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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재 `친문·문빠` 비난 논란에 정청래, 노무현 언급.."웃고 지나가"
  • 강연재 `친문·문빠` 비난 논란에 정청래, 노무현 언급.."웃고 지나가"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국민의당 강연재 부대변인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지세력을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강 부대변인은 지난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거…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 들의 진실 왜곡. 반말 짓거리. 사실 판단 못하고, 지령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라는 글을 남겼다.이에 누리꾼들이 비난 댓글을 달자 강 부대변인은 “사실 왜곡, 반말 막말, 모욕하는 분들을 말한 것이다, 상대가 예의를 갖추지 않았고 그런 사람을 향한 글이었다”라고 답했다.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하지만 비난은 강 부대변인의 과거 음주운전 처벌 사실을 언급한 한 누리꾼의 글로 다시 번졌다.이 누리꾼은 강 부대변인이 지난 4월 20대 총선에서 강동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했을 당시 제출한 전과기록증명서와 함께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와 다를 바 없고 절대로 선출직 공직에 출마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데 동의하십니까?”고 질문했으나 강 부대변인에 차단 당한 것.이후 강 부대변인은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게 비난 받을 일이겠습니까. 타당과 인물을 상대로 진실 왜곡, 막말, 인신공격, 사이버모욕죄를 수시로 저지르는 분들이 아니라면 잠 푹 주무시고 활기찬 월요일 맞으시길 바란다”며, “‘탄핵가결’ 이라는 국민 승리를 간절히 기대해본다”는 글을 올렸다.한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강 부대변인에 ‘충언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정 전 의원은 “억울해함을 이해하지만 공인은 때론 이런 것도 감수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더 억울한 욕을 먹었을 때도 주권자의 권리라며 웃고 지나갔다”며, “표현의 자유라 너그러이 이해하고 그냥 사과하고 넘어가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청와대 홈페이지, 새로운 경고문..촛불보다 무서운 디도스 공격?☞ 로또 731회 1등 23억 당첨자 7명 중 5명 수동..배출점은?☞ 홍준표 "朴대통령, 죽을 죄 지었나"..노회찬 "지었다. 귀하도 마찬가지"☞ `달걀세례` 새누리당사, 청소는 경찰이.."당연한 일"☞ `k팝스타6` 샤넌에 양현석 "살 좀 빼라고 하고싶다"
2016.12.05 I 박지혜 기자
청와대 홈페이지, 새로운 경고문..촛불보다 무서운 디도스 공격?
  • 청와대 홈페이지, 새로운 경고문..촛불보다 무서운 디도스 공격?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청와대 홈페이지에 새로운 경고문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앞당기기 위한 청원 사이트 ‘박근핵닷컴’(https://parkgeunhack.com)이 개설됐다.‘박근핵닷컴’은 탄핵에 반대하거나 결정을 보류하는 국회의원들에게 항의 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온라인 청원 사이트다. 사이트 개설 나흘만인 5일 77만 개 이상의 청원이 발송됐다. 또 누리꾼들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신문고에 직접 글을 올리며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 행동은 청와대 홈페이지 서버를 마비시키는 디도스 공격에 들어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청와대 홈페이지 이용안내문이후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홈페이지 이용안내’라는 글이 메인 화면에 등장했다.청와대는 ‘안정적 운영을 방해할 목적으로 특정 시간에 고의적 트래픽을 유발하는 행위는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8조에 의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누리꾼들은 청와대가 매주 열리는 촛불집회 보다 디도스 공격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관련기사 ◀☞ 강연재 `친문·문빠` 비난 논란에 정청래, 노무현 언급.."웃고 지나가"☞ 홍준표 "朴대통령, 죽을 죄 지었나"..노회찬 "지었다. 귀하도 마찬가지"☞ 로또 731회 1등 23억 당첨자 7명 중 5명 수동..배출점은?☞ `k팝스타6` 샤넌에 양현석 "살 좀 빼라고 하고싶다"☞ `달걀세례` 새누리당사, 청소는 경찰이.."당연한 일"
2016.12.05 I 박지혜 기자
로또 731회 1등 23억 당첨자 7명 중 5명 수동..배출점은?
  • 로또 731회 1등 23억 당첨자 7명 중 5명 수동..배출점은?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나눔로또는 제73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7명으로, 23억4047만원씩 받는다고 밝혔다.1등 당첨번호 6개는 ‘2, 7, 13, 25, 42, 45’이고, 2등 보너스 번호는 ‘39’이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5명으로 6068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908명으로 143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608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59만4258명이다.제731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배출점과 구입 방식(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1등 당첨자 7명의 배출점과 구입방식은 서울 중랑구 묵동 묵동식품-자동, 대구 달서구 이곡동 복권백화점-수동, 강원 양양군 양양읍 남문1리 복권닷컴-수동, 충북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로또판매점-수동, 전북 군산시 조촌동 누가마트-자동, 경남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노다지복권방거창점-수동, 경남 양산시 평산동 GS25-수동 등이다.▶ 관련기사 ◀☞ 홍준표 "朴대통령, 죽을 죄 지었나"..노회찬 "지었다. 귀하도 마찬가지"☞ 강연재 `친문·문빠` 비난 논란에 정청래, 노무현 언급.."웃고 지나가"☞ 청와대 홈페이지, 새로운 경고문..촛불보다 무서운 디도스 공격?☞ `달걀세례` 새누리당사, 청소는 경찰이.."당연한 일"☞ `k팝스타6` 샤넌에 양현석 "살 좀 빼라고 하고싶다"
2016.12.05 I 박지혜 기자
‘2016 MAMA’, 한한령 결국 기우로…‘쇼는 계속된다’
  • ‘2016 MAMA’, 한한령 결국 기우로…‘쇼는 계속된다’
  • ‘2016 MAMA’ 무대에 오른 여명·왕대륙(사진=CJ E&M)[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Mnet 음악 시상식 ‘2016 MAMA’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끝났다. 개최에 앞서 이른바 한류 금지령인 한한령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이는 기우가 됐다. 한한령은 최근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최대 관심사다. ‘2016 MAMA’도 예외는 아니었다. ‘MAMA’를 찾는 관객부터 온라인 투표 참여자까지, 본토 거주 중국인들의 비중이 상당히 높았다. 또한 그동안 재키찬·곽부성·유덕화·주윤발 등 중국어권 톱스타들이 ‘MAMA’를 찾았다. 올해는 중국어권 톱스타들의 참석이 미리 공개되지 않아 한한령의 여파로 해석되기도 했다. 한한령으로 중국어권 스타들이 참석을 기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그러나 실제 무대에선 한한령은 감지 되지 않았다. 과거 ‘MAMA’와 마찬가지로 여명·왕대륙·오영결 등 중국어권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중국어권 스타들이 시상자로 올랐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유명한 대만 배우 왕대륙은 박민영에게 “너 예쁘다”라는 한국어 칭찬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이밖에도 다국적 외신을 비롯해 홍콩 현지 외신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로 ‘MAMA’의 위상을 읽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는 8년 동안 꾸준히 한 길을 걸어온 ‘MAMA’의 힘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축적된 글로벌 사업에 대한 노하우, 해외 파트너들과의 신뢰 등이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한 것이다. 해외에서 열리는 K팝 시상식에 의구심을 표하는 시선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럼에도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걸어간다”는 Mnet의 뚝심은 흔들리지 않았고, 앞으로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앞서 신형관 CJ E&M 음악콘텐츠 부문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한한령에 대해 “한류 사업을 한 지 20년이 지났다. 어려움은 늘 있다. 이것도 쇼를 만드는 과정의 일부”라고 말했다. 중국은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이고, 한한령 그 자체는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는 것을, ‘MAMA’가 보여준 셈이다. ▶ 관련기사 ◀☞ 코요태 ''빙빙'' 차트 상위권 진입…주영훈과 손잡고 컴백☞ ‘SNL’, 유방암 비하 논란 사과 “주의 기울이지 못했다”(공식입장)☞ 러블리즈 ''아츄 커플''과 ''월계수 양복점'' 카메오 출연 인증샷☞ ''3대 천왕'' 나홀로 상승…촛불정국 채널신뢰도 변화 덕?☞ ''은밀하게위대하게'' 설현, 찜질방 섹시댄스 ''눈길''
2016.12.04 I 김윤지 기자
대상 엑소·방탄·트와이스, 가요시상식 대상 싹쓸이할까?
  • [2016 MAMA]대상 엑소·방탄·트와이스, 가요시상식 대상 싹쓸이할까?
  • 2일 홍콩 AWE에서 열린 2016 MAMA에서 대상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엑소와 올해의 가수상 수상팀 방탄소년단, 올해의 노래상 수상팀 트와이스(위부터/사진=CJ E&M)[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가 2016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의 대상을 나눠가졌다.2일 홍콩 AWE(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엑소는 올해의 앨범상,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상, 트와이스는 ‘CHEER UP’으로 올해의 노래상을 각각 수상했다.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는 특히 지난 11월 열린 멜론 뮤직어워드에 이어 부문만 달라졌을 뿐 나란히 대상 3개 부문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렸다. 내년 초까지 이어질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 싹쓸이를 이어갈지 주목을 받게 됐다.이날 엑소는 올해의 앨범상에 이어 남자 그룹상, 베스트아시안 스타일상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멤버 백현은 미쓰에이 수지와 호흡을 맞춘 ‘드림’으로 베스트 콜래보레이션 상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까지 2관왕, 트와이스도 여자 그룹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2016년 K팝신에서 이들의 활약을 가늠할 수 있게 했다.관심을 모았던 여자 신인상 트로피의 주인공은 아이오아이가 됐다. 신인상에서 아이오아이에게 밀린 블랙핑크는 베스트 뮤직비디오 상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남자 신인상은 NCT127이 차지했다.음악 전문 케이블채널 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가 올해 배출한 시즌5의 우승자 비와이와 준우승자 씨잼은 함께 선보인 ‘퍼즐’로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을 받았다.2016 MAMA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앨범 : 엑소△ 올해의 가수 : 방탄소년단△ 올해의 노래 : 트와이스 ‘CHEER UP’△ 솔로 남자 : 지코△ 솔로 여자 : 태연△ 그룹 남자 : 엑소△ 그룹 여자 : 트와이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 방탄소년단△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 : 여자친구△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 태민△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 크러쉬△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 에일리△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 다비치△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 씨엔블루△ 베스트 랩 퍼포먼스 : 씨잼X비와이△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 수지X백현△ 베스트 뮤직비디오 : 블랙핑크△ 베스트 OST상 : 이적△ 월드 퍼포머 : 세븐틴△ 월드와이드 페이보릿 아티스트 : 갓세븐△ 신인상 남자 : NCT127△ 신인상 여자 : 아이오아이(I.O.I)△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 : 엑소△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상 : GETSUNAVA(태국), NOO THUOC THINH(베트남), ISYANA SARASVATI(인도네시아), SEKAI NO OWARY(일본), HUA CHENYU(중국), JJ LIN(싱가포르)△ 베스트 프로듀서 : 블랙아이드필승△ 베스트 제작자 : 방시혁△ 베스트 엔지니어 : 타나카 히로노부△ 베스트 비주얼 & 아트디렉터 : 민희진△ 베스트 안무가 : J.Da△ 베스트 공연기획자 : 마사히로 히다카△ 베스트 인터내셔널 프로듀서 : 팀발랜드△ 가치공로상 : 퀸시존스
2016.12.03 I 김은구 기자
‘2016 MAMA’, 오늘(2일) 개최…한한령·YG불참 여파 없을까
  • ‘2016 MAMA’, 오늘(2일) 개최…한한령·YG불참 여파 없을까
  • EXO, 아이오아이, 갈란트, 이병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사진=Mnet, BH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6 MAMA’가 2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기준) 홍콩 AWE에서 개최된다. 올해 8회 째를 맞이한 ‘MAMA’가 한한령과 YG 불참이란 과제를 극복하고, 아시아 음악 시상식으로 거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중국어권 톱스타 어디로?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이른바 한류 금지령이 한한령이다. 새로운 기회로 간주됐던 중국 시장이 올스톱되면서 관련 종사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그 가운데 ‘MAMA’가 홍콩에서 개최된다. ‘MAMA’는 지난 2012년부터 홍콩에서 열리고 있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다만 그동안 재키찬·곽부성·유덕화·주윤발 등 중국어권 톱스타들이 ‘MAMA’를 찾았다. 아시아 음악 시상식이란 타이틀의 체면을 그나마 지켜준 이들이었다. 지금까지 공개된 명단에는 중국어권 스타들을 찾을 수 없다. 이들의 빈 자리는 영미권 가수들이 채워줄 예정이다. R&B의 신성으로 불리는 갈란트, 저스틴 팀버레이크·마돈나 등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팀발랜드, 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 OST인 ‘See you again’으로 유명한 위즈 칼리파 등이 ‘2016 MAMA’를 찾는다.◇화려한 라인업…YG는 불참‘MAMA’는 매번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올해도 여전하다.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NCT, GOT7, 몬스타엑스, 비와이, 태민, 태연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MAMA’의 특징인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수지와 백현이 방송 최초 ‘드림’ 무대를 선보이고, 배우 유아인와 래퍼 비와이·팀발랜드와 에릭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시상자도 마찬가지다. 아내인 이민정과 동반한 이병헌을 비롯해, 차승원, 하지원, 한효주, 황정음, 장혁, 한지민, 박기웅, 박민영, 박보검, 김유정, 이지아, 서강준, 박서준, 공명, 안재현, 박하선, 신혜선, 강승현 등이 홍콩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특히 MBC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박서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김유정의 재회는 드라마 팬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이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는 전원 참석하지 않는다. 특히 블랙핑크는 여자 신인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불참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포럼·전문부문 시상식, 전문성 키우나 올해 ‘MAMA’의 특징은 산업적인 접근이다. 포럼을 신설하고 전문 부문 시상을 늘려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낮 12시 열리는 크리에이터스 포럼은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 엔지니어, 공연제작자들이 가진 비전과 노하우 공유를 취지로 한다. 미국 유명 프로듀서 퀸시 존스 등이 참석하며 ▲K팝의 노하우를 전하고 ▲중국 음원사업에 대해 알아보며 ▲ 영미권 시장 진출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전문 부문 시상식도 확대됐다. 작년 3개 부문이었던 것을 올해는 총 7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MAMA’ 측은 “아시아 음악산업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조명하고, 나아가 음악산업 생태계의 고른 성장을 견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6.12.02 I 김윤지 기자
유희열 "정승환은 배우로 치면 박해일 느낌"
  • 유희열 "정승환은 배우로 치면 박해일 느낌"
  • 유희열과 정승환(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어떤 이야기의 가사도 다 소화해낼 수 있는 만능 연기자 같은 느낌이다.”안테나 수장 유희열이 ‘K팝 스타4’ 출신으로 소속사 신인인 정승환에 대해 이 같이 찬사를 보냈다.유희열은 3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승환의 데뷔앨범 ‘목소리’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해 “정승환은 배우로 따지면 진하게 연기하는 배우가 아니라 박해일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정승환의 곡은 가사를 쓰기 너무 좋다”며 “목소리가 잘생겼다”는 말도 했다.유희열은 “업계에서 ‘선수’들끼리 하는 이야기가 발라드는 노래도 중요하지만 누가 부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며 “이소라는 대체불가이고 신승훈, 성시경도 마찬가지다. 각자 목소리가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승환에 대해 “목소리 톤이 타고났다. 스폰지 같이 발음을 한다”며 “가창력이 먼저 다가오는 친구는 아니지만 가사가 먼저 들리게 한다. 한번, 두 번 들을수록 깊이가 깊어지는 가수다. 발라드에 최적화된 친구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정승환은 29일 발매한 ‘목소리’의 타이틀곡 ‘이 바보야’로 국내 8개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올킬’했으며 30일에도 모든 차트에서 1~2위를 달리고 있다. 정승환은 지난해 4월 종방한 SBS ‘K팝 스타4’에서 준우승을 했다.▶ 관련기사 ◀☞ 젝키 출신 고지용, ''슈퍼맨'' 합류…아들 공개한다☞ 윤복희, 과격 발언 논란 “빨갱이들 날뛰는 사탄의 세력”☞ ''최파타'' 챈슬러 "NS윤지 사로잡은 비결은 용기와 진솔함"☞ ''불청'' 이연수-구본승, 짙어진 멜로 라인…2번째 커플 예감☞ ''낭만닥터 김사부'' 흥미진진 스토리+편성 전략에 20% 돌파
2016.11.30 I 김은구 기자
  • [특파원의 눈]갈 길 잃은 애국심
  •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베이징에서 두번째 겨울을 맞이하면서 익숙함과 생소함이 교차하고 있다. 한국에서라면 호들갑을 떨며 외출을 자제할 정도의 스모그에도 이제 마스크 하나면 충분하다며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어느새 적응이 되었나 보다 했는데 최근 더욱 낯선 풍경이 생겼다. 바로 중국인들의 시선이다. 그동안 느껴온 친근함, 부러움, 나아가 약간의 선망의 감정 따위는 온데간데 없고 조롱과 무시의 눈빛이 역력하다. 중국 젊은층들은 특히 한국인에 대해 친절하고 호의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한국 연예인이나 드라마, K팝, 화장품, 여행 경험 등에 대해 흥겹게 이야기하곤 했다. “한국인처럼 생겼다” “한국사람인 줄 알았다”는 말에 그들은 “내가 정말 그래. 너무 고마워”라며 진심으로 기분 좋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엔 이런 반응을 기대하기 어렵다. 사드 갈등에서 시작된 반한(反韓) 감정이 국정농단 사태로 절정에 이르며 한국 이미지가 크게 실추된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 얼마 전 만난 한 중국인 친구는 한국의 현실을 조롱하는 듯한 얘기를 무심코 던져 이에 애써 태연한 척 했지만 씁쓸한 여운은 꽤 오래 남았다.문제는 갈수록 더 큰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민간인 국정농단을 넘어 비아그라와 각종 주사 등 상상할 수 없었던 스캔들과 범죄 혐의에 국가 원수가 얽히면서 외국인들은 그저 흥미진진하다는 반응이다. 대한민국 국격이 한없이 추락하는 느낌이다. 급기야 재외동포들마저 촛불을 들었다. 유학생이나 외국 기업에 파견돼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전 세계적으로 약 700만명에 이른다. 최근 한 달 사이 50개국에서 재외동포들이 시위 집회를 열고 시국성명서를 발표했다. 공안당국이 집회와 시위를 엄격히 통제하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도 실내 집회와 온라인 시위가 펼쳐질 정도로 분노의 기운은 뜨거웠다. 이처럼 광범위한 지역에서 많은 동포가 한목소리로 정치적 의사를 표현한 것은 100여년 이민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라고 한다.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자국 중심의 민족주의 바람이 불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 정치외교적으로는 신(新)고립주의로 발현되는 모습이다.트럼프는 기존 무역질서를 뒤바꿔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겠다며 엄포를 놓고 있고 중국도 미국 기조 변화를 이용해 남중국해 등 아시아에서의 패권 장악을 꿈꾸고 있다. 이 가운데 우리는 강대국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가 돼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으로부터 보복을 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전례없는 국정농단 사태가 더해지며 대한민국호(號)는 방향타를 잃고 표류하는 양상이다. 외국에 나오면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고 했는데 이 역시 옛말이 된 모양이다. 굳이 이번 사태로 인한 부끄러움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시야를 넓혀 유학파 귀국률을 살펴보면 한국과 중국의 격차는 이미 상당히 벌어졌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한국인 유학생 가운데 10명 중 6명이 귀국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귀국해봐야 일자리를 구하기도 어렵고 기업 문화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들어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 반면 중국인 유학생의 귀국률은 70%를 넘어서고 있다. 이래저래 이국 땅에서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지키고 살기 쉽지 않은 요즘이다. 처음 중국에 와서 곳곳에 스며든 한류(韓流)의 흔적을 느끼며 뿌듯해했던 기억이 벌써 까마득하게 느껴진다. 늘 북적거리고 떠들썩했던 베이징 한국 식당을 가봐도 최근에는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모습이다.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조국을 아끼고 사랑하는 700만 재외동포의 애국심이 갈 길을 잃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디 이번 사태가 대한민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16.11.30 I 김대웅 기자
신사동호랭이 "비스트 노래 편곡하면 사용 가능" 해법 제시
  • 신사동호랭이 "비스트 노래 편곡하면 사용 가능" 해법 제시
  • 비스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새롭게 편곡을 하면 노래를 사용할 수 있으니 혹시나 비스트 팬 여러분들 너무 걱정 마세요.”히트곡 메이커 신사동호랭이가 그룹 비스트의 기획사 설립을 응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신사동호랭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데뷔 때 함께한 #비스트가 새로운 회사에서 다시 출발을 한다 하네요”라고 알리며 기존 음원 사용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신사동호랭이는 “워낙 똑똑한 애들이라서, 어디서든 잘 할 거라 믿습니다”라며 “참고로 언론에 보도된 ‘음악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건, 인접저작권으로 유형으로 발표된 우리가 듣는 음악 이고 무형의 지적재산권은 저작권자들에게 있습니다. 일부 표현에서 모든 저작권이 회사에 있다고 오해할 수 있어서요”라고 설명했다.비스트는 지난달 데뷔 때부터 소속돼 온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으며 최근 홍콩 자본을 받아 독자 기획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비스트라는 이름과 기존 발표 음원에 대한 권리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 DJ DOC 이하늘 "공연 취소 논란, 촛불집회 본질 흐린다"☞ DJ DOC 이하늘 "12월3일 집회 버스킹 계획에 부정적 답변"☞ [K팝의 진화]I.O.I 이어 써니걸스…프로젝트 그룹도 열풍?☞ [K팝의 진화]방탄·여자친구·빅스…음악 콘텐츠 연작 시대☞ 정승환 차트 돌풍, ''K팝스타4'' 이후 1년 7개월 깊이 더했다
2016.11.29 I 김은구 기자
'우결' 이국주-슬리피 BGM…맹유나 '장밋빛 인생' 관심
  • '우결' 이국주-슬리피 BGM…맹유나 '장밋빛 인생' 관심
  •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이국주와 슬리피 커플(사진=JH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투입된 이국주와 슬리피 커플의 주제곡으로 삽입된 가수 맹유나의 신곡 ‘장밋빛 인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장밋빛 인생’은 지난 19일에 이어 26일에도 ‘우리 결혼했어요’ 이국주 슬리피 커플의 좌충우돌 애정 표현 장면에 BGM으로 깔렸다. ‘장밋빛 인생’은 이어 이국주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슬리피와 결혼식을 하는 다음 편을 예고했다.맹유나가 작사 작곡 노래한 ‘장밋빛 인생’은 코러스의 지존 김현아의 피처링, 볼빨간 사춘기의 프로듀서 황종하가 연출해내는 세련된 사운드와 아름다운 사랑의 노랫말이 이국주 슬리피 커플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이상적인 미남 미녀 커플이 아니어서 오히려 더 안타까운 마음이 노래의 감동을 더한다.‘장밋빛 인생’은 지난 14일 음원이 공개된 이후 ‘우리 결혼했어요’ 외에도 러브라인이 연출되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맹유나는 지난 2007년 윤석호 PD가 연출한 드라마 ‘봄의 왈츠’ OST 이후 올해 데뷔 10년차를 맞았으며 그 동안 7장의 앨범과 싱글을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시도를 해왔다. ▶ 관련기사 ◀☞ DJ DOC 이하늘 "12월3일 집회 버스킹 계획에 부정적 답변"☞ DJ DOC 이하늘 "공연 취소 논란, 촛불집회 본질 흐린다"☞ 정승환 차트 돌풍, ''K팝스타4'' 이후 1년 7개월 깊이 더했다☞ ''PPAP'' 피코타로 "소녀시대와 콜래보 해보고 싶다"☞ [K팝의 진화]방탄·여자친구·빅스…음악 콘텐츠 연작 시대
2016.11.29 I 김은구 기자
정승환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차트 1위에 감사
  • 정승환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차트 1위에 감사
  • 정승환(사진=안테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을 것 같아요.”가수 정승환이 29일 발매한 데뷔 앨범 ‘목소리’ 타이틀곡 ‘이 바보야’의 차트 선전에 대해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정승환은 이날 0시 발매한 ‘목소리’ 타이틀곡 ‘이 바보야’이 국내 주요 8개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또 다른 타이틀곡 ‘그 겨울’은 6개 음악사이트 차트 2위에 각각 올랐다.정승환은 “새벽에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여기저기서 많은 분들이 축하 인사를 보내주셨다”며 “데뷔를 하고 제 이름을 내건 음반이 나오고 제 목소리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게 된 상황도 굉장히 신기하고 믿어지지 않는다. 순위에 오르고 하는 것들 역시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많은 분들이 들으시기에 제가 어떤 좋은 것을 갖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해서 헤매는 날들이 많지만 그저 주어진 과정을 열심히 걸어가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정승환은 “앨범이 나오기 전에도 결과에 대해서는 내 몫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건 들어주는 분들의 몫”이라고 말했다.정승환은 이번 앨범의 성적에 대해 “열심히, 마음을 다해서 데뷔 음반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 좀 더 기쁘게 기분 좋게 감사하다고 전할 수 있어 좋다. (유)희열 형님과 안테나 식구들, 작곡가 형님들 모두 감사하다. 많은 불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관련기사 ◀☞ 안테나 측 "정승환 돌풍은 목소리에 대한 청중의 신뢰 덕"☞ 정승환 차트 돌풍, ''K팝스타4'' 이후 1년 7개월 깊이 더했다☞ DJ DOC 이하늘 "12월3일 집회 버스킹 계획에 부정적 답변"☞ ''PPAP'' 피코타로 "소녀시대와 콜래보 해보고 싶다"☞ [K팝의 진화]I.O.I 이어 써니걸스…프로젝트 그룹도 열풍?
2016.11.29 I 김은구 기자
DJ DOC 이하늘 "12월3일 집회 버스킹 계획에 부정적 답변"
  • DJ DOC 이하늘 "12월3일 집회 버스킹 계획에 부정적 답변"
  • 이하늘(사진=쇼글로브)[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DJ DOC 이하늘이 오는 12월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예정된 범국민 촛불집회에서 거리 공연을 계획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이하늘은 28일 인터넷에 올린 글에서 “다음 집회 때 버스킹 형식으로라도 (공연을) 진행해도 되겠느냐고 (주최 측에) 물었는데 부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이하늘이 리더인 DJ DOC는 지난 26일 0시 시국을 비판하는 노래 ‘수취인분명’을 공개한 데 이어 당일 오후 광화문에서 예정된 촛불집회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으나 노래 가사가 ‘여혐’이라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연을 하지 못했다. 이하늘은 당시 상황에 대해 “새벽에 갑자기 주최측의 일방적인 통보에 약간은 당황스러웠습니다”라며 “답답한 마음으로 그럼 ‘수취인분명’ 노래를 빼고 ‘삐걱삐걱’과 ‘알쏭달쏭’만 하겠다고 얘기해 봤지만 여성단체에서 무대 보이콧을 한다고 하여 (주최측) 자기들도 미안하지만 안되겠다고 했습니다”라고 전했다.이하늘은 노래와 공연 취소로 인한 논란이 계속되자 자신들을 비난한 한 네티즌의 블로그 글에 댓글을 달아 이 같이 밝히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하늘은 “무대 좀 안서면 어떻습니까. DJ DOC를 욕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끼리 이럴 때가 아닙니다”라며 “우리고 무대에 서고 못서고 하는 논란으로 촛불집회의 본질을 흐리고, 또 하나가 돼야할 이 시점에 우리끼리 싸우는 걸 저쪽 그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습니다”라고 적었다.▶ 관련기사 ◀☞ DJ DOC 이하늘 "공연 취소 논란, 촛불집회 본질 흐린다"☞ 'PPAP' 피코타로 "소녀시대와 콜래보 해보고 싶다"☞ [K팝의 진화]I.O.I 이어 써니걸스…프로젝트 그룹도 열풍?☞ [K팝의 진화]방탄·여자친구·빅스…음악 콘텐츠 연작 시대☞ 정승환 차트 돌풍, 'K팝스타4' 이후 1년 7개월 깊이 더했다
2016.11.29 I 김은구 기자
DJ DOC 이하늘 "공연 취소 논란, 촛불집회 본질 흐린다"
  • DJ DOC 이하늘 "공연 취소 논란, 촛불집회 본질 흐린다"
  • 이하늘(사진=쇼글로브)[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무대 좀 안서면 어떻습니까. DJ DOC를 욕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끼리 이럴 때가 아닙니다.”DJ DOC 리더 이하늘이 시국을 비판한 자신들의 노래 ‘수취인분명’으로 인한 여혐 논란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하늘은 지난 28일 한 포털 사이트 블로그에 이번 논란과 자신들이 준비했던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 공연 불발과 관련해 DJ DOC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자 직접 댓글을 달았다. 이하늘은 “우리고 무대에 서고 못서고 하는 논란으로 촛불집회의 본질을 흐리고, 또 하나가 돼야할 이 시점에 우리끼리 싸우는 걸 저쪽 그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습니다”라고 적었다.이하늘은 DJ DOC의 공연이 취소될 당시의 상황도 설명했다. 이하늘은 “새벽에 갑자기 주최측의 일방적인 통보에 약간은 당황스러웠습니다”라며 “답답한 마음으로 그럼 ‘수취인분명’ 노래를 빼고 ‘삐걱삐걱’과 ‘알쏭달쏭’만 하겠다고 얘기해 봤지만 여성단체에서 무대 보이콧을 한다고 하여 (주최측) 자기들도 미안하지만 안되겠다고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집회 때 버스킹 형식으로라도 진행해도 되겠느냐고 물었는데 그 역시 부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한 네티즌은 촛불집회에서 공연이 무산된 내용과 이하늘의 ‘우리끼리 싸울 때 아니다’라는 발언을 담은 한 언론사 보도에 DJ DOC가 강자를 무너뜨리기 위해 싸우는 국민들 앞에서 공연을 할 자격이 되느냐며 공연을 못하게 됐을 때 왜 거리공연을 하겠다는 얘기는 하지 않는 것인지, 오로지 그 무대에만 서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인지를 지적하며 비난했다.DJ DOC는 지난 25일 ‘수취인분명’ 가사를 공개했으며 26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관련기사 ◀☞ 정승환 차트 돌풍, 'K팝스타4' 이후 1년 7개월 깊이 더했다☞ 안테나 측 "정승환 돌풍은 목소리에 대한 청중의 신뢰 덕"☞ 'PPAP' 피코타로 "소녀시대와 콜래보 해보고 싶다"☞ [K팝의 진화]I.O.I 이어 써니걸스…프로젝트 그룹도 열풍?☞ [K팝의 진화]방탄·여자친구·빅스…음악 콘텐츠 연작 시대
2016.11.29 I 김은구 기자
안테나 측 "정승환 돌풍은 목소리에 대한 청중의 신뢰 덕"
  • 안테나 측 "정승환 돌풍은 목소리에 대한 청중의 신뢰 덕"
  • 정승환(왼쪽)과 유희열[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정승환의 목소리에 대한 청중의 믿음이 주신 선물이다.”정승환의 데뷔 앨범 ‘목소리’ 타이틀곡 ‘이 바보야’의 차트 돌풍에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 같이 밝히며 청중에게 감사를 전했다.안테나 관계자는 29일 “정승환은 SBS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 출연 당시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로 5주 연속 차트 1위에 이어 월간 차트 1위도 차지했고 지난 5월 발매한 드라마 ‘또 오해영’ OST ‘너였다면’은 아직도 차트 상위권에 있다”며 “이번에 데뷔 앨범을 발매했지만 목소리에 대한 신뢰는 이미 높다”고 ‘이 바보야’ 차트 1위의 이유를 분석했다.이날 0시 발매된 ‘이 바보야’는 국내 8개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휩쓸었고 또 다른 수록곡 ‘그 겨울’은 6개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그 외 ‘목소리’ 등 다른 수록곡들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안테나 측은 “앨범 전체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성적”이라며 “담담하면서 호소력 깊은 정승환 같은 목소리를 청중이 기다려 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수장인 유희열 대표의 프로듀싱 앨범이라는 점도 청중에게 신뢰를 얻는 요소가 됐을 것 같다. 유희열 대표가 프로듀싱한 소속사 신인 가수의 앨범이 올해 샘김, 이진아, 권진아에 이어 정승환이 네 번째로 유희열 대표와 정승환의 시너지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정승환은 지난해 4월 종방한 ‘K팝 스타4’에서 준우승을 했으며 1년 7개월여 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첫 솔로앨범을 발매했다. ‘K팝 스타4’ 출연 당시 특유의 담담한 듯 힘 있는 보컬과 남다른 감성으로 ‘발라드 계보를 이을 주자’로 시청자와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던 정승환은 이번 차트 점령으로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관련기사 ◀☞ ‘최순득 연예인 의혹’ 강석, MBC ''싱글벙글쇼'' 지장 없나☞ 정승환 차트 돌풍, ''K팝스타4'' 이후 1년 7개월 깊이 더했다☞ [K팝의 진화]I.O.I 이어 써니걸스…프로젝트 그룹도 열풍?☞ [K팝의 진화]방탄·여자친구·빅스…음악 콘텐츠 연작 시대☞ ''PPAP'' 피코타로 "소녀시대와 콜래보 해보고 싶다"
2016.11.29 I 김은구 기자
‘최순득 연예인 의혹’ 강석, MBC '싱글벙글쇼' 지장 없나
  • ‘최순득 연예인 의혹’ 강석, MBC '싱글벙글쇼' 지장 없나
  • 강석, 김혜영(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최순실 게이트’가 MBC 라디오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최순실의 언니인 최순득과 관련된 연예인으로 MBC 라디오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를 진행하는 DJ 강석이 거론돼 MBC 측이 입장을 검토 중이다. MBC 관계자는 29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DJ 강석과 관련된 사안을 라디오국도 알고 있다”면서 “사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2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송기석 의원(국민의당)이 제공한 최순득 씨 전직 개인 운전기사 A씨의 증언에 따르면 최 씨는 1990년대부터 연예계 인물들과 친분을 쌓았다. 그중 “차에서 (최 씨가 모 방송인에게) 전화를 걸어 ‘뭐 좀 틀어라’고 말하면 실제 (라디오에서) 방송을 틀었다”는 증언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선 해당 방송인을 강석으로 지목했다. 강석은 연예인 축구모임인 회오리축구단 단장으로, 앞서 회오리축구단은 최 씨의 연예계 인맥과 관련해 화제가 됐다. 강석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 씨에 대해 “10년 동안 교류가 없다. 스쳐간 사람 중 한 명”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라디오 선곡과 관련해 최 씨가 영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기억이 없다. 오해하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싱글벙글쇼’는 1973년부터 방송된 MBC 표준FM 장수 프로그램으로, 강석과 김혜영은 1987년부터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 관련기사 ◀☞ 정승환 차트 돌풍, ''K팝스타4'' 이후 1년 7개월 깊이 더했다☞ 키아누 리브스의 ''존윅2'' 내년 2월 만난다☞ 성추행 논란 ‘SNL8’, 2차 사과 “이세영 개인 아닌 제작진 책임”☞ 조정석 ''형'', 롤링 ''신비한 동물사전'' 제쳤다☞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5회부터 ‘사랑꾼’ 변신
2016.11.29 I 김윤지 기자
정승환 차트 돌풍, 'K팝스타4' 이후 1년 7개월 깊이 더했다
  • 정승환 차트 돌풍, 'K팝스타4' 이후 1년 7개월 깊이 더했다
  • 정승환(사진=안테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1년 7개월여의 담금질이 음악에 깊이를 더했다.가수 정승환이 29일 0시 발표한 데뷔 정규앨범 ‘목소리’의 타이틀곡 ‘이 바보야’로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이 바보야’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국내 주요 8개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엠넷닷컴, 벅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벅스와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엠넷닷컴, 네이버뮤직에서는 또 하나의 타이틀곡 ‘그 겨울’이 2위에 랭크됐으며 수록곡 ‘목소리’도 상위권에 올랐다.이번 앨범은 정승환이 지난 2015년 4월 종방한 SBS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에서 준우승한 뒤 발표한 첫 앨범이다. ‘K팝 스타4’ 출연 당시 특유의 담담한 듯 힘 있는 보컬과 남다른 감성으로 ‘발라드 계보를 이을 주자’로 시청자와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던 정승환은 이번 차트 점령으로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당시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계기도 만들었다. 정승환은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또 오해영’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의 OST에 참여했고 박진영과 듀엣곡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OST 등을 통해 쌓은 실력이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반영됐다.‘이 바보야’는 박새별이 작곡, 유희열이 작사에 참여했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이별 그 후를 그린 가사가 정승환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만나 웰메이드 발라드로 탄생했다. 웅장한 스트링과 폭발력 있는 보컬이 그려내는 드라마가 긴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그 겨울‘은 프로듀싱팀 1601이 곡을 쓰고 유희열이 가사를 붙인 곡으로, 5월에 발매돼 현재까지도 차트 상위권에 있는 ’또 오해영‘ OST ‘너였다면’에 이어 또 한 번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봄, 여름, 가을’을 함께 보낸 연인에게 찾아온 상실의 겨울을 노래하는 애틋하고 절절한 발라드 넘버다.▶ 관련기사 ◀☞ [K팝의 진화]방탄·여자친구·빅스…음악 콘텐츠 연작 시대☞ [K팝의 진화]I.O.I 이어 써니걸스…프로젝트 그룹도 열풍?☞ ''PPAP'' 피코타로 "소녀시대와 콜래보 해보고 싶다"☞ 성추행 논란 ‘SNL8’, 2차 사과 “이세영 개인 아닌 제작진 책임”☞ 키아누 리브스의 ''존윅2'' 내년 2월 만난다
2016.11.29 I 김은구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1월29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11월29일◇ 정치·사회-09:30 육군, 참군인 대상 시상식 개최 -10:00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10:00 국회 산자위 법안소위-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 ◇ 경제·금융-09:30 삼성전자, 이사회 열고 주주가치 제고방안 발표 -10:00 국무회의 -11:30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찬간담회 -11:40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오찬간담회 -13:00 농어촌지역 정책포럼 -13:30 해수부, 해운물류기업 해외진출 투자설명회 개최 ◆ 현재 포털 주요이슈◇ 정치권 ‘탄핵 절차’ 초읽기나경원 “朴, ‘하야’요구 수용하겠나…탄핵해야” -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정치권 원로와 주류 친박계의 박근혜 대통령 하야 요구와 관련해 “대통령이 그걸 잘 받아들일지 모르겠다”고 말해.◇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 공개국정교과서, 박정희 업적 미화···‘역사전쟁’ 불붙다 - 28일 공개된 국정 역사교과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을 부각시키고, 1948년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표현하며 건국절 사관을 일부 반영하는 등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어.◇ 피델 카스트로 타계북한서 카스트로 추모 열기 - 북한이 ‘사회주의 혈맹’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의 타계와 관련해 국가 차원의 애도에 나선 것을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이 관심 있게 보도.◇ ‘트럼프 당선’ 요동치는 세계 정세열흘 만에 만나는 트럼프-롬니..롬니 국무장관 카드 접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다시 만날 예정. 하지만 트럼프 최측근은 롬니 전 주지사의 국무장관 발탁에 대해 반발하고 있어.◆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정승환정승환, ‘이 바보야’ 음원차트 올킬 ‘발라드 정공법 通했다’ - ‘K팝스타 시즌4’ 출신 가수 정승환이 29일 0시 미니앨범 1집 ‘목소리’를 발표. 타이틀곡 ‘이 바보야’가 엠넷 등 7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 최순실 병원“최순실, 단골병원 또 있다…VVIP 10년간 공짜진료” - 청와대가 최순실 씨의 단골 병원에 특혜를 줬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알려진 병원 외에 또 다른 병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 비정상회담‘비정상회담’ 전소미 “오디션 프로그램만 2번… 이제는 힘들다” - ‘프로듀스 101’로 데뷔한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전소미와 주결경이 28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매력을 뽐내.◇ 국제유가회의 이틀 앞두고 감산 기대감‥국제유가 2% 상승 -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합의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나흘 만에 상승.
2016.11.29 I 김병준 기자
조정석 '형', 롤링 '신비한 동물사전' 제쳤다
  • 조정석 '형', 롤링 '신비한 동물사전' 제쳤다
  • ‘형’[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조정석의 ‘형’이 J.K. 롤링의 ‘신비한 동물사전’을 꺾고 1위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형’은 28일 스크린 917개에서 관객 12만426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116만2100명이다.‘형’은 개봉 첫날인 24일 1위로 출발을 했다가 ‘신비한 동물사전’에 밀려 개봉 이튿날부터 2위를 유지했다. 그러다가 4일 만인 이날 다시 1위로 올라선 것.‘형’은 사기전과 10범 형 두식(조정석 분)이 가석방을 목적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한 국가대표 유도선수 동생 두영(도경수)을 돌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조정석이 사기범을 맡아서 원맨쇼에 가까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코미디 영화 ‘럭키’의 바통을 이어받아 흥행에 순항 중이다.‘신비한 동물사전’은 9만2567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의 유명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 분)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렸다. 이 영화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롤링의 시나리오 작가 데뷔작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 이전의 이야기로 배경을 영국에서 미국으로 옮겼으며, 총 5부작으로 관객과 만난다.▶ 관련기사 ◀☞ 마리옹 꼬띠아르 "'맥베스' 때보다 스트레스 덜했다"☞ '쇼핑왕 루이' 서인국, 허 찌른 그의 '반전'들(인터뷰)☞ 'PPAP' 피코타로 "소녀시대와 콜래보 해보고 싶다"☞ [K팝의 진화]방탄·여자친구·빅스…음악 콘텐츠 연작 시대☞ [K팝의 진화]I.O.I 이어 써니걸스…프로젝트 그룹도 열풍?
2016.11.29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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