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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의 중심지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6월 분양
  • [주목! 이 아파트]교통의 중심지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6월 분양
  •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조감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을 6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오피스텔 총 954실(전용면적 20~44㎡)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지어진다.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원룸형 타입은 전용면적 20~21㎡ 820실, 분리형 타입은 전용면적 34~44㎡ 134실 등이다.단지는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일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B·C노선을 비롯해 SRT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추가 착공 및 개발 예정에 있다.청량리역 일대는 향후 총 10개에 달하는 철도노선이 지나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할 예정이다. 또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는 약 60여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차량으로는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이 용이하다.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청량리역 주변으로 형성된 다양한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등의 각종 생활 인프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량리역 일대는 최근 환골탈태 중이다. 전농동 동부청과시장 도시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청량리 4구역 재개발 사업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이뤄지며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분위기다. 실제 지난해 청량리역 일대에서 분양에 나선 3개단지에 약 2만8000여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20.05.23 I 박민 기자
양주아트센터 건립 첫 관문 넘었다…21일 예타 통과
  • 양주아트센터 건립 첫 관문 넘었다…21일 예타 통과
  •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 최초가 될 전문 공연시설인 ‘양주 아트센터’가 건립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경기 양주시는 민선7기 들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양주 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21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양주아트센터.(조감도=양주시)민선7기 공약사업인 양주 아트센터는 총 8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양동 일원 3만3373㎡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6923㎡,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양주 아트센터는 첨단화된 시설을 갖춘 962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을 비롯 전시시설과 문화편의시설 등 복합문화예술 기반시설로 다양한 장르의 대규모 기획·뮤지컬 공연 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난해 8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한 양주 아트센터 건립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주 아트센터는 종합평가(AHP)에서 기준치 0.5이상인 0.686으로 비용 대비 편익(B/C)에서 기준치인 1.0을 크게 웃도는 2.43으로 나타났다.특히 사업대상지가 양주시청 및 전철1호선 양주역과 양주역세권 인접에 따른 지리적 장점과 함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반영에 따른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350억 원 지원 등 경제성과 사업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시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서둘러 진행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아트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이성호 시장은 “양주 아트센터 건립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에 따라 국비 지원을 통한 건립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감동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양주 아트센터는 양주역세권 개발,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전철7호선 연장, GTX-C노선 추진을 비롯해 옥정·회천신도시 개발 등 급격한 도시발전과 연동돼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5.22 I 정재훈 기자
상전벽해 한 그곳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6월 분양
  • 상전벽해 한 그곳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6월 분양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현대건설이 서울 청량리역과 인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을 오는 6월에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20~44㎡ 타입의 주거형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조감도(사진=현대건설)특히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원룸형 타입은 전용면적 20~21㎡ 820실(전용면적 20㎡ 96실, 전용면적 21㎡ 724실)로 구성되며, 분리형 타입은 전용면적 34~44㎡(전용면적 34㎡ 32실, 전용면적 41㎡ 64실, 전용면적 44㎡ 38실)로 총 134실이다.단지 내에는 청량리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과 문화·복지 관련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청사도 들어설 예정이다.반경 2km 이내에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병원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업무 중심지인 시청, 용산, 광화문 등으로도 이동이 용이한 만큼 직장인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을 전망이다.주변으로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청량리동과 회기동 등 홍릉 일대는 바이오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시는 홍릉 주변을 바이오ㆍ의료 연구개발(R&D) 거점으로 구축하고, 주변 대학ㆍ연구기관ㆍ기업ㆍ병원을 연계해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됐고 사업 2단계로 ‘BTㆍIT 융합센터’, ‘2021년 글로벌협력동’, 2024년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추진 중이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는 도시한옥을 활용한 복합문화 공간 조성 등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향후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편의성 증대와 더불어 다양한 세대가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의 기능이 확대될 전망이다.‘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향후 GTX-C 노선도 이용할 수 잇다.인접한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는 약 60여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는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이 용이하다.‘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견본주택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6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0.05.22 I 김용운 기자
하남~잠실 20분이면 OK…3기신도시 교통망, 강남 연결 초점
  • 하남~잠실 20분이면 OK…3기신도시 교통망, 강남 연결 초점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한 ‘하남 교산지구’와 ‘과천 과천지구’가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갖추게 됨에 따라 서울 강남 수요 분산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하남교산지구와 과천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21일 발표했다. 개선대책의 핵심은 총 2조7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잠실과 강남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지하철 신설에 따른 사업비는 분양 과정에서 교통분담금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가 서울, 특히 강남권 수요 분산 효과는 없다’는 지적을 의식해 강남권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남~강남권역 잇는 신교통망 건설” 주택 3만7000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하남교산지구에는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에서 서울 송파구까지 지구를 관통하는 도시철도를 신설한다. 사업비 1조5400억원 규모다. 지난해 10월 국토부가 3기 신도시별 청사진을 발표할 당시만 해도 하남교산지구는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했다. 하지만 이번 개선대책에서는 하남시청과 송파구 사이 도시철도 신설을 확정 짓고, 3호선 연결 방안 외에도 서울 강남권역을 종착역으로 만들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국토부는 이달 중 해당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종착역 문제를 최대한 빨리 결정할 계획이다. 또 하남시와 서울시를 잇는 동남로 연결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천호~하남 BRT를 신도시 내 버스전용차로와 연계해 운영한다. 9호선 서울 중앙보훈병원역에도 하남교산을 오가는 대중교통 환승시설과 하남드림휴게소 내 종합 환승시설을 각각 설치한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7000가구 규모의 과천지구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마공원역까지만 반영돼 있는 위례과천선(복정역∼경마공원역)을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해 향후 GTX-C노선과 환승을 가능하도록 했다. 사업비는 4000억원 규모다. 민자사업인 ‘이수∼과천 간 복합터널’에도 사업비를 지원, 2026년 완공 계획이다.광역교통개선대책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하남교산지구는 잠실방면까지 기존 50분에서 20분으로, 강남역은 65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과천지구는 서울 강남 등 주요 도심까지 20분 이내 접근 가능하고, 과천대로 등 인근 도로 교통혼잡도 개선된다. 남양주왕숙은 상반기에 교통개선대책을 발표하고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도 연말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이다.◇속속 모여드는 청약 대기 수요…“전세 매물이 없다”3기 신도시는 ‘선교통, 후입주’를 처음부터 명시한 만큼 교통개선대책 발표가 이전보다 1년 가까이 빠르게 이뤄졌다. 국토부는 “과거 신도시 계획 때보다 1년 가까이 단축해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할 지자체와 LH 등이 의견 조율과정에 함께 참여했기 때문으로, 앞으로 주택 인허가나 착공 역시 계획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게 국토부 판단이다. 다만 하남교산 신도시 아파트 입주는 2024년부터지만, 도시철도 개통은 2028년으로 시차가 발생한다. 1~2기 신도시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선입주 후개통’에 따른 신도시 교통대란이 3기에서도 나타날 수 있단 얘기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하철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사기간이 있고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패스트트랙을 계획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입주시기와 시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다만 신설하는 도로 대부분은 입주 전까지 완공 가능하고, LH가 광역버스를 운영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교통망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자 하남지역 부동산시장은 수요자가 몰리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남시 덕풍동 A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3시 신도시 지정 발표나면서 전세문의가 꾸준한 편인데다 물건은 없고 찾는 사람은 많다보니 전세가격이 많이 오른 편”이라며 “하남교산지구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가 많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향후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하남교산과 과천은 3기 신도시 가운데 선호도가 가장 높은 택지”라며 “도시철도 노선을 통해 강남 접근성을 비약적으로 높인다면 만큼 초기 입주자들은 당분간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청약에 나설 것”이라고 봤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교통대책 등 3기 신도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준다면 서울과 수도권 신규 주택 수요가 일정 부분 신도시 쪽으로 넘어갈 확률이 크다”고 말했다.
2020.05.22 I 김용운 기자
강남까지 30분 주파…하남시청~송파 전철 새로 뚫는다
  • 강남까지 30분 주파…하남시청~송파 전철 새로 뚫는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경기 하남과 서울 송파를 잇는 지하철 노선이 새로 깔릴 전망이다. 강남권과 과천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은 경마공원역에서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해 GTX-C노선과 연결한다.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정부는 21일 3기 신도시 중 하남교산과 과천지구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가장 먼저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나온 하남교산(3만2000가구), 과천지구(7000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은 총 2조7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두 지역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20~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망을 건설하는 내용이다.먼저 1조5400억원을 투입해 하남시청역에서 송파구를 연결하는 신규 도시철도를 2028년까지 건설·개통한다. 당초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교산지구를 관통해 하남시청역으로 연결하려던 계획안을 변경·확대했다. 위례과천선은 4000억원을 투입해 과천을 지나는 GTX-C노선과 연결, 과천지구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여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상반기 중으로 남양주 왕숙지구를, 연말까지 인천계양과 고양창릉, 부천대장지구 등 나머지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개선대책 이후 설계와 인허가까지 1년 이상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공사는 빨라야 2022년 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3기 신도시 초기 입주자들은 신규 도시철도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도시 입주 이전에 도로공사는 대부분 완공한다”며 “신규 도시철도 개통 전까지 광역버스 노선 확충과 BRT 등을 통해 교통 문제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2020.05.22 I 김용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삼성, 대만 TMSC 잡겠다…평택 파운드리 라인 10兆 투자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삼성, 대만 TMSC 잡겠다…평택 파운드리 라인 10兆 투자-어떻게 생각하십니까…투자자보호 진전인가 도덕적해이 조장인가-“정부·기업 한배 탔다…노사정 고통 함께 나누자”-공정위 ‘요기요, 가맹점 갑질’ 심판한다-3기신도시 첫 광역교통대책△2면(줌인&)-“전직 대통령 사면 겁낼 필요 없다”…‘화합 숙제’ 남기고 떠난 여의도 포청천-“한국에 脫중국 공급망 제안”…美 편가르기에 난감해진 韓-요기요 “무임승차 막기 위한 고육책”△3면(문 대통령, 주요 산업계 간담회)-항공업계 “하늘길 재개 절실”…文 “30여개국 정상과 통화, 일부 결실” -“산업계가 디지털경제 전환 핵심역할 해달라”-구조조정의 ‘구’자도 나오지 않았다…화기애애△4면(샤넬 대란 부른 ‘리셀의 세계’)-“주식보다 쉽고 시세차익 커 경쟁 치열…한정판 독점하려 해외출장도”-샤넬가방 되팔아 100만원 남기고…희귀 운동화 출시전 30배 뛰기도-짝퉁·불량품 속여 팔아도…개인 간 거래라 구제 어려워△5면(사모펀드 손실 先보상 논란)-금감원 ‘문제삼지 않겠다’ 이례적 면죄부…망설이던 先보상 ‘급물살’-지급의무 없는데 배상…배임문제 불거질 수도-DLF·라임사태…잇단 악재에 은행들 리스크 관리 강화△6면(국제)-방역보다 경제 택한 美…코로나 2차 확산 우려에도 ‘불안한 재가동’-中기업에 보복 나선 美…“감사 거부땐 상장폐지”-‘족집게’ 英 경제분석기관…“트럼프 11월 역사적 패배”△8면(정치)-통합당 “29일까지 조건없이 통합”…미적대는 한국당 지도부 압박-한명숙 특검vs윤미향 국감…국회 원구성 ‘돌발 변수’로-6년 만에 국회 돌아온 김기현 통합당 당선인 “전대에 청년 나오면 가산점 줘야”-尹 악재에도…文대통령 지지율 5주째 60%대-‘정의당 데스토느’ 오른 윤미향-與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권혁기 전 靑 춘추관장△9면(경제)-저소득층에게 더 가혹한 코로나…소득 양극화 골 깊어졌다-5월 수출 20% 감소…승용차 ‘반토막’-맥스터 8월까지 착공 안하면…2년 뒤 월성원전 3기 멈춘다△10면(금융)-잘못 이체한 돈 돌려받을 길…국회서 또 막혔다-캐롯손보 ‘탄 만큼 내는 車보험’ 출시 100여일 만에 가입 1만명-국내 진출 9년 만에…JT친애저축은행 첫 배당-캠코, 회생절차 中企 4곳에 5년간 23억원 지원△12면(산업&기업)-승부수 띄운 이재용…국내 거점으로 파운드리 세계 1위 도전장-항공기 발주 급감에…중소 협력사들 ‘눈물의 휴업’-평택항 달려간 송호성 기아차 사장 “해외판매 확대 총력전”-올해 첫 LNG선 수주…대우조선 물꼬 텄다-SK주유소 300곳, ‘현대오일뱅크’로 변신 중△13면(산업·소비자생활)-덥고 숨막혀 못쓰겠다…여름용 마스크 불티-2870억 産銀 IT 운영 사업…SK C&C-삼성SDS 격돌-유니클로 동생 브랜드 ‘지유’, 매장 접는다-제2의 배틀그라운드 꿈꾼다…펄어버스, ‘섀도우 아레나’ 출격△16면(코로나 불루 극복한 K푸드)-홈술·홈카페까지…슬기로운 집콕생활 효자템 다 모여-무더위 날려줄 커피 한잔…어디서든 카페 풍미 그대로-처음처럼으로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콜래보도 힙하게-9가지 필수아미노산 한번에…성인 위한 간편 영양식-두툼한 칼국수 면발에 다진 김치 송송, 씹는 맛 일품이네△17면(Auto&Life)-이비자 블루, 첫눈에 심쿵…2030 ‘인싸차’ 등극-세련·깔끔…명불허전 ‘디자인 끝판왕’△18면(증권&마켓)-장중 2000선 터치한 코스피…“헬스케어·IT, 상승 탄력 남아있어”-연일 최고가 찍는 카카오·네이버…영업이익 추정치·목표주가도 ‘쑥쑥’△19면(증권)-“삼성·한화운용 등 이달 말까지 자투리펀드 정리해야”-이번엔…홍콩계 펀드에 투자한 상품 ‘손실’-‘그린뉴딜’ 바람 타고…풍력발전株 쌩쌩-카이노스메드 합병 등기, 내달 8일 합병신주 상장△20면(여행)-어디가 숲이고 어디가 강인지…신록이 춤추는 그 길에 서다-‘평화의 댐’에 구멍이?…세계 최대 트릭아트 ‘통일로 나가는 문’-강경록의 미식로드, 미사리·팔당 ‘초계국수’△22면(스포츠)-NC 구창모…토종 좌완 에이스 향기 ‘물씬’-비룡군단 10연패 끊어낸 남태혁…염경엽 감독 믿음에 ‘화답’-대한민국 스포츠영웅…‘박치기 왕’ 김일, 대전현충원에 묻힌다-KLPGA 이효린 선수 “비거리 늘어나고 퍼트 자신감도 생겨”-특급 도우미 ‘앨빈 최’와 다시 손잡은 임성재-“손·몸 하나된 몸통스윙 해야 정확성 높아져”△24면(피플)-“AI, 인간 카운트파트 되려면 감성 이해해야”-구현모 KT 대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바이오서 새기회 찾아야”-SC제일은행, 코로나 피해 소셜벤처에 6억원 지원키로-인터뷰-원더걸스 출신 유빈 “JYP 떠나 기획사 설립, 새루운 경험”-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자랑스러운 이화인’-박기범 육군중령, 혈액암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25면(오피니언)-브라질도 주목하는 K방역-아쉬움 남는 지자체의 농혈몰 밀어주기-부실 논란 P2P금융, 제도화 과제는△26면(부동산)-위례과천선, GTX-C노선과 연결…“강남 접근성 좋아 져 청약 몰릴 것”-수도권·광역시 7월까지 5만가구 봇물-남향 위주로 일조권 확보…‘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 오늘 개관△27면(사회)-마스크 벗어도 제재 없어…빼곡한 전철안, 코앞 기침에 꼼짝없이 당할라-삼성병원 확진자도 노래방 이용 ‘n차 감염’ 12명 노래방 전파 주목-등교 하루 만에 전국 학력평가 “늦게나마 실력 가늠해봐 다행”-檢, 정의연 ‘마포 쉼터’도 압수수색-‘박사방’ 회원 20명 추가 입건…‘조주빈폰’ 암호 풀었다-국내 자가격리앱, 중남미 보급된다
2020.05.21 I 유태환 기자
과천, 위과선 타고 ‘준강남’ 입지 굳힌다
  • 과천, 위과선 타고 ‘준강남’ 입지 굳힌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가 3기 신도시인 과천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GTX-C노선·위례과천선)을 확정하면서 과천이 ‘준강남’ 입지를 더욱 굳힐 전망이다. 21일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과천지구(7000가구) 광역 교통개선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위례~과천선 연장 등을 포함해 10개 사업에 총 74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사진=국토교통부)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잠실·강남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지하철 등 대중교통 투자를 확대하고 지구지정부터 대책확정까지 15개월 이상 소요되던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대중교통 확충 부분 중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경마공원역까지만 반영된 위례~과천선(복정역∼경마공원역ㆍ15km)을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이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이 노선이 확정되면 과천지구 지역 주민이 교통분담금 4000억원을 부담해야 한다.교통분담금은 과천 신도시 입주민의 신규아파트 분양가에 포함된다. 다만 국토부는 분양가를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남교산과 과천지구는 청약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LH가 사업비를 회수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내년 말 사전청약 분양가는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서울 사당역과 안양을 연결하는 BRT를 설치하고 과천지구 환승시설을 설치해 과천지구에서 서울 강남 및 수도권 남부(수원, 안양 등)로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도로교통 개선부분은 상습 정체해소 및 통과교통량 분산을 위해 과천~우면산 간 도시고속화도로를 지하화(상아벌지하차도∼선암IC)하고 상아벌 지하차도 확장 및 통합(4차로→6차로) 사업을 계획했다.또한 동서방향의 주 도로인 양재대로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과천대로∼청계산로∼헌릉로) 신설과 청계산 지하차도~염곡IC 도로구조개선사업도 추진한다. 과천대로 등 남북축 도로여건 개선을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수∼과천 간 복합터널 사업(2026년 완공 목표)에도 사업비를 지원해 사업 추진여건을 개선했다.국토부 관계자는 “과천지구는 4호선인 선바위, 경마공원역이 있어 현재도 교통이 좋지만 양재쪽으로 가는 도로와 사당 넘어가는 도로가 많이 밀리기 때문에 도로를 신설하고 기존 도로를 확장하면서 ‘트래픽잼’을 완화시켜 주면 도로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과천은 과천신도시 외에도 지식정보타운 택지의 경우도 GTX-C노선, 위례과천선의 수혜를 모두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고 세종시로 정부청사 이전 이후 행정기능 유출에 따라 공동화됐던 지역 위상이 신도시 개발과 광역교통망 확충, 지역 내 재건축 사업의 본격화로 경기도 내에서 높은 선호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2020.05.21 I 강신우 기자
더샵 송도센터니얼 22일 사이버모델하우스 연다
  • 더샵 송도센터니얼 22일 사이버모델하우스 연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22일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하는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더샵송도센터니얼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청약은 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2~26일까지 사전 예약하여 5일간 진행된다.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다. 정당계약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지상 최고 39층, 4개동, 전용면적 75~98㎡, 총 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면적별로는 △75A㎡ 37가구 △84A㎡ 126가구 △84B㎡ 75가구 △84C㎡ 36가구 △84D㎡ 10가구 △98A㎡ 48가구 △98B㎡ 10가구로 구성된다.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하고자 판상형 및 남향 위주의 동배치를 했으며 일부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둥식 구조 설계 등 입주민을 고려한 단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IBD 국제업무지구의 3공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뛰어난 교육 환경은 물론 각종 생활편의시설로 송도 내에서도 정주여건이 뛰어난 지역으로 손꼽힌다.단지 바로 옆에 자리한 예송초등학교를 비롯해 예송중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국제학교(예정)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 송도캠퍼스 등도 인접해 있다.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 및 인천대입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갖췄으며 향후 GTX-B노선이 송도에 들어서면 서울역까지 30분 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 속에서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VR영상을 통해 유니트의 인테리어 등 단지의 뛰어난 상품성을 살펴볼 수 있다.
2020.05.21 I 강신우 기자
수원역 역세권 가온팰리스 오피스텔 22일 모델하우스 오픈
  • 수원역 역세권 가온팰리스 오피스텔 22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수원역세권1지구에 ‘공세권’ 입지를 확보한 오피스텔 ‘수원역 가온팰리스’가 분양을 앞두고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는 수원역세권1지구 내 공세권 프리미엄을 갖춘 오피스텔로, 소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8층, 3개 동 전용면적 23~28㎡ 총 696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가까이 총 길이 11.5km의 서호천이 흐르고 있고, 서호공원과 서호꽃뫼공원 등 휴식공간이 마련된 공원이 인접해 여가를 누리기 좋다. 근처에 약 470여종의 식물을 보유한 생태공원인 서울대 수원수목원(32만 160㎡ 규모)도 자리하고 있다.교통망으로는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KTX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이 가깝다. 수원역을 통해 서울과 용인, 분당 등의 지역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수원역 환승센터가 가까우며 총 52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GTX-C노선(2027년 개통 예정)은 예타조사를 통과해 개발이 가속화된 상태다. 이 노선이 개통된다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2분대 도착이 가능해진다. 기존 이동 시간에 비해 50분 이상 단축되는 것이다. 올해 개통을 앞둔 수원역과 인천 송도역을 연결하는 수인선도 주목할 만한 호재다. 도시개발사업으로는 도이치 오토월드와 SK V1 모터스(2020년 예정)를 중심으로 대규모 중고차 유통산업 특화단지 ‘오토밸리’가 조성된다.사업지 가까이 인공지능 바이오/로봇, 드론/로봇 등 첨단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한 인공지능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도 조성된다.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과 탑동지구 R&D 단지, 델타플렉스(옛 수원산단)가 연결될 예정이다.6만 4000여 개의 취업유발효과와 8조 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스마트시티 ‘스마트폴리스’도 수원공군비행장 이전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2만 5000여 가구를 비롯해 백화점과 마트 등 상업시설, R&D 의료/교육시설 등이 총 522만㎡ 부지에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공원과 가깝고 공세권과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를 동시에 갖춘 수원역 가온팰리스는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또 단지 가까이 대형 개발 호재로 평가받고 있어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역 가온팰리스 오피스텔은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오는 22일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할 수 있다.
2020.05.21 I 박한나 기자
집값 오르고 전세 매물 말라…분당에 밀렸던 일산 집값 ‘기지개’
  • 집값 오르고 전세 매물 말라…분당에 밀렸던 일산 집값 ‘기지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4년 전 분양할 때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5억~6억원대였지만 이제 10억원대를 바라본다. 매물이 없다. 단지 바로 앞에 들어오는 GTX-A 때문인데 앞으로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등 호재들이 반영되면 2억~3억원은 더 오를 것이다.”(고양시 일산동구 원시티 인근 C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같은 1기 신도시인 성남 분당과 극명히 벌어졌던 고양 일산의 집값이 최근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데다 GTX-A, 대곡~소사선 등 교통호재가 있어서다.일산 장항동 원시티 단지 모습(사진=김용운 기자)일산의 대장주로 꼽히는 장항동의 킨텍스원시티 3블록 전용 84㎡ 아파트가 지난달 9억7000만원에 실거래됐다. 현재 시장매물은 호가가 최고 12억원까지 올라 있다. 도로 건너에 있는 일산서구 대화동 ‘꿈에그린’ 아파트 전용 84㎡ 역시 지난해 5월 7억6000만원에서 연말 8억2500만원, 올 2월 9억원으로 꾸준히 가격이 오름세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일산동구, 서구의 아파트 매매가변동률은 지난해 각각 -1.12%, -1.74%에서 올해 1.43, 0.36%으로 바뀌었다. 일산의 집값이 꿈틀대는 첫째 이유는 교통호재다. 당장 내년에 일산까지 연장해 개통할 대곡~소사선이 꼽힌다. 여기에 2023년 개통예정인 GTX-A가 착공 1년6개월이 지난 최근에야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면서 역세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인근 중개사무소들 설명이다. 일산동구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지하에서 공사를 하는데 생각보다 시끄럽지도 않아서 집 보러 온 사람들 반응도 좋은 편”이라며 “완공되면 강남까지 30분도 안 걸리니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GTX가 정차할 일산 킨텍스역 인근에 들어설 테크노밸리, CJ 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도 호재로 꼽힌다. 최근에 일산테크노밸리 내 7.1만㎡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새로 지정된 점도 부동산 경기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전셋값도 뛰고 있다. 직방에 따르면 일산동구는 2018년 4분기 시점부터 전세 재계약 비용이 2년전 대비 하락하는 모습이 2020년 1분기까지 계속 이어졌다. 하지만 2분기에는 재계약 비용이 993만원 정도로 상승 전환했다. 2007년 말께부터 하락세를 보여온 일산동구, 서구의 전세변동률이 작년 11월부터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일산동구 백석동의 일산요진와이시티는 40층대의 전용 84.3㎡짜리 전세가격이 작년 9월 5억원에서 올해 2월 5억9000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일산동구 T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실수요자가 많은 30평형대 전세매물부터 빠르게 나가고 있다”며 “후곡마을 쪽은 학군도 좋은 편이고, 서울 전셋값이 오르니 교통이 나아진다는 일산으로 빠지는 수요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GTX-A 역 신설 공사가 진척되는 등 호재들이 좀 더 가시화되면 아파트값도 더 움직일 것”이라며 “가격이 이미 오르기 시작했지만 실수요자든 투자자든 역세권이나 학세권 등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지역을 위주로 살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20.05.21 I 김미영 기자
GTX-C 공사 언제 하나요? 주민설명회 개최
  • GTX-C 공사 언제 하나요? 주민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건설과 관련해 해당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GTX- C노선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공람 및 주민설명회 일정을 20일 공지했다. 공람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며 양주시를 비롯한 총 15개 지자체의 관련 부서에서 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공람할 수 있다. GTX-C 노선도(사진=국토부)이와 함께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양주시 덕정중학교에서 열리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GTX-C노선이 지나가는 지자체마다 GTX-C노선 건설에 대한 지역주민 설명회가 열린다. 공람기간 이후 다음 달 29일 오후 6시까지 공람장소에 비치된 양식에 따라 서면으로 주민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한 GTX-C노선은 지난 2011년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 및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포함된 사업이다. 지하 40m 이하 대심도 터널을 뚫어 시속 180km/h의 속도로 열차를 운행하는 것이 골자다. 양주시 덕정역을 비롯해 △의정부 △창동 △광운대△청량리△삼성△양재△과천△금정△수원 등 10개 역이 예정돼 있다. 총 노선은 74.7km다. 공사가 진행되는지자체는 경기도 양주시, 의정부시, 과천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수원시이며 서울시는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강남구, 서초구 등이 해당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GTX-C노선에 대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도모 및 철도수송 분담율 제고로 교통난 해소 및 경제 활성화와 철도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역을 중심으로 GTX-A, 위례~신사, 기존 지하철(2호선)과의 복합환승 시설 및 노선 구간 내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GTX-C 노선 건설 관련 설명회 일시 및 장소(자료=국토부)
2020.05.20 I 김용운 기자
대우건설, 화서역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오픈
  • 대우건설, 화서역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번지 일대에 화서역 푸르지도 브리시엘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 단지는 아파트 3개동 665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460호실로 구성된 총 1125가구 규모다. 지하3층~지상 41층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25가구 △84B㎡ 146가구 △84C㎡ 72가구 △104A㎡ 110가구 △104B㎡ 72가구 △104C㎡ 35가구 △154A㎡ 1가구 △154B㎡ 2가구 △189A㎡ 1가구 △189B㎡ 1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84OA㎡ 233호실, 84OA-1㎡114호실, 84OB㎡ 39호실, 84OC㎡ 74호실로 조성된다.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석경투시도(사진=대우건설 제공)아파트 분양가는 전용 3.3㎡당 평균 1940만 원대로 예정되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9월 예정이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이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유평지구는 교통과 녹지공간, 교육환경, 상업지역 모두를 갖춘 최상의 입지를 자랑하며 수원 서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더블역세권인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도로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단지 앞 덕영대로를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수인선(수원-인천) 수원역이 오는 8월 개통예정이며, 강남과 양주신도시를 연결하는 GTX-C노선도 내년 착공 예정으로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단지는 서수원지역의 명문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송림초와 송림초병설유치원,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고, 수원 대표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여기에 성균관대, 경기대, 아주대 등도 근처에 있어 교육 특화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조감도(사진=대우건설제공)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도 인근에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옆에는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이 위치하며,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다.모델하우스는 오는 22일 오픈 예정이며, 분양은 6월 첫째주에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05.19 I 황현규 기자
LH, 회천신도시 내 공동주택 2필지 추첨 공급…3.3㎡ 당 529만원
  • LH, 회천신도시 내 공동주택 2필지 추첨 공급…3.3㎡ 당 529만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 회천신도시 내 공동주택 2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총면적은 7만4000㎡ 로 1190억원 규모다.이번에 공급하는 필지의 공급예정가격은 A11블록(3만8000㎡) 608억원, A12블록(3만6000㎡) 581억원으로 두 필지 모두 3.3㎡ 당 529만원 수준이다. 용적률은 동일하게 190%이다. 필지별로 각각 전용면적 60∼85㎡ 주택을 663호, 633호를 건축할 수 있다. 용도지역은 모두 제3종일반주거지역이다.회천신도시는 지하철 1호선으로 지구 전체가 연결돼 교통망이 편리한 지역이다.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내년 착공 예정인 GTX-C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잠실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1호선 덕계역과 회정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에 위치하며,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인접해 있는 이른바 ‘학세권 단지’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아울러 지구와 연접한 국도 3호선을 따라 병원·대형마트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고, 덕계역·회정역 인근의 상업용지 등에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지구 내 청담천·덕계천이 수변공간으로 조성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추첨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다음달 11일 1순위 신청을 받고 12일 추첨을 할 예정이다. 신청서를 낼 때에 신청예약금도 납부해야 한다. 다음달 15일엔 2순위 신청, 16일에는 추첨이 진행된다. 계약 체결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이번 공급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회천신도시 위치도
2020.05.18 I 김미영 기자
13년만에 늦깎이 개발 '양주 회천' 봄볕 드나
  • 13년만에 늦깎이 개발 '양주 회천' 봄볕 드나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지난달 21일 대방건설이 청약을 받은 ‘양주회천 대방노블랜드’의 경쟁률을 놓고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양주신도시 내 회천지구에 처음 공급하는 민영 아파트였던 ‘양주회천 대방노블랜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57만원으로 양주신도시 역대 최고가였다. 옥정지구에 비해 개발이 지연됐던 회천지구의 첫 분양 결과는 성공이었다. 1·2순위 청약 결과 3160명이 청약을 넣어 평균 4.3대1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분양에서 1순위 미달이 많았던 양주신도시에서는 고무적인 결과였다. 경기도 양주시 양주신도시 내 회천지구 현장.(사진=김용운 기자)수도권 2기 신도시 중 한 곳이었던 경기도 양주신도시의 회천지구가 지구 지정 13년여 만에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양주신도시(1059만㎡)는 양주시 내 2004년 말 지구 지정된 옥정지구(693만㎡)와 2007년 10월 지구 지정된 회천지구(363만㎡)를 통합해 LH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하기 시작한 신도시다. 위례신도시 면적의 1.7배, 판교신도시의 1.2배 규모로 계획인구 16만명의 경기 북부 대표 거점 도시를 목표로 했다. 하지만 2기 신도시였던 성남판교나 파주운정, 김포한강 등에 비해 개발 속도가 늦어 그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특히 회천지구는 옥정지구보다 개발 속도가 더 더뎠다. 옥정지구는 2016년 12월 1862가구 규모의 옥정센트럴파크푸르지오가 입주를 시작하며 신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춰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회천지구는 지구지정 이후 토지보상과 구획 정리 외에는 지구 전체를 가림막으로 가려놓았을 뿐 개발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상황이 달라진 건 지난해 하반기부터다. 회천지구와 맞닿아있는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74.2km 구간을 잇는 GTX-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내년 착공을 확정하며 회천지구의 호재로 부상했다. 이와 함께 최근 한국철도는 회천지구 내 경원선(1호선) 회정역을 2023년까지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LH도 회천지구 내 택지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반상업용지 18필지(1만8000㎡)와 848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지을 수 있는 A10-1블럭 (5만1520㎡)을 지난해 연말 분양했다. 지난 4월에도 회천지구 A11블록(3만8053㎡)과 A12블록(3만6350㎡)의 공공주택 용지를 공급했다. 양주시 현지에서는 옥정지구보다 회천지구의 발전에 더 주목하기도 한다. 옥정지구의 7호선 연장은 2024년 완공이 목표지만 회천지구는 1호선 덕계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GTX-C노선 덕정역도 옥정지구보다 회천지구와 더 가깝다. 경기도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양주테크노벨리도 회천지구와 인접해있다.덕계동의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회천지구와 옥정지구는 양주신도시로 묶여있지만 지하철1호선과 GTX 개통 시 이용은 회천지구가 더 편하다”며 “덕계역 앞 회천지구의 택지조성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경기도 양주시 양주신도시 내 경원선(지하철1호선)덕계역 앞 회천지구 현장 (사진=김용운 기자) LH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회천지구 내 공공주택용지를 비롯해 일반상업용지 공급과 함께 기반시설 조성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인구밀도 134인/ha, 공동주택 평균용적률 177%, 공원·녹지율 33.9%에 달하는 등 중·저밀도의 쾌적한 친환경적 생태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경기도 양주시 양주신도시 내 경원선(지하철1호선)덕계역 앞 회천지구 현장 (사진=김용운 기자)
2020.05.18 I 김용운 기자
‘규제무풍’ 의정부 분양시장 ‘들썩’…풍선효과↑
  • ‘규제무풍’ 의정부 분양시장 ‘들썩’…풍선효과↑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의정부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와 비규제지역에 대한 풍선효과가 맞물리면서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무순위 예비 청약에는 총 1만733명이 몰렸다. 일반적으로 무순위 청약은 분양 후 발생하는 미계약분을 두고 진행하는데, 이번에는 사전에 청약 신청을 받았다. 일반분양 물량이 326가구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많은 관심이 쏟아진 셈이다. 이 단지는 지난 7일 있었던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2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전까지 의정부 분양시장은 수도권에서 주목도가 덜한 지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7호선 연장선 등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망 사업이 추진되면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GTX C노선은 양주(덕정)~수원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개통될 경우 서울 삼성역까지 약 16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양주를 잇는 노선이며, 개통 시 환승 없이 강남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여기에 올해 발표한 ‘2·20부동산대책’으로 경기 남부 지역에 규제가 집중되자 비규제지역인 의정부시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렸다는 평가다. 의정부시는 서울과 맞닿아 있는 지역인데다 경기 지역에서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이다.이렇다 보니 집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의정부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의 경우 전월 대비 0.07%포인트(p) 올라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거래량도 늘고 있다. 지난해 의정부시 아파트 거래량은 총 1만5351건으로 전년대비 약 23.25% 증가했다. 경기도 전체 거래량이 같은 기간 12.44%(44만7266건→39만1646건)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이다.미분양 물량은 줄고 있다. 경기도 미분양 아파트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기준 의정부시 미분양 물량은 226가구로 전월대비 약 19% 감소했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의 경우 올해 3월 기준 139가구로 전월대비 약 24.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상황이 이렇자 입주를 앞둔 단지에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19년 8월 분양)’ 전용면적 84㎡의 분양권은 올해 4월 7억217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5억217만원보다 약 2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또 용현동 ‘탑석센트럴자이(‘18년 11월 분양)’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올해 3월 6억원에 거래돼 해당 주택형의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분양가 4억6300만원에 1억37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기입주 단지들은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의정부동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단지(‘18년 11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4월 5억9,99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또 장암동 ‘장암 푸르지오 1단지(‘04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113㎡의 경우 올해 4월 4억5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업계 관계자는 “서울과 맞닿은 경기지역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상황에서 의정부시는 대출이나 청약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서울 접경지역인 만큼 신규 분양시장에서 주목도가 높은 지역이다”라며 “현재 굵직한 교통개발 호재들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기 때문에 올해 분양을 앞둔 신규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의정부시에서 분양을 앞둔 주요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6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호 등 총 232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7월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중앙3구역 푸르지오(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779가구 규모로 이중 21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 경전철·1호선 환승역인 회룡역이 가깝다.HDC현대산업개발은 7얼 의정부시 의정부동 라과디아캠프 부지에 ‘의정부 주상복합(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856가구, 오피스텔 484호 총 134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이 가깝다.GS건설은 8월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의정부스카이자이(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 총 395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중앙역이 가깝다.
2020.05.15 I 강신우 기자
한미금융그룹, 양주 프리미엄 상가 매각·임대
  • 한미금융그룹, 양주 프리미엄 상가 매각·임대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부동산 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회장 김재동)은 경기 양주신도시 덕계공원사거리에 있는 프리미엄 상가 건물 매각·임대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양주신도시는 다양한 교통 호재로 서울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서울 위성도시다. 먼저 회천지구 중심을 종단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을 통해 서울 삼성역까지 18분 내 진입할 수 있다. 또 7호선 연장선(2024년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위례신도시 면적의 1.7배, 판교신도시의 1.2배 규모 매머드급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 4만2000세대, 회천지구 2만2000세대, 용암지구 2만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학교 및 상가 등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다. 또 세계 최대 규모 서울우유 신공장, 양주 역세권 개발사업 및 양주테크노밸리 착공 예정(2022년)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지하철 1호선 덕계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이 상가는 연 면적 약 1062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 스트리트형 다목적 상가다. 병원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병원, 의원, 재활센터, 한방병원 등을 운영할 수 있고 지하에 상가 전용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또 건축허가 시 허용된 건폐율, 용적률 기준 2개층 증축이 가능해 추가 수익구조도 창출할 수 있다.양주 덕계공원사거리 프리미엄 상가 건물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한미금융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문 상담은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2020.05.14 I 박지혜 기자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15일 분양
  •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15일 분양
  •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A10-2 블록 조감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제일건설은 오는 15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Lake City)’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델하우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이 단지는 옥정신도시 A10-1·2블록에 지하 2층~최고 29층, 26개동 전용 74·84·101㎡ 총 247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1차로 A10-2블록 1228가구를 먼저 분양하고, 나머지 A10-1블록은 올 상반기 중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74만원이다.단지는 지난 2017년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해 구리시와 서울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1호선 덕정역도 가깝다. 여기에 지하철 7호선 연장(옥정역 예정)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출퇴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연장선은 향후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시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제2외곽순환도로도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단지 바로 앞에는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내집 앞 정원처럼 이용 가능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옥정신도시 내 중심 상업 및 문화시설도 가깝고, 호수공원 내 유비쿼터스 복합센터에 있는 도서관·체육관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옥정신도시 중심 생활권 마지막 시범단지인 만큼 우수한 입지도 자랑한다.양주유치원(공립)이 아파트와 인접해 있고,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예정)도 들어선다. 또한 인근에 율정초, 옥정중·고교가 개교해 있고, 추가로 사업지 부근에 초·중·고 부지도 예정돼 있다.단지는 전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대부분 주택형에 3면 발코니를 적용, 확장시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1층과 최상층에는 각각 세대정원과 다락을 제공한다. 축구장 크기의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에는 사우나를 비롯해 실내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장, 라운지 카페가 조성된다.양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청약은 오는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예정일(A10-2 블록)은 2023년 4월이다.
2020.05.13 I 박민 기자
1호선 품은 양주 회천신도시…LH, 일반상업용지 17필지 공급
  • 1호선 품은 양주 회천신도시…LH, 일반상업용지 17필지 공급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 회천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17필지(1만4000㎡, 553억원 상당)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600~800%로 최저층수는 5층이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550~1117㎡,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187~1464만원 수준이다. 특히 공급필지 중 E6블럭의 8필지는 상업시설을 비롯해 연면적 70%미만의 공동주택과 관광숙박시설을 건설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대금납부 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양주신도시는 회천과 옥정으로 구성된 서울 북부 최대신도시다. 회천은 411만㎡ 면적에 6만 인구, 옥정은 면적 706만㎡에 10만 인구다. 천보산 등 자연 환경이 좋고 서울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26km, 강남구청으로부터는 30km에 위치하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양주 회천신도시의 경우 지구 전체가 지하철 1호선을 품고 있고, 향후 개통 예정인 GTX-C노선과도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 예정인데다 지하철 7호선 옥정지구 내 연장,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등도 예정돼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에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필지로,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공급일정은 다음달 8일 입찰 및 9일 개찰을 진행한 뒤 15~19일 계약을 체결한다. 입찰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LH관계자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상업용지”라며 “서울 북부 최대신도시 내 상업시설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2020.05.13 I 김미영 기자
GTX개통시 강남까지 30분이상 단축…수혜인구 270만명
  • GTX개통시 강남까지 30분이상 단축…수혜인구 270만명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시 통행시간이 30분 이상 감소하는 수혜 인구수는 시청행 기준 약 190만명, 삼성역행 기준 270만명으로 나타났다. (자료=국토연구원)11일 국토연구원 김호정 선임연구위원 연구팀의 주간 국토정책 브리핑 ‘수도권 고속교통체계 구축에 따른 통행 변화와 향후 정책과제’를 보면 2030년 기준 GTX 개통 이후 권역내 통행시간 감소와 접근성이 이 같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또한 GTX-A·B·C 노선 완공 시, 수도권 접근성 개선 면적은 시청역행 기준 4366㎢(36.1%), 삼성역행 기준 3,243㎢(26.8%)가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연구팀은 GTX 정차역을 중심으로 인구수와 종사자수를 분석한 결과 반경 3㎞ 내 인구수는 연신내역, 망우역, 인천시청역, 창동역, 신도림역, 광운대역 순으로 높고 종사자수는 삼성역, 여의도역, 신도림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TX 정차역의 거주인구수와 종사자수 분포는 정차역별 특성을 고려한 교통정책 수립에 기준이 될 수 있다. 종사자수가 높은 정차역은 직장까지를 연결하는 접근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고, 거주인구수가 높은 정차역은 정차역 개통 이후 지가 변화로 인한 주거이동 등의 변화에 대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김호정 선임연구위원은 “GTX 개통으로 나타나는 수도권의 시공간적 변화에 대응하여 기존의 고도화된 도심과 강남의 집중 현상을 분산할 수 있는 거점화 대안 마련 등에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이미 착공한 GTX-A 노선의 정차역별 정책과제로 1~3㎞ 이내에 주거지와 상업지가 입지하고 기개발된 정차역(수서역, 연신내역 등)의 경우 승용차를 이용한 접근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교통정책을 펼 필요성이 있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또한 정차역이 경기도 지역에 있고 주변 신도시의 출퇴근 통행을 지원하는 경우 승용차를 이용한 정차역 접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환승주차장과 연계된 환승시설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0.05.11 I 강신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5월 분양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5월 분양
  •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야경 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5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위주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면적 37~84㎡, 총 486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37㎡ 19실 △38㎡ 38실 △53㎡ 76실 △56㎡ 19실 △59㎡ 19실 △71㎡ 1실 △84㎡ 314실 등으로 구성됐다. 구 성바오로병원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가 위치한 청량리역 일대는 서울 동북부지역 최고의 교통 요지로 꼽힌다. 지하철 1호선·경원선·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 등 총 6개 노선을 품고 있다.여기에 추가로 GTX-B(2019년 8월 예비타당성 통과), GTX-C(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통과) 노선과 더불어 지난해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강북횡단선(추진중), 면목선(추진중)이 계획돼 있다.단지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종합도매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서울삼육병원, 서울성심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또한 반경 3㎞내에 서울시립대, 고려대, 성신여대,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KAIST 등 총 7개 대학이 위치해 교수, 연구원, 교직원과 학생 등의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량리 일대에는 이미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청량리 종합시장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돼 개발되는 것도 호재로 꼽히고 있다.
2020.05.09 I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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