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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오늘의M&A공시]바이오빌, 증권정보 서비스업체 경영권 인수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12일 주요 인수합병(M&A) 관련 공시다.◇바이오빌, 증권정보 서비스업체 경영권 인수바이오빌(065940)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증권정보서비스업 및 소프트웨어개발 공급업체 오토트레이딩의 지분 60%를 18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빌은 이를 위해 1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발행대상은 에스에이치투자방송과 스마트유다.◇동양네트웍스, 20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동양네트웍스(030790)는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 목적으로 SC Lowy Financial(HK) Ltd에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진코스텍, 30억원 전환사채 발행진코스텍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엔에이치투자증권(주), 미래에셋대우(주), 한국투자증권(주), KB증권(주)이다.◇한국테크놀로지, 美법인 지분 49% 인수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북미지역 자동차 전장 부품 및 제품의 제조, 판매, 유통 등 미국시장 진출 목적으로 HANKOOK TECHNOLOGY USA, INC.(미국) 주식 100만주를 약 11억38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주식의 49% 규모다.◇미원에스씨, 17억원 규모유상증자 결정미원에스씨(268280)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우리사주조합에 17억6000만원 규모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대동금속, 75억원 전환사채 발행대동금속(020400)은 시설자금 조달 목적으로 7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저앴다고 공시했다. 발행 대상은 한국투자증권 주식회사, 신한금융투자 주식회사, 수성자산운용 주식회사 등이다.◇인텍플러스, 50억원 제3자배정유상증자인텍플러스(064290)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약 5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유상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상은 중소기업은행, 삼성증권 등이다.◇에이디칩스, 60억원 규모 사채 발행에이디칩스(054630)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에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한양증권 주식회사에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각각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우리은행, 3362억원 규모 상각형 자본증권 발행우리은행(000030)은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3362억원 규모의 해외 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후순위채)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마켓인][오늘의M&A공시]바이오빌, 증권정보 서비스업체 경영권 인수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12일 주요 인수합병(M&A) 관련 공시다.◇바이오빌, 증권정보 서비스업체 경영권 인수바이오빌(065940)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증권정보서비스업 및 소프트웨어개발 공급업체 오토트레이딩의 지분 60%를 18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빌은 이를 위해 1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발행대상은 에스에이치투자방송과 스마트유다.◇동양네트웍스, 20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동양네트웍스(030790)는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 목적으로 SC Lowy Financial(HK) Ltd에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진코스텍, 30억원 전환사채 발행진코스텍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엔에이치투자증권(주), 미래에셋대우(주), 한국투자증권(주), KB증권(주)이다.◇한국테크놀로지, 美법인 지분 49% 인수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북미지역 자동차 전장 부품 및 제품의 제조, 판매, 유통 등 미국시장 진출 목적으로 HANKOOK TECHNOLOGY USA, INC.(미국) 주식 100만주를 약 11억38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주식의 49% 규모다.◇미원에스씨, 17억원 규모유상증자 결정미원에스씨(268280)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우리사주조합에 17억6000만원 규모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대동금속, 75억원 전환사채 발행대동금속(020400)은 시설자금 조달 목적으로 7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저앴다고 공시했다. 발행 대상은 한국투자증권 주식회사, 신한금융투자 주식회사, 수성자산운용 주식회사 등이다.◇인텍플러스, 50억원 제3자배정유상증자인텍플러스(064290)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약 5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유상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상은 중소기업은행, 삼성증권 등이다.◇에이디칩스, 60억원 규모 사채 발행에이디칩스(054630)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에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한양증권 주식회사에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각각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우리은행, 3362억원 규모 상각형 자본증권 발행우리은행(000030)은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3362억원 규모의 해외 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후순위채)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윤희중 씨 별세, 권중원(전 서울 남강고 교사)씨 부인상, 권선무(KT 상무)·권선욱(사업)·권선정(샛별음악학원장)씨 모친상, 김성원(롯데카드 자금팀장) 씨 장모상, 이진희(전 한국사이베이스 부장)씨 시모상=23일, 안양 샘병원 7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031-467-9777.△장흥옥 씨 별세, 김동래(제작사 래몽래인 대표) 씨 모친상=23일,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5일 오전 5시, 010-3888-8332.△박은님 씨 별세, 이용보(조선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이형탁(육군 소령)·형주(서울한일병원 의사)·효영(조대여고 교사)·효민(진남초교 교사)·민경(조대부중 교사)씨 모친상, 고아라(가평상면초교 교사)·이효진(로앤산부인과 의사)씨 시모상, 한승오(현대병원 원장)·이형연(ks병원 원장)·박재귀(조대여고 교사)씨 빙모상=23일 오전,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1분향소, 발인 25일 오전 8시, 062-220-3352.△정광달 씨 별세, 정택기(프로야구 LG 트윈스 운영팀장) 씨 부친상=23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 031-219-4605.△김현주 씨 별세, 김종훈(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코치) 씨 부친상=23일,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25일, 042-280-8181.△김수업(국문학자·경상대학교 명예교수·전 대구가톨릭대 총장)씨 별세=23일 오전 8시,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병원 장레식장 101호, 발인 25일 오전 9시, 055-750-8448.△최형수 씨 별세, 김선태(경기도교육청 총무과 사무관)씨 빙부상 = 23일 낮 12시, 평택중앙장례식장 2층 목련실, 발인 25일 오전 9시, 010-4709-9604.△공중식 씨 별세, 병설(연합뉴스 사회부장) 씨 부친상=24일 오전 2시 25분, 충북 충주의료원 특1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20분, 043-871-0444.△이상인 씨 별세, 이찬희(주 HK 세종지사)·이병희(SBS 보도국 탐사보도부 차장)·이진희 씨 부친상, 이윤경(세종누리학교 교사)·서은희(이앤스페이스 대표) 씨 시부상, 박정환(상신순복음교회 부목사)씨 장인상=23일 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40분, 044-901-1600.△김석분 씨 별세, 박광표(전 삼성SDI이사)·정표(재 뉴질랜드)·연표(전 한국중공업)·흥표(매경광고국 부국장)씨 모친상, 박신현(GS칼텍스 과장)·박호정(삼보지질 싱가폴주재)·박인혜(대원제약)·박서현(일신방직)씨 조모상=23일, 부천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32-340-7300.△차영남(전 인하대 의대 교수)씨 별세, 차연희(미국의사)·문희(미국변호사)·규철(미국변호사)씨 부친상, 박노욱(미국변호사)씨 장인상, 조혜은(디자이너)씨 시부상=23일, 삼성서울병원 20호, 발인 26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20.△김윤한 씨 별세, 김승동(디앤씨텍 대표이사)·혁동(대구한국일보 부장)·규동(하스 유럽지사장)씨 부친상, 길상구(운수업)씨 장인상=23일 오전 11시, 경북 안동병원 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9시, 054-840-0005.△곽현숙(시인)씨 별세, 최준배(청아한의원 원장)·최은배(엘케이비앤파트너 대표변호사)·최용석(NH투자증권 업무지원부장)씨 모친상=24일 오전 7시 5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6일 오전 6시, 02-2227-7500.△양창현 씨 별세, 양영철(대홍기획 캠페인2팀장)씨 부친상, 최지연(중앙일보 조사연구팀 차장)씨 시부상=21일, 제주 에스중앙병원, 발인 25일, 064-721-1000.
- 하루하루, 말레이시아 이어 홍콩 시장까지 진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DFS컴퍼니의 스킨케어 브랜드 ‘하루하루’가 지난 8일 홍콩 침사추이의 서울 소울(Seoul Soul) 스토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미디어 인터뷰 행사에 나서며 본격적인 홍콩 진출을 알렸다.DFS컴퍼니 홍콩팝업스토어.하루하루의 홍콩 유통사의 주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홍콩 이코노믹 타임즈(HK Economic Times), 마리 끌레르(Marie Claire), 온라인 매체 ‘걸 토크’ 등과 진행한 인터뷰 세션과 100여명의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 시연 및 체험 이벤트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팝업스토어를 찾은 홍콩 미디어들뿐만 아니라 많은 참관객들이 모두 한국 K-뷰티 제품 중 하루하루 브랜드의 차별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하루하루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프롤로그'(수딩, 모이스처, 리프팅, 브라이트닝) 4종은 항산화에 탁월한 슈퍼 푸드로 알려진 마키베리를 천연 발효시켜 더욱 강력해진 항산화 기능과 미백효과로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바꾸어주는 천연유래 기능성 마스크팩이다.아직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슈퍼 푸드 중 하나로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자랑하는 마키베리를 천연 발효시켜 만든 이번 신제품은 외부의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줄 뿐 아니라 피부 결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흡수력과 밀착력이 우수한 초극세사 시트를 적용하여 에센스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화학성분인 파라벤과 인공향료, 색소 및 동물성원료 첨가를 일체 배제했으며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서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하여 안전성도 입증 받았다.이미 국내에서도 제품 출시와 함께 마마랜드 시즌2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김성은 마스크팩으로 알려졌으며 2018 미스코리아서울대회 협찬과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운영, 동화면세점 론칭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상황이다.또한 지난해 화장품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공신력을 인정받은 2017 CTYPEAWARDS(씨타입어워드: 유라시아 코스메틱 어워드)서 하루하루 마스크팩 시리즈로 패키지 디자인 부분 금상, 동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도 홍콩 인플루언서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직접 독특한 하루하루 제품을 체험하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높은 제품력에 감탄을 자아낸 것. 디에프에스 관계자는 “지난 말레이시아 론칭에 이어 이번 홍콩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7월 출시되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 라인인 하루하루 원더를 통해 더욱 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하루하루는 이달 23일까지 홍콩 침사추이에서 진행되는 주말 거리 이벤트를 통해 홍콩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이벤트에 참가하는 이들에게는 제품 할인 및 샘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네이버 클로바, '스마트홈' 강화..AI기반 IoT 환경 제공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035420)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인공지능 IoT(Internet of Things)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홈’ 기능을 강화했다.이번 스마트홈 기능 강화로, 이용자는 클로바앱과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스마트홈 기기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먼저 클로바앱의 홈 화면에 스마트홈 메뉴를 신설해 이용자들이 보유한 각기 다른 스마트홈 기기의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앱에서 버튼 클릭 한번으로 기기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했다. ‘그룹 설정’ 기능을 통해 스마트홈 기기를 그룹화하여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예컨대 침실의 모든 조명을 하나의 그룹으로 설정했을 경우, ‘침실 켜줘’라는 명령어에 침실 조명 기기의 전원이 모두 켜지고, 반대의 경우 전원이 모두 꺼지는 식이다.이와 더불어 ‘내 명령어’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특정 명령어에 따라 여러 대의 스마트홈 기기를 한번에 작동시킬 수 있게 됐다. 일례로, ‘나 집에 왔어’라는 명령어를 설정하고 이와 관련된 개별 기기들의 동작을 미리 연동할 경우, ‘나 집에 왔어’라는 한 마디에 로봇청소기 혹은 거실의 조명이 동시에 켜지는 식이다.네이버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기기의 전원을 켜고 끄는 것 뿐만 아니라 조명 밝기나 에어컨 세기 등 보다 세부적인 명령도 수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강석호 네이버 클로바 리더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클로바와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홈 기기를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클로바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스마트홈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사용자의 일상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클로바의 기술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클로바와 연동 가능한 스마트홈 기기 협력사는 LG 전자, 필립스 휴(Hue), 코웨이(Coway), HK네트웍스(HK Networks), 브런트(Brunt) 등 총 8곳이다. 현재 연동된 스마트홈 기기는 12종, 연동 가능한 기기는 45종이다. 향후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 네이버 ‘헬로! 아티스트’, 2018년 첫번째 전시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 헬로!아티스트 현대미술 전시인스톨레이션 컷네이버(035420)의 시각예술분야 창작자 지원사업인 ‘헬로! 아티스트’가 오는 16일(수)부터 다음달 17일(일)까지 대화 속 상상력을 회화, 설치미술, 성가곡 등 20점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낸 <눈은 구멍으로, 밤으로 들어가 먹히듯 몸이 되었습니다> 전시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트 스페이스 풀’에서 연다. 전시는 시각예술 작가 강동주, 이미래, 장서영 등 3명의 작가와 전시를 주관하는 ‘아트 스페이스 풀’ 소속 3명의 큐레이터간의 대화에서 서로의 상상력을 확장하며 받은 자극이 영감의 토대가 됐다. 3명의 작가와 3명의 기획자간의 자유로운 대화 중, 자동번역기를 통해 우연히 나온 오류 문장을 다듬은 것이 전시 명칭이 됐다. 강동주 작가는 지나간 흔적에 주목해, 신발을 닦아낸 티슈, 창 밖 비행기의 궤적을 반복해서 기록한 회화작품을 전시하고, 이미래 작가는 ‘식욕’을 키워드로, ‘보어 페티쉬’(vore fetish, 살아 있는 상태로 먹히거나 다른 생물을 먹는 것에 대해 환상을 품는 페티쉬)를 담아낸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장서영 작가는 가까워질 수 없는 사랑에 관한 대화를 연예인 팬픽(팬이 쓴 픽션)과 성가곡의 형식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아트 스페이스 풀’ 안소현 큐레이터는 “작가-기획자의 창조적인 협력 과정 속에서 대화 기록들이 작품으로 구현되는 비정상적인 경계를 탐구해 보고자 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전시 정보는 네이버 헬로!아티스트 (https://goo.gl/ZA1HK7)와 아트 스페이스 풀 홈페이지(www.altpoo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헬로!아티스트는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춰 대중과 소통하자는 취지로 2013년 6월 시작됐다. 이용자들이 시각예술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로 작가들을 소개하고 창작자들의 창작활동과 전시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 [르포]“베트남판 영화 ‘써니’ 보러 개봉 첫날 왔죠”
- 베트남 하노이 구도심 인근에 위치한 CGV빈컴센터. 지난 9일 오전 11시께 관객들이 티켓을 구입하려고 줄지어 있다. 베트남CGV는 매년 관객과 매출액이 두자릿수 성장하며 베트남 영화 산업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사진=김미경기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구도심 인근에 위치한 CGV빈컴센터. 평일 오전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줄을 이었다. 이날 개봉한 영화 ‘고고 시스터즈’(Go-Go Sisters)를 보기 위해 모여든 인파였다. ‘고고 시스터즈’는 지난 2011년 한국에서 개봉해 745만 관객을 모은 영화 ‘써니’의 베트남 버전이다. CJ E&M과 베트남 유명제작사 HK FILM이 설립한 합작사 CJ HK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응우옌 티 꾸엔(여·21)씨는 “코미디 영화를 즐겨보는데 이전에 봤던 ‘내가 니 할매다’(영화 ‘수상한 여자’의 베트남판)의 여운을 잊지 못해 다시 CJ가 만든 영화를 골랐다”며 “시사회 평이 좋아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웃었다. 고고 시스터즈는 개봉 첫날 관객수 29만명을 기록했다. 귀국 후 확인한 결과, 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베트남에 신(新) 한류 열풍이 거세다. 케이(K)팝을 넘어 영화·쇼핑·음식 등 소비 시장까지 확대하는 추세다. 베트남 CGV에서 영화를 보고 주변 한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한 뒤 K마켓에서 한국 식재료를 구입, 집에서는 CJ가 운영하는 홈쇼핑을 통해 원하는 물건을 쉽게 살 수 있게 됐다.베트남은 동남아의 떠오르는 영화 신흥국으로 CJ의 역할이 크다. 하노이와 호치민 중심으로 빠르게 도시화가 되어가면서 여가를 즐길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늘 부족했는데 CJ CGV가 2011년 베트남에 진출하면서 이를 충족시키고 있다.CJ CGV베트남 심준범 법인장은 “내수 분위기와 CGV만의 상영 노하우가 맞물리면서 베트남 진출 뒤 매해 관람객 수와 매출액이 두자릿수 이상 성장했다”며 “로비 인테리어나 상영 퀄리티도 한국과 동일하게 도입해 관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해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2012년에는 베트남 내 최초로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베트남 영화 시장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CGV베트남 관람객 추이를 보면 2011년 446.7만명에서 2012년 545만명(전년대비 22% 증가), 2013년 601.6만명(10%), 2014년 744.7만명(24%), 2015년 1057만명(42%), 2016년 1363.7만명(29%), 지난해엔 1678.7만명(23%)으로 크게 늘었다. 지금까지 누계 관람객 규모는 약 4500만명. 베트남 인구(9000만명) 약 2명 중 1명이 CGV에서 영화를 본 셈이다.한국 식품에 대한 인기도 높다. 대기업 주재원들에 따르면 하노이 시내 한식당 손님 5명 중 2명은 현지인이다. 한국의 분당격인 신도심 경남 ‘랜드마크72’ 주변에는 베트남 식당을 찾아보는 게 더 힘들어졌다. 식당 10곳 가운데 8곳이 한식당. 최근 3~4년 사이 이곳에 한국 금융 및 보험사, 일반기업, 서비스업종이 몰리면서 생긴 풍경이다.한국 식재료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K마켓도 현지인이 주 고객이다. 현지에서 만난 황덕현 K마켓 사장은 “베트남에 70여개의 직영점이 있다”면서 “한국인이 많은 사는 매장은 고객 80% 이상이 한국인이지만 전체 매장 평균을 따지면 현지인이 절반은 될 정도로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TV홈쇼핑 중에선 CJ오쇼핑이 2011년 베트남 기업과 합작해 개국한 SCJ TV 쇼핑이 유일한 라이브 홈쇼핑 채널이다. SCJ(CJ오쇼핑 베트남) 오정훈 법인장은 “현재 하루 8시간, 주말에는 11시간 생방송을 하고 있다. 라이브는 베트남 홈쇼핑 중 SCJ가 유일하다”며 “상품담당 MD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를 점검,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 베트남 홈쇼핑시장의 4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CJ그룹 베트남본부 김중현 부장은 “베트남은 중국·일본과 달리 정치·외교적 리스크가 없고 한국문화에 대해 무척 호의적이어서 기업 활동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대기업 주재원 A씨는 “베트남은 충분히 검증된 시장이라고 봐야 한다. 예측가능한 시장인 만큼 안정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 조명기기안에 스피커가..신개념 IoT 가전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HK네트웍스가 출시한 사물인터넷 기반 뮤직 라이팅 ‘첼로’. LED조명기구 안에 스피커가 내장돼 있다.사물인터넷(IoT)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인 HK네트웍스(대표 김현철)가 고효율 LED조명과 고성능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한 뮤직 라이팅(Music lighting) ‘첼로’를 출시했다. 첼로는 LED조명과 13W(와트)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인테리어 효과 및 음악감상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있다.마스터 전구를 통해 최대 7개까지의 세틀라이트(Satellite)전구를 연결할 수 있어, 넓은 공간에서도 입체감 있는 음악과 조명을 자유롭게 제어하고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앙상블이 19만9000원이다.내장된 고성능의 블루투스 JBL스피커는 풍부한 사운드 출력으로 발라드, 댄스, 팝, 락,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유연하게 표현한다. TV에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 마치 영화관과 같은 사운드와 분위기 있는 조명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장소와 상황에 따라 사운드와 조명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레스토랑, 카페, 패션·뷰티 스토어 등 음악과 조명이 동시에 필요한 다양한 매장에서 활용 가능하다. 특히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통한 조명과 블루투스 스피커 제어를 할 수 있으며, L/R 채널 설정 및 연결된 조명의 개별 디밍 제어 등도 가능한 제품이다. 아마존 알렉사, 네이버 클로바 등 스마트홈 플랫폼과도 연동돼 AI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하거나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첼로의 색 온도는 따뜻한 느낌의 흰빛을 띄는 기존 전구색(2700K)부터 차가운 느낌의 흰빛의 주백색 형광등(5000K)까지 구현하며, 최대 밝기는 600Lm(루멘)이다. 제품의 색상은 레드와 화이트 총 2종으로 출시돼 포인트 조명, 천장등, 벽등, 플로어 조명 등의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다.HK네트웍스 김현철 대표는 “IoT산업은 올해 더욱 발전하고 크게 성장 할 것이다. 보다 강력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 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첼로는 조명의 디밍 제어만 가능한 이전의 스마트 조명과 달리 블루투스 스피커가 탑재돼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기능을 평균 15와트로 소비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까지 가능해 스마트 LED 조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조명 ‘첼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들은 HK네트웍스의 공식 홈페이지(http://hknetworks.kr) 및 공식 SNS인 블로그(https://blog.naver.com/smart_life_partner)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knetworks)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HK네트웍스는 2016년 하반기에 출범한 스마트 IoT 기업이다. S플러그, 엠박스(mBox), 스마트 센서, iBaby모니터 등 생활에 밀접한 IoT제품을 대거 출시했다.HK네트웍스는 구글, 아마존 그리고 네이버 AI 플랫폼과 연동을 완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