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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금융시장 급한 불은 껐지만..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다음은 7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한국경제 ▲1면 -청와대 주변 북촌 '한옥 재개발' -일, 독도 영유권 명기 강행..정부, 주일대사 내일 소환 -정부, 신재생에너지 12조 투입 -FRB, 모기지업체에 구제금융 ▲종합 -이마트식 복합물류단지 안성에 내년말 들어선다 -구제금융 급한불 끈 미 신용위기..약발은 미지수 -긴축우려·경기 불확실성으로 "일단 자금부터 확보해놓자" -김형오 국회의장 "개헌 2년내에..헌법연구기구 두겠다" -독도명기 강행으로 한일 미래지향적 관계 찬물 -현정은 현대회장 "대북사업 계속 이어갈 것" -금강산 출입금지 펜스에 북측 CCTV 있다 -기대 인플레이션 4% 고공비행..임금인상 촉발땐 고물가 악순환 -현정택 KDI원장 "하반기에도 취업자 증가세 뚝 떨어질 것" ▲국제 -중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지켜라" -이슬람 메가뱅크 속속 탄생 ▲산업 -하이닉스 3대위기설 사실은... -하이닉스, 자동차용 반도체 진출 -태양광산업, 화학업계의 `光` -현대차, 상용차 수출 76%↑ `사상최대` ▲IT·미디어 -휴대폰 요금제 `1초단위`로 바꾼다 ▲중기·과학 -차세대 퓨전 메모리 첫 개발 -삼진제약 `에이즈 치료제`개발 -인체시험 안거친 복제약 시판 논란 ▲부동산 -분양가 상한제 완화..건설업체는 `시큰둥` -송파구 상가 분양가 나홀로 강세..일부선 `거품` -쌍용건설 사주조합 "동국제강 실사 반대" -서울·수도권 `두마리 용`..수지,용산 집값 희비 ▲금융 -농협, 금융지주사 세운다 -창구없앤 `카페식 은행`서 1대1상담 ◇매일경제 ▲1면 -또 `독도 도발` 못믿을 일본 -롯데, 해외지주사 3개 설립 -사태해결 안되면 금강산관광 계속 중단 ▲종합 -물가상승, 임금인상으로 번질 조짐 -美모기지업체 패니메이, 프레디맥 긴급 구제방안 발표 -국내 금리 요동 ▲정치 -`日 독도도발` 정부부처 동시다발 초강수 대응 -`독도명기` 日 해설서 발표 파장 -속속 드러나는 北과잉대응 정황 -盧측, e지원서버 관리 별도방 운영 -쇠고기 국정조사 盧전 대통령 증인채택 않기로 -박근혜, 싱가포르 정상급 방문 ▲경제 -2기 경제팀 `위기진화 특명`완수할까 -하반기 내수 안풀려 일자리 줄듯 ▲국제 -중국 경제성장 중심축 중서부로 -페트로카리브 석유공동체 연대 강화 -소로스, 인도주식 왜 사나 ▲금융·재테크 -인터넷 불법금융업체 주의보 -車 보험료 지역별 차등제 도입 논란 -오늘 금융시장불안 합동대책회의 -캠코, 국유건물 재건축 사업 큰 효과 -외국계은행 국내지점 본점 차입규제완화 ▲기업과 증권 -박삼구 금호회장, 그룹실적 30일 IR서 공개 -3G 아이폰의 위력 -현대차노조 내일 또 파업..협력사 `골병` -인터넷 전화 번호이동 왜 안되지? -도레이새한, 고大에 첨단재료 센터 -하이닉스-CNS제휴 자동차용 반도체 협력 -외국인 코리아 엑소더스 왜? -한국서 상반기 18조 팔아...亞신흥국 63%차지 -힘빠진 브라질·대만펀드 ▲유통 -불황 속 백화점 세일 두자릿수 증가 ▲증권·코스닥 -총격 사건에 경협株 급락 -코리아에스이 오늘 신규 상장 ▲부동산 -불황속에서 빛난 프리미엄 아파트 -발행금리 두 자릿수...만기도 짧아져 -대학가 낀 뉴타운 아파트 관심 -뚝섬에 110층 랜트마크 들어설까 ◇서울경제 ▲1면 -혁신도시 대혼란 우려 -外銀 차입이자 손비인정 한도 `원위치` -주일대사 내일께 일시귀국 -美, 국책 모기지사에 구제금융 ▲종합 -車보험료 지역차등제 도입 검토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진상규명 후 우발성 여부 판단" -방통위, 휴대폰비 인하 당분간 어렵다 -공기업 통폐하땐 수정 불가피..휴유증 클 듯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때문에 임금 상승 압력 커져 -올 신규취업자 20만명 선 그칠 듯 -美금융시스템 붕괴 사전차단 `고육책` -한국, 外人 주식매도 亞1위 `불명예` -日 독도영유권 명기..외교조치·실효지배 강화 `투트랙` -세무서 3층 건물이 15층 첨단빌딩 변실 ▲정치 -정치권 "한일관계 훼손, 역사왜곡"성토 -쇠고기 국정조사특위, 첫날부터 신경전 ▲금융 -은행권 `금리인상 도미노`오나 -지급결제망 특별가입비 너무 비싸..증권, 보험업게 강력 반발 -농협 김태영 신용대표 취임 ▲국제 -오바마-구글, 매케인-AT&T편 -"中, 내년엔 위안화 절하 리스크 우려" -야후 인수전 공방 가열 -글로벌 M&A시장 당분간 냉각..KPMG보고서 ▲산업 -정유사들 호실적에 표정관리 -현정은 회장 "힘들어도 대북사업 계속 해야죠" -이통 `올림픽 마케팅`활짝 -안철수 硏, `V3오진`수습 안간힘 -"이통 콘텐츠社대상 불공정행위 조사" -남선알미늄 개발 방폭창 상용화 ▲증권 -기관 실탄 남아있나, 바닥인가 -조선·철강 등 中관련주 `용틀임` -한전·호남석유 국내외證 "팔아라","밸류에이션 배력적" -남북경협株 울고 국방株 웃고 -메가스터디 실적발표 직후 급락 -흥국·中연합과기등 상장 잇달아 연기 ▲부동산 -최근 상한제 등 부동산 규제 일부 완화에 전망 엇갈려 -우리사주,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정밀실사전 요청 계획 -판교상가 21일 첫 입찰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내달부터 독립경영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눈치 보느라 原電 논의 또 연기 -삼성계열사 내달부터 독립경영 -소비심리 실종 내수 직격탄 ▲종합 -공기업 자리 넘보는 총선 탈락자들 -김종훈, "합의내용과 다르면 내가 책임지겠다" -유가, 급격하게 더 오를 요인없다 ▲국제 -아시아, 환율방어 적극 나섰다 -글로벌기업 제품값 인상 잇따라 ▲금융·재테크 -혜택없이 비용만 드는 금리상한 대출 -혹 떼려다 혹 붙인 금리파생상품 ▲기업과증권 -섬성·하이닉스 차세대 칩 함께 개발 -국재 최대 엔진 단 초대형 에쿠스 -뉴삼성 '스피드 경여' 계속할 수 있을까 -대형마트 생필품 세일 또 세일 -코스피 내달 1650~1850 박스권 예상 -혼조장서 ELW 학습 열기 -개미들 울리는 공포의 '감자' ▲부동산 -예전엔 '로또'라는 소리 들었는데..판교,은평,송도 프리미엄 하락 -지분쪼개기 규제로 재개발 땅값 안정될 듯 ◇서울경제 ▲1면 -삼성전자·하이닉스 손잡았다 -이건희회장 완전 퇴진 대주주로만 남기로 -美쇠고기 고시 오늘 관보 게재 -쿠르드서 20억배럴 유전 확보 ▲종합 -물가상승률, 성장률 추월 우려 -'7·4·7공약' 대폭 손질한다 -소비심리 IMF후 최악 -서울 서남권 新경제거점축 육성 -"부산항 또 마비위기" 긴장고조 -美쇠고기 9개월만에 한국 식탁 오른다 -기후친화산업 외형 키운다 -亞국가들 '통화 방어'비상 ▲금융 -KB금융지주 초대회장 선임 '3파전' -건설사 불법 대부실태 전면조사 -지역농협 내년 5월부터 펀드판매 ▲금융 -'S의 공포'···세계 경제 70년대 회귀? -대기업 땅, 습지로 바꾼다 ▲산업 -새 출발점 선 '뉴 삼성호' 어디로가나 -LG전자 유럽디자인센터 英 런던에 틀어 -셋톱박스업체 인도 수출 활발 -유명 패션브랜드 "대형마트로" ▲증권 -당분간 '금리 장세' 휩싸일 가능성 -'인플레 방어주' 관심 가질만 -퇴출심사 더 엄격하게 해야 -조선업종 수주 모멘텀 살아난다 ▲부동산 -지분값 오를대로 올라 거래 '잠잠' -입주 임박 미분양, 임대사업용으로 주목 -'미분양 몸살' 지방 아파트 분양가 시세보다 2배 비싸 ◇한국경제 ▲1면 -촛불 뒤에 숨은 국회 -삼성전자·하이닉스 손잡는다 -6월 물가상승률 5% 넘을 듯 ▲종합 -"서울 서남권을 新경제 중심지로" -공공기관장 294곳중 절반 넘게 '空席' -"現시국 총체적 위기..촛불 자제를 청와대 권한 집중 시스템 바꿔야" -현대車 노조 여론에 밀려 임금교섭 -"추가협상 정부발표와 합의문 다른것 없다" -삼성전자·하이닉스, STT-M램 공동개발..한해 5000억 로열티 절감 '윈윈협력' -"심리적으론 이미 스태그플레이션" ▲국제 -불황에도 슈퍼부자 늘었다 ▲산업 -삼성 새 경영실험 '독립&협의' 닻 올랐다 -車도 가정도 '글로벌 디자인 경영' -삼성전자, 보안사업 3녀내 1조규모로 ▲부동산 -'억지 통계' 내놓고 규제 풀라고? ▲금융 -국민銀 지주사 회장에 황영기, 이덕훈 변수 ▲증권 -지루한 조정場서 가지株 부각 -코스닥 시장 활력 크게 감퇴
- 이라크 쿠르드서 20억배럴 석유광구 확보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우리나라가 이라크 쿠르드지역에서 8개 석유탐사광구에 대한 광권을 확보했다. 우리측이 확보한 지분매장량은 20억배럴로 지금까지 확보한 것중 가장 크다. 다만 계약 체결 상대방이 중앙정부와 자원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쿠르드 정부라는 점은 위험요인으로 지적된다. 우리나라측은 중앙정부와 쿠르드정부가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어 큰 문제가 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르드 지방정부와 8개 광구 개발 계약 체결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1일 이라크 아르빌에서 이라크 쿠르드 지방정부와 2개 광구의 생산물배분계약과 6개광구의 지분양도계약을 체결, 총 8개 광구의 광권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월 양해각서 체결 당시 광구는 4개에 불과했지만 8개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우리나라 자이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아르빌 지역 인근 5개 광구 광권을 확보했고 나머지 3개 광구는 술래마니아 인근 남쪽에 위치했다. 지난해 광권을 확보한 바지안 광구 지분 20%도 이번 광구계약에 포함됐다. 8개 광구는 이전에 시추가 이뤄진 곳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탐사광구로 분류되고 있다. 기대매장량은 72억배럴이고 탐사 성공시 우리측은 20억배럴를 확보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말 현재 123개 석유가스전, 168억배럴의 추정매장량을 확보해 놓고 있고 있으며 이번에 확보한 추정매장량은 종전의 10%가 넘는다. 특히 종전 최대규모로 현재 시추가 진행중인 러시아 서캄차카 탐사광구에서 확보한 15억배럴보다도 크다. 석유공사는 "이번 계약과 함께 시추 작업을 벌여 3∼4년뒤 시험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시험 생산시 하루 3∼4만 배럴, 생산이 본격 궤도에 오를 경우 하루 20만배럴의 원유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SOC건설과 연계..현대건설 등 SOC컨소시엄 19억불 투자 이번 광구 개발 계약과 함께 현대건설(000720)과 쌍용건설(012650)을 대표로 우리측 SOC컨소시엄이 쿠르드 지역에 7억달러 규모의 전기공사를 비롯해 상수도, 하수도 등 사회기간시설을 지어 주는 SOC 양해각서도 함께 체결했다. 석유공사는 2억달러, SOC컨소시엄은 19억달러를 투자, 유전개발과 함께 SOC건설에 나서게 되며 석유공사가 확보한 8개 광구의 쿠르드 정부 수익으로 SOC건설자금을 돌려 받게 된다. SOC컨소시엄에는 코오롱건설(003070)과 두산건설, 극동건설, 안흥개발, 유아이이앤씨도 참여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쿠르드정부는 이번에 확보한 광구가 성공적이지 못할 경우 다른 광구에서 나오는 수익으로라도 투자자금을 보전해주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석유공사가 서명보너스를 지급하고 SOC컨소시엄이 SOC 건설공사를 자금조달계획을 확정할 경우 효력이 발생한다. SOC컨소시엄은 현재 석유공사와 함께 은행권, 수출보험공사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중앙정부 문제 원만히 해결 기대 한편 석유공사가 지난해 12월 바지안 광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을 당시 이라크 중앙정부는 지분권을 내세우며 SK에너지에 대해 금수조치를 취하는 등 강경한 모습을 보인바 있다. 이번 계약 역시 쿠르드지방정부와 체결돼 중앙정부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실정. 석유공사측은 "이라크 헌법에 따라 쿠르드지방정부의 허가만 얻으면 탐사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며 "바지안 광구 계약때와 마찬가지로 국제 로펌을 통해 법적 안정성은 이미 확보해 놨고 이미 20여개 외국기업들이 쿠르드 정부와 유사한 탐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측은 또 "바르자니 쿠르드 총리도 조만간 말라키 이라크 총리를 직접 만나, 이라크 재건 과정에 우리나라의 기여도와 자원-SOC 연계사업에 대해 적극 설명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도 이라크 중앙정부와 협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고 조만간 그런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판교·광교·김포..신도시 분양 '봇물'☞(부동산Brief)경인운하 원점 재검토☞건설공제조합 수익사업 첫 결실..은평 PF사업
- [SPN 영화 리뷰]'적벽대전', 삼국지의 클라이맥스가 눈 앞의 현실로
- ▲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사진=쇼박스)[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영웅본색'과 '미션 임파서블2' 등으로 유명한 오우삼 감독이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이하 적벽대전)으로 돌아왔다. '적벽대전'은 소설 삼국지연의에서 촉나라 유비와 오나라의 손권이 동맹을 맺고 조조의 100만 대군을 양쯔강 적벽에서 물리친 적벽대전을 영화로 옮긴 것. 삼국지의 하이라이트라고 할만한 '적벽대전'은 연환지계와 고육지계 등 숱한 고사성어를 만들어낼 만큼 풍부한 이야기와 극적인 반전 덕에 매력적인 영화소재로 여겨져 왔지만, 그 엄청난 규모로 인해 제작이 불가능한 프로젝트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한국의 쇼박스 및 중국의 차이나 필름 코포레이션과 일본의 아벡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국적 투자사들이 모여 역대 아시아 영화 사상 최고 제작비인 8천만 달러, 우리돈 약 800억원을 모아 불가능을 현실로 실현시켰다. 이처럼 풍부한 제작비를 확보한 오우삼 감독은 양조위, 금성무, 장첸, 린즈링 등 중화권 최고의 배우들을 캐스팅 해 '적벽대전'을 스크린에 옮길 수 있었다. 오우삼 감독은 '적벽대전'에서 소설 삼국지의 주인공인 유비 관우 장비보다 제갈공명(금성무 분)과 주유(양조위 분) 손권(장첸 분)에게 초점을 맞춘다. 즉 소설 삼국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적벽대전을 해석한 것. 오 감독은 제갈공명이 오나라에 들어가 손권과 주유의 자존심을 자극해 촉오 동맹을 맺는 과정을 '적벽대전'의 큰 줄거리로 삼았다. 따라서 극의 중심은 제갈공명과 오나라 제일의 명장 주유의 심리전에 놓여있다. ▲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사진=쇼박스)여기에 삼국지에서 조자룡이 가장 빛나던 대목인 당양 장판교 전투를 비롯해 구궁팔괘진으로 조조의 군사를 물리친 촉오 연합군의 첫 전투를 보여주는 데 영화의 대부분을 할애했다. ‘적벽대전’은 지금껏 할리우드가 선보인 ‘킹덤 오프 헤븐’이나 ‘트로이’ 등 고대서사액션영화와 비교했을 때 아시아 영화의 성취도가 일정 부분 할리우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오히려 수 백명이 넘는 기마병이 광활한 벌판을 달리는 장면에서의 사실감은 할리우드 영화의 그것을 뛰어넘는다. 액션영화의 대가 불리는 오우삼 감독은 극중 관우가 청룡연월도를 휘두르 듯 현란하고 감각적인 액션신을 선보이는 무협 액션장면에서도 녹록치 않은 솜씨를 과시했다. 양조위 또한 달리는 말에 뛰어 올라 타며 숱한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했고 금성무와 장첸 역시 이름에 걸맞은 연기력으로 유비 관우 장비에 가렸던 제갈공명과 손권의 매력을 되살려내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적벽대전'은 15세 관람가이며 오는 7월 10일 아시아 전역에서 동시 개봉된다.▶ 관련기사 ◀☞'적벽대전', '大戰'은 있어도 '적벽'은 없다☞[SPN 주간 연예 캘린더]양조위-금성무 내한, 대종상 시상식 등☞'적벽대전' 양조위-금성무, 4년만에 내한☞아시아 블록버스터 '적벽대전' 본 포스터-예고편 공개☞(SPN)쇼박스, 7천만 달러짜리 대작 '적벽대전' 투자 배급
- 신도시 택지 청약 ''극과극''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수도권 신도시 주택용지 청약이 양극화되고 있다. 분양 전망이 밝은 곳에는 주택업체들이 대거 몰리는 반면 수도권 외곽지역은 외면 받고 있다. 24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2기 신도시 가운데 수도권 외곽에 있는 양주신도시(옥정지구)에서 공급된 아파트 용지 21필지 가운데 15개 필지는 신청업체가 아예 없었다. 이에 따라 토지공사는 6개 필지에 대해서는 신도종합건설, 신도산업, 세중개발, 인창건설, 동양메이저(001520), 유승종합건설 등을 당첨자로 선정하고 미분양된 15개필지에 대해서는 조만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이번에 분양신청을 받은 21개 공동주택 용지에는 모두 1만9649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며 당첨자가 나온 6개 필지에는 7797가구가 들어선다. 나머지 15개필지에는 모두 1만185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1순위 마감된 6필지 가운데 5개는 전용 60-85㎡ 이하 분양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땅이었다. 하지만 전용 85㎡ 초과 대형 아파트 용지는 6개 필지 중 5개는 청약하는 회사가 한 곳도 없어, 외면 받았다. 평택 소사벌지구도 연립주택용지 3개 필지가 지난주 재공급에서도 3순위까지 신청자가 없었다. 반면 토지공사와 성남시가 판교신도시(서판교)에서 지난주 공급한 타운하우스(블록형 단독주택) 용지는 3필지에 무려 118개 업체가 신청, 평균 경쟁률 39대 1를 기록했다. 필지별로는 D3-2블록(38가구)이 5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D3-1B블록(39가구)도 49대 1, D3-1A블록(31가구)은 10대 1로 각각 1순위 마감됐다. 우미건설, 신국건설, 비에스산업이 단독주택지 당첨자로 결정됐다. 이처럼 주택업체들이 판교신도시 단독주택용지에 대거 몰린 이유는 판교가 입지, 교통, 편의시설 3박자를 갖춰 분양성이 확실한다는 점 때문이다. 이곳에는 330~660㎡(100~200평)형 대형 타운하우스 108가구가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 형태로 내년 4월 이후 분양될 전망이다.주택업계 관계자는 "경기가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입지가 좋거나 분양성이 좋은 택지에 주택업체가 몰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동양그룹 '2세 승계' 기반조성 속도내나☞동양메이저 인도네시아 석탄광산개발 나선다☞만성적자 시멘트업계 '새사업 찾아 삼만리'
- (미리보는 경제신문)화물연대 파업 돌파구 열리나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다음은 6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노조원도 등돌리는 민노총 정치파업 -공기업 70곳 CEO공모 안한다 -부품공급 안돼 中企 조업중단 사태 -휴대폰 무선인터넷망 연내 개방 ▲트렌드 -기업인이 앞장서 세계경제 구하라 -포스코 영국 자회사 친환경 미래택시 개발 -시진핑 中부주석 17일 방북 -미국 학교수업 남녀 분리 늘어 -겁나는 사회 신변안전 산업이 뜬다 ▲종합 -김종훈 본부장 급거 귀국하다 美요청에 U턴 왜? -50시간만에 귀국 결단 한국 벼랑끝 전술인가 -李대통령 세계경제 오일쇼크 후 최대 위기 -외평채 가산금리 급등 -화물연대 中企들 납기 못지켜 자진 수출포기 속출 -가스안전公 사장 "법에 없는데 왜 사표내나" ▲국제 -폴슨-왕치산 환율놓고 한판 승부 -美폭우로 옥수수값 2주새 33%↑ -퍼핏도 버드와이저 인수 관심 ▲금융 재테크 -1년미만 단기은행債 내년 나온다 -실적배당 변액보험 인기몰이 -롯데, 연회비 1백만원 카드 내놔 -전광우 "금산분리완화 속도조절" -기업은행 인터넷 전용 예적금 판매 ▲기업과 증권 -현대차노조 하투전선서 이탈하나 -삼성SDI-獨보쉬 손잡고 하이브리드카 배터리 생산 -주문폭주 뉴모닝 엔진 역수입 -제분업체 밀가루 가격 왜 안내리나 -프리미엄 분유 폭리의혹…성분은 눈곱만큼 가격은 2배 -라틴펀드 안심해도 되나 -월가 IB전문가 모셔라 -글로벌 자금 자원부국으로 몰린다 ▲증권 코스닥 -홈쇼핑주 실적 GS기대되고 CJ는 글쎄 -최대주주 자주 바뀐 기업 투자 조심 -아시아나 대한항공 모처럼 상승 ▲부동산 -공공택지 매력 뚝 -분당 일산 오피스텔 고공행진 -하반기 분양 `빅4`가 온다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1조원 PF 3파전 ◇서울경제 ▲1면 -화물연대 파업 돌파구 열리나 -SK, 이라크 원유도입 조만간 재개 -쇠고기 추가협상 美요청으로 재개 -李대통령 "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최대 위기" -"금산분리 완화 등 속도조절 필요하나 정책방향은 지켜야" ▲종합 -ASEM 재무장관 회의 "유가 곡물값 급등 공동대응을" -원재료 물가 80% 폭등 -공공기관장 임기 1년으로 줄듯 -화물연대 총파업 "주말까지 계속땐 공장가동 멈출판" -건설노조 파업 조기 타결되나 -수출기업 `환율효과` 덕 못봤다 -은행도 주식 채권 대차거래 허용 ▲금융 -끝나지 않은 제일화재 인수전..메리츠證 동원 2천억 조달 -`하이브리드 영업` 보험사 강화 나서 -농협 소매급융시장 진출 `잰걸음` -대부업체 "이미지 개선하자" ▲국제 -"유가 폭등, 닷컴 버블과 다르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日 소비증가 `기현상` -中 `핫머니 리스크` 주의보 -中 진출 美제조업체들 U턴 ▲산업 -삼성 `OLED 별도법인` 만든다 -현대그룹 `투톱 체제`로 -삼성SDI, 獨 보쉬와 손잡아 -"고유가에 대형 세단은…" 15% 줄어 -현대重 3억8천만불 디젤발전 수주 -미래 인터넷 경제 방통 모바일 컨버전스가 주도 -삼성 LG 휴대폰 동남아 공략 가속화 -창호업계 "태양광 주력사업으로" ▲증권 -"외국인 기관 순매수 IT·내수주 관심을" -인사이트 펀드 수익률 다시 급락 -코스닥기업 부동산 취득 크게 늘어 -조정장 연기금 사는 종목 주목 -"은행주, 개별재료 중심 선별투자를" ◇한국경제 ▲1면 -화섬 30社 사실상 민노총 탈퇴 -韓협상단, 美요청에 귀국 연기 ▲종합 -총리에 전윤철·정운찬 급부상 -원재료 물가 1년새 80%폭등 `사상 최고` -뜨는 `신변안전 산업`…한국에 호기 -금강산 비로봉 내달 중순 열린다 -美·日기업 U턴… 한국기업만 "해외로" -제조업 일자리 사라진다 -덤프 레미콘도 스톱…행정복합도시 공사 중단 -짐쌌던 통상본부장, 美 요청에 귀국 보류 -민간 `납세자보호委` 입김 세졌다 -전광우 "금산분리 완화 등 속도조절" ▲국제 -무케시 암바니 "간디 닮은 인도의 CEO" -버핏 `맥주전쟁` 개입 -AIG 윌럼스테드 회장, CEO 겸직 ▲산업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10년간 군살뺐으니 이젠 몸짱 만들어야죠" -현대중, 이라크서 발전설비 수주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신설 -삼성SDI, 하이브리드카용 2차전지 `충전` ▲부동산 -거품빠지는 강남이냐 마지막 로또 판교냐 -부실금융기관 보유 부동산 잡아볼까 -택지지구 공동주택 용지 인기 `시들` ▲금융 -신한銀, 300억 들여 2조 효과 봤다 -은행 주식·채권 차입제한 폐지 -하나은행 "소규모 자영업 상담해드려요" ▲증권 -"반갑다 强달러" 수출주 다시 탄력 -은행주 다시 보자 -증권사, 월가 인력 잇단 영입 -농산물 펀드 짧게 보면 초조 길게 봐야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