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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옹 꼬띠아르 "'맥베스' 때보다 스트레스 덜했다"
  • 마리옹 꼬띠아르 "'맥베스' 때보다 스트레스 덜했다"
  • 마리옹 꼬띠아르(왼쪽)[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미 한 번 작업했던 사람들이라 스트레스가 덜했어요.”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영화 ‘맥베스’에 이어 마이클 패스벤더와 저스틴 커젤 감독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데 대한 만족감을 이렇게 표했다.꼬띠아르는 28일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영화 ‘어쌔신 크리드’(감독 저스틴 커젤) 라이브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호주 시드니에서 꼬띠아르, 패스벤더, 커젤 감독이 화상으로 연결됐다.꼬띠아르는 프랑스 대표 여배우로 2008년 ‘라 비앙 로즈’ 주연으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받으며 명성을 얻었다. 이후 크리스토 놀란 감독의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상영했던 ‘맥베스’는 프랑스 여배우에게 적지 않은 부담감을 안겼던 작품이었다.“(‘맥베스’를 촬영할 때) 매일같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영국에서 상징적인 인물을 연기해야 한다는 게 쉽지 않았죠. 프랑스인이라 엑센트부터 차이가 있었고, 영국인을 연기한다는 게 어려웠어요. 그때 마이클과 커젤 감독이 있어서 잘 견뎌낼 수 있었고 성공적으로 완성했죠. 그래서 두 사람과 다시 작업한다고 했을 때 기뻤어요.”꼬띠아르는 ‘어쌔신 크리드’에서 칼럼 린치(마이클 패스벤더 분)가 그의 500년전 조상인 아귈라의 기억으로 회귀시키는 역할을 맡은 과학자 소피아 라이킨 역을 맡았다. 2012년작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이어 또 한 번 지적인 섹시미를 발산한다. 꼬띠아르는 “극 중 지적인 이미지를 위해 특별히 연구를 하지는 않았다”며 “소피아의 직업보다는 패스벤더가 연기하는 칼럼을 통해 감정의 변화를 겪는데 흥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얘기했다.‘어쌔신 크리드’ 속 마리옹 꼬띠아르“일하지 않고 있을 때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해요. 왜냐하면 연기를 하고 영화를 한다는 건 또 다른 하나의 세계에 들어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성격을 입는 것과 같거든요. 그래서 작품을 할 때에는 거의 모든 내 시간을 거기에 쓰려고 해요. 소피아가 칼럼에 조상의 삶을 경험하게 해주는 애니머스라는 최첨단 기술을 만드는데 그런 설정이 흥미롭고 멋있다고 느꼈어요. 제가 영화를 통해 경험한 것을 여러분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어쌔신 크리드’는 동명의 유명 게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15세기 말 스페인에서 일어나 종교재판 등 역사적 사실에서 모티브를 얻어,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의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마이클 패스벤더 분)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다. 내년 1월 개봉.▶ 관련기사 ◀☞ ''PPAP'' 피코타로 "소녀시대와 콜래보 해보고 싶다"☞ ''쇼핑왕 루이'' 서인국, 허 찌른 그의 ''반전''들(인터뷰)☞ [K팝의 진화]I.O.I 이어 써니걸스…프로젝트 그룹도 열풍?☞ [K팝의 진화]방탄·여자친구·빅스…음악 콘텐츠 연작 시대☞ ‘아트테이너’ 이혜영, 뉴욕 첫 데뷔…내달 그룹 전시회
2016.11.29 I 박미애 기자
I.O.I 이어 써니걸스…프로젝트 그룹도 열풍?
  • [K팝의 진화]I.O.I 이어 써니걸스…프로젝트 그룹도 열풍?
  • 써니걸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콜래보레이션 그룹 써니걸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써니걸스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 댄스곡 ‘택시’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의 공연에 ‘이 조합 너무 좋다. 눈이 너무 호강하는 조합이다’ 등 찬사가 적지 않다. 모든 네티즌들이 호평을 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각 멤버별 팬들의 호응이 줄을 이으면서 써니걸스는 단숨에 화제에 올랐다.써니걸스는 여자친구 은하와 오마이걸 유아, 우주소녀 성소, 구구단 나영, 모모랜드 낸시가 멤버인 그룹이다. 각자 소속된 걸그룹으로 활동을 하면서 써니걸스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조합은 ‘인기가요’ 연출자 장석진 PD와 히트곡 메이커인 작곡팀 이단옆차기가 주도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인기가요’를 통해 다섯 멤버가 인사를 하고 그룹 결성을 알렸으며 12월 4일 방송에서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써니걸스 결성이 특히 주목받는 것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에게 소속 걸그룹을 벗어나 또 한번 변신의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특히 은하는 청순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지만 이번 써니걸스에서는 섹시 콘셉트 무대를 선보였다. 나영의 섹시 콘셉트 무대 역시 대중에게는 새로웠다.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각자 소속된 그룹, 기획사에서 활동을 한다. 그룹의 콘셉트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유닛이나 솔로 활동을 하지만 다른 소속사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건 전혀 새로운 조합이다.이미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선발된 11명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누렸다. 이들은 각자 소속사가 있었고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이오아이 활동 시작을 전후해 정채연이 걸그룹 다이아 활동을 재개하는 등 많은 멤버들이 각자 소속사에서 데뷔를 했고 또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아이오아이로 발탁되지 못한 ‘프로듀스101’ 도전자들은 아이비아이라는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들 역시 각자 그룹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모모랜드 소속사 이형진 더블킥컴퍼니 대표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에게 새로운 조합은 새로운 콘셉트를 가능하게 한다. 소속 그룹의 정해진 콘셉트만으로 오롯이 분출하기 어려운 다양한 표현욕구를 새로운 조합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늘 새로운 것을 원하는 팬들에게도 프로젝트 그룹은 긍정적이다”며 “프로젝트 그룹이 장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법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11.29 I 김은구 기자
방탄·여자친구·빅스…음악 콘텐츠 연작 시대
  • [K팝의 진화]방탄·여자친구·빅스…음악 콘텐츠 연작 시대
  •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시리즈[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음악 콘텐츠들이 아이돌 그룹들을 통해 시리즈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2016 멜론뮤직어워드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을 안긴 앨범은 ‘화양연화 영 포에버’였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화양연화’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이었다. 그룹 빅스와 여자친구도 연작 앨범으로 활동을 했다.영상 콘텐츠가 아닌 대중의 청각을 공략하는 게 중심인 음악 콘텐츠에서 시리즈물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영화, 드라마에 이어 예능도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시즌제 시대에 접어든 지 오래지만 음악 콘텐츠는 단발성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시리즈는 콘텐츠의 연관성과 연속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 동안 이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음악 콘텐츠는 드물었다. 신곡 발매 일정이 규칙적이지 않고 기획 단계부터 감성, 트렌드에 중점을 두는 등 콘텐츠의 특성 때문이다.아이돌 그룹은 이 같은 선입견에 도전했고 보란 듯이 성과를 이뤘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지난 노래를 기억하고 신곡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팬덤이 있는 덕분이다.현재 아이돌 그룹들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연작의 바람에 시초가 된 것은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6월 데뷔 앨범 ‘투 쿨 포 스쿨(2 Cool 4 Skool)’부터 ‘학교 시리즈’라는 연작을 시작했다. 청소년들의 꿈, 행복, 사랑을 주제로 삼았다. 첫 타이틀곡 ‘노 모어 드림’에는 ‘얌마 니 꿈은 뭐니’라는 가사가 삽입됐다.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 ‘N.O’의 ‘에브리바디 세이 노’, 세 번째 앨범 타이틀곡 ‘상남자’의 ‘되고파 너의 오빠 너의 사랑이 난 너무 고파’라는 가사는 각각 행복과 사랑을 대변하는 부분이다.방탄소년단은 이어 ‘화양연화’ 시리즈로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랐다. ‘화양연화’ 시리즈에서는 불안하고 위태로운 현실 속에서도 앞을 향해 달려 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여자친구 학교 3부작방탄소년단 소속사 채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사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평소에 고민하고 생각하던 내용들을 음악에 담으려고 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작 시리즈를 택하게 됐다. 세상 모든 일에는 여러 가지 측면이 있고, 우리 각자의 삶도 하나의 단면으로 설명할 수 없듯이 10~20대가 실제 경험하는 학교의 현실, 청춘의 이면 등을 단순한 일부의 모습만을 가지고 표현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그룹 빅스는 지난달 말 컴백하며 미니앨범 ‘크라토스’를 발매했다. 앞서 빅스는 지난 4월 ‘젤로스’와 8월 ‘하데스’를 잇따라 선보였다. 빅스가 진행해온 연간 3부작 프로젝트로 앨범 타이틀이 모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의 이름을 땄다. ‘젤로스’는 질투의 신, ‘하데스’는 죽음의 신, ‘크라토스’는 권력의 신이다. 각 앨범의 콘셉트는 이들 신에 맞춰졌다.특히 빅스는 ‘크라토스’를 통해 연작 앨범의 묘미를 살렸다. 그 동안 진행해온 스토리가 역순으로 전개됐으며 ‘크라토스’가 끝이 아닌 시작이었다는 사실을 앨범을 통해 공개했다. 팬들에게는 충분한 반전이었고 타이틀곡 ‘더 클로저’는 경쟁이 치열했던 당시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찍었다.빅스 소속사의 유연욱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연간 3개의 앨범을 발매한다는 점을 발표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팬들도 처음부터 그 부분을 인지하고 있었다. 매 앨범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적 연계성 등을 통해 차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발매될 때마다 하나씩 실마리가 풀려나가는 영화의 시리즈와 같은 느낌을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앨범 하나로 표현하는 단순한 하나의 콘셉트에서 벗어나 하나의 큰 스토리를 더 자세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효과를 부연했다.빅스 연간 3부작가수들의 연작은 음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뮤직비디오와 무대 콘셉트에서도 연작 구현이 가능하다. 가수들의 연작이 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여자친구가 대표적이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1월 발매한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3번의 활동을 ‘학교 3부작’이라는 타이틀로 진행했다. 노래의 가사가 ‘국어 교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모두 한글로 됐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내용에서 스토리의 연관성은 딱히 없다. 여자친구는 뮤직비디오 배경을 학교로 했고 멤버들은 교복 등 학교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의 의상을 입어 콘텐츠의 연관성을 무대에서 구현했다. 이 세 번의 활동을 통해 여자친구는 단숨에 정상급 걸그룹으로 도약했다. 팬덤은 시간이 갈수록 늘었다. 연작 성공의 결과다.연작 앨범은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사전 기획이 치밀해야 한다. 최초 앨범 발표 시점에서 세부 내용을 공개해버리면 팬들과 약속인 만큼 이후 프로젝트 내내 이를 되돌릴 수 없다. 대중의 취향과 트렌드는 계속 변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최초 기획의 기조를 일관성을 갖고 이어나가기 어렵다. 모든 것에 대응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여자친구 소속사의 방석형 쏘스뮤직 이사는 “연작일 경우 곡들의 유기성이나 가사의 일관적인 흐름 등과 함께 아티스트의 음악적 성장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11.29 I 김은구 기자
‘2016 MAMA’의 극복과제, #한한령 #박근혜 #YG(종합)
  • ‘2016 MAMA’의 극복과제, #한한령 #박근혜 #YG(종합)
  • 김현수 컨벤션사업국장, 신형관 부문장, 강희장 제작총괄 국장(왼쪽부터)(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6 MAMA’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인의 음악 축제를 지향하는 ‘MAMA’이지만, 올해는 시상식 외적인 요소가 오히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음악 시상식 ‘2016 MAMA’ 국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관심사는 이른바 한류 금지령인 한한령이었다. 2012년 부터 홍콩에서 개최된 ‘MAMA’에는 재키찬, 곽부성, 유덕화, 주윤발 등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MAMA’ 출연진 중 중국어권 톱스타들이 없다는 점이 기존과 차이점이었다. 신형관 Mnet 음악콘텐츠 부문장은 한한령에 대해 “한류 사업을 한 지 20년이 지났다. 그 사이 많은 일을 겪었고, 처음부터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이었다”면서 “이 또한 쇼를 만드는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홍콩에 있는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무리 없이 잘 마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과 이미경 CJ 부회장도 거론됐다. 최근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CJ 그룹이 여러 차례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부회장은 최근 청와대 퇴진 압박설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 대통령은 2014년, 2015년 연달아 ‘MAMA’에 축하 영상을 보냈던 터. 신 부문장은 “올해는 박 대통령의 축하 영상이 계획되지 않았다”면서 이 부회장의 참석 여부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로제, 제니, 리사)(사진=이데일리DB)일각에서 주장하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최근 YG 소속 아티스트가 ‘2016 MAMA’ 불참을 선언한 것에 대해 강희정 Mnet 제작총괄 국장은 “섭외 과정에서 수상을 논하지 않는다. 공정한 시상식”이라고 강조했다. 강 국장은 “YG에 출연을 요청했으나 해외 일정상 불가피한 부분이 있어 참여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안타깝지만 YG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올해 ‘MAMA’의 키워드를 ‘커넥션’이다. 아티스트, 팬, 사업을 연결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본 시상식과 레드카펫, 컨벤션 외에도 전문 부문 시상식을 강화하고 크리에이터스 포럼을 신설했다. 전문 부문 시상식은 지난 4개 부문에서 5개 부문이 늘어나 총 9개 부문에 대해 시상이 진행된다. 미국 유명 프로듀서 퀸시 존스 등이 참석하는 크리에이터스 포럼은 ▲K팝의 노하우를 전하고 ▲중국 음원사업에 대해 알아보며 ▲ 영미권 시장 진출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라인업도 화려하다. 우선 미국 유명 프로듀서 팀발랜드가 에릭남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팀발랜드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특별 심사워원으로 출연한 인연이 있다. 크리에이터스 포럼에도 참석한다. 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으로 잘 알려진 힙합 가수 위즈 칼리파를 비롯해 수지X백현, 지코X딘X크러쉬 등이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준비 중이다. ‘2016 MAMA’는 오는 12월 2일 홍콩 AWE에서 개최된다. EXO·방탄소년단·세븐틴·여자친구·트와이스·아이오아이·NCT드림 등이 무대에 오르며, 배우 이병헌·차승원·하지원·한효주·장혁·한지민·박기웅·박민영이 시상자로 참석한다.
2016.11.24 I 김윤지 기자
美프로듀서 팀발랜드X에릭남, ‘MAMA’서 콜라보
  • 美프로듀서 팀발랜드X에릭남, ‘MAMA’서 콜라보
  • Mnet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에릭남과 미국 프로듀서 팀발랜드가 ‘2016 ’MAMA‘’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강희정 Mnet 제작총괄 국장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열린 음악 시상식 ‘2016 MAMA’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예고했다.강 국장은 “팀발랜드가 ‘MAMA’ 무대에 찾아온다. 앞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특별 심사워원으로 출연했던 인연이 있고, K팝에 관심이 있다고 하더라”면서 “에릭남과 함께 한다. 에릭남과 팀벌랜드가 작업한 곡이 이번 ‘MAMA’ 무대에서 공개된다”고 말했다. 팀발랜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이지, 닥터드레, 50센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많은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해 온 전설적인 프로듀서다.‘2016 MAMA’는 오는 12월 2일 홍콩 AWE에서 개최된다. EXO·방탄소년단·세븐틴·여자친구·트와이스·아이오아이·NCT드림 등이 무대에 오르며, 배우 이병헌·차승원·하지원·한효주·장혁·한지민·박기웅·박민영이 시상자로 참석한다. 올해 8회째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2009년을 ‘MAMA’로 타이틀을 변경했다. 2010년 마카오,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올해까지 홍콩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음악 산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크리에이터스 포럼’이 신설됐다. 故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퀸시 존스가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2016.11.24 I 김윤지 기자
'반란' 임팩트 "'태양의 후예' 기운 받고 컴백"
  • '반란' 임팩트 "'태양의 후예' 기운 받고 컴백"
  • 임팩트(사진=스타제국)[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기운을 받았다.”새로운 활동에 나선 그룹 임팩트의 설명이다.지난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반란’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필 소 굿(feel so good)’으로 활동을 시작한 임팩트는 한층 자신감이 팽배했다. 그 이유를 한류드라마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태양의 후예’를 꼽았다. 앨범 발표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장소가 한류 드라마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였던 강원도 태백 탄광촌이었다는 것이다. 다섯 멤버들은 ‘태양의 후예’의 기운 덕분인지 촬영을 마친 후 긍정적인 에너지가 늘었다고 했다.‘태양의 후예’를 언급하기는 했지만 자신감이 붙을 만했다. 이번 촬영에서 액션 연기를 했는데 처음 하는 연기임에도 무리가 없었다. 특히 멤버 제업은 태권도와 마셜아트를 오래 익혀서인지 뮤직비디오 감독이 놀랄 정도의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나중에 액션 배우를 겸업으로 해도 되겠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기억에 남을 에피소드도 있었다. 멤버 지안은 액션신을 촬영하다 넘어지면서 돌벽에 머리를 박았다. 눈앞이 노래졌다고 했다. 지안은 “만화영화에서 머리를 어딘가에 세게 부딪히면 별이 돌아가는 것으로 표현을 하는데 그게 정말 사실적인 묘사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했다.임팩트(사진=스타제국)지난 1월 데뷔한 뒤 9개월 만의 컴백이다. 공백이 길었다. 특히 데뷔활동 이후의 공백이라는 점에서 멤버들의 심적 위축이 심했을 수도 있다.임팩트는 공백기도 임팩트 있게 보냈다. 멤버들은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그 사이에서 대중 앞에 꾸준히 섰다”고 밝혔다. 1집 타이틀곡 ‘롤리팝’ 활동에서 느낀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팬을 늘리는 등 2집 활동에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춘천 논산 전주 광주 등 전국 30여 학교 학생들을 찾아다녔다. 인도에서 미니 라이브 콘서트를 하고 일본에서는 소속사 스타제국의 첫 패밀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등 해외 팬들과 소통하는 기회도 만들었다. 임팩트는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앨범은 임팩트와 작곡팀 이레귤러스가 함께 완성했다. 데뷔활동 당시 임팩트는 모든 곡을 직접 프로듀싱했다. 이번에는 이레귤러스를 통해 대중성에 대한 보완을 했다. 멤버들은 “지난 앨범은 우리의 보컬과 랩적 역량을 어필하고 싶었다. 이번에는 군무를 많이 집어넣었다. 퍼포먼스 능력도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임팩트는 이번 ‘필 소 굿’으로 연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 2월에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K팝 페스티벌 참여를 예정하고 있다.“데뷔활동 이후 공백기가 길었지만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조바심을 내기보다 우리 스타일로 꾸준히 활동을 하면서 팬덤을 확보할 겁니다.”▶ 관련기사 ◀☞ '반란' 임팩트, 김창렬 도발 "'필 소 굿'도 커버해 주세요"☞ 구구단 세정, 솔로 발라드로 '올킬' 눈앞…'꽃길' 걷는다☞ [단독]설현, MBC 새 예능 '은위' 첫 게스트…"최근 녹화"☞ ['도깨비' 비교불가 이유]②역시 이응복 PD, 영상미 장인☞ [‘도깨비’ 비교불가 이유]③공유X이동욱, 꿀잼 브로맨스 예약
2016.11.23 I 김은구 기자
천재 미소녀 드러머 라소백, 웹티비아시아 어워즈로 첫 내한
  • 천재 미소녀 드러머 라소백, 웹티비아시아 어워즈로 첫 내한
  • 라소백(사진=웹티비아시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만의 천재 미소녀 드러머 라소백(S. 화이트)이 한국을 찾는다.라소백은 오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웹티비아시아 어워즈 2016’에 참석한다. 1994년생으로 올해 23세인 라소백은 뛰어난 드럼 실력으로 대만을 넘어 유튜브, 웹티비아시아 채널 등에서 이미 숱한 팬을 확보한 글로벌 스타다.라소백은 특히 K팝과 유명 외국곡들을 자신 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공연 영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의 커버 동영상은 폭발적인 접속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지만 라소백의 공식 내한은 이번 ‘웹티비아시아 어워즈 2016’이 처음이다.웹티비아시아 측은 “라소백은 뛰어난 드럼 실력과 남다른 퍼포먼스, 빼어난 외모 등 3박자를 갖췄다. 이미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거듭났다”며 “올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웹티비아시아 시상식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웹티비아시아는 말레이시아에 기반을 두고 아시아 12개국(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에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이번 시상식은 유튜브 웹티비아시아 채널(www.Webtvasiaawards.com)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현장에서]''해밀턴'' 출연진 향한 트럼프의 호통…한국은?☞ [한한령 후폭풍]①中몽니에 속 타는 韓엔터, ''한류한파'' 분다☞ [한한령 후폭풍]②한류 목줄 죄는 한한령, "구체적이라 더 우려"☞ ''푸른바다''까지…지겨운 도돌이표 표절 타령 ''왜?''☞ 빅뱅, 막내 승리 생일 12월 12일 컴백 확정
2016.11.22 I 김은구 기자
'인도 찍고 일본' 에이션, 아시아 무대로 비상 '이름값'
  • '인도 찍고 일본' 에이션, 아시아 무대로 비상 '이름값'
  • 그룹 에이션(사진=윙즈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에이션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에이션(A.Cian)이라는 이름에는 ‘아시아의 에이스+뮤지션’(Asia of Ace+Musician)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그 이름처럼 에이션은 아시아 각지를 누비며 비상을 하고 있다.에이션은 지난 18일과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주인도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KOFICE)이 주관한 ‘2016 코리아 컬처 페스티벌 인 인디아’ 개, 폐막식에 K팝 아이돌 가수를 대표해 참석,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수많은 인도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21일 오후 6시 일본 큐슈에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KOFICE)과 전일본TV방송제작사연맹(ATP)이 주최한 ‘제11회 아시아드라마컨퍼런스’ 축하공연에서는 넘치는 남성미와 쁘띠남의 상반된 무대를 선보여 아시아 연예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에이션은 한국에서 올 여름 걸그룹 하이틴과 함께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를 리메이크해 호응을 얻었다. 에이션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남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소속사 윙즈엔터테인먼트 측은 밝혔다.▶ 관련기사 ◀☞ ''어느 멋진 날'' B.A.P 오픈카vs낚싯배☞ [현장에서]''해밀턴'' 출연진 향한 트럼프의 호통…한국은?☞ EDM 프로듀서 탁(TAK), 24일 첫 정규앨범 발매☞ [한한령 후폭풍]①中몽니에 속 타는 韓엔터, ''한류한파'' 분다☞ [한한령 후폭풍]②한류 목줄 죄는 한한령, "구체적이라 더 우려"
2016.11.22 I 김은구 기자
EDM 프로듀서 탁(TAK), 24일 첫 정규앨범 발매
  • EDM 프로듀서 탁(TAK), 24일 첫 정규앨범 발매
  • 탁(사진=뉴타입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EDM 프로듀서 탁(TAK)이 오는 24일 0시 데뷔앨범 ‘보이스(VOICE)’를 발매한다.‘보이스’에는 최근 아티스트들의 뮤즈로 유명한 수란(Suran)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소속사 뉴타입이엔티 측은 “이번 앨범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일렉트로 하우스’, ‘칠아웃’(Chill-out)에 이어 탁만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글라이드 베이스’ 등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집결판”이라며 “총 트랙 5곡으로 구성된 디지털 미니앨범으로 탁이 직접 전곡 프로듀싱, 작곡, 디렉팅을 맡아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일렉트로닉 음악신에서 주목하고 있는 프로듀서로서 무엇보다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고 전했다.탁은 지난 2014년 12월 개최 된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리믹스 콘테스트 우승자다. 국내 대중음악계 등장 후 K팝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인피니트, 몬스타엑스 등의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키운 바 있다.▶ 관련기사 ◀☞ [현장에서]''해밀턴'' 출연진 향한 트럼프의 호통…한국은?☞ [한한령 후폭풍]①中몽니에 속 타는 韓엔터, ''한류한파'' 분다☞ [한한령 후폭풍]②한류 목줄 죄는 한한령, "구체적이라 더 우려"☞ ''푸른바다''까지…지겨운 도돌이표 표절 타령 ''왜?''☞ ''신예'' 김민재, 맥도날드 신제품 모델 발탁
2016.11.22 I 김은구 기자
'해밀턴' 출연진 향한 트럼프의 호통…한국은?
  • [현장에서]'해밀턴' 출연진 향한 트럼프의 호통…한국은?
  • 도널드 트럼프(앞)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자(사진=도널드 트럼프 페이스북)[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무례했다. 사과하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해밀턴’ 출연진에게 트위터를 통해 보낸 메시지다.‘해밀턴’에 출연 중인 브랜던 빅터 딕슨은 지난 18일(현지시간) 공연 후 커튼콜에서 당시 관람을 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을 향해 성명서를 낭독했다. 딕슨은 마이크 펜스의 관람에 감사의 말을 전한 뒤 “다양성의 기치를 내건 미국은 새로운 행정부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새 정권이 우리를, 우리 아이를, 우리 부모를 보호하지 않고, 양도할 수 없는 우리의 권리를 수호하는 데도 소홀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며 “당선인이 우리 공연을 통해 새 행정부가 미국의 가치를 수호하고 우리 모두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데 필요한 영감을 얻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해밀턴’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 가운데 한명인 알렉산더 해밀턴의 생애를 담은 뮤지컬이다. 미국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 해밀턴 등 주요 배역을 히스패닉과 흑인으로 캐스팅했다. 펜스가 관람한 날 해밀턴 역은 동성애자이자 HIV 보균자이기도 한 하비에르 무뇨즈가 맡았다. 출연진에는 소수 인종 출신도 있었다. 이들이 언급한 ‘다양성’에는 분명 자신들도 포함돼 있었다.트럼프는 이들의 행동에 트위터를 통해 “미래의 훌륭한 부통령이 ‘해밀턴’ 출연진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받았다.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극장은 안전한 장소여야 한다. 출연진은 마이크 펜스에게 무례했다. 사과하라”고 적었다. 트럼프다운 대응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트럼프는 이미 선거 유세 기간에도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트위터를 통해 공격을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한국은 어떤가. ‘문화융성’이 정부의 정책이었다. 드라마, K팝 등 한류를 이끌고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는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꼽혔다. 대통령도 자주 ‘한류’를 언급했다.그러나 대중문화에 대해 대통령, 정부가 이 정도 대우를 해준다는 것만으로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해밀턴’ 출연진의 성명서에 대해 트럼프는 긍정이든 부정이든 직접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한국에서는 작품, 그 출연진과 제작진의 정부를 향한 메시지에 어떤 답변을 받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 벨’을 한 예로 들 수 있을 게다. ‘다이빙 벨’은 세월호 참사 당시 탑승자 구조과정에서 투입됐다가 실효성 등을 놓고 논란을 일으킨 해난구조 지원장비 ‘다이빙 벨’을 소재로 한 영화다. 이 영화는 개봉을 앞둔 지난 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나 당시 서병수 부산시장은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다며 상영중단을 요구했다. 영화제 측은 상영을 예정대로 진행했고 이후 이용관 당시 집행위원장은 부산시로부터 사퇴를 권고 받아 결국 물러났다. 영화의 메시지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답변은 없었다.말로는 한류를 위한다고 하지만 정작 소통은 부재했다. 어느 날 갑자기, 영문도 모른 채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연예인, 종사자들이 수두룩했다. 자신들의 목소리가 무례했다면 사과하라는 말이라도 듣고 싶었던 게 국내 대중문화 종사자들의 심정이었을 터다.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속에서 대통령과 소통을 한 대중문화계 인사는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했던 차은택이 유일했던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극장에서 봉변이라면 봉변을 당한 펜스가 며칠 뒤 폭스뉴스에 출연해 밝힌 당시 상황에 대한 입장은 자유민주주의공화국 대한민국에 많은 시사점을 던진다. “함께 간 아이들에게 이것도 자유의 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배우들의 말을 다 들었고, 기분 나쁘지 않았다.”▶ 관련기사 ◀☞ [한한령 후폭풍]①中몽니에 속 타는 韓엔터, '한류한파' 분다☞ [한한령 후폭풍]②한류 목줄 죄는 한한령, "구체적이라 더 우려"☞ '푸른바다'까지…지겨운 도돌이표 표절 타령 '왜?'☞ 윤상, 2년 만에 신곡 발표.. '그게 난 슬프다' 30일 공개☞ '신예' 김민재, 맥도날드 신제품 모델 발탁
2016.11.22 I 김은구 기자
엑소 5관왕…다양한 장르·가수 '전국시대' 대변
  • [2016 MMA]엑소 5관왕…다양한 장르·가수 '전국시대' 대변
  • 엑소(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엑소가 ‘2016 멜론뮤직어워드’에서 5관왕에 올랐다.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엑소는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톱10, 뮤직스타일상 댄스 남자, 카카오 핫스타상, 네티즌 인기상까지 5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날 최다 수상이었다.이번 시상식으로 엑소는 실력과 인기 두가지 측면 모두에서 건재를 확인시켰다. 엑소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 역시 ‘No.1’ K팝 기획사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엑소 외에 톱10 중 레드벨벳과 태연을 포진시켰다. 레드벨벳은 뮤직비디오상도 수상했다.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톱3 기획사로 분류되는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도 각각 수상자를 배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대상 중 하나인 베스트송을 수상했으며 톱10에도 이름을 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악동뮤지션이 톱10, 블랙핑크가 신인상을 각각 받았고 젝스키스는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아이콘은 아시아 팬들이 선정한 K팝 핫스타상을 받았다.이번 시상식은 SM엔터테인먼트를 제외하면 절대강자가 없는 현재 가요계 판도를 대변했다. 블락비 리더 지코가 솔로로 톱10, 뮤직스타일상 랩 힙합 부문, 올해의 핫트렌드상 등 3관왕에 올랐고 방탄소년단은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과 톱10으로 2관왕에 올랐다. 여자친구도 뮤직스타일상 댄스 여자 부문과 톱10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2016 멜론뮤직어워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올해의 아티스트 : 엑소△올해의 베스트송 : 트와이스 ‘Cheer up’△올해의 앨범 :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영 포에버’△톱10 :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지코 악동뮤지션 여자친구 마마무 비와이 레드벨벳 태연△뮤직스타일상 랩 힙합 부문 : 지코△뮤직스타일상 댄스 남자 부문 : 엑소△뮤직스타일상 댄스 여자 부문 : 여자친구△뮤직스타일상 인디 부문 : 볼빨간 사춘기△뮤직스타일상 포크&블루스 부문 : 십센치△뮤직스타일상 트로트 부문 : 홍진영△뮤직스타일상 OST 부문 : 윤미래△뮤직스타일상 발라드 남자 부문 : 임창정△뮤직스타일상 발라드 여자 부문 : 정은지△뮤직비디오 : 레드벨벳△신인상 : 블랙핑크△올해의 핫트렌드상 : 지코△MBC뮤직 스타상 : 세븐틴△네티즌 인기상 : 엑소△카카오 핫스타상 : 엑소△아시아 팬들이 선정한 K팝 핫스타상 : 아이콘△명예의 전당 : 젝스키스▶ 관련기사 ◀☞ [2016 MMA]''올해의 아티스트'' 엑소 "젝키 무대에 감격"☞ [2016 MMA]''올해의 베스트송'' 트와이스 ''감격의 눈물''☞ [2016 MMA]''올해의 앨범'' 방탄소년단 "최고의 상" 감격☞ ''무도'' 설민석 "나라 어려울 때 주인 돼 지킨 게 우리 조상"☞ ''이아바'' 송지효 "힘들었어"+눈물…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
2016.11.19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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