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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94건

  •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절세 펀드 투자전략(VOD)
  • [이데일리 한규석PD] 저금리 시대, 펀드 투자를 통해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는 사람들을 접하는 일은 이제 더 이상 낯선 얘기가 아니다.  때문에 펀트 투자를 통해 재테크에 도전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어떤 투자이건 수익률 만큼 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절세 투자라 할 수 있다.                                                                                                                    펀드 투자 또한 예외가 아닌데, 실제로 펀드 투자를 하고 얻은 수익에 대해서는 금융 소득액이 연간 4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 소득세 기본 세율을 적용, 종합 소득세를 과세한다.  때문에 고수익 펀드 상품에 투자를 하게 되면 고액의 금융 소득자가 되어 그에 따른 세금도 늘어나게 된다는 얘기.  따라서 금융 소득이 확정되는 환매 시기를 조절하거나 절세형 상품에 가입하는 절세 투자법 또한 재테크의 또 다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절세 가능한 펀드 상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전문가들이 절세 펀드로 가장 먼저 꼽는 상품은 장기 주택 마련 펀드와 연금 펀드다.  장기 주택 마련 펀드와 연금 펀드는 비과세 혜택은 물론 소득공제 혜택까지 적용 받을 수 있는데, 장기 주택 마련 펀드로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가입 기간이 7년 이상이어여 하며, 이 기간이 경과하면 환매나 연장이 가능하다. 연금 펀드는 소득공제를 통한 절세 효과 외에도 55세 이후 5년 단위로 연금 지급시 연금 소득으로 과세가 적용되는데, 연금 소득이 600만원 이하인 경우 5.5%의 분리 과세가 적용된다. 이 밖에도 세금 우대 펀드와 생계형 펀드, 선박 펀드와 인프라 펀드 등이 절세형 펀드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절세형 펀드 투자는 장기 투자 시에 유리 하다. 또한 중도 해약 시에는 비과세 혜택과 소득 공제 혜택을 모두 환급해야 한다. 소득공제를 위해 무리한 불입은 금물, 적절한 규모로만 불입하는 것이 좋다. 계좌를 2~3개로 하여 포트폴리오화 하는 것도 좋다.  세금 우대는 1년이 안되면 일반 과세 적용을 받으므로 1년 이상 가입해야 유리하다. KBS“개그콘서트”의 개그우먼 강승희가 진행하는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 새롭게 단장된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는 알찬 재테크 노하우를 증권경제 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TV를 통해 매주 화요일 5시30분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그리고,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도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07.05.02 I 한규석 기자
  • (SPN)별들의 잔치 '앙드레 김 베스트 스타 어워즈'
  • [이데일리 SPN 이민희PD]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수여하는 ‘앙드레 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가 3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2007 앙드레 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에는 이영애, 이미연, 김희선, 권상우 등 공식석상에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스타들이 앙드레 김 디자인의 옷을 입고 대거 참석,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이들 외에도 김태희, 이준기, 성유리, 송윤아, ‘피겨요정’ 김연아 등 톱스타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앙드레 김의 의상을 입고 패션쇼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날 패션쇼의 피날레는 탤런트 신동욱과 허이재가 장식했습니다.‘앙드레 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는 앙드레 김이 한국의 대중문화 예술 및 스포츠계에 공헌한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앙드레 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 화보 모음] 성유리, '드레스 너무 예쁘죠?'  2007-04-30 이미연, '제 의상 어때요?'  2007-04-30 김희선,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2007-04-30 피겨요정 김연아, '드레스 입고 또 한번 빛나네'  2007-04-30 앙드레김 드레스 입고 우아한 자태 뽐내는 이영애  2007-04-30 블랙 드레스가 매력적인 송윤아  2007-04-30 김래원도 앙드레 김 수트 입고 등장  2007-04-30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난 권상우  2007-04-30 이준기, '제가 빠질순 없죠~'  2007-04-30
2007.04.30 I 이민희 기자
(SPN)(와이드 인터뷰)SK 이재원 '토끼를 이긴 거북이'가 꿈인 소년
  • (SPN)(와이드 인터뷰)SK 이재원 '토끼를 이긴 거북이'가 꿈인 소년
  • ▲ 이재원 (사진=SK와이번스)[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SK 포수 이재원(19). 2006년 23경기에 출장, 3할1푼2리의 타율을 기록했으나 장타는 하나도 뽑아내지 못했고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낸 선수. 이 정도 이력이면 SK팬이나 야구에 관심이 많은 매니아가 아니면 굳이 이름을 언급할 일 없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재원은 심심찮게 야구계에 이름이 오르내린, 제법 인기(?) 좋은 선수였다. 오랜 라이벌 류현진(한화)의 존재 때문이었다. 이재원은 SK가 류현진을 제쳐두고 1차지명으로 선택한 선수였다. 류현진은 지난해 투수 3관왕에 MVP와 신인왕을 차지하는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그의 빛나는 성과를 칭찬하는 말 뒤에는 언제나 "SK는 얼마나 배가 아플까. 이재원은 뭘하고 있냐"는 비아냥이 따라왔다. 그러나 이젠 사정이 조금 달라졌다. 여전히 둘 사이의 차이는 크지만 이재원도 이젠 제법 어깨를 펼만 하다. 개막전서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치며 1년간의 한을 조금 덜어냈고 이후 꾸준히 1군에 머물며 세상에 자신의 성장을 알리고 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비웃음의 대상이 돼 아프기만 했던 어제의 기억과 다시 희망을 이야기하게 된 오늘,그리고 내일의 꿈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개막전 홈런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는데. ▲홈런이 될줄은 몰랐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인 개막전에서 (류)현진이를 상대로 홈런을 쳐냈다는 것이 말 할 수 없이 기뻤다.   -류현진에게 특별히 강한 이유가 있나. ▲현진이는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 봤다. 그때도 정말 폼이 예뻤다. 지금이랑 큰 차이가 없다. 지역 예선부터 숱하게 대결을 해봤기 때문에 익숙한 것 같다. 늘 같은 폼을 상대하게 된 것도 도움이 된다.     -1년간 맘 고생이 심했을텐데.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시간이 좀 지난 후엔 부모님까지 내 눈치를 살피시는 것 같아 마음이 더 아팠다.    -어떻게 풀었나. ▲술을 먹거나 하진 않았다. 늘 내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내 마음을 헤아려준 여자친구의 힘이 컸다.   -2007시즌 전 스프링캠프에도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했는데. ▲1년동안 힘든일이 많아 2년차엔 정말 잘해보고 싶었는데 부상때문에 캠프에 가지 못해 너무 속상했다. 하지만 코치님들이 많이 다독여주신 것이 힘이 됐다. 정말 많은 훈련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    -류현진 한기주 김광현 등 쟁쟁한 신예 투수들과 인연이 깊은데. ▲현진이는 각별한 사이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봐 온 친구고 광현이는 현진이,기주 등과 함께 청소년 대표팀에 뽑혀 같이 생활한 적이 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없나. ▲(잠시 머뭇거리더니)아시아 청소년대회때 합숙을 했는데... 호텔 자판기가 드라이버로 열 수 있게 돼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애들하고 같이 그걸 뜯어서 음료수를 뽑아먹었던 게 기억난다. 너무 떨렸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최근 SK가 잘 나가고 있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 감독님은 늘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하신다. 훈련량이 너무 많아 힘들었지만 그 고비를 넘고 나니 실제로 나아진 걸 느낄 수 있게 됐다.   -덕아웃에도 활기가 넘친다. ▲이만수 코치님이 앞장서신다. 고참 선배들도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다. 모두 화이팅을 해 줘야 한다. 개막전날 얼마나 열심히 분위기를 띄웠었는지 다음날 코피가 다 났다.   -원래 포지션이 아닌 1루수로 주로 나서고 있는데. ▲지금 우리 팀엔 좋은 포수들이 많다. 당장 내 자리가 많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 언젠가는 좋은 포수로도 인정받기 위해 준비중이다. 경기 운영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많이 공부하고 있다.   -신인시절 포수로서 기본기까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알고 있다. 정신적인 부분이 제일 컸다. 사실 송구는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류현진과의 비교 등)심리적으로 안정이 안되다보니 잘 할 수 있는 것도 제대로 해낼 수 없었다. 제대로 공을 던지기도 힘들었다.     -시작은 좋았지만 언제든 다시 2군에 갈 수 있는 상황인데. ▲개의치 않는다. 난 아직 완성된 선수가 아니다. 앞으로 갈 길이 멀다. 또 한번의 실패가 있을 수 있지만 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아픔을 겪어본 만큼 자신있다.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가.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또 장타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이 부분도 꼭 보완하고 싶다. 이제는 현진이에 뒤져 있는것을 신경쓰지 않는다. 조금 늦었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언젠가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2007.04.27 I 정철우 기자
  • [알짜! 분양현장에 가다]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VOD)
  • [이데일리 김인오PD] 성북구 하월곡동은 인근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과 함께 개발대상 지역으로, 재개발을 통해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코업스타클래스는 월곡특별계획구역 내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으로, 지하5층~지상41층, 2개동 규모이며, 아파트 120가구와 오피스텔 106실로 구성돼 있다. 주상복합답게 단지 내 시설이 다양해서, 9층과 12층에는 1,500여평의 대규모 공간을 조경공간이 조성되고 300m에 이르는 조깅트랙과 함께 골프연습장과 헬스장, 수영장 등 스포츠시설 그리고 호텔식 클럽하우스,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등이 들어선다.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는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있고 동서남북 4면을 모두 발코니와 창으로 꾸며 360도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발코니 확장을 염두에 둔 설계로, 발코니 면적이 넓어서 전용 면적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6호선 월곡역 1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해 도심으로 진출입이 수월할 듯 하다. (분양문의)1588-2177 [알짜! 분양현장에 가다]는 증권경제 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TV를 통해 매주 목요일 5시30분에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보시려면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2007.04.26 I 김인오 기자
  •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돈버는 카드 사용법(VOD)
  • [이데일리 한규석PD] 현금 한 푼 없이도 언제나 소비가 가능한 카드, 최근에는 이런 편리함으로 인해 지갑 속에 웬만한 카드 한 장 없는 사람이 없어졌다. 특히 카드 사용을 한 후에는 각 카드사 마다 제공하는 할인 혜택과 소득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으니 소비를 하면서도 득을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소비 생활이 가능해졌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하지만 이 같은 편리함 뒤에는 절제되지 못한 소비로 인해 오히려 독이 든 칼이 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카드 사용이다. 때문에 절제된 소비 생활이야 말로 재테크를 실천하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다. 절제된 소비 습관과 함께 소득공제 혜택은 물론, 카드의 종류별 혜택을 잘 활용하는 것 또한 올바른 카드 사용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카드의 종류는 신용 카드와 체크 카드, 직불 카드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각각의 특징별로 그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다.&nbsp;신용카드는 말 그대로 먼저 개인의 신용으로 소비를 한 후 일정기간 후에 결제를 하는 카드이며 할부 기능도 있다. 여기에 카드사별 할인 혜택과 포인트 등의 활용, 연말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체크카드와 직불카드의 경우, 할부 기능은 없지만 자신의 은행 계좌 잔고 내에서 신용 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해 절제된 소비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 더욱이 연말 소득공제의 기능이 가능하며 체크카드의 경우, 신용 카드의 할부 기능은 없지만 각종 할인 혜택이나 포인트가 제공된다. 따라서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할 경우, 더 많은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증권사의 CMA 계좌와 체크 카드가 결합된 상품, 이른바 CMA 체크 카드를 사용, 짭짤한 수익을 챙겨가는 사람들도 점차 늘고 있다. 올바른 카드 사용을 위해서는 생활 속 지켜야 할 습관들도 있다. 먼저, 쓰지 않는 카드는 과감히 없애야 하며, 우수 회원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 하나의 카드만 사용한다. 또한 적절한 소비를 위해 사용 내역을 확인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카드 사용자 본인의 계획적이고 절제된 소비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nbsp;KBS“개그콘서트”의 개그우먼 강승희가 진행하는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 새롭게 단장된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는 알찬 재테크 노하우를 증권경제 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TV를 통해 매주 화요일 5시30분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많은 시청 바랍니다.&nbsp;그리고,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도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 미리보기 끝-->
2007.04.24 I 한규석 기자
  • 유진테크, "6월쯤 플라즈마 기술 적용 장비 개발"(VOD)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인 유진테크(084370)(대표 엄평용 www.eugenetechnology.com) 가 오는 6월쯤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nbsp;엄평용 유진테크 대표는 24일 증권 경제 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TV의 'CEO & COMPNAY'에 출연,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반도체 장비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올 해 말까지 테스트를 거쳐 내년에는 양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nbsp;이 장비는 기존의 장비보다 얇으면서도 더 평평할 뿐 아니라 낮은 온도에서 공정이 가능해 시간당 생산성이 15% 정도 높아진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nbsp;양산에 들어갈 경우 내년에 10대 정도, 금액으로는 300억원 안팎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엄대표는&nbsp;예상했다.&nbsp;엄 대표는 또 차세대 D램과 플래시 메모리용 산화막(Oxide Film)과 폴리막(Poly Film) 장비에 대한 테스트가 현재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쯤이면 성공여부가 판가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nbsp;엄 대표는 올해 회사의 성장에 많은 기대감을 표시했다.&nbsp;지난해 업계에서는 드물게 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에도 납품을 시작했고 지난해까지만 해도 질화막(Nitride Film) 장비 한 가지로만 매출이 일어났다면 올해는 산화막과 폴리막 장비가 추가되는 등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nbsp;엄 대표는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90억원 정도 늘어난 260억원을 목표로 했지만 이미 1분기에만 11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돼 올해 매출 목표를 추가로 상향조정할 뜻도 내비쳤다.&nbsp;또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영업을 위하 내부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기존의 미국,중국, 대만 시장은 물론&nbsp;일본과&nbsp;유럽시장 공략을 위해&nbsp;해당 지역에 파트너를 선정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nbsp;엄 대표는 "현재 주력인 싱글 화학기상증착장비 (LP-CVD)와 내년에 양산에 들어갈 플라즈마 기술 장비외에&nbsp;두 가지의&nbsp;핵심장비를 더 개발해&nbsp;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장비회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nbsp;CEO & COMPANY '유진테크'편은 24일 오후 5시 40분 방송된다.
2007.04.24 I 임종윤 기자
(증권CEO에게 듣는다)⑨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 (증권CEO에게 듣는다)⑨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고객자산을 증대시켜 회사의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자기자본 투자수익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 동원증권과 한투증권이 만나 한국투자증권이 태어난 이래 2기 사장이 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사진·동영상)은 임기간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유 사장은 작년에는 주식시장이 힘을 쓰지 못했지만 올해는 개선될 것이라며&nbsp;그만큼 한국증권의 세전순익 4600억원(전년비 46% 증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nbsp; 작년 11월에 출시된 한국증권의 온라인서비스인 `뱅키스(BanKIS)`가 기존 온라인 증권부분의 경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국내에서 시험 운영하고 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nbsp; 유 사장은 뱅키스가 기존 업무 영역과 충돌하지 않는 새로운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와 달리 HTS 시스템이 발전돼 있지 않은 해외시장에서 활용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nbsp; ◇ “IPO와 PI, 장외파생 등에서 생산성 높다” 유 사장은 국내 대형증권사 사장 가운데 최연소인 만 47세(1960년생)의 나이로 지난달 한국증권 신임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최연소`라는 타이틀에 대해 부담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18여년 전 증권업계에 입문할때 이루고자 결심했던 꿈을 이뤄나가야 겠다는 중압감과 충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한국증권은 뱅키스를 비롯, 베트남부동산펀드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 진출해있지만 어느 분야에서도 크게 두드러져 보이는 부분이 없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유 사장은 눈에 확 띄는 것이 없더라도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목표를 분명히 세워두고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증권사라고 하면 브로커리지 점유율과 자산관리 등을 높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한국증권이 초점을 맞추고 있고,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은 투자은행(IB) 등 부분이라고 강조했다.&nbsp;&nbsp;&nbsp;특히 IPO와 자기자본투자(PI), 장외파생상품 등에서&nbsp;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nbsp;그다지 부각되지 않는 것은 소수의 인원이 높은 생산성을 올리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nbsp;이에 "골드만삭스와 같은 업무 영역을 보강했다는 관점에서 한국증권을 봐달라"고 부탁했다. ◇ “국내 증시, 2000포인트 향한 길목..쉽지만은 않다" 유 사장은 올해 주식시장이 작년보다 호조를 보이겠지만 쉬운 장은 아닐 것으로 전망했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1650포인트가 고점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2000포인트로 가는 길목에 있다고 평가했다.&nbsp;국내 증시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완화됐고,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설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지만&nbsp;미국 경기 둔화나 중국과의 무역 갈등 등으로 인한 중국의 보복성 보호무역 조치 등에 따른 중국발 쇼크 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nbsp; 특히 주가 강세 못지않게 변동성이 낮아진 점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nbsp;올해는 국내 주식이 채권이나 부동산, 해외주식보다 투자대상으로 보다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유 사장은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는 방안 등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nbsp;그는 “자통법의 중요 요소가 상품에 대한 포괄주의의 수용인데, 관건은 어느 회사가 새롭고 매력적인 상품을 적기에 투자자들에게 공급하고 수익을 내느냐가 될 것"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한국증권이 유리한 입장"이라고 자신했다. ◇ 철저한 성과보상..`직원들의 행복 보장`이 경영 철학 유 사장은 한국증권의 장기발전 틀을 IB와 자산운용(AM) 모델이라고 제시했다. AM 측면에서 투자수익률 증대를 통한 고객의 자산규모를 증대해야 하며&nbsp;이를 위해서는 해외에서 좋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nbsp; IB 측면에서는 인수합병(M&A)과 IPO 등이 있는데 결국 고수익을 위해서는 PI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IB와 AM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함께 한국증권의 성장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은 `나와 일하는 사람은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 경영철학이라고 밝혔다. 늘 한국증권 2350명 직원이 행복한지를 고민한다며, 그를 위해서는 기여한 만큼 대가를 받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철저하게 성과에 따른 차별화와 CEO로서 그 차별화에 따르는 보상을 지급하는 것의 그의 역할이라고 유 사장은 덧붙였다.&nbsp;<대담: 김희석 증권부 부장, 동영상 촬영·편집: 채의석 PD>
2007.04.23 I 김유정 기자
  • (증권CEO에게 듣는다)⑧김홍창 CJ투자증권 대표(VOD)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2008년말에는 상장할 계획이다"&nbsp;김홍창 CJ투자증권 대표(동영상 사진)는&nbsp;강점인 자산관리업을 포함해 영업을 다양화하겠다며 증시 상장 계획을 밝혔다.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 상장사로 거듭나 재도약하겠다는 각오다.&nbsp;또 향후 조직과 인력보강 차원에서 필요하다면 타 증권사를&nbsp;인수합병(M&A) 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이 통과되면 증권사간 통합이&nbsp;활발해질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했다.&nbsp;&nbsp;김홍창 대표는 궁극적으로 자산관리업과 증권브로커리지는 물론 기업금융(IB)과 파생상품 개발을 통해 `종합증권사`로서 영업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nbsp;제시했다.&nbsp;&nbsp;◇ "자통법 대비..증권사간 M&A도 필요"&nbsp;요즘 증권사들에 최대 이슈 중 하나는 자통법. 김 대표도 "자본시장 `빅뱅`에 대비한 증권사들의&nbsp; 생존경쟁은 이미 시작됐다"며 더욱 치열해진 증권사들의 경쟁을 암시했다. 이제는 단순한 주식중개에 의존한 `천수답식` 경영에서 탈피해 M&A와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한 대형화와 새로운 대형화 전략이 불가피해졌다는 것이다.&nbsp;각 증권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특화전략이 필요하다고 김 대표가 강조했다. 따라서 투신업을 모태로 출발한 CJ증권의 특성을 살려 자산운용업에 주력하고, IB를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nbsp;올해는 이러한 계획에 대비해&nbsp;우수한 펀드매니저를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등 인력이나 시스템을 선점하고,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nbsp;특히 직접투자(증권위탁)와 간접투자(펀드)간의 상호조화와 균형발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nbsp;김 대표는 `전 지점의 IB지점화`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장외파생상품을 개발하는 등 IB분야와 연계해 나간다는 것이다.&nbsp;아울러 "M&A를 통해 덩치를 키우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M&A 등을 통한 대형화와 영업 확장 등의 전략이&nbsp;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nbsp;◇ `맞춤형` 펀드 나온다..`펀드 명품 백화점` 지향&nbsp;김 대표는 중국과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국가의 높은 성장세와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추이가 지속될 것으로&nbsp;전망하며&nbsp;적립식 주식형펀드와 중국 및 아시아시장에 투자하는 해외펀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nbsp;&nbsp;올해 글로벌 증시 화두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 여부와 경기회복, 중국 경제 성장, 일본 금리인상에 따른 엔 캐리 자금 청산 가능성 등이 될 것이라며 국내 증시에서는 기업이익의 개선 수준이나 외국인의 순매수 지속여부가 여전히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nbsp;&nbsp;그는 "올해 국내외 경제성장률 수준은 작년보다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 코스피지수 밴드는 1650~1700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nbsp;아울러 적립식상품은 고객이 펀드를 선택하는 지금의 형태에서 펀드가 고객의 수요에 맞추는 `라이프싸이클 펀드`로, 주식형은 CJ의 지주회사펀드나 그룹주펀드와 같은 테마펀드로 진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nbsp;김 대표는 "펀드도 이제 고객의 필요에 맞도록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개발될 것이다"고 말했다.&nbsp;이와함께 "해외펀드에 대해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발맞추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자체적으로 좋은 해외펀드를 만들거나, 자체적으로 하기 어려운 부문은 해외 유명 운용사와 제휴해 공동펀드를 운용할 의사도 있다고 말했다.&nbsp;&nbsp;그는 "CJ증권이 타운용사의 좋은 상품을 가져와 판매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CJ증권은 CJ운용이나 타사를 가리지 않고 좋은 상품을 가져다 팔고, 개발하는 `펀드 명품 백화점`이 되겠다는 것이 기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nbsp;◇ "증권사, 살아남으려면 멀티플레이하라!"&nbsp;오는 5월말에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아쉬웠던 점은 없다"고 회고했다.&nbsp;CJ홈쇼핑과 제일투신, 제일선물 등 다양한 업무 경력을 거쳐 CJ증권으로 오는 동안 1997년말 외환위기와 대우채사태 등 금융사들에 최악의 시기를 지내왔다고 밝혔다.&nbsp;지난 2005년 5월에 CJ증권으로 오면서 외국계 금융사가 CJ운용을 흡수할 듯한 분위기도 있었지만 당시 CJ증권은 매력적인 인수 대상이 아니었다고 김 대표는 회고했다. 하지만 3년이라는 시간 동안&nbsp; CJ증권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으면서 `투신과 증권 등 영업이 모두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nbsp;&nbsp;이제는 은행이 여수신 업무 뿐 아니라 펀드와 보험판매 등 업무 영역이 다양해지면서 증권사 역시 하나의 일만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는 것.&nbsp;CJ증권은&nbsp;5월께 여의도로 둥지를 옮길 예정이다. 김 대표는 "부산에서 증권사로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으로 서울로 옮겼던 것처럼 여의도로 한국의 `월가`라 할 수 있는 여의도로 옮겨 CJ증권이 더욱 공격적인 사업을 꾀할 것"이라고 힘있게 말했다.&nbsp;&nbsp;[대담 = 김희석 증권부 부장]
2007.04.19 I 김유정 기자
  • [알짜! 분양현장에 가다] 천안 용곡 우림필유(VOD)
  • [이데일리 김인오PD] 천안시의 대표적인 개발지역은 두정동-백석동-쌍용동, 불당지구-신방지구-청수지구로, L자형의 개발축을 이루고 있다. 그 한가운데 위치한 용곡동은 수도권 경전철 연장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각종 생활편의시설, 교통, 행정, 교육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신흥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는 천안 용곡동에서 총 499가구 규모의 우림 필유 아파트가 선을 보인다. 천안 용곡 일봉산 우림필유 아파트는 단지 북측으로 약 12만평의 참나무숲을 자랑하는 일봉산이 접해있고 남쪽으로 천안천이 흐르고 있는 전형적인 남저북고형 배산임수의 입지가 특징이다. 단지는 지형을 살려 각 세대의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천안 용곡 일봉산 우림필유 아파트의 내부는 입주자의 입맛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데, 35평형의 경우엔 침실이나 주방, 식당공간의 변화가 가능하고, 46평형부터는 가변형 벽체로 마감돼 있다. 화단을 고려해 2m에 이르는 넓은 발코니를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서울과 30분대 생활권이며, 수원-천안 전철 연결에 덕에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아져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분양문의) 041-578-2222&nbsp;[알짜! 분양현장에 가다]는 증권경제 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TV를 통해 매주 목요일 5시30분에 만나 보실&nbsp;수 있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nbsp;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보시려면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nbsp;됩니다.
2007.04.19 I 김인오 기자
  • (증권CEO에게 듣는다)⑦정종렬 동부증권 사장(VOD)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2010년까지 10대 증권사, 2015년까지 5대 증권사가 목표입니다”&nbsp;정종렬 동부증권 사장(동영상 사진)의 포부는 컸다. 향후 중소형증권사는 독자생존의 가능성이 불투명할 것이란 판단아래 특화가 아닌 대형화, 종합화의 길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궁극적인 비전은 `금융투자회사`. 자기자본을 늘려나가되 필요하다면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회사, 신탁회사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금융기관들과 자본 제휴, 인수합병(M&A)은 물론 유상증자 등을 통해 기본 체력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정 사장은 “기존 천수답식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투자은행(IB), 장외파생상품(OTC) 등 고부가가치 시장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금융상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기는 무르익었다.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 정 사장은 “저금리,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자산관리가 중요해지고, 간접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금융 이라는 동부 금융 네트워크의 정신을 실천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상품과 인재다" “국내 투자문화가 간접투자, 장기투자로 갈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견됐던 일입니다. 기존 수탁 수수료에 의존해왔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간접투자 상품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동부증권은 이같은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바탕으로 자산관리형 영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고, 그 결과 최근 2년 동안 금융상품 판매 비중이 늘었습니다” 동부증권의 전체 매출에서 금융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5년 5.7%에서 지난해 9.8%로 늘었다. 향후 이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 정 사장은 “자본시장통합법(이하 `자통법`) 시행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진 금융상품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4월중 장외파생상품(OTC) 인가를 신청하는 등 금융상품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동부증권의 대표하는 브랜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 확보와 양성이 필수. 동부증권은 금융공학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최근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양성보다는 뺏고 빼앗기는 경쟁을 벌이는 증권업계가 정 사장은 안타깝기만 하다. “업계 스스로가 리서치 관련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지 못함에 따라 수요 초과 현상이 발생, 애널리스트들의 몸값이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이런 현상이 리서치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IB와 자산운용, 해외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은 특히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정 사장은 “회사의 성장 발전을 위해 우수한 외부 인력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겠지만 증권사 자체적으로도 우수 인력을 육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자기자본 확충` 주력..”M&A 구체적인 대상은 아직 없어” 동부증권은 지난해 2523억원을 매출을 올렸다. 전년비 32.3% 증가한 수준이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21억원, 100억원으로 각각 62.2%, 60.3% 줄었다. 정 사장은 “지난해 개인투자자 비중 감소에 따른 수탁 수수료 감소 등 시장 변화에 따라 경영 성과가 미흡했지만 4년 연속 흑자 구조를 유지했다”며 “홀세일 부문의 경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채권차익거래 부문의 신규 수익원 발굴 등 나름대로 의미있는 성과를 이뤘으며 리테일 부문에서도 수탁 수수료 의존 탈피와 자산관리 영업 강화에 따라 금융상품 판매가 늘었다”고 평가했다. 올해에는 시장 분위기가 좋은 만큼 영업이익을 지난해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또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다각적인 자기자본 확충 방안을&nbsp;검토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온 OTC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PF와 투자은행(IB) 부문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금융상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자산 관리형 영업기반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팝콘의 시장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정&nbsp;사장은 “팝콘은 지난해 스톡피아 HTS 평가에서 1년여만에 B등급에서 AA등급으로 상승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고객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HTS 시스템 향상은 물론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M&A는 자통법 등에 대비해 회사 성장 방안의 연장 선상에서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대상을 정해 진행중인 사항은 없다고 정 사장은 밝혔다. &nbsp;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아시아나 동유럽 등 시장 변화를 고려해 해외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인력 확보 등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내년부터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부 금융그룹 `시너지`..중장기 금융지주회사 전환 검토 “현재 금융산업 전반의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전문화된 토탈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금융그룹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같은 추세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부그룹도 전문 금융그룹으로의 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중장기 추진 과제로 금융지주회사 전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동부그룹은 현재 증권, 손해보험, 생명보험, 자산운용, 저축은행, 캐피탈 6개 금융그룹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nbsp;정 사장은 “아직까지는 금융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동부금융센터 빌딩내에 증권, 화재, 생명 세 개 점포가 모여 통합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고, 화재와 생명의 보험 설계사들을 펀드 취득 권유인으로 활용하는 등 금융상품 판매 부문에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서로 시너지 제고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금융`이라는 공통의 고객 가치를 추구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시대 흐름에 맞춰 그룹내에서의 증권사 위상도 강화해 나간다는&nbsp;계획이다. 정 사장은 “현재 그룹 전체의 수익 측면에서 동부증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향후 종합 금융화 시대가 도래할 경우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과 기업자금 조달 등에서 강점을 갖추고 있는 금융투자회사의 역할이 점차 증대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담 = 김희석 증권부 부장]
2007.04.17 I 전설리 기자
  •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복리(複利)의 이해(VOD)
  • [이데일리 한규석PD] 저금리 시대, 저축을 해서 돈을 모으는 시대는 지났다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복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다면 이 같은 단정은 쉽게 내릴 수 없을 것이다. &nbsp;복리란,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에서 다시 그에 대한 이자가 붙는 방식으로 가입 횟수가 길어질수록 그 금액은 원금과 이자만을 합한 단리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게 한다. 그렇다면 복리의 계산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실제로 복리의 계산은 원금과 이자의 합에 대한 이자가 반복적으로 붙는 방식이기 때문에 장기로 갈 경우, 계산기로 계산하기 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 &nbsp;이럴 경우에는 72법칙이라는 계산식을 이용하면 되는데, 이 계산식을 이용하면 원금을 2배로 만들기 위한 기간과 수익률을 쉽게 알 수 있다. 현재 판매되는 복리 상품들로는 은행과 펀드, 보험 상품별로 각각 판매되고 있다. &nbsp;때문에 확정금리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은행 상품 가입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신한 은행의 비과세 장기 저축은 복리 혜택에 비과세, 그리고 소득공제의 혜택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금리 상승 시 좀 더 많은 수익을 얻고 싶다면 변동 금리를 통해 금리 상승기에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CD 연동형 상품 가입을 고려해볼 수 있다. 복리는 장기 투자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납입기간이 보통 10년이나 20년씩 되는 보험사의 연금 상품이나 장기주택마련보험,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한 보험 상품 등은 복리의 혜택을 가져갈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들이다. &nbsp;금호 생명의 빅보너스 연금 보험은 유니버셜 기능을 갖고 있어 수입 변동 상황에 맞추어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nbsp;행복 테크 보험 또한 최저금리 4%를 확정 보장하는 복리 상품으로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한 복리 상품이다. 복리 효과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때문에 장기 투자와 꾸준한 수익률 창출 등이 이루어져야 그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다. KBS“개그콘서트”의 개그우먼 강승희가 진행하는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 새롭게 단장된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는 알찬 재테크 노하우를 증권경제 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TV를 통해 매주 화요일 5시30분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많은 시청 바랍니다.&nbsp;그리고,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도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07.04.17 I 한규석 기자
  • 에이치앤티, "태양전지 사업 추진 가속화"(VOD)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HDD용 핵심부품인 HSA(Head Stack Assembly) 생산업체인 에이치앤티(088960)(대표 정국교 www.htech21.com)이 올해부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태양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정국교 에이치앤티 대표는 17일 증권 경제전문 채널 이데일리-토마토 TV의 CEO & COMPANY에 출연, "현재 주력인 HDD용 HSA 사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nbsp;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안정적"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태양전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태양전지 사업의 최대 관건 가운데 하나가 전지를 만드는 원재료인 규사를 확보하는 일"이라며 "현재 국내 몇몇 업체들과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구 소련 지역에 있는 한 국가와 규사개발을 위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에이치앤티는 이 컨소시엄에서 전체 지분의 70%를 확보하는 등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게 정 대표의 설명.정 대표는 "태양전지 사업이 아직 미래 산업이고 투자비가 대규모로 들어가는 사업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으로서 사업 참여의 범위를 최대한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이를 위해 원재료인 규사 개발과 태양전지 모듈 사업 등 일부 사업에만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정 대표는 "해당 국가와 계약이 성사되면 금융기관 등의 지원을 받아 곧바로 광산개발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안에 계약을 마친 뒤 수익성 분석 등을 거쳐 내년 초부터는 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nbsp;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대표는 기존 주력사업인 HSA 사업도 꾸준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HDD가 전에는 컴퓨터에만 주로 들어갔지만 최근들어 디지털 TV나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들에도 필수적으로 들어가면서 수요가 매년 30% 이상 급증하고 있다는 게 정 대표의 설명.정 대표는 이같은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더불어 세계 최초로 윈도우 비스타용 하이브리드 HDD를 개발하는 등&nbsp;수준높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nbsp; 해외시장에서도&nbsp;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nbsp;에이치앤티는 올해 전년대비 20% 성장한 2000억원 안팎의 매출과 9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다.&nbsp;CEO & COMPANY '에이치앤티(H&T)'편은 17일 오후 5시 40분 방송된다.
2007.04.17 I 임종윤 기자
  • 장진 감독 신작 '아들' 시사회 열려
  •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장진 감독의 신작 ‘아들’의 시사회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의 서울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차승원 류덕환 주연의 ‘아들’은 15년 만에 휴가를 하루 얻어 아들을 만나러 나오는 무기수와 그의 사춘기 아들 이야기입니다. 지난해 ‘국경의 남쪽’의 흥행 실패 이후 차승원이 1년 만에 다시 도전한 ‘눈물 연기’로도 주목 받고 있는 ‘아들’은 배우들의 호연과 ‘장진식 유머’의 결합으로 감정 과잉의 신파로 빠질 수 있는 흐름을 잘 조절했지만 후반부의 급격한 반전이 관객들에게 논란의 여지를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 장진 감독 역시 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반전 부분에 대해 “영화적 장치, 영화적 사건으로 조금 더 가고 싶었다”며 “(관객들이 배신감이 들지 않을까 해서) 하면서도 제일 걱정됐던 지점”이라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차승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목욕탕 장면’을 꼽으며 “아버지와 아들이 쉽게 할 수 있지만 어찌 보면 쉽게 못하는 것이고 모든 아버지들이 아들과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이다. 하루라는 시간 동안 부자가 화해의 정점을 이루는 목욕탕 장면이 제일 좋다”고 말했습니다. 또 류덕환은 함께 연기한 차승원에 대해 “형(차승원)과 연기하면서 닮은 점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성격이 반대라 오히려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을 물어보기도 하고, 서로 의견도 나누고 (영화를) 찍으면서 닮아간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들’은 오는 5월 1일 개봉합니다.
2007.04.16 I 유숙 기자
'다이하드4', 새 예고편 공개
  • '다이하드4', 새 예고편 공개
  • ▲ 영화 "다이하드4"의 한장면[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 한국 시장에 대한 할리우드의 대형 흥행작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스파이더맨3',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 이어 올 여름 극장가를 겨냥한 또 하나의 할리우드 대형 흥행작 '다이하드 4.0'이 최근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이하드 4.0'의 개봉 예정일은 6월28일. 하지만 이미 2월 첫 예고편을 공개한 데 이어 아직 3개월이 넘게 개봉일이 남은 상황에서 2차 예고편을 다시 내놓으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다이하드4.0' 역시 주연은 브루스 윌리스가 맡았다. 감독은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대결을 소재로 한 이색 액션물 '언더월드'에서 감각적인 영상을 보여준 랜 와이즈먼. 이번 최신작 역시 잘못된 시간, 잘못된 장소에 놓인 존 맥클레인 형사의 분투기를 담고 있다. 이미 1편부터 화끈한 물량 공세로 유명한 '다이하드' 시리즈답게 4편에서도 도심에서의 자동차 추격신, 워싱턴 상공에서의 헬기 폭파 장면 등 전형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볼거리를 앞세우고 있다. '다이하드4.0' 외에 '스파이더맨3'과 '해리포터 불사조 기사단' 등도 개봉 2~3개월 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다. 스크린쿼터의 축소, 국내 영화의 제작 물량 감소와 흥행 성적의 부진 등과 같은 2007년 전반기 한국 영화시장의 변화가 이런 공세적 마케팅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올 해야말로 그동안 상처받은 자존심을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고 여기며 한국 시장을 거세게 공략하는 할리우드 흥행 대작들이 과연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궁금하다.
2007.04.12 I 김재범 기자
  • [알짜! 분양현장에 가다] 시흥미산 대주피오레(VOD)
  • [이데일리 김인오PD] 그 동안 이렇다 할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시흥시 개발에 가속도가 붙었다. 앞으로 2010년까지 능곡택지지구와 장현지구, 목감지구를 포함한 약 170만평의 택지지구가 개발될 예정이다. &nbsp;특히 단독주택과 빌라 등이 밀집된 은행동의 19만 여평 일대가 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개발에 활기를 띄고 있다는 소식이다.&nbsp;&nbsp;은행 뉴타운과 능곡지구 등의 택지개발지구와 인접한 시흥시 미산동에 들어서는 대주 피오레 아파트는 38평, 47평 그리고 50평형대와 71평의 중대형 평형 총 289가구 규모로, 시흥에서는 보기 드문 중대형 아파트를 선보인 데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흥시는 시면적의 75%를 생태녹지가 차지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이 특징이며, 특히 미산동 피오레 아파트는, 단지 앞으로 6,800여 평에 이르는 신현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내부는 대리석으로 꾸며진 거실에 우물천정이 마련돼 공간이 넓어 보이고, 역시 대리석으로 마감된 주방에는 빌트인(built-in) 콤비 냉장고를 비롯한 빌트인 가전이 알차다. 교통여건의 경우, 대중교통으로는 2012년 개통예정인 부천 소사에서 안산 원시간 경전철 신현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가 39번 국도에 위치해 있어서 제 2~3 경인고속도로, 외곽고속도로 그리고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천, 안산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보다. 또한 시흥 대주피오레는 계약금 5%, 이자후불제, 등기후 전매가 가능하다.[알짜! 분양현장에 가다]는 증권경제 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TV를 통해 매주 목요일 5시30분에 만나 보실&nbsp;수 있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nbsp;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보시려면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nbsp;됩니다.&nbsp;&nbsp;
2007.04.12 I 김인오 기자
(SPN)''다이하드4'', 새 예고편 공개
  • (SPN)''다이하드4'', 새 예고편 공개
  • ▲ 이번에도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은 ""다이하드4""[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한국 시장에 대한 할리우드의 대형 흥행작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스파이더맨3',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 이어 올 여름 극장가를 겨냥한 또 하나의 할리우드 대형 흥행작 '다이하드 4.0'이 최근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이하드 4.0'의 개봉 예정일은 6월28일. 하지만 이미 2월 첫 예고편을 공개한 데 이어 아직 3개월이 넘게 개봉일이 남은 상황에서 2차 예고편을 다시 내놓으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다이하드4.0' 역시 주연은 브루스 윌리스가 맡았다. 감독은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대결을 소재로 한 이색 액션물 '언더월드'에서 감각적인 영상을 보여준 랜 와이즈먼. 이번 최신작 역시 잘못된 시간, 잘못된 장소에 놓인 존 맥클레인 형사의 분투기를 담고 있다. 이미 1편부터 화끈한 물량 공세로 유명한 '다이하드' 시리즈답게 4편에서도 도심에서의 자동차 추격신, 워싱턴 상공에서의 헬기 폭파 장면 등 전형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볼거리를 앞세우고 있다. '다이하드4.0' 외에 '스파이더맨3'과 '해리포터 불사조 기사단' 등도 개봉 2~3개월 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다. 스크린쿼터의 축소, 국내 영화의 제작 물량 감소와 흥행 성적의 부진 등과 같은 2007년 전반기 한국 영화시장의 변화가 이런 공세적 마케팅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올 해야말로 그동안 상처받은 자존심을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고 여기며 한국 시장을 거세게 공략하는 할리우드 흥행 대작들이 과연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궁금하다.
2007.04.12 I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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