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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수민·시은·아이사·세은 확진… "스케줄 취소"
  • 스테이씨 수민·시은·아이사·세은 확진… "스케줄 취소" [전문]
  • 스테이씨(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스테이씨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8일 “멤버 시은이 8일 새벽 경미한 인후통 증세를 느껴 실시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멤버들은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었으나, 선제적으로 검사한 신속항원 검사 결과 수민, 아이사, 세은이 양성 반응이 나와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윤, 재이는 신속항원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PCR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소속사는 “스테이씨는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현재 인후통 외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스테이씨 네 멤버의 확진 여파로 스케줄도 차질을 빚게 됐다. 8일 예정이었던 ‘2022 울산서머페스티벌-쇼!음악중심’은 출연이 취소됐고, 13일 팬미팅 및 추후 일정도 재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소속사는 “팬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멤버들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하이업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안녕하세요.하이업엔터테인먼트입니다.스테이씨 멤버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이 8일(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스테이씨는 모든 스케줄 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한 후 진행하였으나,멤버 시은이 8일 새벽 경미한 인후통 증세를 느껴 실시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 8일(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나머지 멤버들은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었으나, 선제적으로 검사한 신속항원 검사 결과 수민, 아이사, 세은이 양성 반응이 나와 8일(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윤, 재이는 신속항원 검사 결과 음성이며, 현재 PCR 검사 진행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스테이씨는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현재 인후통 외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입니다.이로 인해 8일 예정이었던 <2022 울산서머페스티벌-쇼!음악중심>은 출연이 불가하게 되었으며, 13일 팬미팅 및 추후 일정은 다시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팬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멤버들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2.08.08 I 윤기백 기자
"독자 LNP 기술에 글로벌 기업도 '러브콜'… 산은 투자 유치도"
  • "독자 LNP 기술에 글로벌 기업도 '러브콜'… 산은 투자 유치도"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화이자와 모더나가 사용한 기술은 LNP(Lipid Nano Particle, 지질나노입자) 사이즈 조절이 제한적인 반면, 우리 기술은 18나노부터 400나노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안승희 루카에이아이셀 공동 대표.지난달 27일 이데일리와 만난 안승희 루카에이아이셀 공동 대표는 자체 개발한 LNP 제조 기술 ‘루카 싸이클’ 경쟁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루카에이아이셀은 코스닥 상장사 더이앤엠(089230)(THE E&M) 관계사다. 인공세포막(Lipid Bilayer)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진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재료공학과 석좌 교수와 안승희 전 포스코ICT 그룹장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회사 주요 플랫폼 기술인 루카 싸이클은 mRNA 백신 기술에 걸린 700여건에 달하는 특허로부터 자유로운 LNP 제조 독자 기술이다. LNP는 쉽게 분해되는 mRNA를 보호막처럼 감싸 목표 위치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화이자·바이오앤텍, 모더나가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이 물질을 쓰면서 주목받았다. 루카에이아이셀의 LNP는 콩이나 계란 등에서 세포막을 추출한 후 나노 사이즈로 둥글게 조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후 급속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LNP 안에 약물을 주입하는과정을 거친다. 기존의 마이크로플루딕(Microfluidic)이나 익스트루젼(Extrusion)과 같은 LNP 제조 방식보다 성공 확률이 높고 비용이나 시간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는 게 안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사용한 마이크로플루딕 기술은 LNP 크기 조절이 제한적이고, 제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 제조 비용도 고가라는 점이 한계였다”라며 “루카 싸이클 기술은 크기 조절이 자유롭게 가능하고 제조 비용이 저렴하며 대량 생산에 용이하다는 점 등이 경쟁력이다”라고 말했다.사용 목적에 맞게 세포막을 조합할 수 있다 보니 기술 활용 범위도 다양하다. 실제로 회사는 지난해 10월 인공세포막을 적용해 작은 양의 검체로도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민감도를 높인 코로나19 신속 항원·항체 진단키트를 개발,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을 획득했다. 또 LNP를 활용해 피부침투율을 높인 기능성 화장품부터 인공눈물, 의료기기 코팅, 치아 코팅 가글, 비강스프레이 등도 개발을 이미 마쳤거나 개발 중이다. 루카에이아이셀 LNP 제조 기술은 다수 대형 제약사와 연구소 등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 대표는 “이미 우리 기술에 관심을 갖고 협업하자고 요청해 온 국내외 제약사들이 상당하다”며 “UN 산하의 국제백신연구소(IVI)와는 백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해 개발을 진행 중이고, 이밖에 글로벌 빅파마들과 신약 공동 개발을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루카에이아이셀은 산업은행으로부터 5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조남준 대표가 미국국립보건원(NIH) AViDD(Antiviral Drug Discovery) 프로그램에서 개발 중인 범용성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것이다. AViDD 프로그램은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주도하는 ‘팬데믹 대비 항바이러스 프로그램(APP)’ 중 하나다. 9개 연구 센터가 5년간 정부로부터 약 7600억원을 지원받는다. 조 대표는 AViDD 센터에서 유일하게 한국인 과학자로, 2개 프로젝트를 맡아 범용성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한다. 루카에이아이셀은 이번 투자금을 LNP를 활용한 약물 전달 시스템(DDS) 개발에 필요한 임상시험 비용으로 쓸 계획이다.한편 루카에이아이셀은 2024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2022.08.08 I 석지헌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USA 인수...미국 직판 본격화
  •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USA 인수...미국 직판 본격화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계열사인 셀트리온 미국 법인(Celltrion USA, Inc., 이하 셀트리온USA)을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회사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직접판매 본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미국 뉴저지(New Jersey)에 위치한 셀트리온USA 지분 100%를 인수한다. 인수 가격은 약 18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인수 즉시 셀트리온USA가 보유한 라이선스(License)를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미국 내 의약품 유통을 위한 준비 시간을 수개월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확보한 라이선스는 셀트리온USA가 보유한 미국 내 판매 유통망을 비롯, 셀트리온 케미컬의약품 및 코로나19 진단키트 유통권 등을 포함하고 있다.셀트리온USA는 2018년 7월 셀트리온의 100% 자회사로 설립된 이후, 셀트리온의 글로벌 케미컬 사업 미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해 왔다. 셀트리온USA는 미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제네릭 의약품 판매 위주로 자체 공급망을 구축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미국내 진단키트 대량 공급 계약을 따내는 등 현지 직판영업 경험을 축적해 왔다. 유럽 시장에서 직판 전환에 성공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에서도 의약품을 직접 판매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그 동안 셀트리온USA가 사전에 구축해둔 판매 라이선스, 유통망, 인력 등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법인 인수 절차 완료 후 미국 현지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글로벌제약사 출신의 핵심 인력 채용을 곧 완료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연구와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과 미국에서 직판 도입 발판을 확보하게 되면서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이성 직결장암 및 비소세포폐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 베바시주맙)를 내년 상반기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등으로 출시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유럽, 아시아 등에서 쌓은 바이오의약품 판매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미국 직판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제품 출시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내년을 기점으로 회사의 사업 규모와 역량이 한층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2.08.05 I 송영두 기자
'어닝 서프라이즈' 대한항공…"화물 사업 선전·여객 수요 회복 덕"(종합)
  • '어닝 서프라이즈' 대한항공…"화물 사업 선전·여객 수요 회복 덕"(종합)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과 고유가, 고환율이라는 3중고 속에서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화물사업 선전과 여객 수요가 회복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하반기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여객 수요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한항공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1분기 영업익 분기 사상 최대 기록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359억원으로 전년 동기(1969억원) 대비 274%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7884억원의 영업이익을 나타내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2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에 근접했다.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3조3324억원으로 전년(1조9508억원) 대비 71%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4504억원으로 전년(1300억원)보다 246% 증가했다.대한항공의 2분기 여객 노선 매출은 전년대비 307% 증가한 8742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다소 진정되면서 주요 국가들이 방역 조치를 완화해 여행 수요가 회복한 영향이다. 2분기 화물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2조1712억원이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중국 주요 지역 봉쇄 조치로 글로벌 물류 공급망 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자동차·반도체·전자 설비·부품 등의 기반 화물 수요가 견조했다. 진단키트 등 코로나 프로젝트성 품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점도 한몫했다.화물운송 사업은 여전히 대한항공의 주요 매출원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부터 화물기 가동률 제고와 유휴 여객기의 화물 노선 투입 등으로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쳐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에어라인 스트레티지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항공화물 리더십(Air cargo leadership)상을 수상했다. 에어라인 스트레티지 어워즈는 세계적인 항공 전문매체인 플라이트 글로벌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 해 8개 부문별로 뛰어난 리더십과 역량을 토대로 위기를 극복한 경영자와 항공사를 선정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도 화물사업의 혁신적인 전략과 역량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조7534억원의 매출을 냈는데 이중 76.5%(6조6948억원)가 화물 사업에서 나왔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시상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은 항공산업 종사자 모두에게 극복하기 힘든 위기였다”며 “대한항공은 신속하게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하는 등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지역별 맞춤 노선 운영 등 시장 상황 탄력 대응다만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여객 수요 회복이 더딜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가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변수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까지 코로나19 발생 이전 대비 50%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공급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대한항공은 하반기 화물사업의 경우 글로벌 여객 리오프닝으로 인한 밸리 카고 확대 등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여객기 정기편을 활용하고 지역별 시장 수요·공급 변동에 맞춘 노선을 운영하는 등 기재 운영 최적화 및 수익 극대화에 주력할 예정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에 따른 실물 경제 위축 등에도 불구하고 안전 운항 기조를 토대로 여객사업을 정상화하고 화물 수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04 I 손의연 기자
대한항공, 2Q 영업익 274% ↑…"여객 수요 회복·화물 사업 선전"
  • 대한항공, 2Q 영업익 274% ↑…"여객 수요 회복·화물 사업 선전"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올해 2분기 7359억원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1969억원) 대비 27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코로나19·고유가·고환율이라는 3중고에도 여객 수요의 점진적 증가와 화물 사업의 선전으로 호실적을 이어갔다.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788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에 근접한 수준으로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다.올해 2분기 매출액은 3조332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508억원) 대비 71% 늘었다. 당기순손익도 4504억원으로 전년(1300억원)보다 246% 증가했다.2분기 여객 노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8742억원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주요 국가들이 국경을 개방해 여행 수요가 회복한 영향이다. 2분기 화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조1712억원을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중국 주요 지역 봉쇄 조치로 글로벌 물류 공급망 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자동차·반도체·전자 설비·부품 등의 기반 수요가 견조했다. 코로나 프로젝트성 품목(진단 키트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결과다.하반기 여객사업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및 유가 변동성 등 외부 변수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수요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9월까지 코로나19 발생 이전 대비 50%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공급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하반기 화물사업은 글로벌 여객 리오프닝으로 인한 밸리 카고 확대 등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여객기 정기편을 활용하고, 지역별 시장 수요·공급 변동에 맞춘 노선을 운영하는 등 기재 운영 최적화 및 수익 극대화에 주력할 예정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에 따른 실물 경제 위축 등에도 불구, 안전 운항 기조를 토대로 여객사업을 정상화하고 화물 수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04 I 손의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SK 3대사업 역량집중 사업재편 속도전 예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SK 3대사업 역량집중 사업재편 속도전 예고-“글로벌 인플레 하반기 정점…물가안정 우선 정책 펼쳐야”-펠로시 대만행에 갈등 최고조…미·중 사이 낀 K반도체-낸드플래시 패권 전쟁 초격차 더 벌린 한국-반도체강화법 국회 처리, 여야 협치 모범 사례 돼야-동남아로 번진 신흥국 경제위기, 강 건너 불 아니다△종합-값올린 주인도, 지갑 얇은 손님도 한숨만-코로나19, 저소득층 직격탄 실직자 10명 중 4명이 영향-“초등학교 만 5세 입학, 국민 98%가 반대”△감사원 중립성 논란 확산-통치행위까지 ‘文정권 전방위 조준’…“감사원, 도 넘었다”-외풍 잦은 감사원…정권과 마찰 빚기도-“국회가 감사위원 일부 추천하는 등 견제장치 필요”△미·중 패권갈등 격화-‘칩4동맹 참여’ 압박 수위 높이는 펠로시…한국, 선택의 시간 다가온다-펠로시 “시진핑 인권 무시”…중, 대만 포위 실사격훈련 예고-‘하나의 중국’ 전세계에 각인-中 태평양 진출 막을 교두보 -한국 온 펠로시 尹 안 만난다△R의 공포에 산업계 지각변동-한화 우주·방산 중심 재편, 포스코 배터리소재 확장…뼛속까지 바꾼다-롯데, 중복사업 정리·통합…이랜드 전문성 살려 분할-스마트폰 버린 LG ‘전장시장’ 질주△종합-삼성 ‘영화 17만편 저장’ SK ‘전송속도 50%↑’…기술력 뽐낸 K반도체-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vs 유지’…국감 ‘최대 화두’-“기준금리 한꺼번에 1%p 올리면 2년뒤 집값 2.8%↓”-누적 2000만 넘은 코로나19 ‘표적 방역’ 들고나온 尹정부△정치-與, 비대위 후 조기전대 가닥…이준석 “끼리끼리 욕하다 비상선포” 반발-‘탈북민 강제북송 금지한다’ 與, 북한이탈주민법 개정 추진-사법리스크 공세에…이재명 “검경 정치개입, 국기문란”-尹대통령 휴가에도 건진법사·논문의혹 등 잇단 악재 터져 △경제-“미·중 갈등에 하반기 환율 1350원 갈수도”-노조파업에 손배소송 불가능해지나 -7월 외환보유액 5개월 만에 증가 전환-우영우가 사랑한 ‘비봉이’ 남방큰돌고래 바다로 돌아간다△금융-‘5%라더니’…대출비교 서비스에 실망했어요-2금융권, 대출비교플랫폼 구축 전쟁-‘TF 꾸리고, 체크리스트 만들고…’ 외환송금 이상거래 방어나선 은행-금융위, 사업재편 추진 기업에 1조 금융 지원키로 △글로벌-中알리바바·텐센트, 역대 첫 매출 감소 전망…“한시대의 끝”-美 주식거래앱 로빈후드 “직원 23% 감축” 예고-스타벅스, 2분기 매출 선전-치솟는 인플레에 美 가계부채 사상 첫 2.1경원 돌파-美 연준 매파적 발언에 국채 금리 일제히 상승△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태국장-“러-우크라 전쟁, CBDC 도입 앞당길 것”△산업-현대차그룹, 지역맞춤 모델·전기차로 아세안 누빈다-LG엔솔 전세계 공장 2025년 RE100 완료 -아시아 첫 탄소포집·저장 동맹…삼성·SK·롯데·GS 뭉쳤다-철강업, 中침체 직격탄 하반기 실적 ‘빨간불’-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8400억 담수화사업 수주△ICT-‘AI로 위조상품 감시·제거’ 마크비전 -핀테크 “업계 외면 특성 외면…카드사 입장만 대변해”-오딘·우마무스메 연타석 홈런…카켐 실적 대박 -“5G 어드밴스 3년 뒤 상용화…6G ‘위성 경쟁력’ 확보 중요”△제약·바이오-진단키트 이어 백신까지 ‘유망기술’ 흡수…오리온, 바이오사업 날갯짓-SD바이오센서 매출 선전-‘AI 솔루션’ 앞세워 日 의료시장 공략 가속-한국파마·제넨셀, ‘코로나 후유증 치료제’ 임상 추진△과학카페-기획부터 발사까지 15년…열려라, Moon-달에서 지구로 BTS 뮤비 송출 ‘우주 인터넷 시대’ 앞당길 것△증권-‘미·중 갈등’ 4년전처럼 코스피 뒤흔드나-‘수요예측 흥행=주가 강세’ 공식 깨지나 -中, 대만 ‘무역 때리기’에…식품株 일제히 급등 -‘매도세’ 기관, 네이버·현대모비스·셀트리온은 사들였다-“상장후 M&A 통해 슈퍼앱 역량 강화”△부동산-진입 장벽 낮은 오피스텔, 틈새시장서 각광-尹 “조기 개통” 주문한 GTX-A 2년 안엔 불가능, 빨라야 2028년 -오피스텔 ‘인터넷청약’ 확대…분양사고 줄인다-시행 앞둔 ‘층간소음 해소법’ 구멍 숭숭…제도 보완 절실 △문화-국뽕 없이 담백한 전율…한산, 명량 넘을까 -문화대상 이 작품 세븐틴 월드투어 ‘비 더 선’-하이브,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염△피플-“안중근의 청춘 써내는 것, 내 소망이었다”-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서 CSR연구실 고문 맡아-“韓, 광복 이후 10년 주기로 8번의 경제위기 경험”-中여자 골프스타 평산산 은퇴…“평생 선수로만 살 수 없어”-67년간 다저스 중계 맡았던 빈 스컬리 별세…향년 94세△오피니언-글로벌 보헤미안 시대의 한가한 노동개혁 -K바이오 투자의 성공방정식-e갤러스 이상원 ‘떠다니는 사람들’△전국-주택 노후화에 인구 감소…노원 재건축은 생존의 문제-지역은행 설립 속도 들썩이는 충청권-“등떠밀려 정부에 판 땅, 양도세 감면해달라”…3기 신도시 주민들 반발△사회 -통화연결음에 식은땀…전화가 두려운 MZ세대 -‘조국 수사로 좌천’ 송경호 정경심 형집행정지 결정한다-차관도 ‘정책 폐기’ 시사…사면초가 교육부, 출구전략 짜나-마약류 진통제 투약 의심 식약처, 환자 16명 적발-“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근본 원인은 저수가”-안희정 오늘 만기 출소 10년간 선거 못나간다-모집 등록 않고 기부금품 수령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 檢 송치
2022.08.03 I 양지윤 기자
휴마시스, 2022 AACC 참가 성료…신제품 라인업 공개
  • 휴마시스, 2022 AACC 참가 성료…신제품 라인업 공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205470)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22 미국임상화학회(AACC)’를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휴마시스가 2022 미국임상화학회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휴마시스)AAC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 분야 학술회로 휴마시스는 2012년부터 참석하고 있다. 휴마시스는 이번 학술회에서 △휴마시스 코로나19·Flu Ag Combo Test △HUBI DIA 등의 신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또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획득한 분자진단 분야 첫 제품인 △휴마시스 코로나19 RT-qPCR 키트(Kit)도 소개했다.휴마시스 코로나19·Flu Ag Combo Test는 증상이 유사한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신속검사 키트다. 코로나19(오미크론BA.4, BA.5)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과 B형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불필요한 격리 등의 비효율성이 해소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다른 신제품인 HUBI DIA는 현장진단 당화혈색소(HbA1c) 분석기로, 소량의 혈액을 이용해 4분 이내에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휴마시스는 40억원을 투자한 만성질환 체외 진단 전문 기업 케어포유와 함께 HUBI DIA를 공동 개발했다. 이를 통해 면역진단 분야 현장진단용 정량분석기기인 ‘HUBI-TAS’, ‘HUBI-QUAN PRO’와 더불어 생화학진단 영역까지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각국의 바이어에게 휴마시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및 기술 역량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기존 미주 지역 판매망 확장이 기대되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3 I 김응태 기자
세원이앤씨,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 PCR진단기기 판매 돌입
  • 세원이앤씨,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 PCR진단기기 판매 돌입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세원이앤씨(091090)가 참여한 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을 진단할 수 있는 동물 대상 PCR진단기기의 판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판매되는 PCR진단기기와 진단키트는 사체나 검체 이송없이 현장에서 PCR진단이 가능한 이동식 진단기기로 22분 만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동 가능 외부온도가 ‘0~35도’로 높아 현장 진단에 최적화됐다. 농림축산부로부터 품목허가도 취득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국내에서 ‘위기’ 단계로 분류된 1종 가축전염병이다. 지금까지 검역기관은 확진될 경우 포획 지역 내 모든 사육 돼지를 살처분하는 방역 방식을 적용해왔다. PCR검사 또한 현장에서 채취한 검체를 검역기관으로 이송해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진단기기 도입을 통해 현장진단을 통한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돼지 사육 농가 전수 검사로 무분별한 살처분도 방지할 수 있다”며 “가축방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국가적 예산 손실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육 농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은 해외의 경우에도 특별한 대응법이 없어 2018년 중국에서 4억 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한 사례가 있다”며 “최근 구제역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호주는 현재까지 약 30조원 상당의 피해를 예상하고 있으며 대규모 확산으로 진행될 경우 피해 금액은 70조원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전했다.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은 이어 가축에서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브루셀라증’과 ‘소 결핵’ 등의 진단도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 진단키트도 개발하고 있다. 2개월 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하고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세원이앤씨는 가축 전염병 시장 뿐 아니라 애견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애견 바이러스 질환인 파보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홍역 등을 진단할 수 있는 현장진단 PCR기기 개발에 착수했다. 전국 동물병원에 보급해 현장진단 PCR검사 기술 적용 분야를 확장할 예정이다.
2022.08.01 I 이정현 기자
세원이앤씨, 아람바이오시스템과 팜PCR 글로벌 판권 계약
  • 세원이앤씨, 아람바이오시스템과 팜PCR 글로벌 판권 계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세원이앤씨(091090)는 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이 분자진단기기 전문기업 아람바이오시스템과 휴대용 진단기기 팜PCR에 대한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은 세원이앤씨를 주축으로 구성돼 이동형 신속진단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판권 계약으로 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은 팜PCR 기기를 활용해 이동형 신속진단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기존 코로나19 검사는 검체 채취와 결과 도출 장소가 달라 검체 운송 등에 시간이 소요돼 12시간 이상이 걸렸다. 반면 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의 솔루션은 이동형 신속진단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PCR 검사를 진행하고 즉시 결과를 도출해 소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것이 가능하다.팜PCR은 기존 진단기기 대비 크기가 작고 배터리로 구동이 가능해 이동형 검사에 적합하다. 특히 코로나19의 경우 27분 이내 검사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정확성 측면에서도 지난 4월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실시한 ‘팜PCR 코로나19 키트’에 대한 임상적 성능 시험 결과 양성일치율(민감도) 100%, 음성일치율(특이도) 100%의 결과를 보였다.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은 이동형 신속진단 시스템 구축사업 뿐만 아니라 팜PCR 진단기기의 전 세계 수출도 진행한다. 현재 팜PCR은 유럽 체외진단기기 인증(CE-IVD)을 받았다. 북미, 중남미, 아시아 등 지역 및 국가별 인증을 획득해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동형 신속진단 차량은 독감, 결핵, 원숭이두창 등 다른 바이러스들의 검사도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며 “감염 의심자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신속 정확한 진단 솔루션을 통해 당국의 과학방역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7.29 I 이정현 기자
'외계+인' 김태리도 최종 확진…주말 예정된 무대인사도 취소
  • '외계+인' 김태리도 최종 확진…주말 예정된 무대인사도 취소 [공식]
  • 배우 김태리.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외계+인’ 1부(이하 ‘외계+인’)가 최동훈 감독 및 소지섭의 확진에 이어 김태리까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으며 비상에 걸렸다. 김태리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mmm은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7일 김태리는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28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김태리는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한 채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및 치료에 전념 중이다. 소속사는 김태리가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김태리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이번이 재확진이다. mmm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배우 그리고 함께하는 스태프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감독 및 배우들의 잇단 확진으로 영화 ‘외계+인’은 연이은 악재를 겪고 있다. 전날 최동훈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먼저 알려졌고 소지섭과 김태리의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비상을 겪었다. 앞서 PCR 검사 결과를 먼저 받은 소지섭이 최종 확진됐고, 김태리가 그 뒤를 이었다. 확진 여파로 예정된 전날 및 이번 주말로 예정된 ‘외계+인’의 무대인사는 모두 취소됐다. 한편 지난 20일 개봉한 ‘외계+인’은 최동훈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으로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신정근, 이시훈 등이 출연한다.
2022.07.28 I 김보영 기자
가요계 코로나 비상… NCT 콘서트 취소 등 후폭풍
  • 가요계 코로나 비상… NCT 콘서트 취소 등 후폭풍
  • NCT드림 콘서트 포스터(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야말로 비상이다.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찮은 가운데, 공연과 컴백을 앞둔 가수들의 잇단 확진으로 예정된 스케줄이 취소되는 등 가요계도 후폭풍이 상당하다.NCT 드림은 오는 29~3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두 번째 단독콘서트 ‘더 드림쇼2-인 어 드림’의 취소를 공지했다. 마크에 이어 런쥔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다. 멤버 7명 중 2명이나 확진되자 SM엔터테인먼트는 원활한 공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결국 콘서트를 취소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현 상황에서는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코는 컴백을 이틀 앞두고 지난 25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년 만에 발매하는 지코의 새 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는 예정대로 27일 발매됐으나, 11년 만에 홀로 출연하려던 음악방송 스케줄은 모두 취소했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주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 출연 일정은 취소됐다”며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 드리겠다”고 전했다.트라이비(사진=티알·멜로우엔터테인먼트)내달 9일 컴백을 예고한 그룹 트라이비는 멤버 7명 중 5명이 확진됐다. 소속사 티알·멜로우엔터테인먼트는 27일 “트라이비 멤버 송선, 켈리, 현빈, 지아, 미레가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 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돼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 최종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앨범 발매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컴백까지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소속사는 “트라이비의 싱글 3집 ‘레비오사’는 예정대로 오는 8월 9일 발매된다”며 “아티스트가 치료와 회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드림캐쳐 멤버 다미는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금주 예정된 ‘ANIME MATSURI 2022’ 스케줄에 불참한다. 내달 8일 컴백하는 코요태 멤버 김종민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투어를 진행 중인 스트레이키즈는 멤버 3명이 확진되면서 일부 공연을 연기한 바 있다.코로나19 재확산세에 가요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공연과 컴백을 앞둔 가수들의 경우 연습을 위해 집단생활이 불가피한데, 자칫 멤버나 스태프 한 명이 확진될 경우 추가 확산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한 가요계 관계자는 “여러 명이 함께 움직이는 스케줄이 많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매일 일정을 마치고 자가 진단키트를 활용해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등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가요관계자는 “무대에 오르는 가수가 확진돼 공연이 취소되는 사례도 있는 만큼, 아티스트 숙소 및 차량을 매일 소독하는 등 자체적인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7.28 I 윤기백 기자
나노바이오라이프, SCL헬스케어와 MOU 체결
  • 나노바이오라이프, SCL헬스케어와 MOU 체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나노바이오라이프는 에스씨엘헬스케어(SCL헬스케어)와 코로나19 현장진단을 비롯한 감염성 질환 진단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노바이오라이프는 액체생검 진단기업 젠큐릭스(229000)의 자회사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의 신속 현장진단을 위한 기술 협력 및 국내외 진단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나노바이오라이프는 코로나19를 30분 내로 신속 진단할 수 있는 LAMP PCR(등온증폭) 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의료기기 2등급 △식약처 수출허가 △CE(유럽공동체마크) 인증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승인도 마쳤다.에스씨엘헬스케어는 코로나19용 LAMP PCR 진단시약을 개발하고 허가에 필요한 GMP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남미 등에서도 진단검사 및 체외진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노바이오라이프의 LAMP PCR 장비와 에스씨엘헬스케어의 진단 시약을 활용해 감염성 질환 신속 진단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김수경 나노바이오라이프 대표이사는 “항원신속진단키트의 위음성 약점을 보완하는 LAMP PCR 기술이 전세계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양사의 기술적·영업적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회사인 젠큐릭스와 진행하던 연구개발 및 마케팅 협력에도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경률 에스씨엘헬스케어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진단기술 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대한 진단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술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세계 의료시스템 선진화에 앞장서 글로벌 진단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28 I 이정현 기자
NCT 드림, 멤버 잇단 확진에 단독 콘서트 취소
  • NCT 드림, 멤버 잇단 확진에 단독 콘서트 취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NCT 드림이 단독 콘서트를 취소했다. 콘서트를 앞두고 멤버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팬 플랫폼 광야 클럽에 공지문을 올려 “NCT 드림 런쥔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런쥔은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실시한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 결과가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런쥔은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 25일 또 다른 멤버 마크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멤버 7명 중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자 소속사는 NCT 드림의 단독 콘서트 취소를 결정했다. NCT 드림은 오는 29~3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을 개최할 예정이었다.소속사는 “현 상황에서는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가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7.28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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