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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준 “센시블, 인플루언서 비지니스 기업과 업무협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은 자회사 센시블이 미디어커머스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서플온’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서플온은 콘텐츠 제작, 콜라보 제품 제작 및 커머스 사업을 진행하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전문 기업이다. 서플온은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고,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해 브랜드로 성장시킨다.현재 ‘Joe튜브’, ‘냉철TV’, ‘김작가TV’, ‘Kyung6Film’, ‘워너비보라’ 등 3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다수 속해 있다. 특히 유튜버 ‘냉철’이 운영하는 ‘냉철몰’ 굿즈 티셔츠는 하루 만에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센시블 관계자는 “양사가 콘텐츠 기획과 제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유튜브 광고 등에서 마케팅 역량을 공유해 다각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센시블은 종합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콘텐츠, 마케팅, 미디어커머스에 이르기까지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제이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센시블의 SNS상 영향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센시블의 팔로워들이 제이준의 주요 고객층과 겹쳐 제이준과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준은 지난해 12월 SNS기반 미디어커머스 전문기업 센시블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센시블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뷰티, 패션, 맛집, 성형, 영화에 이르는 폭넓은 관심사 별 맞춤형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30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 [노재웅의 가치 스타트UP]구성원 모두가 스타 ‘아이스크리에이티브’
- 가치 있는 스타트업을 올립(UP)니다. 노재웅 기자가 스타트업과 같이(가치) 합니다. 이곳에서 함께 기업과 자신의 가치를 올리실 분 계신가요?[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만약 이사배님이 회사에서 나가면 저희는 뭐 먹고 살아요? 회사 망하는 것 아니에요?”‘이사배’ ‘윤짜미’ ‘한별’ ‘다영’ 등 뷰티계의 인기 유튜버들이 모여 있는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스타트업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이곳에 커머스 사업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새롭게 합류한 이진희(38) CSO(전략총괄이사)가 면접 당시 대표에게 건넨 질문이라고 한다.이진희 CSO “정말 궁금했어요. 인플루언서 중심의 기획사 개념인 MCN 기업인데, 스타 의존도가 너무 높을 경우 존속 여부에 따라 회사의 흥망이 좌우될까 봐서였죠. 그런데 김은하 대표님을 만나뵙고 회사의 비전을 들으면서 제 생각이 기우였음을 알게 됐어요.”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김 대표는 2017년 8월 창업 이후 4년 만에 100여 팀의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매출 100억 원 기업으로 회사를 키웠지만, 지금의 사업 구조를 유지하면 성장이 한계에 직면할 것이라고 판단했다.인플루언서들을 통한 단순 광고 수익에만 의존하던 기존 수익모델에서 벗어나고자 작년부터 커머스 사업을 시작했고, 본격적인 확장을 위해 이 CSO를 영입했다.아이스크리에이티브 이진희(왼쪽) CSO, 이새봄 BM.이진희 CSO “지금까지 회사 전체 매출의 90% 이상은 광고였습니다. 회사의 미래성장성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는 1인 미디어 광고사업을 넘어 ‘휴먼 IP(지식재산권) 사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대표님과 형성했죠. 그 시작으로 우리가 가진 강력한 인플루언서 팬덤을 기반으로 한 커머스 사업에 제대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이 CSO는 2007년 CJ 경영연구소(현 미래경영연구원)로 입사해 CJ CGV, 소셜벤처 전문 투자사 SOQRI, 티몬 등에서 신사업 및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2017년부터 최근까지는 CJ올리브영에서 상품 글로벌 팀장으로 해외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개발, PB(자체브랜드) 수출 등을 책임졌다.이 CSO는 아이스크리에이티브 합류 이후 지난해 9월에 열었던 자체 커머스 플랫폼 ‘커밋스토어’를 전면 개편했고, 크리에이터의 취향을 고스란히 담은 ‘커밋박스’를 기획해 연일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이진희 CSO “기존 커밋스토어는 상품 수도 적고 정체성이 모호했어요. 6월 리뉴얼 이후 매거진 형태로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올리고, 크리에이터 한명 한명과 공동기획한 커밋박스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확장을 진행했고, 그것이 점차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뿌듯합니다.”커밋박스는 크리에이터가 평소 즐겨 사용하는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종합선물세트처럼 구성한 상품으로, 전체 가격을 시중가 대비 80%가량 할인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소윤, 된다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커밋박스는 판매 개시 수분 만에 완판됐다.이진희 CSO “해당 크리에이터와 팬(구독자) 사이에는 그동안 쌓여온 이야기와 공감대가 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광고하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터의 영감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죠.”커밋스토어.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제공오는 10월에는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첫 번째 화장품 PB(자체브랜드) ‘하킷(hakit)’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CSO의 운영 총괄 아래 이새봄(31) BM(브랜드 매니저)이 해당 PB 기획 및 개발을 책임지고 진행 중이다.수많은 인기 인플루언서가 소속된 아이스크리에이티브지만, 정작 포털에서 회사 이름을 검색하면 일반 직원으로 근무 중인 이새봄 BM의 이름이 연관검색어로 뜰 정도로 화제의 인물이다. 이새봄 BM “개인적으로 브이로그 유튜브를 하고 있는데 방송국에서 섭외 요청이 들어와 ‘아무튼 출근’이라는 관찰예능에 출연하게 되면서 이름이 알려졌어요. 눈뜰 때부터 퇴근해서 잠들 때까지 직장인의 하루를 밀착해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인데,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가 있었기에 출연이 가능했었죠.”BM은 브랜드의 이름부터 콘셉트, 제품 성분 구성, 가격 설정, 구매 대상 타깃팅, 마케팅까지 연구원 및 담당자들과 화장품 탄생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역할이다.이새봄 BM “BM으로서 아이스크리에이티브에 와서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직원들의 아이디어 수렴에 한계가 없다는 점입니다. 안 된다는 피드백은 절대 없고, 방법을 찾기 위한 회의로 나아가요. 실무자 입장에선 정말 축복인 환경이죠.”이진희 CSO “현재 아이스크리에이티브에는 저희처럼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와 커머스 상품을 만드는 직원들이 47명 근무 중인데요. 이들 모두 스타의 부속품 개념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직원 한명 한명이 소속 크리에이터들 못지않게 주인 의식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커머스뿐 아니라 앞으로 개척해야 할 영역이 너무 많아요. 라이브커머스, 캐릭터, 애니메이션, 도서, 음원, 예능 제작 등 소속 인플루언서의 전문분야와 접목한 IP 사업을 계속해서 무한 확장할 계획이거든요. BM은 물론 마케팅과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파트에서 계속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이새봄 BM “기획·개발자 입장에서는 상품을 내놓고 잘 나가야 하는 고민이 항상 수반되기 마련인데, 저희는 훌륭한 휴먼 IP를 보유 중이기 때문에 매번 완판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제약 없는 환경 속에서 함께 도전할 분들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아이스크리에이티브 소속 미용만화 작가 ‘된다’의 원작 만화 IP를 재해석해 재탄생한 애니메이션 ‘된다! 뭐든!’.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제공
- “유튜버로 방송만?…커머스로 판 키운다”
- 이진희 아이스크리에이티브 CSO.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이사배’ ‘윤짜미’ ‘한별’ ‘다영’ 등 뷰티계의 인기 유튜버들이 모여 있는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스타트업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휴먼 IP(지식재산권)를 무기로 커머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 달 전 회사에 새로 합류한 이진희 CSO(전략총괄이사·38)가 선봉장에 서서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9일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만난 이진희 CSO는 “지금까지 회사 전체 매출의 90% 이상은 광고였다”면서 “회사의 미래성장성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는 1인 미디어 광고사업을 넘어 ‘휴먼 IP 사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싶다. 그 시작으로 우리가 가진 강력한 인플루언서 팬덤을 기반으로 한 커머스 사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년 8월 설립 이후 4년 만에 100여 팀의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매출 100억 원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지금의 사업 구조를 유지하면 성장이 한계적이라는 것이다.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인플루언서들을 통한 단순 광고 수익에만 의존하던 기존 수익모델에서 벗어나고자 작년부터 커머스 사업을 시작했고, 본격적인 확장을 위해 이 CSO를 영입했다.이 CSO는 2007년 CJ 경영연구소(현 미래경영연구원)로 입사해 CJ CGV, 소셜벤처 전문 투자사 SOQRI, 티몬 등에서 신사업 및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2017년부터 최근까지는 CJ올리브영에서 상품 글로벌 팀장으로 해외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개발, PB(자체브랜드) 수출 등을 책임졌다.◇제품에 크리에이터와 팬 사이 스토리 접목이 CSO는 아이스크리에이티브 합류 이후 지난해 9월에 열었던 자체 커머스 플랫폼 ‘커밋스토어’를 전면 개편했고, 크리에이터의 취향을 고스란히 담은 ‘커밋박스’를 기획해 연일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10월 처음으로 선보일 PB 개발 및 운영도 총괄하고 있다. 그는 “기존 커밋스토어는 상품 수도 적고 정체성이 모호했다”며 “6월 리뉴얼 이후 매거진 형태로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올리고, 크리에이터 한명 한명과 공동기획한 커밋박스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커밋박스는 크리에이터가 평소 즐겨 사용하는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종합선물세트처럼 구성한 상품으로, 전체 가격을 시중가 대비 80%가량 할인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소윤, 된다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커밋박스는 판매 개시 수분 만에 완판됐다.이 CSO는 “해당 크리에이터와 팬(구독자) 사이에는 그동안 쌓여온 이야기와 공감대가 있다”며 “단순히 제품을 광고하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터의 영감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계획 중인 라이브 커머스도 마찬가지다. 유명인이 등장하는 홈쇼핑 형태의 라이브 커머스가 아닌, 크리에이터들이 재미있는 콘텐츠를 구성하고 그 안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우선으로 제품 구매는 자연스럽게 뒤따르게 한다는 방침이다.이 CSO는 “아이돌 팬덤과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다”면서 “우선 팬덤의 연령층이 18세부터 30대까지 분포돼 단순 굿즈뿐 아니라 화장품, 패션, 푸드, 애견 등 다양한 상품에 요구가 있다. 소속 크리에이터들도 뷰티뿐 아니라 요리, 인테리어, 음악, 웹툰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제품화가 가능하다”고 했다.이어 “올해 예상 매출 110억~120억원 가운데 커머스 매출을 35억원까지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커머스 사업 외에도 캐릭터, 애니메이션, 도서, 음원, 예능 제작 등 소속 인플루언서의 전문분야와 접목한 IP 사업을 계속해 무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예술원, 2021학년도 2학기(후기) 편입생 모집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년제 예술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인 KAC한국예술원은 2021학년도 후기 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예술원)26년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예술 교육기관 한국예술원은 재학생 대부분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한다.먼저 편입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장학의 경우 합격자 전원에게 입학 장학금 200만 원을 전원 수여한다. 그리고 동기, 친구, 재학생, 신입생의 추천으로 입학하면 지급되는 추천 입학장학과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에 지급하는 드림장학 등이 있다. 이에 더해 재학생에게는 매학기 전체 성적 최우수자에게 제공하는 성적 우수장학과 실기장학, 봉사장학, 근로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2년 및 4년제 예술학위 취득을 통해 서울 주요 대학원으로의 높은 편입률과 실용음악, 뮤직프로덕션, 영화예술, 연기예술, 디자인예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실무 위주 커리큘럼 교육 및 졸업생 전원 100% 취업추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별화를 꾀한 점도 돋보인다.최근 영화예술계열 졸업생 김율희 ‘2020제주혼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 실용무용예술계열 16학번 권기한, 박지원 <대한민국 나훈아 어게인> 댄서로 참여, 성우과정 18학번 한혜원 ‘2018 KBS성우공채’ 합격, 성우과정 15학번 김은지 ‘2019 KBS성우공채’ 합격, 성우과정 19학번 최현식 ‘2020 KBS성우공채’ 합격, 연기예술계열 재학생 영화 <힘을내요 미스터 리> <여중생A> <두번 할까요> 등 다수의 작품 출연, 유럽 밀라노 BRAVE(브레이브)모델 매니지먼트와 계약체결(모델연기과정 17학번 박민균) 등 다양한 분야로 학생들이 진출하고 있다.자체 연예기획사 ‘T9-H’와 MCN기업 ‘네오코드’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재학생들이 취업 연계 및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TV조선 ‘미스터트롯’ MBC ‘트로트의 민족 카운트다운’ 등 다양한 프로에서 최고의 트롯가수로 발돋움한 김수찬과 아이돌 그룹 ‘빅톤(VICTON)’의 메인 보컬 강승식을 비롯해 여행 유튜브 채널 중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구독자 수 56만명을 보유중인 ‘여락이들’의 김수인(그래쓰)과 김옥선(더티)가 2021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했고,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과 MBN ‘보이스트롯’에서 4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는 등의 맹활약하고 있는 ‘레인즈’의 리드보컬 김성리가 공연기획/매니지먼트예술계열 2020학년도 2학기 편입생으로 입학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편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1학년도 편입생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반영을 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 미디어 스타트업 UCN 개국...스포츠 등 유튜브 기반 콘텐트 제작
- ‘뉴 미디어 포털’을 지향하는 미디어 스타트업 중앙UCN이 개국했다. 사진=중앙UCN[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뉴 미디어 포털’을 지향하는 미디어 스타트업 중앙UCN이 개국했다.중앙UCN은 7일 오후 서울 서소문로 중앙일보빌딩 8층 중앙UCN 제1 스튜디오에서 개국식을 갖고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미디어의 출발을 알렸다.이날 개국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이상언 중앙일보S 대표이사, 이훈범 중앙일보S 콘텐트총괄, 이정섭 대한축구협회 경영본부장,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박정선 베스트일레븐 대표, 김덕중 루키 더 바스켓 대표 등 50여 명의 내ㆍ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중앙UCN은 앞서 선보인 ‘UCN 스포츠’를 비롯해 유튜브 기반 영상 채널을 제작ㆍ관리하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온라인 쇼핑), 블록체인(Blockchainㆍ네트워크형 데이터 저장 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 및 비대면 경제의 핵심 트렌드로 주목 받는 기술 기반 사업도 병행한다.중앙그룹 산하 중앙일보S의 관계사로 중앙SUNDAY,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 월간중앙, 포브스코리아, JTBC골프매거진, 중앙BOOKS 등과 시너지를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콘텐트 허브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김영승 중앙UCN 대표이사는 개국사에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미디어 환경과 비즈니스 생태계 속에서 새로운 기술과 비전으로 온라인 미디어 환경을 선도할 것”이라면서 “세상에 없던 미디어, 세상을 놀라게 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상언 중앙일보S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탁월한 기획력으로 무장한 중앙UCN이 중앙일보S 산하 여러 매체와 함께 만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트레져헌터, 사업모델 평가서 'A-A' 등급 획득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MCN 기업 트레져헌터는 코스닥 사업모델 특례상장을 위한 사업모델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제공=트레져헌터)사업모델 특례상장은 독창적 사업모델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로 사업모델의 타당성, 경쟁력, 개발 역량 수준 등 다양한 평가기준을 통해 해당 기업의 상장 적격성을 심사한다. 사업모델 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두 곳에서 각각 A와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트레져헌터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 기술 평가 기관인 나이스평가정보와 이크레더블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평가 보고서에는 시장매력도, 타당성 및 경쟁우위도, 사업경쟁력, 기반기술 자립도를 고려할 때 높은 수준의 사업성을 가진 것으로 반영됐다.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금번 사업모델 평가에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트레져헌터는 크리에이터의 육성과 성장에 기반하여 광고,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PB 사업을 확장하는 본격적인 도약기에 들어섰다. 성공적인 상장을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와 파트너사, 임직원 동료들과 동반 성장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넥스트 미디어 그룹을 건설하는 데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트레져헌터는 이번 사업모델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중에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 TV에서 라이브 커머스를…K쇼핑, 업계 최초 모바일과 TV앱 동시 런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쇼핑 TV채널 메인화면 우측 배너(빨간 점선 표기) 클릭 시 TV앱 라이브를 시청할 수 있다.K쇼핑 모바일 스튜디오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 10일 TV앱 라이브 론칭 시 모바일과의 연동을 통해 동시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어, TV 홈쇼핑(T커머스) 채널을 틀었더니 라이브 커머스를 볼 수 있네요?K쇼핑이 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과 TV앱을 동시에 런칭했다. 지금은 T커머스는 주문형비디오(VOD)형식으로 보는데, K쇼핑 TV채널 메인화면 우측 배너(위 사진 빨간 점선 표기)를 클릭하면 TV앱 라이브를 시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그 동안 T커머스 채널에서는 녹화방송으로 이루어진 본방송과, 시청자가 리모컨으로 선택해 시청하거나 상품정보를 볼 수 있는 TV앱으로 구성된 화면을 통해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TV앱은 T커머스 고유의 차별화 영역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검색과 방송 다시보기, 기획전 등을 제공해왔지만, 생방송이 구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V앱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단계 진보한 TV커머스 플랫폼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TV에서 보는 라이브커머스, 신뢰도 좋아요라이브커머스 방송의 급성장과 함께 허위·과장광고, 시청자 수 조작, 상품 검증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상품 신뢰도의 문제로 고객 피해가 우려되면서 관리·감독이 중요해지고 있다.그런데 이번 K쇼핑의 모바일-TV앱 동시 라이브는 라방 콘텐츠만의 재미는 물론, TV홈쇼핑의 엄격한 품질 검수 및 관리(QA/QC)를 거쳐 검증된 상품들만을 엄선했다는 점에서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모바일+TV로 판매 효과 극대화판매자 입장에서도 상품 판로 확대 측면에서 큰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로 K쇼핑에서 모바일 라이브만 진행했을 때보다 TV에서 함께 방송됐을 때 10배 이상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과 지역특산물 판매자들의 재고부담은 낮추면서도 판매효율을 높여 TV홈쇼핑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오전 11시 첫 선을 보이는 K쇼핑 모바일과 TV앱 동시 라이브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선정한 국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인 ‘서울어워드’ 상품으로 진행된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맛집으로 선정된 ‘옥동식 닭곰탕’과, 하루에 필요한 프리미엄 견과 8종을 가득 담은 ‘산과들에 원데이 시그니처 노블/로얄’을 선보이며 중소기업 상생은 물론 고객을 위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다.K쇼핑은 2018년부터 서울산업진흥원과의 업무 협약을 토대로 우수한 품질의 국내 중소기업 제품 발굴 및 유통판로 확대, 판매 활성화를 통한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해왔다. 지난해 서울어워드 상품 중 ‘산과들에 견과’, ‘임성근 만능소스’, ‘맘이맘 소갈비찜’, ‘라이트스푼 도시락’, ‘올바로 문어발 샤워기’ 등을 선정해 TV방송과 TV MCN, 모바일 라이브 등 K쇼핑이 보유한 다양한 유통 플랫폼을 연계해 판매한 결과, 평균 110%, 최대 170%의 목표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중소기업, 지역특산물 위주로 편성할 것TV앱 라이브 방송에는 이러한 중소기업 우수상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산물 위주의 방송 편성을 함으로써 방송 공익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첫 TV앱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첫 방송 상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향후 지역사회 배려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KTH 김태환 총괄부사장과 서울산업진흥원 전대현 팀장이 특별 출연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TV앱과 모바일 연동을 통한 동시 방송으로 플랫폼의 경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라이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는 모바일 채팅이 TV앱 라이브에도 구현돼 TV에서도 생생한 고객 반응을 확인하고 궁금증에 대한 피드백 등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정기호 KTH 대표이사는 “모바일과 TV앱 동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 가치 향상은 물론 지자체, 중소기업 유통판로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향후 TV앱 라이브 일 편성횟수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K쇼핑의 ‘TV앱 라이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에 방송된다.현재 가장 많은 시청가구를 확보한 올레tv에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연내 SK Btv, LG U+, 스카이라이프 등 주요 TV플랫폼에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달 동안 TV앱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총 150명을 추첨해 ‘프라다 갤러리아 브러시드 가죽 토트백(1명)’, ‘카필라노 마누카꿀(3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119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10대 크리에이터 마이린,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이린(본명 최린, 14)이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이미지나인컴즈는 “10대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마이린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이린은 약 110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다.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7억뷰에 달한다. 최근에는 ‘스터디윗미’를 비롯해 구독자와 함께하는 실시간 자기주도 학습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마이린과 전속계약을 맺은 이미지나인컴즈는 MBN ‘보이스킹’, ‘로또싱어’, KBS2 ‘트롯전국체전’, Mnet ‘TMI뉴스’, ‘캡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 프로덕션이다.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성희연, 이은, 이진주,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등 다수의 연예인이 소속돼 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마이린 영입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강화에 나선다. 앞으로 크리에이터들을 추가로 영입해 올하반기 새로운 콘셉트의 MCN 스튜디오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이다.
- 라이브플랫폼 버터라이브 론칭… "자체 기획 방송 운영"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2021년 라이브플랫폼 버터라이브(BUTTER LIVE)가 론칭된다. 버터라이브는 인플루언서, 연예인 등 섭외영역을 확장, 크리에이터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J, 크리에이터, 유튜버, 1인 라이브 스트리머 등 콘텐츠는 온라인 미디어 시장의 규모가 증가하는 수만큼 다양하지만 단일화된 콘텐츠 유형도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버터라이브는 버터라이브 내 BJ로 불리는 일명 ‘호스트’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방송하는 자체 ‘기획 방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버터라이브를 주목할 점은 IPFS 서버를 통한 더 편리하고 빠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IPFS는 ‘InterPlanetary File System’의 약자로서, 분산형 파일 시스템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인터넷으로 공유하기 위한 프로토콜이다. 쉽게 말해 HTTP 방식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안전하게 가져올 수 있는 시스템이다.또 다양한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쇼핑 등 현재까지 기존에 라이브플랫폼이 하지 않았던 편리성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이 될 예정이다. 버터라이브는 상장 예정인 BCP 코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 전세계 최초 라이브 플랫폼 코인결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차세영 대표이사는 “앞으로 버터라이브 사업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버나 연예인, 스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겠다”라며 “또 미스터붐박스를 주축으로 C.K.B BROTHERS라는 회사를 구축, 현재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함께 엔터테인먼트, MCN, 매거진, 드라마 제작 및 기획, 음원 유통 및 배급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현대홈쇼핑, 120억원 투자한 뷰티 MCN '디밀' 협력 본격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현대홈쇼핑은 뷰티 전문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디퍼런트밀리언즈와의 상품 개발과 마케팅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양측은 디밀과 공동 개발한 뷰티 상품을 처음 선보이는가 하면, 디밀에 소속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도 확대하기로 했다.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0월 미디어커머스 분야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밀에 12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디밀은 유튜브 등에 콘텐츠를 올리는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동영상 제작·유통·마케팅을 돕는 크리에이터 기획사로, 현재 400여 명 규모의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현대홈쇼핑은 오는 29일 디밀과 처음으로 협업해 공동 개발한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 ‘바디버든 프로젝트(BBP) 고농축 구슬앰플 트리트먼트’를 론칭한다. ‘바디버든 프로젝트(BBP)’는 디밀의 자사(PB) 뷰티 브랜드로, 인공 향료와 인공 색소 등 피부와 건강에 유해한 화학 성분을 넣지 않고 제품 용기도 환경 호르몬 물질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은 플라스틱을 쓰는 게 특징이다. 디밀은 현대홈쇼핑으로부터 투자받은 뒤 작년 12월 ‘바디버든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시너지플래닛츠란 회사를 인수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바디버든 프로젝트(BBP) 고농축 구슬앰플 트리트먼트’는 사용 후 씻지 않아도 되는 ‘노워시 타입’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우유 단백질 추출물, 아르간 오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90% 이상 사용해 피부 자극은 적지만, 흡수가 빠르다. 제품은 기본 패키지(150ml 제품 4개, 50ml 제품 2개 구성), 더블 패키지(150ml 제품 8개, 50ml 제품 4개 구성) 두 종류로 구성한다. 판매 가격은 각각 7만 9000원과 12만 9000원이다.‘바디버든 프로젝트(BBP) 고농축 구슬앰플 트리트먼트’는 TV홈쇼핑과 현대H몰, 그리고 쇼핑라이브 등 현대홈쇼핑이 운영 중인 판매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한다. 오는 29일 밤 11시 55분에 TV홈쇼핑 방송을 진행하며, 다음달 초에는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라이브 방송도 할 예정이다. 29일 방송에선 유튜버 ‘도영도영이(구독자 62만명)’, ‘나나nanaserie(22만명)’, ‘제이미포유(18만명)’가 참여한 제품 홍보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현대홈쇼핑은 이번 ‘바디버든 프로젝트(BBP) 고농축 구슬앰플 트리트먼트’ 출시를 시작으로 디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 중 신상품을 추가로 론칭할 예정이고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도 검토 중이다. 디밀 소속 인플루언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현대H몰에서 판매중인 다른 브랜드의 상품들의 마케팅을 진행하고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쇼핑라이브’에도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하는 뷰티 고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디밀과의 콘텐츠 협력을 통해 뷰티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밀레니얼+Z)를 새로운 고객으로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디어커머스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홈쇼핑, 뷰티 MCN 디밀과 협업 상품 본격 론칭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현대홈쇼핑이 뷰티 전문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디퍼런트밀리언즈(이하 디밀)와의 상품 개발과 마케팅 협력에 본격 나선다. 디밀과 공동 개발한 뷰티 상품을 처음 선뵈고, 디밀에 소속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현대홈쇼핑 바디버든프로젝트(사진=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은 오는 29일 디밀과 처음으로 협업해 공동 개발한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 ‘바디버든 프로젝트(BBP) 고농축 구슬앰플 트리트먼트’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0월 미디어커머스 분야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밀에 12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디밀은 유튜브 등에 콘텐츠를 올리는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동영상 제작·유통·마케팅을 돕는 크리에이터 기획사다. 현재 400여 명 규모의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제품 콘셉트 설계부터 제조사 선정 등 제품의 개발과 판매는 당사가 맡았고, 디밀은 자체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품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바디버든 프로젝트(BBP)는 디밀의 자사(PB) 뷰티 브랜드다. 인공 향료와 인공 색소 등 피부와 건강에 유해한 화학 성분을 넣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선보이는 ‘바디버든 프로젝트(BBP) 고농축 구슬앰플 트리트먼트’는 제품 사용 후 씻지 않아도 되는 ‘노워시 타입’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우유 단백질 추출물, 아르간 오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90% 이상 사용해 피부 자극은 적지만, 흡수가 빠르다. 제품은 기본 패키지(150ml 제품 4개, 50ml 제품 2개 구성), 더블 패키지(150ml 제품 8개, 50ml 제품 4개 구성) 두 종류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각각 7만 9000원과 12만 9000원이다.이 제품은 TV홈쇼핑과 현대H몰, 그리고 쇼핑라이브 등 현대홈쇼핑이 운영 중인 판매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오는 29일 밤 11시 55분에 TV홈쇼핑 방송을 진행한다. 다음달 초에는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9일 방송에선 유튜버 ‘도영도영이(구독자 62만명)’, ‘나나nanaserie(22만명)’, ‘제이미포유(18만명)’가 참여한 제품 홍보 영상도 선뵌다.현대홈쇼핑은 이번 ‘바디버든 프로젝트(BBP) 고농축 구슬앰플 트리트먼트’ 출시를 시작으로 디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 중 신상품을 추가로 론칭할 계획이며,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도 검토 중에 있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디밀과의 콘텐츠 협력을 통해 뷰티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새로운 고객으로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디어커머스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