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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국악인 발굴…국립정동극장 '청춘만발' 릴레이 공연
  • 청년 국악인 발굴…국립정동극장 '청춘만발' 릴레이 공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2021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청춘만발’ 1차 선정팀의 릴레이 공연을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개최한다.국립정동극장 2021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릴레이 공연 포스터(사진=국립정동극장)올해는 총 8팀이 50분간 공연으로 경연을 펼친다. △힐금의 ‘힐금 그래피티 I-Slide by’ △한음×지유정의 ‘시 놀이’ △가야금LAB오드리의 ‘동랑동(同朗洞)’ △타악집단 일로의 ‘영남 Vibe, 신명 Groove’ △구이임PROJECT의 ‘마주하다’ △HP/MP의 ‘해금 & 피아노: Spectrum’ △음유‘사’인의 ‘아름다운 그대에게만 보이고 들리는 시’ △줄헤르츠(Jul Hz)의 ‘Jul ‘Emotion’ 등을 선보인다.올해 ‘청춘만발’은 각 팀별 특성에 맞는 스페셜 멘토를 1대1로 매칭해 공연 지원을 강화했다. 밴드 잠비나이 멤버 김보미, 심은용, 시인 나희덕, 정가악회의 천재현 대표, 대금연주자 이영섭, 극공작소 마방진의 서정완 연출, 월드뮤직그룹 공명 멤버 박승원, 소리꾼 김용우, 거문고 아티스트 박우재 등이 멘토로 참여했다.이번 릴레이 경연 공연 종료 후 올해의 아티스트 1팀과 우수 아티스트 2팀을 최종 선발한다. 올해의 아티스트 1팀에는 600만원, 우수 아티스트 2팀에는 3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수여한다.‘청춘만발’은 신진 국악인 발굴·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다. 한글과컴퓨터그룹,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약 230여 명의 청년국악인, 총 53개 팀을 발굴했다. 지난해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첼로가야금’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 출연하며 국악계 이슈가 되고 있다.김희철 국립정동극장 대표는 “지난해 ‘청춘만발’이 코로나19로 무관중 온라인 녹화 중계로 대체돼 안타까웠으나, 올해는 선정된 8팀들이 대면 공연으로 관객을 직접 만날 수있도록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티켓 가격 전석 1만원.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1.08.06 I 장병호 기자
'해방타운' 허재 취미활동→윤혜진, 딸 지온이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
  • '해방타운' 허재 취미활동→윤혜진, 딸 지온이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
  • ‘해방타운’(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해방타운’의 입주자들이 자신의 삶에 충실한 해방 라이프로 즐겁고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지난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이종혁이 집들이 손님 윤박, 지석진과 보드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지냈다. 또 허재는 남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중한 취미 활동을 마음껏 즐겼으며, 윤혜진은 귀한 해방 라이프가 아닌 딸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이날 이종혁은 집들이 손님 윤박과 또 다른 초대 손님 지석진을 위한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윤박과 만든 감자탕을 배달 음식처럼 꾸민 것. 이어 지석진이 도착했고, 세 사람은 이종혁이 기획한 밴드 ‘혼’ 결성에 관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윤박은 이종혁과 지석진이 소파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음식을 하고 상차림까지 준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종혁은 “밥물은 제가 앉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지석진은 직접 만들었지만 배달했다고 밝힌 감자탕을 맛본 후 “딱 시킨 거네. 만들 수가 없는 맛이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지석진은 “오늘까지 안 믿고 있었다”고 놀라워했다.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게임을 통해 구역을 나눠 설거지와 뒷정리 당번 정하기 승부를 겨뤘다.세 사람은 처음 태도와 다르게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했고 몰아주기 한판에서 이종혁이 당첨되는 굴욕을 맛봤다. 집들이 초반만 해도 윤박에게 모든 일을 맡겨놓고 편안하게 있었던 ‘이 첨지’ 이종혁의 비참한 결말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줬다.허재는 이른 아침부터 빠르게 외출 준비를 하고 지난번 윤혜진이 했던 번지 피지오에 도전했다. 당시 번지 피지오를 보고 부러움과 감탄을 연발했던 허재는 의욕 넘치게 시도 했지만 봉 스트레칭부터 비명과 고성이 난무하는 등 난관을 겪었다.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이라도 그는 잠깐이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아이처럼 마음껏 뛰어놀았다. 허재는 소감을 묻는 제작진에게 “섣불리 까부는 게 아니었다. 온몸이 저린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쉴 틈도 없이 허재는 피아노 학원을 방문, 아이들과 함께 피아노를 배웠다. 50년 전 몇 개월의 기억을 더듬어 모르는 건 물어가며 서툴고 느리지만 정확하게 한 음, 한 음 건반을 눌렀다. ‘해방타운’의 피아노 신동 ‘허루마’에 등극한 허재는 아이들 앞에서 즉석 연주회를 펼쳐 10점 만점에 200점이라는 극찬까지 받았다. 그는 40년 농구 인생의 흔적이 남아있는 영광스러운 손으로 새로운 꿈을 연주하는 감동까지 전했다.집에 돌아와서도 허재는 배달 어플로 첫 끼를 시켜먹고 세 번째 취미인 서예에 도전했다. ‘허석봉’으로 빙의, 동영상을 검색해 붓글씨 쓰는 방법을 배운 뒤 무릎까지 꿇고 붓글씨에 몰입했다. 폼은 엉성하지만 붓글씨는 꽤 그럴싸하게 나왔고 기세를 몰아 족자에 ‘뜻이 있으면 길은 열린다’라는 가훈까지 적어 넣어 뿌듯함을 더했다. 그에게는 남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취미 활동을 즐긴 소중한 하루로 남았다.그 누구보다 윤혜진의 하루는 평소와 달랐다. 딸 지온이가 다리를 다쳐 깁스를 했기 때문. 결국 윤혜진이 지온이의 등굣길을 책임지게 됐고, 지온이는 학교에 가는 중 부상을 핑계로 엄마에게 디테일한 레시피가 있는 도시락을 요구했다. 친구 같은 두 모녀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입가에 미소를 띠게 했다.무사히 해방타운으로 돌아온 윤혜진은 결국 오늘 하루는 해방을 포기하고 엄마로 돌아갔다. 지온이의 하교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탓에 서둘러 전통 시장을 방문했고, 윤혜진의 어머니와도 잘 알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훈훈한 인심 덕분에 양손 무겁게 장을 봐 해방타운으로 돌아왔다. 샌드위치, 핫도그, 김밥, 소고기뭇국까지 뚝딱 만든 윤혜진은 간신히 지온이의 하교 시간에 맞출 수 있었다.지온이는 급식을 먹고 온 상태였지만 엄마가 만든 음식들을 맛있게 먹었고 그 모습을 바라본 윤혜진은 뿌듯해 했다. 특히 지온이가 글쓰기 대회에서 받은 상장을 꺼내 들자 윤혜진은 믿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감격했다.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1.07.21 I 김가영 기자
팀♥김보라 부부 러브스토리 공개…'와카남' 최고 8.8% 화요 예능 1위
  • 팀♥김보라 부부 러브스토리 공개…'와카남' 최고 8.8% 화요 예능 1위
  • (사진=TV조선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조선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가 재미와 감동, 꿀팁까지 알차게 풀어낸 일상으로, 화요일 밤 무더위를 웃음으로 뒤흔들었다.TV조선 신규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는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다. 지난 13일 방송된 3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8%, 분당 최고 시청률 8.8%까지 치솟으며 2주 연속 화요 예능 왕좌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의 ‘LA 생활기 2탄’, 팀-김보라 부부의 ‘달콤한 신혼 생활’,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귀 쫑긋 청약 상담’ 장면이 그려졌다.먼저 이수영 회장의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한 LA 일상 2탄이 펼쳐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경기여고 동창들과 폭풍 같은 쇼핑을 끝낸 이수영 회장은 친구들과 샌드위치를 먹으며 과거 학창 시절 미담과 청춘 같은 노년의 신혼생활 이야기 등 거침없는 입담으로 솔직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별장으로 돌아온 이수영 회장은 골프 카트를 타고 드넓은 집 앞 골프장으로 향했고, 골프 클럽 단골 회원과 인사를 나누며 남다른 친화력을 제대로 뽐냈다. 하지만 이수영 회장은 진지한 눈빛을 드리운 채 골프채를 휘둘렀지만 연이어 땅볼을 기록, 큰 웃음을 안겼다. 이수영 회장은 몇 번의 실패 끝에 공을 높이 띄우는데 성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듯 했지만, 연이어 골프공을 연못에 빠트리자 버럭 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빵 터지게 했다.곧이어 이수영 회장은 부동산 중개업자인 행크 부부를 맞이하기 위해 초대형 킹크랩부터 스테이크까지 가지각색 요리를 준비, 행크 부부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만찬을 즐기던 중 이수영 회장은 남편 김창홍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행크 부부에게 남편을 소개해준데 이어, 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고 묻는 행크의 부인에게 반도체를 만드는 기업 약 24% 정도가 카이스트 출신이고 카이스트를 지원하는 것이 한국의 기업과 국력을 키우는 일이라고 답변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이후 ‘와카남’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팀-김보라 부부의 달달한 신혼 생활이 눈길을 끌었다. 아침부터 양손 가득 쓰레기를 들고 분리수거를 하고 돌아온 팀은 잠에서 깨어나 부엌으로 나온 아내 김보라를 꼭 안아주며 스윗한 신혼의 면모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짧은 기도 타임을 가진 후 김보라는 재택근무를, 팀은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다 자신이 촬영했던 드라마를 감상하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뒤이어 육아를 위한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운동을 하러 간 두 사람은 쉴 틈 없이 진행되는 고강도 운동을 무리 없이 소화했던 상황. 특히 막간을 이용해 진행된 여자부 팔씨름 대결에서 아내 김보라가 왕년 배드민턴부 출신을 제치고, 2번째 상대까지 왼손으로 단번에 제압하는 반전 매력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자녀 계획을 주고받으며 저녁 식사를 즐겼고, 아내 김보라가 연애 초창기 시절 얘기로 말문을 열자 팀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솔직한 감정을 토로했다. 더욱이 스튜디오에서 팀은 김보라를 만난 후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고, 김보라 역시 팀이 힘들어했던 그때 당시 러브스토리를 생생히 털어놔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이후 팀 부부의 프러포즈 및 결혼식 영상이 ‘와카남’을 통해 최초로 공개돼, 시선을 강탈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미루다 급하게 팀의 큰형과 김보라의 오빠, 팀-김보라 부부 넷이 교회에서, 다른 직계가족에겐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해 언택트로 결혼식을 진행했던 것. 두 사람은 삶의 터닝포인트였던 하와이에서 다시 결혼식을 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고, ‘와카남’ MC 박명수가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해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마지막으로 희쓴 부부는 옛 아름다움이 가득한 한옥 투어를 한 후 청약 전문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도심 속 고즈넉한 한옥 집을 방문해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감탄을 연발했던 두 사람은 생각보다 높은 매매가와 월세에 발걸음을 돌린 채 ‘청약의 신’ 정지영 전문가를 만나러 갔다. 전문가는 희쓴 부부를 위해 공공 분양 청약 조건과 민간 분양 조건을 자세히 설명해 스튜디오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고 17점이라는 낮은 청약 점수를 듣고 좌절한 희쓴부부에게 추첨제로 분양하는 곳이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청약 통약 없이 당첨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이라는 유익한 정보와 경쟁률을 한껏 낮출 수 있는 전략들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희쓴 부부는 물론, 스튜디오와 안방극장에 내 집 마련에 대한 한 줄기 희망을 선사했다.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웃음과 유용한 정보가 가득한 ‘와카남’ 최고!”, “착한 프로그램 인정합니다~”, “이수영 회장 버럭하는 거 너무 웃겨 ㅋㅋㅋ”, “팀-김보라 부부 러브스토리 가슴이 찡하다.. 두 분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청약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는데 오늘 방송 보면서 많이 배워갑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021.07.14 I 김보영 기자
블랙핑크 로제, ‘바라던 바다’ 첫 번째 스페셜 게스트
  • 블랙핑크 로제, ‘바라던 바다’ 첫 번째 스페셜 게스트
  • 로제(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바라던 바다’에 블랙핑크의 로제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6월 29일 첫 방송되는 JTBC ‘바라던 바다’(연출 송광종)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과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종신, 김고은, 이지아, 이동욱, 온유, 이수현이 운영진으로 출연해 손님들에게 최고의 하루를 만들어 줄 예정. 이들은 손님들을 위해 요리와 음악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와 운영에 필요한 모든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블랙핑크 로제는 ‘바라던 바다’에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 종업원들과 함께 손님들에게 환상적인 하루를 선물한다. 로제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에 첫 도전,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적 없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고.기타, 피아노 연주는 물론 손님들을 위한 공연 준비에 매진한 로제는 뮤지션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곡과 뮤지션들과의 듀엣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한 어촌 마을에서 겪는 색다른 모습들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바라던바다’는 ‘비긴어게인2,3’ ‘너의 노래는’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송광종 PD가 연출을 맡는다. 6월 29일 화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2021.05.27 I 김가영 기자
'옥문아' 이승철 "박보검, 사람이 그렇게 태어나도 되나 싶어"
  • '옥문아' 이승철 "박보검, 사람이 그렇게 태어나도 되나 싶어"
  •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최근 후배들과의 특급 콜라보 활동으로 화제를 모은 이승철이 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5월 4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승철이 출연한다.이날 데뷔 36주년을 맞아 후배들과 특별한 콜라보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이승철은 후배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자신의 곡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박보검에게 이승철이 먼저 합동 무대를 제안했다고.그는 “박보검의 피아노 실력이 수준급임을 알게 돼 콜라보를 제안했더니 ‘(박보검이) 저는 영광이죠’라는 말을 하더라”며 콜라보를 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그렇게 해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함께 나가게 됐는데, 결국 걔만 뜨고 나는 그냥 웃긴 사람으로만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에 더해 이승철은 박보검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 발언을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람이 그렇게 태어나도 되나 싶더라”며 “키까지 클 줄은 몰랐는데 사람이 완벽하더라”라며 찐 감탄을 쏟아냈다고.한편 그는 이번에 발매한 신곡이 악동뮤지션 이찬혁에게 선물 받은 곡이라 밝혔는데, “모든 사람들을 1분 안에 울릴 수 있을 정도로 좋은 곡이더라”, “가사를 보고 천재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낌없는 칭찬 세례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앞으로 어떤 후배와 또 콜라보를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이승철은 아이유와 BTS의 RM을 꼽았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5월 4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2021.05.04 I 김가영 기자
'어쩌다 사장' 등장한 하남돼지집, 배달매출 '껑충'
  • '어쩌다 사장' 등장한 하남돼지집, 배달매출 '껑충'
  • (사진제공=tvN)[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차태현·조인성의 시골 슈퍼 영업일지 tvN ‘어쩌다 사장’이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대세 예능임을 입증했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5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은 평균 5.9%, 최고 6.9%로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서툴던 초보 사장에서 제법 능숙한 포스를 풍기게 된 차태현·조인성의 영업 4일 차 일상이 그려졌다. 이런 두 사람 앞에 새롭게 등장한 알바생은 드라마 ‘피아노’로 조인성과 인연을 맺은 배우 신승환. 신승환은 저녁도 못 먹고 고생하는 두 사람을 위해 하남돼지집 배달삼겹살을 직접 포장해서 들고 오는 ‘찐친’의 면모를 드러냈다.영업을 마치고 테이블에 모인 차태현과 조인성은 배달삼겹살부터 김치볶음밥, 김치찌개까지 센스 있게 구성된 포장지를 뜯으며 터져 나오는 감탄사를 숨기지 못했다. 차태현은 “우리 이런 거 좋아해 지금”이라며 잇몸 만개 미소를 드러냈고 조인성은 “이 집 맛집이야”라며 식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구운 김치를 올린 삼겹살 한 점에 리얼 예능의 고충을 털어내고, 얼큰한 김치찌개 한 수저에 조금씩 익어가는 영업의 소회를 드러내며 모처럼 편안한 저녁식사를 즐겼다.이날 등장한 배달삼겹살 ‘하남돼지집’은 방송 후광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시청자 라이브 게시판에는 ‘배달삼겹살 먹고 싶다. 침이 꼴깍’, ‘하남돼지집 사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등의 반응이 이어졌고 배달 앱 ‘배달의 민족’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방영 직후부터 배달 주문이 폭주해 배달 매출이 200% 가까이 늘어나는 등 제작 지원의 시너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남돼지집은 3월 말 현재 14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삼겹살 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하남돼지집의 시그니처인 두툼한 한돈 원료육에 고온 초벌로 불향을 입히고 부위별 최적의 방식으로 재단, 로드샵 퀄리티 그대로 고객에게 배달해 호평을 얻고 있다.
2021.04.06 I 이윤정 기자
이진혁 "밤새서 만든 앨범, 떨리고 설레"
  • 이진혁 "밤새서 만든 앨범, 떨리고 설레"
  • 이진혁(사진=티오피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떨리고 설렌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가수 이진혁이 10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이진혁은 5일 진행한 새 미니앨범 ‘신26’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공백기 동안 드라마, 예능 활동 병행하면서 바쁘게 지냈다”며 “최근엔 뮤지컬 ‘온에어 비밀계약’을 출연해 바쁘긴 했지만, 시간날 때마다 틈틈히 앨범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10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하루 빨리 본업으로 컴백하고 싶었다”면서 “밤을 새면서 만든 앨범이다.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앨범명 ‘신26’에 대해서는 “인생을 영화라고 친다면, 스물 여섯의 현재 내 모습이 26번째 신(장면)이라는 생각이 들어 앨범명을 ‘신26’으로 정했다”면서 “내적, 외적으로 성숙해진 이진혁의 모습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이진혁은 5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신26’(SCENE26)을 발매한다. ‘신26’은 이진혁이 솔로 활동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랑을 주제로 한 곡으로, 사랑에 빠진 감정을 이진혁만의 감성으로 표현해냈다. 타이틀곡 ‘5K’를 비롯해 ‘Silence’, ‘소행성’, ‘HATI-HATI’, ‘기지개’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5K’는 팝 펑크를 기반으로 베이스 리프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후렴구를 꽉 채워주는 피아노와 기타 등의 악기가 곡을 더욱 경쾌하고 신나게 만들어 준다. 특히 사랑에 빠진 순간을 마치 흑백 화면 같던 일상 속에서 ‘5K’ 화면을 처음 마주한 것처럼 비유해 표현한 ‘Full Screen Wide, LED’ 등의 가사와 ‘5K’와 ‘Okay’ 동음을 활용한 가사들이 위트를 더하며 중독성을 선사한다.
2021.04.05 I 윤기백 기자
'미스트롯2' 김다현, '아내의 맛' 합류…父 김봉곤 훈장과 일상 공개
  • '미스트롯2' 김다현, '아내의 맛' 합류…父 김봉곤 훈장과 일상 공개 [공식]
  • 김다현(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트롯2’ 미(美) 김다현이 ‘아내의 맛’에 새롭게 전격 합류, ‘청정도 100%’ 힐링 가족의 모습을 선사한다.2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41회에서는 ‘미스트롯2’ 미(美)의 영광을 차지한 ‘청학동 소녀’ 김다현 가족이 처음으로 등장한다.무엇보다 산골 자락에 위치한 전통 한옥에 사는 ‘청학동 소녀’ 김다현의 한옥 라이프가 최초로 공개되는 것. 유교미(美) 넘치는 아침 풍경부터 스스로 정리 정돈을 하는 깔끔한 모습까지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의 일상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다는 전언이다.특히 김다현의 아버지는 ‘청학동 호랑이’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님으로, 엄격한 유교 선생님인 아버지와 딸 김다현의 일상 모습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봉곤 훈장은 딸 다현이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변함없이 한문 공부를 철저히 시키며 지금의 ‘유교 소녀’를 만든 특별 교육법을 공개했다.더욱이 김봉곤 훈장은 엄한 훈장님의 모습이 아닌 막내딸의 애교 앞에서 무장해제된 듯 꿀 떨어지는 ‘딸 바보’의 모습도 드러냈다. 알콩달콩 다정한 부녀 케미를 선보인 김봉곤 훈장과 김다현은 방송 최초 ‘부녀 랩 배틀’까지 선보여 아맛팸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는 전언. ‘국악 트롯 신동’인줄로만 알았던 김다현이 10살 때 직접 만들었다는 자작랩이 유교 부녀를 통해 어떻게 탄생됐는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미스트롯2’ 트롯 공주들인 임서원, 김지율, 황승아가 청학동 다현이네 방문, 힐링 나들이에 나섰다. ‘미스트롯2’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난 트롯 공주들은 즉흥으로 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수준급 악기 실력을 공개했다. 임서원은 출중한 기타 솜씨를 드러냈고 김다현은 그동안 숨겨왔던 피아노 실력을 공개하며 흥이 폭발하는 연주 시간을 가졌다.이후 트롯 공주들은 ‘팬들한테 받아본 선물’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으며 누가 더 인기가 있는지 갑작스레 인기 배틀을 펼치는가 하면, ‘미스트롯2’ 비하인드스토리를 아낌없이 털어놓으며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 트롯 공주들이 절로 노래를 하게 만든 김봉곤 훈장님 표 ‘포크레인 달구지’도 깜짝 등장,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작진은 “‘미스트롯2’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다현과 김봉곤 부녀의 훈훈한 케미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라며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한옥 라이프부터 특별하고도 정다운 김다현 가족의 이야기가 시청자 여러분께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41회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1.03.23 I 김가영 기자
(영상) 국내 최초 피아노 예능 유튜버 '이름미정', 떡상의 비결은?
  • (영상) 국내 최초 피아노 예능 유튜버 '이름미정', 떡상의 비결은?
  • [이데일리 이준우 PD]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초등학생 희망 직업순위에서 유튜버가 의사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이는 SNS의 영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유튜버와 같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아이들도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초등학생 때 유튜버를 꿈꿨다 6년간 휴식기를 가졌지만 절대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대학생이 되면서 다시 시작한 유튜브를 5 만명 가까이 되는 채널로 성장시킨 유튜버가 여기에 있다.채널명 ‘이름미정’, 주요 콘텐츠는 피아노 연주이지만 영상에는 피아노와 손만 들어가고 다양한 소품들이 등장해 재미를 준다. 연주에 포커스를 두기보다 해리포터 마술지팡이, 너프건, 실, 배드민턴 채 등 예능적인 요소들을 연주에 섞어 일명 피아노 예능으로 불린다.실제 채널명을 정하지 못해서 만든 이름인 ‘이름미정’으로 채널 운영을 시작해 2020년 5월 전설의 알고리즘 선택을 받은 ‘피아노로 이광수 아웃 시키기’ 영상을 시작으로 구독자 수가 급증했다. 런닝맨 감옥토크 BGM을 피아노로 쳐서 업로드한 이 영상은 무려 227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채널을 알렸다. 이후 ‘틀리면 영상이 끝납니다‘ ’실아노‘ ’수동 오르골’ ‘너프건 피아노’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든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 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버 인명사전과의 인터뷰에서 “유튜브는 자기가 하면서 즐거워야 좋은 콘텐츠가 나온다며”며 “독특한 아이디어 기획에 집중 한 것이 최근 채널 급성장의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꿈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다보면 결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초보 유튜버들에게 포기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자신의 콘텐츠로 인해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줄 수 있는 채널이 되길 바란다는 유튜브 ‘이름미정’ 채널. 톡톡 튀는 매력의 ‘이름미정’ 채널을 유튜버 인명사전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2021.03.16 I 이준우 기자
오마이걸 비니 "벌써 스물다섯,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것"
  • 오마이걸 비니 "벌써 스물다섯,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것" [소띠 아이돌 스타 인터뷰③]
  • (사진=W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1997년생 소띠 아이돌 스타들에게 연휴 계획과 새해 소망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편집자 주]“작년에 코로나19 여파로 팬 분들의 얼굴을 직접 뵙지 못해 아쉬웠어요. 올해는 꼭 무대에서 팬분들의 얼굴을 직접 보고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그룹 오마이걸 멤버 비니의 신축년 새해 소망이다. 비니는 이데일리와의 설 연휴 기념 서면 인터뷰에서 “잠깐 멈춰두었던 피아노와 보컬 연습을 하며 지내고 있다. 공백기 동안 푹 쉬면서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설 연휴를 어떻게 보낼 계획이냐는 물음에는 “설날 당일에 부모님을 뵙고 오려고 한다. 작년부터 본가에 가지 못했었기 때문”이라며 “그 이외 시간에는 평소와 같은 일상을 보내게 될 것 같다”고 답했다.연휴 기간에 즐기기 좋을 만한 추천 콘텐츠로는 U+아이돌Live 앱에서 공개되는 ‘아돌라스쿨’을 꼽았다. 아이돌 스타들이 ‘인강’(인터넷강의) 강사로 나서는 포맷의 예능 콘텐츠다. 최근 ‘아돌라스쿨’에 출연한 바 있는 비니는 “재미있게 촬영했던 콘텐츠이자 유익한 내용이 담긴 콘텐츠인 만큼, 설 연휴에 함께 즐기기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리고 싶다”고 했다.유튜브를 비롯한 여러 플랫폼에 게재된 ‘연도별 노래 모음’ 콘텐츠도 추천했다. 비니는 “요즘 제가 즐겨 보는 콘텐츠”라며 “노래를 들으며 추억여행을 하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1997년 9월 9일생인 소띠 아이돌 스타 비니는 2015년 오마이걸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웹 드라마 ‘썸툰’ 주인공을 맡는 등 점차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중이다. 비니는 “벌써 스물다섯 살이 되었다니 신기하다”면서 “올해는 더 다양한 모습으로 팬 분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꼭 출연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뷰티 프로그램이나 tvN ‘신박한 정리’ 같은 인테리어 관련 프로그램 촬영에 임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아울러 “가능하다면 tvN ‘온앤오프’처럼 제 모습을 온전히 보여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보고 싶다”고도 했다.끝으로 비니에게 설 연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지 물었다. “명절인 만큼 주위 사람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사랑으로 새해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마이걸 새 앨범도 기대해주셨으면 하고요!”
2021.02.12 I 김현식 기자
젝스키스x유희열 '뒤돌아보지 말아요' 음원차트 정상
  • 젝스키스x유희열 '뒤돌아보지 말아요' 음원차트 정상 [공식]
  • (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젝스키스와 유희열이 공약 이행 프로젝트로 발매한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밟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젝스키스의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지난 5일 오후 6시 음원이 발매되자마자 단숨에 벅스, 지니, 바이브 등 실시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이후 지니와 바이브에서 1위를 차지한 뒤 6일 오전 7시 현재 차트의 가장 높은 자리를 유지 중이다.젝스키스는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 방송에서 나영석 PD와 음원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을 만나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은지원은 “촬영하는 내내 좋은 마음과 부담감으로 반신반의했었는데, 많은 분이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덕분에 마음의 짐을 조금 덜었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재덕은 “정말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을 했고 다행히 성적이 잘 나온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젝스키스는 함께 작업한 유희열과는 전화 연결로 기쁨을 나눴다. 장수원은 “형님 말대로 대박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이번 곡에 대해 “유희열과 젝키의 중간 어디쯤의 느낌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유스키스 발라드’”라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뿐만 아니라 이 라이브 방송에서는 신원호 PD가 연출한 ‘뒤돌아보지 말아요’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최초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멤버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한편의 드라마 같은 영상미가 빛난 뮤직비디오에 시청자들은 “고퀄리티 뮤직비디오! 그야말로 레전드다” “뮤비와 같이 보니 노래의 감정이 더 폭발하는 듯” “단순히 예능을 위한 곡이 아닌 진지하게 만든 감성 명곡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젝스키스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직접 전했다. 이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해 팬들을 만날 예정. 젝스키스는 “많은 성원에 힘입어 열심히 활동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젝스키스X유희열의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이별 후 연인 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아련하고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와 감성적인 피아노 아르페지오 위에 젝스키스 네 멤버의 섬세한 목소리가 얹혔다.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의 각양각색 보컬에 유희열의 프로듀싱이 더해져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한편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지난해 봄 유희열이 ‘삼시네세끼’ 유튜브 라이브에서 내건 공약이 목표를 달성하며 탄생됐다. 유희열이 젝스키스만을 위해 직접 디렉팅한 신곡 작업 과정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그려지고 있다.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경 방송된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2021.02.06 I 김보영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홍지민, 태권도 스승과 눈물의 재회
  • 'TV는 사랑을 싣고' 홍지민, 태권도 스승과 눈물의 재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태권도 스승과 재회했다. 홍지민은 27일 방송된 KBS2 예능 ‘TV는 사랑을 싣고’에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홍지민은 고등학생 시절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극, 결혼, 출산, 다이어트 등을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음에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것은 태권도 도장 관장님 덕분에 정신력과 기초 체력을 다진 결과”라고 했다. 이후 홍지민은 MC들과 함께 대학생 시절 꿈의 공간이었던 대학로와 거처가 되어주었던 피아노 교습소 등을 다니며 자신의 삶과 태권도 스승과의 추억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가시게 됐고, 그곳에 해방을 맞으셨다”면서 “아버지는 자식들이 강인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세 딸 모두를 태권도 도장에 다니게 했다”고 했다. 이어 “6살 무렵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형편이 어려웠던 탓에 학원비를 제때 내지 못하고 밀릴 때도 있었지만 관장님은 한 번도 싫은 내색을 하지 않으셨고 세 자매를 따뜻하게 감싸주셨다”고 했다. 아울러 홍지민은 “관장님의 배려 덕분에 언니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태권도 도장을 다녔다”면서 “관장님은 야유회, 생일 파티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시며 생계로 바쁜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워주셨다”고 말했다. 홍지민은 MC들과 만남의 장소로 이동하며 추적 과정을 영상으로 지켜봤다. 홍지민의 고향인 마산을 찾은 추적실장 서태훈은 당시 태권도장이 있었던 장소를 찾았고 한 동네 어르신을 통해 홍지민의 태권도 스승이 강력계 형사가 됐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이후 그는 수소문 끝 연락처를 알아내 통화에 성공했다. 홍지민의 태권도 스승은 홍지민은 물론 그의 언니들과 아버지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홍지민은 만남의 장소에서 태권도 스승과 재회했고, 눈물을 글썽이며 포옹을 나눴다. MC들과 함께 한 카페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과거 과거 일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태권도 스승은 홍지민의 둘째 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 아파했고 홍지민은 언니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이후 홍지민의 큰언니가 깜짝 등장했다. 홍지민 자매는 태권도 스승에게 선물을 전하면서 고마움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2021.01.28 I 김현식 기자
'놀면 뭐하니?' 존 레전드부터 이문세까지 '겨울 노래 구출'
  • '놀면 뭐하니?' 존 레전드부터 이문세까지 '겨울 노래 구출'
  • MBC ‘놀면 뭐하니?’(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놀면 뭐하니?’의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이 존 레전드부터 이문세까지 ‘월드 클래스’ 레전드 가수들의 무대로 임무를 완수했다. 에일리와 김범수의 하모니, 윤종신의 감성 충만한 무대, ‘글로벌 레전드’ 존 레전드와 ‘올 타임 레전드’ 이문세가 화룡점정을 찍으며 2021년 새해 힐링과 감동을 선물했다.2일 ‘겨울노래 구출 작전’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는 ‘OST계의 여왕’ 에일리와 ‘OST계의 황제’ 김범수가 열었다. 에일리는 드라마 ‘도깨비’의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무대를 꾸미며 애절한 겨울 감성을 소환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김범수와 ‘남과 여’ 듀엣무대를 꾸미며 명품 하모니를 선보였다.김범수는 감성을 자극하는 ‘보고 싶다’ 무대와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나타나’로 존재감을 뽐냈다. 드라마 속 현빈의 시그니처 패션인 반짝이 재킷을 입고 등장, 명품보컬의 매력을 뽐내는 김범수의 아우라에 유재석과 데프콘은 “넌 지금 현빈이야”라는 칭찬으로 감동을 드러냈다.이어 윤종신은 ‘좋니’를 시작으로 연말연시에 딱 맞는 자신의 추천곡 ‘나이’를 부르며 감성 끝판왕 매력을 뽐냈다. 특히 유재석은 자신의 마음을 돌린 곡 ‘나이’에 대해 크게 공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새해 맞춤 곡으로 ‘나이’는 방송 후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글로벌 레전드’ 뮤지션인 존 레전드가 직접 보낸 라이브 영상 선물도 있었다. 앞서 유재석은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프로젝트를 알리던 라이브방송에서 존 레전드의 노래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에 푹 빠져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던 바 있다.MBC ‘놀면 뭐하니?’(사진=MBC)존 레전드는 유재석이 자신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한 영상을 봤다며 “이 선물을 당신에게, 그리고 한국의 팬들에게 전하고 싶다. 제 음악이 여러분의 마음에 사랑을 가져다줬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마성의 보이스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브링 미 러브’를 열창, 크리스마스를 재소환하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물했다. 유재석은 “마이 브로”를 외쳤고, 직접 만나고 싶다는 존 레전드의 러브 콜에 “오늘 내 생일이다!”라며 감격을 드러냈다.‘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클라이맥스는 이문세의 무대였다. 이문세는 10년 동안 호흡을 맞춘 밴드와 함께 콘서트급 스케일로 고퀄리티 무대를 선보였다. 명곡 ‘그대와 영원히’와 유재석과 함께한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옛사랑’ 무대까지 잠자던 겨울 세포를 깨우며 감성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줬다.유재석은 “나 너무 눈물 날 뻔했어. 오늘 진짜 꿈같다”며 격한 감동을 드러냈다. 이문세는 녹화가 끝난 뒤 장비를 철수 중인 스태프들을 위해 즉석에서 ‘붉은 노을’을 부르며 깜짝 공연 선물을 전했다. 이는 이문세의 섬세한 배려와 마음은 레전드 클래스를 증명하며 겨울밤 훈훈함을 더했다.이날 예고편에서는 유재석이 ‘신-구 예능인들이 어우러지는 새 예능 판을 만들자’는 의견을 드러내는 모습과 함께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뽐내며 새로운 부캐 ‘카놀라 유’가 등장, 또 어떤 신박한 프로젝트로 새해를 들썩이게 만들어줄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021.01.03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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