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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률 0%`단지 속출..미분양 심화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청약가점제 시행 속 혼란으로 분양시장에서 청약통장 보유자들이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청약률 0%인 단지가 속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9일 금융결제원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KCC건설이 지난 1일까지 청약접수한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KCC스위첸 아파트는 일반청약분 367가구 모집에 3순위까지 청약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이 아파트는 강원지역에서 처음으로 청약가점제가 적용돼 분양된 단지. 정상적인 입주자 모집공고 과정을 거친 일반 아파트 청약에서 청약자가 한 명도 없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다.이 아파트는 분양가가 3.3㎡당 530만-566만원선이고 비투기과열지구에 위치해 계약후 즉시 전매가 가능함에도 이같이 저조한 청약성적을 거뒀다. 계약금 5% 책정, 중도금 60%를 무이자 융자 등의 비용혜택도 무색한 결과다.대구도시개발공사가 분양한 대구 신천동 신천청아람 43가구에도 1-3순위 일반청약기간 동안 청약자는 1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롯데건설이 서초구 서초동에 분양한 롯데캐슬메디치 주상복합아파트 50가구에 단 2명만이 신청했다. 이 2명도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사실상 청약률은 `0%`이다.반면 인기지역의 경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어 뚜렷이 대비된다. 현대건설의 인천 논현지구 힐스테이트는 평균 7.5대 1 마감됐으며, 화성 동탄신도시 동양파라곤 주상복합아파트 90가구도 주택형에 따라 1-3순위에서 모두 모집가구수를 채웠다.이 같이 청약결과가 뚜렷이 갈리는 것은 지방의 경우 미분양 아파트도 곳곳에 쌓여 있는 데다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새 아파트 청약률이 극도로 저조하게 나타난다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이유로 꼽힌다.여기에 분양가 상한제와 이에 따른 청약가점제 도입 등의 제도 변경으로 예비 청약자들이 혼란을 겪는 점이 통장사용을 꺼리게 한 결과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 한 중개업소 "청약제도가 바뀌며 자신의 가점점수 산출도 확실하게 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을 뿐더러 잘못 기재할 경우 불이익도 크다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큰 상태"라며 "입지나 가격 메리트가 특별히 두드러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청약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005년 말에도 서울지역 내에서 동시분양이 제한되는 제도 변경을 겪는 과정에서 청약률이 `0%`인 단지가 잇따라 나왔었다.2005년 12월 중랑구 중화동 청광플러스원은 47가구 분양에 단 한명의 청약자도 없었으며, 27가구를 분양한 평택시 비전동 신일유토빌 역시 3순위까지 청약 접수자가 없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격과 당첨 가능성이라는 두가지 제도적 변수가 한꺼번에 바뀌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청약자들의 신중한 선별청약 행태가 청약결과에 반영되고 있다"며 "제도가 정착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 같은 청약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7.10.09 I 윤도진 기자
  • 청약가점제 혼선..무더기 부적격당첨 속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첫 청약가점제 아파트인 '논현힐스테이트'의 당첨자를 분석한 결과, 청약가점을 잘못 계산해 '허위' 기재했거나 유주택자 해당 여부를 제대로 몰라 당첨이 취소될 위기에 놓인 사례가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새 청약제도의 가점 산정 방식과 무주택자 판단 기준 등이 너무 어렵고 복잡해 청약자들이 혼선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청약가점제 첫 적용단지인 인천 남동구 논현힐스테이트 일반 분양 당첨자 567명의 11.1%인 66명이 부적격자로 적발됐다.부적격 당첨의 유형은 기존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 무주택 자격이 없는 당첨자가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청약가점을 잘못 계산해 기입했거나 허위로 기재한 당첨자가 8명으로 집계됐다.또 최근 5년 내 재당첨 금지 규정을 위반한 경우와 1순위 자격에 미달하면서도 1순위로 청약해 당첨된 경우가 각각 5명으로 나타났다.기존 청약제도에서도 부적격 당첨은 종종 발생했으나 이처럼 당첨자의 10% 이상이 무더기로 적발된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며, 이는 청약가점제가 전문가들도 헷갈릴 만큼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청약가점제에서 청약 내용을 허위 기재해 당첨되는 경우 고의성 여부와 관계없이 당첨 무효와 함께 최장 10년간 재당첨 금지를 당하게 된다.
2007.10.08 I 윤진섭 기자
  • [재테크광고]철원 땅 값 문의폭주 29.000원 11필지 청약순분양 오늘마감
  • [이데일리] 철원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영변핵시설 연내 제거 정상회담후의 남북경협 등 더욱 활발해질 남북경제협력에 수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철원은 43번 47번 국도의 확포장이 거의 마무리단계로 서울에서 1시간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이용이하며 평야지대로 이루어져있어 사회간접 인프라구축 비용이 적은 장점도가지고 있다. 그 밖의 올11월 착공하는 경원선 공사 중앙고속도로의 철원연결 지하철 7호선이 남양주 포천을 거쳐 철원까지 예정되어 있다 대기업의 물류기지 분당의 3배규모의 평화신도시 계획 등 수많은 개발계획이 쏟아져 나오는 지역이 바로 철원이다. 이에 태원농임업영농조합법인은 유일하게 개별등기로 토지를 공개 매각 한다고 밝혔다. 금일 분양하는 필지는 29.000원부터 이며 특히신설공사 중인 4차선국도 (43번) 바로옆 필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집중되고 있다 1000만원에서 3000만원대의 소액 투자로 좋은 땅을 살수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수없다. 매입 절차는 청약순 분양이므로 청약금 100만원을 법무사 김건생 국민은행462202-01-345018계좌로 입금하면 청약확인서 현장약도등을 발급한다 현장답사후 계약유무를 결정 하면되고 미계약시 청약금은 전액반환한다 또한 자금관리 및 모든 법률행위는 법무사를 통하는 에스크로우 제도를 사용하므로 분양의 안전성을 더했다. 땅은 한정되어있고 투자자는 많아 조기마감이 예상 되 빠르고 정확한 결정이 필요하다. 문의 02-515-5288
2007.10.05 I 광고국 기자
  • [재테크광고]기회의 땅 철원 4차선 신설도로 옆 17필지 청약순분양
  • [이데일리] 철원이 다시한번 투자의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게 됐다.남북정상회담, 영변핵시설 연내 제거 정상회담후의 남북경협 등 더욱 활발해질 남북경제협력에 수많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철원은 43번 47번 국도의 확포장이 거의 마무리단계로 서울에서 1시간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이용이하며 평야지대로 이루어져있어 사회간접 인프라구축비용이 적은 장점도가지고 있다 . 그 밖의 올11월 착공하는 경원선 공사 중앙고속도로의 철원연결 지하철 7호선이 남양주 포천을 거쳐 철원까지 예정되어 있다 대기업의 물류기지 분당의 3배규모의 평화신도시 계획 등 수많은 개발계획이 쏟아져 나오는 지역이 바로 철원이다.이에 태원농임업영농조합법인은 유일하게 개별등기로 토지를 공개 매각 한다고 밝혔다.금일 분양하는 필지는 신설공사 중인 4차선국도 (43번)바로옆 필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000만원에서 3000만원대의 소액 투자로 좋은 땅을 살수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수없다. 매입 절차는 청약순 분양이므로 청약금 100만원을 법무사 김건생 국민은행462202-01-345018계좌로 입금하면 청약확인서 현장약도등을 발급한다 현장답사후 계약유무를 결정 하면되고 미계약시 청약금은 전액반환한다 또한 자금관리 및 모든 법률행위는 법무사를 통하는 에스크로우 제도를 사용하므로 분양의 안전성을 더했다.땅은 한정되어있고 투자자는 많아 조기마감이 예상 되 빠르고 정확한 결정이 필요하다. 문의 02-515-8680
2007.10.04 I 광고국 기자
  • [재테크광고]철원땅값 문의폭주 단독등기29,000원-21필지 청약순 분양
  • [이데일리] 철원이 다시한번 투자의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게 됐다. 남북정상회담, 영변핵시설 연내 제거 정상회담후의 남북경협 등 더욱 활발해질 남북경제협력에 수많은 시선이 집중하고 있다. 철원은 43번 47번 국도의 확포장이 거의 마무리단계로 서울에서 1시간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이용이하며 평야지대로 이루어져있어 사회간접 인프라구축 비용이 적은 장점도가지고 있다.그 밖의 올11월 착공하는 경원선 공사 중앙고속도로의 철원연결 지하철 7호선이 남양주 포천을 거쳐 철원까지 예정되어 있다 대기업의 물류기지 분당의 3배규모의 평화신도시 계획 등 수많은 개발계획이 쏟아져 나오는 지역이 바로 철원이다.이에 부동산 전문 개발회사인 예린개발은 유일하게 개별등기로 토지를 분양해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00만원에서 3000만원대의 소액 투자로 좋은 땅을 살수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수없다. 매입 절차는 청약순 분양이므로 청약금 100만원을 법무사 김건생 국민은행462202-01-340576계좌로 입금하면 청약확인서 현장약도등을 발급한다 현장답사후 계약유무를 결정 하면되고 미계약시 청약금은 전액반환한다 또한 자금관리 및 모든 법률행위는 법무사를 통하는 에스크로우 제도를 사용하므로 분양의 안전성을 더했다. 땅은 한정되어있고 투자자는 많아 조기마감이 예상 되 빠르고 정확한 결정이 필요하다. 문의 02-515-8680
2007.10.02 I 광고국 기자
정상회담 훈풍탄 `파주신도시` 분양개막
  • 정상회담 훈풍탄 `파주신도시` 분양개막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파주운정신도시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 한다. 오는 4일 주공아파트 1062가구 공급을 신호탄으로 내달 초에는 8개 민간업체가 6000여가구를 내놓는다. ◇민간분양가 950만-1100만원선 내달 초 공급이 시작되는 민간업체 분양분으로는 ▲삼부토건이 A12블록, A18-2블록에서 각각 1390가구와 724가구 ▲두산건설이 A7블록 668가구 ▲벽산건설·우남건설이 A8블록 958가구 ▲남양건설이 A9블록 690가구 ▲동양메이저건설·월드건설이 A10블록 972가구 ▲동문건설이 A11블록 62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6000여 가구에 달하는 민간업체 일반 분양물량의 분양가는 전용 85㎡이하의 경우 주공아파트보다 다소 높은 3.3㎡당 95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전용 85㎡초과의 경우 3.3㎡ 900만원 후반에서 1100만원 사이에 분양가가 책정될 것이 예상된다.  전용 85㎡초과 아파트는 채권입찰제도 적용되지만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80%에 근접한 수준이어서 채권매입액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10년 전매제한 `걸림돌`파주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공공과 민간분양 아파트 모두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이 된다. 때문에 분양가격이 저렴해지는 효과는 있지만 일정기간 전매가 금지되는 제한도 따라붙게 된다.파주신도시 공공분양 물량의 경우 모두 계약후 10년간 전매가 금지되며, 민간 분양 물량도 공급 면적에 따라 전용 85㎡이하 아파트는 10년간, 85㎡초과의 경우 분양 단지에 따라 지난 9월 이전 사업승인 신청분은 5년, 9월 이후 신청분은 7년간 각각 전매가 금지된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전매제한 여부가 분양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을 감안하면 전매제한 금지 기간에 따라 분양성적이 엇갈릴 수 있다는 얘기다.특히 파주보다 입지가 좋은 것으로 평가되는 광교신도시(2008년 첫분양 예정), 송파신도시(위례신도시, 2009년)의 분양이 남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 청약저축을 묵혀둔 무주택자나 청약가점이 높은 수요자들은 청약을 꺼릴 수도 있다. ◇남북교류 `훈풍`다만 빅 이벤트인 `남북정상회담`과 분양 시점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점은 큰 호재로 꼽힌다. 파주신도시가 남북 경제 및 교류협력 지원도시로 계획돼 `서울-일산-운정신도시-문산(남북교류 협력거점)`의 남북교류 서부 연안축상의 배후 주거단지가 되기 때문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정상회담을 전후해 파주가 남북교류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입지라는 점이 부각되면 전매제한 기간이 있더라도 분양성적은 호조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청약가점 40-50점대 사이에 해당하는 청약자들이 상당수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분양가도 주변보다 저렴하다. 파주 교하지역 기존 아파트 경우 3.3㎡당 평균 1200만원선, 일산신도시는 3.3㎡당 1300만-1500만원대여서 인근 지역 집값을 자극할 만한 분양가는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 평가다.  앞서 지난 해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켰던 파주교하 한라비발디의 경우 분양가가 3.3㎡당 평균 1297만원이었지만 등기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 덕에 1순위에서 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된 사례도 있다.■파주신도시는파주운정신도시는 일산신도시에 이은 수도권 서북부의 2기 신도시다. 현재 파주시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교하신도시`로 명칭변경을 추진중이다. 1·2단계 954만9000㎡에 지난해 확대 발표로 3단계 692만8000㎡이 추가돼 총 1647만7016㎡의 규모로 조성된다. 모두 8만54가구의 주택이 단계적으로 공급돼 20만-22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서울과 연결되는 도로는 기존 자유로와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제2자유로 등이 있다.
2007.10.02 I 윤도진 기자
  • [재테크광고]평화도시 철원 단독등기 토지 29.000원 29필지 청약순분양
  • [이데일리] 철원이 다시한번 투자의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게 됐다.남북정상회담, 영변핵시설 연내 제거 정상회담후의 남북경협 등 더욱 활발해질 남북경제협력에 수많은 시선이 집중하고 있다.철원은 43번 47번 국도의 확포장이 거의 마무리단계로 서울에서 1시간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이용이하며 평야지대로 이루어져있어 사회간접 인프라구축 비용이 적은 장점도가지고 있다. 그 밖의 올11월 착공하는 경원선 공사 중앙고속도로의 철원연결 지하철 7호선이 남양주 포천을 거쳐 철원까지 예정되어 있다 대기업의 물류기지 분당의 3배규모의 평화신도시 계획 등 수많은 개발계획이 쏟아져 나오는 지역이 바로 철원이다.이에 부동산 전문 개발회사인 예린개발은 유일하게 개별등기로 토지를 분양해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000만원에서 3000만원대의 소액 투자로 좋은 땅을 살수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수없다. 매입 절차는 청약순 분양이므로 청약금 100만원을 법무사 김건생 국민은행462202-01-340576계좌로 입금하면 청약확인서 현장약도등을 발급한다 현장답사후 계약유무를 결정 하면되고 미계약시 청약금은 전액반환한다 또한 자금관리 및 모든 법률행위는 법무사를 통하는 에스크로우 제도를 사용하므로 분양의 안전성을 더했다. 땅은 한정되어있고 투자자는 많아 조기마감이 예상 되 빠르고 정확한 결정이 필요하다.문의 02-515-5288
2007.10.01 I 광고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환율 급락, 원자재값 급등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10월1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석유 가스 넘치는 기회의 땅 사할린에 돈 사람이 몰린다-남북정상 3일 두차례 회담..통큰 대화 가능성-6자회담 합의문안 극적 타결..정식 발표는 각국 승인거쳐 내일께-미술품 투자 수익률 최고 1800%-제2 경부고속도로 2009년 조기 착공▲종합-노대통령 휴전선 걸어 넘을 때 평화 메시지-경제 문화 등 광범위한 교류 확대를-재계 방북 보따리..물류 수리조선 자원개발 3대사업 모색-개성공단 3通 문제 해결 시급-꿈틀 대는 소비자물가 심상치 않다..한은 "연말 3% 넘을수도"-국세청 "하나은행 과세 강행할 것"..재경부 법인세 1조 유권해석 지연시-이달 기업체감경기 올들어 최고▲경제종합-거꾸로 가는 한-미 금리 갈수록 벌어져-연중 최고치 눈앞에 둔 원화값..당국개입 없으면 900원도 안심 못해▲국제-미얀마軍 수치 감바리 면담 놓고 분열..200여명 희생설-미국 자동차 판매 뚝..서브프라임 영향-일본 초고속 신통신망 개발..2015년 상용화-캐나다 앨버타 오일샌드 러시▲금융 재테크-홍콩금융 제2 르네상스..도와주는 감독으로 금융사 신뢰얻어-30년만기 고정금리 주택대출..신한은행 은행권서 처음-현대캐피탈 유로화 채권 발행▲기업과 증권-삼성 신제품 개발 빨라진다..삼성전자-SDS 협업-현대차 중국에 원가절감팀 긴급 파견-50만원 혜택 저공해차 인기..환경부담금 면제에 주차요금도 감면-이건희 회장 반도체 부문 질타 "하이닉스보다 생산성이 뒤쳐지다니"-조선 보험 증권업 3분기 영업이익 150% 늘듯-한국관련펀드 5주째 순유입..외국인 매수 나설까-남북정상회담, 테마주 편승보다 건설주 장기적 관점을-국내 M&A자문 토종자본 전무-수확의 계절..공모주시장 풍성▲부동산-강남 아파트 상승 가능성 가장 크다..전문가 151명 설문-가을 성수기 분양 개시-올해 서민주택구입자금 지원 급감-동대문 프레야타운 경매된다..감정가 4418억으로 역대 최고-5년간 아파트값 33% 올랐다◇서울경제신문▲1면-10월3일 `한반도 평화선언`..남북 정상 발표할 듯-"주가 연내 전고점 돌파"..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설문조사-북핵 불능화 시한 합의문에 명시-이봉조 통일연구원장 "북 요청하는 것부터 경협시작 바람직"▲종합-두만강 개발 구체방향 논의한다..9개 5개국 회의 15일 러시아 개최-남북 정상회담, 내일 오전 8시께 출발, 평양엔 정오께 도착 예정-정상회담 경비, 1차보다 적은 20억 안팎 예상-남북 정상 5~7차례 만날 듯..대국민 메시지 최소 8차례 발표-EU "달러 약세 저지" 힘 모은다..G7회담서 역 플라자 협정 논의 가능성-시바스 리갈 25년산 부활-사회주의자가 새 IMF 총재 됐다..스트로스 칸 佛 전 재무-"유가 100불 시대 와도 세계 경제 순항"..WSJ 전망-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지수 1840~2100 등락 가능성"-일터가 늙어간다..취업자 50대 이상만 늘고 40대 이하는 줄거나 제자리-재벌 계열사간 채무보증 감소-동대문 프레야타운, 역대 최고가에 경매로 나온다-총리실 합동감찰 공무원 적발건수, 교육부 경기도 농촌공사 최다▲금융-통합 신한카드 오늘 출범..카드시장 은행계 중심 재편 예고-저축성 보험 금리 연 5%대 진입-장기 고정금리 주택대출 경쟁 가열▲국제-중국 공산당 17차 전국대표대회..기술관료 퇴조, 인문사회 엘리트 약진-에탄올 인기 벌써 시들..수요 적어 판매가는 하락세-아시아 LPG 가격도 들썩..26년만에 최고치-중국, 미얀마 사태 평화적 해결 촉구▲산업-"반도체값 조만간 터닝"..아이서플라이등 "연말이나 내년초 강세"-국내 기업들 체감경기 훈훈하다-휘발유도 고급이 잘 팔리네-주40시간 근무 기업 CEO 절반 "제도 도입효과 부정적"-필립스 LPL 지분매각, 사모펀드가 매수주체로 나설수도-벌크선 운임지수 1만 돌파 초읽기▲증권-공모주 열기 10월에도 이어진다..에스에너지 등 14개 기업 달해-은행주 외국계 증권사 매수 추천..외국인은 지분 계속 줄여-보험주 실적 개선 힘입어 오름세-코스닥 시총 상위주 부침 컸다▲사회-헬스클럽 유흥주점 소음 기준치 넘으면 영업정지-신정아 영장 둘째주께 재청구-건보공단, 이명박 대선후보 등 주요 정치인 건보기록 130여건 열람-주상복합 전기세 폭탄..주민들 `남 모르는 고민`▲부동산-반값 아파트 집단분쟁 우려..토지임대부주택 지상권 30년간만 설정-가을 성수기 9월 아파트값 성루 2년만에 첫 하락-남영주 진접 선착순 분양서 선전한 이유는 "전매제한 완화 기대감"◇한국경제신문▲1면-정부 "서울 평양에 경협 연락사무소" 정상회담 때 제안키로-삼성, 3대 모멘텀으로 신성장 돌파구 찾는다-중국 아스팔트사업 연말께 분리 SK에너지 홍콩증시 상장키로-정동영, 광주 전남서 1위-원달러 환율 급락..1달러 913원..환란이후 최저수준 근접▲종합-국제 원자재값 32년만에 최대 상승-로스쿨 타대학 출신 절반이상 될 듯..쿼터 더 낮추면 인가심사서 감점-대기업 체감경기 올들어 최고-미국금리 추가인하설로 달러원환율 910원 위협할수도-"유가 100불 돼도 세계경제 끄덕없다..왜?"-저축은행은 대부업체 전주-근로장려세제 전담국 국세청 본청에 신설-신한은행 30년 고정금리 모기지론 시판▲남북정상회담 D-1-경원선 금강산선 철도도 복원한다-김정일 위원장 언제 등장할까, 파격의전 재현되나, 북측 퍼스트레이디역 누구-대장금 디워 등 DVD 150여편 북측에 선물-4대 그룹 총수도 만찬 헤드테이블 앉는다-남북경협 단순 지원에서 장기적 투자로▲사회-고려대-싱가포르국립대-중국 푸단대 MBA 3각 공동학위제 도입-신정아 리베이트 받아 주식투자-PC방 업주 등록제 반발 집단 투쟁-노랭방 소음도 규제한다▲국제-세계 자본과 힘 `이머징 블루칩`으로-미얀마 민주화 시위 좌절되나-그린스펀 "미국 주택가격 폭락 땐 위기 제2막"▲산업-SK에너지 자회사 홍콩상장..글로벌 자금조달, 대륙공략 가속-LS전선, 인도에 생산공장 설립-동부제강 미니밀 차질..LG실트론 3000억 소송 불똥-"프라다폰은 성과급을 받는다"-2300만원 페라리폰 나왔다..노키아 런던 등서 한정판매-이마트, 애니콜 제치고 브랜드 1위로-배추값 폭등..한 포기 5000원-대형마트 부실PB 물갈이▲부동산-여주 토지시장 또 들썩..제2영동고속도로 등 교통 호재-원주 기업도시 내년 3월 착공..건교부에 승인 신청-울산 아파트 브랜드 경영장..10여개 건설사 진출-이번주 청약 남양주 진접 1곳 뿐-리모델링 포기 단지 속출-수도권 아파트값 5년간 47% 상승▲증권-연기금 9월에 1조 이상 샀다..주가 급반등 일등공신-듀오백코리아도 횡령 혐의..사위가 대표이사인 장인 상대로 24억 소송-이머징마켓 자금유입 사상최대
2007.09.30 I 이정훈 기자
  • 가점제, `최고·최저점수`만 공개..깜깜이 청약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정부가 청약가점제 적용아파트의 청약점수를 일부만 공개키로 해 수요자들이 `깜깜이 청약`을 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20일 청약가점제 아파트의 청약점수를 85㎡이하와 85㎡초과 2개 단위로 구분해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당첨자 발표시 입주자선정 업무를 대행하는 은행을 통해 공개키로 했다.  정부는 단지별 주택형별로 청약점수를 모두 공개할 경우 서열화가 초래되는 등 문제가 있어 일부만 공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청약자들은 자신이 청약한 주택형의 당첨 커트라인을 알 수 없게 된다. 같은 아파트도 주택형에 따라 청약점수가 들쭉 날쭉하기 때문이다. 인기 평형은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반면 비인기 평형은 미달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청약점수를 일부만 공개하는 것은 공개하지 않는 것과 같다"며 "청약점수가 정확히 공개되야만 묻지마 청약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단지별 주택형별 서열화 문제는 수요자 선호도에 따라 생기는 것이지 청약점수 공개에 따라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편 건교부는 가점제 제도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가점항목 입력오류가 있더라도 중요한 사항이 아닌 경우에는 실제 점수를 확인해 당첨 점수 이내면 당첨자로 간주하기로 했다.
2007.09.20 I 남창균 기자
  • 맥 못추는 새내기株..풋백옵션 폐지가 주요인?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신규 상장하는 업체들의 공모청약 경쟁률과 상장 초기 주가가 부진한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같은 현상이 IPO 제도가 개선돼 주간사 증권사들의 풋백옵션 의무가 없어진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풋백옵션이 없어지면서 공모가가 높아진 것이 주요인이 아니냐는 것.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규 상장한 종목 대부분이 상반기만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날 신규상장한 연이정보통신(090740)과 옴니시스템(057540)은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며 나란히 공모가를 하회했다. 특히 연이정보통신은 19일 시초가 3670원 대비 14.99% 급락해 3120원에 마감했다. 공모가 4000원보다 22% 낮은 수준이다. 지난 12일 상장한 웨이브일렉트로(095270)닉스도 첫날 하한가까지 주저앉는 등 내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9일 종가는 7030원. 공모에 참여하고 손절매하지 않았다면 30%의 손실을 보는 상황이다. 14일 상장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푸른기술도 18일과 19일 이틀 연속 하한가까지 급락하며 공모가를 밑돌았다. 푸른기술은 이날 1만1950원에 마감, 공모가 1만2500원을 하회했다. 이 때문인지 청약 경쟁률 역시 저조한 편이다. 18일 청약을 마친 ㈜상보 최종경쟁률이 25대 1에 머물렀고, 네오티스가 58대 1, 아이에스테크놀러지가 15대 1을 기록했다. 기대를 모았던 STX팬오션도 9.5대 1에 그쳤다. 이처럼 공모시장이 냉각된 이유로는 무엇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지난 7월1일부터 개선된 IPO 제도도 만만찮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금감원은 지난 5월 주간사 증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IPO제도 선진화 방안을 마련했다. 공모가와 배정물량 등을 주관사 의지대로 결정하게 해 증권사들의 능력을 차별화시키겠다는 목표였다. 그러나 제도개선에 따라 주관사가 공모가를 자율 결정할 수 있게 된데다 풋백옵션이 폐지됐기 때문에 공모가를 높여잡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풋백옵션은 공모주식의 주가가 상장 후 1개월동안 공모가를 밑돌 경우 상장주관사가 보유주식을 되사주는 것을 말한다. 이같이 풋백옵션 부담이 없어진데다 공모가가 높으면 그만큼 많은 주간사 수수료를 얻을 수 있어 되도록 공모가를 높이고 잇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증권사 IPO 실무자는 "기업들도 공모자금을 늘리기 위해 공모가를 높여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이같은 이유들로 공모가를 높이는 것이 당연시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그는 그러나 "주간사 입장에서도 적정한 공모가를 산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모주 시장이 제 자리를 찾기 위한 과도기를 지나고 있어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연이정보·옴니시스템, 상장 첫날 `쓴맛`..공모가 하회☞연이정보, 상장 첫날 부진..공모가 하회
2007.09.19 I 안재만 기자
  • [심층분석] "청약가점, 계산하기 너무 어려워요"
  • [조선일보 제공] “대입시험에서 무슨 수학공식 푸는 것도 아니고, 내 집 마련하기 정말 어렵네요.”지난 17일부터 아파트 청약가점제가 실시됐다. 바로 그날 인천 논현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모델하우스 직원들은 하루종일 진땀을 뺐다. 김진현 분양사무소장은 “아예 가점제가 뭔지도 모르거나, 주민등록등본을 떼보고도 무주택 기간을 모르겠다는 등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넷 청약에 나섰던 박모(39)씨도 “점수를 잘못 적으면 불이익을 당한다고 해서 몇 번이나 내용을 수정하느라 1시간 넘게 걸렸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해 도입된 청약가점제가 첫날부터 소비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 현장에선 너무 복잡한 점수 계산 방식으로 부적격 당첨자가 속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시범 실시도 없이…” 졸속 시행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는 17일 청약가점제와 관련한 방문과 전화상담이 끊이지 않았다. ‘부양 가족 수는 어떻게 계산하는지’, ‘무주택 산정 기준이 뭔지’ 등 가점 계산 방법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이었다. 김 소장은 “직원들도 헷갈려 국민은행이나 건교부 콜센터로 대부분 연결시켜 줬다”면서 “점수를 잘못 적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청약가점제는 청약자가 직접 점수를 계산해 인터넷으로만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점수를 잘못 기재해 당첨되면 부적격자로 처리돼 최장 10년간 아파트 당첨이 금지된다. 노약자 등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경우만 은행 창구에서 청약을 받는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청약 족집게 과외가 유행하지 않을까 우려될 정도로 가점제가 복잡하다”며 “신청서를 잘못 적었다면 당첨 무효 정도의 벌칙만 내리면 되지 재당첨 금지는 너무 가혹한 조치”라고 말했다. ‘저스트알’ 김우희 상무도 “본격 시행에 앞서 시범 실시를 하거나, 유예기간을 줬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건교부, “혼선 오래가지 않을 것”건교부는 작년 6월부터 가점제 시행이 예고돼 혼선은 단기적이고, 일부에 그칠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부양 가족이 복잡하거나, 과거에 집을 갖고 있었던 경우 등 일부를 빼면 가점 계산이 어렵지 않다”면서 “대부분 청약자는 미리 준비해 아무 문제가 없는 걸로 파악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건교부는 청약자가 청약 여부와 당첨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도록 단지별로 청약이 끝난 후 ‘당첨자 커트라인 점수’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건교부는 “개별 주택형별로는 발표하지 않고, 전체 평균이나 최고·최저 점수만 공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공개 방식은 오는 28일 이전에 결정될 전망이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대표는 “커트라인 공개는 청약 수요 분산에 효과적일 수 있지만, 인기 단지에 대한 눈치 작전이나 브랜드별 쏠림 현상을 심화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가상청약 체험관 등 활용해야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청약자 스스로 가점 계산 방식을 숙지하고, 모의 청약을 자주 해보는 수밖에 없다. 모의 청약은 국민은행(www.kbstar.com )과 금융결제원(www.apt2you.com ) 홈페이지 ‘인터넷 청약 가상체험관’에서 할 수 있다. 의문 사항은 청약통장 가입은행이나 건교부(02-3679-3106~9)에 문의와 상담을 통해 사전에 확인해 둬야 한다. 정확한 가점 계산을 위해선 본인과 배우자·부양 가족의 ▲주민등록등본 ▲건물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호적등본 ▲주택공시가격확인원 등을 떼어보는 게 좋다. 또, 인터넷 청약을 하려면 미리 청약통장 가입은행의 인터넷뱅킹에 가입하고, 공인인증서도 발급받아야 한다. 청약 내용이 잘못됐다면 접수 당일 오후 6시까지 수정과 취소가 가능하다.◆청약가점제란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은 순으로 아파트 당첨자를 가리는 제도. 가점제에선 1주택자가 1순위로 청약할 수 없어, 종전 추첨제보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가점제가 시행돼도 단지별 분양 물량의 25~50%는 추첨제가 적용된다.
"내 점수 얼마죠?"..가점제 첫날 문의 `폭주`
  • "내 점수 얼마죠?"..가점제 첫날 문의 `폭주`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청약가점제 방식의 입주자 모집 첫날, 분양업체 및 모델하우스에는 가점제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일부 업체 모델하우스는 폭주하는 문의전화 탓에 1순위 청약을 시작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전화를 통한 상담이 불가능할 정도다.17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 현대건설 논현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는 청약가점제의 개념에 대해 막연하게 물어보는 청약자부터 본인의 점수 환산과 당첨가능 점수를 묻는 이들까지 가점제에 대한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다. 김진현 논현 힐스테이트 분양소장은 "현재 10여개의 전화 회선을 열어두고 있지만 모두 응대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청약가점제 탓에 문의전화가 50%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 모델하우스에는 청약가점제 문의에 대비해 10개의 상담석이 설치됐다. 지난 1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29가구 모집에 69명이 신청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상담 내용도 청약가점제 위주로 바뀌었다. 김 소장은 "기존에는 아파트의 외관이나 내장 마감재, 입지 등 상품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지만 이번 분양에서는 가점제에 대한 내용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양주 고읍지구에서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일정을 시작한 신도브래뉴 모델하우스에도 청약가점제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한 상담원은 "가점제에 대한 문의가 전체의 60-70%를 차지한다"며 "의정부, 동두천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경우 인기가 많은 전용 85㎡이하의 당첨 가능 점수를 묻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청약가점제 시행과 동시에 모델하우스에서 직접 청약을 할 수 없게됨에 따라 청약자들의 불편을 막기위한 대책 마련에도 분주하다. 고읍지구 신도브래뉴의 경우 이동식저장장치(USB 등)나 핸드폰으로 은행 공인인증서를 담아 올 경우 모델하우스 내 상담석에서 청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금융결제원도 청약가점제에 시행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새로 개편한 청약 홈페이지를 가동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동탄신도시 반송동 동양파라곤Ⅱ, 수원시 곡반정동 대주피오레, 인천시 남구 주안동 한신휴플러스 아시아드시티 등 오는 18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단지의 모델하우스도 청약가점제에 따른 접수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태다. 한 분양 대행사 관계자는 "청약가점제와 인터넷 청약 등 변경된 제도가 다양해 막상 청약날자가 되자 당황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분양업체와의 충분한 상담, 인터넷을 통한 모의청약 등을 거쳐 청약신청 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인천 논현동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서 예비청약자들이 청약가점제 등에 대한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2007.09.17 I 윤도진 기자
  • 인천 송도·청라 서울에서 더 쉽게 간다
  • [조선일보 제공] 지역 거주자들에게 100% 우선 분양했던 인천 송도신도시, 청라지구 등 경제자유구역 내 아파트에 대해 서울·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들도 10월 말부터 청약이 가능해졌다. 10월 말 이후 경제특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송도신도시 3곳 1953가구, 청라지구 10곳 5596가구 등 모두 7549가구. 서울 출퇴근이 쉽지 않은 지역이지만 외국 기업과 대학 유치 등이 추진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수도권 인기 주거지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인천지역은 공급물량이 많고 기업유치 등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경제특구가 아닌 수도권 외곽 주거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 ◆제도 어떻게 바뀌나현재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아파트는 인천시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됐다. 이 때문에 인천시에서 미달이 발생해야 서울·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추첨) 기회가 돌아갔다. 정부는 10월 말부터 지역 우선공급 물량을 30%로 낮추고, 전체 공급 물량의 70%는 서울, 수도권 청약자 몫으로 따로 배정, 청약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서울, 수도권 거주자는 지역 우선공급분 추첨에서 떨어진 인천시 청약자까지 포함, 추첨을 하기 때문에 당첨 확률은 인천시 거주자가 상대적으로 높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인천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은 인천 1순위에서도 경쟁이 치열했으며 웃돈도 높게 붙어 있다”며 “서울과 수도권 청약자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 신도시는 연내 3곳 분양송도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100~265㎡ 845가구, 100~397㎡ 632가구를 12월 중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송도신도시에서 주상복합아파트 152~280㎡ 476가구는 10월 말에 분양한다. 인천 앞바다를 매립해 전체 1611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송도신도시는 비즈니스·상업·교육·주거단지와 국제업무단지(167만평) 등이 들어선다. 2014년까지 완공 예정인 국제업무단지에는 국제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151층(610m)짜리 초고층 ‘인천타워’의 건설도 추진된다. 인천대학교가 이전하고 서강대·연세대·고려대 등이 캠퍼스 설치를 추진 중이다. ◆청라지구는 공항 철도 이용 가능인천 청라지구에서는 중흥건설(13블록 476가구, 16블록 174가구), 인천도시개발공사(700가구), 대주건설(630가구), 호반건설(746가구), 영무건설(1090가구), GS건설(882가구), 광명주택(264가구), 서해종합건설(370가구), 우정건설(264가구) 등이 올 11월과 내년 2월 사이에 아파트를 분양한다. 청라지구(538만평)는 국제금융·레저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토지공사는 “단지 내에 수로를 조성, 수로와 바다를 배로 오갈 수 있도록 조경시설을 꾸며 한국의 베니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퍼블릭 골프장(27홀) 내에 고급 주택단지가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와 공항철도가 인접해 있어 교통도 비교적 편리하다. 2012년까지 아파트와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을 합쳐 모두 3만1000가구가 건설된다.◆당첨권 청약가점은 40점 안팎 예상송도와 청라지구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돼 당첨 가능한 청약가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송도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전매가 자유로운데다 입지가 비교적 좋아 청약가점이 40점 이상은 돼야 당첨권에 들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청라지구에 분양하는 아파트의 브랜드가 약하고 현재 허허벌판이어서 송도보다 낮은 30점대 후반 정도면 당첨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IPO 공동주간사 `찾아보기 힘드네`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공동주간사를 찾아복 힘들어졌다. 올 하반기 들어 증권사 단독 주간이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상반기만 해도 단독주간보다는 증권사들이 함께 인수단을 꾸리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지난 7월에 상장한 기업 8곳 중 5곳이 증권사의 단독 주간이었으며, 8월 상장한 3곳 모두 한 증권사가 단독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았다. 이번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7개 기업도 1곳을 제외하고 모두 단독으로 주간한다.단독 주간 증가는 공모의 불확실성 감소와 증권사의 권한을 강화한 개정 IPO제도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반기 급등한 증시가 최근 조정으로 1800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종목 발굴 차원에서 공모주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공모주 시장에 큰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며 실권 우려 등 공모의 불확실성이 감소되고 있다. 증권사 인수단을 구성하면 공모기업의 자본금이 큰 경우에 위험을 분산할 수 있고, 여러 증권사의 지점망을 이용해 청약을 받기 때문에 실권의 위험을 낮출수 있지만 몰려드는 자금 앞에서 공동 주간의 필요성이 줄어든 것이다. 또 지난 6월 증권사의 권한을 강화한 개정IPO제도가 자리잡게 되면서 증권사의 단독 주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인다. 바뀐 IPO제도는 ▲주간사가 공모가의 90% 이상으로 주식을 되사주는 풋백옵션 조항 삭제되고 ▲기관 청약한도가 없어져 주관사가 자율적으로 공모물량과 공모가격을 책정할 수 있으며 ▲증권사의 청약자금 대출 제도가 폐지되는 등 개별 증권사의 권한이 강화됐다.다만 자통법을 시행을 앞두고 중소형 증권사가 특화업무로 IPO를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넓은 지점망과 자본력을 갖춘 대형 증권사가 공모주 시장을 독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례로 대형증권사인 H증권은 경우 2년 전부터 대부분의 IPO를 단독 주간으로 진행하고 있다.증권업계 관계자는 "기존 IPO시장에서 보다 최근 특정 증권사의 집중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대형증권사가 전반적인 조건에서 유리하겠지만 IPO의 경우 노하우가 필요해 과거 실적이 없는 증권사가 뛰어들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또 지점수가 적은 증권사가 IPO를 주관할 경우, 해당 증권사가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투자자들은 계좌를 트는 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한 중소형 증권사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은 적극적인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기 때문에 절차상의 번거로움을 호소하는 투자자는 찾기 힘들다"며 "또 공모주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지점망에서 수요를 충당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007.09.12 I 양이랑 기자
  • 교보생명 증자 향배는..실권주 처리 관심(종합)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교보생명의 지분 6.48%를 보유한 재정경제부가 결국 교보생명 증자에 불참하기로 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역시 자금력 부족으로 실권해 실권주 처리를 둘러싸고 전략적 투자자가 누가 될 지, 증자 후 지분구도가 어떻게 변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재경부 증자불참 `곱지않은 시선` 때문 재경부가 이번 증자에 불참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혈세를 투입해 불확실성이 큰 민간기업에 투자한다`는 지적 때문으로 보인다. 최규연 재정경제부 대변인 겸 홍보관리관은 "지난달 7일 교보생명 이사회가 자산관리공사에 유상증자 실시를 통보했다"며 "유관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증자참여 방안을 강구해오다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재정체계나 관련법령, 재정조달 방안, 국유재산법상 물납자산 관리체계 등 현행 제도하에서 증자 참여가 어렵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이 세입세출에 반영돼 있지 않은데다 예비비를 사용해 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는 점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험업계에서는 재경부가 어떤 형식으로든 교보생명 증자에 참여할 수 있었음을 감안할 때 시장과 정치권의 곱지 않은 시각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보험업계 고위관계자는 "재경부가 증자에 불참한 것은 재경부 안팎으로 쏠리는 곱지않은 시각 때문이었을 것"이라며 "상장이후 주가가 떨어지면 민간기업에 대한 첫 유상증자 참여가 무분별한 투자였다는 책임소재 추궁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증자불참으로 교보생명에 대한 재경부의 지분율은 6.48%에서 5.85%로 낮아진다. 대우인터내셔널과 자산관리공사는 예정대로 증자에 참여했다. ◇ 신창재 회장도 실권..실권주 처리 관심 재경부의 증자불참으로 재경부에 배정된 구주주 유상증자 물량은 모두 실권 처리된다. 이밖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도 자금력을 이유로 실권했으며 SBI홀딩스도 실권했다. 신 회장의 실권은 교보생명이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을 때 예상됐다. 신 회장의 경우 교보생명의 오너지만 유상증자에 참여할 만한 자금력이 부족해 실권에 무게가 실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유상증자 청약을 마감한 결과 자산관리공사(11.0%), 대우인터내셔널(24%) 등 기존 주주 가운데 35%가 청약을 마쳤다"며 "신창재 회장과 재경부, SBI홀딩스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존 주주 가운데 신창재 회장과 특수관계인(53.02%), 정부(6.48%), SBI홀딩스(4.99%) 등은 실권했으며 교보생명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실권한 100여만주 이상의 처리방안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현재 기존 주주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주주배정 증자방식으로 3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신주발행가액은 18만5000원(액면가 5000원)이며 총 2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실권이 발생해도 교보생명 측은 아쉬울 게 없다는 입장이다. 실권주 처리시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우호적인 전략적 투자파트너를 이미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보생명 측은 11일 청약접수를 마치고 이달 13일 이사회를 통해 실권주 처리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국내 투자자보다는 전략적 관계에 있는 외국투자자에게 실권주가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그 대상으로 올초 교보자동차보험을 인수한 프랑스 악사(AXA)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신 회장의 특수관계인 지분을 사들였던 일본계 SBI홀딩스(소프트뱅크인베스트 홀딩스), 미국계 모 보험그룹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현재 교보생명의 지분은 신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53.02%로 가장 많이 갖고 있고, 대우인터내셔널(24%)과 캠코(11%), 재정경제부(6.48%), SBI홀링스(4.99%), 소액주주(0.5%) 등의 순이다.▶ 관련기사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증자 불참(상보)☞교보생명 증자 향배는..실권주 처리 관심☞정부, 교보생명 유상증자 참여 안한다(상보)
2007.09.11 I 문승관 기자
  • 교보생명 증자 향배는..실권주 처리 관심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교보생명의 지분 6.48%를 보유한 재정경제부가 결국 교보생명 증자에 불참하기로 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역시 자금력 부족으로 실권할 가능성이 커 실권주 처리를 둘러싸고 전략적 투자자가 누가 될 지 또 증자 후 지분구도가 어떻게 변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재경부 증자불참 `곱지않은 시선` 때문 재경부가 이번 증자에 불참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혈세를 투입해 불확실성이 큰 민간기업에 투자한다`는 지적 때문으로 보인다. 최규연 재정경제부 대변인 겸 홍보관리관은 "지난달 7일 교보생명 이사회가 자산관리공사에 유상증자 실시를 통보했다"며 "유관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증자참여 방안을 강구해오다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재정체계나 관련법령, 재정조달 방안, 국유재산법상 물납자산 관리체계 등 현행 제도하에서 증자 참여가 어렵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이 세입세출에 반영돼 있지 않은데다 예비비를 사용해 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는 점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험업계에서는 재경부가 어떤 형식으로든 교보생명 증자에 참여할 수 있었음을 감안할 때 시장과 정치권의 곱지 않은 시각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보험업계 고위관계자는 "재경부가 증자에 불참한 것은 재경부 안팎으로 쏠리는 곱지않은 시각 때문이었을 것"이라며 "상장이후 주가가 떨어지면 민간기업에 대한 첫 유상증자 참여가 무분별한 투자였다는 책임소재 추궁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증자불참으로 교보생명에 대한 재경부의 지분율은 6.48%에서 5.85%로 낮아진다. 대우인터내셔널과 자산관리공사는 예정대로 증자에 참여키로 했다. ◇ 신창재 회장도 실권할듯..실권주 처리 관심 재경부의 증자불참으로 재경부에 배정된 구주주 유상증자 물량은 모두 실권 처리된다. 이밖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도 자금력을 이유로 실권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의 실권은 교보생명이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을 때 예견됐다. 신 회장의 경우 교보생명의 오너지만 유상증자에 참여할 만한 자금력이 부족해 실권에 무게가 실렸다. 실권이 발생해도 교보생명 측은 아쉬울 게 없다는 입장이다. 실권주 처리시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우호적인 전략적 투자파트너를 이미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보생명 측은 11일 청약접수를 마치고 이달 13일 이사회를 통해 실권주 처리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국내 투자자보다는 전략적 관계에 있는 외국투자자에게 실권주가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그 대상으로 올초 교보자동차보험을 인수한 프랑스 악사(AXA)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신 회장의 특수관계인 지분을 사들였던 일본계 SBI홀딩스(소프트뱅크인베스트 홀딩스), 미국계 모 보험그룹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현재 교보생명의 지분은 신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53.02%로 가장 많이 갖고 있고, 대우인터내셔널(24%)과 캠코(11%), 재정경제부(6.48%), SBI홀링스(4.99%), 소액주주(0.5%) 등의 순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청약마감 후 청약을 신청한 구주주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다"며 "실권주 처리와 배정방식등에 대해서는 1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공식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정부, 교보생명 유상증자 참여 안한다(상보)
2007.09.11 I 문승관 기자
  • 청약가점제 분양 쏟아진다..9월 2830가구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청약가점제로 분양하는 최초의 아파트단지는 오는 17일 인천 남동구에서 분양할 현대 논현힐스테이트가 될 전망이다. 1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과 신도종합건설, 한신공영, 동양건설산업 등 8곳 2830가구가 이번 주 내 입주자 모집공고에 들어가 17일부터 실시되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첫 적용대상은 오는 현대건설이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지구에서 청약접수 예정인 논현 힐스테이트 아파트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인천시 남동구청으로부터 '논현 힐스테이트(594가구)' 아파트의 분양승인을 받았으며, 11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17일부터 일반 분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현 힐스테이트는 5개동 규모로 113~260㎡ 총 594가구로 모든 가구가 남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다. 모든 동이 타워형과 필로티가 적용되며 단지 곳곳에 테마공원을 조성된다.양주 고읍지구 내 '신도 브래뉴(744가구)'와 남양주 진접지구의 '원일 플로라(231가구)'도 분양채비를 마치고 최종 분양승인을 기다리고 있다.12일 예정대로 분양승인을 받게 되면 이들 단지는 이번 주 모델하우스를 열고 17일부터 청약접수를 받게 된다.신도종합건설의 '신도 브래뉴'는 14개동 108~258㎡ 총 744가구로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 배치되며 지상엔 유럽풍 정원과 공원이 조성된다. 남양주 진접지구 11블록에 들어서는 '원일플로라'는 144~155㎡ 231가구로 이뤄졌다. 이어 동양건설(005900)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동양파라곤Ⅱ'를 18일부터 분양한다. 지하5층~지상38층 규모에 151~221㎡ 총 90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52~72㎡ 40실로 이뤄진다. 한신공영이 인천 남구 주안동 안국, 우전, 신청운아파트를 헐고 1509가구 가운데 65~148㎡ 481가구를 분양하는 '한신휴플러스 아시아드시티'도 1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이달 중순께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 수원시 곡반정동에서 105,109㎡ 196가구를 분양할 대주피오레 아파트도 중순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이밖에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월드메르디앙(47가구),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효성 백년가약(392가구)도 이달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여서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청약가점제는 청약예·부금 가입자가 민영아파트를 청약할 때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통장 가입기간(17점) 등 3가지 항목의 점수를 매겨 총점이 높은 청약자에게 당첨 우선권이 주어지는 제도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 가운데 75%는 가점제가 적용되며 25%는 종전과 같이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별한다. 또 85㎡ 초과 아파트는 50%가점제, 나머지 50%는 추첨제가 적용된다.앞서 건설교통부는 청약가점제 적용제외(8월31일 이전 모집공고 후 9월 초 접수) 아파트와의 청약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이후 모집공고하는 청약가점제 적용아파트는 17일 이후부터 청약 접수토록 했다.▶ 관련기사 ◀☞'논현 힐스테이트' 첫 청약가점제 적용☞현대·SK건설, 이라크 캬르발라정유공장 건설 참여☞인천논현 '힐스테이트' 594가구 분양
2007.09.11 I 윤진섭 기자
  • ''논현 힐스테이트'' 첫 청약가점제 적용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인천 논현 현대 힐스테이트가 청약가점제 첫 단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000720)은 10일 "오늘 인천시 남동구청으로부터 '논현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분양승인을 받았으며, 11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17일부터 일반 분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달 들어 새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는 논현 힐스테이트가 처음이어서, 이 아파트가 새 청약제도인 청약가점제로 분양되는 첫 단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청약가점제는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을 점수화해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아파트 당첨권을 주는데, 9월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는 사업장부터 적용된다. 그러나 대다수 건설업체들은 분양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면 점수가 낮은 사람들이 청약을 포기해 경쟁률과 계약률이 낮아질 것을 우려, 지난달 분양승인 및 공고를 서둘러 가점제를 피했다. 논현 힐스테이트에 이어 양주 고읍지구의 '신도브래뉴', 남양주 진접지구의 '에이플러스', 인천 남구 주안동의 '한신휴플러스' 등도 이르면 오는 12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17일부터 청약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현대·SK건설, 이라크 캬르발라정유공장 건설 참여☞인천논현 '힐스테이트' 594가구 분양☞현대건설 미국 건축디자인 회사와 협력체결
2007.09.10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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