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비규제지역 청약 솔깃해도..전매제한+공급물량 따져봐야
- 그래픽=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정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동산 가격 급등과 투기를 막기 위한 강도 높은 규제를 계속 펼치겠다고 예고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규제지역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비규제지역도 공급 물량이나 공공택지인 경우 전매 제한기간 차이에 따라 매력도가 떨어지는 곳들이 있어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압박 적은 비규제지역, 작년 청약경쟁 뜨거워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기도 부천에서 공급된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는 31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945명이 청약, 평균 3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인천 미추홀뉴타운 첫 사업지로 주목을 받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복합단지도 평균 6.64대 1의 청약률을 보이며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이곳은 금융결제원이 청약경쟁률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후 인천 미추홀구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 수인 4461명이 몰렸다. 비규제지역의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린 경우다. 현재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분양권 전매 제한, 대출 제한, 종부세·양도세 인상, 청약제도 개편에 따른 청약요건 강화 등 전 분야에 걸친 규제가 적용되고 있는 반면 비규제지역은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부터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고 중도금 대출 60%까지 가능하다. 자금력이 약한 무주택자나 1주택 갈아타기 수요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청약이 막힌 규제지역 대신 비교적 청약이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게 된 셈이다.분양업계 관계자는 “내 집 마련 수요는 줄지 않은 상황에서 규제지역에 대한 압박이 강해질 수록 비규제지역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며 “다만 비규제지역 중에서도 입지가 좋고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쏠림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도 분양 봇물…주변지역 공급과잉 등 살펴야올해도 기존 인기지역으로 통하는 규제권과 가까우면서도 상대적으로 값이 싼 인천·경기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신규 단지들이 연이어 공급될 예정이다. 이달 쌍용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2-2구역을 재개발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을 이달 선보인다. 지하 3층, 지상 23층, 10개동, 전용면적(이하 동일) 39~119㎡, 총 811가구 중 40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인천 계양구 효성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공급한다. 또 2월에는 경기도 광주 역동 광주역세권개발지구에서 GS건설 컨소시엄이 ‘광주역세권 자이’ 1542가구를,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대우건설이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710가구를 공급한다.그러나 비규제지역이라고 섣불리 청약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달 정부가 비조정지역이라도 공공택지의 경우 전매 제한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리기로 하면서 ‘피해’를 보게 된 지역도 있기 때문이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지난해 10월 공급된 ‘검단 호반베르디움’ 등은 청약 흥행을 이어간 반면, 지난주 청약을 받은 ‘검단 한신더휴’는 1순위에서 미달이 났다. 같은 지역 아파트라도 몇 달 차이로 전매 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면서 관심도가 떨어진 것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검단신도시의 경우 올해 신도시 중 가장 많은 1만여가구가 넘는 물량이 대기 중인데 해당 지역 공급 물량도 중요한 변수”라며 “작년 말부터 부동산 시장이 다소 침체된 상태인데 전체적인 시장상황도 감안해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지역경제 활력 ‘비타민’ 지역화폐 뜬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지역경제 활력 ‘비타민’ 지역화폐 뜬다-[우리금융지주 공식출범]“비은행 금융사 M&A 2~3년내 1등 되겠다”-SKT의 귀환 음원시장 지각변동-쥐꼬리 당근책…대내외 악재 태풍에 코스닥 방어 못 돼-[사설]미국의 불완전 북한 비핵화 타협 안 된다-[사설]연초부터 현실화된 최저임금 파급력△줌인&-자본시장 높은 이해도 발판…재무개선부터 회계개혁까지 맹활약-폼페이오 “北美회담 세부사항 도출 중”…이르면 이번주 고위급 회동△지역화폐 2조 시대-①화폐는 교환성이 생명…포항 全금융기관서 자유롭게 사고팔아-불록체인 만난 지역상품권…‘현금 깡’ 꼼짝 마-수요예측 없이 무분별 발행 땐…장롱 속 애물단지 될라△우리금융지주 공식 출범-손태승“M&A 적극 나선다”지만…非 은행 판 키우기 ‘산 넘어 산’-최종구 금융위원장 “예보 보유지분 18.4% 빠른 시일내 매각해 완전 민영화 지원할것”-민족자본으로 1899년 탄생…외환위기 구조조정 수난도△싱크탱크 KDI의 소신-외풍 막고 냉철한 시장 진단…정부보다 한 템포 빠르게 ‘경제 경고음’-박사 연구원, KDI 갑절인데…맹탕 보고서만△격변하는 음원시장-“미세먼지 많은 날, 이 음악 어때요”…날씨까지 감안 ‘취향 저격 추천’-멜론·지니 가격 인상 잇따르자 월6900원 ‘플로’ 돌풍 시작됐다-아이유·트와이스 노래 저작권료…나도 받을 수 있다△상처뿐인 코스닥 활성화 대책-당근 대신 규제만 보인 1년…‘돈줄’ 기관에 외면받고 ‘개미지옥’ 전락-코스닥벤터펀드發 ‘제로금리’ CB 폭탄돼 돌아왔다-“올해 ‘R&D‘ 기대 바이오, ‘중국발 호재’ 엔터株에 주목해야”△정치-5대그룹 총수 만나는 文 대통령…‘규제개혁’ 풀고 ‘투자 확대’ 주문할까-野“원전 재개, 용기있는 고백” 與“공론화 거쳐…뒤집기 불가”-한국당 ‘단일지도체제’…황교안·오세훈 웃는다-‘레이더 협의’ 주도권 잡으려…또 꼼수 부린 日-총리 출신 대선주사, 번번이 고배…黃‘징크스’깰까△경제-반도체·부동산 불황에…3년째 넘친 세수, 올해는 모자랄라-AI, 올겨울 들어 잠잠 당국 “안심하긴 일러”-달러·위안 환율 일주일새 1.5%급락…中경제 ‘발목’-“美 기업 성장 둔화…경제도 1년내 하강 국면”△금융-“덜 준 보험금 달라” 2000명 무더기 신청…보험사 ‘좌불안석’-車보험료 최대 4.4%↑ 내일부터 줄줄이 인상-차기 저축은행중앙은행에…남영우·박재식·한이헌 3파전-신한카드, 클라우드TFT 신설…금융권 이용 확대 선제 대응△산업&기업-‘S·G·G’ 3각 편대…정의선, 美 시장 반격 시동-통큰 토스…전직원 ‘스톡옵션 1억’-“삼성 AI서비스, 사용자 친화적으로 진화중”-이해욱 대림산업 회장 “절대경쟁력 갖출 것”-삼성은 ‘접고’ LG는 ‘밀리고’ 韓디스플레이, 퀀텀점프 노린다.-1회 충전 600km 주행…삼성SDI ‘배터리 혁신’△산업-‘스카이폰’이 돌아온다…“연내 서비스 센터 -카카오프렌즈처럼…엔씨·넷마블도 ‘캐릭터 알리기’-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9개국 수출△소비자생활-‘옴니채널’ 시대…온라인 옷 구매도 입어보고 골라요-“월-토요일까지 새벽배송해요” 동원홈푸드 반찬마켓 ‘더반찬’-최악 미세먼지에…마스크·공기청정기 ‘불티’-배송 늘며 포장 쓰레기 급증에…유통가, 소비자 고민 해결 나서△건강-겨울이면 갈라지는 발바닥, 보습크림 자주 발라줘야-복부비만보다 무서운 혈관비만, 이상 증상 없이 나타나 더 위험-갑작스런 허리통증엔 냉찜질 후 온찜질하세요△증권&마켓-‘혐금 안고 있으면 도태…신산업 찾아라’ 상장사들 지분투자·M&A금액 늘었다-‘동문일 뿐인데’…황교안 테마주 들썩-석달새 20%대 뛴 식료품주, 더 갈까-4분기 실적부진 늪 빠진 유통株△증권-6개월 평균수익률 3.7% 일본리츠펀드 ‘탄탄하네’-한투證발행어음 제재…24일 결론날까-“변화·혁신으로 국민의 가장 큰 사랑받는 여행사로 발돋움”-4조→2조…공무원연금 여유자금운용액 지난해 반토막△문화-권력다툼, 예나 지금이나…역사란 살아있는 과거-‘인스타퀸’ 블랙핑크-서울시극단 강신구 ‘동아연극상’ 연기상△스포츠-‘만리상정’ 넘어야 결승행 꽃길-‘낚시꾼 스윙’ 최호성, PGA 낚으러 간다-“4강 어게인”…정현, 오늘 호주 오픈 출격-안민석 의원 “성폭력 온상된 합숙소 폐지해야”-강성훈 소니 오픈 공동 10위△피플-“삼성 기탁금 500억으로 전자산업안전보건센터 건립”-[사랑愛빠진기업들]현대건설, 지난해 2.3만시간 봉사, 글로벌 사회공헌기업으로 ‘우뚝’-김명수 대법원장 “우월의식 버려라” 새내기 법조인들에 당부-김재흥 서울디지털대 총장, 민주화운동 71동지회장에-한국타이어, 대전복지모금회에 1억 9000만원 전달-서길수 영남대 총장 등 4명 ‘KAIST자랑스러운 동문상’△오피니언-[목멱칼럼]학생도 기업도 불만인 현장실숩-[기자수첩]갈길 먼 미세먼지 대책-[생생확대경]놀이터와 대법원 앞 두 기자회견-[e갤러리]김수수‘불’△부동산-비규제지역 청약 솔깃해도…전매제한+공급물량 따져봐야-임대사업장 양도세 ‘예외규정’, 새로짓던 집 임대는 빠져 반발-서울시, 보증금 30% 지원 ‘장기안심주택’ 올해 2000가구 공급△사회-오늘도 수도권 미세먼지 ‘최악’…사상 첫 ‘3일 연속 비상저감조치’발령-“구조동물 안락사 문제엔 당당 미리 알리지 못한 부분은 사죄”-檢, 양승태 재소환 금주 구속영장 검토-‘암사역 칼부림’ 警테이저건 오작동 도마위-구토부 ‘택시 부정 여론 활용 문건’의혹에…더 꼬인 카풀사태
- 첫 신혼희망타운 당첨 뚜껑 열어보니..'만점서 1~2점' 당락 좌우
- 위례 신혼희망타운 당첨 커트라인(단위: 점, 자료: LH)*우선공급의 만점은 9점, 잔여공급의 만점은 12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최고 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위례 신혼희망타운’의 당첨자가 발표됐다. 혼인 2년 이내 및 예비 신혼부부에게 공급된 30% 물량은 대부분 △가구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의 70% 이하(맞벌이 경우 80% 이하) △해당 지역 2년 이상 거주 △청약저축 24개월 이상 납입 등을 충족한 가점 만점자들이 당첨의 영광을 안았다. 반면 혼인 2년 이상 신혼부부와 1단계 낙첨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잔여공급의 커트라인은 만점 대비 1~2점 낮았고 46㎡B형은 커트라인이 6점에 그쳤다.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위례지구 A3-3b블록에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우선공급분의 당첨선은 전용면적 46㎡A형, 55㎡A형, 55㎡B형 모두 만점인 9점으로 나타났다. 46㎡B형만이 만점에서 1점 모자란 8점 청약자까지 당첨됐다. 신혼희망타운 1단계(혼인 2년이내 및 예비부부) 가점표(단위: 점, 자료: LH)신혼희망타운은 혼인 2년 이내 및 예비 신혼부부에게 전체 물량의 30%를 우선공급(1단계 가점제)하고 나머지 70%는 1단계 낙첨자와 잔여자를 대상으로 역시 가점제(2단계 가점제)로 선정한다. 1단계 가점제는 가구소득, 해당지역 연속 거주기간, 입주자저축 납입인정 횟수의 3가지 항목별로 1~3점씩 배점을 둬 총 9점 만점으로 구분한다.여기서 탈락한 낙첨자와 혼인 2년 이상 신혼부부의 경우 미성년자녀수, 무주택기간, 해당지역 연속 거주기간, 입주자저축 납입인정 횟수의 4가지 항목에 각각 1~3점씩 점수를 부여해 총점 12점으로 순위를 매긴다.2단계 잔여공급분은 당첨자 커트라인이 면적형별로 낮게는 6점(전용 46㎡B형)에서 높게는 11점(전용 55㎡A·B형)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46㎡형보다는 55㎡형의 커트라인이 높았다.문재인 정부가 처음으로 도입한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맞춤형으로 특화해 공급하는 공공주택이다.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무주택세대구성원)와 입주자모집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 증명이 가능한 예비신혼부부(무주택세대구성원) 또는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 청약 기회가 주어진다. 소득 및 순자산 기준은 맞벌이 신혼부부의 경우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의 130%, 외벌이 신혼부부는 120% 이하여야하고, 순자산(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일반자산의 총합에서 부채를 뺀 금액)이 2억506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혼희망타운의 첫 입주자 모집공고 단지였던 위례 신혼희망타운은 총 340가구 모집에 1만8209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이 53.5대 1에 달했다. 특히 전용 55㎡A형은 79가구 공급에 1만1305건이 접수돼 14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위례 신혼희망타운의 분양가는 46㎡가 평균 3억7100만원, 55㎡는 평균 4억4200만원이다. 전매제한기간은 8년, 거주의무기간은 5년이 적용된다.신혼희망타운 입주자선정기준(자료: LH)신혼희망타운 2단계(1단계 낙첨자 및 잔여자) 가점표(단위: 점, 자료: LH)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임금부담에 도제 NO 더 멀어진 창업의 꿈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임금부담에 도제 NO 더 멀어진 창업의 꿈-국산 먹거리 ‘출생의 비밀’…외국산 종자가 장악한 밥상-KB證, 괌 롯데호텔 지분 100% 인수-비례대표 증원…공천개혁 없인 권력실세 측근만 늘린다-[사설]새해에도 여지없이 들이닥친 최악의 미세먼지-[사설]송영길 의원의 탈원전 문제 제기 적절하다△줌인&-후드티 입고 무대 오른 한성숙 “구글, 기술 플랫폼 맞짱 뜨자”-“美, 내달 베트남서 北美정상회담 제안”-오늘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공공기관 주차장 전면 폐쇄△8350원 시대 첫 월급날…취업·창업 생태계 흔들-편의점 사장은 폐업공포에…미용실·카센터 신참은 실직공포에 떨었다-기업 대신 건설현장·농어촌으로…청년 일자리, 양 늘었지만 질 나빠져△美 역대 최장 셧다운-“이번에 밀리면 대선까지 밀린다”…트럼프 vs 펠로시 ‘강대강’ 대치-“매주 12억달러 손실”…셧다운 ‘배보다 큰 배꼽’ 되나△국산 먹거리 ‘출생의 비밀’-제주감귤 94%가 일본 품종…정부 손놓고 있다 ‘식탁 주권’ 내줄 판-돼지고기도 듀록이냐 이베리코냐-“당장의 수익보다 토종 종자의 가치 보호가 우선”△비례대표 공천제 손보자-공천한다면 사천 남발…“지도부 입김 빼고, 순위투표로 정해야”-‘슈스케’ ‘나가수’ 처럼…여야 공천 개혁, 이번엔?-사회 각 분야 대표한다더니…20대 총선 비례대표, 정치인이 절반△스포츠 미투-“성추행 온상된 구시대 유물” vs “비인기 종목엔 희망”…선수촌 존폐 논란-덴홀랜더 ‘미투 폭로’, 美 스포츠계 바꿨다…심석희 이후는?-피해선수 보호·범죄지도자 철퇴…운동선수보호법 추진△정치-‘대선주자 1위’ 황교안 vs ‘홍카콜라 돌풍’ 홍준표…빅매치 성사될까-이해찬 “경제 가장 아픈 부분인 골목상권 살리겠다”-與, 손금주 입당·이용호 복당 불허…“우리당 후보 낙선 활동”-남북정상회담때 임종석과 포옹…‘난 더이상 여한 없다’ 고백-靑행정관 軍인사자료 분실 ‘육군 흔들기’로 확대 조짐△경제-美 금리인상 속도 조절…국내 은행 숨통 트이나-현금 덜 쓰니…지폐 유통기간 늘었다-반도체 매출 감소 우려에…제조업 경기 전망 ‘최악’-조선업체 안전관리·비용은 원사업자가 부담해야△금융-청년 2600명 뽑고, 중·장년 2000여명 명퇴…은행 ‘세대간 빅딜’ 본격화-금융권 여성 별들의 모임 ‘여금넷’이 뜬다-“2019년 힘차게 출~발!” 호루라기 분 신창재 교보 회장-김태오 DGB금융 회장, 은행장까지?…‘겸직 논란’△CES 2019 지상 최대 IT·가전쇼 결산-근력 보조 ‘입는 로봇’, 감정 읽는 ‘자율차’…인간 중심 新기술 펼쳐-‘AI+5G’ 삼성시티, LG ‘롤러블 TV’…세계가 감탄-삼성·LG, 혁신제품 출시도 좋지만…‘시장 가격’ 고민해야△산업&기업-“애 셋 아빠에게 박수를…” 최태원 ‘워라밸 소통’-인천터미널점 깜짝 방문…신동빈, 현장경영 재시동-삼성, 파리서 ‘미래를 펼치다’ 광고…폴더블폰 공개하나-내수 포화 속 전진…올해 한국도로는 SUV 신차 격전장-“韓굴착기 3년 연속 中心 퍼올린다”-전방위 첨단 안전장치…믿고 타는 승용차 SM6△소비자생활-3분이면 샌드위치 뚝딱…‘빨리빨리’ 韓 서비스로 美 입맛 저격-무게 분산 어깨끈에 호신용 호루라기…조카·손녀 책가방 깐깐하게 고르세요-현대百 본점에 최대 규모 와인복합매장△중소기업·바이오-맞춤형 콘텐츠로 불법 애니 유통 양성화 하겠다-라돈 논란 ‘하이젠 온수매트’ 수거명령-매트리스·페인트 등…화재 대비 난연 제품 봇물-코웨이, CES 2019 참가…물·공기 기술 융합 세계가 주목△증권&마켓-‘자사주 매입=주가 바닥’…‘검은 10월’ 이후 주가 부양효과 톡톡-美 셧다운 역대 최장 23일째…연초 ‘안도랠리’ 발목 잡나-천재지변 속앓이 여행株 올해엔…‘담나 vs 버리나’△증권-KB證, 부동산 직접투자 첫 성공…‘초대형IB 꿈’ 성큼-종합금융사 ‘계열사 펀드 밀어주기’ 여전하네-10년간 손실기록 없다더니…현대인베스트 ‘ILS펀드’ 투자자 발동동-상장 철회한 日 게임사 ‘SNK’ 한달만에 코스닥 IPO 재시동△문화-소리꾼이 읊는 네루다의 時, 새로움이 찌릿-아이부터 중년까지 ‘어흥’…누가 애들이 보는 뮤지컬이래?-스타 얼굴이 책 표지에…독서 권장 ‘굿리드 캠페인’△스포츠-감 잡은 박배종 “발리 시즌 개막하면 좋겠어요”-17세 327일…프리메라리가 데뷔 ‘슛돌이’ 이강인 최연소 역사 쓰다-1년 만에…‘신인왕’ 강백호, 억소리 나는 연봉-차준환 ‘차원 다른 연기’-새 신발 깔창 맞추고 시즌 분비 끝…고진영 “어떤 대회든 우승은 소중”△피플-비용 10분의 1…‘AI법률서비스’로 약자에 도움-기아차, e스포츠 팬심 잡고 브랜드 인지도 높인다-“자소서도 사업계획서처럼 심플하게 써라”-‘통일교 2인자’ 박보희 전 세계일보 사장 별세-이종세 교수, 대한토목확회장에△오피니언-[목멱칼럼]건설투자에 대한 오해-[데스크의눈]文정부 1호 업무지시는 어디로-[기자수첩]사과로 시작한 문체부 장관의 새해-[e갤러리]임민성 ‘선물’△부동산-헬리오시티 전셋값 두달새 1.7억↓…입주 몰린 강동구로 번지나-“3기 신도시 분양까지 기다리겠다” 검단신도시, 결국 청약 대거 미달-임대소득 전면과세 앞두고 대거 등록…지난달 주택임대사업자 54%나 늘어-현대차 GBC 조기 착공 위해…서울시, 인허가 8→5개월 단축△사회-“법정서 소명” 양승태, 사실상 진술거부…檢 ‘사법수장 첫 구속영장’ 촉각-예천군의회 ‘추태외유’ 논란에…행안부, 국외연수 개선 뒷북 대응-파인텍, 426일 만에 노사협상 타결…시민·종교·문호계 중재 ‘숨은 공신’-환경공단 ‘히말라야 폐기물 관리’ 맡는다-‘박근혜 풍자그림 파손’ 보수단체 회원 벌금형
- 새해 분양 시장 개막...건설사 분양 마케팅 '활발'
- 삼호·대림산업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조감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새해 분양시장이 본격 개장하면서 건설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앞세워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연초 분양 성적이 상반기는 물론 올해 전체의 부동산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어서다.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첫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로 눈길을 끈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청약률 극대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 청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65인치 TV와 애플 아이패드, 키친아트 소렐 냄비 3종 세트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한 내용을 인증만 해도 원터치 텀블러와 후라이팬 등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에, 4개 동 규모, 아파트 363가구와 오피스텔 84실 등으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이벤트를 준비한 건설사도 있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분양 홍보관에서 신생아를 위한 털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지속된 이 캠페인은 일반적인 경품 증정 이벤트에서 벗어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방문 고객들이 털모자뜨기를 통해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는 저체중, 저체온의 신생아와 산모를 위한 후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지는 지상 33층, 12개동, 총 1646가구 중 830가구(전용면적 46~84㎡)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지방에서도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동화건설이 대구시 달서구 감상동 일원에 조성하는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는 청약자를 대상으로 삼성 65인치 TV와 삼성 노트북, 삼성 로봇청소기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지상 37층, 3개 동 규모에 82~104㎡의 중대형 아파트 392세대로 구성된다.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도 투자자 모시기에 열중이다. 전주 한옥마을 인근 첫 오피스텔로 관심을 받은 ‘스마트 플러스 전주’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고객 감사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계약자 및 계약자 소개 고객 대상으로 황금돼지 1돈, 고급 안마의자, LG스타일러, 삼성 빨래건조기, 다이슨 청소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대구시 유성구 관평동에 조성되는 ‘관평동 포레안’ 오피스텔도 계약자에 한해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계약자에 한해 에어볼 추첨 기회가 주어지며 1등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최신형 안마의자, 4문형 냉장고, 건조기, 공기청조기, 황금열쇠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업계 한 전문가는 “건설사 입장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분양단지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키고 견본주택 집객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단지 컨셉이나 최근 사회 이슈와 접목된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홍보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