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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미리보는 경제신문)45개 종목 공매도 10일간 금지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다음은 9월25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美 월가실패 한국엔 기회 -외평기금 5년만에 외화자금시장 개입 -매도 몰리는 주식 공매도 10일간 금지 -與, 종부세 9억기준 그대로 강행 -공무원 연금 땜질개혁 ▲트렌드 -버핏 움직였다..골드만삭스 우선주 50억달러 매입 ▲종합 -경제 버팀목 수출 흔들 -강만수 장관 "순채무국 전환 불가피" -사르코지, 금융위기 논의할 정상회담 11월 열자 -한나라당 종부세 이틀째 격론 -"4분기 국제유가 1배럴=100달러선" ▲정치·외교안보 -종부세완화법안 주도 80%가 과세대상..한나라의원들 제머리깎기? -감사원에 딱걸린 신의 직장들 -MB "조직폭력 철저 단속하라" ▲국제 -월가 위기로 신흥시장 다시 주목 -日 아소총리 새 내각 출범 -中 양쯔강삼각주 2018년 세계최대 경제권 ▲금융·재테크 -은행 달러 단기차입마저 `올스톱` -금호생명 인수전 18개사 참여 -막판 대주주 지분 변동으로 KB금융지주 출범 늦어질 뻔 ▲기업·증권 -세계 車업계 "살길은 감산뿐" -정몽구회장 유럽 현장으로 -외국인 이젠 주식선물에 눈독 -리먼 ELF 투자자 집단 반발 ▲부동산 -얼어붙은 토지시장 다시 들썩일까 -청약자 몰린 송도상가 -광교 분양가 막판 줄다리기 ▲사회 -해외여행 외환위기 이후 최악 -허위공시·주가조작 의혹..대상그룹 관계자 압수수색 ◇서울경제신문 ▲1면 -日 세계 금융패권 노린다 -`종부세기준 6억 유지` 급부상 -공무원연금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공매도 집중종목 10일간 공매도 금지 -"美 정부 구제금융 사실상 마지막 카드"-현정택 KDI원장 ▲종합 -"변액보험 법인세 안내도 된다" -카자흐 5兆 규모 발전소 건설사업..정부, 수주 총력전 -美 의회, "상품거래 투기제한 추진" -스와프시장, 외환시장 `태풍의 눈`으로 부상 -2015년 천연가스 도입 완전 경쟁 -올 對日 무역적자 벌써 232억弗 ▲정치 -여야 영수회담, 테이블 주제는 `경제난 극복` -"성매매 단속과정서 민생피해 없도록"-李대통령 지시 ▲금융 -은행권, 中企 신규대출 확 줄여 -미분양펀드 조성 잇달아 불발 -온라인 自保 올 일제히 흑자전환 전망 ▲국제 -금융위기 유발 월가銀 4곳 조사 -버냉키 "부실자산 시가 이상으로 사겠다" -中, 소나기식 부양책.."효과는 불투명" -中 수출세 환급률 인상 추진 ▲산업 -금호 유동성 위기설 내년초 결론 -이건희 前삼성회장 `건강호전` -삼성 현지밀착 스포츠 마케팅 강화 -제네시스 쿠페 내달 13일 나온다 -"베트남 투자 지금이 적기"-KOTRA 보고서 -모바일 인터넷시대 활짝 -`한전 전력량계 입찰` 담합 의혹 ▲증권 -코스피 "추가상승 가능" vs "아직 이르다" -국내 주식형펀드 이틀째 520억 유출 -설정액 1兆이상 초대형 펀드 늘었다 -"亞 금융위기 가능성 높지 않다"-SC그룹 리서치헤드 ▲사회 -올 노사분규 민노총이 `쥐락펴락` -수능 응시과목 축소 "시늉만" ▲부동산 -포스코 "하노이 재건 책임진다" -중대형 다시 뜨나 ◇한국경제신문 ▲1면 -"종부세 개편, 부자위한 감세 아닌 잘못된 세금체계 바로잡은 것" -삼성전자 등 45개 종목 공매도 10일간 금지 -공무원연금 `세금먹는 하마` -주가 나흘째 올라 1500선 눈앞 ▲종합 -파업 10건중 9.5건 민노총 사업장서 -달러가뭄..年20% 이자까지 감수 -"좌고우면하면 개혁 흔들려" MB, 종부세 논란 조기 차단 -정부는 재산세 안 올린다는데..인상 불가피論 나오는 이유는.. -"투자은행 활성화 계획대로 추진" ▲국제 -"월가 고통 국민에게 전가 말라" -"금융위기의 바겐세일 즐겨라" -러시아 부동산시장도 급속 냉각 ▲사회 -수능 1과목만 줄어든다 -`3자녀 가구` 車취득·등록세 50% 감면 ▲산업 -대우조선이 자본잠식이라고? -현대車, `러 국민기업으로` 가속 -한·일 부품산업 교류 정례화..對日 무역적자 해소 나선다 ▲부동산 -송도 국제도시, 청약금 1천만원 넣고 `웃돈` 1천만원 -판교신도시 단독택지, `한국판 베버리힐스`의 굴욕! ▲금융 -국내보험사 "AIG 사태가 기회다" -은행들 CD 안찍는다 -금융수장들 "10월엔 한국에 없어요" ▲증권 -대차거래 담보비율 140%로 상향 -코스피 이틀째 `디커플링` -납작 엎드린 회사채 시장 -외국계 운용사, 국내 상품 외면
2008.09.24 I 권소현 기자
양도세 강화 유예..재정부 `헛발질`
  • 양도세 강화 유예..재정부 `헛발질`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가 9·1 세제 개편 방안에 따라 시행키로 했던 1가구 1주택 비과세 거주요건 강화를 내년 6월30일까지 유예했다. 정부가 방침을 바꾼 것은 지난 8.21 대책에서 밝힌 전매제한 완화 등 수요진작 방침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제기 됐기 때문이다. ◇ 내년 6월30일까지 주택구입하면 종전 규정 적용정부의 이번 세제 개편 유예에 따라 수도권과 지방에서 내년 6월30일까지 주택을 구입하거나 분양받으면 종전대로 3년 보유시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신규 아파트의 경우 법 공포일 후 취득(잔금납부 또는 등기접수일)한 주택부터 적용키로 했던 방침을 바꿔 내년 7월1일이후 계약한 주택을 대상으로 했다.이에 따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수도권의 판교신도시, 인천 청라지구, 파주신도시, 남양주 진접 지구, 양주 고읍지구 등 신도시 및 택지지구를 포함한 지방 대부분의 아파트는 1가구 1주택 중 3년만 보유하면 양도세가 비과세된다. 기획재정부가 양도세 비과세 거주요건 강화를 내년 6월30일까지 유예키로 한 것은 정부가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과 엇박자라는 지적 때문으로 풀이된다.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 방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지금은 3년 보유만 한 뒤에 팔면 양도세가 비과세되지만 소득세법 시행령이 개정돼 시행되면 서울 및 과천, 1기 신도시 등은 3년 보유 외에 3년 거주해야 된다. ◇ 분양시장 악영향 등 현실 반영해 유예2년 또는 3년 거주 기준이 신설되면 외지인 투자는 힘들게 된다. 주택 수요층에는 지역거주민 위주의 실수요뿐 아니라 외지인의 원정 투자 수요도 엄연히 존재하는데 거주요건은 신설은 이러한 원정 투자를 어렵게 한다. 전세를 끼고 주택을 사는 수요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 거주 요건을 채울 수 없는 상황에서 막대한 양도세를 감수하고 투자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 또 분양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쳐 미분양 사태를 더 꼬이게 할 여지도 많았다. 국토해양부가 지난 8.21대책에서 밝힌 전매제한 완화 조치도 효과가 반감된다. 전매 제한 규정이 길 경우에는 전매제한 기간 이전에 팔기 어려워 거주요건 추가가 별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전매제한 기간이 짧은 아파트는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전매제한 3년인 주택의 경우 입주 후 1년 정도 지나면 전매제한은 해소되지만 거주요건이 해소되지 않아 팔기 어렵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가 양도세 비과세 요건 강화 시행을 유예키로 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며 "하지만 이번 세제개편 방안은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사이에 일관성이 없고 앞뒤가 맞지 않은 대표적 엇박자라는 비난은 모면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2008.09.22 I 윤진섭 기자
  • PFV 세제혜택 유지..개발업계 `환영`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정부가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 Project Financing Vehicle)에 대한 세제 혜택 폐지를 백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nbsp;늘어나는 세부담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였던&nbsp;부동산 개발사업이 숨통을 트게 됐다.&nbsp;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PFV 법인의 법인세 소득공제 혜택을 폐지키로 한 법인세법 개정안에 대해, 부처 협의결과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재정부가 이달 초 입법예고했던 PFV 감세 혜택 폐지안을 백지화하기로 한 것은 업계의 강력한 반발과 지난 1일 내놨던 `투자확대를 위한 감세`라는 세법개정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여론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그간 자본금 50억원 이상, 금융기관 5% 이상 지분 참여 등의 요건을 갖춘 PFV의 경우 소득의 90%를 배당할 경우 그만큼에 대해 법인세 소득공제 혜택을 줬으며, 또&nbsp;취득·등록세도 50%를 깎아줬다.기획재정부는 이같이 세제상 혜택을 받는&nbsp;PFV의 설립근거가 불명확하고, 관리감독이 소홀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급배당 소득공제 적용 명목회사`에서 제외키로 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을 지난 2일 입법예고한 바 있다.프로젝트회사 등 건설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세제 혜택이 사라질 경우 법인세의 경우 종전에 비해 최대 10배, 취득·등록세는 최대 6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며 사업이 받는 타격을 이유로 세제혜택 폐지에 반발해 왔다.<관련기사☞ 건설업계 `세부담` 날벼락..PFV세제감면 폐지 `반발` 2008.09.11 08:20>재정부의 입장 선회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PFV 뿐 아니라 신규로 사업을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사업 역시 종전과 동일한 세제여건 하에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개발사업 업계는 환영의 기색을 감추지 않고 있다.한 대형 개발사업 마케팅업무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다양한 변수가 대두됐던 가운데 법인세법 개정 논란까지 겹쳐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왔다"며 "기존의 세제혜택이 유지되는 만큼 종전 계획대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개발사업으로는 총 사업비 28조원 규모의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및 판교 중심상업지, 청라 국제업무단지, 파주 운정지구 복합단지 등 수천억~수조원대의 100여개 프로젝트가 있으며, 신규로 PFV를 설립할 사업은 상암DMC 랜드마크빌딩, 광교 파워센터 등의 사업이 있다.
2008.09.22 I 윤도진 기자
분당 아파트 경매시장서도 `된서리`
  • 분당 아파트 경매시장서도 `된서리`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분당 고가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침체와 향후 시장이 비관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며 경매 참여자들이 보수적으로 응찰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부동산경매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진행된 경매(1~12일)를 분석한 결과 분당지역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이 평균 67.7%로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같은 경기지역 평균 79.1%보다 11.4%포인트나 낮은 것. &nbsp;지난 8일 경매가 진행된 분당 정자동 아아파크 158.1㎡(전용면적 기준)는 감정가 17억원의 67%인 11억3700만원에 낙찰됐다. 로얄팰리스 244.2㎡의 감정가액은 25억원이었지만 경매결과 이보다 8억5000만원 낮은 16억5000만원에 낙찰돼 낙찰가율은 66%를 기록했다. 분당지역의 경우 중대형 비율이 높고 판교, 용인 등 인근 지역의 공급 집중으로&nbsp;`메리트`가 없어져 경매시장에서도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가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강남지역도 마찬가지다.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3구 아파트 평균낙찰가율은 72.9%로 지난 달에 비해서도 5%포인트 더 하락했다.&nbsp;지난 8일 동부지법에 나온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158.7㎡(전용면적 기준)의 감정가는 16억원이었지만 경매 결과 이보다 6억원 가량 낮은 10억2550만원(낙찰가율 64%)에 낙찰됐다. 또 11일에는 감정가 28억원인 도곡동 타워팰리스 165㎡의 경매가 진행돼 감정가의 69.1%인 19억3600만원에 낙찰됐다.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경기침체에다 향후 부동산 시장이 불투명해 응찰자들이 입찰가를 낮춰 써내고 있다"고 말했다.
2008.09.16 I 박성호 기자
  • 건설업계 `세부담` 날벼락..PFV세제감면 폐지 `반발`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정부가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 Project Financing Vehicle)에 주던 세제감면 혜택을 폐지하기로 하자 건설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세제 혜택 중단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 방식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자칫 투자자 이탈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 "토지 취득·등록세 최대 6배 늘어" 이번 법인세법 개정안에서는 자본금 50억원 이상, 금융기관 5% 이상 지분 참여 등의 요건을 갖춘 PFV에 지원되던 법인세 감면혜택을 없앴다. 그동안은 소득의 90%를 배당할 경우 그만큼 법인세 소득공제 혜택을 줬다. 이 조항이 폐지되면&nbsp;법인세가 10배가량&nbsp;늘어난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측은 이번 세법 개정이&nbsp;대다수 프로젝트파이낸싱 방식의 대형 개발사업을 위기로 몰 수 있다는 건설업계의 주장을 엄살이라고 일축한다. 재정부 관계자는 "법인세율이 20%인 것을 감안하면 법인세 소득공제 폐지로 1조원 가량의 손해가 난다는 건설업체들의 말은 사업기간 중 결손까지 포함해 5조원 가량의 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의미"라며 "문제가 있다면&nbsp;입법예고기간 중 이의 신청을 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법인세 소득공제에 해당하는 요건이 조세특례제한법을 통해 토지 등 부동산 매입시 취득·등록세 50%를 감면받을 요건도 되기 때문에 증가하는 세부담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는 게 건설사들의 항변이다. 대형건설사인 D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PF사업에서 토지매입에 따른 취득·등록세는 50%를 감면받아 매입비의 약 2.3%가량으로 산정해 사업을 진행하는데 이에 대한 감면규정이 없어지면 신규 법인(법인설립 5년미만)으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토지를 매입할 경우 기존 취득·등록세 (4.6%) 3배 중과 규정을 적용받게 돼 종전의 6배인 13.8% 수준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 수조원대 사업 차질 불가피..건설업계 비상 건설업계는 총 사업비 28조원 규모의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의 경우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라는 PFV가 중심으로 이번 법인세 소득공제 폐지에 따른 세부담 증가는 3000억원 선, 취득·등록세 감면 폐지에 따른 세부담 증가는 약 7000억원선으로 총 1조원 가량의 세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총사업비 약 5조, 토지비 2조5000억원선인 판교 중심상업용지 PF사업의 경우 법인세 1000억원, 취득·등록세 1600억원 가량의 추가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각각 이를 주도하고 있는 삼성물산 컨소시엄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의 수익성이 그만큼 악화된다는 얘기다. 건설업계는 이번 법인세 개편으로 사업성에 타격을 입는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이 대다수일 것으로 보고 현재 상태에서 법개정이 되어선 안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참에 2001년 국회에서 발의됐다가 폐기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법`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특례로서 혜택을 받을 것이 아니라 사업을 제대로&nbsp;할 수 있도록 명확한 법규정을 만들어야 한다"며 "특례 조항을 만들고 이를 폐지하는 일이 반복되면 정책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외국투자자를 유치하기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2008.09.11 I 윤도진 기자
SK케미칼, 판교테크노밸리에 연구소 신축
  • SK케미칼, 판교테크노밸리에 연구소 신축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SK케미칼(006120)이 9일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연구소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SK케미칼은 판교테크노밸리의 토지 6230㎡(1885 평)에 지하5층, 지상 9층, 연면적 4만7542㎡(1만4381평) 규모의 건물을 지을 계획이며 2010년 4월말 준공 예정이다. ▲ SK케미칼 연구소 신축 기공식 현장에서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좌에서 네번째),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좌에서 세번째), 손관호 SK건설 부회장(좌에서 다섯번째)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발파 후 박수를 치고 있다.SK케미칼이 친환경, 에너지 절감기술을 적용해&nbsp;신축하는 이 건물은 기존 업무용 건물 대비 에너지 및 수자원 절감률이 최대 50%에 이른다. 친환경건축물의 평가 척도인 친환경건축물인증제(GBCC) 예비인증에서도, 제도 실시 이후 사상 최고 점수인 113점(만점 136점)을 획득해 친환경 측면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룰 친환경 건축물 신축을 통해 R&D역량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손관호 SK건설 부회장, 손순구 성남시 국장을 비롯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2008.09.09 I 정태선 기자
추석이후 상가투자 안전핀 확인 ‘필수’
  • 추석이후 상가투자 안전핀 확인 ‘필수’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상가시장이 추석이후 노량진, 판교, 일산, 송도 등지에서 묵직한 상품 출시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 국지적이나마 모처럼 활기를 뛸것으로 예상된다.&nbsp;그러나 네임밸류만으로 모든 상가가 수혜를 받기 어렵듯 경쟁력 강한 상가를 솎아내야 안정적인 월수입 이란 투자 목적에 이를 수 있다. 이와관련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가 제시하는 추석이후 상가투자의 주요점검사항을 소개해 본다. ◇ 안전핀 확인부터 상가투자는 수익성을 따지기에 앞서 먼저 안전성 진단에 심혈을 기울여야한다. 특히 공급주체의 신뢰성과 함께 자금관리의 안전성 배후, 유동인구, 교통여건을 포함한 상권 수준과 개별 점포의 경쟁력 분석이 선행돼야 하며 공실의 위험성은 없는지 살펴봐야한다. 상가의 운명을 제어하는 안전성 관련 요소는 투자자 스스로 인위적인 변화를 꾀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 검토 시간을 넉넉히 확보해야하며 전문가의 조언도 잊어서는 안된다. ◇ 거품 많은 상가는 피하라 안전성 확보에 자신이 섰다면 수익성의 위협요소도 제거해가야 한다. 이때는 공급가격의 적정 수준을 따져봐야 하는데 입지상황과 무관하게 주변시세 보다 월등히 높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고분양가 원인 파악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막연히 지역적 이름값을 후하게 처주기 보다는 일반 공급가 이전의 가격도 합리적인지 전후 상황을 판단해보면서 거품 두께를 파악해 내야 한다. ◇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라 오랜기간 경기가 위축돼다 보니 창업시장도 갈팡질팡이다. 때문에 상가내 업종별 희비가 엇갈려 입점후 자칫 장기 공실로 낭패를 볼 수도 있어 경기불안을 비교적 빗겨갈 수 있는 생활밀착형과 선임대 업종 입점에 비중을 두는 것이 좋다.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률 조절이 용이할지라도 최근의 금리인상 기조는 오히려 수익보전의 혐오적 요인이라 투자금 총액중 30%를 상회하는 대출상황을 연출해서도 안된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추석이후라도 불안정한 경기상황 은 상가시장의 악재로 작용할 공산도 커 어느곳 하나 안전지대로 지목받기는 어렵다.” 며 “때문에 위험요소를 제거해 나가는 보수적 투자행보가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2008.09.08 I 성은경 기자
  • 양도세개편 부동산시장 `후폭풍`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 가을 동탄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 A씨는 최근 세제개편 소식을 듣고 골치가 아파졌다. 오는 10월 중순께 입주가 시작되면 전세금으로 잔금을 치를 생각이었지만 양도세 비과세&nbsp;거주요건이 생기면서 입주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양도소득세 개편안 발표로 전국 부동산 시장이 적지않은 혼란을 겪고 있다.&nbsp;수도권&nbsp;택지지구 입주예정자들은 양도소득세 비과세 거주요건 적용으로 고민이 깊어졌으며 지방 분양업체들은&nbsp;계약해지 우려에 긴장하고 있다.&nbsp;매물이 쏙 들어간 서울 강남권중개업자들은 "올해 장사는 다했다"며 푸념이다. ◇입주예정자..입주시점따라 희비동탄·판교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신도시 및 대형 택지지구 입주예정자들은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에 2~3년의 거주요건이 새로 추가되자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nbsp;올해 안에 입주예정인 택지지구&nbsp;아파트는 2만7232가구. 이들 아파트 입주예정자는 양도세법 시행령 개정시점에 따라 거주요건 추가 여부가 갈린다.특히 현재 67%가량(아파트 기준)이 입주한 동탄신도시의 경우 단지별로 거주요건 적용여부가 달라&nbsp;형평성 논란도 예상된다. 올 상반기까지 입주한 1~3차 분양분 2만1900여가구의 경우 거주요건이 적용되지 않아&nbsp;3년 보유기간만 채우면&nbsp;비과세 대상이 된다. &nbsp;반면 세법 시행령 개정 후 입주가 예상되는 4차 분양 아파트 및 주상복합, 연립주택 등의 입주 예정자는 비과세를 혜택을 받으려면 2~3년 동안 직접 거주해야 한다. 분양 받을 때는 예상치 못했던 조건이 붙어&nbsp;옆 단지와 차별이 생기는 셈이다.◇건설업체..계약해지 우려주택업계는 이번 세제개편으로 지방 미분양 난이 더욱&nbsp;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방 미분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투자자들이 지방 주택 투자에 나서야 하는데 거주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원정투자` 수요가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방에서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는 건설사들 역시 정부의 6·11, 8.21대책 등을 조금이나마 기대했지만 이번 세제개편안 발표로 오히려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기게 됐다며 아쉬움을 내비치고 있다.오는 11월께 충남 당진에서 분양을 준비중인 한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이지역의 분양률이 높았던 것은 수도권 투자자들이 청약에 많이 참여했기 때문이었는데, 이제는 이같은 수요를 기대하기 힘들 듯하다"고 설명했다.분양사업에 대한 우려는 이미 충남 천안·아산 등지에서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주택업체들에게까지 번지고 있다.&nbsp;최근 천안에서 분양을 마친 한 업체 관계자는 "거주 요건 적용여부를 묻는 계약자들이 늘고 있다"며 "계약자 이탈을 막을 방법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중개업소..거래 올스톱 한숨거래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nbsp;강남권 중개업소는 벌써부터 `올해 장사는 끝났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매도자들이 그나마 내놨던 매물을 세제개편 이후에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겠다며 회수하고 있기 때문이다.&nbsp;&nbsp;특히 6억~9억원 사이 매물이 대부분인 강남구 개포동&nbsp;주공,&nbsp;송파구 가락시영, 강동구 둔촌 주공 등지와&nbsp;분당신도시 등의 매매시장에는 벌써부터 거래 중단 움직임이 뚜렷하다.개포동 M공인 관계자는 "7억~8억원대에 매물을 내놨던 매도자들이 차라리 조금 가격을 낮추더라도 세제 개편 이후에 파는 것이 훨씬 이익이라며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며 "원래 1가구 2주택자들이거나 개인 사정이&nbsp;급한 경우가 아니면 매도를 재고하겠다는 집주인들이 많다"고 말했다.송파구 가락시영 단지내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세제개편 시까지는 추가로 재건축시장 부양책이 나오더라도 거래가&nbsp;거의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세제가 바뀐 이후 매물을 내놓겠다는 집주인들은 많지만 수요가&nbsp;얼어붙은 상태여서&nbsp;매매거래가 활성화 될 지는 두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2008.09.03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환율급등·코스닥 급락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다음은 내일(9월3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원화값 장막판 10분새 17원 추락 -이성태 한은총재 "환율상승압력 당분간 지속 -건설경기 살려 일자리 늘린다 -태국 비상사태 선포 ▲종합 -월가 "한국 9월 위기설은 과장" -세제개편 각계반응..中企·집부자 웃고 제주·강원랜드 울고 -골드만삭스, 한은 금리인상 전망 -재건축·재개발 규제 더 풀릴까 ▲한국경제 위기요인 분석 -꺼지지 않는 기업 유동성 위기설 -가계부채, 환란때의 3배 -단기외채는 지나친 기우 -그나마 분투한 수출 4분기부터 한겨울 -부동산발 금융위기 오나 -유가 재반등이냐 안정이냐 ▲종합 -채권시장 안정위해 국고채 물량축소 -서캄차카에 쏟은 2억달러 어떻게 되나 -고유가 실감나네 -한상률 국제청장 "올해 국세 6~7조 더 걷힐듯" ▲정치·외교안보 -한중일 정상회담 무산·독도 갈등 더 심화 -李대통령 9일 첫 국민과의 대화 -홍준표 "조세개혁 다음엔 규제개혁" -법제처, 국회 필수통과법안 201건 선정 ▲국제 -美 민주-공화 정강정책 살펴보니 -후쿠다 후임은 아소 다로 간사장 유력 -`비상사태` 태국 주가·통화가치 폭락 -허리케인 힘빠지자 유가 하락 ▲금융·재태크 -외화대출·송금자 환율급등에 울상 -대부업체 등 연체 26만명 이자 탕감 -산업은, 민간은행과 리먼 공동인수 협의 ▲기업과 증권 -삼성 애니콜신화 흔들 -현대重 "현금 8조5천억 있다" -현대차 8번째 파업...생산차질 3만대 -SK, 포스코컨소시엄 참여 가닥 -더 작고 얇은 `넷북`이 뜬다 -구글, 무료 웹브라우저로 MS에 도전장 -경제 5단체-한나라당 정책간담회..규제 만드는 의원입법 막아달라 ▲유통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값싸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한국 경제 외환위기 때와는 달라 ▲기업과 증권 -개미들도 떠나는 증시 `수급 비상` -KT·에쓰오일 등 경기방어株 인기 -유통·소매주, 세제개편 혜택볼듯 -ELS도 급락장선 별수없네 -9월 한달간 ETF 수익률 살펴보니 통신·은행 웃고 조선 울고 ▲증권·코스닥 -中방직업체 `연합과기` 10월말 코스피 상장 -증협 영국 런던서 글로벌IB 육성 -연기금 대량매수에도 반등 실패 ▲부동산 -강남 집값 내년부터 반등 가능성 높아 -내집마련은 10~12월..광교·청라등 적극 청약 해볼만 -9.1세제개편안 이후 시장 분위기는 -웃다가 울어버린 수도권 분양아파트 ◇서울경제 ▲1면 -환율 연일 급등 "브레이크가 없다" -"재개발·재건축 활성화해 일자리 늘리기 속도내야" -허리케인 위력 약화..유가 급락·달러가치 급등 -泰 반정부 시위 격화...비상사태 선포 -국토부 "경인운하 다시 추진" -론스타, 외환은 대주주 심사자료 제출시한 넘겨 ▲종합 -"환율 진정돼야 증시 안정" -금융소외자 신용회복사업 본격화 -온실가스 배출량 부분할당 추진 ▲해설 -안팎 악재에 당국 불신 겹쳐 `공포의 場`으로 -외신 `한국 위기설` 앞다퉈 보도..정부 "근거 없다" 진화 부심 ▲종합 -"종부세 사실상 17% 낮췄다" -개인의 불공정행위 금지청구제도 도입 검토 -올 상반기 세수 91조..작년보다 12조 더 걷어 -李대통령 "재개발·재건축으로 일자리 창출" -소형·임대 의무비율 완화 유력 -대우조선 인수전 사령탑에 듣는다 ▲정치 -"법인세 세계 수준만큼 내려야 경쟁력" -李대통령, 9일 `국민과의 대화` -임태희 "종부세 개편은 시간 좀 걸릴것" ▲금융 -농협 신용부문 상반기 `어닝쇼크` -한국 국채 CDS프리미엄 급등 -산은 "민간은과 리먼 공동인수 협의중" -동부생명 600억 유상증자 결정 ▲국제 -구글 웹브라우저 `크롬` 나온다 -비상상태 선포 태국, 외국인 `팔자` 주가 곤두박질 -후쿠다총리 사임 일본, 부양책 차질에 내수 `빨간불` ▲산업 -재계는 지금 `진실게임` 중..기업들 "유동성 위기설은 오해" -SUV 판매 `기지개` -대우조선 노조 "현대重, 인수전 참여 반대" -미니PC 시장 선점 경쟁 달아오른다 -이통 가입자 해지율 크게 줄었다 -삼성전자 러에 와이브로장비 공급 -LCD장비업체 실적호조 `콧노래` -`사업조정제` 연내 개정 어려울 듯 ▲증권 -약세장 투신·연기금 매수종목 관심을 -세제개편으로 과세부담 악재..강원랜드·파라다이스 하한가 -은행채 공모펀드 나온다 -약세장 투자대안 ELS "너마저..."-미래에셋, 두산 `팔고` LG `사고` ▲부동산 -9.1대책 후 부동산시장은..."종 더 기다려 보자" 강남 차분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 전매제한前 분양물량에 관심 -전지역 중개업자 주택거래신고 의무화 ◇한국경제 ▲1면 -금융시장, 기업 자금난에 `과민 반응` -李대통령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정부, 론스타에 외환은 지분 매각 명령 -금융시장 불안 지속..환율급등·코스닥 급락&nbsp;▲종합 -청담·압구정에 명품 할인매장 -정부 공식 브로그 `넷심` 소통 나섰다 -경인운하 사업 내년 상반기 재추진 ▲종합·해설 -코스닥 투매 `공포`..이틀새 11% 추락 -시장선 `재건축 추가 규제완화 신호탄` 해석 ▲금융시장 쇼크 -눈치보던 환율...정부 개입 없자 막판 급등 -정부 긴급회의.."쏠림현상 단호히 대처" -로이터 "70억弗 채권 위협적"..무디스 "煥亂 가능성 없다" -수출업체 환전 미루고 지켜보기..달러결제 많은 수출업체는 비상 ▲종합 -산은 "민간은과 리먼 공동인수 협의" -상반기 세금 12조 더 걷혀 -종합부동산세 인하론 힘 받는다 ▲정치 -경제계 "투자위해 세금낮추고 노조문제 개선을" -첫 `과천 국무회의` 주재한 MB -김황식 감사원장후보 청문회..산업인력公 부당감사 지시의혹 `도마` -21일 한중일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국제 -泰 방콕에 비상사태 선포 -日자민당 22일 총재 선출 -`구스타브` 약화..한숨돌린 美 -英 파운드 경기침체 여파로 급락 -중국·인도 자동차시장도 찬바람 -美공화당 "한국은 가치있는 동맹" -中, 긴축정책 완화 조짐 ▲산업 -삼성, 위기관리 경영 실종 -대우조선 인수價 베팅 `신중모드` -와이브로 단말기도 보조금 준다 -구글 vs MS 인터넷전쟁 `2라운드` -삼성 와이맥스 러시아 진출 -추석 자금난 中企에 6조 지원 ▲생활경제 -환율高高...면세점 명품값 매일 오르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마트, 美쇠고기 빨리 팔고 싶지만..." ▲부동산 -수도권·지방, 투자자 이탈 움직임 -판교 마지막 단독택지 공급 -용산구 `지분쪼개기와의 전쟁` -잠실 파크리오 이번엔 `발코니섀시 분쟁` ▲금융 -요동치는 금융시장 보험사들 증자비상 -신용회복기금 출범...금융소외자 `재기` 돕는다 -농협 상반기 순익 `뚝` -국민銀 지주사전환 장담 못해 ▲증권·펀드 -증시 악재 잠목...추석전까진 살얼음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액 첫 9조 돌파 -국민연금 `코스피 안전판` -예탁원, 증권사 등 수수료 연내 추가인하 검토 -정부 `세제개편안` 관련주 희비 엇갈려 -경기방어株 "조정場 안무섭다" 최고가 -상장사 `주주중시·경영권 방어` 정관변경 확산 -"펀드 투자비중 서둘러 재조정"
2008.09.02 I 박옥희 기자
창업시장, 주간 상가 분양단신 (9월 1일자)
  • 창업시장, 주간 상가 분양단신 (9월 1일자)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창업시장에서 다양한 상가의 정보를 통해 예비창업자는 스스로 상권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성공창업네트워크 이데일리 EFN (www.EnterFN.com)은 상가뉴스레이다의 도움을 받아 매주마다 관련상가분양 소식을 소개한다.(편집자주) ◇ 송도국제신도시 해승메디피아 분양 시행사인 우성개발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송도국제도시 9-18번지 소재 해승메디피아가 분양중에 있다. 10만세대의 송도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해승메디피아는 송도신도시역과 불과 50m떨어진 역세권 상가로 반경 50m내 아파트3,000세대를 두고 있다. 그 중 웰카운티1단지(980세대)를 마주하고 있어 단지내 상가에 입점 불가능한 업종들의 반사이익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공공청사와 2만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식정보단지가 인접해 있다. 지하1층~지상5층 총 점포수 20개 연면적 2456㎡ 규모로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금융, 의료, 근린생활용품 및 서비스, 지상2층은 한.중.일 식당, 미용.뷰티, 지상3층~지상4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5층은 교육.학원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은 3400만원~3500만원선이며 그 외 층은 640만원~1200만원선이다. 시행은 해승개발 시공은 청운종합건설 자금관리는 수협이 맡았으며 2008년 11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858-1129 ◇ 삼산타워 상가분양 울산 남구 삼산동 1529-9번지 소재 삼산타워가 분양중에 있다. 삼산타워는 상권내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이 함께 밀집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클리릭센터 또한 밀집해 있어 클리릭전문빌딩으로 양호한 입지에 자리해 있으며 신축건물로 규모와 인터리어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하2층~지상18층 총 점포수 18개 연면적 12131.17㎡ 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약국, 의류 등, 지상2층은 ~지상3층은 오피스, 지상4층~지상13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14층은 스포츠관련, 지상15층~지상18층은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4500만원~5000만원선, 지상2층 2000만원선, 지상3층 1500만원선이다. 시행과 시공은 대창기업 자금관리는 신한은행이 맡았으며 2008년 9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51-742-0821 ◇ 스타프라자 상가분양 경기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상업시설 B4-2,3블럭 소재 스타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6,000~7,000여세대 2만여인구를 수용하는 도천지구는 왼편으로 여수행정타운이 조성중에 있어 유동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판교신도시 개발과 함께 성남시 도로망확충계획에 따른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주)코람코자산식탁에서 자금관리를 맡았으며 (주)우신건설의 책임시공으로 투자안전성이 높다. 지하2층~지상7층 총 점포수 68개 연면적 8737.55㎡ 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금융, 의료, 음료.기호음식, 지상2층은 미용.뷰티, 근린오락, 전문식당, 지상3층~지상7층은 메디컬.클리닉, 교육.학원, 스포츠관련업종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이 2200만원~3000만원선이며 그 외층은 550만원~900만원선이다. 시행은 주)시너세스 시공은 주)우신건설이 맡았으며 2008년 12월 준공예정이다. 뷴양문의 : 031-723-7114 ◇ 뉴시티메디컬센타 상가분양 인천 계양구 용종동 211-3 소재 뉴시티메디컬센타가 분양중에 있다. 10,000여세대의 아파트와 계양구청, 계양경찰서, 보건소등 관공서가 밀집한 지역이다. 또한, 상권에 그랜드마트, 홈에버등 대형 마트가 인접해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하다. 외곽순환도로, 계양IC, 영동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의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2층~지상10층 총 점포수 21개 연면적 6695.01㎡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금융, 의료, 근린생활용품, 지상2층은 금융, 미용.뷰티, 전문식당, 지상3층~지상7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8층~지상10층은 교육.학원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이 2000만원~2500만원선, 그 외층은 550만원~800만원선이다. 시행은 뉴시티 시공은 영인종합건설이 맡았다. 분양문의 : 032-555-8801 ◇ 논현두손지젤타워 상가분양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2지구 상11 소재 논현두손지젤타워가 분양중에 있다. 논현.한화지구 32,000여세대를 배후로 한 상권으로 7만여근로자가 종사하는 남동공단과 유동인구가 10만여명에 달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인접해 있다. 수인선 호구포역 바로앞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위락시설이 밀집해 있어 상권이 주.야로 활성화가 가능하다.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3층~지상15층 총 점포수 55개 연면적 27411.71㎡규모로 지하3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금융, 음료.기호음식, 근린생활용품, 지상2층 금융 오피스, 근린오락, 지상3층 메디컬.클리닉, 스포츠관련, 지상4층~지상15층은 240세대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2200만원~3000만원선, 지상2층 800만원~900만원선, 지상3층 550만원~700만원선이다. 시행과 시공은 두손건설(주)이 맡았으며 2010년 2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446-2888
2008.09.01 I 강동완 기자
  • 위례·동동탄 신도시 보상금, 후폭풍 몰아칠까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송파구 위례(송파)지구와 경기도 화성 동동탄 등 수도권 남부지역 신도시 2곳에서 9조원이 넘는 토지 보상비가 올 연말부터 풀린다. 이에 따라 이들 자금이 서울 강남권이나 용인, 성남, 수원 등 주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토공은 올 연말 위례신도시 개발 예정지에 대한 보상을 시작하는 데 이어 12월부터는 동동탄 신도시에 대한 협의 보상을 실시한다. 위례신도시에서 순수 민간 대상 보상 토지는 전체 면적(678만8000㎡)의 26.9%인 182만6000㎡이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전체 용지비가 5조5800억원이다. 그러나 군부대가 점유하고 있는 국·공유지를 빼면 실제 지급 보상비는 1조6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동동탄 보상비는 역대 신도시 중 최고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상 대상 토지는 경기 화성 동탄면 일원 1만6000여 필지 2232만2000㎡의 토지와 465건의 공장 및 시설물 등이다.지난달 고시된 개발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동동탄 신도시 보상비로 7조~8조원 가량을 투입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 2곳의 보상비는 감정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되지만 보수적으로 추산하더라도 9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상비 지급이 올해 말과 내년 초에 집중되는 만큼 안정세를 보이던 부동산 시장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토공, 주공 등이 제시하는 보상 계획에 합의해 보상계약을 맺는 땅 주인들에게는 계약 후 3개월이면 보상비가 전액 지급되는 만큼 내년 초부터 이들 자금이 시중에 풀릴 가능성이 크다. 국토부는 토지 보상비가 주변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지 않도록 1억원이 넘는 금액은 채권으로 지급하지만 할인을 통해 곧바로 현금화가 가능해 상당한 자금이 신도시 인근 부동산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반면 이들 신도시 주변 시장이 워낙 침체돼 있어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강남권 아파트는 가격 조정기에 접어든 것은 물론 각종 세금 부담이 높아 토지보상자금이 강남 주택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토지보상금발 부동산 값 상승을 막기위해 상업용지 우선입찰권, 채권보상제, 대토보상제 등을 도입한바 있다. ■2기신도시 토지보상비-동탄1지구 1조624억원 -판교 3조6667억원 -파주 6조7819억원-김포 4조2752억원-양주(옥정) 1조9735억원-양주(회천) 1조2168억원-광교 4조2301억원-송파 1조6168억원-검단 4조9800억원-평택 3조215억원-동탄2지구 7조~8조원(추정)
2008.08.30 I 윤진섭 기자
(버블세븐 집값)⑦용인 "바닥이 안 보인다"
  • (버블세븐 집값)⑦용인 "바닥이 안 보인다"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3개월 전.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 사는 A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현대홈타운(105㎡)을 시세보다 7000만원 가량 낮은 5억3000만원에 내놨다.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 시점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3개월이 넘도록 집이 나가지 않았다. 최근 4억5000만원까지 낮췄지만 매수자가 없는 상황이다. 용인 집값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nbsp;시세보다 1억원 이상 떨어진 급매물도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nbsp;동탄, 판교, 광교 등 주변 신도시 아파트 공급과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집값 하락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급급매물`도 안팔려&nbsp;&nbsp;작년 초 6억원을 넘어선 성복동 경남아너스빌 109㎡는 최근에는 4억8000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졌다.&nbsp;중대형아파트 중에는 2억원 이상 가격이 떨어진 곳도 있다. 성복동 푸르지오 201㎡는 현재 8억2000만~9억3000만원 선이다. 10억~11억원이었던 작년 시세에 비해 2억~3억원 가량 떨어졌다. 인근 중개업소에 매물이 10건 이상 올라와 있지만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 &nbsp;신봉지구도 마찬가지. 신봉동 GS자이 1차 110㎡는 현재 4억7000만원(중간층 기준) 정도다. 작년 초보다 1억3000만원 정도 가격이 하락했다. 동백지구 동일하이빌 141㎡도 작년 초에 비해 2억원 가량 떨어졌다. 현재 시세는 6억2000만~6억5000만원 수준.&nbsp;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2월 용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평균 1239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계속 하락해 8월 현재 1147만원까지 떨어졌다. 2007년 초 최고점 기준으로 올 8월까지 3.3㎡당 매매가가 100만원 정도가 떨어진 셈이다. &nbsp;◇ 반등 쉽지 않을 듯 이 지역 아파트 값이 떨어지는 이유는&nbsp;주변 택지지구의 공급물량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nbsp;2003년부터 올 6월까지 경기도에 공급된 아파트 33만4073가구 중 용인, 수원,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공급된 물량만 16만4000가구에 이른다. 집값이 하락하자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미분양이 늘고, 이는 다시 집값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nbsp;악순환이 현재 용인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당분간 용인 집값은 계속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광교신도시 분양을 시작으로 공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nbsp;동(東)동탄 신도시, 오산세교신도시 등에서도 대규모 물량이 대기 중이다.시장 전문가들은 ▲주변지역 공급과잉 ▲값싼 분양가상한제&nbsp;아파트 공급 ▲단기간 급상승에 따른 조정 등의 이유로&nbsp;추가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8.08.28 I 김자영 기자
(버블세븐 집값)⑥분당 "대박신화 파크뷰, 너마저.."
  • (버블세븐 집값)⑥분당 "대박신화 파크뷰, 너마저.."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nbsp;2007년 초 분당신도시 파크뷰 주상복합아파트 109㎡(33평)형을 장만했던 김성호씨(44)는 요즘 밤잠을 설친다. 당시 급매물로 나온 아파트를 10억4000만원에 잡았을 때만 해도 남부러울 게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후회가 막심하다. 집값이 9억5000만원으로 급락했기 때문이다.&nbsp;수도권 신도시 중 단연 돋보이는 집값 상승률을 보였던 분당신도시. 버블세븐으로 꼽히면서 서울 강남권과 맞먹는 집값을 유지했던 분당도 집값이 맥없이 추락하면서 2년 전 시세에 근접했다. &nbsp;◇&nbsp;주상복합아파트 하락 주도 분당신도시는 2006년 버블세븐으로 지정될 당시 3.3㎡당 매매가는 1881만원이었다. 2007년 3월 3.3㎡당 매매가는 2075만원으로 사상 첫 2000만원을 돌파했으나 이후 줄곧 떨어져&nbsp;현재는&nbsp;1930만원선을 기록 중이다.&nbsp;분당 집값 약세를 확연히 보여주는 곳이 정자동 주상복합아파트촌(村)이다. 대박신화의 상징으로 꼽히는 정자동 파크뷰 178㎡(53평)는 15억5000만원에 급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nbsp;2006년 가을에는&nbsp;19억~20억원선에 거래되기도 했다.&nbsp;&nbsp;정자동 A 중개업소 관계자는 "찾는 수요가 없어 거래는 거의 중단된 상태"라며 "거래가 없다보니 매물이 쌓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단지도 상황이 비슷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112㎡(34평)는 작년초 10억3000만원선이었지만 최근 8억3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미켈란쉐르빌 207㎡(62평)는 14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지난해 2월에는 18억~19억원의 시세가 형성됐었다. 일반아파트도&nbsp;약세다. 수내역 바로 옆에 위치한 금호 105㎡(32평)는 작년 2월 7억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6억9000만원까지 내려앉았다. 서현동 시범한신 109㎡(33평)은 8억원까지 시세가 치솟았으나 현재는 6억~6억5000만원에 매매가 가능하다. 서현동 B공인 관계자는 "시세보다 5000만~7000만원 정도 싼 값에 매물을 내놓는 것은 기본이고 거래만 성사된다면 1000만~2000만원 더 깎아 줄 수 있다는 집주인들도 있다"고 말했다. &nbsp;◇&nbsp;공급물량 많아 집값 하락세 지속분당 현지 중개업소는 신분당선을 비롯한 교통망 개선, 노후 단지 리모델링 추진을 들어 집값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nbsp;특히 소형아파트는 집값이 꾸준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양지마을 C 공인 관계자는 "중대형 거주자들은 판교나 잠실로 이주하겠지만 소형아파트는 분당 주변 회사 임직원 등 수요층이 탄탄하다"며 "가격 거품이 어느 정도 빠졌기 때문에 반등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반면 부동산 전문가들은&nbsp;집값 상승에 대해서 회의적이다. 집값이 회복될만한 호재가 없는데다 잠실·판교 등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다가오면서 기존 분당 집을 팔고 이사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광석 스피드뱅크 팀장은 "그동안 분당 집값 상승 배경에는 강남과의 연계성, 판교개발 등 호재 때문인데, 이는 가격에 반영된 상태"라며 "분당 집값 약세는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훈식 부동산써브 팀장도 "용인과 판교를 포함한 분당 인근 경기 남부지역에 공급된 아파트만 3만가구"라며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새 집으로 수요가 몰려 인근 지역 집값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nbsp;
2008.08.27 I 김자영 기자
  • (프리즘)전매제한 완화 `무능의 극치`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전매제한 소급적용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nbsp;일반적으로는 소급적용을 하지만 판교 같은 특별한 지역의 경우 소급적용을 하면 집값이 뛰는 등 불안한 요소가 많다." 8··21대책&nbsp;하루 전인 20일. 국토부 한 관계자는 전매제한 소급적용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소급적용이 일반적이지만&nbsp;소급적용하면 일부 지역에 투기가 재발할 수 있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nbsp;고민을 드러낸 것이다. 하루 동안의 숙고를 거쳐 나온 정부의 최종안은 소급적용을 하지 않겠다는 것. 결국 정부는 형평성보다는 투기방지를 선택한 셈이다. 하지만 정부 정책이 발표되고 나자&nbsp;곳곳에서 문제점이 터져나왔다. 특히 광교신도시의 경우 같은 신도시지만 용인지역과 수원지역의 전매제한이 다르게 적용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용인지역은 기타권역으로 분류돼 중소형은 5년, 중대형은 3년간 전매가 제한되지만 수원은 과열억제권역에 포함돼 중소형은 7년, 중대형은 5년간 전매가 제한된 것이다.&nbsp;&nbsp;정책 발표 후 기존 계약자들과 국민들은 섣부른 정책에&nbsp;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토부의 국민제안 게시판에는&nbsp;지난 25일까지 400여건에 달하는&nbsp;반대글이 올라왔다. 일부 신도시 입주예정자들은 정책의 형평성 문제를 들어 헌법소원을 준비 중이다.&nbsp;이에 대해 정부는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nbsp;대책 발표 다음 날인 22일 국토부 한 관계자는 "(전매제한 완화와 관련해서는) 입주 때까지 많은 시간이 남은 만큼 시장 상황을 봐가며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만 밝혔다. &nbsp;정부가 후속조치를 미루면서&nbsp;청약대기자들은 지금&nbsp;청약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망설이고 있다.&nbsp; 정부의 무능은&nbsp;시장의 혼란을 불러오고 피해는 결국&nbsp;서민들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nbsp;`시장친화`를 표방한 정부가 `시장배타` 정책을 일삼고 있는 이 형국은 빨리 끝나야 한다.
2008.08.26 I 박성호 기자
무주택자, 전매제한 5년 아파트 `적당`
  • 무주택자, 전매제한 5년 아파트 `적당`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정부의 아파트&nbsp;전매제한 완화에 따라 향후 수도권 청약전략도 다시&nbsp;세울 필요가 생겼다.단순히 전매제한 완화기간만을 놓고 본다면 기타지역이 가장 유리하지만 시세차익을 감안한다면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공공택지를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신도시 청약.."양도세 비과세 기준&nbsp;고려해야"특히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고려해 아파트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 대개 아파트 분양 후 입주 시점까지 2년 6개월 가량 걸린다. 여기에다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인 3년 보유를 감안하면 5년 6개월 후가 가장 좋은 매도 시점이 된다.&nbsp;때문에 무주택자의 경우&nbsp;전매제한 기간이 5년인 아파트가 적당하다.이런 기준으로 본다면 중소형은 파주 김포한강 광교 등이,&nbsp;중대형은 광교 판교 송파&nbsp;청라지구 등이 유리하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은 "전매제한 완화가 되면서 확실히 신도시 아파트에 대한 매력도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세제 규제 등 다른 부동산 관련 규제와&nbsp;최근의 시장 상황 등도&nbsp;파악하고 청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소형아파트..파주, 김포한강, 광교 주목&nbsp;파주신도시에서는&nbsp;10월께 ㈜한양이 A4블록에서 85~148㎡ 총 780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전용면적 85㎡이하 아파트는 총 430가구다. 광교신도시 중 용인지역에 분양되는 용인지방공사 113㎡ 700가구도 가장 큰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하며 전매제한도 10년에서 5년으로&nbsp;줄었다. 김포한강신도시는&nbsp;대부분 중대형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5개 업체가 오는 11월을 목표로 동시분양을 추진 중이다. 현재 화성산업(002460)만이 108㎡ 중소형아파트 66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중대형아파트..광교, 판교, 청라지구 광교신도시 수원지역에서는 분양되는 울트라건설(004320)이 110㎡와 145㎡ 총 1188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전용면적 85㎡초과는 480여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판교신도시는 올해 마지막 분양 물량이 중대형아파트로 선보인다. 대우건설(047040)과 서해종합건설이 오는 11월께 분양하는 `푸르지오-그랑블`은 125~201㎡ 948가구로 구성된다. 인천 청라지구는 올해 연말까지 2967가구가 분양된다. 하지만 청라지구는 대부분 중소형아파트로 분양돼 중대형아파트는 인천도시개발공사 물량이 전부다. 127~203㎡ 464가구가 오는 12월경 분양된다.&nbsp;&nbsp;■양도세 팁집을 팔아야 할 때 집주인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양도세 과세 여부다. 1주택자가 자신의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3년 보유)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9~36%까지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2008.08.25 I 박성호 기자
  • 대형건설사, 몸집 불려 실속 챙기기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형 건설업체들이 국내 주택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대거 늘리고 있다. 주택시장 침체를 만회하기 위해 신 성장사업과 해외사업부문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작년 상반기 1549명이던 회사 인력을 올 들어 1742명으로 200명 정도 늘렸다. 롯데건설은&nbsp;연말까지 전체 임직원을 2000명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처럼 인력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국내 플랜트사업과 해외사업부문이&nbsp;확대됐기 때문이다.&nbsp;롯데건설은 올해 초 성남 판교 열병합발전소를 수주하는 등 국내 플랜트 사업을 강화하면서&nbsp;1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또 카타르, 리비아, 인도, 베트남 해외플랜트 및 토목개발 TF팀을 구성하면서 100여명을 충원했다. GS건설(006360)도 작년 상반기 4200여명이던 회사 인력이 올 들어 5256명으로 1000명 넘게 늘었다. GS건설은 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 플랜트사업본부에 속했던 발전사업부를 떼어내고 여기에 신규 채용인원 등 총 170여명을 새로 배치했다. 또 바닷물을 생활용수로 바꾸는 등 담수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환경사업본부 인력도 70명 가량 늘렸다. 다른 대형 건설사들도 인원 늘리기에 한창이다.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과 SK건설은 올 들어 회사 인력을 각각 350명과 300명 늘렸고 대우건설(047040)과 대림산업(000210)도 각각&nbsp;100여명 증원했다. 인력 급증으로 일부 건설사들은 사무실이 부족해 인근 빌딩에 사무실을 새로 구하고 있다.GS건설은 발전사업본부 사무실을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 환경사업본부 사무실은 종로구 공평동 공평빌딩에 새로 마련했다. SK건설도 지난달 공평빌딩으로 건축부문 사무실을&nbsp;옮겼고, 남대문 부영빌딩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강남 신사역 부근에 사무실을 마련해 플랜트 본부가 입주해 있다.&nbsp;■대형건설사 인력충원GS건설 1056명롯데건설 193명금호건설 350명SK건설 300명대우건설 100명대림건설 100명▶ 관련기사 ◀☞검단·세교 미분양 건설사 `이게 웬떡`☞코스피 1510선 후퇴..美금융위기에 `내리막`(마감)☞코스피, 1530선 이탈..수급공백에 `흔들`
2008.08.25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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