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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총 3240가구가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제공된다. 이미 전용면적 59㎡는 분양이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72㎡와 84㎡도 분양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소사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인 만큼 혁신평면과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실사용면적과 서비스공간을 극대화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설계하여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하여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했다. 또한 상가주차장을 제외하면 전 세대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해 주거쾌적성과 안전성을 높인 인간중심적 단지설계를 도입했다.단지 입구에는 학원차량 드롭존(맘스스테이션) 및 위치추적-CCTV 연동 기능의 안전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주거공간을 위한 다양한 설계를 도입했다. 여기에 단지 외관 디자인도 차별점을 두었다. 저층부 3개~5개층은 석재로 마감을 하고, 옥탑부 및 측벽부에는 LED 경관조명을 적용(일부 동)해 단지 미관을 아름답고 세련되게 할 계획이다.타입별로 채광과 통풍, 공간활용도가 높은 4Bay 구조를 도입했으며, 세대별 면적을 최대화하고, 개방감을 높인 3면 개방형 구조도 도입해 입주민들의 주거쾌적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 밖에 드레스룸, 펜트리, 자녀방 워크인 수납장 등 다양한 특화수납공간과 혁신평면을 도입했다.1층 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30cm 더 높은 2.6m 천정고를 적용(거실, 주방, 복도)하여 개방감을 높이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새집 증후군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친환경 마감자재를 적용하고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주는 전열교환기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단지 내에는 스파와 사우나, 가족 캠핑장,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보육시설, 게스트 하우스 등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되어 있고 축구장의 8.5배 규모의 태마 조경이 적용된다. 특히 초대형 스파는 평택 최대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또 벚꽃길과 연계한 단지 내 벚꽃 산책로, 중앙광장, 어린이 테마 놀이터(키드 플레이스), 맘스 스테이션, 야외 캠핑장 등도 조성 될 예정이다.우수한 교통망도 갖췄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수서발 고속천절인 SRT 평택지제역이 지난 해 개통됐다. 강남권인 수서역까지 20분대면 이동 가능해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 생길 예정이며 2020년 완공되는 동부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에서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을 연결하는 2개 광역 시내버스 노선의 신설도 예정돼 있다.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 후반대로 인근 소사벌 택지지구에서 5년 전에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되었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1회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도 실시한다. 입주는 2019년 6월로 예정돼 있으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평택대학교 인근)에 위치한다.
2017.02.13 I 정시내 기자
SRT개통·삼성 반도체공장 가동 호재…평택 2~5월 8829가구 분양
  • SRT개통·삼성 반도체공장 가동 호재…평택 2~5월 8829가구 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평택 지역에 오는 5월까지 88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가동 등 겹호재를 맞아 평택 지역은 아파트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경기도 평택 지역에 분양될 아파트는 총 8829가구(임대제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900가구 이상 많은 수준이다. 올 봄 평택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곳은 고덕국제신도시다. GS건설은 다음달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총 755가구, 전 가구가 전용 84㎡ 규모로 일반분양 된다. 같은 달 제일건설은 국제신도시 A17블록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총 1022가구를 내 놓으며, 동양건설산업은 A8블록에서 ‘고덕 파라곤’ 752가구(전용 71~110㎡)를 분양한다. 이외에도 용죽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A2-1블록에서 이달 중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총 621가구(전용 65~173㎡)를, 소사벌지구에서는 효성이 S-2블록에서 49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평택 아파트 분양 시장은 지난해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했지만 최근 교통망 개선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부동산시장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SRT지제역 개통을 시작으로 미분양 아파트 소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평택 소재 미분양 아파트는 4596가구였다. 하지만 12월 2773가구로 줄면서 4개월 만에 60%이상 소진됐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개통된 SRT지제역과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가동 등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미분양 가구가 빠르게 줄고 있다”며 “올해 평택시장 분양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2.09 I 김기덕 기자
중흥·호반 등 중견건설사 5곳, 올해 3만 5000가구 분양 예정
  • 중흥·호반 등 중견건설사 5곳, 올해 3만 5000가구 분양 예정
  • △올 상반기 중 경기도 평택시에서 2차 분양에 나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투시도. [그림= 동문건설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올해 중흥, 호반건설 등의 중형건설사 5곳이 전국에서 3만5000여가구를 분양한다. 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중흥, 호반, 반도, 우미, 동문건설 등 중형건설사 5곳이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모두 3만4456가구로 집계됐다. 건설사별로는 중흥건설 1만 2500가구, 호반건설 7018가구, 반도건설 6030가구, 우미건설 5777가구, 동문건설 3131가구 등이다. 중흥건설은 올해 전국 13개 사업지에서 분양에 나선다. 택지지구 외에도 재건축·재개발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로 공급 물량을 다양화했다. 첫 분양은 이달 광주시 송정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중흥S- 클래스 센트럴’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형 1660가구로 이뤄지며 이 중 7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외 상반기에 원주혁신도시(4월·551가구), 구로항동지구(5월·419가구) 등에서 분양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동탄2신도시(263가구), 고양향동지구(978가구), 진주혁신도시(1343가구) 등에서 분양에 나선다. 내달에는 광주 효천지구에서 615가구 규모의 뉴스테이를 공급한다. 호반건설은 11개 사업지에서 분양예정이다. 호반건설 역시 이달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지구 6·8공구 A2블록에서 전용 75~84㎡형 1530가구 규모의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를 분양한다. 상반기 중에는 내달 이천 마장지구(442가구), 성남 고등지구(768가구)에서 분양예정이며 연내 김포한강신도시에서도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반도건설은 전국 9개 사업지에서 공급에 나선다. 상반기에는 3월 안양에서 전체 361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분양예정이고 4월 원주기업신도시(1342가구), 6월 고양지축지구(549가구)에서 분양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부산에서 구포3구역을 재개발한 79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예정이다. 우미건설은 8개 사업지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 3월 전북 전주시 ‘전주효천지구 우미린 1차’ 전용 84㎡형 1120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892가구),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551가구), ‘양양 물치 우미린’(190가구) 등을 상반기 공급한다. 하반기에는 뉴스테이 단지인 ‘파주 운정 우미 린스테이’(846가구)와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585가구) 등을 분양예정이다. 동문건설은 상반기 중 3개 사업지에서 분양예정이다. 동문건설은 파주시 문산(409가구), 수원 인계동(316가구), 평택(1064가구)에서 분양에 나선다. 특히 평택에서 공급에 나서는 물량은 지난해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1차 분양에 이은 2차 분양으로 전체 4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울산KTX역세권 M3블록에서 1342가구 규모의 단지를 분양예정이다.
2017.02.02 I 원다연 기자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상류층 눈길 끄는 중대형 타입 선봬
  •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상류층 눈길 끄는 중대형 타입 선봬
  • (사진=비전 레이크 푸르지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타입이 재조명 받고 있다. 중소형 타입(전용면적 84㎡ 이하) 인기로 건설사들도 공급량은 크게 줄었지만 수요가 꾸준해 매매가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까지 10년간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 공급은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만 해도 전국 물량의 36.4%를 기록했던 전용면적 85㎡초과 아파트는 점차 줄어 2014년을 기점으로 10% 밑으로 떨어졌다. 작년에는 3만4874가구가 공급 돼 전체 물량의 7.7%에 불과했다.업계에서는 가구 구성원 변화를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건설사 관계자에 따르면 “2~3인 가구가 늘어난 만큼 중소형 아파트 선호가 높아지자 건설사들도 수요자들의 주거관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반면 공급량이 크게 줄었지만 중대형 아파트 수요는 꾸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침체와 주거비 부담으로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캥거루족’이 늘고 있고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상승해 중대형 아파트 가격과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어서다.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1~11월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 거래량은 14만581건이었다. 전체 거래량의 13.5%이며 12월 자료가 발표되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2015년에는 15만6745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13.8%를 차지했다. 10년 전인 2007년에도 해당 면적의 아파트 거래 비율은 15%로 비슷했다.가격 상승도 중대형 타입이 안정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월 대비 전국평균 매매가는 중대형 타입이 전월대비 0.02% 올라 전용면적 60㎡이하 소형타입(0.01%)보다 높았다. 전용면적 60~85㎡ 가격 상승률인 0.03%와도 차이가 적었다.부동산 전문가는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형태가 늘고 있는 만큼 큰 전용면적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3.3㎡당 분양가가 낮아진 것도 중대형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이처럼 다시 반짝이는 중대형 타입 아파트는 2월 경기도 평택시에서 보다 특화된 설계로 만나볼 수 있다.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2-1블록에 들어서는 대우건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아파트에서다. 단지는 총 621가구,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으로 전용면적은 65~174㎡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다.타입별 가구수는 △65㎡ 50가구 △72㎡ 2가구 △78㎡ 100가구 △84㎡A 196가구 △84㎡B 125가구 △85㎡ 3가구 △90㎡A 11가구 △90㎡B 7가구 △107㎡ 48가구 △114㎡ 3가구 △139㎡ 48가구 △147㎡ 4가구 △165㎡ 23가구 △174㎡ 1가구 등이다.특히 4~5.5베이(Bay)에 이르는 설계가 적용되는데다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특화한 평면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139, 165㎡는 지역 내 최상류층이 거주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6m 이상의 광폭 거실, 배다리 생태공원 전망을 특화한 구조를 선보일 계획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이 아파트는 평택시 도심과 가까운데다 쾌적한 환경까지 갖춰 주거 편의성이 뛰어난 것 역시 강점이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이마트(예정), 신세계복합쇼핑몰(예정) 등이 인접하며 소사벌택지개발지구 내 자리한 상업지역도 가깝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배다리생태공원, 죽백공원이 자리하며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다.다양한 개발호재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12월 SRT 지제역 개통에 이어 주한미군 이전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입주가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SRT 지제역까지 운영되는 평택시 간선급행버스(BRT)도 운행 될 계획이다.자녀 교육 여건도 좋다. 용죽도시개발지구에는 안심교육타운이 조성돼 단지에서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신설 예정인데다 평택고 등 명문학교도 가깝다. 평택시청 주변 학원가도 인접하다.푸르지오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도 확인할 수 있다.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는데다 외관은 성주(城主)가 사는 집 컨셉의 클래식 경사지붕을 특화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체육관, 유아풀 및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며, 실내와 주차장 등 공용 공간에는 LED조명이 설치된다.분양관계자는 “평택시는 미래가치가 높은데다 11.3대책에 따른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며 “중대형타입의 인기가 살아나고 있는데다 다양한 특화평면으로 선보여 지역 내 상류층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는 오는 2월 중으로 모델하우스를 오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상담은 평택시 비전동 레이크타워 상가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에서 가능하다.
2017.01.26 I 유수정 기자
'전국이 반나절'…SRT 역세권 아파트값 날았다
  • '전국이 반나절'…SRT 역세권 아파트값 날았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지난 2004년 개통한 고속철(KTX)에 이어 지난달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운행을 시작하면서 광역 철도망 주변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속철도는 서울을 비롯해 경부·호남고속선을 따라 대구·울산·부산·광주 등 주요 대도시를 관통해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에 들어오게 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같은 대형 개발 호재는 유동인구를 많이 끌어들여 권 형성과 집값 상승에 큰 도움을 준다. 요즘 같은 주택시장 침체에도 미래가치가 높다는 판단 아래 환금성이 좋은 역세권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꾸준한 것도 이 때문이다.◇고속철 역 주변 아파트 분양권 웃돈 ‘쑥’지난달 9일 서울 강남 수서역을 출발해 동탄2신도시 동탄역과 평택 지제역을 거쳐 부산·목포까지 운영하는 SRT가 개통됐다. 수서에서 부산까지 2시간 9분대, 목포까지는 2시간 6분대에 닿을 수 있어 서울·용산역에서 출발하는 기존 KTX와 비교해 약 6분에서 최대 14분 정도까지 시간이 단축된다. 기존 서울역 중심의 철도 영향권이 경기도 평택시와 화성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 남부까지 확대되면서 주변 역 개발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특히 노선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 동탄과 평택지역은 집값 상승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다. 실제 SRT 동탄역 역세권 단지인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 아파트 전용면적 84㎡형 분양권 시세는 4억6800만~4억8000만원 선으로 분양가(기준층 기준 3억9860만원)보다 7000만~8000만원 가량 오른 상태다. 동탄2신도시에는 오는 3월과 5월 동원개발과 동양건설산업이 각각 주상복합아파트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278가구)와 ‘동탄파라곤’(42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동원로얄듀크를 동탄2신도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짓기 위해 40여년간 축적한 주택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을 모두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SRT가 정차하는 평택 지제역 인근에서도 신규 아파트가 적잖게 분양된다. 고덕국제도시에서는 동양건설산업이 이르면 내달 ‘동앙파라곤’을 분양할 계획이다. A8블록에 들어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1~110㎡ 총 752가구로 이뤄졌다.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LG전자 평택산업단지 조성,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개발 호재를 안고 있다. 3월에는 제일건설이 고덕국제도시 A17블록 일대에 ‘제일풍경채’ 아파트(전용 84㎡ 1022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적정 분양가 여부 등 따져 선별적 청약 나서야 고속철도 역 주변 지역은 공급 과잉에다 집값 이미 많이 오른 상황이라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역세권 단지 매매시세가 개통 호재로 많이오르면서 인근에서 공급될 아파트 분양가도 덩달아 오를 가능성이 큰 만큼 가격 적정성 여부를 잘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하지만 역 주변으로 공원과 상업지구 등 풍부한 개발 호재가 남아 있는 지역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KTX 용산역 일대에 있는 아이파크몰은 내년 말을 목표로 6만5000m² 규모의 HDC 신라면세점이 조성 중이다. 여기에 용산공원 복합시설 개발, 용산민족공원 조성을 비롯해 용산역 인근에 대형 엠버서더 관광호텔(1729실 총 3개동)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고 않는다는게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효성은 오는 3월 KTX 용산역 인근인 용산구 용산4구역에서 ‘용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전용 92~237m² 1140가구)를 분양한다.SRT 수서역 인근인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서는 두산건설이 ‘송파 두산위브’(전용 59~84㎡ 269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정부가 분양권 전매 제한 강화를 골자로 한 ‘1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에 분양공고가 나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 적용되는 ‘소유권등기 이전 때까지 전매 제한’과 무관하게 오는 3월 이후부터 분양권 전매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KTX와 SRT가 모두 지나는 동탄2신도시 내 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99·100블록 인근에 문을 연 ‘동탄2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다.
2017.01.19 I 김기덕 기자
SRT 수혜 누리는 소형아파트 '평택역 코아루 두드림' 분양
  • SRT 수혜 누리는 소형아파트 '평택역 코아루 두드림' 분양
  • <!-- EMBED START Image {id: "embedded16363196131"} --><!-- EMBED END Image {id: "embedded16363196131"}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한국토지신탁 코아루가 시행하고 파인건설이 시공하는 도시형생활주택 ‘평택역 코아루 두드림’이 분양 중이다.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실 사용면적 24.72㎡~34.43㎡(안목치수기준)로 설계되어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 수요자들의 만족도 높은 구조로 구성된다.소형평형대의 단점을 극복한 설계로 1.5 분리형 구조를 가지며,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인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이외에도 로이삼중유리를 적용해 높은 에너지절감을 보이고 있으며, 내부에 있던 기존의 실외기실의 불편을 해소해 더욱 넓은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평택역 코아루 두드림’은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시흥 고속도로, 서수원~평택 민자고속도로, 1번 국도 등을 통해 빠른 도심이동을 할 수 있으며, SRT 평택지제역 개통으로 강남지역까지 18분대에 도달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일 평균 4만여 명의 고정인구를 자랑하는 평택역이 SRT 평택지제역과 불과 한정거장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AK백화점과 CGV 인접으로 쇼핑의 요충지로 불린다. 그 앞에 부채꼴모양으로 자리한 평택 로데오거리는 일 평균 4만여 명의 유동인구를 보이는 쇼핑 중심지로 교육시설, 은행, 관공서, 대형 할인마트가 위치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가진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64-2번지 보정동 주민센터 바로 옆에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2017.01.11 I 김민정 기자
올 공공택지서 13만 가구 분양…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관심↑
  • 올 공공택지서 13만 가구 분양…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관심↑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올해 전국에서 모두 13만 2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 아파트가 분양된다. 11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공택지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는 모두 161개 단지·13만2194가구다. 지난 2014년 ‘9·1 대책’ 이후 올해까지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되면서 공공택지 분양 물량은 갈수록 줄고 있다. 닥터아파트는 올 공공택지 분양 단지 가운데 회원들의 조회가 가장 많았던 상위 10개 단지를 조사했다. 관심이 쏠린 공공택지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고양 지축지구, 성남 고등지구 등이 포함됐다. 경기 과천시 갈현동 문원동 일대 135만㎡ 규모로 조성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는 올 4분기에 첫 분양이 시작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전체 민간분양 3636가구, 공공분양 647가구 등 모두 7951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산업으로 이뤄진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르면 11월 과천지식정보타운 S4블록·S5블록·S6블록에서 192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물량의 30%는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과천에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나머지 20%는 경기, 50% 수도권 거주자에게 돌아간다. 고양 지축지구에서는 올 6월 분양이 시작된다. 지축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대 119만㎡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모두 8600가구가 들어선다. 은평뉴타운과 맞닿아 있고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을 통해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북한산과 노고산, 오송산 등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6월 B4블록에서 전용면적 78~84㎡ 852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성남 고등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56만 9000㎡ 규모로 조성되며 모두 4200가구(행복주택1040가구)가 들어선다. 판교와 위례신도시가 가깝고,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분당~내곡 고속화도로를 통한 강남권 접근성이 좋다. 호반건설은 올 상반기 고등지구 S2블록에서 823가구를 첫 분양할 예정이다. 평택시 서정동과 장당동, 고덕면 일대 1341만 9000㎡로 조성되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공동주택 등 주택 5만 6697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LG전자 평택산업단지, 브레인시티, 미군기지 이전 등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K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정차하는 지제역도 가깝다. 동양건설산업은 고덕국제신도시 A8블록에 고덕 파라곤 752가구를 내달에 첫 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3월에는 1022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인 일광지구에서는 오는 3월 분양이 시작된다. 일광지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일대 124만㎡ 규모로 조성된다. 장안산업단지와 정관신도시, 고촌·내리 택지개발사업지구, 동부산관광단지가 가깝고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향후 포항까지 연결되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일광역이 지난해 12월 개통됐다. 3월 일광지구 B5블록에서 488가구 규모의 자이푸르지오 공공분양을 시작으로 연내 7개 단지, 533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올해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주요 단지. [자료=닥터아파트]
2017.01.11 I 원다연 기자
인구 50만 진입 목전…'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 인구 50만 진입 목전…'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효성은 평택의 신흥주거벨트 소사지구에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240가구를 성황리에 분양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전용면적 59㎡ 주택형은 분양이 마감됐으며, 72㎡ 주택형과 84㎡ 주택형도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수서발 KTX인 SRT 평택지제역이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수혜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SRT를 이용하면 20분대에 수서역 이동이 가능하다. 또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 생길 예정이다. 여기에 2020년 완공되는 동부고속화도로를 이용시 강남권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여기에 최근에는 ‘스타필드 안성’(가칭)의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평택의 미래가치는 더욱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가칭)은 2019년 상반기에 오픈 예정인 복합쇼핑몰이다.‘스타필드 안성’(가칭)은 행정구역상 안성시에 속하지만 평택 소사지구, 용이지구, 현촌지구 등 신흥주거벨트로 각광받는 평택시 남부권역과 가까워 이들 지역의 개발호재로 각광받고 있다.효성이 평택의 신흥주거벨트 소사지구에서 분양하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평택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중심에 위치하여 수요자들의 전화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총 3240가구가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제공된다. 이미 전용면적 59㎡는 분양이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72㎡와 84㎡도 분양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단지에서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쉬우며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2019년 개교예정)와 유치원이 개교할 예정이며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문화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평택대학교 인근)에 위치한다.
2017.01.09 I 김민정 기자
소사지구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3.3㎡당 평균 898만원
  • 소사지구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3.3㎡당 평균 898만원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을 진행한다.업체 측은 16일 “분양가는 3.3㎡당 평균 898만원으로 인근 소사벌 택지지구에서 5년 전에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1회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도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총 3240가구가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는 분양이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72㎡와 84㎡도 분양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수서발 KTX인 SRT 평택지제역이 지난 9일 개통돼 강남권인 수서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졌다.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 생길 예정으로 2020년 완공되는 동부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평택에서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을 연결하는 2개 광역 시내버스 노선이 빠르면 올해 안에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단지 내에는 스파와 사우나, 가족 캠핑장,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보육시설, 게스트 하우스 등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고 축구장의 8.5배 규모의 태마 조경이 적용된다. 또 벚꽃길과 연계한 단지 내 벚꽃 산책로, 중앙광장, 어린이 테마 놀이터(키드 플레이스), 맘스 스테이션, 야외 캠핑장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실내는 타입별로 4베이 설계를 비롯해 펜트리, 드레스룸, 3면발코니 등 혁신설계가 적용됐다. 업체 측은 “효성이 평택의 신흥주거벨트 소사지구에서 분양하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수혜단지로 관심을 받으며 견본주택 방문객이 늘어나고 전화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평택대학교 인근)에 있다. 2019년 6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2016.12.16 I 최성근 기자
평택시 동삭동 593-1 일대 '지제역 SK VIEW' 조합원 모집.."SRT 수혜지"
  • 평택시 동삭동 593-1 일대 '지제역 SK VIEW' 조합원 모집.."SRT 수혜지"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영신지구 지역주택조합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593-1 일대(영신지구 4블록)에 들어서는 ‘(가칭)지제역 SK VIEW’ 조합원을 모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전용면적 59㎡ 158가구, 84㎡ 491가구 총 649가구다. 시공예정사는 SK건설이다.이 아파트는 SRT수혜를 누릴 수 있는 대표 단지로 꼽힌다.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까지 직선으로 800m 거리다. 이미 SRT 프리미엄을 엎고 전용면적 59A㎡는 모두 주인을 찾았으며 59㎡B, 84C㎡는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있으며, 세교중, 평택여고 등이 가깝다. 이마트, 평택성모병원, 평택중앙병원, 평택시청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고, 아파트 바로 옆에는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고덕산업단지(삼성전자),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지(성균관대 캠퍼스)가 있다.공급가는 3.3㎡당 800만 원 후반대다. 업체 측은 “토지를 100% 계약해 사업진행 도중 추가부담금이 발생하거나 사업 지연 등의 우려가 없는 것도 강점”이라고 했다.조합원 자격은 서울·인천·경기에 거주자로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전입신고일부터 6개월 이상,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세대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436-7에 있다.
2016.12.14 I 최성근 기자
평택 고덕지구 상업용지 입찰 ··· 최고 302% 낙찰가율 기록
  • 평택 고덕지구 상업용지 입찰 ··· 최고 302% 낙찰가율 기록
  •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토지이용계획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서 처음 분양된 상업용지 입찰에서 최고 300%가 넘는 낙찰가율이 나왔다. 상업용지 입찰에서 고가의 낙찰가율이 나온 것은 드문 사례다.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8일 평택 고덕지구 근린상업용지 28필지에 대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평균 233%, 최고 302%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전부 주인을 찾았다. 이번 상업용지는 고덕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업용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잘에서는 28필지 입찰에 856명이 참여해 4조원가량의 돈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토지의 공급예정가격은 1024억원이었으나, 실제 총 낙찰금액은 2383억원에 달했다. 이번에 공급된 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87~1064㎡로 공급예정가격이 22억~55억원 선이다. 필지별로 건폐율 60%, 용적률 300~400% 최고 5~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평택 고덕지구는 수용인구가 14만여명으로 계획된 수도권 남부의 대규모 신부시다. 수서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인접해 있고 미군 부대 이전, 삼성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6.12.12 I 정다슬 기자
천안 아산 더블 역세권에 상가 오피스텔 분양
  • 천안 아산 더블 역세권에 상가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상가나 오피스텔 투자 시 가장 큰 고민은 공실률이다. 그러나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춘 핵심 상권의 경우라면 공실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부동산 관계자들은 충남 천안·아산 더블 역세권에 들어서는 상가 오피스텔 ‘빅토리아빌’이 인근 배후수요, 초 역세권 입지 경쟁력, 개발 호재 등으로 공실의 염려를 덜 수 있는 투자처라고 보고 있다.KTX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 등 초 역세권 신도시 핵심에 있는 빅토리아빌은 반경 5km 내의 주택단지에만 2만여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삼성SDI, 현대자동차, 천안 제2·3·4 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탕정산업단지 등 풍부한 산업단지 수요, 인근 14개 대학의 배후수요 등도 눈길을 끌고 있다.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모다아울렛, 천안종합운동장, 호수공원, 펜타포트 등 천안·아산의 생활 인프라가 반경 1km 내에 밀집한 핵심 상권이기 때문에 풍부한 유동인구를 아우를 수 있다.교통망 역시 우수한 편이다. 더블 역세권 외에도 고속도로 천안나들목과 고속터미널 인근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독자 노선인 수서발 고속철도 SRT도 평택지제, 천안, 아산역을 경유해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라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 밖에도 내년 12월 삼성화재 사옥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대도 역시 착공을 준비 중이다. 사옥 준공이 완료되면 상시 근무자 증가로 인한 오피스텔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 빅토리아빌 측 관계자는 “이미 확보된 배후수요와 핵심 상권이라는 입지 경쟁력 외에도 잇따른 개발 호재로 인한 긍정적인 미래 가치 등이 돋보이는 투자처다”라면서 “무엇보다도 상가 오피스텔 투자 시 고민하게 되는 공실률의 부담이 거의 없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거리 3면 코너 상가인 빅토리아빌은 지하 3층, 지상 14층으로 구성된다. 6층까지는 각종 근린 생활시설을 즐길 수 있는 상가가, 7층부터 14층까지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2016.12.09 I 김병준 기자
중소형 아파트 분양 강세 속 `평택 지제역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인기
  • 중소형 아파트 분양 강세 속 `평택 지제역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인기
  • (사진=평택 지제역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중소형 아파트 전성시대라 불릴 정도로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중소형 아파트가 분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인 가구의 증가와 가구당 세대원수가 예전 보다 줄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중소형으로 수요자가 몰리기 때문.실제로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가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상위 단지를 휩쓸었다. 이에 더해 면적별 거래는 중소형이 대형 보다 약 6.5배 가량 차이를 보이면서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최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분양한 아파트 단지에서 중소형 주택형이 1순위 최고 청약경쟁률 상위권(1위~10위)을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분양시장은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되고 거래가 활발하지만 여전히 중소형 아파트가 희소가치를 띄고 있는 지역이 있다”며 “이러한 지역들의 중소형 아파트들은 찾는 수요자가 많아 보통 수요자들이 많이 몰리며, 추후 중소형 아파트의 지역 시세를 이끌기 까지 한다”고 설명했다.중소형 면적의 희소가치가 높은 곳 중 경기도 평택시가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이에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서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중소형 평형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 이 아파트는 현재 신규 물량 중 유일하게 59㎡를 분양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이 아파트는 전 가구가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타 단지와 다르게 중소형 평면에 특화평면까지 선보여 그 인기가 더욱 높다.틈새평면인 74㎡에서는 판상형 4Bay에 방 3개를 선보이며 넓은 공간 사용과 실용적인 면적활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곳곳에 수납공간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59㎡, 84㎡의 20평형대도 혁신적인 설계를 선보였다. 59㎡ B,C 타입은 84㎡를 그대로 축소한 평면으로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설계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설계를 적용했다. 또 84㎡의 모든 가구에는 판상형 4Bay 구조로 설계했으며 펜트리, 드레스룸을 넓혀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입주민에 다양한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여가를 위한 맘스카페, 육아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키즈캠핑파크, 키즈물놀이터 등 평택 최초로 커뮤니티시설에 ‘맘스&키즈 특화커뮤니티’가 마련 될 예정이다.단지 내 가사노동으로 지친 엄마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맘스사우나를 비롯해 평택맘들의 자기개발과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장소인 맘스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지역 위치적으로도 훌륭한 입지를 자랑한다. 많은 개발호재가 따르기 때문.SRT 평택 지제역,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단지, LG전자 산업단지 확장, 미군기지 이전,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을 비롯해 삼성브레인시티까지 대규모 개발 호재가 단지 주위로 산재해 있다.아울러 삼성고덕산업단지는 395만㎡부지 규모에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 의료기기 업종과 관련된 생산라인으로 고용 인력만 약 4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돼 기대가 높은 곳이다.수서발 고속전철(SRT)도 운행을 시작 단계까지 와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SRT는 지제역에서 수서역까지 거리가 18분대로 단축되며, 무정차로 달리면 수서역에서 부산까지 2시간10분대, 수서역~목포 구간이 1시간50분대로 단축되기 때문. 그간 경기도 평택에서 서울까지 1시간 넘게 걸렸던 열차시간이 1~2 정거장이면 바로 강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강점에 평택시민들의 교통망은 더욱 확충 될 전망이다.한편, ‘평택 지제역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공급 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대에 위치하며, 현재 미계약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86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계약금 500만원(1차분),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2016.12.09 I 유수정 기자
朴탄핵 가결여부 4시30분~5시 결정, 수서발 고속철 SRT 개통 外
  • [맥모닝 뉴스]朴탄핵 가결여부 4시30분~5시 결정, 수서발 고속철 SRT 개통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12월 9일 소식입니다.9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시청사 앞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가운데)이 ‘탄핵버스’에 오른 시민과 정권퇴진 촉구 손팻말을 들고 있다. 광주시민 113명은 이날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을 촉구하기 위해 버스에 몸을 싣고 서울로 떠났다. (사진=연합뉴스)-朴 탄핵, 오후 4시 30분~5시 결정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은 9일 오후 3시에 본회의가 시작되는 점을 감안하면, 5시 전에는 가부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박 대통령 탄핵안 표결 결과의 확인 시점은 의원들의 의사진행발언 시간에 따라 달라져. 강성 친박계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이미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한 상황. 의원당 5분으로 발언 시간이 제한돼 있지만, 그의 발언에 따른 야권의 반박 발언은 예정된 수순. 다만 정세균 국회의장이 “의사 진행을 가장한 고의 지연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혀, 의사진행발언이 최대 한 시간을 넘기기는 어려울 듯.무기명 수기(手記) 방식으로 진행될 표결은 30~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 투표가 시작되면, 의원들은 자신의 이름이 쓰여진 명패를 들고 본회의장에 설치된 기표소 앞으로 이동한 뒤 명패함에 자신의 명패를 넣고 기표소 안으로 들어가 찬반으로 칸이 나눠진 투표 용지에 한글 혹은 한자로 ‘가’(可), ‘부’(否)라는 글자를 직접 써 투표함에 넣어.국회의장이 투표 절차 종료를 선언하면 개표에 들어가고 개표를 마친 후 국회의장은 최종 투표 결과를 공표.2004년 3월 12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에는 31분이 걸려.이를 종합하면 대략 오후 4시 30분~5시 사이에 결과를 알 수 있을 듯.분노의 횃불이 될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촛불이 될지 갈릴 운명의 시간.-수서발 고속철 SRT 오늘 개통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출발, 동탄역과 평택시, 지제역을 거쳐 경부·호남고속철도와 만나는 수서발 고속철 ‘SRT’(Super Rapid Train)가 9일 오전 5시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가.SRT 개통으로 서울역까지 가지 않고 강남에서 바로 고속철을 타고 전국을 갈 수 있어 서울 강남권은 물론 경기 동남부권 주민들의 철도이용이 편리해져.SRT의 장점은 KTX보다 싼데도 더 빠르고 서비스도 차별화했다는 것. 수서~부산은 가장 적게 정차했을 때를 기준으로 2시간 7분, 수서~목포는 2시간 6분, 수서~광주송정은 1시간27분이 소요. 기존고속철에 비해 부산행은 6분, 목포행은 14분 정도 빨라진 것.요금도 SRT가 KTX보다 평균 10%, 최대 14%까지 저렴. 수서~부산은 5만 2600원으로 5만 9800원인 KTX 보다 7200원이나 싸.운행 중지 시 10% 배상, 중간 정차역이 늘 때마다 할인을 해주는 정차역 할인제 등 파격적인 서비스도 눈길.중복투자, 코레일 민영화를 위한 수순 이라는 염려 잊지 말고 소비자를 위한 제대로 된 경쟁으로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하기를….-불황 때문에 해고된 사람 올들어 166만 명현대경제연구원이 고용보험 가입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피보험 자격 상실자 수는 487만 5000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만 6000명이나 증가한 수치.피보험자 자격을 상실했다는 것은 퇴사를 했거나 해고를 당했다는 의미. 이 중 포괄적 의미에서 해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비자발적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 상실자)은 177만 1000여 명.문제는 이렇게 ‘비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난 사람 중에서 84.7%가 “경기 불황으로 일자리를 잃었다”고 답했다는 것. 모두 166만 22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 36명 늘어.특히 이 중 139만여 명이 서비스업 종사자로 밝혀져.한국경제가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 수치로 증명된 것.정치, 사회, 경제… 총체적 난국. -전국 최대 닭 산지 포천시 AI로 ‘쑥대밭’…12% 살처분전국 최대 닭 산지인 경기도 포천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쑥대밭’이 돼.AI 발생으로 살처분 대상이 된 닭만 15개 농가 120만 마리. 포천시에서 225개 농가가 1014만 마리를 사육하는 것을 고려하면 전체의 12%가 땅에 묻힌 셈.특히 산란계 농가에서 집중 발생해 계란 생산에 타격. 포천시에서 사육되는 산란계는 65개 농가 800만 마리로, 전국 계란 생산의 10% 가량을 차지. 현재 이동제한 조치로 계란 출하도 막혀.게다가 살처분 비용을 피해 농가가 떠안아야해 더 큰 부담. 1마리에 1000원가량의 비용이 드는 것을 감안하면 120만 마리 살처분에 소요되는 12억원을 15곳 농가가 부담해야 하는 것.계속 뚫리는 방역체계. 콘트롤타워는 어디에 있는지….
2016.12.09 I 김일중 기자
수서고속철도 개통식 개최…9일부터 정식운행
  • 수서고속철도 개통식 개최…9일부터 정식운행
  •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식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황식 국무총리(왼쪽 여섯번째)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식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렸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강호인 국토부 장관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은 2011년 5월 SRT 공사가 시작되고 5년 7개월 만에 열린 것이다. SRT 정식운행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된다. 개통 첫날에는 경부선 80편, 호남선 40편 등 왕복 기준 총 120편이 운행될 예정이며 이날 예매율은 지난 7일 기준 40%대로 집계됐다. SRT가 개통하면서 한국철도공서(코레일) 등이 독점하던 국내 철도 분야에서는 117년 역사상 처음으로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이로 인해 가격이나 서비스 면에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우선 SRT 운영사인 SR은 기존 고속철도인 KTX보다 저렴한 운임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수서역에서 부산까지 SRT 요금을 5만 2600원으로 서울역에서 부산까지 KTX 요금 5만 9800원보다 약 13.6% 싸게 책정했다.이에 KTX를 운영하는 코레일은 2013년 폐지했던 마일리지제를 부활시키고 각각 경부선과 호남선 열차만 정차하던 서울역과 용산역에 경부·호남선이 모두 정차하도록 조치했다.SRT 개통으로 전체 고속철도 하루 운행횟수는 주말 기준 269회에서 384회로 43% 증가한다. 또 수서역과 경기 화성시 동탄역, 평택시 지제역 등을 통해 서울 남부와 경기 동남부 주민의 고속철도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황교안 총리는 “SRT 개통으로 우리나라 철도 역사상 처음으로 간선철도에 대한 경쟁체제를 도입해 철도 운영 혁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레일과 SR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는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2.08 I 박태진 기자
수서~평택 잇는 SRT 9일 개통..KTX와 경쟁 돌입
  • 수서~평택 잇는 SRT 9일 개통..KTX와 경쟁 돌입
  • △오는 9일부터 서울 강남 수서와 경기도 평택을 잇는 SRT가 개통된다. SRT 시범 운행 모습.[사진=SR 제공][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강남구 수서와 경기도 평택을 잇는 수서고속철도(SRT)가 오는 9일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SRT 개통식을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SRT는 수서역을 출발해 동탄역, 지제역을 지나 평택의 한 지점에서 현재 KTX가 다니는 경부고속선으로 합류한다. 수서~평택 간 구간은 총 61.1km에 이른다. 또 수서역과 동탄역은 새로 지었고, 지제역은 기존 역사를 확충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SR이 운영하는 SRT 개통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던 KTX와 함께 간선철도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이로 인해 운임 인하와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실제로 SRT 운임은 기존 대비 10% 인하된다. 각 구간의 할인 전 운임은 △수서~부산 5만 2600원 △수서~광주송정 4만 700원 △수서~목포 4만 6500원으로 KTX보다 평균 10% 저렴하다.또 SRT를 이용할 시 앱을 통한 승무원 호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RT 개통으로 주말 기준 고속열차 운행 횟수가 기존 269회에서 384회로 43% 증가해 서비스 수혜 대상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루 왕복 기준으로 △수서~부산 구간을 80회 △수서~광주송정을 22회 △수서~목포를 18회 운행한다. 한편 개통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호인 국토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6.12.07 I 박태진 기자
수서~평택 잇는 SRT 철길따라 집값도 '들썩'
  • 수서~평택 잇는 SRT 철길따라 집값도 '들썩'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교통 호재는 부동산시장을 ‘세 번’ 들었다 놓는다는 게 업계 정설이다. 개발 계획을 처음 발표할 때와 착공, 개통 시점에 발맞춰 주변 집값과 땅값이 들썩인다는 의미다. 수서역 SRT(수서발 고속철도)가 착공 5년여 만인 오는 9일 정식 개통하면서 주변 지역 부동산 투자 열기가 또 한번 달아오르고 있다. SRT가 출발하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은 물론 경기도 동탄과 평택까지 강남 생활권에 새로 포함되면서 일대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감돌고 있다. ◇‘강남 변두리’ 수서동 집값 17%↑..“수도권 동남권 접근성 개선”국토교통부는 오는 8일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SRT 개통식을 열고 이달 9일 첫 운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2011년 5월 착공한 지 5년 7개월 만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SRT가 개통할 경우 서울 강남권과 동탄, 평택(지제) 등에서 하루 평균 11만 3000여명이 이용할 것”이라며 “서울 강남지역과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 수혜 지역은 단연 서울 수서 일대다. 그동안 강남지역 내에서 변방으로 인식됐던 수서동은 SRT 개통 호재로 집값 오름세가 가파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서동의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 1년 새 17% 넘게 올랐다. 강남구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10.6%)은 물론 재건축시장 호조세로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개포동(16.5%)보다도 오름폭이 크다. 실제로 수서동 삼익아파트 전용면적 49.2㎡형은 실거래가가 올 3월 5억 4000만원에서 지난달 6억 9800만원으로 8개월 새 1억 5000만원이나 뛰었다. 인근 H공인 관계자는 “SRT가 개통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매입 문의도 늘고 있다”며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여파로 주택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데도 이곳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일 수서~평택간 고속철도(SRT)개통을 앞두고 주변 지역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들어선 SRT 수서역 전경.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강남 생활권’ 편입된 동탄·평택… 분양권 매수 문의 ‘쑥’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와 평택 일대 부동산시장도 기대감에 잔뜩 부푼 모습이다. SRT를 이용할 경우 동탄에서 수서까지 9분, 평택까지 19분에 이동할 수 있어 사실상 강남 생활권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반도건설이 지난해 3월 동탄역 도보권인 오산동에 선보인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 아파트 전용 84㎡형은 평균 분양가(3억 7950만원)보다 6000만원 오른 4억 4343만원에 지난달 거래됐다. SRT 동탄역 인근 D공인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가 몰려 있는 이곳은 분양가에 SRT 개통 호재가 이미 반영됐지만 웃돈을 더 주고서라도 분양권을 사려는 수요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평택 지역도 SRT 개통에다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까지 맞물리며 분양 열기가 한층 뜨겁다. 건설사들은 총 15조원을 들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반도체 생산 라인의 내년 상반기 첫 가동을 앞두고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고덕국제화도시 내 첫 분양이자 올해 분양하는 유일한 단지인 ‘고덕 동양 파라곤’(전용 89~132㎡ 752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내년에도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인 ‘평택고덕제일풍경채’(1022가구)와 ‘평택고덕하늘채’(1800가구)가 속속 분양될 예정이다. 서정동 S공인 관계자는 “SRT 개통에 이어 내년 상반기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전자도 가동을 시작하면서 신도시 내 분양 일정을 묻는 문의가 최근 부쩍 늘었다”며 “유입인구가 늘어나면서 평택 지역이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오명도 벗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SRT가 지나는 지역의 집값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 실장은 “교통 호재는 발표 시점과 착공 시점, 개통 시점에 각각 집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지금은 연이은 규제 대책으로 부동산시장 전체가 관망세라 SRT 호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개통에 따라 생활권이 정비되면서 추가 집값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2016.12.07 I 원다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업 10곳 중 단 2곳만이…“내년에도 기회있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기업 10곳 중 단 2곳만이…“내년에도 기회있다”- 용산공원 부지에 새건물 안짓는다- 대한민국 ‘운명의 일주일’- 檢 “KT 광고 몰아주기…대통령, 차은택과도 공범”△줌인-인사권자 대통령에 칼 겨누는 김수남 검찰총장-中 선전증시, 내달 5일부터 직접 투자 길 열린다 △대한민국 ‘운명의 일주일’-탄핵·특검·국조 앞둔 朴, 대국민담화 검토…‘불난 집 부채질’ 우려도-눈·비도 못 꺼뜨린 190만 촛불 일상 속 저항운동으로 번지나- 누리예산 주고 증세안 철회 받고…與野 ‘빅딜설’ 솔솔- 정치원로들 “박 대통령 내년 4월까지 하야하라”- 경제부총리 교체, 탄핵 후 논의 柳·任 ‘어정쩡 동거’ 일주일 더- 朴대통령 탄핵 놓고…새누리 계파지형 요동- “與 탄핵 동조 의원 60명 넘어섰다”-“차은택, 최순실 지시로 김 전 실장 만났다”…김기춘 수사 불가피-적용시점 1년 연기, 국·검정 혼용해도 역사교과서 최종본 현장적용 ‘미지수’△경제·금융-경제 덮친 정치 리스크…연구기관, 내년 성장률 더 낮추나-한진그룹 일가 일감몰아주기 공정위, 조원태 부사장 고발-SPP 조선, 내년 3월 폐업 수순…중소 조선소 대량 실직 한파 예고-러시앤캐시, 印尼 다나르은행 인수…먼저 인수한 안다라銀과 합병 추진△227개 주요기업 긴급설문-내년 사업계획의 최대 불확실성은 ‘트럼프’-“고용 더 늘리겠다” 65% “올해 수준 이상으로 투자” 68%-‘1달러=1200원’…强달러 시대 눈앞- 일관성 있는 정책, 규제완화가 먼저- 늙고 편협한 산업구조…체질개선 시급하다△경제-1도 3도 아닌 2% 물가목표, 한은 총재 직접 설명한다-8·25 대책도 안 먹히는 부동산시장 가계대출, 9월에도 6조1000억 늘어-“대우조선해양 지원 더 안한다” 못박은 유일호-농촌진흥청은 ‘생명공학 혁신기관’ 톰슨로이터서 세계 6위에 꼽아△산업&기업-인적분할, 30조 특별배당…삼성, 엘리엇 요구 응답할까-구글·인텔·MS도 뛰어들었다…VR 시장 후끈-상의 “법인세율 인상, 경제에 찬물”-앞쪽 이코노미석 ‘할증’ 아시아나 유료화 실험- 내수부진·품질논란…현대차 연말인사 ‘폭풍전야’-제네시스 고급화 집중 그랜저 美시장 철수하나△산업-새 먹거리 찾아라…동원F&B ‘간편식’ 집중-편의점 손잡은 온라인쇼핑몰 ‘원하는 시간·장소 맞춰 배달’-갤S7·V20 단말기 지원금 ‘찔끔’…왜-롯데百 내달 4일까지 ‘슈퍼패딩 쇼’ 컬럼비아·라푸마 패딩 20~30% 할인△중소기업·벤처-中 ‘한한령’ 불똥…한류 스타마케팅 속앓이-‘일사천리’ 홈앤쇼핑 무료방송 내년 중기상품 134개로 확대-R&D 넘어 고객 컨설팅·정보 제공…중소·중견기업 연구소의 진화△화통토크-해마 양식해 kg당 200만원에 수출…보물 캐는 해양수산 R&D 늘려야-공직 토론문화 정착되면 ‘제2 최 게이트’ 안 나와△증권&마켓-트럼프 시대…따로 가는 한·미 증시- 집단대출규제 발표에…건설업종지수 1.7% 뚝-美대선 이후 중소형 운용사로 뭉칫돈 몰려-증권사 10곳 중 3곳 자기매매 성과급 여전△마켓in-한국맥도날드 사업권 매각, 내달 ‘원점에서’ 재추진-JB운용 1200억원 펀딩 美화력발전소 사업투자-‘올해 마지막 대어’ 대성산업가스 누가 잡을까-‘트럼프 쇼크’…회사채 발행 양극화 심화△글로벌마켓-“내년부터 드론 배달”…알리바바 맹추격-글로벌증시 ‘트럼프라이즈’-위안화 ‘트럼프 탠트럼’-‘美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매출 4조원 대박△문화&스포츠-유영국, 그만의 추상세계 면·선·색으로 그린 자연의 본질-‘TCM 패밀리 오브 아티스트 2016’전 골프장이야? 갤러리야?-아시아 챔피언 전북…‘호날두의 레알’ 나와라-FA컵 1차전…수원 먼저 웃었다-김하늘 日최종전 우승 이보미는 3관왕 확정-뒷심 불끈 LPGA팀, ING 대회 2연승△총장과의 대화-이공계 실용, 인문계 토론수업…교육 혁신 통해 맞춤형 인재 키운다-“특허·기술이전 성과, 논문과 똑같이 평가”-수능성적 우수학생, 박사과정까지 등록금 지원△피플-혁명과 독재의 삶 90년 마침표…“역사가 그를 평가할 것”-가수→연기자, 시청률 꼴찌→1등…허 찌른 그의 반전-철통 경계하다 표류 민간인 목숨 구한 장병들△오피니언-한국 경제 ‘러너스 하이’-면세점, 동네북 아니다-본질 벗어난 ‘손연재 마녀사냥’△부동산-임대소득 내년부터 과세?…주택시장 ‘빙하기’ 우려-공급 과잉에 ‘물량 조절’ 10월 주택 인허가 급감-잔금대출 규제 피하자…모델 하우스 주말 내내 ‘북적’-내달 SRT 지제역 개통…고덕·평택산단도 가까워△사회-국책硏 인사 올스톱…‘최게이트’로 과학계 시름-주말 광화문 촛불집회 통신 트래픽, 평소의 20배-‘크리스마스 트리’ 구상나무, 소백산에 집단 서식-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미단시티’ 부지 매각-건강검진 결과 절반은 ‘환자’-서울 사는 여대생 28% “인맥부족해 취업 잘 안돼”
2016.11.27 I 김보영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3차' 542가구 분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3차' 542가구 분양
  • △힐스테이트 평택 3차 투시도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3-1블록에 ‘힐스테이트 평택 3차’ (투시도) 542가구를 분양 중이다.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총 542가구(전용면적 64~84㎡)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기준 △64㎡ 67가구 △73㎡ 192가구 △84㎡ 283가구다.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 2차(1443가구)에 이어 3차(542가구) 입주까지 마치면 이 일대는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가 들어서는 세교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35번지 일원 43만 6000여㎡의 부지에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개발을 마치면 총 3400여 가구, 1만여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한다.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평택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2018년 완공 예정인 고덕산단 진입도로 사업은 1번 국도와 고덕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신설 진입도로로 총 2.79㎞의 왕복 4차선으로 계획됐다. 지하철 1호선 지제역과 SRT와 연계되는 지제역(올해 12월 개통예정)도 가깝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이 우수하고, ‘ㄷ’자형 단지배치로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더욱이 전체 542가구 중 50% 이상을 4베이 혁신평면으로 선보인다. 세계적인 시각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컬러 모던타입을 적용해 각 주동은 옐로우, 오렌지 색상을 조합해 디자인했다. 세대 내부는 주택 타입에 따라 자녀방의 학습공간을 강화한 평면을 선보이며 일부 주택형은 자녀방 2개소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개별 현관에는 안심카메라를, 단지에는 무인택배함을 설치한다. 테마놀이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등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한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월이다.
2016.11.27 I 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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