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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미르 K스포츠재단 정상화방안 내달 발표"(상보)
  •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미르 K스포츠재단 정상화방안 내달 발표"(상보)
  •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23~24일 여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대해 10월 초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한 후 10월 중순께 사업 방향과 비전을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두 재단은 전경련 주도로 기업들이 돈을 걷어 설립했고, 청와대가 설립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23~24일 양일간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전경련 추계세미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 두 재단 설립 이후 최근까지 변변한 사업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기업과 문화ㆍ체육계가 함께하는 국민대축제와 같은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특히 재단 설립과 이사장 선임 과정에서 고(故) 최태민 목사의 딸 최순실 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K스포츠 재단 정동춘 이사장의 거취에 대해 “업무적 능력뿐 아니라 정무적 판단까지 포함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최태민 목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딸 최순실씨는 최근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다. K스포츠재단의 2대 이사장인 정동춘 씨는 강남에서 스포츠마사지센터를 운영하는 등 이력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으며,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 씨가 이사장 선임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이 부회장은 향후 재단 운영과 관련, “내부 이사진과 논의도 해야 하고, 정무적 판단과 국민 여론도 감안해야 하는 등 종합적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면서 “여러 사람의 의견을 청취하고 결론을 내리는 데 적어도 1주일은 걸리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이 납득하려면 필요한 조치가 뒤따르고 해명과 함께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면서 “내달 초 검토 결과가 나오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이와 관련 “문화예술·체육계는 모두 강남 중심에 자리잡고 있지만 미르·K스포츠 재단 사무실의 위치가 박근혜 대통령 퇴임 후 사저와 1㎞ 이내라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여의도 전경련빌딩으로 이사를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르와 K스포츠가 새롭게 출범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두 재단 모두 명칭을 교체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부회장은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정에서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이 부회장은 “미르 내부에서 문제가 생겨서 이사장, 지원본부장을 교체하고 이사를 전경련에서 보내는 등 사람을 다 바꿨는데 만약 누군가 외압 세력이 있다면 나한테 들어와야 하는 게 아니냐. 그러나 전화 한 통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지금 미르를 싹 다 바꿔놨고, K스포츠도 해볼까 하는 판국에 상황이 이렇게 됐다”고 덧붙였다.이 부회장은 최순실 씨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그건 제가 모르는 일이다. K스포츠 재단 이사장이 최순실 씨 측근이라는 것은 나도 몰랐다. 최씨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강조했다.이 부회장은 두 재단 설립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를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도 관리를 잘못한 책임이 있는데 수사의뢰할 생각은 없다”며 ”개선 방안을 잘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두 재단이 정상화되기까지 관리·운영에 직접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8월 추광호 전경련 본부장을 파견하고 이사장을 교체하는 등 운영을 챙기고 있으며, K스포츠에 대해서는 최근 이용우 본부장을 이사로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선임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2016.09.24 I 이진철 기자
  • 朴대통령 "한시도 사사로운 일에 시간 할애하지 않아"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한시도 개인적인, 사사로운 일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16년 장·차관 워크숍’에서 “저는 지난 3년반 동안 이러한 역사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한순간도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처럼 밝혔다. 박 대통령의 언급은 최근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 설립 과정에서 청와대 참모의 강제모금과 최순실씨의 인사개입 등 야권의 의혹 제기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야권은 과거 비선실세로 지목받던 정윤회씨의 전 부인이자 고(故)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씨가 두 재단의 설립에 개입하고,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이 대기업으로부터 8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하는 데 관여했다며 공세를 높여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비상시기에 난무하는 비방과 확인되지 않는 폭로성 발언들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야권을 정면 겨냥한 바 있다.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장·차관들에게 “오늘 워크숍은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어떤 분야에 어떻게 우리가 집중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또 의지를 모으는 자리”라며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다시 한번 신발끈을 동여매고 어떤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모두 함께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국민을 위해 뛰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현 정부 장·차관급 고위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정 해법을 토론하는 것은 2013년 3월 이후 3년 반 만이다. 집권 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 각 부처의 장·차관과 처장, 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6.09.24 I 이준기 기자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미르·K스포츠재단 靑개입의혹 부인
  •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미르·K스포츠재단 靑개입의혹 부인
  •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여주=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정에서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이 부회장은 23일 여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추계세미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르 내부에서 문제가 생겨서 이사장, 지원본부장을 교체하고 이사를 전경련에서 보내는 등 사람을 다 바꿨는데 만약 누군가 외압 세력이 있다면 나한테 들어와야 하는 게 아니냐. 근데 전화 한 통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지금 미르를 싹 다 바꿔놨고, K스포츠도 해볼까 하는 판국에 상황이 이렇게 됐다”고 덧붙였다.이 부회장은 최순실 씨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그건 제가 모르는 일이다. K스포츠 재단 이사장이 최순실 씨 측근이라는 것은 나도 몰랐다. 최씨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강조했다.K스포츠재단의 경우 고(故) 최태민 목사의 딸 최순실 씨가 이사장 선입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최태민 목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딸 최순실씨는 최근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다.K스포츠재단의 2대 이사장인 정동춘 씨는 강남에서 스포츠마사지센터를 운영하는 등 이력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으며,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 씨가 이사장 선임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이 부회장은 재단법인 미르는 이름을 변경하고, K스포츠는 이사진 교체를 비롯한 조직 개편을 하는 등 두 재단이 정상화되기까지 관리·운영에 전경련이 직접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그는 “지금 단계에서 그 사람(이사장) 거취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사장 교체가 제 권한도 아니다”라며 “ 진단을 해보고 진단 결과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전경련 이용우 상무(사회본부장)가 K스포츠재단 이사로 들어갔으니 내부를 좀 들여다보고 발전 방안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며 “제대로 된 현황 파악을 해본 뒤 정상화 방안을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르에 지난 8월 추광호 전경련 본부장을 파견하고 이사장을 교체하는 등 운영을 챙기고 있다”면서 “K스포츠에 대해서는 최근 이용우 본부장을 이사로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선임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다만 K스포츠재단에 대해 “무슨 이상한 관계가 있다고 하면 끊으면 되고, 운영이 잘 안되면 새롭게 조직개편을 하면 된다”고 말해 향후 이사장 교체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이 부회장은 “제가 해명했다고 믿어줄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아 두 번째 단계는 행동으로 뭔가를 보여주려 한다”면서 “내부 정비를 하고 전경련이 사업을 잘 관리해서 이게 외압에 의한 게 아니라 경제계의 사업인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논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사회적 니즈가 있으면 모금활동에 전경련이 나서는 것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4 I 이진철 기자
오세훈, 친박 반기문 영입론에 “자중자애해야”
  • 오세훈, 친박 반기문 영입론에 “자중자애해야”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3일 새누리당 친박계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영입론과 관련, “참 신중하고 자중자애 해야 될 국면이라는 생각이 최근 든다”고 말했다. 여권의 차기 잠룡인 오 전 시장은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 “정말 성공적인 사무총장으로서의 임기를 마쳤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함께 도와드리고 분위기를 만들어 드리는 게 정말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전 시장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국내로 들어와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참여를 한다고하니까 그 때부터는 엄격하고 치열한 검증의 대상이 되고 경쟁의 대상이 되겠죠”라면서 “(유엔 사무총장 임기가) 3, 4개월밖에 남지 않은 단계에서 자꾸 국내에서 정치권이나 언론에서 그 분의 정치 참여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진도가 나가는 듯한 모양새가 되면 임기 말 사무총장으로서의 평가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근혜 정부의 최근 상황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최근 미르·K스포츠재단과 그에 관련된 최순실 씨 의혹이 조금씩 들려오는데 루머일 수 있다”며 “문제는 이런 것들을 방치해 두면 점점 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일고의 가치도 없다’ 이렇게 대응하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고 오해가 있는 부분은 풀어서 이것이 더 큰 의혹으로 불어나는 것을 차라리 원천 차단하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권 일각의 제3지대론과 관련, “제3지대론이라는 것이 각 당에서 주류적인 입장에 있지 않은 분들이 어떤 공통의 이해관계를 통해 결집을 해서 새로운 정치 결사체를 만들고 길을 모색하겠다는 뜻 아니겠습니까”면서 “국민적인 입장에서 보면 권력을 점하기 위한 이합집산의 모습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썩 바람직한 움직임은 아니라고 보고 동참할 생각이 없다”고 못박았다. 저는 보고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그런 움직임에 동참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여러 차례 분명하게 말씀드렸습니다.아울러 차기 대선 도전 여부에는 “총선에서도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며 “더군다나 본질적으로는 성공한 대통령이 돼야 하는 관점에서 제가 정책적인 측면에서나 마음가짐 이런 것이 충분한 준비가 돼있는지, 또 승산은 있는지 마음의 정리와 정책을 준비하면서 깊이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대선주자 인재영입 경쟁]⑩캐치프레이즈 '공생'내건 오세훈
2016.09.23 I 김성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IPO시장 ‘벌써 겨울’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 IPO시장 ‘벌써 겨울’- 경주, 강진 열흘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산은, 한진해운 하역비 500억 추가지원△줌인- ‘김영란법 걸릴라’ 움츠러드는 부산국제영화제- 베이징大 29위로 껑충..서울대 72·KAIST 89위△종합- 美 금리 동결에 韓 트리플 강세..한은 금리인하 쉽지 않을 듯- 금융당국 ‘한국판 테슬라’ 육성..毒될라△한진해운 재무제표 리포트- 빚내 빚 갚고, 자산팔아 현금조달 적자 투성이..한진해운 ‘예고된 표류’- 2021년이면 해운업황 회복..한진해운 5년 운영자금 8조원 어쩔꼬- 글로벌 1위 해운사 머스크 재무제표 보니..△2016 세계여성경제포럼- 균형·열정·개성·힐링..여성들이여, 그대의 삶에 색을 입혀라△정치- 최순실 비선실세 논란..하반기 정국 최대 ‘뇌관’ 되나- 비방·폭로 프레임에 ‘햇볕정책’ 책임론 부각..朴대통령 야권에 역공세- 여야, 법인세율·경제활성화 방안 ‘동상이몽’△경제- 1600억 실탄 확보했지만..매일 추가비용 24억 ‘문제는 시간’- 말버러 1억갑 재고 남겨서..담뱃세 1691억원 남겼다△금융- 낯선 영구채 코코본드..물량 소화될까- 당국, PE대출 점검 착수..보험·증권사 타깃△산업&기업- 은행 ‘도매금’ 해운사 돈줄 죄기에..흑자 중견사 도산 우려- “주행거리 383km 볼트EV, 내년 한국 출시”- HP에 매각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부, 노조 생기나△소비자생활- ‘경영공백 오나..’ 롯데그룹 초긴장- 요구르트이어 사이다·꼬깔콘..이색젤리 전성시대- 성장멈춘 스몰비어..메뉴·콘셉트 바꿔!△중소기업·벤처- 이케아, 韓주방시장 출격..홈퍼니싱 업계 ‘나 떨고있니’- ‘막걸리 부활’ 선봉장 2인..박성기 우리술 대표·정규성 인천탁주 대표△ 가을철 집 꾸미기-소음잡는 마루, 고단열 창호, 그림같은 벽지..‘새 집’이 따로 없네- 낙상 위험없어 아이와 꿀잠..‘패밀리 침대’ 인기- 아이 체형따라 높낮이·각도조절 척척..똑똑해진 공부방△증권&마켓- 고객은 줄고, 경쟁자 늘고..설자리 좁아지는 홈쇼핑- 소액주주·노조 암초 만난 ‘통합KB 증권’- 지진공포 확산에..돌아서 웃는 건자재株△마켓in- 캐피털사 풋옵션부 사채 발행..신용등급 하락땐 ‘이중고’- 미래에셋PE, 8년 만에 ‘5호펀드’ 해산△글로벌마켓- “10년 내 신흥국 금융이용자 16억명” 매킨지 전망 보고서- 구글, AI품은 ‘알로’ 내놨다- BOJ ‘금리관리’ 새 실험 놓고..“유연해졌다”vs “완화책 한계”- ‘맥라렌’에 군침..車사업 전면 수정하나△문화- 13집 ‘내가 저지른 사랑’ 음악차트 올킬..22년차 내공 뮤지션 임창정△창조관광 성공기업- 짐이 짐되는 불편한 여행..맡겨놓고 홀가분하게 즐기세요△스포츠- 핑-나이키골프 ‘전인지·박성현 효과’ 톡톡- 두산 시즌 MVP는..팀워크- ‘사타구니 다쳤어요’..메시 3주 결장에 바르샤 울샹△People&- 서울시향, 2色 지휘자 영입- “국민사랑 받는 강군 필승해군 만들 것” 엄현성 신임 해군참모총장△부동산- 재래시장에 아파트단지가..당산·영등포 ‘家家好好’-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 10년만에 최저 전망△ 오피니언- [기자수첩] 대기업 갑질 호통치는 ‘국감 슈퍼갑질’- [목멱칼러] 마윈의 ‘인터넷 실크로드’△사회- ‘서울시청~광화문’ 3만㎡ 지하도시 생긴다- 대학 9곳 중 7곳 정원 미달..교육부 평단사업 ‘흥행참패
2016.09.22 I 임현영 기자
  • ‘최순실 비선실세 논란’ 하반기 정국 최대 '뇌관'될 수도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민간재단인 미르재단 및 K스포츠재단 설립 및 기부금 모금 의혹이 하반기 정국 최대 이슈로 급부상했다. 핵심은 간단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재단설립 허용과정이 너무나 의혹투성이인데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대기업들이 80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출연금을 낸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것. 특히 이 과정에서 안종범 청와대 정책수석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역할을 하고 있는 고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 씨가 개입했다는 게 야당의 주장이다. 야당은 민간재단 설립에 청와대 수석, 비선실세, 문체부가 총동원됐다는 점에서 과거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대비해 만든 일해재단과 다를 바 없는 권력형 비리라며 국정조사 실시와 특검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에 “해명할 가치조차 없다”며 무시전략에 나섰고 새누리당은 “야당이 근거없는 허위주장으로 무분별한 정치공세에 나서고 있다”고 강력 반발했다. ◇野, 정경유착·탄핵 거론하며 융단폭격 vs 與 실체없는 허위 의혹 반발야당은 22일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독재정권 시절 정경유착의 부활”이라며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 모두 초강경 태도를 유지했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상황실 현판식에서 “전두환 정권 시절 장세동 전 안기부장이 군홧발로 정주영 현대 회장의 무릎팍을 까면서 100억, 200억원을 모금하던 시절이 있었다”며 “기업의 목을 비틀어 강제모금하던 정경유착의 역사가 어떻게 박근혜 정부에서 부활됐는지 참으로 한심스럽다”고 비난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의원총회에서 “안종범 청와대 수석, 최순실까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은 현 정부의 민관 창조경제 최고담당자와 대통령의 최측근이 동원된 것”이라고 비꼬았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역시 “불법의혹은 명백하다. 청와대가 제대로 해명을 못 할수록 임기 내 탄핵이나, 임기 후 처벌까지 문제가 될 소지는 점점 커진다”고 지적했다. 여권은 야당의 공세에 강력 반발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야당 의원들이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을 제기하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기부금 모집에 개입했다는 의혹에는 “정부는 기업으로부터 돈을 뜯은 적 없다”고 밝혔다. 친박계인 김태흠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특수관계에 있는 최순실씨와 그 측근들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을 주도하고 청와대 참모가 모금에 관여했다는 괴담수준의 설들이 난무하고 있다”며 “과거 야당이 제기했던 정윤회씨 문건이나 십상시 의혹 등 실체없는 허위 의혹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불씨에 이어 교문위 국감 파행 예고여야의 팽팽한 대치 기류를 감안할 때 이번 사태는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특히 차기 대권경쟁이 서서히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에 정국 주도권 장악을 위한 여야의 전면전은 불가피하다. 더구나 야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까지 제출한 상황에서 이번 사태까지 불거지면서 여야의 갈등은 이미 ‘루비콘강을 건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대 화약고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다. 야당은 미르·K스포츠재단 및 최순실 씨 비선실세 논란을 이번 국감의 최대 이슈로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야당 의원들은 최순실 씨, 안종범 청와대 정책수석,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물론 재단 관계자와 출연금을 낸 대기업 임원들의 국감 증인채책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정치공세적 증인채택 요구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강경한 태도다. 절차적 문제 없이 전경련이 주도한 재단설립에 청와대와 비선실세 개입 운운하는 것은 부당한 정권흔들기라는 인식 탓이다. 야당은 새누리당이 끝내 증인채택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교문위 국감 보이콧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역대 국감 때마다 ‘불량 상임위’라는 오명을 썼던 교문위가 올해 역시 국감 시작과 더불어 파행을 맞을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 관련기사 ◀☞ 황총리, ‘미르·K재단’ 의혹에 “문제없다고 보고받아”☞ 野 '미르·K스포츠' 의혹에..朴 "비방·폭로, 사회 뒤흔들어" 경고(종합)☞ [포토]황교안-송영길,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의혹 치열한 공방'☞ 與 “野 미르·K스포츠재단 허위주장, 무분별한 정권흔들기”☞ 문체부 "미르·K스포츠재단 취소 검토 사실 아니다"☞ 박지원 "미르·K스포츠 800억 자발적 모금..소가 웃을일"☞ 우상호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 국회서 다룰 수밖에 없다"
2016.09.22 I 김성곤 기자
  • 野 '미르·K스포츠' 의혹에..朴 "비방·폭로, 사회 뒤흔들어" 경고(종합)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재단법인 미르·케이(K)-스포츠를 둘러싼 야권의 비선실세 의혹 제기와 관련, “이런 비상 시기에 난무하는 비방과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발언들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민들의 단결과 정치권의 합심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지 않으면 복합적인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이 지목한 비방·미확인 폭로성 발언은 미르·K스포츠 재단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불러진 ‘강제모금’ 의혹과 고(故)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씨의 인사 개입 의혹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대기업들이 800억원을 두 재단에 기부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고위급 참모가 관여했고, 최씨는 두 재단의 인사는 물론 박 대통령의 비선 역할을 해왔다며 공세를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 청와대가 그간 ‘반박할 만한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의혹’이라며 무대응으로 일관해온 점에 비쳐 볼 때 박 대통령의 언급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따라서 안보·경제 위기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야당이 ‘권력형 비리’라는 프레임으로 향후 국정감사를 통해 공세를 예고해온 만큼 이 문제를 조기 정리하지 않으면 향후 국정운영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양 재단은 창조경제와 함께 현 정권의 양대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역할을 하게 될 곳”이라며 “이를 두고 강제 모금이나 비선실세 등을 운운하는 건 해도 너무하는 격”이라고 반발했다.박 대통령은 전날(21일) 한 일간지의 이른바 ‘진흙탕 왜곡’ 보도에 대해서도 “제가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논란을 만들고 있는 것에 대해 비통한 마음”이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대통령인 저는 진심으로 국민들을 걱정하고 국민들을 위해 일하며 남은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일간지는 1면 사진에 박 대통령의 경북 경주 지진 피해 현장 방문 때 자원봉사자들과 악수하는 사진을 게재하면 ‘신발에 흙이 묻을까 봐 멀리서 손을 뻗은 것처럼’ 설명을 붙여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악수하려고 다가가니까 (자원봉사자들이) ‘복구 중인 흙이니까 밟지 마세요’라고 해서 흙을 사이에 두고 (악수가) 이뤄진 상황”이라며 “심각한 사실왜곡”이라고 지적했다.
2016.09.22 I 이준기 기자
  • 朴대통령 "비방·미확인 폭로, 사회 혼란 가중"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비상시기에 난무하는 비방과 확인되지 않는 폭로성 발언들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민들의 단결과 정치권의 합심으로 안보위기를 극복해나가지 않으면 복합적인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박 대통령의 언급은 최근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 설립 과정에서 청와대 참모의 강제모금 의혹과 최순실씨 개입 의혹 등을 제기한 야권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야권은 과거 비선실세로 지목받던 정윤회씨의 전 부인이자 고(故)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씨가 두 재단의 설립에 개입하고,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이 대기업으로부터 8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하는 데 관여했다며 공세를 높여왔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그동안 야권의 의혹 제기에 대해 “근거 없는 부당한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언급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박 대통령은 “저는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돼서는 안된다고 수없이 강조해왔다”며 “미국의 링컨 대통령도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진다고 하면서 국민적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고 국론단합을 호소했다.
2016.09.22 I 이준기 기자
황총리, ‘미르·K재단’ 의혹에 “문제없다고 보고받아”
  • 황총리, ‘미르·K재단’ 의혹에 “문제없다고 보고받아”
  • 황교안 국무총리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 민간 문화·체육재단인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최순실씨의 연루설을 둘러싼 야권의 ‘권력형 비리’ 의혹에 대해 “정해진 법 절차에 따라서 설립인사를 내줬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르·K재단 보고는 어떻게 들었느냐’고 하자 이 같이 답했다. 이어 ‘의심할만한 부분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현 단계로는 보도가 있었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보고로는 다른 의혹은 없다고 들었다”고 했다. 황 총리는 당시 미르·K재단이 거액의 기부금을 받은 시기가 면세점 재승인 시점과 맞물려 있다는 의혹에 대해선 “미르·K재단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설립한 것으로 안다. 관계자들이 모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어 ‘면세점 재승인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야 할 기업이 68억원이나 낸 게 이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검증하는 단계들이 있기 때문에 부정한 부분이 있으면 적발할 수 있다. 기부한 게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황 총리는 ‘재단법인 허가 신청 하루 만에 문체부가 허가를 승인해 준 것이 말이 되느냐’는 언급엔 “단기간 허가를 내준 선례가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이 “그렇게 살살 기름장어처럼 말하면 안 된다”고 하자 황 총리는 “왜 그렇게 평가를 하느냐 사실을 기초로 해서 질문하라”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2016.09.22 I 강신우 기자
박지원 “미르와 K스포츠 의혹은 창조경제 게이트”
  • 박지원 “미르와 K스포츠 의혹은 창조경제 게이트”
  •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과 운영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미르와 K-스포츠 의혹은 창조경제 게이트”라며 “창조경제의 진짜 성공을 위해 관련자들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고, 재단은 해체하고, 청와대가 하루속히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정부 창조경제가 특정이념편향인사와 측근들을 바탕으로 복마전이 되고 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미르 재단, K-스포츠 재단의 모금과 관련해서 안종범 청와대 수석을 내사했지만 이 감찰관은 수사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모금을 주도한 전경련 이승철 상근부회장은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를 총괄하는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의 공동단장이다. 미르재단 설립에 깊이 개입한 현 정부의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CF감독은 1급 고위직공무원인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또 재단 신임이사 강명신씨는 CJ그룹이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만든 문화창조융합센터장”이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미르재단 신임이사장 김의준 롯데 콘서트홀 대표는 문창극 전 총리의 후보자 구명서명에 동참한 인물이다. 여기에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 최순실 씨까지 미르, K-스포츠 재단은 현 정부의 창조경제 최고담당자 와 대통령의 최측근이 동원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창조경제 전도사들과 대통령 측근들이 가짜 정관과 가짜 회의록으로 허위총회를 열고, 정부는 하루 만에 재단을 허가해주고, 대기업은 두 달이 안 되서 800억을 모아주는 등 이러한 것은 권력이 ‘창조한 어두운 경제’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규명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박 위원장은 “청와대는 미르와 K-스포츠에 대해서 논평할 가치도 없다고 했다. 그러나 창조경제의 딱지만 달면 위법도 애국으로 통과되는 프리패스를 달아준 것이 바로 현 정부이기 때문에 논평할 염치가 없는 것”이라며 “우리당은 전 상임위서 당력을 총 집중할 것이다. 국민 앞에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박지원 “덮지 마세요. 그러다 큰 코 다쳐”☞ 박지원 "미르·K스포츠 800억 자발적 모금..소가 웃을일"☞ 박지원 “제2의 일해재단 말 나와, 대통령 명예 위해 밝혀야”
2016.09.22 I 선상원 기자
유승민 “최순실 의혹, 증거 나오면 성역없이 수사해야”
  • 유승민 “최순실 의혹, 증거 나오면 성역없이 수사해야”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최순실 씨가 K스포츠·미르재단 의혹에 관련됐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 만약 국민적 의혹을 살 만한 단서나 증거가 제시되면 성역 없이 수사해서 법대로 처리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 “대통령 주변에 대한 의혹 제기는 야당이든 언론이든 팩트에 근거해서 얘기해야 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이같이 밝혔다. 영남권 민심과 관련, “정말 안 좋다”며 “최근 사드나 동남권 신공항이나 경주 지진 때문에 굉장히 불안하고, 폭발 직전인 그런 상태”라고 전했다. 또 차기 대선 전망과 관련, “이대로 가면 대선은 정말 어렵다고 본다”며 “중요한 것은 총선 민심을 받아들이고 우리가 내년에 대선을 대비해서 정말 진정성 있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면서 “총선 이후 5달 넘게 지났는데 그런 변화의 모습과 노력이 보이지 않아서 저로서도 굉장히 답답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망론에는 “그 분이 대선에 출마할지 또 새누리당 입당해서 우리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할지 그런 것이야 전부 그 분이 결정할 문제”라면서 “경륜이 있고 좋은 분들이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에 많이 참여하는 것은 적극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인의 대권도전 여부에는 “권력의지만 있고 준비가 안 된 분들이 대통령이 되면 국정이 얼마나 실패하는지 국민들께서 여러 번 봐오셨기 때문에 과연 제가 이 나라가 처한 문제들에 대해서 과연 그런 해법을 제시하고 그것을 실행할 의지나 능력이 있는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언젠가 국민들께 솔직히 제 생각을 말씀드릴 때가 곧 오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구체적인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이제 제 생각을 겨우 국민들께 알리기 시작한 단계다. 열심히 제 생각을 알리고 나서 연말 지나서 결심하게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는 “지난 3년 반 동안은 정말 국민들한테 큰 실망을 주지 않았나. 저도 이 정권의 탄생에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무거운 마음”이라면서 “앞으로 1년 반도 채 안 남았는데. 남은 기간이라도 다른 것 없이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서 제일 중요한 과제들에 집중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과의 최근 소통 여부에는 “전혀 없다”며 “7월 8일 청와대 오찬에 잠시 다녀오고, 그 이후로는 그렇게 소통이 이뤄진 적은 없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도올 김용옥 “남경필·유승민, 반기문보다 1000배 세다”☞ 판커지는 모병제 논란…남경필-유승민 '정면충돌'☞ 남경필, 유승민 공개 비판 “정의의 독점은 전체주의”☞ 남경필, 유승민 모병제 비판에 “공개 토론하자” 제안☞ "대쪽같은 친구"...유승민 의원, 페이스북 통해 고교 친구 故 김영한 전 수석 추모
2016.09.22 I 김성곤 기자
조국 교수, 최순실 의혹에 일침 "진짜 실세의 힘이 확인되었다"
  • 조국 교수, 최순실 의혹에 일침 "진짜 실세의 힘이 확인되었다"
  • (사진=조국 교수 페이스북 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최서원) 씨를 언급했다.조국 교수는 이날 “진짜 실세 최순실의 힘이 확인됐다. 한겨레 기획취재의 성과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그는 “6명의 부인을 둔 사이비 목사 최태민에 대한 박근혜의 절대적 믿음이 그의 딸에게까지 연장된 것 같다”면서 “자고로 돈은 권력의 냄새를 잘 맡아왔다. 이번에는 전경련이 발 벗고 나서서 수백억원을 걷어줬다”고 설명했다.이를 두고 조국 교수는 “천한 권력과 천한 자본의 끈적한 만남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지는 글에서 그는 전두환 씨를 언급하면서 이번에 제기된 의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조국 교수는 “전두환은 ‘일해재단’ 하나를 만들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두 개를 만들었다”면서 “전두환은 ‘일해’를 자임했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미르(용)’로 모셔졌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때나 지금이나 재벌의 행태는 변함이 없다. 여하튼 ‘일해재단’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미래다”라고 일갈했다.한편 전날인 20일부터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최순실 씨는 고 최태민 목사의 딸이다. ‘청와대 문건 유출 파동’에서 등장했던 정윤회 씨의 전 부인이기도 하다.
2016.09.21 I 김병준 기자
  • 조응천의 최순실 의혹 폭로에..靑 "일고의 가치도 없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날(21일)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순실씨가 청와대 인사와 재단법인 미르 ·K스포츠 재단 설립에 개입하고 한복·액세사리 등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공했다는 각종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청와대는 21일 “언급할만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전지현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윤전추 행정관(3급)의 발탁 과정에 최씨가 개입했다는 조 의원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고(故)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씨는 박 대통령의 의원 시절 보좌관이자 과거 비선실세로 지목받았던 정윤회씨의 전 부인이다.또 최씨가 박 대통령에게 한복·브로치 등을 제공한 것이 사실인가라는 물음에도 “(최씨가 브로치를 산) 가게에선 아니라고 했다고 신문에 나왔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대기업이 수백억 원을 출연해 ‘뒷배 의혹’이 일고 있는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 설립 과정에 최씨가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어제) 일고의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말씀드렸다”고 재확인했다. 두 재단은 박 대통령의 해외순방에도 동행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최 씨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느냐는 물음에도 “전혀 듣지 못했다”고 했다. 더 나아가 정 대변인은 ‘(모든 의혹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거듭된 확인에도 “예”라고 잘라 답했다.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조 의원이 최씨의 존재에 대해 얘기할 정도인데, 청와대에서는 최씨의 영향력을 인정 안 한다는 것인가 아니면 그런 사실에 대해 모른다는 것인가’라는 물음에도 정 대변인은 “언급할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것”이라는 답만 되풀이했다. 정 대변인은 ‘(청와대 자체) 조사를 통해 확인한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사실이 아닌데 어떻게 뭘 확인을 (하겠는가)”라고 말했고, 기자들이 재차 ‘조사를 안 해봤다는 것인가’라고 묻자 “일단 거기까지만 (하자)”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정 대변인은 이날 한 일간지가 1면 사진에 박 대통령이 전날 경북 경주 지진 피해 현장 방문 때 자원봉사자들과 악수하는 사진을 놓고 신발에 흙이 묻을까 봐 멀리서 손을 뻗은 것처럼 설명을 붙인 데 대해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악수하려고 다가가니까 (자원봉사자들이) ‘밟지 마세요’라고 해서 흙을 사이에 두고 (악수가) 이뤄진 상황이었는데, 마치 신발에 흙이 묻을까 봐 (경호원들이) 제지하는 것처럼 보도된 것은 심각한 사실왜곡”이라며 “더군다나 지진피해 현장을 방문한 현장인 만큼 대단히 유감스럽고 바로잡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09.21 I 이준기 기자
  • 조응천 "최순실, 朴대통령에 한복과 액세서리 공급"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미르·K스포츠 재단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최서영으로 개명)씨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에 한복과 액세서리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조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과거 보도에 의하면 최순실씨가 대통령이 취임 당시 입었던 340여만원짜리 한복을 미르재단 이사에게서 직접 주문하고 대통령에게 전해줬다는 보도가 있었다”면서 추궁했다. 조 의원은 이번 정권 초기 청와대 공직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조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착용하고 있는 브로치와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최순실 씨가 강남에서 구입해 제공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우병우 민정수석 및 대통령 개인 트레이너 윤전추 행정관의 발탁도 “최순실씨와 인연이 작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최씨는 박 대통령이 1970년대 퍼스트레이디 시절 가깝게 지냈던 고(故) 최태민 목사의 친딸로, 청와대 문건 파동의 당사자인 정윤회 씨의 전 부인이다. 조 의원은 최씨가 박 대통령의 비선 실세라는 의혹을 제기한 셈이다.이에 대해 황교안 국무총리는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면서 “전혀 제가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2016.09.20 I 김영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금융위원회 ◇전보 △자본시장조사단장 김홍식 △창조기획재정담당관 윤영은 △금융소비자과장 성기철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박광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과장 김귀수 △정책홍보팀장 이석란 △투자금융연금팀장 박주영 △금융분쟁대응팀장 진선영 △의사운영정보팀장 오화세○기획재정부 ◇승진 <서기관 > △예산실 예산관리과 김대은 △예산실 법사예산과 권기정○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국장급>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최병구 △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우상일 △대한민국예술원 예술원사무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상욱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성일 △주일본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현환○농림축산식품부 ◇전보 <국장급> △농업·농촌 가뭄대응 종합대책 T·F 지원근무 김대근 △대변인 민연태 △식품산업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 허태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 창조농식품정책관 남태헌○국토교통부 ◇전보 <과장급> △수원국토관리사무소장 서기관 남상현○해양수산부 ◇전보 <국장급> △해운물류국장 박경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전기정○중소기업청 ◇전보 <과장급> △중소기업정책국 정책분석과장 서기관 권수용 △경영판로국 공공구매판로과장 기술서기관 장대교 △대구경북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서기관 이윤상○한국자산관리공사 △비서실장 김원대 △경영지원부장 김기덕 △정보시스템실장 이종국 △정보보안실장 최경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이진일 △인재개발원관리실장 박정환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지부장 문희석 △충북지역본부 충주지부장 이희준 △광주전남지역본부 제주지부장 이완석 △전북지역본부 군산지부장 이광재○한국농어촌공사 ◇임용 <상임이사> △부사장 김용수 △농어촌개발본부 이사 변용석 ◇전보 <1급> △전북지역본부장 김학원 △기술안전품질원장 이명준 △지하수지질처장 김철수○한국원자력연구원 <본부장> △미래원자로개발본부장 주형국 △첨단방사선연구소장 윤지섭 △융복합기술개발본부장 최순 <단장> △SMART개발사업단장 김긍구 <부장> △SFR원자로설계부장 유재운 △VHTR기술개발부장 김민환 △SMART원자로설계부장 송재승 △SMART계통설계부장 강한옥 △해양원전개발센터장 김교윤 △한미원자력협력지원센터장 이광석 △방사선기기연구부장 하장호 △원전제염해체기술개발부장 최종원 △핵융합공학기술개발부장 이동원 <팀장> △감사팀장 이춘수 △파이로시설운영팀장 조일제 △SMART사업관리팀장 정문 △해양원전핵연료개발팀장 이병호 △에너지환경·정보분석팀장 정익 △국제전략연구팀장 김경표 △총무팀장 김정배 △자산팀장 김영민○극지연구소 ◇승진 및 보직발령 △부소장 윤호일 △극지생명과학연구부장 김일찬 △북극환경 자원연구센터장 이유경 △고기후연구실장 이재일 △대기연구실장 최태진 △지구물리연구실장 이원상 △지질·운석연구실장 이미정 △생태과학연구실장 홍순규 △융합생명과학연구실장 박 현 △해양환경연구실장 양은진 △원격탐사연구실장 김현철 △기술안전지원실장 이주한○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 △부원장 김미곤 <실장> △연구기획조정실장 신현웅 △보건의료연구실장 김남순 △사회보험연구실장 강희정 △기초보장연구실장 강신욱 △복지행정연구실장 강혜규 △인구정책연구실장 우해봉 △정보통계연구실장 고경환 △저출산고령화대책기획단장 이삼식 △창조경영실장 조남주 △감사실장 장충남 <센터장> △국제협력센터장 강유구 <팀장> △인재경영팀장 장선경 △총무팀장 김상욱 △회계팀장 구은지○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무부학장 이석하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부학장 윤혜정 △생활과학대학장 황금택 △생활과학대학 부학장 진미정 △국제농업기술대학원 부원장 이희재 △대학신문사 주간 임경훈○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인재 △공과대학장 한상을 △자연과학대학장 황진수 △사범대학장 이현우 △사회과학대학장 정일섭
2015.08.02 I 박형수 기자
"불장난 누가 했나"..세상앞에 첫 등장한 정윤회
  • [줌인]"불장난 누가 했나"..세상앞에 첫 등장한 정윤회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10일 오전 9시48분 서울중앙지검. 푸른색 넥타이에 카키색 뿔테 안경을 쓴 정장차림의 호남형 인물이 변호사를 대동한 채 담담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렸다. 그가 포토라인에 서자 수백 대의 카메라 셔터 소리는 쉬지 않고 울려댔다. 베일에 쌓여있던 현 정권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정윤회(59)씨가 세상 앞에 처음 등장하는 순간이었다. 정씨가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을 근거로 자신의 국정개입 의혹을 제기한 세계일보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고소인 신분이자 새정치민주연합이 국정농단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이기 때문이다.국정개입과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있는 정윤회 씨가 10일 오전 고소인 겸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박근혜 대통령의 발언대로 정치권을 넘어 ‘국가를 뒤흔든’ 문건 파동의 핵심 당사자인 정씨의 삶은 아직도 미스터리다. 강원도 정선 출신으로 알려진 정씨는 원래 대한항공 보안승무원이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금은 폐지된 보안승무원은 건장한 체력에 호남형 외모를 가진 남자들을 주로 선발했다고 한다.박 대통령과의 연결고리는 정씨가 최태민 목사의 다섯 번째 딸인 최순실씨와 결혼하면서 이어진다. 최씨는 어렸을 적 박 대통령과 막역한 사이로 잘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정치에 첫발을 내디딘 1998년 대구 달성 보궐선거 때 입법보조원으로 참여해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 이회창 총재와 각을 세우며 2002년 한국미래연합을 창당한 박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맡기도 했다. 활발히 활동하던 정씨가 돌연 자취를 감춘 시기는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에 복당한 2004년. 이후 10여년간 정치권에서는 그의 이야기가 안줏거리로 회자됐고 언론에도 간간이 이름이 나왔지만 그것뿐이었다. 정씨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건 올 3월 시사저널이 정씨가 박 대통령 동생 박지만 EG그룹 회장을 미행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부터다. 시사저널은 4월에는 정씨가 ‘승마협회’를 좌지우지했고 그의 딸이 아시안게임 승마대표로 특혜 선발됐다는 의혹을 보도하기도 했다. 정씨는 이 매체를 고소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28일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공직기강비서관실 내부에서 작성한 ‘감찰보고서’ 내용이 세계일보를 통해 보도되면서 정씨는 모든 신문의 머리기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정씨가 이재만·정호성·안봉근씨 등 이른바 ‘문고리 권력 3인방’과 주기적으로 만나 내부 현안을 보고받고 인사까지 논의했다는 것이다. 이 문건에서 정씨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교체설을 살포한 인물로도 묘사됐다.‘정윤회 문건’의 여파는 컸다. 문고리 3인방과의 다툼으로 물러났다는 조응천 전 공직기관비서관과 박관천 경정에 대한 소문은 ‘진실’처럼 굳어지게 됐다. 잠행했던 정씨와 조 전 비서관은 연일 언론을 통한 진실공방에 나섰다. 박 대통령이 “(정윤회 문건은) 찌라시일 뿐”이라며 수차례에 걸쳐 파문을 잠재우려 했지만 오히려 후폭풍은 더 커졌다. 어찌됐든 정씨는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이런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다 밝혀질 것”이라며 국정개입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박 대통령과 통화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답했다. 정씨가 ‘불장난’이라는 격한 표현까지 써가며 겨냥한 인물들은 대척점에 섰던 박지만 회장, 조 전 비서관, 박 경정 등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014.12.10 I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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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4 I 문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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