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287건
- 캐논, P&I 2015서 'EOS 5Ds' 첫 공개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4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5, 이하 P&I 2015)’에 참가한다. 캐논은 P&I 2015에서 신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P&I 2015에서는 ’EOS 5Ds‘와 ’EOS 750D‘, ’EOS M3‘, ’커넥트스테이션 CS100‘ 등 2015년 상반기 신제품부터 DSLR 카메라, 미러리스, 콤팩트 카메라, EF 렌즈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만나 볼 수 있다. 캐논은 P&I 2015에서 참가자들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테마존을 운영한다. 특히, 상반기 출시 예정인 EOS 5Ds가 P&I 2015를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OS 5Ds는 세계최초 약 5060만 화소의 해상도를 갖춘 풀 프레임 DSLR 카메라다.’EOS 5Ds/EOS 5DsR존‘ 에는 EOS 5Ds로 촬영한 초 대형 사진을 전시해 압도적인 해상력을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여기에 ’EOS 5Ds 갤러리‘를 부스 내에 마련해 캐논 마스터즈 사진작가 5명이 EOS 5Ds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는 스페셜 포토 갤러리도 운영한다.또, ‘EF 렌즈 존’에서는 세계 최대 광각을 실현한 EF 11-24mm f/4L USM을 비롯한 캐논의 다채로운 EF 렌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뉴프로덕트존’(New product zone)에서는 캐논의 엔트리급 DSLR 카메라 ‘EOS 750D’와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EOS M3’를 전시한다.캐논은 P&I 2015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세미나를 준비했다. 부스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캐논 퀴즈쇼를 진행하며, 퀴즈 정답자에게는 ‘캐논 렌즈 형석’, ‘캐논 EF렌즈 생산 1억대 돌파 기념 타월’, ‘한정판 2015 캐논 레드 스트랩’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보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공식 홈페이지(www.canon-ci.co.kr)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철강협회 선재협의회 발족..박재천 코스틸 회장 선임
- 아래줄 좌에서 두번째부터 고려용접봉 서영웅 고문, 고려제강 이태준 사장, 신임 회장 코스틸 박재천 회장, 철강협회 오일환 상근부회장, 포스코 이영우 상무. 철강협회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31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했다. 국내 선재 생산 및 가공업계의 경쟁력 향상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날 발족한 선재협의회는 고려제강, 동일산업, 동일제강, 만호제강, 세아특수강, 영흥철강, 코스틸, 포스코, DSR제강, 포스코P&S 등 철강협회 회원사 10개사를 비롯해, 현대종합특수강, 고려용접봉 등 20개사가 참여한다. 초대 회장으로는 코스틸 박재천 회장이 선임됐다. 선재협의회는 △선재 및 가공제품 수요 확대·홍보 △규격의 표준화·관련법규 제도 개선 △선재분야 정보·기술 교류 △현안과제 공동 대응 등 선재산업 전반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창립 원년인 올해는 ‘선재산업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제도 지원 및 기반 구축’으로 사업 목표를 수립하고 부적합 저급 제품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계 세분화 등 정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교류 및 교육 등 소재·가공업계 상생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한다.한편 철강협회 내에는 강구조센터,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강관협의회, 철스크랩위원회, 선재협의회 등 업종별 협의체가 회원사 주도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中 철강협회 "수요 정점..올해 철강 생산 감소할 것"☞ [인사]한국철강협회 임원 승진
- 캐논, 5060만 화소 DSLR 등 신제품 9종 공개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캐논이 5000만 화소가 넘는 DSLR 카메라부터 미러리스, 콤팩트에 이르는 화려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에서의 명예회복을 선언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15 캐논 신제품 전략 발표회’를 열고, 전문가용 DSLR EOS 5Ds/5DsR, 입문자용 DSLR 750D, 미러리스 카메라 EOS M3 등 9종의 카메라·렌즈 신제품을 공개했다. 먼저 EOS 5Ds는 세계 최초로 약 5060만 화소의 35㎜ 풀 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스튜디오나 풍경 촬영에 적합한 압도적인 해상력을 발휘한다. EOS 5DsR은 광학식 로우패스필터 기능을 억제해 더 높은 해상력과 색 재현에 초점을 맞춘 EOS 5Ds의 형제모델이다. 입문자용인 EOS 750D는 캐논의 스테디셀러인 엔트리 DSLR 카메라 EOS 700D의 후속모델로 2420만 화소의 CMOS 센서를 탑재해 정밀하고 자연스러운 고화질을 실현한다. 상위 기종에 적용하는 ‘19포인트 올 크로스 AF’를 탑재해 더욱 빠른 피사체 추적이 가능하다.캐논은 날로 급성장하고 있는 미러리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EOS M2의 후속 모델인 EOS M3를 내놓았다. DSLR에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CMOS AFⅢ’ 기술로 동영상이나 라이브뷰 촬영시 더욱 빨라진 성능을 발휘한다. 위로는 180도 아래로는 45도까지 회전이 가능한 틸트 LCD를 채택해 셀카 촬영은 물론 다양한 앵글의 사진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콤팩트 카메라군에서도 광학 40배 줌을 자랑하는 ‘파워샵 SX410 IS’와 2000만 화소의 고화질 센서를 탑재한 ‘IXUS 160’도 선보인다. 렌즈는 최대 광각 11mm를 지원하는 ‘EF 11-24mm f/4L USM’를 내놓는다.캐논은 이날 사용자가 사진을 찍고 저장, 감상할 수 있는 활동을 손쉽게 도와주는 신개념 이미지 저장장치 커넥스 스테이션 CS100도 공개했다. 사용자가 사진이나 영상 촬영 후 별도의 리더기 또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촬영 결과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대형 TV에 연결하면 카메라로 촬영한 콘텐츠를 더 큰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캐논은 다음달 EOS M3를 시작으로, 4월에 EOS 750D, 6월에 EOS 5DsR과 커넥트 스테이션 CS100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캐논은 사용자 촬영 영역 확대, DSLR과 미러리스 등 엔트리 라인업 강화, 사용자 가치 창출 등 3가지 전략으로 올해 카메라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15 캐논 신제품 전략 발표회’를 열고, 전문가용 DSLR EOS 5Ds/5DsR, 입문자용 DSLR 750D, 미러리스 카메라 EOS M3 등 9종의 카메라·렌즈 신제품을 공개했다. (캐논코리아 제공)
- 10가구 중 한 곳, 빚+이자 부담이 소득 40% 넘는다
- [이데일리 김보리 조진영 기자] 원금과 이자 부담이 소득의 40%를 넘는 가계부채 고위험군이 234만에 달했다. 이들은 가계부채 ‘고위험군’으로, 전체 가구의 12%가 넘었다. 금융자산을 전부 처분해도 금융빚을 다 갚을 수 없는 한계가구도 137만에 달했다.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은행에 의뢰해 받은 ‘가계부채 한계가구 분석’ 자료에 따르면, 부채상환부담률(DSR)이 40%를 넘는 가계부채 고위험군은 234만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금융부채 보유가구 비중에서 19.4%에 이른다. 부산(129만 가구)과 인천(100만 가구)의 전체 가구 수를 합한 규모다.우리나라 가구 중 금융부채가 있는 가구가 59.1%(1091만 가구)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전체 가구의 12.7%가 가계부채 고위험군이다. 전체 가구 중 열 곳 중 한 곳 이상은 원금과 이자 부담이 소득의 40%를 넘는다는 설명이다.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가계부채 고위험군과 한계가구 비중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면 “가계의 재무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정부의 설명과 달리 가계의 부채압박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부채상환부담률은 1년 동안의 가처분소득 중 원리금상환액이 차지하는지 비중을 보여주는 지표다. 비율이 높을수록 소득의 상당 부분을 빚과 이자를 갚는데 쓰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통상 40%를 초과하면 가계부채 고위험군, 즉 잠재적 한계가구로 분류된다. 가계부채 고위험군 중에서 금융자산 처분만으로 금융부채를 상환할 수 없는 한계가구는 12.5%, 137만 이었다. 이는 지난 2012년 10.4%보다 2.1%퐁니트 증가한 것으로 가구수로는 26만 늘어났다.보다 위험한 것은 소득이 낮을수록 한계가구 비중이 높았다는 점이다. 전체 소득의 하위 20%에 속하는 소득 1위에는 28.6%가 고위험군이었으며, 21.7%는 한계가구에 해당했다. 소득 하위 20~40%인 2위뷔는 고위험군과 한계가구가 각각 24.5%, 16.4%여TEk. 소득 상위 20%의 소득 5위는 수치가 각각 15.9%, 9.4%로 소득 하위 20% 그룹의 절반 정도에 미쳤다. 직업별로 보면 임금노동자 보다는 자영업자의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가구의 경우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가계부채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계가구는 15.3%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40대 가구에서 고위험군(15.8%), 한계가구(8.9%)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김기준 의원은 “2년 전보다 가계부채 고위험군과 한계가구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며 “금융안정, 서민경제 보호 관점에서 이들 가계부채 취약계층에 파격적인 채무조정을 비롯한 선제적인 대응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 이편한세상 영통 2차 24,28평 "분양가상한제 폐지" 에 힘입어 주말 계약 쏟아져…
- [뉴미디어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3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2006년 이후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2년과 2013년 연속으로 하락했던 전국의 아파트값은 전년 말 대비 2.72%(12월27일 기준)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크게 늘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1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64만4268건으로 지난 2006년(72만1283건)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이 열기는 신규분양시장에도 이어져 평균청약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2배이상 높아지는 등 최근 신규분양시장은 말 그대로 핫(HOT)하다. 주택 매매시장 호조 속에 아파트 분양시장도 활기가 돌고있다는 말이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통생활권에서 대림산업이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영통 2차" 분양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통구 일대 아파트 값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띠고있다. 소형 아파트 전세가 비율 또한 90%를 육박할 정도로 전세값이 매우 높다.지역적으로도 15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비율이 71%에 달해 신규 중소형 아파트 공급소식은 지역일대 거주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또한 영통구에는 삼성 디지털시티, 삼성전자, 삼성전기등 근로자 수요가 풍부하고 인근에 삼성 나노시티,삼성 DSR타워등이 조성되어 있다.이때문에 주거환경이 우수한 영통구에 꾸준한 인구유입이 예상되고있어 지역부동산 시장에 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는 것이 이지역 부동산 전문가의 분석이다.영통 2차 대림 이편한 세상은 1단지와 2단지를 포함하여 28.156m²대지위에 지하1층,지상 10~24층까지 총 10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용면적59m² 74m² 형으로 총 662세대로 모두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되어있다.단지 앞에 현재 개교한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주변으로 3개의 중학교등 학군이 좋으며 분당선인 망포역까지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해있다.망포역을 이용해 강남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광역버스와 덕영대로 ,병점~영통관 대로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등 진출입이 용이한 위치다.아파트구조 역시 인기요인 중 하나다. 중소형 면적임에도 혁신 평면설계가 당연 돋보이는데 59m²A와 74m²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로 설계해 다양하고 알찬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인근에 신동탄 이편한세상, 영통 힐스테이트, 권선 아이파크 4차 등 이편한세상영통2차와 함께 중소형아파트 분양 열기는 뜨겁다고 관계자는 전했다.방문객이 몰려 모델하우스 방문해약을 해야 신속하게 관람과 상담이 이루어질수있다한다. 분양문의 및 방문예약(TEL : 1644-9892)
- ‘이편한세상영통2차’, 분양마감 임박 ‘부동산 3법 수혜’ 때문
- 주택법 개정안 통과와 새 아파트 수요로 인기…선호도 높은 중소형 622가구 구성[뉴미디어팀] 새해 부동산 시장이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민간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을 위한 '주택법 개정안'이 조만간 시행되고,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는 재건축 조합원에 대한 분양주택수가 1가구에서 3가구로 확대된다. 이어 청약통장 자격이 대폭 완화 돼 부동산시장 회복세를 점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여야 간 합의 한 이른 바 '부동산 3법'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새해 부동산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유력하다.전문가들은 “향후 미래가치가 탄탄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합리적 분양가를 갖춘 단지를 찾는 것이 신년 부동산 테크의 기본”이라고 입을 모았다.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에 따른 우수한 품질을 갖춘 주택 공급이 확대되면 구매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란 얘기다.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 '이편한세상영통2차'는 신년‘부동산 3법’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는 단지로 급부상했다. 대림산업이 삼호와 함께 분양하는 이 단지는 △59㎡ A타입 228가구 △59㎡ B타입 103가구 △74㎡ 331가구 등 총 622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전통적으로 수원 영통구 일대는 15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71%에 달해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 등 ‘주택법 개정안’의 효과를 고스란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영통 지역 소형아파트의 전세가비율이 90%를 육박, 연초에 분양마감 할 것이라는 예측이다.우선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광교신도시와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삼성클러스터가 있어 주거수요가 탄탄한데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삼성 DSR타워 등이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에 따른 임대수요도 증가 추세다.'e편한세상영통2차'는 중소형 면적임에도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59㎡ A타입과 74㎡타입의 경우 전세대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 59㎡ A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로 설계해 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알찬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단지 옆으로 미래어린이공원과 망포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 영통홈플러스, 영통롯데프라자,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완비됐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단지 바로 앞에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깝다.특히 교통여건도 뛰어나 인근 분당선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강남까지 1시간, 분당신도시는 30분이면 갈 수 있으며, 망포역~수원역구간이 개통되면서 수원서부권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용인서울간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안에 이동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삼성 벨트 내에 위치해 직주근접 배후수요와 임대수가도 풍부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면에서도 경쟁력이 큰 단지”라면서 “부동산 3법이 국회에서 통과하고 새해 개편된 청약제도가 적용되면 입주 프리미엄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e편한세상영통2차’는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전화로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상담 받을 수 있다. 현재 다양한 신년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 중이다. 분양문의 : 031-206-3816
- [금융안정보고서]카드대출, 10명중 3명은 연소득 3000만원 미만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거나 카드론을 이용하는 사람 10명 중 3명은 연소득이 3000만원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30~40대 저신용 직장인이 신용카드 대출을 이용했으며, 돈을 빌린 사람 10명 중 7명은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였다.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카드 대출(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이용자 중 연소득이 2000만원 미만인 경우가 7.5%, 2000만~3000만원 미만이 23.4%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즉 신용카드로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경우 10명 중 3명(30.9%)은 1년에 3000만원을 벌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연소득 3000만∼4000만원은 37.1%, 4000만∼5000만원이 18.5%, 5000만원 이상이 13.5%였다. 또 카드론 이용자의 30% 및 현금서비스 대출자의 63.0%는 연 20% 이상의 고금리를 적용받고 있었다. 신용카드 대출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 차주 비중이 32.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30대(27.6%), 50대(21.9%), 20대 이하(9.9%), 60대 이상(8.8%) 등의 순이었다. 또 직업별로는 임금근로자가 77.1%, 자영업자가 18.5%의 비중을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고신용(1∼4등급) 비중이 40.1%, 중신용(5∼6등급) 비중이 37.4%, 저신용(7등급 이하) 비중이 22.5%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저신용자 중에서는 20대 이하가 24.0%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연소득이 2000만원에 못 미치는 비중이 28.9%로 다른 연령보다 월등히 높았다. 카드대출자 중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동시에 받은 사람은 2013년 말 기준 68.2%였다. 특히 카드론 이용자 중 2개 이상의 카드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사람이 30.3%로 2012년 말(29.2%)보다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3개 이상의 카드사에서 카드론을 이용한 비중도 7.1%에서 7.7%로 높아졌다. 고금리 대출 비중이 높은 할부·리스사 또는 저축은행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비중도 각각 18.6%, 8.3%로 집계됐다.연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금액(DSR)이 40%를 초과하는 과다채무자 비중은 24.5%였다. 과다채무자 비중은 2011년 말(22.5%) 이후 꾸준히 증가추세로, 은행(13.6%)과 비교하면 2배 수준에 달했다.보고서는 “고금리 대출이용자 비중이 높은데다, 저소득·저신용자 및 과다·다중채무자 등 취약계층의 카드대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고객 이탈 등 영업기반이 약화될수 있는 만큼, 경영건전성 차원에서 카드대출자에 대한 위험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한은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부실화 가능성 높지 않아"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가 어느 정도 상승하더라도 가계부채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10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 규모가 소비와 성장을 제약할 수 있는 수준에 근접함에 따라 점진적인 디레버리징(부채감축)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김민호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 그 실상과 대책은’ 정책토론회에서 “앞으로 국내외 경기가 회복세를 지속해 통화정책 기조가 바뀌어 금리가 어느 정도 상승하더라도, 가계부채가 단기간에 대규모 부실화되고 이에 따른 금융기관 부실증대 및 금융시스템 불안이 초래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지난해 발표한 ‘가계금융 복지조사’에서 금리가 0.50%포인트 상승하면, 부채보유가구의 소득대비 원리금 상환비율(DSR)이 13.5%에서 14.1%로 0.6%포인트 상승해 그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가계부채의 70% 가량을 상위 40% 소득계층이 보유하고 있는데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 및 가계대출 연체율이 낮은 수준이라는 판단에서다.실제 은행 LTV 비율은 2013년말 현재 평균 49.5%로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 당시 미국의 79%, 영국의 85%보다 현저히 낮다.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도 2010년말 0.6%, 2011년말 0.7%, 2012년말 0.8%, 2013년말 0.7% 등 0.6~0.8%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2005년말에는 1.1%였다.김국장은 그러나 가계부채 규모가 최근 1000조원이 넘어서는 등 소비를 제약하는 수준에 근접했으며, 향후 성장잠재력을 훼손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도시근로자가구의 가처분소득 대비 이자상환비율이 2009년 이후 소폭이지만 임계치를 계속 상회하는 등 최근 들어 가계부채가 소비증가율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가계부채 누증이 향후 민간저축률을 하락시켜 기업 투자재원 조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국 성장잠재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향후 가계부채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급격한 가계부채 감축은 유동성 제약 및 이에 따른 소비위축 등 부작용을 야기해 경기회복을 저해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김 국장은 “가계소득 증대 및 대출구조 개선 등을 통해 가계부채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 이내에서 억제되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 기업과 가계간 소득분배구조 개선 등 가계소득 증대 효과를 제고하고,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 및 고정금리대출 확대 등 대출구조 개선 노력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다사랑중앙병원, 찾아가는 ‘알코올 지식나눔 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알코올 치료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알코올 중독 예방을 위해 ‘2014 알코올 지식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알코올 지식나눔 콘서트는 알코올 교육이 필요한 곳에서 신청을 할 경우 전문의가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함께 공유하고, 느낄 수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연 주제는 알코올 중독의 진행과정, 알코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여성 알코올 중독의 심각성, 한방에서 보는 알코올 중독, 직장인에게 필요한 건강음주 요령, 대학 새내기가 알아야 할 건전음주법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전용준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알코올 강연을 이어가는 것은 알코올 중독 환자들을 보면 관대한 술문화 때문에 본인의 술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기존의 딱딱한 강연이 아닌 서로 소통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하였으며, 이번 강연이 직장인, 대학생, 주부, 노인 등 술을 많이 접하게 되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술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코올 지식나눔 콘서트는 서울경기 인근 지역에 소재한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을 희망하는 단체는 다사랑중앙병원 홈페이지(www.dsr5000.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거나, 홍보팀(031-340-5014)으로 연락하면 된다.
- [한은총재 인사청문 답변] "가계부채 부실 가능성 낮아..금리상승도 감내"
- [이데일리 최정희 방성훈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가계부채 부실 가능성이 낮다며 금리가 오르더라도 이자상환 부담이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계부채로 인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시기가 되더라도 하지 못할 것이란 일부 주장과 상반된 의견이라 주목된다. 즉, 가계부채가 기준금리 인상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해석도 나온다.이데일리가 16일 단독 입수한 이 후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 제출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상위 소득계층 중심으로 분포돼 있는데다 금리 상승시 이자상환부담 증가도 어느 정도 감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계부채의 대규모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가계부채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9년말 776조원에서 지난해 말 1021조원으로 확대됐다. 2013년 가계금융 및 복지조사에 따르면 소득 4~5분위(전체 소득가구의 40%) 중고소득층 가구가 전체 가계부채의 69%를 보유하고 있다. 또 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리가 0.5% 상승하면 부채보유가구의 부채상환비율(DSR) 상승폭은 0.6%포인트에 그칠 것이란 게 이 후보자의 의견이다. 부채상환비율은 중위수 기준으로 13.5%에서 14.1%에 올라가는 정도로 추정된다. 이 후보자는 가계부채가 부실화될 가능성은 낮지만, 통화정책이 일정 부분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 대해선 부인하지 않았다. 이 후보자는 저금리정책 지속이 과잉유동성을 초래, 가계부채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가계부채만 놓고 보면 금리인상의 시기나 조정폭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다”면서도 “당시의 경기, 물가, 금융·외환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다만 가계부채가 금리정책 외에도 주택가격 변동, 은행수신,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정부의 부동산정책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은이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했음에도 가계부채가 급증했다는 점에선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가계부채 문제의 구체적인 해결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가계소득을 늘려 가계부채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 이내에서 안정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기존의 한은 입장을 확인하는 수준에 그쳤다. 이 후보자는 “한은은 그동안 정부와 협력해 고금리 대출비중 확대 등 가계부채의 구조개선, 취약계층의 채무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안다”며 “단기간에 해결하기가 어려워 장기적 계획에 따라 꾸준히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한편, 이 후보자의 이같은 견해에 대해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 후보자가 조사국과 통화정책국을 거쳤던 만큼 한은의 가계부채에 대한 인식에서 크게 벗어나긴 힘들다”며 “향후 정부 정책이나 물가 흐름 등을 놓고 볼 때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김중수 총재가 통화정책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실제로 이 후보자는 최근 한 일간지 기고문에서 “한은 통화정책이 경제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정책 실기 비판은 불확실성을 이유로 정책 결정을 주저하는 데 따른 영향도 크리라 본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