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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장관, 내주 루마니아·폴란드 출장…방산협력 논의
  • 신원식 장관, 내주 루마니아·폴란드 출장…방산협력 논의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루마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해 방산협력을 논의한다.제21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하기 위해 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17~19일 루마니아를 방문하며, 19일엔 안젤 틀버르 국방장관과 회담을 열어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신 장관은 같은 날 이온 마르셀 치올라쿠 총리도 예방할 예정이다.이번 한·루마니아 국방장관회담은 지난 4월 23일 양국 간 정상회의 이후 국방·방산 분야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것으로 △국방·방산 분야 정보 교환 △군사 교육 △기술 협력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신 장관은 18일엔 루마니아 대통령실 국가안보수석보좌관과 상원 국방위원장을 접견할 계획이다.국방부는 “한국 국방부 장관 최초의 루마니아 공식 방문을 통해 한·루마니아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레드백, K2전차, 방공망체계 등 루마니아 측 관심사업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19~21일에는 폴란드를 방문한다. 20일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제2차 한·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는 양국 국방부 장관이 수석대표인 협의체로,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처음 열렸다.신 장관은 공동위원회 이후 FA-50 전투기가 배치돼 있는 민스크 공군기지를 방문하며, 21일에는 한·폴란드 전략대화에 참석한다.국방부는 “기존 총괄계약 포함 무기체계 이외 폴란드의 추가 관심사업 협력 방안 모색을 기대한다”라며 “제2차 한·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 개최를 통해 양국 협력체계의 정례화·내실화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6.14 I 윤정훈 기자
'K팝 라이징 스타' 라이즈, 美 빌보드 커버 장식
  • 'K팝 라이징 스타' 라이즈, 美 빌보드 커버 장식
  • 라이즈(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 매거진 6월호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13일(현지시간)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빌보드 매거진 6월호는 디지털 커버부터 특집 인터뷰 영상과 기사, 현지 저널리스트가 집필한 기획 기사 등 ‘K팝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즈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실었다.빌보드는 ‘라이즈 날아오르는 중: K팝의 새로운 스타를 만나다’(ON THE RIIZE: MEET K-POP’S NEW, DOWN TO EARTH STARS)라는 제목의 기획 기사에서 “라이즈는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으로 진정성과 친근감을 포용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소개했다.동시에 미국 음악 시장 분석 업체 루미네이트의 자료에 따라 2023년 9월 데뷔한 라이즈의 역대 발표곡이 이미 전 세계 6억 4000만건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고 전하며 “젊은 층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자꾸 귀에 맴도는 노래”라면서 라이즈 음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이에 대해 라이즈는 “우리의 독자적 장르를 ‘이모셔널 팝’이라고 부른다. 사람들이 라이즈의 음악에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래서 멤버들 모두가 음악에 깊이 이입한다. 콘셉트라기 보다는 팀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할 뿐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또한 빌보드는 라이즈와 레이블 계약을 체결한 RCA 레코드(RCA Records) COO 존 플레켄슈타인(John Fleckenstein)이 “미국에서 라이즈의 존재감을 높이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는 코멘트를 인용하며, 앞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라이즈가 이뤄갈 성장을 더욱 기대케 했다.라이즈는 오는 17일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을 발매한다.
2024.06.14 I 윤기백 기자
외국인·기관 '팔자'에 860선…화장품株 상한가
  • [코스닥 마감]외국인·기관 '팔자'에 860선…화장품株 상한가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4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5%(9.14포인트) 내린 862.1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771억원 나홀로 ‘사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2288억원, 기관은 139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189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가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찍었지만 국내 증시에 훈풍이 미치지 않는 모양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 하락한 3만8647.10을 기록했다. 반면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23% 오른 5433.74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34% 상승한 1만7667.56에 거래를 마쳤다.도매물가가 깜짝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를 고조시켰다. 노동부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다우존스 예상치(0.1% 상승)를 크게 하회했다. 여기에 뜨거운 고용지표에 일부 냉각 시그널이 나오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힘을 실었다. 업종별로 하락 우위였다. 일반전기전자가 3.10% 하락했다. 이외에 섬유의류, 종이목재, 인터넷도 2%대 내렸다. 운송장비 및 부품, 소프트웨어, IT부품,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제조, 금융도 1%대 하락했다. 반면 음식료 및 담배는 2.71% 올랐다. 에스앤디(260970)가 20% 제주맥주(276730)가 17% 넘게 오르며 업종 상승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2차전지가 약세를 보였다. 전기차 시장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되면서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72% 내리며 20만7500원을 가리켰고 엔켐(348370)도 0.91% 내렸다. 반면 HLB(028300)는 2.52% 오른 6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펄어비스(263750)도 2.01% 상승했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83% 올랐다. K뷰티 인기와 수출 호조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스킨앤스킨(159910)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상상인인더스트리(101000)는 27% 올랐고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그리드위즈(453450)는 23.75% 오른 4만9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그리즈위드는 공모가의 90% 넘게 오르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줄였다. 민테크(452200) 에스앤디(260970)도 각각 19%, 20%대 상승했다. 민테크는 현대차(00538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국내 대기업이 정부와 협력해 전기차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형 배터리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 폐지가 확정된 더미동은 34.51% 하락했다. 중국 자본이 인수한 더미동은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투자경고 지정이 예고된 카티스(140430)는 11.51% 하락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8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070개 종목이 내렸다. 9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9억5344만주, 거래대금은 9조526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06.14 I 김보겸 기자
"요즘 음악인데 케이윌이다"… 선우정아 협업곡 '론니 투게더'
  • "요즘 음악인데 케이윌이다"… 선우정아 협업곡 '론니 투게더'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케이윌(K.will)이 신보 네 번째 트랙 ‘론리 투게더’(Prod. 선우정아)의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케이윌의 미니 7집 ‘올 더 웨이’ 네 번째 트랙 ‘론리 투게더’ 트랙 이미지, 스페셜 영상을 게재했다.먼저 공개된 ‘론리 투게더’ 트랙 이미지에서 케이윌은 애절한 눈빛으로 감성적 분위기로 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노래를 부르는 동호회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온 케이윌과 선우정아는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작업 비하인드를 밝히며 흥미를 유발했다.케이윌은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아 씨가 자기의 색채를 가지고 표현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만남이 있다면 이별이 있고, 이 사이에 많은 이들이 벌어지는 데 그 관계의 정점에서 뭔가 소멸해 가는 과정을 맡는 곡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의뢰를 하게 되었다”라고 선우정아와 작업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곡을 작업하며 생긴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케이윌이 “되게 오랜만에 만들어가는 노래라기보다 느껴지는 대로 표현하는 걸 주로 해서 그다음에 그걸 다듬는 작업을 하게 됐는데 재밌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자, 선우정아는 “같이 연출하는 느낌이 되니까 그래서 그게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이 곡을 듣는 포인트에 대해 묻자 선우정아는 “클래식과 현재 제가 세련되다고 느끼는 팝의 사운드가 잘 조화되었으면 좋겠다는 걸 저의 큰 비전으로 두고, 여러분도 들었을 때 ‘요즘 음악인데 케이윌이다’ 이런 생각이 들 것 같다”라고 답했다. 케이윌은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들어주실지가 오히려 저는 궁금하고, 케이윌과 선우정아의 만남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선우정아는 “슬픔이 없지만 슬픔을 느끼고 싶은, 슬픔에 젖고 싶은, 그런 날에도 너무 좋은 음악일 것 같다. 이 노래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음악을 많이 들어달라”라고 인사를 전했고, 케이윌 역시 ‘론리 투게더’를 향한 관심을 부탁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이후 노을이 지고 있는 배경 앞에서 ‘론리 투게더’를 부르는 케이윌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영상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일 오후 6시 발매.
2024.06.14 I 윤기백 기자
‘AI 효과’ 어도비, 실적 호조에 시간외서 15%↑(영상)
  • ‘AI 효과’ 어도비, 실적 호조에 시간외서 15%↑(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도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공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또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금리정책(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2%대로 낮아졌다. 한편 월가에서 가장 높은 S&P500 연말 목표치(5600)를 제시하고 있는 UBS의 조나단 골럽은 “인플레이션 완화 및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당초 전망치보다 지수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어도비(ADBE, 458.74, -0.3%, 14.8%*) 포토샵으로 유명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기업 어도비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5%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했다. 실적 모멘텀이 부각된 영향이다. 이날 어도비는 장마감 후 2024회계연도 2분기(3~5월)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53억1000만달러로 예상치 52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4.48달러로 예상치 4.39달러를 웃돌았다. 어도비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와 조정 EPS 가이던스도 각각 214억~215억달러, 18~18.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예상치 각각 214억6000만달러, 18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최근 업계에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것과는 다른 행보를 나타낸 것. 회사 관계자는 “AI 접근성에 대한 차별화 전략과 혁신적 제품 등으로 고객이 확장되고 있고, 기존 고객에게는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TSLA, 182.47, 2.9%)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3% 올랐다. 불확실성 해소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테슬라는 주주총회에서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에 대한 보상 패키지(560억달러 규모)와 본사 이전 등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월가에서는 “미승인시 경영 관련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고 이에 따른 주가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던 만큼 승인 소식에 투자자들이 안도한 것으로 보인다.또 유럽연합(EU)이 중국 전기차에 대해 최대 38.1%(상하이 자동차 38.1%, 비야디 17.4%, 지리 20% 등)의 추가 관세를 적용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관세율 인상은 사실상 중국 전기차의 소비자 가격이 인상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만큼 가격 경쟁에서 여유가 생긴 테슬라도 유럽에서 모델 3 가격을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버진 갤럭틱(SPCE, 0.73, -14.3%) 민간 우주 관광 서비스 제공 기업 버진 갤럭틱 주가가 14% 넘게 급락했다. 주식 병합 소식 여파다. 이날 버진 갤럭틱 이사회는 20대 1의 주식 병합을 승인했다. 14일 장마감 후 병합되며 17일 거래부터 적용된다. 이번 주식 병합은 상장 폐지 요건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증권거래소 규정상 1달러 미만 주가가 6개월 지속되면 상장 폐지 요건에 해당한다. 이번 결정에 따라 버진 갤럭틱 주식 20주가 1주로 병합되며, 주가는 20배로 높아진다. 기업 가치에는 변화를 주지 않지만, 주가가 크게 높아졌다는 착시 효과 등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6.14 I 유재희 기자
에이피알, 뷰티테크 기업으로 진화중
  • [이지혜의 뷰]에이피알, 뷰티테크 기업으로 진화중
  •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국내 1위 홈 뷰티 디바이스 기업 에이피알(278470)증권사는 목표주가를 45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올해 2월에 코스피에 상장한 에이피알은 공모가가 25만원이었죠.세계 각지에서 K뷰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공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습니다.최근 중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행사 ‘618 쇼핑 축제’에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에이피알 피부미용기기 ‘메디큐브 에이지알’ 매출액이 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용기기 카테고리중 판매 랭킹 4위이고, 한국 브랜드로 유일하게 10위권 진입입니다.에이피알은 화장품 회사죠. 최근 K뷰티 수출 시장 1위는 미국입니다. 에이피알은 미국서 화장품과 디바이스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뷰테테크 기업으로 진화중인 에이피알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이지혜의 뷰> 였습니다.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이데일리TV 오후 1시 생방송 '마켓나우 3' 화면 캡처
2024.06.14 I 이지혜 기자
황선홍, 대전서 U-23 코치진과 함께한다... “다년간 발맞춘 효과 기대”
  • 황선홍, 대전서 U-23 코치진과 함께한다... “다년간 발맞춘 효과 기대”
  • 사진=대전하나시티즌[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황선홍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명재용 수석 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박성균 피지컬 코치가 합류한다.먼저 명 코치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전북현대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은퇴 후 순천매산중학교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부터는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19세 이하(U-19) 남자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다.명 코치는 2017년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HD 수석코치로 합류해 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에 이바지했다. 이후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2021~2022년) 수석코치, 2022년부터는 황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U-23 대표팀 수석코치직을 수행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일조했다. 2024년 3월에는 A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수행한 황 감독을 대신해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감독 대행으로 나서 우승을 차지했다.김 골키퍼 코치는 1993년부터 2000년까지 포항스틸러스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이후 포항제철중학교 골키퍼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포항스틸러스 골키퍼 코치로 ACL 우승(2009년), FA컵(2012년) 우승, K리그 클래식과 FA컵 우승(2013년)을 함께 했다. 대전시티즌(2016년), FC서울(2017~2019년), 대전하나시티즌(2020년)을 거쳐 2021년부터 황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 U-23 대표팀을 이끌었다.박성균 코치는 수원삼성 U-15 피지컬 코치(2016~2017년), 중국 리그의 연변 푸더 피지컬 코치(2018~2019년)를 거쳐 2019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팀 피지컬 코치직을 수행했다. 박 감독을 보좌하며 2019 필리핀 동남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9 AFC 아시안컵 8강,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등에 이바지했다. 2023~2024년에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 피지컬 코치로 황 감독과 함께했다.대전은 “명 수석코치, 김 골키퍼 코치, 박 피지컬 코치 모두 황 감독과 현장에서 다년간 발맞춘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대전은 새롭게 가세한 세 명의 코치와 함께 배효성 코치 체제로 A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팀은 진경선 코치, 이선형 GK코치, 김성환 피지컬 코치 체제로 운영한다.
2024.06.14 I 허윤수 기자
러시아 대문호의 고전, 'K패치'로 막장 드라마가 됐습니다
  • 러시아 대문호의 고전, 'K패치'로 막장 드라마가 됐습니다[알쓸공소]
  • ‘알쓸공소’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연 소식’의 줄임말입니다. 공연과 관련해 여러분이 그동안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는, 혹은 재밌는 소식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지난 4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개막한 연극 ‘벚꽃동산’의 한 장면. (사진=LG아트센터)[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최근 공연계 최고 화제작은 단연 연극 ‘벚꽃동산’입니다. 전도연, 박해수 등 유명 배우들의 출연 소식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죠. 지난 4일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벚꽃동산’은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1860~1904)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그의 유작입니다. 원작은 경매 위기에 처한 벚꽃 동산을 통해 몰락해가는 귀족의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원작을 2024년 한국을 배경으로 새롭게 각색했습니다.스톤 연출은 개막 전 제작발표회에서 한국을 배경으로 각색한 이유로 “급변하는 사회”를 꼽았습니다. 그는 “‘벚꽃동산’은 과거와 전통, 그리고 세대 간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기에 급변하는 사회를 배경으로 삼아야 했다”며 “멜랑콜리와 희망을 오가는데 있어 한국이 적합했다”고 말했습니다.공연을 관람한 뒤 스톤 연출이 제작발표회 때 보여준 자신감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외국 연출가가 각색한 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K패치’를 보여줍니다. 스톤 연출은 올해 1월 한국을 방문해 배우들과 1주일 동안 워크숍을 진행하며 캐릭터 설정 및 각색 방향을 정했다고 합니다.지난 4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개막한 연극 ‘벚꽃동산’의 한 장면. (사진=LG아트센터)원작과 달리 이번 작품은 매우 한국적인 콩가루 재벌 집안을 그린 ‘막장 드라마’입니다. 독재 정권의 비호를 받으며 부(富)를 쌓았으나 잘못된 경영으로 몰락해가는 재벌 집안의 이야기죠.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봤을 법한 장면이 무대에서 펼쳐지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철부지 같은 엄마는 딸의 남자친구에게 입을 맞추고, 기업을 운영해야 하는 아들은 오래된 레코드판 수집에만 열을 올리죠. “아름다운 콩가루 가족”이라는 대사까지 나옵니다. 건축 디자이너인 사울 킴이 만든 2층집 형태의 모던한 무대, 하얀 눈을 검은 재로 표현한 설정 등 볼거리도 가득합니다.보는 내내 웃음을 멈출 수 없는 블랙 코미디입니다. 그런데 공연을 다 보고 난 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알던 ‘벚꽃동산’이 이런 작품이었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마침 지난해 5월 국립극단이 김광보 연출로 선보였던 ‘벚꽃동산’이 떠올랐습니다. (참고로 이 ‘벚꽃동산’은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국립극단 ‘벚꽃동산’은 블랙 코미디보다 아련한 비극에 가까웠습니다. 특히 늙은 하인 피르스가 맨 마지막에 내뱉는 대사, “살긴 살았지만, 도무지 산 것 같지 않아. 아무것도 없군”이 마음에 깊이 남았었죠. 인생이 허무함이 짙게 묻어났던 대사였죠. 얼마 전 인터뷰로 만난 전도연도 처음 원작을 읽었을 때 피르스의 마지막 대사가 인상적이었는데, 스톤 연출이 이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 놀랐다고 하더군요.2023년 5월 공연한 국립극단 ‘벚꽃 동산’의 한 장면. (사진=국립극단)체호프가 ‘벚꽃동산’을 발표한 것은 1904년입니다. 당시 러시아는 농노 해방과 러일 전쟁 등으로 혼란스럽던 시기였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가치관이 뒤섞인 격변의 시대였죠. ‘벚꽃동산’의 원작은 과거에만 사로잡혀 있는 귀족의 몰락, 그리고 변화된 현재를 살며 성장한 상인 계급의 대비를 다룹니다. 국립극단 연극이 전했던 아련함은 바로 사라져가는 가치에 대한 그리움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스톤 연출이 각색한 ‘벚꽃동산’은 러시아 고전을 호주의 연출가가 한국적인 이야기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업입니다. 동시대 관객과 소통에도 성공했고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점도 없진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정부 주도로 압축 성장을 이뤄낸 한국 사회의 단면을 ‘재벌’로 다룬 것은 흥미롭지만, 자수성가한 신흥 자본가가 몰락해가는 재벌을 사들인다는 설정은 역동적인 한국 사회에 대한 다소 납작한 해석 같기도 했습니다.정답은 없습니다. 프로그램북에 실린 스톤 연출의 인터뷰 중 인상 깊은 구절로 이 글을 끝맺을까 합니다. “나는 관객 전체가 동일한 생각을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나는 질문들을 제기하고 싶다. 그리고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첫 걸음이 관객들에게서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누가 옳고 그른지, 선하고 악한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벚꽃동산’은 오는 7월 7일까지 공연합니다.
2024.06.14 I 장병호 기자
“정준영, 친구들 시켜 바지 벗긴 후 촬영”…절친 인터뷰 재조명
  • “정준영, 친구들 시켜 바지 벗긴 후 촬영”…절친 인터뷰 재조명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버닝썬 게이트’가 재조명된 가운데 핵심 인물인 가수 정준영과 관련된 과거 인터뷰도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eNews’ 영상 캡처)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웹툰 작가 박태준이 과거 방송 인터뷰에서 정준영의 최측근으로 출연해 이와 관련된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확산됐다.당시 박태준은 ‘정준영의 진짜 모습’이 어떤지 묻는 말에 “제가 방송 보면서 되게 화가 났던 게 방송에 나갈 수 있는 것만 편집하니까 그나마 그 정도지, 실제로 보면 말도 못 한다”며 “실제로 만나면 (4차원이 아닌) 100차원 같다”고 언급했다.이어 “제가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갑자기 (정준영의 친구) 4명이 달려들어 바지를 벗겼다. 그리고 (정준영은) 그 모습을 찍었다”며 “자는 친구한테 갑자기 양주를 먹이기도 했다. 재밌어서 그랬다더라. 어둠의 자식”이라고 했다.그는 또 “외국에서 살아서 그런지 개방적이고, 네것 내것이 없다”며 “다만 내 것이 적어서 남들 것도 다 자기 것처럼 쓴다. 조금만 안 친했어도 ‘도둑놈 같다’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준영의 여성 관계를 언급하기도 했는데, 그는 “준영이가 이 여자, 저 여자 만나고 다니는 건 아니다. 워낙 마인드 자체가 다 친구라고 생각하다 보니까 친한 애들이 많다”며 “그걸 다른 사람이 보면 카사노바처럼 비칠 수 있다”고 했다.제작진이 “정준영이 여자들한테 작업하는 걸 본 적도 있냐”고 묻자 박태준은 “못 봤다. 준영이는 작업을 잘 안 건다. 오히려 말이 없다. 그게 먹히나 보다”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준영아 앞으로 더 잘 돼서 나한테 빌려 간 돈도 갚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지내라”라고 인사를 남겼다.(사진=이데일리DB)한편 최근 BBC뉴스코리아는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해 버닝썬 게이트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이를 취재했던 박효실, 강경윤 기자가 출연해 취재 과정 등을 자세하게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강 기자는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인 정준영과 승리의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그는 지난달 2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승리는 가수로 활동하는 건 아니고, 사업을 계속하려고 매우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정준영은 해외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2024.06.14 I 강소영 기자
'코리아 드라마 여행'…한국관광공사, 나인우와 일본서 홍보 활동
  • '코리아 드라마 여행'…한국관광공사, 나인우와 일본서 홍보 활동
  • 경상북도 안동의 대표음식인 간고등어와 찜닭에 대해 소개하는 나인우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3일, 나고야 니테라 일본특수도업시민회관에서 ‘코리아 드라마 여행, 2024 한국으로의 한걸음 in 나고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주연 배우 나인우와 함께하는 한국관광 토크쇼, 한국 전통 악기로 연주하는 OST 공연, K드라마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내 지방 관광을 홍보했다. 배우 나인우는 드라마 촬영지와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 방문한 지역 중 인상 깊은 곳과 음식을 주제로 2000여 명의 관객과 대화하며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나고야 팬들과의 포토타임을 갖는 나인우 (사진=한국관광공사)참가자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에 다녀왔거나 올해 안에 한국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을 우선 선발하는 조건으로 진행했다. 총 1만 2000여 명이 지원해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당첨자 2000여 명이 우선 선발 기준에 부합했다. 김태윤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장은 “나고야가 속한 일본 중부지역은 전체 인구의 약 17%를 차지하는 등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특히 4차 한류 붐으로 재점화된 K-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실제 한국 방문까지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14 I 김명상 기자
사조대림, 냉동김밥 3종 출시…美 등 수출 개시
  • 사조대림, 냉동김밥 3종 출시…美 등 수출 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사조대림(003960)은 냉동김밥 3종을 출시하고 수출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사조대림이 선보인 냉동김밥은 △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 등 총 3종이다. 한식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레시피를 담았다. 패키지에는 3단 분리 트레이를 적용해 해동해도 갓 만든 것 같은 식감으로 조리할 수 있다.참치김밥은 사조대림의 고품질 참치 원물이 강점이다. 유부우엉김밥은 우엉과 유부에 짭짤하고 달짝지근한 양념을 더해 맛과 영양까지 모두 잡았다. 버섯잡채김밥은 탱글한 잡채와 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진다.지난 4월부터 냉동김밥 수출을 시작한 사조대림은 초도 1차, 초도 2차 물량과 추가발주 물량을 모두 합산해 총 36t을 출고했다. 이는 김밥 약 15만5000줄 이상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이후로도 매달 7만2000줄 가량을 수출할 예정이다.사조대림은 검수 등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미국 한인 마트 H마트에 입점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H마트는 미국 내 90여개 점포를 보유한 식품 유통 체인이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사조대림의 식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의 맛을 담은 냉동김밥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주목해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한국의 맛을 널리 알려 K-푸드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4 I 김정유 기자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성남, 안양전서 창단 35주년 브랜드데이 개최
  •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성남, 안양전서 창단 35주년 브랜드데이 개최
  • 사진=성남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4 K리그2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으로 선정된 성남FC가 구단 역사를 담은 브랜드 데이로 팬들을 맞이한다.성남은 15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7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현재 성남은 4승 4무 7패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A매치 휴식기 전에 치러진 안산그리너스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4연패 고리를 끊어냈다. 성남은 선두 안양을 맞아 창단 35주년 역사를 담은 브랜드데이로 힘을 모으고자 한다.성남은 브랜드데이를 기념해 엄브로와 함께한 역대 유니폼 9벌이 담긴 스페셜 티켓을 제작했다. 해당 입장권은 이번 홈경기에만 발권이 가능하다.서문(까치라운지)에서는 성남의 역사가 담긴 유니폼 포토존이 운영된다. 성남은 “일반 팝업스토어에 버금가는 대규모 포토존”이라며 “특별히 라커룸을 모티브로 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성남FC와 엄브로의 홈·어웨이 유니폼을 전시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선착순 500명에게 성남FC 역대 유니폼이 담긴 엽서를 증정할 계획이다.동문(E석)에서는 엄브로와 함께하는 미니게임 존과 엄브로 스탬프 존이 운영되며 서문과 동문에 포토이즘 부스가 신규 설치된다.성남은 이날 창단 35주년을 맞아 각 게이트에서 입장객 선착순 3510명에게 맥콜 음료를 증정한다. 2013년 이전 클래식 유니폼을 입고 온 관람객에게는 ㈜일화의 건강기능식품도 제공한다.이외에도 △이달의 선수 시상식 △맥콜 브랜드 부스 △2024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06.14 I 허윤수 기자
그래미도 주목… 하이브 美 걸그룹 캣츠아이, 28일 데뷔
  • 그래미도 주목… 하이브 美 걸그룹 캣츠아이, 28일 데뷔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드디어 미국 현지에서 데뷔한다.캣츠아이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최정예 멤버 다니엘라(미국), 라라(미국), 마농(스위스), 메간(미국), 소피아(필리핀), 윤채(한국) 6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3일(이하 현지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팀 로고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하고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띠는 6갈래의 보석 형상과 보석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구체의 신비로운 빛이 팀의 정체성을 암시한다. 특히 영상 말미, ‘JUN 28 12AM ET’라는 일정이 새겨졌다.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캣츠아이의 첫 싱글이 미국 동부시 기준 6월 28일 0시(한국시간 오후 1시) 발매된다. 이들의 두 번째 싱글과 EP 또한 오는 7, 8월에 각각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캣츠아이가 그간 준비한 모든 것을 팬 여러분께 보여드리며 새로운 여정을 함께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캣츠아이는 주류 팝시장인 미국 현지에서 데뷔해 활동하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첫 걸그룹이다. 여섯 멤버는 90일간의 오디션 과정에서 댄스, 보컬, 팀워크, 콘셉트 소화력, 예술성 등을 평가하는 미션을 치르며 글로벌 팝스타로서 준비된 역량을 뽐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드림아카데미’ 라이브 피날레(Live Finale)에서 캣츠아이를 향해 “새로운 시대와 세대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전 세계 젊은 층에게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미국 그래미닷컴은 올해 초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11팀’ 명단에 이들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2024.06.14 I 윤기백 기자
‘운명의 장난’ 황선홍, 친정팀 포항 상대로 대전 사령탑 데뷔전
  • ‘운명의 장난’ 황선홍, 친정팀 포항 상대로 대전 사령탑 데뷔전
  • 황선홍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박태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포항스틸러스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 있는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신임 감독이 친정팀을 겨냥한다.대전과 포항은 15일 오후 6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현재 양 팀의 상황은 상반된다. 대전은 3승 5무 8패로 12개 팀 중 11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전 아시아 무대 진출을 노렸으나 강등권에 있다. 결국 이민성 감독이 물러나고 황선홍 전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포항은 8승 5무 3패로 3위에 자리 잡고 있다. 시즌 전 김기동 감독의 FC서울행으로 우려가 컸으나 박태하 감독이 빠르게 연착륙했다. 비록 최근 5경기에서는 1승에 그쳤으나 홈에서는 3승 5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황선홍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공교롭게도 황선홍 대전 감독은 포항의 레전드 출신이다. 포항제철 아톰즈 시절부터 65경기 33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지도자로도 포항을 이끌고 리그 1회, FA컵(현 코리아컵) 2회 우승을 안겼다. 여기에 박태하 포항 감독과는 선수 시절 한솥밥을 먹었고 함께 구단 명예의 전당에도 올라가 있다. 양 팀 모두 갈 길이 바쁘기에 우정은 잠시 접어둔 채 진검승부를 벌인다.한편 지난달 25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한 포항은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고자 한다. 박태하 감독의 고향이자 포항시 인근 지역인 영덕군이 홍보 부스로 경기장을 찾는다. 이외에도 난타 공연이 펼쳐지고 여름 대비 신상품이 준비된 MD 판매점, 푸드코트, 팬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또 이날 경기 전에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포항 12세 이하(U-12) 팀인 포철초등학교가 우승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2024.06.14 I 허윤수 기자
두바이 '이매진 쇼'에서도… 수수수 슈퍼노바
  • 두바이 '이매진 쇼'에서도… 수수수 슈퍼노바
  •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의 신곡 ‘슈퍼노바’(Supernova)가 두바이 워터엔터테인먼트 쇼인 ‘이매진 쇼’(IMAGINE Show)의 배경음악으로 선정됐다.에스파의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는 9일(현지시간)부터 1년간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 앞 두바이 운하(Festival Bay)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 엔터테인먼트 쇼 ‘이매진 쇼’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다. 금일(14일) 이를 기념하는 런칭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이매진 쇼’는 2016년 오픈과 동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스크린 프로젝션 및 상설 프로젝션 맵핑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두바이의 관광 명소다. 음악에 맞춰 분수쇼와 70개 이상의 컬러 프로젝터, LED 조명, 레이저, 드론 등 첨단 장치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쇼가 두바이 운하부터 인근 호텔 건물 외벽까지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앞서 엑소 수호의 솔로곡 ‘허들’(Hurdle)이 K팝 최초로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에스파의 ‘슈퍼노바’가 K팝 걸그룹 곡으로는 최초로 ‘이매진 쇼’의 배경음악으로 두바이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에스파의 글로벌한 인기와 더불어 SM의 강력한 음악 IP(지식재산권) 파워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한다.에스파는 오는 29~30일 서울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을 펼친다. 내달 3일에는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Hot Mes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2024.06.14 I 윤기백 기자
수출 청신호에 화장품株 랠리…선진뷰티 15%대 급등
  • [특징주]수출 청신호에 화장품株 랠리…선진뷰티 15%대 급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대미 수출 호조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며 화장품주가 강세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는 15.99% 상승한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123690)은 1만1050원으로 20.77% 상승 중이다. 제이준코스메틱(025620)도 18.07% 뛴 8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토니모리(214420)(13.08%), 한국화장품제조(003350)(10.48%), 리더스코스메틱(016100)(7.55%), 코리아나(027050)(7.44%), 코스맥스(192820)(6.3%), 잇츠한불(226320)(5.51%), 뷰티스킨(406820)(5.44%) 등도 상승세다. 화장품주 전반이 강세를 띠는 것은 대미 수출 규모가 대중 수출을 앞선 가운데 화장품 수출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등에 따르면 올해 1~5월 대미 수출 규모는 533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대중 수출 규모 526억9000만달러 대비 6억1000만달러 더 많은 수준이다. 대미 수출 확대는 화장품이 이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분기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5% 증가했는데, 화장품은 60.5% 성장하며 증가 폭이 우위를 보였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화장품 주가는 코스피 지수를 상회하며 상승하고 있다”며 “K뷰티의 글로벌 확장과 다양한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가 이뤄지는 가운데, 여름철 선케어 제품 수요 급증으로 인한 계절적 성수기가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6.14 I 김응태 기자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 한정 출시
  •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 한정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영원아웃도어는 자사가 제작·유통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옛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한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를 한정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한글 티셔츠는 ‘사람’, ‘산’, ‘닭’, ‘왕자’, ‘섬’ 및 ‘(넓을) 홍’의 6개 글자와 관련해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옛 한글 타이포그래피가 적용됐다.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2회 수상했고 현재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 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강형원 포토저널리스트가 이번 타이포그래피를 직접 개발했다.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는 검정색과 흰색 바탕 위에 흰색과 검정색의 힘 있는 붓글씨 느낌의 폰트를 적용해 정갈한 느낌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노스페이스 공식 온라인몰과 명동점 및 성남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또한 영원아웃도어는 다른 옛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한 새로운 한글 티셔츠도 다음달에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K패션의 성지이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을 중심으로 아름답고 독특한 한글 티셔츠에 대한 국내외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한글 티셔츠가 한글을 비롯해 우수하고 독창적인 한국 문화 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14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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