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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886건

  • 주요기관 보도계획(11.4~11.11)
  • [edaily]주요기관 보도계획(11.4~11.11) ◇11월 4일(일) -재경부 : 수출업체 자금부담완화를 위한 일괄납부 대상업체 확대(오후) -금감위 : 신용카드 관련 사금융업체 주의 (오후) -산자부 : 공공안내 그림표지(픽토그램) KS규격 추가 제정(오후) 제13회 2001 한국기계전 개최(오후) -예산처 : 상이군경 복지회관 재활물리치료 장비구입 지원(오후) -공정위 : 주택·상가 분양업체 부당 광고행위 시정조치(오후) -중기청 : 수출기업 외화 P-CBO 해외매각 투자설명회 개최(오후) ◇11월 5일(월) -재경부 :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통화스왑계약 추진현황(오후) 신흥시장국 저명인사그룹 국제금융체제 보고서(오후) -한 은 : 2001년 10월중 생산자물가 동향(오후) -금감위 : 역외금융회사에 대한 관리·감독변경(오후) 은행산업 리스크조기경보모델 개발경과(오후) -산자부 : 외국인투자촉진법시행규칙개정안 입법예고(오전) 산업기반기금 2차 지원규모 확대(오전) 제6차 UN청정생산 연차총회 개막(오후)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 5차년도 사업협약 체결(오후) 제1회 대한민국 Capstone-Design 우수작품(오후) OECD 선박수출 신용양해 개정(안) 내년 시행(오후) -정통부 : 한·중 디지털시티건설 협력을 위한 심포지움(오전) 우정사업본부 `쌀 더 사주기 운동` 적극 동참(오전) -예산처 : 18개 투자풀 운영기관 확정(오후) -중기청 : 벤처캐피탈 사장단과의 조찬간담회 개최(오후) ◇11월 6일(화) -재경부 : 여신전문금융업법시행규칙 개정안(오후) -한 은 : 2000년중 환경오염방지지출 추계결과(오후) -산자부 : 산업용 섬유소재(토목/환경용) 기술세미나 개최(오전) 안전위해 저급수입 공산품(시판품) 조사실시(오후) 기업의 환경친화적 경영체제구축 지원 강화(오후) 배전부문 분할방안 공청회 개최(오후) 2001.10월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오후) -정통부 : 디지털콘텐츠대상 시상(오전) -예산처 : 재정집행특별점검단 제7차 회의 개최(오후) -중기청 : 중기청,`중소기업 기술혁신품` 335개 선정(오후) ◇11월 7일(수) -재경부 : 2001년 9월말 현재 총대외지불부담 현황(오후) 2001년 9월중 서비스업 활동동향(오후) -금감위 : 제20차 의결·보고 안건 -산자부 : 제27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개최(오전) Bio Korea 2001 행사개최(오전) `아시아산업교류 Fair` 참가(오후) 일본 신산업경제인 초청, 한국투자환경 설명회 개최(오후) Nano이용한 섬유기술을 차세대 신기술사업으로 지원(오후) 일반기계 산업체대표와의 수출간담회(오후) -정통부 : 청소년권장 사이트 시상(오전) -예산처 : 내년부터 농경지에 친환경 공공화장실 설치(오후) -공정위 : 시장구조조사 공표(오후) -중기청 : 기술혁신개발사업 우수성공사례 100선(오후) ◇11월 8일(목) -한 은 : 2001년 10월중 금융시장동향(오전) 2001년 11월중 통화정책방향(배포시) 2001년 11월중 통화정책관련 기자간담회 자료(배포시) -산자부 : 국가 ITS표준화 추진 전략워크샵 개최(오전) 제15회「섬유의 날」행사 개최(오후) 2002년도 청년무역인력양성 사업계획(오후) -정통부 : 한·홍콩 IT장관 회담(오전) 정보통신벤처창업 경진대회(오전) -예산처 : 2000년도 성과주의 예산 시범기관에 대한 최종보고서(오후) -중기청 : 소매업 실태조사 결과(오후) ◇11월 9일(금) -재경부 : 한국지식산업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외국의 평가(오전) -금감위 : 2001. 10월중 외국인 투자동향(오전) -산자부 : 무역의날(11.30) 연계, 무역주간 행사추진(오전) 부품소재신뢰성 전문인력 교육훈련 실시(오후) -정통부 : 한국 난초 시리즈 우표발행(오전) -예산처 : 여성폭력방지 관련 예산 70% 증가(오후) -공정위 : 폴리에스터원사 제조업체 부당 공동행위 시정조치(오전) ◇11월 10일(토) -금감위 : 제19차 금감위 의결·보고 안건 -산자부 : 지자체 외국인투자유치활동 재정자금지원기준 개정(오전) ◇11월 11일(일) -공정위 : 나일론원사 제조업체 부당 공동행위 시정조치(오후)
2001.11.03 I 양미영 기자
  • 이넥션, 기업정보포탈 기반 통합 ASP 서비스 제공
  • [edaily] 이넥션은 기업정보포탈(EIP) 기반의 통합 ASP 서비스인 '이포트25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포트25 서비스'는 전 산업과 업무 분야에 걸쳐 중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ASP서비스로 통합서비스, 기업정보시스템, 경영지원 업무대행, 부가 정보시스템, 네트워크 접속, 정보화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포트25 서비스'는 통합 ASP 방법론에 기반하고 있기에 기간 시스템이나 다른 ASP 시스템과 통합하거나 확장하기 쉽고 서비스준비에 드는 시간이 짧다. 또 개별적인 기업정보포탈은 업무 편의성을 크게 높여주고 내부 지식관리와 커뮤니티 형성까지 지원한다. 이같은 서비스를 통해 이넥션은 그룹웨어(GW),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지식관리(KM), 웹메일, 사이버교육시스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자동차, 기계, 건설, 금융, 교육 등 특정 산업과 기업 규모에 따라 특화된 표준 모델형 정보시스템을 개발해 고객마다 최적화된 통합 ASP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넥션은 이미 1년6개월 전부터 통합 AS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해왔으며 지난 7월31일에는 자체 개발한 EIP 솔루션인 ‘이포트 EIP’를 비롯한 ASP용 솔루션에 대해 IBM ASP 프라임 센터에서 수여하는 ‘우수 ASP 솔루션 인증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이넥션은 이포트25 서비스 포탈(www.ePORT25.com)을 통해 주요 서비스와 제공 솔루션, 서비스 이용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연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01.11.01 I 권소현 기자
  • (기업탐방)"캐릭터 디자인으로 지식산업 선도"-오로라월드
  • [edaily] 오로라월드는 완구업체다.그러나 그저 평범한 완구업체는 아니다. 대치동 오로라월드 본사 5층..130여평에 이르는 쇼룸에서 푸우 미키마우스 등의 낯익은 캐릭터는 찾아볼 수 없다. 각기 다른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고양이 개 코알라 곰 고릴라 등의 동물인형이 쇼룸을 빼곡이 채우고 있다. "보통 캐릭터 완구제품은 Media 캐릭터와 Non-Media 캐릭터로 나뉠 수 있습니다. 푸우나 미키마우스 달마시안 등은 애니매이션에 등장하는 Media 캐릭터죠. 오로라월드는 Non-Media 캐릭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동물의 실제 모습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모습으로 디자인합니다" 그래서일까. 눈에 익은 캐릭터는 없어도 쇼룸의 인형들은 낯설지 않다. 이러한 Non-Media 캐릭터들은 비교적 유행에 덜 민감하다는 점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장받는다. 또 미디어 캐릭터 제품의 경우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 비용이 필요없다. 오히려 오로라월드는 캐릭터 브랜드를 개발해 라이센스를 수출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80% 이상을 자체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는 오로라월드는 서브 브랜드만해도 베이비 오로라, 클래식 오로라, 모글리 베어, 오로라 테디 오리지날 등 7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을 시작, 완구나 생활용품 등의 업체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같은 캐릭터 라이센스로 오로라월드가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것은 R&D를 꾸준히 전개했기 때문이다. 홍 대표는 "오로라월드는 완구제조업체가 아니라 시각디자인업체로 등록돼 있죠. 단순 제조업체가 아닙니다. 게다가 관련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벤처인증까지 받았습니다. 지식산업인 캐릭터 디자인의 강점을 인정받은 것이죠" 라며 회사의 중심은 "디자인"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오로라월드는 시각디자인 연구소를 부설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디자인 인력만 본사 총 인원의 45%에 달한다. 또 전세계 6개 지역에 디자인 리서치 센터를 운영하면서 각지의 캐릭터 트렌드를 읽어내고 예측한다. "분기별로 해외 현지법인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한국에 모여 회의를 갖고 디자인 트렌드를 보고하고 향후 개발 계획을 논의합니다. 1~2년을 내다보고 캐릭터를 디자인하죠" 그중에는 운좋게 시류를 잘 타는 아이템도 있다. 최근 개발한 날개 달은 천사 고양이 "캐타필러"는 미국 테러사태 이후 칼이나 총, 로봇과 같은 호전적인 플라스틱 완구의 자리를 밀어내고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로라월드는 올해 15살이다. 개인법인으로 시작해 법으로 전환하기까지 5년을 포함하면 20년 경력의 베테랑 기업이다. "초기에는 국내 공장에서 완구를 생산, 해외에 OEM으로 수출하는 무역상이었습니다. 이름도 오로라무역이었죠. 88년부터 인건비가 상승하고 OEM 제작만으로는 저수익성을 면치 못하겠기에 기업의 중심을 디자인에 두고 생산설비는 해외로 이전했습니다" 이어 홍 대표는 오로라월드가 글로벌 기업임을 설명한다. 오로라월드는 현재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각각 생산공장을 갖고 있다. 또 미국의 "A&A Plush"를 비롯해 영국과 독일에 판매법인을 갖고 있으며 홍콩법인의 경우 수출 오더를 받아 OEM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또 내년에 일본의 지사를 판매법인으로 전환, 내년 550만달러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에서 "오로라"라는 브랜드 인지도는 상당하다. 미국의 Gift 산업 동향을 소개하는 잡지 Giftbeat Magazine은 3월호에서 오로라월드의 미국 현지법인인 "A&A Plush"를 미국내 마켓인지도 4위로 꼽았다. 홍 대표는 "자체 유통망을 확보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공요인이었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3만여개의 거래선을 보유하고 있죠. 또 고급화 정책을 통해 오로라월드의 제품들은 믿고 살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습니다" 실제 모글리 베어나 오로라 테디 오리지날, 클래식 오로라 등은 고가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았던 것은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숨가빴던 오로라월드가 이제야 국내 시장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홍 대표는 "국내 완구시장은 규모면에서 작았고 영세한 중소업체가 난립해 불투명했죠. 그래서 사업 초기에는 의도적으로 국내 시장을 외면했습니다"라고 이유를 설명한다. 이제서야 국내 완구시장 규모도 어느정도 성장했다고 판단, 본격적으로 국내 영업을 시작한 것이다. 지난해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에 총 3개의 판매점을 개설했다. 또 10월 전국 지역별 20여개 핵심 총판점의 합동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국내 총판사업에 나섰다. 오로라월드는 국내에서 내년 60억원, 2003년도에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오로라월드는 Gift Shop 프랜차이즈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역시 최고급제품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홍 대표는 "미국의 홀마크처럼 종합 기프트 사업체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미국의 거래선 3만개에 기프트 상품 하나씩만 공급한다고 해도 3만개를 공급하는 셈이 되죠. 인형 완구 외에 60~70%는 선물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품으로 채울 것입니다"라고 신규사업의 틀을 설명한다. 캐릭터와 가장 밀접한 미디어 사업도 놓칠리 없다. 홍 대표는 디자인과 생산, 유통까지 3요소를 모두 갖춘 오로라는 미디어 업체들로부터 공동 사업에 관한 러브콜을 부쩍 받는다며 이미 FX디지털에 출자, 발을 담근 상태라고 말한다. 이러한 사업을 바탕으로 2003년 12개의 해외법인을 갖추고 3억5000만달러의 매출액을 내는 초우량 글로벌 홀딩 컴퍼니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오로라월드는 "오로라비젼2003"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5개년에 걸쳐 이뤄지는 장기적인 이 캠페인은 작은 것 하나부터 개선해나가자는 의미로 직원들이 무엇을 고치겠다는 내용을 사내 게시판에 붙여놓는다. "아침에 일찍 출근해 커피 내리고 산뜻한 커피향 풍기기" "지각하지 않기" "친절하게 전화받기" 등등 사소한 내용들이 빼곡하게 적혀있다. "이처럼 별것 아닌 것 같은 것도 회사 전체의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 일류의 기업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이죠" 완구의 오로라왕국을 만들겠다는 홍 대표의 의지는 확고하다. <기업 연혁> 85. 오로라무역(주) 설립 90.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법인 설립 92. 미국 현지 판매법인 제휴 92. 홍콩 현지 판매법인 설립 93. 중국 청도 현지 생산법인 설립 95. 중국 남경사무소 설립 98. (주)오로라 크리에이션 법인설립 99. 오로라 시각디자인연구소 설립 (기업부설연구소) 국내최초 캐릭터 & 디자인 전문의 벤처기업 인증 획득 법인명 오로라월드로 변경 ISO 9001 인증마크 획득 영국 판매법인 (A&A Soft Toys(UK).,LTD)에 자본 출자 2000. 미국 판매제휴법인 기업인수(A&A PLUSH,Inc.) 독일 판매법인 (A&A PLUSH GmbH)에 자본 출자 오로라월드 신사옥으로 이전 2001 코스닥 등록
2001.10.30 I 권소현 기자
  • (자료)업종별 주요시책 방향 및 과제-산자부
  • [edaily] 산자부는 25일 `2010년 산업발전 전망과 비전`을 발표하고 주력전통산업, 신기술산업,지식기반서비스산업 등 3개 산업군의 주력업종에 대한 향후 산업시책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자동차 산업은 향후 부품업체간 인수합병을 통해 부품공급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권장하고, 반도체는 업체간 공동연구소를 운영, 비메모리 분야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업종별 주요시책 방향과 과제임. ◇주력전통산업 ㅇ 자동차 -부품업체간 인수합병을 통해 공급사슬(supply chain)의 효율성을 제고 (선진업체에 대해 대당 1,000∼2,000 달러의 원가우위 확보 가능)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간의 전속적 수직계열구조를 수평 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의 수립·운용 ㅇ 조선 -향후 2005년까지 국내 주력건조선박인 탱커, 벌크캐리어 등 재래단순형 선박에 에너지 및 인력절감기술을 채용하고 표준 선형화 모색 -2010년까지는 선박 생산공정의 개선,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면서 가스운반선, 카페리선, 초고속선 등 고부가가치선박의 건조기술 확보 -조선기자재의 국산화율 제고와 품질 향상에 주력 ㅇ 철강 -신제품 및 신강종 개발 및 최적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질적 우위의 성장 전략을 추구 -세계적인 통합화 세계화 움직임에 대응하여 국내 철강산업에서도 자율적 합리적인 구조변화를 추진하는 한편 업체간 전략적제휴 적극적으로 확대 -미국 등 주요 철강교역국의 수입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응하여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통상대응 ㅇ 석유화학 -정보화, 고기능 신소재, 나노 복합체, 정밀화학, 촉매, 공정기술, 환경기술 등에 대한 질적 투자를 강화하여 생산 및 수출구조를 고도화 -기후변화 협약 등 환경협약 발효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형·환경친화적 공정개발을 추진 ㅇ 일반기계 -초고속화, 소형화 및 지능화 방향으로 기술개발 강화 -제품의 IT화 추진과표준화사업 추진 ㅇ 섬유 -고감성, 고기능성 섬유소재 개발 및 패션·디자인 기반 확충 -범용품 등 비수익성 사업의 해외이전 ㅇ 가전 -디지털 가전 원천기술 및 핵심부품 개발, 홈 네트워킹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네트워크 가전제품의 개발 -소형 가전업체의 물류·A/S·브랜드공동화 사업 추진 ◇신기술산업 ㅇ 컴퓨터 -Post PC 및 차세대 컴퓨터 등장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기술획득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관련 업체간 공동투자, 부품공용화, 고가장비 공동사용, 공동개발, 표준연맹 공동가입 등 추진 ㅇ 통신기기 -IMT-2000, bluetooth, multimedia mobile 등 첨단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추진 -통신장비는 후발자로서 선진기술을 효과적으로 catch-up하고, 단말기는 선도자 위치를 확보하는 등 이원화된 전략 추진 ㅇ 반도체 -IC기술 상거래체제구축, 공동실험실 구축, 설계전문반도체회사의 수요시장 확대 등을 통한 비메모리 분야 발전 강화 ㅇ 전자부품 -정보인프라, 기술정보DB, 전자상거래망 등의 구축을 통해 완제품 및 부품업체간 산업정보화 구축 -동종기업간 해외시장 및 기술정보교류시스템 구축 ㅇ 생물산업(BT) -생명윤리법 등 생물산업 관련 각종 법적, 윤리적, 사회적 규제에 대한 합의 도출 -생물공학기술에 기반한 spin-off의 활성화를 통한 바이오벤처기업 육성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 clustering을 지원하여 국내 생물산업의 효율성 및 경쟁력을 강화 ㅇ 환경산업(ET) -환경산업체의 영세성 극복 및 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산업분류체계의 정비를 통한 전문화 및 고도화 추진 - 환경설비, 재활용시설 등의 수요기반 확충 -공급측면의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과제에 대한 정부 지원기금의 확충과 고도의 환경기술 발굴 지원 ㅇ 나노기술산업(NT) -`나노기술 산업화지원센터`를 통한 전문분야별 나노연구 및 산업화 기반 구축 -전자, 소재 등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핵심분야 및 전략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 -나노기술 혁신을 위한 벤처기업 육성방안 추진 ◇지식기반서비스산업 -제조업 중심의 정책을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포괄하는 정책으로 전환 -GATS(General Agreement on Trade In Services:서비스무역 일반협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새로운 성장기회 발굴 -시장기능이 최대한 작동하도록 서비스부문의 규제개혁
2001.10.25 I 오상용 기자
  • 김대통령, "내수확대 정책 지속 추진"-국회 시정연설
  • [edaily] 김대중대통령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이한동 국무총리가 대신 읽은 "200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대외 여건이 악화돼 우리경제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할 경우 국제수지 안정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내수를 확대시켜 나가는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또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경영정상화 이행을 철저히 점검 관리하고 금융회사에 대한 건전성 감독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우리 경제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향후 세계경제의 회복기에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출 투자 확대와 사회간접자본 확충", "부품 소재산업 육성과 정보화 기반구축", "미래 핵심 유망기술분야 집중육성], [공공부문 개혁 지속과 전자정부 구현], [지역간 균형발전 대책의 지속 추진", "농수산업 경쟁력강화와 농어가 소득안정" 등 6개 정책과제에 노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회 시정 연설문] 존경하는 국회의장, 그리고 국회의원 여러분! 오늘 정부가 편성한 2002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그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의 국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새해 2002년은 21세기 국가와 민족의 진운을 결정할 중차대한 해입니다. 우선 새해는 21세기를 여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 축구대회와 부산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로서 세계인의 이목이 우리나라에 집중될 뜻깊은 한 해입니다. 정치적으로는 지방선거와 제16대 대통령선거가 예정되어 있는 해로서 지금까지 발전시켜온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더한층 성숙시키고, 21세기 세계일류국가 건설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야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2002년은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시련과 도전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9월 미국의 테러참사로 인해 세계는 지금 안보적 경제적으로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미국의 테러근절전쟁 선언에 따라 국제정세가 매우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세계경제 또한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짓밟는 테러행위는 어떤 이유로든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반인륜적 죄악입니다. 저는 충격적인 테러참사를 당한 미국 정부와 미국 국민에 대해 우리 국민을 대표하여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하면서, 테러로부터 인류를 자유롭게 하기 위한 모든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이번 테러사태가 초래할 국제정세의 변화와 세계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의 비상 대비태세와 국가위기관리 시스템 전반을 철저히 재점검하여 지속적으로 보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국민의 정부는 지난 3년 반 동안 의원 여러분과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해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의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저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생산적 복지의 3대 국정철학 아래 진정한 민주 인권국가를 실현하고, 21세기 지식경제 강국 건설의 토대를 구축하며,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이 고루 향상되는 선진복지국가를 이룩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 결과, 상당한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민주 인권국가가 되었습니다. 권위있는 국제인권기관도 우리나라를 미국 유럽 일본과 같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선진국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언론자유가 보장되고 있으며, 노동3권도 최대로 보장되어 있습니다. 여성의 권익과 시민운동도 전례없는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인권위원회법, 의문사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민주화운동 관련자의 명예회복 등을 위한 법률을 비롯해서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완비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큰 성과는 지난 3년 반 동안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21세기 세계일류 지식경제 강국 건설의 기틀을 닦았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우리는 IMF 지원자금을 예정보다 2년 8개월을 앞당겨 전액 상환했습니다. 금융 기업 노사 공공 등 4대 개혁의 기본틀을 마무리하고, 시장원리에 따른 상시적 구조개혁 체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세계 최선두에 서 있는 정보화 분야의 성과는 괄목할만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초고속정보통신망 보급률은 세계 1위입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각급 학교의 모든 교실이 컴퓨터와 인터넷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민년금 고용보험 건강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과 함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시행으로 우리나라는 선진복지국가로 가는 튼튼한 기틀을 닦았습니다. 또한 국민들이 실업 질병 노령 빈곤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했습니다. 훗날 역사가 평가할 국민의 정부의 최대 성과는 반세기의 남북 갈등과 대립을 넘어 평화와 화해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핵심은 우리의 햇볕정책입니다. 햇볕정책은 남북의 평화공존과 평화교류, 그리고 장차의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유일무이한 대안이며, 온 국민과 전 세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 테러사태의 충격 속에서도 국민들이 아무런 동요없이 생활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우리가 걸어온 남북 평화협력의 길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이러한 모든 성과들은 어린아이 돌 반지까지 들고 나왔던 우리 국민의 뼈를 깎는 자기희생과 고통의 분담, 그리고 구국적 협력의 덕택이라고 믿으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러한 토대 위에서 2002년의 국정을 새롭게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저는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우리 역사상 가장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할 것임을 국민 앞에 다짐합니다. 그리고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을 가장 안전하고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냄으로써 21세기 국운륭성의 전기가 마련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금 모으기 정신"으로 다시 일어선다면 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고 21세기 세계일류국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반드시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의원 여러분!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안정이 필요합니다. 국민들은 우리 정치가 진정으로 달라지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희망이 되어야 할 우리 정치가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정쟁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온 데 대해서는 여 야를 떠나 정치권 모두의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한 성찰과 반성의 토대 위에서 우선 경제와 민족문제만이라도 여 야를 초월한 협력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선거 정당 국회 등에 대한 정치개혁 노력도 국민의 신뢰 회복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 야가 당리당략을 떠나 대승적 차원에서 진정한 정치개혁의 방안을 도출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정부는 여소야대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야당과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수용할 것은 수용하는, 열린 자세를 견지해 나가겠습니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생산적 국정운영에 여 야가 함께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저 역시 신뢰의 정치, 상생의 정치로 우리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통합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내년도 국정을 분야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통일 외교 안보분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남북간 화해협력과 한반도 평화정착은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소명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7천만 민족과 전 세계인의 크나큰 기대 속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6 · 15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에 평화를 뿌리내리고 화해와 협력의 새 민족사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남북간의 평화협력은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역사의 큰 흐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지난달 제5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남과 북은 6 15 남북공동선언을 충실히 이행하고 남북관계의 진전을 전면적으로 재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서로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남북간 대화 진전을 통해 지금까지 합의해온 사항들을 착실히 실천해 가는 데 더욱 주력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이산가족 문제의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10월 16일부터 제4차 이산가족 방문단을 교환하는 것을 비롯해서, 생사확인·서신교환·면회소설치 등 이산가족 교류의 제도화에 주력하여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남과 북을 잇는 동해안 도로도 개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개성공단, 임진강 수방사업, 남북간 공동어로 사업과 같은 남북 협력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남북간 인프라 구축사업과 남북 협력사업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군사당국 차원의 협력관계를 보다 심화,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한반도에 완전한 평화를 정착시키고 점차 평화통일을 이루어가야 할 기나긴 여정을 생각하면, 아직은 시작의 단계입니다. 일시적 상황변화에 일희일비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인내심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국민적 합의와 여 야를 초월한 협력이 적극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대북 화해협력정책의 기조를 일관되게 견지하면서, 결코 서두르지 않고 뜨거운 가슴과 차분한 머리로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국민적 공감대를 더욱 넓혀 나가는 데에도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국회와의 협조를 더욱 긴밀히 하고 각계의 의견도 더욱 폭넓게 수렴해 나갈 것입니다.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는 한 미 일 공조를 보다 공고히 하면서, 중국·러시아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협조를 유지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튼튼한 안보는 이 모든 것의 대전제입니다.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평화도 화해협력도 이룩할 수 없습니다. 확고한 국방력과 한 미 연합방위태세를 견지하는 가운데, 전후방 구별없는 대테러 대비체제를 완비해 나가겠습니다. 21세기형 국방 인프라 구축을 포함하여 우리의 총체적인 국방력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570만 재외 동포들이 국가발전과 국위선양에 능동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적극 시행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한민족 정보교류의 중심센터로 [한민족 네트워크] 사업을 확대·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재외동포들의 모국 발전을 위한 기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중인 [재외동포센터] 건립사업에 대하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음은 경제분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최근 대외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우리 경제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금년 들어 수출이 감소되는 가운데 산업생산, 투자 등 실물경제 전반에 걸쳐 경기둔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당초 4/4분기부터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세계경제 회복시기가 미국 테러사태의 영향으로 인해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예견되는 모든 사태전개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기민하게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대외여건이 크게 악화되어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될 경우 정부는 국제수지 안정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내수를 확대시켜 나가는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이미 확보된 5조원 규모의 추경예산과 금년 본예산중 불용과 이월을 최대한 억제하여 금년내에 차질없이 집행하도록 하고, 금융정책도 신축성있게 운영함으로써 내수를 뒷받침해 나갈 것입니다. 국제원유가격의 불안요인은 원유비축과 에너지 절약, 그리고 석유가격의 조정을 통하여 적극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착실히 대비한다면 세계경제가 회복될 때 우리는 가장 크게 도약하는 나라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경제의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온 국민의 우리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여· 야의 초당적인 협력과 온 국민의 절대적인 성원을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해 마지않습니다. 의원 여러분! 앞으로 정부는 지금까지의 경제개혁 노력이 완전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국내외 여건이 어려울수록 우리는 구조조정의 지속적 추진과 경제체질의 강화에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구조조정과 경기활성화가 서로 상충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조조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어야만 우리 경제의 체질이 강화되고, 또 일정수준 경기가 활성화되어야 구조조정도 제대로 진척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경제운용에 큰 부담을 주었던 개별 구조조정 현안이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일부 남아있는 현안도 조속히 끝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경영정상화 이행을 철저히 점검 관리하고, 금융회사에 대한 건전성 감독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공기업의 민영화와 자회사 정리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행정서비스의 획기적 개선과 정부혁신 노력도 더한층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규제개혁은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제도와 관행을 바꾸어 나가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기업인들이 의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기업경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산업현장에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관행을 확립하고, 투명한 경영 속에 노사가 화합하는 신로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정부는 지금 우리 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향후 세계경제의 회복기에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다음의 정책과제에 노력을 집중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수출과 투자를 확대하고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확충하여 경제활력을 조기에 회복시키겠습니다. 중국 등 성장시장과 선진국 틈새시장에 대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2005년까지 500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외국인투자 유치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업의 투자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금융 세제 지원과 출자총액 제한제도의 완화 등 기업활동의 여건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경부고속철도, 인천공항 2단계 확장 같은 대형국책사업을 비롯하여 도로 항만 공항 지하철 건설 등 경기진작효과가 큰 분야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매년 55만호씩 주택을 건설함으로써 2003년까지 주택보급율 100%를 달성하여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서민들의 집 걱정을 덜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신항과 광양항을 비롯한 신항만 건설과 지역거점 항만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여 한반도를 동북아와 환태평양 지역의 물류중심기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경제체질을 강화하기 위하여 부품 소재산업 육성과 정보화 기반구축에 역점을 두어 나가겠습니다. 철강, 조선, 자동차 등 전통 주력산업에 신기술을 접목하여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부품 소재산업을 중점 육성하여 세계적인 부품 소재 공급기지로 탈바꿈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그동안 구축한 정보인프라를 기반으로 2002년도에는 정보기술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국민과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정보기술산업을 성장주도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전통산업의 디지털화를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과 미래의 지식기반경제의 구축을 위하여 정보통신, 생명공학, 나노산업, 환경산업, 문화산업 등 미래 핵심 유망기술분야를 중점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연구개발 예산중 차세대 기술분야의 비중을 금년 29% 수준에서 2005년에는 43%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과학고등학교 가운데 2개를 [과학영재학교]로 지정하여 창의성 있는 고급과학 두뇌를 조기 발굴하고 일관성 있게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대덕연구단지를 첨단 벤처기업의 핵심기지로 육성하는 한편, 미래전략 연구개발 중심의 지식산업단지로 발전시켜 국부창출의 전진기지로 거듭나도록 육성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공공부문의 지속적 개혁과 전자정부의 구현으로 정부의 생산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정부혁신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공부문 개혁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공공부문에도 상시적인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2002년말까지 전자정부를 구현하여 국민에게 최고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의 생산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제고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하여 현재 시행하고 있는 기업지방이전대책, 지방건설 유통업 활성화대책 및 지역균형발전추진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역균형발전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함으로써 지자체 주도하에 지역발전시책이 수립 시행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가소득 안정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최근 쌀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쌀값 안정을 다각적으로 추진하여 쌀값 하락에 대한 농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논농업 직불제의 헥타르당 지원단가를 현재의 20∼25만원에서 내년에는 25∼35만원으로 인상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의 지원대상 품목과 국고보조율을 현재의 30%에서 내년에는 50%로 확대하여 농가의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실효성있는 농가소득 안전장치로 정착시켜 나갈 것입니다. [농촌용수개발 10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안전영농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농업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전통농업에 생명공학기술과 정보기술을 접목한 지식·기술·정보농업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농업성장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어업질서에 발맞추어 어업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자원조성과 함께 기르는 어업을 내실화하고, 어업인과 소비자를 함께 보호할 수 있도록 수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사회복지 국민생활분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의 짧은 기간 동안 OECD 선진국 수준에 이르는 사회보장제도의 기본틀을 갖추게 된 것을 저는 무엇보다 큰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행된 의약분업도 이제 비로소 그 효과가 일부 나타나면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정부가 장 단기 일자리 창출과 취업알선, 직업훈련 강화 등 적극적인 실업대책을 추진해 온 결과, 현재 실업율이 3%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는 사회안전망의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여 제도의 기반이 착실히 정착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선, 쪽방거주자 노숙자 등에게 [기초생활보장번호]를 부여하여 기초생활보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확충하여 생산적복지의 핵심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지역보험재정에 대한 정부지원을 50%로 확대하고 금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재정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2006년까지 건전재정 기조를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년금의 납부례외자를 축소하고 국민년금 재정의 안정화로 노령 사망 등에 대비한 소득보장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의약분업의 시행에 따른 국민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잔존하고 있는 일부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이 제도가 국민의 생활 속에 조속히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을 전사업장에 확대적용한 데 이어서 비정규직 근로자, 1개월 미만 고용 근로자 등 모든 근로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4대 사회보험간의 정보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대민서비스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내년부터는 경로년금 지급범위를 확대하면서 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보건복지 중장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직업재활사업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전국민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국민건강증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겠습니다. 의료보호대상자와 건강보험가입자중 일부 저소득층 대상으로 조기 무료 암검진 체계를 강화하고 희귀 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는 21세기 지식기반 경제에 부응하는 창조적 지식근로자를 육성하고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아 나가야겠습니다. 정부는 노동시장의 수요변화에 발맞추어 공공훈련기관의 지식산업직종 훈련규모를 확대하고 인터넷 훈련 등을 강화하여, 내년에 근로자 200여만명이 새로운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세계적인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노사의 단합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뢰와 존중, 참여와 협력, 자율과 책임에 기초한 노사공동체를 형성하는 신로사문화를 산업현장에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50인 미만의 중소 영세사업장과 조선 건설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산재예방서비스를 강화하여 모든 근로자가 보다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하여 [4대강 물관리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다양하고 환경친화적인 수자원 확보와 강력한 물 절약시책을 통하여 다가오는 물부족사태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하겠습니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는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개발과 활용이 크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성의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다양한 사회참여 방안을 강구하고 출산, 육아지원 등 모성보호와 가정폭력 성폭력 등에 대한 보호서비스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보훈년금을 인상하고 보훈복지시설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참전 군인의 명예선양을 위해서 생계보조비 지급과 호국용사묘지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교육 문화 사회 및 행정분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국가의 경쟁력은 인적자원의 수준에 달려 있습니다. 지식을 창의적으로 습득 활용하는 능력을 가진 유능한 인적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느냐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인적자원개발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국가 인적자원개발의 비전을 담은 [중 장기 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을 조속히 확정하여 우리나라가 지식강국으로 더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데 힘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고, 교원들은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가지고 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교육현장의 목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2003년까지 23,600명의 초 중등 교원과 2,000명의 대학 교원을 증원하고, 2004년까지 1,200개의 학교를 신설하는 등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대학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 독려하겠습니다. 2004년까지 응용과학 발전의 토대가 되는 기초학문 보호 육성을 위해 3,000억원을 투자하고, 대학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립대학 체제개편과 지방대학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의 교육기회 균등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년부터 2004년까지 1조 6,700억원을 지원하여 중학교 무상 의무교육을 단계적으로 완료하고, 만5세 어린이에 대한 무상교육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온 국민이 함께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의 기반을 확대하고, 이를 모든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내년 6월에는 월드컵 축구대회가 전국 10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9월에는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아시안게임이 부산에서 열립니다. 특히,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아시안게임이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두 대회를 통해 우리의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다양한 전략을 수립 시행하고자 합니다. 월드컵의 10개 개최도시 모두가 세계적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정보기술 강국이라는 국가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또한, 문화콘텐츠산업을 21세기 핵심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전문인력 양성과 문화콘텐츠 개발력량을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경쟁력이 곧 미래의 국가경쟁력이라는 인식아래 이를 위한 다양하고 건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국민의 정부 출범이래 부패방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행정제도를 개혁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최근에 발생한 금융비리 사건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예외없이 엄정히 처리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내년 1월에 설치될 부패방지위원회를 중심으로 부패를 유발하는 불합리한 환경과 제도를 근원적으로 개혁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전자정부의 조기 구현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여 부패소지를 없애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모든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상필벌의 원칙을 철저히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는 적극 발탁하여 특별승진을 시키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공직자의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히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구현하는 노력에는 완성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인권관련 법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는 한편, 금년 하반기에 발족하게 될 [국가인권위원회]가 국민의 인권수호기관으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은 앞에서 말씀드린 시책들을 구체화시켜 나가기 위한 내년도 재정운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정부는 그동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적자재정을 감내하면서 적극적인 경기대응과 경제구조조정에 주력해 왔습니다. 내년도 재정운영은 재정건전화 노력을 지속하면서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금년 예산보다 6.9% 증가한 112조 5천 8백억원 규모로 책정하였으며, 국채발행규모는 금년보다 축소하였습니다. 분야별 재원배분에 있어서는, 최근의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재정이 경제회복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경기진작효과가 큰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렸습니다. 사회간접자본과 주택건설에 금년보다 9천억원이 늘어난 15조 8천억원을 계상하였고, 수출확대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3조 5천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지식정보화시대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미래대비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였습니다. 내년도 과학기술 개발투자는 전체 재정증가율보다 2배 이상인 15.8%가 증가한 4조 9천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세계 최고수준의 초고속망 등 정보인프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전자정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정보화 예산 1조 6천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정부는 2002년까지 1,000만명 정보화교육을 완료하고, 장애인을 위한 정보화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보격차를 해소하여 모든 국민이 경제적 신체적 지역적 여건 등에 구애받지 않고 정보화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디지털 복지사회를 건설하겠습니다. 초· 중등학교의 신 증설과 교원증원을 통하여 공교육 내실화 및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중학교 의무교육과 만5세 어린이 무상교육 확대를 위해 교육투자에 22조 3천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아울러 더불어 사는 사회건설을 위해 기초생활보장과 함께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의 자활을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생산적 복지의 내실화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건강보험 재정과 의료보호 등 국민의료 보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였으며, 환경개선과 국민건강 안전 문화 등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농업용수개발, 배수개선 등 재해예방투자를 확대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품목의 확대, 농수산물 수출 촉진, 농업생명공학 연구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농어가 소득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2002년 예산안이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고 생산적 복지체제를 내실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회의장, 그리고 국회의원 여러분! 그동안 저는 정성과 노력을 다해 국정에 임해왔고, 인기없는 개혁과제의 추진에도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새해 2002년도에도 국정의 개혁을 지속하고, 국민 앞에 약속드린 국정과제를 성취하는 데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2002년이 전진과 도약의 해로 우리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께서 힘과 뜻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위기에 강한 민족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21세기 세계일류의 지식경제 강국을 건설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열어 나갑시다. 의원 여러분의 성원과 협력을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1.10.05 I 이훈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8.26~9.2)
  • [edaily]주요기관 보도계획(8.26~9.2) ◇8월 26일(일) -재경부 : 40~50대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촉진대책(오후) -금감위 :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이해상충 방지방안(오후) -산자부 : 북한에서 테두리 봉제한 면타올의 "원산지" 논란에 대한 설명 (오후) -공정위 : 이동통신업자에 대한 시정조치(오후) -중기청 : 중소기업청 소관 정책자금 금리 인하(오후) ◇8월 27일(월) -재경부 : S&P 국가신용평가팀 방한 일정(오전) Vision 2011 Project 에너지 지원반 2차 토론회(오후)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오후) -금감위 : 금감원, 금융회사의 외화자산·부채에도 계리기준 도입(오후) -산자부 :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장 회의 개최(오후) -정통부 : 통신위원회 개최결과(오전) -예산처 : 한·중 공공개혁 주무부처 협력강화 및 대몽골 지식전수사업 (오후) ◇8월 28일(화) -재경부 : 은행법 개정방안 공청회 개최(오후) 정부계약 관련 민원질의처리업무 개선(오후) -산자부 : 7월 석유소비동향(오전) 건물 에너지효율인증제 실시(오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관계 공생발전(오후) -정통부 : e-Korean 교육 실시(오전) 소기업의 IT화 촉진 네트워크화 추진(오전) 프로그램심의조정 위원회 현판제막식(오전) -예산처 : 2000년도 기금운용 평가 결과(국무회의 이후) -공정위 : 동양제과 등 16개사의 독립인정(친족분리)(오전) -중기청 : 인터넷 중소기업관 수출성과 높다(오후) ◇8월 29일(수) -재경부 : 2001년 2분기 및 상반기 도시근로자 가구 가계수지동향(오후) -한 은 : 2001년 2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실적(오전) 2001년 7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오후) -금감위 : 주택조합 예금상계와 관련한 소비자 정보(오후) -산자부 : 제1회 국제정보 디스플레이전시회 개최(오전) 디스플레이 기술선점을 위한 표준화 전략 추진(오후) -정통부 : 2001년 기업정보화 수준 평가(오전) 체신봉사상 시상식(오전) 신S/W 상품대상 시상식(오전) -예산처 : 기획예산처, KMS 마일리지 평가 우수자에 대한 포상 실시(오후) -공정위 : 비교 표시·광고 심사지침(오후) ◇8월 30일(목) -재경부 : 재정융자특별회계의 지원금리 인하(오후) -한 은 : 2001년 7월중 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오후) -산자부 : 외국인투자환경 개선대책 및 하반기 추진계획(오후) LP가스안전대책 전국시행을 위한 공청회 개최(오후) 2001년 에너지전시회 개최(오후) -정통부 :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오전) 우편요금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실시 사업 추진(오전) 이동통신 해외진출 전략회의 개최(오전) -예산처 : 순직 원양어선원 해외묘지 국가에서 관리(오후) -중기청 : 하반기 해외규격보증획득 지원사업 본격 실시(오후) 7월중 창업동향(오후)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중국상해에서 개최(오후) ◇8월 31일(금) -재경부 : 2001년 8월중 소비자물가 동향(오전) 제7회 통계의 날 행사(오후) 2001년 7월중 산업동향(오후) -산자부 : 2001년도 무연탄 및 연탄 최고판매가격 고시(오후) -정통부 : IT전문 컨설턴트 양성(오전) -예산처 : 공공부문 우수혁신 사례 확산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 개설(오후) -공정위 : 8월중 대규모기업집단 변동내용(오후) ◇9월 2일(일) -한 은 : 2001년 8월말 외환보유액(오후) -산자부 : 2001년도 8월중 수출입실적..잠정(오후) -공정위 :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 및 출장조사계획(오후)
2001.08.25 I 양미영 기자
  • "한국내 중국전문가, 고작 140여명"-국제금융센터
  • [edaily] 중국이 우리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커지고있으나 국내의 정계나 관계, 언론계, 학계, 연구기관등을 통틀어 중국전문가가 140여명에 불과하다고 국제금융센터가 추정했다. 국제금융센터 이동욱 연구원은 7일 "중국의 부상과 우리의 대응전략"을 통해 "지난해 한국은 대중국(홍콩포함) 무역에서 15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며 "이는 2000년 한국 무역흑자의 48% 수준이고 대미무역 흑자 83억6900달러보다도 2배 정도 많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Post-IMF 시대를 맞아 중국에서의 성공여부가 한국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중화경제권이 한국경제의 생명줄"이라는 권병현 주 주중대사의 말을 다시한번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92년8월 대중국 수교이래 10년간 반복됐던 조선족에 대한 과잉의존, 중국이해 부족 등 많은 시행착오를 탈피해야 한다"며 "반도체, 조선, 철강, 섬유화학 등 수출경쟁력이 높은 상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민-관 공동으로 신중국전략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조직적 대응에 나서고 ▲지역별, 분야별 특화전략을 수립하며 ▲전문지식과 인맥, 언어능력으로 무장한 중국전문가 육성에 힘쓰고 ▲한국관련 주요 중국인사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연구원이 추정한 한국내 중국전문가는 정계와 관계에 10여명, 언론계에 10여명, 학계에 100여명, 연구기관및 단체에 20여명 등. 다만 재계에는 실무관련자를 중심으로 다수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상당수 중국전문가 조차 의사소통이 어려운 기초적인 문제를 안고있고 그나마 심층적인 전문지식이나 현장경험은 부족하다"며 "전문가집단의 재정비, 체계적 육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전세계적인 IT산업 침체를 뒤로하고 지난 3년간 7~8%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나타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주요 아시아국가 중 유일하게 수출증가세(8.8%)를 기록, 세계를 놀라게했다.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등은 중국경제가 2010년에는 세계총생산의 20%를 차지, 16%인 미국을 제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1.08.07 I 하정민 기자
  • 아시아나,노선추가 경상익 연 400억 효과 등 LG 마켓트랙커
  • [edaily] ◇1H01 Results -LG상사(01120),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8.5% 증가 시현패션 및 마트의 내수 영업실적 호전에 힘입어 수익성 증가. 패션 및 마트사업부문 호조로 영업이익률 0.9%p 증가. LG상사는 올 상반기 매출액 9조 3천억원 (-3.5%), 영업이익 801억원 (+8.5%)을 시현하였다. 매출액은 기존 예상한 9조 7천억원에 비해 4% 못미치는 수치이다. 이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상반기 수출 실적이 전년동기 $64억 보다 12.9% 감소한 $56억원에 머물러 예상보다 상사 부문 매출 비중이 크게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반면 내수 패션 부문은 신규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10.2% 증가했으며, 마트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개점한 두 점포(춘천점과 송파점)의 본격적인 영업 개시에 힘입어 66.3% 대폭 신장하였다. 수익성이 높은 내수 비중이 전년 4%에서 5%로 확대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801.4억원을 시현하여 당초 예상치 (780억원)를 상회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7.7%에서 8.6%로 상승하였다.지분법 평가 손실로 경상이익 축소, 그러나 하반기 개선 전망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26.8% 감소한 305억원에 그쳤다. 경상이익 축소의 가장 큰 요인은 지난해 상반기 지분법 평가이익 71.7억원 발생한 반면, 올해는 오히려 173억원 손실이 발생한 점이다. 그러나 고금리 회사채의 차환발행으로 순이자비용이 65억원(13.6%) 감소하였기 때문에 지분법 평가 손익을 제외할 때는 38.5% 증가한 수치이다. 적정주가 3,900원, 투자의견 BUY유지. 상반기 실적을 감안할 때 당초 추정한 연간 실적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내수 비중의 확대가 지속될 것을 예상할 때 연간 영업이익 1,653억원은 달성 가능할 전망이며, 올 상반기 관계사 LG투자증권 손실이 지분법평가손실에 모두 반영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외수지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사는 기존 연간실적 전망 수치를 그대로 유지하여 적정 주가 3,9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두 대형 전기로사 인천제철(04020)과 동국제강(01230)의 상반기 실적. 양사의 영업실적 개선, 동국제강 EPS 80.6% 상향 조정. 양사의 영업실적 기대이상동국제강의 상반기 매출액은 8,895억원(20.7%), 영업이익은 840억원(879%)으로 잠정 집계 되었다. 이 같은 영업실적은 기대이상의 실적으로 동사에 대한 추정EPS를 당초 119원에서 216원으로 80.6% 상향조정한다. 인천제철의 상반기 매출액은 1조 3,978억원(3.7%), 영업이익은 1,298억원(3.3%) 으로 회사에서 추정하고 있는데, 특히 2/4분기 영업이익은 8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4% 증가하였다. 그러나 인천제철의 경우 강원산업과의 합병으로 기대되었던 매출액의 증가가 당초 예상보다 작아 영업실적 추정치를 유지하며, 당사의 환율전망치의 상향조정에 따라 EPS는 8% 하향 조정하였다. 양사에 대한 투자의견 동국 "Trading Buy", 인천 "단기 Hold, 장기 Overweight" 유지 이에 따라 동국제강에 대한 투자의견은 "Trading BUY"를 유지하며 PBR 0.3배를 적용 목표주가 4,000원을 유지한다. 인천제철에 대한 투자의견은 "단기 Hold, 장기 Overweight"를 유지한다. 그러나 철근가격 다시 하락하여 3/4분기 실적, 2/4분기보다 악화 전망 그러나 3월들어 인상되었던 철근가격이 7월들어 다시 하락하고 있다. 일부철강사는 철근가격을 인하하였고, 일부는 인하하지 않았지만 장마철 비수기의 영향으로 가격의 하락추세를 전환시키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또한 3/4분기에 철강업체의 수리가 집중됨에 따라 3/4분기 실적은 2/4분기보다 다소 악화될 전망이다. 인천제철 INI Steel로 사명 변경, 한보철강 입찰참여 밝혀 한편, 인천제철은 사명을 INI Steel로 변경하고 8월 1일 재창립선언대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박세용 INI Steel 회장은 한보철강의 입찰에 인천제철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내 철강사로서 포철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실제로 한보 B지구의 코렉스와 미니밀로 현대하이스코가 생산하고 있는 자동차용 소재를 생산하기에는 품질의 격차가 커 그 실효성은 의문시된다. 한보철강 A지구의 경우 철근생산능력 100만톤으로 기존의 인천제철 생산능력 320만톤과 합해질 경우 국내 철근생산능력의 38%를 보유하게 되므로 시장지배력 확대는 물론 전기로 구조조정이 가속화 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따라서 한보철강의 일괄인수보다는 분할 인수가 인천제철에 바람직할 것으로 평가된다. ◇기업 Updates -고려아연(10130). 실적 개선 그러나 회사추정치에 못미치는 실적치, 특히 SMC 지분법 평가손 예상보다 큰 폭 시현.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동기비 104% 증가한 587억원고려아연의 상반기 확정실적은 매출액 5,654억원(전년동기대비 -5.7%), 영업이익은 587억원(104%), 경상이익 222억원(34.8%)로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초 회사의 추정치 보다는 매출액은 66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이 작은 수준이며, 당사 예측지보다는 20억원 상회한 것이다. 이미 지적한 바대로(LG Maket Tracker 7월 9일자) 동사의 실적개선은 환율상승에 힘입은 아연 및 연 가격의 판매가격 상승(각각 1.6%, 27%), 아연 판매량의 확대 (8.8%)에 따른 것이다. SMC 관련 지분법 평가손 272억원 당초 회사의 추정치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것은 SMC 관련 지분법 평가손이다. SMC 상반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A$ 1억 6,488만달러, 영업이익은 1,610만 달러, 당기순손실 817만달러에 55억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SMC 외화부채 환산손이 A$ 5,400만 달러로 6월말 원호주달러 환율인 673.69원을 적용, 367억원의 환산손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지분법 평가손은 이연법인세를 적용, 217억원이 계상됨에 따라 총 SMC 지분법 평가손은 272억원이다. 그러나 동사는 당초 SMC 관련 지분법 평가손이 170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하였는데, 이 같은 격차는 기본적으로 SMC 의 부채를 평가하는 방법의 차이에 기인한 것이다. 동사는 SMC의 달러화 외화부채를 원화로 평가하여 2000년 연말과 2001년 6월말간의 격차를 기준으로 환산손을 계산, 170억원의 지분법평가손을 추정하였다. 그러나 실제 실적에 평가되는 방법은 SMC 외화부채를 호주달러 기준으로 평가하여 환산손을 확정한후 손실의 계산에만 원화환율이 개입되는 방식이 적용되었다. 한편, SMC이외에 에어미디어와 Big River Zinc도 각각 20억원과 12억원의 지분법 평가손을 나타내었다. 아연가격의 약세 3/4분기 실적에 본격 반영 예상, 지분법 평가손 확대 반영 한편, LME 아연 및 연 가격의 하락에 따라 6월 아연 고시가격이 4.9% 하락하였으며, 당초 예상대로 6 월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전월대비 27.9% 감소하였다. 7월 고시가격도 아연 및 연이 각각 3.9% 하락하여 아연가격의 약세가 3/4분기 실적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아연가격 약세는 이미 당사의 추정실적에 반영되어 있어 기존추정치를 유지하나 SMC 관련 지분법 평가손은 당초의 예상보다 많아 2001년 당기순이익을 당초 655억원에서 596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000원 유지그러나 현주가 대비 동사의 PER은 5.3배, EV/EBITDA는 2.6배에 불과하여 동사의 기업가치 대비하여 현주가는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도 EV/EBITDA 3.6배를 적용 26,000원을 유지한다. -대한항공(03490). 국제선 규재 해제 이후 동남아 노선 배정의 이미는 긍정적 - "매수" 유지. 대한항공이 2001년 제2차 노선배정에서 부산 및 제주-동경간 노선을 추가로 주당 8회 배정 받음으로써 2002년 하반기 이후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제선 규제 해제 이후 최초로 운항이 가능한 노선 배정을 받음으로써 향후 동남아 등 추가적인 노선 배분이 가능해질 전망이어서 항공기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등 이번 노선 배정을 계기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어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현재 주 28회(아시아나항공 7회) 운항중인 인천-동경간 노선이 2002년 5월 동경 나리타 공항의 활주로 추가 오픈으로 한국 국적항공사에 추가 배정된 주 21회 운항 기회는 아시아나항공이 모두 차지하였으나, 부산 및 제주-동경 노선은 대한항공이 주 8회의 추가 운항 기회를 배정받고, 중국 등 일부 노선도 배정 받음으로써 동사는 2002년 하반기 이후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동경 노선의 경우 BEP L/F가 60% 미만이 고수익 노선이고 실제 L/F는 80% 이상을 기록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2002년 하반기 이후 영업 이익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노선 배분은 지난 3차례에 걸친 노선 배분에서 운항 규제에 묶여있던 대한항공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었던 점과는 달리 이번 노선 배분은 상당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즉, 규제에 따른 추가 노선 운항이 불가능하던 시절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항공기 가동률 및 시장 점유율은 대한항공이 상대적으로 악화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5월 2일의 규제 해제와 추가 노선 배분을 계기로 향후 노선배정시에도 수익성 노선에서도 추가적인 배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항공기 가동률 개선과 수익성 개선, 시장 점유율 회복 등이 가능해질 수 있는 전환점이 되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20560). 인천-동경 노선 주 21회 추가 배정으로 연간 경상이익 400억원 증대 효과. 아시아나항공이 2001년 제2차 노선배정에서 인천-동경간 노선을 추가로 주당 21회 배정 받음으로써 2002년 하반기 이후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른 효과는 연간 매출액 1,620억원, 경상 이익 400억원의(이자비용포함) 증가 효과를 가져달 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국내선 및 국제선 여객 운임 인상 등의 효과와 함께 최근 이익 규모 증대를 가져다주는 요소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동사의 주가는 한 단계 level-up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투자 의견을 "trading Buy"로 상향 조정한다. 현재 대항항공이 주 28회, 아시아나항공이 주 7회 운항중인 인천-동경간 노선이 2002년 5월 동경 나리타 공항의 활주로 추가 오픈으로 한국 국적항공사에 추가 배정된 주 21회 운항 기회 중 아시아아나항공이 모두를 배분받음으로서 2002년 하반기 이후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동사는 이번 노선 추가 확보로 인해 연간 1,620억원의 매출액 증가 및 400억원의 경상 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것으로 추정한다. 국적 항공사들의 최고 수익 노선인 한-일 노선의 BEP L/F가 57%~59% 수준인데 반해 실제 L/F는 80% 이상 수준임을 감안할 때, 영업 이익률은 최소 27%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연간 약 430억원 수준의 영업 이익 효과가 기대된다. 그러나, 실제 효과는 2002년 하반기부터 반영됨에 따라 주가 상승도 일단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내선 및 국제선 여객 운임 인상 효과도 연간 7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어, 노선 추가 배정 및 여객 운임 인상에 따른 영업 이익 증가 효과만도 연간 1,1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동사의 수익성 증대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되어 투자 의견을 "Trading Buy"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현재 하락세를 유지하는 항공유가, 금리 인하 효과 등이 본격 반영됨에 따라 2002년부터는 빠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어, 조만간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 -LG화학(51910). 우량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2분기 실적악화 폭 둔화… 목표주가 19,850원. LG화학은 2분기 실적이 매출 1조2,318억원, 영업이익 823억원으로 집계됨에 따라 상반기 매출액은 2조3,603억원, 영업이익은 1,869억원을 기록하게 되었다. 물론 분기별로 볼 때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해 매출이 9.2% 증가한 것이나, 영업이익은 21.3% 감소하였다. 하지만 실제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65% 이상 상회하였으며, 이는 실적악화 우려로 주가가 하락한 현재 상태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당초 LG화학은 석유화학산업의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400∼500억원 내외에 그칠것이라는 예상하에 상반기 영업이익이 1,500억원 내외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었다. 2분기 실적중 특이 사항은 산업재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다는 것인데 실적 개선 요인으로 ① 리모델링의 확산과 ② 원재료 부담의 경감을 들 수 있다. 현재 건설관련 신축경기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1999년 이후 확산되기 시작한 리모델링의 영향으로 건자재 및 장식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다. 여기에 주요원재료가 석유화학 제품이기 때문에 석유화학 제품가격의 하락은 동 사업부문의 원재료 부담 경감으로 연결된다. 즉, 석유화학 사업부문의 부진을 산업건재 부문에서 흡수하는 형태로 이러한 우량한 사업 포트폴리오 덕분에 동사는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마진이 크게 축소된 2분기에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된다. 현재 당사 리서치센터에서는 동사가 2001년 연간으로 매출 4조 7,362억원, 영업이익 4,129억원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확정된 상반기까지의 실적은 당사 추정실적과 비교할 때 매출 기준 49.8%, 영업이익 기준 45.3%를 달성한 것이다. 물론 영업이익의 달성률이 다소 낮기는 하지만, 당사가 정보전자소재 사업부문의 연간 영업이익을 -85억원으로 추정하는 반면 동 사업부문에서 상반기 중 -125억원을 기록하였고, 하반기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적자 폭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정실적 달성이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다. 동사의 연간 EPS는 추정실적 기준 2,791원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목표주가는 1999년 업종 대비 상대 PER(2000년은 "기업지배" 관련 비정상적 주가 형성으로 제외/ "97∼"98년 상대 PER 2.8배도 과도하다 판단되어 제외)과 업종 대비 5년 평균 EV/EBITDA Relative(=1.07배)를 적용한 후 산술평균한 19,850원을 제시하며, 현재 주가 기준 35.0%의 잠재주가상승률이 예상되어 기존의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현대차 (05380/BUY)7월 판매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수" 유지, 목표가 하향 조정. 7월 차 판매실적 우려할만한 수준 아니다7월 자동차 판매대수(KD 제외)는 12만 3천대로 전년동월비 8.5% 감소하였다. 수출이 5만 8,439대로 13.7%나 줄었으며 내수도 6만 4,592대로 3.1% 감소했다. 7월 수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2002년 월드카(프로젝트명 TB) 생산을 위한 울산 1공장에 1차 설비합리화 공사(7월 1일 ~ 17일)로 생산이 다소 차질을 빚은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1공장 생산실적은 6월에 내수 5,528대, 수출 1만 9,702대 등 모두 2만 5,230대에 달했으나 7월에는 1만대 수준(내수 2,640대, 수출 8천대)에 그쳤다. 내수도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년동월 실적이 지나치게 좋았던 점을 감안한다면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매수" 유지, 목표가격 하향 조정하반기에도 내수는 상당히 양호할 것으로 판단돼 기존 전망치(74만 5천대, 7.5% 증가)를 유지하지만 수출증가율은 세계 경기회복 지연으로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전망치를 추가적으로 소폭 하향조정(95만 3천대에서 93만 7천대로)한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은 21조 9,418억원에서 21조 7,420억원으로, EPS는 5,725원에서 5,509원으로 하향조정한다. 최근 동사의 주가가 크게 조정을 받았고 올해 연간실적을 감안할 경우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어느 정도 확보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반기에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는 커다란 모멘텀을 기대하기도 현재로서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동사의 주가가 실적대비 크게 저평가되었음을 감안하여 매수의견을 유지하되 목표가격은 기존 3만 5천원에서 타깃 PER 5.4배(제조업 평균 PER 15% 할인)를 적용한 3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 -롯데칠성(05300)음료.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 230,000원. 롯데칠성음료의 2001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5,200억원으로 잠정집계되었다 (동기간 국내음료시장 성장율 12%). 1분기 21%에 이어 2분기에도 19%의 높은 외형성장을 구가하였는데, 작년 2분기부터 미과즙음료 "2%부족할때"가 히트를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2분기에 달성한 19% 성장은 높은 증가율이다. 2001년 실적은 매출액이 1조443억원(13% 증가), 영업이익이 1,188억원(11% 증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하반기 외형성장율(전년동기대비)이 상반기에 비해 12%p 낮은 8%로 전망되는 이유는 작년 하반기에 동사 매출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었기 때문이며, 2001년 영업이익률이 2000년대비 소폭 하락하는 이유은 판매수수료와 안성공장 라인투자에 따른 판관비 및 경비의 증가 때문이다. 2001년 예상매출액 1조 443억원은 당사의 5월18일자 추정치보다 3%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2001년 EPS가 기존의 64,885원에서 67,471원으로 상승함에 따라, 투자의견은 기존의 "Buy"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220,000원에서 230,000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한다."2% 부족할떄" 판매호조 지속2000년 1,500억원의 매출로 동사 총매출액의 16%를 점한 미과즙음료 "2%부족할때"는 올해 상반기에도 800억원 (잠정집계, 총매출액의 15%)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3분기가 미과즙음료의 최고 성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2001년 매출은 1,6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판단된다. 작년 국내 미과즙음료시장에서 88%를 기록한 "2%부족할때"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상반기에도 90%를 상회하여, 동제품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굳건해진 상황이다. -동양시스템즈(30790). 솔루션 부문의 부진으로 추정실적 하향 조정. 기대수준의 매출 달성, 그러나 이익은 대폭 감소동사의 상반기 실적을 요약하면, 매출은 기대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이익부분은 매출원가와 판관비의 증가로 전년대비 대폭 하락했다는 것이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4% 증가한 510.8억원을 달성하였다. 그룹사 비중이 전년동기대비 26%P 하락한 43.7%를 기록해 매출비중이 점차 생명보험사를 비롯한 제2금융권으로 집중되는 양상이다. 그러나 기대하던 KMS(지식관리시스템), CRM(고객관계관리), ERP(전사적자원관리)등 솔루션 매출이 36억원에 불과해 향후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어둡게 해주고 있다. 특히 전략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솔루션 부문의 인력 충원에 따른 판관비 증가와 SI관련 용역부문의 매출원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12.6%P 증가한 87.7%에 달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6% 감소한 9.7억원에 불과했다.SI부문의 안정적인 사업과 KMS관련 매출 기대현재 총 수주잔고가 510억원에 이르고 이중 올해에 400억원이 매출에 계상될 것으로 보여 당사에서 추정하고 있는 매출액 1,107.8억원(+18.2%)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그룹을 제외한 제2금융권, 공공부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그룹사 매출비중은 년말까지 40%대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동사의 향후 관건은 적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솔루션 부문의 매출이다. 현재 동부문의 수주는 40억원에 불과하며, 기대를 모았던 CRM, ERP의 매출이 금융권에서 투자를 지연시키고 있어 회사에서 목표하고 있는 300억원 달성에는 못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KMS분야는 행자부로부터 최근 그룹웨어 관련 인증을 획득하였는데, 이는 9개업체(핸디소프트,삼성SDS등)만이 인증을 못받은 국내 현실을 비추어 볼 때 매출 증가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이러한 솔루션 사업의 부진과 SI부문의 매출원가율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49억원(당초 예상치의 41.6% 감소), 영업이익률도 1.9%P 하락한 4.4%를 시현할 것으로 기존의 전망치를 하향조정한다.투자의견 "HOLD"로 하향 조정동사의 투자의견은 기존 "BUY"에서 "HOLD"로 하향조정한다. 이익전망치가 기대에 못미치고 있고, 솔루션 매출의 부진이 금융권의 투자 지연에 따라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그룹외 매출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 SI부문의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솔루션분야에서 KMS관련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는 점, 그리고 동사의 주가가 사상최저점을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하반기 주가의 상승 모멘텀은 남아 있다고 판단된다. 동사의 적정주가는 공모가 이하 수준인 9,000원대에 머물고 있으며, 업종평균 PER 9배를 적용했을 경우 11,000원으로 평가된다. ◇기업 이슈 -LG전자(02610), 초고속인터넷 VoDSL 공급 의미. VoDSL 시장전망 밝지 않아 LG전자에 미치는 영향 미미. 지난 1일 한국통신이 실시한 VoDSL(Voice over Digital Subscriber Line) 게이트웨이 시스템 벤치마킹 테스트(BMT)에서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게이트웨이 시스템이 단독 통과, 장비공급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VoDSL시장이 국내에서는 크게 매력이 없다는 점에서 LG전자의 외형부분과 수익성에 기여하는 바는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나, LG전자의 VoDSL시스템 개발은 향후 초고속 네트웍의 진화방향인 NGN(Next Generation Network)으로 접근하는 전단계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는 관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VoDSL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는 사업자는 ADSL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에 한하며, 국내 에서는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이 이에 해당된다.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은 향후 진화되는 초고속 인터넷 사업 전개를 위해서 ADSL서비스외에 다양한 초고속 기술들을 검토중에 있으며, VoDSL서비스 또한 이러한 유형에 속한다. VoDSL이 ADSL서비스에 사용되는 DSLAM이나 FLC-C등의 장비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가입자에게 ADSL모뎀의 일종인 IAD(Integrated Access Device)를 이용하여 다수의 전화회선을 공급하는 서비스(당사의 6월 26일자 "VoDSL서비스 유보발표" 참조)이며, 국내는 이미 2,100만의 이상의 전화가입자가 완전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는 점이 VoDSL서비스가 국내에서는 크게 매력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얼마전 하나로통신이 VoDSL서비스를 연기시킨 바 있으며, 한국통신 또한 일정 규모의 VoDSL사업을 전개할 것으로는 판단되지 않는다. 다만 한국통신은 음성전화망을 IP패킷 인터넷망으로 흡수한다는 구조를 지닌 차세대 네트웍인 NGN(미디어 게이트웨이, 미디어 컨트롤러, 소프트스위치등으로 구성된 차세대 개방형 통신망)의 기반구조를 미리 준비한다는 관점으로 VoDSL장비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LG전자의 VoDSL공급은 최소한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01.08.02 I 박호식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7.16~7.21)
  • [edaily] ▲7월15일(일) - 재경부 : 전자상거래 통계조사결과(오후) - 공정위 : 7대그룹 부당내부거래 조사계획(오후) ▲7월16일(월) - 재경부 : 부총리 한국경제신문 E-페스티발 시상식 참석(오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법 시행령 개정(오전) 국제금융기구에의 가입조치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오전) 대외경제장관회의 신설(오후) 신흥시장 경제동향및 전망(오후) - 한 은 : 확대연석회의 총재 훈시 요지(오전) 7월15일자 외환보유액(오후) - 산자부 : 여름철 전력수급안정을 위한 전력설비 안전점검실시(오전) 범국민적 여름철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오후) - 공정위 : 계경바이오텍(주) 부당 광고 행위에 대한 시정조치(오전) - 정통부 : 호주에 IT시장개척단 파견 무선인터넷 서비스포럼 개최결과 ▲7월17일(화) - 금감원 : 신용협동조합에 대한 검사 업무 개선 방안(오후) - 산자부 : 발전경쟁 운영현황과 성과(오후) 부하관리 전기요금제도(오후) ▲7월18일(수) - 재경부 : 2001년 6월 고용동향(오전)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른 시행령 개정(오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개최(오후) - 한 은 : 금융기관 대출행태 조사 결과/2001년 2분기 실태 및 3분기 전망(오전) - 금감원 : 2001년 상반기 상담 및 서류민원 처리현황..잠정(오전) 2001년 상반기 금융기관 외화차입 동향(오후) - 산자부 : 고성능 고효율모터의 핵심기술, 국제표준안으로 채택(오전) 2001년도 우수산업디자인 상품 선정(오후) 외국인 투자유치 증대를 위한 관계기관회의 개최(오후) 경량 예비타이어 인식제고 및 보급확대 추진(오후) - 공정위 : 교복시장 공동구매 저해요인 해소방안 추진(오전) - 예산처 : 반기 재정동향 분석틀 구축 - 정통부 : 전자우편 지방처리센터 개국 ▲7월19일(목) - 재경부 : 2001년 2분기 KDI 경제전망(오후) 2001년 6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오후) - 한 은 : 6월 어음부도율동향(오후) - 금감원 : 2001년 상반기 직접금융자금조달 실적(오전) 자동차보험 가격자유화에 따른 보험상품심사결과(오후) - 산자부 : 대만산 CD-R 반덤핑조사개시 여부 결정(오전) 현장중심의 창의적 공학 교육시스템 보급 확산(오전) 주요경쟁국과의 수출입 동향 비교(오후) 전략물자 수출입공고 개정(오후) 2002년도 전기공급지역 확대(오후) - 공정위 : 택배업 표준약관 승인 보급(오후) - 예산처 : 2001년 상반기 정부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 실적 - 정통부 : 신 S/W 상품 대상 시상식 ▲7월20일(금) - 재경부 : 부총리 한국산업은행 신축사옥 축하행사 참석(오후) - 한 은 : 2000년 제조업 현금흐름 분석(오후) - 산자부 : 고효율기기 사용에 대한 안내 및 절약효과(오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대비 전력안전공급대책 마련(오전) 전자상거래 업종별 시범사업 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오후) 대체에너지 개발 및 보급촉진을 위한 제도개선(오후) 2001년 신지식인 선정(오후) - 공정위 : 자동차업종 표준 하도급계약서 개정보급(오후) - 정통부 :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시행규칙 제정, 공포 ▲7월22일(일) - 금감원 : 기업회계기준 최초공개 초안(오후) - 예산처 : 지방공기업 감사결과 예산 연계 방안
2001.07.14 I 김상욱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7.8~7.13)
  • [edaily] ◇7월8일(일) - 재경부 : 2001년도 상반기 재정자금 배정실적(오후) 2001년 1~5월 통합재정수지 현황..잠정(오후) - 산자부 : 자발적협약 체결사업장에 대한 2000년도 이행실적평가(오후) - 금감원 : 금융소프트웨어 개혁추진방안(오후) 금감원 홈페이지 개편(오후) 최초의 순수장래 매출채권 유동화(오후) - 중기청 : 교수·연구원 출신 벤처창업 활발(오후) - 전경련 : 외국 외국기업들의 국내투자환경에 대한 인식도 조사(오후) ◇7월9일(월) - 재경부 : 2001년 5월중 서비스업 활동 동향(오후) - 산자부 : 디지털가전등 6개분야 향후 10년간 산업기술지도 완성(오후) 나노기술 산업화센터 설립(오후) 향균제품의 품질 및 성능평가방법의 국제표준화 기틀마련(오후) - 한 은 : 우리나라의 주요선진국의 경제구조 비교분석(오후) - 금감원 : 2001년 상반기 은행권의 영업실적(오후) - 정통부 : S/W사업자 평가제도 도입 이동전화사업자별 가입자수, 시장점유율 우체국금융 콜센터 개소 등 국제우편주문 판매 서비스 확대 인터넷 청년봉사단 발대식 - 중기청 : 벤처기업 지정심사 및 사후관리 대폭 강화(오후) 중소기업 월간동향(오후) - 전경련 : 한일/한미 FTA 추진경과(오후) ◇7월10일(화) - 재경부 : 99년 지역내총생산(오후) - 산자부 : 제10회 전국 중·고교생 원자력 작문 입상작 발표(오전) 가격표시제 지도·점검 결과(오후) 세계 최대의 디자인축제 서울에서 개최(오후) - 한 은 : 6월중 수출입물가 동향(오후) - 정통부 : 기업정보화 포럼 2001 지하철역 무인우편 창구 개통식 분실휴대폰 찾아주기 서비스 경품 추첨결과 - 중기청 : 벤처투자조합 창업 및 진흥기금 출자, 회수실적 분석 - 예산처 : 제2차 공공개혁 우수사례 보고대회개최(오후) - 전경련 : IT인력양성관련 교육부 차관보 초청 정보통신위원회 내용(오후) 현대 벤처투자 및 판로개척 종합상담 내용(오후) ◇7월11일(수) - 재경부 : 지방물가안정대책회의 개최(오전) 부총리 중견기업연합회 조찬강연(오전) - 산자부 : 올해산업기술정책은 기술인프라 및 시스템구축에 주력(오전) 수출입통합공고 개정고시(오후) 2001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추진현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오후) 전자상거래용 응용기술 및 국제표준화 대응전략 모색(오후) - 한 은 : 2분기중 외환시장동향(오후) - 금감위 : CP판매시 부당권유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인정 여부(오후) - 정통부 : 전파산업진흥 기본계획 - 예산처 :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개정(안)입법예고(오후) - 전경련 : 벤처투자 애로요인 조사결과(오후) ◇7월12일(목) - 재경부 : 2001년도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 개최(오전) 최근의 자금·외환시장 동향(오후) - 산자부 : 당진화력 3·4호기 준공(오전) 한국냉동·공조설비 기자재전 개최(오전) 6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오전) 주요업종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오후) SOC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으로 외국인 투자유치(오후) KOTRA업무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분석결과(오후) 품질경쟁력 50대 우수기업 선정(오후) - 중기청 : 2/4분기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수지점상 시상(오후) 여성기업 실태 및 차별적 관행 조사결과(오후) - 전경련 : 지식경제정보협의회 창립기념세미나 내용(오후) 제1회 인터넷 마케팅 포럼(오후) ◇7월13일(금) - 산자부 : 우수환경설비 품질인증제 본격실시(오전) 업종별 Invest-Manager 제도 실시(오전) 중복시행되고 있는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제도 정비(오후) - 한 은 : 6월중 가공단계별물가동향(오전) - 금감위 : 금감위 의결·보고 안건(오후) - 예산처 : 제9차 정부혁신추진위원회 개최(오후) - 정통부 : 우정기술 워크샵 - 중기청 : 중소기업 남북경협 추진계획 설문조사(오후) - 전경련 : 제8회 e-Bisiness위원회 내용(오후)
2001.07.07 I 오상용 기자
  • 디지털컨텐츠산업발전에 2005년까지 6100억 투자-정통부
  • [edaily] 정부는 2005년까지 1만개의 디지털컨텐츠사업자를 육성하고, 수출이 가능한 유망 컨텐츠 공급업체(CP) 1000개를 집중적으로 발굴 ·육성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1400만 달러였던 디지털콘텐츠산업의 수출액을 2005년까지 14억 달러로 100배 늘려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 해 정보화촉진기금 375억원 등 968억을 투자하고, 2005년까지 총 6100여억원의 자금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11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디지털컨텐츠산업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정통부는 지식정보강국을 조기에 달성하고, 지식정보사회의 최대 고부가가치산업인 디지털 컨텐츠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컨텐츠산업은 디지털컨텐츠의 제작, 유통, 소비와 관련되는 산업으로서 DB산업, S/W산업, 정보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IT산업으로서 세계시장이 해마다 33.8%씩 고속성장하는 등 2004년 디지털컨텐츠 산업의 세계시장이 총2228억 달러 규모가 예상된다고 정통부는 밝혔다. 정통부는 국내 인터넷컨텐츠시장규모도 지난해 1조3000억원에서 2005년 45조5000만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통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디지털컨텐츠 기술개발 및 표준화 ▲디지털화촉진을 위한 산업기반조성 ▲디지털컨텐츠 전문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디지털컨텐츠지원사업단"을 "디지털컨텐츠지원센터"로 확대개편하고, 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디지털컨텐츠기술개발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지역의 디지털컨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와 지방자치단체간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민간자율에 따른 산업활성화를 위해 "디지털컨텐츠산업단체협의회" 구성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통부는 국무총리실에 "디지털컨텐츠산업발전위원회" 설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범부처 차원의 디지털컨텐츠 산업 지원체제를 통해 정통부는 디지털화의 촉진과 디지털컨텐츠 기술개발 및 표준화, 그리고 온라인사업의 기반조성 등을 담당하고, 교육 및 문화 컨텐츠 등 개별 컨텐츠는 교육인적자원부와 문화관광부 등 해당 컨텐츠 소관부처가 집중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2001.06.11 I 이경탑 기자
  • 주요기관 행사계획(6.11~6.16)
  • [edaily] ◇6월11일(월) -경제분야 대정부질의(10:00, 국회) -한 은 : World Bank 국제세미나 (부총재보, 6.10~17, 미 워싱턴) -산자부 : 장관 중국출장 (6.11~12) 노사정위원회 조찬(차관,07:30) 철의 날 행사(차관, 18:00, 포스코센터) ◇6월12일(화) -국무회의(10:00, 잠정) -화폐금융박물관 개관식(18:00, 한은) -재경부 : Santomero 필라델피아 연준총재 면담(부총리, 15:00, 집무실) 재정정보화 분과위원회(차관, 10:00, 7층회의실) -한 은 : 창립기념 포상자와의 간담회(부총재 12:00) 자금담당 임원회의(12:00) -정통부 : 전자상거래 프레임워크 워크숍(13:00, 대한상의) ◇6월13일(수) -국회재경위 -예금보험공사 운영위원회(10:00, 예보회의실) -한 은 : Santomero 필라델피아 연준총재 면담(총재, 12:00) -산자부 : 2001 세계 의류학회 총회 축사(장관, 10:00, 잠실 롯데호텔) -중기청 : 중소기업 신지식인증서 수여식 (청장, 15:00, 과천청사 세미나실) ◇6월14일(목) -차관회의(14:00, 잠정) -재경부 : 국책연구기관장 오찬간담회(부총리, 12:00) 능률협회주최 금융인 조찬회(차관, 07:00, 조선호텔) -산자부 : 제23회 고려경영포럼 조찬강연(장관, 07:00, 조선호텔) 전자카탈로그 개통식(차관, 11:00, 대한상의) 전경련 회장단 만찬(장관, 18:00, 전경련) ◇6월15일(금) -금감위 회의(10:00, 금감위회의실) -재경부 : 민간연구기관장 오찬 간담회(부총리, 12:00) -산자부 : 산업기술대 방문(장관, 11:00) -정통부 : 2001년도 정보통신 테크노마트(6.15~18,COEX 3층 대서양관) ◇6월16일(토) -한 은 : 부산광역시 간부공무원 정책연수 초청강연(총재, 13:20, 해운대 삼성연수원)
2001.06.09 I 오상용 기자
  • 다음커뮤니케이션, 정보문화상 대통령상 수상
  • [edaily]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정보문화상 대통령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또 권태승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부회장과 배병관 삼성테크윈 대표이사 등이 정보화 유공 동탑산업훈장 대상자로 확정됐다. 정보통신부는 오는 8일 코엑스에서 제14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갖고, 다음커뮤니케이션 등에게 정보화 유공자 포상 및 정보문화상 시상식을 가진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정통부는 이 날 세계적인 석학인 앨빈토플러 박사를 초청하여 "지식기반경제 구현을 위한 국가전략(Emerging Third Wave in Korea)"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회도 개최한다. 정통부는 정보화 유공자로 권태승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부회장과 배병관 삼성테크윈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포상하기로 했다. 또 이창훈 건국대 교수와 박련 원광대 교수에게는 근정포상을, 이인행 하나로통신 전무이사와 봉호영 한국통신 팀장에게는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이 들 외에 이용두 대구대학교 교수 등 11명이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남영현 애드맵코리아 대표이사 등 13명은 국무총리표창 및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이사 등 30명은 정보통신장관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올 해로 13번째를 맞는 정보문화상에는 다음커뮤티케이션이 대상 수상업체에 선정됐으며, ▲정보문화진흥상은 재단법인 한국인터넷정보센터 ▲정보화교육상에는 유경희 인터넷집현전 회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앨빈토플러 박사는 이 날 "지식기반경제 구현을 위한 국가전략"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지식기반사회의 개요 및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식기반 사회 구현의 당위성", "정부의 정보화정책에 대한 평과 및 성공적인 지식기반사회 진입을 위한 비전과 철학" 및 "21세기 국가경영 비전으로서의 IT와 BT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2001.06.04 I 이경탑 기자
  • 김 대통령, "벤처예산 1조이상으로 확대"
  • [edaily] 김대중 대통령은 21일 올해 벤처예산을 1조원에서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은 세원텔레콤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벤처투자를 1조원에서 더 확대할 것이며 20개 벤처기업지원센터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세원텔레콤이 1분기에 1670%의 수출신장을 이룬 것에 대해 홍성범 회장과 근로자들을 치하하고 중국시장 적극 진출과 벤처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다음은 21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세원텔레콤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시찰한 김대통령의 발언내용. 홍성범 회장 등 세원텔레콤 모든 분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은 우리 경제를 다시 살리는데 있어 가장 탁월한 공헌을 한 견인차들이다. 내가 듣기에 올 1분기에 이미 작년 수출액의 19%를 넘는 수출신장을 이뤘고, 지난 3월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1.8% 마이너스인데, 여기서는 13%의 수출 증가를 이뤘다. 우리나라의 수출을 살리는 효자산업 노릇을 한 것이다. 정부는 이를 치하하고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은 기술로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자체 브랜드로 수출에 성공, 유럽과 중국 등으로 날로 발전하고 있다. 세계 초소형 핸드폰 기술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들었다. 여러분의 성공이야말로 경제난국을 타개하고,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일류국가를 만드는데 힘이 될 것이다. 세원텔레콤이 작년에 비해 1/4분기에 1,670%의 수출신장을 했다는 것을 듣고 참으로 놀랐다. 이런 기업들이 계속 나올 때 우리 수출이 성공할 것이다. 과거 국민의 정부 이전, 90년부터 97년까지 8년간 우리나라는 667억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봤다. 그러나 지난 3년간 우리나라는 772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그것이 외환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됐다. 외환위기 때 우리나라는 외환보유고가 39억달러 밖에 없었으나 이제는 940억달러가 넘어 전세계 180여개 국가 중 5번째로 많은 나라가 됐다. IMF에서 빌린 돈도 미리 앞당겨 다 갚았다. 수출해서 먹고사는 나라는 무역흑자를 내야 한다. 우리나라는 작년에 118억달러의 흑자를 냈다. 그러나 금년이 문제다. 수출이 저조하고 심지어 마이너스 현상까지 나오고 있다. 수출에 의존하는 나라에서 참으로 중대한 문제다. 미국, 일본 등 주 수출 대상국의 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 일본만 믿고 살 수 없다. 여기가 안되면 저기, 동이 안되면 서로 나가야 한다. 아프리카, 중동 산유국의 오일달러를 찾아나서야 한다. EU의 수출전망이 좋고, 중남미에서도 시장을 적극 개척해야 한다. 무엇보다 바로 옆 13억 인구를 가진 중국 시장은 엄청난 것이다. 세원텔레콤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세원의 중국진출은 참으로 성공적이고, 매우 잘한 일이다. 큰 성공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벤처기업 육성에 진력을 다해야 합니다. 국민의 정부 3년간 벤처기업이 1만개가 넘게 창업해 우리나라 수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년에도 일반기업의 수출은 1.8% 적자이나, 벤처기업은 13%의 흑자를 내고 있다. 그러나 벤처기업도 미·일 등 국제시장의 경기후퇴, 국내 주가하락, 몇몇 창업사들의 부실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벤처기업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세우겠다. 그래서 벤처기업이 수출주역으로서 사명을 다하도록 하겠다. 올해 벤처예산 1조를 더욱 확대시킬 것이다. 벤처창업 투자지원이 작년에 2000억원이었으나 올해는 그 이상을 투자하도록 하겠다. 20개 벤처기업지원센터도 적극 지원하겠다. 벤처기업 발전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세원텔레콤이 선도자, 교사가 되어 "세원을 보라" "세원을 따라잡자"는 운동이 일어나도록 모든 벤처기업의 모범이 되도록 그렇게 해 달라. 기업과 종업원이 서로 일심동체가 되어 잘 협력해 세원이 성공하도록 하십시오. 20세기는 국민경제 시대이고, 나라의 테두리 내에서 노가 이기느냐, 사가 이기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됐다. 그러나 21세기 세계화 시대에는 세계와의 경쟁에서 이기지 않으면, 노가 이기든 사가 이기든 회사가 망하게 된다. 회사가 세계와의 경쟁에서 이겨야만 살아남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일점의 의혹도 없이 경영해야 한다. 또 종업원과 일심동체가 되어 세계 1등이 돼야 한다. 2등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리고 성공해서 돈을 벌면 노사가 공정하게 배분해야 한다. 이렇게 세계와의 경쟁에서 이겨 노사가 다 덕을 보도록 해야 한다. 정부는 노사가 모두 희망을 갖고 자식, 부모, 친척, 가족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발전이요, 핵심은 수출증대다. 금년은 수출도 잘 되지 않고, 수입도 크게 줄고 있다. 그래서 무역흑자는 많이 늘어났으나 이는 건전하지 않은 것이다. 수출도 많이 늘고, 수입도 적정하게 늘도록 해야 한다. 수출이 우리 경제의 운명을 좌우한다. 세원의 엄청난 수출증대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대통령으로서 여러분의 얼굴을 보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 더한층 분발해줄 것을 바라고, 몸 건강하시기 바란다. 세계 속에 약진하는 세원을 만들어 우리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해 달라. 감사하다.
2001.05.21 I 박호식 기자
  • 여성기업인 커뮤니티 일하는 e-여성의 모임" 발족
  • [edaily]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공동으로 온/오프라인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기업인들의 커뮤니티인 "일하는 e-여성의 모임"을 발족한다. 양 협회는 오는 4월 3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양승택 신임 정보통신부 장관, 허운나 민주당 국회의원 등 관련 인사를 비롯하여 e-비즈니스 분야의 여성기업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커뮤니티 발족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사 박은주 사장, 듀오 신은경 사장, 버츄얼텍 서지현 사장, 이링크 김미희 사장, 인터넷매트릭스 이상경 사장, 우암닷컴 송혜자 사장, 이나루 배희숙 사장, 포미나넷 전용진, 컨텐츠코리아 이영아 사장, 디자인스톰 손정숙 사장, 파소나기닷컴 김아현 사장 등 여성 기업인이 대거 참가한다. 온/오프라인 기업을 아우르는 유일한 여성기업인 커뮤니티가 될 이 모임은 매월 첫째 화요일에 정례적으로 만남의 행사를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 이름도 첫번째 화요일 즉, "일화(一火)"라는 의미로 "일하(一火)는 e-여성의 모임"이라고 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월 첫째 화요일을 "e-Woman’s Day"로 선포하고 온라인 기업을 대표해 이코퍼레이션의 김이숙 사장과, 오프라인 기업 대표로 북토피아의 김혜경 사장을 공동 대표로 위촉하는 한편, 커뮤니티 공동 운영을 위해 양 협회간에 업무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또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실 변재일 실장이 "지식 정보강국 e코리아 건설"에 대해,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영남 회장이 "e-BIZ산업에서 여성의 역할과 중요성", 스터링리소스 그룹의 김은수 사장이 "IT분야의 여성인력 수급전망"에 대해 각각 30분간 테마강의를 할 예정이다. 양 협회는 온라인에서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는 한편, 여성 이직/취업 정보제공 및 알선, 매월 테마별 명사 초청강연, 여성벤처 성공사례, "올해의 e-여성인상" 제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온/오프라인 여성기업인간의 정보교류와 제휴를 위한 만남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커뮤니티의 참가대상은 인터넷 벤처기업의 임원급 이상의 여성 기업인이나 오프라인 기업 중에서 온라인을 추진하는 여성기업인, 창업 예정인 여성을 비롯하여 기타 정,관,학계에서 e비즈니스 관련 여성인사를 대상으로 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홈페이지(www.kinternet.org)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2001.04.01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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