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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포레스타, 워라밸 만드는 직주근접형 힐링스페이스로 주목
  • 청량리역 포레스타, 워라밸 만드는 직주근접형 힐링스페이스로 주목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청량리역 포레스타가 워라밸을 만드는 직주근접형 힐링스페이스로 주목받고 있다.포레스타 오피스텔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675외 3필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오피스텔로, A, B, C, D, E 타입 등으로 구성됐다. A타입은 공간의 편리함을 담았으며, 주거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B타입, 심미성과 기능성을 갖춘 C타입, 디테일이 살아있는 따뜻한 감성공간의 D타입, 창의 분산배치로 채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E타입 등이 있다.포레스타 오피스텔은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만들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가 돋보이다. 동북부 교통 연결망의 중심이라 불리는 청량리역에 위치한 만큼 교통편이 편리하고, GTX노선이 개통될 경우 강남까지 약 10분, 잠실과 용산은 20분 만에 도달해 출퇴근에 들이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또한 내부순환도로와 동부 중심도로를 통한 사통팔달의 높은 접근성은 물론 학세권, 의세권, 몰세권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오피스텔 주변으로 고려대, 경희대, 서울시립대가 위치해 있으며 경희의료원, 고려대의료원, 삼육의료원, 성바오로 병원과 가까워 의세권이라 불릴 만하다. 또한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각종 재래시장과 인접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이외에도 풍부한 미래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청량리 포레스타다. 청량리 4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롯데캐슬SKY를 비롯해 동부청과시장 재개발로 오는 2023년 5월 입주 예정인 한양수자인, 청량리 3구역 재개발로 2023년 1월 입주를 앞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등과 함께 청량리 일대의 미래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관계자는 “청량리 포레스타는 바이오산업단지 조성과 도시재생사업으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해 실거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오피스텔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급 교통망을 갖춰 직장인들의 워라밸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2023년부터 대단지 주거상품이 입주 예정이며, 2027년에는 환승센터가 개통된다. 이외에도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어 풍부한 미래가치를 품고 있는 곳으로 일부세대는 주택 수에 미포함 되는 상품이라 요즘처럼 2주택에 대한 부담이 큰 시기에 부동산 투자상품성도 뛰어나 고객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2020.12.14 I 황효원 기자
망우역 신원아침도시 청약률 최고 613.5대 1 기록
  • 망우역 신원아침도시 청약률 최고 613.5대 1 기록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망우역 신원아침도시가 최고 613.5대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망우역 신원아침도시 조감도. (사진=신원종합개발 제공)지난 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신원종합개발이 선보이는 망우역 신원아침도시의 1순위 52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서 3280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63.1대 1을 보였다.특히 84㎡형의 경우 2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227건이 접수돼 경쟁률 6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8㎡A형은 24.5대1, 48㎡B형은 18.7대1, 48㎡C형은 29.9대1, 49㎡형은 21.3대1, 57㎡형은 113.7대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새집의 공급부족, 전세난 등으로 인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신원종합개발만의 높은 기술력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망우역 신원아침도시는 지하2층~지상 20층, 2개동, 9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8㎡A형 14세대, 48㎡B형 19세대, 48㎡C형 34세대, 49㎡형 11세대, 57㎡형 19세대, 84㎡형 2세대로 전 세대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면서 신혼부부나 합리적인 가격에 내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특히 전세대가 중소형 평형임에도 불구, 모든 평형이 쓰리룸으로 구성되면서 희소가치 또한 높다는 평가다.서울 동북부 개발의 호재 속에 미래가치 또한 높다. 도보로 10분 내외에 위치한 망우역에 총연장 80.1㎞ 길이의 송도-마석 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가 착공 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2022년 착공예정인 경전철 면목선 망우역이 들어서며 단지 주변에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망우·상봉역 복합역사개발도 실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이 단지는 지하철 4개 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로 부상하면서 미래가치가 더욱더 커질 전망이다.또한 이 단지가 들어서는 망우역 주변에는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선지 10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이전을 원하는 전세수요와 중소형 평형의 아파트 선호 수요가 맞물리면서 망우역 신원아침도시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신원종합개발 관계자는 “망우역 신원아침도시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신원만의 고집과 기술로 좋은 아파트를 지어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당첨자는 이달 17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28~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한편 시공사인 신원종합개발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친환경 건설산업대상 주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0.12.11 I 장구슬 기자
더블역세권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분양
  • 더블역세권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분양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 도봉구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단 오피스텔이 첫 선을 보인다.현대엔지니어링은 도봉구 도봉동에 들어설 주거용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모델하우스를 오는 11일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5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2실 △74㎡ 169실 △84㎡ 114실 등이다.단지는 도보권에 1·7호선 도봉산역이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1호선 도봉역을 통해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7호선 도봉산역을 통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교통호재 소식도 있다.주변엔 홈플러스(방학점), 롯데시네마(수락산점) 등 편의·문화시설과 도봉구청, 북부지방법원 등 행정 시설이 가깝다. 누원초등학교와 북서울중학교 누원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외 단지 양 옆으로 도봉산과 수락산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오피스텔이지만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릴렉스가든,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역시 풍부한 편이다.단지는 오는 14일에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18~19일 이뤄진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월계역 1번 출구 근처에 마련됐다.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투시도
2020.12.10 I 김미영 기자
12월 공원 품은 ‘한화 포레나 인천 연수’ 눈길
  • 12월 공원 품은 ‘한화 포레나 인천 연수’ 눈길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한화건설이 12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무주골 근린공원 바로 앞에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한다.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총 76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195가구 △84㎡B 281가구 △84㎡C 107가구 △84㎡D 184가구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형 단일타입으로만 구성했다.이번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포레나 인천연수는 약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무주골 공원부지에는 주민 편의시설과 나들쉼터, 단풍나무뜰, 상상놀이숲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내년 말 만들어진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3정거장 거리로 인천지하철 2호선(인천시청역)과 수인분당선(원인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인접한 경원대로를 이용해 인천시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교통 호재도 있다. 2022년 착공 예정인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잇는 노선이고, 개통 시 인천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근으로 인천 송도역을 출발해 화성 어천역을 지나 KTX경부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도 예정돼 있다.단지 반경 3㎞ 이내에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홈플러스 구월점, 구월스타필드(예정)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가천대길병원도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CGV 인천점 등이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용이하며, 선학초, 선학중, 인천여고, 선학별빛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2020.11.26 I 황현규 기자
복덕방도 놀랐다…파주 집값, 대책後 ‘6천’ 더 부른다
  • 복덕방도 놀랐다…파주 집값, 대책後 ‘6천’ 더 부른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너무 올라서 매물 추천하기도 민망스럽네요.”(파주시 금촌동 C공인)(사진=연합뉴스)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집값이 들썩인다. 정부가 지난 19일 조정대상지역으로 김포시와 부산 해운대구 등 일부 지역의 부동산에 규제를 가하자 파주시와 서부산 등으로 ‘풍선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 분위기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4주차(23일 기준) 파주 집값은 1.06% 올라 전주(0.78%) 대비 큰 폭 상승했다. 교통호재(GTX-A, 3호선 연장) 기대감 있는 운정 신도시뿐만 아니라 거리가 떨어진 금촌동도 아파트값이 들썩인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한국감정원)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을 보면 파주시에선 금촌동 쇠재마을뜨란채5단지가 대책 발표일인 19일부터 현재(26일 기준)까지 일주일새 14건의 거래가 이뤄지면서 시 전체에서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쇠재마을뜨란채5단지(1402가구·전용면적 59㎡) 아파트는 대책 발표 직전인 18일에는 2억100만원에 실거래됐지만 불과 5일 만에 2900만원 오른 2억3000만원에 팔렸다. 현재는 호가 2억6000만원까지 형성돼 있고 이마저도 입주할 수 있는 매물이 한 건도 없는 상태다. 금총동 인근 C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대책 전후로 집값이 엄청 뛰었다”며 “지난달보다 6000만원 정도 더 올랐다. 현재는 전세낀 매물 하나만 남아있는 상태다”라고 했다. 이 같은 현상은 김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인근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규제에 따른 집값 안정보다는 오히려 비규제지역이 전형적인 풍선효과를 보이며 급등할 것”이라고 했다.같은 조정지역은 일산도 비교적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집값이 오름세를 보였다. 고양시(0.41%(덕양(0.49%)ㆍ일산동(0.37%)ㆍ일산서구(0.34%))는 교통개선(고양선 등) 기대감 있거나 역세권 등 생활 인프라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광역시에서는 부산시가 0.54% 올랐다. 지난 19일 대책으로 해운대구, 수영구, 연제구, 남구, 동래구 등 동부산이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부산진구(1.03%), 금정구(0.94%), 강서구(0.52%) 등 비규제지역 집값이 크게 뛰었다. 규제지역 지정 현황.(사진=국토교통부)반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지정은 상승세가 주춤한 분위기다. 김포시는 전주 2.73%까지 집값이 치솟았다가 규제 이후 0.98%로 상승폭이 축소했다. 이 밖에 대구시 수성구(1.16→0.56%), 부산시 해운대(1.39→0.62%)·수영(1.34→0.43%)·동래(1.13→0.56%)·연제(0.89→0.47%)·남(1.19→0.74%)구 등도 집값이 상승세가 완만해진 모습이다. 한편 서울 집값은 0.02% 올라 전주와 상승폭이 같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4구는 강남구(0.03%)는 재건축 추진 기대감 있는 압구정동 위주로, 서초구(0.02%)는 반포동 위주로, 송파구(0.02%)는 신천동 일부 재건축과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강동구(0.01%)는 고덕동 신축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비강남권은 관악구(0.04%)는 교통호재(서부선 경전철) 있는 봉천동 위주로, 양천구(0.03%)는 신정동 소형 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북권은 동대문구(0.05%)는 전농·이문·답십리동 위주로, 강북구(0.04%)는 번·수유동 등 상대적 가격 낮은 구축 위주로, 노원구(0.03%)는 상계동 역세권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2020.11.26 I 강신우 기자
서울시, 청년·중년 일자리지원시설 ‘창동 아우르네’ 27일 개관
  • 서울시, 청년·중년 일자리지원시설 ‘창동 아우르네’ 27일 개관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시가 오래된 베드타운이었던 창동역 일대에 ‘창동 아우르네’를 오는 27일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창동 아우르네’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부터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중장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유형 일자리 복합지원시설이다. 다양한 세대를 위한 일자리 지원시설인 ‘서울창업허브 창동’과 ‘50플러스 북부캠퍼스’와 창업가‧문화예술인 같은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한 주거시설 등 총 4개 시설이 한 건물에 들어선다. 4개 시설은 △청년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서울창업허브 창동’(8305㎡) △중장년 세대의 취‧창업과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6289㎡) △청년 창업가와 예술가를 위한 공공주택 ‘창동 아우르네 빌리지’(2512㎡, 48호) △시민단체 활동공간인 ‘서울시 동북권 NPO 지원센터’(638㎡)다.‘창동 아우르네’는 지하철 1‧4호선과 GTX-C(‘27년 개통 예정)가 환승하는 창동역세권에 지하 2층~지상 5층(연면적 1만7744㎡) 규모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는 486억원으로, 서울시가 이중 376억원, 국토교통부가 110억원(서울창업허브 창동)을 각각 투입했다. 서울시는 세대와 용도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설이 함께 입주함으로써 세대 간 융합의 시너지를 내고, 우수 대학이 다수 위치한 동북권의 강점을 살려 대학의 창업보육시설 및 프로그램과의 연계효과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쇠퇴한 구도심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어 창동역 일대, 더 나아가 동북권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고, 장년층의 주체적인 사회참여를 이끌어 고령화사회 전반에도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개관과 함께 일부 시설은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는 온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개관 기념 특강으로 오연호 꿈틀리인생학교 이사장의 유튜브 특강이 열린다. ‘서울시 동북권 NPO 지원센터’도 일부 시설에 대해 운영을 시작한다. ‘창동 아우르네 빌리지’는 이달부터 입주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내년 3월 기업 입주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백원국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사업성과를 조속히 가시화해 쇠퇴하는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노원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창동 아우르네가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북권의 창업‧일자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동 아우르네의 개관을 시작으로 인접한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창업의 선순환이 향후 지역의 자족기능 강화와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폭넓게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6 I 정두리 기자
'고양원흥줌시티' 오피스텔 분양
  • '고양원흥줌시티'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고양창릉지구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과 함께 3기신도시 중 하나다. 고양선을 중심으로 한 130만㎡ 규모의 자족용지를 기업 유치에 활용하고 창릉천과 망월산을 아우르는 친환경 생태 주거단지가 들어선다.이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일원에 들어서는 고양원흥줌시티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의 자족신도시 프리미엄이 전망되는 창릉신도시 개발(예정)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양원흥줌시티는 켄달스퀘어, 원흥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 매경미디어센터 등이 인접해 있어 신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등 100만여평 에코시티로 개발예정인 창릉신도시의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원흥지구 오피스텔 중 보기 힘든 탁 트인 북한산 조망권을 확보한 것도 강점으로 작용한다.기존 3호선 원흥역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창릉신도시 개발과 함께 신설 예정인 GTX노선 도래울역과 고양선 신설역으로 서울과 강남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고양선은 새절역(6호선·서부선)에서 서부선을 통해 신촌·여의도 등으로 연결하는 신설 노선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 시 행신IC와 고양JCT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지난달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과 7.10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도 기대된다. 아파트 규제 강화로 내집마련의 기회가 어려워지자 투자자들을 비롯해 실수요자까지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아파트와 달리 상대적으로 정부의 규제에 자유롭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온 것이다. 최근 오피스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반영돼 일부 타입(A2, C2)의 경우 분양이 마감되었고 남아있는 다른 타입 또한 분양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고양원흥줌시티’ 오피스텔은 A, B, C 타입 총 748실,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공급된다.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한 혁신설계를 실현하고, 지하주차장 및 지상 3층~7층 주차장을 확보해 다른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1:1 주차가 가능하다.신탁은 우리자산신탁이, 시공은 대창기업이 각각 맡았다. 계약 시 분양가 5%를 계약금으로 납부하는 조건이다. SGI서울보증보험 증권발행으로 최대 10년 임대를 보장해 안심 투자가 가능하다. 홍보관은 구파발역 3번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인근에 있다.
2020.11.26 I 정시내 기자
GS건설, 화성 '봉담자이 라피네' 12월 분양 예정
  • GS건설, 화성 '봉담자이 라피네' 12월 분양 예정
  • (사진=봉담자이 라피네)[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선보일 예정인 ‘봉담자이 라피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봉담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48세대) △84㎡(671세대) △100㎡(24세대) △109㎡(7세대/펜트하우스) 등으로 전용 84㎡ 이하 세대가 전체의 96%를 차지한다.봉담자이 라피네가 속한 동화지구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 IC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 주요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 효행로를 통해 최근 개통된 수인선 오목천역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과 마을버스 다수 노선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 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수원역(GTX-C노선예정) 및 호매실역(신분당선 계획 중/광교-호매실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개발계획 등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더불어 동화지구는 인근의 봉담1·2지구,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000여 세대에 달하는 신도시 규모의 광역 주거벨트 중심지에 자리하게 된다. 봉담택지지구 개발을 통해 인프라도 이미 갖춰져 있다. 단지 동남쪽 인근 도보거리에 와우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운영 중이고 서쪽 인근에 와우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이미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와우중학교 바로 옆에 봉담1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초중고 모두 도보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또 봉담자이 라피네는 단지 우측으로 이마트 봉담점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사업지 반경 약 1.5Km 내 CGV, 하나로마트 봉담점 및 봉담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효행로를 통해 수원시까지 차량으로 20분대면 진입이 가능해 쇼핑과 문화생활 인프라를 입주 즉시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여기에 동탄1, 2신도시를 제외한 화성시 주요 주거지역을 보면 1군 브랜드 아파트 비중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업지 기준, 3Km 반경 내에 위치한 1군 브랜드 아파트는 단 3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봉담자이 라피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될 예정이며, 경기도 화성시 매봉로 일원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2020.11.25 I 이재길 기자
목동∼평창동∼청량리 연결 ‘강북횡단선’ 국토부 승인
  • 목동∼평창동∼청량리 연결 ‘강북횡단선’ 국토부 승인
  • 도시철도망 노선 계획[이데일리 신수정 기자]국토교통부가 경전철 ‘강북횡단선’을 포함한 11개 서울 도시철도망 노선 계획을 승인했다. 이들 노선은 앞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절차 등을 밟게 된다.24일 국토부와 종로구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고시했다. 노선 11개는 △강북횡단선 △서부선 △목동선 △면목선 △난곡선 △우이신설 연장선 △서부선 남부연장 △신림선 북부연장 △4호선 급행 △5호선 직결 등 10개 노선과 조건부로 승인된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등이다. 계획 기간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이며 사업비 7조2600억 원이 투입된다.이 중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과 목동역을 잇는 25.72㎞ 구간에 들어선다. 19개 역 중 ‘평창동’과 ‘상명대’ 등 2개 역이 종로구를 경유한다고 종로구는 설명했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GTX-B·C, 면목선 등 각종 도시철도로 환승할 수 있다. 서울 북부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종로구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지역 내 도시철도망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관내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20.11.24 I 신수정 기자
1.4억 아파트에 부동산 ‘큰손’ 몰린 이유는?
  • 1.4억 아파트에 부동산 ‘큰손’ 몰린 이유는?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최근 서울·경기권에 집 2채 가지고 있는 A씨는 경기도 양주시 고암동 주공2단지(주원마을)아파트를 추가로 매수했다. 전용면적 49㎡짜리인 이 아파트는 매매가가 1억 3000만원, 전세 보증금 1억원이 끼어 있는 매물이었다. 결과적으로 A씨는 3000만원만 들여 갭투자를 할 수 있었다. A씨가 이 아파트를 선택한 이유는 GTX-C노선 등 교통 호재도 중요했지만, 공시가격이 1억원 이하라는 점이 컸다.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를 크게 올리면서 이들이 초저가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공시가 1억원 이하 아파트가 타깃이다. 취득세를 1%만 내면 돼 자산가들의 투자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그래픽= 문승용 기자)◇집 3채 가지고 있어도 공시가 1억 이하이면 취득세 1%18일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 현대1차 전용 59㎡ 아파트는 1억 6000만원에 매매가 성사됐다. 이 아파트 전셋값은 1억 2000만원으로 매수자는 4000만원만 투자해 갭투자했다고 인근 중개사 사무소 관계자가 전했다. 비규제지역인 김포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풍선효과로 매매가가 크게 오른 데 비해 지난해 매겨진 공시가는 1억원이 채 되지 않는다. C공인은 “다주택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취득세”라며 “공시가 1억원 이하 주택은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돼 1%의 취득세만 내면 된다”고 말했다.정부는 지난 8월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를 중과하고 있다. 이전 3주택자까지 취득세는 1~3%에 불과했으나 지방세법 개정으로 1주택자는 1~3%, 2주택자 8%, 3주택자 12%까지 늘었다. 다만 다주택자라해도 공시가 1억원 이하 아파트는 취득세가 기존과 같은 1%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의 경우 지방보다 집값이 안정적이라는 인식 탓에 다주택자들이 경기도 초저가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최근 시흥시의 1억원대 아파트 2채를 매수한 김모(35)씨는 “아무래도 수도권이 지방보다는 집값이 떨어질 확률이 적다”며 “전셋값이 많이 올라 갭투자 비용도 적게 들어 과감하게 투자했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경기도 주택가격 변동률은 올해 들어 45주 연속 오름세다. 실제 공시가 1억원 이하 경기도 아파트의 매매건수도 연일 증가하고 있다. 공시가 1억원을 시세로 환산(공시가 현실화율 68.4%)하면 약 1억 4000~5000만원인데, 그 이하 아파트의 10월 거래량은 1541건으로 집계됐다. 9월 거래량인 1304건보다 18% 증가했다. 아직 10월 집계가 끝나지 않은 것을 감안할 때, 10월 거래량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사진=연합뉴스 제공)◇전세난에 대출 규제까지…초저가 아파트로 몰리는 무주택자다주택자뿐 아니라 실거주자들도 초저가 아파트로 몰리는 분위기다. 전세난으로 이참에 집을 사려는 무주택자가 늘고 있고, 신용 대출 등이 제한되면서 비교적 부담이 적은 저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서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의 경우 공시가 1억3000만원 이하 주택은 보유하더라도 아파트 청약시 무주택 청약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서민층이 더 몰리고 있다. 다만 금융당국은 오는 30일부터 1억원이 넘는 신용대출금을 집 매매에 이용할 경우 2주 내 대출금을 회수하기로 해 주의가 필요하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 연구원은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무주택자들도 집 매수를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자금 부담이 적은 초저가 아파트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억원대 아파트를 포함해 3억원 이하 경기도 아파트까지 매수세가 강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0.11.23 I 황현규 기자
중계1·가양7등 낡은 공공임대 재건축...주변 기대감에 들썩
  • 중계1·가양7등 낡은 공공임대 재건축...주변 기대감에 들썩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공공임대 재건축 시범사업에 중계주공1단지와 가양주공7단지를 시범사업지로 선정하면서 인근 주변에는 새 아파트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중계주공1단지와 가양주공7단지의 공공임대 종합정비 계획안이 발표되면서 인근 부동산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용도 상향 등을 통한 고밀도 개발을 통해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을 섞은 소셜믹스 단지로 재탄생 한다. 아파트(사진=연합뉴스)중계주공1단지가 들어선 노원구의 경우 공공분양 매물을 환영하고 있다.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새로운 매물이 귀하다는 설명이다.노원구에 위치한 A 부동산 관계자는 “아무래도 신규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라 공공분양이 함께 나오게 되면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지역의 B 부동산 관계자는 “학군에 의한 수요가 많아 공공분양 물건이 나오면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노원구의 연간 분양물량은 2018년 1162가구, 2019년 1163가구에 불과하다. 이는 서울 전체의 4.6%, 4.9% 수준이다.업계에선 인근 아파트와의 재건축과 연계돼 지역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 노원역을 기준으로 인접한 상계주공아파트 모든 단지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을 위해 주민 동의서를 걷고 사업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여기에 동북선 경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등 교통 호재와 바이오메디컬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집값도 들썩이고 있다.상계주공 6단지 전용 58㎡의 경우 지난달 최고가 6억 9500만원에 거래됐으나 현재 호가 7억 5000만원에 나오면서 1억원 가량 상승했다. 상계주공 11단지 전용 49㎡는 지난달 5억 67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5억 8000만~6억원 수준이다. 가양주공7단지가 있는 강서구 역시 비슷한 분위기다. 지난 3년간 공급된 매물이 희박해 새로운 매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서구의 분양물량은 2018년 298가구, 2019년 636가구로 서울 전체의 1.1%, 2.2% 수준이다.특히 인근의 마곡지구와 가까워 인기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곡지구는 LG화학, LG하우시스연구소, LG CNS, 코오롱생명과학, 넥센유니버시티 등 41개의 기업 입주가 완료됐다. 앞으로 136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이다.여기에 인근의 화곡고, 덕원여고, 명덕고, 명덕외고 등 학군도 잘 형성돼 있다는 평가를 받아 재건축과 이어지는 공공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다만 상향된 용적률에 따른 인근 교통 혼잡은 우려 요인이다. 가양주공7단지는 약 3000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예정돼 있는데 인근 아파트 역시 용적률이 높은 수준이어서 가구 증가에 따른 불편이 예상될 수 있다.강서구에 위치한 C 부동산 관계자는 “인근 단지도 구옥이지만, 층수가 높고 가구 수가 많은 편이다”며 “현재도 교통혼잡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0.11.23 I 신수정 기자
규제 빗겨 간 파주…'짬짜미식' 하루 새 호가 1억 올렸다
  • 규제 빗겨 간 파주…'짬짜미식' 하루 새 호가 1억 올렸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오늘 왜 이렇게 손님이 많은가했더니, 어제 규제지역 발표 때문 이었어요. 매물은 없는데 문의 전화는 계속 오는 중이에요.” (2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A공인중개사무소)“하루 전에 내놓은 아파트 매물을 보러 오겠다는 손님이 오늘만 세 팀이다. 이 중에 한 팀 매매하지 않겠냐”(20일, 파주 동패동 C공인중개사무소) 규제지역에서 빗겨 간 경기 파주, 충남 천안시, 울산광역시 아파트 호가가 하루 만에 최대 1억원이 뛰었다. 정부가 지난 20일 경기 김포시와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등 7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또 다른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규제 지역 발표 이후 매매 문의가 쏟아지면서 집주인들은 ‘배째라’식으로 호가를 ‘억 단위’씩 올리고 있다. ◇‘마치 짠 듯’ 집주인들 호가 올려…공인 중개사 “헛웃음 나온다”22일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파주시 동패동 책향기마을12단지 아파트의 호가는 규제지역 발표 후 하루 만에 5000만원~1억원이 올랐다. 전용 84㎡의 호가는 5억 5000만원이다. 호가는 신고가와 비교해 2억원이나 높은 가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달 3억 4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신고되지 않은 최근 실거래가가 4억원 초반대인 것과 비교해도 1억원 이상 높은 금액이라는 게 인근 중개사무소의 설명이다. 심지어 포털사이트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매물 5개 이상이 동시에 호가를 올린 상황이다.파주는 GTX-A노선 호재가 있을 뿐만 아니라 GTX노선 중 유일하게 규제지역이 아닌 지역이다. D공인은 “비규제 지역으로 확정되자마자 집주인들이 5000만원에서 1억원씩 호가를 올렸다”며 “어차피 팔릴테니 비싸게 내놓고 보자는 생각인 듯 하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부동산 전문가는 “동시에 여러 매물의 호가가 올랐다는 것은 ‘짬짜미’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파주시 목동동 해솔마을3단지 아파트의 호가는 하루 사이에 2000만원이 올랐다. 지난 20일 규제지역에서 파주가 빗겨가면서 매수 문의가 쏟아졌고, 집주인들이 호가를 단숨에 올렸다는 게 인근 중개사무소의 설명이다. 현재 전용 104㎡의 호가는 3억 7000만원에서 4억원. 규제 지역 발표 직전 3억 중반대였던 호가가 단 하루만에 4억원 턱 밑까지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달 말 2억 8500만~96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이후 11월 초 3억 50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인근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처음 집주인들 호가를 들었을 때 ‘설마 팔리겠냐’는 생각에 헛웃음이 나올 정도였다”고 말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경기도 대부분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6·17대책 이후 7월부터 11월 셋째주까지 파주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3%로, 수도권 평균 1.9%보다 높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천안·울산도…신고가보다 8000만원 높은 매물들서울과 인접한 파주 뿐 아니라 천안과 울산도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천안은 인근의 청주와 대전, 세종과 달리 여전히 비규제지역이다. 이 일대 아파트는 6월 청주와 대전이 규제지역으로 편입된 이후 풍선효과가 4개월 넘게 이어졌지만, 지난 11·19 대책에서도 규제를 빗겨가면서 풍선효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불당동 호반써밋플레이스2차 전용 84㎡의 호가도 직전 신고가보다 4000만원 높은 7억 8000만원이다. K공인은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까지 매수문의가 계속 오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은 ‘읍리’ 단위의 아파트의 몸값까지 치솟고 있다. 범서읍 굴화리 문수산동원로얄듀크 전용 84㎡의 호가도 신고가 대비 8000만원 가량 올랐다. 지난 12일 6억 7900만원에 거래됐던 이 아파트는 7억 5000만원에 매물 시장에 나와있다. 7월부터 11월 셋째주까지 천안과 울산의 집값 상승률은 각각 4.35%, 3.97%다. 같은 기간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집값 상승률은 2.81%였다.한편 해당 지역들은 지난해까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진 점을 고려해 이번 조정대상 지역에선 빠졌지만, 정부는 시장 과열 시 추가 지정이 될 수있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울산광역시와 천안 및 창원 등 일부 지역도 재개발·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과열 우려가 심화될 경우 즉시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2020.11.22 I 황현규 기자
정순균 강남구청장 “삼성역 고속철 도입 결정 환영”
  • 정순균 강남구청장 “삼성역 고속철 도입 결정 환영”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삼성역에 SRT(고속철도) 연장이 가능하게 됐다.정순균 강남구청장은 15일 “삼성역 고속철 도입은 57만 강남구민 뿐 아니라 남북평화시대를 대비한 국민적 염원이자 국가의 백년대계”라면서 “국가 경제와 미래, 국민 편의를 위한 정부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앞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국회 예결위에서 “SRT가 정차할 수 있는 역의 공간 확보와 수서역에서 삼성역으로 가는 SRT의 분기선 건설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기본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국토부는 당초 신규수요 불투명 등을 이유로 삼성역 고속철 도입에 부정적 입장을 견지해왔으나, 도입의 당위성을 촉구하는 강남구의 설득과 여론, 균형발전 가능성을 반영해 최근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서 삼성역은 기존 지하철 2·9호선에 GTX-A, GTX-C노선, 위례신사선과 함께 인근에 건설 중인 105층짜리 GBC(현대글로벌비즈니스센터), 코엑스와 지하로 연결된 ‘대한민국 교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강남구는 지난해 5월과 7월 코엑스와 국회에서 주민·전문가를 초청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국회의원 299명 전원과 더불어민주당대표실, 국토부 장‧차관실에 삼성역 고속철 도입의 당위성과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구청장 명의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정 구청장 역시 지난달 15일에 정세균 국무총리를 직접 만나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금까지 삼성역 고속철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정 구청장은 “영동대로 복합개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마이스산업 육성, GBC 건립 등 경제기반 간 연쇄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삼성역 고속철 진입은 필수적”이라며 “그동안 중앙정부와 국회의원 등 각계 지도자를 설득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 끝까지 힘을 보태준 강남구의회와 모든 구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강남구는 영동대로 복합개발이 완료되는 2027년까지 고속철 운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도봉·노원·동대문구, 경기도 의정부시로 구성된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와도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정순균 강남구청장. (사진=강남구)
2020.11.15 I 정두리 기자
백군기 시장 "GTX 용인역 상공형 정류장...랜드마크 기대"
  • 백군기 시장 "GTX 용인역 상공형 정류장...랜드마크 기대"
  •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GTX 용인역에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국내 첫 고속도로 상공형 환승정류장(EX-hub)이 들어선다. GTX 용인역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부에 보행자 다리를 연결해 GTX에서 고속도로는 물론 버스와 지하철(구성역)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용인시는 이 정류장을 이용하면 이 일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체증 완화와 함께 고속철도 중심의 수도권 교통망을 구축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용인시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사업 제안이 높게 평가돼 국토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우수 역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토부는 GTX와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시간을 3분 내로 최소화하는 환승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공모했다.공모엔 GTX 30역사 중 2개 노선이 교차하는 서울역, 삼성역, 청량리역 등을 제외한 27역사의 관할 지자체가 참가해 용인시를 비롯한 4곳이 우수역사로 선정됐다.시는 최우수 역사로 선정된 2곳(양재역, 수원역)이 아직 기본계획 수립 단계인 GTX-C노선인 점을 감안하면 용인역의 경우 이미 착공에 들어간 GTX-A노선에 있어 제안의 현실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우수 환승센터로 지정되면 국토부로부터 1.5~2억원의 기본구상비와 교통·건축·도시계획 등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계획단을 지원받는 등 환승센터의 원활한 건립을 위한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말까지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기본계획을 수립,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2023년 6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사업계획이 승인되면 2025년말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수도권 남부 교통 및 경제의 핵심 거점이 될 용인역 복합환승센터가 국토부 시범사업 우수 역사에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고속도로와 철도 등이 인접한 지역 여건을 독창적 아이디어로 풀어낸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및 EX-hub의 구상안을 발전시키고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거쳐야 하는 만큼 이번 국토부 시범사업 선정으로 이에 대한 긍정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용인시가 공동사업시행자(경기도, 용인시, GH공사, 용인도시공사)와 함께 기흥구 보정동 구성역 일원 플랫폼시티 역세권 특별구역 내 부지면적 4만3870㎡에 연면적 33만9868.32㎡ 규모로 건립하는 복합시설이다.사업구역 내엔 GTX 역사와 버스터미널·환승주차장·자전거 시설 등 환승시설과 판매·업무·MICE·문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 시의 교통과 상업, 경제를 아우르는 경제도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11.13 I 김미희 기자
의정부시, 2027년까지 의정부역에 GTX 환승센터 건립
  • 의정부시, 2027년까지 의정부역에 GTX 환승센터 건립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에 대비해 의정부역에 환승센터가 들어선다.경기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의정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의정부역 환승센터.(조감도=의정부시 제공)의정부역 환승센터는 기존 대중교통과 신설되는 GTX와의 환승거리 최소화를 목표로 의정부역 동측의 시유지를 활용한 환승센터 건립으로 환승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각 환승수단 간 보행 동선 최소화를 위해 건립한다.시는 사업비는 480억 원을 투입해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동쪽에 있는 시유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5000㎡ 규모로 환승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하에는 3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들어선다.시는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GTX-C노선과 병행해 환승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해 이르면 2024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이번 공모는 철도사업 완료 후 환승센터 건립 시 시설 개선이 불가능했던 점을 감안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GTX계획과 연계한 환승센터의 선제적 구축을 목표로 추진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의정부역이 GTX시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재탄생해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의정부역을 통과하는 GTX-C노선은 경기 양주시의 덕정역을 기점으로 의정부역을 거쳐 서울의 창동역과 광운대역, 청량리역, 삼성역, 양재역에 이어 다시 경기도의 과천역, 금정역을 지나 수원역 까지 이어지는 10개 정거장 74.8㎞에 걸쳐 건설하는 철도노선이다.덕정, 의정부, 금정, 수원 등 4개 정거장 구간 37.1㎞는 기존 지하철 1호선 노선을 함께 사용하며 나머지 6개 정거장 37.7㎞는 신설하며 양주지역에는 17만6000㎡ 규모의 차량기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2020.11.13 I 정재훈 기자
GTX시대 랜드마크 환승센터, 수원·양재역 등 10곳 선정
  • GTX시대 랜드마크 환승센터, 수원·양재역 등 10곳 선정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GTX시대의 랜드마크 환승센터가 될 역사 10곳을 선정해 11일 발표했다. 수원역, 양재역 2곳은 최우수역사로, 부평역과 용인역, 운정역, 인천시청역 4곳이 우수역사로 선정됐다.이는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지자체를 대상으로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해 현장실사·전문가 평가 등을 거친 결과다. GTX 30개 역사 중 2개 노선이 교차하는 ‘GTX 환승 triangle(서울역, 삼성역, 청량리역)’을 제외한 27개 역사가 평가 대상이었다.먼저 수원역은 GTX-C, 경부선(KTX), 1호선, 분당선과 102개 버스노선이 교차하는 경기 남부의 거점역으로, 수원시는 연결통로 개설 및 확장을 통해 GTX와의 환승동선 및 혼잡도를 개선하는 구상안을 제안했다. 동측 광장에 산재돼 있는 버스정류장을 역사 전면에 재배치해 철도와 버스와의 환승동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섬처럼 위치해 활용도가 낮았던 동측 광장을 재생해 보행자 중심의 시민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했다. 양재역은 GTX-C, 3호선, 신분당선과 107개 버스노선(광역버스 69개 노선)이 교차하는 대규모 환승역으로, 서초구는 GTX를 중심으로 기존 철도 및 버스의 환승동선을 최소화하는 구상했다. 특히 서초IC와 인접한 위치적 특성을 활용해 남부순환로 지하에 회차가 가능한 버스환승센터를 배치해 서울 도심교통혼잡 완화를 꾀했다. 보행환경이 열악했던 광장은 지상과 지하가 연결되는 열린공간으로 조성해 부평의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대광위는 선정된 사업들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 등 관련 중장기계획과 GTX 기본계획 및 제안요청서에 반영해 이행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수 사업에 대해서는 역사별로 기본구상비 1억5000만~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최기주 국토부 대광위원장은 “선정된 사업들을 GTX 개통과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해 GTX의 빠른 이동서비스와 동시에, 타 교통수단간의 편리하고 안전한 환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정되지 않은 역사들에 대해서도 GTX 역사들이 아름답고 편리한 환승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1 I 김미영 기자
LH, 양주 회천신도시 일반상업용지 5필지 공급
  • LH, 양주 회천신도시 일반상업용지 5필지 공급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 회천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5필지(8000㎡, 287억원)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건폐율 80%, 용적률 600%로 최저층수는 5층이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1492~1598㎡,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207~1269만원 수준이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에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필지로,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양주신도시는 회천(411만㎡, 6만 인구)과 옥정(706만㎡, 10만 인구)으로 구성된 서울 북부 최대 신도시다. 천보산 등 천혜의 자연 환경과 함께 서울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26km, 강남구청으로부터 30km 떨어져 있다. 지구 전체가 지하철 1호선을 품고 있고, 향후 개통 예정인 GTX-C노선과도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공급일정은 오는 26일 입찰 및 27일 개찰,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계약 체결 예정이다. 입찰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08 I 김미영 기자
의정부시, 2021년까지 534면 공영주차공간 확보
  • 의정부시, 2021년까지 534면 공영주차공간 확보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공영주차장 시설을 확충으로 주차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경기 의정부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관광장 지하주차장과 동오마을 지하주차장, 고산택지개발지구 2곳 및 가능동 교외선 하부 등 총 534면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북부청사 앞 공영주차장.(조감도=의정부시)경기도 북부청사 앞 신규 조성된 광장의 이용편의와 인근 상업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는 2017년5월 경기도와 MOU를 체결했으며 도로 및 공원하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은 지하 1층 232면 규모로 총사업비 215억6900만 원을 투입, 2021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116면을 완료할 예정이다.또 야간 도로변 주차로 시민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는 신곡2동 동오마을 상업지역에는 기존 주차장 부지에 지하2층 규모의 144면의 지하주차장을 건설,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중인 고산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향후 예상되는 주차난 해소에 대응할 예정이다. 5블럭과 6블럭에 각각 45면과 184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노후주택 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시설 확충에도 나서 가능동 제5공영주차장을 45면 확장하고 주변 노후주택을 매입해 진·출입로 개선작업도 진행중이다.아울러 GTX-C노선과 연계한 환승센터 건립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환승센터와 이에 따른 부대시설로 공영주차장 289면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시는 환승센터가 건립이 확정되면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인근지역 주차난 해소 및 주변 상업시설과의 연계성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주차수급 실태조사와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을 수립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향후 최대 6년간 주차장 확충을 위한 사업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연차 별로 집행함으로써 의정부시 내 주차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0.11.02 I 정재훈 기자
파주시, ′SRT 운정신도시 연장′ 추진…토론회 가져
  • 파주시, ′SRT 운정신도시 연장′ 추진…토론회 가져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고속철도 SRT의 운정신도시 연장을 본격 추진한다.경기 파주시는 수도권북부 최대 규모 신도시인 파주 운정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과 통일한국의 준비를 위해 추진하는 ‘SRT 파주연장’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토론회.(사진=파주시)시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김시곤 대한교통학회장이 ‘효율적인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SRT 파주연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철도전문가들의 토론과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SRT 파주연장을 위한 최적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렸다.토론회는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오동익 티랩 대표, 김양수 경기도 철도정책과장, 이주현 파주시 평화기반국장 등이 참석했다.김시곤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SRT 파주연장 사업은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으며 남북연결 철도 사업의 가장 현실적인 사업”이라며 “경제성 분석결과도 B/C 1이상 확보되는 만큼 정부가 의지를 갖고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최종환 시장.(사진=파주시)최종환 시장은 “SRT 파주연장 사업은 경기북부의 고속철도 연장사업이 아니라 통일한국의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사업”이라며 “통일한국을 잘 준비하기 위해 남한 철도망의 촘촘한 연결이 제일 중요한 만큼 경의선을 중심으로 SRT, GTX, 3호선(일산선) 간 연결망을 구축해 고속철도를 유라시아로 보내기 위한 준비를 서서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11.02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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