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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만평 조선소에 초고속 LTE망 깔린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축구장 800개 크기인 현대중공업(009540) 울산 본사와 조선소 전역에 LTE망을 깔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이에 발맞춰 임직원들에게 LTE폰을 나눠줄 예정이다. LTE의 빠른 속도를 활용, 설계도면 등 대용량 자료를 초고속으로 전송해 업무처리 속도를 한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양사는 20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과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현대중공업 LTE통신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615만㎡(약 200만평)에 달하는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와 조선소에 보안을 강화한 LTE통신망을 신규로 구축한다. 이 지역내에 모두 9개소의 LTE 기지국과 39개의 광중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3G 통신망을 구축해 물류관리 등에 활용해 왔던 현대중공업의 업무 환경이 초고속으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4G LTE는 3G보다 다운로드 5배, 업로드 7배 속도로, 와이브로보다는 약 2배 빠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용량 그래픽 파일이나 동영상 등이 첨부된 이메일 전송도 스마트폰을 통해 단시간에 가능해지고 초고화질 영상회의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생산 및 물류관리 등 각종 시스템 관리 속도가 크게 개선돼 현대중공업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성민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SK텔레콤의 4G LTE망과 결합한 스마트 워크 서비스로 현대중공업의 신상품 개발, 신시장 창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창의력만 있으면 `합격`..SW 인재 모시기 경쟁☞SKT "성적 향상 비법 듣자"..공부 콘서트 연다☞SKT, 성장모멘텀 위한 변화 `긍정적`-IBK
2011.10.20 I 김정민 기자
`LTE요금 낮췄다더니`..SKT, 할인폭 축소
  • `LTE요금 낮췄다더니`..SKT, 할인폭 축소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LTE폰을 사기위해 SK텔레콤 대리점을 찾은 K씨. 3G폰을 쓰면서 5만4000원짜리 요금제를 이용해오던 그는 5만2000원짜리 LTE요금제로 갈아타면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2년 약정을 체결하면 월 1만7500원씩 요금을 할인해 주던 것이 1만3500원으로 4000원이나 줄어든 것. 이유를 묻는 K씨에게 대리점 사장은 "속도가 빨리지고 서비스가 좋아졌으니 할인폭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LTE요금제를 출시하면서 2년 약정시 적용하던 요금할인폭을 최대 4000원까지 축소해 일부 가입고객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SK텔레콤은 3G 스마트폰 요금제에 2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3만4000원짜리는 1만1000원, 4만4000원짜리는 1만4500원을 24개월간 할인해 준다. 가장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5만4000원짜리는 1만7500원, 6만4000원짜리는 1만9500원까지 요금을 깎아준다. `스페셜 할인`으로 불리는 이 할인제도는 4G에서 `LTE 플러스 할인`으로 이름을 바꿔달면서 할인폭이 요금대에 따라 2500원에서 4000원까지 줄었다. 앞서 K씨의 사례와 같이 5만2000원짜리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달 1만3500원을 할인받는다. 기본요금이 5만4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2000원 낮아진 점을 감안해도 24개월이면 4만8000원을 더 내야 한다.  3G요금제에서 300분이던 음성통화도 LTE에서는 250분으로 50분이 줄었다. 초당 부과되는 요금이 1.8원인 만큼 매달 5400원어치 만큼의 혜택이 사라진 셈이다. 아울러 무제한 데이터요금제를 없애는 대신 도입한 `안심플랜`도 부담이다. SK텔레콤은 `안심플랜`에 가입할 경우 데이터 제공한도를 초과하더라도 동영상을 제외한 웹서핑, 메일 등은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 매달 90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5만4000원짜리 3G 요금제에서 매달 300분의 기본통화를 모두 쓰고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5만2000원짜리 LTE요금제로 갈아타면 할인폭 감소로 2000원, 음성통화요금으로 5400원, 안심플랜 가입으로 9000원 등 총 1만6400원을 매달 더 내야 한다는 얘기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요금체계가 바뀐만큼 단순 비교는 맞지 않다"며 "금액상으로는 할인폭이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고객이 제공받는 혜택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부담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2011.10.20 I 김정민 기자
LG U+ "LTE로 고화질 실시간TV 보세요"
  • LG U+ "LTE로 고화질 실시간TV 보세요"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여러 모바일 기기에서 롱텀에볼루션(LTE)을 이용해 고화질(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032640)는 실시간 방송과 최신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TV 서비스 `U+ HDTV`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U+ HDTV는 10개의 실시간 채널과 최신 영화는 물론 KBS, MBC, SBS 드라마·교양·오락 프로그램의 TV 다시보기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연내 5000여 편 이상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사용자 인기가 높은 채널을 실시간 방송에 추가할 계획이다. 실시간 채널은 KBS 1TV, OBS 경인TV 등 서울과 수도권 지상파 방송과 YTN, CNN 등 국내외 뉴스채널, 프로야구 전 경기와 LPGA 등 골프 채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U+ HDTV에 가입하면 100여 편의 고화질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월 5000원 정기 이용권을 구매하면 실시간TV 10개 채널과 최신영화, TV 다시보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2월 1일부터 하루 1500원의 이용권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한 번 구매한 콘텐츠는 동일한 아이디를 사용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IP TV 등에서 제한 없이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말까지 월 정기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U+ HDTV는 최근 출시된 LTE 스마트폰인 LG `옵티머스 LTE(LG-LU6200)`와 삼성 `갤럭시S2 HD LTE(SHV E120L)`에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기본 탑재돼 있다. 갤럭시탭와 아이리버탭 등 태블릿PC 사용자는 LG유플러스의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OZ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앞으로 3G와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U+ HD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LG유플러스, 기업 인터넷전화 가입자 100만 돌파☞LG유플러스, LTE 전자지갑 대중화 나선다☞[주간추천주]동양종금증권
2011.10.19 I 함정선 기자
SK M&C 3D 내비게이션 `처리속도 빠르네`
  • SK M&C 3D 내비게이션 `처리속도 빠르네`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SK 마케팅앤컴퍼니(M&C)는 무거운 3차원(D) 입체지도를 빠른 속도로 구현할 수 있는 초고속 내비게이션 신제품(제품명: 엔나비 3D 맥스)를 19일 내놨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전자지도 처리의 핵심인 CPU를 2.12GHz급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빠른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사용자는 화면을 터치하는 순간 보다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스크롤 되는 3D 전자지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 덕분에 멀티미디어 재생 속도도 빨라졌다. HD고해상도 16대 9 비율의 7인치 LCD 터치 스크린을 통해 1920*1080의 풀(Full) HD급 동영상을 끊김 없이 재생할 수 있다. 또 MBC 티펙(TPEG)이 무료로 제공되며, 검색을 시작하는 순간 반영된 최적경로 및 엔나비 추천 경로, 유/무료 우선 경로, 최단경로 등 최대 4개 경로가 한 화면에 검색된다. 편리해진 사용자 환경(UI)도 강점이다. 내비게이션 배경화면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계절별 테마 4가지 이외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로 교체 가능하다. 메뉴 아이콘은 스마트폰 앱 형태로 디자인을 변경했다. 우선 순위 및 이용 주기에 따라 크기와 위치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 할 수 있다. 듀얼슬롯으로 2개의 마이크로SD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동영상, 음악, 사진 등의 재생이 편리해졌다. 내비게이션이 내는 소리를 차량에 설치된 스피커로 전달해주는 FM트랜스미터를 기본 내장했다. 판매가는 8G 단품 기준 36만 9천원. ▲ 엔나비 3D 맥스
2011.10.19 I 류준영 기자
`가장 얇은 LTE폰`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공개
  • `가장 얇은 LTE폰`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공개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스마트하고, 더 얇은 폰`을 표방한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기대작인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가 드디어 공개됐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프레스 이벤트를 열고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는 구글에 인수된 이후 처음있는 일로, 공전의 히트작인 `레이저`에서 이름을 따오면서 과거 자존심을 되찾으려는 전략폰 성격이 강하다. 이날 공개된 `드로이드 레이저`는 몸통 두께가 7.1밀리미터로, 지금까지 나온 4세대 LTE용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았다.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오퍼레이팅시스템(OS)르로 탑재했다. 램은 1기가바이트이고 버라이존의 4G LTE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4.3인치 슈퍼 AM-OLED를 채용했고 휴대폰의 앞 뒤에 코닝사의 고글라 글래스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전방과 후방에 모두 카메라가 달려있고 후방카메라는 8메가픽셀로 오토 포커싱 기능에 듀얼 LED 플래시까지 달려 있다. 휴대폰 한 번 충전으로 통화는 12시간 반까지 가능하며 비디오 재생은 9시간 동안 가능하다. 넷플릭스 통해 영화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모토로라측은 "일단 11월초쯤 미국에서 버라이존을 통해 먼저 출시될 예정"이라며 "2년 약정에 299.99달러에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에 앞서 27일부터 사전 예약주문에 들어간다.
2011.10.19 I 이정훈 기자
LG U+, `고화질 갤스2 LTE` 예약판매
  • LG U+, `고화질 갤스2 LTE` 예약판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오는 24일까지 삼성전자의 고화질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갤럭시S2 HD LTE`의 예약판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S2 HD LTE(모델명 SHV-E120L)는 1.5GHz 듀얼코어 CPU와 4.65형 초고화질 HD 슈퍼 아몰레드(1280X720)를 채택한 최신 스마트폰이다. 4G인 LTE를 지원하며 9.5mm의 슬림한 디자인과 8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OS 2.3(진저브레드), 1850mAh 대용량 배터리. 근거리 통신기술(NFC) 등을 탑재했다.LG유플러스는 예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정품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애니모드` 모바일 상품권 10만원 권과 모바일 HD방송 서비스를 11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내년 2월까지 LTE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3만원 가입비 면제와 1.5배 추가 데이터 제공 혜택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10월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 이상 대부분 지역에서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 82개 시도에서 4G 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갤럭시S2 HD LTE는 2년간 월 6만2000원을 내는 `LTE 62 요금제`를 이용하면 30만원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가입은 U+LTE 홈페이지(www.upluslte.co.kr)와 LG유플러스 매장에서 하면 된다.▶ 관련기사 ◀☞LG유플러스, LTE 전자지갑 대중화 나선다☞[주간추천주]동양종금증권☞LG U+, 한국-베트남 장애청소년 IT 경진대회 개최
2011.10.18 I 함정선 기자
  • SKT, LTE 불붙나..`일일가입자 1만명 돌파`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017670)의 롱텀에볼루션(LTE) 일일 가입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17일 하루동안 LTE 서비스 가입 고객이 1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가입자는 약 4만9000명까지 증가했다.SK텔레콤에 따르면 가입자 확대가 시작된 것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공급된 지난 12일부터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8일, LTE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지만, 그동안 LTE 스마트폰 공급 부족으로 가입자 증가추세가 미미했다. 그러나 갤럭시S2 LTE 스마트폰의 공급 물량이 크게 늘면서 가입자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 출시된 LG전자의 고화질(HD) 기기인 `옵티머스 LTE`도 사용자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LTE 스마트폰 가입자는 무선인터넷과 고화질 영상 서비스에 익숙한 20~30대가 63.6%로 주를 이루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일반 스마트폰 가입자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인 50%보다 월등히 높다. SK텔레콤은 이 여세를 몰아 LTE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이르면 이번 주중 팬택의 새로운 LTE 스마트폰인 `베가 LTE`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외 지방 28개 대도시에서도 내년 1월부터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부산과 대구, 광주 등에 LTE 체험 대리점을 열고 사용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가입비와 영상통화 요금 할인, 기본 데이터양 50% 추가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가입자 혜택을 늘리고 연말까지 스마트폰 7종, 태블릿PC 1종 등 총 10종의 LTE 라인업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인찬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4G LTE의 빠른 속도와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며 판매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며 "초반 추세로 볼 때, 연내 LTE 가입자 목표인 50만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SK텔레콤, 대리점 직원을 사장으로···☞"스마트폰·네이트온 친구들과 네트워크 게임을 즐기세요"☞[현장에서]LTE `과속스캔들`
2011.10.17 I 함정선 기자
  • [마감]코스닥 8일째 `쌩쌩`..줄기세포株 급등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지난 주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유로존에 재정위기 해법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코스닥은 줄기세포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사자` 주문이 밀려들었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9포인트(2.42%) 오른 485.3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대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개인의 매수 규모가 커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개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681억원, 4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67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 거래일 대비 1.22% 오른 4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매출 부풀리기 의혹으로 급락했으나 증권가의 적극적인 진화가 도움이 됐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셀트리온 실적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반년 가까이 제기됐던 리스크 요인으로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CJ오쇼핑(035760)네오위즈게임즈(095660) 메디포스트(078160) 씨젠(096530) 포스코 ICT(022100) 차바이오앤(085660) SK컴즈(066270) 등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다음(035720) CJ E&M(130960) 동서(02696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은 소폭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운송(-0.07%)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방송서비스(5.87%), 종이·목재(5.62%), 컴퓨터서비스(4.0%) 등이 급등했다.이날 가장 눈에 띈 테마는 줄기세포 관련주. 국회에서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면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약사법 개정안을 심의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노셀(031390) 에이치엘비(02830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엔케이바이오(019260) 바이오랜드(052260) 바이넥스(053030) 바이로메드(084990)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황우석 박사가 개의 난자를 이용한 코요테 복제에 성공했다는 소식도 증시에 영향을 줬다. 에스티큐브(052020) 디브이에스(046400) 조아제약(034940) 등 관련주가 일제히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디오텍(108860) 파인디지털(038950)은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기능 대중화 기대감으로 급등했고 유니더스(044480)는 일본에서 기존 항생제에 대한 강한 내성을 보이는 `슈퍼 임질균`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상승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8818만주, 거래대금은 3조96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1개를 포함한 678개 종목이 올랐고 274개 종목이 내렸다. 5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실적 의혹, 회계상 오해때문"☞[마감]코스닥 6일째 상승 470선 회복..`방산주 강세`☞[마감]코스닥, 닷새째 상승..`태양광株에 해떴다`
2011.10.17 I 박형수 기자
  • (亞증시 오전)일제 상승..유럽위기 해결 기대감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17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유로존에 재정위기 해법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놓으면서 유럽위기 해결 기대감을 키웠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1.53% 오른 8881.42에서 오전장을 마감했다. 근 한달만의 최고치다. 토픽스 지수도 1.63% 오른 761.02에서 오전장을 마쳤다. 소니가 휴대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며 장중 4% 이상 급등했고,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도 1.8% 오름세다. 반면, 올림푸스는 최고경영자(CEO) 사임 소식과 함께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잇따라 하향한 영향으로 이틀째 급락세를 타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증시도 나란히 오름세다. 오전 11시1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53% 오른 2444.31을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유럽위기 완화 기대감에 더해 중국 경제가 지난 3분기에 9%이상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강메이제약이 중국 정부의 신약 투자소식에 1.6% 올랐고 장시구리 등 상품주들도 대부분 강세다. 홍콩 항셍 지수도 2.0% 오른 1만8872.01을 기록 중이며, 대만 가권 지수는 0.77% 오른 7414.80에서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76% 오른 2765.06을 기록 중이다.
2011.10.17 I 양미영 기자
애플에 쓰린 4연패‥삼성 "회심의 반격 있다"
  • 애플에 쓰린 4연패‥삼성 "회심의 반격 있다"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특허 소송전에서 4전4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애플이 독일과 네덜란드, 호주에서 삼성전자를 상대한 제기한 3건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이 모두 받아들여졌고, 삼성전자가 네덜란드에서 애플을 상대로 낸 가처분신청은 기각됐다. 애플과의 소송전에서 삼성전자가 3연패 한 것을 두고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애플이) 원하는 데서 페널티킥을 찼던 것"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이 말에 빗대자면, 삼성전자는 이번에는 자살골을 넣은 셈이다. 초반 부진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의 앞으로 소송 전망도 더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회심의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 페널티킥 3골 허용, 자살골까지..스코어 '0:4' 지난 14일 네덜란드 헤이그법원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삼성전자(005930)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보유하고 있는 3G 통신 기술특허를 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를 막으려던 삼성전자의 첫 시도는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헤이그법원은 "삼성전자 특허 침해를 주장하는 3G 기술은 이미 산업계에서 국제표준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라며 애플이 주장한 '프랜드(FRAND)' 조건을 인정한 것이다. '프랜드(FRAND)'는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무차별적인(fair, reasonable and nondiscriminatory)'을 줄인 말로, 특허가 없는 업체가 표준특허로 우선 제품을 만든 다음 나중에 특허 사용료를 낼 수 있는 권리다. 일반적으로 프랜드는 특허권자가 무리한 요구로 경쟁사의 시장 진입을 차단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일종의 약자 보호제도다. 헤이그법원의 판매금지 가처분신청 기각은 삼성전자 입장에서 뼈 아픈 결과다. 삼성전자가 제기한 첫 번째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패한 것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독일과 네덜란드, 호주에서 애플과의 소송에서 패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판매금지 처분을 받았지만, 애플이 먼저 건 소송이라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었다. 오히려 "애플도 우리 땅을 밟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네덜란드에서 또 한 번의 쓴맛을 봤지만, 앞으로 애플과의 소송전에서 승산이 없는 것은 아니다. ◇ 기류는 조금씩 삼성쪽으로.."아직 승산 있다" 헤이그법원은 '프랜드'만을 인정했을 뿐 애플이 삼성전자 제소에 대해 제기한 반박 소송은 모두 기각했다. 법원이 애플의 제품 판매금지를 기각했지만, 애플의 특허 침해 가능성까지 부인한 것은 아닌 셈이다. 또 헤이그법원이 "삼성전자와 애플이 특허 사용료와 관련한 합의를 하지 못할 경우 삼성전자가 관련 소송을 제기할 권리는 여전히 있다"고 명시한 점도 삼성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애플에 특허 사용료를 받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법원에서 프랜드 조건을 인정한 자체가 애플이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라며 "특허 침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되는 본안소송에서는 삼성에 더 유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간 애플이 주장해왔던 '네 귀퉁이가 둥근 태블릿PC 외관의 디자인 권리'에 대해서도 삼성전자 쪽에 유리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미국 산호세 법원은 "애플도 디자인 특허의 유효성을 입증해야 한다"며 유보적인 판단을 내렸고, 네덜란드 법원은 디자인과 관련된 애플의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지금껏 진행된 재판 중 독일 뒤셀도르프법원만이 유일하게 애플의 디자인 권리를 인정했을 뿐이다. 애플이 주장한 '스크롤 바운싱'(웹페이지를 넘길 때 한계점에 다다르면 튕겨서 제자리로 돌아오는 기술)은 미국 산호세 법원에서 인정받지 못했고, '포토 플리킹'(사진을 넘길 때 한계점에 다다르면 튕겨서 제자리로 돌아오는 기술) 특허는 삼성전자가 이미 대체 기술을 확보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제1거래선에 대해 리스펙트(존중)할 것은 하겠지만, 우리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애플과의 결전을 다짐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16일(현지시각) 저녁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열리는 고(故) 스티브 잡스의 추도식에 참석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현재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이 이 사장을 직접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도식 이후 별도의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스티브 잡스 추도식을 계기로,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 간의 특허 소송전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관련기사 ◀☞10월 둘째주,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1위 `삼성전자`☞소송은 뜻대로, 경쟁사는 헛발질..`되는 집안` 애플☞"영화 한 편에 15초" 삼성전자, 두 배 빠른 SSD 출시
2011.10.16 I 안승찬 기자
  • [마켓in]주요기관 보도계획(10.17~10.21)
  • 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16일 12시 1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 17일(월) ▲기획재정부 09:00 아시아 개도국 공무원 대상 민자제도 교육 실시 09:30 KDI 개원 40주년 기념 국제회의, 민주화와 세계화시대의 한국경제의 성과와 과제 14:00 국제신용평가사 S&P 연례협의 실시 14:00 제11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 개최 15:00 도미니카공화국대통령, KDI에 감사 훈장 ▲지식경제부 06:00 제지원료업계 자발적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06:00 2011년 9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 11:00 한국 주도 스마트미디어 국제표준화 시동 16:00 글로벌 동반성장 R&BD MOU 체결 ▲금융감독원 06:00 2011년 9월 중 직접금융 조달금액, 전월과 유사한 수준 12:00 2011년 상반기중 국내은행 해외점포 영업실적 12:00 금융감독원,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 행사 실시 ◇ 18일(화) ▲기획재정부 08:00 제2차 한-브라질 재무경제장관회의 개회사 08:00 한-브라질간 교역 등 양국간 경협의 중요성 16:00 물가관계차관회의 결과 ▲지식경제부 11:00 SW 해외발주 정보 공유체계 구축 11:00 국산 생체인식 정보보호 기술 국제표준 채택 11:00 한·중·일 공개SW 기반 비즈니스 협력 강화 11:00 일반상품거래법 제정안 공청회 ▲금융위원회 12:00 투자은행 활성화를 위한 회사채 발행시장 개선방안 ▲금융감독원 12:00 금감원-경기도,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12:00 81세 이상 고령자도 여행 중 의료비 보장 가능 ▲한국은행 12:00 김중수 한은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후 귀국 12:00 2011년 8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2:00 2011년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컨퍼런스 개최 ◇ 19일(수) ▲기획재정부 09:00 수출입물품에 대한 분류체계(HSK)개편 09:00 제2차 한-브라질 재무경제장관회의 결과 09:00 공공기관 글로벌 평가지표 개발 관련 용역결과 12:00 국가통계 방법론 심포지엄 개최14:00 재정부·외교부 합동 국제기구 채용 설명회 개최 ▲지식경제부 06:00 2011년 뿌리기술 경기대회·국제포럼 06:00 201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11:00 ASEAN국가 한국 전기전자분야 적합성평가 기술 전수 11:00 수도권내에 전기차 카쉐어링 사업자 모여라 11:00 IEA 회원국, 에너지시장 전망·정책방향 논의 ▲금융위원회 14:00 제17차 금융위 개최결과 ▲금융감독원 06:00 금융분쟁조정위원회, 매스를 대지 않은 코뼈 골절 복원수술도 수술 보험금 지급해야 결정 12:00 금융감독원, 성인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방안 마련 12:00 동양생명보험(주)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한국은행 12:00 2011년 3/4분기중 외환시장 동향 ◇ 20일(목) ▲기획재정부 09:00 세계은행 Doing Business 평가결과 12:00 EU 진출전략 컨퍼런스 개최 14:00 한·중남미 Business Forum 개최결과 ▲지식경제부 11:00 2011년 3/4분기 조선산업 동향 11:00 스마트폰 우편서비스 확대 시행 11:00 한-베트남 상호보완적 산업구조 바탕 상생의 길 열어 ▲금융위원회 12:00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14:00 정례기자간담회 ▲금융감독원 12:00 IFRS 최근 개정내용 설명회’ 개최 12:00 2012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 개최 ▲한국은행 12:00 2011년 9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12:00 2011년 1~9월중 위조지폐 발견현황 12:00 2011년도 금융 IT 컨퍼런스 개최 해외경제포커스(2011-42호) ◇ 21일(금) ▲기획재정부 09:00 사회적기업, 이제는 경쟁력이 중요 09:00 주요국 성과관리제도의 최근 현황 ▲지식경제부 11:00 2012년 1월부터 휴대폰 가격표시제 본격 시행 11:00 세계 우표디자인 공모대회 심사결과 발표 11:00 SW·융합 핵심인재 발굴 위한 경진대회 11:00 범부처 IT미래비전기획단 출범식 ▲금융위원회 12:00 투자일임업의 적극적 맞춤성 요건 마련 (금융투자협회 공동) ▲금융감독원 06:00 2011년 6월말 국내은행 해외점포에 대한 현지화지표 평가 결과 12:00 알아두면 유익한 자동차보험 특약
2011.10.16 I 신상건 기자
  • [마켓in]주요기관 보도계획(10.17~10.21)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 17일(월) ▲기획재정부 09:00 아시아 개도국 공무원 대상 민자제도 교육 실시 09:30 KDI 개원 40주년 기념 국제회의, 민주화와 세계화시대의 한국경제의 성과와 과제 14:00 국제신용평가사 S&P 연례협의 실시 14:00 제11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 개최 15:00 도미니카공화국대통령, KDI에 감사 훈장 ▲지식경제부 06:00 제지원료업계 자발적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06:00 2011년 9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 11:00 한국 주도 스마트미디어 국제표준화 시동 16:00 글로벌 동반성장 R&BD MOU 체결 ▲금융감독원 06:00 2011년 9월 중 직접금융 조달금액, 전월과 유사한 수준 12:00 2011년 상반기중 국내은행 해외점포 영업실적 12:00 금융감독원,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 행사 실시 ◇ 18일(화) ▲기획재정부 08:00 제2차 한-브라질 재무경제장관회의 개회사 08:00 한-브라질간 교역 등 양국간 경협의 중요성 16:00 물가관계차관회의 결과 ▲지식경제부 11:00 SW 해외발주 정보 공유체계 구축 11:00 국산 생체인식 정보보호 기술 국제표준 채택 11:00 한·중·일 공개SW 기반 비즈니스 협력 강화 11:00 일반상품거래법 제정안 공청회 ▲금융위원회 12:00 투자은행 활성화를 위한 회사채 발행시장 개선방안 ▲금융감독원 12:00 금감원-경기도,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12:00 81세 이상 고령자도 여행 중 의료비 보장 가능 ▲한국은행 12:00 김중수 한은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후 귀국 12:00 2011년 8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2:00 2011년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컨퍼런스 개최 ◇ 19일(수) ▲기획재정부 09:00 수출입물품에 대한 분류체계(HSK)개편 09:00 제2차 한-브라질 재무경제장관회의 결과 09:00 공공기관 글로벌 평가지표 개발 관련 용역결과 12:00 국가통계 방법론 심포지엄 개최14:00 재정부·외교부 합동 국제기구 채용 설명회 개최 ▲지식경제부 06:00 2011년 뿌리기술 경기대회·국제포럼 06:00 201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11:00 ASEAN국가 한국 전기전자분야 적합성평가 기술 전수 11:00 수도권내에 전기차 카쉐어링 사업자 모여라 11:00 IEA 회원국, 에너지시장 전망·정책방향 논의 ▲금융위원회 14:00 제17차 금융위 개최결과 ▲금융감독원 06:00 금융분쟁조정위원회, 매스를 대지 않은 코뼈 골절 복원수술도 수술 보험금 지급해야 결정 12:00 금융감독원, 성인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방안 마련 12:00 동양생명보험(주)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한국은행 12:00 2011년 3/4분기중 외환시장 동향 ◇ 20일(목) ▲기획재정부 09:00 세계은행 Doing Business 평가결과 12:00 EU 진출전략 컨퍼런스 개최 14:00 한·중남미 Business Forum 개최결과 ▲지식경제부 11:00 2011년 3/4분기 조선산업 동향 11:00 스마트폰 우편서비스 확대 시행 11:00 한-베트남 상호보완적 산업구조 바탕 상생의 길 열어 ▲금융위원회 12:00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14:00 정례기자간담회 ▲금융감독원 12:00 IFRS 최근 개정내용 설명회’ 개최 12:00 2012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 개최 ▲한국은행 12:00 2011년 9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12:00 2011년 1~9월중 위조지폐 발견현황 12:00 2011년도 금융 IT 컨퍼런스 개최 해외경제포커스(2011-42호) ◇ 21일(금) ▲기획재정부 09:00 사회적기업, 이제는 경쟁력이 중요 09:00 주요국 성과관리제도의 최근 현황 ▲지식경제부 11:00 2012년 1월부터 휴대폰 가격표시제 본격 시행 11:00 세계 우표디자인 공모대회 심사결과 발표 11:00 SW·융합 핵심인재 발굴 위한 경진대회 11:00 범부처 IT미래비전기획단 출범식 ▲금융위원회 12:00 투자일임업의 적극적 맞춤성 요건 마련 (금융투자협회 공동) ▲금융감독원 06:00 2011년 6월말 국내은행 해외점포에 대한 현지화지표 평가 결과 12:00 알아두면 유익한 자동차보험 특약
2011.10.16 I 신상건 기자
삼성전자, 애플 상대 첫 판매금지 `불발`(종합)
  • 삼성전자, 애플 상대 첫 판매금지 `불발`(종합)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삼성전자(005930)가 네덜란드에서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서도 사실상 패소했다.그동안 삼성은 애플이 먼저 제소한 독일, 네덜란드, 호주에서의 세 차례 소송에서 모두 패소한 뒤 미국에서 반전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 패소로 기세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지방법원은 오후 2시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자사 3G 통신 기술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삼성이 제소한 특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와 네트워크 기반 스테이션 간 데이터 접속과 속도를 관리하는 방법과 관련된 것으로, 텍스트와 음성, 동영상 등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UMTS서비스가 그 핵심이었다. GSM 통신표준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가 국제표준으로 제안한 것. 당초 삼성전자는 소장에서 "애플이 지난 2007년부터 아이폰을 판매할 때부터 자사의 특허에 대한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애플은 "삼성이 2010년까지 수수료를 요구한 적도 없다"며 맞섰다.  이에 대해 헤이그 지방법원측은 "삼성이 특허침해를 주장하는 3G 기술은 이미 산업계에서 국제표준으로 받아들여진 것들"이라며 "삼성은 이 때문에 이 기술을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무차별적으로(FRAND)` 애플 라이센서스에 제공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결국 애플이 제기한 `프랜드(FRAND)` 조항을 네덜란드 법원이 받아들인 것.  아울러 법원측은 "그동안 애플에 특허 라이센스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삼성전자가 프랜드 조항에 의거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뿐더러 진정으로 애플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으려 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도 했다.  또 이후에 삼성전자가 애플에 공정하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수수료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과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그 때에는 새로운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랜드는 특허가 없는 업체가 표준 특허로 제품을 만들고 추후 특허 사용료를 지급하는 권리다. 통상 프랜드는 특허권자가 경쟁사를 시장 진입을 못하게 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사용된다.아울러 헤이그 지방법원은 이날 애플이 삼성전자 제소에 대해 제기한 반박 소송 역시 기각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각자가 소송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관련기사 ◀☞네덜란드법원, 삼성전자 `애플 상대 가처분` 기각☞최지성 삼성 부회장 "애플 좌시하지 않겠다"☞이건희 삼성 회장 "더 정신차리고, 앞을 보고 뛰어야"
2011.10.14 I 이정훈 기자
삼성전자, 애플 상대 첫 판매금지 `불발`(상보)
  • 삼성전자, 애플 상대 첫 판매금지 `불발`(상보)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삼성전자(005930)가 네덜란드에서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서도 사실상 패소했다.그동안 삼성은 애플이 먼저 제소한 독일, 네덜란드, 호주에서의 세 차례 소송에서 모두 패소한 뒤 미국에서 반전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 패소로 기세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지방법원은 오후 2시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자사 3G 통신 기술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삼성이 제소한 특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와 네트워크 기반 스테이션 간 데이터 접속과 속도를 관리하는 방법과 관련된 것으로, 텍스트와 음성, 동영상 등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UMTS서비스가 그 핵심이었다. GSM 통신표준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가 국제표준으로 제안한 것. 당초 삼성전자는 소장에서 "애플이 지난 2007년부터 아이폰을 판매할 때부터 자사의 특허에 대한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애플은 "삼성이 2010년까지 수수료를 요구한 적도 없다"며 맞섰다. 아울러 헤이그 지방법원은 이날 애플이 삼성전자 제소에 대해 제기한 반박 소송 역시 기각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각자가 소송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관련기사 ◀☞네덜란드법원, 삼성전자 `애플 상대 가처분` 기각☞최지성 삼성 부회장 "애플 좌시하지 않겠다"☞이건희 삼성 회장 "더 정신차리고, 앞을 보고 뛰어야"
2011.10.14 I 이정훈 기자
LG유플러스, LTE 고객체험 행사 전국으로 확대
  • LG유플러스, LTE 고객체험 행사 전국으로 확대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4G LTE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LTE 고객체험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수도권 뿐만 아니라 주요 광역시까지 망구축을 완료했다는 점을 과시하기 위한 차원이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이달 초 서울 명동에 4G LTE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U+LTE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데 이어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으로 고객 체험행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경쟁사와 달리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주요 광역시에서도 4G LTE가 본격 서비스 됨에 따라 이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각 주요 광역시 별로20-30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실시되며 이번 주말에는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과 용산 아이파크몰(15-16일) ▲대구 스타디움 몰(15일) ▲부산 서면 밀리오레(16일)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또 다음 주말에는 ▲서울 올림픽 공원과 대전 은행동 문화의 거리, 광주 충장로 메가박스(22일) ▲서울 올림픽 공원, 광주 충장로 메가박스와 부산 서면 밀리오레(23일)에서 각각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스마트 폰의 속도 비교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3G네트워크와 U+LTE의 속도를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다른 지역의 고객들과 HD영상 그룹통화를 통한 퀴즈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LTE로 HD급 고화질의 최신 영화 예고편을 감상하고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프리스타일2)도 체험해 볼 수 있다. ▶ 관련기사 ◀☞통신업종, LTE 설비투자 부담 `제한적`-우리☞LGU+, 생활형 LTE 광고 `4G시대 속도가 능력`☞LG유플러스 `옵티머스 LTE` 판매 시작
2011.10.14 I 김정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韓, FTA로 日보다 경쟁력 높아졌다"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다음은 내일(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한국, FTA로 日보다 경쟁력 높아졌다"-론스타지분 내주 매각 명령-삼성 `갤탭` 호주서 販禁▲美, 한·미 FTA 비준-표결후 하원 의원들 `한국, 축하한다` 엄지 치켜세워-11월이 FTA 법안처리 데드라인...넘기면 내년발효 어려워▲The 12th World Knowledge Forum-FTA국가들 전세계 무역 절반이상 맡아-北정권 도발하기보다 자연사하는 길로 갈것-스트로브 탤벗-한국엄마 `타이거 맘`도 좋지만 아이 행복 더 신경을-현대차 美위기때 `전액환불 마케팅`..브랜드가치 빛낸 대표적 사례-중국소비, 지금보다 두배 늘어야-G20은 실패했다▲종합-왜곡된 명품 수수료 공정위 개입 자초-일본은 소비자가 명품열풍 잠재워-5조원대 매각가격 전면 재협상..론스타-하나금융 `두뇌게임`▲정치·외교안보-羅(나경원)도 놀란 박근혜 7시간 `강행군`-朴(박원순) `野 무지개연합군` 勢 과시-`불고기 회동`하며 한미동맹 확인▲경제 종합-쌀 재배면적 감축 또 뜨거운 논란-김총재 "금리인하 논의 없었다"-휘발유값 6개월만에 최고▲국제-美국채값, 유럽위기 해소 기대 연일 하락-유럽 은행 "자산 팔아 자본확충"-캐논, 4조5000억원 비용 감축-美 LA 미용실서 총기난사 8명 사망-워런 버핏 소득·세금 내역 공개 "730억원 벌어 세금으로 80억원"▲금융·재테크-세금 160조 퍼부어 살린 금융사 탐욕을 부리려면 차라리 떠나라-원화값 일주일새 52원 올라-"재발한 癌 최고 1억 보장해 드려요"-LIG손보-차기 은행聯 회장에 박병원 씨 등 4파전▲기업과 증권-재일모직 전자재료 비중 28→40%로-삼성·LG 담합 혐의 조사중-쉐보레 `스파크` 내년 美 상륙-600대기업 올 125조 사상최대투자▲모바일-LTE 퇴근시간 강남역에서 직접 써보니..선명한 영상통화 전혀 안끊기네-잡스-게이츠 4년전 엇갈린 예언-삼성, 문제된 기술 없애고 법적대응 검토-MS 오피스 클라우드로 쓴다▲중소기업·벤처-쌀쌀한 날씨, 보일러 장만해볼까-한샘·웅진, 침대1위 에이스에 도전-"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좋아요"-동국산업 "포스코·SK와 中에 합작법인"▲유통-치솟는 콩가격 두부·두유값 걱정되네-구찌, 롯데 상대 소송 검토 -실 한가닥에 매달린 승용차-백화점 가을세일 균일가 상품 쏟아져▲기업과 증권-호재성 뉴스에 과민반응 말라-카마초 CS부회장-글로벌증시 3~6개월간 반짝 랠리-유럽 잠잠해지자 코스피 6일째↑-한·미FTA 최대 수혜 자동차 부품株 `꿈틀`-핫머니 3천억 유출...외국인매도 절반-회사채 발행금리 기업 맘대로 못한다-LG전자 신용전망..무디스, 하향조정-베이비부머 은퇴시대 삼성생명 유망▲부동산-다양하고 실용적인 단독주택의 진화-재건축때 주민 비용부담 줄어든다-LH 171필지 토지 공급▲사회-대졸 실업자 넘쳐나는 요즘 졸업생 80% 취직하는 대학-저탄소 도시 평가지표 마련-수능 4교시 다른 선택과목 보면 걸린다-15년前 여고생 살인범은 웃고있다-前장관 집 절도범 영장기각-이국철-신재민 대질조사◇ 서울경제신문▲1면-韓·美 "경제동맹으로 글로벌 위기 넘자"-갤럭시탭10.1 당분간 濠서 못 판다-신한금융 "고액 배당 자제"▲종합-"대외불안 때문에"...싱거운 금통위-"금융권 탐욕, 스스로 답 내라"..김석동, 고배당·성과급 잔치에 직격탄-은행聯 "예대마진 늘려 돈잔치 주장은 과도"▲한미 정상회담-MB "韓美 역할 크다...유럽發 리스크 등 공동해법 찾을 것"-"FTA는 일자리 창출 빈부 격차 줄여준다"-한식당서 만찬...전례없는 펜타곤 초청▲美, 한미FTA 비준 완료-"조속 매듭지어야" "번역 오류표 내라" 여야 지루한 말싸움만-"비준 더 미루다간 글로벌 시장서 패자 전락"-"美 보호무역 정서 강해져...FTA가 방패막이 될 것"-정쟁 일삼던 美의회 국익 앞에선 의기투합...압도적 지지 가결-한국정부·민간업체들 로비도 한몫-"對美수출 적극 늘리자"...공장 증설·조직 확대 등 전략 수립-한·중 FTA도 급물살 탈듯..濠·터키와는 "조속체결-日·대만 "수출경쟁력 韓에 뒤처질수도...대책 마련 절실"▲종합-"그루지야, 유럽 진출 희망기업에 기회의 땅"-지경부, 북미기업 4곳서 3억3,500만弗 투자 유치▲정치-박근혜, 羅 도왔지만..."대권행보 같네"-박원순 "시민이 시장이다"...독특한 유세 눈길-"주한미군 범죄 SOFA규정 활용해 대처"-20~30대 "노쇠한 민주당 변해야"▲기획-엔고·든든한 유동성으로 무장, 해외 금융사 사냥 호시탐탐▲금융-KB금융 등 은행권 배당 감소 잇따를듯-우리銀 `매직7적금` 인기몰이-가격협상서 유리해진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가 상당폭 낮아질둣▲국제-"G2 걸맞은 소프트 파워 키우자"...문화산업 꽃피우기에 초점-HKEx "브릭스 증시와 교차 상장"-월가시위에 심술난 美 갑부들▲산업-현대차 `벨로스터` 끝모를 역주행-"Occupy F1 코리아"-아이폰4S 판금신청등 반격 나설 듯-제4이통 사업권 한곳에만 허가할 듯▲증권-퇴직연금신탁 편입 자사상품 50%로 제한-차 항공 해운주 `한미FTA 기대`로 신바람-대양글로벌 결국 퇴출된다◇한국경제신문▲1면-美, 한·미FTA 비준한 날..민주 "新을사늑약" 억지-김석동 "한국 금융권도 탐욕 버려라"-韓·美 정상 "60년 동맹 한 단계 도약"-포스코, 올해 투자액 1조 줄이기로▲종합-53%의 반격 "힘들다고 성공 비난 말라"-신입사원 100명 중 2명만 "평생직장"▲한·미 정상회담-오바마 "FTA 압도적 통과 축하"...MB "오바마 리더십 빛났다"-한국은 `세계 최대시장` 얻고 美는 `경제동맹`으로 中 견제-"53년 군사동맹 넘어선 큰 전기 일자리 늘려 빈부격차 줄이자"▲美의회 FTA 비준...한국만 남았다-與·野, 통상절차법 제정엔 합의...`再재협상` 놓고 충돌-美, 자동차부품·LCD모니터 관세 즉시 철폐-내년 1월1일 발효 목표지만...14개 부수법안 처리가 걸림돌-오바마 "근로자·기업위한 승리" 즉각 성명-경제단체들 "세계 최대 시장에 교두보...우리 국회도 조속히 처리를"▲경제 -한은 "경기위험 커졌다"...금리 넉달째 동결-서울 강남, 20대 여성 미혼율 전국 최고-김석동 위원장 `금융권 탐욕` 비판.."기업 어려울때 우산 뺏으면 좌시 안해"-은행연합회 "고액연봉 아닌데..."▲금융·재테크-하나금융, 이르면 내달 외환銀 인수할 듯-코세어 "교보생명 지분 안판다"-러시앤캐시, 日 대부업체 다케후지 인수확정▲국제-美 CEO `시련의 가을`...지난달 108명 짐쌌다-버핏 "내 소득세 겨우 80억원"-수상하네...블랙베리폰 사흘째 통신장애▲정치-두 여자, 바람에 맞서다..두 남자, 탈환을 꿈꾸다-투표율 50% 넘길까...안철수 막판 지원 `변수`-`도가니` 본 의원들...흘러나온 울음소리▲산업-포스코, 현금성 자산 4조 급감...내년 투자 속도 조절-삼성 "법원이 인정한 특허, 애플 기술 아니다"-LG, 상용차 수입사업 철수-MS·KT, 기업용 클라우드 오피스 첫선-종이컵 없애는 `머그컵 세척기`...친환경 제품 한자리에▲중소기업·벤처-TA, 텅스텐 재활용 기술 국내 첫 개발-英 왕실도 인정한 한국도자기 `프라우나`-LG하우시스, 美 인조대리석 시장 진출▲유통·원자재-뿔난 구찌, 롯데면세점에 소송불사 최후통첩-은값 급등에 필름가격 상승-"블라우스 꽃무늬 패턴, 제가 직접 그렸죠"▲증권-車·부품·타이어株 "우리가 제일 잘나가"-옵션만기일, 외국인 4388억 샀다-증권사가 한국물 신용위험지표 하락 이끈다-여의도에 출몰한 `메뚜기 펀드메니저`-대장주 셀트리온 `실적 의혹` 벗어날까-에스엠 너무 올라 부담?...로엔·YG엔터 주목-삼성전자, 특허소송에 발목 잡히나-글로벌 증시 오를 조건 모두 갖췄다"-씨모텍 주주들, 동부증권 상대 집단 소송▲부동산-지방광역시 `활기`...연대 1만5000가구-시공사 유리한 정비사업 계약 없앤다-이태원에 관광 숙박시설 늘어난다-세종시 민간공급 `순항`...분양가 인하 경쟁도▲사회-`6조원 개발` 무리수 천안시...주민만 피해-경찰 "미군 사건이요? 시작부터 진 빠지죠"-올해의 `일터혁신 우수기업` 24곳..인천항만公·유한양행 등 선정-"경기북부 미군기지 개발비용 용선처럼 정부가 전액 부담하라"
2011.10.13 I 임명규 기자
잡스가 유부녀·유부남들에게 남긴 선물은···
  • 잡스가 유부녀·유부남들에게 남긴 선물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애플이 새 운영체계(OS) `iOS5`를 12일(미국시간) 공개했다. 국내에서도 13일 새벽부터 애플 이용자들이 iOS5를 설치하기 위해 애플 아이튠스에 북새통을 이뤘다.  무료 문자 메시지인 `아이메시지`, 휴대폰에 저장된 정보를 온라인과 연동하는 `아이클라우드`, 개별 통화목록 삭제 등 새로운 기능들이 눈에 띈다.   ◇ 잡스가 떠나며 남긴 선물 `무료 문자` 스티브 잡스는 저 세상으로 갔지만 마지막 선물로 애플 이용자들에게 무료 문자 서비스를 남겼다. 아이메시지는 iOS5를 설치한 단말기끼리 서로 무료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이다. 사진과 동영상도 무료로 송수신이 가능하다. 수신 발신 속도가 기존 통신사의 SMS와 차이가 없다.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 인기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의 경우 상황에 따라 메시지가 늦게 뜨기도 하는데 이와 비교하면 놀라운 속도다. iOS를 설치하는 애플 이용자가 늘어난다면 통신사 SMS와 모바일 메신저 앱을 위협할 만한 기능이다. ▲ 아이메시지상대가 iOS를 설치했다면 입력창 바탕에 `iMessage`라고 자동으로 뜬다. 무료로 문자 발송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3G 네트워크 기능이 없는 사양의 아이패드와 아이팟터치에서도 무료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와이파이 지역에서 본인 메일 계정을 통해 상대방 전화번호로 등록해 보내면 SMS와 같은 속도로 문자 발송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둘 다 가지고 있는 이용자라면 한쪽 파일을 다른 쪽으로 옮기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 아이클라우드 기능을 켜 놓으면 사진, 메일, 연락처, 메모, 서류 등이 `일원화`된다. 가령 아이폰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이패드에서 바로 그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식이다. 기본 용량은 5GB이며 더 사용하려면 저장 공간을 구입해야 한다.   ◇ 유부남에게 희소식! `개별 통화목록 삭제` UI(이용자 환경)도 개선됐다. 특히 아이폰 이용자들의 소소한 불만거리였던 개별 통화목록 삭제 기능이 추가됐다. 통화 목록에서 지우고 싶은 통화내역을 누른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밀면 삭제 버튼이 생성된다. 이전 버전에서는 전화통화 내역을 지우려면 전체를 통째로 지워야 해 연인, 부부간 `불필요한 오해`를 사기도 했다. 새로 선보인 `미리 알림` 기능은 위치 정보를 결합한 알리미 서비스다. 특정 장소를 떠나거나 어디에 도착할 때 해야 할 일을 설정할 수 있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iOS5는 비교적 간단히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조만간 대부분의 애플 단말기 사용자들이 내려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4G 서비스에 못지 않은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OS 기반 기기(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 등)는 세계적으로 약 2억대가 팔렸으며 국내에서는 약 500만대 정도가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어? 카카오톡 스타일 바뀌었네"☞`아몰레드 LTE폰`보다 더 센 놈이 왔다☞한국 도메인, 인터넷 사용패턴 바꿔놓을까☞팬택 `베가 LTE폰`, 갤럭시 LTE 붙어보자☞쌍안경에 3D캠코더를 넣으면…☞스마트폰 후발대 `특화폰 띄워라`☞삼성 新 카메라 `이래서 좋고 저래서 나쁘다`☞직장인을 위한 `소셜펀딩 사용설명서`
2011.10.13 I 정병묵 기자
  • "4G폰이 대세"..美 스마트폰 5대중 1대꼴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시장에서 이미 4세대(4G) 스마트폰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IT 전문 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지난 2분기중 미국시장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가운데 22%가 4G폰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분기에 불과 3%였던데서 큰 폭으로 높아진 것. 버라이존이 LTE네트워크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4G폰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NPD는 "스프린트가 4G서비스를 처음 실시한 이후로 이동통신업체들이 유사 4G으로 불리는 최신 3세대 이동통신방식인 고속패킷접속(HSPA+)나 와이맥스 등에서 벗어났고 이후에 버라이존과 T모바일, AT&T 등도 4G에 뛰어 들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별로는 대만의 HTC가 `Evo 4G`와 `인스파이어 4G`, `선더볼트` 등의 라인업으로 4G폰 가운데 무려 62%를 차지했고, 삼성전자(005930)는 그 뒤를 이어 22%를 차지했다. LG전자(066570)는 4%로, 11%인 모토로라에 뒤져 4위에 머물렀다. 또 애플사가 최근 새롭게 내놓은 `아이폰4S`도 4G폰은 아니지만 이와 유사한 14.4Mbps급 HSPA+ 네트워크를 채택하고 있어 향후 4G폰의 인기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블랙베리를 제조하는 리서치인모션(RIM)과 윈도폰 진영의 스마트폰들도 내년초쯤 4G용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호주법원, 13일 삼성 `갤탭` 판매금지여부 판결☞D램價 또 하락…사상 최저치☞삼성전자, 애플 특허 피했다..`네덜란드서 정상 판매`
2011.10.13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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