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173건

LIG건설, 용인구성리가 잔여세대 분양 中
  • [지금은분양중]LIG건설, 용인구성리가 잔여세대 분양 中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경기도 용인시 언남동 일대에 LIG건설의 '용인 구성 리가' 아파트가 들어선다. 지상 20층, 8개동 53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5㎡ 383가구 △127㎡ 148가구 △192㎡ 2가구 등 3개 평면 6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고, 이 중 전용면적 127㎡에 한해 잔여세대가 분양 중에 있다. 이 아파트는 수도권 최초 온천테마 아파트로 건설 현장에서 약알칼리성 온천 성분수가 발견돼 전 가구에 온천수를 공급하고 단지 내 사우나와 족욕탕 등 온천 관련 커뮤니티를 설치 할 예정이다. '용인 구성 리가' 아파트는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한 탑상형 설계로, 동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세대 간 사생활 보호에 신경썼다. 또 인근에 수원CC와 한성CC 등 골프장이 들어서 있어 일부세대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교통여건 및 개발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2009년 7월 개통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이동이 편리하고, 분당선 연장전철 구성역이 생길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발 계획과 경찰대·법무연수원 이전 확정 등 각종 개발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30만원 선으로 발코니 확장 무료 시공 등 혜택이 따른다. 입주는 2012년 6월 예정(문의 031-261-9476) ▲ '용인 구성 리가' 조감도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3월 11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1.03.14 I 이민희 기자
GTX 3개 노선 동시착공..시행주체는 국토부
  • [단독]GTX 3개 노선 동시착공..시행주체는 국토부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을 동시 착공하기로 결론 지었다. 논란을 빚었던 사업시행 주체도 정부가 맡는 것으로 정해지면서 서울시도 반대 입장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시공사를 선정해 이르면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GTX 세부 추진계획`을 만들어 이달 중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등 절차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노선은 경기도가 제안한 ▲일산 킨텍스~동탄(77.6㎞) ▲서울 청량리~인천 송도(49.9㎞) ▲의정부~군포 금정(49.3㎞) 3개다. 그동안 의정부~군포 노선을 함께 착공하느냐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왔는데 결국 동시 착공하는 것으로 귀결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1곳만 제외하면 민원 때문에 다른 노선도 제대로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북부 주민들은 협의체를 만들어 1주일만에 17만명의 서명을 받을 정도로 동시착공을 강하게 주장해 왔다. 단 향후 민간사업자와의 협상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심사 등 과정에서 달라질 가능성은 남아있다. 사업시행 주체는 사업비 분담률 때문에 지자체와 국토부가 그동안 밀고 당기기를 해왔다. GTX 사업비는 모두 10조50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 절반 가량을 민자로, 나머지는 개발부담금과 국고, 지자체 예산으로 충당한다. 사업시행 주체가 국토부로 정해지면 국고와 지자체 예산 비율이 75대25로, 경기도가 주체가 되면 60대40으로 정해진다. 특히 서울시는 재정여건이 우수해 지자체가 주체로 정해질 경우 경기도와 달리 60%의 예산을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국토부가 맡아야 한다고 강력 주장해 왔다. 이를 국토부가 받아들인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시 입장에서 60%의 사업비를 대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추진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보고 국고에서 75%를 주는 조건으로 했다"면서 "60%를 낼 수 있는 상황에서 결과적으로 25%만 내도록 돼 서울시도 반대 입장을 접었다"고 전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착공은 당초 2013년 상반기로 잡았으나 사업 추진을 보다 앞당기기 위해 내년 말까지 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면 2018년께 완공할 수 있다. 요금은 기본 1800원에 km당 40원으로 하는 안을 기준으로 추후 민간 사업자와 협의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사업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데 당초 10개 참여 기업을 더 늘려 20개 이상 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 GTX 노선
2011.03.10 I 박철응 기자
"몽벨, 2015년 매출 3천억 달성"
  • "몽벨, 2015년 매출 3천억 달성"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LS네트웍스(000680)가 수입 판매하는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오는 2015년까지 `매출 3000억원 달성 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김영한 몽벨 대표이사(사진)는 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오는 2013년까지 국내 아웃도어 톱 5에 진입,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작년 몽벨의 매출이 250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600억원 이상 매출 달성과 국내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매장 확대도 더욱 강화한다. 현재 60개 매장을 운영 중인 몽벨은 이달 말까지 30개 매장을, 연말까지 4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총 130개 매장을 만들 계획이다. 중국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한국 몽벨의 기술력을 인정한 일본 본사가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 올해 베이징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중국시장 공략의 최첨병에 `12D(데니아) 고어텍스 자켓`을 내세울 계획이다. ▲ 몽벨 12D 고어텍스 자켓`12D 고어텍스 자켓’은 185g의 세계 최경량 자켓으로 고어텍스 팩라이트 쉘 소재를 사용해 100% 완전 방수 기능과 방풍, 투습성이 뛰어나다. 특히 뛰어난 경량성과 컴팩트성으로 옷을 입을 때는 인체 보호기능과 가벼운 착용감, 수납이나 소지 시에는 최소의 부피와 무게로 활동의 자유로움을 제공한다고 몽벨 측은 설명했다. 김 대표는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빅스타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반면, 몽벨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입증해 보이는 `Prove 캠페인`을 통해 광고, 마케팅 등에 기능성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인지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12D 고어텍스 자켓과 함께 등산화 `롭슨 GTX’`도 몽벨의 주력 제품이다. 이 제품은 몽벨이 개발한 바닥 창인 `싱크로솔`로 제작해 화강암이 많은 한국 지형에 적합해 미끄럼 방지는 물론 기능성과 착화감, 안정성이 뛰어나다. 김영한 대표는 "등산은 물론 캠핑, 트레킹, 워킹족 등 야외 레포츠가 더욱 대중화돼 올 한해도 아웃도어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무엇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기능성 아웃도어 시장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11.03.09 I 이성재 기자
GTX, 3개 노선 사실상 확정..연내 시공사 선정
  • GTX, 3개 노선 사실상 확정..연내 시공사 선정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정부는 다음달 중 노선과 함께 동시착공 여부, 사업시행 주체 등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파주와 평택 등 GTX 확대안에 대해서는 올해 중 연구용역을 통해 추후 검토한다. 27일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제안한 ▲일산 킨텍스~동탄(77.6㎞) ▲서울 청량리~인천 송도(49.9㎞) ▲의정부~군포 금정(49.3㎞) 3개 노선으로 GTX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구 결과로도 경기도가 제시한 노선이 최선으로 나왔고, 지금 노선을 다시 흔들면 또 시간이 1년 이상 걸릴 것"이라며 "사업시행주체와 동시착공 여부만 정해지면 기본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가 최근 고시한 국가기간교통망 2차 수정계획에서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복선전철 연장을 145.5km로 명시했다. 이는 경기도가 제안한 3개 노선 중 일산~동탄 구간의 KTX 중복 구간 30km 가량을 제외한 연장과 맞아떨어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GTX가 반영됐는데 우리가 제안한 노선의 연장과 일치해서 확정된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평택과 파주, 양주 등 노선 연장과 관련해서는 경기도가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6월께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 연구결과에 따라 추후 민간 사업자 등과 협의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남은 과제는 동시착공 여부와 사업시행 주체를 정하는 것이다. 동시착공의 경우 의정부~군포 금정 노선이 논란 대상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동시착공이 되지 않는다면 경기 북부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할 것"이라며 "의정부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협의체를 만들어 1주일만에 17만명의 서명을 받을 정도로 동시착공에 대한 염원이 크다"고 말했다. 사업시행 주체를 정하는 것도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다. 국토부는 GTX 사업에 10조500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 중 절반 가량을 민자로, 나머지는 개발부담금과 국고, 지자체 예산으로 충당한다. 그런데 사업시행 주체가 국토부로 정해지면 국고와 지자체 예산 비율이 75대25로, 경기도가 주체가 되면 60대40으로 정해진다. 국토부와 경기도가 서로 시행주체를 맡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다. 요금은 기본 1800원에 km당 40원으로 하는 안을 기준으로 추후 민간 사업자와 협의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사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국토부는 다음달 GTX 기본방침을 발표한 이후 곧바로 민간 사업자 선정에 착수해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착공은 이르면 내년 말, 완공은 2017년 예정이다. ▲ 경기도가 제안한 GTX 노선
2011.01.27 I 박철응 기자
`대학+복합역사` 세곡보금자리 자족도시로 탈바꿈
  • [단독]`대학+복합역사` 세곡보금자리 자족도시로 탈바꿈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강남 세곡 보금자리지구가 뉴타운급으로 복합개발된다. 이곳에는 대학과 함께 복합역사가 들어서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출 전망이다.  강남구는 최근 대학유치와 복합역세권 개발을 골자로 한 `세곡동 장기발전 계획(2010~2020년) 수립 연구용역`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는 우선 세곡동 사거리 남동측 10만㎡ 규모의 그린벨트에 정원 2500명 규모의 종합예술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를 염두에 둔 것이다. 그린벨트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사립대는 배제된다. 국립대인 한예종은 현재 서울 석관동과 서초동에 2개의 캠퍼스를 두고 있는데, 석관동 캠퍼스를 둘러싼 의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2012년까지 전통예술원과 미술원 건물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캠퍼스 통합 필요성도 제기돼 새로운 캠퍼스 부지를 물색 중이다. 한예종은 1993년 개교한 4년제 대학으로 현재 학생 정원은 2200명 가량이다. 한예종 관계자는 "서울 외 지역도 적당한 부지가 있는지 직접 다니며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며 "서울 강남권에 적절한 부지가 있다면 최상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예종은 연간 300회 가량의 공연을 갖는 문화시설이기도 해서 지역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남구는 10만㎡ 부지에 미술원(3만6800㎡), 연극원 및 극장(1만8800㎡), 운동장(1만3000㎡), 학생회관(8500㎡), 기숙사(7800㎡), 전통예술원(7600㎡), 대학본부(7500㎡) 등 한예종 이전을 가정한 구체적인 토지이용구상까지 마련했다. 강남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측과의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서 난개발을 막자는 취지"라면서 "교육시설 예정 부지는 국유지가 많아서 땅값 부담도 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는 이와 함께 2014년 신설 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KTX) 수서역사와 수서차량기지 상부를 복합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KTX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등과 연계한 복합환승 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3호선·분당선 수서역과 지하 연계를 고려한 지하공간 개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쇼핑몰, 호텔 등 복합상업시설, 연구개발 시설, 공연장 등 공공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한편 강남 세곡 보금자리지구는 민간 주택을 포함해 682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데, 오는 30일  270가구 가량의 본청약 공고가 예정돼 있다.  ▲ 세곡동 보금자리지구 및 개발 예정지▲ 교육시설 입지 토지이용구상
2010.12.21 I 박철응 기자
코스피 ‘실적+성장동력’기업 주목
  • 코스피 ‘실적+성장동력’기업 주목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코스피지수 2000포인트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증권가에선 비록 아직은 끊임 없는 펀드 환매 등 우려 요인이 적지 않지만 유동성이 풍부한만큼 충분히 가능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4분기 실적이 양호하면서도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 기업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SK에너지(096770)는 유일하게 복수의 증권사로부터 추천됐다. ◇ SK에너지 등 주목..`실적 좋고 성장동력 갖추고` SK에너지는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이 첫손에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SK에너지에 대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E&P 사업이 순항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증권은 "이란에 대한 금융제재로 SK에너지가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2차전지사업 역시 관심이 집중되는 신사업인만큼 주가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최근 급등세를 보여온 기아차(000270)는 `아직도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 중"이라며 "주가가 상승했지만 아직도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삼성물산(000830), 현대중공업(009540)을 추천했다. 역시나 실적 호조세가 추천 사유로 지목됐다. 보유지분 가치가 매력적이란 이유로 추천된 종목도 있었다. 현대증권은 삼성물산(000830)이 "삼성SDS, 에버랜드 보유지분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고 대우증권이 LG상사(001120)에 대해 "GS리테일 지분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업은행(024110)과 대우증권(006800), 대한생명, 동양생명 등 금융 관련주 역시 추천받았다. 기업은행은 대우증권에서 추천받았다.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실시, 향후 환급금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동양종금증권은 대우증권이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봤고, 한화증권과 현대증권은 금리 상승 수혜주라며 대한생명(088350)과 동양생명(082640)을 추천했다. 최근 강세를 이어온 고려아연(010130), 중국원양자원(900050)은 SK증권과 대신증권이 추켜세웠다. SK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비철금속 가격 강세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했고 대신증권은 중국원양자원이 신규사업 진출로 추가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또 송원산업(004430)을 추천주에 올려놨다. 송원산업은 산화방지제 시장의 전망이 워낙 좋아 내년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란 분석 속에 호평받았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000240)가 중국 RE타이어시장 1위 등 높은 시장 지위를 갖고 있다며 신한금융투자에서 추천됐고 동양종금증권이 동아지질(028100)을 "싱가폴 지하철 공사, 국내 9호선 연장선 수주 가능성이 높다"면서 추천했다. 동아지질은 또 GTX사업이 가시화될 때 실제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됐다. 락앤락은 `중국법인의 조기 영업정상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 ◇ 파라다이스·심텍 등 실적 호전주 추천받아 코스닥시장 역시 실적 호전주가 주로 추천됐다. SK증권은 파라다이스(034230)를 꼽았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일본 관광객 증가로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추천받았다. 또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 요인으로 꼽혔다. 심텍(036710)은 대우증권으로부터 추천받았다. D램 업체의 출하 증가로 하반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란 점에다 4분기내 부각될 키코 청산이 호재로 지목됐다. 내년 실적 역시 긍정적 시각이 우세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덕산하이메탈(0773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인데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양호한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호평했다. 에이스테크(088800)에 대해선 "국내외 4G 서비스 대표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이외 동양종금증권은 MDS테크(086960)놀로지가 정부 소프트웨어 육성 정책의 대표 수혜주라고 호평했고, 대신증권이 HRS(036640)를 "내년 방화재, 가공분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추천했다. ▶ 관련기사 ◀☞[방송예고] 금값 또 급등, 관련주 움직이나?☞(르포)`기술한류`의 현장, SK에너지 베트남 공장을 가다
2010.11.08 I 안재만 기자
열심히 달리는 증시..이번엔 누가 선두에 설까?
  • 열심히 달리는 증시..이번엔 누가 선두에 설까?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코스피지수 2000포인트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지난주 내내 `달렸던` 코스피지수는 비록 5일엔 0.18% 하락 마감했지만, 장 초반에는 1% 이상 급등하며 1966선을 터치했다. 증권가에선 올해 안에 2000선을 되찾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비록 아직은 끊임 없는 펀드 환매 등 우려 요인이 적지 않지만 유동성이 풍부한만큼 충분히 가능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4분기 실적이 양호하면서도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 기업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SK에너지(096770)는 유일하게 복수의 증권사로부터 추천됐다. ◇ SK에너지 등 주목..`실적 좋고 성장동력 갖추고` SK에너지는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이 첫손에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SK에너지에 대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E&P 사업이 순항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증권은 "이란에 대한 금융제재로 SK에너지가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2차전지사업 역시 관심이 집중되는 신사업인만큼 주가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최근 급등세를 보여온 기아차(000270)는 `아직도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 중"이라며 "주가가 상승했지만 아직도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삼성물산(000830), 현대중공업(009540)을 추천했다. 역시나 실적 호조세가 추천 사유로 지목됐다. 보유지분 가치가 매력적이란 이유로 추천된 종목도 있었다. 현대증권은 삼성물산(000830)이 "삼성SDS, 에버랜드 보유지분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고 대우증권이 LG상사(001120)에 대해 "GS리테일 지분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업은행(024110)과 대우증권(006800), 대한생명, 동양생명 등 금융 관련주 역시 추천받았다. 기업은행은 대우증권에서 추천받았다.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실시, 향후 환급금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동양종금증권은 대우증권이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봤고, 한화증권과 현대증권은 금리 상승 수혜주라며 대한생명(088350)과 동양생명(082640)을 추천했다. 최근 강세를 이어온 고려아연(010130), 중국원양자원(900050)은 SK증권과 대신증권이 추켜세웠다. SK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비철금속 가격 강세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했고 대신증권은 중국원양자원이 신규사업 진출로 추가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또 송원산업(004430)을 추천주에 올려놨다. 송원산업은 산화방지제 시장의 전망이 워낙 좋아 내년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란 분석 속에 호평받았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000240)가 중국 RE타이어시장 1위 등 높은 시장 지위를 갖고 있다며 신한금융투자에서 추천됐고 동양종금증권이 동아지질(028100)을 "싱가폴 지하철 공사, 국내 9호선 연장선 수주 가능성이 높다"면서 추천했다. 동아지질은 또 GTX사업이 가시화될 때 실제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됐다. 락앤락은 `중국법인의 조기 영업정상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 ◇ 파라다이스·심텍 등 실적 호전주 추천받아 코스닥시장 역시 실적 호전주가 주로 추천됐다. SK증권은 파라다이스(034230)를 꼽았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일본 관광객 증가로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추천받았다. 또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 요인으로 꼽혔다. 심텍(036710)은 대우증권으로부터 추천받았다. D램 업체의 출하 증가로 하반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란 점에다 4분기내 부각될 키코 청산이 호재로 지목됐다. 내년 실적 역시 긍정적 시각이 우세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덕산하이메탈(0773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인데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양호한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호평했다. 에이스테크(088800)에 대해선 "국내외 4G 서비스 대표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이외 동양종금증권은 MDS테크(086960)놀로지가 정부 소프트웨어 육성 정책의 대표 수혜주라고 호평했고, 대신증권이 HRS(036640)를 "내년 방화재, 가공분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추천했다. ▶ 관련기사 ◀☞[방송예고] 금값 또 급등, 관련주 움직이나?☞(르포)`기술한류`의 현장, SK에너지 베트남 공장을 가다
2010.11.07 I 안재만 기자
삼성 앞 소형오피스텔 투자 큰 인기
  • 삼성 앞 소형오피스텔 투자 큰 인기
  • [이데일리]3.3㎡당 600만원 대 최저 분양가! 실투자5,000만원 대! 삼성이 없어 지지 않는 한 평생 임대수익! 총3,008,278㎡규모 삼성반도체 앞 임직원/협력사 약8만5,000명 임대수요! 한림대학병원 개월 예정 약 2,500명 상주 임대수요! 소형오피스텔의 빠른 환금성과 수익성! 강남 30분대 교통인프라(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화도로/신교통수단노선확정/KTX확정,GTX예정,BRT예정) <문의전화: 1588-8184> 투자 삼성이 대세! 방문자80%계약신화! 삼성 앞 소형오피스텔 “리치안” 특별분양! 최근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소형 오피스텔이 삼성반도체 바로 앞에 들어서는 풍산 리치안 오피스텔이다. 소형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부동산 투자는 2010년 이미 주거형 부동산을 크게 앞질렀으며 1인 가구를 위한 도시형 생활 주택 지원 발표로 각종 규제가 완화되고 바닥난방 허용면적 확대, 욕실면적 제한 폐지 등 주거기능이 향상되었다. 또한 시설경쟁력이 높아 지고 DTI 등 주택에 적용되는 대출규제를 받지 않으며 양도세, 보유세 등 세금부담이 적어 최고의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이러한 소형 오피스텔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물건이 풍산 리치안 오피스텔이다. 리치안은 삼성산업단지 바로 앞 소형 오피스텔로 삼성 임직원과 협력사 종사자들 약 8만5,000여명의 임대수요와 리치안 주변에 들어서는 한림대성심병원은 790병상의 동탄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으로서 유일하게 응급센터를 보유하고 상주인원은 약 2,000∼2,500명이며 임직원(2012년 7월 완공예/임직원 발령 완료) 임대수요가 이미 확보되어 있어 이들 시설이 사라지지 않는 한 평생은 물론 대를 잇는 임대수익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되어 현장을 방문한 고객의 7~80%는 계약이 성사되는 진풍경이 일어나고 있다.&nbsp;풍산리치안 오피스텔 투자만의 특장점 <풍부한 임대수요> 삼성반도체 약 7만 명의 상주인원과 협력업체 약1만5천명의 풍부한 임대수요! 한림대성심병원 790병상의 동탄 최대 규모 상주인원 약 2,000∼2,500명(임직원 발령완료) 풍산리치안 오피스텔과 동일한 2012년 7월 완공예정! <차별화된 시설경쟁력> 풍산리치안 오피스텔의 층고 3.8∼4.8M 용도에 따라 복층 가능! 주변시세보다 5∼10만원 정도의 높은 수익! 주변 임대료 매월 65∼70만원 정도를 감안할 때 10%이상 높은 수익! <편리한 교통여건> 동탄신도시 GTX,신교통수단노선확정(신분당선) 등 새로운 교통의 노선이 확정! 강남20분대의 생활권! 세계 초일류 기업 삼성반도체+삼성전자+삼성중공업이 이끄는 자족형신도시! 모든 자금은 국제신탁에서 관리하여 안전하며 대지 2,006㎡(구607평), 지하3층∼지상15층으로 1층은 판매시설이, 2층∼15층까지는 53.69㎡(구16평) 단일 평으로 소형오피스텔 중에서는 규모가 큰 총 210가구 규모이다. 청약금 100만원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무이자로 준공시까지 추가 금융비용이 적으며 실투자 5,000만원대이며 자금관리 역시 국제부동산신탁에서 관리하여 안정성 역시 확보되어 있다. 풍산 리치안 오피스텔은 선착순 분양으로 분양되며 안정된 월세수익과 노후를 위한 연금형 임대수익에 관심이 있는 소액투자자는 빠른 현장방문이 필수다. 청약계좌 수협중앙회 219-01-012075(신청금100만원)/국제신탁(미계약시 전액환불) <문의전화: 1588-8184>
2010.10.22 I 광고국 기자
용산역세권 "100층 랜드마크, 코엑스몰 6배 쇼핑몰 조성"
  • 용산역세권 "100층 랜드마크, 코엑스몰 6배 쇼핑몰 조성"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역세권)가 지하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차원의 입체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또 신라 금관 형상의 스카이라인의 정점에는 3개의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을 맡고 있는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는 16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새로운 마스터플랜을 공개한다. 드림허브는 이번 마스터플랜을 인허가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최종 확정키로 했다. ◇ 코엑스몰 6배 크기의 매머드급 쇼핑리조트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전체 지하면적(시설면적)은 총 49만5494㎡(약 15만평). 이 중 상업시설 규모 만 40만6456㎡(약 12만3000평)로 코엑스몰(2만3000평) 크기의 6배를 뛰어넘는다. &nbsp;지하 상업시설의 백미는 단지 전체를 남북으로 관통(총 연장 1.2km, 최대 폭 70m)해 한강으로 연결되는 지하 2층 레벨의 리테일밸리다. 테라스와 노천 카페, 분수광장 등 이국적인 풍취가 물씬 풍기는 리테일밸리는 전체를 선큰(sunken) 형태로 설계해 지상과 다름 없는 공간으로 만든다.&nbsp;&nbsp;11m 높이 천정에서 LED쇼가 펼쳐지는 하부 순환 통로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롤리가 운행된다.&nbsp;도시는 지하화된 강변북로, 대심도전철(GTX)과 신분당선, 하부 순환통로, 철도데크 등 입체화된 교통체계를 통해 안팎으로 막힘없이 연결된다. ◇ 거대한 입체도시..랜드마크 빌딩 3개 건설한강로 지하를 가로질러 용산공원과 용산역을 잇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용산링크 계획이다. 이 청사진이 구체화하면 남산과 한강을 사이에 둔 용산 일대에 거대한 지하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캐나다 몬트리올처럼 도시 공간구조의 혁명을 이끌 수 있는 본격적인 입체도시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랜드마크 빌딩은 3개의 타워로 건설된다. 코레일이 매입 의사를 밝힌 500m(100층)의 메인 타워(랜드마크1) 주변에 356m 높이(72층)의 랜드마크2와 333m(69층)인 랜드마크3 삼각형 모양을 형성해 신라 금관의 스카이라인을 더욱 뚜렷하게 연출하게 된다.&nbsp;랜드마크2에는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한 부티크형 오피스가, 랜드마크3은 5성급 호텔시설과 서비스드레지던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랜드마크 주변에는&nbsp;이주자용 아파트 2200여가구와 임대아파트 770가구 이외에 일반 분양아파트 물량이 2000여가구가 포진한다.&nbsp;드림허브 관계자는 "분양면적과 일반 분양 규모 등은 서울시와의 협의 과정과 시장여건에 따라&nbsp;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nbsp;▲ 용산역세권개발 사업 새 마스터플랜 조감도
2010.09.16 I 문영재 기자
새로 뚫리는 공항철도·GTX..수혜지역은
  • 새로 뚫리는 공항철도·GTX..수혜지역은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올해 말 인천공항철도 2단계구간(김포공항~서울역)과 경춘선 복선철(신상봉~춘천) 개통을 앞두고 인근 분양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정부가 최근 철도 비중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KTX고속철도망 구축전략`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추진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철도건설에 따른 수혜 지역이 늘어날 전망이다. 12일 국토해양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 인천공항철도 2단계구간, 경춘선 복선철이 개통된다. 또 GTX도 경기도가 제안한 3개 노선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인천공항철도 2단계 개통 오는 12월&nbsp;인천공항철도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인천공항~서울역을 잇는 총 61km 구간 건설이 모두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은 직통열차 46분, 일반열차 54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인천공항철도 완전개통에 따라 공덕역과 인천 귤현역, 인천국제공항역 등이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GS건설(006360)은 공덕역 인근에 올 하반기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1150가구 가운데 1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36~114㎡로 구성된다. 아현뉴타운 후광효과도 기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건설(005960)은 도시개발지구인 계양구 귤현동에 `계양센트레빌`을 이르면 다음달 분양한다. 총 1425가구 전용 84~142㎡로 구성돼 있다. 단지 전면으로 경인아라뱃길 조망도 가능하다. 우미건설은 인천 영종지구에 `인천 영종우미린3차` 분양에 나선다. 총 1290가구 모두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101~123㎡로 구성됐다. &nbsp;▲ 인천공항철도 노선도(자료 : 국토부)◇ 경춘선 복선전철..`통근철` 업그레이드 오는 12월 총연장 81.4km의 경춘선 복선철이 새로 뚫리면서 춘천에서 서울로의 출퇴근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춘선 복선철 구간 가운데선 별내역과 퇴계원역, 평내역 등지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우미건설은 이달 말 남양주 별내지구에 `우미린` 396가구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22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117㎡다. 8호선 연장도 예정돼 있어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002990)은 이르면 다음달쯤 남양주시 퇴계원에 전용 84~128㎡ 총 57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와 인접해 서울 및 구리시, 하남시 등 인근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LIG건설도 남양주 평내동에 704가구를 올 하반기 분양한다. ◇ GTX, 수도권 외곽지역 수혜 클 것 GTX는&nbsp;킨텍스~동탄(74.8km), 송도~청량리(49.9km), 의정부~금정(49.3km) 등 3개 노선이 건설된다. 수도권 전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다는 점에서 부동산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국토부는&nbsp;오는 2012년 GTX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업계에서는 GTX가 건설되면 서울 지역보다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외곽지역의 수혜가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당장 판교역과 송도역, 청량리역, 죽전역 등이 수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호반건설은 판교신도시에 첫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인다. 전용 128~132㎡ 총 178가구로 구성됐다. 포스코(005490)건설은 송도지구에 총 1654가구를 올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삼성물산(000830)은 동대문구 전농7구역에 전용면적 59~121㎡ 총 2426가구 중 585가구를, 동부건설은 용인 영덕동에 전용 84~101㎡ 총 23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올 하반기 부천시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총 1634가구 중 4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부천에서 강남권까지 40분대 진출입이 가능해진다.&nbsp;&nbsp;▲ 공항철도, 경춘선복전철, GTX 수혜 분양아파트(자료 : 스피드뱅크)▶ 관련기사 ◀☞금호산업, 1043억원 규모 공사 수주
2010.09.12 I 문영재 기자
`1800 넘어선 증시` 이젠 뭘 담아야 할까?
  • `1800 넘어선 증시` 이젠 뭘 담아야 할까?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천신만고 끝에&nbsp;`마(魔)의` 1800선 고지를 탈환했다. 지난 2007년 이후 거의 2년3개월만이다. &nbsp;마디지수를 통과했으니, 이제 관심은 앞으로의 향배에 모아진다. 미국과 중국 등 대외 경제지표의 불확실성 해소가 변수지만, 대체적으로&nbsp;추가 반등 쪽에 무게&nbsp;추가 기우는 분위기다.&nbsp;증권가에선 이번 주(13일~17일) 실적 개선 종목과 투자확대 종목을 주목하라고 권하고 있다. 그러면서 LG상사, S-Oil, 동아지질, 하나마이크론 등을 관심종목으로 꼽았다.◇ LG상사·S-Oil·동아지질..`관심 1순위` 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 주목한 종목은 LG상사(001120)다. 자원개발 성과와 GS리테일 지분가치 상승 기대감이 반영됐다. 대우증권은 "자원개발 이익이 내년부터 세전이익의 70% 차지할 전망"이라며 "GS리테일 지분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SK증권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S-Oil(010950)과 동아지질(028100)은 나란히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S-Oil의 경우 7~8월 정제마진 회복과 내년 2분기 BTX 신규설비 가동에 따른 기대감이 부각됐다. &nbsp;동아지질은 터널 굴삭(쉴드)과 지반개량 부문(DCM)에서 반독점적 지위를 구축한 점,&nbsp;그리고&nbsp;GTX 공사 시행 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는 게 호재로 꼽혔다. ◇ 실적개선·투자확대株 `주목` 기아차(000270)와 S&T대우(064960)는 실적 호조 가능성이 호재로 부각됐다. 하나대투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올해 양적·질적으로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이&nbsp;예상된다"고 분석했다. SK증권은&nbsp; 자동차부품 매출 증가와 방산부문 성장을 근거로 S&T 대우를 추천했다. OCI(010060)(신한금융투자)는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와 지속적인 투자확대가 주목을 끌었고, 삼영화학(003720)(대신증권)은 캐패시타필름의 매출 및 수율 향상에 따른 원가 절감 가능성이 긍정적인&nbsp;평가를 얻었다. 한화케미칼(009830)과 LG하우시스(108670)는 생산량 및 거점 확대가 호평으로 이어졌다. 대신증권은 한화케미칼의 전방산업 캐파(capa) 증설을, 한화증권은 LG하우시스의 중국내 생산 거점 확대를 각각 호재로 꼽았다. 증권주 가운데선 우리투자증권(005940)(대우증권)과 대우증권(006800)(신한금융투자)이 나란히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투자증권은 상품 손실 안정화에 따른 2분기 실적 정상화 전망이, 대우증권은 증시 상승 수혜와 간접상품 판매 성장세가 높이 평가됐다. GS칼텍스 등 자회사의 영업실적 개선과 GS리테일 상장효과가 부각된 GS(078930)와 수익성 개선이 점쳐진 호텔신라(008770)는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nbsp;추천을 받았다. 이밖에 한화증권은 홈쇼핑 업황 호조, 영업가치 및 보유 SO 자산가치가 부각된 현대홈쇼핑(내주 상장예정)을 추천주로 꼽았다. ◇ 코스닥선 하나마이크론 단연 `눈길` 코스닥시장에선 하나마이크론(067310)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두 증권사는 삼성전자·하이닉스 등 외주 물량 확대와 2분기 사상 최대실적 기록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서울반도체(046890)는 3분기 매출액 성장과 다양한 고객 확보가 부각돼 한화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고, 컴투스(078340)(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장 전망이 호평을 받았다. 영풍정밀(036560), 이녹스(088390), 에스에프에이(056190)는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이 부각돼 각각 대우증권과 SK증권, 신한금융투자로부터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3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든 하나투어(039130)와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점쳐진 아바코(083930)도 각각 하나대투증권과 대신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한화증권은&nbsp;"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차이나그레이트(900040)를 찍었다.&nbsp;&nbsp;▶ 관련기사 ◀☞회사채 발행 2주 연속 1조원 상회☞회사채 발행 2주 연속 1조원 상회☞증권사 신규 추천종목(10일)
2010.09.12 I 유용무 기자
일산~동탄 30분 주파..GTX 2012년 착공
  • 일산~동탄 30분 주파..GTX 2012년 착공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른바 `대심도 철도`로 불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이르면 2012년 착공할 전망이다.국토해양부는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nbsp;GTX 공청회를 열고,&nbsp;경기도 등 관련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최적의 시행방안을 마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한 한국교통연구원 주관으로 실시되며 관련 지자체 공무원, 관련분야 전문가 및 수도권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 김연규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경기도와 민간에서 제안한 GTX에 대한 타당성조사 연구결과를 설명한다. 그는 3개 노선에 동시착공에 대한 장단점을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 이어 이용재 중앙대 교수(전 교통학회장)의 사회로 관련 분야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KTX 고속철도망 구축전략 보고회의`를 통해 GTX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GTX는 지하 40~50m 깊이에서 시속 200㎞로 달리는 급행철도다. GTX가 건설되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로의 진출입 시간이 10~20분대로 크게 단축된다.경기도는 지난해 4월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에 GTX 3개노선 건설을 제안했다. 3개 노선은 일산 킨텍스~동탄 노선(77.6㎞)과 의정부~군포 금정(49.3㎞), 서울 청량리~인천 송도(49.9㎞) 등이다. 국토부는 부족한 재정을 감안해 GTX를 경기도가 제안한 방식대로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올해안으로 GTX건설 기본계획을 확정짓고&nbsp;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nbsp;오는 2012년쯤 착공할 계획이다.&nbsp;▲ 경기도가 제안한 GTX 3개 노선(자료 : 국토부)
2010.09.06 I 문영재 기자
'철도 르네상스'..수도권GTX, KTX와 연계
  • '철도 르네상스'..수도권GTX, KTX와 연계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부가 1일 제시한 `녹색 KTX고속철도망 구축 방안`은 주요거점 도시를 KTX로 연결해 교통·물류 체계를 기존의 도로중심에서 철도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정부가&nbsp;철도중심의 교통체계 개편에 나선 것은 철도가 석유 의존도가 낮은 저탄소 녹색 교통수단일 뿐 아니라 오는 2013년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 의무감축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다른 대안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가 철도망 구상(자료 : 국토해양부)◇ 녹색 고속철도망 구축 배경정부는 KTX 고속철도망이 구축되면 전국 각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실질적인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특히 이번 계획은 지금까지 면적과 높낮이로 정의된 이른바 `3차원 국토공간`에 시간 개념을 더해 `4차원적 국토공간 관리개념`으로 전환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계획이 철도중심의 교통·물류 체계로 전면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적극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고속철도망 구축 기대효과(자료 : 국토부)아울러 인천, 포항, 전주 등 고속철도 비수혜 지역도 KTX 운행이 가능해져 전 국토가 단일 도시형 경제권으로 통합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이미 일본의 경우 기존 신간선(2387㎞) 이외에 1173㎞의 신규 고속철도 노선을 추가 건설하고 있으며 중국도 2102년까지 42개 노선 총연장 1만7000㎞의 고속철도망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역시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샌디에이고에 이르는 고속철도(1250㎞)를 비롯해 총 11개의 고속철도망 사업을 확정했다. 이밖에 유럽은 2020년까지 2만1180㎞의 고속철도망 확충에 나섰으며 브라질도 2016년 올림픽을 앞두고 리오~상파울루~캄피나스로 연결되는 510㎞의 고속철도를 건설중이다. ◇&nbsp;수도권&nbsp;GTX,&nbsp;KTX와 선로 공동 사용정부는&nbsp;2020년에는 전국을 90분 통근권으로 묶을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미 추진 중인 경부 고속철도 2단계 사업인 대구~부산(128.6㎞) 구간을 오는 11월 개통하고 호남 고속철도 오송~광주 구간을 2014년, 광주~목포 구간을 2017년까지 개통키로 했다. 수도권 강남 수서~평택(61㎞) 노선도 2014년까지 건설키로 했다. 또 철도교통이 열악한 동서축(원주~강릉, 111㎞), 내륙축(원주~신경주, 212㎞) 노선을 고속화(250㎞/h)하는 한편 춘천~속초 노선과 대전·김천~거제 노선을 신설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남북·대륙철도, 해저터널 등 국제철도 시대에 대비해 한·중, 한·일 해저터널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지자체의 주도적 참여로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KTX와 선로 공동사용도 검토키로 했다. 이럴 경우 동탄~강남 삼성 구간 소요시간이 67분에서 19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이밖에 서울~문산 등 도시·광역철도의 급행열차 위주 운영, 간선급행버스(BTR) 전국 대도시권으로 확대, 복합환승센터 개발, 철도+리무진버스 연계 서비스 등 거점도시권내 광역·급행 교통망도 정비키로 했다. 정부는 `5+2 광역경제권`의 특성화 발전을 위해 KTX역세권을 지역발전의 중심으로 육성하고 물류수송을 위해 인천공항, 부산항·광양항, 물류산업단지와도 연계키로 했다. 특히 인천공항철도 활성화를 위해 김포공항~서울역(20.7㎞)노선을 올해말까지 완공하고 서울역·용산역에 공항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정부는 고속철도망 구축사업을 통해 고속철도 서비스 수혜범위가 전체 인구의 84%, 전 국토의 82% 수준까지 확대되고 1일 이용객이 2007년 31만명에서 2025년 77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온실가스 감축 1164만톤, 사회적편익 7조5000억원으로 추산했다. ◇ 재원조달 문제 없나 정부는 KTX 고속철도망&nbsp;구축에 연간 4조원에서 6조원 규모로 투자를 늘리고 재원은 도로 등 다른 교통 SOC부문에서 충당키로 했다. 또 장래 이용률이 낮은 도로 사업은 단계적으로 사업을 중단하거나 규모를 축소하고 공기를 연장하는 등의 투자 효율화도 꾀할 방침이다. 적정 운임 유지를 위해 2층 여객열차, 입좌석 병용 열차 등도 도입키로 했다. 사업비 절감을 위해 기존선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신설 노선은 단계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수요가 많은 고속철도와 광역급행철도는 민자유치(BTO)로 건설키로 했다.&nbsp;전문가들은 정부의 이런 청사진이 실현되기 위해선 `철도 우선주의`가 아니라 도로나 항공 등 다른 교통수단과의 융합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동안 시민들이 철도보다 자동차를 선호한 것은 `도어 투 도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따라서 교통수단간 환승, 수하물 택배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철도와 공항, 항만 등 각 교통수단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재원과 규모가 대폭 줄어드는 도로·항공 교통 분야에서는 새로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주요 도시간 수단별 이동시간 비교(자료 : 국토부)
2010.09.01 I 문영재 기자
(르포)홈플러스 킨텍스점, 수도권 북부 최대 점포로 부상
  • (르포)홈플러스 킨텍스점, 수도권 북부 최대 점포로 부상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26일 아침 10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레이킨스몰 인근에는 수천 명의 인파가 북적댔다. 이날 동시에 문을 연 홈플러스와 현대백화점 양사 모두가 전례가 없을 만큼 대대적인 규모의 오픈행사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킨텍스점에는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과 최 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행사를 보러 온 일산 시민 등으로 개점식에만 1500여 명의 인파가 북적였다. 이날 홈플러스는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통한 환경사랑 실천으로 고양시에 826대의 자전거를 기증해 시민들이 함께 대규모 퍼레이드를 펼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 이승한 회장과 최 성 고양시장이 홈플러스 킨텍스점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아울러 점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여성 전자현악 4중주 `벨라트릭스`, 여성 타악퍼포먼스그룹 `드럼캣`의 공연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돼 오픈 행사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처럼 양사가 킨텍스점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이 지역이 수도권 북부상권을 아우르는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컨벤션 시설인 킨텍스는 연간 방문객만 2200만여 명, 일산과 파주, 김포 등 330만 명의 배후상권까지 흡수할 수 있다. 더불어 제2자유로, GTX 건설 계획 등으로 수도권 전 지역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쉬워 수도권 최대 유통 메카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일산은 2009년 통계청 자료 기준, 서울 평균 대비 8%, 전국 평균 대비 68% 이상 높은 소득수준을 기록했다. 앞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테마파크인 `한류우드`, 킨텍스 차이나타운, 호텔, 공항터미널, 아쿠아리움 등까지 들어서게 돼 국내에서 손꼽히는 거대 규모의 쇼핑·문화 명소로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에 홈플러스와 현대백화점은 각각 자사만의 강점을 융합시킨 경기도 북부 최대의 복합쇼핑몰을 구성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 홈플러스 118호 킨텍스점홈플러스는 대형마트의 강점인 식품, 생활용품 등의 경쟁력을 기존 매장보다 크게 강화함으로써 고객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신선식품 취급상품 수를 동일 규모 매장보다 5% 이상 늘리는 한편, 과일, 야채, 유제품, 신선가공 등의 상품을 전체 신선식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기존보다 10%포인트 늘렸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역시 취급상품 수를 10% 이상 늘리는 등 구색을 크게 강화했다. 이는 현대백화점과 레이킨스몰 내 패션 임대매장 등을 고려해 의류·잡화의 상품 수를 15%가량 낮춘 대신 홈플러스가 독점 공급하는 유러피안 패션 브랜드 `플로렌스 & 프레드`, 위생용품, 세제, 스낵류, 주방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상품 구색을 상대적으로 강화했다. 또한 명품수입 전문업체 오르루체코리아가 손잡고 샤넬, 프라다, 페라가모 등 17가지 인기 명품 브랜드 상품 300여 종을 시중 백화점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공급하는 명품 전문매장까지 입점시켰다. ▲ 킨텍스점 오픈과 함께 매장을 가득채운 인파들문화센터 또한 백화점과 차별화했다. 홈플러스 평생교육아카데미는 전체 강좌를 기존 점포들보다 100~200여개 이상 늘린 600여 개로 대폭 확대하고, 특히 이 중 80%인 480여 개 강좌를 어린이 및 청소년 교육강좌로 구성해 `지역 내 1등 문화점포`를 목표로 삼고 있다. 홍화룡 홈플러스 킨텍스 점장은 "사전 조사결과, 고양시는 19세 미만 인구비중이 30%로 다양한 자녀교육에 대한 수요가 타 지역 대비 높게 나타남에 따라 파격적으로 강좌의 80%를 어린이나 청소년에 집중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킨텍스점 곳곳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해 연간 1063톤의 CO2를 감축,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 내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세계적인 꽃박람회, 호수공원 등을 갖춘 일산은 매력적인 도시"라며 "킨텍스점을 `생활 점포`, `문화 점포`,&nbsp;`환경 점포`로 만들어 수도권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0.08.26 I 이성재 기자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계약금 2천만원`
  •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계약금 2천만원`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두산건설은 일산 탄현동에 짓는&nbsp;두산위브더제니스 잔여분을 2000만~3000만원의 `정액제 계약금` 조건으로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형은 2000만원, 94·95㎡형은 3000만원의 계약금만 내면 된다. 대형 평형의 경우 계약시 5%, 계약 한달 후에 5%를 나눠 낼 수 있다. 또 중도금은 총 6회에 나눠 내는데 20%는 무이자, 40%는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90만원 수준이다. ▲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메인 투시도◇&nbsp;`운정-덕이-JDS` 대단위&nbsp;주거벨트이 단지는 주상복합아파트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700가구 규모에 지하 5층 지상 51~59층 8개동으로 구성되는데 두산건설은 일산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용면적 기준 주택형별로는 ▲59㎡ 564가구 ▲94㎡ 306가구 ▲95㎡ 414가구 ▲119㎡ 100가구 ▲120㎡ 708가구 ▲145㎡ 412가구 ▲170㎡ 196가구 등이다. 단지가 위치한 탄현동은 개발호재가 많다. 올해 덕이지구 입주가 이뤄지고 파주 운정신도시 개발이 2013년 완료될 예정이다. 또 탄현동을 중심으로 일산 뉴타운이 2020년까지 개발되며 2816만㎡ 규모의 JDS지구(가칭)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일산 뉴타운은 총 9740가구 2만5800명을 수용할 계획이어서 운정신도시와 덕이지구 등을 아우르면 탄현동 주변에 10만가구에 육박하는 대규모 도시가 탄생하는 셈이다. 이는 분당(9만7000가구)과 맞먹는 규모다.▲ 단지와 탄현역을 잇는 브릿지◇ 경의선 급행, 서울역까지&nbsp;32분이면 OK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고양시와 서울 강남, 경기 동탄신도시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2016년 계획)되면 일산에서 강남까지 22분만에 갈 수 있다. 경의선 복선전철 2단계 구간도 2012년 말 개통 예정이며 파주신도시-운정나들목-서울 상암동을 잇는 제2자유로도 내년 완공된다.두산건설은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과 단지를 브릿지로 연결할 계획이어서 초역세권의 혜택을 볼 수 있다. 경의선 급행열차를 타면 서울역까지 32분 걸린다.&nbsp;`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최고 59층의 초고층으로 건설돼 한강과 북한산 등 조망권이 탁월하며 특히 북한의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도 우수하다. &nbsp;▲ 120㎡형의 거실◇ 개성까지 보이는 조망권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5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단지 내에는 6만8000㎡ 규모의 대규모 상업공간이 지어질 계획이다. 단지와 연계된 6000㎡ 규모 도시공원을 비롯해 1만2000㎡ 규모의 단지 조경 등을 누릴 수 있다.단지 내에는 8500㎡ 규모의 주민공동시설이 갖춰지는데 리빙케어존(코인세탁실, 실버룸), 헬스케어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에듀케이션존(도서관, 취미실, 쿠킹클래스, 키즈클럽) 등으로 구성된다. 그린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태양광 풍력 지열 등을 이용해 표준주택 대비 33.5%의 에너지를 절감,&nbsp;지식경제부로부터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1등급을 받았다.&nbsp;초속 30m 강풍과 리히터 규모 6.0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화재 등 고온에 견디는 고강도 내화 콘크리트로 시공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목동 하이페리온에 이어 수도권 3대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전화 1566-2700
2010.04.20 I 박철응 기자
"경인선·제1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한다"
  • "경인선·제1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한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경인선 철도 인천역에서 오류동역 구간과 제1경인고속도로 여의도~신월나들목 구간을 지하화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와 공동으로 `수도권 광역 인프라 기획단`을 구성해 이같은 내용의 `경인 익스프레스` 광역인프라망 구축을 논의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경인선 철도의 경우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출퇴근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급행노선을 신설하고 인천역~오류동역 구간을 지하화할 계획이다. 이미 정부에서 광명역~서울역 KTX 노선 지하화를 추진 중이며 경기도에서 송도~서울역 구간의 광역급행철도(GTX)를 제안한 상태다. 서울시는 이런 기존 구상들을 통합조정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제1경인고속도로에 대해서는 여의도~신월나들목 9.7km 구간을 왕복4차로 지하도로 건설 계획을 수립해 타당성 및 적격성 조사를 완료한 상태다. 서울시는 제1경인고속도로가 상시 정체를 빚으며 국가경쟁력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시가화된 지역을 양분해 지역발전을 더디게 한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광역인프라기획단은 향후 의견조율과 협의를 거쳐&nbsp;공동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nbsp;▲ 경인익스프레스 구상안
2010.04.12 I 박철응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