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351건

취임 2주년 맞은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주권시대 열겠다"
  • 취임 2주년 맞은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주권시대 열겠다"
  •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설명회를 갖고 앞으로 2년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2년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했고 그 결과 재정건전화와 오랜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의 2년은 현재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행복 더하기, 인천 주권시대 열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민생주권’,‘교통주권’,‘해양주권’,‘환경주권’을 민선6기 후반기 인천시의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유 시장은 일자리가 최대의 복지이므로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지역인재가 고용되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아울러 국립해양박물관,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등 공공기관과 문화·편의시설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유 시장은 인천발 KTX, 인천-서울간의 GTX, 7호선 청라 연장 등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촘촘히 연계된 인천중심의 철도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어 2025년까지 2조 3000억원을 투입해 168개 인천지역 도서지역 접근성과 도서민의 정주여건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암물류단지와 영종도, 청라지구 등 10곳의 해안 철책 33.4㎞를 걷어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인천개항창조도시 사업과 연계한 인천 내항 재개발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 마리나 항만 확충 등 추진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주권을 정상화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수도권매립지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인천의 권리를 찾고 대체매립지 확보, 주변지역 환경개선, 복합엔터테인먼트 쇼핑몰 건립 등을 통해 그 혜택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유정복 시장은 마지막으로 인천시의 발목을 잡아왔던 재정문제를 해결해 인천을 재정 정상단체로 바로 세우고 앞서 언급한 역사적인 과제들은 현장에서‘소통과 협치’로 풀어내겠다고 약속했다.유시장은“지역 국회의원과 시·군·구 전체가 참여하는 지역발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다양한 시민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시민사회소통네트워크 등을 보다 확대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데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8일 인천시청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주권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하고 재임 2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2016.06.27 I 허준 기자
에이서,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17X` 출시
  • 에이서,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17X` 출시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370만원에 육박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에이서가 최고의 사양을 자랑하는 노트북 ‘프레데터 17X’을 선보인다.‘프레데터 17X’은 윈도우 10 운영체제(OS)와 인텔 최신 6세대 스카이레이크 코어 i7 프로세서가 적용된 최고 사양의 노트북으로 화면은 17.3인치 IPS 풀 HD(1920x1080) 패널을 채택했다.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980가 장착됐다. 에이서 블레이드 메탈 팬과 트리플 쿨링 시스템으로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자랑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극상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아울러 디스플레이 포트를 통한 엔비디아 G-싱크로 한층 실감 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 4개의 스피커, 2개의 우퍼로 완벽에 가까운 소리를 재현하는 것도 ‘프레데터 17X’만의 강점이다.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17X’은 512기가바이트(GB)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와 2테라바이트(TB) 하드 디스크를 탑재해 속도와 저장공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프레데터 17X’은 에이서 프레데터 라인업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기본 바탕 블랙에 레드 라이트로 강인함을 강조했다. 키보드는 레드, 블루 등 각기 다른 색상의 백라이트를 구현할 수 있게 해 세련된 이미지도 더했다.확장성도 ‘프레데터 17X’의 특징 중 하나다.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4개의 이동식 저장장치(USB) 3.0 포트는 물론 최신 USB 3.1 포트도 제공된다. 디스플레이 포트,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포트를 통해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킬러 기가비트 이더넷, 와이파이 802.11 AC, 블루투스 4.1 등으로 빠르고 자유로운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하다.‘프레데터 17X’은 가격은 369만9000원이다. 하지만 이달 말까지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진행되는 ‘에이서 브랜드 데이’ 이벤트를 통해 최대 15만원 할인된 354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국내 구매 고객들에게는 최대 2년 동안의 무상 사후 관리 서비스(A/S)가 제공된다. 연 1회 제품 무상 클리닝 서비스와 무상 점검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프레데터 17X’은 노트북 시장의 모든 제품을 통틀어 최고 사양의 제품이다”라면서 “가성비(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에이서는 앞으로도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6.06.27 I 김병준 기자
강남 재건축 고분양가…변화의 바람 불까
  • [부동산캘린더]강남 재건축 고분양가…변화의 바람 불까
  • △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 불고 있는 고분양가 현상을 두고 국토교통부 장관의 답변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과하다고 판단되면 추가적인 규제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지난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최근 분양시장이 과열돼 있고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분양가가 급등하고 있다는 지적에 “강남 재건축 분양가격이 올라가는 부분에 거품이 끼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은 미분양이 느는 추세고 수도권도 신규 주택에 수요가 몰려있어 필요하다면 한 단계 더 높은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3.3㎡당 4000만원을 넘어선 강남 재건축 분양시장이 일 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3.3㎡당 4500만원 시대를 정조준하자 고분양가에 대한 우려와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더욱이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아파트 집단대출 규제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풍이 불고 있는 분양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차분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주는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8458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6771가구)과 비교하면 25%(1687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2890가구, 지방은 5568가구를 분양한다.대우건설은 30일 경기 평택시 용죽도시 개발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11개 동에 총 977가구(전용 73~97㎡)로 구성된다. 용죽지구 내 초·중·고 신설이 계획된 가운데 소사벌초, 신한중, 비전고, 평택고 등이 인근에 있다.우미건설은 내달 1일 강원동 춘천시 후평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31층짜리 아파트 11개동에 총 1745가구(전용면적 59~84㎡)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941가구(전용 77~84㎡)를 일반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후평동은 도시재생사업지로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후평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 1792가구가 이미 입주했고 지난해 공급한 후평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도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분양이 더해지면 총 5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롯데건설은 같은 날 경기도 용인시 상미지구 A6블록(수원신갈IC인근)에 들어서는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를 분양한다. 3층~지상 34층짜리 아파트 11개동에 총 1597가구 규모로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A㎡ 666가구 △59B㎡ 426가구 △72㎡ 262가구 △84㎡ 243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1150만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상미지구는 경부·서울용인·영동고속도로와 가까워 전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GTX용인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는 등 교통 호재도 안고 있다. 단지는 수원신갈 나들목(IC)과 약 1Km 거리로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송파까지 약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흥덕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세곡까지 약 25분에 이동할 수 있다. 분당선 기흥역을 이용하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2016.06.25 I 김성훈 기자
롯데건설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내달 분양
  • 롯데건설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내달 분양
  • △ 롯데건설은 내달 경기도 용인시 상미지구 A6블록(수원신갈IC인근)에 들어서는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를 분양한다.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투시도 [자료=롯데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롯데건설은 내달 1일 경기도 용인시 상미지구 A6블록(수원신갈IC인근)에 들어서는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지하 3층~지상 34층짜리 아파트 11개동에 총 15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A㎡ 666가구 △59B㎡ 426가구 △72㎡ 262가구 △84㎡ 243가구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1150만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상미지구는 경부·서울용인·영동고속도로와 가까워 전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GTX용인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는 등 교통 호재도 안고 있다. 단지는 수원신갈 나들목(IC)과 약 1Km 거리로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송파까지 약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흥덕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세곡까지 약 25분에 이동할 수 있다. 분당선 기흥역을 이용하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100%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 가운데 중앙 공원이 있어 조망은 물론 동간거리까지 확보했다. 전용 59A㎡형은 주방과 거실을 일자형 맞통풍 구조로 배치해 환기에 신경썼다.전용 59B㎡형은 드레스룸을 제공하고 2개의 침실을 하나로 변경할 수 있다. 전용72㎡형은 4베이에 맞통풍 구조로 주방 팬트리를 갖출 예정이다. 전용 84㎡형은 주방 옆 공간을 팬트리나 알파룸 형태로 선택할 수 있다. 공동체 시설로는 스포츠·컬쳐·가족 공간으로 분리한 ‘캐슬리안 센터’와 피트니스 클럽, GX룸, 실내 골프클럽, 어린이 도서관, 키즈카페 등이 있다. 국내 유명 어학원인 삼육어학원과 연계한 외국어 교육도 제공할 전망이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실수요자들이 필요한 공간 활용도로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구상했다”며 “주택형별로 특화된 평면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계약은 20~22일까지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신갈동 417-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4월이다.
2016.06.24 I 김성훈 기자
기준금리 인하가 몰고온 '나비효과'
  • [부동산캘린더]기준금리 인하가 몰고온 '나비효과'
  •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구역을 재건축해 선보인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지 일주일 만에 부동산 시장에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6주간 잠잠하던 전국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청약 시장은 연일 호성적이 쏟아지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6주 연속 이어지던 보합(0.00%)에 종지부를 찍었다. 전셋값도 금리 인하로 집주인의 월세전환이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되자 전세 수요가 몰리며 상승폭이 전주(0.03%)보다 소폭 뛴 0.04%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 재건축시장이 진원지로 꼽힌다. 강남 개포지구에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가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분양을 앞둔 재건축 단지의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를 끌어올렸고, 지역경기 침체로 허덕이는 지방 아파트값의 내림세마저 집어삼켰다.분양시장도 매주 준수한 기록을 작성 중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구역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아파트(전용면적은 59~108㎡ 893가구)는 1순위 청약에서 34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567명이 접수해 평균 19.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9㎡A형으로 58가구에 총 3106명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53.55대 1을 나타냈다.분양하는 족족 성공 사례를 찍어내는 서울은 분양가 오름세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들어선 ‘한남 더힐’ 아파트는 3.3㎡당 최고 8150만원(전용면적 244㎡)에 분양 중이다. 내달 분양을 앞둔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 재건축 단지인 ‘디 에이치(THE H) 아너힐즈’는 일반분양가를 3.3㎡당 평균 4500만원에 책정됐다. 일부 가구는 3.3㎡당 5000만원을 웃돌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시장 분위기가 예상보다 좋다지만 과도한 분양가 오름세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결국 살 사람은 산다는 투기수요의 베짱이 더해지자 분양가 상승이 아무렇지 않게 이뤄지는 분위기다”며 “시장이 내림세로 돌아섰을 때를 고려하면 지금의 상승세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몰고 온 시장 변화에 신중한 관측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6771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5833가구)과 비교하면 16%(938가구) 증가한 수치다. 전 가구가 민간 분양으로 수도권에서 4273가구, 지방은 2498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2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답십리 파크자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아파트 9개동에 총 802가구(전용면적 49~84㎡)중 3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49㎡형 109가구 △59㎡형 145가구 △84㎡형 97가구로 이뤄졌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한천로, 전농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홈플러스 용두점,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왕십리역 이마트, 한양대학교 병원, 가톨릭성바오로 병원 등이 있다. 답십리초, 숭인중, 동대문중, 휘경중, 동대부남중, 휘경여중, 해성여고, 경희여고, 대광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양은 같은 날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의 청약접수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에 총 1090가구(전용 75~84㎡)로 조성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상업시설과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탄’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아파트 16개동에 총 1470가구(전용 61~84㎡)규모다. 주택형별(전용면적)로 △61㎡ 150가구 △74㎡ 288가구 △84㎡ 1041가구로 이뤄진다. 오는 11월 개통을 앞둔 SRT(수서발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오갈 수 있다. 대우건설은 24일 경기 평택시 용죽도시 개발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11개 동에 총 977가구(전용 73~97㎡)로 구성된다. 용죽지구 내 초·중·고 신설이 계획된 가운데 소사벌초, 신한중, 비전고, 평택고 등이 인근에 있다.
2016.06.18 I 김성훈 기자
  • [특징주]3차 국가철도망에 70조 투입… 철도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부가 2025년까지 70조원을 투입해 9호선 연장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을 구축한다는 소식에 철도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17일 오후 1시37분 현재 대호에이엘(069460) 주가는 전일대비 16.05% 오른 2025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알미늄 코일·판재·고품질환절판을 전문 생산한다. 현대로템(064350)의 1차 하청업체로 철도차량 임가공을 맡고 있다.철도·도로 입체화공사를 주력으로 하는 특수건설(026150) 주가도 6.59% 상승한 5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철도신호제어 시스템(CTC)·지능형교통시스템 전문업체 대아티아이(045390) 주가도 4.08% 오른 1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철도 관련 부품업체인 비츠로시스(054220), 알루코(001780), 세명전기(017510) 등도 상승세다.국토교통부가 이날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철도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이 몰리는 양상이다.이번 계획에 따르면 고속·준고속 철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단일 생활권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우선 호남고속철 2단계(광주∼목포), 수도권 고속철 사업을 제때 마무리짓기로 하고 시속 200㎞ 이상의 준고속철 노선을 신설 구간을 선정했다. GTX A노선(일산∼삼성)에 이어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의정부∼금정)도 계획에 포함됐다. 신분당선(호매실∼봉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동빙고∼삼송), 9호선 연장(강일∼미사) 등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총 70조원으로 책정됐다.▶ 관련기사 ◀☞ 9호선 하남 미사지구까지 연장…3차 국가철도망 확정☞ '세계 톱5 고속차량 제작사 육성' 등 철도차량산업 키운다☞ 철도 사고시 운영기관에 최대 20억 과징금 부과
2016.06.17 I 이명철 기자
9호선 하남 미사지구까지 연장…3차 국가철도망 확정
  • 9호선 하남 미사지구까지 연장…3차 국가철도망 확정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서울지하철 9호선이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까지 연장된다. 정부는 이를 포함해 2025년까지 총 70조원 규모의 철도망을 구축한다. 특히 수도권은 광역급행철도 개통 등으로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건설법에 따른 10년 단위로 세우는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 계획, 소요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담는다. ◇9호선 강일~미사 연장계획 포함…예산 3.7조 삭감제3차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추진된다. 지난 2월 공청회를 거쳐 구체적 안이 마련됐다.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안은 공청회 안과 비교해 신규 철도사업이 32개에서 36개로 추가됐다. 이 중 지하철 9호선 강일~미사(6단계) 총 1.4㎞ 구간을 광역 복선전철로 국가가 건설하는 안이 추가됐다. 총사업비는 5081억원이다. 현재 9호선은 2009년 7월 개통한 1단계(개화역~신논현역)를 시작으로 작년 3월 개통한 2단계(신논현~잠실종합운동장)까지 개통했다. 3단계(잠실종합운동장~보훈병원)는 201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4단계(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에 곧 착수할 예정이다. 5단계(고덕강일1지구~강일역)사업은 아직까지 서울시 철도망 계획에 후보 노선으로만 포함돼 있다. 6단계 사업은 광역망에 포함됨에 따라 서울시가 아닌 국토부가 추진한다. 지하철 9호선이 하남 미사까지 들어가면 서울 강남까지 환승없이 20분안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예산은 공청회 당시 계획한 74조 1000억원에서 70조 4000억원으로 3조 7000억원이 줄었다. 특히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감축 기조로 2차 계획보다 국비가 축소됐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전체 사업비 중 국비는 43조원, 지방비 3조원, 민자 등이 24조원이다. ◇수도권 30분대·전국 2시간대 이동시대 개막 3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심의를 통과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5년이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수도권을 3개의 광역급행철도(GTX)를 포함해 모든 지역을 광역철도로 연결하기 때문이다. GTX(수도권 광역 급행철도)는 A노선(고양 일산∼서울 삼성역)·B노선(인천 송도∼서울 청량리역)·C노선(의정부∼산본 금정역) 등 3개 노선으로 나눠 올해부터 본격 착수한다. 이들 3개 GTX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역에서 일산신도시까지는 13분, 화성 동탄신도시 23분, 송도 23분, 의정부는 8.4분대에 주파가 가능할 것으로 교통연구원은 예측했다. 2025년에는 수도권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지역을 2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 계획에 따라 지방에서도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목포) 사업에 이어 춘천~속초선(94㎞), 원주~강릉 고속화전철사업((120㎞) 등이 추진된다. 이 사업이 끝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2시간대 주파도 가능해진다 이재훈 미래교통전략연구소장은 “수도권 광역철도사업이 완료되면 통근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8분)보다 짧아진다”며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이 철도로 2시간대 단일 생활권에 들어가게 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2016.06.17 I 정수영 기자
엠에스아이코리아, 19.9mm 두께 17인치 게이밍노트북 출시
  • 엠에스아이코리아, 19.9mm 두께 17인치 게이밍노트북 출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엠에스아이코리아(http://kr.msi.com)는 강력한 게이밍 성능과 19.9mm의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한 스타일리쉬 게이밍 노트북 ‘GS72 스텔스 프로(Stealth Pro)’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GS72 스텔스 프로는 국내 출시된 17인치급 게이밍 노트북 중 최초로 두께 20mm의 벽을 깼다. 기존 GS70(21.8mm)보다 2mm가량 더 얇아진 19.9mm의 두께로 현재 국내 출시 중인 17인치급 노트북 중 가장 얇으며,무게는 2.6kg으로 경량화를 구현했다.특히 금속 재질감이 강조된헤어라인과 슬림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GS72 스텔스 프로만의 세련된 스타일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인텔 스카이레이크 기반 i7-6700HQ 쿼드코어 CPU와 엔비디아지포스 GTX 970M 그래픽을 탑재해 얇은 노트북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한다. 또 열전도파이프와 쿨링팬의 조합으로 내부 발열을 빠르게 배출하는 ‘쿨러 부스트 3’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안정성을 높였다.GS72 스텔스 프로는 성능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기능 면에서도 최상급의 요소를 갖춰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신경을 썼다. 전문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스틸시리즈의풀컬러 LED 키보드를 적용해 키감과 보는 즐거움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17.3인치 광시야각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했으며, 필요에 따라 별도의 외장 모니터 2대를 추가로 연결해 게임, 사무 등의 작업 효율을 끌어올리는 ‘매트릭스 디스플레이’ 기능도 갖췄다.다인오디오의 2.1채널 스피커 유닛과고음질음원을 지원하는 ESS Sabre 하이파이 DAC를 탑재했으며, 나히믹(Nahimic) 가상 서라운드 오디오 솔루션을 적용해 탄탄한 음향 품질을 구현했다.이외에도 네트워크 접속 시 데이터 전송 품질을 향상시키는 킬러 더블샷 프로 및 킬러 쉴드 기술을 적용했다.엠에스아이코리아 관계자는 “GS72 스텔스 프로는 강력한 성능과 슬림한 디자인, 다채롭고 실용성 높은 부가 기능 등을 지녀 고급 게이밍 노트북에 걸맞는 품격을 갖춘 제품”이라며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각적인 소비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GS72 스텔스 프로는 해상도에 따라 4K와 풀HD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게이밍노트북 GS72 스텔스 프로(Stealth Pro)
2016.06.11 I 이진철 기자
바닥 가리킨 '기준금리'…환호하는 분양시장
  • [부동산캘린더]바닥 가리킨 '기준금리'…환호하는 분양시장
  • △ 삼성물산이 분양한 ‘래미안루체하임’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들이 주택형을 둘러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자료=삼성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하 폭이 크지 않은데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졌던 상황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과 은행에 잠들어 있던 시중 자금이 밖으로 더 활발히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맞서고 있다. 전세금을 은행에 맡겨봤자 이자가 더 형편없어진 집주인들의 월세전환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서민들의 전셋집 찾기가 한결 어려워져 주거비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중도금이나 청약 시 집단대출에 대한 부담이 줄어 분양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을 뒤엎고 불붙은 여름 분양시장에 내 집 마련을 돌아선 수요가 늘어난다면 인기가 높은 지역의 청약 경쟁률은 더 오를 가능성이 적지않다.현재 서울·수도권 분양 시장은 청약 열기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삼성물산이 서울 개포지구에서 선보인 ‘래미안 루체하임’(일원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은 평균 45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서울에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최고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 1827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형으로 73가구 분양에 5974명이 신청해 8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일 동작구 흑석동에 분양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아파트가 평균 38.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지 일주일 만에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으로 우려스럽다.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가 불어나 청약 경쟁률이 더 올라가는 것은 분양가 오름세를 부채질하는 결과를 불러일으켜서다. 내달 강남 개포지구에서 3.3㎡당 최고 5000만원에 육박하는 아파트가 분양을 예고한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는 전국 9개 사업장에서 5833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 6669가구)과 비교하면 12.5%(836가구)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4822가구, 지방은 1011가구를 분양한다.대림산업은 15일 서울 동작구 상도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8개동에 총 893가구(전용 59~108 ㎡)중 40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가깝고 강남초, 동양중, 중앙대, 숭실대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일부 세대는 한강조망권을 확보했다.반도건설은 같은 날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0 블록에 분양한 ‘동탄2신도시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0.0’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아파트 15개동에 총 1241가구(전용 59~84㎡)로 이뤄졌다. 단지 남쪽으로 한원CC와 동탄호수공원이 연계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상가에서 강남 대치동 학원들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GS건설은 16일 경기 화성시 능동 687-7번지에 들어서는 ‘신동탄파크자이 2차’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공급한 1차에 이은 후속물량으로 지하 2층~지상 21층짜리 아파트 5개동에 총 376가구(전용 84㎡)로 구성된다. 1호선 서동탄역과 가깝고 올해 개통을 앞둔 동탄역(SRT·GTX 예정)을 이용하면 강남권 이동이 수월하다. 병점중·고와 동탄고 등의 학군과 단지 뒤로 구봉산 근린공원 등을 갖췄다. 현대건설은 17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 ‘힐스테이트 동탄’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아파트 16개 동에 총 1479가구(전용 61~84㎡)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가 있고 오는 8월에 SRT동탄역(수서~평택), 2021년에는 GTX동탄역(삼성역~동탄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16.06.11 I 김성훈 기자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가보니
  • [모델하우스 탐방]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가보니
  • △경기 화성시 능동에 위치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모델하우스 앞에 방문객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늘어서 있다.[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0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출발한 광역버스가 40여 분을 달려 경부고속도로 경기 화성시 영천동 기흥·동탄IC로 빠져나오자 거리 곳곳에 붙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월 10일 오픈’이란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기흥·동탄IC에서 차로 20여 분을 더 들어간 화성시 능동에 자리 잡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1단지) 모델하우스 앞에는 때 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단지는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들어서며 총 1241가구로 이뤄지는 대단지다. 단지는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KTX·GTX 동탄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5㎞떨어진 남동탄권에 위치한다. 지난해 대부분 입주를 마친 북동탄권과 달리 남동탄권은 분양을 끝낸 단지들이 내년 하반기부터 차례로 입주를 시작하며 개발이 이뤄질 지역이다.단지는 전 가구 모두 중소형인 전용 59~84㎡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59㎡A형 602가구 △59㎡B형 109가구 △74㎡형 382가구 △84㎡형 14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59㎡A형 2억 3840만~2억 7760만원 △59㎡B형 2억 3670만~2억 5900만원 △74㎡형 2억 8870만~3억 3630만원 △84㎡형 3억 1930만~3억 719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별도다. 발코니 확장가격은 △59㎡A형 1200만원 △59㎡B형 1020만원 △74㎡형 1390만원 △84㎡형 1490만원이다. 모델하우스에서는 모든 평형의 유니트를 볼 수 있다. 평면설계는 개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천장고를 기존 2.4m로 설계한 데 더해 우물 천장을 2.55m까지 높게 팠다. 또 59㎡A형, 74㎡형, 84㎡형은 거실과 침실 사이의 양옆 가벽을 틀 수 있도록 선택사항을 뒀다. 입주자는 자녀방을 2개로 사용하거나 가벽을 터 자녀방 하나를 넓게 혹은 거실을 넓게 사용하는 것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59㎡B형의 경우엔 안방의 서비스 공간을 선택사항으로 뒀다. 탑상형인 59㎡B형은 안방 뒤 공간을 서재 혹은 드레스룸으로 설계하거나 침실을 넓게 사용하는 것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 외 선택사항에는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동탄2신도시에 살고 있다는 이화순(57·여)씨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볼까 하는 생각에 구경을 왔다”며 “59㎡형에 관심이 있는데 안방에 붙박이장을 따로 넣지 않고 드레스룸을 만들어 쓸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59㎡B형 유니트의 안방 모습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에는 이씨처럼 동탄에 거주하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로 옮기려는 실수요자들이 많았다. 동탄1신도시에서 살고 있다는 김명희(60·여)씨는 “자녀들이 다 나가서 살기 때문에 중심지역과 떨어져 있어도 크게 문제 될 게 없다”며 “세대수가 적으면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뭉쳐 있으면 생활시설이 다 들어오게 돼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내달 분양할 2차까지 합치면 모두 2756가구에 이르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내 특화 시설에 이끌린 수요자도 있었다. 화성시에 사는 서모(48·여)씨는 “초등학생 아이를 두고 있는데 단지 내에 대치 학원가가 들어선다는 것 때문에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단지 내에는 입주민만 수강할 수 있는 ‘강남 대치 학원가’(동탄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 대치동의 유명 학원 강사진을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며 2년간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단지 내에는 이외에도 물놀이가 가능한 놀이터와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반도건설은 약 280m, 85개 점포로 이뤄진 단지 내 상가 ‘카림 에비뉴’도 조성할 계획이다. 카림 에비뉴에 입주하는 상가는 모두 분양을 마친 상태다. 내년 6월 완공예정인 동탄호수공원의 산책로와는 380m 가량 떨어져 호수공원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동탄 내에서도 희소가치가 있는 전용 59㎡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5일 1순위 청약을 받고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2016.06.10 I 원다연 기자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아파트 10일 모델하우스 개관
  •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아파트 10일 모델하우스 개관
  • △‘신동탄파크자이2차’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10일 경기도 화성시 능동 687-7 번지 일대에 짓는 ‘신동탄파크자이 2차’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21층, 5개 동, 총 37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만 이뤄졌지만 주택형은 A~E까지 5개 타입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주택형별로는 △84㎡A형 111가구 △84㎡B형 122가구 △84㎡C형 101가구 △84㎡D형 21가구 △84㎡E형 2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분양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에 이은 후속 분양 아파트로 1차와 더불어 총 1358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는 동탄신도시와 병점역 일대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특히 단지가 구봉산 자락에 자리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했고 제5호 근린공원을 따라 동탄 센트럴파크까지 접근성도 좋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서동탄역이 있어 서울 등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서동탄역이 동탄과 수원, 안양 등을 잇는 인덕원~수원선 전철(계획) 노선과 연계되면 수혜도 예상된다. 인덕원~수원선(예정) 개통 이후 서동탄역을 통해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SRT동탄역과 한 정거장 거리로 좁혀져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까지 연결되면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 교통망도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봉담~화성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천~오산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도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이다. 교육면에서도 단지 근처에 병점중, 병점고, 동탄고 등 지역 명문학교가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 마련돼 있다.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판상형 구조가 전체의 94% 이상을 차지해 세대 내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주택형 중 A·B·C·E타입은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 구조를 적용했고 팬트리(식료품 저장 공간)와 침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도 갖췄다. 탑상형으로 설계된 D타입은 안방과 가까운 곳에 알파룸을 배치해 서재나 드레스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입주민 전용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부재중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마련된다.박희석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 분양소장은 “동탄신도시와 병점역 일대의 안정화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사업지가 동탄2신도시의 다양한 호재의 간접 영향권에 있어 좋은 분양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분양 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28~30일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GS건설은 모델하우스 개관을 기념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생필품이 증정되고 가족사진 촬영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품 이벤트 응모자 중 키오스크(Kiosk)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 선풍기, 냄비세트, 그늘막 등 경품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GS건설, 9일 '서울~문산 고속도로사업' 금융 약정식 개최
2016.06.10 I 양희동 기자
불타오른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열기 이어질까
  • [부동산 캘린더]불타오른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열기 이어질까
  • △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분양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8.4대 1, 최고 66.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롯데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5월의 끝자락에 선보인 분양시장의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지난 주말을 포함해 3일간 총 28만명을 웃도는 인파가 몰리며 ‘분양 시장과 더위는 상극’이라는 우려를 씻어냈다. 청약결과도 준수했다.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에 분양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16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312명이 접수해 평균 38.4대 1, 최고 66.5대 1(전용 59㎡형)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이다.경기도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서도 1만명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남양주 다산 신도시 B9블록에 내놓은 ‘힐스테이트 진건’ 아파트는 8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에서만 1만 4248명이 신청해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다산진건 한양수자인’(15.77대 1)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선보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도 평균 3.3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을 마감했다.반면 지방에서는 이러한 열기를 느끼기 어렵다. 오히려 냉기마저 느껴진다. 한국토지신탁이 전북 임실군 이도리에 공급한 ‘임실 코아루 더 베스트’아파트는 230가구 모집에 단 2명만 청약해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강남 재건축을 필두로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군 서울·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지난달 시행된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 영향에 지역 경기마저 비틀거리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는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6669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 9688가구)과 비교하면 31%(3019가구)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2731가구, 지방은 3938가구를 분양한다.삼성물산은 8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루체하임’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짜리 아파트 12개동, 총 850가구(전용 49~168㎡)중 3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 입구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일원초, 중동중·고와 대치동 학원가 등이 있다. 대모산, 양재천, 늘푸른 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GS건설은 10일 경기 화성시 능동 687-7번지에 들어서는 ‘신동탄파크자이 2차’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공급한 1차에 이은 후속물량이다. 지하 2층~지상 21층짜리 아파트 5개동에 총 376가구(전용 84㎡)로 구성된다.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동탄신도시의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서동탄역과 가깝고 올해 개통을 앞둔 동탄역(SRT·GTX 예정)을 이용하면 강남권 이동이 수월하다. 병점중·고와 동탄고 등의 학군과 단지 뒤로 구봉산 근린공원 등을 갖췄다. 대림산업은 같은 날 서울 동작구 상도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8개동에 총 893가구(전용 59~108 ㎡)중 일반분양은 406가구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가깝고 강남초, 동양중, 중앙대, 숭실대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일부 세대는 한강조망권을 확보했다.
2016.06.05 I 김성훈 기자
신도시·혁신도시 인근 '틈새 아파트' 전성시대
  • 신도시·혁신도시 인근 '틈새 아파트' 전성시대
  • △ 대규모 신도시와 택지지구 주변에 있는 아파트 단지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GS건설이 이달 10일 경기 화성시 능동 687-7번지에 분양하는 ‘신동탄파크자이 2차’ 아파트 조감도 [사진=GS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대규모 신도시와 택지지구 주변에 있는 아파트 단지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건설사들도 인기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후광효과를 노린 아파트 분양에 주목하고 신도시 주변에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실제로 시흥 목감지구 오는 11월 입주할 예정인 ‘목감 한양수자인(전용면적 59~84㎡ 536가구)’ 아파트는 웃돈(프리미엄)이 5000만~6000만원 붙어 거래되고 있다. 목감지구에 들어선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1000만원을 웃도는 상황에서 3.3㎡당 평균 790만원대에 분양해서다. 과거 변두리로 인식되던 신도시나 택지지구 인근 단지가 최근 저렴한 분양가와 주거 인프라를 발판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전세난이 심해진 상황에서 신도시의 전셋값 수준에 내집 마련이 가능한 점도 주된 이유로 꼽힌다.GS건설은 이달 10일 경기 화성시 능동 687-7번지에 들어서는 ‘신동탄파크자이 2차’를 분양한다. 지난해 10월 공급된 1차에 이은 후속물량으로 지하 2층~지상 21층짜리 아파트 5개동에 총 376가구(전용 84㎡)로 구성된다.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동탄신도시의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서동탄역과 가깝고 올해 개통을 앞둔 동탄역(SRT·GTX 예정)을 이용하면 강남권 이동이 수월하다. 병점중·고와 동탄고 등의 학군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뒤로 구봉산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동탄2신도시와 인접한 수혜단지로 꼽힌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790만원대로 현재 동탄2신도시 평균 전셋값인 830만원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췄다.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67개동에 총 6800가구(전용 44~103㎡)로 이 가운데 672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내 라이브러리파크·스포츠파크 등 축구장 15배 크기의 6개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며 총 750m 길이의 대형 스트리트몰과 공원, 문화체육·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광교신도시 인근에 있는 ‘광교상현 꿈에그린’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짜리 아파트 8개 동에 총 639가구(전용 84~120㎡)로 구성된다. 단지가 광교산 자락에 있어 광교산 조망이 가능하다. 혁신학교인 매봉초등학교와 가깝고 상현중(혁신학교)·상현고·서원중·서원고 등이 있다.
2016.06.04 I 김성훈 기자
위메프, GTX1080 위한 게이밍 PC 아이템 기획전
  • 위메프, GTX1080 위한 게이밍 PC 아이템 기획전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오는 30일까지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 카드인 GTX1080 판매를 기념해 GTX1080에 적합한 게이밍 PC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 카드 GTX1080과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데 꼭 필요한 PC아이템인 모니터, 파워 서플라이, 키보드, 마우스, 데스크톱 PC 등을 판매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 카드 GTX1080은 최대 해상도 7680 X 4320, GDDR5X 8GB 메모리, 최대 지원 모니터 수 4개 등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이 2배, 전력효율은 3배 더 높아졌다. 위메프에는 101만 3520원부터 다양한 모델이 준비됐다. GTX1080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HD 대비 4배 선명한 QHD 이상의 모니터가 필요하다. 이번 기획전에선 라온디스플레이 27형 모니터를 19만9000원, LG전자의 27형 모니터는 6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그래픽 카드를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한 정격출력 500W 이상의 파워 서플라이로는 슈퍼플라워 파워 서플라이가 4만400원부터, 커세어 파워 서플라이가 5만1500원부터 판매된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볼텍스의 기계식 키보드가 10만9000원부터, 4000DPI 이상 마우스가 2만2300원부터 준비돼 있다.또한, 차세대 그래픽 카드에 적합한 데스크톱 PC도 구비됐다. 조립PC 전문업체 아주컴의 스카이레이크 ‘i5 6400’과 ‘i7 6700’ 모델을 구매해 GTX1080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면 완벽한 성능의 GTX1080 게이밍 PC가 완성된다. 각각의 모델은 위메프에서 44만9000원, 6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태형 위메프 PC태블릿팀 상품기획자(MD)는 “고급형 GTX1080 그래픽카드 구매 시 관련한 PC 아이템을 기획전으로 꾸며 소비자가 고민 없이 관련 제품을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16.06.03 I 최은영 기자
에이서, `가성비 뛰어난` 스카이레이크 게이밍 노트북 3종 출시
  • 에이서, `가성비 뛰어난` 스카이레이크 게이밍 노트북 3종 출시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PC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에이서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24일 에이서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신형 노트북 3종은 기존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할 때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이 특징이며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최상위 기종 ‘아스파이어 F5-573G Zero’, 중급형 ‘아스파이어 E5-575G Master’, 엔트리급 모델 ‘아스파이어 E5-575G One Top’ 모두 15.6인치 FHD(1920x1080) 디스플레이, 인텔 코어 i5-6세대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채택했다.세 기종 모두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내장하고 있는데 다만 ‘F5-573G Zero’와 ‘E5-575G Master’에는 GTX950M을, ‘E5-575G One Top’에는 GTX 940MX를 탑재했다.그 밖의 사양은 △DDR4 4기가바이트(GB) 램 △M2타입 128GB SSD △하드디스크(HDD) 확장 베이 △스테레오 스피커 △USB 3.0과 C타입 신형 USB 3.1 지원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지원 △비디오 도형 어레이(VGA) 지원 △최대 12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등이다.아울러 에이서 엑사컬러(ExaColor)와 트루하모니(TrueHarmony) 기술을 통해 생생한 화면과 몰입감 있는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에이서 측은 이번 신제품 개발에서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프리미엄 텍스타일(Textile) 패턴으로 제작된 알루미늄 보디는 각도와 빛에 따라 무늬가 변한다. 또한 헤어라인 브러시 디자인으로 긁힘 등 상처와 오염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다.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최상위 기종 ‘Zero’는 실버 색상도 구매할 수 있다.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 3종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고성능을 구현해냈다”면서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은 편이다. 또한 가격 대비 우수한 디자인이 만족감을 높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6.05.24 I 김병준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1479가구 분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1479가구 분양
  • △‘힐스테이트 동탄’ 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동탄’ 아파트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에 처음 나오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에 총 1470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1㎡ 150가구, 74㎡ 288가구, 84㎡ 1041가구다. 단지 전체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61·74㎡형과 같은 틈새면적도 제공해 주택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특히 동탄2신도시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교육·생활·자연 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조성되는 동탄순환대로와 동탄 신리 천로가 올해 개통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도 가깝다. SRT(수서발 고속철도)·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예정)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의 다양한 시설들을 스마트폰·인터넷 등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 또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CPTE), 무인택배시스템,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안에 카쉐어링 서비스도 적용한다. 주차장에 현대차 카쉐어링 공간을 갖춰 입주자들은 단지 안에서 차를 빌려 사용할 수 있다. 아파트 내부는 전체 가구의 90% 가량을 4베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각 개별 세대의 채광 효과를 극대화했다. 주차 공간을 100% 지하화(유치원 5대 제외)하고, 전체의 절반 이상을 너비 2.5m 이상의 광폭으로 만든다.모델하우스는 다음달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2016.05.23 I 정수영 기자
화성동탄·반월에 뉴스테이 총 1797가구 입주자모집
  • 화성동탄·반월에 뉴스테이 총 1797가구 입주자모집
  • △화성동탄2 롯데캐슬 뉴스테이 조감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올해 처음으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뉴스테이 2개 단지가 나온다. 롯데건설이 건설·공급·관리하는 경기도 화성반월, 화성동탄2지구 총 1797가구다. 국토교통부와 롯데건설에 따르면 두 단지는 오는 26일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공고 후 다음날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27일은 재능기부자 특별공급분을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하고, 일반 공급분은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특별공급이 30일, 일반공급이 6월 7일이다. 특별공급은 롯데건설 모델하우스 (화성시 능동 643-1)에서, 일반공급은 금융결제원 아파트 투유(www.apt2you.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화성반월 롯데캐슬은 화성시 반월동 111-4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동 1185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457가구, 전용면적 84㎡ 728가구다. 단지에서 500m 거리에 삼성전자, 1.5km 떨어진 곳에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신설 예정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반월역(예정),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가 단지에서 가깝다.화성동탄2 롯데캐슬은 동탄2지구 A95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9개동 612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4㎡ 443가구, 84㎡ 169가구다. 단지 바로 옆에 1만㎡ 이상의 체육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초·중·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동탄 순환대로가 인접해 있고, 5분 거리의 KTX·GTX 동탄역, 경부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있다. 롯데건설은 두 뉴스테이 단지에 다양한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캐슬링크’ 서비스를 도입한다. 단지 내에서 필요에 따라 다른 평형으로 이동할 수 있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갈 필요가 있을 때에는 다른 지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단지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카셰어링 서비스, 조식배달 서비스 등 생활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주민 전용 멤버쉽 카드나 저렴한 생활가전 렌탈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만 2000가구의 뉴스테이를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올해 5만 5000가구의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2만 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뉴스테이 특화단지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6.05.19 I 정수영 기자
고속철 개통 호재 타고..동탄2신도시 5500가구 쏟아진다
  • 고속철 개통 호재 타고..동탄2신도시 5500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에 개관한 포스코건설의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내내 3만명이 넘는 사람이 몰려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회사 측은 예상했던 방문자보다 훨씬 더 많은 인파가 모델하우스를 찾는 바람에 카달로그를 부랴부랴 추가 인쇄하고 개관 시간도 저녁 9시까지 연장하는 등 한바탕 난리를 치렀다. 성재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지난해 말 동탄2신도시의 분양 성적이 좋지 않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수요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이 정도 분위기이면 지난 2013년 선보여 조기 완판된 1차 아파트 분양 때와 같이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5~6월 7개 아파트 단지에서 5581가구가 분양된다. 지난 13일 문을 연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트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건설]경기도 남부권의 대표 공공택지지구인 동탄2신도시에서 5개월만에 아파트 공급이 재개되면서 분양시장도 재가열되는 모습이다. 동탄2신도시는 지난해 말 대규모 미분양 발생과 분양 실패에 따른 취소 사업장이 나오는 등 우려를 낳았던 곳이었다. 하지만 오는 11월 SRT(수서발 고속철도) 동탄역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다 문화·쇼핑 등 각종 인프라 조성 사업도 활기를 띠면서 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전철 개통 등 호재 업고 아파트 분양 ‘활짝’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과 다음달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7개 단지 총 5581가구에 이른다. 분양 시동은 리베라CC 위쪽인 북동탄 지역에서 걸렸다. GS건설이 지난 주 동탄2신도시 A8블록에서 선보인 ‘동탄파크자이’ 아파트(979가구)는 평균 1.8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했다.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5㎡ 초과의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고, 입지도 북서쪽 끝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양호한 청약 결과를 얻은 것이다. 더욱 기대되는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지난 1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아파트(A36블록·745가구)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74㎡형과 84㎡형으로 구성돼 있는데다 입지적으로도 SRT·GTX(광역급행철도) 복합환승역인 동탄역과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같은 날 모델하우스를 연 동원개발의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 아파트(A103블록·434가구)는 이 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59㎡가 전체 가구의 60%를 차지한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동탄테크노밸리와 바로 인접해 있고 동탄역 광역환승센터와도 가깝다. 남동탄의 호수공원 인근에서는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A80블록·1241가구)와 롯데건설의 ‘동탄2롯데캐슬’(A95블록, 612가구)이 내달 분양에 들어간다. ◇중소형 위주 공급…“물량 소화 어렵지 않을 것”반도건설은 동탄역에서 거리가 먼 남동탄에 단지가 들어선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단지 내 스트리트 상가인 ‘동탄카림에비뉴 3차’에 서울 강남 대치동의 학원가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 놓은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를 입점시키는 등 실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역점을 뒀다. 또 평균 분양가를 3.3㎡당 1200만원대 초·중반대로 형성돼 있는 북동탄 분양 단지에 비해 200만원 정도 저렴한 1000만원대 초반대로 책정할 계획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말 남동탄 분양 단지에서 미분양이 난 것은 개발 초기 단계인데다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원인이었다”며 “하지만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들은 모두 중소형이고 호수공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분위기가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단지는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다. 이밖에 한신공영 ‘한신휴플러스’(A47블록·930가구)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A42블록·1479가구)도 리베라CC 인근에서 각각 5월과 6월에 분양한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전문위원은 “동탄2신도시는 교통 호재 등으로 관심이 높아 공급되는 물량을 소화하기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이미 높게 형성돼 있는 주변 시세에 맞춰 분양가를 책정하면 추가 가격 상승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청약을 포기할 가능성이 커 분양률이 예상만큼 높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6.05.19 I 이승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