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139건

12일은 디저트, 13일은 브레드 데이
  • 12일은 디저트, 13일은 브레드 데이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파리바게뜨(www.paris.co.kr)가 12일과 13일, 고객들에게 특별한 행복을 전하는 데이 마케팅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디저트와 식빵 제품을 판매한다. 12일은 파리바게뜨에서 준비한 디저트데이다. 디저트의 첫글자 D에서 연상된 날짜로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디저트들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12일에는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디저트 15종이 행사 제품으로 준비됐다. 파리바게뜨의 인기 디저트인 `로얄푸딩`, `오!케익`은 물론 `제주수제요거트`, `모찌스윗` 등 올 여름 신제품까지 총 15종의 디저트를 2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3일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브레드데이로, 이번 달엔 베스트셀러 식빵인 `엄마가 미는 우리쌀 식빵`을 30%, 그 외 11가지 식빵을 2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매월 12일, 13일 정기적인 데이 마케팅을 통해 파리바게뜨의 새롭고 다양한 디저트와 인기제품인 식빵을 고객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며 “해피포인트 고객이라면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해피포인트 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장에서 해피포인트 카드 즉시 발급도 가능하다.
2011.07.12 I 이승현 기자
  • 뉴욕증시, 2년만에 최대 주간 상승…다우 5.4%↑(종합)
  • [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뉴욕 증시가 5일째 급등, 2년만에 최고의 한주를 보냈다. 1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서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168.43포인트(1.36%) 오른 1만2582.77을 기록했다. 5일째 계속된 랠리다. S&P500지수는 19.03포인트(1.44%) 상승한 1339.67에 마감됐다. 나스닥은 42.15 포인트(1.52%) 뛴 2816.03을 기록했다. 이로써 다우 지수는 주간으로 648포인트, 5.4%가 올랐다. S&P500지수는 5.6%, 나스닥은 주간은 6.2% 상승했다. 다우와 S&P500지수는 지난 2010년 7월중반이후 가장 큰 주간상승폭을 기록했으며, 나스닥 역시 2년만에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날 뉴욕증시는 제조업 경기가 예상외로 강하게 나타나자 미 경제 회복에 대한 의구심을 날려보냈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의 6월 제조업지수가 4개월만에 처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제조업경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톰슨 로이터/미시건대가 조사한 소비자심리 지수는 악화됐다. 특히 지난 5월 건설지출이 6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닝시즌은 오는 11일 알코아가 실적을 발표하는 7월 둘째주부터 시작된다. 알코아는 벌써 2.84% 올랐고 JP모건이 2.19% 상승했다. 애플과 리서치 인모션(RIM)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파산중인 노텔 네트웍스의 특허자산을 45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에 애플은 2.26%, RIM은 0.28% 올랐다. 탈락한 구글은 이와 별도로 온라인 비디오 사이트인 훌루에 대한 인수가능성이 부각되며 2.89% 올랐다. 야후도 2.73% 올랐다. 6월 자동차 판매실적을 발표한 GM과 포드는 각각 0.72%, 1.67% 올랐다. 두 회사 모두 전년같은기간 대비 10%가 넘는 판매 신장율을 보였다. 휴대폰에 들어가는 디지털카메라 기술의 특허분쟁에서 불리한 판정을 받은 이스트만 코닥은 14% 하락했다. 반면 특수 트럭 제조업체인 오시코시는 주주 행동주의자 칼 아이칸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논의를 제안했다는 소식에 14% 가까이 올랐다. ◇美 6월 ISM 제조업지수 예상밖 상승 `서프라이즈` 전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6월 제조업지수가 55.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전월의 53.5에서 상승한 것이며, 시장의 예상치도 웃돈 수준이다. 로이터통신이 실시한 조사에서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지수가 51.8로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지수가 50을 상회하면 경기가 확장세에 있다는 의미다. 세부 항목별로는 구매가격 지수가 76.5에서 68.0으로 떨어져 지난해 8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신규주문 지수는 51.0에서 51.6으로 상승했다. ◇美 6월 소비자신뢰지수 악화 반면, 미국 소비자들의 체감경기가 지난달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톰슨로이터와 미시간대가 발표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71.5를 기록했다. 이는 5월에 기록했던 74.3이나 6월 예비치 71.8보다 낮은 수준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현재 경제 상황 지수가 81.9에서 82.0으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소비자 기대 지수는 69.5에서 64.8로 하락해 예상치인 66.6을 크게 하회했다. ◇美 5월 건설지출 6개월째 감소..12년 최저 수준 미국의 건설지출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며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상무부는 5월 건설지출이 전월대비 0.6% 감소한 753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월 건설지출은 당초 0.4% 증가했을 것이라는 발표에서 0.6% 감소한 것으로 수정됐다. 이로써 건설지출은 지난해 12월 이후 감소세를 이어갔다. 특히 5월 건설지출 규모는 지난 1999년 9월 7514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 상무부는 밝혔다. ◇美 자동차3사, 10% 이상 판매신장율 달성 미국 1위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는 6월 미국시장에서 총 21만5358대의 자동차를 판매, 전년 같은기간대비 10.2% 신장했다고 발표했다. 소매판매는 16% 늘었다. 승용차가 셰보레 크루즈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 같은기간보다 28%나 늘었고 실버라도 아발란체 등 풀사이즈 픽업은 15% 증가했다. 2위인 포드 자동차는 19만4114대를 판매,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3.6%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소형차인 포커스, 퓨전 브랜드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승용차가 17% 늘었고, 크로스오버는 15.3%, 트럭은 9.1% 증가했다. 베스트셀링카인 F-시리즈 픽업은 4만9618대로 6.7% 증가했다. 3위인 크라이슬러는 승용차와 트럭에서 12만394대를 판매, 전년같은기간에 비해 무려 30%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이후 6월 실적으로는 최대다. 소매판매는 46% 늘어 올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피아트가 경영을 맡고 있는 크라이슬러는 지난 15개월연속으로 판매실적이 향상됐다. ◇스트로스-칸 前 IMF 총재 가택연금 해제 호텔 여종업원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前)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가택연금에서 풀려났다. 뉴욕 검찰은 피해 여성의 주장에 의문이 제기됨에 따라 광범위한 조사를 위해 스트로스-칸 전 총재를 보석금 없이 풀어줬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검찰이 피해자 여성의 진술 대부분을 믿지 않고 있으며, 이 여성이 계속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검찰은 피해를 당했다는 호텔 여종업원에 대해 망명 신청과 관련한 의혹이 있으며, 이 여성이 돈세탁과 마약거래와 같은 범죄활동에 연루됐다는 정황 등을 포착했다. 스트로스-칸 전 총재는 아직 여권을 압류당한 상태여서 미국을 떠날 수 없으나, 미국 내에서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제프리 삭스 "그리스위기, 저금리 적용하면 해결된다" 경제 위기국에 대해 우호적인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짜 온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가 그리스 위기 해법은 어렵지 않다며, 간단한 해법을 제시했다. 제프리 삭스 교수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기고한 글에서 "그리스는 살아날 수 있으며, 그 해법은 그리스가 진 빚에 대한 이자를 3% 수준으로 낮추고, 20년동안 갚게 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그리스 국채의 평균 이자가 연간 6% 이상에서 머물고 있으면, 이자 지급액만도 그리스 국내총생산(GDP)의 6%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며 "이는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감당이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삭스 교수는 "그리스가 독일 국채 조건으로 이자를 지급한다고 가정해보자"면서 "유로존의 인플레가 1.5%이기 때문에 실질 금리는 2%안팎이 될 것이며, 그리스의 이자는 3% 안팎이면 된다"고 제안했다. 이렇게 되면 그리스는 GDP의 2%를 해외에 지급하게 되고, 부채비율도 GDP 대비 120%에서 20년간 70%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1.07.02 I 문주용 기자
  • 제프리 삭스 "그리스위기, 저금리 적용하면 해결된다"
  • [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경제 위기국에 대해 우호적인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짜 온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가 그리스 위기 해법은 어렵지 않다며, 간단한 해법을 제시했다. 제프리 삭스 교수는 1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기고한 글에서 "그리스는 살아날 수 있으며, 그 해법은 그리스가 진 빚에 대한 이자를 3% 수준으로 낮추고, 20년동안 갚게 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그동안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고문을 맡으면서 러시아는 물론, 볼리비아, 폴란드, 나이지리아등의 나라에 대한 국채 구조조정 업무를 해봤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리스는 선진경제국으로 이들 나라와 다르다"면서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망한 것도, 공산주의 국가에서 전환된 나라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단지 돈을 많이 빌리고, 많이 썼으며, 때마침 금융위기가 닥쳤다는 것. 따라서 합리적인 부채조정을 통해 이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삭스 교수는 그 방법으로 그리스 부채의 이자조정을 제안했다. 그는 "그리스 국채의 평균 이자가 연간 6% 이상에서 머물고 있으면, 이자 지급액만도 그리스 국내총생산(GDP)의 6%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며 "이는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감당이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IMF와 유럽연합(EU)는 디폴트 리스크에 해당하는 프리미엄까지 붙은 국채 이자를 그리스가 지불해야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하고 있으나, 이는 `자기실현적 예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높은 이자가 부채 부담을 가중시키고, 디폴트를 불가피하게 만들고, 이 때문에 이자가 더 높아지는 상황이라는 것. 삭스 교수는 "그리스가 독일 국채 조건으로 이자를 지급한다고 가정해보자"면서 "유로존의 인플레가 1.5%이기 때문에 실질 금리는 2%안팎이 될 것이며, 그리스의 이자는 3% 안팎이면 된다"고 제안했다. 이렇게 되면 그리스는 GDP의 2%를 해외에 지급하게 되고, 부채비율도 GDP 대비 120%에서 20년간 70%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삭스 교수는 "여기서 핵심 포인트는, 그리스가 디폴트없이 낮은 이자로 20년간 빚을 갚을 수 있다는 것과 경제성장이 재개됐을 때도 그리스의 상환이자를 올리는 `트리거` 조항을 넣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프랑스 등 유로존 국가들이 보증하면 그리스 국채 이자를 이처럼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아이디어는 이전에 악셀 베버 前분데스방크 총재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힌트를 준 것이라며, 메르켈 총리가 독일 납세자들이 부담을 질까봐 거절했다면서 이런 우려는 무질서한 디폴트 상황에 비하면 과장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같은 저금리를 통한 점진적 상환 계획은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면서 "유로 체제도 생존하고, 은행권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07.02 I 문주용 기자
이승주 "얼마나 분하고 힘들까" 성민 지지
  • 이승주 "얼마나 분하고 힘들까" 성민 지지
  • ▲ 개그맨 성민[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개그맨 이승주가 '외압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성민을 지지했다. 이승주는 13일 미니홈피에 '씁쓸하다. 힘없고 눈치 보면서 꿈을 향해 마냥 달려가는 개그맨들, 그리고 결혼해서 가정을 꾸려가며 생계를 유지해야하만 하는 개그맨들. 한 아내의 남편으로, 한 아이의 아빠로 살아가기 위해 그들은 마치 불나방이 불에 뛰어들듯이 목숨까지 던질 각오를 하고 최선을 다한다'며 '난 한 가정의 가장이고 두 아이의 아빠다. 그래서 당신의 마음을 잘 알아. 얼마나 분하고 힘들고 눈물이 나오는지'라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힘내. 벌써 당신은 이미 레벨업이 된 거야'라며 '세상에서 개그가 아닌 다른 아이디어로 얼마든지 대성할 수 있어'라고도 했다. 일부 왜곡된 개그 풍토도 꼬집었다. 이승주는 '그 더럽고 뭐같은 소리 들으면서 생계유지는 커녕 오로지 방송의 빌미로 개그만 짜고 공연을 강조하며 꿈 많은 개그지망생들을 세뇌시켜 시간은 계속 흐르고 결국 나이 먹고 앞가림도 못하게 사람 인생을 망쳐놓으며, 마음에 안들면 유치한 행동으로 생계생활도 막고 퇴출되며 계약서 한 장으로 이것 저것 못하게 사람 죽이는 도살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매일 식권 1~2장으로 계약 체결하고 그것도 방송출연을 시작으로 계약 카운터가 시작되며 아이디어 짜고 공연 하라고 강조하는 당신들'이라며 '3회 이상 공연 시키고 사람 등급 매겨 5,000원~10,000원 주는 멋진(?) 당신들'이라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또한 이승주는 '집에 일이 생겨도 못 가고 명절에도 못 가고 공연장 못 나오면 개그맨 모아놓고 그 사람 욕하고 무시하고 암세포적인 인간이라고 폭언하며 같이 아이디어 짜지 말라고 인격을 무시하는 당신들'이라며 '당신들 때문에 '웃찾사' 망가진거야'라고 울분을 토했다. 앞서 성민은 지난 4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 자신을 마음에 들지 않아 한 박승대의 외압으로 '2년 동안 SBS 방송 출연을 금지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대해 박승대와 신 CP는 성민이 불성실해 방송에 나오지 못한 것이라 반박해 진실게임으로 비화됐다.
2011.06.13 I 연예팀 기자
`바위에 새끼 고양이 묶어 바다에..` 현상금 걸려
  • [와글와글 클릭]`바위에 새끼 고양이 묶어 바다에..` 현상금 걸려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지난 21일 경북 포항의 한 방파제에서 바윗덩이에 묶인 채 익사한 새끼 고양이가 발견돼 동물 학대 논란과 함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바윗덩이에 아기 고양이를 묶어 바닷물에 빠트려 익사시킨 사건`이라는 글과 함께 현상금 300만 원을 내걸었다. ▲ 사진 속 날짜는 잘못 된 것으로 발견 당일은 2011년 5월 21일 (출처=동물사랑실천협회 홈페이지)이 사건의 제보자는 지난 21일 포항의 한 방파제에 낚시하러 갔다가 고양이가 죽은 것을 발견했는데, 고양이 발에 바윗돌이 묶여 있는 것을 발견해 인터넷에 올렸다. 이 제보자는 "너무 끔찍하고 소름 끼쳐서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다"면서 "물 속에 있는 고양이가 너무 가엽고 미안해서 꺼내주고 싶었지만 긴 막대기조차 닿지 않을 곳에 던져져 있었다. 아직도 눈앞에 어른거리고 잠도 오지 않는다"며 꼭 범인이 잡히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간이 어떻게 힘없는 아기 냥이에게 이럴 수 있을까요. 진자 미친 사이코같은 인간" "진짜 소름이 돋네요. 이런 정신병자 꼭 잡히길 바랍니다." "반드시 잡아서 공개시키고, 천벌 받게 해야 되겠네요" "악랄한 범죄자 꼭 찾아낼 수 있길 바랍니다" "하루가 멀다고 벌어지는 동물학대.. 끔찍한 사건들.. 인간들이 미쳐버린 결과들 같아요. 이제 평안하길" 등 동물학대범의 잔인함에 충격을 받은 모습들이다. 현재 이 글은 `동물사랑실천협회`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등에 게재돼 있으며, 아고라에서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 `성희롱 발언` 강용석, 실형 선고..의원직 잃나?☞[와글와글 클릭] 미녀 판사 박기쁨 시구.."미모·지성 이름값 하네"☞[와글와글 클릭]나이 먹을수록 주름이 펴지는 신체 부위는?
  • 현대차 노조 업무 시간중 골프 의혹..타임오프 새국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차(005380) 노동조합의 일부 대의원이 일과 시간 중 골프연습장에 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노동조합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현대차 노조의 현장노동조직인 의장 2부 A조 현장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4일 대자보를 통해 "일과 시간 중 골프연습장에 출입했던 날짜를 보면 사측과 시간당 작업분량(M/H) 협의가 한창이던 3월이라 더욱 놀랍다"면서 "지부 규율위원회에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에 해당 대의원은 진정성 있는 자기반성으로 선거구 조합원에게 용서를 구하는 게 최소한의 양심"이라고 덧붙였다. 조직위는 "규율위 조사결과가 나오면 확대운영위에 보고가 될 것이고 이는 해당 선거구 조합원의 얼굴에 두 번 먹칠을 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현대차 노조 홈페이지에는 철저한 진상조사 요구는 물론, 대의원들의 평소 근태를 비판하는 글까지 올라와 노조 전임자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논란에 새로운 국면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한 노조원은 "이게 바로 대의원들의 현실"이라면서 "임대 때 기존의 조합활동을 보장하라며 투쟁발의 결의까지 했는데 결국에 소위 활동가들이 말하는 조합활동은 근무시간에도 맘 편하게 골프치고 술먹게 해달라는 뜻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는 "타임오프 하기 전에도 현장에서는 방만한 근태인정(?)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많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내수판매 1위`..高유가도 그랜저 인기는 못막아?☞[르포]`무서운 신입`..현대위아 창원 생산기지를 가다☞현대·기아차, 美서도 질주..4월 점유율 사상최고
2011.05.04 I 김현아 기자
사랑받는 현대차그룹 되려면..`동반성장이 답이다`
  • 사랑받는 현대차그룹 되려면..`동반성장이 답이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차그룹이 '질적 성장'과 '동반 성장'이란 양립하기 쉽지 않은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뛰고 있다.가장 많이 차를 팔기 보다는 가장 사랑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고, 부품 협력사들이 좁은 내수에 그치지 않고 수출 시장을 개척하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경제공동체'를 이끄는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는 속에서 품질 좋은 차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는 의지다.그간 현대자동차그룹은 동반성장에는 별 관심없는, 계열사 몰아주기의 폐해가 크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그룹차원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가동되면서, 부품 협력사들의 영업이익율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제조업체 마의 영업이익율 10% 달성 현대차(005380)의 1분기 영업이익율은 10%. 매년 40% 정도의 영업이익율을 기록하는 네이버나 20% 가까이 되는 SK텔레콤에 비해서는 떨어지나, 제조업체에 영업이익율 10%는 '마'의 벽이다.비수기임에도 좋은 실적을 낸 것은 '통합 플랫폼'과 '제값받기' 덕분. 통합 플랫폼 활용 비율을 작년 34%에서 올해는 66%로 올릴 방침이다.마케팅 비용을 덜쓰고 해외시장에서 제값을 받은 일도 한 몫 했다. 현대차의 1분기 마케팅비용은 전년동기대비 0.6%p 줄었다. 신차 출시에 따른 비용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해외 브랜드 인지도 증가로 돈을 덜 쓴 것이다. 미국에서는 업계 최저 수준인  1대당 1117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하지만 해외에서의 평균판매단가(ASP)는 1만5500달러로 전년대비 14.3% 늘어났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무려 19.8%, 44% 늘어났다. 에쿠스와 제네시스 등 고급차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기도 하다.◇ 원자재가 압력불구 주요 협력사 영업이익율 증가세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현대차의 계열사인 11개 부품사의 영업이익율은 1999년 7.7%에서 2009년 상반기 9.3%로 높아졌지만, 비계열 1차 부품업체는 같은 기간 4.6%에서 2%로 뚝 떨어졌다. 그러나 작년부터 주요 1차 부품업체의 영업이익율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라공조의 경우 지난 2009년 영업이익율 4.68 %에서 2010년 5.79%로 늘었다. 에스엘의 영업이익율은 2009년 3월 4.61%에서 2010년 3월 현재 4.82%로 증가했다.  상신브레이크는 2009년 4.72%에서 2010년 6.34%로, 대원강업은 2009년 1.31%에서 3.85%로 증가했다. 2차·3차 협력사로 가면 다시 쪼그라 들지만, 원자재가 상승 압력을 감안했을 때 나름 의미있는 숫자로 보인다.산업연구원 이항구 성장동력산업연구센터 주력산업팀장은 "제조업의 경우 영업이익율 6~7%면 좋은 것이고, 현대차 비계열사들은 잘 나오면 5~6%이며, 대부분의 2· 3차 업체는 3%대여서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라면서 "최근 현대차 그룹의 상생분위기가 가시화되면서 예전에 비해 협력사들의 영업이익율이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현대차 계열사인 현대모비스(012330)의 영업이익율은 2010년 1분기 12.8%에서 2011년 1분기 11.1%로 다소 줄었다. 부품사업 부문보다 모듈사업 부문의 비중이 증가한 때문이다.◇ FTA로 열리는 수출시장 진출 지원..2·3차 업체로 상생 확대현대차그룹은 올 해 대기업 중 최초로 바뀐 동반성장지수에 의해 평가받는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구매담당 임원 평가시 동반성장 실적을 평가하고, 협력사들의 대외 수출을 도우며, 상생의 범위를 2·3차 협력업체로 확대하는 게 핵심이다. 올 해 현대차,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 현대제철(004020), 현대위아(011210), 현대로템 등 현대차그룹은 펀드와 네트워크론 등 약 1700억원과 직접지원 2500억원을 포함 4200억원의 자금을 협력사에 지원키로 했다. 작년보다 1300억원 늘어난 규모.위탁관련 정보 통보 시스템을 운영해 하도급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요 원자재를 대량 구매해 협력사에 공급해 주는 '원자재 사급'의 규모도 1조3850억원까지 늘어난다. R&D 기술지원단을 통해 협력사 특허 출원을 지원하기로 한 점도 눈에 띈다. ▲ . 성진피앤티 노경원 이사가 ‘우수협력사 벤치마킹’에 참가한 2, 3차 협력사 직원들에게 공장 현장에서 개선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1차 우수 협력사인 디엠테크와 성진피앤티 공장에 세방정밀(플라스틱), 가나공업(프레스금형) 등 95개 2·3차 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기회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2·3차 업체들이 1차 협력사로 부터 프레스기계 녹방지 노하우나 절삭가공칩 제거 및 장비 수명관리 노하우 같은 걸 배울 수 있었던 것.현대모비스는 구체적인 날짜를 잡진 않았지만, 2·3차 업체 반응이 좋아 1회성으로 끝내진  않을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구매본부 김순화 부사장은 "협력사들이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 및 품질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협력사와 함께 기술전시회도 열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한 임원은 "상생이란 누가 무언갈 희생해서 누구를 무조건 돕는게 아니라, 함께 경쟁력을 키워 세계 시장으로 나가는 등 서로에게 도움이 되자는 것"이라면서 "현대차에도 납품단가를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구매총괄본부가 있지만 이 곳에서 생산물량이나 감가상각 등을 고려하지 않고 납품가를 후려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 계열사 몰아주기 논란, 글로비스 지분 매각으로 통큰 해결▲ 최근 현대글로비스로 이름을 바꾼 물류업체 글로비스. 정몽구 회장은 경제개혁연대와 지분 양도에 합의했다.               의미있는 소식은 또 있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3월 경제개혁연대와 자신이 보유중인 현대글로비스(086280) 지분(18.11%) 전량을 제3자에게 매각하기로 '통크게' 합의했다. 정몽구 회장이 보유한 글로비스 지분을 합리적인 기간 내에 처분하기로 약속하면서 쌍방 항소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현대차 주주들이 정몽구 회장 등이 자회사인 글로비스에 부당지원하고, 회사의 기회를 유용했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인데, 정 회장측은 손해배상 뿐 아니라 '책임있는' 기업인으로서 자신이 가진 모든 지분을 제3자에게 넘기기로 했다. 한편, 공정위와 경실련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출자총액은 2007년 5조5820억원에서 2010년 7조2660억원으로 30.17%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설비투자는 3조3580억원에서 4조5390억원으로 증가해 35%가 늘었다.출총제 폐지이후에도 설비투자가 크게 늘지 않았다고 비판할 수는 있지만, 15대 재벌중에서는 양호한 수준. 현대차그룹의 경우 3개년 출자총액증가률에서 3개년 설비투자증가률을 제하면 -4.8%이지만, 금호아시아나(84.4%), 현대중공업(104.8%) 등은 설비투자에 비해 출자총액이 월등히 늘었기 때문이다.현대차그룹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되려면, 아직도 할 일이 많다. 현대차가 잘 나가면 현대모비스가 함께 잘 나가는 데 그치지 않고 한라공조와 상신브레이크, 그리고 세방정밀과 가나공업, 그 밑의 4·5차 협력사들까지 잘 나가는 기분좋은 '대한민국 경제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노력은 시작 단계다. 하지만 현재 그 첫 걸음은 성공적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다시 `조정모드`..2200선 간신히 지지☞천만원 할인서 육백만원 유류비 지원까지…車업계 판촉전 치열☞[특징주]현대차 3인방, 외국계 매도에 `급락`
2011.05.04 I 김현아 기자
박봄 신곡 첫 라이브 무대는 YG온에어…`뮤뱅`과 맞짱
  • 박봄 신곡 첫 라이브 무대는 YG온에어…`뮤뱅`과 맞짱
  • ▲ 박봄[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투애니원(2NE1) 박봄의 신곡 첫 라이브를 선보일 매체가 공개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27일 오후 YG라이프 블로그에 글을 올려 박봄의 첫 라이브 방송을 `YG 온에어(ON AIR)`를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YG 온에어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제작하게 될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을 선보일 인터넷 방송이다. 양현석 대표는 “YG 온에어의 특징은 어떤 형식의 틀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정형화된 방송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아이디어 위주의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오래된 생각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29일) 오후 6시5분 공개될 박봄의 첫 라이브 방송과 같이 빅뱅과 투애니원의 격식을 갖추지 않은 편안한 라이브 진행은 물론 보이는 라디오 형식을 통해 소속가수들과 팬들이 생방송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뮤직비디오 및 콘서트의 메이킹 필름을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양현석 대표는 전날인 27일 박봄의 라이브 무대 공개 계획을 밝히며 그 시간대에 갈등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KBS 2TV `뮤직뱅크`가 방송되는 것을 의식한 듯 "혹시 `XX뱅크` 출연을 예상하시나요? 가능성 0%"라는 글을 YG라이프 블로그에 올렸는데 아예 YG 온에어로 `뮤직뱅크`에 맞짱을 준비해온 것이다. 양현석 대표는 또 “YG 온에어 방송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전략적, 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추후 `투애니원 TV 시즌3`의 공동 제작 및 YG 온에어만을 위한 무대 공연도 함께 꾸며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YG 온에어 방송은 YG라이브와 유튜브 등 고정채널을 통해 자막 서비스를 진행, 해외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양현석 대표는 “해적방송처럼 제작되는 콘텐츠여서 주기적인 방송날짜를 약속하기는 힘들지만 다음주 금요일(5월6일)에는 투애니원이 부르는 `돈트 크라이`(Don't Cry)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하며 성원을 부탁했다. ▶ 관련기사 ◀☞YG "박봄 `XX뱅크` 출연 가능성 O%"..선전포고?☞에프엑스-박봄, 음원차트 정상 '각축`☞박봄 솔로곡 `돈트 크라이` 음원차트 `올킬` 호평☞2NE1, 21일 박봄 솔로곡으로 컴백…3주 마다 신곡 발표☞[포토]박봄 `아슬아슬한 입장`
2011.04.28 I 김은구 기자
`진화하는 中 산짜이(짝퉁)`..식별법은?
  • `진화하는 中 산짜이(짝퉁)`..식별법은?
  • [상하이=이데일리 윤도진 특파원] `티미위미, LQCK&LQCK, SAMSONG Amycall` 이 정도면 귀여운 수준이다. 각각 이랜드 의류 브랜드 `티니위니`, 밀폐용기 브랜드 `락앤락(LOCK&LOCK)`, 삼성 애니콜 등의 상표를 베낀 중국의 이른바 `짝퉁` 상표들. 중국에서 불법 모조품은 `산짜이(山寨)`, 우리말로는 옛날 도적들이 몰려사는 `산채`로 불리운다. 영업허가 없이 깊은 산골짜기에 숨어 모조품을 찍어낸다는 데서 온 이름이다. 하지만 최근 산짜이는 교묘히 이름을 비슷하게 쓰는 정도를 훌쩍 넘어섰다. 버젓히 공식 명칭을 그대로 가져다 쓰면서 제품의 외양이나 포장을 거의 완벽히 베끼는 수준까지 진화했다. 특허청과 코트라는 이런 실태를 막기 위해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상표 모조품 식별 설명회`를 열고 점점 정품을 닮아가는 현지 모조품들을 어떻게 식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 자리는 모조품 단속업무를 담당하는 상하이 공상행정관리국의 20여개 분국 및 상하이세관 공무원 180여명이 참가해 국내 기업 상품의 모조상품 식별 방법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2개사와 손톱깎이 전문 제조회사 쓰리세븐, 밀폐용기로 유명한 락앤락, 의류 브랜드인 이랜드, 베이직하우스 등 중견기업 4개사가 참여해 정품과 모조품을 가리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랜드 측은 "보세 시장에서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에 파는 상품은 대부분이 가짜"라며 "티니위니의 경우 심벌인 테디베어의 얼굴이 정품에 비해 흐릿하게 수놓여 있거나, 이랜드는 상표가 금실이 아닌 일반 색실로 찍혀 있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락앤락의 경우 "플라스틱 용기나 포장 스티커에 새겨진 글자의 두께 및 품질 마크의 형태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밀폐부위의 재질이나 형태가 다른 것을 주의깊게 살피면 가짜를 식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속 담당 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배운 식별 방법을 숙지하고 중국 국무원이 오는 6월까지로 설정한 모조품 특별 단속기간 동안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유병덕 특허청 상하이 파견관은 "코트라와 현지 지방정부의 협력을 통해 직접 적발한 모조품이 5억8000만원 규모"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 현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모조품을 발견했을 때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을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락앤락 소스 용기 모조품과 정품 사진. 오른쪽이 정품이다.(자료: 락앤락)
2011.04.22 I 윤도진 기자
  • 교육업계, 가정의 달 앞두고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교육업계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벤트 준비에 한창이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교육 업체들의 주 고객들을 위한 기념일과 행사가 많다.  ◇선물 증정, 무료 체험 등 어린이날 이벤트 다양 어학교육전문포털사이트 정철닷컴(www.jungchul.com)은 유·초등생들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어린이 영어뮤지컬 `GUESS HOW MUCH I LOVE YOU` 티켓 40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공연은 한국에서 첫선을 보인 어린이 영어뮤지컬로, 정철영어TV 프로그램 `Story Talk Talk`를 진행하고 있는 `미수다`의 애나벨이 출연한다. 공연을 보며 배우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참여하며 영어를 경험할 수 있다. 정철닷컴 홈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공연티켓을 증정한다. 영유아 학습교구 쇼핑몰 짐보리샵(www.gymboreeshop.co.kr)에서는 5월 6일까지 3차원 입체 자석 블록 `맥포머스 브레인업`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서 4만5000원 상당의 `수학워크북세트`를 증정한다. 또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1명에게는 짐보리 한 학기 수업증과 짐보리 비치가운, 가족 뮤지컬 티켓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영재사고력 수학 브랜드 시매쓰(www.cmath.com)는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사고력 수학활동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시매쓰센터를 개방하는 `시매쓰데이` 축제를 진행한다. 수강생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수학과 관련된 재미있는 게임 활동과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소마큐브, 칠교놀이, 블로쿠스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교구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축구공만들기, 12면체 달력 만들기, 해시계 만들기 등의 수학공작활동도 진행한다. `시매쓰데이`는 전국 센터마다 날짜와 프로그램이 다르므로 사전 문의 후 참가하면 된다. 육아교육 전문업체 푸름이닷컴(www.purmi.com)은 가정의 달 이벤트로 5월 31일까지 `브리태니커 비주얼 사이언스 백과`를 구매하면 비주얼 딕셔너리 영영사전과 3D 퍼즐 지구본을 증정한다. ◇스승의날 위한 학급 단합 이벤트 좋은책신사고(www.sinsago.co.kr)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선생님 사랑해요` 이벤트는 5월 1일까지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에서 학교 선생님에게 감사 편지를 쓰면 추첨을 통해 해당 선생님에게는 학생들이 쓴 편지모음과 선물을 전달한다. 또한 학급에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게 과자세트를 증정할 방침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5월 1일까지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에 학교명과 반을 등록한 후 선생님께 감사편지를 쓰면 된다. 당첨 결과는 5월 6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선물은 5월 11일 발송될 예정이다. 비상교육(www.visang.com)은 5월 3일까지 `우리반 단합짱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 학교 이름과 반을 등록한 후,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참여를 많이 한 학급을 선정해 반 친구들이 남긴 덧글로 꾸며진 플래카드와 학용품 세트, 간식세트, 카네이션 등 여러 부상을 증정한다. 정철어학원 종로캠퍼스에서는 스승의 날 엽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담데스크에 비치된 감사엽서에 영문으로 감사의 편지를 적고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정철어학원에서 사용 가능한 3만~5만원 교육상품권과 1만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제공한다.
2011.04.19 I 김유성 기자
'1박2일',검은 정장 입고 제주4·3사건 추모?
  • '1박2일',검은 정장 입고 제주4·3사건 추모?
  •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여섯 멤버들이 검은색 양복을 입고 제주도를 찾았다.[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여섯 멤버들이 검은색 양복을 말끔하게 차려입고 방송을 해 화제다. 단순히 근사해 보여서만은 아니다. 3일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이 찾은 곳은 제주도. 이날은 바로 제주 4·3사건이 일어난 날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1박2일' 멤버들이 검은 양복을 입고 제주도를 찾은 것을 추모의 의미로 해석했다.  제작진이 방송 날짜를 고려해 제주 4·3사건의 의미를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1박2일' 멤버들에게 '근조 양복'을 입게했다는 생각에서다. 제주 4·3사건은 광복 후인 1948년 미 군정에 의해 남한 단독정부를 수립하는 것에 반대해 일어난 민중항쟁이다. 강호동·엄태웅·이수근·은지원·김종민·은지원은 3일 방송에서 검은색 정장에 넥타이를 하고 제주에 있는 가파도로 향했다. '1박2일' 멤버들이 단체로 검은색 정장을 입고 촬영을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1박2일' 멤버들도 의아해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이 검은색 양복을 입고 촬영장에 온 이유는 제작진의 사전 주문 때문. 이수근도 "경조사 때나 입는 옷을..."이라며 낯설어했다. 나영석 '1박2일' PD는 이에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공항에 나타나면 '공항 패션'이라고 해서 기사가 많이 나더라"며 "우리 팀도 옷 잘 입었다고 기사 좀 났으면 좋겠다"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여섯 멤버들이 검은색 양복을 입고 제주도를 찾았다.하지만 상당수 네티즌은 '1박2일' 멤버들이 입고 나온 검은 양복을 제주 3·4사건에 대한 '숨은 추모'로 봤다. 그런 의미에서 '1박2일'을 '개념 예능'으로 보기도 했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도 검은색 재킷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트위터 및 시청자 게시판 등에 "제주 4.3항쟁을 기리는 '1박2일' 검은 양복 콘셉트는 정말 멋지다. 예능에 저런 철학과 역사인식이 녹아있다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fortuneu),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까지. '1박2일' 멤버들 복장보고 예능과 어울리지 않게 문상가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제주 4.3항쟁일. 제주의 아픔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kwonws), "'1박2일', 연예인답게 정장을 입으란 주문이었지만 하나같이 검은 넥타이인걸 봐서는 추모의 의도라고 볼 수 있겠다. 조금이라도 제주도민에게 위로가되길"(whitesh06), "4월3일은 위령제가 열리는 날이니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의미가 있는 차림이었다. 제작진 감동"(freudeleid)이라며 의미를 뒀다. 정호희 민주노총 대변인도 트위터에 "'1박2일' '제주도 편' 보시면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소리 내 실컷 울고싶습니다'는 제주민중들의 한을 생각해주시길. 출연자들의 검은 정장과 넥타이가 예사롭지 않다"라는 글로 공감을 표했다. 한편 방송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63주년 제주4·3사건희생자위령제가 진행됐다.
2011.04.04 I 양승준 기자
윤정희가 경찰서에? "거짓말 하지 맙시다"
  • 윤정희가 경찰서에? "거짓말 하지 맙시다"
  • ▲ (사진=윤정희 트위터)[이데일리 SPN 연예팀]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에 출연중인 윤정희가 경찰서에 모습을 보였다. 윤정희는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 경찰서 다녀왔어요"라며 "사실은 드라마 세트래요~. 여러분 거짓말 하지 맙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 속 윤정희는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트위드 재킷을 입고 경찰서 철창살 사이에서 대본을 들고 웃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서 세트 내부에 붙어 있는 `거짓말을 하지 맙시다`라는 벽보를 찍어 올리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극중 고모로 함께 출연중인 임예진과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도 눈에 띄었다. 오랜만에 그녀의 근황을 접한 팬들은 "앗! 깜작이야. 거짓말 진~짜 하지 말자" "왜 가셨는지 궁금하다. 오늘도 본방사수할게요" 등 댓글을 달아 그녀의 귀여운 장난에 화답했다. 한편 지난주 `웃어요 엄마`에서는 극중 강신영(윤정희 분)이 드디어 극중 황보미(고은미 분)와 자신이 사촌지간이며 고모인 강서풍(임예진 분)이 선거기간동안 남몰래 황보미를 도운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강신영은 "저 여자 때문에 내가 어떤 수모를 당했는데···"라며 "이제 와서 고모 딸로 인정할 수 없다. 평생 어긋난 운명으로 알고 살라"며 분노하는데 앞으로 10여부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갈등의 중심에 선 강신영과 황보미, 이 둘을 둘러싼 러브라인과 출생의 비밀이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 윤정희와 임예진(사진=윤정희 트위터)▶ 관련기사 ◀☞[포토]강민경·박성민, `빗속키스 그후`☞[포토]이재황·고은미 `우리 촬영장서 이러고 놀아요!`☞[포토]이미숙·강민경 `웃음보 터진 모녀`☞[포토]김진우·윤정희·박원숙 `콩나물 세례에도 하하하`☞[포토]`웃어요 엄마` 윤정희, `그냥 웃음이 나네요`☞[포토]지수원, 연하남 서준영과 `토끼 머리띠하고 브이`☞`웃어요 엄마` 웃음 가득 현장사진 공개..`같이 웃어요`
2011.03.26 I 최은영 기자
박재범 "2PM·박진영에게 송구스럽다"…공식 사과
  • 박재범 "2PM·박진영에게 송구스럽다"…공식 사과
  • ▲ 박재범[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가수 박재범이 전 소속그룹 2PM 멤버들과 프로듀서 박진영에게 공식 사과를 했다. 박재범은 17일 오후 자신의 공식 팬카페 `제이이펙트`에 글을 남겨 “과거 2PM 멤버로 연예 활동을 할 당시 저의 오류로 인해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바가 있습니다”라며 “또 물심양면 저를 보살펴주신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PD님에게 실망을 드린 점은 지금까지도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재범은 이어 “제 또 다른 실수는 2PM을 탈퇴하게 된 원인이 됐으며 동고동락하던 2PM 멤버들은 제 이탈로 인해 아무 잘못 없이 큰 후유증으로 많은 시련을 겪었을 것이기에 그들에게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미안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재범이 2PM과 박진영에게 사과를 한 것은 지난해 초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처음이다. 박재범은 “하루하루 조금씩 따뜻해지는 날씨에 이제야 정말 새해가 시작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요즘 새로운 음반 준비에 몰두하다 보니 날씨나 시간, 날짜에 조금 무신경했던 거 같아요”라고 글을 시작했다. 박재범은 “얼마 전 새해였던 것 같은데 벌써 2월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제가 여러분들을 찾아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더라고요”라며 “그러다가 문득 많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정말 새로운 마음으로 모든 것에 집중하고 싶다는 다짐이 생겨났고 그게 저뿐 아니라 저를 사랑해주는 가족들, 팬 여러분들, 저를 위해 일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도 새로운 박재범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생겼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크게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지금 뿐 아니라 지난날에 대해서도 더욱 단단하고 성장된 제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에 대한 저의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박재범은 “저는 과거의 실수와 오류를 이겨내기 위하여 새로운 기획사와 함께 열심히 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새로운 각오로 연예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국민들과 팬들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곧 나올 새로운 앨범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 관련기사 ◀☞박재범, 파이브돌스 뮤비로 본격 활동 예고☞박재범 `낫씽 온유`, 유튜브 `글로벌 베스트 영상` 선정☞박재범 팬들 `통큰 기부` 1억원 달성☞박재범, X-mas 콘서트 1만2천 관객 열광☞박재범 소속사 "박진영은 사실을 시원하게 밝혀라"
2011.02.17 I 김은구 기자
SS501 틀을 깨다..박정민의 유쾌한 도전(인터뷰)
  • SS501 틀을 깨다..박정민의 유쾌한 도전(인터뷰)
  •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박정민이 돌아왔다. 이번엔 다섯이 아닌 혼자서다. SS501 멤버 박정민이 첫 번째 솔로앨범 `낫 얼론`(Not Alone)으로 홀로서기에&nbsp;나섰다. &nbsp;사실 박정민의 솔로 앨범은 지난 11월 발매될 예정이었다. 앨범 출시를 눈앞에 두고&nbsp;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으로 발매가&nbsp;무기한 연기됐던 것. 두 달이나 미뤄진 앨범 발표.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앨범에 더욱 공을 들일 수 있도록 시간을 번 셈이었다고 좋아했다.지난달 20일 첫 무대를 가진 박정민, 소감을 들어봤다. "떨릴 줄 알았는데 막상 무대에&nbsp;서니 긴장은 안되더라고요. 오히려 11월 발표할 예정이던 음반 발매&nbsp;시기가 뜻하지 않게 미뤄지면서 더 완벽하게 준비할 시간이 생겼어요. 그래서 더 여유가 생겼죠." ◇ `7년차` 가수 박정민의 새출발어느덧 데뷔 7년차 가수지만 그에게는 첫 출발과 마찬가지다. 첫 솔로무대, 첫 방송, 첫 팬미팅 등 모두 솔로로서는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은 박정민에게 더없이 특별하다. 첫 솔로 앨범이라는 점 외에도 자신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앨범 전곡 작사에 도전했어요.&nbsp;원래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했거든요. 처음에는 노랫말을 쓴다는&nbsp;게 쑥스러웠고 부담감도 컸지만 하면 할수록 재미가&nbsp;있더라고요." 이번 타이틀곡 `낫 얼론`은&nbsp;자신이 직접 썼기 때문인지&nbsp;그의 마음을 더 잘 대변해주는 듯 하다.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도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혼자여도 혼자가 아닌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번 노래는 제 감정을 표현한다는 부분도 물론 있었지만&nbsp;사회적으로 소외 당하는 많은 분들에게 누군가 곁에 있다는 메시지도 전하고 싶어 만든 곡이에요."&nbsp;&nbsp;이번 앨범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퍼포먼스적인 면이다. 그간 뮤지컬, 드라마 등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던터라 뮤지컬 같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그는 말했다.&nbsp;&nbsp;"사실 팝핀이나 각기춤을 잘 추는&nbsp;것도 아니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뭘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제가 연기력에 있어서는 자신있었기 때문에 뮤지컬적인 무대를 보여주자 했죠." &nbsp;그는 부양가족들이 많다. 바로 소속사 식구들이다.&nbsp;그가 속한&nbsp;CNr미디어의 소속 연예인은 박정민이 유일하다. 특히 최근 소속사에 식구들이 더 늘어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고 했다.&nbsp;&nbsp;"최근 대만에 갔다오니 직원들이 더 늘어있더라고요. 그 친구들을 보니 기쁘면서도 `이걸 어쩌나,&nbsp;내가 먹여살려야할 식구들이 더 늘었구나` 싶었죠.&nbsp;그만큼 가족같기도 하고 `정말 실수없이&nbsp;잘해야겠다` 이런 마음이 들어요. 마음의 채찍이 된다고나 할까요"&nbsp;&nbsp; ◇ `5`가 아닌 `1`&nbsp;다섯 명이 아닌 홀로 무대에 서니 부담감이 컸을 듯하다. 그가 느끼는 솔로와 그룹의 차이점은 뭘까.&nbsp;"노래 한 곡을 혼자서 이끌어나가는 것이 부담스러우면서도 재밌는 일같아요. 그룹을 하다보면 본인 파트에만 집중하기 마련인데 혼자하니 전체적인 그림도 생각하게 되고, 사실 생각보다 혼자 무대에 서니 안무도 적더라고요. 노래 부분이 워낙 많아졌으니까요." SS501 멤버 중 본격으로 앨범 활동에 나선 것은 그가&nbsp;처음이다. SS501 멤버들이 자신의 무대를 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것도 이번 활동의 수확이라면 수확이다.&nbsp; "트위터로 영생과 규종이가 `멋있다`. `잘 봤다`고 하더라고요. 형준이도 팬미팅 연습차 만났는데 `잘했다고` 칭찬해줬어요. 어쨌든 멤버들이 혼자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있었는데 제 덕분에 용기를 얻는 것 같더라고요."(웃음) 그렇다면 `완전체` SS501의 모습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애초부터 멤버들과 영원한 이별은 아니었기에 박정민은 적당한 시기를 엿보고 있었다.&nbsp;"멤버들끼리 언제든 다시 뭉치자는 이야기는 항상 해요. 대신 매년 정확한 날짜에 앨범을 발표하고 싶어요. 급작스럽게 발표하는 것 말고요. 아직은 각자 활동이 바빠서 앨범 발표 계획은 없어요." &nbsp;◇ 올해 목표는 집 사는 것!&nbsp;2011년은 그에게 여러모로 특별하다. 박정민은 87년생 토끼띠로 2011년 신묘년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오죽하면 평소 잘 보지않던 사주와 타로점을 봤을까. 올해 사주가 대박이라며 환하게 웃는 그, 특히 금전운이 대박이라고 했다.&nbsp;그렇다면 연애운은? 연애는 하고 있는지&nbsp;조심스레 물었다. 이 질문에&nbsp;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정민이 때문에 우리도 애인 못사귄다니까요"하고 투덜댄다.&nbsp;"제가 여자친구가 없어서 주변사람들도 못사귀게 해요. 옆에서 보면 질투나잖아요. 참 이기적이죠?"(웃음)&nbsp;어떤 스타일이 이상형인지 물었다.&nbsp;"전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이 좋아요. 제가 너무 소심해서 `먼저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 때문에 쉽게 대시를 못해요. 그래서 저를 좋아해주는 분한데 관심이 가고 좋아하는 마음도 생겨요. 먼저 누군가를 좋아하진 않아요."&nbsp;박정민은 올해 목표가 또 하나 있다.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 지금 살고 있는 강남구청&nbsp;인근 아파트에서 조만간 이사를 갈 생각이라고 한다. 때문에 요즘 취미도&nbsp;인테리어 소품 구경하는 것이라고. &nbsp;"집 주인이 전세금 올려달래서 그냥 이사하려고요. 그래서 요즘 인테리어 제품들 관심있게 보고 있어요. 가구 같은 것에 욕심이 많아서요. 그런 아기자기한 게 좋더라고요 요즘"<!--StartFragment-->마지막으로 그에게 꿈을 물었다.&nbsp;"마음으로 연기하고 마음으로 노래하는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올해 박정민의 활약 기대해주세요." &nbsp;(사진=권욱 기자)&nbsp;
2011.02.04 I 박은별 기자
  • [시장포커스]대한통운 인수.. 시장은 포스코에 무게
  • 이 기사는 27일&nbsp;오전 8시판 스마트 브리프에 실린 내용입니다. 스마트 브리프 PDF 보기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대한통운(000120) 인수전이 포스코와 롯데그룹, CJ그룹의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도 인수전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론되고 있는 포스코나 롯데, CJ그룹 등은 규모가 크고 취급화물이 많은 대형그룹사인 만큼 대한통운이 어디에 인수되더라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주식시장에서 좀 더 높게 점치고 있는 것은 바로 포스코이다.&nbsp;대한통운 입장에서도 포스코(005490)에 피인수됐을 경우 가장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일단 대한통운의 주가는 M&A 이슈만으로도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1월17일 6만4000원을 기록했던 대한통운이 지난 1월20일에는 12만9000원까지 치솟아 두배를 넘어섰다. M&A를 통해 대형 제조기업의 2자 물류업체로 도약한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실제로 현대차그룹의 글로비스만 하더라도 현대차 주요 제조그룹 매출액인 100조원의 약 6%까지 성장한 바 있다. 대한통운 역시 대형그룹사에 인수됨에 따라 외형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증시 전문가들이 포스코의 인수 가능성을 높게 사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적극성이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2020년 그룹매출액 100조원을 계획하는 포스코 입장에서는 자체 물류회사를 두고 해외까지 물류 네트워크를 촘촘히 짜고 물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인수에 적극성을 보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 입장에서도 대한통운을 통해 물류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대한통운 입장에서도 포스코 피인수를 통해 외형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신 애널리스트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물류비 비중은 매출액 대비 평균 9.1% 수준"이라며 "2010년 기준 포스코 연결 매출액은 60.5조원이고 이의 9.1%는 5.4조원"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통운이 이미 영위하는 국내육운, 하역 등을 위주로 전체 10%인 5400억원만 가져온다 해도 현재 대한통운 매출 2.1조원의 25% 수준이라는 것. 여기에 해외사업 니즈가 많은 포스코에 인수될 경우 철강재와 원재료 수출입 증가는 물론 현지물류 역시 대한통운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량물 운송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도 포스코가 가장 기대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익명의 한 애널리스트는 "중량물 운송의 경우 여타 부문에 비해 고마진이 발생하는 만큼 이 부분에서의 시너지가 가장 기대되는 포스코에 인수되는게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라며 "대한통운은 항만하역, 택배, 육상운송 등에서는 선두주자지만, 중량물 부문에 있어서는 경쟁력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코가 이를 채워줄 경우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인수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인수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 등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시너지`라는 것이 인수 가격대 등 각종 조건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현 시점에서 시너지를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아직까지 포스코의 인수가격을 크게 하회하고 있는 상황. 결국 주주들 입장에서는 M&A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M&A를 통해 회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설명이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대한통운, 일회성비용 고려하면 4Q 실적 괜찮다..`목표가↑`-교보☞[특징주]대한통운 이틀째 오름세... `M&A 기대감`☞단기매물대 도착, 조정시 황금수익을 걷을 준비해야
2011.01.27 I 김지은 기자
  • [시장포커스]대한통운 인수.. 시장은 포스코에 무게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대한통운(000120) 인수전이 포스코와 롯데그룹, CJ그룹의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도 인수전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론되고 있는 포스코나 롯데, CJ그룹 등은 규모가 크고 취급화물이 많은 대형그룹사인 만큼 대한통운이 어디에 인수되더라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주식시장에서 좀 더 높게 점치고 있는 것은 바로 포스코다. 대한통운 입장에서도 포스코에 피인수됐을 경우 가장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일단 대한통운의 주가는 M&A 이슈만으로도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1월17일 6만4000원을 기록했던 대한통운이 지난 1월20일에는 12만9000원까지 치솟아 두배를 넘어섰다. M&A를 통해 대형 제조기업의 2자 물류업체로 도약한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실제로 현대차그룹의 글로비스만 하더라도 현대차 주요 제조그룹 매출액인 100조원의 약 6%까지 성장한 바 있다. 대한통운 역시 대형그룹사에 인수됨에 따라 외형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증시 전문가들이 포스코의 인수 가능성을 높게 사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적극성이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2020년 그룹매출액 100조원을 계획하는 포스코 입장에서는 자체 물류회사를 두고 해외까지 물류 네트워크를 촘촘히 짜고 물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인수에 적극성을 보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 입장에서도 대한통운을 통해 물류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대한통운 입장에서도 포스코 피인수를 통해 외형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신 애널리스트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물류비 비중은 매출액 대비 평균 9.1% 수준"이라며 "2010년 기준 포스코 연결 매출액은 60.5조원이고 이의 9.1%는 5.4조원"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통운이 이미 영위하는 국내육운, 하역 등을 위주로 전체 10%인 5400억원만 가져온다 해도 현재 대한통운 매출 2.1조원의 25% 수준이라는 것. 여기에 해외사업 니즈가 많은 포스코에 인수될 경우 철강재와 원재료 수출입 증가는 물론 현지물류 역시 대한통운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량물 운송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도 포스코가 가장 기대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익명의 한 애널리스트는 "중량물 운송의 경우 여타 부문에 비해 고마진이 발생하는 만큼 이 부분에서의 시너지가 가장 기대되는 포스코에 인수되는게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라며 "대한통운은 항만하역, 택배, 육상운송 등에서는 선두주자지만, 중량물 부문에 있어서는 경쟁력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코가 이를 채워줄 경우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인수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인수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 등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시너지`라는 것이 인수 가격대 등 각종 조건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현 시점에서 시너지를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아직까지 포스코의 인수가격을 크게 하회하고 있는 상황. 결국 주주들 입장에서는 M&A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M&A를 통해 회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설명이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대한통운, 일회성비용 고려하면 4Q 실적 괜찮다..`목표가↑`-교보☞[특징주]대한통운 이틀째 오름세... `M&A 기대감`☞단기매물대 도착, 조정시 황금수익을 걷을 준비해야
2011.01.26 I 김지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