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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45건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BMW, 긴급 안전진단 무기한 시행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BMW코리아는 당초 내일(14일)까지로 예정됐던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듈 결함에 따른 긴급 안전진단 시행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오는 20일 리콜이 개시되도 이와 별개로 안전진단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 안전진단은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내시경 장비로 EGR 모듈 등에 대해 화재 위험성을 진단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모든 리콜 대상 차량이 안전진단을 받는다면 화재사고가 진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 개최될 예정인 국무회의에서는 국방부가 입법예고한 국군기무사령부 폐지와 군사안보지원사 제정령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다음은 이날 주요 경제 일정이다.◇경제·금융-09:00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통화정책경시대회 (부영태평빌딩)-10:00 김동연 경제부총리, 국무회의 (서울청사)-11:30 김동연 부총리, 요르단 상원의장 면담(비공개)-14:00 김동연 부총리, 재정정책자문회의(예금보험공사)-기획재정부,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 방안 추진-기재부, 김동연 부총리 요르단 상원의장과 면담-한은, ‘2018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 결선대회 개최 결과-한은, 2018년 14차(7.26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금융위원회,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금융위, ‘여신전문금융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금융위,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도입준비 TF’ Kick-off 회의 개최-금감원, 검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검사팀장 연수 실시-금감원, 전자금융업자의 간편송금 거래현황 및 시사점◇산업-산업부, ‘18년 7월 자동차산업 동향-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팔방미인 전도성 고무 개발-과기정통부, 2018년 상반기 SW사업 우수 발주자 시상식 개최-과기정통부, R&D 혁신을 위한 공공기관 역할과 책임◇정치·사회-09:30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정책조정실무회의(세종)-고용부, 추락재해예방 안전점검의 날 실시-한국폴리텍대학, 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보건복지부, 인공와우 등 18개 급여제한사항 해소-복지부,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환급 실시-환경부, 영세 커피전문점 대상 식기세척기·머그컵 증정
2018.08.13 I 박기주 기자
현대차, 트럭·버스 상용車 정비인력 육성 나선다
  • 현대차, 트럭·버스 상용車 정비인력 육성 나선다
  • 이종만(왼쪽부터)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원장, 이원탁 대원대학교 총장,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 이성식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학장, 김월용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장, 손은일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학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차(005380)가 상용 우수 정비인력 육성을 위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현대차는 상용 우수 정비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MOU 체결식은 지난 9일 충북 천안에 소재한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현대차와 6개 국내 정비 교육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현대차와 상용 전문 정비 인력 육성을 위한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를 운영할 국내 정비 교육기관은 대원대학교, 부산·인천·창원 폴리텍대학, 아주자동차대학,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등 6개소다.현대차는 협약을 맺은 각 교육 기관에 상용 전문 정비 강사를 파견해 강의를 지원하고, 실습용 상용차 및 교재,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이번 협약으로 올 하반기 시작되는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에서는 총 90명의 미래 정비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 후 우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현대차 정비 협력사인 블루핸즈와 연계해 취업을 지원한다.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는 총 10주차의 정규 과정 및 방학을 이용한 집중과정으로 운영된다. 미래 신기술 소개 및 현대 상용차 정비 기초부터 고장진단까지 이론과 실습을 겸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한다.이외에도 특강, 정비 현장 체험, 연구소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현대차는 베트남 교육기관과 산학협동을 추진해 국내에 해외 정비 인력을 육성하고, 글로벌 상용 정비 기술을 표준화 및 전문화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 정비협력사 블루핸즈 대표자들은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운영 소식에 대해 “상용차 정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를 통해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졸업생들이 전국 각지의 상용차 정비 리더로 활약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정비 교육기관과 상용 정비 인력 양성 및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며 “향후에도 국내외 상용 우수 정비 인력 육성에 적극 앞장서 현대자동차 상용 정비 기술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8.10 I 이소현 기자
LH, Cost-BIM 취업아카데미 개최..기술교육·취업상담 제공
  • LH, Cost-BIM 취업아카데미 개최..기술교육·취업상담 제공
  • LH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폴리텍대학 및 단국대학교와 공동으로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에서 오는 9~10일 이틀간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Cost-BIM 취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Cost-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입체적 표현방식으로 디자인하고 부재별로 정보를 입력해서 설계·견적·시공단계에서 활용하는 3D 모델링 기반의 LH BIM 물량산출 기법이다.LH는 대학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 BIM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등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취업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건설환경은 2D 기반에서 3D BIM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지만 전문 인력이 부족해 중소업체는 구인난을 겪고 있고, 채용시 경력직 선호도가 높아 청년 일자리는 새롭게 창출되지 않는 상황이다.이번 취업아카데미에서는 Cost-BIM 소프트웨어 소개 및 실습, BIM업체 기업설명회, 1대1 취업상담 및 현장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LH 관계자는 “Cost-BIM 확대 적용을 통해 중소기업의 재교육 비용을 절감하고 대학생이 일하면서 배우는 취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Cost- BIM 개념도. LH 제공.
2018.08.08 I 성문재 기자
최종구 “인터넷銀 금융 변화 주도…규제 재설계해야”
  • 최종구 “인터넷銀 금융 변화 주도…규제 재설계해야”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터넷 전문은행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이 혁신 기술을 촉진하고 확산해 핀테크(금융+기술) 생태계에서 하나의 구심점으로서 금융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2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이미 일상생활이 된 공인인증서 없는 은행 거래, 24시간 은행 거래 등은 비대면 인증 기술과 스크래핑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과 인터넷 전문은행의 협력 없이는 현실화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터넷 전문은행은 금융회사를 넘어서 금융 소비자를 비롯해 언뜻 핀테크와 무관해 보이는 소상공인 등 많은 국민에게 핀테크를 통한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며 영향력을 확대하는 핀테크 혁명에 대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핀테크 혁명은 이질적인 금융과 비금융 간의 융합으로 기존 규율 체계에 근본적인 고민을 제기한다”며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핀테크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기존 감독·인가 시스템의 재점검을 권고한 것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우리도 자생적인 핀테크 생태계가 자리 잡아 기존 금융 산업을 고도화하고 혁신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핀테크에 대한 지원 시스템과 규제 시스템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카카오와 KT 등 산업 자본(비금융 주력자)이 은행의 의결권 있는 주식을 전체 지분의 4%(지방은행은 15%)를 초과해 보유할 수 없게 제한하는 ‘은산(銀産) 분리’ 규제를 완화하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케이뱅크의 경우 주요 주주 회사인 KT가 은산 분리 규제에 걸려 자본금을 제때 출자하지 못한 탓에 대출 영업을 연이어 중단하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금융위도 20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에서 인터넷 전문은행에 한해 은산 분리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법 개정 또는 특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위원장은 “정부는 핀테크 주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금융 분야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의 출현을 뒷받침할 규제 체계를 마련하도록 입법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라며 “규제 혁신 등 제도적 지원과 함께 자금, 해외 진출 지원과 같은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심성훈 케이뱅크 대표, 양대 인터넷 전문은행과 협업 중인 뱅크웨어글로벌 등 핀테크 기업 대표,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황원용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2018.07.23 I 박종오 기자
거대양당에 낀 바른미래, '아침공부'로 호평
  • 거대양당에 낀 바른미래, '아침공부'로 호평
  •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정책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바른미래당이 두 당(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과 차별성을 갖는 것은 국민 일상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워크숍 프로그램을 만들어 다음주부터 아침공부를 시작하겠습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지난달 25일 의원총회에서 선출 직후)김관영호가 야심 차게 진행 중인 정책워크숍 일명 ‘아침공부’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전당대회에 모든 관심이 쏠린 더불어민주당과 지방선거 참패 이후 겨우 당 수습에 들어간 자유한국당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는 데에서 신선함을 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다만 제3당의 한계로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바른미래당은 이달 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아침 7시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정책워크숍’을 열고 있다. 총 10차례 개최를 계획 중이다.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이 옛 새누리당 시절 아침 모임을 통해 정책 현안에 대해 공부하고 의원들끼리 친목을 다졌던 모임을 가져와 확대한 것. 매주 목요일 오후에는 토론 결과를 모아 실제 정책을 제안하는 ‘위클리 브리핑’도 함께하고 있다.18일 기준 절반 가량 달려온 아침공부는 지금까지 최저임금·근로시간·에너지전환(탈원전)·부동산 보유세 이슈를 다뤘고, 대입교육정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경북 영덕 원전 백지화 지역, 한국폴리텍대학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이른 아침에 여는 공부시간이지만 매번 당 소속 의원 절반인 15명 내외의 의원들이 참석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근로시간·최저임금 같이 시점이 잘 맞은 주제도 있었다. 실제 정부가 18일 확대하기로 한 근로장려세제(EITC) 확대는 3일 워크숍과 5일 위클리 브리핑에서 바른미래당도 주장했던 방향이기도 하다. 탈원전처럼 관심에서 다소 멀어졌던 이슈를 다시 꺼내기도 했다.채이배 정책위의장 대행은 “민생 경제 관련 이슈에 대해 전문가를 모셔서 설명과 의견을 듣고 있다”며 “다른 거대 정당은 쉽게 하지 못하는 (의원 간) 화학적결합을 하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고 워크숍에 대해 만족했다.문제는 파급력이 크지 않다는 것. 가장 큰 원인은 두 거대 양당에 비해 소수야당이라는 데 있다. 하지만 이보다 근로시간·최저임금·대입제도처럼 이미 소비가 많이 된 주제나 거대담론을 짧은 시간에 다룬다는 것도 주목을 끌기 어려운 요인으로 지적된다. 원전 건설 중단 지역과 관련 ‘오래된 원전을 조기폐쇄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원전을 추가 건설하자’는 주장은 신선하긴 하나 지역 이슈에 갇혀 있다는 한계를 보였다.한 당 관계자는 “난민문제라든지 퀴어페스티벌(동성애) 같이 정치권이 다루기는 힘들지만 사회적 파급력이 큰 이슈를 다뤘으면 아침 워크숍이 더 관심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관영 원내대표는 “우선 경제정당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난민·동성애 등)를 다루기는 적절치 않다”며 “(당 특성상) 의원들의 스펙트럼이 넓어 하나 된 결론을 모으기도 어렵다”고 답했다.한편 바른미래당은 ‘2022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편방안,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19일 토론회를 개최한다.
2018.07.18 I 박경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한국 대학생 獨 본사 초청.."車산업 이해 높여"
  • 메르세데스-벤츠, 한국 대학생 獨 본사 초청.."車산업 이해 높여"
  •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센터에서 제8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학생들이 클래식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8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끝났다고 16일 밝혔다.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가 2014년부터 국내 자동차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을 제공해 온 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 각 기수의 우수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를 견학할 기회를 지원한다. 지난 7월 8일부터 5박 7일간 진행된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는 올해 봄학기를 수강한 8기 졸업생 72명 중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15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클래식 차량을 수리 및 복원하는 클래식 센터를 방문해 130여 년간 혁신을 거듭해 온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를 살폈다.또 본사의 진델핑겐 생산 공장에서 프레스에서 용접, 조립에 이르는 차량 공정 과정을, 유니목 박물관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를 각각 살폈다.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최첨단 증강현실(AR) 트레이닝 솔루션을 통해 최신 센서 및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보냈다.이밖에도 괴테하우스, 헤겔하우스, 뢰머 광장 및 등 독일 문화와 역사가 담긴 명소를 둘러봄으로써 참가 학생들은 견문을 넓혔다.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이번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이 국내 자동차 산업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아카데미, 아우스빌둥 등 차세대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찬호 한국 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학생은 “모바일 아카데미에 참여하며 차량 관련 지식과 기술을 익혀 자동차 전문가로서의 진로를 결정했다”며, “모바일 아카데미를 통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방문이라는 오래된 꿈을 이루는 동시에 새로운 목표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운영하는 모바일 아카데미는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12곳에 강의와 실습용 차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8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우수학생 100명에게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지원했다. 또 누적 졸업생 520명 중 대다수가 전문성을 살려 자동차 산업으로 진로를 이어가는 등 성공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18.07.16 I 이소현 기자
  • 북미회담 비용 160억원 낸 싱가포르…"홍보효과 6200억원"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역사적 첫 북미 정상회담 비용을 부담한 싱가포르가 비용의 수십 배에 이르는 막대한 경제효과를 누렸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업체인 멜트워터는 북미 정상이 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머문 지난 10∼12일간 전 세계 매체(온라인 보도 기준)의 싱가포르 관련 언급을 기준으로 이번 회담의 홍보 효과를 2억7천만 싱가포르 달러(약 2181억 원)로 추산했다. 회담 장소 결정 과정과 이후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언론 노출까지 고려하면 그 효과는 무려 7억6700만 싱가포르 달러에 이른다고 덧붙였다.특히 정상회담장과 양국 정상 숙소로 사용됐던 싱가포르의 호텔들이 가장 큰 광고 효과를 누렸다.정상회담 당일인 지난 12일 회담 관련 전체 온라인 매체 보도의 절반이 넘는 2만여 개 기사에 회담장으로 사용된 카펠라 호텔이 언급됐다. 또 같은 날 두 정상의 숙소로 사용된 샹그릴라 호텔과 세인트 리지스 호텔은 전체 온라인 기사의 5분의 1가량에서 언급됐다. 싱가포르는 정상회담 관련 보도의 양적인 측면과 함께 정서적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누렸다. 미디어 모니터링 업체인 이센시아 분석결과 정상회담 관련 전체 온라인 버즈(buzz, 언급)의 69%가 긍정적이었다. 중립적인 버즈 비중은 24%, 부정적인 언급은 7%에 그쳤다.정상회담 기간 수천명의 외신 기자들과 보안 관련 인력이 싱가포르를 방문하면서 짭짤한 가외 수입도 생겼다. 니안 폴리텍대학의 마이클 치 암 부교수는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에 “기자들과 보안·경호 관련 인력은 대략 4000명에 달했다. 이들은 하루 평균 600싱가포르 달러(약 48만원)를 썼다. 이 비용만 해도 상당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다만 정상회담에 따른 불편 때문에 싱가포르 방문을 취소하거나 미룬 사례는 경제효과 산정 시 차감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싱가포르 폴리테크닉의 소비마케팅 강사인 루카스 톡은 “정상회담 때문에 싱가포르를 멀리한 사람들도 있다. 특히 회담장인 센토사 섬과 정상 숙소 인근인 오차드 등의 보안경비 강화로 관광객과 쇼핑객 등의 움직임이 제한됐다”고 말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북미 정상회담이 서울보다 면적이 조금 큰 동남아시아의 섬나라 싱가포르를 세계인에게 각인시킨 행사였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구글에서 싱가포르의 위치를 묻는 검색어 사용이 대폭 늘었다. 싱가포르 국제문제연구소(SIIA)의 안보담당 이사인 니컬러스 팽은 “싱가포르와 같은 작은 나라가 전 세계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는 것은 해가 되는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 이익은 국제무대에서 싱가포르 회사들과 개인들이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06.15 I 김경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협치없이 미래없다…민생부터 챙겨라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협치없이 미래없다…민생부터 챙겨라-한·미 `금리역전` 11년 만에 최대치…이주열 “자본유출, 신흥국 추이 봐야”-與, 기초단체장·광역의회·기초의회도 휩쓸어 -재선 조희연 “외고·자사고, 일반고 전환”-[사설]보수정당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사설]한·미 간의 금리격차 정말 문제 없는가△줌인&-거센 민주바람 뚫은 원희룡 제주도지사…당적에 얽매이지 않고 인물로 승부, `지리멸렬 보수` 구심점으로 떠올라-`고용 안정` 앞장선 한국폴리텍대학…파견·용역 734명 전원 정규직 전환△美, 연내 네 차례 금리인상-경기 회복세 韓, 당장은 버틸만 하지만…신흥국 `긴축발작` 땐 위기 올 수도-“변동성 커질 가능성 대비를” vs “물가 둔화…아직 올리면 안돼”-커지는 대출금리 상승 압박…취약계층發 부실 우려 `눈덩이`△6·13 민심…“협치없인 미래 없다”-협치 외면땐 `열린우리당 실패` 시즌2…원구성 협상부터 野에 양보 고려해야-“반성없이 與 공격하다 민심에 역습당해”…보수 재출발, 리모델링만으론 부족하다△6·13 민심…민주당, 기초단체장까지 싹쓸이-서울 `강남 3구 보수불패` 신화 와르르…DMZ 가까운 경기북부 8곳도 파란 물결-“경상도 사투리 쓰다 말실수”에…부·울·경 민심도 `홍준표 심판`-박정희 전 대통령 고향에 민주 깃발…DJ 고향선 1당 독식 깨져△6·13 민심…지방의회 장악한 與-광역의회도 17곳 중 15곳은 민주당…지자체 정책 추진 속도붙나-광역의원 당선자 79%는 與 출신…광역·기초단체장 견제 기능 흔들리나-연제구선 25세 최연소, 단양군선 77세 최고령 당선…군산선 `형제 시의원` 탄생△6·13 민심…교육감도 진보가 압도-외고·자사고 존폐 논란 재점화…“고교 서열화 해소” vs “학생 선택권 보장”-진보도 보수도 `무상교육` 한목소리…예산 확보가 관건-①현직 프리미엄 ②文風 ③혁신교육 지지△북·미 정상회담, 그 이후-“트럼프 임기내 완수” 北비핵화 시한·의미 못 박은 美…후속협상 속도낼 듯-“8월 예정된 UFG연습 美, 중단방침 발표할 듯”-베이징으로 간 폼페이오…북·미회담 설명·협조 요청한 듯△사이버戰 대비, 한국 게걸음-軍·기업 무력화 해킹공격 거센데…정부 `사이버戰 컨트롤타워`는 휴업 중-PC 보안에만 힘쏟는 `우물안` 한국…사이버戰 백전백패△제9회 이데일리 전략포럼…놓칠 수 없는 특별세션-FDA는 美임상시험 결과만 인정…국내 바이오, 해외시장 맞춤 공략법 나눠요-스웨덴 최연소 총리 레인펠트가 전하는 `Talk to 청년`-실리콘밸리 블루칩 김동신과 함께하는 Start up pitching day-핀테크 선두주자 스퀘어 짐 매켈비의 `성공을 보는 눈`△경제·금융-김상조 “재벌 총수일가 보유 SI·물류·광고회사 지분 팔아라”-①1가구 1주택 증세 하더라도 소득없는 노인층 배려 필요-만기·투자기간 어긋나는 `돌려막기 P2P 대출` 제한한다-신한카드·에어비앤비 제휴…사용자 각자 고객으로 유치△산업&기업-삼성 `될성부른 AI 스타트업` 떡잎 때부터 키운다-5G 글로벌 표준 완성…국내이통사 주도-한경硏 “최저임금 인상, 女 일자리 타격”-[포토]한화 방산4사 `유로사토리` 참가…유럽시장 본격 마케팅 돌입-힘 좋고 활용도 굿…`픽업트럭` 유럽·국내서도 `씽씽`-국내 최초 `항공정비전문업체` 출범△산업·소비자생활-버거 재료부터 포장색까지 싹 바꿔…소비자 입맛 잡았죠-손바닥 정맥으로 간편 결제…하이마트 `핸드페이` 서비스-월드컵 축구화, 공식단복 후원…패션업계 “오 필승 코리아” 목청-네이버, 영화 제작 가세…국내 영화시장 활성화 단비 될까△상반기 히트 中企제품-교원 `빨간펜 창의융합 영재스쿨`…아이들 독서습관 길러주는 스마트 프로그램-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먼지 묻은 옷, 탁한 옷방 공기…한방에 해결-쿠첸 `셰프레인지`…한식 요리하기 편하도록 `5가지 모드` 세분화-SK매직 `올인원 직수 정수기`…국내 최초 스테인리스 직수관 `위생 넘버 원`-유니베라 `노회비책`…알로에·차가버섯 함유 만성피로 현대인에 딱-윈텍 `피코케어`…레이저로 피부 깊숙한 곳 색소입자까지 파괴-이누스바스 `스톤 컬렉션`…재료 질감 살린 타일 아늑한 욕실 분위기 연출-이투스 `전국 연합 모의고사`…관련 전공 박사가 지문 작성 실제 수능 느낌-현대리바트 `여름 신제품`…천연 원목 느낌 제대로 살린 `나만의 안식처`△증권&마켓-“美그밀인상·보호무역·남북관계…국내 증시 방향타” 이구동성-하반기 증시 투자 팁…“개별 종목 옥석 가린 분산투자 필요”-이종우 이코노미스트 “유동성 파티 끝…시장 패러다임 전환 대비를”△증권-잘나가는 삼성전기, 목표 주가도 `高高`-맛집편집숍·스터디룸…PEF·VC 새 투자처로-여름 휴가철 다가오는데…여행株는 `시무룩`-로브어드바이저, 상반기 성적 신통찮네△여행-바위가 된 선녀 셋…닿기 힘들어 더 끌리는 `島島한 섬`-굴뚝없는 산업, 관광에 우리 고유 콘텐츠 접목△스포츠-스웨덴전 다 건다-스웨덴전 겉으론 태평…뒤로는 스파이 염탐-[포토]손흥민 `희찬아, 훈련이라고 봐주지 않아`-18번홀 웅장한 스탠드에 압도당했지만, 구름 관중 상상하니 잘하고 싶은 마음뿐-로페테기 `충격 경질`-“메시 뛰는데…교도서도 월드컵 보게 해달라”△사람&나눔-`한국의 매운맛` 해외 전파…대기업 정규직보다 끌려-스페인 명문 축구단 `AT마드리드` 3년간 현대차 로고 유니폼 입는다-도레이첨단소재·케미칼 임직원, 헌혈증 500매 기부-아모레 新사옥, 조선백자서 영감…절제된 아름다움 살려-마산 합성초 축구팀 `폭스바겐 주니어 마스터즈` 참가-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현장경영` 전국 영업점 돌며 임직원과 대화-[포토]KB금융 `은행·증권 복합점포` 53호 오픈-[인사가 만사]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오피니언-[남궁 덕 칼럼]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목멱칼럼]제약업 윤리경영 위축시키는 `양벌규정`-[기자수첩]현대와 과거 아우른 포르투갈의 도시재생△부동산-똘똘한 한채 대신 돈되는 상가로…집값 주춤하자 투자자 몰려-보유세 개편 발표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재건축 규제 한마음…부담금 폭탄 피하기 어려울 듯-서울까지 5분이면 도달…10개 타입 맞춤형 설계 `매력`△사회-광역단체장 당선인 8명, 기초단체장 68명 수사-허익범 특검 “김경수 경남지사, 필요하면 수사한다”-매맞고 버려지고…`老老학대` 증가-말기암 환자 벤치에 방치한 서울백병원-`9급 공무원` 여성 합격자 53.9% `역대 최다`-설악산서 구조된 멸종위기 산양, 새끼 출산
2018.06.14 I 이후섭 기자
폴리텍, 파견·용역직 734명 전원 정규직 전환
  • 폴리텍, 파견·용역직 734명 전원 정규직 전환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이석행(오른쪽)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14일 인천 폴리텍법인에서 열린 파견ㆍ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기념행사에서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 한국폴리텍대)한국폴리텍대학이 파견·용역근로자 671명 전원을 100% 정규직으로 전환했다.폴리텍은 14일 “인천 폴리텍 법인에서 파견·용역근로자 671명 전원을 정규직 전환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동자 대표 7명과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황병관 공공연맹 위원장, 노사전문가협의회 위원 등이 참가했다. 이석행 이사장은 노동자 대표에게 신분증 수여와 함께 대학 배지를 달아주며 새로운 가족이 되었음을 축하했다.올해 폴리텍의 정규직 전환 인원은 총 734명으로 이중 학과 조교 및 기간제 노동자 63명은 지난 1월1일자로 정규직 전환을 마쳤다.폴리텍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 전환은 지난해 7월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후 1년이 채 걸리지 않은 것”이라며 “이 이사장은 취임 후 전국 35개 캠퍼스 순회 설명회를 통해 9개 직무에 대한 대표단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노사간 충분한 협의로 정규직 전환을 완성하기 위해 기관 및 노동자 대표와 외부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노사전문가협의회(협의회)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협의회는 지난 5월까지 총 네 차례의 회의를 거쳐 재직 중인 전 노동자 671명에 대해 7월 1일자로 직접고용 형태의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 미화·경비 직종 등 고령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 현 재직자의 정년을 65세로 정했을뿐만 아니라 64세 이상 노동자에 대해서도 2020년까지 정년을 차등 적용해 고용의 연속성을 보장했다. 임금은 현 수준을 유지하는 대신 신규 임용자부터 직무급제를 도입하는 것으로 합의점을 도출하는 등 정규직 전환에 따른 민감한 사안을 문제없이 해결했다.사감원으로 근무하던 정해준(59)씨는 “용역직으로 근무하면서 업체가 바뀔 때마다 계약 연장여부에 가슴을 졸였다”며 “직원 신분증을 목에 걸고 나니 정규직이 된 것이 실감난다”고 전했다.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일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반쪽자리 정규직 전환, 노동자를 배제한 전환심의위원회 구성 등으로 심한 갈등을 겪는 것과 달리 폴리텍의 정규직 전환과정은 상호 신뢰와 소통으로 갈등 없이 훌륭히 진행됐다”며 “이런 모범사례가 다른 공공기관에도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관 공공연맹위원장은 “폴리텍의 간접고용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과거 노동계를 이끌었던 이 이사장의 많은 경험과 지혜, 폴리텍 노동조합의 조정능력이 낳은 결과”라며 “이번 전환으로 폴리텍이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이 이사장은 “직업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인 폴리텍에서 고용에 대한 차별과 불안은 없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안정된 고용환경 속에서 국민들에게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8.06.14 I 박철근 기자
  • 기아차-병무청, 정비기술 인력 양성 위한 업무협약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14일 인천병무지청에서 기아차, 기아오토큐연합회, 인천병무지청,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차량정비 분야 취업맞춤특기병들의 전역 후 취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채용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취업맞춤특기병은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고용노동부 등에서 지정한 기술훈련원에서 체계적인 기술 훈련을 받아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특기병으로 복무하고, 전역 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해 동일 유사 직업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받는 현역병 모집의 한 분야다.이번 협약으로 기아차는 전국 806개소에 달하는 기아차 서비스협력사인 오토큐의 엔지니어 채용 수요조사를 실시해 인천병무지청에 제공한다. 또 차량정비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가 기아 오토큐 취업 후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아차 교육 센터를 통해 단계별로 제공되는 맞춤형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인천병무지청에서는 전국지방병무청의 취업맞춤특기병 전문 상담관과 채용 정보를 공유하며, 전국지방병무청의 전문 상담관은 차량정비 분야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활동을 지원한다.더불어 취업 전 기아차 서비스협력사 오토큐에 특화된 기술교육을 받고자 희망하는 전역자에게는 기아차가 교보재 및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 개설한 ‘오토큐 맞춤형 정비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해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18.06.14 I 노재웅 기자
폴리텍대, ‘헌혈자의 날’서 보건복지부장관 수상
  • 폴리텍대, ‘헌혈자의 날’서 보건복지부장관 수상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폴리텍 교직원과 학생들이 헌혈을 하는 모습. 폴리텍대는 헌혈자의 날에 단체부문 대표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한국폴리텍대)한국폴리텍대학이 우수 헌혈단체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폴리텍대학은 13일 “14일 서울 영등포구 KBS아트홀에서 열리는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단체 부문 대표 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단체 부문 수상 기관인 해병대 교육훈련단, 이마트 등 7개 기관을 대표해 시상식에 오를 예정이며 대학 중에서는 폴리텍대가 유일하다.폴리텍은 매년 50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175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생명나눔운동을 펼쳐 헌혈을 가장 많이 한 대학으로 꼽히기도 했다. 선행사례도 연이어 나왔다.신동호 교수(익산캠퍼스)는 4년에 걸쳐 모은 헌혈증서를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앓고 있는 38세 허모 씨에게 기증했다. 강구홍 융합기술교육원장은 헌혈 다수자로 선정되어 지난해 11월 적십자헌혈유공장 은장을 받기도 했다. 이석행 폴리텍대 이사장은 “이번 상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폴리텍의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성을 갖춘 기술인 양성으로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6.13 I 박철근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여성가족부 ◇전보 <과장급> △운영지원과장 조용수○공무원연금공단 ◇승진 <실장> △주택사업실장 이규식 △경인지부장 박종선 ◇전보 <실장> △혁신기획실장 민창현 △인사법무실장 송도영 △경영지원실장 여환희 △홍보실장 염태문 △급여심사실장 이정목 △융자사업실장 박종욱 <부장> △세종지부장 정현우 △광주지부장 윤종기 △전북지부장 박창근 △공무원연금콜센터장 송길창○한국감정원 △부동산시장관리본부장 상임이사 한숙렬 △경영지원실장 조주현 △서울강남지사장 정상규 ○코트라 <임원> △중소중견기업본부장 선석기 △혁신성장본부장 김두영 △경제통상협력본부장 겸 무역기반본부장 윤원석 <간부> △기획조정실장 김태호 △운영지원실장 이성수 △인재경영실장 겸 인사팀장 나창엽 △중소기업실장 이민호 △중견기업실장 박종근 △글로벌일자리실장 정혁 △주력산업실장 김종춘 △서비스산업실장 김상묵 △ICT·성장산업실장 소영술 △경제협력실장 김승욱 △통상협력실장 김선화 △개발협력실장 김형욱 △해외시장정보실장 송유황 △디지털혁신실장 김현태 △투자진출실장 김두희 △사회적가치실장 안영주 △기획혁신팀장 박용민 △수출첫걸음팀장 손병일 △수출바우처팀장 장충식 △유망기업팀장 강영진 △강소중견기업팀장 김준기 △해외취업팀장 이정훈 △스타트업지원팀장 조일규 △고객서비스실장 안재용 △기간제조팀장 이종윤 △소재부품팀장 구본경 △지식서비스팀장 한정희 △의료서비스팀장 김지엽 △경제협력총괄팀장 이삼식 △신남방팀장 권오형 △신북방팀장 윤정혁 △프로젝트·공공조달팀장 허진학 △통상지원팀장 양은영 △시장조사팀장 동욱 △빅데이터팀장 김문영 △무역정보팀장 전우형 △정보시스템팀장 안성준 △정보보안팀장 홍창석 △외투기업채용지원팀장 허진원 △신산업유치팀장 하승범 △해외투자팀장 임채익 △M&A팀장 박병국 △외투기업고충처리실장 강신학 △수출계약실장 김성환 ◇승진 <1직급(처장)> △홍보실장 정영화 △수출첫걸음팀장 손병일 △해외취업팀장 이정훈 △빅데이터팀장 김문영 △해외전시팀장 이길범 △신산업유치팀장 하승범 △해외투자팀장 임채익 △실리콘밸리무역관장 이지형 △타이베이무역관장 박한진 <2직급(부장)> △기획조정실 임태형 △기획조정실 강은호 △운영지원실 최성우 △중소기업실 이돈기 △주력산업실 김도형 △주력산업실 김필성 △소비재·전자상거래실 김준한 △경제협력실 이성훈 △투자유치실 김세진 △베이징무역관 김운태 △톈진무역관장 박종표 △아순시온무역관장 이정상 △시카고무역관 안유석 △마푸투무역관장 고일훈 △수라바야무역관장 김현아◇해외무역관장 전보 및 파견(2018년 8월 1일부)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겸 하노이무역관장 김기준 △중동지역본부장 겸 두바이무역관장 이관석 △중국지역본부장 겸 베이징무역관장 박한진 △로스앤젤레스무역관장 정외영 △싱가포르무역관장 김병권 △스톡홀름무역관장 최병훈 △홍콩무역관장 박철호 △광저우무역관장 황재원 △암만무역관장 이수정 △울란바토르무역관장 정원준 △브라티슬라바무역관장 홍상영 △타이베이무역관장 박철 △도하무역관장 김락곤 △키예프무역관장 채승완 △선양무역관장 정영수 △실리콘밸리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이영기 △창사무역관장 김종복 △베이징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김운태 △텔아비브무역관장 김도형 △샤먼무역관장 정성화 △도쿄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이병욱 △바그다드무역관장 채경호 △산토도밍고무역관장 최숙영○한국폴리텍대학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상임이사 양대웅 △한국폴리텍Ⅱ대학 학장 김월용 △한국폴리텍Ⅲ대학 학장 이상권 △한국폴리텍Ⅴ대학 학장 조선기 △한국폴리텍Ⅵ대학 학장 이권희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장 손은일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학장 엄준철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지역대학장 현창해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지역대학장 김애령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 지역대학장 최장윤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지역대학장 임종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지역대학장 이성식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지역대학장 나종만○농협생명 △CPC총괄부사장 권용범○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김병철 ○딜로이트안진·딜로이트컨설팅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승진 <부대표> △세무자문 권지원 △세무자문 김선영 △세무자문 백상훈 △재무자문 오성훈 △재무자문 이형 <전무> △회계감사 김동원 △회계감사 신병오 △회계감사 유완희 △회계감사 장수재 △세무자문 한민수 △재무자문 김재환 △재무자문 이종우 △리스크자문 송정선 <상무> △회계감사 김영재 △회계감사 신창욱 △회계감사 안종민 △회계감사 이찬행 △회계감사 하성호 △세무자문 김영필 △세무자문 서민수 △세무자문 오종화 △세무자문 우승수 △세무자문 임호빈 △세무자문 조충환 △세무자문 최승웅 △재무자문 권용원 △재무자문 송준걸 △재무자문 정태원 △재무자문 하상관 △리스크자문 이재호 △리스크자문 조민연 △고객전략 김석기 <상무보> △회계감사 이정근 △재무자문 유재원 △리스크자문 정관훈 <딜로이트컨설팅> ◇승진 <전무> △최광 △최동건 △현종도 <상무> △고중선 △김홍구 △최기원○시사저널이코노미 △산업부장 정기수 △정책사회부장 이승욱 △금융투자부장 정준화 △IT전자팀장 송주영
2018.05.31 I 송이라 기자
  • 고용노동부 주간계획(5월 28일~6월 1일)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고용노동부의 다음주(5월 28일~6월 1일) 주간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주요일정△28일(월)09:00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장관, 국회)09:30 최저임금 관련 긴급현안 대책회의(장관, 국회의원회관)09:30 정책조정실무회의(차관, 이룸)11:30 국책연구기관장 간담회(장관, 국회의원회관)△29일(화)09:00 노사발전재단 이사회(차관, 서울)10:00 국무회의(장관, 청와대)14:00 국제기능올림픽 유공포상식(장관, 그랜드컨벤션센터)16:00 건국대 특강(차관, 건국대)△30일(수)10:00 노동시간 단축 ICT업종 간담회(차관, 대한상의)11:00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장관, aT양재센터)15:30 남녀고용평등유공자 및 우수기업 시상식(장관, 중기중앙회)△31일(목)08:30 공공부문 비정규직 TF회의(차관, 서울)10:10 IBK-SK 협력사 채용박람회(장관, DDP)10:30 차관회의(차관, 정부서울청사)△1일(금)10:00 정책점검회의(장관, 서울지방고용청)15:00 정책기획위원회 사회정책포럼<노동분야>(장관, 광화문)◇주간보도계획△28일(월)- 국책 연구기관장 간담회 개최(29일 조간)- 장애인고용공단, 2018 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 개최(29일 조간)- 장애인고용공단,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29일 석간)- 안전보건공단, 지역인재 양성 및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29일 석간)△29일(화)- 청년일자리대책 주요내용 시행(30일 조간)-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30일 조간)- 노동시간 단축 관련 ICT 업종 간담회(30일 석간)- 제13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개최(30일 석간)- 안전보건공단,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공간 개설(30일 조간)- 폴리텍대, 4차 산업혁명 대비 융복합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30일 조간)△30일(수)- 2018년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31일 조간)- 직업적트라우마 심리안정 프로그램 시범 운영(31일 조간)-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및 우수기업 시상식 개최(31일 조간)- 건설근로자공제회, 온라인 퇴직공제 업무처리 시스템 운영 개시(31일 조간)- 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 TV홈쇼핑 진출 업무협약 체결(31일 조간)- 건설근로자공제회, 2018년도 특성화고 연계 현장맞춤형 도제식 훈련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31일 조간)- 근로복지공단, 독일 법정재해보험기구(DGUV)와 교육·연구분야 교류협력 실행합의서 체결(31일 석간)△31일(목)-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2단계 계획 및 비정규직 채용 사전 심사제 운영방안 발표(31일 석간)- 직장 내 성희롱 예방·대응 매뉴얼 보급(1일 조간)-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 강조기간 운영(1일 조간)- 건설근로자공제회, 퇴직공제금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 운영(1일 조간)- 노사발전재단, 신중년 평생현역체계 지원 업무협약 체결(1일 석간)△1일(금)-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역 일·생활 균형 파트너십 프로그램 개최(2일 조간)
2018.05.26 I 박철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모바일 투잡시대…한국은 남의 얘기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모바일 투잡시대…한국은 남의 얘기-자동차도 ‘트럼프 관세폭탄’ 위기…부품사로 연결된 車생태계 비상-北,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비핵화 첫발 뗐다-선거판 뒤흔드는 ‘온라인 여론’-핵실험장 폐기, 北 비핵화 성의 보였다-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할 수밖에 없는 이유△줌인-지배구조 개편 압박 회피인가 글로벌IB 도약 위한 포석인가-공공시설 내진 보강에 5.4조투입 육상 지진 발생 7초 내 조기 경보△한국車에 드리운 무역전쟁 암운-관세 피하려면 美 현지생산 확대 불가피…韓 자동차 일자리 10만개 날아갈판-국가안보 핑계 댔지만…수입차 ‘관세폭탄’땐 美 시장도 충격△공유경제 시대 투잡족 뜬다-차·집 넘어 재능공유…퇴근 후 도자기 가르친 美 도예가, 2년간 1억 벌어-택시 ‘등쌀’에 우버 철수…숙박업자만 가능한 에어비엔비-노동시간 개념 파괴…미래 생존 키워드는 ‘긱 이코노미’△선거판 뒤흔드는 온라인 여론전쟁-커뮤니티서 힘모아 좌표 찍으면 화력 집중…모니터 뒤에서 여론몰이-댓글 감시는 필수, 젊은 네티즌과 소통도 힘써-자발적 참요 ‘노사모’가 시초…국정원 댓글, 드루킹 사건에 변질 우려도△정치-‘미래의 핵 제거’ 약속지킨 北…美에 ‘확실한 보상’ 요구할 듯-文 개헌안, 본회의 의결 정족수 못 채워 폐기…여야는 또 “네 탓”-국회 고용노동소위 잇단 ‘야밤 토론’ 나서…최저임금 산입범위 이견 좁힐까-“남·북·미 3자 종전선언 방안 논의” ‘中 배제 카드’로 압박 나선 트럼프-서울시장 야권 후보들 단일화 놓고 ‘밀당’△경제-“불확실성 커졌지만 영향 제한적”…신중모드 한은, 금리인상 시기 ‘안갯속’-상위 20% 月 소득 1000만원 첫 돌파…빈부 격차 ‘최악’-김동연 “올해 3% 성장목표 변함없어…반도체 착시 예의주시”△농촌에 들어서는 태양광발전-5억 빌려 태양광 패널 3기 설치…원금·이자 빼도 월 180만원 벌어요-산업부 “110조 투입…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로 늘린다”-장병완 의원 “농촌 태양광은 1석 5조”△금융-새는 티끌 쌓으세요…금융권 ‘잔돈마케팅’ 후끈-‘금융검찰’ 금감원, 간호사 뽑는 까닭-250개 우수기업 취업문 활짝…7년간 1.4만명 취업-수출입은행, 15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지역기업 없인 우리도 없다…부·울·경 경영난 中企 찾아, 맞춤 솔루션 처방-빅데이터·AI 접목…미래형 고객센터 구축△산업&기업-해운 큰 손들과 약속 스케줄 빼곡…정기선 ‘그리스 대첩’ 노린다-칠흑 속 ‘6000가지 色’ 체크…힐끔 봐도 또렷한 TV화면-3단 적층 기술로…삼성, 이미지 센서 ‘톱’ 도전-포스코, 3년간 안전예산 1조1050억 투입-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브랜드 가치 7위…1위는 애플△산업-中 특화 스마트폰으로…삼성전자 ‘만리장성’ 재공략 나서-드론으로 실종자 수색 LGU+, 비행자격 획득-1분 단위로 동네 공기質 분석…KT ‘미세먼지 해결’ 앞장-“다른 사업에 한눈팔지 않고 자사 게임 IP 키워…명가 재건할 것”△소비자생활-술 한잔 하는 동안 30명과 사진찍어…잼라이브 인기 실감했죠-숲 속이든 펜트하우스든…호텔들 ‘작은 결혼식’ 마케팅-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폴 바셋’ 100호점 오픈△중소기업·벤처-‘1인 7표제’ 선거용지 수요 최대 185억…지방선거 반짝특수 잡아라-KCC, 中 충칭공장 완공 자동차·선박도료 등 생산-일룸마저…가구 1000여개 품목 가격 3.8% 올려-루멘스-티엘아이 ‘마이크로LED’ 공동개발 업무협약△증권&마켓-“성장주로 뜰 것” 남북경협주 엇갈린 전망 “일회성 테마주”-해외주식형펀드 인기 시들 이달들어 3154억원 ‘유출’-‘6월 보너스’ 중간배당 시즌 앞두고…배당주 펀드로 돈 몰려-펄어비스, 1분기 실적부진에 신작 출시 지연…이달들어 주가 9.5% 빠져△증권-‘미공개 정보’ 직접 이용하거나 제3자가 활용하게 할 땐 처벌 받아-공인회계사회 “아파트 회계감사인, 공적기관이 정해야”-‘풍림산업’ 예비 인수자 선정 난항△여행-백만송이, 천만송이…장미향에 취하다△스포츠-올해 목표요? 우승보다 힘 뺀 스윙 완성이 먼저죠-워너원·모모랜드 보러 서원밸리 골프장 갈까-나달, 프랑스 오픈 출격 통산 11번째 우승 도전-호날두 vs 살라 ‘빅이어’ 놓고 진검승부△사랑&나눔-팬클럽 ‘아미’ 덕에 세계가 주목…‘빌보드 핫100’ 1등 목표-“빅데이터·AI 연구…과학기술특성화 병원 만들 것”-한국의 살모넬라증 방역 역량 세계가 인정-국민연금 외화금고에 KEB하나은행 선정-KT&G, 잎담배 농가 복지증진비 4억원 쾌척△오피니언-김정은의 ‘포커페이스’-숙의민주주의에 대한 오해-집값 잡으려고 가계경제 흔들어서야△부동산-청약당첨 땐 시세차익 수억원…내달 서울 ‘로또단지’ 무더기 분양-서울 세번째 신혼부부 희망타운 ‘고덕강일지구’ 낙점-서울 강남 3구 아파트값 7주째 하락세-한화건설, 이라크 신도시 건설 공사대금 2.3억달러 추가 수령△사회-여의도공원 8배 ‘동탄 호수공원’…첫삽 뜬지 5년짼데 아직도 공사중-‘낙태죄 폐지’ 태아 생명권인가, 여성 기본권인가-인천항 화물선 화재 3일만에 완전 진화-檢 ‘삼성증권 배당사고’ 직원 21명 조사 착수-폴리텍대 신입생 15%는 대학 재입학자
2018.05.24 I 함지현 기자
폴리텍대 신입생 15.4% 대학 재입학…10년새 5배↑
  • 폴리텍대 신입생 15.4% 대학 재입학…10년새 5배↑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에 전문대 중퇴 이상의 학력을 가진 고학력 입학자가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폴리텍대가 발표한 ‘2018학년도 입시결과 분석’에 따르면 올해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 8662명 가운데 15.4%(1334명)가 전문대 중퇴 이상의 고학력 소지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10년전인 2008년(3.1%)과 비교하면 약 5배 증가한 셈이다.폴리텍은 “소위 유턴입학자의 증가는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9.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기술을 배워 일자리를 얻으려는 고학력자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폴리텍은 현장중심형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최근 5년 평균 80%를 넘는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자료= 한국폴리텍대학)지난 3월 폴리텍대 달성캠퍼스에 입학한 A(31)씨도 4년제 대학 생명정보공학과를 졸업했지만 오랜 기간 공무원 시험 준비 끝에 유턴입학을 결정했다. 그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다”면서도 “평생직업을 향한 가장 확실한 길은 기술이라고 생각했다. 막연하기만 했던 공시생 시절과는 달리 하루하루 희망이 차오르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올해 모집 경쟁률은 4.9 대 1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4.7 대 1)보다 높아졌다.항공캠퍼스가 8 대 1 로 가장 높았고 서울과 광주 등 대도시 소재 캠퍼스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예외적으로 바이오나 항공 등 특성화 캠퍼스는 소도시 입지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었다.전공별로는 살펴보면 기계, 자동차, 전기 등 산업현장의 인력수요 변화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열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항공캠퍼스의 항공정비과는 28대1, 광주캠퍼스의 자동차과는 14대1, 서울정수캠퍼스의 전기과는 13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지난 2016년부터 신설·운영중인 4차 산업혁명 관련 학과들의 인기도 높았다. 서울강서캠퍼스의 데이터분석과(10대1), 대전캠퍼스의 스마트소프트웨어과(7.4 대 1) 등이 대표적이다.이석행 폴리텍대 이사장은 “달라진 대학의 위상만큼이나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업을 원하는 모든 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5.24 I 박철근 기자
폴리텍大, 정보보안 인재 발굴 나선다
  • 폴리텍大, 정보보안 인재 발굴 나선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정보보안 핵심인재 발굴에 나선다.폴리텍대는 20일 “내달 제1회 KO-WORLD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폴리텍대가 주최하고 한국유닉스, 씨넥스코리아, KCAT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금융 정보보안 분야의 해킹방어대회이다. 정보보안 인재발굴과 더불어 차세대 해킹방어 기술의 발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고 폴리텍은 전했다.특히 본선 진행방식에서 차별점을 뒀다.폴리텍은 “실제 운영하고 있는 가상화폐거래소와 동일한 형태의 거래소를 해킹하는 과제가 주어진다”며 “본선 참가팀은 미국 CAT사의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장비를 뚫고 해킹에 성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접수는 오는 29일까지 폴리텍 서울강서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정보보안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뉜다. 팀은 1인 이상 2인 이하로 구성된다.총 15개팀이 출전하는 본선은 6월 21일 폴리텍 서울강서캠퍼스에서 열린다. 부별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3개 팀을 선발한다. 일반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대회 총상금은 2000만원이다.이석행 한국폴리텍대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기관으로서 의미 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보보안 인재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 한국폴리텍대)
2018.05.20 I 박철근 기자
“사제지간에 나이가 어디 있나요?"
  • “사제지간에 나이가 어디 있나요?"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한국폴리텍대 서울강서캠퍼스의 시니어헬스케어과정 교육생들이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김세련(사진 앞줄 가운데)교수와 함께 스승의 날 행사를 열었다. (사진= 한국폴리텍대)머리가 희끗희끗한 반백의 중년들이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스승의 은혜’ 노래를 합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인공은 한국폴리텍대 서울강서캠퍼스의 신중년과정 수강생들이다. 시니에헬스케어과정 수강생 중 맏언니격인 윤영금(68)씨와 교육반장을 맡고 있는 김진명(58)씨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김세련(42) 교수가 함께 했다.폴리텍에 따르면 수강생들은 당초 김 교수에게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싶었지만 ‘부정청탁 및 금품 등의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 교육생이 칠판에 꽃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 소식을 들은 대학 직원도 힘을 보태 꽃그림 사이에 감사를 표하는 글로 채웠다.김 교수는 “하얀 칠판 위에 빨간 카네이션 그림과 보드마커로 손수 써 주신 편지는 세상에서 가장 큰 감사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생 21명 전원이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부르면서 이날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고등학교 졸업 후 35년 만에 다시 불렀다는 차재희(54)씨는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서 눈물이 날 뻔 했다고 전했다.폴리텍 관계자는 “이석행 이사장은 이 소식을 듣고 교육생들이 마련한 따뜻한 자리에 조금이나마 뜻을 더하겠다며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스승의 날 행사”라며 “이분들의 감사해 하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폴리텍대학 전 교직원은 앞으로 더욱 더 땀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2018.05.14 I 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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