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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체인지업!)①한강에서 찾은 서울의 미래
  • (서울 체인지업!)①한강에서 찾은 서울의 미래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이 바뀌고 있다. 도로, 주택, 빌딩, 동네가 송두리째 변신 중이다. 오세훈 시장이 한강르네상스의 깃발을 들면서 서울 개조작전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의 각종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서울은 세계적인 명품도시의 반열에 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벌이면서 실속은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초고층 빌딩의 허가를 남발한 것이 단적인 예다. 서울이 명실상부한 세계의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서울 체인지업!` 시리즈를 마련했다.[편집자] 한강 르네상스는 민선 4기 서울시의 최대 역점 사업이다.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에 주운(舟運)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중심으로 도시의 구조를 다시 짠다는 게 사업의 골자다. 최종적으로 2030년까지 서울을 세계 일류 항구도시로 만든다는 것이 한강 르네상스의 목표라 할 수 있다. 오세훈 시장 스스로도 한강 르네상스는 "20년 앞을 내다본 장기적인 계획"이며 "서울시의 가장 큰 비전 중 하나"라고 소개한다. 이명박 전 시장에게 청계천이 있다면 오 시장에게는 한강이 있다는 말이 공공연할 정도로 정치적 의미도 큰 프로젝트다. 한강 르네상스는 그 구상이 거대한 만큼 시민들이 거는 기대도 크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제대로 실현될지 의문부호를 달기도 한다. ◇ 서울, 한강중심 도시로 `재탄생`한강 르네상스는 한강의 훼손된 가치를 회복시키고 새로운 도시 수변 문화를 창조한다는 기조로 시작됐다. 2007년 12월엔 그 밑그림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서울시는 우선 ▲접근성 향상 ▲자연성 회복 ▲문화기반 조성 ▲경관 개선 ▲수상이용 활성화 등 5개 분야 33개사업을 내년까지 마친다는 목표를 잡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여의도한강공원에 조성되는 캐스케이드(위), 반포대교 남단에 조성되는 플로팅 아일랜드(아래) (자료: 서울시)이 가운데 지난달 말 4개 특화공원 중 반포한강공원이 가장 먼저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어 올 9월에는 여의도 뚝섬 난지권역에서 워터프런트, 요트마리나, 문화·생태공간을 갖춘 새로운 모습의 공원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작년 오 시장은 이를 두고 "내년 가을쯤이면 한강르네상스가 뭔지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강공원 중 잠실 이촌 양화권역은 2012년까지 사업을 마치는 2단계 특화사업이 추진 중이다. 반포대교 남단 서래섬과 잠수교 사이에는 3개의 인공섬으로 이뤄진 다목적 엔터테인먼트 공간 `플로팅 아일랜드`가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된다. 서울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은 2014년까지 심포니홀, 오페라 극장,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한강 예술섬`으로 새로 태어난다. 이들 시설은 모두 대중교통 및 수상교통과의 연계, 진출입 편의를 우선 고려해 `한강이 시민들에게 다가서도록` 한다는 게 서울시 계획이다. 한강의 변화는 공원에서 그치지 않는다. 서울시는 한강을 수변도시로 만들기위해 상암·영등포·용산·왕십리·영동 및 마곡 전략중심지를 워터프론트 타운 (Water Front Town)으로 조성해 `부도심화`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당인리 발전소 부지와 잠실운동장, 서울의료원 지구도 종합 개발계획이 마련되고 있다. 또 주운기반 마련을 위해 국제여객선이 드나들 여의도·용산 국제광역터미널 건설 계획도 차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경인운하가 완공되고 항로가 마련되면 서울은 운하를 통해 서해로 나아갈 수 있는 항구도시가 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한강 르네상스 권역별 특화사업 계획도 (자료: 서울시)◇ `병풍 아파트` 걷어내고 공공공간 확보 `한강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목표의 다른 한 축은 올초 오 시장이 발표한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에 담겨 있다. 한강변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아파트를 고층으로 재정비하고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공공의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 이 선언의 중심 내용이다. ▲ 한강 여의도지구 개발 예시 조감도 (자료: 서울시)이는 과거의 개발방식으로 인한 한강변의 모습이 한강의 잠재가치를 크게 저해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1960년대 홍수를 막기 위해 진행된 한강개발사업의 결과로 제방도로가 생겼고 70~80년대 그위에 대단위 아파트가 지어지면서 한강은 차와 강변 아파트 주민들의 전유물이 됐다는 인식이다.서울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강변 재건축 단지 및 노후주택지를 구역별로 묶어 최고 50층 높이의 고층 개발을 허용하되, 대신 순부담률 25%이상의 부지를 기부채납 받겠다는 원칙을 세웠다. 길고 날씬한 타워형 주거단지를 만들어 어디서든 한강이 보이도록 시야를 확보하고 한강변을 차지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도로도 공원으로 덮어 시민들에게 열린 한강을 만든다는 것이다. 시는 우선 한강변 주거환경의 변화를 이끌 곳으로 성수 합정 이촌 압구정 여의도 등 5개 지역을 `전략정비구역`으로 선정했다. 이 중 성수지구는 주민 설명회와 지구지정을 완료했으며 연내에 법정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에 이어 망원 당산 반포 잠실 구의자양 등 `유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구를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개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강 공공성 회복선언 구역 현황 (자료: 서울시)◇ 비용대비 효과는?..`시민 공감` 관건지난 2007년 마련된 한강르네상스 마스터플랜에서 서울시는 오 시장 임기인 2010년까지 이 사업에 67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플로팅 아일랜드 등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상당수가 민자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민간 투입 자본까지 포함해 수조원 규모에 이르는 사업이다.올해는 시 예산의 2188억원이 한강 르네상스 사업에 배정된 데 이어 추경으로 954억원이 추가됐다. 한강 르네상스 사업 예산의 절반에 달하는 금액이 올해 집중되는 것이다. 한강르네상스의 성공여부는 시민들의 만족도에 달려있다. 일례로 설치비용 177억원, 1개월 운영비 2100만원이 드는 반포대교 분수와 관련해서는 `과연 돈을 들인 만큼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겠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또 경인운하와 연계한 한강 주운계획은 5000t급 선박 운영의 효율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기부채납을 받고 초고층 재건축을 허용하는 방식도 주민 동의가 필수적이지만 성수지구를 제외하곤 주민 여론이 좋지 않다는 게 서울시 관계자의 얘기다. 결국은 서둘러서는 될 일도 안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편종근 대한토목학회장(명지대 교수)는 "미래의 사회기반시설을 변화시키는 대형 사업은 서두를수록 부작용과 반발이 커진다"며 "지자체든 국가든 수장의 임기내에 뭔가를 이뤄내려는 조급증을 버리는 것이 사업 성패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스케치-한강 르네상스의 `빛과 그림자` ▲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전경지난달 30일 자정을 넘은 시각. 한강변을 타고 한남대교에서 반포대교 쪽으로 가는 올림픽대로는 유난히 정체가 심했다. 막힌 길을 따라 반포대교가 보일 무렵에야 차가 막힌 이유를 알아챌 수 있었다. 얼마전 가동을 시작한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가 수백개의 물줄기를 다리 양편으로 내뿜고 있었던 것. 다리에 설치된 오색찬란한 조명도 사방으로 빛을 발하고 있었다. 이날 반포한강공원의 개장 기념행사 예행연습을 위해 늦게까지 가동된 반포분수가 운전자들의 눈길은 물론, 발길까지 사로잡았던 것이다. 반포분수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고 나아가 관광객도 유치하겠다는 목적으로 설치됐다. 공원으로 들어와 가까이서 본 분수의 모습은 더욱 화려했다. 가끔 공원 쪽으로 조명이 쏘아지는 탓에 눈이 부실 정도. 꽤 늦은 시간이지만 시민들은 새로운 구경거리를 신기한듯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공원에 나온 시민 가운데는 의외의 반응을 보이는 이도 있었다. "좋아졌다. 화려해졌다. 그런데 반포대교만 너무 번쩍이니까 다른 야경이 다 죽었다. 여기 앉아있으면 남산타워며, 강변북로에 차가 지나다니는 모습이며, 그냥 잔잔한 불빛들이 물에 비치는 게 좋았는데 유별나게 반포대교만 도드라지니까 다른 것들은 죄다 초라해 보인다." 창에 비친 조명 불빛때문에 잠을 못이뤄 아예 밤마실을 나왔다는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 주민은 "무척 화려하지만 뭔가 세련되지는 못한, 마치 중국 대도시의 야경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며 발길을 돌렸다.
2009.05.08 I 윤도진 기자
페달을 밟으며 즐기는 전천후 레저 공간, 서울 한강시민공원 자전거도로
  • 페달을 밟으며 즐기는 전천후 레저 공간, 서울 한강시민공원 자전거도로
  • ▲ 잠실강변은 전망이 시원스럽다[조선일보 제공]&nbsp;폐달을 밟는다. 빌딩숲이 도열한 서울의 한강을 가로지른다. 한강자전거도로 한강둔치는 자전거 천국이다. 꽃피는 봄이 오자 따뜻해진 강바람을 맞으며 속도를 즐기는 자전거족이 몰려든다. 한강은 자전거 마니아 사이에서는 ‘환상의 코스’로 통한다. 월드컵공원, 잠수교, 서울숲, 뚝섬유원지로 이어지는 강북의 자전거도로 23.2km와 암사동에서 올림픽공원, 반포지구, 선유도로 이어지는 강남의 자전거도로 38.3km는 서울에서 한가로이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 최근 몇 년 사이 한강의 자전거도로는 전 구간이 정비된 데 이어 홍제천, 중랑천, 양재천, 안양천 등 한강으로 모이는 크고 작은 천변 자전거도로와 연결되면서 ‘환상의 코스’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 (좌) 양화 자전거도로 - (우) 이촌지구 자전거도로 자전거 도로 진입은 지역에 따라 골라서 선택할 수 있다. 휴일 오전을 이용할 경우 강변북로 코스를 먼저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는 동남쪽을 바라보며 오전 햇살을 안고 달린다. 자전거를 타고 관통하는 마포구의 곳곳에 설치된 체육시설은 잘 꾸며진 피트니스센터 부럽지 않다. 성산대교에서 마포대교까지 이어지는 마포구의 한강둔치는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새 단장이 한창이다. 폐 침목으로 꾸민 옛 철길이며, 아기자기하게 준비 중인 화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용산구 이촌지구는 소풍 나온 가족들로 인상 깊다. 아예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차지한 가족도 있다. 한강둔치는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좋다. 잠수교를 지나자 외국인들이 눈에 띈다. 이들 역시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즐기는 모습이다. 이태원과 한남동에 사는 외국인에게도 한강둔치는 최고의 레저 코스로 인정받는다. 동호대교를 지나면 자전거도로는 중랑천과 뚝섬 방면으로 갈라진다. 이곳에서 하이킹 트랙이 새롭게 조성된 중랑천으로 방향을 튼다. 예전에는 자전거도로의 반환점이 뚝섬이었지만 뚝섬지구를 새롭게 조성하느라 먼지가 날리고 공사차량이 드나들기 때문이다. 강변북로 코스는 중랑천에서 청계천까지 이어진다. 강북 도심 방향으로 가고 싶다면 중랑천을 거슬러 장안평 쪽에서 청계천 쪽으로 방향을 틀면 된다. 중랑천지구는 의정부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된다. &nbsp;▲ (좌) 장한평 자전거 도로 - (우) 중랑천 자전거도로 뚝섬지구가 공사중이지만 자전거 도로는 이어진다. 하지만 안전하게 타려면 서울숲에서 중랑천 쪽으로 방향을 돌리거나 잠실지구 쪽으로 넘어가는 것도 좋다. 중랑천으로 진입하기 전에 돌아보면 좋은 명소가 2곳이나 있다. 동호대교에서 중랑천으로 진입하기 전에 응봉산은 꼭 들러보자. 응봉산 입구 주차장에 자전거를 세우고 지그재그로 이어진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서울숲과 강남 쪽 한강 전망이 시원스럽게 열리는 곳이다. 3월말부터 개나리가 온 산을 노랗게 물들이는 광경도 일품이다. 이곳은 서울의 일몰 포인트로 인기가 좋다. 또한 서울숲은 어린이가 동행했을 경우 함께 찾으면 좋다. 꽃사슴과 난대성식물원이 조성되어 있고 곤충식물원도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서울숲 중간에 벤치와 그늘이 많아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 (좌) 응봉산<사진제공:서울시청> - (우) 응봉산 전망대 전경 종주 코스가 부담스럽다면 강남 쪽 자전거도로를 선택하자. 잠실대교를 건너 강남의 자전거도로를 타고 다시 성산대교 방면으로 돌아가면 된다. 강북 자전거도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찍 정비된 강남의 자전거도로는 더 많은 라이더가 자전거를 즐긴다. 강북보다 자전거 구간이 더 길거니와 곳곳에 마련된 부대시설도 훨씬 다양하다. 카페촌이 형성된 광나루지구에서 각종 체육시설이 완비된 잠실지구, 비교적 한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반포지구,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의도지구에 이르기까지 각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여의도 지구는 4월 초에 윤중로의 벚꽃이 만개한다. 주말이나 휴일이면 벚꽃놀이를 즐기는 상춘객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윤중로로 진입하지 말고 한강시민공원에 자전거를 두고 휴식을 취하면서 벚꽃구경을 하는 것이 좋다. ▲ (좌) 여의도<사진제공:서울시청> - (우) 양재천 자전거도로&nbsp; 한강 자전거 도로 중 양재천 구간은 저녁에도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비교적 최근에 완공된 양재천은 조명시설이 잘 돼 있고 도로가 매끈하다. 한강에서 양재 시민의 숲까지 양재천을 도는 왕복 코스. 물이 맑고 주변 생태 환경이 좋고, 곳곳에 하천을 건널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만들어놓아 언제 어디서라도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자전거가 없어도 괜찮다. 시민공원 곳곳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으니 손쉽게 한강변을 달릴 수 있다. 광나루, 잠실, 잠원, 반포, 여의도, 양화지구, 중랑천, 양재천 등에 자전거 대여소가 설치돼 있다. 자전거는 보통 아침 9시부터 해질 무렵까지 대여 가능하다. 1인용 자전거는 1시간에 3000원이며 15분 초과에 500원씩 추가, 2인용 자전거는 1시간에 6000원, 15분 초과에 1000원씩 추가된다. 자전거를 빌릴 때는 신분증을 맡겨야 한다. 유람선 내 자전거 보관 공간에 여유가 있을 경우 한강유람선에 자전거를 싣고 올 수도 있다. ▲ (좌) 여의도 자전거 대여소 - (우) 한강과 여의도 야경 자전거 마니아라면 한강 종주 코스에 도전해도 좋다. 월드컵공원에서 시작해 뚝섬을 지나 잠실대교를 건너 다시 강남의 자전거도로를 타고 돌아오는 코스. 초보자도 5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다. 단, 한강 다리를 통해 한강 남ㆍ북단을 달릴 경우에는 한강 다리와 둔치가 연결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전거족이 가장 선호하는 다리는 잠수교. 한강둔치와 다리가 바로 연결돼 자전거를 탄 채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강다리를 건널 때는 다리 위의 보행자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더불어 한강시민공원은 서울 시민들의 레저를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깅은 물론 축구, 야구, 농구 등의 다양한 스포츠와 물을 이용한 수상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 여행정보 ○ 관련 웹사이트 주소 - 서울특별시청 : http://www.seoul.go.kr - 서울시청 관광홈페이지 : http://www.visitseoul.net - 한강시민공원 : http://hangang.seoul.go.kr - 한강유람선 : http://www.cn-hangangland.co.kr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 http://www.exterminal.co.kr - 동서울종합터미널 : http://www.ti21.co.kr ○ 문의전화 - 한강시민공원사업소 : 02)3780-0777 - 서울시청 관광홍보팀 : 02)3707-9467 - 서울숲 사랑모임 : 02)462-0296 - 서울시티투어버스 : 02)777-6090 - 한강유람선 : 02)3271-6900 - 여의도지구 : 02)3780-0561 - 잠원지구 : 02)3780-0531 - 잠실지구 : 02)3780-0511 - 광나루지구 : 02)3780-0531 - 자전거 대여소(잠실지구) : 011-276-7675 - 생활체육서울시원드서핑연합회 : 02)455-9974 - 서울시 수상스키협회 : 02)498-9026 ○ 대중교통 - 서울역 : 1544-7788 - 용산역 : 1544-7788 - 강남고속버스터미널 : 1688-4700 - 서울남부버스터미널 : 02)521-8550 - 동서울터미널 : 1688-5979 ○ 자가운전 [광주-서울] - 호남고속도로 - 천안~논산간고속도로 - 천안분기점 -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 양재 - 반포 - 한남대교 - 올림픽대로 - 한강시민공원 [대전-서울] - 경부고속도로 - 중부고속도로 - 동서울톨게이트 - 강일IC - 올림픽대로 - 한강시민공원 [부산-서울] - 경부고속도로 - 서울톨게이트 - 양재 - 반포 - 한남대교 - 올림픽대로 - 한강시민공원 ○ 주요 한강시민공원 진입로 - 양화지구 입구 : 강변육갑문, 성산지하차도, 가양지하보도, 안양천자전거도로, 개화육갑문, 해태육교 - 망원지구 : 망원육갑문 지하보도, 망원지하보도, 성산대교(북단), 마포2육갑문, 절두산성지 옆 진입로 - 뚝섬지구(공사중) : 신자지하보도, 자양육갑문 지하보차도, 노유육갑문 지하보차도, 성수육갑문 지하보차도 - 여의도지구 : 여의도 육갑문, 여의도공원입구 지하보도 - 이촌지구 : 한강쇼핑센터 지하보차도, 한강대교(북단), 새남터보도육교 - 잠실지구 : 잠실 5단지 지하보도, 잠실2단지 지하보도, 종합운동장 지하보도, 탄천변 자전거도로 - 광나루지구 : 암사육갑문, 천호지하보도, 성내천변 자전거도로, 풍납 지하보도 ○ 숙박정보(관광공사 인증 숙박업소) - 롯데호텔월드 : 02)419-7000 - 홀리데이인코리아호스텔 : 02)3672-3113 - 영빈호텔 : 02)2277-1141 - 플라워호텔 : 02)962-8251 - 안국 한옥체험관 : 02)736-8304 - 북촌 한옥체험관 : 02)743-8530 - 아미가모텔 : 02)3672-7970 - 호텔 레이크 : 02)422-1001 ○ 식당정보 [서울숲 & 뚝섬지구] - 중화요리 아방궁 : 02)447-7772 - 태성각 : 02)455-3676 [여의도 지구] - 63스카이뷰 : 02)789-5904 - 동보성 : 02)780-6680 - 진미도시락 : 02)786-5654 [잠원지구] - 고매홈 : 02)568-4594 - 스낵카 : 02)783-6346 - 카페 ON : 02)3442-1582 [잠실&광나루지구] - 간이 매점 : 010-8881-7116 - 벽제가든 : 02)415-5522 - 넝쿨가든 : 02)487-5588 - 오감자감자탕 : 02)417-5037 - 남원추어탕 : 02)2202-8305 [양화&망원지구] - 우리바다수산 : 02)322-3489 - 마포옥 : 02)716-6661 [종로 및 시내] - 두레 : 02)732-2919 - 가야랑 : 02)797-4000 - 고려삼계탕 : 02)752-9376 - 명동교자 : 02)776-5348 - 우래옥 : 02)2265-0151 ○ 축제 및 행사정보 - 하이서울페스티벌, 동대문패션축제, 명동축제, 고궁축제, 서울뮤직페스티벌, 한성백제문화제 ○ 주변 볼거리 - 여의도 생태공원, 난지도캠핑장, 월드컵공원, 절두산성지, 국립중앙박물관, 남산타워, 응봉산레포츠공원, 서울숲, 청계천, 롯데월드, 암사동선사주거지, 선유도, 국회의사당, 양재천 생태공원, 양재 시민의 숲 ▶ 관련기사 ◀☞호젓한 한강변… 영화의 한장면을 만든다☞주꾸미·산꽃마을… 상춘객을 유혹한다☞색의 향연 봄꽃들 "날 보러와요"
(재건축 급등)양해근 "개발호재지역으로 확산 가능성 있다"
  • (재건축 급등)양해근 "개발호재지역으로 확산 가능성 있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은 13일&nbsp; "재건축 규제완화, 각종 세제 완화, 개발 호재 등 3박자가 동시에&nbsp;맞아 떨어지면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급등했다"라며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강남 재건축에 묻어둔다는 투자 심리도 집값 급등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nbsp;▲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그는 "집주인 우위 시장으로 바뀐 상황에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호가 급등→매물 실종→시세 상승`의 악순환 구조로 바뀐 상태이며, 가격 상승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양 팀장은 또 강남 재건축발 집값 상승세가 서울 개발호재 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자극해, 집값 상승 확산에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강남 재건축&nbsp;가격 급등의 의미는 투자 수요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해 준 점"이라며 "강남 재건축 호가가 급등한 상태에서 투자 한계를 느낀 투자자들이 대체 투자처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적인 투자 선호지역인 버블세븐, 개발계획이 확정된 한남뉴타운, 초고층 바람이 거센 성수동, DMC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선 상암동 일대,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은 용산 일대가 양 팀장이 꼽는 강남 대체 투자처다. 양 팀장은 "물론 강북구, 도봉구 등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 일대까지 이 같은 분위기가 확산되기엔 실수요자들의 투자 여력 등을 감안할 때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09.04.13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D램값 반등 기대감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다음은 4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D램값 반등 장기주문 쇄도-노 전 대통령 "저의 집에서 부탁해 박연차회장 돈 받아"-부산 가덕도 vs 경남 밀양..동남권 신공항 치열한 유치전-정부, 4조 선박펀드 조성▲종합 -반도체시장 회복조짐 뚜렷.."바닥찍은 D램값 이젠 반등폭에 더 관심"-메모리시장 2분기 정상화..D램값 1.5달러 이상 갈수도-채권시장에도 봄바람 부나-로켓 발사후 힘실리는 6자회담-로켓 발사후 개성공단기업 속앓이-누적적자 많은 한전 부동산개발업 허가-정부, 은행외화빚 보증 연말까지 연장▲국제 -일본 대표기업도 자산 팔아 현금확보-오바마 "미국, 이슬람과 전쟁 없을 것"-미국, 유로·엔·파운드 통화스왑 왜?-소로스 "미국 은행 사실상 지급불능"▲금융·재테크 -주택대출 금리인하 생색내기 그쳐-예보, 사장·부사장 공백에 뒤숭숭-워크아웃업체 법정관리 악용 막는다-금감원, 은행 엔화대출 실태검사▲기업·증권 -야심찬 출발 IPTV 초라한 성적-어! 정유업계 수출이 느네-포스코, 도요타 이어 소니에 강판 공급-제주항공 국제선 확대..10일 방콕 취항-GM대우, 파생상품 1조4천억 손실-노키아, 6년만에 한국시장 재도전-엔화 하락..골든위크 물건너가나-원금보장 녹취·메모 있어야 펀드보상-LG마이크론-이노텍, 현대모비스-오토넷 `합병 다시 속도낸다`-1분기 어닝시즌 출발 순조-솔본 자칫하면 상장폐지될라-"사회책임 다하는 기업에 투자를"..국민연금법 개정 의원입법 추진▲부동산 -애물단지 상가 용도바꿔 되살린다-용산역세권 중도금 암초-광장동 화이자터 455가구 단지로-우림건설 채권단 584억원 긴급지원◇서울경제신문▲1면 -러 극동지역 `제2 중동`으로 뜬다-7兆 선박펀드 조성-20억弗 외평채 이르면 주내 발행-盧 전대통령 "박연차 돈 받았다"▲종합 -"경기침체인데 빚까지 물려받을수야"..상속 `한정승인` 신청 급증-美 "北로켓은 실패작" 평가절하-수협은행장 후보에 이주형씨 단독추천-아슬아슬 외줄타는 자원개발-中, 걸신들린듯 에너지·원자재 사냥 왜?-캠코·은행권 7兆 선박펀드 조성..배값 산정 등 난제많아 진통예고-자금난 GM대우 지난해 당기순손실 8756억..감사보고서 "생존능력 의문"-가산금리 300bp중후반 예상..10일 美·英 개장때 결판날듯-국내銀 외화차입 보증 연말까지 연장 확정..정부-은행 MOU 수정 내용 `촉각`-저축은행도 배드뱅크 만든다▲금융 -시중銀 외화 자금난 빠르게 해소-금융권, 고금리 상품 출시·금리 이벤트 잇단 실시-금감원, 엔화 대출·RG보험등 현장조사 실시▲국제 -美은행 실적발표 앞두고 우러가 애널리스트 2인 엇갈린 전망-포드 채무 99억弗 감축-美 대기업 "경기회복 대비 R&D투자 그대로"▲산업 -포스코 `소니 공략` 성공했다..LCD TV 부품용 전기아연도금강판 장기공급 합의-삼성전자, R&D 조직 개편작업 마무리-SUV 판매 봄바람-KT `쿡` 런칭..공격경영 `시동`-주파수 경매제 연내 시행 `가물가물`▲증권 -초강세 바이오株 `거품` 우려 목소리-고공비행 하이닉스 전망 엇갈려-"내일 옵션만기 충격 크지 않다"-개미들 `경기민감주`로 갈아탄다▲사회 -서울 가구 절반 "빚지고 산다"-마트등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하반기 가동-代土 샀는데 평택 고덕신도시 보상지연▲부동산 -다세대 경매물건 인기 뜨겁다-서울 아파트시총 일주새 7700억 증가-건설업계 체감경기 4개월연속 호전◇한국경제신문 ▲1면 -노무현 "집사람이 부탁해 박연차 돈 받았다"-6개 지하철 노조, 민노총 탈퇴-외평채 최소 10억달러 이달 발행 추진-일본 이어 미국도 대북 독자제재▲종합 -뭉쳤다! 연대·고대..교차 수강, 공동학점 인정 합의-부럽다 성균관대!..휴대폰학과 첫 졸업생 삼성전자 입사-저가항공으로 동남아 반값에 다녀온다-하얏트, 전세계 3만명 공짜1박 추첨-"달러 급락막자"..FRB, 엔·유로와 逆 통화스와프-일본 주요기업, 멈췄던 공장 다시 돌린다-북 미사일 방어체제 앞당겨 구축한다-"3번 실패한 국가서 누가 미사일 사겠나"-김정일 발사현장에 없었다-미, 안보리 결의후 6자회담 조기개최 추진-전직 장관출신 17명 사외이사 됐다-SK·CJ, 금융계열사 안팔아도 된다-삼성연구소 "중국 10대산업 통폐합 한국에 위협될 것"-선박펀드 4조원 조성..해운업체 배 사준다-구조조정 건설사도 정부 발주공사 참여▲금융 -엔화대출 꺾기 등 실태조사-우리아비바생명 "3년내 10위권 진입"▲국제 -78살 엠파이어스테이트 그린빌딩으로 회춘-우량자산만 떼낸 굿GM 출범 속도낸다-호주 기준금리 0.25%P 인하▲산업 -포스코, 도요타 이어 소니도 뚫었다-세계 철강업계 `중국발 지각변동`온다-GM대우, 오늘부터 공장가동 또 중단-삼성BP, 빙초산 없어서 못판다-노키아, 6년만에 한국시장 재공략-반도체 가격 더 오른다-공정위, 외식 프랜차이즈 일제 조사-서울 한우점 10곳중 1곳 가짜판매▲부동산 -한남뉴타운, 1~3억 소형매물 사라졌다-주상복합 `늘어난 용적률` 60% 임대로 지어야-"주상복합 안짓겠다" 영종하늘도시 개발 차질-아연3구역 74억 성과급 결국 백기▲증권-LG·GS 등 지주사 1분기 흑자전환 유력-증시 훈풍타고 ELS 조기상환 줄이어-키코 손실 코스닥기업 퇴출 구제받는다
2009.04.07 I 김경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남뉴타운 1만2740가구 짓는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4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nbsp;◇매일경제&nbsp;▲1면-위기탈출 G20체제 힘 받는다-시스코, 인천에 대규모 투자-삼성 전임원 불황타개 정신교육-한남뉴타운 1만2740가구 짓는다-북, 이르면 오늘 로켓발사&nbsp;▲뉴스포커스 -부동자금 MMF서 빠르게 빠진다-"탄소세 도입땐 소득세 감면"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중고교생 누구나 신문읽게 제도화-상장사 부채비율 다시 100%대&nbsp;▲종합 -공기업 작년 순익 93%나 줄었다-대기업 45곳 주채무계열 선정-하나은행, 정부보증 채권 10억불 발행&nbsp;▲국제 -글로벌 주택시장 좋은지표 나오지만..-OECD, 조세피난처 블랙리스트 발표-IFC 채권매입 나서는 중국 속셈은&nbsp;▲기업과증권 -퀄컴 회장도 내주 방한 벤처투자 발표-LA명물 월셔 그랜드호텔 재건축-SK 이라크남부 유전개발 탈락-"주식 사고 싶은데 너무 올라 겁나요"-외국계 증권사들 "추가상승" vs "다시 하락"-현대중 태양광사업 확대..내년 매출 1조원 목표-미 채권 시가평가 완화 승인&nbsp;▲부동산 -한남뉴타운 앞엔 한강, 뒤엔 남선, 옆엔 용산공원-해외건설 줄줄이 취소-보문시장에 주상복합 짓는다&nbsp;◇ 서울경제 &nbsp;▲1면 -영미식 시장만능주의 저무나-한남뉴타운 1만2740가구 조성 확정-재무구조개선 약정 대기업 올 두배 늘어 11곳 달할듯-집에서 즐기는 셀프족상품 불티-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올 임단협 소모전은 없을것"&nbsp;▲종합 -수주 취소 속출..해외건설 비상-자영업자 경영안정·업종전환 지원금액 10조9000억으로 늘려-황우석 방식 줄기세포 연구 이달 중순께부터 재개될듯-"북 로켓 이르면 오늘 발사"..정부 비상근무 돌입-레미콘사에 시멘트 공급 중단-지자체 고도제한 완화 요구 봇물-공기업 순익 10분의1이하로 `뚝`-비리 근절위해 복지체계 대수술-재정부 "경기흐름 점진적 개선"-한국 신용부도위험 안정세로-하나은행 정부보증채권 10억불 발행&nbsp;▲국제 -美전역 텐트 난민촌 우후죽순-코리타리카·북 등 4개국 조세피난처 비협조국에-중국 제조업 긍정신호-중국 부잣집 2015년엔 3배로-G20회담, 금융·원자재시장 흐름 바꾼다-ECB 국채매입 등 특단 부양책 검토&nbsp;▲산업 -한진, LA에 랜드마크 빌딩 짓는다-항공업계 "운전자금 확보" 잇단 회사채 발행-현대차 중국서 AS 만족도 1위-넥슨, 게임 개발 자회사 3곳 설립&nbsp;▲증권 -외국인 매수세 전방위 확산-삼성전자 60만원 눈앞-작년 상장사 자기자본이익률 4%대로 뚝-"북 미사일 발사, 증시 영향 제한적"-"겉모습만 바꾸는 기업들 투자주의"-휴대폰 부품주 상승 기지개◇ 한국경제 &nbsp;▲1면 -"외국기업, 법인세 낮은 싱가포르로 옮겨라"-한남뉴타운, 서울의 `라데팡스` 된다-한국 외화채권에 돈 몰려..조달금리도 하락-상장사 단기차입금 1년새 80% 급증&nbsp;▲종합-북로켓 발사 카운트다운..이르면 오늘-민노총, 모터쇼에 소 피 뿌리고 경찰 폭행-은행, 주채무계열 45곳 재무구조평가 착수-공기업 실적 최악 성적표..작년 수익 94% 감소-불황일수록 인생 한방..1분기 복권판매 13% 늘어-IMF 1조1000억불 실탄 확복..동유럽 위기차단 단비-후진타오 "IMF에 400억달러 출연"&nbsp;▲국제-필리핀 등 4개국 조세피난처 블랙리스트에-미·중 제조업 회복 기지개-일 미쓰비시 전기차 생산 2배 확대-3조4500억불 예산안 통과..오바마 경기부양 속도낸다&nbsp;▲산업-외상값 못받아 `外傷` 입은 대기업들-한진, LA 호텔 40층으로 재건축-SK에너지, 이라크 유전개발 자격심사 탈락-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노조도 위기 인식..올 임단협 다를 것"-시멘트 10일넘게 공급중단..대란 우려&nbsp;▲부동산-해외수주 보름새 10조 날라가&nbsp;▲증권-외국인 사흘새 9천억 사자..코스피 상승 페달-한국관련 글로벌펀드 3주째 순유입-진동수 "정부의 구조조정 정책에 업계 협조 필요"-"주가상승이 기회" 대규모 유상증자 러시-`꽃보다 주식`..화색 도는 증권가&nbsp;
2009.04.03 I 안승찬 기자
"태양에너지, 아파트 光낸다"
  • "태양에너지, 아파트 光낸다"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건설사들이 아파트에 태양광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나섰다.&nbsp;건설사들이 태양광에너지에 집중하는 이유는 차세대 미래형 주택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미가 크다. 또 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nbsp;입주민들의 반응도 좋다.&nbsp;이런 이유로&nbsp;앞으로 아파트는&nbsp;태양광에너지를 비롯해 다양한 대체에너지의 실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nbsp;2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최근&nbsp;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BIPV :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을 개발했다.&nbsp;&nbsp;▲한화건설의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이 시스템은 태양광을 모으는 모듈을 건물 외벽 마감재로 사용한다.때문에&nbsp;모듈 면적을 크게 할 수 있어 일상 생활에 필요한 전기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앞으로 지을 아파트나 빌딩의 한쪽 외벽 전체에 이 모듈을 설치해 태양광에너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대림산업(000210)은 국내 최초로 단지내 모든 가로등을 태양광에너지로 작동하는&nbsp;아파트를 선보였다.&nbsp;울산광역시 유곡&nbsp;`e-편한세상`은&nbsp;이같은 설비로 공용전기료를 8%이상&nbsp;절약할 예정이다.&nbsp;&nbsp;삼성물산(000830)(건설부문)은 올 여름 입주를 시작하는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4개동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다.&nbsp;이 설비를 통해 한달 동안 전기 440KWh를 생산해 아파트 경관조명 전기 사용량의 12%를 대체할 예정이다.아울러 삼성물산은 오는 9월 모든 대체에너지를 집약한 견본주택을 공개할 계획이다. 갖가지 대체에너지를 활용한 이 견본주택을 성공시켜 실제 주택에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25억원의 보증금으로 관심을 끈 한남동 고급임대주택 `한남 더힐`도 태양광시설이 설치된다. 금호건설은 이 시설로 시간당 100KWh를 생산해 한달 동안 총 9000KWh의 전기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돈으로 환산하면 100만원가량이다. 이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에서 들어오는 전기와 병렬연결해 쓴다. 현대건설(000720)은 `힐스테이트` 단지 내 `온라인뮤직 파고라`에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이 시설은 사람이 접근하면 센서가 작동해 음악이 나오는 휴식공간이다. 야간조명이 켜질 때도 태양광으로 작동된다. 현대건설은 이 기술은 삼성동 `힐스테이트`에 이미 설치했고, 반포 `힐스테이트`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GS건설(006360)도 광장동 `자이` 단지 내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한 족욕장을 만들었고, `서교자이` 등 앞으로 짓는 아파트 가로등에는 태양광을 이용한다는 계획이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관련기사 ◀☞(희망+)(SOC는 힘!)대림산업 "현수교, 예술을 만나다"☞(이데일리ON) 저항선에서 돌파갭의 가능성은?☞(이데일리ON) 단기보다는 중기적인 상승흐름을 보라
2009.03.26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경기하강 더 깊고 길다"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다음은 3월 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경기하강 더 깊고 길다 -실직 86만명에 月 83만원 지급-빌클린턴 전 대통령 매경 인터뷰 "자산가치 하락 막을 정책 펴야"-日 기업 한국에 또 대규모 투자 -북한 로켓발사 4월 4~8일 사이▲ 종합 -L자형 침체 가능성...불황과 장기전 대비-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배경..유동성, 원화값, 물가 감안한 고육책-속전속결은 힘들다 -新 빈곤층 44만명에게 연리 3% 생계비 지원 -추경안 국회 통과후 6개월간 한시 지원 -상생보증 7000억 중 고작 292억 집행 -복지부 영리의료법인 허용 제동 -군인도 기본급 최대 5% 깎아-윤증현 장관, 이성태 총재...G20 회의서 한국 목소리 높인다▲ 정치외교 -핵심 기술은 미사일과 동일.. 실체 드러난 北 야망 -고소득자 감세 유예해 국채 발행 5조 줄이자-美中외무 "북 미사일 발사 반대"▲ 국제 -빌클린턴 단독 인터뷰 "무조건 돈만 푼다고 경제 살아나지 않아" -JP 모건 실적도 `진실 게임` -미국 재정적자 2월 사상 최대-선진30개국 디플레 진입했나 -유가 7.4% 급락 -美 `세사미 스트리트` 감원 반란 -외국인 살기좋은 도시 싱가포르 1위-"제주도 사버리자" 오자와 망언 ▲ 금융재테크-퇴출 워크아웃 기업 20% 넘어설 듯 -금감원 세대교체 신호탄 -신임 외환은행장에 래리 클레인-운전자별 차 보험료 차등 적용 추진-C&중공업 워크아웃 오늘 만료 ▲ 기업과 증권 -삼성의 도전... MLCC 日 넘겠다 -美 日 대만 반도체 동맹 무산-전경련 조석래 회장, 일자리 창출 투자 조기 집행-LG디스플레이, 필립스와 제휴 청산-박영태 법정 관리인 "채권단 쌍용차 청산하려 한다"-현대그룹, 1등 브랜드 키우자-초중고 IPTV로 교육 -해외공관 차량 에쿠스로 바꾸면▲ 중소기업 -못생긴 의료기기는 가라 -인공위성 기술 개발하자 해외서 주문 급증-에이즈 백신 동물 임상실험 성공 -중소기업 법률 지원단 출범▲ 유통-TV홈쇼핑, 명품에 꽂혔다-풀무원, 한국네슬레 인수하나-온라인몰로 몰려가는 `넥타이 부대`-6070 온라인몰 창업 급증▲ 기업과증권 -ETF 선진국선 인기.. 한국은 찬밥 대우 -판매사들 수수료 싼 인덱스 펀드 외면-모처럼 반가운 `네 마녀` -中서 대박 네오위즈 게임즈 주가 `굿`-SM엔터 3억원 영업손실-JP모건운용 브라운 글로벌헤드 "레버리지 적은 亞증시 회복땐 상승속도 빠를 듯"-증권사 여성 지점장 발탁 붐-배임, 횡령탓에 실적 곤두박질-경기선행개선지수 보세요-중국인 "펀드매니저 고릴라 수준"-염려되는 녹색株 버블-금리 환율 부담에 코스피 숨고르기▲ 부동산 -경관 해치는 건물 못 짓는다 -한남, 마천, 흑석 투자문의 크게 늘어 -미분양 계약자에 프리미엄 3천만원 보장 -서울은 이미 글로벌 시티 인지도 높이는데 힘써야 ◇ 서울경제 ▲ 1면 -큰손들 `부동산 쇼핑` 나섰다-오피스빌딩 외자에 헐값매각 막기로-민생 안정 효율성 의문▲ 종합 -외화조달 봄 바람 부나.. 3억弗 규모 사무라이 본드 産銀 내달 올 들어 첫 발행 -日오자와 "제주도 사버리자" 망언-한·EU FTA 내달 최종 결정 -포드, 임금 20% 깎는다 -경기침체 장기화 대비 ‘카드’ 아껴 -대기업 총수 "구조조정 과정 세제 혜택을"-가스公 노사갈등 다섯달만에 종결-"고철 값 불안" 비축 재추진 -시중銀 시작도 전에 `회의론` -저축銀 `스트레스 테스트` 진행중-경기침체에 관세 징수율 `뚝`-4대강 정비 지역 건설사 절반이상 참여시켜야-국세청 세금 탈루 우려 법인 5만여곳 집중 관리▲ 금융 -외환銀 매각 가속화 되나 -금융기관 협의회 내달 초 공식 출범 -저축은 속속 `비상경영` 돌입-産銀 올 벤처 중기에 12조 지원-車 보험료율 가입자별로 세분화 추진▲ 국제 -中 "위안화 절하" 목소리 고조 -美 "추가 부양론 거부", 英 "G20서 유럽 편들듯" -中 4대 은행 작년 실적 `굿`-"공적자금 심각한 인플레 유발" -美 4개주 1월 실업률 두자릿수 기록▲ 산업 -대만 반도체 업체 연쇄 파산하나 -현대그룹 "1등 브랜드 키운다" -C&중공업 운명 오늘 결정 -STX조선, STX조선 해양으로 사명 변경 -LGT 'OZ' 내세워 공격경영 고삐-SKT, 규모도 위상도 큰 회사 만들자-국산 휴대폰 美 유럽서 인기 `쑥쑥` -브로드앤TV IPTV 브랜드 파워 2년 연속 1위-伊 명품 원목업체 `조르다노` 한국에 공장 세운다-현장 배려없는 `규제 전봇대` 여전-한중일 특허 공조 프로젝트 추진-한수원, 우수 중기 제품 구매 앞당겨-백화점 상위 20% 씀씀이 오히려 늘었다-하이트 `안도` 롯데 "지켜보자" ▲ 증권 -프로그램 매수로 잠재웠다 -투신 에너지 보험업종 러브콜 -재계 빅4 등 111사 오늘 주총 -중기 지원 500억 규모 펀드 조성 -애널리스트 몸값 거품 빠진다 -개인들 회사채 시장에 몰려-풍력 부품주 낙관, 기관론 `팽팽`-예당 품 떠난 예당온라인 강세 -설탕값 인상 철회, CJ제일제당 급락-뜨는 부동산 옥석가려 투자를-LG 디스플레이 주가 `앞길 탄탄`▲ 부동산 -냉기 여전한 분양시장.. 지방 `청약률 0의 행진` 수도권 `웃돈 마케팅`까지-아파트 자투리땅 개발 쉬워진다-대한 주택 건설協 2명 동반사퇴-수도권 알짜 택지지구서 올 3만6000 가구 분양-정릉 4구역 최고 21층 아파트 534 가구 건립 ◇ 한국경제 ▲ 1면 -무너지는 민노총 -北, 광명성 2호 내달 4~8일 발사 -신빈곤층에 현금+쿠폰 月 83만원 지급 -반도체 `反코리아 연합` 결성 삐걱-비 정규직 고용기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 종합 -전세게 억만장자도 자산 `반토막`-S&P 한국기업 DB는 `오류 백화점` -서울 절반 이상 지역 `景觀 부조화` 건물 못짓는다-"현대차 노조 16개로 쪼개질 판"... 금속 노조도 흔들 -"환율물가도 고려" 금리인하 `숨고르기` -"올해 투자 가급적 상반기 집행... 채용도 확대" -상의 "캠코가 부실기업 부동산 사줘야"-국세청, 법인세 축소 신고 집중 관리▲경제금융-은행 CD가 자취를 감춘 까닭은-외환은행, 새 행장에 래리 클레인-중소형 건설, 조선사 2차 구조조정 본격화▲국제-中, 세계 희토류 시장 95% 장악...'자원 무기화' 우려 -中 동유럽 벨로루시와 통화 스와프 계약 -"주요 금융사 망하게 안놔둔다" -포드, 전미자동차 노조와 임금 인하 합의.-애플. MP3 `아이팟 세플` 신모델 출시-피치, 美 신용카드 대란 경고▲ 산업 -구미서... 평택서... 한국 휴대폰 공장은 풀가동 중 -필립스, LG디스플레이와 10년 관계 청산-석탄, 철광성... 호주산 원자재값 40% 급락 -대만 반도체 생산라인 통합 일단 무산 -日 펀드 한국에 3조원 이상 투자-"현대그룹 `1등 브랜드` 만든다" -STX 해양 플랜트 사업 본격 진출-리복이 태양의 서커스와 손잡은 까닭은.. ▲생활경제 중기-롯데, 오비맥주 인수 뒤집기 노린다-봄 나물 값 너무 비싸요-반 영구적 항균력 갖는 섬유 나왔다-中企 법률 자문단 변호사 600여명 구성▲ 부동산 -역세권 첫 장기전세, 용산 삼각지에 들어선다 -"3000만원 보장? 그래도 주변 집값보다 비싸네"-정릉 4재건축 구역에 아파트 534 가구 -양도세 면제에도 지방 아파트 `청약 0` 행진 -아파트 짓고 남은 땅 상가 신축 허용▲ 증권 -IT, 車 `환율효과` 기관 외국인 매수 타깃-`네 마녀의 날` 무사히 넘겼다 -확정급여형 퇴직 연금 도입 더 늘 듯-코스닥 시장에 원자력 테마株 뜬다-외국인 10대 그룹株 보유액은 소폭 증가-중소기업도 등기이사 숫자 감축 나서
2009.03.12 I 박지환 기자
  • (인사)외환은행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승진 및 전보>◇영업본부장▲강동영업본부 전경희 ▲경기남부영업본부 김효상 ▲경남영업본부 고재오 ▲부산영업본부 박승철 ▲중앙기업영업본부 김용완 ◇해외현지법인장▲캐나다 한국외환은행 강태종◇본점부장▲개인신용관리부 박종영 ▲기업마케팅부 신현정 ▲신용기획부 안병현 ▲여신관리부 최은성 ▲여신심사부 김현이 ▲여신정리부 김광섭 ▲인사운용부 강연섭 ▲재무기획부 방기석 ▲전략영업부 이명동 ▲카드마케팅부 이광열◇본점팀장▲개인마케팅부(고객마케팅팀) 노광윤 ▲개인신용관리부(카드심사팀) 이형수 ▲개인마케팅부(마케팅지원팀) 전진한 ▲경제연구팀 김경수 ▲글로벌마켓부(증권운용팀) 박세걸 ▲기업마케팅부(SIM) 박희철 ▲기업마케팅부(마케팅지원팀) 정경선 ▲론센터(론센터연장팀) 장재선 ▲뱅킹시스템개발부(외국환시스템개발팀) 공웅식 ▲뱅킹시스템개발부(전자금융시스템개발팀) 이은기 ▲사무지원부(시설관리팀) 정상훈 ▲신용기획부(여신규정기획팀) 오연근 ▲신용기획부(신용정책팀) 이용배 ▲신용기획부(신용위험관리팀) 지정화 ▲신용리스크팀 김재화 ▲여신관리부(기업구조조정1팀) 신동렬 ▲여신관리총괄반 이형기 ▲영업지원센터(외환지원팀) 백윤주 ▲영업지원센터(ATM관리팀) 이문순 ▲인력개발부(연수지원팀) 이주연 ▲재무본부(해외사업본부 재무지원팀) 강창훈 ▲재무본부(글로벌기업사업본부 재무지원팀) 안광수 ▲재무본부(개인사업본부 재무지원팀) 홍순한 ▲전략여신부(심사팀) 강인수 ▲정보개발팀 조인국 ▲카드마케팅부(카드상품개발팀) 허용 ▲투자금융부(Asset Management 팀) 박형국 ▲투자금융부(Structured Finance/M&A 팀) 조용우 ▲해외마케팅팀 김선우 ▲해외인사지원팀 신동훈 ▲외환은행 나눔재단 김운겸◇개인지점장▲63빌딩지점 문창준 ▲강남대로지점 김지성 ▲강서지점 최원화 ▲개포동지점 이순옥 ▲고덕지점 이상윤 ▲광산지점 서순천 ▲구리지점 변용환 ▲구미지점 조규화 ▲구영지점 김수연 ▲구월동지점 김명환 ▲구월로지점 정해국 ▲국제전자센터지점 한억만 ▲권선동지점 이한성 ▲금오지점 곽대호 ▲남대문지점 윤희철 ▲남동공단지점 최영일 ▲노원동지점 김시극 ▲다대동지점 김종선 ▲대구지점 신철식 ▲동대문지점 전양진 ▲동수원지점 목옥균 ▲둔산지점 양정철 ▲목동사거리지점 이창주 ▲문정동지점 김원석 ▲병점지점 권석하 ▲산곡동지점 박병래 ▲삼선교지점 황용현 ▲삼성역지점 오상영 ▲삼정동지점 김원수 ▲삼천동지점 이규천 ▲상도동지점 김미숙 ▲서린지점 윤기협 ▲서면지점 박흥민 ▲성서지점 정연호 ▲수유역지점 한우찬 ▲수지지점 박기준 ▲순천지점 김태형 ▲신갈지점 김경훈 ▲신내동지점 정병룡 ▲안암동지점 김택정 ▲압구정동지점 안상권 ▲압구정중앙지점 이용복 ▲양재역지점 김용주 ▲양재중앙지점 임면수 ▲양정동지점 이희갑 ▲연신내지점 최영식 ▲영도지점 김영철 ▲영통지점 임경옥 ▲용산전자지점 어윤봉 ▲울산지점 정영표 ▲이매동지점 한정덕 ▲인사동지점 이종면 ▲인천국제공항지점 윤종웅 ▲일산지점 이재신 ▲주례동지점 이낙준 ▲진주지점 김석구 ▲창원지점 강용득 ▲천호역지점 김철호 ▲청량리지점 최형태 ▲청주북지점 김성모 ▲청주지점 김용기 ▲토평지점 여진영 ▲퇴계로지점 진대윤 ▲포항지점 이승호 ▲한남동지점 이해천 ▲홍대역지점 이창규 ▲화곡역지점 김남명 ▲화명역지점 공성호 ▲휘경동지점 고재춘◇기업지점장▲가락지점 최성찬 ▲강남역지점 정일홍 ▲강남외환센터지점 박종목 ▲경주지점 변천석 ▲광주지점 박홍종 ▲광화문지점 유운기 ▲구로디지털단지지점 김광섭 ▲구미지점 김승구 ▲국제전자센터지점 김삼환 ▲군산지점 김창복 ▲김포지점 이재현 ▲남대문지점 김재민 ▲녹산공단지점 김규팔 ▲논현남지점 한백규 ▲달성지점 전석채 ▲대구지점 오승준 ▲대전지점 김인석 ▲도당동지점 강갑모 ▲둔산지점 조항익 ▲무역센터지점 최석근 ▲방배동지점 김경수 ▲사당역지점 채희문 ▲삼성역지점 송주경 ▲서대문지점 이병근 ▲서현역지점 이한종 ▲송파동지점 김관철 ▲야탑역지점 곽순범 ▲양산지점 이민재 ▲여의도지점 이인화 ▲역삼동지점 박은철 ▲영등포지점 이근태 ▲영업부 안동준 ▲용인지점 강성진 ▲울산지점 김수선 ▲의정부지점 문경윤 ▲이천지점 장재영 ▲익산지점 유구열 ▲창원지점 조강래 ▲천안지점 전영태 ▲청담역지점 장정환 ▲청주지점 최상용 ▲태평로지점 박형근 ▲퇴계로지점 최홍구 ▲한남동지점 김범철 ▲호계동지점 류재호 ▲화성발안지점 김윤호◇해외지점장▲대련지점 한사권 ▲동경지점 주재중 ▲오오사카지점 한용갑 ▲외환로스엔젤레스파이낸셜 황효상 ▲환은호주금융회사 박승길 ▲홍콩지점 홍콩IB팀 한상한◇개인전략영업본부 ARM지점장▲민경원 ▲심문섭 ▲심봉종 ▲안창용 ▲이종고 ▲전우용◇개설준비위원장▲반포자이지점 최인철 ▲포항남지점 우병호◇인턴지점장▲김명우 ▲김영만 ▲김종주 ▲라철호 ▲박은주 ▲박정순 ▲박철성 ▲오덕수 ▲윤정수 ▲이인 ▲이재익 ▲이창로 ▲이충원 ▲전태평 ▲정근녕 ▲제갈용주 ▲최영호 ▲하재안 ▲한인숙 ▲황용주
2009.01.28 I 하수정 기자
  • 건설사, 분양가상한제 우회 돌파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nbsp; 건설사들이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구사하고 있다. 임대아파트나 조합아파트로 사업을 변경하는가 하면&nbsp;아예 오피스나&nbsp;콘도로 바꾸는 곳까지 등장했다.&nbsp;&nbsp;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땅값(감정평가)과 건축비(기본형 건축비) 규제를 받아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은 한남동 단국대 부지에 고급 임대아파트를 건립키로 했다. 금호건설은 당초 지난해 11월 말까지 분양승인을 받아 올해 초 이 부지에 고급아파트를 지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용산구가 신청서류가 미비하다며 승인을 반려하면서 상한제 적용이 불가피해졌다. 금호건설은 상한제를 적용 받더라도 옵션 비용을 높여 수익성을 맞추는 방안을 검토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옵션에 대한 승인 절차가 생기면서 이 역시도 백지화됐다.&nbsp;3년째 개발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뚝섬 4구역은 한때 콘도 형태로 분양하는 방안이 검토됐었다. 이 곳은 시행사인 피앤디홀딩스측이 2005년 6월 서울시에서 이 부지를 4440억원에 낙찰을 받았으나 계약금 444억원을 제외한 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서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부지는 제때 분양승인을 받지 못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불가피하다. 이 경우 1·3구역 분양가보다 20-30% 정도 저렴하게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하다. 이런 이유로&nbsp;지난해 말 현대건설(000720)과 포스코건설은 아파트를 콘도 방식으로 분양하는 것을 전제로 공동시공 방안을 모색했었다. 그러나 수익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없던 일이 됐다.지역 조합아파트도 다시 유행이다. 지역 조합아파트의 경우 건립 가구수만큼 조합원을 100% 모집하거나 일반분양 가구수를 20가구 미만으로 줄이면 분양승인이 필요없어 상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이 경우 분양가를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고, 최장 5-10년에 이르는 전매 제한도 받지 않게 된다. 두산중공업(034020)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의 2차분 386가구중 100여가구를 조합아파트로 전환했고,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아파트 546가구 중 일반분양을 예정했던 220가구도 지역 조합아파트로 돌리기로 했다.LIG건영은 이르면 이달 말 서울 동작구 사당동 452가구 중 200가구를 조합아파트로 전환하고 추가 조합원을 모집할 계획이다.주상복합아파트를 오피스로 전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서울 을지로2가구역 제5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은 당초 시행사인 글로스타가 3.3㎡당 5000원짜리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분양가상한제 여파로 최근 오피스 빌딩으로 사업을 변경했다. 금호건설도 서초구 서초동에 분양 예정이었던 고급 주상복합 서초 리첸시아를 업무용 빌딩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상한제를 적용 받는 주상복합 물량 중 아예 분양을 연기하는 곳도 늘고 있다. 이는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별도의 가산비 책정이 검토되고 있어 분양 일정을 미룰수록 분양가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nbsp;이에 따라 동문건설(구의동 동문아뮤티), 성원건설(012090)(용두동 성원쌍데빌) 등이 분양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연기하는 것으로 검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상한제 적용을 받을 경우 수익성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어 건설사마다 회피 방법을 찾는 데 골몰하고 있다"며 "하지만 회피 목적이 분양가를 높게 받는데 맞춰져 있어 수요자의 반발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상한제 피하자"..단대부지 임대주택으로 변경
2008.06.04 I 윤진섭 기자
이건희 회장 특검 출두..'3대 의혹 전면 부인'
  • 이건희 회장 특검 출두..'3대 의혹 전면 부인'
  • [이데일리 양효석 온혜선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4일 오후 2시께 파의자 신분으로 서울 한남동 특검 사무실에 나왔다. 이 회장은 삼성그룹 비리의혹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다. 이 회장이 수사기관에 나와 조사를 받은 것은 지난 95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때 이후 13년만에 처음이다. 이 회장은 이날 특검사무실로 들어가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제기됐던 각종 의혹들에 대해 부인했다. ◇"에버랜드 CB실권 지시, 기억없다"우선, 이 회장은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실권을 지시했냐는 질문에 "그런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또 '삼성생명 차명주식은 본인의 상속재산이 맞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난 모르겠다"고 답했다. '계열사 비자금 조성을 직접 지시한 일이 있느냐'에 대해선 "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경영권 불법승계 과정을 보고 받았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도, 고개를 가로 져으며 "아니요"라고 답했다. 정관계 로비를 지시했느냐는 질문도 "없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글로벌 기업 삼성이 범죄집단으로 몰린 상황에서 누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삼성이) 범죄집단이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여러분(언론)이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잘못이 있을 때 매번 아래 임원들이 처벌받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다. 특검빌딩 로비에서 조사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이 회장은 "국민들에게 여러 달 동안 소란을 끼쳐서 죄송하고, 진실이든 아니든 이런 일이 없어야 된다"고 밝혔다. 건강을 묻는 질문에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그룹 회장으로서 당연히 책임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nbsp;&nbsp;◇경영권불법승계·비자금·로비의혹 조사받아이 회장은 곧바로 경영권 불법승계 고소고발 사건을 포함 비자금 사건, 정관계·법조계 로비사건 등 3대 의혹사건에 대해 오늘 자정때 까지 약 10시간 가량 조사받을 예정이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이 회장은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과 관련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 발행사건에 대해 피고발인이다. 에버랜드 이사회가 저가로 발행한 전환사채를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집중인수, 최대주주가 된 사건이다. 지난해 11월에는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그룹 비리의혹 폭로 이후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에 의해 고발됐고, 경제개혁연대도 지난달 25일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 발행사건과 관련 이 회장을 추가 고발했다. 삼성SDS 사건 역시 삼성의 다른 계열사들이 실권한 삼성SDS 주식과 제3자 배정 BW를 이재용 전무가 저가에 인수해 지분을 확보했다는 의혹 사건이다. 특검팀은 이와관련 이 회장의 사전 인지여부나 지시가 있었는지, 전략기획실(옛 구조조정본부)를 통한 그룹차원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또 특검팀은 비자금 의혹에 대해 삼성 전·현직 임원이 보유한 삼성생명 차명주식을 밝혀내, 실소유주가 이건희 회장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삼성증권에 개설된 차명계좌 1300여개에 들어있는 돈도 있음을 밝혀냈다. 이에따라 특검팀은 이 회장을 상대로 삼성생명 등 차명으로 보관된 재산이 개인소유인지, 고 이병철 선대회장으로부터 받은 유산인지, 이 과정에서 세금을 제대로 냈는지 여부 등에 대해 물어볼 예정이다. 김용철 변호사가 폭로한 정관계·법조계 로비의혹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번 특검 조사의 핵심은 에버랜드 사건과 관련해 이 회장이 형사처벌될 지 여부다. 검찰은 2003년 12월 허태학·박노빈 전·현직 에버랜드 사장을 기소해 1·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아냈지만, 이 회장·이학수 부회장·김인주 사장 등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결정을 미뤘다.
2008.04.04 I 양효석 기자
  • `예정만 10시간`..이건희 회장 어떻게 조사받나
  • [이데일리 양효석 온혜선기자] 13년만에 소환조사를 받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4일 오후 2시부터 자정 무렵까지 10시간 가량을 특검 조사실에 머물며 강도높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검은 이 회장이 재계 1위 기업의 총수라는 점과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조사한다는 방침이지만 그동안 벌여온 기초수사와 실무자 소환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들이 워낙 방대해 이날 조사는 쉽지 않은 일정이 될 전망이다.우선, 이 회장은 오후 2시께 서울 한남동 특검사무실 빌딩에 도착하면 2층 로비 포토라인에서 약 1∼2분간 언론사 취재에 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 조사실로 들어서게 된다. 조사에 앞서 조준웅 특검은 예우차원에서 이 회장과 만나 잠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예비 라운드는 여기까지다. 본격적인 조사과정에 들어가면 특검은 이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불법승계 고소고발 사건을 포함 비자금 사건, 정관계·법조계 로비사건 등 3대 의혹사건에 대해 조사가 진행할 방침이다. 이 회장은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과 관련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 발행사건에 대해 피고발인이다. 하지만 여타 다른 사건에 대해서는 참고인 조사를 받는다. 이 회장 조사에는 윤정석 특검보를 비롯한 3명의 특검보와 파견검사들이 맡은 분야에 대해 고루 참석할 계획이다. 조 특검은 직접적인 조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또 이날 조사에는 수사과정을 뒤편에서 녹화하는 영상녹화실은 이용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 삼성측은 이건희 회장이 나이고 많고 건강상태도 안좋으니 조사에 참고해 달라며 특검팀에 사전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나이는 66세다. 윤 특검보는 "이건희 삼성회장이 예정대로 오늘 오후 2시에 나온다"면서 "조사 분량이 상당히 많아 아마 밤 11시나 자정 무렵까지 조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진술 내용 등에 따라 특검의 조사시간이 지연 혹은 단축될 가능성도 있지만 전자쪽에 일단은 무게가 쏠리고 있다. 특검은 이 회장에 대한 재소환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윤 특검보는 "이 회장은 피의자 신분 이외에도 참고인으로서 조사도 겸한다"고 밝힌 뒤 "혹시 오늘 조사가 충분하지 않으면 필요에 따라 재소환도 고려할 수 있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2008.04.04 I 양효석 기자
이회장 13년만의 소환..특검 주변은 '북새통'
  • 이회장 13년만의 소환..특검 주변은 '북새통'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nbsp;○…4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삼성특검에 아침부터&nbsp;국내외 언론사의 눈과 귀가 쏠렸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이날 오후 2시 삼성특검에 소환될&nbsp;예정이기 때문. 특검 출범 86일만이다. 이 회장이 수사기관에 나와 조사를 받은 것은 지난 95년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때 이후 두번째다. &nbsp;이 회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나와 경영권 불법승계 고소고발 사건을 포함 비자금 사건, 정관계·법조계 로비사건 등 3대 의혹사건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게 된다.&nbsp;○…이건희 회장이 특검 사무실로 들어가기 위해 꼭 거쳐야 할 2층 로비는 북새통이다. &nbsp;포토라인을 설치한 자리에는 이미 각 언론사 카메라 기자들이 대기 중이다. 평소에 보이지 않던 방송용 크레인까지 등장했다. 몇몇 방송사들은 생방송 부스를 포토라인 옆에 마련해 놓았다. 통상 특검에 소환되는 사람들은 포토라인&nbsp;입구에 엑스(X)자로 표시된 곳에서 잠시 서서 사진활영에 임한다. 예행연습차 이곳에 사람을 세워놓고 이리저리 찍어보며 생중계를 대비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nbsp;▲ 삼성특검 빌딩 로비에는 4일 오전 이미 사진·카메라 기자들이 자신들의 자리를 잡아놓은 상태다.○…좋은 그림을 잡기 자리 선점도 치열하다. 2층 로비가 한눈에 들어오는 3층&nbsp;테라스 공간에는&nbsp;이미 사진기자들이 자리를 잡았다. 빈 자리에는 자리 주인의 명함이 버젓이 붙어있다.&nbsp;&nbsp;로비는 물론&nbsp;다른 각도에서도 이건희 회장의 특검출석 모습을 담기 위한 카메라·사진기자들의 자리 싸움이다.&nbsp;&nbsp;이미 이 회장의 출석이 알려진 지난 3일부터 사진기자들은 자리다툼을 위해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nbsp;▲ 삼성특검 로비가 잘 내려다 보이는 3층 테라스도 자리싸움이 치열하다.○…특검사무실이 위치한&nbsp;빌딩 뒷편&nbsp;골목길은&nbsp;각 방송국에서 나온 중계차들이 점령했다.&nbsp;중계차 사이로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주위를 살피고 있는 경찰병력들이 시선을 끈다.&nbsp;&nbsp;특검팀은&nbsp;이날&nbsp;이 회장 출석시 일어날 수 있는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에 지원요청을 해 놓았다. 지난 2일 이 회장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이 소환될 때에도 주변지역에 경찰병력 120여명이 배치됐다.&nbsp;▲ 삼성특검 빌딩 주변골목길에 방송사 중계차들이 즐비하다.
2008.04.04 I 온혜선 기자
"MB주택정책 도심재개발이 1순위"
  • "MB주택정책 도심재개발이 1순위"
  • [이데일리 윤진섭 윤도진기자]&nbsp;도심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이 이명박 정부의 최우선 주택정책 과제가 될 전망이다.&nbsp;이명박 대통령은 24일&nbsp;부산 항만공사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업무보고에서 "도심에 집을 지어서 공동화되지 않도록 하고 거기서 출퇴근을 하면 경제적 효과가 있다"며 "재건축을 하면 복잡한 면도 있지만 그래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nbsp;도심 재개발·재건축은 이미 참여정부 때 로드맵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 정부에서는 구체적인 액션플랜(실행계획)을 짜고&nbsp;추진하면 된다.&nbsp;◇어떻게 개발되나 =&nbsp;8·31 대책으로 도입된 도시재정비 특별법에는&nbsp;서울시내 3종 주거지역(역세권)을 준주거 또는 일반상업지역으로 바꿀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기사참조 : (8·31후속입법)도심재정비특별법 `강북도 초고층시대` >이와 함께 주거, 상업지역 용적률도 최고 500%, 1500%까지 적용할 수 있어 높이 40-60층&nbsp;아파트와 주상복합, 비즈니스빌딩 신축이 가능하다. 다만 증가되는 용적률 중 일정비율은 임대주택으로 짓도록 되어 있다.&nbsp;<기사참조 : 서울 뉴타운 16곳 재정비촉진지구 지정>당시 건교부(현 국토해양부)는 "1,2차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지구 등을 통해 대략 20만가구의 공급이 가능하다"며 "추가적인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최대 24만-30만가구의 주택공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최근 서울시가 밝힌 역세권 내 시프트 1만 가구 공급도 도시재정비 특별법과 8.31대책에서 언급한 내용을&nbsp;구체화한 것이다.서울시는 최근 역세권의 용도지역을&nbsp;제3종 주거지역(용적률 250%)에서 준주거지역(450%)으로 상향조정하고&nbsp;여기에 공공시설 기부채납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 50%를 추가해 최대 500%의 용적률을 주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 국토해양부는 이미 지정된 재정비 촉진지구와 함께 지자체의 추가 지정을 통해 강북 및 수도권 노후주거지 개발을 유도해 주택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미 2006년 10월&nbsp;재정비촉진지구로&nbsp;은평, 길음, 한남, 장위, 신길, 이문&#8228;휘경, 상계, 북아현, 수색&#8228;증산, 시흥, 흑석, 거여&#8228;마천, 신림(이상 주거지형),&nbsp;천호·성내, 구의·자양, 망우·상봉(이상 중심지형)&nbsp;등&nbsp;16곳을 인정한 바 있다.이와 함께 국토해양부는 2006년과 2007년에 각각 지자체들이 요청한 서울시 중화, 방화, 노량진, 신정 등 4개 뉴타운과, 부천소사와 부산영도, 동대구 역세권, 대전역세권 등을 재정비 촉진 시범지구로 선정했었다. &nbsp;현재 각 지자체들이 지정한 재정비촉진지구는 총 41곳에 달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추진 중인 4차 뉴타운과 139개 역세권개발(시프트), 경기도가 추진 중인 김포, 평택뉴타운 등도 재정비 촉진지구 등으로 지정돼 개발될 가능성이 크다.&nbsp;&nbsp;◇문제점은 =&nbsp;도심 재개발 재건축을 활성화하면&nbsp;투기 수요가 몰리면 도심 지역의 집값과 땅값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은 "도심을 더욱 집약적으로 개발한다는 것은 집값 안정과는 전혀 동떨어진 얘기"라며 "재개발·재건축사업이나 고밀 복합개발 활성화는 도심지역의 투기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최근 강북권 집값이 이상급등 조짐을 보이는 상태라는 점과 서울시의 역세권 시프트 공급 계획과도 중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집값 자극 효과가 클 것이라는 지적도 내놨다.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은 "주택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도심권 개발에 나서면 집값 불안 양상이 확대될 수 있다"며 "충분한 개발이익환수 장치를 마련한 후에 개발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nbsp;
2008.03.25 I 윤진섭 기자
  • 새정부 부동산 수혜지역 `빅4`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nbsp;"새 정부에선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nbsp;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역시 참여정부처럼 부동산시장 안정을&nbsp;강조하고 있지만 규제완화에 대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는 모습이다.&nbsp; &nbsp;특히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부터 적극 추진했던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당장은 아니더라도 규제완화 혜택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nbsp;◇개포주공 = 재건축 단지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 1-4단지가 가장 유망하다. 이 단지는 총 가구수만 해도 1만여 가구가 넘고 재건축 후 예상건립 가구수가 1만5000여 가구에 이르는 매머드급 재건축 사업이라는 점에서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nbsp;현재 개포 주공1단지 49㎡(17평)는 10억2000만-10억3000만원선에 호가를 형성하고 있다. 56㎡(17평)는 13억3000만-13억5000만원 정도다. 거래는 드물지만&nbsp;대선 이후 호가가 6000만-8000만원 정도까지 올랐다.&nbsp;이 단지가 새 정부에서 기대하고 있는 규제 완화의 핵심은 용적률 상향 조정과 소형아파트 의무비율 완화다. 현재는&nbsp;용적률이 177%로 지정돼 있지만&nbsp;최고 50%포인트까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nbsp;서울시에서는 단지의 디자인이나 환경 요소, 장기전세 유치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nbsp;◇용산역세권= 새 정부에서 추진이 본격화될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은 해당 사업지 뿐만 아니라 인근 배후지역까지 개발 수혜를 확산시킬 것으로 보인다. &nbsp;현재 한강로변의 국제빌딩특별구역 등의 지분가는 3.3㎡당 1억원-1억5000만원선에&nbsp;거래되고 있다. 그나마 소형 지분은 거의 없는 상태다. 배후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원효로 일대 효창동, 신계동 지역도 주목받고 있다. 이들 지역의 지분가격은 가로변의 경우 3.3㎡당 4000만-4300만원, 구역지정 인접지역은 3.3㎡당 3500만원선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nbsp;이들 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용산구는 총 28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짓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본격화 되기 이전인 2006년부터 땅값 상승률이 전국 1-2위를 오르내렸다.&nbsp;전문가들은 서부이촌동이 역세권 사업에 포함되며 집값이 한두달새 수천만원씩 폭등했던 것처럼 사업계획이 구체화되고, 배후 지역에 대한 정비계획이 확정되면 인근 지역 땅값·집값이 더욱 뛸 것으로 보고 있다.&nbsp;◇뚝섬 일대 = 용산과 함께 서울시 U턴-프로젝트의 양대 축인 뚝섬 일대도 새 정부에서 반드시 눈여겨 볼 지역으로 꼽힌다. 다음달 초 분양이 시작될 뚝섬 상업용지 1·3구역의&nbsp; 주상복합의 분양가격은 사상 최고수준인 3.3㎡당 최고 4598만원.&nbsp;이 지역은&nbsp;서울숲과 한강의 탁월한 경관, 강남 접근성을 바탕으로 분당선 연장, 성수동 등 배후지 개발계획 등의 호재가 맞물려 있어 2010년 이후 최고의&nbsp;주거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nbsp;이에 대한 효과로 인근 성수동 재개발 지분은 33㎡(10평)기준 3.3㎡당 4500만-5000만원 정도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소형지분은 6000만원 안팎까지 올랐다. &nbsp;◇한남뉴타운= 용산역세권과 뚝섬 사이에 위치한 한남뉴타운은 전통적인 부촌의 입지로 주목받고&nbsp;있다.&nbsp;&nbsp;용산구 이태원동·한남동·보광동·동빙고동 일대 109만5000㎡가 사업 대상지역이다. 현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립 중인 이 지역은 지분가격이 3.3㎡당 4000만원에서 높게는 7000만원까지 올라간 상태다. &nbsp;최근 수년간 급등한 탓에 거래는 끊긴 상태지만 작년 말 이후 사업속도가 빨라지면서&nbsp;투자자들의 문의가&nbsp;늘어나고 있다는 게 지역 중개업소의 전언이다. 인근 단국대학교 부지도 고급 주택촌으로 탈바꿈된다.&nbsp;이밖에도 비교적 규모는 작지만 서울 강북 도심권과 가장 가까운 주거·상업중심 뉴타운인 돈의문뉴타운도 관심을 둘 만한 지역이다. 지하철 3호선 서대문역과 5호선 독립문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으로 최근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이 서울시에서 통과됐다.
2008.02.25 I 박성호 기자
  • 뚝섬 우뚝 서나? 뚝 그치나?
  • [조선일보 제공] 한강과 ‘서울의 숲’ 조망이 가능한 서울 성동구 뚝섬 상업지역에서 30억~40억원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연말에 분양된다. 뚝섬은 작년 말 ‘힐스테이트’가 분양된 데 이어 두산중공업도 12월에 49층 높이의 ‘서울 숲 두산위브’를 분양하는 등 주변이 고급 주거지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뚝섬 상업지역은 주상복합아파트뿐만 아니라 전체 개발 면적의 절반 정도에 업무·호텔·쇼핑·문화시설이 배치되는 ‘롯본기 힐스형 복합개발’이다. 도쿄 롯본기힐스는 오피스·쇼핑·호텔·문화시설 중심으로 개발된 복합개발단지로, 아파트는 월세가 1000만~4000만원 정도인 데도 인기가 높다. 주로 외국인들과 기업의 CEO들이 입주해 있다. ◆서울의 롯본기힐스를 꿈꾼다 서울 성동구 뚝섬 상업용지 내 주상복합아파트가 인허가 절차를 끝내고 연내 분양될 전망이다. 서울의 숲과 접해 있는 뚝섬상업용지는 4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한다. 한화건설이 개발하는 1구역은 최고 45층 규모로, 주상복합아파트, 공연 및 전시장, 스포츠센터, 쇼핑몰이 들어선다. 대림산업이 개발하는 3구역은 지상 51층 아파트 2개 동, 35층 오피스, 쇼핑센터, 공연과 전시장 등이 계획돼 있다. 4구역에는 호텔, 주거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당선 연장구간 역사와 인접한 3구역은 구민회관과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뚝섬상업용지는 다른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와 달리, 호텔·업무·문화·쇼핑시설을 골고루 갖춘다는 점이 특징. ‘피데스’ 김승배 사장은 “문화시설이 대거 들어서는 만큼, 기존의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발 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롯본기힐스와 달리, 4개 구역으로 나눠 각각 다른 업체가 개발하다 보니 상가·문화 등 기능이 중복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 롯본기힐스는 개발회사인 모리빌딩이 초고가·중가·저가의 상업시설을 절묘하게 배치, 최고급 호텔·오피스·아파트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연간 3000만명이 찾는 쇼핑명소가 됐다. ◆초고가 고급 주상복합 연말에 쏟아져 뚝섬 상업지역에서는 연말에 초고가 아파트 420여 가구가 분양된다. 1구역의 한화건설은 213~376㎡(70~114평형) 230가구를, 3구역의 대림산업은 330㎡(100평형) 단일 평형 19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 분양가가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3.3㎡(1평당)당 3500만~3900만원선 정도로 예상된다. 대림·한화측은 작년 말에 분양한 ‘서울숲 힐스테이트’ 펜트하우스(92평형)의 분양가가 29억8080만원, 3.3㎡당 3240만원이었다는 점을 들어 고급 주상복합이고 입지가 뛰어나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분양가라는 지적에 대해 건설사들은 “전체 연면적의 절반만 주거시설을 짓고 나머지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문화·상업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결코 고분양가가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30억~40억원이나 되는 초고가 주택이 침체기로 접어든 주택시장에서 팔리기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특히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 등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연말·연초에 초고가 주택들이 한꺼번에 분양된다는 점도 문제. 20억원 이상 아파트가 지난 8월 9건 정도밖에 거래되지 않을 정도로, 고가주택 시장이 침체된 상태이다. 이런 점을 의식, 대림과 한화측 관계자들은 “분양가 상한제로 최고급 아파트가 더 이상 분양될 수 없어 희소성이 있다”며 “최고급 주거시설을 선호하는 다국적 기업 CEO용으로 판촉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 (edaily리포트)좋은 정부의 조건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최근 지방을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민 세금으로 미분양된 아파트를 사겠다는 대책을 내놓기에 이르렀는데요. 그렇다면 정부 말대로 부동산 투기는 정말 끝난 것일까요? 경제부 하수정 기자의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추석때 오랫만에 모인 가족들과 어떤 얘기 나누셨나요? 대통령 선거, 신정아 파문.. 요즘 얘기할 거리들 참 많습니다.&nbsp;저희 식구들에게는 부동산이 최고 이슈였습니다. 아직도 부동산 타령이냐구요?&nbsp;그럴 이유가 있습니다.&nbsp;동네 집 값이 1년새 두 배나 올랐거든요. 수익률로 치면 100%입니다. 얼마전 서울시가 용산구와 함께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서부이촌동 말입니다. 한 집안에서도 명암이 엇갈립니다. 지난해 서부이촌동 아파트 60㎡(18평)짜리를 2억원에 매입한&nbsp;친척 네는 1년동안 2억원이 넘는 자산을 불렸습니다. 같은 시기에 89㎡(27평)짜리를 1억5000만원에 전세 얻은 사촌 네&nbsp;집은 올라가는 전셋 값 걱정만 하는 처지가 됐다고 합니다. 사실 그때 사촌에게도&nbsp;기회는 있었습니다. 1년전 대출을 받고 평수를 조금 줄여서 아파트를 매입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면서 많은 전문가들에게 물어보고 다녔다고 합니다.&nbsp; 기자도 궁금해하는 사촌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nbsp;정부 관계자에게 자문을 구했더랬습니다. 그런데 답은 하나같았습니다.&nbsp;매입하지 않는게 좋다는 의견이었지요. "2010년까지 수도권에 164만호가 공급된다구. 공급초과야 공급초과". "주택보급률이 이미 100%를 넘었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과거처럼 급등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 참여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완전히 근절시키겠다며 무려 10번의 굵직굵직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공급 대책 뿐 아니라 세금이며 금융규제까지 바짝 조였습니다. 임기 말...그 결과는 어떻습니까? 강남 집 값은 소폭 떨어졌지만 그 대신 지방 주택 경기는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부도난 건설업체는 71개에 달하고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은 9만 가구에 이릅니다. 수도권에서는 군데군데 더욱 투기열풍이 조장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코레일부지의 용도변경을 허용해 용산에 초고층 빌딩과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겠다고 발표했고 용산일대 집 값은 급등했습니다. 서울지역 분양 최대어인 뚝섬과 단국대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을 전망이어서 옥수동, 한남동 등 그 일대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과 인천세계도시엑스포, 2014년 아시안게임 등 호재가 기다리고 있는 인천도 3분기 중 전국에서 최고 상승률을 나타내는 등 부동산 열기는 여전히 뜨겁기만 합니다. 게다가 내년 대선이후 정권이 바뀌면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고&nbsp;`버블세븐`지역의 부동산 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은 높아만가고 있습니다.시장에 정부의 입김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시장은 왜곡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설경기를 살리겠다는 좋은 명분에도 불구하고&nbsp;혈세로 지방의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겠다는 정부가 칭찬은 커녕 욕을 먹고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정부가 효과가 불문명한&nbsp;부동산 대책에&nbsp;혈세를 낭비하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부지의 개발 계획을 뻥뻥 터뜨린다면&nbsp;시장이 온전할까요. &nbsp;예측할 수 없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시장은 갈피를 잡지 못할 게 뻔합니다. 시장 한쪽에서는 한탕주의가 싹을 틔우겠지요. 그 사이 서민을 울리는 시장의 양극화도&nbsp;극심해질 것입니다.&nbsp;집 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정부 말만 믿고 무리해서라도 내집을 마련하는 시기를 늦추고 있는&nbsp;서민들은 어찌해야할까요? 집 값이 뛰는 만큼 살림도 늘어난다면야&nbsp;걱정할 필요도 없겠지만&nbsp;이러다가 당한 서민이 어디 한둘인가요?&nbsp;하루라도&nbsp;정부를 믿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nbsp;서민들 골탕만 먹이는 정부가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정부말입니다. &nbsp;
2007.09.27 I 하수정 기자
  • "뚝섬·단국대, 상한제 피한다"..고분양가 후폭풍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지역 분양&nbsp;최대어인 뚝섬과 단국대 부지에 들어서는&nbsp;아파트가 분양가상한제를 피할 전망이다.&nbsp;이들 아파트는 최고 분양가를 경신할 것으로 보여,&nbsp;고분양가 논란이 재연될&nbsp;전망이다.&nbsp;대림산업(000210)과 한화건설은 지난 27일 뚝섬 상업용지 내&nbsp;주상복합아파트의 건축허가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300가구 미만의 주상복합아파트는 건축허가로 사업승인을 대체하기 때문에&nbsp;11월 말까지 분양승인 신청만하면&nbsp;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게 된다두 회사는 이번 건축허가 신청 전에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환경영향평가도 순조롭게 진행중인 만큼 11월 안에 분양승인을 신청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대림산업은 3구역 1만8181.9m²(5500여평)의 부지에 용적률 599.9%로 51층짜리 아파트 2개동과 35층 오피스 빌딩 1개 동을 지을 계획이다. 아파트는 건축심의 신청안대로 330㎡(100평형) 단일 크기로 196가구를 분양한다.대림산업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모델하우스는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고소득층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한화건설도 1블록 1만7494.2m²(5200평) 부지에 용적률 399%를 적용해 지하 7층, 지상 45층짜리 아파트 230가구를 공급한다. 213㎡(70평형) 77가구, 267㎡(81평형) 38가구, 297㎡(90평형) 75가구, 330㎡(100평형) 36가구, 376㎡(114평형) 4가구 등 초대형으로만 이뤄져 있다.두 회사는 11월에 분양승인을 신청하면 이르면 올 연말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나&nbsp;서울시로부터 낙찰받은 땅값을 고려할 때 역대 최고가인 3.3㎡(1평)당 4000만원 안팎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이 주택개발을 추진 중이 단국대 부지사업도 이번주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분양가상한제를 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진행 중인 소송과 상관없이 이 달에 사업승인을 신청할&nbsp;계획"이라면서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11월까지 분양승인 신청을 마치고 내년 1~3월 일반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산구 한남동 단국대 서울캠퍼스는 대지면적 13만5855㎡(4만1500여평)으로 금호건설은 전용 60㎡ 이하 126가구, 전용 211∼350㎡ 506가구 등 총 632가구의 3층짜리 고급빌라와 5~12층짜리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선으로 예상된다.&nbsp;한 부동산 전문가는 “두 지역 모두 강남을 마주하고 있는 강북권 알짜배기 물량”이라며 “분양가 자체가 강남권 수준을 넘어설 경우 자연스럽게 강남 집값도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대림산업, 두께 얇은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건설사, `분양가규제 피하자`..앞다퉈 인허가 신청
2007.08.29 I 윤진섭 기자
  • (주간부동산)아파트 거래도 ''여름휴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아파트 시장도 여름 휴가철을 맞고 있다. 저렴한 소형 거래만 간간히 이뤄져 가격 변동도 거의 없다시피하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7월 넷째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이 0.03%, 수도권은 0.02%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한주간 변동이 없었다. 서울과 수도권은 전 주보다 상승폭이 다소 커지긴 했지만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신도시는 넉달가량 이어오던 하락세가 주춤했다. 전세시장은 신규 입주 물량이 몰린 곳 위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이 -0.01%, 신도시 -0.04%, 수도권 -0.01%을 기록했다. 이호연 부동산114 과장은 "휴가철 이후 대출 상환을 위한 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매매거래가 다소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매시장 서울에서는 주간 상승세를 보인 지역이 전주보다 늘어났다. 서대문(0.18%), 관악(0.14%), 노원(0.12%), 강서(0.09%), 용산(0.08%) 등의 아파트 값이 올랐다. 서대문구는 홍제동 한양아파트 재개발 소식으로 저가 매물이 소진돼 값이 올랐다 올랐다. 대현동 LG대현은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관악구는 봉천동 낙성현대1·2차, 도시개발1단지 등이 소폭 오름세다. 노원구는 월계동 한일1차, 월계역신도브래뉴, 공릉동 대주파크빌 등이 주변 단지에 비해 저렴한 아파트 값이 올랐다. 용산구에서는 한남동 단국대 이전 부지 개발 소식에 인근 성아, 금호리첸시아 등의 수요가 늘었다. 강북과 강서권역은 미미한 변동을 보였으며, 양천과 강남이 각각 -0.02%의 하락률을 보였다. 강남구는 압구정동 한양1차 급매 거래 후 매수세가 붙지 않아 가격이 하락했다. 송파구는 잠실 제2롯데월드 초고층빌딩 무산으로 주공5단지 등이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신도시는 중동(0.02%), 분당(0.01%)등이 소폭 상승했으며 산본(-0.02%), 일산(-0.02%), 평촌(-0.01%) 은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시흥(0.31%), 인천(0.18%), 양주(0.12%), 남양주(0.11%), 의정부(0.09%), 하남(0.07%) 등이 한 주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수원(-0.14%), 용인(-0.05%), 고양(-0.05%), 구리(-0.04%), 광주(-0.03%), 김포(-0.03%), 의왕(-0.02%), 성남(-0.01%)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중구(-0.43%), 강동(-0.37%), 양천(-0.03%), 서초(-0.03%), 강남(-0.01%) 순으로 하락했다. 중구는 신당동 삼성아파트가 주변의 낮은 전셋값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강동구에서는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의 입주 시작으로 전세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109㎡(33평)기준 500-2500만원정도 값이 떨어졌다. 반면 서대문(0.23%), 용산(0.11%), 관악(0.07%), 강북(0.04%), 구로(0.04%), 성동(0.03%), 강서(0.02%), 노원(0.02%) 등은 미미하지만 한 주간 전셋값 오름세를 보였다. 서대문구와 용산구는 매매가격이 상승한 단지가 전세도 동반 상승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강북구와 구로구, 노원구 등도 소형 전세 수요가 꾸준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도시는 분당(-0.06%), 일산(-0.04%), 평촌(-0.02%)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고, 중동과 산본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수도권은 안산(-0.23%), 하남(-0.11%), 의왕(-0.09%), 수원(-0.07%), 인천(-0.06%), 김포(-0.04%) 등이 하락했다. 남양주(0.15%), 파주(0.13%), 평택(0.07%), 고양(0.06%)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2007.07.29 I 윤도진 기자
용산 부동산값 `거침없이 하이킥`
  • 용산 부동산값 `거침없이 하이킥`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강남 위에 용산 있다" `용산역세권 개발` `용산민족공원 사업` 등을 테마로 서울 용산 부동산 값이 치솟고 있다. 2004년 초 시티파크 청약광풍으로 시작된 용산&nbsp;부동산 랠리는 앞으로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nbsp;◇얼마나 올랐나 =&nbsp;용산구 땅값 상승률은&nbsp;2005년 10.23%, 2006년 11.72%, 2007년(5월까지) 3.70% 등 3년째 서울지역 1위를 고수하고 있다.&nbsp;&nbsp;&nbsp; 집값 역시 작년에 강남보다&nbsp;높은 25.5%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11.9%나 올랐다. 특히 올해는 잇따른 부동산대책으로 서울, 수도권 집값이 안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nbsp; ◇왜 올랐나 = 용산구 부동산 값을 끌어올리는&nbsp;최대 재료는 `용산역세권 개발`(13만4000평)과 `용산민족공원 사업`(81만평)이다. 여기에 한남뉴타운, 이촌동 재건축 리모델링사업 등이&nbsp;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 &nbsp; 국제업무지구로 조성되는 용산역세권에는 620m 높이의 랜드마크 빌딩을 포함 10여동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가 10조원에 달하고 공사기간만 10년 정도 걸린다. 미군기지가 옮겨간 자리에 조성되는 용산민족공원은 2012년부터 공사에 들어가&nbsp;2015년에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된다. &nbsp; ◇전망은 = 용산구 부동산 값은 향후 2-3년간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평당 3000만원을 호가하는 집값은 강남 최고가 수준에 육박할 가능성이 크다. 내달 입주하는 시티파크 46평형은 14억원선을 호가하고 있다.&nbsp;서부이촌동 일대 땅값은 공시지가(평당 평균 710만원)의 10배가 넘는 평당 7000만-1억원선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남의 경우 재건축 개발 재료 이외에는 호재가 없지만 용산은 교통 공원 등 새로운 인프라가 계속 구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좋은 학교만 유치된다면 강남을 능가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2007.07.03 I 남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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