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10건
- e커머스 미미박스,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 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최대 뷰티 e커머스 미미박스(대표 하형석)가 오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동안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에 ‘아임미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미미박스의 새로운 메이크업 브랜드 ‘I’M MEME(아임미미)’는 ‘What’s your color?’라는 슬로건으로 여성이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방법을 고민하며 각자에게 지금보다 더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 컬러를 연구하고 제안한다.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아임미미, 아임나나, 포니X미미미박스 콜라보 제품들로 구성되며, 매장 곳곳에서는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 모니터를 배치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메이크업 연출법도 선보일 예정이다.8월 29일에는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의 메이크업 시연이 진행되며, 9월 5일 오후에는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의 팬사인회가 이어질 예정이다.이 밖에도 아임미미 팝업스토어에서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립앤아이 디럭스 샘플 또는 미미솜(정품) 증정 ▲매일 방문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아임미미 정품을 선착순으로 증정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는 고객에게 인원만큼 사진 프린트를 해주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미미박스 하형석대표는 ‘다양한 이벤트 외에도 획기적인 구성의 포니박스와 아임미미박스 등 다양한 제품 프로모션도 있을 예정’ 이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으로만 만나보던 다양한 제품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테스팅하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한편 미미박스는 지난 3월 야후 공동창업자이자 중국 알리바바 2대 주주 제리양, 디즈니, 및 갭(GAP)의 최고경영자 폴 프레슬러 등 국내외 유명 투자자와 기업인들이 총 330억을 투자해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뷰티 이커머스 스타트업이다.작년 9월 ‘MEME BEAUTY’라는 자체브랜드를 출시하였고 그 시작인 포니x미미박스 샤인이지글램은 출시 40분만에 2만개가 완판신화도 가지고 있다.이후로도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 유투버 연두콩, 진정선, 경선, 다영 등과의 콜라보 제품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는 미미박스 모델인 애프터스쿨 나나와의 첫 콜라보레이션 ‘나나의 바캉스 파우치’를 출시한 바 있다.
- 미미박스, 전 상품 90일 무료 환불제도 도입해 이커머스 업계 화제
- 국내 뷰티 이커머스 기업 미미박스(대표이사 하형석)는 6월 1일부터 '전 상품 90일 무료 환불 보장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팀] ‘전 상품 90일 무료 환불 보장 서비스'는 제품 구매일로부터 90일 동안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무료 환불을 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서비스는 이례적으로 구매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사용하지 않은 제품 뿐만 아니라 사용한 제품도 환불 진행할 예정이다. 100% 포인트로 환불되며, 배송비를 제외한 제품 금액 전액을 포인트로 돌려준다.한편, 미미박스는 지난 2014년 11월에 이미 일부 상품에 대해 '30일 무료 환불제' 도입으로 긍정적인 고객들의 반응과 함께 매출의 성장을 이끌어 냈던 바 있으며, 이와 같은 과감한 제도로 다시 한번 고객혜택을 넓히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미미박스 하형석 대표는 “아직도 뷰티 제품 온라인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을 감지하고, 90일 무료 환불 보장 서비스 시행을 통해 고객 만족의 최고의 자리에 오를 것”이라며, “이는 미미박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실제로 뷰티 제품의 경우 구매 전 테스트를 통해 나에게 맞는 제품인지를 알아보고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강하기 때문에 직접 테스트가 불가능한 온라인 쇼핑이 소비자에게는 실패로 돌아갈 우려가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차원을 넘어 직접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실패 가능성이 더 낮은 90일 사용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소비자들은 미미박스의 90일 무료 환불 보장 서비스에 대해 "이보다 친절할 수는 없다.", “살까 말까 고민스러운 제품을 마음 편히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자신 있는 것 같다.", "더욱더 믿음이 간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미박스의 ‘90일 무료 환불 보장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미박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미미박스 웹사이트(www.memebox.com/)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을 위한 이와 같은 서비스가 남용되지 않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환불건 재환불 불가, 동일제품 2회 이상 환불 불가등 구체적인 사항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미미박스는 최근에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330억원을 유치하여 화제를 모았으며 1000여개의 뷰티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과 ‘I’M MEME’를 대표하여 자체 생산하는 브랜드 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재 서울, 샌프란시스코, 상해에 총 200여명의 글로벌한 인재들이 모여 해마다 고속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다.
-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두 번째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세계의 IT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4월 14일 정자동 네이버(035420) 그린팩토리에 모였다. 스타트업 네트워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센터장 임정욱, http://startupall.kr)가 주최한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컨퍼런스에 발표자로 참여해 한국 대중들에게 ‘스타트업’, ‘커리어’, ‘혁신’에 대한 관점을 전달했다.컨퍼런스에는 벤처캐피털리스트, 스타트업 대표, IT 기업 임직원 등으로 일하는 한국인 11명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들이 활동하는 무대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하여 시애틀,보스턴, 일본 도쿄 등으로 다양하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발표자들은 스타트업, 커리어, 혁신의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패널 토크로 다른 발표자들과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실시간 청중응답 시스템 심플로우(symflow)를 이용해 청중이 올린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이날 컨퍼런스는 음재훈 트랜스링크 캐피털(TransLink Capital) 대표의 실리콘밸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로 시작됐다. 스타트업 세션에서 미국 스타트업 캠프인 Y콤비네이터(Y Combinator)에 한국 스타트업으로서 최초로 참가한 경험을 공유한 하형석 미미박스(Memebox) 대표, 영어를 잘 못하는 여성 창업자의 분투기를 들려준 이수인 로코모티브랩스(LocoMotive Labs) 대표, 디자인으로 미국 동부 수재들을 리드하고 있는 이혜진 더밈(The MEME) 대표 등이 스타트업 대표로서의 이야기를 들려줬다.오후 커리어 세션은 조성문 스크럼벤처스(Scrum Ventures) 벤처 파트너가 실리콘밸리에서 사는 것의 장단점을 말해 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오태호 돌비(Dolby) 모바일 사업 총괄, 정진호 쿡패드(Cookpad) UI디자이너, 마이크 김 배달의 민족 글로벌 파트너십 디렉터가 각각 미국, 일본, 한국의 IT 기업에서 일하게 된 과정과 각 나라의 IT 기업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혁신 세션에서는 권기태 인피니윙(infiniWing, Inc.) 창업자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하드웨어 분야의 혁신을, 박상민 HP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소프트웨어 분야의 혁신을 위한 ‘잉여’의 중요성을, 윤종영 타오스(Taos) IT 컨설턴트가 실리콘밸리에서 혁신이 나오는 이유를 설명했다.작년에 이어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임정욱 센터장은 “글로벌 IT 현장의 경험을 공유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혁신 문화를 배워보려고 한다”라고 컨퍼런스의 취지를 설명혔다. 그리고 “앞서 시행착오를 겪은 분들의 노하우로부터 한국의 기업과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 관련기사 ◀☞네이버-인천시, 세계 책의 수도' 업무 협약 체결☞네이버, 정보보호 정책 강화..통신비밀 업무 외부 검증 맡긴다☞휴대폰 기본료 폐지냐, 수평규제전환이냐..국회서 격돌, IT업계 ‘긴장’
- (VOD)리더스클럽 `밈-문화를 창조하는 새로운 복제자` 外
- [이데일리TV 신욱 기자] 한 주동안 새로 나온 서적 알아보는 리더스 클럽 시간입니다. 영풍문고의 박승환 팀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첫 번째 책 알아보죠. 이기적 유전자로 알려진 '밈'에 관련된 책이 나왔군요? [답변] 지난 1976년 리처드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에서 유전자에 상응하는 개념이자 문화의 진화를 이끈 새로운 복제자로 '밈(MEME)'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했습니다. 도킨스는 이 책에선 밈이 유전자와 마찬가지로 인간을 도구로 활용하면서 자신의 확산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와는 달리 생물학적인 방법이라는 수직적 복제가 아니라 모방이라는 수평적 방법을 통해 뇌에서 뇌로, 인간에서 인간으로 복제되며 수천 년 동안 인류의 문화를 만들어 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제가 《밈 머신(The meme machine)》인 수전 블랙모어의 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가 처음 밈이라는 개념을 제시한 이후 지금까지 출판된 밈 관련 서적 중 그 개념을 가장 충실하게 반영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질문]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떤 얘기를 하고 있습니까? [답변] 수전 블랙모어는 이 책에서 밈에 대해 문화 복제자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즉, 밈이 모방을 통해 전달되기 위해 인간의 뇌를 성장시켰고, 언어를 만들었으며 새로운 '밈'을 더 잘 퍼뜨리도록 자연선택 압력을 가했다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생물학계의 난제인 인간의 이타성 문제와 종교 현상까지도 밈의 관점에서 해석합니다. 이를 통해 인간은 수많은 밈들이 뒤섞여 있는 밈플렉스이며, 인간 존재란 결국 밈의 전파와 확산을 위한 도구인 ‘밈 머신’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질문] 인간 진화 과정을 색다른 과점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좀더 설명해 주시죠. [답변] 밈학의 관점에 따르면, 인간 역사에서 최고의 전환점은 인간이 서로 모방하기 시작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제2의 복제자인 밈이 탄생했습니다. 밈은 모방을 통해 탄생하고, 모방을 통해 생명력을 얻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류의 역사에서 더 나은 모방능력을 향한 선택압력이 작용한 결과 밈의 확산에 필요한 큰 뇌가 더욱 절실해 졌고, 뇌를 거대하게 키워야 한다는 압력이 강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언어는 밈을 전달하는 휼륭한 도구가됐습니다. 우리가 하루종일 쉬지 않고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밈의 확산을 가장 빠르게 퍼뜨리는 방법이 됐습니다. 결국 지금으로부터 250만 년전쯤부터 시작된 모방은 진화를 거듭했고, 음성을 통한 신호로 밈이 가장 잘 복사됐고, 이것이 지금의 문법언로 자리잡았다는 겁니다. 밈과 유전자가 함께 진화한 결과 큰 뇌와 언어를 특징으로 하는 인간이라는 종이 탄생했고, 이 과정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것은 모방 능력이었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결국 밈학은 인간 언어의 기원과 큰 뇌의 발달이라는 수수께끼에 대한 설명을 이처럼 모방과 복제로 설여하고 있습니다. [질문] 다음 책 알아보죠. 최근 중일 영토 분쟁에서도 확인듯이 자원은 큰 힘을 발휘하는데요. 최근 자원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국제사회에서 더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한 전망을 해 주는 책이 나왔군요? [답변] 최근 몇 년간 자원 가격의 급격한 등락은 무엇을 시사하는 것일까요? 이 책은 거기에 주목해 앞으로의 동향을 예측하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저자는 최근 몇 년간 자원 가격이 상승한 배경에는 바로 중국과 인도 등 인구대국의 공업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들 나라는 공업화에 박차를 가하며 본격적인 경제성장 궤도에 올랐고, 이에 따라 지구가 ‘자원 고갈’과 ‘지구 온난화’라는 누구도 막지 못하는 ‘두 개의 위기’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이 연장선상에는 흘러가버린 시간처럼 되돌릴 수 없는 지구 성장의 한계, 즉 ‘임계점’ 또는 ‘불환지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보고서에서 지구의 자원이 오는 2030년에 고갈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근래만 보더라도 러시아 곡물 수출 금지와 중국이 희토류 무기화는 각국을 이전보다 더 긴박한 전투상황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현대의 전쟁에서 무기는 총칼이 아니라 자국 영토 내의 자원인 것입니다. 이 책은 자원과 식량, 물 문제에 관한 세계적 전문가 마루베니경제연구소 소장의 통렬한 현실 분석을 기반으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질문] 저자에 대해서 좀더 설명을 해주시죠. [답변] 일본 마루베니경제연구소에서 34년간 근무했으며 현재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저자는 자원 문제에 관한 세계적 권위자입니다. 마루베니 입사 초기 오일쇼크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자원 상황과 흐름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왔으며 식량과 물, 쌀, 자원가격 급등락, 인플레이션 등에 관한 책을 집필해왔습니다. 현재도 자원 관련 사태가 발발하면 세계의 미디어들이 저자의 의견을 구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최대 자원 소비국인 미국과 중국을 축으로 현재 세계의 판도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습니다. 중국과 미국, EU와 일본 등의 각축전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동시에 자원 산출국 들의 위상 변화와 자원 공급 전략에 대해 세세한 자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자원 소비국의 하나로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원 강국들이 독점과 경쟁이 심화된다면 우리 삶은 전방위적인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자원 문제가 어디까지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인지, 생활과 산업 전반에 걸쳐 분석하고 이후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이 책은 아주 유용한 단서를 제공해줄 것입니다. 개인은 물론이고 기업 실무진, 그리고 국가 차원의 정책 입안자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자원 문제의 최신 현장분석 보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VOD)'케냐 카사노바' 사망…부인 130명☞(VOD)이라크 보석상 강도…12명 숨져☞(VOD)中-日 영토분쟁, 2라운드 개막☞(VOD)佛, 연금 개혁안 20일 상원 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