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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최태원의 약속’ SK하이닉스 15조 조기 투자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최태원의 약속’ SK하이닉스 15조 조기 투자-아이 본다고선 이직시험 준비…양심불량 ‘아빠육아휴직’ 급증-삼성생명, 소비자 보호 위해 즉시연금 일부 지급키로-한반도 2060년 아열대화 제주·남해안은 이미 진입-[사설]무더위에 ‘전기요금 폭탄’ 사태 우려된다-[사설]결국 조작의혹으로 이어진 ‘보물선 탐사’△줌인&-포스코 최정우호 오늘 출범, 첫 非엔지니어링 회장…쓴 소리 거름삼아 독한 개혁 일군다-떨어져도 깨지지 않는 스마트폰 액정 나온다-무역전쟁 장기화 불가피…우군 확보 나선 美·中△삼성생명 즉시연금 일부만 지급-소비자보호 취지 살려…5만 5000명 대부분에 최저보증이율 맞춰 지급-“당국 요구대로 하면 1년차 당기순익 다 날아간 판”-휴가 떠났던 윤석헌 원장 긴급 복귀…뾰족수 없는 금감원 ‘끙끙’△한반도 폭염은 온난화의 경고-밤에도 푹푹 찌는 열대야 잦아지고 부슬부슬 내리던 봄비는 ‘스콜’처럼-양산은 여성 전유뮬?…‘양산 쓴 남자’ 늘고 있다-40년 후…사과는 희귀 과일, 망고는 흔한 과일△국민연급 효자였던 대체투자 빨간불-CIO부재에 갈팡질팡…‘투자첨병’ 전문인력 유출에도 속수무책-기금본부 전주 이적 직격탄에…IB, 연금 출신 ‘모시기 경쟁’-세계3위 규모 국민연금…대체투자 수익률, 국내기관 중에도 ‘하위권’△‘세계속 정상국가로’…달라진 北외교-金 걸음마다 ‘유학파 3040’이 조언…“선대 방식 안돼, 개방이 살길”-黨 간부 자녀가 대다수…월급 100만원 안팎, 생계비 부족해 상아 밀수도△정치-김진표·이해찬·송영길…輿 당대표 ‘진검승부’-“노벨상 후보도 없는 게 현실”…文대통령 과학기술 역량강화 주문-국방부·기무사 내홍에 文대통령 직접 나서-농식품부 장관에 이개호 내정…文대통령 여름휴가 전 원포인트 개각-세제개편, 과세형평·소득재분배에 초점△경제-기업 투자 곤두박질…年 2.9% 성장도 위태-G2갈등 불똥…外人5개월째 ‘셀 코리아’-석유·가스公 통폐합 면했지만…구조조정만으로 정상화 가능할까△금융-4기 농협금융…경영체질 개선, 新성장동력 발굴 힘쓸 것-라오스댐 사고 보험처리는?-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연내 ‘제2금융권 연계상품’ 선보여-신한銀, 베트남 플랫폼 3사와 ‘디지털 금융’ 협력△산업&기업-삼성 찾는 김동연…JY ‘투자 보따리’ 화답하나-주행중 화재 BMW 10만대 리콜-中 반도체 공세 ‘기술력 강화’ 대응…SK하이닉스 하반기도 달린다-현대차 영업이익 바닥 찍고 반등-‘UV LED’ 특허 칼 빼든 LG이노택△산업·소비자생활-판매점 마음대로…아이스크림값 ‘있으나 마나’-이마트 ‘매장 주차장서 차 빌려 타세요’-네이버 “동영상 사업 키우겠다”△[워킹맘]엄마가 일하는 행복한 세상-애 안 키우면 모진 엄마…집에 있으면 무능력 아빠-맘스존엔 아이 장난감, 대디존엔 어른 만화책△[워킹맘]엄마가 일하는 행복한 세상-“아빠 싫어” 아들 한마디에 휴직…“아빠 좋아” 듣기까지 3년-저출산 극복하려면 정부가 최소한의 경제적 안정 보장해야△중소기업·바이오-집단장 용품 2만점 빼곡…페인트 믹싱, 원하는 색 3분 뚝딱-제네릭 문턱 높여 ‘제2불량 혈압약’ 막아야-웅진 북클럽, 유아용 과학 그림책 전집 출시△증권&마켓-‘액면분할 후 주가 점프’ 옛말…53개사 재상장 한달새 3%↑-고개숙인 식음료株 ‘실적은 살아있네’-‘LGD, 살까 말까…엇갈리는 증권가 주가 전망△증권-SK發 매각 마침표…증권사 M&A 탄력받나-삼성증권 6개월 일부 영업정지, 유령주식 판 직원에 3000만원 과징금-사모펀드 ‘변심’에…코아시아홀딩스 경영권 위협 시달려 -이사선임안 놓고…디에스티로봇, 내달 ‘주주VS경영진’ 표싸움△여행-꼭꼭 숨은 계곡에 나홀로 풍덩…예가 무릉도원이어라△스포츠-같은조에 UAE 추가…김학범호 플랜 리셋-슬라이더·커브 장착…구종 업그레이드로 벌써 12승-후보 3명으로 압축…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 선임 초 읽기-6년만에 라이더컵 자력 출전 꿈꾸는 우즈-쿠어스필드에 새 둥지 튼 오승환…‘투수 무덤’서도 끝내줄까△사람&나눔-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북잼콘서트 강연 “AI시대, 자신만의 창의적인 일 찾아라”-이은정 치안감 역대 2번째 경찰청 여성 국장-안무가 김설진 “무용 후배들에게 민들레 홀씨 같은 공연”-정명화·안숙선 협연…‘계촌마을 클래식 축제’에 오세요-메트라이프 생명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받아△오피니언-비밀·내탓·용서 없는 ‘3無사회’-일자리 정책에 연기파배우 캐스팅하자-흔한 10억 클럽…고가주택 기준 바꿀때△부동산-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 절벽인데 팔리면 신고가…왜?-삼성물산, 시공능력 5년째 1위…반도건설 12위 약진-강남發 거래단가 상승 영향 2분기 오피스 거래액 38%↑△사회-이용자도 없는데 분실만…‘헬멧 의무화’ 꼭 해야 하나요-내년 서울 17개 고교 1학년 한학급씩 감축-‘KAL 858기 유족 명예훼손’ 김현희 수사 착수-폭식 부르는 먹방 NO…비만수술에 건보 적용-檢 ‘공정위 취업 특혜’ 정재찬 구속영장 청구-환경부·커피전문점 빨대 퇴출운동 시동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제조업 적신호에…뿌리째 흔들리는 협력업체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제조업 적신호에…뿌리째 흔들리는 협력업체-11년 ‘백혈병 갈등’ 끝낸다-조희연 “지역 단위로 뽑는 자사고부터 없애자”-현대차 노조에 막힌 ‘광주형 일자리’ 실험-[사설]폭염 전력수급대책 믿어도 되는가-[사설]금융권의 ‘나홀로 호황’ 염치없다◇줌인&-구자열 LS그룹회장, 소장 희귀자전거 과천과학관에서 공개하는 이유는“혁신이 필요할 때…국민들 자전거 진화 순간 느껴봤으면”-김동연, 美므누신 재무장관 면담“한국산 자동차에 ‘관세폭탄’ 없어야”◇뿌리째 흔들리는 부품 中企-대기업 등 올라타 고속성장했지만…기술의존 中企, 주문 감소땐 속수무책-제품 만들어도 안 팔리는데…늘기만 하는 인건비 어쩌나◇교착상태 북미 핵협상…돌파구 찾기-9월 유엔총회서 ‘남북미 정상회담+종전선언’…다시 운전대 잡는 韓-‘집단탈북 女종업원’ 문제, 다시 꺼내든 北대북제재에 南이 숨통 틔워주길 바라는 듯-“북미 비핵화 협상, 막힌 혈맥 뚫어주는 게 우리 정부 역할”◇일자리 쇼크 외면하는 강성 노조-연봉 9213만원 받으면서…연봉 4000만원 고용 창출 실험엔 ‘어깃장’-한국GM 부평공장에 568억원 추가 투입‘먹튀설’ 날리고 R&D 인력 늘리는 GM◇화통토크-‘학폭 소송 남발’에 학교 몸살…심각한 사안은 교육청서 처리하겠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 2기…교육혁신 드라이브-‘학종파’ 자처한 조 교육감“수능 회귀론 반대 학종 더 중시해야”◇정치-박근혜 정권 ‘윗선’ 개입했나…송영무, 文지시에도 왜 보고 뭉갰나-안정이냐, 혁신이냐…출렁이는 ‘친문 표심’-경찰청장, 대법관…오늘부터 ‘청문 슈퍼위크’◇경제금융-‘카톡 선물하기’ 세금 물린다…“과세분 소비자에 전가 우려”-전문가 5명 중 3명 “이번주 1140원 찍을수도”-“뒷좌석 안전띠 안매면 중상위험 최대 3배” 보험개발원, 착용 당부-강제성 없는 ‘기촉법’ 대체 협약…반쪽짜리 운영 불가피◇[일자리가 희망이다]일자리 우수기업 23, 다이소-가정서 익힌 정리 습관도 능력이죠…정규직의 96%가 3050 경단녀-주승자 다이소 쌍문세라믹사거리 점장“고객을 내 집 손님처럼…다이소에선 주부가 ‘주인공’”-500개 대기업, 공공기관 면접노하우 데이터베이스 구축…졸업생에게도 정보 공유◇이정훈 증권전문기자 블록체인 어드벤처‖, <파운데이션엑스>-돈보다 네트워크 가치 중시…페북, 구글 맞설 스타트업 키운다-황성재 파운데이션엑스 대표“블록체인 벤처와 전통기업간 합종연횡 활발해질 것”◇산업&기업-삼성 ‘반도체 백혈병’ 모두 떠 안고 간다-현대모비스 “AI 이용해 미래차 SW개발”-가성소다 끌고 ECH 밀고…롯데정밀화학 실적 날갯짓-“하반기 OLED와 싸움 기대해달라”…한종희 QLED TV 자신감-비행기 늘리고 IPO…LCC 고공행진◇산업-SK플래닛 ‘데이터 기술 회사’ 새판짜기 성공할까-비영리기관 강연차 방한, 해외석학 취업비자 면제-숙박앱 ‘여기어때’ TV광고에 판소리 입힌 박자희 교수“구성진 소리로 ‘여기 어때~’…지루하기는커녕 중독됐죠”-T맵X누구 ‘운전중 전화걸기’ 이용건수 29배 급증◇소비자생활-땡볕 아래서 하드 먹느니…디저트 카페로 발길-보석과 만나 더 빛나는 패션업계-페르노리카, 영업정지 중 ‘배짱 장사’…임페리얼 판매 중단되나-포용의 빛 밝힌 롯데월드 타워◇중소기업, 벤처-“직수형 정수기가 대세”…가전업체, 시장 쟁탈전 ‘후끈’-역류성 식도염에 효과 종근당 ‘에소듀오’ 출시-“여름휴가 안심하고 다녀오세요”…보안업계, 특별순찰 강화-현대리바트, 소파 식탁 최대 40% 할인판매…내달 27일까지 행사◇증권&마켓-‘믿을 건 반도체株…외국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사들여-G2 무역분쟁 여파 클까…오늘 ‘수출입 실적’에 쏠린 눈◇증권-최저임금 인상에…PEF, 외식 프랜차이즈 매각 서두르나-은퇴자 대거 몰린 국민연금 CIO, 유력후보 3명보니…-신흥국 리스크에…‘만능통장’ ISA 수익률 곤두박질◇문화&스포츠-180도 다른 두 여인으로 사는 맛 ‘짜릿’-여름 공연계 이색 아이디어 작품 봇물◇스포츠-1타 차 ‘살얼음’ 대결…이소영 웃었다-숨 고른 ‘추추 트레인’-이 악문 이보미 “모든 걸 쏟아내겠다”◇사람&나눔-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장“아동수당은 보편적 권리…모든 아이에 동등 지급해야”-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창립멤버’ 박상곤 대표-KT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케냐서 주목받다-한국IBM ‘뉴칼라 페스티벌’ 성료인공지능 활용한 소형로봇 만들고 디자인싱킹으로 모바일앱 제작도-2만원 내면 6만원 적립…LGU+ ‘요술통장 여름캠프’◇오피니언-[목멱칼럼]정영훈 한국여성연구소 소장여성문제, 찰떡같이 알아듣는 법-[전문기자칼럼]임기3년 국립현대미술관장의 시련-[기자수첩] 대중교통은 ‘노키즈존’ 인가◇부동산-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하반기 물량 제한없이 공급-‘세입자 구합니다’…입주물량 몰리자 8개월전 전세 내놔-안전성, 경제성 탁월…가설교량 ‘CAP’ 공법 각광-말로 조명 끄세요…부산 구포 첫 ‘AI아파트’◇사회-산재사망 반으로 줄이자‘빨리빨리’→‘조심조심’…오토바이 대신 전기차 배달 나선 음식점-반복되는 어린이집 방학대란“맞벌이 어쩌라고”“교사도 휴가가야”-“KTX 해고승무원 13년 고통 끝내주고 싶었다”…오영식의 결단-‘무죄’ 민영진 전 KT&G 사장 ‘190일 구속’ 보상금 4116만원-서울 38도1907년 기상관측 이래 다섯 번째 기록
- [일문일답]"똘똘한 한 채로 몰린다? 별 영향 없을 것"
-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조진영 최훈길 기자] 기획재정부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 이후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그렇게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형권 기재부 1차관은 6일 종합부동산세 개편방안 발표 직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1세대 1주택이라도 과세가 강화돼 있기 때문에 고가일수록 세부담이 늘어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을 늘리는 종부세 개편을 예고한 이후 시장에서는 ‘이들이 집을 팔고 가격 상승폭이 고가 주택 한 채를 구입해 세금을 피해 가는 효과가 있지 않겠냐’는 지적이 있어 왔다. 다만 고 차관은 1가구1주택자보단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기조로 갈 것임을 내비쳤다. 그는 “같은 가액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살기 위해서 한 채 가지고 있는 경우와 여러 채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보유) 동기가 다르다”며 “조세나 주택정책에서는 크게 봐서 실소유자들에게 가능한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고 차관, 김병규 세제실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80%에서 연간 5%포인트씩 올려 90%까지 만든다고 했다. 상한선 제한을 두지 않은 특위안과는 차이가 있다. 일단 시행해보고 더 할지 결정한다는 얘기인가?△(김병규 세제실장=)공정시장가액을 원래 스케줄 대로 올렸으면 100%로 올랐어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 한 번도 조정이 없었다. 100%가 아니라 90%까지 하는 이유는 재산세와의 차이를 고려한 것이다. 100%로 갈지, 안 갈지는 90%가 되는 내후년에 종합 검토해서 결정할 계획이다.-종부세 개편 이유로 자산총액대비, GDP 대비 보유세 비중이 낮다는 점을 들었다. 2008년 개정 때와 달리 가처분 소득 대비로 따지지 않는 이유는?△(고형권 차관=)통계 비교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다른 자산이나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비교해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은퇴자 세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은퇴자나 연금 소득자 세부담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9억원 공제도 조정하지 않았고 장기보유 공제와 노령자 공제 합해서 70% 공제를 유지하기로 했다.-보유세만 인상을 하고 거래세는 아무런 내용이 없는 이유는?△(김병규 세제실장=)어제 대통령께서 발표하셨듯이 취약계층에 대한 거래세를 인하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소관사항이지만 혼인 5인 이내 신혼부부의 취득세 50%를 감면하도록 새로이 법 개정을 추진한다.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취득세, 등록세 감면하는 제도가 있고 일몰제도 연장한다. 세제의 대원칙은 보유세 인상과 거래세 인하이기 때문에 취득세를 조정할 것이다.-일정상으로 거래세 인하가 올해 안에 반영 가능한가?△(김병규 세제실장=)행정안전부에서 올해 한다고 했다.-다주택자가 3주택자부터 적용된다. 2주택자와 3주택자 세금 부담 차이가 큰 이유는?△(김병규 세제실장=)실제 국민경제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별도합산 토지 이런 것들은 최대한 안 올렸다. 3주택자는 다른 측면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임대주택 등록을 유도할 것이다. 임대주택 사업자로 등록하면 종부세 과세 대상에서 아예 빠지기 때문이다. 임대주택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3주택 이상 추가과세 대상자는 현재 기준 1만1000명 정도다. 많지 않기 때문에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신혼부부 50% 감면, 임대주택 등록했을 때 취등록세 감면해 주는 거 일몰 연장도 한다고 했는데 추가 감면 계획은 없나?△(김병규 세제실장=)지금 현재로선 그렇다(없다)-재산을 불리기 좋은 똘똘한 한 두채로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정부는 그렇게 안보나?△(고형권 차관=)3주택 세율 추가로 올린 건 많은 논의의 결과다. 같은 가액이라고 하더라도 자기가 살기 위해서 한 채 가지고 있는 경우하고 여러 채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상당히 동기가 다르다. 여러 채를 가진 사람이 혼자서 소비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본다. 대부분 임대에 활용할 것이다. 이런 경우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종부세를 비과세하게 해주는 거다. 자기가 살기 위해서 큰 집 갖는 분하고 여러 채 가지는 분은 동기도 시장도 다르다. 부동산 자산으로 지나치게 쏠림 현상이 많기 때문에 이를 완화하고 임대주택 늘리기 위해서 추가과세하는 안을 만들었다. 똘똘한 한 채 얘기도 있지만 그렇게 큰 영향은 없을 거라고 본다.-특위에서 종부세와 함께 논의된 금용소득종합과세는 어떻게 되나?△(고형권 차관=)이 부분은 처음 이야기 나온 게 아니고 작년 세제개편 할 때도 한참 검토한 적이 있다.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특위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세제 개편은 납부자의 예측가능성을 부여해가면서 해야 한다. 다른 경제상황도 다 감안해서 때와 정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고 본다. 이번 세법 개정안에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말씀 드린다.-그동안 2주택을 다주택으로 분류하다가 다주택으로 분류하지 않는 이유는?△(김병규 세제실장=)일시적으로 2주택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많다. 선의의 피해자도 많다. 예를 들어 이사를 가기 위해 일시적으로 2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가 많아서 2주택자는고려하지 않았다. 3주택 이상은 실거주 목적의 보유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정했다.-1주택자에서도 실거래 목적이 아닌 비거주자는 과세해야 하고 실거주 우대조건 붙여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김병규 세제실장=)양도세 관련해 8.2 대책 발표할 당시 40개 조정지역에 대해 실거주 요건을 추가했고 다주택자 중과과세를 이야기했기 때문에 (이번 발표에서) 다주택자에 대해 그 부분은 고려하지 않았다.-공정시장가액비율의 경우 시행령인데 다른 것들은 법률이다. 이번 종부세 개편안에 두 가지가 섞여 있는데 국회에서 법률 처리가 지연되면 공정시장가액비율만 조정되나 아니면 전부 시행하지 않나. 세법 통과가 늦어지면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도 늦어지나△(김병규 세제실장=)일부 의원입법에서 공정시장가액을 법률로 조정하는 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 공정시장가액비율과 다른 내용이 패키지로 논의될 것으로 알고 있다. 가급적이면 같은 방향으로 처리된다고 본다. 법률이 통과될 수 없다면 그때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릴지 말지 판단해보겠다. 법률이 제때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보유세 올리고 거래세를 안 낮추면 팔려고 해도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고형권 차관=)보유세 비중을 높이고 거래세 비중을 낮추는 건 조세정책의 중장기 방향이다. 이런 방향으로 계속 노력할 것이다. 거래세와 보유세는 상당히 면밀히 봐야한다. 어떤 건 지방세고 어떤 건 국세. 그래서 굉장히 복잡한 준비가 필요하다. 동시에 궤를 맞춰 가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분명히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우리나라 주택정책을 보면 다주택은 나쁘고 1가구 1주택은 신성불가침으로 보인다. 그런데 80억 집한채를 임대해주고 자신은 다른 곳에 가서 살기 때문에 1가구 1주택인 경우도 있고 지방에 다주택 있어서 주택가액이 높지 않은경우도 있다. 3주택을 다주택 기준으로 하면 한사람이 여러주택을 팔아서 비싼 주택 1채를 살려고 하는 인센티브가 아닌가?△(고형권 차관=)매우 고가이면서 세제 배려를 많이 받는 것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은 인센티브가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정부의 조세나 주택정책에서는 크게 봐서 실소유자들에게 가능한 부담을 줄여줘야한다. 바람직하지 않은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보완장치로 보완해 나가야 한다. 100% 좋고 외부효과 없는 정책은 없다. 어느 부분을 감안할 지 봐야한다. 그리고 단순하게 임대목적으로 다주택을 가지는 경우는 영향이 거의 없다. 지금 다주택자가 10만6000명인데 6억원 이하가 9만5000명이다. 실제로 다주택자 추가과세 대상은 1만1000명 밖에 적용이 안 된다. 이분들은 단순한 임대목적이라기보다 투기적 수요가 많이 있을 거라고 판단한다. 1세대 1주택이라도 과세가 강화돼 있기 때문에 고가일수록 세 부담이 늘어난다. 기재부 입장에서는 임대로 유도하는 정책 방향이다.-특위에서 권고한 금융소득 및 임대소득 과세 확대를 내년도 세법개정안에는 포함하지 않는 건지 궁금하다△(김병규 세제실장=)금융소득종합과세는 금년 내에 하기 어렵다. 여러가지 검토가 필요하다. 금융시장, 부동산시장, 노령연금, 건보료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많은 나라들이 사실상 분리과세를 시행하고 있다. OECD 34개국 중 이자소득을 분리과세하는 나라는 24개다. 배당소득을 분리과세 하는 나라는 20개국이다.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인데 내년부터 전환한다. 임대소득 과세는 특위가 두 가지를 권고했는데 이 부분은 시뮬레이션 중이다. 여러 과세 대상자 규모나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 실제 전세가격 전가 우려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검토를 해서 25일에 최종적으로 발표할 때 입장을 밝히겠다.-25일에 관련 내용이 담길 수 있다는건가△(김병규 세제실장=)일부 개선방안이 담길 수도 있고 담기지 않을 수도 있다-특위가 하반기에 재산세랑 환경에너지 세제 권고안에 담겠다고 한다. 기재부도 이런 의제 하반기 같이 논의할 건가△(고형권 차관=)재산세는 저희 소관이 아니라서 뭐라고 답변 드리기 어렵다. 수송용 에너지는 정부가 매우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판단한다. 아시다시피 수송용 에너지 개편에 따라 마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기 때문이다. 논의는 할 수 있지만 쉽게 결정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임대주택 전체 공제에 대해서는△(고형권 차관=)특위 권고안대로 검토하겠다.-국민들 입장에서는 종부세와 재산세를 함께 부담하게 되는데 종부세 개편 내용만 나오다 보니 집을 사야할 지 말아야할 지, 팔아야할 지 말아야할지 고민된다. 종부세는 기재부 소관, 재산세는 행안부 소관이라고 하지만 부처 간 칸막이가 있는 거 같은데△(김병규 세제실장=)(행안부와) 충분히 협의하겠다. 일단 행안부에서 재산세 개편 계획이 없는걸로 알고 있다. 거래세는 특위에서 재산세 전반을 검토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세금을 올리고 내리는 게 문제가 아니라 다단계와 누진제로 복잡한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가 나왔다.-보유세 비중을 2020년까지 OECD 수준으로 올린다고 하는데 보유세에서 종부세 비중이 낮다. 종부세 더 올린다고 이해해도 되나△(김병규 세제실장=)2020년도에 OECD수준으로 올린다는 얘기가 아니라 공시가격 인상, 보유세 개편안을 보면 1%대로 갈 거라는 얘기다. 공시가격을 올리면 재산세도 오르고 보유세도 오르고 다른 것도 같이 올라간다. 지금 상태로 개편하면 0.99%에서 1%대까지 갈 거라고 추정한다.-재산세쪽으로 가는 공시가격 조정만으로 가능한가△(김병규 세제실장=)계산해보니 그렇다.-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가 정하는데 로드맵에는 안 나와 있다△(김병규 세제실장=)국토부가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특위에서 금융소득종합과세 조정을 결정할 때 금융 전문가가 별로 없었다는 지적이 있다.△(김병규 세제실장=)사안별로 논의할 때 전문가 의견을 듣자고 건의하겠다.
- [최인용 세무사의 절세가이드]부부의 절세를 위한 자산관리방법
- [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세무사] 부부간에 형성된 재산은 누구의 것인가? 우리나라의 전통적 정서상으로는 부부간 재산을 통합하여 형성하고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부부가 같이 버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따라서 부부의 재산은 각각 형성하고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처럼 여겨지고 있다. 법적으로는 어떠할까? 우리나라 민법과 세법은 ‘부부별산제’의 개념을 두고 이를 각각의 재산으로 판단한다. 그렇다면, 부부간의 통장이나 재산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절세에 유리한 것일까? 첫째, 통장 관리는 부부 각각 관리가 유리 부부간의 통장은 별개로 관리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그 이유는 부부간의 금융재산을 통합하여 사용하다 보면, ‘증여’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물론 부부간에는 6억 원까지는 증여세가 없이 재산 이동이 가능하다. 다만 부부간에 통장을 구별하지 않고 쓰다 보면, 10년간 생활비를 제외하고 6억 원이 넘어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증여로 볼 수 있다. 특히 노년의 부부들의 경우에 부부간 통장을 따로 관리하지 않아 자금의 이동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이런 경우 한 분이 돌아가시면 상속세 신고를 하게 되고, 상속은 10년간의 통장거래내역을 파악하기 때문에 사후에 상속세가 과세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통장은 생활비 이상의 큰 금액에 대해서는 증여를 염두에 두고 부부가 각각 관리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둘째, 부동산은 공동명의가 유리 부동산은 취득과 보유, 처분 시에 각각 세금이 있다. 취득과 관련한 취득세는 부부의 공동명의로 하든지, 그렇지 않든지 차이가 없다. 취득 시의 세율은 1~4%정도로 공동취득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유나 양도에 관한 세금을 고려하면, 공동명의가 더 유리하다. 부동산을 보유 시에는 재산 자체에 부과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있다. 또 부동산에서 나오는 소득에 대해 임대소득세와 소득세, 법인세가 과세되는데 재산세에선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할 때 1주택 이상인 상황이나 고가의 부동산에 대해선 공동명의가 세율 분산효과로 인해 유리하다. 특히 임대용 부동산의 경우에 내게 되는 소득세는 누진세율구조로 되어있어 부동산소유의 인원을 나눌수록 절세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특히, 소득세는 6%에서 42%의 누진세율 구조의 세금으로 되어 있다. 공동명의 시 소득이 나뉘어 낮은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예를 들어 같은 1억 원을 버는 것으로 가정하면 단독명의일 때에는 약 2천만 원의 세금을 내게 되지만, 공동명의로 하는 경우 약 1,400만 원의 세금만 부담하게 되어 유리하다. 양도의 경우에도 소득분산효과가 있어 낮은 세율이 적용되므로 공동명의가 유리하다. 셋째, 금융자산은 교차보험으로 절세 금융자산은 보험이나 주식, 채권 등의 자산이 있다. 대부분 개별의 자산으로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배당이나 이자소득의 측면에서도 혼자서 2천만원 이상의 금융소득을 받게 되면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이경우보다는 금융소득을 2천만원 이하로 나누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보험 상품에는 부부의 교차보험이라는 것이 있다. 계약자는 본인이 피보험자는 상대 배우자로 하여 수익자를 본인으로 들어놓는다면, 상대 배우자의 위험이 현실화할 때,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는 상속세의 면에서 크게 절세가 될 수도 있는 내용이다. 왜냐하면 증여세의 세율도 30억 원이 넘는 경우 50%의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본인의 보험을 본인이 가입한 경우에 상속 과표에 포함된다면 최대 5억 원이나 상속세금이 더 나올 수 있으므로 교차보험을 통해 절세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배우자의 소득증빙이 반드시 되어야 하는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따라서 부부간의 통장관리나 재산관리는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공동명의로 보유하며 서로 교차하여 위험을 회피하는 것이 절세측면에서 현명하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사회적 대화’ 테이블 걷어찬 민주노총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사회적 대화’ 테이블 걷어찬 민주노총-“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주주친화적 개편안 만들 것”-LG화학(051910)·종근당(185750) ‘줄줄이’ 바이오시밀러 판이 커진다-‘드루킹 특검’ 부실수사 의혹 檢·警도 대상-韓 기자는 빠지고…北 풍계리로 가는 취재단-[사설]일자리 추경, 신속하고 꼼꼼히 집행해야-[사설]아파트값 오른 만큼 더 떨어져야 한다△줌인-직원에게 존댓말하고, 임신부 모노레일 태워주던…이런 회장님도 계셨습니다-‘마지막 길’도 소탈하게…범 LG家 100여명 ‘눈물의 배웅’-“명당을 죽은 사람 땅으로 만들지 말라”…한 그루 나무 아래 명언△다시 투쟁 나서는 노동계-여야, 최저임금에 상여금 포함 가닥…노동계·정의당 설득이 막판 고비-20년 만에 재개된 노·사·정 대화…100일 만에 깬 민노총△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강행 대신 수정’-현대차(005380), 주총서 극한 표대결 끝 승리보다 시장 신뢰 택했다-공정위 “현대차, 주주와 소통해 합리적 대안 찾을 것”-‘주총 부결 가능성’ 先반영…“주가 영향 제한적일 듯”△판 커지는 바이오시밀러-시간·자금 제네릭보다 더 들지만…먼저 개발 성공 땐 ‘승자독식’도 가능-美·유럽도 의료비 절감 해법으로 주목…정책적으로 육성-10년 연구해도 장담 힘든 의약품에 제조업 잣대△6·12 북·미회담 D-20-‘北 완전 비핵화 땐 밝은 미래 보장’…文·트럼프, 배석자 없이 머리 맞댔다-“北 착수금 충분하면 단계적 보상”…힘 얻는 비핵화 다단계 해법-‘봉남’인가?…韓 빠진 외신 기자단만 풍계리 핵실험장으로△정치-추경·특검 넘으니 ‘대통령 발의 개헌안’ 암초…여야 또 강대강 대치-‘佛心 잡아라’…사찰 달려간 지방선거 주자들-北 보란듯…美 “이란 백기투항 땐 지원, 아니면 초강력 제재”-“구본무 LG(003550) 회장 핍박 받던 봉하에 남몰래 선물 보내”△경제-무인차량·크레인, 컨테이너 옮기고 쌓고 ‘척척’…“인력 70% 절감”-“추경 신속집행”…2개월 내 2조6822억 푼다-로스 美 상무장관, 내주 방중…美·中 무역담판 세부사항 합의하나△금융-자금 유동성, 점포 효율 높이자…부동산 파는 생보사들-예금보험공사, 우리은행 지분 18.4% 언제 어떻게 팔까-年 5% 금리에 비과세 혜택…‘현역병 적금’ 7월 판매-BNK 경남은행 창립 48주년 기념식△산업&기업-영·캐·러에 AI센터…삼성, 미래먹거리 확보 속도-LNG 추진선 확대에…효과는 ‘글세’-심박수 24시간 체크 스마트워치…글로벌 웨어러블기기 1위 되찾겠다-인공지능이 닭도 키운다…LG이노텍(011070) ‘스마트 양계장’ 개발 본격화-한경硏 “내수 살리려면 세금 감면 늘려야”-현대차, 상용차 부품·공임 특별 할인 이벤트△산업·소비자생활-화장품·식품사업 짭짤…패션업계 이유 있는 외도-수박·복숭아 올해도 금값 되나-삼성·LG ‘SID’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KT(030200) ‘AI 박명수’와 퀴즈 한판 어때요△중소기업·제약-‘냄새 없는’ 페인트 年 1만톤 생산 “주문 후 납품까지 3일이면 충분”-난방+전기생산…보일러사 ‘소형 열병합발전기’ 상용화 속도-GC녹십자, 미국서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 개발-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민감 피부 여성 ‘걱정 덜었네’△증권&마켓-넉달째 주식 파는 外人 컴백 여부…파월 입에 달려-“증시 불투명 여전”…2700~2850선으로 하향 조정-‘구원파 논란’ JYP Ent.(035900) 트와이스 인기에 주가↑-우리은행(000030) ‘지주사 전환 공식화’…저평가 굴레 벗고 주가 날갯짓△증권-변동성 커진 바이오·남북경협株…빚내 투자한 개미들 ‘발등의 불’-롯데쇼핑(023530) 中마트 매각에도…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코스피 대형주 부진에…K200 인덱스펀드 ‘비실’-‘한남더힐’ 사모 사채 유진證, 하루새 완판△IR라운지-16분기 연속 흑자로 ‘지속가능’ 수익성 증명…역대 최대 영업이익 신기록 쏜다-브랜드 파워 1등 ‘자이’…명품아파트 트렌드 이끌어-애널리스트가 본 GS건설(006360) “올해 3만가구 분양해 매출 확대 기대감 솔솔”△名士의 서가-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애독서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출판사도 돈이 우선…탄탄해져야 좋은 책 많이 나오죠”-윤 회장의 추천도서 2選, 수동적인 삶 벗어나 비판적 사고 가져라△Book-‘돈 되는 인문학’은 속물인가요-음주·방사선은 무조건 나쁜 걸까-“민족 기원 단군도 한반도 이주민”-사회갈등 조정하는 ‘시민 목소리’△스포츠-권창훈 이어 이근호마저…‘부상 병동’ 신태용호 초비상 A·B 안되면 ‘잇몸 플랜’ 가동-2002년 4강 신화 ‘영광의 순간’…1954년 16골 최다 실점 ‘치욕의 순간’-흰색 유니폼 입고 스웨덴 사냥 나선다-박인비, 5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지켜-개막전 우승 전가람 “언젠간 1위가 목표”△사람&나눔-로스쿨 10년…변시 합격률 80%로 끌어올려 ‘변시낭인’ 막아야-“과거·현대 모두 담아낸 몸짓…달걀로 바위 깨뜨린 것 같아요”-조각상 ‘LOVE’ 남기고 떠난 美 팝아티스트-국내 첫 조리사 양성기관 세운 ‘요리계 대모’-신한금융 해외법인 임직원 현지 저소득층에 ‘사랑 나눔’-공무원연금공단 상임이사 3명 선임△오피니언-[목멱칼럼]은행의 사회적 책임-[데스크의 눈]‘좋아요’ 클릭조차 조심하는 스타들-[기자수첩]DGB금융 새 수장에게 거는 기대-[e갤러리]임진성 ‘몽유금강도’△부동산-경매물량 늘어난 군산·거제·창원…낙찰률 20%선까지 추락-국제공모 잠실주공 5단지 설계 당선작…뒷말 무성, 왜-부산 금정락 자락 조망권 확보…민간 참여 공공아파트로 시세 저렴-‘다주택 양도세 중과’ 한달 서울 아파트 거래 ‘꽁꽁’△사회-무단횡단하다 사망…운전자 과실인가, 보행자 책임인가-살아있는 권력 수사 부담…‘드루킹 특검팀’ 구성 쉽지 않네-‘백세인생’ 노동청년 65세까지 인정받나-“부하와 불륜 장교 해임 과하지 않다”-‘양예원 성추행·협박 의혹’ 스튜디오 관계자 경찰 출석-첫돌 맞은 ‘7017 서울로’
- [최인용 세무사의 절세 가이드]주택 양도시 절세 방법 10가지
- [최인용 세무사의 절세 가이드]주택 양도시 절세 방법 10가지[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세무사]우리나라에서 주택은 취득과 보유 처분에 걸쳐서 여러 세금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주택을 처분하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양도소득세는 처분시에 발생하게 된다. 처분전에 잘 준비한다면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는 여러 방법이있다. 어떻게 하면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을지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1세대 1주택 비과세로 절세한다. 한세대가 1개의 주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의식주중의 하나인 주택을 소유하는 것으로 3년 이상 보유하고, 지정지역에서는 2년 이상 거주하며, 9억이 넘지 않는 주택은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 이 비과세규정을 활용하면, 세금 없이 부동산의 차익을 통해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2.지정지역에서는 주택구입시 2년간 거주한다. 지난해 나온 8.2 대책 이후로 주택을 구입한 경우에는 2년 이상 거주 요건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2년이상을 반드시 거주하여야만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실거주자에만 비과세의 혜택을 주겠다는 취지이다.3. 3년 이상은 장기보유공제가 적용된다. 주택을 단기간에 파는 경우에는 세율이 높다. 따라서 주택은 최소 2년이상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3년이상을 보유하게 되면 장기보유공제를 최대 30%까지 받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보유할수록 공제혜택이 커지는 것이다. 특히 1세대 1주택의 경우에는 3년이후부터 최대 80%의 장기보유공제가 적용된다. 9억이 넘는 고가주택이라도 1세대 1주택 장기보유공제까지 적용이된다면, 세금의 절세효과가 매우크다. 4. 주택은 공동명의가 유리할 수 있다. 단독명의로 취득한 주택보다 공동명의로 취득한 주택의 양도소득세가 적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소득세율이 단계별 누진세율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소득세율은 6%에서 42%까지의 세율이 적용되는데, 명의가 나누어지게 되면, 각자가 낮은 세율을 적용받게 되기 때문이다.5.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포함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사업자에게 임대하지 않는다면, 주거용으로 분류되어 주택수에 포함될 수 있다. 이 경우 비과세 적용이 안되거나, 다주택자로 분류되어 고율의 세금을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오피스텔이 있는 경우에는 비과세 여부를 잘 검토하여야 한다. 6. 주택 수리비용의 증빙을 잘 관리하자 주택의 수리비용은 수익적 지출과 자본적지출로 세법상 구분된다. 수익적 지출은 유리창의 교체, 도색비용등 일상적인 수리에 해당하는 지출을 말하며, 자본적 지출은 집의 가치를 높이는 비교적 비용이 큰 지출이다. 예를 들어 냉난방 설비의 교체, 옥상의 방수 공사, 인테리어 확장공사 등에 대한 비용등을 말한다. 이러한 자본적 지출은 주택 양도시에 비용으로 인정되므로 공사계약서와 대금의 지급증빙(통장거래내역 등)을 잘 보관하여야 한다.7. 다주택자는 중과세가 적용된다. 2018년 4월 이후에는 조정지역 내에서의 2주택자는 양도소득세에 10%의 가산세율이 적용되며, 3주택의 경우에는 20%의 가산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다주택의 경우에는 양도소득세율의 부담이 커지게 되므로 주택을 팔기 전 절세를 위한 상담이 꼭 필요하다. 8. 다주택자는 양도차익이 적은 것부터 처분한다. 일반적으로 다주택자의 경우 주택을 파는 경우에는 양도차익이 적은 것을 먼저 파는 것이 유리하다. 양도차익이 높은 것은 마지막에 처분하여 1세대 1주택비과세를 적용받는 것이 다주택의 경우에는 유리하다. 9. 다주택자는 증여를 고려한다. 세대가 분리된 자녀에세 증여를 하는 것은 1세대 1주택으로 만들 수 있기에 유리할 수 있다.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비교하여 더 적은 세금을 부담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부담부 증여등을 고려한다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로 절세가 가능하다. 10. 다주택자는 임대사업을 고려한다. 최근 다주택자의 경우에는 임대업 등록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임대업 등록을 통해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대해서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고, 보유세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법률 개정으로 임대업에 대해서는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 [최인용세무사의 절세가이드]종합소득세 절세하는 10가지 방법
- [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세무사]매년 5월은 사업자들에게는 지난해의 성과를 점검하는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기도 하다. 종합소득세는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당장의 세금이 더 많기도 하고, 장기적인 세금이 줄어들기도 한다. 종합소득세는 기본적으로 비용의 정규 증빙을 얼마나 잘 챙기는가에 따라 세금부담의 차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비용의 처리 뿐만 아니라 소득공제나 세액공제를 통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종합소득세를 줄이는 10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① 사업용 계좌의 매출관리가 중요하다. 매출 관리와 관련하여 개인사업자는 사업용 계좌의 사용을 잘 하여야 한다. 사업용 계좌로 들어온 매출금액을 누락하게 되는 경우나 차명계좌로 입금 받는 경우에는 최근 신고포상금제도와 관련하여 신고가 되기도 하므로 매출의 관리에 유의 하여야 한다. ② 사업과 관련한 비용은 카드로 결재한다. 매입 관리와 관련하여서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잘 사용하여야 한다. 사업과 관련한 카드와 일상생활의 카드를 분리하여 사용하는 습관이 증빙관리에 도움이 되어 절세에 유리하다. 특히 사업과 관련한 비용은 사업용 계좌에 연결된 카드로 사용하고, 해당 카드를 국세청 현금영수증사이트에 등록하여 놓는다면, 증빙 관리가 매우 편리하다. ③ 현금으로 사용한 비용은 지출증빙을 받는다. 현금으로 지출한 비용이 사업과 관련한 것이라면, 사업자 지출증빙을 요청한다. 사업자 지출증빙은 단말기에서 발행이 가능하고 온라인 구입한 것도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 현금영수증은 주민등록 번호로 발행하지만, 사업자 지출증빙은 사업자 번호로 발행 한다. ④ 임대료 다운계약서는 세금을 더 내는 일이다. 임차료를 다운계약하는 경우가 있다. 일부는 증빙을 끊고 일부는 끊어주지 않는 경우에는 임대와 관련한 비용을 처리하지 못하여 소득이 늘어나게 된다. 이 경우 실질적으로 비용처리를 못하여 이익이 많아지게 되고 이는 세금의 추가 부담으로 이어진다. ⑤ 경조사는 잘 정리하여 놓는다.접대비는 중소기업 개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연간 2400만원과 법소정 금액이 한도로 인정된다. 접대비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사업자의 경우 경조사와 관련한 비용은 사업과 관련되고, 청첩장 부고문자등의 증빙이 있는 경우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따라서 접대비 한도에 여유가 있는 기업은 경조사 내역은 잘 정리하여 놓는 것이 절세에 도움이 된다. ⑥ 인건비는 비용처리를 반드시 한다.인건비 관리는 비용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다. 간편장부 대상자라 하더라도 임대료와 인건비는 비용증빙을 잘 갖추어 놓아야만 인정이 된다. 증빙관리를 위해서 인건비는 현금지급보다 통장으로 지급하여 근거를 남기는 것이 유리하다. 최근 일용직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신고를 통해 과태료 부과가 많으므로 노동법에 근거한 근로소득신고와 사업소득의 비용처리를 잘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⑦ 청년고용은 세금절세효과가 가장크다.2018년 개정세법중 세액공제 혜택이 가장 큰 것은 고용창출과 관련한 세액공제이다. 특히 청년 세액공제는 법소정 요건에 따라 29세 이하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경우에는 중소기업인 개인의 경우 약 1천만원의 세금을 공제하여 주는 제도이다. 수명의 청년사원을 고용하는 경우에는 절세효과가 매우 크다. 다만, 고용 근로자 수를 유지하여야 하는등의 요건이 있다. 고용증가인원에 비례하여 1인당 일정금액을 세액공제한다. 중소·중견기업 2년간, 대기업 1년간 적용된다.⑧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상품을 적극 활용한다. 자영업자의 노후 대비는 각자 해야 하는 것 이지만, 근로자와 비교하여 퇴직금제도가 없는 것, 그리고 사업자는 근로소득으로 인정받지 못하여 근로자보다 소득공제나 세액공제가 매우 적은 것이 종합소득세의 불리한점이다. 따라서 소득공제가 되는 노란우산 공제등을 통하여 연최대 500만원까지 적용된다. 그리고 개인연금 저축은 소득에 따라 함께 연 3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이익이 많은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저축이 비용으로 인정되는 것으로 장기적인 퇴직금재원이나 절세상품으로 적극 고려하는 것이 좋다.⑨ 공동사업이 단독사업보다 세금이 적다. 사업의 구조변경을 통해 종합소득세를 절세 할 수 있다. 개인이 혼자 하는것보다 가족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하는 경우 공동명의로 한다면, 공동사업 비율만큼 세금을 나누게 되어 세금이 낮은 세율로 적용 될 수 있다. 종합소득세 절세는 단기적으로는 습관이 중요하고 장기적으로는 전략이 중요하다. ⑩ 법인전환이 현금흐름 운용에 유리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개인소득세율은 과세이익의 규모가 1억5천을 넘어서면 38%, 3억을 넘으면 40%, 5억을 넘어서면 최대 42%의 세율을 부담하게 된다. 반면에 법인사업자는 2억 미만의 이익에 대해서 10%의 세율을 부담하게 되므로, 이익이 많은 사업자는 당장의 세금 부담 면에서 개인보다 법인이 유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종합소득세는 개인의 소득을 신고하는 것으로 향후 자산을 구입할 때 근거가 된다. 국세청에서는 소득과 지출을 동시에 관리하는 시스템이 있으므로 소득신고를 적게 하면 향후 주택이나 부동산등 자산을 구입할 때 자금출처를 파악할 수 있다. 매출을 줄이거나 증여를 통해 자산을 구입하는 경우 자금출처 조사로 세금이 추징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자산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것이 최선의 절세방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