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기초 영어회화 인강 야나두, `추석 보너스 패키지` 한정판매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기초영어회화 인강 사이트 ‘야나두’가 ‘추석 보너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전에는 볼 수 없던 특별 패키지로, 영어회화 마스터를 꿈꾸는 이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추석 보너스 패키지는 13일부터 18일까지 단 6일 동안만 판매된다. 야나두 프리패스와 수강기간 2배 연장, 야나두 여행영어와 야나두 중국어, 야나두 MAX까지 전 강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야나두 측은 이번 패키지가 추석 기간에만 등록할 수 있는 특별 구성 상품이며, 영어, 중국어 등 언어 실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이에게 큰 도움을 줄 거라고 자부했다.‘10분 강의’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야나두의 강좌는 20분 정도에 불과한 성인의 집중 시간을 고려해, 10분 내외의 강의시간에 핵심을 담은 과학적인 영어 강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야나두 프리패스는 야나두 전 강좌 1년 무제한 수강, 100% 현금 환급 이벤트, 교재와 MP3과 PDF 파일, 최신학습자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패키지다. 이번 보너스 패키지에서는 수강 기간 2배 연장을 통해 향후 2년 동안 제한 없이 모든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함께 구성된 야나두 여행영어는 방콕, 하와이, 괌, 세부 등 영어권 대표 관광지에서 직접 촬영한 해외 올로케 여행용 영어 상품이다.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꼭 필요한 실생활 영어로 구성해 유익함을 극대화했다.야나두 중국어는 스타 강사 문단열 사단이 제작한 기초 중국어회화 강의로, 중국어의 기본을 탄탄히 다질 수 있다. 정식 론칭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야나두 MAX도 이번 특별 패키지에 포함됐다. 원어민이 직접 들려주는 영어로 자연스러운 표현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쾌한 이론 강의도 들을 수 있는 실전용 영어강의다.아직 정시 출시 전임에도 패키지를 통해 남들보다 빠르게 수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야나두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학습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추석 보너스 패키지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전에는 물론 앞으로도 누리기 힘든 특별 패키지로,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추석 보너스 패키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야나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티브로드, 영어·중국어 VOD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국내 유명 어학 강좌를 다양하게 담은 영어와 중국어 월정액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번에 론칭된 ‘영어 완전정복 월정액’과 ‘중국어 완전정복 월정액’은 YBM, 파고다, 맛있는 중국어 등 국내 유명 교육사의 어학 콘텐츠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각각 월 1만원(부가세 별도)으로 다양한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수강자가 초급에서부터 문법, 회화, 비즈니스, 여행을 위한 영어와 중국어 등 공부하기 원하는 수준이나 필요에 따라 세분화해서 시청할 수 있다. ‘영어 완전정복 월정액’은 영어식 사고 무작정 따라하기, Full Sentence English, 취업보장 영어패턴, Back to Basic 왕기초회화문법, 입이 트이고 귀가 열리는 CNN, Like a Native-그들만의 표현법 등 400여편이 제공 중이다. ‘중국어 완전정복 월정액’은 가서 바로 써먹는 중국어, 빵터지는 중국어 회화, 티엔티엔 중국어 기초, 맛있는 중국어, Real 스피킹 중국어 등 300여편의 프로그램이 서비스 중이다.9월 말까지는 가입한 고객은 첫 달 요금을 90% 할인한 금액인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 경로는 리모콘의 메뉴 버튼을 누른 뒤 ‘음악 스포츠 성인’ 카테고리에 들어가 ‘영어 완전정복 월정액’과 ‘중국어 완전정복 월정액’을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박재연 티브로드 콘텐츠사업팀장은 “연휴를 맞아 시간 여유가 생긴 분들이나 해외여행 다녀온 뒤 새롭게 어학 공부를 결심한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영어와 중국어 월정액 VOD를 론칭했다”며 “교육용 VOD 월정액은 저렴한 비용으로 편한 시간에 제한없이 VOD를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 한미글로벌, 해외현장 근무할 글로벌 인턴사업 모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미글로벌(053690)은 중국, 인도, 일본, 베트남, 미얀마, 헝가리,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현장에서 근무할 올해 하반기 글로벌 인턴사원을 오는 22일까지 한미글로벌 채용홈페이지(recruit.hanmiglobal.com)를 통해 모집한다. 선발된 글로벌 인턴들은 건축, 기계, 전기 부문으로 배치해 내년 1월 1일부터 6개월간 한미글로벌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글로벌 인턴 수료자는 2017년 한미글로벌 정규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인턴 선발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 면접, 경영진 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실무면접은 직무 PT 및 심층 면접, 영어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분야별 관련학과 전공자로서 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공인 어학성적 보유자(TOEIC 80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6레벨 이상),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또 모집부문 전공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및 제2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한미글로벌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 해외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감에 따라 현업 각 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글로벌 인턴 채용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서동완 한미글로벌 인사팀장(상무)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건설사업관리의 기초적인 업무를 배울 뿐만 아니라 해외 현장의 경험으로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부분의 인턴 수료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 [스타트업 바이럴] 무료 여행자 스마트폰 쉐어링 '핑거트립'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외국인,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관광 형태가 바뀌고 있다. 수 십명이 단체로 오는 패키지 관광 형태에서 둘셋이 짝을 지어 오는 개별 관광으로 바뀌고 있는 것. 아직 그 수는 많지 않지만 한국 관광 트랜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개별 관광은 패키지 관광으로는 볼 수 없었던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해외 관광객에 보일 수 있다. 한국인들만이 누렸던 국내 관광 자원을 외국인과도 나누는 효과도 있다. 다만 관광객이 관광 정보를 수집하기란 쉽지 않다. 언어의 장벽 또한 크다. 스타트업 ‘원더하이브’의 스마트폰 쉐어링 서비스 ‘핑거트립’은 변화하는 개별 관광 형태에 걸맞는 서비스다. 호텔에 투숙한 관광객이 서울 시내 관광지를 찾거나 쇼핑을 하는 데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여행객이 스마트폰으로 여행지 정보를 검색하며 다니는 형태와 유사하다. 더욱이 통화료와 데이터 사용료가 없다.수익은 핑거트립에 입점한 업체에서 나온다.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광고를 하고 싶은 광고주가 제공하는 광고·수수료다. 고객사인 호텔과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부담이 없다. 광고·프로모션 외 통번역 서비스를 핑거트립에 탑재할 수 있다. 사업 규모가 커진다면 스마트폰 마케팅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사업 응용 범위가 넓다는 얘기다. 핑거트립 사용자 화면핑거트립 서비스는 시작된 지 한 달, 제휴 호텔 수도 많지 않다. 광고 대행사 출신 5명의 공동 창업자가 사업 시작부터 영업, 운영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아직은 소규모인 셈. 받은 투자도 없다. 대기업 등의 유사 서비스가 시작될 경우 사업 자체가 힘들 수도 있지만, 원더하이브 멤버들은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다음은 강윤석 원더하이브 공동 대표와의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12414?e=22076213 ) 일문일답이다. -언제부터 사업을 시작했나?△작년 11월초에 개인회사로 시작해 올해 6월 법인으로 전환했다. 지난 8월에 서비스를 오픈했다. -‘핑거트립’이라는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지금까지의 사업 성과는? △우리가 서비스를 제안한 제휴 호텔에 한정되지만, 서비스 이용 트래픽은 예상을 상회했다. 호텔 고객의 반응은 좋았다. 무료이기 때문에 나쁠 게 없었다. 광고주들도 트래픽 양을 보고 놀란 눈치다. -이쯤에서 핑거트립에 대한 서비스를 소개해준다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쉐어링 서비스다. 공유 경제로 대표되는 게 쏘카인데, 쏘카가 앱을 통해 자동차를 공유하고 공용주차장이나 지하철 역사 주차장을 거점으로 삼는다. 우리는 단말기를 우리랑 제휴를 맺은 호텔을 거점 삼아 외국인 관광객에 스마트폰을 대여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무료로 스마트폰을 쓰게 만드는 게 핑거트립의 서비스다. -통화나 데이터 등 소진되는 비용은?△소비자나 호텔에는 과금되지 않는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하고 싶거나, 광고를 집행하고 싶어하는 기업 또는 커머스, 세일즈를 원하는 분들이 비용을 충당한다. 고객들한테는 실질적으로 무료가 되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4G LTE가 되면서 무제한 요금제 서비스가 나왔다. 단순히 한 두 대 진행하는 게 아니라 100대나 1000대 단위의 B2B ‘벌크’ 형태로 들여오다보니 단가를 낮출 수 있다. -광고주들의 반응은? △상당히 흥미로워 한다. 이런 서비스가 기존에는 실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쿠폰 등의 정보는 어떻게 보나? △우리가 제공하는 단말기에는 런쳐 형태로 핑거트립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홈버튼을 눌러도 우리가 흔히 보는 스마트폰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핑거트립이라는 서비스 안에 계속 머무는 것이다. 우리가 제공하는 콘텐츠나 브랜드 프로모션을 보다 집중력 있게 유도했다. -광고를 할 때 위치 등도 있나, 쿠폰이나 할인 등의 정보도 있나?△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모바일 쪽으로 넘어오면서, 잠금 화면에서 버티컬로 보여지는 비주얼이 있다. 메인 화면에서 가로 띠 배너가 있다. 광고주나 브랜드, 또는 클라이언트들의 모바일 페이지로 아웃링크를 시킬 수 있다. 뷰티 쪽 브랜드는 아예 동영상 광고로 넘긴다. LTE 서비스가 가능하다보니까 끊김없는 동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브랜드 단에서는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 것이다. 기존에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마케팅이 입국전 단계와 입국후 단계가 있었다. 입국전 사전 단계 마케팅 툴은 많았다. 외부 예약 서비스 등. 그러나 입국하고 나서 타깃팅된 매체는 제한적이었다. 가장 흔했던 게 인천 공항 내 옥외 광고 등이다. 손에 쥐는 타깃팅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처음이다보니 광고주들이 흥미롭게 본다. -스마트폰을 갖고 앱을 넣고 대여를 하는 방식인데, 예컨데 대기업이나 대형 관광기업에서 진입한다면, 원더하이브 입장에서는 위기일 것 같은데. △차별화 포인트는 배포 거점이 기존 대형 회사들, 망사업자들과 완전히 다르다는 점이다. 공항공사 내 입점해서 렌트가 이뤄지는 과정은 관광객 입장에서 번거롭다. 보증금을 넣어야 하고 일별로 과금이 된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호텔에 부킹을 할 때 이용한다. 인적 사항이나 크레딧 정보가 자연스럽게 남는다. 결제부터 개인 신용에 대한 안전 장치가 있다. 소비자가 렌트할 때는 기존의 체크인 과정을 동일하게 하면 된다. 처음 대여할 때 손망실, 분실 고장 등이 발생했을 때 페널티를 적용할 수 있다는 문서에 사인만 하면 된다. -테더링도 가능하나?△기본적으로 본인 폰을 쓰는 수요를 막을 수 없다. 우리 서비스와 본인이 갖고 있는 플랫폼을 쓸 수 있도록 테더링을 열어 놓았다. 서비스는 공생해야한다고 본다. 이런 서비스를 소비자 입맛에 맞게 쓰게 하려면 망을 온전하게 쓰게 하는 게 났다. -국내 굴지의 유명 호텔을 상징적으로 계약했는데. 어떻게 계약했나?△기본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때 ‘콜투콜’로 했다. 리셉션 데스크나, 인포 데스크에 앞뒤 없이 전화를 하고, 제휴 마케팅 담당자나 이런 분들에 대한 콘택 포인트를 부탁했다. 물론 대부분 연결이 안됐다. 이메일도 단순히 대표메일이다. 기대치가 확 떨어지지만 그래도 보내곤 했다. 다른 스타트업에도 팁을 준다면, 정말 간절한 곳에는 약간의 연기도 해야한다. 연락을 할 때 매번 똑같이 하면 실례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지난번에 연락 드렸는데 이 정도까지 진행이 됐다. 이번에는 담당자가 연락주기로 했다’라고 하면 연결이 되기도 한다. -JW메리어트 동대문과 계약을 체결했는데, 몇 번만에 성공했나? △JW메리어트 동대문은 4번 정도였다. 양호한 경우다. JW메리어트 팀은 혁신적인 부분에서 오픈돼 있다. -주 타깃이 되는 호텔은? △크게는 강북권이다. 동대문부터 시청까지를 그랜드 라인으로 잡아 영업하고 있다. 일단 혁신적인 서비스를 수용하는 호텔이 기준이다. 트리버드바이저의 리뷰도 본다. 그 기준으로 했다. 두번째로는 프랜차이즈의 힘을 가진 호텔이다. 개별적인 영업을 하기보다는 한군데를 통해 확장성을 가져가는 곳을 찾고 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 비율은?△그룹 투어 비율이 훨씬 높다. 그룹 비율이 실제로도 많다. 점차적으로 개별 여행 비율이 늘고 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의 케어가 필요하다. 우리 서비스가 유용할 것이다. -게스트하우스나 중견 모텔에도 외국인들이 투숙하는데, 그쪽에는 집중 안하는 이유? △서비스가 진행되고 망을 렌트하는 과정에서 신분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 게스트하우스 점주들중에는 이를 높은 허들로 보는 경우가 많다. 반면 호텔은 시스템화 돼 있다. 궁극적으로 우리 나름의 운영 노하우가 쌓이면 게스트하우스로도 확대할 생각이다. -웹진 보는 듯한 느낌인데. 멤버 안에 디자인에 대한 감각이 있는 이가 있는지?△공동 대표와 개발자가 광고 대행사 출신이다. 기본적으로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기준이 레벨이 다르다. 그런 부분들은 확실히 뛰어나다. -법인 설립후 서비스 출시까지 비교적 빠른데, 비결은?△멤버 대부분 사이클이 빠른 광고 대행사 출신이라는 점이 컸다. 팀 멤버들의 역량이 우수했다. 빨리 출시해서 시장의 반응을 빨리 보는 게 중요하다고 여겼다. 외국의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한 사례다보니까 간격을 보는데 용이했다. -직원 수는?△법인 기준으로 공동 창업자가 5명이다. -매출은?세금 계산서 기준으로 이번달 말 정도 나올 것 같다. -하루 대여 건수는? △꾸준히 하루에 5건에서 10건씩 나가고 있다. 오늘도 신규 배포가 됐다. 다음달에 계약 체결하기로 한 곳이 있다. 대여 건수는 꾸준히 늘 것 같다. 한번 렌트가 나가면 3일 정도는 들고 볼 줄 알았는데, 하루 이틀도 많다. 월간 컨텐츠 뷰는 2만건이 나온다. 향후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 마수걸이가 힘들었다. 그것만 넘으면 인맥이 인맥을 낳고, 조금은 그런 부분에서 숨을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확장 속도라든지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기업 운영의 캐치프레이즈는?△기획과 영업을 맡고 있다보니까, 느낀 게 있다. 바로 ‘치트(cheat, 속임수)키가 없다’이다. 정도가 길이다. 인맥을 소개 받아서 뭔가 성사된 게 거의 없다. ‘콜투콜’, ‘도어투도어’로 된 게 오히려 성공률이 높다. 그것을 보면 근면 성실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인생 후배들에 조언을 한다면? △후배들보다는 주변인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주변 분들이 좀 응원해줬으면 한다. 가만히 앉아서 숨쉬는 것만으로도 힘든 것 같다. 응원하고 할 수 있다라는 긍정 에너지를 주는 게 어떨까. 응원해주고 좋은 기운이 될 수 있도록 기운을 복돋아줬으면 한다. ◇팟캐스트 방송 영상
- [여행팁] '어디로 훌쩍'…한국인 즉흥여행지 1위는?
- 일본 오사카(사진=호텔스닷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최근 SBS ‘꽃놀이패’, tvN ‘아버지와 나’ 등 각종 여행 예능에서 ‘즉흥 여행’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많이 떠나는 즉흥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인기 즉흥 여행지 순위(자료=스카이스캐너)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즉흥 여행지 1위에 일본 오사카가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일본의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 도쿄와 승무원이 추천하는 알뜰 여행지 1위로 꼽힌 방콕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스카이스캐너가 작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난 1년 동안 한국인 여행객이 출국일로부터 최대 14일 이전에 검색한 해외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다.한국인이 출국일로부터 최장 14일 전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0개 도시는 오사카, 도쿄, 방콕, 타이베이, 홍콩, 후쿠오카, 마닐라, 상하이, 파리, 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났다. 즉흥 여행은 나 홀로 혹은 친구와 함께 떠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큰 준비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왕복 비행시간이 짧아 주말을 끼고 다녀올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가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오사카는 쇼핑, 관광, 휴양, 먹방 등 다방면에서 즉흥 여행에 최적화된 여행지다. 즐길 거리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그 어느 누구와 오더라도 그때그때 취향에 맞는 여행이 가능하다. 조용하게 힐링하고 싶다면 온천여행을, 일본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고 싶다면 오사카 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관광 명소 방문 및 먹방 여행이 제격이다. 또한, 인천공항 출발 기준 비행시간이 약 2시간 내외로 여행 기간이 짧더라도 부담이 덜하다. 최근에는 KBS ‘배틀트립’과 올리브티비의 ‘원나잇 푸드트립’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명실상부한 일본 대표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박정민 총괄매니저는 “최근 국내 항공사들의 근거리 노선 증편과 즉흥 여행 관련 여행 예능의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 해외로 즉흥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특히 스카이스캐너와 같은 가격 검색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여행과 비슷한 합리적인 비용으로 해외 즉흥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여행] 가을 충주호, 농익은 '물색'에 빠지다☞ [여행팁] 추석연휴, 2명 중 1명 "여행 갈거야"☞ [여행] 하늘이 허락해야 닿는 섬…가을바다 드라이브☞ 추석연휴 인기 여행지 1위는 '제주도'☞ "'사람' 대신 '인형'이 여행한다"
- 현대제철, 하반기 대졸신입·인턴 공채..20일까지 서류 접수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제철(004020)은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인턴십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뉜다. 일반전형은 대졸신입사원과 채용전환형 인턴사원, 특별전형은 연구개발(R&D) 우수인재Ⅰ,Ⅱ와 여성 리더십 전형으로 분류된다. 대졸신입사원 모집은 4년제 정규대학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이며,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 및 기취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턴사원은 2017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기졸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합격자는 7주 인턴십 과정을 수행한 뒤 인턴십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다. R&D 우수인재Ⅰ 전형은 국내·외 박사학위 취득자 및 2017년 2월 박사 학위 수여예정자를 대상자로 한다. R&D 우수인재Ⅱ 전형은 이공계 전공자로서 철강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했거나 논문 게재자 및 국내외 발명 특허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시행하는 여성 리더십 채용 전형의 경우 5년 이하 여성 장교 단기복무자로 16년 전역예정자 또는 기전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든 지원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인적성검사(HMAT),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0월 4일 발표예정이며, 인적성검사는 현대자동차그룹 통합으로 10월 9일에 진행된다. 1차 면접과 2차 면접은 각각 11월 첫째 주와 12월 첫째 주로 예정돼있다. 대졸신입사원은 생산관리, R&D, 영업, 구매, 경영지원, 재경, IT 직무를 모집하고 인턴사원은 생산관리 직무를 모집한다. 대졸신입과 인턴, 특별전형은 복수지원할 수 없으며 홈페이지(www.hyundai-steel.com)에서 채용 관련 상세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 현대제철 제공▶ 관련기사 ◀☞실시간 신용/미수 대환>, <누구나 연 2.5%>, <최고 3억>, <1500개 종목 투자 가☞[주간추천주]하나금융투자
- 금강산도 식후경…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은 공항 근처 맛집에서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올해 제주방문 관광객이 내·외국인 포함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채 한 시간도 걸리지 않는 여행지에서, 마치 해외에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제주국제공항은 전 세계 단일 활주로를 운영하는 공항 중, 두 번째로 많은 여객 수송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2015년 한 해 동안만 2606만명의 여객 수송실적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와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렇게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공항이 혼잡을 빚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가 공항 주차장의 복잡함을 해소하고자 이달부터 렌터카 셔틀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번거로움 탓에 여행 초입부터 피로를 호소하는 관광객이 적지 않다.이같은 혼잡을 잘 극복하고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좋은 먹을거리를 찾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다양한 제주도 맛집 중 진짜 맛집을 찾기가 어렵다면,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에 있는 맛집 코너를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제주도민과 여행객들이 직접 추천한 순위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은 편인데, 해당 코너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한 제주도 맛집은 제주 향토음식과 본토 음식을 접목한 퓨전 요리업체 ‘오라숲소리’다.오라숲소리는 한정식의 대중화를 내세우며 가격을 인하했다. ‘점심 특선’ 할인 행사도 선보이고 있으며 인기 메뉴는 ‘한정식 매화상’이다. 샐러드, 양장피 냉채, 부추전, 우럭탕수, 돼지고기 오겹살, 훈제오리의 보쌈. 흑돼지 떡갈비, 옥돔구이 등 음식이 줄지어 나온다.이 업체가 유명세를 탄 것은 자체 개발한 통우럭탕수 덕분이다. 잘 튀겨진 우럭과 생강향 짙은 새콤달콤한 소스, 대파채가 별미의 조화를 이룬다. 마치 잘 차려진 한 상을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매화상은 어른과 아이가 모두 좋아하는 식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제주공항에서 자동차로 7분 거리에 위치한 공항 근처 맛집으로, 공항에 도착했을 때나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들리기 좋다.
- 대학생이 겪는 방학 후유증 1위 '귀차니즘'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대학생 77.6%가 이른바 ‘방학 후유증’을 앓고 있다. 방학 후유증은 개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방학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해 학교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1072명을 대상으로 ‘방학 후유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의 77.6%가 ‘개강 후 방학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겪고 있는 방학 후유증의 종류(*복수 응답, 이하 응답률)를 보면 △아무 것도 하기 싫은 귀차니즘이 64.7%의 응답률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집중력 저하 등 강의 수강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이 41.9%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밤낮이 바뀌는 등 깨져버린 생활리듬(40.1%)이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쫓았다. 4위는 △체력 저하/피로감(38.5%)이, 5위는 △우울감/무기력감(22.2%)이 차지했다. 그밖에 △체중 증가/비만(13.5%), △식욕부진/소화불량(3.4%), △휴가지에서 얻은 각종 질병(2.2%) 등도 대학생들이 앓는 대표적인 방학 후유증으로 꼽혔다.그렇다면 대학생들은 자신이 방학 후유증을 앓는 이유를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알바몬 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꼽은 방학 후유증 원인으로는 △방학 때와 다른 생활패턴에 대한 부적응(33.3%) 탓이 가장 컸다.2위는 △취업 및 취업준비에 대한 부담감(19.1%)이 차지했으며, △어영부영 보내버린 방학에 대한 후회(17.7%)가 3위에 올랐다. △학점/시험에 대한 부담감(13.0%), △등록금/교재비/용돈 등 경제적인 어려움(7.8%), △학교/전공/학과에 대한 불만족(4.6%), △불편하고 어색한 대인관계(2.5%), △수강신청에 실패해서(1.3%) 등의 다양한 이유도 대학생들의 방학 후유증을 부추기는 이유로 작용했다.알바몬은 특히 후회 없는 방학을 보내는 것이 방학 후유증을 남기지 않을 방법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알바몬 조사에 참가한 전체 응답군 중 ‘이번 방학에 대한 후회가 없다’고 응답한 대학생 그룹의 ‘방학 후유증을 겪는 중’이라는 응답은 58.8%로 모든 응답군에서 70% 이상의 비중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가장 낮은 비중을 기록한 것.반면 방학에 보람을 느끼는지 여부는 방학 후유증을 겪는다는 비중 차이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방학에 대한 후회를 느끼는 것(*복수 응답, 이하 응답률)은 △이래저래 다 탕진해 버린 용돈(37.6%)이었다. 여기에 △놀기만 하느라 의미 없이 보낸 시간(35.2%)과 △세워놓고 지키지도 못한 방학 계획(32.8%)이 방학 중 가장 후회되는 것 2, 3위를 차지했다.△별달리 한 것도 없이 시간만 축낸 것(22.9%),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외모와 체력(20.9%), △떠나지 못한 여행(18.1%), △아르바이트로 시간을 다 써버린 것(18.0%) 등도 후회로 남았다.반면 방학 중 가장 보람을 느끼는 일(*복수 응답, 이하 응답률)로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내 힘으로 돈을 번 것(55.8%)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원 없이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30.6%)과의 격차는 무료 25%P에 달했다. 이밖에도 △취업 준비를 하며 졸업 이후의 인생을 준비한 것(25.4%), △자아계발에 시간을 할애한 것(22.3%), △부모님, 가족과 충분한 시간을 함께 한 것(17.7%), △해외 여행/연수 등 해외에 다녀온 것(17.0%)도 올 여름방학을 생각했을 때 보람된 일로 꼽혔다.대학생들에게 2학기 계획이 있는지를 묻자 98.6%의 대학생이 ‘있다’고 답했다.대학생들의 2학기 계획 1위는 △취업준비(39.0%, 이하 응답률)가 차지했다. 학년별 계획을 살펴보면 1학년은 △다음 학기 장학금 타기(68.0%)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전 과목 A+ 학점 받기(41.1%)가 2위를 차지했다.2학년은 △다음 학기 장학금 타기(35.2%)가 근소한 차이로 △아르바이트(34.3%)를 2위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3학년은 △취업준비(33.0%)와 △장학금(32.5%)이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다퉜다.특히 4학년은 응답자의 62.0%가 △취업준비를 가장 중요한 2학기 계획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이어진 순위에서도 △자격증 취득(32.3%), △어학 점수 높이기(29.7%) 등 취업을 염두에 둔 계획들이 상위에 올라 취업에 대한 졸업반의 부담감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