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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오늘의M&A공시]바이오빌, 증권정보 서비스업체 경영권 인수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12일 주요 인수합병(M&A) 관련 공시다.◇바이오빌, 증권정보 서비스업체 경영권 인수바이오빌(065940)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증권정보서비스업 및 소프트웨어개발 공급업체 오토트레이딩의 지분 60%를 18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빌은 이를 위해 1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발행대상은 에스에이치투자방송과 스마트유다.◇동양네트웍스, 20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동양네트웍스(030790)는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 목적으로 SC Lowy Financial(HK) Ltd에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진코스텍, 30억원 전환사채 발행진코스텍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엔에이치투자증권(주), 미래에셋대우(주), 한국투자증권(주), KB증권(주)이다.◇한국테크놀로지, 美법인 지분 49% 인수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북미지역 자동차 전장 부품 및 제품의 제조, 판매, 유통 등 미국시장 진출 목적으로 HANKOOK TECHNOLOGY USA, INC.(미국) 주식 100만주를 약 11억38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주식의 49% 규모다.◇미원에스씨, 17억원 규모유상증자 결정미원에스씨(268280)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우리사주조합에 17억6000만원 규모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대동금속, 75억원 전환사채 발행대동금속(020400)은 시설자금 조달 목적으로 7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저앴다고 공시했다. 발행 대상은 한국투자증권 주식회사, 신한금융투자 주식회사, 수성자산운용 주식회사 등이다.◇인텍플러스, 50억원 제3자배정유상증자인텍플러스(064290)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약 5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유상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상은 중소기업은행, 삼성증권 등이다.◇에이디칩스, 60억원 규모 사채 발행에이디칩스(054630)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에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한양증권 주식회사에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각각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우리은행, 3362억원 규모 상각형 자본증권 발행우리은행(000030)은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3362억원 규모의 해외 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후순위채)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18.07.12 I 전재욱 기자
  • [마켓인][오늘의M&A공시]바이오빌, 증권정보 서비스업체 경영권 인수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12일 주요 인수합병(M&A) 관련 공시다.◇바이오빌, 증권정보 서비스업체 경영권 인수바이오빌(065940)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증권정보서비스업 및 소프트웨어개발 공급업체 오토트레이딩의 지분 60%를 18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빌은 이를 위해 1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발행대상은 에스에이치투자방송과 스마트유다.◇동양네트웍스, 20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동양네트웍스(030790)는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 목적으로 SC Lowy Financial(HK) Ltd에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진코스텍, 30억원 전환사채 발행진코스텍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엔에이치투자증권(주), 미래에셋대우(주), 한국투자증권(주), KB증권(주)이다.◇한국테크놀로지, 美법인 지분 49% 인수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북미지역 자동차 전장 부품 및 제품의 제조, 판매, 유통 등 미국시장 진출 목적으로 HANKOOK TECHNOLOGY USA, INC.(미국) 주식 100만주를 약 11억38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주식의 49% 규모다.◇미원에스씨, 17억원 규모유상증자 결정미원에스씨(268280)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우리사주조합에 17억6000만원 규모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대동금속, 75억원 전환사채 발행대동금속(020400)은 시설자금 조달 목적으로 7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저앴다고 공시했다. 발행 대상은 한국투자증권 주식회사, 신한금융투자 주식회사, 수성자산운용 주식회사 등이다.◇인텍플러스, 50억원 제3자배정유상증자인텍플러스(064290)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약 5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유상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상은 중소기업은행, 삼성증권 등이다.◇에이디칩스, 60억원 규모 사채 발행에이디칩스(054630)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에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한양증권 주식회사에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각각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우리은행, 3362억원 규모 상각형 자본증권 발행우리은행(000030)은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3362억원 규모의 해외 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후순위채)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18.07.12 I 전재욱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윤희중 씨 별세, 권중원(전 서울 남강고 교사)씨 부인상, 권선무(KT 상무)·권선욱(사업)·권선정(샛별음악학원장)씨 모친상, 김성원(롯데카드 자금팀장) 씨 장모상, 이진희(전 한국사이베이스 부장)씨 시모상=23일, 안양 샘병원 7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031-467-9777.△장흥옥 씨 별세, 김동래(제작사 래몽래인 대표) 씨 모친상=23일,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5일 오전 5시, 010-3888-8332.△박은님 씨 별세, 이용보(조선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이형탁(육군 소령)·형주(서울한일병원 의사)·효영(조대여고 교사)·효민(진남초교 교사)·민경(조대부중 교사)씨 모친상, 고아라(가평상면초교 교사)·이효진(로앤산부인과 의사)씨 시모상, 한승오(현대병원 원장)·이형연(ks병원 원장)·박재귀(조대여고 교사)씨 빙모상=23일 오전,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1분향소, 발인 25일 오전 8시, 062-220-3352.△정광달 씨 별세, 정택기(프로야구 LG 트윈스 운영팀장) 씨 부친상=23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 031-219-4605.△김현주 씨 별세, 김종훈(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코치) 씨 부친상=23일,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25일, 042-280-8181.△김수업(국문학자·경상대학교 명예교수·전 대구가톨릭대 총장)씨 별세=23일 오전 8시,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병원 장레식장 101호, 발인 25일 오전 9시, 055-750-8448.△최형수 씨 별세, 김선태(경기도교육청 총무과 사무관)씨 빙부상 = 23일 낮 12시, 평택중앙장례식장 2층 목련실, 발인 25일 오전 9시, 010-4709-9604.△공중식 씨 별세, 병설(연합뉴스 사회부장) 씨 부친상=24일 오전 2시 25분, 충북 충주의료원 특1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20분, 043-871-0444.△이상인 씨 별세, 이찬희(주 HK 세종지사)·이병희(SBS 보도국 탐사보도부 차장)·이진희 씨 부친상, 이윤경(세종누리학교 교사)·서은희(이앤스페이스 대표) 씨 시부상, 박정환(상신순복음교회 부목사)씨 장인상=23일 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40분, 044-901-1600.△김석분 씨 별세, 박광표(전 삼성SDI이사)·정표(재 뉴질랜드)·연표(전 한국중공업)·흥표(매경광고국 부국장)씨 모친상, 박신현(GS칼텍스 과장)·박호정(삼보지질 싱가폴주재)·박인혜(대원제약)·박서현(일신방직)씨 조모상=23일, 부천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32-340-7300.△차영남(전 인하대 의대 교수)씨 별세, 차연희(미국의사)·문희(미국변호사)·규철(미국변호사)씨 부친상, 박노욱(미국변호사)씨 장인상, 조혜은(디자이너)씨 시부상=23일, 삼성서울병원 20호, 발인 26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20.△김윤한 씨 별세, 김승동(디앤씨텍 대표이사)·혁동(대구한국일보 부장)·규동(하스 유럽지사장)씨 부친상, 길상구(운수업)씨 장인상=23일 오전 11시, 경북 안동병원 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9시, 054-840-0005.△곽현숙(시인)씨 별세, 최준배(청아한의원 원장)·최은배(엘케이비앤파트너 대표변호사)·최용석(NH투자증권 업무지원부장)씨 모친상=24일 오전 7시 5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6일 오전 6시, 02-2227-7500.△양창현 씨 별세, 양영철(대홍기획 캠페인2팀장)씨 부친상, 최지연(중앙일보 조사연구팀 차장)씨 시부상=21일, 제주 에스중앙병원, 발인 25일, 064-721-1000.
2018.06.24 I 이연호 기자
단국대, 샤오용하이 북경대 교수 초청 강연
  • 단국대, 샤오용하이 북경대 교수 초청 강연
  • [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인문학의 열풍과 함께 고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전 속에 담겨져 있는 다양한 문화적 코드는 비단 우리 사회의 과거와 전통을 강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대두되고 있는 동아시아 공동체 구성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에 ‘한자로 기록된 다양한 고대 문헌들을 과연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 찾기는 동아시아의 과거를 이해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중요한 과정일 수 있다. 고대중국어 연구의 권위자인 북경대학교 중문과의 샤오용하이(邵永海) 교수가 단국대 인문한국플러스(HK+) 연구단의 초청으로 이달 21일 오후 2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석주선기념박물관 컨벤션홀에서 ‘동아시아 지식교류 탐구의 시작-고대문헌 독법의 원칙과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사진=단국대강연은 한자, 어휘, 문장 구조 등 고전 읽기의 구체적인 방법론과 함께, 고전이 갖는 난해함을 극복하는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현대 사회에서 고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고전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강연이다. 중국 북경대 중문과에 재직 중인 샤오용하이(邵永海) 교수는 중국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학술계에서 고대중국어 연구의 대표적인 권위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단국대 인문한국플러스(HK+) 연구단은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 : 한?중?일 지식 체계와 유통의 컨디버전스’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구 활동과 일반인 대상의 인문학 대중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8.06.19 I 김아라 기자
하루하루, 말레이시아 이어 홍콩 시장까지 진출
  • 하루하루, 말레이시아 이어 홍콩 시장까지 진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DFS컴퍼니의 스킨케어 브랜드 ‘하루하루’가 지난 8일 홍콩 침사추이의 서울 소울(Seoul Soul) 스토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미디어 인터뷰 행사에 나서며 본격적인 홍콩 진출을 알렸다.DFS컴퍼니 홍콩팝업스토어.하루하루의 홍콩 유통사의 주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홍콩 이코노믹 타임즈(HK Economic Times), 마리 끌레르(Marie Claire), 온라인 매체 ‘걸 토크’ 등과 진행한 인터뷰 세션과 100여명의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 시연 및 체험 이벤트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팝업스토어를 찾은 홍콩 미디어들뿐만 아니라 많은 참관객들이 모두 한국 K-뷰티 제품 중 하루하루 브랜드의 차별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하루하루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프롤로그'(수딩, 모이스처, 리프팅, 브라이트닝) 4종은 항산화에 탁월한 슈퍼 푸드로 알려진 마키베리를 천연 발효시켜 더욱 강력해진 항산화 기능과 미백효과로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바꾸어주는 천연유래 기능성 마스크팩이다.아직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슈퍼 푸드 중 하나로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자랑하는 마키베리를 천연 발효시켜 만든 이번 신제품은 외부의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줄 뿐 아니라 피부 결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흡수력과 밀착력이 우수한 초극세사 시트를 적용하여 에센스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화학성분인 파라벤과 인공향료, 색소 및 동물성원료 첨가를 일체 배제했으며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서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하여 안전성도 입증 받았다.이미 국내에서도 제품 출시와 함께 마마랜드 시즌2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김성은 마스크팩으로 알려졌으며 2018 미스코리아서울대회 협찬과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운영, 동화면세점 론칭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상황이다.또한 지난해 화장품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공신력을 인정받은 2017 CTYPEAWARDS(씨타입어워드: 유라시아 코스메틱 어워드)서 하루하루 마스크팩 시리즈로 패키지 디자인 부분 금상, 동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도 홍콩 인플루언서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직접 독특한 하루하루 제품을 체험하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높은 제품력에 감탄을 자아낸 것. 디에프에스 관계자는 “지난 말레이시아 론칭에 이어 이번 홍콩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7월 출시되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 라인인 하루하루 원더를 통해 더욱 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하루하루는 이달 23일까지 홍콩 침사추이에서 진행되는 주말 거리 이벤트를 통해 홍콩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이벤트에 참가하는 이들에게는 제품 할인 및 샘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8.06.15 I 문정원 기자
네이버 클로바, '스마트홈' 강화..AI기반 IoT 환경 제공
  • 네이버 클로바, '스마트홈' 강화..AI기반 IoT 환경 제공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035420)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인공지능 IoT(Internet of Things)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홈’ 기능을 강화했다.이번 스마트홈 기능 강화로, 이용자는 클로바앱과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스마트홈 기기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먼저 클로바앱의 홈 화면에 스마트홈 메뉴를 신설해 이용자들이 보유한 각기 다른 스마트홈 기기의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앱에서 버튼 클릭 한번으로 기기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했다. ‘그룹 설정’ 기능을 통해 스마트홈 기기를 그룹화하여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예컨대 침실의 모든 조명을 하나의 그룹으로 설정했을 경우, ‘침실 켜줘’라는 명령어에 침실 조명 기기의 전원이 모두 켜지고, 반대의 경우 전원이 모두 꺼지는 식이다.이와 더불어 ‘내 명령어’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특정 명령어에 따라 여러 대의 스마트홈 기기를 한번에 작동시킬 수 있게 됐다. 일례로, ‘나 집에 왔어’라는 명령어를 설정하고 이와 관련된 개별 기기들의 동작을 미리 연동할 경우, ‘나 집에 왔어’라는 한 마디에 로봇청소기 혹은 거실의 조명이 동시에 켜지는 식이다.네이버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기기의 전원을 켜고 끄는 것 뿐만 아니라 조명 밝기나 에어컨 세기 등 보다 세부적인 명령도 수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강석호 네이버 클로바 리더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클로바와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홈 기기를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클로바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스마트홈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사용자의 일상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클로바의 기술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클로바와 연동 가능한 스마트홈 기기 협력사는 LG 전자, 필립스 휴(Hue), 코웨이(Coway), HK네트웍스(HK Networks), 브런트(Brunt) 등 총 8곳이다. 현재 연동된 스마트홈 기기는 12종, 연동 가능한 기기는 45종이다. 향후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2018.06.11 I 김유성 기자
서울대 이어 중앙대서도 교수 갑질·성추행…학생들 "교수 파면하라"
  • 서울대 이어 중앙대서도 교수 갑질·성추행…학생들 "교수 파면하라"
  • 중앙대 학생들이 4일 성추행과 갑질을 일삼은 일문과 K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조해영 기자)[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서울대에서 성추행과 갑질을 일삼은 교수가 논란인 가운데 중앙대에서 성추행과 갑질을 저지른 교수를 파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앙대 총학생회와 인문대학생회, 일본어문화전공학생회, 성평등위원회 등은 4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을 상대로 성추행과 갑질을 저질러온 일본어문학전공 K교수의 파면을 촉구했다.학생들은 기자회견에서 “K교수를 파면하는 것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인권이 지켜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소현 일본어문학과 학생회장은 “지난해부터 학과장을 맡아 강의는 물론 각종 행사에 참여하던 교수가 성폭력 가해자라는 사실에 큰 충격에 빠졌다”며 “K교수가 서 있을 교단은 없다”고 말했다.이양선 인문대학 학생회장도 “학우들이 불안에 떠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며 “학교는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중앙대 인권센터에 따르면 K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10년 동안 학생들에게 성추행을 비롯한 각종 갑질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사실을 접수한 학생들은 K교수가 밤늦게 불러내 신체 부위를 만졌다고 진술했다. K교수는 또 사과를 요구하는 학생의 메일에 기록이 남는다며 전화로 얘기하자고 한 사실도 드러났다. K교수가 연구비를 횡령하고 논문을 갈취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대학원생은 K교수가 2011~2015년까지 학생 장학금과 HK사업 연구비를 횡령해 자신의 품위유지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K교수는 또 논문에 참여하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학생들을 집안일에 동원하는 등 ‘갑질’을 저지르기도 했다.중앙대 인권센터 성폭력대책위는 지난달 K교수의 파면을 권고했지만 상위법인 사립학교법에 적시된 징계 시효가 5년이라 중징계 처분이 실질적으로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인권센터에 공식적으로 접수된 피해가 2009년과 2011년, 2012년 등 지금으로부터 5년 전에 이뤄진 때문이다.조승현 중앙대 총학생회장은 “사립학교법의 한계는 중앙대 K교수의 가해 사실은 물론이고 앞으로 이어질 학생들의 ‘미투’ 고발이 막을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했다.4일 오전 중앙대 학생들이 성추행과 갑질을 저지른 K교수의 연구실을 찾아 항의 포스트잇을 붙였다.(사진=조해영 기자)
2018.06.04 I 조해영 기자
네이버 ‘헬로! 아티스트’, 2018년 첫번째 전시 개최
  • 네이버 ‘헬로! 아티스트’, 2018년 첫번째 전시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 헬로!아티스트 현대미술 전시인스톨레이션 컷네이버(035420)의 시각예술분야 창작자 지원사업인 ‘헬로! 아티스트’가 오는 16일(수)부터 다음달 17일(일)까지 대화 속 상상력을 회화, 설치미술, 성가곡 등 20점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낸 <눈은 구멍으로, 밤으로 들어가 먹히듯 몸이 되었습니다> 전시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트 스페이스 풀’에서 연다. 전시는 시각예술 작가 강동주, 이미래, 장서영 등 3명의 작가와 전시를 주관하는 ‘아트 스페이스 풀’ 소속 3명의 큐레이터간의 대화에서 서로의 상상력을 확장하며 받은 자극이 영감의 토대가 됐다. 3명의 작가와 3명의 기획자간의 자유로운 대화 중, 자동번역기를 통해 우연히 나온 오류 문장을 다듬은 것이 전시 명칭이 됐다. 강동주 작가는 지나간 흔적에 주목해, 신발을 닦아낸 티슈, 창 밖 비행기의 궤적을 반복해서 기록한 회화작품을 전시하고, 이미래 작가는 ‘식욕’을 키워드로, ‘보어 페티쉬’(vore fetish, 살아 있는 상태로 먹히거나 다른 생물을 먹는 것에 대해 환상을 품는 페티쉬)를 담아낸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장서영 작가는 가까워질 수 없는 사랑에 관한 대화를 연예인 팬픽(팬이 쓴 픽션)과 성가곡의 형식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아트 스페이스 풀’ 안소현 큐레이터는 “작가-기획자의 창조적인 협력 과정 속에서 대화 기록들이 작품으로 구현되는 비정상적인 경계를 탐구해 보고자 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전시 정보는 네이버 헬로!아티스트 (https://goo.gl/ZA1HK7)와 아트 스페이스 풀 홈페이지(www.altpoo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헬로!아티스트는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춰 대중과 소통하자는 취지로 2013년 6월 시작됐다. 이용자들이 시각예술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로 작가들을 소개하고 창작자들의 창작활동과 전시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2018.05.15 I 김현아 기자
황각규, "대통령 노력 덕분 선양 공사 재개 기대"
  • 황각규, "대통령 노력 덕분 선양 공사 재개 기대"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황각규(사진) 롯데지주 부회장이 선양 프로젝트 재개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나 선양 프로젝트 재개를 재차 당부했기 때문이다. 선양 프로젝트는 롯데그룹이 3조원을 투자한 대규모 사업이다. 황 부회장은 10일 서울 대한상공회 회관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10대 그룹 간담회에 참석해 “문 대통령께서 노력해주고 있어 (선양 프로젝트 재개가)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 일본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리커창 총리와 환담을 갖고 “한국 단체 관광객 제한 해제,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문제, 롯데마트 매각 및 선양 롯데월드 프로젝트 조속 재개 등 지난해 정상 회동을 통해 요청했던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데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좀 더 보다 빠르고 활력 있게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3월말 양제츠 중국 특사 방문 때에도 문 대통령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경제 제재 해제를 요청한 바 있다. 같은 사안에 대해 거듭 해결을 요청한 것이다. 롯데그룹은 2008년부터 중국 선양에 연 면적 145만㎡ 부지에 주거·쇼핑·관광단지 건설에 나섰다. 2014년 1단계 롯데백화점 건설을 완료했다. 추가로 지으려던 호텔, 테마파크 등의 2단계 건설은 중지된 상태다. 중국 당국이 2016년 11월 선양 롯데월드 공사절차상의 미비점을 이유로 공사 중단을 명령했기 때문이다. 이어 중국에 진출한 롯데 계열사 전 사업장을 상대로 소방 및 위생점검,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선양 프로젝트는 롯데그룹이 3조원을 투자한 대형 프로젝트다. 롯데그룹의 선양 프로젝트가 2016년 이후로 공사 중단 상태다. 롯데 선양 프로젝트 조감도.(사진=롯데그룹)롯데그룹은 최근 선양 프로젝트 공사 재개를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호텔롯데는 오는 6월 내 호텔롯데 홀딩스 HK와 롯데 프로퍼티에 각각 214억원, 145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호텔롯데 홀딩스 HK와 롯데 프로퍼티는 선양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해외계열사다. 호텔롯데는 출자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과 선양 프로젝트의 원활한 사업 준비를 위한 자금”이라고 설명했다.사드 경제 보복 조치의 상징이었던 중국 롯데마트는 매각에 급물살이 타고 있다. 롯데쇼핑은 롯데마트 화북법인의 보유 지분 87.38%를 중국 유통업체 우메이에 매각했다. 매각가는 14억2000만위안(약 2480억원)이다. 이에 따라 우메이는 롯데마트 화북법인이 소유한 대형마트 10개, 슈퍼마켓 11개 등 총 21개 매장을 인수한다. 롯데쇼핑은 원활한 매각 작업과 차입금 상환을 위해 6800억원가량의 유상증자도 단행했다.또한 롯데마트는 상하이 소재의 74개 점포는 중국 리췬그룹에 팔기로 하고 가격 협상 중이다.
2018.05.10 I 송주오 기자
애큐온캐피탈 “디지털금융 강화..올해 순익 800억원 목표”
  • 애큐온캐피탈 “디지털금융 강화..올해 순익 800억원 목표”
  •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 회장이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애큐온캐피탈)[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여신전문금융사 애큐온캐피탈이 애큐온 페이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 금융에 주력해 올해 당기순익 800억원을 목표로 했다.김옥진 애큐온캐피탈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당기순익은 755억원, 자산총계는 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당기순이익 800억원, 자산 5조1000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디지털 금융을 강화한다. 애큐온캐피탈은 오는 8월 간편결제 시스템 애큐온 페이 출시를 목표한다. 애큐온캐피탈 할부금융을 주요 쇼핑몰에서 이용하도록 작업 중이다. 6년 장기 할부 프로그램도 만들고 있다. 김 회장은 “모바일 혁신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더 편리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애큐온캐피탈과 저축은행 간 업무교류도 강화한다. 이 자리에 함께 나온 이중무 애큐온캐피털 사장은 “올해 1분기까지 저축은행과 1600억원 규모로 대출을 성사했다”며 “캐피탈 고객이 자금이 부족하면 저축은행을 연결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전명현 애큐온 저축은행 대표는 “저축은행은 캐피탈에서 고객을 소개받고 있다”며 “상호 협력 관계”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영업환경이 악화한 상황에 대해 “최고금리가 20%로 내려간다면 우리는 17∼18%까지 내려간다는 생각으로 선제대응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현재 애큐온 저축은행은 삼성생명과 협력하고 연계 대출을 찾고 있다.애큐온캐피탈은 KT 자회사 KT캐피탈이 전신이다. 두산캐피탈, HK저축은행 등을 인수해 지금 모습을 갖췄다. 김 회장은 미국 KPMG, SC제일은행 재무총괄, GE코리아 최고재무관리 임원을 거쳐 지난 1월 취임했다.
2018.05.02 I 전재욱 기자
中 롯데마트, 매각 급물살…다음은 선양 공사재개?
  • 中 롯데마트, 매각 급물살…다음은 선양 공사재개?
  • 롯데마트 중국 현지 매장 전경.(사진=뉴시스)[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중국 롯데마트 매각 작업이 물꼬를 트면서 롯데그룹의 선양 프로젝트 공사 재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양 프로젝트는 중국 정부의 행정 명령으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같은 처지였던 롯데마트가 매각 절차를 밟으면서 선양 프로젝트 공사 재개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분석이다.롯데쇼핑(023530)은 롯데마트 화북법인의 보유 지분 87.38%를 중국 유통업체 우메이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각가는 14억2000만위안(약 2480억원)이다. 이에 따라 우메이는 롯데마트 화북법인이 소유한 대형마트 10개, 슈퍼마켓 11개 등 총 21개 매장을 인수한다. ‘중국판 월마트’로 불리는 우메이는 1994년 설립한 유통기업으로 베이징을 중심으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등 매장 900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상하이 소재의 74개 점포는 중국 리췬그룹에 팔기로 하고 가격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은 롯데마트 중국법인의 원활한 매각과 차입금 상환을 위해 6800여억원의 증자도 진행할 계획이다.롯데마트는 중국 정부의 사드(THAAD·고고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었다. 중국 정부가 소방법, 위생법 등 행정력을 동원해 롯데마트에 장기간 영업정지를 내렸기 때문이다. 매각 과정에서도 중국 정부의 의중이 파악되지 않아 순조롭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 대표 자격으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방한하면서 분위가 바뀌었다. 양 특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롯데마트 매각 등)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양 특사가 중국으로 복귀하고 한 달도 안 돼 중국 롯데마트 매각 작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사드 보복 조치 해제를 기대케 하고 있다.롯데그룹의 선양 프로젝트가 2016년 이후로 공사 중단 상태다. 롯데 선양 프로젝트 조감도.(사진=롯데그룹)중국 롯데마트 다음으로는 롯데그룹의 선양 프로젝트 공사 재개가 주목받고 있다. 롯데그룹은 2008년부터 중국 선양에 연 면적 145만㎡ 부지에 주거·쇼핑·관광단지 건설에 나섰다. 2014년 1단계 롯데백화점 건설을 완료했다. 추가로 지으려던 호텔, 테마파크 등의 2단계 건설은 중지된 상태다. 중국 당국이 2016년 11월 선양 롯데월드 공사절차상의 미비점을 이유로 공사 중단을 명령했기 때문이다. 이어 중국에 진출한 롯데 계열사 전 사업장을 상대로 소방 및 위생점검,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선양 프로젝트는 롯데그룹이 3조원을 투자한 대형 프로젝트다.롯데그룹은 최근 선양 프로젝트 공사 재개를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호텔롯데는 오는 6월 내 호텔롯데 홀딩스 HK와 롯데 프로퍼티에 각각 214억원, 145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호텔롯데 홀딩스 HK와 롯데 프로퍼티는 선양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해외계열사다. 호텔롯데는 출자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과 선양 프로젝트의 원활한 사업 준비를 위한 자금”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일부에서는 선양 프로젝트가 단기간 내 재개되긴 힘들 것이란 관측도 있다. 노영민 주중대사가 선양 시 방문을 계획했다가 돌연 연기했기 때문이다. 면담 예정이었던 탕이쥔 랴오닝 성장 측에서 연기를 요청해서다. 선양 프로젝트 재개에 있어 환경평가 등 행정절차가 남아 있어 이에 부담을 느낀 게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이 때문에 롯데그룹은 선양 프로젝트 재개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롯데 관계자는 “정치적 이슈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선양 프로젝트 공사 재개 여부는 아직 예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8.04.26 I 송주오 기자
피자 추천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제공하는 로봇 등장
  • 피자 추천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제공하는 로봇 등장
  • 마스터카드와 소프트뱅크가 협업해 싱가포르의 한 피자헛 매장에서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의 ‘페퍼’에서 피자 메뉴 추천과 간편결제까지 가능한 기능을 선보인다. 마스터카드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마스터카드가 소프트뱅크와 손 잡고 피자 가게에서 로봇이 직접 결제를 받는 기술을 선보인다.26일 마스터카드는 최근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와 함께 싱가포르 사프라 풍골(SAFRA Punggol) 아울렛 피자헛 매장에 음성으로 주문을 넣고 디지털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한 로봇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은 ‘페퍼(Pepper)’로 흔히 알려진 제품으로, 감정 표현을 비롯해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로봇이다.이 로봇은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의 메뉴 선택을 돕고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개별 메뉴를 추천한다. 마스터카드는 이 로봇에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결합해 소비자가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모바일 앱을 내려 받은 뒤 자신의 마스터카드 계정과 연동하면 결제가 가능하다.마스터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결제 서비스가 로봇과 결합된 피자헛 사례처럼, 소셜 미디어 챗봇,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연계해 사용할 경우 소비자들은 더욱 안전하고 간편한 디지털 결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로봇에 지불 결제 기능을 결합한 사례는 국내 업체 중 LG전자(066570)가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산업박람회 CES 2018에서 세 가지 서비스 로봇을 새로 선보였는데, 이중 짐 운반을 돕는 ‘포터 로봇’에 자동결제 시스템을 결합해 호텔 투숙객이 카운터를 방문할 필요없이 비용을 지불하고 체크아웃할 수 있도록 돕는다.마스터카드는 한편 홍콩의 택시 호출 앱인 HK택시(HKTaxi), 호주의 대중교통비 지불 시스템 업체 트랜스포트 포 뉴사우스웨일스(Transport for New South Wales), 싱가포르 택시 회사인 컴포트델그로(ComfortDelGro)와 제휴해 현금없이 카드 결제가 가능한 솔루션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018.03.26 I 이재운 기자
HK네트웍스,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으로 ‘e플러그’ 론칭
  • HK네트웍스,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으로 ‘e플러그’ 론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HK네트웍스_e플러그사물인터넷(IoT)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 HK네트웍스(대표 김현철)가 신제품 ‘e플러그’ 론칭을 위해 4월10일까지 와디즈(www.wadiz.kr)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e플러그’는 크라우드 펀딩 오픈 당일 단 2시간만에 1차 판매분을 모두 소진하였고 2차 판매분도 모두 완료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3차 판매분은 e플러그의 최대 44% 할인된 가격인 1만 3900원에 선보이며 빠른 속도로 목표액을 달성하고 있다.e플러그는 오는 5월초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HK네트웍스가 출시할 스마트플러그이다. 기존에 판매됐던 자사 S플러그가 전력량을 확인 할 수 없던데 반해 이번 신제품은 전면 LED로 직관적으로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와이파이 연동 방식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을 통한 전력을 관리 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스피커와도 연동(2018년 內 지원 예정) 음성으로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력량에 따라 직관적으로 보여지는 것 외에도 세밀한 전력 사용량은 앱을 통해서 일별, 월별 소비전력 현황을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최대 허용 전력량은 3,500W이며 타이머/시간 예약이 가능해 개별 생활에 맞춘 최적화 된 에너지 관리를 도와준다. HK네트웍스 담당자는 “e플러그는 IoT기술과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생활은 물론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진화형 스마트홈 제품”이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으로 다양한 디바이스 기기를 통한 IoT솔루션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환경 조성과 라이프스타일 제안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HK네트웍스는 2016년 하반기에 출범한 스마트 IoT 기업이다.S플러그, 엠박스(mBox), 스마트 센서, iBaby모니터, 스마트 뮤직 라이팅 첼로 등 생활에 밀접한 IoT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2018.03.21 I 김현아 기자
“베트남판 영화 ‘써니’ 보러 개봉 첫날 왔죠”
  • [르포]“베트남판 영화 ‘써니’ 보러 개봉 첫날 왔죠”
  • 베트남 하노이 구도심 인근에 위치한 CGV빈컴센터. 지난 9일 오전 11시께 관객들이 티켓을 구입하려고 줄지어 있다. 베트남CGV는 매년 관객과 매출액이 두자릿수 성장하며 베트남 영화 산업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사진=김미경기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구도심 인근에 위치한 CGV빈컴센터. 평일 오전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줄을 이었다. 이날 개봉한 영화 ‘고고 시스터즈’(Go-Go Sisters)를 보기 위해 모여든 인파였다. ‘고고 시스터즈’는 지난 2011년 한국에서 개봉해 745만 관객을 모은 영화 ‘써니’의 베트남 버전이다. CJ E&M과 베트남 유명제작사 HK FILM이 설립한 합작사 CJ HK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응우옌 티 꾸엔(여·21)씨는 “코미디 영화를 즐겨보는데 이전에 봤던 ‘내가 니 할매다’(영화 ‘수상한 여자’의 베트남판)의 여운을 잊지 못해 다시 CJ가 만든 영화를 골랐다”며 “시사회 평이 좋아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웃었다. 고고 시스터즈는 개봉 첫날 관객수 29만명을 기록했다. 귀국 후 확인한 결과, 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베트남에 신(新) 한류 열풍이 거세다. 케이(K)팝을 넘어 영화·쇼핑·음식 등 소비 시장까지 확대하는 추세다. 베트남 CGV에서 영화를 보고 주변 한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한 뒤 K마켓에서 한국 식재료를 구입, 집에서는 CJ가 운영하는 홈쇼핑을 통해 원하는 물건을 쉽게 살 수 있게 됐다.베트남은 동남아의 떠오르는 영화 신흥국으로 CJ의 역할이 크다. 하노이와 호치민 중심으로 빠르게 도시화가 되어가면서 여가를 즐길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늘 부족했는데 CJ CGV가 2011년 베트남에 진출하면서 이를 충족시키고 있다.CJ CGV베트남 심준범 법인장은 “내수 분위기와 CGV만의 상영 노하우가 맞물리면서 베트남 진출 뒤 매해 관람객 수와 매출액이 두자릿수 이상 성장했다”며 “로비 인테리어나 상영 퀄리티도 한국과 동일하게 도입해 관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해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2012년에는 베트남 내 최초로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베트남 영화 시장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CGV베트남 관람객 추이를 보면 2011년 446.7만명에서 2012년 545만명(전년대비 22% 증가), 2013년 601.6만명(10%), 2014년 744.7만명(24%), 2015년 1057만명(42%), 2016년 1363.7만명(29%), 지난해엔 1678.7만명(23%)으로 크게 늘었다. 지금까지 누계 관람객 규모는 약 4500만명. 베트남 인구(9000만명) 약 2명 중 1명이 CGV에서 영화를 본 셈이다.한국 식품에 대한 인기도 높다. 대기업 주재원들에 따르면 하노이 시내 한식당 손님 5명 중 2명은 현지인이다. 한국의 분당격인 신도심 경남 ‘랜드마크72’ 주변에는 베트남 식당을 찾아보는 게 더 힘들어졌다. 식당 10곳 가운데 8곳이 한식당. 최근 3~4년 사이 이곳에 한국 금융 및 보험사, 일반기업, 서비스업종이 몰리면서 생긴 풍경이다.한국 식재료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K마켓도 현지인이 주 고객이다. 현지에서 만난 황덕현 K마켓 사장은 “베트남에 70여개의 직영점이 있다”면서 “한국인이 많은 사는 매장은 고객 80% 이상이 한국인이지만 전체 매장 평균을 따지면 현지인이 절반은 될 정도로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TV홈쇼핑 중에선 CJ오쇼핑이 2011년 베트남 기업과 합작해 개국한 SCJ TV 쇼핑이 유일한 라이브 홈쇼핑 채널이다. SCJ(CJ오쇼핑 베트남) 오정훈 법인장은 “현재 하루 8시간, 주말에는 11시간 생방송을 하고 있다. 라이브는 베트남 홈쇼핑 중 SCJ가 유일하다”며 “상품담당 MD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를 점검,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 베트남 홈쇼핑시장의 4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CJ그룹 베트남본부 김중현 부장은 “베트남은 중국·일본과 달리 정치·외교적 리스크가 없고 한국문화에 대해 무척 호의적이어서 기업 활동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대기업 주재원 A씨는 “베트남은 충분히 검증된 시장이라고 봐야 한다. 예측가능한 시장인 만큼 안정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2018.03.15 I 김미경 기자
조명기기안에 스피커가..신개념 IoT 가전 출시
  • 조명기기안에 스피커가..신개념 IoT 가전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HK네트웍스가 출시한 사물인터넷 기반 뮤직 라이팅 ‘첼로’. LED조명기구 안에 스피커가 내장돼 있다.사물인터넷(IoT)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인 HK네트웍스(대표 김현철)가 고효율 LED조명과 고성능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한 뮤직 라이팅(Music lighting) ‘첼로’를 출시했다. 첼로는 LED조명과 13W(와트)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인테리어 효과 및 음악감상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있다.마스터 전구를 통해 최대 7개까지의 세틀라이트(Satellite)전구를 연결할 수 있어, 넓은 공간에서도 입체감 있는 음악과 조명을 자유롭게 제어하고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앙상블이 19만9000원이다.내장된 고성능의 블루투스 JBL스피커는 풍부한 사운드 출력으로 발라드, 댄스, 팝, 락,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유연하게 표현한다. TV에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 마치 영화관과 같은 사운드와 분위기 있는 조명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장소와 상황에 따라 사운드와 조명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레스토랑, 카페, 패션·뷰티 스토어 등 음악과 조명이 동시에 필요한 다양한 매장에서 활용 가능하다. 특히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통한 조명과 블루투스 스피커 제어를 할 수 있으며, L/R 채널 설정 및 연결된 조명의 개별 디밍 제어 등도 가능한 제품이다. 아마존 알렉사, 네이버 클로바 등 스마트홈 플랫폼과도 연동돼 AI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하거나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첼로의 색 온도는 따뜻한 느낌의 흰빛을 띄는 기존 전구색(2700K)부터 차가운 느낌의 흰빛의 주백색 형광등(5000K)까지 구현하며, 최대 밝기는 600Lm(루멘)이다. 제품의 색상은 레드와 화이트 총 2종으로 출시돼 포인트 조명, 천장등, 벽등, 플로어 조명 등의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다.HK네트웍스 김현철 대표는 “IoT산업은 올해 더욱 발전하고 크게 성장 할 것이다. 보다 강력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 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첼로는 조명의 디밍 제어만 가능한 이전의 스마트 조명과 달리 블루투스 스피커가 탑재돼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기능을 평균 15와트로 소비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까지 가능해 스마트 LED 조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조명 ‘첼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들은 HK네트웍스의 공식 홈페이지(http://hknetworks.kr) 및 공식 SNS인 블로그(https://blog.naver.com/smart_life_partner)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knetworks)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HK네트웍스는 2016년 하반기에 출범한 스마트 IoT 기업이다. S플러그, 엠박스(mBox), 스마트 센서, iBaby모니터 등 생활에 밀접한 IoT제품을 대거 출시했다.HK네트웍스는 구글, 아마존 그리고 네이버 AI 플랫폼과 연동을 완료하기도 했다.
2018.03.07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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