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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ETF 100조 시대…연금개미 몰린다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ETF 100조 시대…연금개미 몰린다-‘하루’ 이어 ‘델리오’까지…코인예치업 먹튀 공포 확산-정의선 “車생산부터 주행까지 수소생태계 구현”-양대노총 빠진 채…실업급여 수술 재개-[사설]부패 사슬로 뭉친 태양광 발전, 복마전 누가 부추겼나-[사설]긴축 발목잡는 정책 엇박자…부동산 규제, 풀 때인가△종합-“日오염수 ‘해상투기’로 볼지 논쟁 중, 당사국간 논의 떠나 IMO 역할 검토”-“코로나 환자 떠나자 텅텅 빈 병원, 공공병원 적자로 존립 위협 받아”△ETF 100조 시대-“주식에만 치우친 ETF상품 다양화해야…기관 투자 활성화도 중요”-“자산배분 솔루션으로 진화…퇴직연금이 성장동력”-신흥국ETF 중 인도 주목…‘제2 월급’ 고배당ETF도 관심을△종합-은행 11곳 청년도약계좌 최고금리 연6.0%…기본금리는 3.8~4.5%-‘K수소 동맹’ 2년 만에 한자리…정책·사업·투자 협력 재확인-파운드리 최적화 IP 선제적 확보 삼성전자, TSMC 추격 속도낸다-尹대통령 “태양광 사업 의사결정 라인 철저히 조사하라”△종합-고용보험 대상 월60시간→월소득 80만원 유력…초단기 근로자도 가입-역대급 고용률?…‘양질의 일자리’는 줄어-“반도체 한파…韓 올해 경제성장률 1.4%에 그칠 것”△정치-NCG 출범 속도내나…美 국방차관 방한 이어 한미 안보실장 회동-개인정보 동의서 안 내는 국회… 코인 전수조사 뭉개나-민주, 상임위원장 인선 교통정리 마무리-[신율의 이슈메이커]DJ 정신 사라진 민주당, 집단 이기주의 정당으로 전락-국정원, “북, 네이버 복제 피싱사이트 포착”△경제-국산 파프리카 이미지 쇄신 힘썼더니 日수출 쑥-보조금 비리감사, 日 오염수 대응, 마약 대책 수립…주요 국정 현안 중심엔 국무조정실-“소득 불평등 악화의 32.1%는 급속한 고령화 탓”-광의통화량 한달 새 13.1조원↓…시중 유동성 2개월째 감소△금융-해외 진출 연전사들 규제에 발목…“정책지원 절실”-중국 진출한 은행들…작년에만 31억원 ‘과태료 폭탄’-CS 파산 막은 것은 깐깐한 RRP 계획 덕분-대부업 철수하는 OK금융, 직원 580여 명 고용 유지키로△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안철수 국밈의힘 의원 “표심 연연말고 보험료율 올려라”-겐조 요시카즈 게이오대 교수 “연금개혁 불신 정치권이 풀어야”△Global-美 CPI 4%대로 둔화…“연준, 6월 금리 ‘일시 동결’ 확률 93%”-“AI기술로 존 레넌 목소리 추출” 27년 만에 비틀스 신곡 나온다-AMD, 새 AI칩 공개하며 엔비디아에 ‘도전장’-벨라루스, 러 전술핵 인수 시작…“푸틴 전화 한통이면 사용 가능”-“고교생까지 월 9만원 아동수당”…기시다표 저출산 대책△산업-美친 초실감…삼성·LG 사이니지 ‘시선집중’-현대베트남조선, 누적수주 199척 15년 만에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주유소서 태양광·수소발전…‘에너지 슈퍼스테이션’에 꽂힌 SK-“400가구 하루 전력량 충당”…삼성SDI, 독일서 배터리박스 첫선-가성비로 날아오른 에어프레미야 “내년 흑자, 2027년 매출 1조 자신”△ICT-‘지원 중단’ 윈도10 계속해서 쓸 방법 없나요-국내 상륙한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 韓상용화 임박-비싼 물류로봇, 필요할 때 구독해 쓰세요-더 쉽게 검색…구글, 생성형 AI 기술 대거 선봬△제약·바이오-CJ 품 떠난 HK이노엔 ‘훨훨’ vs. CJ 품 안긴 CJ바사 ‘주춤’-“기술·품질·가격 3박자로 美치과산업 공략”-한미약품 기술수출 신약 美 FDA 패스트트랙 지정△과학카페-앱에 창문사진·간단설문 올리면…AI가 건물 노후 정도 데이터화-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후쿠시마 오염수 감독할 국제 기준 부족 일본 정부가 방류 이외 대책도 제시해야”△증권-대형주가 연 상승장, 중·소형주에도 볕 든다-무더기 하한가 5종목 거래정지 당국 “불공정거래땐 엄중 조치”-공포이슈 쫓다가 뒤통수 맞을라…후쿠시마 테마주 주의보△증권-‘350억 펀딩 찬스’ 캠코 펀드 4화…루키 주인공은 ‘안갯속’-국민연금, 내년 해외주식 49조 늘린다-이순화 예탁원 사장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추진”-KB운용 ‘AI 자산관리’ 운용자산 1조원 눈앞△부동산-홍등 꺼지고…마천루 솟은 청량리·영등포-반포 원베일리 공사비 갈등 일단락-도심 흉물 ‘공사중단 건축물’ 철거 빨라진다-삼성물산,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 프로젝트 참여△문화 -세상 힙한 비주류의 반란…‘MZ세대 예술 놀이터’ 떴다-재즈 위로 춤추는 관능의 향연…원조 시카고의 귀환△피플-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 쉽지 않다…인력·예산 올인해야-프랑스 석학 프랑수아 줄리앙 국민대서 ‘철학의 미래’ 등 강연-손경식 경총 회장 “법인세·상속세 낮춰야”-“한국은 훌륭한 악단·관객 있는 축복 받은 나라”-‘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코맥 매카시 별세…향년 89세△오피니언-[정덕현의 끄덕끄덕]쳇GPT가 인간처럼 사고한다는 착각-[생생확대경]오해와 불신에 갇힌 게임, 위기를 기회로△전국-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귀속받은 새 건물 시청 이전 당연…혈세 4000억원 쓸 순 없잖나”-‘인구유입 1위’ 경기도, 공무원 충원땐 재정 페널티 ‘비상’-부영 송도 테마파크사업 인천시 조건 완화 논란△사회-손떨리는 비행기 티켓값…“그래도 떠납니다”-한두번은 걸려도 괜찮다? 마약 초범도 ‘구속 수사’-의대 예과+본과 ‘통합 6년제’ 검토-전문대서도 석사 학위 취득-와인팅·요리팅…임도 찾고, 취미도 즐기고-서울시 공무원 264명 선발 내달 17~21일 응시원서 접수
2023.06.14 I 김진호 기자
‘사냥개들’ 우도환 “김새론 여파…‘건우’여서 이겨냈다” ③
  • ‘사냥개들’ 우도환 “김새론 여파…‘건우’여서 이겨냈다” [인터뷰]③
  • ‘사냥개들’ 우도환(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건우여서 이겨냈어요. 너무 만화적인 친구라 제가 그 역할을 맡아서 그런지 어떤 위험이 닥쳤을 때 회피하려 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무너지지 않으려 했지요.”1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의 배우 우도환은 당시 재촬영 위기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사냥개들’은 주연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제작 과정에서 재촬영을 감행, 극 중 김새론의 비중을 축소한 바 있다.우도환은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의 세계에 뛰어든 건우 역을 맡았다. 건우는 신인왕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복싱 유망주로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의 세계에 빠지는 인물로 우수한 복싱 실력은 물론 순수하고 착한 인성을 지닌 청년이다. 앞서 ‘사냥개들’은 우도환과 배우 이상이, 김주환 감독의 호흡으로도 주목을 받았지만 같은 주연 배우인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홍역을 치룬 바 있다. 김새론은 극 중 현주라는 인물을 맡았다. 현주는 주인공인 건우와 우진(이상이 분)을 최사장(허준호 분)과 연결시키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이며 극 중 비중을 최소화, 이에 7, 8화 재촬영을 감내해야만 했다.제작진은 물론 배우 입장에서도 재촬영은 분명 쉽지 않은 작업이다. 원래 결말까지 모두 찍어뒀다고. 우도환은 “사실 마지막 엔딩은 건우가 복싱 경기장에 다시 오르는 장면”이라면서 “주변 캐릭터들과 함께 그 분(김새론)도 계셨다”고 전했다. 극 중 스토리가 바뀌면서 최시원의 비중도 늘어났다는 전언. 우도환은 “형사들이랑 시원이 형한테 도움을 많이 받는 걸로 내용이 변경됐다”면서 “약간 형이 특별출연으로 들어온 기억이 있는데, 시원이 형은 크리스마스에도 촬영했다. 형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다”고 말했다.김주환 감독을 향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냈다. 우도환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내가 이겨내면 되겠다 싶었다”면서 “주환이 형이 만든 현장이 좋아서 이번에도 근육 갑옷을 입었으면 한다는 말에 근육 갑옷을 열심히 입었다. 저도 모르게 갚아야할 게 많다고 생각한 만큼 이번 현장에서 형이 아파하는걸 보고 싶지 않았다”고 짚었다.둘의 관계는 영화 ‘사자’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우도환은 슬럼프 아닌 슬럼프였다고. 그는 “주환이 형이 ‘사자’ 때 많은 걸 느끼게 해줬다. 여유가 없을 때, 52시간제가 없을 때 비밀번호도 까먹어서 집에도 못 갈 때. 그럴 때 정말 영혼까지 다 털리면서 작업할 때 드라마 너무 힘들다, 못하겠다, 이럴려고 연기했나 생각들 때, 주환이 형이랑 사자 찍으면서 이게 팀이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이어 “즐겁고 소통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이래서 연기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면서 “당시 ‘사자’랑 드라마를 같이 한 이유가 주환이 형의 힐링으로 다시 힘을 얻은 것”이라고 강조했다.시즌2가 확정된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도환은 “두려움도 있고 기대감도 있다. 시즌2를 하게 된다는 건 그만큼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것”이라면서 “주환이 형과 상이 형이 하는 말이 시즌2 확정되면 무조건 하는게 맞다더라. 사랑 받은 만큼 다시 드리는 게 맞기에. 물론 힘들고 다시 도전해야 하겠지만 어느 작품이나 그런건 매 한가지라고 생각한다. 참 운동이란게 쉽지 않다. 근데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하고 싶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023.06.14 I 유준하 기자
'K-농업' 혁신 나선다…현대건설·농식품부 협약 체결
  • 'K-농업' 혁신 나선다…현대건설·농식품부 협약 체결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건설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국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농업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있는 서산 바이오 웰빙 연구 특구 내 현대모비스에서 농식품부와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청년농·스마트팜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14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일원에 위치한 서산 바이오 웰빙 연구 특구 내 현대모비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청년농·스마트팜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황근(왼쪽 다섯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윤영준(〃 여섯번째) 현대건설 사장이 협약 체결 후 실무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협약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청년 농업인이 함께 자리해 국가 농업정책 추진 상황과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날 △서산 바이오 웰빙 연구 특구 내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운영 △청년농업인 육성 및 창업자금 지원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수출 활성화 △전략작물 재배단지 조성 △자원순환형 신재생에너지 시설 건립 및 기술지원 등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이끌 경쟁력 확보 방안과 차세대 영농인 육성 관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서산 간척지 내 소유 농지에 스마트 농업 인프라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으며 이 가운데 73만㎡(약 22만평)는 농업 전문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 농업인이 서산특구 내에 정착해 영농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스마트팜은 물론 교육과지원시설까지 설립할 예정이며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시설 건립과 기술지원으로 자원순환형 에너지 자립형 도시를 구축한다는 청사진까지 제시했다.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는 2008년 지역특화 발전특구로 최초 지정됐으며 지난 5월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6차 계획변경이 승인된 데 이어 이번 협약까지 체결했다. 정부의 핵심사업인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미래 모빌리티에 더해 농업기반의 미래 성장사업 추진까지 가속화할 전망이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청년은 우리 미래 농업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력이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모델을 발굴해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고령화 등의 위협 속에 우리 농업은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서산 간척지는 고 정주영 선대 회장의 원대한 포부가 담긴 소중한 유산인 만큼, 청년 농업인이 꿈을 펼치고 미래 식량 자원의 전초기지로 변모하기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서산특구 조감도
2023.06.14 I 박지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최저임금 차등적용 ‘乙과 乙의 전쟁’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최저임금 차등적용 ‘乙과 乙의 전쟁’-열 중 여덟 “70세는 넘어야 노인”…정년 늦추고 연금·복지 새판 짤때-방탄 민주당…‘돈봉투’ 尹·李 체포안 부결-법인세 개편 효과…현대차 해외법인 유보금 7.8조 유턴-특권 방패로 법치 또 우롱한 민주, 도덕불감증 집단인가-물꼬 튼 의대정원 확대…건강권 보호 위해 속도내야△종합-15일부터 신청받는 ‘청년도약계좌’…누가 어떻게?-‘기후변화 낙뢰주의보 피해 최소화할 행동요령△연중기획·대한민국 나이듦-“월27만원 공고근로 수입도 소중”…70대 10명 중 6명 “일하고 싶다”-“한달 100만원으론 부족하지만…최고 효자는 연금”-“각자도생 안타까워…젊은이들, 베풀며 살았으면”△종합-“돈봉투 받은 20명 있다” 한동훈 작심 발언 역풍…찬반 뒤집혔다-韓 기업건강 경고등…성장·수익·안정·활동성 모두 악화-삼성 반도체 공장 통째 베끼기…中에 복제 공장 지으려다 덜미-“출·퇴근길 시사프로그램 폐지·임직원 정치활동 금지”…공영방송 TBSDML ‘환골탈태’△종합-대기업 해외에 쌓아둔 돈 속속 국내 송금…“고용·투자 촉진 기대”-반도체·대중 수출 감소폭 완화…6월 1~10일 수출 전년比 1.2%↑△제2회 노동개혁 고용정책 심포지엄-노사 모두 “최신 통계 가지고 충분히 논의해야…결정시점 연말로 미루자”-지역별 차등 땐 인구 양극화 우려…업종별 차등 땐 업계간 갈등 심화△정치-野 “IAEA가 괜찮다면 오염수 마실거냐”…與 “괴담 퍼뜨리며 선동”-대통령실, 中대사에 “가교역할 부적절하면 양국이익 해쳐”-내년부터 ROTC 중도 포기땐 병장으로 재입대 불가-집안싸움에 바람잘날 없는 野…이재명 ‘비명계’ 달래기 안간힘△경제-수산물 안전 전담조직 키우고…업계와 소통 확대-신한울 원전 3·4호기 이달 중 터닦기 공사 시작-중고 거래 플랫폼, 구입제품 하자 발생시 분쟁해결 돕는다-앞으로 1년, 한은 진짜 실력 검증시기△금융-보험사 채권발행 ‘해빙’…중소형사도 자금조달 길 열리나-이복현 “가계대출 급격한 감소, 바람직하지 않아”-청년도약계좌 안부럽네…저축은행 ‘고금리 예적금 ‘속속’-신용대출 5년간 105만명 쑥…20대·40대 증가 가팔랐다△GLOBAL-“BOJ, 긴축카드 올해 말도 쉽지 않을 것”-우크라, 동남부 요충지 3곳 탈환…‘반격 공식화’ 후 첫 성과-결혼 안 하는 중국…혼인건수 9년 만에 ‘반토막’-골드만 “올해말 유가 95→86弗”…사우디 감산에도 전망치 또 하향-‘헤지펀드 업계 전설’ 소로스…‘32조 금융제국’ 4남에 물려준다△산업-치솟는 리튬값…K배터리소재, 광산확보 사활-“스티트업처럼 유연하게”…현대차·기아, R&D조직 대수술-LS전선, KT서브마린과 국방용 해저케이블 사업 참여-“지역균형발전” 약속 지킨 JY…삼성重, 부산에 R&D센터 연다-인재 목마른 한화오션, 인원 제한 없이 뽑는다△산업-“EU처럼…망 이용대가 법제화 서둘러야”-SEC “더 이상 코인 필요 없어”…‘전쟁선포’ 발언에 시장 초긴장-쿠팡·CJ ‘즉석밥 전쟁’…유통·제조사 합종연횡 불 질렀다-현대百 대전아울렛, 호재 9개월 만에 재개장△제약·바이오-“100일 만에 백신개발…모더나 뛰어넘는다”-“독자 개발 세포주로 미 CDMO 수주 속도”-애드버이오텍, 특허균주로 음식물 처리기 악취 줄인다-아토피·골관절염치료제 임상 착착…강스템바이오텍, 기술수출 청신호△증권-거짓에 혹한 게이머들…네오위즈에 반한 개미들-테슬라 팔아 실탄 채운 서학개미…나스닥 하락에 베팅-코스피 살아나니 화색…살림살이 펴는 증권사△증권-‘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고개매수 나선 PEF-CFD TF 차출에 인력 부족…거래소, 공채까지 앞당긴다-큰손 MG 일탈에…투자시장 후폭풍 분다-“모로 가도 상장만”…증시 ‘3부 리그’ 코넥스 활기△부동산-여의도 삼익아파트, ‘70층 마천루’ 본격화-‘풍수해 대책’ 반지하 매입 지지부진…서울시 “매입 단가 상향, 규정 완화”-‘국평 강북 10억·강남 20억’ 분양가 굳어지나-국내 첫 리조트도시로 조성…‘6성급 아파트’의 위엄△문화-뜯고 메우길 반백년…구순 노화백 ‘새로운 반복’-8000만원 ‘에어조던’부터 364컬레 스니커즈 벽까지△스포츠-무관심 양분 삼아 보란듯이 ‘원팀’ 기적 쓰다-“동료들 희생·도움 덕분”…캡틴 이승원 ‘브론즈볼’ 수상-“선수들 본인 가치 증명해냈다”…‘아름다운 4위’ 김은중 감독-이글 놓친 김효주 ‘아! 1타 차’-나달 제친 조코비치, 메이저 최다 23회 우승△피플-‘김치 샤워’ 맥주로 美 캘리포니아 접수…독일 진출할 것-“일하는 방식·산업구조 변화…도전이자 기회”-임재택 대표 “열정맨 누구라도 한양증권 오면 성공”-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포도농가 일손돕기-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 별세△오피니언-AI시대, 미래 먹거리로 뜨는 치의학 산업-中에 삼성공장 복제 시도…이완용과 다름없다-그래서 집값은 다시 오르나요△전국-치료·놀이훈련부터 정규교육까지…어린이 재활난민 막는ㄷ-‘송도 연료전지발전 무산’…열에너지 부족사태 우려-지역 축제 ‘7만원 바가지 과자’ 뿌리 뽑는다△사회-의사 처벌 완화 추진에…“기피과 해소” VS “면죄부 남발”-‘그곳에 가면 BTS 10년이 고스란히’…서울방탄투어 지도 제작-“알바 쓰기 부담” “언제 잘릴지”…최저임금 임상, 사장도 직원도 한숨-교사 울리는 ‘교원평가’…폐지보다 제도개선 유지-부산 돌려차기 강간살인 미수범, 1심보다 8년 늘어…징역 20년
2023.06.12 I 김지완 기자
'3억대 반값 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2차 사전예약
  • '3억대 반값 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2차 사전예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00가구 모집에 2만여명의 인파가 몰린 고덕강일지구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2차 사전예약을 통해 전용면적 49㎡ 590가구를 추가로 선보인다. 지난 고덕강일 3단지 1차 사전예약은 총 500가구 모집에 약 2만 명이 지원해 최고경쟁률(청년 특별공급) 118대1, 평균경쟁률 40대1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고덕강일지구 3단지 투시도 (자료=SH공사)SH공사는 13일 고덕강일지구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2차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전용 49㎡ 59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분양주택 유형이다. 40년 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40년+4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이번 공급 물량은 총 590호(전용면적 49㎡)이며, 전체 공급 물량의 80%인 471호를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등으로 특별공급한다.고덕강일 3단지 전용면적 49㎡의 추정분양가는 약 3억1400만 원, 추정 토지임대료는 월 35만 원이다. 사전예약 공고가격은 ‘추정가격’으로 실제 건물 분양가 및 토지임대료는 본청약 시점에 결정될 예정이다.신청자격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무주택가구구성원이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자산·소득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 특별공급 26일~27일 △ 일반공급 28일~29일 등이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2일 예정이다. SH공사 인터넷청약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나, 만 65세 이상 고령자·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현장 접수처를 활용할 수 있다.고덕강일 3단지는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인정받은 고품격 디자인과 스카이카페·스카이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구현한다. 외부에는 우수한 시스템창호, 롱브릭 벽돌을 적용하고 내부에는 포세린 타일의 아트월, 프리미엄 주방 상판 등 민간 분양 아파트와 다름없는 친환경 고품질 자재를 반영한다. 또한 ‘백년주택’ 구현을 위해 일반 콘크리트보다 최대 25% 강도가 강한 고강도 콘크리트를 전면 적용한다. 단지는 총 1305호 대단지로, 한강에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미사한강공원, 고덕생태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300m 이내 강빛초·중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도로·강변북로·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서울 시내를 비롯해 수도권 광역 도로망을 이용하기에 용이하며 지하철 5호선 강일·상일동역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현재 중앙보훈병원역(강동구)까지 연결된 지하철 9호선의 고덕강일지구 연장계획이 실행되면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덕강일 3단지는 지난 5월 착공했으며, 수분양자의 대출기간 및 중도금, 이자 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후분양’을 적용, 공정 90% 완료 시점인 2026년 하반기 본청약과 2027년 3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백년주택’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백 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고품격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고, 천만 서울시민께 고품질의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마곡 및 한강 이남 지역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계속 공급해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2 I 오희나 기자
양양 ‘서피비치’ 성공 비결은…“이래야 지방 창업 안 망한다”
  • 양양 ‘서피비치’ 성공 비결은…“이래야 지방 창업 안 망한다”[ESF 2023]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역에서 창업해 돈을 벌 수 있다면 사람들이 떠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지방에는 몇 년 만에 망하고, 빚까지 지게 되는 젊은이가 여전히 많습니다. 동료와 함께 지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을 육성해야 합니다.”오는 21~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4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인구절벽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로’에 연사로 나서는 박준규 서피비치 대표가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강원도 양양을 서핑의 ‘성지’로 만든 박준규 라온서피비치리조트 대표는 7일 이데일리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성공적인 ‘로컬(지방) 창업’을 위해 교육·지원이 함께 가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로컬 창업에 대한 박 대표의 지론은 확실하다. 그는 “로컬 창업은 매출 대부분이 여행객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여행자가 돈을 주고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는 직업을 만들어주는 일”이라고 했다. 지역을 찾는 여행객은 콘텐츠를 즐기고, 직원들은 정당한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기획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지역 인구가 늘고 경제도 돌아간다. 지속 가능한 지방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셈이다.이는 박 대표의 치열한 고민을 통해 나온 결과물이다. 그는 로컬 창업과 지역의 특장점, 어떤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인지 등을 촘촘히 기획해 지난 2015년 ‘서피비치’를 탄생시켰다. 양양은 강릉과 속초라는 한국 대표 관광지 사이에 낀 한적한 도시였다. 군사 지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바다도 많아, 일 년에 딱 45일만 개장하는 해수욕장 장사도 제대로 하기 어려웠다.드물게 보이던 서핑샵 몇 곳이 박 대표에게 아이디어를 줬다. 파라솔과 튜브 대신 젊은 서퍼들이 해변에 등장했다. 굳이 서핑하지 않아도 이들을 구경하려는 이들이 몰렸다. 마치 발리처럼 밤에는 ‘해변 파티’도 열렸다. 해외에 가지 않고도 이국적인 해변을 즐길 수 있다는 소문이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퍼졌다.이제는 연간 MZ(밀레니얼+Z)세대 수십만명이 찾는 대표 관광지가 됐다. 성수기도 5월부터 10월까지로 길어졌다. 최근에는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요가 수련을 하는 콘텐츠까지 확장했다.현재 서피비치는 계절직 사원 100여 명을 포함해 총 130명가량의 직원을 두고 있다. 타지에서 오는 계절직 사원들은 100% 숙소를 받는다. 양양 노인들이 하던 민박집을 통째로 빌렸다. 현재 양양 인구는 2만7000명으로 서피비치 창업 이후 꾸준히 늘어 왔다. 머무는 사람이 늘어나니 지역 경제도 살아났다. 박 대표는 “성수기에 주변 식당 사장님에게 손님을 보낸다고 하면 바쁘다고 툴툴댄다”면서도 “그래도 열심히 준비하며 넉넉한 마음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웃었다.오는 21~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4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인구절벽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로’에 연사로 나서는 박준규 서피비치 대표가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제2, 제3의 양양이 더 나올 수 있을까? 그는 상황이 더 바뀌어야 한다고 봤다. 지방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많은 이들이 창업을 결심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들에게 지원금을 뿌리지만, 대부분이 빚잔치로 끝난다. 결국 빚을 갚기 위해 이들은 일을 찾아 떠나고 지역 경제 규모도 함께 쪼그라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박 대표는 “로컬 창업을 이해하고, 사업 아이템과 기획·운영·실행안까지 나온 사람들을 지원해야 지속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예비 창업자들은 △고객 △동료 △지역 등 세 분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라”며 “이해관계가 상충할 때는 동료의 이득을 우선해야 한다”고 했다.지자체 입장에서도 꾸준히 수익을 내고, 인력을 끌어들일 수 있는 곳을 유치하는 게 낫다고 봤다. 박 대표는 “지역에서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기업 10곳보다 한 달에 400만원씩이라도 남기는 창업기업 200~300곳이 나오는 게 더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박준규 대표는 오는 21~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4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로컬 창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젊은 시절 자신감만으로 창업했다가 망했고 3년을 신용불량자로 살아봤다. 그래서 청년 창업가 아이들이 돈을 버는 것보다 망하지 않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다. 준비된 아이들이 창업하는 시대가 왔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2023.06.09 I 이다원 기자
국회 유니콘팜 스타트업 간담회…“글로벌 대기업과 상생 확대해야”
  • 국회 유니콘팜 스타트업 간담회…“글로벌 대기업과 상생 확대해야”
  • 사진=국회 유니콘팜[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은 지난 7일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 우리들의 동반성장기’라는 주제로 구글,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구글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창구’를 통해 성장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검색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게임 및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서비스 플랫폼 ‘호두랩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는 ‘애기야가자’ 등이 사업영역을 소개하고, 구글과 함께 성장했던 경험을 발표했다. 구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스콧 버몬트 아태총괄사장이 함께 자리해 자사의 창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 ‘창구’는 창업의 ‘창’과 구글플레이의 ‘구’ 등 앞자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 및 목표시장 진출을 ‘창구’ 역할로 지원하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스콧 버몬트 사장은 모두발언에서 “한국 정부와 함께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한지 벌써 5년이 됐다”며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들은 연평균 62% 의 매출 증가 , 140%의 앱 다운로드 증가를 이뤘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사례가 구글 내에서도 인정을 받아 인도 등 다른 나라에서도 벤치마킹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융성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준영 키노라이츠 대표는 “우리나라엔 왜 로튼토마토 같은 것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 영화마니아로서의 관심을 창업으로 연결한 사례”라며 “구글 창구 프로그램에 당선된 이후 투자자들의 시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이어 “메터데이터(meta data)를 개발 , 활용하는 입장에서 OTT에서의 마이데이터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은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시장을 바라보고 , 좋은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연결하겠다는 목표로 전진하겠다”고 밝혔다.김민우 호두랩스 대표는 “구글과 같은 인지도 높은 글로벌 기업, 대기업들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 이들이 가진 광고 인프라 등을 이용한 지원이 브랜드 인지도가 절실한 B2C 스타트업들에게는 매우 효과적”이라며 “스타트업은 인재유치가 어려운데, 중소기업에 특화된 청년 취업 프로그램이 있는 것처럼 스타트업 분야의 취업 장려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강훈식 의원은 “인재영입이 어렵다는 호소와 투자자보다 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큰 공감이 갔다”며 “구글이 우리 정부와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만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줄 때 우리 정부도 사실상 함께 보증한다는 인식을 심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구글뿐 아니라 네이버 , 삼성 , 포스코 같은 국내 대기업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속속 만들고 있는데 , 오늘처럼 동반성장 사례들을 청취해 정부와 국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2023.06.08 I 김정유 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 ‘초거대 공공 AI TF’ 1차 회의 개최
  • 디지털플랫폼정부위, ‘초거대 공공 AI TF’ 1차 회의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는 지난 5일 ‘초거대 공공 인공지능(AI) 전담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TF는 민간·관계부처·공공기관 협업 채널로 ‘정부 전용 초거대 AI’를 활용해 공무원 업무 효율을 향상하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TF는 네이버 하정우 소장, KT 배순민 소장, SK텔레콤 성석함 부사장, 카카오 최동진 부사장 등 국내 초거대 AI 기업 4개사 전문가가 참여한다.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소방청 등 정부 부처들도 함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디플정은 TF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난달 14일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상 초거대 공공 AI 관련 과제를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과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AI 복지도우미 △지능형 119 신고접수 플랫폼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 플랫폼 △청년정책 맞춤형 통합플랫폼 △정부 전용 초거대 AI 어시스턴트 △대화형 민원도우미 등이다.TF에선 별도 영역에 민간 AI 인프라를 연결, 내부 데이터를 학습 및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이번 1차 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분야 초거대 AI 선도 적용과 민간 협력 기반 초거대 AI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행정안전부는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한 AI 행정지원 서비스 시범 개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하정우 TF 팀장은 “국내 AI 전문가가 모인 최대 자문기구로서 각 부처의 초거대 AI 사업 성공률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했다. 배순민 위원은 “실현 계획 내용을 좀 더 구체화해 단계별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고진 디플정 위원장은 “실현 계획의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TF 체제로 전환했다”며 “각 부처가 다양한 초거대 AI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데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TF에서 단계별 기준과 방향을 정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06.06 I 김정유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노동개혁 안하면 1%대 저성장 고착화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다음은 5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노동개혁 안하면 1%대 저성장 고착화- 3년 동안 부정·비리 1865건 시민단체 보조금 30% 깎는다- ‘은행 주담대가 더 낫네’…특례보금자리론 취소 속출- 플랫폼 독과점 ‘사전규제’ 가닥- 혁신 싹 자르고 특권 고집하는 국회, 표 달랄 염치 있나- 국민소득 3만달러의 덫…한국병 치유에 미래 달렸다△‘외국인 가사도우미’ 명과 암- 돌봄부터 가사까지 月 100만원인 ‘헬퍼’…홍콩댁 “경단녀 걱정 없어요”- 헬퍼도 못올린 홍콩 출산율…교육비·육아 분담 등 근본문제 해결해야△정부 ‘온라인플랫폼법’ 윤곽- 예상보다 더 강해진 플랫폼 족쇄…네이버·카카오 콕 찍어 규제한다- 역마진 우려에…시중금리 내려도 못 내리는 특례론- 사적연금 年 1200만원 넘게 받아도 소득세 깎아준다△종합- 민족영웅 발굴 앞세워 혈세받은 통일운동단체…뒤로는 尹퇴진 운동- 의대 합격선 4년래 최고치…서울대 자연계열보다 4.3점 더 높아- 반려동물 키우기 만만찮네…월평균 양육비 15만원 쓴다- 한일국방장관, 3년 6개월 만에 회동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책 마련키로△특별인터뷰- 과한 정규직 보호 허들, 타다 막은 규제…과감히 없애야 韓 생산성 뛸 것- “연준, 금리 인상하다 곧바로 인하 안할 것”△정치- 주말 긴급 최고위 소집한 與 “선관위, 고위직부터 썩은 내 진동” 맹폭- 민주당 원외 중심 ‘더혁신회의’ 출범 “권리당원 중심 정당으로 혁신해야”- ‘내우외환’ 野, 노동탄압·오염수 등 정권심판론 부각- 국가보훈처, 오늘부터 국가보훈부로 새출발- 감사원 “권익위원장 불문결정 사실 아냐”…전현희 “말장난”△경제- “韓 노후준비 부족, 노인빈곤 더 심해질수도”- “韓경제 ‘경착륙’ 국면… 경기 활성화 노력 시급”- 엔데믹에 집콕족도 외출… 책 구매 8개월째 뒷걸음질- 외국인 관광객 90만명… 팬데믹 이전 절반 수준 회복△금융- “DSR 유지”… 가계부채 관리 고삐 죈다- 신한카드 “카자흐스탄 금융시장 공략 본격화”- 함영주 회장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와 열정 기대”- 성년후견인, 은행 방문시 업무처리 시간 줄어든다△글로벌- 인도 열차 참사 “철도 신호 오류 때문인 듯”… 전세계서 애도물결- ‘저금리’ 끝내나…에르도안, 경제수장에 IB출신 전문가 임명- 中톈안먼 사태 34주년… 홍콩, 추모집회 봉쇄- “대만해협 충돌 치명적”vs“무력사용 불사”… 美中, 샹그릴라서 충돌- 바이든, 부채한도 합의안 서명… 美 디폴트 우려 종식△산업- “차는 커야 제 맛”…안전·매력까지 벌크업, 덩치들 몰려온다- 美·日 이어 베트남行… 4대그룹 총수 다시 뭉친다- “이 철강 쓰시면 탄소저감 인정” 삼성·LG 러브콜 받은 포스코- LG 올레드 포제 TV 명품 가구와 나란히- SK그룹, 지난해 사회적 가치 20.5조원 창출△ICT- “8월엔 네이버 주식 사세요”…초거대 AI 기대감↑- “통신도 ‘최적요금제’ 추천 임박”- “웹툰에 AI 활용은 사회적 합의 먼저”- 일부 은행 ‘대환대출’ 한도 곧 소진…핀테크 업체들 비상△중소기업- 동행축제 1兆 축포 소상공인 함박웃음- “휠체어 갈 길 열면 자율주행 배송로봇도 달릴 수 있죠”- 이번엔 전기요금이 문제… 시멘트 가격 인상 논란- 중진공, 12개 기초단체 지역기업 활성화 지원△소비자생활- 호텔서 먹어보니 맛있던데 사갈까, ‘호텔PB’ 인기- 잘나가는 홈플러스 PB 상품… ‘가성비 마트’로 우뚝- “언젠가 ‘한국 향수’ 구상할 수 있을 것”- 신동빈 회장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위해 롯데 역량 총동원할 것”△증권- 백색가전이 전부가 아니다 LG전자, 전기차 타고 씽씽- AI 열풍속 단비 내릴까, 미국 주시하는 증권가- 너무 과속했나… 현대차·기아 속도조절△증권- “ESG 국제표준 곧 발표, 중기 지원 시급”- 같은 인적분할인데… 이수화학 ‘쑥’ OCI ‘뚝’- 뛰는 JYP 기는 SM… 엇갈린 엔터주들- 증권주 웃나 했더니… CFD 파장·금리 인상설에 시름△부동산- 설계변경·부실공사까지… ‘이비자 가든’ 소송전 진통- 조합설립 없이 개인·회사가 사업 진행 수용절차로 토지 강제매입…사업성 굿- 서울 노후택지 190만평… SH, 노후공공주택 재건축 시동- “전세사기 당할라”… 세입자, 임차권등기 신청 역대 최다△문화- 베니스 대자본가와 흙수저 리더의 ‘맞짱’- 소년티 벗고, 완성형 아이돌 변신△스포츠- “예전의 나 되찾았어요”…최혜진, 2년 7개월 만에 웃었다- “부진 늪에서 찾은 작은 변화 덕분”… 이재경 ‘매치킹’ 등극- ‘최우수 수비수 선정’ 쾌거 김민재 세리에 A 이어 EPL 정복 나설까- ‘태권도 스타’ 이대훈, 세계태권도연맹 선수위원에 당선△오피니언- 과시냐 만족이냐, 명품의 두 얼굴- 한반도 ‘공포의 균형’ 심상찮다- ‘해외여행 1등’ 논란, 승자는 누구△오피니언- ‘자동차 공회전’으로 본 한국규제 문제점- [e갤러리] 김현수 ‘서 있는 숲’- 제2 타다 사태, 이번에는 막아야- 새마을금고의 씁쓸한 회갑연△피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슈퍼스타 바리톤 되고 싶다’- “폐어망을 가방으로…친환경 패션 소재 개발 집중”- 조원태 회장 ‘ATW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 수상- 삼성 ‘반도체 인재확보’ 나선 경계현 사장-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사업단 한국인공지능협회와 MOU-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에 이상목 연구위원△사회- “재료비·배달료 올랐는데 손님 쭉 끊겨… 폐업 고민 중”- 11대 중 9대 ‘스쿨존 제한속도 30km’ 위반…아이들 ‘곡예 등교’- 서울시, ‘2023년 청년수당’ 2차 참여자 7000여명 모집- 宋 “소환해달라” vs 檢 “수사 중”- 서울 행정동 36% 1집 1주차장 미달… 이중·삼중주차 당연시
2023.06.04 I 유준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소비 살아난다는데…손님이 없다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다음은 6월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소비 살아난다는데...손님이 없다-기관 참여 저조해도 ‘믿을 구석’ 채권개미 -尹 “불합리한 규제 과감히 개선”...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시동-가계빚 1년 5개월 만에 다시 증가-복마전 선곤위 땜질 쇄신안...이러고 총선 치를 수 있나-교육 현장의 교부금 흥청망청...교육감 쌈짓돈인가△종합-불법 공매도 최초 적발 ‘금융시장 선진화’ 올인-“마스크 대란 떠올라 만감 교차...코로나 종식 이제야 실감나요”△얼어붙은 내수-주부 “두부 사기도 겁나 반찬 줄여” 상인 “생필품 찾는 손님마저 끊겨”-가전이 안 팔린다...삼성·LG 판매 9% 급감△종합 -타다, 없어진 뒤에야 벗은 불법 오명...“지금도 기득권에 혁신 막혀있다”-美와 바이오 기술·인재·데이터 교류...세제·금융지원도 강화-부진했던 수출 바닥 다지기 무역적자 21억달러로 줄어 -혼합형 주식비중 상향, MMF 100% 편입 허용...퇴직연금 운용 규제 풀어준다△존재감 커진 채권개미 -“금리 인하 전 막차 타자” 올해만 15조 ‘폭풍매수’ -고금리에 믿을 만도 하고...코코본드 완판행진-LG엔솔·HD현대오일뱅크...6월에도 공모채 시장 ‘후끈’△정치-후쿠시마 시찰 후폭풍...국민의힘 “괴담 조장” vs 민주당 “청문회 추진”-권익위 이어 국회까지 나섰다...선관위 ‘사면초가’-노조 강경진압 노선에 野, 살수차 제한법 발의 -‘한국형 사드’ L-SAM 요격 이례적 공개-빠져나갈 구멍 많은 ‘김남국 방지법’ -이재명 “야만·폭력 시대 도래” 김기현 “폭력적 행동 제재 마땅”△경제-“美 연준, 이달 금리 올려야...인상폭 고민할 때”-엔데믹에...여행·문화 온라인쇼핑↑-“원전 10년 추가가동, 법으로 보장해야”-5억 넘는 해외계좌 신고하세요...올해부턴 ‘코인’도 포함△금융-‘백내장 보험금 분쟁’ 열에 여섯은 5대 손보사-가계대출 반등...부동산시장 바닥 쳤나 -대출금리 한달새 6% 재돌파...차주들 부담도 커져-디지털화·서울쏠림현상까지...지방은행 “규제 풀어달라”△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적극적인 이민정책이 인구절벽 해법” “저출산 극복하려면 포용문화 필요” -美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 사실상 ‘디폴트’ 위기 넘겼다 -머스크 ‘최고 부자’ 다시 등극-“추론단계별 보상 훈련하면 AI 거짓말 줄어들어” -‘국제유가 기준’ 브렌트유 가격에 미국산 원유 포함△산업 -중국서 수소연료전지 생산 인니엔 배터리시스템 라인-삼성 ‘시스템 반도체’ 초격차...신소재로 소비전력 33% 줄였다 -동국제강, 지주사 체제 전환 홀딩스·제강·씨엠 3사 분할 -도레이첨단소재, 분리막 사업 진출...전기차 소재 드라이브△산업-“성장성 높은 베트남...단순 수입 넘어 의약품 유통 도전”-담도암·성장호르몬제 한독의 미래성장 동력 -신작 3종 출격...적자탈출 승부수 띄운 넷마블-데이터 더 늘린 ‘5G 청년요금제’ 이달부터 출시 봇물△소비자생활-스타트업 감각 입힌 콘텐츠에...백화점, ‘MZ 성지’로 등극 -“2030, 기업문화 혁신” ‘상상주니어’ 3기 출범-4년만에 축제 열리자...주류·음료업계 총출동-CU ‘안동소주’ 맞서 GS25 ‘화요토닉’ 출격 △증권 -겁없는 외인, 반도체 쇼핑 언제까지 -아이폰15 생산 시작된다 ‘애플 맛’ 즐기는 부품주 -맏형이 기운차리니...힘 되찾는 삼성그룹펀드 △증권-AI·2차전지만큼 탐나...PEF, 골판지 제조사만 나오면 ‘군침’ -CFD ‘주가조작’ 악용에 증권사들 계좌개설 중단 -자금 바닥난 남양유업...최후 카드 유상증자 꺼냈다 -금리 피크설에도 단기국공채ETF 내놔...“단기자금 대안 투자처”△부동산-“이제는 땅이 없어 못 팔 지경”...새만금의 화려한 변신 -공군 장학재단에 부영, 100억 기부 -건설사들 미뤄뒀던 물량 쏟아낸다-현대건설, 5000억 규모 부산 승학터널 사업 착수△스포츠 -“김민재 이미 맨유행 합의했다”-전국 344개소 대중형 골프장 지정 -야간 라운드 가능 골프장 전체의 34% 달해-김광현 “생각 없이 행동, 야구팬들과 선후배에게 정말 죄송”△여행-아이언맨부터 논스톱 쇼핑까지 홍콩의 화양연화, 바로 지금-제비집·푸아그라...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서 더 특별한 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막대한 돈 드는 임상3상 전폭지원해야 ‘K블록버스터 신약’ 탄생 -“신약 파이프라인 4년간 3배 증가...韓 ‘제약강국’ 역량 착착 쌓는 중”△오피니언-韓정치, 히틀러 닮아가나 -지방소멸 대책, 청년에게 물어보자 -‘전국민 민방위 훈련’이 재개됐더라면 △피플 -이재용, 삼성호암상 2년 연속 참석...인재제일·사회동행 의지 보여 -‘가짜뉴스와 반지성주의’ 주제 바른언론시민행동, 오늘 심포지엄-벤츠코리아 부사장에 킬리안 텔렌-하나금융, 토큰증권 참여...함영주 회장 “금융 혁신 주도”-LG전자, 브라질서 ‘K-오페라’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재즈디바 나윤선 “내 아이돌은 80대 뮤지션”-S-OIL, 안종범 마케팅총괄 사장 승진-벤틀리모터스, 디자인 총괄 책임자에 로빈 페이지 선임-한국고전번역원 제6대 원장에 김언종 고려대 명예교수-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에 이상훈△사회-자녀 있는 기혼女, 10명 중 6명이 ‘경력 단절’...재취업까지 8.9년-“한·일 위안부 합의 문서 정부 비공개 방침은 정당”-‘학생별 맞춤학습’ AI 교과서 2025년 도입...‘수포자’ 줄어들까-닭고기·교복 비싸다 했더니...檢 ‘물가 상승 부추긴 담합’ 적발-경찰 ‘공무집행방해죄’ 최소 징역 3개월로 상향 추진
2023.06.01 I 김보겸 기자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취임 “개발사업 적극 추진”
  •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취임 “개발사업 적극 추진”
  •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안산도시공사 제공)[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허숭(54) 제6대 경기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1일 취임했다. 허 신임 사장은 이날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이 주인이라는 인식을 갖고 도시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3기 신도시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을 안산시, 시의회와 함께 적극 추진해 시민과 기업의 미래를 그려가겠다”며 “시민 고객과 신뢰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에게 “민선 8기 안산시 시정구호인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에 걸맞은 성과를 내야 한다”며 △도시개발형 공기업 △공사의 주인은 시민 △내부 고객 만족도 강화 등 3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허 사장은 “안산은 초지역세권, 89블록 등 도시 품격을 드높일 수 있는 개발 요인이 많다”며 “공사가 해당 사업에 대한 철저한 계획을 세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진도 출생인 허 사장은 광주과학고와 서울대를 졸업했고 국회의원 보좌관, 경기도 대변인, 경기도시공사 상임이사, 한나라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허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2023.06.01 I 이종일 기자
코트라, ‘디지털 수출 경진대회’ 개최…청년들 나서 수출기업 지원
  • 코트라, ‘디지털 수출 경진대회’ 개최…청년들 나서 수출기업 지원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114개 수출 중단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재개에 앞장선다. 코트라는 수출 중단기업의 수출 재개를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디지털 수출 경진대회(부제 Digital WOW)’를 개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무역적자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서 전통적인 오프라인 무역방식의 한계를 벗어나 디지털 방식으로 수출 돌파구를 찾아 나선 셈이다. 우선 코트라는 지난 4월 중순부터 3주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코트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 바이어의 잠재 구매수요를 발굴하고 후속지원을 통해 수출성과를 창출하는 활동에 관심 있는 참가팀을 모집했다. 이에 각 팀당 최대 3명으로 구성된 22개팀을 선정했다. 여기엔 일반 국민, 청년, 인턴 등 총 51명이 참여한다. 각 참가팀은 코트라 플랫폼인 트라이빅(TriBIG·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유망시장·바이어 추천), 해외경제정보드림(68개 기관의 해외진출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을 활용해 수출중단기업의 품목별로 유망한 시장을 분석한 뒤 전략시장을 선정해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마케팅 계획을 수립했다. 또 코트라의 디지털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인 바이코리아에 기업 제품 정보를 제작·게재하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링크드인과 같은 SNS를 활용해 바이어의 잠재 구매수요를 발굴하는 활동에 나선다. 이후 수출 중단기업과의 교신, 상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팀은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소비재·건축자재·드론·통신장비 등 다양한 품목을 지원한다. 현재 참가팀은 지난 5월 중순부터 시작, 2개월간 디지털 방식으로 114개 수출 중단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코트라는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일반 국민, 청년들이 디지털 무역역량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트라는 연내 140만달러(18억원)의 수출 재개를 목표로 설정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디지털 방식을 활용하면 누구나 수출할 수 있다”며 “기존보다 더 빠르게 수출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CI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3.06.01 I 박순엽 기자
‘文 청와대 출신’ 여선웅 “타다의 승소는 민주당의 패소”
  • ‘文 청와대 출신’ 여선웅 “타다의 승소는 민주당의 패소”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청년소통정책관을 지냈고, 쏘카 임원을 지낸 여선웅 전 직방 부사장이 1일 타다의 대법원 최종 승소를 두고 “타다의 승소는 민주당의 패소”라고 밝혔다. 여선웅 전 직방 부사장 (사진= 이데일리 DB)여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타다가 대법원 최종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1심 무죄 판결이 나자 법까지 개정해 혁신을 유죄로 만들려고 했던 민주당이 패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오석준)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전 대표와 박재욱 브이씨엔씨(VCNC) 대표에게 전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쏘카와 VCNC 법인 역시 무죄가 확정됐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1인승 승합차 호출 서비스를 운영한 바 있는 타다는 택시 업계의 반발과 정치권의 제동으로 서비스 운영이 어려워졌다. 이와 관련해 여 전 부사장은 “민주당의 근본적인 문제가 이번 판결로 드러났다. 민주당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고 기득권의 눈치를 보느라 혁신에 눈을 감았고, 혁신이 사라진 자리엔 국민들의 불편만 남았다”며 “이번 판결의 의미가 비단 시대흐름을 읽지 못했다는 것에서 끝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주도한 바 있는 ‘타다금지법’에 대해 반성하고 민주당이 주도해 다시 법을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여 전 부사장은 “사회를 갑과 을, 기업과 반기업, 부자와 서민이라는 프레임으로 바라보는 민주당의 결정과 이분법적 사고가 국민 삶에 얼마나 많은 불편을 초래했는지 처절하게 반성하고 고쳐야 한다”며 “오늘 대법원 판결로 타다금지법의 입법 실패가 증명됐다. 잘못된 입법이었음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것이 지금 민주당에게 필요한 혁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식과 공정을 기준 삼아 사회 곳곳의 갈등을 해결할 방안을 협의하고 고민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며 “기업의 혁신인지 기업의 욕심인지 구분 못하고 구시대적 이념의 잣대를 앞으로도 지속한다면 국민은 민주당을 외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 전 부사장은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출신으로 2014~2018년 강남구의원을 지냈다. 강남구의원 재직 시절 신연희 당시 강남구청장의 저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강남구의원 임기를 마친 후 이재웅 당시 쏘카 대표의 제안으로 쏘카 새로운규칙그룹 본부장으로 쏘카에 합류했고, 이후 2019년 문재인정부 청와대에 입성, 직방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직방을 나와 총선을 준비 중이다.
2023.06.01 I 박기주 기자
삼성, 태평양도서국 만나 협력 강화 논의
  • 삼성, 태평양도서국 만나 협력 강화 논의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이 태평양도서국과 지속가능경영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관계 강화에 나섰다. 한-태평양도서국 대표단과 삼성 관계자들이 호텔신라 영빈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학규(왼쪽) 삼성전자 사장, 달튼 타겔라기(왼쪽 네번째) 니우에 총리, 윤상직(왼쪽 여덟번째)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마크 브라운(왼쪽 아홉번째) 쿡제도 총리, 최성안(왼쪽 열번째) 삼성중공업 부회장, 카우세아 나타노(왼쪽 열한번째) 투발루 총리, 모에테 브라더슨(오른쪽) 프렌치 폴리네시아 대통령.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31일 서울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8개국 대표단과의 오찬에서 주요 사업현황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010140) 대표이사 부회장,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조상호 삼성전자 동남아총괄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태평양도서국에서는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 △달튼 타겔라기 니우에 총리 △수랑겔 휩스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 △카우세아 나타노 투발루 총리 △이스마엘 칼사카우 바누아투 총리 △모에테 브라더슨 프렌치 폴리네시아 대통령 △빌리아메 가보카 피지 부총리 △세드릭 슈스터 사모아 환경부장관 등이 참석했다.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인에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 아래 △삼성희망디딤돌 △삼성청년SW아카데미 △나눔키오스크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은 한-태평양도서국 대표단과의 오찬에서 삼성의 주요 사업현황, CSR 활동,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소개했다. (사진=삼성전자)
2023.05.31 I 김응열 기자
1년 약정, 최대 7% 저렴…LG U+,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
  • 1년 약정, 최대 7% 저렴…LG U+,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청년 자영업자의 사업을 지원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약정기간과 이용요금을 낮춘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청년 소상공인의 성공을 돕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넷 사용 부담을 낮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40대 이상 대표자 수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20대 이하·30대만이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이하의 증가 비율이 11.7%로 가장 높았다.이번 프로모션은 △1년의 짧은 약정 기간과 △온라인 가입의 장점을 살린 할인 혜택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SOHO 고객의 임대차 계약 기간이 통상 2년인 점을 고려해 인터넷 약정 기간을 축소하되, 단기 약정에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월 이용료는 제공 속도 500MB 기준 30,800원, 1GB 기준 37,400원(VAT 포함)으로, 동일 혜택의 3년약정 기준 요금(500MB 33,000원, 1GB 38,500원)보다 각각 약 7%, 3% 저렴하다. LG유플러스 휴대전화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각각 2,750원, 3,300원씩 결합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은 오는 7월 31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만 진행된다. 이 프로모션은 만 18세~39세의 내외국인 신규 고객을 가입 대상으로 하며, 가입시 가입 시 개인사업자 등록증 제출이 필요하다.
2023.05.30 I 김현아 기자
GS건설, LG전자와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개발 나서
  • GS건설, LG전자와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개발 나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이 프리패브(Prefab) 기술을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상품에 접목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GS건설과 LG전자는 30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 R&D 캠퍼스에서 GS건설 미래혁신대표 허윤홍 사장과 LG전자 H&A 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마트코티지는 지난 3월 LG전자가 공개한 세컨드하우스 형태의 소형 모듈러주택이다. GS건설의 전문적인 모듈러 주택 생산기술과 LG전자의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과 스마트홈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상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최근 일하면서 휴가를 즐긴다는 신조어 워케이션 (Workation, Work+Vacation) 이나 5일은 도시, 2일은 농촌에 거주한다는 뜻의 ‘5도2촌’과 같은 새로운 주거 문화,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유연한 근무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될 LG ‘스마트코티지’는 언제 어디서든 세컨드 하우스 형태로 업무와 휴식을 원하는 많은 수요가 예상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문화가 일부 정착됨에 따라 도시를 벗어나 친환경 속에서 근무, 생활하고자하는 청년들의 주거공간으로 활용된다면, 지방의 젊은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에도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GS건설은 친환경 공법인 프리패브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써, 미래사업의 필요한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프리패브관련 R&D수행을 통해 사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진행중이다. 2020년 폴란드에 위치한 선진 목조 모듈러 전문업체인 단우드(Danwood S.A)와 영국 소재의 철골 모듈러 전문업체 엘리먼츠(Elements Europe Ltd.)를 인수해 글로벌 주택건축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뿐만 아니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제조 자회사인 GPC를 설립하고 충북 음성에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춘 생산 공장을 준공했으며, 국내 목조 프리패브 전문사인 자이가이스트까지 설립하면서 프리패브 전반에 대한 기술과 사업역량 모두 확보하고 있다.GS건설 미래혁신대표 허윤홍 사장은 “이번 양사의 협력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의 개척”이라며, “선진 프리패브(Prefab) 기술과 프리미엄 가전, 스마트홈(Smart home) 서비스의 기술 융합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30 I 오희나 기자
LG전자, GS건설과 맞손…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착수
  • LG전자, GS건설과 맞손…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착수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GS건설(006360)과 손잡고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활용한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사업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30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GS건설과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류재철(왼쪽)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과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와 GS건설은 30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 상무와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 홍기상 GS건설 건축기술연구센터장 상무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LG전자는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와 같은 고효율 냉난방 제품과 워시타워 컴팩트,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을 적용해 가전과 공간을 융합하는 스마트코티지 상품화와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을 주도한다.GS건설은 구조물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Pre-fab) 기술력으로 스마트코티지의 설계 및 생산을 담당한다.LG전자 LG 스마트코티지. (사진=LG전자)LG 스마트코티지는 지난 3월 LG전자가 공개한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LG전자는 워케이션(Workation·일하면서 휴가를 즐김)이나 5도(都)2촌(村)(5일은 도시, 2일은 농촌에 거주)과 같은 새로운 주거 문화,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유연한 근무 방식 등에 주목해 스마트코티지를 개발했다.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가 시골의 오래된 집을 대체하거나 청년 주거용으로도 활용돼 도시 인구의 유입을 늘리고 지방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소멸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은 “프리패브 기술과 스마트홈 서비스의 기술 융합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전과 건축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 LG 스마트코티지 내부. (사진=LG전자)
2023.05.30 I 김응열 기자
LH, 저출생 대책에 반영할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 LH, 저출생 대책에 반영할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도를 높이고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내 아이 Dear’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범국가적 위기상황이 된 저출생 현상에 대해 2030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의견을 담아, 보다 혁신적이고 과감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은 △부담없이 아이 낳을 수 있는 주거환경 △아이 키우기 좋은 근무환경, 2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아이디어 기획안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동영상 및 카드뉴스까지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 (3인 이내)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최대 3건까지 중복으로 응모 가능하다.작품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 항목은 △내용의 실현 가능성 △LH 사업과의 유관성 △지속가능성 등이며, LH는 심사 과정의 공정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 위촉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 또한 병행한다.아이디어 및 동영상, 카드뉴스 등 각 부문 별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총 18건을 선정하고 총 18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작품은 오는 30일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심사결과는 8월에 발표된다.LH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들에 대해 정부 및 관계기관에 대한 선제적인 정책제안을 염두에 두고 실제 사업모델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다각도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LH는 공기업 최초로 저출생 대응 전담조직을 마련하는 등 정부의 저출생 위기 극복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1월 LH는 24개 부서가 참여하는 ‘저출생 대응과제 추진 TF’를 구성해 주거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과제 발굴 및 제도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 학계 등 외부인사 중심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정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토론회 개최, 기관 간 협력 극대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공부문의 저출생 극복 노력 확산을 적극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이한준 LH 사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은 이미 국가와 조직의 당면 과제로 더욱 파격적이고 효과적인 대응과제 발굴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며 “저출생 현상의 주요 원인인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통해 범국가적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5.30 I 김아름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못 거둔 세금 102조 부가세 체납만 28조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다음은 22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못 거둔 세금 102조 부가세 체납만 28조-美 부채한도 상향 합의...디폴트 고비 넘겼다-“재정중독 시대, 국가부채發 금융불안 이어질 것”-치료비 지원받은 학폭 피해자 2.5%뿐△2면-포트폴리오 확대...非은행 M&A 속도 낸다-미디어아트 체험, BTS 전시까지...한일 훈풍 타고 3000여명 북새통△3면-소비자가 낸 세금인데 ‘배달사고’ 빈번...부가세 징수, 납부체계 손볼 때-고소득층부터 지갑 ‘리오프닝’ 1000만원 벌면 580만원 썼다△4면-피해 학부모, 온갖 서류 직접 제출해야...교사는 “청구절차 잘 몰라요”-전세사기 피해자 내달부터 DSR 미적용, LTV완화-대의원 1명=권리당원 56명 표 “돈봉투 원인” “애먼 제도 잡나”-아시아나 비상구 옆좌석 만석이어도 판매 안한다△5면-부채한도 올리는 대신...2년 동안 정부지출 제한키로-한미일 등 14개국, 공급망 위기 공동 대응한다-中 급했나...“한국과 반도체 공급망 협력 강화 합의” 일방 발표△6면-“美금리인상, 6월 중단해도 9월까지 한번 더 올릴 것”-“美 부채 한도, 협상 다른 국가 더 타격”△8면-‘거야 입법 강행→거부권’ 악순환 6월 국회도 강대강 대치 ‘먹구름’-여 수도권 지지율 ‘약진’-쇄신 외치던 민주당, 보름 가까이 집안싸움만-여 “김남국 잠행쇼하며 세비 따박따박” 제명 압박-50일 가까이 잠잠한 北...무력도발 가능성 상존△9면-韓원자력 수소 생산기술, 3년 내 미국 앞지를 것-한전 사장공백 장기화 조짐-무디스 “韓 잠재성장률 2% 수준으로 두화할 것”-온라인 쇼핑이 대세...판매 종사자 4년째 40만명 줄어△10면-“변동 금리는 위험”...프랑스 주담대 97%가 ‘고정’-“은행 가계대출 부실채권 연말 3조로 늘 것”-이석용 NH농협은행장 “중기 금융지원 강화”△12면-“딱 내스타일이야”...MZ세대 사로잡은 기아, 내수판매 1위 질주-탈중국, 수익성 확대, IRA혜택 K양극재가 전구체 국산화 서두르는 이유-에어컨 기증하며 환경캠페인도 조주완식 중동, 아프리카 공략법-호반그룹 식구 된지 2년 만에...대한전선 승승장구△13면-핀테크사 ‘금융사 입점 경쟁’...카카오페이, 토스 2강 구도-구글 계정 하나면 OK...명령어 넣으면 1~2분 안에 그림 뚝딱-네이버-카카오, 나란히 주력 서비스 UI개편△14면-장례 서비스는 기본, 결혼-생일잔치-여행까지 도와드립니다-화장품-헬스케어로 사업 다각화...올 매출 1000억 달성-동반위-CJ온스타일, ‘ESG지원사업’ 1호 협약 체결△15면-“가공김치 이젠 프리미엄 승부”...특급 호텔 경쟁 후끈-파리바게뜨 가맹점주 직접 빵 만든다-BTS 데뷔 10주년 앞두고 유통업계 ‘아미’ 잡기 총력전-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첫 날 앱 방문 최대 80%↑△16면-엔비디아의 ‘축복’ 반도체 ETF 활짝-누리호 날자 차익실현 매물...숨고르는 우주항공주-‘미국판 트와이스’ A2K 데뷔 임박...JYP시총 6조 정조준△18면-채권 막차타는 개미들 느는데...높은 수수료는 ‘성장 족쇄’-하반기 경제 전망 암울...지주사株옥석가리기 시작-“부동산 조각 투자, 5년 내 대중화 시킬 것”-이달들어 유상증자 21곳 절반 넘는 11곳 주가 하락△19면-“미친 집값” “육아 떄문에”...탈서울 가속화-재건축 부담금 완화, 실거주 의무 폐지 내일 국토위 논의...여야 치열한 공방 예상-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논란 시끌-전세사기 특별법, 가해자 형사처벌 강화 부분 빠져 아쉬워△20면-드랙퀸과 민중가수의 컬래버 “절망 끝 이들에 희망 전할 것”-헨리 8세 여섯 아내의 귀환 센터 자리 놓고 ‘한풀이 배틀’-전자책으론 무료인데도 13주째 판매 1위 ‘돌풍’△22면-‘300야드 장타소녀’ 방신실, 생애 첫승 신고했다-‘믿음으로 완성된 띠동갑 파워’ 한국탁구 희망 선물-한국 축구, U-20 월드컵 3연속 16강 진출-496골 메시, 495골 호날두 넘었다△24면-예고된 홍수, 또 이상기후 탓만 할 텐가-우주기술은 착하고 건설기술은 나쁜가-미중 사이 낀 韓, ‘경제몸집’ 키워라△25면-가업상속은 부 아닌 책임의 대물림-플랜B없는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한국판 스페이스X’ 나오려면△26면-뛰어난 가성비로 韓MZ세대 입맛 사로잡았죠-“퀄컴 과징금 소송, 산업 질서 유지시켜 준 판결”-100세 맞은 키신저...“꺼지지 않는 호기심이 장수 비결”-LG, 청년에 AI무료 교육...“LG에이머스‘ 3기 모집-최일남 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별세...향년 91세△27면-월 200만원 ’필리핀 이모님‘ 몰래 이직, 무슨 스로 막나요-40개월 만에 사실상 ’엔데믹‘ 6월부터 격리 의무 사라진다-면허 없이도 5분이면 대여...도로 질주하는 ’무면허 킥보드‘-경비원에 갑질한 20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24개월 이하 양육 가정 이동권 보장 양천구, 서울 엄마아빠 택시 시범운영
2023.05.28 I 신수정 기자
"건물분양주택 확대 위한 제도 개선 필요"
  • "건물분양주택 확대 위한 제도 개선 필요"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물분양(토지임대부)주택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토지임대료, 재정 확보 방안, 환매주체 등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활성화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안철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외교통일위), 김병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 한국주거환경학회가 26일 공동 개최한 ‘건물분양(토지임대부)주택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물분양주택 공급 확대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건물분양주택의 공급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제반사항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제도개선(안)을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주 경기대 교수의 ‘건물분양(토지임대부)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부동산 전문가 6인의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김선주 경기대 교수는 ‘건물분양(토지임대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건물분양주택이 주거약자들의 주거문제 해소에 기여해야 한다”며 “토지임대료의 합리적 가격 책정 기준에 관한 전문적 검토를 통해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과도한 수익성이 배제되는 방안에 대한 제도적 보완 및 정책 근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교수의 발제 이후 이영성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반영운 충북대 교수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이호진 제주대 교수 △장인석 토지주택도시연구원 기획경영연구실 연구실장 △김병국 HF주택금융연구원 금융연구팀장 △김경기 MBN 기자가 토론을 벌였다.반영운 충북대 교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목표는 부담 가능한 합리적 가격의 주택을 꾸준히 공급해 자가 보유율을 제고하고, 계속 시장에 남아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토지임대료 징수 원칙 설정, 공급 확대를 위한 재정 확보, 공공 환매 주체의 다양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건물분양주택은 서울시 주택시장에 최적화된 주택공급 모델”이라며 “건물분양주택의 성패는 실수요자가 체감하는 토지임대료의 적정성에 있다. 또한 토지이용의 관점에서 토지사용가치가 반영된 현실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호진 제주대 교수는 “MZ세대는 주택 소유보다 공유를 중시하지만, 부동산 투자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건물분양주택을 MZ세대에게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주거비 감소로 인해 다른 소비의 증가 또는 향후 더 나은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면 그 자체로도 건물분양주택의 역할은 충분히 달성됐다”고 평가했다.장인석 토지주택연구원 기획경영연구실장은 “건물분양주택이 주택시장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하지 못하는 원인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거시경제변수에 따른 수요탄력성이 높아 공공디벨로퍼의 재무적 부담이 될 수 있고, 과도한 공급은 주택시장 내 자본거래의 선순환 구조를 왜곡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병국 HF주택금융연구원 금융연구팀장은 “건물분양주택 활성화를 위해 전매제한기간 이후 사인 간 거래를 허용해 차익실현을 가능케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토지임대료 산정시 조성원가 대신 감정평가금액을 적용하는 것은 토지소유자가 지속가능한 공급주체로 거듭나고 수분양자에게 일정수준의 의무를 부과한다는 측면에서 필요한 조치”라고 전했다.김경기 MBN 기자는 “건물분양주택 제도가 안착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어떤 제도인지를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온전한 소유권을 갖지 못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깨야한다”며 “수요자 특히 청년층이 관심을 가질만한 위치와 적정한 가격으로 많은 양의 건물분양주택이 공급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사가 시행하는 건물분양주택은 90% 공정 시점 후분양과 골조를 건설회사가 직접 짓는 직접시공제를 적용할 것이다. 분양원가도 시민 누구나 알 수 있게 상세 공개할 것”이라며 “공사는 이처럼 국내 50여 도시개발 공기업 중 가장 선도적인 정책을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함께 준비해주신 안철수, 김병욱 의원님과 한국주거환경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SH의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05.26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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