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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의 사나이… 케이윌, 멜론 '빌리언스 실버 클럽'
  • 20억의 사나이… 케이윌, 멜론 '빌리언스 실버 클럽'
  • 케이윌(사진=SN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20억의 사나이다. 가수 케이윌(K.will)이 건재한 음원 파워를 재차 증명했다. 최근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Melon)이 집계하고 발표한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실버 클럽’에 입성한 케이윌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빌리언스 실버 클럽’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케이윌은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실버 클럽 트로피 감사하다. 2007년 데뷔 이후 18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20억 스트리밍이라는 수치가 잘 실감이 나지 않지만,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하는 저에게 너무나 큰 에너지를 주는 상”이라며 트로피를 손에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실버 클럽’은 누적 스트리밍 횟수 20억~50억 사이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자리다. 태연, 백현, 크러쉬, 그룹 빅뱅, 블랙핑크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케이윌은 지난 2007년 3월 정규 1집 ‘왼쪽 가슴’으로 데뷔 이후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이러지마 제발’, ‘러브 블러썸’ 등 본인의 앨범을 통해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OST ‘내 생에 아름다운’ 등 발매하는 OST마다 흥행을 이어가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달 케이윌은 데뷔 후 현재까지 멜론 내에서 발매한 음원의 전체 누적 스트리밍 횟수 20억회를 돌파했다. 케이윌은 오는 20일 6년 만의 공백을 깨고 신보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발매한다. 특히 이번 신보는 가수 겸 작곡가 윤상, 작곡가 황찬희, 가수 뮤지, 재즈 R&B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다비와 가수 헤이즈, 가수 선우정아 등 화려한 프로듀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4.06.08 I 윤기백 기자
'인사이드 아웃2', 개봉 앞두고 예매율 1위… 흥행 청신호
  • '인사이드 아웃2', 개봉 앞두고 예매율 1위… 흥행 청신호
  • ‘인사이드 아웃2’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만)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개봉을 4일 앞둔 8일 오전 10시 기준 20.7%(예매관객수 7만276명)의 예매율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라 2024년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9년 만에 돌아오는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기존 감정인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과 더불어 새로운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등장을 알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을 캐릭터로 의인화하여 전 세계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인 만큼, 이번 작품에 대한 영화 팬들의 기대도 한껏 높아지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세가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12일 개봉.
2024.06.08 I 윤기백 기자
협박에 스토킹…전애인 식당까지 깨부순 50대 실형
  • 협박에 스토킹…전애인 식당까지 깨부순 50대 실형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전 애인을 협박하거나 스토킹한데 이어 전 애인이 운영하던 식당에 찾아가 창문을 깨부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특수재물손괴, 마약류관리법 위반,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과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각 40시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전 애인 B(67)씨에게 “돈 빨리 가져오라 하는데 왜 안 가져와, 너랑 애들이랑 다 없애버리겠다”고 말하는 등 협박하고, 58차례에 걸쳐 연락해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B씨가 집 안에 있으면서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B씨 집 현관문에 벽돌을 던지고 고추지지대 쇠 파이프를 휘둘러 난간 펜스를 망가뜨리거나 B씨가 운영하는 식당 창문 등을 깨트린 혐의도 더해졌다.A씨는 앞서 2021년과 지난해 9월 대마를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거나 흡연한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그는 지난해 4월 춘천시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시끄럽다는 이유로 돌을 던져 C(76)씨에게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사실도 재판과정에서 드러났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피고인은 마약·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다수 있고, 현재까지 전 애인인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2024.06.08 I 정두리 기자
'마약하지 않겠다' 전두환 손자 전우원, 근황 공개
  • '마약하지 않겠다' 전두환 손자 전우원, 근황 공개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 손자 전우원(28)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5월 말부터 대학을 위한 마약 및 중독 예방센터 ‘답콕(DAPCOC)’ SNS를 통해 전 씨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중앙대학교, 고려대학교에서 마약 중독의 폐해 사례를 전하는 강연자로 나선 모습이 전해졌다.전우원 씨 (사진=답콕 SNS)지난해 12월 설립된 답콕은 고려대학교회 담임 목사인 박상규 씨가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마약류 치료 전문가인 조성남 전 국립법무병원장이 고문으로 있다.전 씨는 강연뿐만 아니라 중앙대학교 축제 기간 답콕과 서울 동작구 보건소가 마련한 부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는 마약을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서명을 받는 등 마약 예방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전 씨는 1심에 이어 지난 4월 3일 열린 2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3년의 보호관찰과 약물중독 치료 강의 80시간 수강, 사회봉사 120시간도 1심과 같이 명령했다.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은 마약 투약 종류와 횟수가 많고, 유튜브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했으며 그 내용이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는 특수 사정이 있다”고 질타했다.그러나 “재판받는 현재도 병원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으면서 마약의 해로움을 널리 알리는 사회적 활동도 했다”며 “이런 태도가 계속 이어진다면 무거운 형벌보다 집행유예 선고가 나은 결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마약의 해로움을 널리 알려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비슷한 처지에 있는 중독자들도 마약을 끊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며 “그렇게 된다면 우리 사회에 준 충격과 피해도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고 밝혔다.선고를 마친 재판부는 전 씨에게 그동안 제출한 반성문 사본을 건네면서 “법원은 반성문이 스스로 한 다짐과 약속이라 생각한다”며 “마음이 흔들리거나 약해지면 다시 읽어 보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전두환 씨의 차남 전재용 씨의 아들인 전 씨는 미국에 머물던 지난해 3월 전두환 일가의 범죄 의혹을 SNS를 통해 폭로한 뒤 귀국해 광주에서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와 유족들을 만나 사죄했다.그는 폭로 과정에서 마약 투약 장면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는데, 이후 지난해 9월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24.06.08 I 박지혜 기자
일본제철, 중장기 성장 위한 열쇠는 ‘US스틸 인수’
  • 일본제철, 중장기 성장 위한 열쇠는 ‘US스틸 인수’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일본제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철강 수요 둔화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하리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일본제철이 글로벌 연간 1억톤(t) 생산을 위한 적극적인 해외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US스틸 인수가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관건이 되리란 분석도 나온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일본제철은 2020년 전후로 자국 내 철강 생산능력 감축과 더불어 연간 1억t 철강 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해외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US스틸 인수가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FP)앞서 일본제철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214억엔, 같은 기간 매출액이 10.5% 늘어난 2조2300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별도 기준 조강 생산량은 871만t으로 전 분기 884만t 대비 소폭 감소했고, 제품 출하량도 5만t 감소한 790만t에 그쳤다.올 1분기 철강 평균 판매 가격(ASP)도 글로벌 철강 가격 하락과 내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한 톤당 14만4000엔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철강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7.9%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일본제철은 올해 철강 내수가 지난해 대비 87만t 감소한 5100만t 수준에 그치리라고 예상했다”며 “글로벌 철강 수요 둔화와 가격 하락이 전망되는 상황으로 올해 일본제철의 철강사업부 수익성도 다소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제철도 이를 반영해 2024년 회계연도 수익성은 악화하리라고 예상했다. 일본제철이 올해 제시한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인 8조8000억엔, 6500억엔에 각각 그쳤다. 다만, 오는 2025년엔 영업이익 전망치를 9000억엔으로 제시하며 실적 회복을 예상했다. 이는 △고품질 철강 제품 위주로 제품 믹스 개선 △인도 등 신규 해외시장으로 적극적인 진출 △US스틸 인수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리란 예상에서다. 박 연구원은 “일본제철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3%를 기록했고, 2024년 예상 ROE는 10.2% 수준으로 현재 주당순자산가치(PBR) 0.7배에 거래되고 있는 주가를 고려할 때 고평가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일본제철의 중장기 성장을 위해선 US스틸 인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제철은 지난해 12월 141억달러(약 19조3000억원)에 미국 최대 제철소인 US스틸을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 내에선 최근 인수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US스틸 인수 반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발표했고, 미국 법무부도 해당 인수합병과 관련해 독과점 가능성을 두고 조사에 들어가면서다. 박 연구원은 “미국철강노조(USW)도 고용 불안정성을 이유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종 인수 성공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안은 유럽연합(EU)와 멕시코, 세르비아, 튀르키예 등의 승인을 얻었다.
2024.06.08 I 박순엽 기자
신용등급 강등 위기 처한 'SKC'
  • [위클리 크레딧]신용등급 강등 위기 처한 'SKC'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이번주 크레딧 시장에서는 SKC(011790) 등급 전망이 강등됐다. 현재 A+인 신용등급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SKC는 SK계열 중간지주사다. 휴비스는 ‘BBB’급으로 등급이 떨어졌다.◇ SKC, 영업적자·투자부담 지속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나란히 SKC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 영업적자와 투자부담 지속으로 차입 규모가 확대됐고 단기간 내에 재무구조 개선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한기평과 한신평은 SKC에 대해서 영업에서 창출되는 현금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막대한 투자에 따른 차입금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한신평은 “작년 수익성이 큰 폭으로 저하됐다”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을 감안한다면 중단기적으로 부진한 수익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 동박공장 전경(사진=SKC)SKC는 주력 사업부문의 이익창출력 약화와 2차전지 소재 부문의 해외공장 신축 및 ISC 인수 등의 자금 소요로 지난해 말 연결 순차입금이 전년 말 대비 1조원 가량 늘었다.올해 1분기에는 SK피유코어 매각과 SK엔펄스의 파인세라믹 사업양도로 약 70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됐지만 2차전지 소재 부문 투자부담으로 연결 순차입금 감소 폭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SKC의 올해 1분기 매출원가는 4290억원으로 매출(4152억원)보다 138억원 많았다. SKC는 지난해 4분기부터 매출원가가 매출을 상회해 2분기째 매출총이익이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다.매출원가는 기업이 제품 또는 용역을 판매하기 위해 발생하는 직접적인 비용을 뜻한다. 매출원가가 매출을 상회했다는 것은 그만큼 직접비용이 영업활동을 통해 얻는 수익보다 많다는 뜻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뜻이다.한기평은 “올해도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이 5% 이하를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내년 이후 점진적 업황 회복으로 EBITDA 마진이 8% 이상으로 회복하겠지만 중단기 부채비율이 150%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비스, ‘BBB’급으로 강등한기평은 휴비스(079980) 신용등급을 ‘A-, 부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강등했다. 적자 반복으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됐고, 단기간 내 개선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이유에서다.휴비스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 줄어든 9277억원, 영업이익률은 -7.7%로 영업적자 716억원, 당기순손실 108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위축으로 전년에 이어 판매량이 약 3% 감소한 가운데 중국을 중심으로 역내 공급 물량 증가로 원재료 비용을 충분히 판가에 전이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이 영향으로 잉여현금흐름(FCF)은 295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다. 지난 3월말 기준순차입금 규모는 3154억원으로 지난 2022년말 대비 732억원 증가했고, 부채비율은 195.4%(2022년말 108.2%), 차입금 의존도 42.9%(2022년말 33.6%) 등 재무안정성이 악화됐다.올해도 적자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의견인다. 한기평은 “중국을 중심으로 저수익 범용 제품들의 역내 공급 증가에 따른 초과 공급으로 예년 대비 높은 원재료 가격에도 판가 반영이 제한적으로 이뤄지면서 부진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생산 최적화 및 비용 효율화 과정에서 라인 재배치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6.08 I 안혜신 기자
김지수, 브렌트퍼드 1군 승격…한국 최초 EPL 센터백 된다
  • 김지수, 브렌트퍼드 1군 승격…한국 최초 EPL 센터백 된다
  • 김지수(사진=브렌트퍼드 SN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센터백 김지수(20)가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브에서 1군 선수로 승격했다.브렌트퍼드 구단은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김지수와 골키퍼 벤 윈터보텀이 1군으로 승격했다. 이 젊은 선수 두 명은 2024~2025시즌 개막부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김지수는 지난해 6월 프로축구 성남FC를 떠나 브렌트퍼드에 입단했다. 이후 2군 격인 구단 B팀에서만 29경기를 뛰며 1골을 기록했다. 1군에서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는데 이번 승격으로 새 시즌부터 EPL 무대를 경험할 걸로 보인다.브렌트퍼드는 김지수가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U-20 월드컵 4강행에 기여했고 A대표팀의 일원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도 출전했다고 소개했다.한 시즌 동안 김지수를 지도한 닐 맥팔레인 B팀 감독은 “김지수는 브렌트퍼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예시다. 내가 여기 지휘봉을 잡은 이래 많은 선수가 1군으로 승격하는 걸 봤고, 김지수도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김지수가 다가오는 시즌 브렌트퍼드의 센터백으로 리그 경기에 나서면 최초로 EPL 무대를 밟은 한국인 센터백이 된다. 앞서 수비수 윤석영, 이영표 등이 EPL 무대를 누비긴 했지만 이들의 주 포지션은 풀백이었다.2004년생 12월생인 김지수는 ‘수비 유망주’로 꼽혀왔다. 192cm 에 84kg의 건장한 체격에 축구 지능도 높아 ‘제2의 김민재’로 불렸다.한편 브렌트퍼드는 2023~2024시즌을 16위(10승 9무 19패·승점 39)로 마쳤다.
2024.06.08 I 주미희 기자
'나혼산' 대니구, 부모님 위한 서프라이즈 환갑 선물 감동
  • '나혼산' 대니구, 부모님 위한 서프라이즈 환갑 선물 감동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대니 구가 김밥부터 손 편지까지 모든 게 완벽한 효도 DAY로 부모님에게 감동을 안겼다. 웃음도 눈물도 많은 유쾌한 ‘대니 구 패밀리’의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코드 쿤스트는 커피에만큼은 ‘팜유’ 못지않은 열정을 쏟아내며 ‘팜유’를 이을 ‘코피’의 출격을 알렸다. 그는 ‘커피 원정대’ 출범 선언과 함께 무지개회원들을 위한 ‘코피카세’을 열 것을 약속해 기대를 모았다.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대니 구가 환갑을 맞은 부모님과 함께 환갑 여행을 즐기는 모습과 코드 쿤스트가 제주도에서 커피를 즐기고, 절친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6%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3.2%(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대니 구가 부모님과 한정식을 즐기며 서프라이즈 환갑 파티를 연 장면(23:48, 23:57)과 코드 쿤스트가 ‘인생 커피’를 마주한 제주도 커피숍을 찾은 장면(24:07)으로 분당 시청률 7.6%까지 치솟았다.대니 구는 며칠 전 필라델피아에서 날아온 부모님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환갑을 맞은 대니 구 부모님은 자신들을 위해 스케줄을 비운 아들에게 고마워했고, 대니 구가 집에서 싸 온 김밥에 감격해 울컥했다. 대니 구의 김밥 맛에 “오예~”를 외치며 화끈한 리액션을 보여준 부모님의 모습은 절로 미소를 유발했다.이어 대니 구는 단골 테일러 숍에서 부모님을 위한 커플 슈트를 선물했다. 이어 부모님의 소원을 위해 한복 대여점에서 빌린 한복으로 갈아입고 경복궁으로 향했다. 대니 구가 한 살 때부터 매년 가족사진을 찍었다는 대니 구 패밀리. 경복궁에서도 대니 구 패밀리는 가족사진에 추억을 담았다. 가족사진 촬영 33년 차 내공이 깃든 대니 구 패밀리의 거침없는 포즈가 미소를 유발했는데, 서로의 볼에 뽀뽀를 하는 이들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문화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니 구는 가족사진 촬영 후 부모님을 위해 한식당에서 막걸리와 한정식을 대접했다. ‘대학교 C.C.’로 처음 만나 미국 유학길에 오른 부모님이 미국에 정착하게 된 진짜 이유가 밝혀지기도. 멀리 떨어진 아들을 위해 사랑 가득한 영상을 찍어 보내는 부모님의 진심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잠시 한국을 찾았다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에 머물게 된 대니 구는 부모님에게 “난 한국에 있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지금의 한국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부모님은 미소를 지었다.또한 커스텀 케이크와 용돈, 손 편지까지, 대니 구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이어졌다. 케이크를 보자마자 눈물이 터진 부모님을 안으며 대니 구도 눈물을 보였다. “이제 나한테 기대도 돼”라는 대니 구의 한 마디는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는 부모님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데 뿌듯함을 드러냈다. 대니 구 부모님은 사랑과 자랑스러움을 담은 영상 편지로 답장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가 3주 전 제주도에서 만난 ‘인생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공개됐다. 스무 살 때부터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며 뮤지션의 꿈을 키웠다는 그는 “커피 쪽에선 내가 팜유”라며 커피에 진심인 모습을 보고, ‘팜유 미식회’를 잇는 ‘코피(코드 쿤스트+커피) 미식회’를 개최했다. 코드 쿤스트는 자신의 인생 커피에 대해 “옛날에 어머니가 싸 주신 도시락 같다”라고 맛을 전했다.이어 또 다른 제주도의 카페에 들른 그는 바리스타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코스 커피를 즐기는 ‘커마카세(커피+오마카세)’를 경험했다. 비주얼도 맛도 각기 다른 커피의 세계를 만끽한 코드 쿤스트는 ‘팜유 대장’ 전현무처럼 커피를 좋아하는 동료들을 모아 ‘커피 원정대’를 떠나고 싶은 소망을 드러내기도. 그는 무지개 회원들의 요청에 직접 ‘코피카세’를 열 것을 약속했다.또한 코드 쿤스트는 빈티지 숍을 찾아 쇼핑 원칙에 맞춰 옷 쇼핑을 즐겼다. 한가득 옷을 고른 그는 몸매를 드러내는 자신감 넘치는 피팅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기도. 코드 쿤스트가 쇼핑에 빠져 있던 때, 제주도에서 10년째 살고 있는 30년 지기 절친이 등장했다. 원래 쇼핑메이트였다는 두 사람은 함께 쇼핑을 즐겼다. 코드 쿤스트는 현관에 놓인 소품부터 범상치 않은 친구의 집을 방문했다. 코드 쿤스트는 친구네 집 인테리어를 보며 기안84와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신기해했다. 친구는 코드 쿤스트에게 제주도 돔베고기와 멸치국수를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 코드 쿤스트는 요리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세월을 실감하는가 하면, 친구의 요리에 제대로 빠져들어 폭풍 먹방을 펼쳤다. 그의 모습에 키는 “팜유가 사람 만들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이게 진짜 행복할 때 나오는 텐션 같아요. 시간이 지나도 확실하게 기억에 남을 순간이에요. 이런 순간들을 더 많이 만들고 살아야겠단 생각을 해요”라며 하루의 소감을 밝혔다.다음 주에는 ‘과천84’ 기안84가 과천을 즐기는 모습과 NCT 도영이 친형 공명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2024.06.08 I 윤기백 기자
보이스피싱 전달책 가담한 20년 경력 전직 경찰 실형
  • 보이스피싱 전달책 가담한 20년 경력 전직 경찰 실형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20년 이상 경력의 50대 전직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 가담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판사 이창원)은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우모(54)씨에게 징역 1년 2월을 선고했다. 우씨는 2023년 10월께 보이스피싱 조직원들과 공모해 범죄 수익금을 이체받으면 수표로 인출해 현금으로 교환하는 전달책 역할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는 자신의 통장이 불법 도박 범행에 연루돼 위험하다는 피싱 조직의 거짓말에 속아 수표 5억 4600만원을 인출해 피싱 조직원 A씨에게 전달했다. A씨는 이 수표를 서울 마포구의 한 지하철역 출구 앞에서 수거책 B씨에게 전달했다. B씨는 이 수표를 다시 현금으로 바꾼 뒤 절반가량인 2억 5000만원을 우씨의 은행 계좌에 송금했다. 우씨는 또 다른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1000만원권 수표 25장으로 인출하는 방식으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우씨 측은 재판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과 공모한 사실이 없고 자신의 행위가 단순한 자금세탁인 줄 알아 사기 범행의 고의가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우씨가 20년 넘게 경찰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점과 2015년 타인의 보이스피싱 범행을 방조한 범죄로 형사처벌을 받았던 점을 고려해 사기 범행의 일부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또 우씨가 작업 중 새 휴대전화를 개통해 조직원들과 연락한 점 등도 고의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봤다. 다만, 우씨가 인출한 현금이 피해자에게 반환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됐다.기사 내용과 무관함(이미지=게티이미지)
2024.06.08 I 황병서 기자
MS부터 존슨앤존슨까지…美시총 상위 10개주 투자
  • [ETF언박싱]MS부터 존슨앤존슨까지…美시총 상위 10개주 투자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새로 나왔다.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술주 상위 종목을 묶어 투자하는 상품이 다수 출시된 가운데 S&P500지수의 상위 10개 종목을 타깃으로 한 상품은 처음이다. KCGI운용은 지난 28일 ‘KCGI 미국S&P500 TOP10 ETF’를 상장했다. 해당 상품은 ‘S&P500 Top10 25% Capped Index’를 기초 지수로 한다. 지수는 1년 단위로 종목을 변경하고, 분기별로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투자 종목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메타, 알파벳, 버크셔해서웨이, 테슬라, 유나이티드헬스, 존슨앤드존슨 순으로 비중이 높다. S&P500 Top10 지수는 S&P500 지수를 웃도는 성과를 내왔다. 지난달 기준 S&P 500 지수의 1년 수익률은 28%인데 비해, S&P500 Top10 지수는 46%의 성과를 냈고, 5년 수익률의 격차는 각각 86%와 176% 수준으로 벌어졌다. 최근 한주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의 수익률이 0.70~1.29% 수준인 것과 비교해 해당 상품은 같은 기간 2.44%의 성과를 냈다. 특히 해당 상품은 시장에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술주 상위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 다수 출시돼 있는 가운데, 업종 분산으로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다는 데 주목했다. ‘KCGI 미국S&P500 TOP10 ETF’은 KCGI운용이 ETF 브랜드를 기존 ‘MASTER’에서 ‘KCGI’로 변경하고 처음 출시한 ETF이기도 하다. KCGI운용의 전신인 메리츠자산운용은 지난해 KCGI에 인수되면서 사명을 KCGI자산운용으로 변경했고, 지난 4월 기존 ETF 브랜드 역시 KCGI로 변경했다. 지난 2021년 ‘MASTER 테크미디어텔레콤액티브’, ‘MASTER 스마트커머스액티브’로 상장해 ETF 브랜드 변경과 함께 ‘KCGI 테크미디어텔레콤액티브’, ‘KCGI 스마트커머스액티브’로 이름을 바꾼 상품은 각각 연초 대비 15.79%, 8.61%의 수익률을 냈다. 해당 상품의 투자 등급은 ‘높은 위험’의 2등급이며, 총 보수는 연 0.36%다. 뉴욕증권거래소 전경. (사진=로이터)
2024.06.08 I 원다연 기자
"동해 석유" 주장에 '묻지마 상한가'…증권가는 과열 우려
  • [증시 핫피플]"동해 석유" 주장에 '묻지마 상한가'…증권가는 과열 우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동해에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높다.”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오며 한국 증시를 흔들었다. 우리나라 국민이 천연가스는 29년, 석유는 4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는 정부 측 발표가 나오면서다. 한국가스공사(036460)와 한국석유(004090)를 비롯한 석유 관련주를 비롯해 송유에 쓰이는 철관 관련주, 시추 시설을 위한 시멘트 관련주까지 들썩였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정부가 동해 석유 매장 가능성을 공식화한지 4일 만인 지난 7일 관련 테마주는 롤러코스터를 타다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이날 12.59% 하락한 3만8200원에 마감했다. 한국석유는 두 번의 상한가를 거쳐 이날에만 14.72% 빠지며 1만9870원에 장을 마쳤다. 동양철관(008970)은 7%대, 하이스틸(071090)과 대동스틸(048470)도 각각 11.15%, 14.60% 하락마감하는 등 철관주 대부분 급락했다. 화성밸브(039610)와 대성에너지(117580)도 19.55%, 13.22% 뒷걸음질쳤다. 뒤늦게 테마에 합류한 고려시멘트(198440)는 5.58%, 삼표시멘트(038500)는 7.59% 하락마감했다.정부 발표 이후 초강세를 보이던 동해 석유 테마가 약세로 전환한 것은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컨설팅 업체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의 기자회견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시장의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아브레우 고문은 “우리가 분석한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하는 모든 제반 요소를 갖췄다”며 “이런 유망성을 보고 이미 세계적인 석유 관련 회사들이 크게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도출한 유망구조의 석유와 가스의 잠재적인 존재를 판별해냈지만, 실제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시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아브레우 고문은 심해 석유·가스 탐사 성공률이 20%라고 밝혔는데 ‘양호한 수준’이라는 주장과 달리 시장에서는 ‘리스크’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실제 석유 부존 여부 및 부존량을 확인하고, 채굴 경제성까지 평가가 이뤄져야 하는 등 단계가 많이 남아 있는 것도 우려할 만 하다.증권가에서는 동해 석유 테마와 관련해 기대감을 높일 수 있으나 수혜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 유전개발 특성은 장기적 관점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과도한 단기 주가 급등은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일부 공급 인프라 투자 관련해 가스·석유 공기업 수혜가 존재할 수 있다”면서도 “아직 탐사 초기 단계로 확신을 갖기에는 다소 이른 시점이기 때문에 추가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변용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전이 실제로 상업화되기까지는 7~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성 평가 등에서 좌초될 가능성도 당연히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있을 시추공 작업 등 진행과정을 지켜볼 일”이라 말했다.
2024.06.08 I 이정현 기자
‘시즌 첫 우승 선봉’ 신지은, 첫날 8언더파 단독 2위…안나린 3위
  • ‘시즌 첫 우승 선봉’ 신지은, 첫날 8언더파 단독 2위…안나린 3위
  • 신지은이 8일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신지은(32), 안나린(28), 이정은5(3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오르며 올 시즌 한국 선수 첫 우승에 도전한다.신지은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3타를 쳤다.신지은은 단독 선두 아르피차야 유볼(태국)을 2타 차로 쫓는 단독 2위에 올랐다.올해로 LPGA 투어 3년 차인 안나린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4타로 선두와 3타 차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16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에서 우승한 신지은은 8년 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신지은은 “지난주 US 여자오픈과 비교해 모든 홀이 버디가 가능하다는 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핀을 공략하는 게 더 쉬워져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2021년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안나린은 첫 우승을 노린다.이정은5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내고 공동 4위를 기록했다.올해 개막 13개 대회에서 아직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하면 2014년 이후 시즌 초반 가장 오랜 기간 정상에 오르지 못한 시즌을 맞게 된다.고진영(29)과 강혜지(33), 성유진(24), 이정은6(28)가 4언더파 67타 공동 17위로 뒤를 이었고, 임진희(26), 이소미(25), 지은희(37), 박희영(37)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39위를 기록했다.안나린의 드라이버 티샷(사진=AFPBBNews)선두로 나선 유볼은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10언더파 61타로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적어냈다.지난주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에서 단독 5위로 선전했던 유볼은 “모든 홀에서 행복한 골프를 치기 시작한 것 같다. 지난주 US 여자오픈에서 제 자신감이 돌아왔다. 제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한주였고 이번주에 저를 더 자신감 있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유볼은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 2년 차를 맞은 선수다. 올해 1월 첫 대회인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공동 49위를 기록했지만, 이후 6개 대회에서 내리 컷 탈락을 당했다. 그러다가 US 여자오픈 3, 4라운드에서 각각 3언더파, 2언더파를 쳐 단독 5위를 기록했고 자신의 가장 큰 상금인 46만5375 달러(약 6억 4000만원)를 벌었다.지난주 US 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한 시부노 히나코(일본)가 5언더파 66타로 공동 11위에 올랐고, US 여자오픈 챔피언 사소 유카(일본)는 2언더파 69타 공동 51위에 자리했다.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불참했다.아르피차야 유볼의 드라이버 티샷(사진=AFPBBNews)
2024.06.08 I 주미희 기자
에이티즈 미니 10집, 英 오피셜 앨범차트 4위 진입
  • 에이티즈 미니 10집, 英 오피셜 앨범차트 4위 진입
  • 에이티즈(사진=KQ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신보 ‘골든 아워 : 파트 1’이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4위로 진입했다.7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이 오피셜 앨범차트에서 4위를 차지했다.앞서 에이티즈는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를 통해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에 첫 진입하며 화제에 올랐던 바 있다.이어서 그해 12월 발매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로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신보 ‘골든 아워 : 파트 1’까지 세 장의 앨범이 연속으로 해당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년 안에 3개 음반이 연속으로 영국 앨범차트 톱10에 진입한 것은 K팝 그룹 가운데 에이티즈가 처음이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사상 1년 안에, 톱10에 세 장의 앨범을 올린 최초의 K팝 그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며 자평했다.이 외에도 ‘골든 아워 : 파트 1’는 오피셜 피지컬 앨범차트,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차트, 오피셜 인디펜던트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8위를 기록했다.아울러 타이틀곡 ‘워크’(WORK)는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60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65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에이티즈는 오늘(8일) 오후 3시 15분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공식 활동을 이어간다.
2024.06.08 I 윤기백 기자
美 고용 아직 안 꺾였네…IB들 "7월 인하 전망 접었다"
  • 美 고용 아직 안 꺾였네…IB들 "7월 인하 전망 접었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미국 고용이 아직 꺾이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미 노동부의 고용지표가 공개되자 주요 투자은행(IB)들의 7월 정책금리 인하 전망이 미뤄지는 분위기다. 7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씨티와 JP모건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7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이 시기를 각각 9월, 11월로 늦췄다. 미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5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27만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19만명 뿐 아니라 전월(16만5000명) 수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시간당 임금도 전월 대비 0.4% 상승, 예상(0.3%) 및 전월(0.2%) 수치를 상회했다. 반면 실업률은 4.0%로 전월 3.9%보다 상승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2.5%로 전월(62.7%)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주 미국의 4월 구인·이직보고서 , 주간 실업청구 건수, 5월 ADP 비농업 민간고용지표 등 각종 고용지표가 악화되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한 때 80%대를 넘기도 했다. 7월 금리 인하 확률도 20%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이는 분위기다. 앤드루 홀렌호스트 씨티 수석 미국 경제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놀라울 정도의 강한 고용 증가”라고 평가했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좀 더 둔화된 고용지표를 기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티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9월로 늦추면서 연내 금리 인하 횟수도 4회에서 3회로 줄였다. 마이클 페롤리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금리 인하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던 광범위한 노동시장 약화가 현실화될 때까지 3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다”며 연내 금리 인하 횟수를 3회에서 1회로 축소했다. 노동부의 고용지표가 나오자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50% 밑으로 떨어졌다. 7월 인하 확률은 10% 밑으로 꺼졌다.
2024.06.08 I 최정희 기자
서울 아파트 연일 상승세 속 연휴영향에 ‘잠깐 쉬어가기’
  • 서울 아파트 연일 상승세 속 연휴영향에 ‘잠깐 쉬어가기’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충일 연휴 영향으로 상승노선을 탔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쉬어가는 모양새다. 다만 최근 3개월 연속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월간 4000건 돌파가 예상되면서 시장에 쌓여있던 급매물들은 조금씩 해소 중이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첫재쭈 서울 아파트 전체 매맷값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는데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보합을 기록하며 수개월째 상승과 하락 사이에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는 국면이다.서울 개별지역은 △마포(0.03%) △송파(0.01%)가 상승했고, ▽중랑(-0.02%) ▽영등포(-0.01%)가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모든 개별지역이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ㆍ인천은 인천이 0.02% 오른 반면, 의정부는 0.01% 떨어졌다. 그 외 지역들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수도권 전세시장은 작년 7월 이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주에는 보합(0.00%) 수준에서 잠시 쉬어가는 모양새다. 서울과 경기·인천, 신도시 모두 보합(0.00%)을 기록했다.서울 개별지역은 관악(0.08%) △서대문(0.05%) △영등포(0.02%) △양천(0.01%) △노원(0.01%) 등에서 상승한 반면, 송파는 0.01% 떨어졌다. 신도시는 분당이 0.01% 올랐고 나머지 신도시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ㆍ인천 개별지역은 △안산(0.05%) △시흥(0.04%) △광명(0.01%) 등에서 올랐다.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매매가격에 선행하는 전월세 시장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신축 분양가도 추세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게다가 올해 서울 청약경쟁률도 85 대 1로 높아 청약(분양) 당첨을 위한 허들까지 과거 대비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올해 1~5월 누적 기준으로 서울 평균 분양가는 3.3㎡ 당 5563만원으로 2022~2023년 사이 기록했던 3476~3508만원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윤 수석연구원은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임대차계약 만기 시점이 도래할 때 마다 조금 더 기다릴지 말지에 대한 고민이 보다 치열해졌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2024.06.08 I 박지애 기자
  • 다음주 금융당국 일정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주간행사일정△10일(월)-금감원장,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3차 열린 토론(10:00, 한국거래소)△11일(화)-금융위원장 국무회의(10:00, 서울청사)-금감원장, 임원회의(10:00)-금감원장, 전통시장·금융회사 결연 확대 보고대회(14:00, 통인시장)△12일(수)-금감원장,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정책 세미나(09:30, 금투협회)-금융위 부위원장, 소액생계비 대출 간담회(10:00, 프레스센터)-금융위원회 정례회의(14:00)△14일(금)-금융위원장 주간업무회의(10:00, 서울청사)-금감원장, 금융권 합동 재해복구 훈련 참관(15:30, KB통합전산센터)◇주간 보도 계획△10일(월)-NFT의 가상자산 판단 가이드라인(12:00)△11일(화)-부처간 칸막이를 없앤 적극적인 공조로 반사회적 불법대부계약 무효화 소송 2차 지원 착수(12:00)-금감원, 가상자산사업자 준법감시인 대상 내부통제 워크숍 개최(14:00)-민생금융범죄 예방과 상생금융을 위한 전통시장과 금융회사의 따뜻한 협력이 계속됩니다(14:00)△12일(수)-2024년 1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06:00)-소액생계비대출 운영 1주년 간담회 개최(10:00)-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상장사 등록 감사인 간담회 개최(10:30)-2024년 5월중 가계대출 동향(12:00)-‘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규정’ 일부개정 고시안 금융위원회 의결(배포시)-우수대부업자 제도개선을 위한 ‘대부업등감독규정’ 개정(배포시)△13일(목)-주요 분쟁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 : 간편보험편 (06:00)-IFRS 18 도입 연착륙 지원방안 발표(12:00)-군장병 실손보험 중지제도가 도입됩니다(12:00)-2024년 재무제표에 대한 중점심사 회계이슈·업종 사전예고(12:00)△14일(금)-2024년 4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06:00)-금융회사 IT안전성 및 복원력 제고를 위한 2024년 금융권 합동 재해복구 전환훈련 실시 (배포시)
2024.06.08 I 정병묵 기자
총선 압승 '실패'에 힘빠진 모디 총리…인도 증시엔 오히려 약?
  • 총선 압승 '실패'에 힘빠진 모디 총리…인도 증시엔 오히려 약?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인민당(BJP)이 총선에서 의회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데 실패하며 증시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증시 상승을 이끌어 온 ‘모디노믹스’(모디 총리의 경제 정책)의 추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월가에서는 모디 총리 연임에 따라 정책이 예측 가능해진 데다 정치적으로는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며 오히려 거시적 안정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인도 증시 대표 지수인 선섹스(SENSEX)는 총선이 시작된 지난 4월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2.7% 올랐다. 선거 종료 직후 지난 3일에는 장중 7만6738.89를 찍으며 최고가를 기록한 뒤 다음 날 장중 7만234.43까지 밀리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압승을 예상했던 집권당이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자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BJP가 주도하는 정치연합인 국민민주연합(NDA)은 연방 하원 전체 543석 중 293석을 확보해 다수당 지위를 확보했다. NDA가 350~400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에 견줘 저조한 성적이다. 특히 BJP는 의석수가 240개로 직전 총선인 2019년 획득한 303석에도 못 미쳤다. 여권 연합이 과반을 넘기면서 모디 총리는 자와할랄 네루 초대 총리에 이어 두 번째로 ‘총리 3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BJP가 단독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시장은 실망하는 모습이다. 집권 3기 모디노믹스가 이전 1~2기보다 힘이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 미국 리서치회사 가베칼의 톰 밀러와 우디트 시칸드는 “모디 총리를 둘러싼 무적의 기운이 타격을 입었다”면서 “앞으로 그는 야당 지도자뿐만 아니라 당내 경쟁자들로부터도 정치적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뉴델리의 싱크탱크인 옵서버 연구재단 소속 라쉬드 키드와이 분석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모디라는 브랜드가 희석됐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이와 달리 모디의 압승 실패를 부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모디 총리가 3연임에 성공하면서 정치와 경제 정책이 예측 가능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말콤 도슨 글로벌X 신흥시장 전략 부문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모디 총리가 그동안 시장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이 크고 민주주의 선거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에 시장은 안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X의 모기업은 한국의 미래에셋자산운용이다. 모디 총리의 독단적 정부 운영이 중단되며 긍정적 효과가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BJP가 강경한 힌두 민족주의 정책을 추진하지 못하게 되면 사회 안정성이 기존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어서다.도슨 부문장은 “균형 잡힌 정부는 견제와 균형 시스템을 가져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라고 말했다. 모디 총리가 강권정치에서 벗어날 경우 오히려 증시 상승을 견인하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인도 대형 우량주 50개에 투자하는 니프티50지수의 경우 네번의 행정 부 중 두 번의 연립정부 체제 아래서 의회당 평균 109% 상승했다. 리덤 데사이가 이끄는 모건스탠리의 주식 전략가들은 “거시적 안정성은 주가에 긍정적이며 이것이 이번 선거 결과를 낙관적으로 보는 주된 이유”라며 “선섹스지수는 앞으로 5년간 12-15%의 연평균 수익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6.08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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