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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 1위”-델오로
- 화웨이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화웨이가 5G 등 글로벌 무선 통신장비 시장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델오로 그룹에 따르면 광대역 액세스, 마이크로웨이브 및 옵티컬 전송,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MCN),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광전송 및 서비스 공급자(SP) 라우터, 스위치 장비 등을 포함하는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에서 화웨이가 전 세계 매출 점유율 28.7%를 차지하며 2021년도 통신장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뒤를 이어 에릭슨(15%), 노키아(14.9%), ZTE(10.5%), 시스코(5.6%), 삼성(3.1%), 시에나(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웨이를 포함한 이들 상위 7개 공급업체의 시장 점유율을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에릭슨, 노키아는 20% 수준, 화웨이는 18%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델오로 그룹은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 규모가 지난해 4분기에만 2% 성장했으며 2021년 한 해 동안 7% 성장률을 보이는 등 4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의 총 매출액은 2017년 이후 20% 증가한 약 1000억달러 규모로 추산했다. 또한 2022년 전 세계 통신장비 시장의 성장률을 4%대로 전망하고 있다.
- 이현우, MCN업체 우쥬록스와 전속계약
- 이현우(사진=우쥬록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이현우가 국내 멀티채널 네트워크(MCN) 기업 우쥬록스와 손잡았다.우쥬록스는 이현우와 지난 7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이현우는 1991년 ‘꿈’으로 데뷔해 KBS ‘가요톱10’에서 6주간 1위를 하며 신인 돌풍을 일으킨 후 10개의 정규앨범 발표와 다양한 OST 참여 등 음악활동을 포함해 라디오 DJ, 예능 프로그램 MC는 물론 영화, 드라마를 통해 가수이자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현재는 KBS Cool FM ‘이현우의 음악앨범’을 통해 매일 오전 9~11시까지 15년간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우쥬록스는 콘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 동영상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 기업 등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종합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커머스, 브랜딩, 마케팅은 물론 OTT 오리지널 콘텐츠 드라마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범위를 넓히고 있는 뉴미디어 솔루션 컴퍼니다.박주남 우쥬록스 대표는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음반 레이블(UMX)의 공식 론칭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오던 사업을 같이 만들어갈 수 있어서 든든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쥬록스가 진행하고 있는 NFT 관련 사업 역시 미술 분야에도 조예가 있는 이현우님과 다양한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이현우는 미국 뉴욕 소재 파슨스디자인스쿨(Parsons School of Design)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개인전 ‘Heart Blossom’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미술분야에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현우는 “지금까지 방송 활동은 물론 다양한 사업을 해 오면서 많은 깨달음이 있었다”며 “미디어 비즈니스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진정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우쥬록스와 함께할 수 있어 대단히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우쥬록스가 진행하고 있는 NFT 사업, UMX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에 같이 참여한다는 것도 대단히 기쁘지만, 특히 대표로서 사업을 이끌어 갈 음반 레이블 ‘UMX(uzurocks music xound)’의 론칭은 그 기대감이 정말 크다. ‘음악을 디자인 하다’라는 모토로 새로운 음악, 새로운 감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UMX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음악세계를 펼쳐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현우는 후배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도 전했다.이현우는 올 9월에 ‘Like Jazz’를 타이틀로 8곡을 수록한 정규앨범 발표를 준비중이다.
- 글로벌텍스프리, AI 음성인식 번역플랫폼 1위 기업 엘솔루 인수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 글로벌텍스프리(204620)(GTF)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번역플랫폼 1위기업 엘솔루의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자동 번역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OTT 및 유튜브 시장에서 K-콘텐츠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GTF는 엘솔루의 지분 25%(52만5500주)와 경영권을 인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총 162억원 규모다. 향후 추가 투자를 통한 지분 확대 계획도 가지고 있다.지난 2005년 설립된 엘솔루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해 음성인식(Speech-To-Text, STT), 기계번역, 자연어 처리 등 AI 솔루션을 연구·개발·공급하고 있다. 한국어 음성인식율은 98% 수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정확성의 솔루션을 갖고 있다.엘솔루가 개발한 번역 솔루션은 지난 2013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4에 S번역기로 탑재돼 전 세계 5억명이 다운로드했고, 리우·평창 동계올림픽 등에서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로 사용됐다.GTF는 엘솔루 인수를 통해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에 따라 관광시장이 열리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엘솔루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 애플리케이션에는 한국 관광, 쇼핑, 텍스리펀드 정보 등을 담아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의 빅데이터를 구축할 방침이다.또 K-콘텐츠 번역 시장도 개척한다.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들이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지만 자막 번역이 매끄럽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엘솔루의 영상 자막번역 솔루션은 10개 국어 이상 자동번역이 가능해 저사양, 고효율 시스템이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와의 협력 확대도 가능하다.엘솔루는 유튜브 콘텐츠의 번역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엘솔루는 MCN(멀티채널네트워크)기업 트레져헌터와 공동사업협약을 맺고, 트레저헌터 소속 유튜버 콘텐츠의 실시간 번역을 도와주고 있다.강진원 GTF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엘솔루의 AI 음성인식 및 자동번역 기술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AI 및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엘솔루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할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상용화해 향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메타버스 시장 내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TF는 계열회사인 핑거스토리가 보유하고 있는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지식재산권(IP)들에 실시간 번역 기술을 적용해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 ‘3조 클럽’ 실패했지만…넥슨 “올해 신작 10종, 반등 나선다”(종합)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이 2년 연속 매출 ‘3조 클럽’ 달성에 실패했다. 2020년 역대 최고치였던 모바일 게임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한 신작 개발 등으로 지난해엔 눈에 띌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탓이다. 올해는 넥슨만의 시그니처 지적재산권(IP)를 통한 공격적인 신작 출시로 글로벌 시장에 고삐를 죌 계획이다. 플랫폼도 모바일, PC, 콘솔 등으로 다양화해 북미·유럽권 이용자 흡수에 나선다. 올해 선보일 신작의 규모도 지난해 2종에서 10여종으로 5배나 확대하는 등 질과 양을 동시에 끌어올리기로 했다. 다만, 이번에도 넥슨은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돈 버는 게임(P2E·Play to earn) 시장 진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주요 게임사들인 ‘3N’ 가운데 넷마블만 블록체인 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한 상태다. ◇전년比 18% 떨어진 영업익, 순이익은 늘어넥슨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9516억원(엔화 915억엔)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8%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530억원(엔화 2745억엔)으로 전년대비 6% 줄었고, 순이익은 1조1943억원(1149억엔)으로 10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은 5639억원(543억 엔), 영업이익은 309억원(30억엔)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8%와 81% 감소했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연간 실적의 경우, 지난해 11월 글로벌 출시한 ‘블루 아카이브’와 기존 게임 ‘서든어택’이 매출 호조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2020년 기록했던 역대 최대 모바일 매출로 인한 기저효과로 연간 기준 실적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출시한 신작의 수가 불과 2종에 그쳤다는 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반면 순이익은 대폭 늘었다.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달러 예금성 자산의 환차익과 넥슨이 투자한 회사들의 배당금 이익 등이 순이익에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자료=넥슨◇올해 신작 10종 ‘공격앞으로’, P2E 언급 없어지난해 실적은 다소 주춤했지만 넥슨은 올해 강력한 신작들로 반등을 꾀할 전망이다. 우선 올해 선보일 신작은 총 10여종으로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었다. 올 1분기 출시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를 시작으로 △테일즈위버:세컨드런(모바일) △프로젝트 ER(모바일) △마비노기 모바일(모바일) △프로젝트D(PC) △커츠펠(PC) △HIT2(PC·모바일) △아크 레이더스(PC·콘솔) △카트라이더:드리프트(PC·콘솔) △DNF DUEL(PC·콘솔) 등이 대기 중이다.특히 다음달 24일 출시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넥슨의 대표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단 6시간 동안 진행한 게릴라 테스트에 수십만명의 이용자가 몰리는 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IP는 격투게임으로도 만들어지는데, ‘길티기어’ 시리즈로 유명한 아크시스템웍스와 공동 제작 중인 ‘DNF DUEL’이 그 주인공이다. 넥슨은 올해 콘솔로도 영역을 넓히는데, ‘카트라이더:드리프트’, 3인칭 슈팅게임 ‘아크 레이더스’ 등이 기대작이다. 모바일 위주였던 게임 포트폴리오가 PC와 콘솔까지 확장되며 글로벌, 특히 북미와 유럽권 이용자 확보에 적극 나서려는 행보로 보인다. 이 밖에도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다양한 신규 타이틀도 준비 중이다. 백병전 PvP(이용자간 대결) 액션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준비 중인 ‘프로젝트 HP’와 3인칭 슈팅 장르에 RPG 요소를 결합한 루트슈터 장르의 멀티 플랫폼 게임 ‘프로젝트 매그넘’ 등 AAA급 신작이 개발 중이다. 하지만 올해 신작 라인업 중 블록체인 게임 계획은 없었다. 최근 타 게임사들이 너도나도 P2E, NFT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진 관련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블록체인 게임 등이 신작 라인업에 포함된 건 없다”고 짧게 말했다. 자료=넥슨◇타 플랫폼과 연계 강화, 다양한 채널로 IP 전파넥슨은 올해 자사 IP와 다양한 플랫폼의 연계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앞서 넥슨은 2020년 국내 MCN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고, 최근엔 세계적 영화감독 루소 형제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AGBO에 4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 플랫폼과 넥슨의 강점인 IP 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게임, 영화, TV, 스트리밍,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채널로 자사 IP를 알릴 예정이다.또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4개사와 협력해 YN C&S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YN C&S는 각 사가 보유한 IP(지식재산권), 서비스 플랫폼 그리고 VFX(시각효과)와 XR(확장현실) 기술력을 결합한 미래형 콘텐츠 제작 시설인 ‘I-DMC(Immersive Digital Media Center)(가칭)’를 ‘의정부리듬시티’에 조성한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는 “2021년은 넥슨이 새로운 기술 개발 및 인재 그리고 IP에 집중 투자하는 동시에 출시 예정작의 완성도를 높이는 해였다”라며 “새롭게 선보일 10여종의 신작과 다양한 방식으로 재생산된 넥슨 IP를 통해 보다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크리에이터 디지털윤리 가이드북’에서 알려줘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크리에이터 대상 디지털윤리 역량강화를 위해 ‘크리에이터가 알아야 할 디지털 윤리역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1인 미디어의 활동영역이 사회 전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향후 메타버스 등 혁신기술 발전에 따라 1인 미디어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하지만 크리에이터 대부분이 디지털윤리 교육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으며, 향후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구독자 1000명 이상 보유 크리에이터 112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디지털 윤리교육 경험이 없다는 응답이 85.7%, 교육 필요성을 느낀다는 답변이 91.9%로 조사된 것이다.이에 방통위는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때 필요한‘크리에이터 디지털윤리 역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가이드북은 크리에이터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작권 침해 ▲사이버폭력 ▲명예훼손 등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실질적으로 겪을 수 있는 사례를 활용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제작됐다.방통위는 이 가이드북을 방통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아인세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한국MCN협회, 샌드박스, 트레이져헌터, 트래블라이 등 관련 기관에도 배포할 예정이다.방통위는 가이드북 내용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를 꿈꾸거나 활동 중인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윤리 시범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크리에이터 여러분이 콘텐츠 생산자로서 디지털 윤리를 보다 편리하게 배우고 익혀, 한층 건강한 온라인 공간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방통위는 전 국민의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를 위해 사각지대 없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튜브→TV→메타버스, ‘캐리’ 놀이터 더 커진다
- 캐리파크. 캐리소프트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전 세계 어린이 캐통령 ‘캐리언니’와 캐릭터 IP(지식재산권) ‘캐리와 친구들’을 앞세운 유튜브를 시작으로 IPTV 채널과 뮤지컬 공연, 해외 진출 등 숨 가쁘게 사업영역을 넓혀온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업체 캐리소프트(317530)가 올해 메타버스 시장에 새롭게 뛰어든다. 2019년 상장 이후 3년 연속 적자 흐름을 깨고 올해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흑자전환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5살에서 11살로 성장한 캐리와 메타버스로“지금 캐리의 주요 시청자층은 4~8세다. 그런데 우리가 시작했던 6년 전 5살 아이가 이제는 11살이 됐다. 그래서 캐리와 친구들도 5살에서 11살로 성장시켰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고, 이 세계관을 영화 및 메타버스 게임과 연동해 MZ세대까지 팬층을 확대해나갈 것이다.”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는 19일 오후 여의도 IFC몰 CGV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장하는 캐리와 친구들과 메타버스로 진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캐리소프트는 중견 게임사 멘티스코와 합작법인 ‘캐리버스’를 출범해, 올 4분기 캐리와 친구들 IP를 활용하고 대체불가토큰(NFT)을 적용한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 ‘캐리파크’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캐리소프트는 IP를 제공하고, 전문 게임 개발인력이 대거 포진된 멘티스코가 개발을 진행한다.신설 합작법인 캐리버스의 대표는 멘티스코의 윤정현 대표가 겸직한다. 위메이드와 네오위즈 등에서 블록체인과 게임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강봉석 부사장, 나동훈 소장 등이 참여하며, 1200만 다운로드의 배틀로얄 게임 ‘헌터스 아레나’를 만든 멘티스코의 전문 개발인력이 대거 투입된다.영화 애니메이션과 메타버스 등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할 캐리와 친구들. 캐리소프트 제공올해 새로 공개할 애니메이션에서 캐리와 친구들은 기존 5세에서 11세로 성장하는데, 캐리파크는 이 세계관과 연동된 캐릭터들이 사는 가상도시를 배경으로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캐릭터(아바타)를 만들어 육성·레이싱·교육·사업·건설 등의 다양한 가상현실을 즐기는 생활밀착형 3D 메타버스 게임으로 만들어진다.캐리파크 속 상가와 부동산, 아바타 데코 요소 및 디지털 포토카드 등은 NFT로 발행될 예정이다. 상가와 부동산은 분양과 경매를 통해 소유할 수 있으며, 소유자는 미니게임, 카페, 패션몰 등 업종을 선택해 게임 내에서 재화를 창출할 수 있다. 캐리버스는 이를 즐기는 동시에 경제활동을 하는 ‘엔조이앤언(ENE:Enjoy aNd Earn)’이라고 정의했다.캐리버스는 현실 세계와 같은 경제 시스템 조성을 위해 자체 토큰인 ‘KOLA’도 발행한다. KOLA는 게임 안에서 획득, 소모 가능하며 메이저 코인으로 환전할 수도 있다. 현재 클레이튼, 이더리움, 솔라 등과 환전 서비스를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윤정현 캐리버스 대표는 “캐리파크는 올 4분기, 모바일과 PC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게임이 아닌, 캐리의 모든 디지털 콘텐츠가 포함된 완벽한 캐리 유니버스를 구현한 메타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공연사업 재개, 중국선 키즈 교육사업 확장캐리소프트는 이날 메타버스 출시 외에도 다양한 사업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콘텐츠(VOD·광고), IP(커머스·라이선싱·키즈카페) 두 가지로 구성됐던 작년 사업 매출 포트폴리오에 올해 ‘영화(애니메이션)’ ‘교육’ ‘공연’ ‘게임’ 4가지 신규·재개 사업을 추가해 확장한다. 먼저 올 상반기 중국시장을 최우선으로 캐리와 친구들 영화를 글로벌 개봉하고, OTT와 IPTV용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다.캐리소프트 2022년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계획. 캐리소프트 제공1분기 내 헬로캐리 영어교육 앱을 중국에 출시하고, 이어 글로벌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멈췄던 뮤지컬 공연도 재개해 24개 도시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캐리소프트는 2019년 상장 이후 3년 연속 적자 흐름(2021년 3분기 기준 영업손실 16.5억원)을 이어가는 중인데, 이 같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흑자전환을 자신했다.박 대표는 “올해는 출발이 좋다. 공연이 재개되고 교육시장도 확대했다”며 “하반기 게임까지 출시된다면 매출과 이익에서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을 통해 흑자전환을 자신한다. 주주의 이익과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 NFT 기반 작품 전시회 개최
- (사진=우쥬록스)[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Hooranky)의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기반 예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뉴미디어 솔루션 컴퍼니 우쥬록스(대표 박주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오는 21일과 28일 2회에 걸쳐 후랭키의 NFT 기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쥬록스는 지난 14일 후랭키와 해당 작품에 대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후랭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다. 마이애미의 NFTBLUE와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ARTIX에서 고가 낙찰되는 아티스트다. 현재 NFT 랭킹뉴스에 세계랭킹 2위를 기록했으며 예술품 NFT 경매에서 한국 작가 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21일과 28일에 진행되는 NFT 후랭키 작품 전시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쥬록스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우쥬록스는 이번 전시에서 NFT 예술 작품을 통해 많은 아티스트와 NFT 콜렉터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우쥬록스는 콘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 동영상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 기업, 브랜드 등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종합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MCN 기업이다. 우쥬록스는 향후 NFT 사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NFT 관련 사업을 신규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후랭키의 NFT 전시회를 시작으로 NFT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특색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뉴미디어를 통해 참신하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아티스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작품의 가치를 알리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박주남 우쥬록스 대표는 “우뉴미디어에 특화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해 국내 유명 작가들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기업, 브랜드, 크리에이터, 아티스트들과 협력하고, 우쥬록스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NFT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일종의 전자 인증서로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위조가 불가능하고 소유권 증명이 쉽고 명확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디지털 예술작품, 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 해시드, 틱톡 파트너 MCN 스타트업 윗유(witU)에 투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대표 김서준)가 글로벌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공식 파트너사 윗유(witU)에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라운드는 해시드의 단독 투자로 진행되었다.숏폼 콘텐츠란 일반적으로 10초~1분 사이의 짧은 시간 안에 재미와 메시지를 담아내어 시청자의 이탈을 막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의미하는 말이다.윗유는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인 틱톡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로, 240만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가 직접 설립한 것이 특징이다. 숏폼 영상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콘텐츠 플랫폼에서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만들어 왔다. 윗유와 함께 국내외 마케팅을 진행한 브랜드로는 삼성, SK, 현대건설기계, 넷플릭스, 라이엇 게임즈, 크록스 등이 있다.다양한 분야에서 인기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한편, 팬덤을 가진 소속 인기 틱톡커 40명과 함께 해시태그 챌린지, 브랜디드 콘텐츠, 음원 제작, 브랜드 계정 운영 등을 진행하며 MZ세대에게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그 결과, 윗유는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틱톡 내 분야별 1등 챌린지를 다수 만들어 내기도 했다.해시드는 이처럼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형태 중 하나인 숏폼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윗유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실제로 글로벌 숏폼 콘텐츠는 코로나로 인한 콘텐츠 소비 가속화로 선호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21년 5월 기준 미국 1인당 월평균 틱톡 이용시간이 24.5시간으로, 월평균 유튜브 이용시간 22시간을 추월했으며. 영국 역시 1인당 월평균 틱톡 이용시간 25시간으로 유튜브 16시간 앞지른 바 있다. 국내 또한 틱톡 MAU(월평균 사용자 수)가 630만명 이상에 달한다.해시드 홍성욱 파트너는 “글로벌하게 MZ세대의 트래픽을 빨아들이고 있는 숏폼 콘텐츠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며, 창업자이자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차재승 대표가 단순히 숏폼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유행을 직접 만들어 낼 능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윗유 차재승 대표는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윗유는 현재 미디어 시장의 ‘대세’인 숏폼 콘텐츠를 가장 잘 알고, 잘 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콘텐츠 플랫폼에서의 B2B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할 방침이다. 또한, 해시드의 투자를 통해 기존 사업을 보강하고 추후 크리에이터 한정 NFT 발행사업 등에서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유튜버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유커넥, '시딩형(Seeding)' 서비스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튜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유커넥’을 운영하는 ㈜그럼에도는 유튜버 체험단 광고 상품 ‘시딩(Seeding)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유커넥)유커넥은 3361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튜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다. 국내 및 해외 유튜브 인플루언서 마케팅, 유튜브 채널 운영, 셀럽 및 MCN 인플루언서 섭외 등 유튜브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관련 전반을 다룬다. 2017년 첫 서비스 론칭 이래 현재까지 국내외 유수의 600여 기업과 3600여 건 이상의 유튜브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유커넥이 새롭게 선보인 시딩형 서비스는 유튜브 내 노출이 많지 않은 신상품을 출시하는 기업을 위해, 유튜브 내의 노출 및 검색을 다수 확보하도록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수의 유튜버들과 PPL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기존의 유튜브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콘텐츠에 집중되었다면, 시딩형 서비스는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과 해시태그, 더보기 링크 등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유튜브 내 대랑 노출과 검색에 집중된 서비스로, 비용적인 문제로 기존의 유튜브 인플루언서 마케팅 진행이 어려웠거나, 신상품을 대대적으로 유튜브에 홍보하고 싶었던 기업에게 적합하다.시딩형 서비스는 구독자 수는 적지만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유커넥의 3000명 이상의 마이크로(Micro) 및 나노(Nano) 유튜버 위주로 구성되며, 기존 콘텐츠 중심의 유튜버 마케팅은 유커넥의 기본형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김대익 ㈜그럼에도 대표는 “유커넥의 시딩형 서비스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유튜브 내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기회를,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에게는 새로운 콘텐츠 소재 발굴과 수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상생의 관점에서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특히 경쟁이 치열하고 빠른 정보 확산과 입소문이 중요한 뷰티, 패션, 생활용품, 식품 산업군 등 소비재 기업이 활용하기 적합하다”고 밝혔다.
- 서울산업진흥원(SBA), '2021 TRADE WEEK' 성공리 개막
- 지난 12월 7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2021 TRADE WEEK 개막식에서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주최 하에 2021 TRADE WEEK(2021 트레이드위크)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4일간 서울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된다. 이 행사는 서울 소재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수출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실적을 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무역 컨퍼런스, 라이브커머스 및 신제품 론칭쇼 등이 준비됐다.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사전 매칭된 해외 바이어들과의 무역 상담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업 수는 총 300개사이며, 20개국 이상의 해외 바이어 500명과 온라인 수출 상담 1200회 이상 연결해 준다. 무역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수출 유망 국가와 분야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토론 등이다. 총 4일 동안 진행되며, 각 분야의 권위 있는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해 글로벌 무역동향 및 전략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한다. 라이브커머스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화권, 동남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뷰티 및 식품, 라이프스타일 수출 중소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 및 홍콩 등 중화권에는 타오바오를 통해 송출된다. 동남아시아 일원을 대상으로는 아시아 최대 MCN 그룹 WebTVAsia 라이브커머스(LUVE)가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를 진행한다. 국내에는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가운데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송출된다. 신제품 론칭쇼는 신제품 출시를 확정 지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별도의 심사를 거쳐 4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의 제품들을 TRADE WEEK 개최 기간 중 소개한다. 지난 12월 7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2021 TRADE WEEK 행사에서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가 주요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행동과학자 존 리비(Jon Levy)의 코로나 이후의 커뮤니티 세상에 대한 기조연설 발표로 TRADE WEEK의 첫 날 무역 컨퍼런스가 시작됐다. 존 리비는 영향력, 인간관계, 의사결정에 대한 연구로 많이 알려진 행동과학자다. 현재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포춘(FORTUNE)이 선정한 500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많은 기업을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다. 그는 기업에 마케팅, 세일즈, 소비자 참여 및 기업문화에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이어 첫날 연설자로 김용대 교수(서울대학교)와 제프리 존스(전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소장)가 참여했다. 김용대 교수는 빅데이터로 살펴본 서울사람들을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제프리 존스 소장은 서울을 브랜딩화하는 트레이드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세미나 후에는 외국인 방송인 파비앙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개막식에는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Juan Carlos Caiza Rosero) 콜롬비아대사관 대사와 로완 페츠(Rowan Petz)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대표이사를 포함해 페루, 베트남, 영국 등 17개국의 외교 사절이 참석했다. 향후 서울산업진흥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1 TRADE WEEK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며 “남은 3일 동안 진행되는 각각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바라며,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도 부탁한다”고 전했다. 로완 페츠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대표이사는 “여러 복합적인 문제들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기업에 비해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시기에 놀라운 규모의 ‘2021 TRADE WEEK’ 행사를 개최한 서울산업진흥원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