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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94건

  • [알짜! 분양현장에 가다] 청주 신영'지웰시티'(VOD)
  • [이데일리 보도제작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15만900여 평 규모의 옛 대농공장 터에 들어서는 `지웰시티` 는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이라는 점과 단일 민간업체가 추진하는 개발사업 중 사상 최대의 개발 사업지로 주목받고 있다. 총 4300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중 1차로 38평형 688가구, 49평형 688가구, 59평형 688가구, 63평형 50가구, 77평형 50가구로 구성된 총 2164가구를 분양한다. 지웰시티 내에는 대규모 미디어센터, 서비스드 레지던스 등이 들어서는 55층 높이의 랜드 마크 타워와 37~45층 총 17동 규모의 주상복합을 비롯해 백화점, 병원, 복합쇼핑몰 등 도시의 자족기능을 갖춰, 각종 휴식과 문화, 레포츠 시설,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상복합은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독립공간으로 계획돼 쾌적함과 주민생활보호 기능을 더하고, 주거 동 전체를 필로티로 설계해 1층을 고품격 호텔식 로비로 꾸밀 계획이다. 지웰시티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 IC와 인접해 있으며, 고속철도망의 거점인 오송분기역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관문 공항이 될 청주국제공항과도 차량으로 15분내 거리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알짜! 분양현장에 가다]를 보시려면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거나 아래 주소를 붙여넣기 하시면 된다.
(SPN)'스파이더맨3', 5월 반격 노리는 할리우드 첨병(VOD)
  • (SPN)'스파이더맨3', 5월 반격 노리는 할리우드 첨병(VOD)
  • ▲ 3억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스파이더맨3""[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 ‘스파이더맨의 약발, 올 해는 통할까.’ 지난 해 국내 영화의 강세에 밀려 극장가에서 약세를 면치 못했던 외화들이 봄 들어 블록버스터를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300’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넘버 23’ 등 외화들이 요즘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한 가운데 5월 가족의 달을 겨냥해 할리우드의 3억 달러짜리 대형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3’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할리우드에서는 매번 흥행 성공을 거둔 확실한 효자 컨텐트. 하지만 국내에서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성적이 오르락 내리락 했다. 2002년 1편이 국내에서 290만명이라는 비교적 호성적을 기록했으나, 더 많은 제작비를 투입해 2004년 개봉한 2편은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3편의 제작사 소니픽쳐스는 전편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개봉이 두 달이나 남은 3월부터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치며 한국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스파이더맨3’는 1,2편과 마찬가지로 샘 레이미 감독에 토비 맥과이어와 커스틴 던스트가 주연을 맡았다.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와 액션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 3편은 여기에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와 여자친구 메리 제인과의 애정에 위기를 맞게되는 설정을 가미했다고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스파이더맨3’에는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할 새로운 연적이 등장하는가 하면, 스파이더맨의 내면적 갈등을 상징하는 블랙 슈트 스파이더맨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심켜 흥행적인 재미를 강조했다. 상반기 세계 시장 석권을 자신하는 전형적인 미국식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3’이 5월 한국에서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지에 따라 ‘한국 영화 위기론’의 강도도 달라질 전망이다.
2007.03.27 I 김재범 기자
'스파이더맨3', 5월 반격 노리는 할리우드 첨병
  • '스파이더맨3', 5월 반격 노리는 할리우드 첨병
  • ▲ 3억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스파이더맨3""[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 ‘스파이더맨의 약발, 올 해는 통할까.’ 지난 해 국내 영화의 강세에 밀려 극장가에서 약세를 면치 못했던 외화들이 봄 들어 블록버스터를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300’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넘버 23’ 등 외화들이 요즘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한 가운데 5월 가족의 달을 겨냥해 할리우드의 3억 달러짜리 대형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3’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할리우드에서는 매번 흥행 성공을 거둔 확실한 효자 컨텐트. 하지만 국내에서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성적이 오르락 내리락 했다. 2002년 1편이 국내에서 290만명이라는 비교적 호성적을 기록했으나, 더 많은 제작비를 투입해 2004년 개봉한 2편은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3편의 제작사 소니픽쳐스는 전편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개봉이 두 달이나 남은 3월부터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치며 한국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스파이더맨3’는 1,2편과 마찬가지로 샘 레이미 감독에 토비 맥과이어와 커스틴 던스트가 주연을 맡았다.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와 액션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 3편은 여기에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와 여자친구 메리 제인과의 애정에 위기를 맞게되는 설정을 가미했다고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스파이더맨3’에는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할 새로운 연적이 등장하는가 하면, 스파이더맨의 내면적 갈등을 상징하는 블랙 슈트 스파이더맨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심켜 흥행적인 재미를 강조했다. 상반기 세계 시장 석권을 자신하는 전형적인 미국식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3’이 5월 한국에서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지에 따라 ‘한국 영화 위기론’의 강도도 달라질 전망이다.
2007.03.27 I 김재범 기자
  • 오스코텍, "올해 내 골다공증 신약후보 물질 임상 착수"(VOD)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뼈관련 질환 신약 전문 개발회사인 오스코텍(대표 김정근 www.oscotec.co.kr)이 올해 안에 골다공증 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실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정근 오스코텍 대표는 27일 증권경제 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 TV의 'CEO & COMPANY'에 출연, "골다공증 신약후보 물질(OCT-1547)의 전임상이 완료단계에 있어 올해 안에 임상실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골다공증 신약 후보물질의 경우 3~4개 제약사와 기술이전(Licence-out)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신약개발 회사들은 임상에 들어가는 수천억원의 비용을 댈 수 없어 임상실험에 들어간 이후 다국적 제약사들에게 관련 기술이전을 통해 로얄티와 향후 신약 판매금액의 일부를 받는 런닝 개런티 방식으로 수익을 올린다. 김 대표는 또 "골다공증과 관절염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신약후보 물질인 OCT-SG815도 영국에서 전임상 중에 있으며 올해 내로 전임상을 완료한 뒤 내년 초에 임상실험에 착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골다공증의 경우 작년 기준으로 국내 시장 규모만 2000억원에 달하고 관절염의 경우는 국내 시장이 2005년 기준 2700억원, 세계시장은 1667억 달러에 달한다. 이들 시장은 매년 20% 전후로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신약 개발에 성공만 하면 시장규모나 수익성을 장기간 확보된다는 게 김 대표의 생각이다. 오스코텍은 이 들 2종을 포함해 골다공증과 관절염, 치주염(잇몸질환) 치료를 위한 14종의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오스코텍의 경쟁력을 균형잡힌 비즈니스 모델에 있다고 밝혔다. 즉, 신약개발을 주업으로 하는 대다수의 바이오업체들이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오스코텍은 처음부터 신약개발을 주로 하되,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오스코텍은 지난해 54억원의 매출과 6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등 2003년 이후 한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다. 오스코텍의 주 수익원은 신약 물질을 개발과정에서 발견하는 기능성 천연물. 특히, 골다공증 예방소재인 OPB는 국내 한 우유업체와 요구르트 업체에 공급되고 있고 미국 시장에서도 정착단계에 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이밖에도 뼈 성장촉진제(SGA)와 치주질환 예방소재(PRF),관절염 예방소재(REF) 등도 낙동업체와 제약회사 등에 납품돼 오스코텍의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다. 김정근 대표는 "지속적인 후보물질 개발과 수익원 확보를 위해 향후 R&D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미국의 한 대학과 공동 개발을 추진중에 있고 3년안에 미국 보스톤에 R&D 센터와 현지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2007.03.27 I 임종윤 기자
(SPN)세이, '발라드 섹시 여가수' 트렌드의 새 기대주(VOD)
  • (SPN)세이, '발라드 섹시 여가수' 트렌드의 새 기대주(VOD)
  • ▲ 백지영 아이비 이효리에 이은 새로운 발라드 섹시 기대주 세이[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 ‘서정적인 감성과 고혹적인 섹시미.’ 불과 1~2년 전만 해도 이 둘은 여자 가수에게 양립할 수 없는 요소로 생각됐다. 섹시한 매력을 앞세운 여가수는 으레 비트있고 역동적인 댄스음악으로, 노래에 대한 감성이 돋보이는 여가수는 차분한 정서의 발라드를 부르는 것이 당연시됐다. 하지만 백지영의 ‘사랑 안해’, 아이비의 ‘바본가 봐’가 성공 이후 최근 이효리의 신곡 ‘잔소리’에서 볼 수 있듯 ‘발라드를 부르는 섹시 여가수’는 더 이상 진기한 모습이 아니다. 그보다는 침체에서 벗어나려는 활로를 찾으려 부산한 가요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얼마전 온라인을 통해 얼굴을 공개한 여가수 세이(sei)도 이런 흐름에 맞춰 등장한 기대주이다. 세이의 소속사 두리스타측은 19일 온라인 포털 등을 통해 타이틀곡 ‘잘못했나요’의 일부와 모습이 담긴 스틸 동영상을 공개했다. 가수의 모습이나 노래를 한꺼번에 공개하지 않고 조금씩 보여주는 이른바 ‘신비주의’ 마케팅. 초반 관심을 끄는 데는 유리하지만 노래의 완성도가 가수의 재능이 담보되지 않으면 오히려 싸늘한 반응만 접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세이의 소속사 두리스타측은 자신감이 넘친다. 두리스타의 박행렬 대표는 “지명도가 높은 스타가 아니기 때문에 온라인 유저를 비롯한 소비자의 주목을 받기 위해 서서히 모습을 공개할 계획이지만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재목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실 소속사의 이런 자신감에는 나름 이유가 있다. 세이는 29일 모 포털사이트에서 주최한 음악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당시 그녀가 보여준 가수로서의 잠재력은 여러 음악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발라드 스타 테이와 일본에서 활약하는 케이(K)의 소속사인 두리스타가 차세대 기대주로 그녀를 지목, 계약을 맺은 것도 그때 보여준 능력 때문이다. 세이의 데뷔 싱글 타이틀곡 ‘잘못했나요’는 ‘스타 작곡가’로 꼽히는 황성제의 작품이다. 허스키하면서도 울림이 좋은 그녀만의 음색이 노래와 잘 어울리고 있다. 두리스타측은 29일 음악 사이트를 통해 노래의 음원을 공개하고, 이후 음악채널과 지상파 TV를 통해 세이의 데뷔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2007.03.26 I 김재범 기자
세이, '발라드 섹시 여가수' 트렌드의 새 기대주
  • 세이, '발라드 섹시 여가수' 트렌드의 새 기대주
  • ▲ 백지영 아이비 이효리에 이은 새로운 발라드 섹시 기대주 세이[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 ‘서정적인 감성과 고혹적인 섹시미.’ 불과 1~2년 전만 해도 이 둘은 여자 가수에게 양립할 수 없는 요소로 생각됐다. 섹시한 매력을 앞세운 여가수는 으레 비트있고 역동적인 댄스음악으로, 노래에 대한 감성이 돋보이는 여가수는 차분한 정서의 발라드를 부르는 것이 당연시됐다. 하지만 백지영의 ‘사랑 안해’, 아이비의 ‘바본가 봐’가 성공 이후 최근 이효리의 신곡 ‘잔소리’에서 볼 수 있듯 ‘발라드를 부르는 섹시 여가수’는 더 이상 진기한 모습이 아니다. 그보다는 침체에서 벗어나려는 활로를 찾으려 부산한 가요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얼마전 온라인을 통해 얼굴을 공개한 여가수 세이(sei)도 이런 흐름에 맞춰 등장한 기대주이다. 세이의 소속사 두리스타측은 19일 온라인 포털 등을 통해 타이틀곡 ‘잘못했나요’의 일부와 모습이 담긴 스틸 동영상을 공개했다. 가수의 모습이나 노래를 한꺼번에 공개하지 않고 조금씩 보여주는 이른바 ‘신비주의’ 마케팅. 초반 관심을 끄는 데는 유리하지만 노래의 완성도가 가수의 재능이 담보되지 않으면 오히려 싸늘한 반응만 접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세이의 소속사 두리스타측은 자신감이 넘친다. 두리스타의 박행렬 대표는 “지명도가 높은 스타가 아니기 때문에 온라인 유저를 비롯한 소비자의 주목을 받기 위해 서서히 모습을 공개할 계획이지만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재목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실 소속사의 이런 자신감에는 나름 이유가 있다. 세이는 29일 모 포털사이트에서 주최한 음악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당시 그녀가 보여준 가수로서의 잠재력은 여러 음악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발라드 스타 테이와 일본에서 활약하는 케이(K)의 소속사인 두리스타가 차세대 기대주로 그녀를 지목, 계약을 맺은 것도 그때 보여준 능력 때문이다. 세이의 데뷔 싱글 타이틀곡 ‘잘못했나요’는 ‘스타 작곡가’로 꼽히는 황성제의 작품이다. 허스키하면서도 울림이 좋은 그녀만의 음색이 노래와 잘 어울리고 있다. 두리스타측은 29일 음악 사이트를 통해 노래의 음원을 공개하고, 이후 음악채널과 지상파 TV를 통해 세이의 데뷔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2007.03.26 I 김재범 기자
  • (증권CEO에게 듣는다)③진수형 한화證 사장(VOD)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덩치가 크다고 강한 것은 아닙니다.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이라는 시험대에 오른 한국 증권업계. 진수형 한화증권 사장은 위기의 해법을 `스피드`에서 찾았다. 폭풍우를 이겨내는데 거함보다는 초고속 보트가 유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진 사장은 이어 `선택과 집중`을 화두로 꺼냈다. 한화증권(003530)을 특화된 영역에서 빛을 발하는 `강소 증권사`로 이끌겠다는 포부다. 특화된 영역은 다름 아닌 채권과 CMA(종합자산관리계좌). 한화증권은 지난해 이미 진 사장의 지휘하에 이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진 사장은 향후 ▲고객 예탁자산 확대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외형 키운다"한화증권의 1월말 현재(2006년4월~2007년1월) 당기순이익은 485억원. 전년동기대비 8.1% 줄어들었다. 영업수익도 1964억원으로 5.4% 감소했다. 그러나 총자산은 2조1493억원으로 67.5% 성장했다. "1년전 부임 당시 자기자본 4000억원과 부채 60000억원을 합해 1조원 가량이었던 자산을 현재 2조 가량으로 늘렸습니다. 자기자본 규모가 작다면 부채로 간주되는 고객 자산을 늘려서라도 자산을 확대,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선진 증권사들은 국내 증권사들에 비해 자본이 30배 크지만 자산은 60~100배 크거든요. 향후 한화증권을 자산 중심의 증권사로 키울 계획입니다" 현재 10조원 수준인 예탁 자산 규모는 2009년까지 최소 20조원으로 증대한다는 목표다. 외형 성장을 통해 수익의 절대 규모를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수익성 제고를 위해 수수료율이 높은 상품의 판매 비중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 사장은 "같은 물건도 슈퍼마켓보다 백화점에서 파는 물건의 가격이 비싸지 않느냐"며 "이제 증권사들도 단순 중개업무에서 벗어나 가치있는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성 제고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자통법 대응 "위기를 기회로"자통법 도입은 금융상품 포괄주의와 업무 범위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증권사의 대형화와 업계 구조조정이라는 회오리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소형사 위기설`에는 반박했다.  진 사장은 "대형사는 골드만삭스, 메릴린치와 같은 투자은행(IB)으로 몸집을 키우고 중소형사는 특화된 사업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대형사는 유수 외국계 증권사들과 어깨를 맞대고 경쟁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고 중소형사도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도태되는 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경쟁력을 갖춘 증권사들은 위기를 기회삼아 한 단계 도약, 한국 증권업계 발전의 계기를 만들 것으로 봤다.한화증권은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기 위해 채권에 특화된 자산관리에 역점을 두겠다는 전략이다. 진 사장은 "스마트 CMA를 통해 자산 증대에 주력, 이를 기반으로 채권 및 장외파생상품 관련 복합 신상품을 개발해 안정적이면서도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화증권은 지난해 채권 부문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2005년 40억원이었던 채권부분 영업이익을 129억원으로 세 배 이상 끌어올린 것. 올해는 227억, 내년에는 300억~4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CMA 영업에도 박차를 가해 현재 10만 계좌를 돌파했으며 수탁고도 1조5000억원에 이르렀다.◇키워드는 `리스크 관리`진 사장은 경쟁력 향상를 위한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리스크 있는 것을 리스크 없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 바로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입니다.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 중개 업무에서 벗어나 리스크 관리 업무를 해야 합니다. 고객의 자산을 잘 굴리는 회사란 리스크 관리와 상품 개발을 잘 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최근 네 차례 금리 인상을 겪은 불확실한 채권 시장에서 인상적인 수익을 낸 것은 바로 한화증권의 리스크 관리 능력 덕분이라고 진 사장은 자부했다. 리스크 관리 능력 강화와 상품 개발을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인재 확보가 필수. 진 사장은 "자통법 도입에 따라 금융기관의 경쟁력에서 인재의 창의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인재 경영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부 인력 역량을 제고하고 외부의 우수 인력을 과감하게 영입하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금융공학, 수학 분야의 우수 인력을 영입하겠다고 진 사장은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나오고 있는 애널리스트 몸값이 너무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자본주의 속성상 수요가 공급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라며 "이를 고급 인력을 키우는 계기로 삼아 내부 인적 자원을 양성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외 진출 `박차`  "한화는 그룹 차원에서 4~5년 이내에 전체 그룹의 해외 매출 비중을 30~4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한화증권도 이에 부응해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강한 증권사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진 사장은 언급했다. 한화증권은 최근 중국 해통증권과 제휴하에 중국 B주식 및 홍콩 주식 직접투자 서비스를 런칭했다. 진 사장은 "이번달 말 해통증권 직원과 인력 교류가 실시될 예정"이라며 "중국 기업의 한국내 상장 업무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 시장의 단기 변동성이 커졌지만 중국 시장이 갖는 장기적인 잠재력을 고려하면 단기적인 변동성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중국 이외 신흥시장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진 사장은 귀뜸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넘쳐나는 유동자금이 중국, 동남아, 중동, 중앙아시아, 유럽까지 광범위하게 투자돼 해당 지역 금융시장의 수익 창출 기회가 커졌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변동성 리스크도 크지만 리스크 관리만 잘 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신흥시장에 조심스럽게 접근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베트남 및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진출하고 일본, 유럽 등 지역별 금융시장 대상 투자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진 사장은 설명했다. ◇`한화 금융 네트워크`로 시너지최근 한화투신운용 지분을 대한생명에 매각한 것과 관련해서 진 사장은 "그룹 차원에서 대한생명과의 시너지가 더 나은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금융을 제조·건설, 유통·레저와 함께 3대 중점사업으로 육성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화증권이 대한생명과 함께 금융 계열사의 양대 축이 될 것입니다. 이미 대한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신운용, 한화기술금융 등 금융 계열사들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자통법이 도입되면 시너지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 사장은 자통법 도입을 앞두고 금융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아직 의미있는 시너지를 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금융 네트워크를 갖춘 그룹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한화그룹은 지난 달 한화 금융그룹 복합점포 1호인 시청 금융 플라자를 개설했으며 이를 프라이빗뱅킹(PB) 형태로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 사장은 "한화증권은 계열 보험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자산들의 운용 효율화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식 상품을 개발, 공급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특히 보험사와의 판매 채널 공유를 통해 영업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담 = 박호식 증권부 팀장]
2007.03.26 I 전설리 기자
  • [돈 세어라 효주야]봄맞이 재테크 전략!(VOD)
  • [이데일리 보도제작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올봄 재테크 전략은 어떻게 짜는 것이 좋을까? 투자의 기본원칙은 원금손실의 최소화와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다.  이 같은 원칙속에 시중은행들은 요즘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교육과 결혼 등 장기적 계획에 따라 자녀의 경제교육과 재테크를 위한 금융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달 15일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전용 적립식 상품인 ‘새싹사랑적금’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미래 희망인 자녀들이 용돈을 모아 저축하는 올바른 습관과 경제관념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한 적립식 상품이다. ‘새싹사랑적금’은 19세 미만의 개인만 가입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년에서 5년까지 이며 동일계약으로 최대 18년까지 재예치된다고 한다. 기업은행의 대표상품인 ‘대한민국힘통장’은 급여생활자와 대학생에게 각종 서비스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주거래 우대통장’과 예금과 적금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정기예금형 자유적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기예금형자유적금’은 정기예금과 자유적금을 하나의 통장으로 묶은 상품으로 예금의 높은 금리와 적금의 자유적립식 기능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MBC '개그夜' 함효주씨가 진행하는 [자신만만 재테크] '돈세어라 효주야'를 보시려면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매력투자 하이파이브]골라 받자, 증권사 이색서비스! (VOD)
  • [이데일리 보도제작부]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주식과 펀드 시장에 발을 디딘 투자자들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증권사들의 서비스도 점점 특별해지고 있다. 세테크 분야에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힌 재테크 상담은 이제 기본이고, 그 위에 얹어진 토핑 서비스들이 줄줄이 선을 보이고 있는 것.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상담을 위해 직접 증권사를 찾기에도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자산관리 가이드! 최근에는 전문 서적처럼 두툼해 다소 부담스러웠던 자산관리 가이드를 포인트만 압축, 정리한 서적도 등장했다. 매달 추천 종목이나 펀드 상품 그리고 자산관리 배분 전략들이 상세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산관리 가이드를 가까운 영업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것도 귀찮다면 증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투자상품을 배달해 주는 증권사의 이색 서비스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서비스를 신청하고 돈을 입금하면 축하카드와 함께 상품 선택권을 선물한다. 축하카드를 받은 사람은 가까운 영업점에 가셔서 상품을 고르면 되니, 보내는 사람은 편리해서 좋고 받는 사람은 자산관리 상품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으니 좋을 듯 하다. 돌이나 입학식 등 특별한 날 직접 찾아가지 못한다면 한번 고려해 볼만 하겠다. MBC '개그夜' 전환규씨가 진행하는 [자신만만 재테크] '매력투자 하이파이브'를 보시려면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보험 든 남자]보험과 장례서비스를 동시에 <장례보험>(VOD)
  • [이데일리 보도제작부] 누군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남은 유가족은 슬픔에 잠길 틈도 없이 장례 절차와 비용을 준비해야 한다. &nbsp;하지만 만만치 않은 장례 비용과 복잡한 절차는 남은 유가족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되기 마련, 더욱이 가족이 많지 않은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그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nbsp;때문에 최근에는 장례 비용과 복잡한 장례 절차에 도움을 주는 장례 보험에 대한 관심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출시 되어 있는 장례 보험은 보험의 특성상 피보험자의 사망 시에만 보험금이 지급되는데, 보험금과 함께 장례 서비스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장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먼저 한화 손해보험의 카네이션 장례 보험은 보험업계에서는 가장 먼저 출시된 장례 보험으로 사망 시 장례 비용과 추모 비용을 지급한다. &nbsp;또한 장례 예식 진행과 장례 비용 안내, 유언 전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올 상반기 판매 종료가 예고 되면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장례 보험 상품도 있다. &nbsp;동양 생명의 늘푸른 상조 보험이 그것인데, 이 보험 역시 사망 시 장례비 500만원을 지급하며 추모 비용과 보험료 납입 면제 서비스, 장례 서비스 업체를 통한 장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장례 보험은 기본 보장 외에도 장례 서비스라는 부가 서비스가 포함된다. 때문에 가입 시에는 서비스 내용이 어떤지,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인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또한 불필요한 장례 서비스가 많다면, 장례 비용만을 지급하는 장례 보험이나 장례 보험 특약이 포함 된 보험에 가입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MBC '개그夜' 김완기씨가 진행하는 [자신만만 재테크] '보험 든 남자'를 보시려면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SPN)"한국팬 덕에 미국서도 유명" '석호필' 뜨거운 팬미팅(VOD)
  • (SPN)"한국팬 덕에 미국서도 유명" '석호필' 뜨거운 팬미팅(VOD)
  • ▲ 23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팬미팅을 가진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 “한국 팬들의 사랑이 너무 멋지고 고맙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상상력을 키워주는 캐릭터를 연기해 즐겁다.” 역시 온라인을 휩쓸고 있는 ‘미드(미국 드라마) 열풍’의 주역다웠다. 비록 45분 정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해외 ‘완소남’(‘완전 소중한 남자’를 줄인 온라인 신조어)의 대표 스타로 꼽히는 웬트워스 밀러의 팬미팅 현장은 뜨거웠다.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Wentworth Earl MillerⅢ)는 23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팬미팅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전 11시로 예정된 기자회견에는 200여명의 취재진과 함께 온라인 팬클럽에서 선발된 팬들이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모여 열기를 띠었다. 열성팬, 새벽부터 호텔 찾아와 기다려이번 행사를 주최한 제일모직 관계자는 “평일인데도 아침 일찍부터 호텔을 찾아온 열성팬들이 적지 않았고, 밀러의 일정을 묻는 문의전화로 인해 홍보실이 일주일 정도 정상적인 업무를 보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 ""석호필의 살인미소"", 웬트워스 밀러가 환하게 웃으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날 웬트워스 밀러의 팬미팅은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웬트워스 밀러는 예정보다 약 13분 늦은 11시13분 무대에 등장했다. 진바지와 청색 티셔츠, 흰색 재킷 차림의 밀러가 무대에 나서자, 순간 팬들의 환호성으로 귀가 먹먹할 정도였다. 20대 여성이 대부분인 팬들은 밀러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 인사를 하거나 취재진을 위해 미소를 띠고 포즈를 취할 때마다 연신 환성을 질렀다. 그런가 하면 선물 증정 순서 때는 밀러의 피규어 인형과, 그의 초상화가 담긴 족자, 곰인형을 선물하고 포옹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되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밀러는 이런 한국 팬들의 사랑에 대해 “‘프리즌 브레이크’ 이후 배우로서 기회가 많아졌다. 현재 미국의 영화산업에서는 해외시장이 중요한데, 한국과 남아공 등에서 ‘프리즌 브레이크’가 큰 인기를 누리면서 미국에서도 내 지명도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림 "저 어때요?", 밀러 "당신이라면 나는 행운아"그는 한국의 인상에 대해 “48시간 밖에 머물지 못해 아쉽다. 10년 전에 한국을 찾았던 친구가 제주도의 화산과 유채꽃이 아름답다고 칭찬을 해 관심이 많다. 출국 전에 비원을 방문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경림이 “평소 자신의 이상형으로 검은 머리와 당당한 여성을 꼽았는데, 여기 모인 팬들이 다 검은 머리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데...”라며 질문하자, 밀러는 “검은 머리에 당당한 자신감과 유머 감각이 갖춘 여성이면 좋다”고 답했다. ▲ 마이크를 조정해주는 박경림에게 미소로 인사하는 밀러그러자 박경림은 “안티 팬 생길 것 각오하고 묻겠는데, 검은 머리에 당당함과 유머감각을 갖춘 저는 어때요”라며 장난기 어린 물음으로 팬들의 애교섞인 원성(?)을 샀다. 밀러는 웃으며 “당신과 같은 여성이라면 내가 행운아다”라고 응수를 했고, 박경림은 “오늘 이후 마음껏 악플다세요”라고 대꾸해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UCC?, 내 매력 가장 잘 담긴 '프리즌 브레이크'가 나의 UCC"한국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에서는 자신의 캐릭터와 실제 모습에 대해 “나도 ‘프리즌 브레이크’의 스코필드처럼 연구를 좋아하고 집중력이 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할 수도 있다”고 닮은 점이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어 “극중 역할은 매우 극단적이지만 실제의 나는 아니다. 또한 배역과 달리 나는 학교 다닐 때 수학과 과학을 두려워했다”고 덧붙였다. ▲ 선물 증정 후 밀러와 포옹하며 눈물 글썽이는 팬들개인 UCC를 만든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프리즌 브레이크’가 나의 매력을 가장 잘 담고 있고, 그런 점에서 드라마 나의 UCC이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또한 드라마 초반 큰 화제를 모은 몸의 문신에 대해서는 “드라마와 달리 실제로는 내 몸에 문신이 없다. 이번 작품을 찍으면서 너무 힘들어 문신에 대한 생각이 없어졌다. 평균 4-5시간 이상 문신 분장을 해야 하는데,촬영 때마다 매번 아침에 그리고 저녁에 이를 지우느라 애를 먹었다”고 촬영에 얽힌 어려움을 공개하기도 했다. 기자들에 이어 행사장에 모인 팬들과도 질의 응답을 가졌다. 한 여성팬이 “두상과 손이 매우 섹시하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거울을 보며 어디가 멋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밀러는 쑥스러운 미소를 띠며 “개인적으로 눈을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다. 행사 막바지에는 박경림이 대학 시절 밀러가 아카펠라 멤버인 것을 상기시키며 노래를 부탁해 탄성이 터졌다. 잠시 머뭇거리던 밀러는 ‘해피버스데이 투 유’를 불러 탄성에 화답했다. 21일 내한한 웬트워스 밀러는 22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이번에 1년 전속 모델 계약을 맺은 제일모직 진브랜드 '빈폴진'의 여름과 가을 광고 촬영을 가졌고, 23일 팬미팅을 마친 뒤 저녁에 2박3일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출국했다.▲ 치어플까지 준비해 밀러의 일거수, 일투족에 환호한 팬들
2007.03.23 I 김재범 기자
"한국팬 덕에 미국서도 유명" '석호필' 뜨거운 팬미팅
  • "한국팬 덕에 미국서도 유명" '석호필' 뜨거운 팬미팅
  • ▲ 23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팬미팅을 가진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 “한국 팬들의 사랑이 너무 멋지고 고맙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상상력을 키워주는 캐릭터를 연기해 즐겁다.” 역시 온라인을 휩쓸고 있는 ‘미드(미국 드라마) 열풍’의 주역다웠다. 비록 45분 정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해외 ‘완소남’(‘완전 소중한 남자’를 줄인 온라인 신조어)의 대표 스타로 꼽히는 웬트워스 밀러의 팬미팅 현장은 뜨거웠다.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Wentworth Earl MillerⅢ)는 23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팬미팅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전 11시로 예정된 기자회견에는 200여명의 취재진과 함께 온라인 팬클럽에서 선발된 팬들이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모여 열기를 띠었다. 열성팬, 새벽부터 호텔 찾아와 기다려이번 행사를 주최한 제일모직 관계자는 “평일인데도 아침 일찍부터 호텔을 찾아온 열성팬들이 적지 않았고, 밀러의 일정을 묻는 문의전화로 인해 홍보실이 일주일 정도 정상적인 업무를 보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 ""석호필의 살인미소"", 웬트워스 밀러가 환하게 웃으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날 웬트워스 밀러의 팬미팅은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웬트워스 밀러는 예정보다 약 13분 늦은 11시13분 무대에 등장했다. 진바지와 청색 티셔츠, 흰색 재킷 차림의 밀러가 무대에 나서자, 순간 팬들의 환호성으로 귀가 먹먹할 정도였다. 20대 여성이 대부분인 팬들은 밀러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 인사를 하거나 취재진을 위해 미소를 띠고 포즈를 취할 때마다 연신 환성을 질렀다. 그런가 하면 선물 증정 순서 때는 밀러의 피규어 인형과, 그의 초상화가 담긴 족자, 곰인형을 선물하고 포옹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되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밀러는 이런 한국 팬들의 사랑에 대해 “‘프리즌 브레이크’ 이후 배우로서 기회가 많아졌다. 현재 미국의 영화산업에서는 해외시장이 중요한데, 한국과 남아공 등에서 ‘프리즌 브레이크’가 큰 인기를 누리면서 미국에서도 내 지명도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림 "저 어때요?", 밀러 "당신이라면 나는 행운아"그는 한국의 인상에 대해 “48시간 밖에 머물지 못해 아쉽다. 10년 전에 한국을 찾았던 친구가 제주도의 화산과 유채꽃이 아름답다고 칭찬을 해 관심이 많다. 출국 전에 비원을 방문 예정이다”고 말했다. &nbsp;▲ 마이크를 조정해주는 박경림에게 미소로 인사하는 밀러이어 박경림이 “평소 자신의 이상형으로 검은 머리와 당당한 여성을 꼽았는데, 여기 모인 팬들이 다 검은 머리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데...”라며 질문하자, 밀러는 “검은 머리에 당당한 자신감과 유머 감각이 갖춘 여성이면 좋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경림은 “안티 팬 생길 것 각오하고 묻겠는데, 검은 머리에 당당함과 유머감각을 갖춘 저는 어때요”라며 장난기 어린 물음으로 팬들의 애교섞인 원성(?)을 샀다. 밀러는 웃으며 “당신과 같은 여성이라면 내가 행운아다”라고 응수를 했고, 박경림은 “오늘 이후 마음껏 악플다세요”라고 대꾸해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UCC?, 내 매력 가장 잘 담긴 '프리즌 브레이크'가 나의 UCC"한국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에서는 자신의 캐릭터와 실제 모습에 대해 “나도 ‘프리즌 브레이크’의 스코필드처럼 연구를 좋아하고 집중력이 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할 수도 있다”고 닮은 점이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어 “극중 역할은 매우 극단적이지만 실제의 나는 아니다. 또한 배역과 달리 나는 학교 다닐 때 수학과 과학을 두려워했다”고 덧붙였다. 개인 UCC를 만든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프리즌 브레이크’가 나의 매력을 가장 잘 담고 있고, 그런 점에서 드라마 나의 UCC이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nbsp;▲ 선물 증정 후 밀러와 포옹하며 눈물 글썽이는 팬들또한 드라마 초반 큰 화제를 모은 몸의 문신에 대해서는 “드라마와 달리 실제로는 내 몸에 문신이 없다. 이번 작품을 찍으면서 너무 힘들어 문신에 대한 생각이 없어졌다. 평균 4-5시간 이상 문신 분장을 해야 하는데,촬영 때마다 매번 아침에 그리고 저녁에 이를 지우느라 애를 먹었다”고 촬영에 얽힌 어려움을 공개하기도 했다. 기자들에 이어 행사장에 모인 팬들과도 질의 응답을 가졌다. 한 여성팬이 “두상과 손이 매우 섹시하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거울을 보며 어디가 멋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밀러는 쑥스러운 미소를 띠며 “개인적으로 눈을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다. 행사 막바지에는 박경림이 대학 시절 밀러가 아카펠라 멤버인 것을 상기시키며 노래를 부탁해 탄성이 터졌다. 잠시 머뭇거리던 밀러는 ‘해피버스데이 투 유’를 불러 탄성에 화답했다. 21일 내한한 웬트워스 밀러는 22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이번에 1년 전속 모델 계약을 맺은 제일모직 진브랜드 '빈폴진'의 여름과 가을 광고 촬영을 가졌고, 23일 팬미팅을 마친 뒤 저녁에 2박3일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출국했다.▲ 치어플까지 준비해 밀러의 일거수, 일투족에 환호한 팬들
2007.03.23 I 김재범 기자
  • [알짜! 분양현장에 가다] "가재울뉴타운 현대아이파크"(VOD)
  • [이데일리 보도제작부] 전체 면적 32만 5천여평 위에 '첨단, 교육, 생태'가 어우러진 고급 주거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가재울 뉴타운' 이번에 분양되는 '현대 아이파크'는 가재울 뉴타운 내에선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5개동, 총 362가구 규모를 공급한다. &nbsp;올 4, 5월 경에 분양될 예정인 가재울 뉴타운 2구역이 한 단지로 묶어 설계됐기 때문에 총 800가구 규모의 단지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재울 '현대아이파크'는 필로티를 설치해 단지 개방감을 높이고, 단지를 남향으로 배치해 탁 트인 전망과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26평형은 3베이 기본형 구조를 갖추면서도 확장을 전제로 설계돼 확장을 할 경우 8평정도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33평형은 4가지 타입의 다양한 구성이 눈길을 끈다. 서울 용산구와 경기 파주시 문산읍을 잇는 경의선 복선전철화 공사가 끝나면, 뉴타운 맞은편에 위치한 가좌역을 이용한 도심 진입이 빨라질 것으로 보이며 2009년 마무리될 홍제천 복원사업도 가재울 뉴타운의 특징이다.&nbsp;&nbsp;[알짜! 분양현장에 가다]를 보시려면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거나 아래 주소를 붙여넣기 하시면 된다.
  • 디앤티,"하반기 내 디스플레이 전용 반도체 개발"(VOD)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산업용 모니터 전문 생산업체인 디앤티(089240)(대표 이양규.김규선 www.dntinc.co.kr)가 디스플레이 전용 반도체 개발을 통해 토털 디스플레이 전문업체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이양규 디앤티 공동대표는 20일 증권경제 전문 채널 이데일리-토마토TV의 'CEO & COMPANY'에 출연,"2년여 전부터 연구해온 디스플레이용 반도체의 개발이 하반기 쯤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반도체 개발이 완료되면 명실공히 토털 산업용 디스플레이 전문업체로 발돋음하게 된다"고 강조했다.현재 개발을 하고 있는 반도체는 Up-Scaler(해상도가 낮은 휴대형 장치의 동영상을 큰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기능), 3D-Scaler(3D 디스플레이 전용), T-Con(LCD TV에 필요한 타이밍 컨틀로러) 등 3가지 종류.이 대표는 "이들 세가지 반도체가 개발될 경우 현재 외국기업들의 의해 주도되고 있는 비메모리 기능성 반도체의 국산화에 적지않은 이바지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뿐만 아니라 Hi-End(고가.고품질) 제품군에 들어가는 부가가치 높은 반도체 개발에 집중해 반도체 개발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게 이 대표의 목표다.이 대표는 또 기존 주력 사업인 모니터 분야에서도 다각도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현재 주력제품인 서버용(IBM 서버 탑재)과 병원 임상용 특수모니터 외에 이달 중순부터 수출을 시작한 화상용 42인치급 모니터를 시작으로 대형 모니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이를위해 이미 57인치급 모니터의 개발도 마친 상태다.이와함께 7월이나 8월경에는 교육용 특수모니터의 양산이 시작되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방송용 모니터도 올해 안으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이양규 대표는 "일반 LCD 모니터와 달리 산업용 모니터 시장은 대만이나 중국기업들이 진입하기 어렵고 대기업들도 수량이 적어 진입을 꺼리는 틈새시장"이라며 "그럼에도 의료,게임,방송, 군사용으로 매년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서 성장성도 높은 분야"라고 설명했다.디앤티는 올해 전년대비 30% 정도 늘어난 420억원의 매출과 70% 늘어난 36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2010년 매출목표를 1000억원으로 제시했다.
2007.03.20 I 임종윤 기자
  • [보험 든 남자]어린이 저축보험(VOD)
  • [이데일리 보도제작부] 우리 나라의 평균 근로자 가계의 자녀 한명 당, 초등학교에서 대학교 교육까지 필요한 자금은 얼마나 될까? &nbsp;한 연구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약 7천 400만원에서 1억 5300만원 정도가 나올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결과는 미취학 아동의 교육이나 유학, 해외 어학 연수 등의 비용은 제외한 것으로 실제 자녀 교육비를 포함한 양육비를 고려한다면 훨씬 많은 비용의 자금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nbsp;때문에 훗날 자녀가 성장하였을 때를 고려, 미리 미리 어느 정도의 자금을 마련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90년대만 하더라도 자녀의 교육비 마련을 위해 교육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들이 많았다. 하지만 현재 이 같은 교육보험의 판매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교육비 마련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위험보장과 함께 저축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는 어린이 저축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nbsp;어린이 저축보험은 건강 위험 보장을 위해 필요한 보험료 및 사업비를 제한 금액을 복리로 부리, 만기 시 지급하는 보험이다. 때문에 10년 이상 유지하게 되면 비과세의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가입자는 보장과 저축, 세제 혜택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저축 보험 중, 동양생명의 꿈나무 저축 플랜 보험은 금리 연동형으로 연 4.9%의 이율을 적용한다. 가입은 태아부터 가능하며 장애아나 미숙아 출산까지 보험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nbsp;그 밖에 고액 치료비와 암, 청소년 특정질환도 보장한다. 금호 생명의 자녀 사랑 재테크 플랜 보험은 주보험으로 암 치료와 조혈모 세포 이식 수술, 질병 재해와 수술 입원 등의 기초 치료를 보장하며 금리 연동형으로 최저 보증이율 4%를 보장한다. 어린이 저축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는 먼저 자금이 필요한 시기의 물가 상승률과 교육비 상승률 등을 어느 정도 고려한 후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는 기간과 매월 납입할 수 있는 금액을 정해야 하며 , 보장과 수익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만을 크게 기대해서는 안 된다. MBC '개그夜' 김완기씨가 진행하는 [자신만만 재테크] '보험 든 남자'를 보시려면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매력투자 하이파이브]화려한 투자 만찬, 이색 펀드의 세계로~ (VOD)
  • [이데일리 보도제작부] 세상의 모든 상품에는 유행이 있듯, 펀드의 세계에도 트렌드가 엄연히 존재한다. 펀드가 재테크의 주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요즘엔 "색 다른거 뭐 없나?"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이색 펀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전 세계 노령화 추세에 발맞춘 헬스케어 펀드! 급속화되고 있는 인구의 노령화는 우리나라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현상으로, 이에 따라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헬스케어 소비량도 증가 추세다. 헬스케어 펀드는 선진국의 제약회사나 헬스케어 전문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선을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각광받는 블루오션 상품이다. 각종 사회기반시설 개발에 투자하는 인프라 펀드도 주목할 만 한 이색 펀드다. 인프라 펀드는 좁게는 도로, 통신시설, 학교, 병원 등 주요한 산업기반이나 시설물 등을 포함한 사회기반시설에서 교육이나 의료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대부분의 인프라 펀드는 꼭 필요한 자산 형성 사업이기 때문에 경제나 정치적 상황에 덜 민감하고, 주식과도 상관관계가 크지 않은 편이다. 이밖에도 새롭게 등장하는 이색 펀드들의 투자시 주의점 등을 살펴본다. MBC '개그夜' 전환규씨가 진행하는 [자신만만 재테크] '매력투자 하이파이브'를 보시려면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돈세어라 효주야]똑똑해진 전자통장, 카드 하나면 OK!(VOD)
  • [이데일리 보도제작부] 수수료를 줄이는 것도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 시중은행들이 내놓은 ‘재테크 통장’을 잘 활용하면 각종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는데... 주요은행의 재테크 통장을 살펴보면 전자통장을 사용할 경우 부가서비스로 인한 혜택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통장이란 별도의 종이통장 없이 보안성이 높은 IC카드칩에 여러개의 계좌정보를 내장해 창구나 자동화기기에서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카드형태의 통장을 말한다. 은행들 입장에서도 창구거래를 줄이고 자동화기기 이용을 늘린다는 차원에서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자통장 발급을 권유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올 연말까지 기존의 종이통장을 전자통장으로 전환하거나 신규로 전자통장을 개설하는 경우 전자금융 이용수수료를 월 5회씩 면제해주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전자통장 계좌를 이용해 이체 등의 거래시 발생한 수수료의 10%를 매년 6월, 12월 결산일에 계좌로 캐시백 해준다고 한다. 또한 전자통장 계좌에서 출금해 외화로 환전할 땐 환율수수료를 30% 깎아준다고 한다. MBC '개그夜' 함효주씨가 진행하는 [자신만만 재테크] '돈세어라 효주야'를 보시려면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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