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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경기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2차` 15일 모델하우스 개관
  • 금강주택, 경기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2차` 15일 모델하우스 개관
  •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2차’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금강주택은 오는 15일 경기도 군포시 도마교동 송정지구 B-2블록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총 447가구(전용면적 76·84㎡) 규모로 주택형별로 76㎡ 221가구, 84㎡ 226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一자형) 구조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한다. 또 일부 가구는 군포에서는 처음으로 5베이(방 4개와 거실 전면 배치) 설계와 테라스 평면 등 특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용 84㎡형에는 광폭(6.9m) 거실과 대형 발코니 등이 갖춰진 3면 개방형 마스터룸을 적용해 중대형에 버금가는 내부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드레스룸과 방으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 주방 팬트리, 파우더룸 등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단지가 들어서는 송정지구는 군포시 대야미동과 도마교동 일원에 4000여 가구(51만 3587㎡)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 택지지구다. 전체 면적의 약 82%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이라 녹지가 풍부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실버센터, 맘스스테이션, 실내골프장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또 100% 지하 주차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됐다. 이밖에 무인 택배시스템도 동별 필로티 아래에 적용될 예정이다.교통면에서는 군포나들목(IC)을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고 남군포IC를 이용하면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47번 국도도 단지와 가깝다. 단지는 약 2㎞거리에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8월 2~4일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올해 군포에서 첫 공급되는 신규 분양 아파트로 지난해 1차 성공에 이은 좋은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7.13 I 양희동 기자
  • 판교에 청년 창업지원주택 200가구 들어선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청년 창업인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 200가구가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들어선다.국토교통부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에 청년 창업인을 위한 창업지원 주택 200가구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시설 서비스를 결합한 창업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기존의 행복주택 등을 활용해 주거·사무 복합형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업무·회의 공간도 설치된다. 사업 주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지방자치단체다. 다만 창업지원시설은 해당 지자체 주도로 운영하되, 창조경제혁신센터(미래부)·다양한 창업지원센터(중기청 등)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창업지원주택 입주자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되 구체적인 입주자 선정 기준은 지역 여건을 감안해 지자체가 마련할 방침이다. 임대료는 행복주택 활용시 시세 60∼80%, 매입임대주택 활용시 시세 50%이하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판교 창업지원주택은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착공해 오는 2018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판교 외에도 오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 공모를 통해 다른 지역에도 창업지원주택을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2016.07.13 I 박태진 기자
GS건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이달 말 분양
  • GS건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이달 말 분양
  •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인근에 짓는 테라스하우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를 이달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지하 1층~지상 4층, 27개동, 총 483가구(전용면적 96~106㎡) 규모로 전 가구가 테라스하우스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96㎡ 132가구 △97㎡ 36가구 △98㎡ 109가구 △99㎡ 7가구 △100㎡ 4가구 △102㎡ 7가구 △103㎡ 90가구 △104㎡ 8가구 △105㎡ 39가구 △106㎡ 5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GS건설은 동탄지역 최초로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에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모두 23가지 타입으로 평면을 차별화했다. 4베이(거실 및 방 3개 전면 배치)·판상형 설계를 기본으로 복층형과 최상층 다락형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단지는 동탄호수공원 북서쪽에 자리해 호수와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변 환경을 갖췄다. 또 동탄분기점(JC)이 가까워 서울·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면에서도 단지와 인접한 곳에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주변에는 창포원과 제방가로원 등 수변공간이 조성되고 스트리트형 상가도 배치돼 향후 지역 명소가 될 전망이다.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로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 국·공립어린이집과 키즈·북카페를 만들어 입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이밖에 피트니스 등 주민공동시설과 공원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단지는 GS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뉴스테이’(기업형 민간 임대주택) 상품이다. GS건설이 시공을 맡고 자회사인 이지빌이 직접 임대관리를 할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의 테라스하우스형 뉴스테이가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계약 마감된 바 있다”며 “가파르게 오르는 전셋값 등으로 인해 안정적 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고객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주거 상품”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이달 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2016.07.12 I 양희동 기자
공급 과잉 마곡지구 오피스텔…'전·월세 바겐세일'
  • [르포]공급 과잉 마곡지구 오피스텔…'전·월세 바겐세일'
  • △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오피스텔 전·월세시장이 공급 과잉에 시달리고 있다. 가격 하락과 함께 임대 수익률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마곡지구에 빼곡히 들어선 오피스텔 건물 전경.[글·사진=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9일. 서울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7번 출구를 나서자 우뚝 솟은 오피스텔 건물 수십 채가 강서로 6차선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건물들 사이로 파란 장막을 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둔탁한 공구 소리가 들려왔다.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로 발을 옮기자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빈방인 오피스텔 매물이 수두룩하다. 강서구 마곡동 T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전용면적 22.25㎡짜리 오피스텔 전셋값이 1억 200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 내렸다”며 “보증금 500만~1000만원에 50만원이던 월세도 두 달 새 5만원 정도 빠져 45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며 계약을 권유했다.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이라던 마곡지구의 오피스텔 전·월세시장이 공급 과잉 후유증을 앓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월셋값 하락과 함께 임대 수익률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이다. 시장에 나오기 무섭게 완판(완전 판매)되던 일년 전 모습과는 딴판이다. 마곡동 S공인 관계자는 “이곳 마곡지구 일대 오피스텔은 요즘 세입자 구하기 전쟁이 한창”이라며 “기업체 입주가 아직 1~2년가량 남은 데다 여름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오피스텔 전·월세 가격이 일제히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2013~2016(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 114]◇공급 과잉에 전·월셋값 하락…수익률도 3%대로 ‘뚝’강서구 마곡동 일대 총 3.66㎢ 부지에 조성되는 마곡지구는 요즘 주거·상업·업무·산업단지 개발이 한창이다. LG전자 연구센터와 롯데·코오롱 등 대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고, 여의도공원의 2배가 넘는 중앙공원(가칭)도 조성 중이다. 서울시가 마곡지구 한가운데 제2의 코엑스를 만들기로 확정한 것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개발 호재가 이어지자 지구내 직장인 수요를 겨냥한 오피스텔 공급이 쏟아졌다.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마곡지구 오피스텔 용지(총 136필지) 가운데 절반가량인 64필지(47%)를 매각했다. 건축 허가를 받은 33개 필지에서 준공 예정 물량을 더한 오피스텔 공급 물량만 총 1만 2968실에 달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마곡지구는 올해 하반기(7~12월)에만 5244실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같은 기간 서울·수도권에 입주하는 물량(1만 5950실)의 3분의 1수준으로 지방 전체 공급 물량(7385실)의 80%에 이른다. 밀어내기 오피스텔 물량에 전·월세 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마곡지구에 있는 전용 19.83㎡짜리 T오피스텔은 지난 5월 1억 1000만원에 거래되다가 이달 들어 1억원으로 전셋값이 떨어졌다. 같은 기간 월 임대료도 45만원으로 5만원 하락했다. 더욱이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60만원을 내고 3개월 단위로 월세 계약을 맺는 단기 임대 물량까지 나오고 있다. 그나마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쌓여 있는 매물이 수두룩하다. 임대료가 하락하면서 수익률에도 비상이 걸렸다. 오는 11월 입주하는 마곡지구 대방 디엠시티 전용 24㎡형 분양권은 1억 6000만원(5층 기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시세를 웃도는 월 55만원에 임대를 놓더라도 수익률이 4% 초반대에 그친다. 여기에 은행 대출과 소득세·공실률 등을 감안하면 수익률은 3%대까지 내려간다. 분양 당시 건설사들이 내걸었던 ‘연간 8~9%대 수익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마곡동 A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에서 5호선 발산역으로 이어지는 강서로(1.27㎞)에 오피스텔 건물이 20개가 넘을 정도로 공급 과잉”이라며 “대기업 입주가 시작하는 내년 하반기는 돼야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 강서마곡도시개발구역 개발 현장◇저금리에 수익률 떨어져도 매매수요 꾸준…분양가·주변입지 잘 따져야 그러나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마곡지구가 본궤도에 오르기 전에 오피스텔 매물을 선점하려는 수요도 적지 않다. 은행에 맡겨둔 종잣돈을 빼 이윤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려 보자는 계산에서다. 더욱이 서울시가 지난 4월 마곡지구에 오피스텔 건축 불허 방침을 내리면서 추가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도 덜게 됐다. 마곡지구 내 R공인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화하는 기업 입주에 대비해 시세보다 싼 값에 오피스텔 매물을 사려는 문의가 꽤 있다”면서도 “집주인들이 1~2년만 버텨보자는 생각에 매물을 내놓지 않아 거래는 뜸하다”고 말했다. 선주희 부동산 114 연구원은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은행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오피스텔의 매매 움직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오피스텔 가격에 따라 임대수익률이 달라지는 만큼 투자자라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와 공실 우려가 낮은 역세권 및 업무시설 주변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6.07.12 I 김성훈 기자
1인가구 위한 빌트인 설비, 맞춤형 인테리어 눈길 가네
  • [르포]1인가구 위한 빌트인 설비, 맞춤형 인테리어 눈길 가네
  •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면적 16㎡형의 행복주택에 제공되는 빌트인 설비.[글·사진=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취지는 좋은데 정말 살만한 곳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수요자들을 위해 기자가 직접 행복주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을 방문했다. 11일 오전 찾은 서울 강남구 율현동에 있는 행복주택 체험관인 행복드림관은 한산했다. 이날 처음 문을 열다 보니 아직 찾는 사람이 없는 듯했다. 행복드림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운영중인 주택종합 홍보관인 ‘THE Green(더그린)’관 2층에 자리 잡았다. 행복드림관에는 전용면적 16㎡형의 대학생형, 26㎡형의 사회초년생형, 36㎡형의 신혼부부형 유니트가 마련됐다. 16㎡형은 대학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빌트인 원룸 설계와 다르지 않았다. 쿡탑과 1인용 냉장고, 책상과 책장 등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었다. 침대를 제외하곤 특별히 가구를 옮겨오지 않아도 개인 짐만 채워넣으면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사회초년생형은 대학생형과 같은 원룸형 구조지만 공간을 식탁 등을 두는 부엌공간과 소파와 TV 등을 두는 거실공간으로 분리해 사용할 만큼 넓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유니트에는 부엌과 거실·침실 사이가 분리되지 않고 개방돼 있었지만 실제 공급되는 주택에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 사이에 문이 설치된다는 게 현장 홍보담당자의 설명이었다. 행복드림관에서 만난 임종민 LH 주택기술처 차장은 “사회초년생형은 둘이 살아도 충분할 만큼 넓은 공간”이라며 “임대주택이라고 하면 민간주택보다 못하다는 이미지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행복주택은 누가 살아도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또 사회초년생형은 지역에 따라 26㎡형은 방을 두개로 나눠 ‘쉐어형’으로 공급되기도 한다. 다만 냉장고와 쿡탑, 책상 등은 1인용에만 기본으로 제공된다. 신동희 국토부 행복주택정책과 주무관은 “1인용 가구에 빌트인 설비를 마련한 것은 행복주택을 발판으로 더 좋은 주거로 옮겨가라는 의미”라며 “행복주택이 주거사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26㎡형 행복주택 유니트 모습.행복주택관에 유니트가 마련돼 있지 않은 평면은 모형설계로 살펴볼 수 있다. 모델하우스 한 쪽에 마련된 모형설계에는 16㎡형의 분합문형, 26㎡형의 트윈형·공간분리형, 36㎡형의 공간특화형 평면을 볼 수 있었다. 공급평형은 사업승인단계에서 공급지역의 수요 특성에 따라 결정되며 19㎡형, 29㎡형 등의 다양한 틈새평형도 공급된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신혼부부에게 공급되는 36㎡형은 부부침실과 자녀침실 1개로 이뤄지며 기본 제공되는 가구·설비는 따로 없다. 부부 침실은 침대와 옷장 등이 꾸며져 있어 실제 입주자가 생활할 때의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었던 반면 자녀 침실에는 보통 방 한쪽을 차지하는 옷장이 들어가 있지 않아 실제 크기를 가늠해보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모든 평형은 발코니 비확장형으로 세탁실은 발코니 한편에 마련됐다. 인테리어는 공급형별로 대상의 특색에 맞게 꾸며졌다. 대학생형은 흰색 가구와 벽지에 책장 등을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줬고 사회초년생형과 신혼부부형은 옅은 회색의 싱크대 등으로 차분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었다. 실제 행복주택의 마감재는 유니트와 동일하게 설계된다. 다만 행복드림관에서 유니트 관람 외에 특정 지역별로 공급되는 주택평형이나 일정 등의 구체적인 정보를 알 수 없는 점은 아쉬웠다. 행복주택은 상반기에 서울 가좌, 상계장암, 인천 주안, 대구혁신도시 등에 3500여가구가 공급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7000여가구 공급을 앞두고 있다. 서울 마천3지구, 고양 삼송, 화성 동탄2신도시, 충주 첨단산단, 포천 신읍에 공급되는 행복주택 청약접수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2016.07.11 I 원다연 기자
‘떠오르는 부천 구도심’..e편한세상 부천심곡 분양
  • ‘떠오르는 부천 구도심’..e편한세상 부천심곡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도시로 개발된 경기 부천시 중동과 상동 등에 밀려 있던 부천 구도심의 위상이 달라질 조짐이다. 부천시는 상동과 중동을 중심으로 하는 신도심과 오정구, 소사구 등의 구도심으로 구분된다. 중동과 상동은 신도시 개발에 힘입어 부천시를 대표하는 부촌으로 떠올랐다. 반면 구도심은 2014년 뉴타운지구 해제 이후 다세대 주택 난립 등으로 생활여건과 주거여건이 좋지 않다. 하지만 최근 부천시 원미구와 소사구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되고, 신·구도심 균형발전 5개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서 구도심에 활기가 돌고 있다. 또 신·구도심 균형발전 5개년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부천시는 구도심 활성화 대책으로 환경, 문화, 복지 등 6개 분야 18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편익 사업은 물론, 도시의 거점과 축을 이루는 대규모 사업인 복합문화시설, 도로개설 및 정비, 공원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이 소사~원시 복선전철의 환승역으로 결정된 것도 호재다. 소사~원시선은 2018년 개통 예정으로 부천 소사와 안산 원시를 잇는 23.3㎞의 복선전철로, 개통되면 소사에서 원시까지 24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부천심곡’ 조감도업계 전문가는 “구도심은 중동, 상동보다 서울과 가까워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이라며 “구도심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과 소사~원시 복선전철 노선 확정 등 교통호재에 힘입어 예전과 달리 활기를 띠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심곡본동의 구도심 발전의 신호탄인 재건축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소사구 심곡본1-1구역 일대에 고려개발이 분양하는 ‘e편한세상 부천심곡’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총 354가구로, 주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16가구 △74㎡ 68가구 △84㎡ 59가구 총 143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부천시 심곡본동은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최근 5년간 공급된 새 아파트가 80가구에 불과할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심한 곳이다. 따라서 이번 신규 분양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높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1㎞내에 높은 대학진학률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부천고 등 6개 학교가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1㎞ 거리에 있는 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일대는 하루에 21만여명에 달하는 유동인구가 몰려드는 중심거점형 상권이다. 부천역사에 자리잡은 부천역사쇼핑몰엔 종합쇼핑몰을 비롯해 이마트, 교보문고, 웨딩홀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지하철 1호선 부천역과 7호선 춘의역을 이용해 서울권으로 이동할 수 있고 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로, 부일로 등의 도로가 인접해 있다. 여가 및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 뒤에 거마산 둘레길 제 2코스 산림욕길이 인접해 있다. 둘레길 제 2코스는 서울신학대학과 송내역을 잇는 약 7㎞의 산책로다. 분양 관계자는 “심곡본동은 최근 5년간 아파트 공급량이 80가구에 불과하고 15년 이상 노후단지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주택이고, 인근에 소형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어 지역 내 이주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05번길 62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
2016.07.11 I 이승현 기자
서울 노원구 공릉동 도시형생활주택 '태릉입구역 미라쉘' 분양
  • 서울 노원구 공릉동 도시형생활주택 '태릉입구역 미라쉘' 분양
  • △‘태릉입구역 미라쉘’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시행사 ‘153PMC’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670-6·25번지에 도시형생활주택인 ‘태릉입구역 미라쉘’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태릉입구역 미라쉘은 지하 2층~지상 20층, 연면적 5046.37㎡규모로 원룸형 아파트 120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다.단지 내에는 하늘정원과 옥상정원 등 휴게시설의 조성돼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2001아울렛 등 상업시설과 원자력 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을지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있다.교통면에서는 서울지하철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과 맞닿은 초역세권이라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진입도 쉬워 청담·학동·논현 등 강남권과 고려대·종로·동대문·이태원 등 강북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는 서울여대와 경희대, 서울과학기술대, 고려대, 한국외대, 삼육대 등 11개 대학이 반경 5㎞ 내에 있어 약 7만명의 대학생 임차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노원구 공릉동 670-7번지에 문을 연다. 분양가는 1채 당 1억 3000만원선이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2016.07.11 I 양희동 기자
  • 국민 절반 "뉴스테이 알고, 거주할 생각도 있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와 호감도가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절반은 뉴스테이를 알고 있으며, 10명 중 4명은 정부의 뉴스테이 정책에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7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한국갤럽에 의뢰해 서울·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 거주 중인 30~50대 세대주 및 세대주의 배우자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뉴스테이 정책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9.4%가 ‘뉴스테이 정책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인지도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20.2%포인트 상승했다. 또 응답자의 43.2%가 ‘뉴스테이 정책에 대해 호감이 있다’고 말해 부정적으로 답한 응답자의 비율(14.3%)을 초과했다. 무응답이나 보통이라고 답한 비율은 42.5%였다. 호감도는 지난해보다 8.1%포인트 상승했다.입주 의사 여부를 밝힌 응답자들 중 47.1%는 ‘뉴스테이에 입주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임차가구 거주 응답자들 중 입주 의향을 보인 비율은 67.5%에 달했다. 또한 ‘뉴스테이가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41.7%로 부정적으로 응답한 비율(21.6%)의 2배에 달했다.뉴스테이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희망할 경우 8년까지 장기 거주 가능 △연 5% 이내로 임대료 상승 제한 △청약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입주가능 등이 꼽혔다.국토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정책 수혜자인 국민들의 선호와 취향을 반영한 뉴스테이 공급을 위해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2016.07.11 I 박태진 기자
"아버님 댁에 소화기 놓아드리세요"
  • [목멱칼럼]"아버님 댁에 소화기 놓아드리세요"
  • 주택은 인간의 기본적인 생활공간으로, 다른 어느 곳보다도 안전해야 한다.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대피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안전해야 할 주택이 ‘우리 집은 괜찮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과 기본적인 소방시설의 미비로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박인용 장관아파트의 경우에는 오래전부터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소방안전에 대해 자격을 갖춘 소방안전관리자를 두어 안전관리를 수행하도록 해온 반면, 일반주택은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지 않았다. 그 결과 국가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전체 화재의 25%, 화재사망자의 60%가 주택에서 발생하였으며, 주택화재 사망자의 84%가 단독주택 같은 일반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화재가 발생한 경우 골든타임을 기점으로 화염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여 질식의 위험도 높아진다. 주택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이유는 화재의 대부분이 잠자는 시간대에 발생하여 화재를 빨리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하더라도 초기에 불을 끌 수 있는 소화기조차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택에 소방시설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1977년), 영국(1991년), 일본(2004년) 같은 나라의 경우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이후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대폭 줄어들어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프랑스의 경우에는 설치 의무화는 물론, 주거 임대시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주거상태 확인서에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한다는 사실을 확인해서 명기토록 하였다, 또한 주거 점유자(세입자 또는 실소유주)는 주거점유기간 동안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정상작동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점유기간 중 소방시설이 고장나면 교체토록 의무화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신축이나 증축하는 주택은 2012년부터, 기존 일반주택은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소화기) 을 설치토록 의무화하였다.정부와 지자체는 재정지원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여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73만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였다. 아울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사업 등을 통하여 쪽방촌을 비롯한 화재취약지역 21만여 가구에도 소방시설을 설치하였다.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로 인한 효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월 3일 전북 군산에서는 독거노인이 음식물을 가스 불에 올려놓고 깜박 잠든 사이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울려 신속히 대피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하지만 법령 개정과 정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비율은 낮은 실정이다. 그래서 국민안전처는 올해 하반기부터 매월 전 직원들의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구매와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모든 소방서에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화재 초기에 소방차 한 대의 효과가 있는 소화기와 잠든 시간에 알람 역할을 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가 국민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지키는‘가정 안전의 파수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2016.07.11 I 이지현 기자
큰집 팔고 작은 집으로.. 베이비부머 ‘다운사이징’ 열풍에 소형주택값 쑥
  • 큰집 팔고 작은 집으로.. 베이비부머 ‘다운사이징’ 열풍에 소형주택값 쑥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강원도 원주시에 사는 오모(61)씨는 얼마 전까지 보유하고 있던 연면적 297㎡짜리 빌라를 팔고 전용 84㎡짜리 아파트를 사서 이사했다. 1억원 정도 남아 있던 대출을 갚고 남은 돈은 노후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오씨는 “딸 아이 둘도 새 가정을 꾸리면서 큰 규모의 집을 갖고 있을 이유가 없어졌다”며 “매달 꼬박꼬박 갚아야 할 빚도 없어지고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여유자금도 생겨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노년층이 큰 규모의 주택을 처분해 기존 대출금을 갚고 남은 돈으로 소형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주택시장 주력층인 베이비붐 세대(1955년~63년생)가 60대에 접어들면서 이런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김찬호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0대 후반 이상 연령층을 중심으로 대형보다는 중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주거 다운사이징(Downsizing)’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며 “급속한 노령화와 그에 따른 자산 포트폴리오 재설정 등으로 이 같은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대형과 소형 주택시장의 명암도 크게 엇갈릴 전망”이라고 말했다.◇소형주택 이동 후 노후자금 마련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우리나라 가계는 금융부채를 57세까지 확대하다가 1차 은퇴 직후인 58세 이후 축소하는 경향이 크다는 내용을 담은 ‘금융안정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자녀가 출가하는 65~70세 전후로 대형 주택을 처분해 금융부채를 갚고 소형 주택으로 갈아타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실제 개인신용평가회사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50대 이상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07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220조 2000억원)보다 12조 5000억원 줄었다. 50대 이상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준 것은 2013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50대 이하의 연령층의 부채는 모두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50대 후반 연령층으로 진입하는 시기와 맞물려 이런 현상이 빨라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는 “연령별 지니계수(소득분배의 불평등도)를 비교해보면 50대 후반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며 “퇴직 후 30~40년을 더 살아야 하지만 자산이 집 한 채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집을 줄이고 차액을 노후 생활비에 보태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20평대 선호도 상승에 맥 못추는 대형주택 기존 중대형 주택 보유세대가 소형 주택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늘면서 소형 주택 몸값도 크게 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수도권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 매매 시세는 1년 전보다 7.36% 올랐다. 하지만 전용 135㎡ 초과 대형 아파트는 가격 상승률이 3.22%로 소형 주택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강촌아파트 전용 59㎡형은 지난 5월 6억원(9층)에 팔렸지만, 같은 기간 전용 114㎡은 9억 4700만원(6층)에 거래됐다. 3.3㎡당 시세(공급면적 기준)로 비교해보면 전용 59㎡은 2356만원, 전용 114㎡은 2214만원으로 소형이 3.3㎡당 142만원 비싸다. 인근 로얄컨설팅공인 이경희 실장은 “20평대(59~72㎡) 아파트는 나이 든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나 모두 많이 찾는다”며 “중대형 규모 자체의 인기가 시들해진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분양시장에서도 소형 주택이 인기다. 부동산114가 올해 상반기 서울·수도권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용 60㎡ 이하가 7.97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전용 60~85㎡는 5.97대 1, 85㎡ 초과 아파트는 2.90대 1로 가장 낮았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리서치실장은 “1~2인 가구 증가에다 50대 후반 이상 세대의 주택 다운사이징 붐으로 최근 몇년 새 소형 주택의 몸값이 많이 뛰었다”며 “소형 주택은 그만큼 가격 부담도 있는 상태인 만큼 매입에 앞서 향후 지역별 수급 전망과 입지 여건, 가격 경쟁력 등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07.11 I 정다슬 기자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평균 77.54대 1..미사 최고 경쟁률 갱신
  •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평균 77.54대 1..미사 최고 경쟁률 갱신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안종합건설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 짓는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이 평균 77.54대 1의 경쟁률로 미사강변도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갱신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일 진행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1순위 청약접수 결과 가구 561모집(특별공급 173가구 제외)에 4만 3499명이 신청해 평균 7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조감도최고 경쟁률은 전용 93㎡B 타입이 기록했다. 이 주택형은 88명 모집에 무려 9077명이 접수해 103.15대 1을 기록했다. 기타경기지역으로는 무려 303.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하남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 전역에서 실수요층이 몰렸음을 알 수 있다. 이어 △전용 93㎡A 92.47대 1 △전용 84㎡ 56.77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에서 청약마감했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분양관계자는 “며칠 전 진행한 특별공급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1순위 청약에도 어느 정도 기대를 걸 긴 했지만,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며 “좋은 입지에 걸맞는 명품 설계로 수요자들을 사로잡은 만큼 책임을 다해 안전하고 튼튼한 집을 지어 살기 좋은 집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93㎡, 총 73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90가구 △93A㎡ 241가구 △93B㎡ 103가구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전 가구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되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공간활용도도 높다. 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와 HB마크 인증 접착제를 선택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꾸며져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입지도 우수하다.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초입에 자리잡아, 단지와 인접하고 있는 상일IC를 통해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가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으로 초·중·고교(개교예정 포함)가 모두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2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하남 이마트 옆)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 말 예정이다.
2016.07.10 I 이승현 기자
  • [동네방네]강동구, 서울형 기초보장 신청기간 8월까지 연장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동구가 기존 7월까지였던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의 집중 신청기간을 8월 말까지로 연장해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에 나섰다.‘서울형 기초보장제도’(이하 ‘서울형’)는 서울시민의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을 고려하여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이하 ‘맞춤형’)에 비해 폭넓은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고른 지원을 목표로 한다.대상자 선정기준이 ‘맞춤형’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29%이하인데 반해 ‘서울형’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40%이하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6개월 이상이면 되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대상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 기준 동시에 충족되어야 한다.대상가구 기준은 2인가구 기준 1,106,642원, 부양의무자 기준 2인가구 기준 5,201,217원이다. 월 지원 금액은 맞춤형보장의 1/2 수준이다.강동구는 기존 7월말까지 집중신청기간을 두어 ‘서울형’ 모집을 해왔으나 8월 말까지한달 간 연장했다.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저소득 주민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폭넓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지금까지 ‘맞춤형’의 지원이 중지됐거나 미처 지원을 받지못한 사각지대 60여명의 주민들이 ‘서울형’ 지원을 받았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 센터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동 주민센터와 구청 사회복지과(☎ 02-3425-5705)로 하면 된다.이해식 구청장은 “맞춤형 기초보장제도와 더불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시행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강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동네방네]강동구, 공원 내 지하주차장 건설 추진
2016.07.08 I 정태선 기자
삼성전자, 음악 강조한 '조이비트TV'로 인도시장 공략
  • 삼성전자, 음악 강조한 '조이비트TV'로 인도시장 공략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인도에서 현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음악을 강조한 ‘조이비트(Joy Beat) TV’를 내놨다.삼성전자는 지난 5일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미디어 160여명을 초청해 ‘2016 삼성 SUHD TV 런칭 이벤트’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리미엄 라인업인 퀀텀닷 SUHD TV에서부터 인도 특화 라인업인 조이비트TV까지 44종의 다양한 TV가 공개됐다.조이비트TV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한 데 모여 음악 및 영상을 즐기는 인도 소비자들의 특성과 주변 소음이 큰 주거환경에 착안해 개발됐다. 스피커가 외부에서 보이도록 화면 아랫쪽 전면에 배치했고, 높은 소리를 담당하는 별도 스피커인 트위터(Tweeter)가 추가돼있어 배우나 가수의 목소리를 좀더 맑게 들려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조이비트TV는 32~49형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생산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밖에도 인도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즐길 수 있도록 크리코매니아(Cric-o-mania) 앱도 선보였다. 이 앱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다른 TV채널을 보면서도 좋아하는 팀의 크리켓 경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라지브 부타니 삼성전자 인도법인 소비자가전 담당 임원은 “최고 화질의 퀀텀닷 SUHD TV부터 선명한 소리를 강조한 조이비트TV까지 인도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인도 TV시장 1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인도 평판TV 시장에서 31%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바 있다.삼성전자 인도법인에서 미디어 약 160명이 모인 가운데 ‘2016 삼성 SUHD TV 런칭 이벤트를’를 개최하고, 퀀텀닷 SUHD TV와 인도 시장 특화 모델인 ‘조이 비트(Joy Beat) TV’ 를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라지브 부타니 상무(삼성전자 인도법인 CE담당) , 홍현칠 전무(삼성전자 서남아총괄), 박태호 상무(삼성전자 인도법인 CE담당).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 이재용 체제 영업익 '최대'☞상반기 ELS발행, 전년대비 절반으로 '뚝'…'브렉시트 여파'☞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2016.07.07 I 김혜미 기자
호반건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평균 54대 1로 1순위 마감
  • 호반건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평균 54대 1로 1순위 마감
  • △ 호반건설이 미사 강변도시 C2블록에 선보인 주상복합 아파트인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4.08대 1, 최고 70대 1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호반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호반건설이 미사 강변도시 C2블록에 선보인 주상복합 아파트인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4.08대 1, 최고 70대 1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7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 985명이 접수해 평균 54.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최고 경쟁률은 154㎡형(이하 전용면적) 펜트하우스로 2가구 모집에 총 140명이 접수해 70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99㎡A형은 426가구 모집에 총 2만 5422명이 접수해 59.68대 1, 99㎡B형이 213가구에 9855명이 몰리며 46.27대 1, 99㎡C는 46.71대 1(94가구·4391명 접수), 149㎡가 30대 1(1가구·30명 접수), 147㎡는 21대 1(1가구·21명 접수)로 각각 마감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미사 강변도시 중심 입지에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해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주거 쾌적성과 생활편의성을 두루 갖춘 복합 주거단지라서 많은 청약이 몰렸다”고 말했다.미사 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30층짜리 아파트 8개 동에 총 846가구(전용 99~154㎡)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99㎡A 490가구 △99㎡B 244가구 △99㎡C 108가구 △147㎡ 1가구 △149㎡ 1가구 △154㎡ 2가구로 이뤄졌다. 전용 147~154㎡ 4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제공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01만원에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계약기간은 19~21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자곡사거리)에 마련돼 있다.입주 예정일은 2019년 6월이다.
2016.07.07 I 김성훈 기자
행복주택 체험해보세요..행복드림관 11일 개관
  • 행복주택 체험해보세요..행복드림관 11일 개관
  • △행복주택을 일반인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된다. 서울 강남구 자곡사거리 인근에 마련된 체험관에는 전용 16·26·36㎡ 세가지 타입이 전시된다.[사진=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학생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의 주거 지원을 위해 임차료가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행복주택의 실제구조와 모양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체험관(행복드림관)을 오는 11일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행복드림관은 대표평면인 전용면적 16㎡(대학생), 26㎡(사회초년생), 36㎡(신혼부부) 3가지 형으로 꾸며진다. 여기에는 냉장고, 침대 등 실생활 가전·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도 함께 설치해 입주자의 주거공간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만들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행복주택에는 냉장고와 책상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되고 있다.체험관에서는 행복주택 기본 유형뿐 아니라 4개 타입(분합문형·트윈형·공간분리형·공간특화형)의 특화평면도 모형도로 선보인다. 분합문형(전용 16㎡)은 대학생용으로 침실과 주방을 분할했다. 트윈형(전용 26㎡)도 대학생용으로 침실 2개, 주방거실 쉐어형이다. 공간분리형(전용 26㎡)은 사회초년생용으로 직장인들을 위한 작업공간을 확보했고, 공간특화형(전용 36㎡)은 천장고가 높아 실내 공간 개방감이 양호하다.행복드림관은 서울 강남구 율현동 자곡사거리에 마련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관한다. 관람신청은 ‘The Green관’ 홈페이지(http://thegreen.lh.or.kr)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단체관람(30명 이상)을 신청할 경우 전문가이드가 안내해준다.
2016.07.06 I 박태진 기자
서울시, 연극인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11호 공급
  • 서울시, 연극인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11호 공급
  •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2가 77번지에 들어설 연극인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연극인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된다.서울시는 6일 성북구 삼선동 2가 77번지에 연극인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공공임대주택은 입주자들과 지역 연극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지하 연습 공간, 1층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총 11세대로 이뤄져있으며 이중 7세대는 1인 가구형(전용면적 22~23㎡)이고 4세대는 신혼부부형(전용면적 31㎡)이다. 임대료는 1인가구형인 경우 임대보증금 2700만~2800만원선에 월세 12만 8600~13만 1500원, 신혼부부형은 임대보증금은 3800만원선에 월세 15만 8100원이다. 또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연극인들을 위해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상호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였다.입주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연극분야에 종사(2년간 4작품 이상)하고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세대구성원(1인가구형은 단독세대주에 한함)이다. 1인 가구형은 만 40세 이하, 신혼부부형은 만 50세 이하부터 신청할 수 있다. 소득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337만 665원) 이하여야 하고 부동산가액 합산 1억 26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2465만원이하(국민임대주택 기준)의 자산 기준도 맞춰야 한다. 서울시는 지역사회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있는 연극인을 모집할 수 있도록 서울연극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관적 평가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소득·자산, 무주택요건을 유지할 경우 2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신청서 및 지원서를 작성하고 별도 구비서류(스캔본)을 첨부하여 이메일(man-of-theater@i-sh.co.kr)로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입주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참조하거나 SH콜센터(1600-3456번)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연극인들의 주거안정이 보장됨으로써 창작연극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이웃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획일적인 임대주택 공급방식에서 탈피해 연령·성별·직업·소득수준 등을 고려한 다양한 유형의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개발·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7.06 I 정다슬 기자
은평·신정에 청년임대주택 1500가구 들어선다..'박원순표' 서울리츠 1호 승인
  • 은평·신정에 청년임대주택 1500가구 들어선다..'박원순표' 서울리츠 1호 승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시의 청년 임대주택 공급 사업인 ‘서울리츠 1호’가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서울리츠 1호’가 국토교통부의 영업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서울리츠 1호 사업지는 은평 2곳과 신정 1곳 등 3곳(대지면적 총 2만 7763㎡)이 선정됐다. 이곳에는 총 1512가구 규모의 청년주택이 건설된다. ‘서울리츠’는 전세값 상승과 월세 전환 가속화로 고통받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박원순 서울시장의 청년주거난 해법을 위한 핵심 정책수단으로, 50년 이상 장기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서울리츠 1호 공급계획보통 자산관리회사 등에서 리츠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임대주택은 임대기간이 끝나면 분양 전환되는 것과 달리, 서울리츠는 저렴한 임대주택을 장기간 공급하기 위해 SH공사가 설립·운영하고 서울시와 함께 토지 확보도 나서 공공성을 담보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서울리츠1호는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위탁관리형 리츠로, 실제 자산의 투자 및 운영을 자산관리회사에 위탁해야 한다. 서울리츠 1호의 자산운용관리업무를 맡게 될 서울투자운용은 최대 출자자인 SH공사(35.1%)와 우리은행 등 5개 금융기관(64.9%)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대 지분을 확보한 SH공사에서 적정 임대료 유지 같은 공공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민간 금융기관은 자본 조달의 효율적 구조화 및 출자자 확보 등 역할을 분담한다.청년주택 건설이 추진되는 3개 대상부지는 △은평 편익시설용지3(1만 1196㎡, 372호 규모) △은평 도시지원시설용지(6334㎡, 642호 규모) △신정3 자족시설용지(1만 233㎡, 498호 규모)다. SH공사 소유부지를 장기임차해 토지비 부담을 낮춰 임대료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토지형’으로 추진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하반기 중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관련 절차를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시는 신혼부부 및 소득분위 7분위 이하 20~30대 청년에게 전체 물량의 80%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주변 임대료 시세의 80% 이하,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로 평균 7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서울시와 SH공사는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님비(NIMBY) 현상을 해소하고 인근지역 재생도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청년주택 건립 시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편의시설도 함께 짓기로 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리츠는 민간 투자를 통해 공공재원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 가능해 청년세대의 주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리츠가 본궤도에 오르게 된 만큼 향후 사업모델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국토부, 자치구, 민간과 함께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7.05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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