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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천대와 디지털금융 역량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 신한은행, 인천대와 디지털금융 역량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신한 학이재 디지털금융 역량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 학이재 디지털금융 역량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박현주 부행장(왼쪽)과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 조혜진 교수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는 교원, 대학(원)생, 교내외 전문가들이 △금융소비자보호 연구 조사 및 전문가 양성 △금융소비자 행동과 니즈에 기반한 정책 제안 △기업컨설팅 등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산하기관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 학이재’를 통해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운영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참여학생 임명 및 활동증명 발급 △금융교육 및 장소 제공 등을 지원하고 인천대학교는 △참여학생 모집 및 선발 △대외공모전 지원 △봉사활동 인정 협조 등 분야를 지원한다. 또한 양사는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 학생들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 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신한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이름 짓고, 디지털 금융 체험과 다양한 시니어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2023년 9월 인천 남동구에 개관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고객들을 보호하며 더욱 신뢰받는 금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시니어 고객들과의 상생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금융소외 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고객중심 영업점’ 운영, 시니어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큰 글씨와 쉬운 말로 구성된 ‘큰 글씨 ATM’ 도입 등 고객몰입 관점에서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하고 있다.
2024.02.22 I 최정훈 기자
새로운미래, 언론·종교·미래농업 분야 인재 3인 영입
  • 새로운미래, 언론·종교·미래농업 분야 인재 3인 영입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새로운미래가 언론, 종교, 미래농업 분야에서 인재 3인을 새롭게 영입했다. 이낙연,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영입 인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새로운미래는 22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3차 영입인재로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장하나 브릿지처치 담임목사,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연수 전 논설위원은 동아일보에서 31년간 근무했으며 언론의 중립성과 진실성을 옹호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 전 논설위원은 동아일보 역사상 최초의 여성산업부장을 지냈다. 이후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 미래전략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신 전 논설위원은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과 공영방송 사영화를 저지하기 위해 정치인으로 발을 딛겠다는 포부다. 신 전 논설위원은 “언론을 언론답게, 언론을 다시 국민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장하나 브릿치처지 담임목사는 방송인으로 유명한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목사의 장녀이다. 장 목사는 중앙대학교와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0년 정도 목회자로서 사역한 이후 10년 정도 사업가로 활동했다.장 목사는 종교인이면서도 인간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공부를 위해 사진관, 레스토랑, 병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을 하며 교회 안에서 배웠던 가르침이 실제 삶에서는 다르게 적용되는지를 깨달으면서 정치에 문을 두드리게 된 배경이 됐다는 입장이다.강상훈 성일농장 대표는 현재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애플수박을 생산하는 농업전문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 대표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후계 농업 경영인이자 청년 농업인으로서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미만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강 대표는 1차산업으로서의 농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설립을 통해 다방면으로 이 분야의 전문성과 혁신성을 쌓아온 인물로 평가된다.새로운미래 관계자는 “이번에 영입된 인재들은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향후 총선 국면에서 당내 정책개발, 선거 캠페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22 I 김응태 기자
한국콜마 “피부 광노화 억제 ‘마이크로바이옴’ 세계 최초 발견”
  • 한국콜마 “피부 광노화 억제 ‘마이크로바이옴’ 세계 최초 발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콜마(161890)는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내 미생물군)을 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20대 여성 피부에서 얻은 락토바실러스를 이용해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MMP-1 발현 억제’ 연구논문을 CIMB 저널에 게재했다. 최근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개발하고 있지만, 광노화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건 첫 사례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한국콜마 관계자는 “광노화의 원인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중 하나인 락토바실러스에서 유래된 성분 ‘KOLBM20’이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며 “KOLBM20은 20대의 피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KOLBM20은 Kolmar Biome 20의 줄임말로, 한국콜마가 세계 최초로 발견하면서 명명했다.KOLBM20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을 보호한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콜라겐을 녹이는 ‘피부 탄력 유전자(MMP-1)’가 발현되는데, KOLBM20은 이 유전자의 발현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피부 탄력이 줄면서 생기는 노화를 억제한다.한국콜마는 향후 KOLBM20을 활용해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하더라도 피부 탄력 유전자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선케어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는 KOLBM20을 연령대별로 다르게 적용해 광노화 억제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한국콜마 관계자는 “광노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KOLBM20을 선케어 제형에 안정적으로 융합해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수십개조의 미생물 유전자를 뜻한다. 유익균과 유해균이 생성되는 원리와 질병간의 연관성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약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2024.02.22 I 김미영 기자
브이엠에스 솔루션스,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 브이엠에스 솔루션스,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브이엠에스 솔루션스의 김병희 대표가 환경부 주도의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약속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사진=브이엠에스 솔루션스)해당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병희 대표의 참여는 타이거컴퍼니의 김범진 대표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음 주자로는 엠아이큐브솔루션의 박문원 대표를 지목했다.브이엠에스 솔루션스는 제조 산업에서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생산 계획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공급망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제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김병희 대표는 “탄소 중립은 단순한 환경적 요구를 넘어서 생존의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며 “브이엠에스 솔루션스는 생산 계획 최적화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김병희 대표는 사내에서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사무실 내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용품 사용 줄이기, 개인 텀블러 사용 장려, 사내 카페테리아에서의 다회용기 사용 촉진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조치들은 직원들이 일상에서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제공하며, 사내에서의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김 대표는 “이번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사내 캠페인은 단순히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가 될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22 I 이윤정 기자
"최대 240만원" 中企에 육아휴직 지원금 인상…연 100조 정책금융도
  • "최대 240만원" 中企에 육아휴직 지원금 인상…연 100조 정책금융도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이 22일 육아휴직을 부여한 중소기업에 지급하는 대체인력지원금을 현행 80만원에서 최대 240만원까지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자금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엔 연 100조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새로 희망’ 공약을 발표했다. 유의동(가운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쏜살배송 - 자립준비청년 건의사항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중소기업이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육아휴직 대체인력지원금을 현행 8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상향을 추진한다. 경력단절자나 중고령 은퇴자를 대체인력으로 채용하면 지원금을 240만원까지도 높일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육아하는 직원의 같은 팀 동료에게 지급하는 ‘육아동료수당’ 시기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기에 육아동료수당을 지급했지만 이를 육아휴직기까지 확대 시행한다.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중소·중견기업이 정년이 된 근로자를 계속고용하면 근로자 1명당 최대 1080만원을 지원하는 ‘60+ 계속 고용 제도’를 도입한다. 지역·업종에 맞춰 외국인력도 탄력적으로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유연근무 인프라 구축 등을 돕고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과 맞춤형 교육·훈련 등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중소기업에 연 100조원가량의 정책금융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올해에만 신용보증기금 61조원, 기술보증기금 27조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5조원 등 총 93조원이 공급될 예정이다. 전기, 가스 등 에너지 관련 경비가 납품대금의 일정 비율 이상을 차지하면 이를 납품대금 연동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 개정도 추진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 데 따라 50인 미만 기업 83만7000개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하고 기업 특성에 맞게 컨설팅·교육·기술 지도,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안전보건체계를 마련하는 동안 관련 규제를 유예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국민의힘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책도 공약했다.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의 수출팩토링 지원을 확대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수출마케팅·금융·기술 개발 등을 연계 지원한다. 기술 경쟁력이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와 스마트화·디지털화도 뒷받침한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여 현장 애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22 I 경계영 기자
중기부-산하기관, 정책협의회 가동…“소통·협업 강화”
  • 중기부-산하기관, 정책협의회 가동…“소통·협업 강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다음 달부터 격월로 정책협의회를 갖고 기관별 애로사항, 예산 집행, 핵심 정책과제 등을 살필 전망이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11개 산하 공공기관장과 만나 ‘정책원팀 토론회’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유통센터, 공영홈쇼핑,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11개 공공기관장이 참여했다.이번 토론회는 중기부와 공공기관이 정책 원팀이 돼 국정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그간의 협업 체계, 정책관리 현황 등을 되짚어 보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중기부는 공공기관과의 실질적 협업이 중소·벤처·소상공인 정책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출발점이라는 인식으로 ‘소통과 환류’를 강화할 계획이다.토론회에서는 크게 세가지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정책성과 창출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상시 연결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긴밀한 소통을 위해 공공기관과 중기부 사업부서가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3월부터 격월마다 개최한다. 이 정책협의회를 통해 사업부서 소관 국장이 직접 기관 애로사항, 예산 집행, 핵심 정책과제 등을 챙겨나갈 계획이다. 중기부와 공공기관 부기관장 등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발전협의회도 구성해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집행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정부의 재정지출 효율화 정책 기조에 맞춰 공공기관 예산을 효율화하고 정책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예산사업의 특별관리체계를 운영해 보조금 등 예산 집행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국민 눈높이에 맞게 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인사, 복무 등 내부규정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가이드라인도 제안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평가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정책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책성과를 경영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기재부 등 외부평가, 처우개선 등에서도 중기부가 원팀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각 기관장들은 정책 원팀으로서 역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중기부 정책 방향의 실제 실행을 위한 다양한 이행 및 보완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진행했다. 오영주 장관은 “오늘 토론회가 중기부와 공공기관 간 소통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공공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추진방향을 보완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22 I 김경은 기자
"빨래 널기 해방"…'꿈의 세탁기' 드디어 나왔다
  • "빨래 널기 해방"…'꿈의 세탁기' 드디어 나왔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꿈의 가전’으로 불리는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드디어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모두 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LG전자가 먼저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LG전자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대로 끝내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세탁건조기를 22일부터 판매한다.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사진=LG전자)이 신제품은 시작 버튼 하나로 세탁과 건조 모두 가능한 국내 최초 히트펌프 방식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세탁 및 건조 용량은 각각 25kg, 13kg이다. 제품 하단에는 섬세한 의류나 기능성 의류,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는 4kg 용량의 미니워시를 탑재했다.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세탁이 끝나면 알아서 건조를 시작한다. 건조기를 돌리기 위해 세탁이 끝나기를 기다리거나 젖은 세탁물을 직접 건조기로 옮길 필요가 없다. LG 씽큐(ThinQ) 앱이나 제품에서 귀가시간에 맞춰 건조가 끝나도록 예약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상하 직렬 배치했을 때와 비교해 상부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도 있다.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모듈을 새로 자체 개발해 적용한 점도 신제품의 특징이다.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는 옷감보호에 유리하다.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이기 때문이다. 모터 속도를 조절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인버터 기술까지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높다.신제품에는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의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Core Tech)을 상징하는 인공지능(AI) DD모터가 탑재됐다. 내부 드럼의 회전속도를 정교하게 조절해 LG 세탁가전만의 차별화된 6모션 세탁과 건조를 구현한다. 딥러닝 AI 기술을 활용해 의류 재질에 따라 최적의 모션으로 맞춤 세탁·건조를 진행한다.또 국내 최초로 세탁기 온디바이스 AI칩(DQ-C)을 적용해 탈수과정의 딥러닝 강화학습 기능을 개선했다. 이 기능은 탈수 시 세탁물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진동과 소음을 줄인다.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제품 하단에 탑재한 4kg 용량의 미니워시. (사진=LG전자)다양하고 스마트한 편의기능도 갖췄다. ‘스마트 터치도어’는 제품 문의 특정 부분을 살짝 터치하거나 “하이 엘지, 문 열어줘”라고 말해 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이다. 음성명령으로 세탁 오염도와 세탁 시간, 세탁 및 건조 시간 설정 등도 가능하다.LG전자는 전국 백화점과 베스트샵 99개 매장에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진열하고 판매에 나섰다. 신제품 출하가는 690만원이다. 다음달 17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존 LG 시그니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 멤버십 포인트를 추가 적립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내달 18일부터 제품을 배송할 예정이다.백승태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세탁과 건조를 한번에 끝내 잃어버렸던 공간과 시간을 돌려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고객의 가사 노동 해방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I 김응열 기자
“리코, 핑코야 안녕!”…다이소, 모모레이 기획전
  • “리코, 핑코야 안녕!”…다이소, 모모레이 기획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모모레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모모레이’는 푸르고 커다란 눈에 ‘시그니처 리본’을 특징으로 하는 캐릭터 ‘리코’와 ‘핑코’의 상품브랜드다. ‘리코’는 핑크색 앞머리가 특징인 토끼 캐릭터이고, ‘리코’의 베스트 프렌드인 ‘핑코’는 핑크빛 털이 매력적인 소녀감성의 곰인형 캐릭터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인형, 액세서리, 팬시용품 등 약 30종의 상품을 선보인다.먼저 블루 스트라이프 리본을 맨 ‘리코’ 인형과 레드 하트 리본의 ‘핑코’ 인형을 다양한 사이즈로 준비했다. ‘캐릭터 인형’은 큰 얼굴에 뭉툭한 팔다리로 앙증맞은 느낌을 강조했으며, ‘얼굴 인형’은 캐릭터의 얼굴부위만 둥글납작하게 디자인한 쿠션형태로 침실이나 소파에 인테리어 포인트를 주기에 알맞다. 신학기를 맞는 학생에 좋을 ‘키링 인형’은 귀여움을 더했다.슈슈 머리끈과 구슬 팔찌 등 파스텔톤 컬러의 액세서리도 봄학기 체험학습이나 나들이를 갈 때 착용하기 알맞은 상품이다.다양한 팬시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모모레이 스티커와 아크릴 집게 등이다.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 캐릭터용품이 독특한 감성과 높은 가성비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들께 재미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사진=아성다이소)
2024.02.22 I 김미영 기자
GM,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고객 서비스 품질 도약"
  • GM,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고객 서비스 품질 도약"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너럴 모터스(GM)는 지난 21일 전국의 쉐보레, GMC, AC델코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350여명을 초청해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21일 부평 GM 한국사업장 본사에서 열린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GM 한국사업장)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를 비롯해 GM 한국사업장의 임직원 및 전국 약 350여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컨퍼런스에 참가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2024년 발전 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업계의 최신 서비스 트렌드, 고객 만족 전략 등 다양한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GM과 전국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또 국내에서 GM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쉐보레, GMC, AC델코 브랜드의 서비스 위상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와의 상생을 모색했다.아울러, 서비스 운영 및 고객만족 부문 우수 네트워크 16개 서비스 센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 밖에도 우수 네트워크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GM은 이 결과를 토대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후속 대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컨퍼런스에서 비자레알 사장은 “‘모든 일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라는 GM의 고객 최우선 가치 아래, 올해는 전체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I 공지유 기자
한국콜마, 피부 광노화 억제 '마이크로바이옴' 세계 최초 발견
  • 한국콜마, 피부 광노화 억제 '마이크로바이옴' 세계 최초 발견
  • 한국콜마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국콜마가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내 미생물군)을 전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또한 관련 논문을 국제 SCI급 학술지에 게재하며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한국콜마는 ‘20대 여성 피부에서 얻은 락토바실러스를 이용해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MMP-1 발현 억제’ 연구논문을 CIMB(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 저널에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최근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개발하고 있지만, 광노화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건 한국콜마가 첫 사례다.한국콜마는 광노화의 원인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중 하나인 락토바실러스에서 유래된 성분 ‘KOLBM20’이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KOLBM20은 20대의 피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KOLBM20은 Kolmar Biome 20의 줄임말로, 한국콜마가 세계 최초로 발견하면서 명명했다.KOLBM20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을 보호한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콜라겐을 녹이는 ‘피부 탄력 유전자(MMP-1)’가 발현되는데, KOLBM20은 이 유전자의 발현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피부 탄력이 줄면서 생기는 노화를 억제한다.한국콜마는 향후 KOLBM20을 활용해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하더라도 피부 탄력 유전자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선케어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는 KOLBM20을 연령대별로 다르게 적용해 광노화 억제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한국콜마 관계자는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은 한국콜마가 세계 최초”라며 “광노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KOLBM20을 선케어 제형에 안정적으로 융합해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수십개조의 미생물 유전자를 뜻한다. 유익균과 유해균이 생성되는 원리와 질병간의 연관성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약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2024.02.22 I 문다애 기자
지역구 정당지지율 초박빙…與 40.4%·野 40.3%
  • 지역구 정당지지율 초박빙…與 40.4%·野 40.3%[리얼미터]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지역구별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여야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리얼미터가 뉴스피릿 의뢰로 4·10 총선 및 정치 인식으로 조사한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 시 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40.4%, 민주당 후보는 40.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남여 5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무선 RDD(97%)·유선 RDD(3%)를 통합 자동응답방식이며, 표본오차는 ±1.4%포인트다. 조사 당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손을 맞잡은 개혁신당의 지역구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는 5.8%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20일 개혁신당은 총선 지휘권 문제로 갈등을 겪다 통합 선언 11일 만에 합당 철회를 선언했다. 이외에도 자유통일당 후보 지지 2.0%, 다른 정당 후보 1%, 없다 2.5% 등으로 조사됐다. 양당이 위성정당 출현을 예고한 비례정당 선호도 역시 박빙 추세를 보였다. 민주당 중심의 통합비례정당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36.5%, 국민의힘 비례정당 투표 응답자는 36.4%로 불과 0.1%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비해 우세했다. 리얼미터가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을 정당’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으로 선택한 응답자는 41.9%, 민주당 응답자는 37.0%로 여당이 오차범위(±1.4%포인트) 밖인 4.9%포인트 앞섰다. 이어 △개혁신당 6.2% △자유통일당 2.6% △녹색정의당 1.4% △진보당 1.4% △새진보연합 1.0% 순이었다. 리얼미터 제공.
2024.02.22 I 김기덕 기자
NH농협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7억원 특별출연금 전달
  • NH농협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7억원 특별출연금 전달
  • 지난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식’에서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왼쪽부터),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충남도청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보증서 발급재원 특별출연금 57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석용 농협은행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충청남도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총 855억원 규모의 보증서대출을 지원한다.이석용 은행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농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지역기반은행으로서의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올해 NH농협은행은 총 7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금을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은행권 최대 금액으로 총 1조원 이상의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지원 효과가 발생한다.
2024.02.22 I 정두리 기자
발란 “봄 앞두고 거래 급증한 골프용품, 선호브랜드는…“
  • 발란 “봄 앞두고 거래 급증한 골프용품, 선호브랜드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명품 플랫폼 발란은 본격적인 골프 성수기로 접어드는 3월을 앞두고 지난 겨울 대비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발란에 따르면 전년 겨울 대비 2월(1월~2월 21일 기준) 누적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은 약 41.9% 성장했다. 골프 의류와 클럽, 용품으로 구분하는 골프 카테고리에서 골프 의류 비중이 가장 컸다. 골프 의류 남녀 성장률은 같은 기간 각각 47.7%와 38.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골프 의류에서는 제이린드버그와 말본골프, 지포어의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았다. 남성은 제이린드버그와 말본골프, 타이틀리스트, 여성은 제이린드버그와 고엑스오, PXG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2월 누적 기준으로 골프 클럽 거래액 성장률은 78.6%, 골프 용품 성장률은 46.4%를 기록해 본격적인 골프 성수기가 접어들었음을 짐작케 했다. 인기 골프 클럽 브랜드는 PXG와 혼마, 타이틀리스트로 조사됐다.발란은 골프 성수기로 접어드는 3월의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 상승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3월과 10월에 골프용품 거래액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발란은 올해 3월의 골프 카테고리의 목표치를 작년 3월 대비 2배 수준으로 상향하는 등 연간 거래 목표를 300억원 대로 정했다.한편 발란의 이번 분석은 지난해 겨울 11월 10일부터 이달 21일까지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발란 골프 담당 MD는 “여성과 MZ세대의 구매가 1월과 2월의 골프용품 상승세를 이끌었다”며 “다가오는 골프 성수기를 대비해 골퍼의 다양한 수요에 충족하는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발란)
2024.02.22 I 김미영 기자
㈜한화,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리더십 등급 획득
  • ㈜한화,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리더십 등급 획득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화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획득한 ‘매니지먼트 B’ 등급에서 한 계단 올라선 것이다.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에 대한 정보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CDP 평가는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더불어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지표로 인정받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전략, 목표, 실행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기업에 상위 등급이 부여된다. 2023년 평가에는 전 세계 2만300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한화는 지난 2021년부터 CDP에 참여해 왔으며 2023년 평가에서는 리더십 A- 등급으로 한 단계 격상되어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CDP 평가 등급은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나눠져 있다.㈜한화는 204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 0을 목표로 하는 ‘넷제로 2040(Net Zero 2040)’을 선언하고 로드맵을 이행 중이다. 이를 위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 저탄소 기술 도입, 에너지 효율 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K-RE100(한국형 RE100) 가입을 완료했으며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한화 ESG협의체의 김남욱 환경경영모듈장은 “리더십 등급 획득은 ㈜한화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노력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대응 노력에 동참하면서 ‘넷제로 2040’ 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I 하지나 기자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2.1%…물가상승률 2.6% 유지(상보)
  •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2.1%…물가상승률 2.6% 유지(상보)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출처: 한국은행)[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석 달 전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물가상승률 전망치 2.6%도 그대로 유지했다. 한은은 22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작년 2월 이후 9회 연속 금리 동결이다. 한은은 금리 동결 발표 직후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출처: 한국은행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22년 11월 2.3%로 처음 제시한 후 작년 2월 2.4%로 높였으나 5월, 8월, 11월을 거치며 0.1%포인트씩 하향 조정해 2.1%까지 낮췄다. 이후 이번에 같은 수치를 유지한 것이다. 이데일리가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경제연구원 연구원 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중간값 2.0%보다 0.1%포인트 높은 것이다.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주요 기관들의 전망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 2월에 경제 전망을 한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성장률을 모두 2.2%로 내다봐 한은보다는 0.1%포인트 높게 보고 있지만 큰 차이는 없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11일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작년 11월 경제 전망을 중간 점검해보면 소비는 예상보다는 다소 낮아져 성장률을 낮추는 쪽으로 작용한 반면 수출은 생각보다는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수출이 전년동월비 플러스를 보인 이후 이달에도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20일 수출액은 307억2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지만 이는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축소 영향일 뿐 일평균 수출은 9.9%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소비는 다소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월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이 전년동월비 4.4% 증가해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지만 백화점 및 할인점 카드승인액이 각각 3.0%, 5.9% 감소하는 등 위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카드 승인액은 5.3% 증가해 작년 12월(4.2%)보다 소폭 개선됐다. 출처: 각 기관한은은 올해 물가상승률을 2.6%로 석 달 전 전망 그대로 유지했다. 이데일리 설문조사 결과와 일치한다. 주요 기관들의 물가전망치도 2.6% 안팎으로 한은 전망과 유사하다.한은은 2022년 11월에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2.5%로 처음 제시했고 작년 2월 이를 2.6%로 높였으나 5월과 8월 2.4%로 낮췄다. 그러다 다시 11월 2.6%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한은이 전망하는 물가상승률의 목표치(2%) 도달 시점이 올해말에서 올해말 또는 내년초, 내년 상반기로 미뤄지고 있는 만큼 물가목표치 도달 시점이 어떻게 바뀌었을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은은 작년 11월에 올해 상반기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3.0%로 높이고 하반기는 2.3%로 유지해 물가의 목표 도달 시점이 종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를 고려하면 한은이 올해 하반기 물가전망치를 어떻게 조정했는지 여부에 따라 목표치 도달 시점에 대한 판단도 달라질 수 있다. 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전년동월비 2.8% 상승했다. 6개월 만에 2%대로 진입한 것이지만 농산물 등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생활물가 상승률이 3.4%로 소비자 물가상승률보다 0.6%포인트나 높아서인지 2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0%로 전월과 같았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2.5%로 2021년 12월(2.2%) 이후 최저치를 보였으나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떨어지지 않는 한 물가 안정에 대해 확신하기 어렵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한편 한은은 내년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각각 2.3%, 2.1%로 전망했다. 석 달 전 전망치(2.3%, 2.1%)와 같았다.
2024.02.22 I 최정희 기자
“반도체의 투자 총정리”…미래운용, ‘반도체 ETF 가이드북’ 발간
  • “반도체의 투자 총정리”…미래운용, ‘반도체 ETF 가이드북’ 발간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운용)은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법을 담은 ‘반도체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운용에 따르면 ‘반도체 ETF 가이드북’은 반도체 제조공정과 밸류체인 등 산업 관련 기초 지식부터 어드밴스드 패키징,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과 같은 최신 기술 트렌드까지 반도체 산업에 대해 폭넓게 수록했다. 가이드북 한 권으로 누구나 반도체 투자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제작된 안내서다.또한 ‘반도체 ETF 가이드북’에서는 한국, 미국, 대만 등 국가별 반도체 산업 특징과 해당 국가에 투자할 수 있는 TIGER ETF도 소개된다. 미래운용은 국내 최대 반도체 투자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총 9종의 TIGER 반도체 ETF 순자산 합계는 3조원에 달하며, 국내외 반도체 기업 투자에서 모두 순자산 1위를 차지하고 있다.TIGER 반도체 ETF의 대표 상품이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은 전날 기준 순자산 규모는 1조 8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반도체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7000억원 규모로 증가하며, 국내 반도체 기업 투자 ETF 가운데 순자산 1위에 올랐다. AI반도체 산업 발달에 맞춰 지난해 11월 새롭게 선보인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도 AI반도체 ETF 중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최근 AI 기반 서비스 확산으로 반도체 업황 개선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 내에서도 높은 성장성을 지닌 분야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반도체 ETF 가이드북’이 어떤 ETF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던 투자자들에게 투자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미래운용은 ETF 투자자라면 알아야 할 정보들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 ‘반도체 ETF 가이드북’에 앞서 ‘월배당 ETF 가이드북’, ‘미국 투자 가이드북’ 등을 출시했으며, TIGER ETF 홈페이지의 ‘ETF 가이드북’ 메뉴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2024.02.22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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