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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양파 계절이쥬" CU, 백종원 레시피 활용 양파 간편식 선봬
  • "햇양파 계절이쥬" CU, 백종원 레시피 활용 양파 간편식 선봬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편의점 CU는 경남 창녕의 햇양파로 만든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 5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CU 창녕 양파 간편식 (사진=CU)도시락, 김밥, 주먹밥, 핫도그, 조리면 등 총 5종으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레시피를 활용했다. 이번 상품은 CU의 농가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경상남도 창녕군은 우리나라에서 양파를 처음 재배한 양파 시배지로 유명하다. 즙과 당분이 많은 창녕 양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농산물로 인정 받았다. CU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전국 각지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진도군(대파), 고창군(고구마) 등과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진도 대파 불고기 간편식 고창 고구마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CU 진도 대파 45t, 고창 고구마 30t을 사용했다.노수민 BGF리테일(282330) 간편식품팀 MD는 “갓 재배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상품의 품질을 높이면서도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가면서 트렌드를 이끄는 차별화된 간편식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9 I 한전진 기자
IEC, 韓 제안한 주제로 '표준백서' 쓴다
  • IEC, 韓 제안한 주제로 '표준백서' 쓴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미래 표준화 방향을 결정하는 백서의 주제로 우리나라가 제안한 ‘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이 채택됐다고 19일 밝혔다.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 개요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은 고압직류 선로와 저압직류 지선을 연결하는 직류배전망을 말한다. 시장조사기관 테크사이 리서치(TechSci Research)에 따르면 에너지 전환에 따른 수요 증가 등으로 오는 2029년 세계 시장은 약 1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IEC는 표준백서를 통해 전기전자분야 첨단기술 트렌드를 예측하고, 시장 수요를 분석해 미래 유망기술의 표준화 방향을 결정한다. 이번 주제 채택으로 우리나라가 2025년도 IEC의 백서 발간을 주도하게 된다.이에 따라 차세대 핵심기술인 ‘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의 국제표준화 추진에 우리나라가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IEC는 매년 1개의 차기표준화 대상과제를 공모한 후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데, 올해는 중국이 제안한 주제와 경쟁 끝에 우리나라가 제안한 주제가 채택됐다. 국표원과 한국전력(015760), 삼성디스플레이, 한국전기연구원 등이 원팀으로 협업해 얻어낸 결과다. 우리나라는 2020년 백서 주제로 ‘양자기술’을 제안해 채택된 바 있다. 이후 우리 주도로 국제표준화기구 공동기술위원회(IEC/ISOJTC3)를 설립하고, 한국인 의장(전주대 이해성교수)을 배출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향후 관련 기업, 학계 및 연구소 등 국내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 작업반을 구성해 우리 기술이 IEC 표준백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9 I 윤종성 기자
라인 사태와 딜리버리히어로, 그리고 키옥시아
  • 라인 사태와 딜리버리히어로, 그리고 키옥시아 [김현아의 IT세상읽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라인 사태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관점은 무엇일까요? 일본 정부의 우리 기업에 대한 부당한 경영 개입에 분노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에서 자국민의 개인정보 보호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해도 지분을 팔라고 요구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을뿐더러 국제통상법 위반 가능성도 큽니다.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글-페이스북, 텐센트-알리바바 등 미·중 거대 빅테크 공룡 기업에 맞서기 위해 뭉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어떤 이유로 A홀딩스 출범 초기부터 삐걱댔는지, 어떤 점이 허술했는지를 짚어야 앞으로 비슷한 일을 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에 진행되고 있는 A홀딩 지분 매각 관련 협의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두 사람.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투자 전문가에 당한 기술 전문가?한일 합작사이자 라인 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의 ‘A’는 ‘트리플 A’를 의미합니다. ‘A부터 Z까지 전 그룹사의 시너지를 내겠다’, ‘산하의 전 기업이 인공지능(AI)을 쓰겠다’, ‘아시아(Asia) 전역을 누비고 글로벌로 가겠다’는 의미로, 아시아 최고의 인터넷 기업으로 자리하겠다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주의 의지가 담겼습니다.그러나, A홀딩스는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습니다. 지분 비율은 50대 50이지만, A홀딩스 이사회 이사 수는 소프트뱅크 측이 3명, 네이버 측이 2명으로, 소프트뱅크 측이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사회 의장은 소프트뱅크 측 미야우치 겐이 맡았고, 라인의 한국법인 라인플러스의 최상위 지배기업도 네이버에서 소프트뱅크그룹으로 바뀌었습니다.이를 두고 IT 전문가인 이해진 GIO(글로벌투자책임자, 57세)가 투자 전문가인 손 마사요시(한국 이름 손정의, 67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에게 ‘당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경영 통합을 먼저 제안한 것은 ‘모바일과 포털을 아우르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손정의 회장이었고, 당시 라인(모바일 메신저)의 가치는 야후재팬(포털)보다 컸음에도 지분을 50%씩 나눴기 때문입니다.잃어버린 ‘소년의 꿈’이라고 할까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일본 진출, 네이버페이와 라인페이 연동, 야후재팬에 네이버 검색 이식은 중단되거나 시작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소프트뱅크코리아에서 근무한 인사에 따르면, “양측이 싸우느라 되는 일이 없었다”고 할 정도였습니다.결국,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일 라인야후 결산 설명회에서 “손 마사요시 회장도 ‘이번 건은 중대한 사태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언급해, 손 마사요시 회장이 라인 사태를 진두지휘하고 있음을 재확인하기도 했습니다.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 경영 통합의 이면에는 또 다른 배경이 있습니다. 2019년 상반기에 벌어진 라인페이와 페이페이 간의 마케팅 전쟁입니다. 현금이 최고 결제 수단인 일본에서 페이앱 1위를 차지하기 위해 페이페이가 100억 엔(한화 871억 원)을 쏟아붓자, 네이버도 라인페이의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300억 엔(한화 2612억 원)을 쓰기로 공시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사는 힘을 합쳐 아시아의 IT 맹주가 되기로 합의한 겁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노하우 인정받았지만 글로벌 진출 한계생각나는 게 없나요? 배달의민족과 딜리버리히어로의 사례가 떠오르네요. 배달의민족(배민)과 딜리버리히어로가 운영하던 ‘요기요’, ‘배달통’ 역시 국내 음식 배달 시장을 두고 현금 마케팅 전쟁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민을 인수했고,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협력처럼 우아DH아시아라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노렸습니다. 우아DH아시아는 DH와 김봉진 대표가 50%씩 출자했는데, 김 대표에게 글로벌 리더십 회의의 아시아 책임자를 맡겨 그의 실력을 배우려 한 점이 다릅니다. 그러나, 이 역시 DH 아시아 법인들의 경영 관리일 뿐, 배달의민족의 글로벌 진출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즉, 일본의 A홀딩스가 한일 기업의 온전한 합작사라면, 우아DH아시아는 김봉진 대표의 기술 경영 노하우를 배우려는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딜리버리히어로는 중남미와 유럽에서는 적자가 지속됐지만, 아시아 실적은 일부 개선됐습니다. 특히 배달의민족이 압도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사진=연합뉴스)외국 정부 압박에도 기업가치 위해 버틴 SK이런 상황에서 눈에 띄는 한 일본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키옥시아(옛 도시바 메모리)입니다. 키옥시아는 일본의 낸드플래시 생산업체로, SK하이닉스는 2018년 한·미·일 연합체인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에 참여해 4조 원을 투자해 키옥시아 지분 19%를 간접 보유하고 있습니다.미국과 일본은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WD)의 합병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SK하이닉스는 90억 달러(11조 원)를 들여 인수한 인텔의 중국 다롄 공장 등 낸드플래시 사업부(솔리다임)의 가치 훼손을 우려해 양사 합병을 반대하며 버텼습니다.시장 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SK그룹(SK하이닉스+솔리다임)의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21.6%로, 1위인 삼성전자(36.6%)에 이어 2위입니다. WD(14.5%)와 키옥시아(12.6%)가 합병하면 합병 회사의 점유율은 27.1%로 상승해, SK하이닉스는 순위에서 밀려납니다.최근 낸드플래시 경기까지 좋아지면서 SK가 미·일 정부의 압박을 견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저전력·대용량 저장장치인 기업용 SSD 주문이 폭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K가 낸드플래시로 만드는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에서 실력을 갖춘 솔리다임을 인수한 덕분입니다.AI에서 韓기업과 제휴하려는 손 마사요시 업계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압박이 아니라 오로지 네이버의 경영 판단으로 글로벌 전략에서 라인 지분을 일부 매각하는 것이 나은지를 판단해야 한다. 키옥시아 사례처럼 버티려 한다면 버틸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소프트뱅크그룹이 인공지능(AI) 혁명에 대응할 사업 준비를 구상 중이며, 10조 엔(약 88조 원)을 투자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손 마사요시 회장이 또 다른 한국 기업들과 제휴를 모색한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라인 사태와 딜리버리히어로, 키옥시아의 사례를 교훈 삼아 정신을 바싹 차려야 할 때입니다.
2024.05.19 I 김현아 기자
전기의 '신호등' MLCC…쌀보다 작은 삼성전기 '효자템'
  • 전기의 '신호등' MLCC…쌀보다 작은 삼성전기 '효자템'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여러분이 쓰는 모든 전자 부품에 MLCC가 들어가 있을 정도로 일상생활에 굉장히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김위헌 삼성전기 MLCC 제품개발팀 상무)전자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삼성전기의 주력 사업이자 미래 먹거리다.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디지털TV 등 모든 전자제품에 꼭 들어가는데 전기자동차, 로봇 등 미래 산업에서도 핵심 전기부품으로 손꼽힌다. 실제로는 쌀 한 톨(6㎜)의 15분의 1 크기로 마치 모래처럼 작은 부품이지만 전자산업을 뒷받침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삼성전기 MLCC 제품군이 나열돼 있다. 와인잔과 모래시계 안에 들어있는 제품은 MLCC로 와인잔 500㏄ 분량의 MLCC는 약 3억원에 달한다.(사진=조민정 기자)삼성전기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본관에서 MLCC 제품 학습회(SEMinar)를 열었다. SEMinar는 삼성전기 ‘SEM(Samsung Electro-Mechanics)’과 토론회를 뜻하는 ‘seminar’ 합성어로 이해하기 어려운 전자제품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삼성전기가 마련한 자리다.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낸 삼성전기는 카메라 모듈과 더불어 MLCC를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현재 IT(정보통신)용 MLCC가 시장을 이끌고 있지만 향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영향으로 전장용 MLCC가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MLCC가 700~1000개라면 전기차에 필요한 MLCC는 무려 3만 개가 넘는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MLCC 시장은 2024년 131억달러(약 17조7505억원) 규모다.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전망은 8%에 달한다. 특히 전장용 MLCC의 경우 2024~2028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적용 및 고성능화 영향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12%다. IT MLCC와 산업용 MLCC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5%, 7%로 나타났다.김위헌 삼성전기 MLCC 제품개발팀 상무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본관에서 열린 삼성전기 MLCC 제품 학습회(SEMinar)에서 수동부품이 하는 역할을 고속도로에 비유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조민정 기자)MLCC는 댐처럼 필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가 각 부품에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고속도로로 비유하자면 도로 위 ‘신호등 혹은 표지판’인 셈이다. 자동차를 ‘전기 신호’라고 가정했을 때 반도체까지 가기 위한 고속도로 위에서 MLCC가 교통정리를 해준다.MLCC는 세라믹 파우더와 메탈 파우더에 초정밀 기술을 적용해 만든다. 와인 잔 500㏄에 들어간 MLCC의 총 가격은 약 3억원에 달할 정도로 ‘작고 비싼’ 제품이다. MLCC는 온도와 습도 등 가혹한 환경에도 끄떡없이 전기가 통하도록 해주고 전자기기의 노이즈 현상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부품 간 전자파 간섭현상까지 막아주는데 앞으로 전장용 MLCC 등 부품이 발전할수록 MLCC 크기는 더욱 작아지고 두께는 얇아진다. 제조기술과 난이도가 더욱 높아진다는 뜻이다. 삼성전기 MLCC 제품의 모형과 단면도.(사진=조민정 기자)삼성전기는 미래(MI-RAE) 프로젝트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미래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계속할 예정이다. 미래 프로젝트는 전장(Mobility industry)·로봇(Robot)·AI/서버(AI/Server)·에너지(Energy)를 뜻한다. 김위헌 상무는 “이제 전자부품 시장은 IT 위주에서 EV, 자율주행, 서버, 네트워크 위주로 변화하고 있다”며 “향후 10년은 결국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나 우주항공 산업으로 이동하는데 삼성전기는 IT용 MLCC의 고집적화와 전장용의 고신뢰성 기술을 복합화해서 메가 트렌드에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 MLCC 제품으로 3가지 종류의 크기로 분류돼 있다.(사진=조민정 기자)
2024.05.19 I 조민정 기자
SSG닷컴, 식품 버티컬 전문관 ‘미식관’ 광고 캠페인 진행
  • SSG닷컴, 식품 버티컬 전문관 ‘미식관’ 광고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SSG닷컴은 오는 21일 식품 버티컬 전문관 ‘미식관’ 광고를 공개하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SSG닷컴 식품 버티컬 전문관 ‘미식관’ 광고 캠페인 진행. (사진=SSG닷컴)이번 광고는 미식관 인지도를 높이고 미식관이 보유한 다양한 특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해당 영상은 SSG닷컴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SNS 계정, 이마트 매장 내 스크린, 스타필드 및 코엑스 옥외,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 및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근 인기를 끄는 음식은 꼭 먹어봐야 하는 사람, 트렌드를 반영한 맛집은 꼭 방문해야 하는 사람, ‘고기’, ‘채식’, ‘간식’ 등 취향에 맞는 미식을 즐기길 원하는 사람 등 ‘음식’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 모일 수 있는 플랫폼인 점을 강조했다. 또한, 미식관 로고 끝에 있는 ‘점(.)’에서 출발해 쓱닷컴 로고 중간에 위치한 ‘점’에서 마무리하는 연결된 장면을 통해 미식의 모든 과정을 미식관에서 경험해 볼 수 있음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소위 ‘맛을 좀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꼭 찾는 ‘미식관’ 이미지를 형성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점, 매주 개개인 취향에 맞는 미식 상품을 새롭게 소개해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을 영상에 담았다.지난 3월 27일 새롭게 선보인 SSG닷컴 미식관은 오픈 후 약 한 달여간(3/28~4/24) 매출이 전월 동기(2/29~3/27) 대비 35% 늘고 주문 건수가 25% 증가하는 등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표상순 SSG닷컴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미식에 진심인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공감대를 형성하고 취향소비가 가능한 전문관임을 위트 있게 소구하는 캠페인“이라며 “트렌드 상품을 바탕으로 ‘널리 세상을 맛있게’ 만들어갈 미식관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4.05.19 I 신수정 기자
롯데하이마트, PB 냉장고 초도물량 3000대 완판
  • 롯데하이마트, PB 냉장고 초도물량 3000대 완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싱글 원(Single ONE) 냉장고’가 판매 2주만에 초도물량 3000대 완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롯데하이마트싱글 원 냉장고는 현재 매장, 온라인쇼핑몰에서 예약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1년여간의 연구·개발 및 테스트를 통해 지난 1일 출시했다. 고물가에 가성비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29만9000원에 출시했다.에너지효율 1등급 상품이며 245ℓ 소용량, 슬림한 디자인 등으로 1~2인 가구, 서브 냉장고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가 비용 없이도 5년 A/S 연장보증보험을 적용해 수리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음달부터 입고되는 물량을 현재보다 2배 가량 확대할 예정이다.롯데하이마트는 하이메이드 싱글 원 시리즈 2탄을 오는 7월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PB 리뉴얼 작업을 연내 마무리해 롯데하이마트만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전략실장은 “싱글 원 냉장고를 구매한 20~30 고객 중 3분의 1은 신규 고객으로 롯데하이마트 PB 상품을 다양한 고객이 경험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고객분들의 수요에 맞춰 상품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향후 선보이는 PB 상품들도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5.19 I 김정유 기자
베이비몬스터, 日 음방 신고식 성공…"세계 석권할 괴물 신예" 주목
  • 베이비몬스터, 日 음방 신고식 성공…"세계 석권할 괴물 신예" 주목
  • 베이비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YG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첫 음악방송에서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현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해 첫 미니앨범 [BABYMONS7ER] 타이틀곡 ‘SHEESH’ 무대를 선보였다.핸드마이크를 들고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귀에 강렬하게 꽂히는 래핑은 물론, 매력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 매너로 일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제작진은 이제 막 데뷔한 그룹임에도 이례적으로 긴 시간동안 베이비몬스터의 면면을 비중 있게 다뤘다. “세계를 석권할 괴물 신인”이라는 자막과 함께 현지 음악 팬들의 호평이 담긴 인터뷰, 각종 VCR을 송출하며 앞으로 펼칠 활약에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방송 후 베이비몬스터는 X(구 트위터) 일본 실시간 트렌드를 상위권을 점령했다. 팬들은 “핸드마이크로 베이비몬스터의 엄청난 라이브 실력을 확인했다”, “격이 다른 품격있는 라이브에 소름 끼쳤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SHEESH’을 비롯한 앨범 수록곡들은 현지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뮤직 주요 차트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엠스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오늘(18일) NHK ‘Venue101’, 20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인기 상승세에 불을 지핀다. 도쿄에서 열린 베이비몬스터의 팝업 스토어는 수 백명의 대기 행렬을 이루는 성원에 힘입어 오는 29일부터 12일간 오사카 SHIBUYA109 아베노점에서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로 글로벌 저변을 확장한다. 2만 6천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도쿄 첫 공연에 이어 6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월 15일 싱가포르, 6월 23일 타이페이, 6월 29·30일 태국 방콕 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올라 글로벌 음악 팬들과 호흡한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제로'가 대세...오비맥주, 라이트 맥주군 확대
  • '제로'가 대세...오비맥주, 라이트 맥주군 확대
  • 이데일리TV 뉴스.[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라이트 맥주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열량을 낮추고 설탕을 뺀 ‘제로’ 열풍이 식품에 이어 맥주로 옮겨붙은 모양새입니다.오비맥주는 오늘(17일) 서울 한강 예빛섬에서 미국 라이트 맥주 신제품(미켈롭 울트라) 출시를 기념하는 ‘울트라 샷 챌린지’ 행사를 열었습니다. 라이트 맥주는 100㎖ 기준 열량이 30㎉ 이하인 맥주로, 오비맥주의 라이트 맥주는 카스 라이트에 이어 두 번째 입니다. 신제품은 330ml 기준 89kcal, 4.2도인 저칼로리 맥주입니다.2002년 라이트 맥주 수요가 높은 미국에서 출시한 미켈롭 울트라는 저칼로리, 제로 슈거, 저탄수화물을 내세우고 스포츠 업계와 협업하며 헬스앤웰니스 이미지를 구축해 왔습니다.<연정민/오비맥주 미켈롭 브랜드 매니저 이사>“전세계적이고 한국에서도 떠오르고 있는 헬스앤웰니스에 맞춰 출시한 제품입니다. 가벼운 칼로리, 제로 슈거, 저탄수화물을 표방하고 있고요.” 건강함을 강조하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도 전개합니다. 오비맥주는 골프를 테마로 삼고, 지난 3월 고진영 프로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데 이어, 전국 주요 100여 개 골프장과의 협업과 골프 대회 후원 등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야와에서 음용이 편하도록 돌려서 열 수 있는 스크루 캡을 적용하고 급속 냉각이 가능하며 내구성이 높은 알루미늄 병을 적용했습니다.한편, 하이트진로도 라이트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 출시를 준비하며 ‘에스라이트’에 이어 라이트 맥주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습니다.[영상취재 양국진/영상편집 김태완]
2024.05.17 I 문다애 기자
정영환 전 與공관위원장 "22대 총선 6석 더 줬다…한동훈, 열심히 해"
  • 정영환 전 與공관위원장 "22대 총선 6석 더 줬다…한동훈, 열심히 해"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책임졌던 정영환 전 공천관리위원장은 17일 총선 결과에 대해 “현명한 주권자 국민이 21대 총선보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6석을 더 줬다”고 판단했다. 정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특위) 회의에서 “국민께서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의힘에 엄중한 심판을 하면서도 희망의 그루터기를 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22대 총선에서 지역구 기준 의석수 90석을 얻으며 지난 21대 총선에 비해 6석을 더 차지했다. 그는 공관위와 관련해 “공관위원 10명 모두 사심이 아닌 공심을 갖고 공천 관리에 임했다”며 “만장일치 회의 운영으로 공천 과정에 집단 지성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피력했다. 이뿐 아니라 정 전 위원장은 이날 회의 직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기자들을 만나 총선 당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한동훈 위원장이 나름 열심히 했다”며 “그 양반이 책임이 있으면 나도 100% 책임 있는 것이고 윤석열 대통령까지 서로 100% 책임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전 위원장은) 사심이 없고 판단력이 빠르다”며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젊은 사람의 마음을 잘 읽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아쉬웠던 점으로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기능 강화를 꼽았다. 정 전 위원장은 “각 후보가 극복하는 것을 제시했으면 좋은데 ‘깜깜이’였다”며 “중장기 선거 경향을 읽고 필요한 것을 빼야 하는데 시점에 맞는 정책이 이미 있어도 빼는 등 하면 좋았을 것”이라고 봤다. 특위 위원장인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백서엔 특정인이 가진 자질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가진 자질을 얼마나 잘 활용했는지를 살펴보는 데 있다”며 “변화와 저항, 두 개의 힘이 하나로 일치하는 순간 국민의힘은 더 강한 정당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조정훈(왼쪽에서 세 번째) 국민의힘 총선백서TF 위원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5.17 I 경계영 기자
네오핀, 디파이 상품 9종 출시
  • 네오핀, 디파이 상품 9종 출시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디핀(DePIN,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관련 가상자산 투자 상품 9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네오핀)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골렘(GLM), 오션프로토콜(OCEAN), 아이오즈 네트워크(AIOZ), 라이브피어(LPT), 앵커(ANKR) 등 디핀 관련 5종과 체인링크(LINK), 에테나(ENA), 에이브(AAVE), 1인치(1INCH) 등 디파이 관련 4종이다. 신규 상품은 각각 이더리움(ETH)과 쌍으로 묶어 투자할 수 있으며 매력적인 이자율(APR)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디핀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무선 네트워크, 스토리지, 위치, 교통 및 에너지와 같은 영역에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탈중앙화된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를 뜻한다. 가상자산 통계 분석 플랫폼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디핀 관련 가상자산의 총 시가총액은 38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코스피 상위 시총 10대 기업에 들어갈 정도로 큰 규모다. 미국 가상자산 리서치 기업 메사리에서 발간한 ‘2024년 가상자산 투자 테마(Crypto Theses for 2024)’에 따르면 디핀은 DeSoc(탈중앙화 소셜 미디어), DeSci(탈중앙화 과학)와 함께 올해 성장이 기대되는 카테고리로 손꼽힌 바 있다.네오핀은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트렌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관련 디파이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인 실물연계자산(RWA)및 인공지능(AI) 관련 디파이 상품의 반응도 뜨겁다. 온도(ONDO)와 월드코인(WLD)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디파이 상품의 가상자산 예치총액(TVL)은 30배 이상 성장했다. 네오핀은 올해 초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합병에 발빠르게 대응해 TVL의 1차 도약을 이루며 클레이튼 1등 디파이로 올라섰다. 향후 RWA와 AI, 디핀 등 핫트렌드에 대한 쓰리트랙 공략을 통해 TVL 성장의 제 2도약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최근 폴리곤 스테이킹(Staking, 가상자산 예치)을 지원하며 스테이킹 상품을 7종까지 늘리는 등 멀티체인 전략도 가속화하고 있다. 네오핀의 모든 스테이킹 상품은 APR을 최대 3%까지 부스트해주는 네오핀 멤버십을 적용해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연내 아시아 1등 디파이의 비전 달성을 위해 트렌디한 가상자산에 대한 디파이 상품을 공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남은 5월에도 다양한 디파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오는 6월에는 기존과 차별화되는 보다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17 I 김가은 기자
그랜드 조선 제주, ‘썸머 보야지’ 패키지 출시…휴식과 휴양 결합
  • 그랜드 조선 제주, ‘썸머 보야지’ 패키지 출시…휴식과 휴양 결합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Grand Josun Jeju)’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시원한 객실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다양한 미식을 결합한 객실 패키지 ‘썸머 보야지 (Summer Voyage)’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그랜드 조선 제주(Grand Josun Jeju)’가 썸머 보야지 (Summer Voyage)를 선보인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썸머 보야지’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그랜드 조선 제주의 시그니처 패키지로, 매년 휴양과 웰니스, 미식 등 다채로운 혜택을 통해 제주에서의 특별한 여름 휴가를 제안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2024 썸머 보야지’는 여름철 뜨거운 날씨를 피해 쾌적한 환경에서 휴양을 즐기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인 쿨케이션(Coolcation, Cool과 Vacation의 합성어)을 반영했다. 여름 패키지 하나를 선택하기만 하면 휴식에 집중하면서도 여행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을 다양한 혜택들이 구성되어 완벽한 휴가가 가능하다.본 패키지는 그랜드 조선 제주 본관과 신관의 전 객실을 대상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이국적인 제주 자연의 풍경이 펼쳐지는 넓고 쾌적한 객실에서의 1박과 휴양의 즐거움을 더해줄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호텔에서 특별 제작한 다양한 여름 굿즈인 ‘썸머 비치 세트’를 제공해 특별함을 더했다.‘그랜드 조선 제주 썸머 비치 세트’는 그랜드 조선 제주의 로고와 브랜드 컬러를 담은 비치백과 비치 타올, 비치볼 휴가철 물놀이 용품으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아이템들로 구성했다.‘비치 백’은 제주 해변의 모래를 연상시키는 색감과 서늘한 바람을 닮은 촉감의 내추럴한 무드가 매력적인 가방이다. 비치 타올도 거뜬히 들어가는 넉넉한 사이즈에 무게도 가벼워 더욱 실용적이다. 생활방수 기능으로 수영장은 물론, 해변과 야외활동을 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여름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이와함께 그랜드 조선 제주의 대표 컬러를 담아 제작된 ‘그랜드 조선 비치 타올’과 ‘비치볼’을 함께 기프트로 증정한다. 세련된 무드의 스트라이프 패턴에 제주의 숲속의 짙은 녹음을 떠올리게 하는 색감으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여기에 그랜드 조선 제주만의 미식 혜택으로 휴양의 즐거움을 더했다.그랜드 조선 제주의 상징적인 공간인 야외 수영장 가든풀 옆에 위치한 풀 사이드 카페 잇투오(EAT2O)의 인기 메뉴로 구성된 ‘풀 사이드 스낵 세트’로 여행의 기분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끽할 수 있다.지중해 휴양지에 온 듯한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하며 치맥 혹은 피맥 구성(치킨 혹은 피자 택1, 생맥주 2잔 포함)으로 풀사이드 스낵 세트를 제안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연박 시에는 라운지앤바의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추가로 제공해 더욱 다채로운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당도 높은 신선한 제주산 애플망고를 가득 올린 빙수 위에 치즈 큐브 케이브와 망고 리플 잼을 더해 달콤한 망고와 고소한 치즈의 조화가 매력적인 빙수다.해당 패키지는 그랜드 조선 제주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만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6월 1일(토)부터 8월 31일(토)까지다. 가격은 본관 디럭스 룸 1박 기준 33만원부터이다.
2024.05.17 I 신수정 기자
골프 점찍은 ‘미켈롭 울트라’…라이트 경쟁 더 ‘핫’ 해진다
  • 골프 점찍은 ‘미켈롭 울트라’…라이트 경쟁 더 ‘핫’ 해진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미켈롭 울트라는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트렌드에 부합하는 가벼운 칼로리의 프리미엄 라거 맥주입니다. 2002년 미국에서 출시 후 현지 라이트 맥주 시장에서 판매 2위를 기록 중 입니다. 국내서도 건강 제품의 수요가 늘어난 만큼 제품을 들여오게 됐습니다.”박상영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 (사진=오비맥주)박상영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17일 오전 서울 한강 예빛섬에서 열린 미국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의 국내 출시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켈롭 울트라를 통해 라이트 맥주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오비맥주의 목표다. 현재 일반 맥주 대비 당과 열량을 낮춘 라이트 맥주는 업계의 화두다. 여름을 앞두고 업계의 라이트 맥주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미켈롭 울트라는 제로슈거와 저칼로리를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330㎖ 병 제품 기준 칼로리는 89㎉에 수준에 알코올 도수는 4.2도다. 같은 용량의 일반 맥주 제품이 150~200㎉대인 것을 감안하면 칼로리가 절반 수준인 셈이다. 제품은 저칼로리라는 점을 이용해 미국 현지에서 유명 운동선수나 대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하면서 헬스앤웰니스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오비맥주도 국내 스포츠 맥주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기존 라이트 맥주인 ‘카스 라이트’는 일반 소비자, 미켈롭 울트라는 스포츠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 전략을 이원화했다. 자사 동종 제품간 경쟁을 막을 수 있고 미켈롭 울트라의 프리미엄을 더욱 부각할 수 있다. 미켈롭 울트라 제품의 사진 (사진=한전진 기자)이를 위해 오비맥주는 미켈롭 울트라를 전국 골프장에서 한정 출시했다. 이후 판매처를 늘려 간다는 계획이다. 골프를 점찍은 것에 대해 박 상무는 “골프는 한국에서 많은 고객이 즐기는 사회적인 스포츠로 이들 사이에서 먼저 인지도를 쌓는 것이 목표”라며 “지난 9일부터 전국 140여 개 골프장에 입점했고 골프를 시작으로 스포츠 전반으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병의 재질 역시 골프 등 스포츠에 최적화했다. 미켈롭 울트라는 국내에 330㎖ 알루미늄 병 제품으로 선보인다. 알루미늄 병은 급속 냉각이 가능해 맥주를 빠른시간 내 시원하게 할 수 있다. 쉽게 돌려서 딸 수 있는 ‘스크루 캡(Screw Cap)’도 적용했다. 일반 유리병대비 쉽게 손상되지 않아 골프장 등 야외에서 즐기기 좋다. 제품 가격은 골프장 판매 기준 8000원에서 1만원 사이다. 오비맥주가 미켈롭 울트라까지 들여오면서 국내의 라이트 맥주 경쟁은 더 격화할 전망이다. 아직 대중에게 생소한 분위기지만 ‘제로 트렌드’ 열풍에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앞서 오비맥주는 카스 라이트의 제로 슈거, 저칼로리를 부각하기 위해 지난 2월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에 맞서 하이트진로대표 역시 ‘테라’의 저칼로리 버전 ‘테라 라이트’ 출시를 준비 중이다.오비맥주 관계자는 “관심이 늘고 있는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의 붐업을 위해 제품을 선보였다”며 “라이트 맥주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원하는 젊은 소비자들이 늘며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골프 대회 후원 등을 통해 미켈롭 울트라의 차별화 행사들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마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기념 행사에서 최예지 프로 골퍼가 울트라 샷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2024.05.17 I 한전진 기자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타푸드 유럽' 참가… 프로바이오틱스 소개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타푸드 유럽' 참가… 프로바이오틱스 소개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일동제약(249420) 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2024 비타푸드 유럽’에 참가해 자사의 기능성 소재 홍보와 함께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비타푸드 유럽 2024 전시회 내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홍보 부스.(제공= 일동바이오사이언스)‘비타푸드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분야 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행사장 내에 전용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등 자사의 기능성 소재와 원료, 4중 코팅 공법을 비롯한 원천 기술 등을 소개했다.회사 측은 특히 20종이 넘는 미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원료와 할랄(HALAL) 및 코셔(Kosher) 인증 원료 등 글로벌 시장의 특색에 맞춘 기능성 소재가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과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소재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과 남미의 브라질로도 시장 개척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지 맞춤 전략을 추진하여 거래선 확대와 사업 품목 다변화 등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 및 인프라를 토대로 지난 2016년 기업 분할을 거쳐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다. 현재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 원료 공급 및 OEM·ODM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24.05.17 I 석지헌 기자
하이엔드에 더한 예술, 일상을 걸작으로..더 팰리스 73 갤러리 오픈
  • 하이엔드에 더한 예술, 일상을 걸작으로..더 팰리스 73 갤러리 오픈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하이엔드 주택은 부동산 시장의 향방과 무관하게 자산가들의 선택을 받는 경향이 있다. 이런 가운데 옛 쉐라톤 서울팰리스 호텔 부지에 들어설 ‘더 팰리스 73’이 일상에 예술을 더해 주거 공간을 걸작으로 만들 것이라는 방향을 제시해 주목된다.더 팰리스 73 조감도.(사진=더랜드)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서는 ‘더 팰리스 73’ 갤러리는 국내 예술계 거장의 손길이 담겨 있다. 1세대 가구 디자이너로서 아트 퍼니처의 거장으로 꼽히는 최병훈 작가, 아트&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갤러리’의 조은숙 대표, 2008년 오픈한 ‘덴스크’를 통해 우리나라에 북유럽 디자인의 빈티지 가구 문화를 정착시킨 것으로 평가받는 김효진 대표의 작품이 각각 갤러리에 어우러져 있다.최병훈 작가는 대한민국 공예대전, 코리안디자인어워드, 서울리빙디자인페어어워드 등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김효진 대표 역시 대구아트페어, 공예트렌드페어 등에서 VIP 공간 큐레이션을 담당한 바 있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다. 조은숙 대표는 패션 디자이너 출신으로 과거 청담동 모던 카페 문화의 시작이었던 ‘플라스틱’을 만든 주인공이다.이로써 갤러리를 방문한 고객은 더 팰리스 73에 담길 예술이 일상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더 팰리스 73은 건축계 노벨상으로 일컫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미국인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에 직접 참여한 국내 최초의 주거 작품이라는 점이 특기할 점이다.여기에 삼성그룹(삼성전자·삼성물산)이 시공에 참여한다. 마이어의 건축 철학을 온전히 구현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시공 기술을 가진 건설사가 필요했기에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마이크로 LED TV, 데이코 주방가전, LED 사이니지, 하만 프로페셔널 오디오 등의 전자제품과 IoT(사물인터넷) 기반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 싱스(Smart Things)’ 등 최첨단 기술을 단지에 적용한다.아울러 세계적 뉴미디어 콘텐츠사 ‘빔 인터랙티브’의 창업자 폴C와 협업을 통해 더 팰리스 73에서의 일상을 감성적인 체험으로 선보이게 된다. 폴C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와 국내 4대 장관상을 모두 수상한 실력파로서 세계 미디어아트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알려졌다.더 팰리스 73은 국내 하이엔드 주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높이는 아파트 50층 높이에 육박하며 럭셔리 어메니티와 리테일 면적도 4628㎡(1400평)에 달한다.압도적 규모를 바탕으로 단지 내에서 국내 최대 규모 아트 그룹 ㈜OKNP가 토탈 아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 맞춤형 통합 클리닉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고급 스파, 럭셔리카, 요트 & 승마 클럽 라운지, 입주민을 위한 조식~석식이 가능한 미슐랭 스타 F&B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업계 관계자는 “자산가들은 집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려는 경향이 있다”며 “현금 동원력이 있는 이들이 주된 수요층이라서 고가 주거 상품은 부동산 경기 영향을 덜 받는 편”이라고 말했다.더 팰리스 73의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2024.05.17 I 전재욱 기자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 4%p↓…삼성전자 점유율 1위"
  •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 4%p↓…삼성전자 점유율 1위"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글로벌 TV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급화·대형화 트렌드가 더 뚜렷해지고 있다.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 업체별 점유율.(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1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전 지역에 걸쳐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중국과 일본에서의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 점유율 16%로 1위를 유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1위다. 이어 중국 하이센스(10%)와 TCL(10%)가 2위, 3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남미에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며 호조세를 보였고 출하량 기준으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다만 LG전자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 4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특히 동유럽 OLED TV 시장에서는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024년 1분기 고사양 프리미엄 TV 출하량.(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화면 크기별로 보면 70인치 이상 대형 TV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급성장했다. 삼성전자는 70인치 이상 대형 TV 시장에서 2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퀀텀닷(QD)-LCD, QD-OLED, 미니 LED 등 고사양 프리미엄 TV 출하량도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특히 미니 LED LCD TV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고사양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삼성전자(42%)와 LG전자(18%)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이끌었다.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올해 1분기 TV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작년 하반기에 겪었던 약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개선된 결과”라며 “고급화, 대형화 트렌드가 TV 시장을 이끌고 있고 삼성전자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분석했다.
2024.05.17 I 조민정 기자
레이델, 2024 서울헬스쇼 참가, 장수인자 HDL의 중요성 알려
  • 레이델, 2024 서울헬스쇼 참가, 장수인자 HDL의 중요성 알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RAYDEL)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건강 박람회 ‘2024 서울헬스쇼’에서 장수인자 HDL을 알리는 행사 부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헬스쇼는 건강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이번 행사에는 병원, 스포츠, 건강기능식품, 스마트 헬스케어, 보험 등 60여개의 헬스케어 기업과 약 5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레이델은 이번 행사에서 장수인자 HDL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관람객들은 직접 인터렉티브 미디어의 HDL을 조작하여 혈관 내막에 쌓인 콜레스테롤이 제거된 깨끗한 혈관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HDL 콘텐츠를 즐긴 후 퀴즈를 풀어 ‘장수인자 HDL 마스터’ 자격증을 발급받기도 했다. 또한 HDL 수치 예측 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신의 HDL 수치의 위험도를 측정해볼 수 있었다. HDL은 간에서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을 온몸의 세포 및 조직으로 전달하는 운반체이며, 혈관 내막에 쌓여 혈관을 좁게 만든 잉여 콜레스테롤을 흡입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유일한 대사경로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콜레스테롤 유출 등 HDL의 유용한 기능에 대해 활발히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건강한 혈관을 만드는 데에 주요한 역할임이 입증되며 건강지표로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레이델은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 부스를 따로 운영하며 인기상품인 폴리코사놀과 비즈왁스알코올 시리즈를 소개하였다. 해당 부스에서는 레이델 공식몰 회원가입,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 OX퀴즈 맞추기, HDL 에어볼 잡기 등의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각 이벤트 완료에 따라 쇼퍼백, 건강부적 스티커, HDL 키링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여 인기를 끌었다. 레이델의 인기 건강기능식품 폴리코사놀 시리즈의 주원료는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다. 쿠바 국립과학연구소(CNIC)에서 개발한 이 원료는 HDL 수치와 질, 기능은 향상시키고 LDL 수치는 낮추어 줌을 입증하였다. 또한 다른 원료를 섞지 않은 단일원료로서, 국내 식약처로부터 혈압 조절과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레이델 관계자는 “국내 최대 건강박람회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건강지표 바이오마커 HDL을 알리고, 현장에서 많은 관람객들께 이로운 건강정보를 제공해드릴 수 있었음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레이델은 앞으로도 신뢰받는 건강파트너로서, 장수인자 HDL을 비롯하여 최신 건강정보를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연중 지속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5.17 I 이순용 기자
비피도, 유럽 최대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비타푸드 2024' 참가
  • 비피도, 유럽 최대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비타푸드 2024' 참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비피더스균 기반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비피도(238200)는 유럽 최대의 건강 및 영양 분야 전시회인 ‘비타푸드유럽(Vitafoods Europe) 2024’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비피도 박명수 대표(가운데)가 참가부스에서 바이어를 응대하고 있다. (사진=비피도)이 전시회는 영양 및 건강 분야에서의 혁신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주요 행사다.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 비피도는 중기부의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으로 참여해 자체 개발한 비피더스 균주와 이를 활용한 맞춤형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제조자 개발 생산(OEM·ODM) 서비스를 선보였다.비피도는 본 전시회에서 △미국약전(USP) 등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원료인증(GRAS),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승인(NDI) △할랄, 코셔 등 다수의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자사균주를 이용한 다수의 임상결과를 토대로 전신건강에 대한 비피더스균의 효능 및 중요성을 설명해 100건 이상의 잠재 고객사와 소통을 이어갔다.비피도 박명수 대표이사는 “해당 전시회를 통해 자사 균주의 연구결과에 대한 해외 공동연구 및 공동 마케팅 제안을 받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비피도는 다음 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의약품 전시회(2024 CPhI & PMEC China)에 참가할 예정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05.17 I 김소연 기자
"'이거' 모르고 투자한다고요?"…이데일리 '돈창콘서트'
  • [사고]"'이거' 모르고 투자한다고요?"…이데일리 '돈창콘서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데일리가 독자님과 투자자님의 성원에 힘입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재테크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달 29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리는 2024년 상반기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돈창 콘서트)’를 개최합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 전통적인 자산 투자에서부터 대안 투자처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코인에 이르기까지 재테크 전략을 점검하고 투자의 방향을 알려 드립니다.‘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전략-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재테크 트렌드 심층 분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돈창 콘서트에서는 ‘염블리’로 유명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이사가 AI 반도체와 해외주식 시장 등 전반에 대해 짚습니다. 심정섭 더나음연구소 소장은 ‘학군지와 집값의 상관관계를 토대로 한 부동산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재테크 전략을 소개합니다. 이어 김현 우리은행 투자상품전략부 펀드전문가가 금융상품을 통한 재테크 전략을, 글로벌 ETF 시장의 선구자로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 사장을 역임한 이태용 웨이브릿지 글로벌전략총괄(CGSO)이 주식처럼 쉽게 사는 비트코인에 대해 알려 드릴 예정입니다. 2024년 돈창 콘서트에선 금융·부동산·코인·주식 시장의 트렌드를 살피고 ‘잘 벌고, 잘 굴리고, 나아가 잘 쓰는’ 재테크 고수가 되는 방법을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불투명한 미국의 기준 금리 방향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독자님과 투자자님의 돈을 지키고 불릴 전략을 돈창 콘서트에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2024.05.17 I 정병묵 기자
아이파크몰, 유튜버 ‘정브르’와 손잡고 이색 동물·곤충 팝업스토어 선봬
  • 아이파크몰, 유튜버 ‘정브르’와 손잡고 이색 동물·곤충 팝업스토어 선봬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HDC(012630)그룹 계열사 HDC아이파크몰이 유명 유튜버와 함께 이색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HDC아이파크몰이 유명 유튜버와 함께 이색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사진=HDC아이파크몰)아이파크몰은 희귀 동물&곤충 관련 최고 인기 유튜버 ‘정브르’와 손잡고 전세계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정브르의 생물 어드벤처’를 용산점 리빙파크 3층 이벤트 홀에서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총 9일간 진행 한다고 17일 밝혔다.정브르는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곤충뿐만 아니라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 생물들까지 직접 다루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유튜브 구독자 수 136만명, 조회수 7억 7400만 뷰(VIEW)를 기록 중인 명실상부 국내 NO.1 생물 전문 유튜버다.아이파크몰이 개인 유튜버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기획해 선보인 것은 앞서 진행 했던 ‘와인킹 술술 페스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두 행사 모두 올해 1월 신설된 콘텐츠개발 TF팀이 주도 했다.아이파크몰은 정브르와 함께 이번 이색 팝업스토어를 기획하며 국내 20여 곳의 생물 전문 업체도 참여 하도록 해 팝업 행사의 규모와 고객 체험의 폭을 한층 넓혔으며 정브르 채널 실시간 생방송과 팬 사인회도 함께 구성해 팝업스토어의 재미를 더했다.‘정브르의 생물 어드벤처’에서는 국내 소주 대표 캐릭터와 똑 닮은 생김새로 인기를 얻었던 화이트 트리 프록(White tree frog) 과 함께 카멜레온, 비어디드래곤, 레오파드게코, 사슴벌레, 테라리움 등 각종 반려 생물 및 곤충/양서·파충류 콜라보 굿즈 상품 등을 만나 볼 수 있다.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유명 유튜버와 손잡고 기획한 팝업행사를 통해 관련 소상공인들의 판매 활로를 개척 할 수도 있고, 기 확보된 팬 층과 많은 인플루언서들의 관심 속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라며 “다양한 희귀 생물과 관련 사육용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반려 생물 사육 취미도 한번 가져 보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2024.05.17 I 신수정 기자
11번가, 1분기 영업손실 195억…적자폭 39% 축소
  • 11번가, 1분기 영업손실 195억…적자폭 39% 축소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11번가가 올 1분기 영업손실 1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손실을 축소했다. 버티컬 서비스와 전문관을 통해 마트, 패션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 카테고리의 판매를 확대하고, 마케팅 운영 효율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16일 공시된 SK스퀘어(402340)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2024년 1분기 영업손실은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318억 원) 대비 38.7% 개선, 4분기 연속 전년대비 손실을 축소했다. 1분기 당기순손실은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248억 원) 대비 19.4% 개선했으며, 매출액은 1712억 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C커머스 등과의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영업손실 규모를 큰 폭으로 축소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오픈마켓 사업에서 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흑자를 만들어내며 견조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오픈마켓 사업의 수익성 확보와 리테일 사업의 체질 개선을 통해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올해 2분기에도 핵심 경쟁력에 대한 집중 투자와 과감한 사업구조 개편으로 수익성을 강화하는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11번가는 2분기에도 버티컬 서비스와 특화 전문관의 성장세를 이어간다. 올 초 선보인 간편식 버티컬 ‘간편밥상’, 트렌드 패션 버티컬 ‘오오티디’, 뷰티 구매고객 혜택 프로그램 ‘뷰티라운지’에 이어 고객의 다양한 쇼핑 니즈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버티컬 서비스를 선보이며 구매 고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게임형 이벤트, 숏폼 콘텐츠 등 쇼핑에 재미를 더해줄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 유입과 체류 시간 확대에도 주력한다.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11번가의 모바일 앱 월 평균 방문자 수(MAU)는 월 1300만명 이상으로 국내 쇼핑 앱 2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월 평균 이용 시간도 전년 대비 2배가량(+91%) 증가하고 있다.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은 물류센터 운영 효율화 작업에 매진하고, 3월 론칭한 오픈마켓 판매자 대상 풀필먼트 서비스 ‘슈팅셀러’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11번가는 지난달 전사 타운홀미팅을 통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의 토대인 e커머스 근원적 경쟁력 강화, 견조한 트래픽 기반 성장 모델 구축, B2B 서비스 강화에 주력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함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 올해 오픈마켓 사업 흑자와 2025년 리테일 사업을 포함한 전사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겠다는 전략이다.
2024.05.17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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