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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올드타운센트럴 즐기는 세가지 방법②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큰 나무통에 새우젓을 만들고 작은 보트 위에서 살던 옛날 홍콩은 중국의 작은 어촌마을에 불과했다. 홍콩은 19세기 서양국가들이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지리적인 요건으로 인해 아편 전쟁과 같은 역사적인 사건을 겪었다. 이로 인해 홍콩은 1841년부터 1997년까지 150여년동안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그 동안 홍콩은 중국 본토와 다르게 서양의 선진 문물이 들어오면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며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홍콩의 모습으로 변화해왔다. 중국으로 반환된 홍콩은 정치적으로 여전히 부침과 갈등을 겪고 있지만, 150년의 영국 식민시대 향수를 간직하며 새로운 홍콩으로 다시 만들어가고 있다. 물론 식민지 시대로 인해 겪은 아픔이 있었겠지만 홍콩인들은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가져다 준 그 시간에 대한 애정과 향수는 지금까지도 여전하다. 특히 홍콩섬의 센트럴 지역은 영국이 점령할 당시 처음 정착한 곳으로 정치, 행정, 교육, 문화 등 역사적으로 중요하고 의미있는 장소다. 현재까지 센트럴 곳곳에는 영국 식민 시대에 사용했던 관공서, 성당, 학교 등 건축물을 그대로 보존하거나 현대에 맞게 다시 활용하고 있다. 영국 식민 시대의 총독 이름을 붙인 거리라든지 차찬텡이나 애프터눈 티처럼 일상에 남아있는 영국식 생활에서 지난날에 대한 깊은 향수를 느끼게 된다. 홍콩의 식민지 시대 역사를 미리 알고 돌아본다면, 홍콩 센트럴은 마치 살아있는 박물관처럼 다가온다.◇가볼만한 곳△래더 스트리트= 헐리우드 로드 만모 사원 옆에는 케인 로드 방면으로 올라가는 긴 계단이 있다.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 사다리처럼 보이는 래더 스트리트의 계단은 1841년에서 1850년도까지 돌로 만든 것으로 홍콩의 오래된 유산이다. 총 350미터에 달하는 계단을 오르다보면 양 옆으로 홍콩의 차분한 주택가는 물론 새롭게 떠오르는 포호의 거리를 발견할 수 있다. 여러 개의 로컬 학교뿐 아니라 근처 시민들이 사용하는 블레이크 가든에는 농구장과 축구장이 갖추어져 있어 홍콩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찾아가는 법_헐리우드 로드 만모 사원 코너에서 미드레벨 방면으로 올라가는 계단. △포호= 현재 홍콩에서 핫한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이 바로 포호 지역이다. 헐리우드 로드를 기준으로 남쪽을 소호, 북쪽을 노호라고 한다면 포 힝 퐁의 이름을 따서 포호라고 부른다. 소호나 노호와는 달리 이 곳의 분위기는 빈티지스럽고 자유분방한 것이 특징. 거리 벽면을 꾸미는 그래피티 마저도 멋스러운 포호에는 빈티지 가구점, 앤티크 갤러리, 디자이너 소품 숍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고 있다. 젊은 아티스트들이 자주 모임을 갖고 각종 화보 촬영지로도 사용되는 포호는 소호나 노호에 비해 비교적 한적해 아직은 여유로운 분위기다. 찾아가는 법_헐리우드 로드에서 미드레벨 지역으로 올라오다보면 타이 핑 샨 스트리트, 포 힝 스트리트를 포함한 포 힝 퐁 주변 지역. △포팅거 스트리트= 포팅거 스트리트는 홍콩이 영국령이 되면서 맞이한 첫번 째 총독 헨리 포팅거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1850년대 만들어진 포팅거 스트리트는 퀸스 로드 센트럴에서 포팅거 호텔을 지나 린드허스트 테라스로 올라가는 가파른 언덕길을 울퉁불퉁하게 돌 조각들로 포장해 만들었다. 포팅거 스트리트 주변은 식민지 시대 초창기 영국인과 유럽인들이 센트럴에 모여살면서 활발한 경제활동의 거점이 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센트럴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이 곳에는 코스튬 가게, 주얼리 상점 등 각족 악세사리나 파티 용품에 필요한 숍들이 빼곡히 모여있다. 연말이나 명절을 앞두고 홍콩에서 가장 붐비는 장소 중 하나다. 퀸스 로드 센트럴에서 린드허스트 테라스와 웰링턴 스트리트 방면으로 올라가는 언덕.◇주변 볼거리 △와이엠씨에이 브리지스 스트리트 센터(YMCA Bridges Street Centre)= 1918년도에 세워진 YMCA 브리지스 스트리트 센터는 빨간 벽돌과 평평한 녹색 타일 지붕이 잘 어우러진 20세기 초반의 건축물이다. 건축될 당시에 로컬 중국인들의 모임 장소로 주로 사용되어졌다.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현재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이 곳은 모두 6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수영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변 학교 학생이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소호에서 PMQ로 가기 바로 전 브리지스 스트리트로 들어가면 골목 끝에 위치. △타이 퀀= 빅 스테이션이라는 뜻의 타이 퀀은 센트럴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중요한 유적지다. 영국 식민지 시대에 사용했던 중앙 경찰서, 중앙 관공서와 빅토리아 감옥이 자리하고 있다. 거대하고 웅장한 규모로 압도하는 건축물과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이 곳은 현재 전혀 새로운 문화 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앞으로 타이 퀀은 유적지로서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홍콩 시민들의 아트와 레저의 허브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현재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겉으로나마 그 모습을 볼 수 있는것에 만족해야 한다. 헐리우드 로드와 아버스노트 로드, 올드 베일리 스트리트와 챈서리 래인에 둘어싸여 있다. △ 더델 스트리트 개스 램프= 더델 스트리트의 계단 양 옆에는 식민지 시대에 시민들에게 서비스한 편의 시설로 의미가 있는 개스 램프가 있다. 그 당시 거리를 밝히는 개스 램프는 홍콩이 아시아에서 가장 모던하고 발전된 도시였다는 것을 상징하기도 한다. 1890년대 이후에는 가스 등에서 모두 전기 등으로 바뀌었지만 홍콩과 중국 가스 공사가 현재까지 옛 향수를 기억하며 4개의 개스 램프 불을 계속 밝히고 있다. 퀸스 로드 센트럴 근처 더델 스트리트에서 아이스 하우스 스트리트 방면으로 올라오는 길에 위치. ◇먹을것△헤리티지 티하우스= 포호 초입에 위치한 중국의 차와 간단한 다과를 판매하는 찻집으로 전통적이면서 빈티지스러운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소다. 차 뿐 아니라 다도에 필요한 여러가지 티 세트도 함께 구입할 수 있고, 차의 경우 생산한 지역과 만든 연도수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다. 가게 안에서 주인이 차분하게 내려주는 여러 종류의 차를 먼저 시음할 수도 있다. G/F, 4 Tai Ping Shan Street, Sheung Wan△울라= YMCA 센터로 들어가는 골목에 자리한 울라는 홍콩에서 가장 가족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중 하나이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문을 열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브런치 모임으로 인기 있는 울라는 기본적인 웨스턴 메뉴를 선보여 특히 서양인들이 많이 찾는다. 브런치와 점심 시간의 뷔페 메뉴가 인기가 높다. G/F, Bridges Street, Centra△리틀 바오= 매일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는 리틀 바오는 홍콩식 샌드위치 번으로 유명하다. 고소한 빵에 특제 소스로 만들어진 패티가 햄버거와는 다른 색다른 맛으로 큰 인기를 얻는 곳이다. 바싹하고 노릇하게 튀겨낸 부드러운 번에 녹차 아이스크림을 채워 넣은 디저트도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다. 주중에는 저녁에만 영업하는 레스토랑으로 PMQ 건물 맞은편, YMCA 센터로 들어가는 골목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G/F, 66 Staunton Street, Soho, Central△올림피아 그래코 이집션 커피= 타이 퀀의 빅토리아 감옥 뒤편으로 진한 커피 향기가 가득한 곳이 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상점으로 보이는 올림피아 그래코 이집션 커피 하우스는 홍콩에서 가장 완벽하게 원두를 로스팅한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실내에는 오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로스팅 기계에서 매일 신선한 커피를 만들고 있다. 1927년에 문을 열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에서 품질이 좋은 원두 뿐 아니라 커피 용품도 구입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홍콩 올드타운센트럴 즐기는 세가지 방법③☞ 홍콩 올드타운센트럴 즐기는 세가지 방법②☞ 홍콩 올드타운센트럴 즐기는 세가지 방법①
- 글로벌 여행 숙박 임대 사이트 홈어웨이, 가볼만한 외국 8개 카페 선정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세계적인 여행 숙박 임대 사이트인 홈어웨이(HomeAway®)는 16일 오스트리아, 타이페이, 호주 3개국의 8개 카페를 선정해 발표했다. 달콤한 비엔나 커피의 탄생지, 오스트리아 ‘빈’커피 애호가라면 누구나 다 아는 ‘비엔나 커피’. 커피에 휘핑크림을 항상 얹어 놓는 게 한 때는 유행이 될 만큼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풍미를 담고 있는 비엔나 커피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비엔나 커피의 본 고장인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는 ‘카페아우제(Kaffeepause)’라는 독특한 커피 문화가 있는데, 바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커피를 즐기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과거 오스트리아에서 택시 역할을 하던 마부들은 왼손으로 말 고삐를 잡아야 해서 다른 한 손에는 설탕과 생크림을 한번에 담은 커피를 들고 마셨는데 그 커피가 바로 ‘비엔나 커피’라고 한다. 우리에겐 ‘비엔나 커피’라는 명칭이 익숙하지만, 오스트리아에서 비엔나 커피는 ‘한 마리의 말이 이끄는 마차’라는 의미의 ‘아인슈패너(Einspannr)’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번 가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한 빈에서 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빈의 카페 문화를 체험해보자. △ 센트럴카페 - 빈의 3대 카페 중 하나인 센트럴 카페는 1876년 개업한 이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될 만큼 역사 깊은 장소다. 미술작가 클림트와 그의 연인 에밀리, 심지어는 히틀러까지 생전에 자주 갔던 곳이기도 하다. 누보 스타일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카페 센트럴에서는 모카 블랙부터 럼주를 곁들인 아이스 커피까지 20여종에 이르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데멜카페 - 센트럴카페와 함께 빈의 대표적인 카페로 명성을 유지해온 데멜 카페는 1786년에 지어져 오랫동안 철학가 및 부르주아를 위한 모임 장소로 이용되었다. 데멜 카페는 커피뿐만 아니라 초콜릿과 케익으로도 유명해서 테라스에 앉아 오픈 주방에서 케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구경할 수도 있고, 디저트를 곁들인 따뜻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홈어웨이(HomeAway®) 빈 숙소 추천빈 Inner Stadt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 형태의 숙소를 추천한다. 1박에 약 22만원 정도면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빈 도심 중심에 위치한 위치한 침대 2개의 4인실 아파트를 빌릴 수 있기 때문에 볼거리가 넘쳐나는 빈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이다. 특히 빈의 명소 센트럴 카페, 데멜 카페 근처의 숙소는 커피를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다양한 시그니처 커피로 가득찬 대만 ‘타이페이’차(茶)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지만, 대만의 커피 수입량과 커피 산업은 매년 빠른 성장률을 보이며 고유한 커피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고 있다. USA Today가 선정한 세계 최고 커피도시 10 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한 대만 타이페이의 중산에 가면 유명한 카페거리가 있다. 낮에는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거리가 밤에 가면 멋진 야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번화가에서 한 두 골목만 벗어나면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타이페이 여행 중 잠시 쉬고 싶을 때 중산의 카페거리를 걸으며 대만 고유의 커피향을 느껴보는게 어떨까? △ 멜란지 카페 - 대만 여행자라면 꼭 둘러본다는 멜란지 카페는 유명한만큼 언제나 관광객과 현지인으로 붐비는 곳이다. 오너가 커피 무역업을 직접 하고 질 좋은 커피콩을 매입해 커피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 품질에 있어서도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멜란지 카페에서는 특히 13시간에 걸쳐 내리는 더치커피가 유명하고, 더치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딸기 와플이 대표 메뉴다. △ 카페 85℃ - 대만에서 스타벅스보다 더 유명한 카페 85℃의 소금커피를 놓칠 수 없다. 소금과 생크림, 설탕이 커피와 어우려져 오묘한 맛을 내는 바닷소금 커피로 유명한 카페 85℃는 15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이며, 체인점이라서 도시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 SPOT 타이페이 필름하우스 - 중산 여행객들에게는 필수 코스가 된 필름하우스 카페는 예쁜 정원에 둘러싸인 건물로 실내 영화관을 갖추고 있어, 손님들이 영화를 즐기면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곳이다. 과거엔 미국의 영사관이었던 공간이 카페로 탈바꿈해 현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커피의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만끽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홈어웨이(HomeAway®) 타이페이 숙소 추천타이페이 메인 역 인근의 스튜디오 형태 숙소를 추천한다. 공항, 지하철, 기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집결된 금융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습도가 높고 더운 날씨의 타이페이를 관광하는 여행객들이 지칠 때 잠시 숙소에 들러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침실 1개를 갖춘 2인실 스튜디오를 1박 약 9만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커피홀릭의 천국 호주 ‘멜버른’세계 커피 도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호주. 호주의 커피 문화는 호주 초기 이민자들인 이탈리아 사람들에 의해 유럽 커피 문화를 기반으로 발달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커피 메뉴도 미국 등 다른 서양 국가와 조금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호주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다면 진한 커피를 일컫는 ‘롱 블랙’이라는 커피를 주문해야 한다. 호주의 멜버른 골목에는 스트리트 아트와 앙상블을 이루는 유명한 카페 거리 ‘디그레이브 스트리트(Degraves Street)가 있다. ’세상에서 커피를 가장 많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경험 할 수 있다는 디그레이브 스트리트에서 만나는 현지인들은 거의 대부분 한 손에는 커피를 다른 한 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노천카페 앞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책을 읽는 모습은 멜버른 시민들의 여유를 보여준다. 국내 유명 TV프로그램에도 등장한 케이크샵 과 야외 카페들이 펼쳐지는 골목에서 멜버니(멜버른 현지인)처럼 진한 모닝커피 한 잔과 함께 여행의 하루를 시작해보자. △ 마켓레인커피 - 호주인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온 손님들로 늘 북적이는 멜버른의 대표 카페 ’마켓레인커피‘에서는 품질 좋은 원두의 커피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멜버른 시티 퀸 빅토리아 마켓 앞에 위치한 마켓레인커피는 원두를 직접 선별하여 바로 로스팅 해 줄 뿐만 아니라 주문한 커피에 대한 정보지도 함께 제공해서 알고 마시는 커피의 즐거움 또한 더해 준다. △ 카페 안디아모 - 디그레이브 스트리트 초입에 있는 카페 안디아모는 커피뿐만 아니라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어서 거리를 걷다 출출해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행하다 지칠 때 디그레이브 스트리트의 야외 테이블에서 맛있는 한 끼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져보자. 홈어웨이(HomeAway®) 멜버른 숙소 추천멜버른 브런스윅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 형태의 숙소를 추천한다. 1박에 22만원 정도에 넓은 테라스를 갖춘 4인실 고층 아파트에서 머물 수 있다. 멜버른에서 손꼽히는 유명 카페 및 레스토랑에 인접할 뿐만 아니라 숙소 내 테라스에서 바비큐 등 여가 생활도 즐길 수 있어 한층 더 유익한 여행을 만들어 줄 것이다.
- 슈퍼사이즈커피, 부산 커피앤디저트쇼 `KCF 커핑 대회` 협찬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커피의 계절 가을을 맞아 커피와 디저트 마니아를 위한 축제 ‘부산커피앤디저트쇼’가 열린다.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행사에서, 빅사이즈 커피 브랜드 ‘슈퍼사이즈커피’는 ‘KCF 커핑 대회’의 주요 협찬사로 참가한다. 이번 협찬을 통해 슈퍼사이즈커피는 커피 문화의 전반을 이끌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 예정이다.부산커피앤디저트쇼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최대 규모의 행사인 만큼 커피 및 디저트 산업 관련 8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커피머신, 로스팅머신, 주방머신, 아이스크림, 케이크, 생두, 원두, 더치커피, 각종 음료, 커피 부재료, 패키지, 인테리어 테이블웨어 등 다양한 종류의 전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슈퍼사이즈커피는 이번 행사에서 B401 부스에 자리를 마련했다. 업체만의 특화된 커피 및 음료를 소개하고 대용량 사이즈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예비 창업자를 위해 커피 창업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할 계획이다.슈퍼사이즈커피가 협찬하는 ‘KCF 커핑 대회’는 커피앤디저트쇼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1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최고의 커피 메이커 선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총상금은 3000만원 규모다.KCF 스페셜티 커피 마켓도 대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 전국 로스팅 장인의 스페셜티 커피를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시음 및 시연 행사도 진행된다.슈퍼사이즈커피 관계자는 “슈퍼사이즈커피는 이번 부산커피앤디저트쇼에 참가함과 동시에 최고의 커퍼를 선발하는 KCF 커핑대회 메인 협찬사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전국의 바리스타, 커피애호가, 학생, 아마추어, 프로 커퍼가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커피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슈퍼사이즈커피는 대용량 사이즈를 기본으로 질 좋은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카페 프랜차이즈다. 가을을 맞아 바나나를 콘셉트로 따뜻한 바나나 라떼 3종인 ‘바초라’ ‘바카라’ ‘바시라’를 출시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화명점, 울산대점, 양산 덕계점을 신규 개점했으며 방어진점도 곧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