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376건

하이트진로음료, 토닉워터 구매하면 '소토닉 혼술상' 증정
  • 하이트진로음료, 토닉워터 구매하면 '소토닉 혼술상' 증정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이사 조운호)는 홈플러스 매장에서 ‘진로 토닉워터’ 6개들이 패키지 3팩 구매 시 ‘소토닉(소주+토닉워터) 혼술상’ 1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료=하이트진로음료)매장에서 진로 토닉워터 3팩을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홈플러스 고객센터에서 구매 확인을 받으면 소토닉 혼술상을 수령할 수 있다. 소토닉 혼술상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복고풍 디자인으로 개성 있는 뉴트로(New+Retro) 콘셉트의 술자리를 연출한다. 실용성이 높아 혼술, 홈술은 물론 홈파티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홈술에 멋과 개성을 더할 수 있는 ‘소토닉 혼술상’을 증정품으로 마련했다.소토닉 혼술상 증정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 140개점에서 시행된다. 증정품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소토닉은 물론 보드카, 진 등 여러 주류에 섞어 다양한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진로 토닉워터로 홈술의 맛을 즐기시고 소토닉 혼술상으로 멋과 재미까지 잡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MZ세대가 주도하는 소토닉 음주법 확산으로 최근 3년간 진로 토닉워터 매출액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2018년 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 토닉워터의 용기 리뉴얼과 깔라만시 제품 출시로 소토닉 열풍을 더욱 부채질하였다.올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진로 토닉워터의 판매 성장세가 더욱 가속되고 있다. 9월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고, 특히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됐던 9월 한 달간은 49% 성장을 기록했다.
2020.11.10 I 이성웅 기자
톡 쏘는 맛·풍미 그대로…무알코올 맥주 '술술'
  • 톡 쏘는 맛·풍미 그대로…무알코올 맥주 '술술'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홈술족’인 안선호(38·가명)씨는 최근 ‘무알코올 맥주’를 즐기고 있다. 처음에는 술을 마시는 기분은 내고 싶지만 취하는 것이 싫어 시험 삼아 사 먹어 봤지만 지금은 ‘무알코올 맥주’ 전도사가 됐다. 안씨는 “예상과 달리 무알코올 맥주는 기존 맥주와 맛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술 마시는 기분을 내기 좋다”라면서 “술자리를 좋아하지만 술을 잘 마시지 못하거나 취하는 것을 싫어하는 주변인들에게 무알코올 맥주를 적극 권하고 있다”고 했다.칼스버그의 ‘투보그 눌’(사진 왼쪽)과 버드와이저의 ‘버드와이저 제로’(사진=각 사)MZ세대를 중심으로 음주 문화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독주 대신 저도주를 마시며 ‘취하는 술자리’를 지양하는 것을 넘어 술자리 분위기만을 즐기기 위한 ‘무알코올 음료’를 찾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무알코올 맥주 수요는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9일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60억 달러의 규모였던 세계 무알코올 음료시장 규모는 2024년까지 연평균 약 7.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다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에 따르면 무알코올 맥주는 금주를 선택하거나 알코올 소비를 조절하려는 밀레니얼 세대에서 소비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무알코올은 물론 저칼로리와 저도수 맥주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글로벌 주류 기업들은 무알코올 맥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버드와이저는 지난 7월 저칼로리·무알코올·무설탕 맥주인 ‘버드와이저 제로’를 출시했다. 칼스버그 또한 알코올 함량 0%의 ‘투보그 눌’(Tuborg Nul)을 출시하며 무알코올 맥주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국내 무알코올 맥주. 사진 왼쪽부터 ‘하이트제로0.00’,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카스 0.0’(사진=각 사)국내 주류업체들도 커가는 무알코올 맥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12년 13억원 규모였던 무알코올 시장은 7년여만에 150억원대까지 성장했고, 올해 말 200억원대로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의 음주문화가 변해 주류 시장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야할 유인이 생긴 영향이 크다. 가장 먼저 무알코올 맥주 시장에 뛰어든 것은 하이트진로다. 지난 2012년 하이트진로 계열사인 하이트진료음료는 무알코올 맥주인 ‘하이트제로0.00’을 출시했다. 하이트제로0.00은 올해 9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31% 성장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됐던 9월 한 달간 하이트제로0.00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4%나 늘었다.경쟁사들도 무알코올 맥주 시장에 합류하고 있다. 2017년 롯데칠성은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를 내놨고 칭따오는 지난 6월 무알코올 맥주 ‘칭따오 논알콜릭’을 출시했다. 오비맥주 또한 지난달 26일 맥주에서 알코올만을 추출한 ‘카스 0.0’을 출시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무알코올 주류 시장이 커지는 추세인데다, 최근에는 취하지 않는 술자리를 즐기는 ‘스마트 드링킹’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라면서 “회사 차원에서도 카스0.0 출시 뿐 아니라 스마트 드링킹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0.11.10 I 김무연 기자
제페토, JYP엔터로부터 50억 투자…“글로벌 영향력 확대할 것”
  • 제페토, JYP엔터로부터 50억 투자…“글로벌 영향력 확대할 것”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를 제공하는 네이버제트는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총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제페토가 제작한 트와이스 티저.네이버제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글로벌 지적재산권(IP)을 제페토 서비스 내에서 콘텐츠화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페토의 주 사용자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31일에는 제페토가 3D 아바타로 구현한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이돌그룹 ‘트와이스’의 댄스 퍼포먼스 티저 영상이 일주일만에 조회수 170만을 넘어서는 등 글로벌 팬들의 홍응을 받았다. 제페토는 지난 10월 기준 글로벌 누적 가입자 1억 9000만명을 돌파했다. 제페토 내에서 다양한 IP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콘텐츠도 10억건을 넘어서며 단순한 가상환경 기반의 아바타 서비스를 넘어 콘텐츠 플랫폼으로써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양사 간 협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이끄는 촉매제가 되어 제페토만의 콘텐츠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P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9 I 장영은 기자
지니 뮤직컬러 캠페인, ‘PLAY YOUR COLOR’ 프로모션
  • 지니 뮤직컬러 캠페인, ‘PLAY YOUR COLOR’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MZ세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오감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다.음악과 컬러를 매칭한 초개인화 비주얼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뮤직컬러’를 런칭한 지니뮤직은 ‘시현하다 레코더즈’와 손잡고 “나의 뮤직컬러를 시현하다” 프로모션을 열었다.“나의 뮤직컬러를 시현하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시현하다 레코더즈’는 1824세대의 워너비 브랜드로 자신의 소중한 순간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기록하는 대화형 오프라인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지니뮤직과 ‘시현하다 레코더즈’는 각 사의 강점을 부각한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을 오프라인 매장과 SNS에 열고 개성 있는 나만의 사진을 만들기 원하고, 나만의 음악을 사랑하는 1824세대들을 만난다.11월 지니뮤직과의 프로모션으로 ‘시현하다 레코더즈’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방금 촬영한 배경 컬러를 음악 컬러로 느껴보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배경 컬러로 만들어진 지니 음악감상 100회권을 선사받게 된다.‘시현하다 레코더즈’는 11월 ‘이 달의 색’으로 지니 브랜드 컬러인 블루를 정해 고객이 블루를 자신의 사진 촬영 배경색으로 지정할 경우 촬영사진 추가 프린트와 지니 스마트음악감상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지니뮤직은 오프라인 매장의 체험프로모션을 넘어 SNS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지니뮤직은 오는 22일까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지니뮤직 뮤직컬러 서비스화면을 올린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시현하다 레코더즈’의 대표 작가인 ‘시현’작가의 촬영권과 지니 스마트음악감상 6개월권을 제공한다.아울러 지니뮤직은 MZ세대와 음악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오는 19일까지 콘텐츠제작기업 ‘봉봉(VONVON)’과 함께 심리테스트 ‘내가 아이돌 COLOR로 데뷔한다면?’ 프로모션을 연다. 이 프로모션에 참가하면 7가지 심리테스트로 나의 데뷔캐릭터와 뮤직컬러를 찾을 수 있다.심리테스트를 기반으로 나의 성격에 딱 어울리는 추천음악도 들을 수 있다.해당 컬러 심리테스트는 런칭 일주일만에 13만명이 넘는 참여하는 등 고객반응이 뜨겁다.레트로 감성을 살린 ‘지니 슈퍼 색연필’과 한정판 앨범 아트 컬러링북 증정하는 이벤트도 반응이 좋다. 이 이벤트는 지구화학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됐다.이상헌 전략마케팅단장은 “음악의 매력을 색채의 매력으로 표현하는 뮤직컬러 큐레이션 서비스를 보다 많은 MZ세대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감각적인 체험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이 나만의 뮤직컬러 만나고 지니의 뮤직컬러 큐레이션을 즐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09 I 김현아 기자
"플레이 유어 컬러"… 지니, 뮤직컬러 캠페인 박차
  • "플레이 유어 컬러"… 지니, 뮤직컬러 캠페인 박차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Z세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오감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다.‘플레이 유어컬러’ 이미지(사진=지니뮤직)음악과 컬러를 매칭한 초개인화 비주얼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뮤직컬러’를 론칭한 지니뮤직은 ‘시현하다 레코더즈’와 손잡고 ‘나의 뮤직컬러를 시현하다’ 프로모션을 열었다. ‘나의 뮤직컬러를 시현하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시현하다 레코더즈’는 1824세대의 워너비 브랜드로 자신의 소중한 순간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기록하는 대화형 오프라인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지니뮤직과 ‘시현하다 레코더즈’는 각 사의 강점을 부각한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을 오프라인 매장과 SNS에 열고 개성 있는 나만의 사진을 만들기 원하고, 나만의 음악을 사랑하는 1824세대들을 만난다. 11월 지니뮤직과의 프로모션으로 ‘시현하다 레코더즈’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방금 촬영한 배경 컬러를 음악 컬러로 느껴보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배경 컬러로 만들어진 지니 음악감상 100회권을 선사받게 된다.한편 ‘시현하다 레코더즈’는 11월 ‘이 달의 색’으로 지니 브랜드 컬러인 블루를 정해 고객이 블루를 자신의 사진 촬영 배경색으로 지정할 경우 촬영사진 추가 프린트와 지니 스마트음악감상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시현하다 프로모션 이미지(사진=지니뮤직)지니뮤직은 오프라인 매장의 체험프로모션을 넘어 SNS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지니뮤직은 오는 22일까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지니뮤직 뮤직컬러 서비스화면을 올린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시현하다 레코더즈’의 대표 작가인 ‘시현’작가의 촬영권과 지니 스마트음악감상 6개월권을 제공한다.아울러 지니뮤직은 MZ세대와 음악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19일까지 콘텐츠제작기업 ‘봉봉’(VONVON)과 함께 심리테스트 ‘내가 아이돌 COLOR로 데뷔한다면?’ 프로모션을 연다. 이 프로모션에 참가하면 7가지 심리테스트로 나의 데뷔캐릭터와 뮤직컬러를 찾을 수 있다.심리테스트를 기반으로 나의 성격에 딱 어울리는 추천음악도 들을 수 있다. 해당 컬러 심리테스트는 런칭 일주일만에 13만명이 넘는 참여하는 등 고객반응이 뜨겁다. 레트로 감성을 살린 ‘지니 슈퍼 색연필’과 한정판 앨범 아트 컬러링북 증정하는 이벤트도 반응이 좋다. 이 이벤트는 지구화학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됐다.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단장은 “음악의 매력을 색채의 매력으로 표현하는 뮤직컬러 큐레이션 서비스를 보다 많은 MZ세대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감각적인 체험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이 나만의 뮤직컬러 만나고 지니의 뮤직컬러 큐레이션을 즐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09 I 윤기백 기자
스타필드도 온라인 스토어 오픈...MZ세대 공략 나서
  • 스타필드도 온라인 스토어 오픈...MZ세대 공략 나서
  • (사진=SSG닷컴)[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복합쇼핑몰 스타필드에 입점한 패션업체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온라인에서 주로 소비를 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기 위함이다.SSG닷컴은 ‘스타필드 온라인 스토어’를 열고 ‘후아유’, ‘원더플레이스’, ‘에이랜드’ 등 9개 브랜드 상품 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SSG닷컴을 찾은 고객은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 코엑스몰에 입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동일한 400여종 패션 아이템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배송은 스타필드 각 매장에서 택배로 개별 발송된다.SSG닷컴과 스타필드는 지점별로 각각 3개씩 트렌디한 편집숍과 젊은층 선호도가 높은 패션 브랜드를 함께 선정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 위주로 운영하던 이들 브랜드는 자사몰 외에도 SSG닷컴이라는 추가 온라인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스타필드 하남에서는 패션 편집숍 ‘더일마(the ilma)’, 여성 패션 브랜드 ‘나무그림’, 패션&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원더플레이스’ 브랜드를,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컨셉스토어 ‘라운지B’와해외명품 브랜드 편집숍 ‘비아델루쏘’, 가성비 높은 ‘슈스파’를 선정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신진디자이너 패션 편집샵 ‘에이랜드’, 셀렉트샵 ‘플랫폼플레이스’, 아메리칸 캐주얼 SPA 브랜드 ‘후아유’를 내세웠다.SSG닷컴은 이번 스타필드 온라인 스토어 오픈으로 신세계그룹 관계사간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하고 상품 구색 확대 효과도 누린다는 복안이다. 뿐만 아니라 스타필드 테넌트(입점업체)의 온라인 판로 제공이라는 상생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SSG닷컴은 스타필드 온라인 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특가 상품을 선뵈고 구매사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명노현 SSG닷컴 트렌드상품 담당은 “향후 스타필드 전점 입점 브랜드 중 200개 이상을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며, “패션 상품뿐만 아니라 스타필드 내 식음사업장, 엔터테인먼트 시설 이용 쿠폰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1.09 I 윤정훈 기자
'라이브온' PD "황민현→정다빈, 오디션서 가능성 보여줘"
  • '라이브온' PD "황민현→정다빈, 오디션서 가능성 보여줘"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이 MZ세대들의 하이틴로맨스 취향 저격러들의 만남으로 첫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라이브온’ 출연 배우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던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연출한 김상우 감독과 디지털드라마 ‘한입만’ 등을 집필한 방유정 작가가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에 10대들의 문화를 정확히 꿰고 있는 김상우 감독, 방유정 작가가 만난 ‘라이브온’은 어떤 메시지를 가진 드라마일지 직접 들어봤다. 먼저 방유정 작가는 “어른의 상상이 아닌 10대들의 일상을 그대로 묘사한 학원물을 기획해보고 싶었다“며 수개월간 커뮤니티에서 그들의 문화를 관찰했던 경험을 밝혔다. 그 중 새 학기 콘셉트에 대한 게시글이 많았는데 여기서 콘셉트란 실제의 내가 아닌 타인에게 비춰지고 싶은 모습으로 시선에 민감한 요즘 세대들의 이야기를 집필하게 됐다고 했다. 이렇게 시작된 ‘라이브온’의 스토리는 김상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실제화 됐다. 김상우 감독은 “스쳐가는 누군가의 시선 하나에도 흔들리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뤄보고 싶었다”며 연출을 맡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라이브온’은 제목 그대로 지금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생중계해주는 매력을 가진 드라마이기에 무리문화, 우정, 사랑, 부모님 등 실제 고민들을 제대로 담아내려 노력했다”고도 말했다. 이런 청소년들의 리얼 라이프를 연기할 배우들로 황민현(고은택 역), 정다빈(백호랑 역), 노종현(도우재 역), 양혜지(지소현 역), 연우(강재이 역), 최병찬(김유신 역) 등이 캐스팅 된 가운데 배우들을 향한 김상우 감독, 방유정 작가의 신뢰와 애정은 남달랐다. 할 말이 많을 정도로 배우들 모두 애정한다는 김상우 감독은 “오디션 당시 각자의 역할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그 역할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 6명 모두 역할이 곧 자기 자신이 되는 모습과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황민현과 정다빈에게 각각 완벽주의 고은택과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으로 살아보기를 권한 김상우 감독은 배우들과 자주 만나 그 생활을 보냈을 때 들었던 생각과 느낌을 나누었다. “두 배우의 실제 모습 안에도 고은택과 백호랑의 모습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런 모습을 연기에 담아내는 시간들을 가졌다”고 전해 작품을 대하는 이들의 진정성 담긴 자세가 기대감을 더욱 샘솟게 한다. 마지막으로 방유정 작가는 “‘라이브온’은 모든 시청자들이 10대를 지내왔기 때문에 자신의 시절을 떠올리고 비교해볼 수 있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젊은이들에겐 공감을 선사하고 다른 세대들에게는 자신의 시절과 많이 달라진 10대들의 소통방식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고 ‘라이브온’의 재미 포인트를 공개, 첫 방송을 더욱 고대하게 한다. 이렇듯 MZ세대 저격꾼들이 모여 만든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7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2020.11.09 I 김가영 기자
CJ ONE ,‘열 돌잔치’ 답례품으로 뉴트로 감성 한정판 굿즈 쏜다
  • CJ ONE ,‘열 돌잔치’ 답례품으로 뉴트로 감성 한정판 굿즈 쏜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통합멤버십 서비스 CJ ONE 1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열 돌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CJ ONE 이용 고객의 70%가 여성, 60% 이상이 20~30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인 점에 착안해 타깃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기획했다. 트렌드 분석 서비스를 통해 2020년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MZ세대는 과거의 유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감성과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한정판 굿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CJ ONE은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한정판 열 돌잔치 답례품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에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시 추첨을 통해 △청년떡집 콜라보 돌잔치 떡세트 △송월타올 2종 세트 △한정판 CJ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각각 2000명에게 주차별 경품으로 제공한다.같은 기간 2개 이상의 CJ ONE브랜드에서 포인트를 적립 또는 사용하고 경품에 응모한 고객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정판 순금 한돈 돌반지를 증정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긴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해 종로 북촌 소재 사진관에서 뉴트로 감성의 흑백사진을 촬영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한 고객 중 1명에게는 CJ ONE폰(갤럭시노트20)을 추가 증정한다.CJ ONE 열 돌 기념 돌잔치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CJ ONE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CJ ONE 마케팅을 담당하는 김우상 CJ올리브네트웍스 팀장은 “지난 10년간 CJ ONE에 보내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열 돌잔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주요 고객층을 중심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9 I 장영은 기자
SPC그룹, ‘해피포인트’ BI 새 단장… 모바일 앱도 전면 개편
  • SPC그룹, ‘해피포인트’ BI 새 단장… 모바일 앱도 전면 개편
  • 리뉴얼된 SPC그룹의 해피앱(사진=SPC그룹)[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SPC그룹은 자사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선보이고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BI 리뉴얼은 지난 2012년 이후 8년 만이다. 해피포인트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요소들을 재정비하고 모바일 사용에 최적화된 이미지를 제공해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새롭게 도입된 BI는 브랜딩 기업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해 제작했다. 기존 BI의 원형 이미지를 단순화시키고 ‘고객의 미소와 감사의 의미’를 표현하는 그릇 모양 이미지를 활용했다. 특히 해피포인트를 떠올릴 수 있는 ‘ㅎ’의 이미지를 로고로 형상화해 직관적 이미지를 강화했다.브랜드 색깔도 바꿨다. 로고 색깔은 역동적이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딥블루(Deep blue)를 사용했으며, 서브 컬러는 채도가 높은 주황색, 노란색, 녹색 등의 원색을 활용해 가시성을 높였다.SPC그룹은 신규 BI를 적용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와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했다.해피앱 메인 화면에는 소비자 사용빈도가 높은 해피오더(배달 픽업 서비스),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상품권), 해피마켓(쇼핑 서비스) 등의 메뉴를 하단에 배치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SPC그룹의 다양한 브랜드 뉴스와 프로모션 정보 등을 선택해서 볼 수 있는 ‘SPC브랜드관’을 신설했다. 향후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해피시그널’, 해피포인트 적립뿐만 아니라 결제까지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있는 ‘해피페이’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모바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SPC그룹은 이날부터 해피포인트 BI 리뉴얼 및 해피앱 개편을 기념하는 ‘고 해피’(Go Happy)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피앱에서는 해피포인트 신규 BI를 알리는 퀴즈, 게임 등의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혜택 쿠폰과 해피포인트를 증정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해피포인트 주요 타겟인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힙(Hip)하고 역동적인 이미지의 신규 BI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새로운 BI를 기반으로 해피포인트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해피앱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피포인트는 2008년 8월 론칭해 가입자 2000만 명을 보유한 SPC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파스쿠찌·쉐이크쉑 등 전국 6300여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피앱은 2014년 론칭해 작년 11월 국내 식음료업계 멤버십 서비스 중 최초로 사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2020.11.09 I 김무연 기자
빼빼로데이는 누가 만들었을까
  • [맛있는TMI]빼빼로데이는 누가 만들었을까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1년 치 빼빼로 판매량의 절반 이상이 팔린다는 빼빼로데이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빼빼로는 평소 큰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이때만큼은 마트와 편의점 매대 중앙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특수를 누리지 못했던 유통가는 빼빼로데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빼빼로 바(사진=롯데제과)친구나 연인들끼리 빼빼로를 주고받는 빼빼로데이는 언제 누가 만들었을까. 제과업계의 상술로 변형되거나 만들어진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의 예를 보면 롯데제과가 만들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지만 의외로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 낸 기념일이다.1990년대 초 경남 지역의 여중생들 사이에 ‘빼빼로처럼 빼빼하게 되길 바란다’며 다이어트를 격려하는 의미로 빼빼로를 주고받는 것이 유행이 됐다. 날씬해지는 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빼빼로가 닮은 숫자 ‘1’이 많은 11월11일 11시 11분 11초에 맞춰 먹어야 한다는 장난스러운 전제까지 붙었다. 실제로 해당 지역의 11월 빼빼로 판매량이 증가했고 이를 안 롯데제과가 마케팅에 활용하게 된다. 당시 일시적일 것이라 생각했던 유행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은 롯데제과 뿐 아니라 다른 제과업체에서도 길쭉한 모양의 과자제품을 빼빼로데이와 연관해 마케팅하고 있다. 올해도 롯제제과가 빼빼로데이 상품을 제일 많이 출시한 가운데 편의점에서는 이색 협업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빼빼로 프렌즈’ 캐릭터를 내세워 대형, 실속형, 롱형 등 10종의 기획상품을 선보였다. 기존의 빼빼로 제품을 맛, 크기 등 종류별로 구성을 달리해 총출동 시켰다. 이색 아이스 바 ‘빼빼로 바’도 한정 출시했다. 이 품은 길쭉한 모양에 초콜릿이 코팅되어 있는 빼빼로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으며 초콜릿 코팅 위에 고소한 아몬드가 뿌려져 있어 아몬드 빼빼로가 연상된다. 편의점 GS25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 있던 텔레토비 캐릭터를 상품 디자인에 접목했다. 텔레토비 행사 상품을 구입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면 선착순 3500명에게 텔레토비 그립톡과 봉제인형 등을 증정한다.CU는 속옷업체 BYC와 협업한 ‘BYC 빼빼로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상품은 러닝셔츠와 빨간 내복 등 BYC의 대표 상품을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했고, 일부 상품에는 BYC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1% 할인쿠폰과 핫팩이 들어 있다.세븐일레븐은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의 캐릭터인 미니언즈와 협업한 빼빼로 세트 3종을 내놨다 또 ‘달고나 빼빼로’도 단독 판매한다. 이마트24는 빼빼로데이 시즌 한정 상품으로 ‘11월 11일 햄참치마요김밥’을 출시했다. 햄참치마요가 들어간 소형 김밥 4개가 담긴 상품으로, 윗부분에만 김이 말려 있어 언뜻 보면 빼빼로가 연상된다.빼빼로 기획상품(사진=롯데제과)
2020.11.08 I 김보경 기자
패션업계, 유튜브로 MZ세대 흥미 자극한다
  • 패션업계, 유튜브로 MZ세대 흥미 자극한다
  • 스마트학생복 유튜브 콘텐츠 ‘꿀바른 학교생활’(사진=스마트학생복)[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도래한 온택트(On-tact) 시대에 발맞춰 패션업계의 유튜브 채널이 변신하고 있다. 기존 광고 영상들을 전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흥미를 끌기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대를 불문하고 주요 소통 채널로 부상한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지속적 노출로 타깃 고객에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루하면 곧장 채널이 돌아가는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콘텐츠 전개 방식도 다양하다. 웹예능 형태로 스토리를 구성해 촬영 및 편집까지 직접 진행하기도 하고 직원이 출연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기도 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편집 방식과 다양한 주제로 구성한 콘텐츠들을 내놨다. 현직 디자이너들이 시즌 트렌드와 스타일링 팁을 알려주는 콘텐츠 ‘행거게임’은 재미있고 유쾌한 연출로 소재 별 관리법이나 패션 트렌드 등 유용한 패션 정보를 담았다. ‘친절한 진아씨’ 시리즈는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출연해 에잇세컨즈의 상품을 활용한 코디를 완성하고 각 상품의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다. 매장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쇼핑 꿀팁을 공개하는 ‘직(원)캠’ 시리즈 등도 있다.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 ‘무신사TV’를 통해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 팁, 브랜드와 상품 소식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패션 정보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구독자 대상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참여를 유도,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고 있다. 대표 콘텐츠로는 모델 정혁이 MC로 출연해 대한민국 스트리트 패션을 소개하는 ‘ON스트릿’, 유튜버가 진행하는 스니커즈 전문 리뷰 영상 ‘신세계’, 사내 인력을 적극 활용하며 직원들의 출근 패션을 알아보는 ‘무신사 출근룩’, 1분 안에 패션 아이템 별 스타일링 팁을 알려주는 ‘1분 코디’, 패션 제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소리로 담은 ‘무신소리’ 등이 있다.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비와이 라이브(BY LIVE)’를 개국했다. 산행 팁과 필수 상식 등 다채로운 정보를 담은 ‘초보등산러 A to Z’, 상품 기획자 및 디자이너가 직접 제품을 설명하고 추천하는 ‘MD’S PICK’ 등 산행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통했다. 특히, 스페셜 콘텐츠로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을 비롯한 블랙야크 소속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김미곤 대장이 함께한 ‘성공한 덕후들의 마운틴 토크: 왜 산을 오르는 겁니까?’를 공개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블랙야크는 ‘BY LIVE’를 통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소재를 담은 양질의 구독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아웃도어 경험을 디자인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교복업계도 브랜드 유튜브 채널 활용에 적극 나섰다. ‘스마트학생복’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선보이는 ‘꿀바른 학교생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꿀바른 학교생활’은 10대들의 정서와 트렌드를 고려해 가볍고 즐거운 톤앤매너로 만든 영상 콘텐츠로 학교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공유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다. 영상 제작 및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스마트학생복 채널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공모를 통해 모집된 영상들은 사전심사를 거쳐 스마트학생복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며 투표로 선정된 우수작에는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스터디 윗 미’, ‘방구석 댄스’ 등 10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로 진행했다.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는 젊은 층의 취향을 저격하는 재미는 기본으로, 제품의 기술력, 기업문화 등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튜브 채널은 소비자 접근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실질적 마케팅 창구로써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6 I 함지현 기자
페트병은 어떻게 패션이 됐나
  • 페트병은 어떻게 패션이 됐나
  • (위부터) 페트병을 잘게 조게는 플레이크 작업, 플레이크로 만든 칩, 칩을 녹여 만든 재생원사(사진=효성티앤씨)[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이 옷은 53개의 페트병으로 만들어졌습니다.”국내 스타트업 플리츠마마는 ‘제주보틀 니트 플리스 재킷’를 이렇게 소개했다. 플리츠마마는 국내 최초로 100% 제주 폐페트병 재생원사를 활용한재킷을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다. 53개의 제주 폐페트병으로 만든 플리스는 ‘뽀글이’ 형태의 보편적인 플리스와 달리 니팅 방식으로 제작돼 가볍고 부피감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플리츠마마는 2018년 효성티앤씨와 협업해서 페트병으로 니트플리츠백을 내놓은 이후에 지속적으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폐페트병의 활용은 ‘플라스틱 프리 아일랜드’를 목표로 하는 제주도는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고, 플리츠마마는 친환경 원재료 공급을 받을 수 있어 양측 모두에 이득이다. 특히 제주도는 삼다수로 유명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있기 때문에 양질의 폐페트병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리젠 제주’라는 이 프로젝트에서 폐페트병을 실로 만드는 작업은 효성티앤씨가 하고 있다.폐페트병은 어떤 단계를 거쳐 옷으로 만들어질까. 우선 폐페트병을 수거하는 업체가 이를 모아서 분리하는 작업을 한다. 이후 워싱 업체가 오염물을 제거하고 플레이크(조각)화 한다. 이렇게 나온 플레이크는 칩 제조업체로 옮겨진다. 칩 제조업체는 플레이크를 250~280도 온도로 녹이고, 불순물을 제거해서 실로 만들어낸다. 이 실을 의류제조사가 완성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플리츠마마 관계자는 “플리츠마마는 올해 제주도 폐페트병 전량을 패션 아이템화 하는 제주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추자도까지 확대했다”며 “이런 경험을 살려 2021년에는 전국적으로 자원순환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초등학생 대상의 플리츠마마 자원순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자원순환 시스템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끌어내기 위한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페트병 53개로 만든 제주보틀 니트 플리스자켓(사진=플리츠마마)◇패션업계에 부는 지속가능성 바람패션업계는 몇 년 전부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플리츠마마처럼 재생 원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의 구매력이 커지면서 브랜드도 윤리적이면서도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 만든 제품을 늘리는 추세다.노스페이스는 페트병으로 만든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이번 시즌에 공개했다. 이외에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메시와 리사이클링 가죽 소재가 적용된 스니커즈 ‘헥사 네오’, 5년이 지나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돼 자연으로 완벽하게 돌아가는 자연 생분해 제품 ‘시티 에코소울 다운 재킷’ 등도 판매하고 있다.비와이엔블랙야크도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있다. 블랙야크는 티케이케미칼과 손을 잡고 폐페트병으로 만든 반팔 티셔츠를 공개했다. 또 강원도와 ‘페트병 재활용과 수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소재의 등산용품 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환경 친화, 동물 윤리 등이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부각되면서 패션업계도 비용이 더 들더라도 관련 투자를 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사진=환경부)◇12월부터 무색 페트병 분리배출...“4200억 시장 창출”다음 달부터 전국의 모든 아파트는 무색 페트병을 분리 배출해야 한다. 환경부는 무색 페트병을 10만t을 수거하면 연 4200억원의 신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제도가 활성화하면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 출시도 패션업계 전반으로 퍼질 것으로 보인다.실제 패션 업계에서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원사로 의류 등을 만들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페트병을 연 2만t 이상 수입한다. 국내에서 나오는 페트병이 오염도가 심해서 재활용을 대부분 할 수 없기 때문이다.국내서 재활용되는 폐페트병은 연간 배출량(29만t)의 약 10%인 2.8만t에 불과하다. 환경부는 무색 페트병 분리 배출을 내년에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당초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행이 12월로 밀렸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유색 페트병 사용을 금지하고, 라벨을 쉽게 제거할수 있는 접착 형태로 변경하도록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칠성사이다·스프라이트, 처음처럼·참이슬, 씨그램·트레비 등이 병 디자인을 교체한 바 있다.효성티앤씨 관계자는 “과거에는 칩을 수입했는데, 올해는 제주도와 ‘리젠 제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국내산 폐페트병을 활용하고 있다”며 “무색 페트병이 재활용이 가장 좋기 때문에 분리 제도가 잘 정착되면 페트병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6 I 윤정훈 기자
“코로나 이후 외식사업은?” 배민아카데미, 온라인컨퍼런스 개최
  • “코로나 이후 외식사업은?” 배민아카데미, 온라인컨퍼런스 개최
  • 배민아카데미의 자란다데이 2020 이미지(사진=우아한형제들)[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우아한형제들은 자사의 소상공인 교육 지원기관 배민아카데미에서 온라인 컨퍼런스 ‘자란다데이 2020’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외식업의 미래를 주제로 잡았다. ‘자란다데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연말 배민아카데미가 주최하는 행사다. 한 해 동안 아카데미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장님을 초청해 진행하는 수료식 겸 외식업 컨퍼런스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한다.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2021년을 준비하는 외식업’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명강사들이 대거 초빙했다. 후각 장애를 이겨내고 스타 셰프로 올라선 이연복 셰프가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코로나19 시대를 견디는 외식업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는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 매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예측해온 서울대 김난도 교수는 최근 발간한 국내 소비문화 트렌드 전망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2021’에 대해 강연한다. 이와 함께 바이러스가 바꿔 놓은 경제 변화, 새로운 소비세대 MZ 세대, 휴먼터치 등 외식업 사장님이 알아야하는 주된 소비 트렌드를 설명한다. 김미경 대표(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방법), 김일도 일도씨패밀리 대표(코로나 시대, 내 것을 파는 힘), 송규봉 연세대 교수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와 현업 사장님들이 코로나 극복 사례와 대응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배민아카데미 사이트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내달 1일 밤 11시59분까지다. 신청자에게는 신청 시 선택한 날짜에 맞춰 당일 카카오톡으로 온라인 라이브 시청 링크가 발송된다. 참석자는 온라인 컨퍼런스 실시간 댓글, 3일 연속 만족도 조사 참여 등의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백선웅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 실장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수많은 사장님에게 용기와 지혜를 드리고, 내년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컨퍼런스를 구성했다”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와 통찰력을 얻는 귀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민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부터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교육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배민아카데미의 누적 교육생 수는 지금까지 2만5000여 명에 달한다. 다양한 오프라인 강의에 이어 지난 7월 말부터는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지방 및 1인 식당 사장님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0.11.06 I 김무연 기자
비건 패딩 브랜드 ‘세이브더덕’, 신세계百 강남점에 첫 팝업
  • 비건 패딩 브랜드 ‘세이브더덕’, 신세계百 강남점에 첫 팝업
  • 비건 패딩 브랜드 ‘세이브더덕’ 팝업 스토어.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패딩 브랜드 세이브더덕(SAVE THE DUCK)은 본격적인 패딩 시즌을 맞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에 브랜드의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이달 19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8월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론칭한 세이브더덕은 100% 애니멀 프리 및 크루얼티 프리(동물 학대나 착취가 없는)에 앞장서고 있는 브랜드다. ‘오리를 살린다’라는 브랜드 명에 걸맞게 모든 제품에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재활용 원료 활용 등을 통한 지속 가능성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세이브더덕의 이런 콘셉트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가치 소비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세이브더덕의 10월 매출은 전월 동기대비 237% 신장했으며, 월 목표 매출을 182% 초과 달성했다.세이브더덕은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패딩 구매 시점이 돌아온 만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판매를 통해 매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신세계 강남점 4층 신관 에스컬레이터 인근에 위치한 팝업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메인 라인인 ‘아이콘즈 라인’을 비롯해 100%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드 라인’, 혹독한 추위를 대비해 보온성을 높인 ‘아틱 라인’ 등 모든 컬렉션을 판매한다.특히 이번 팝업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여성용 아이리스(IRIS) 숏 펄 그레이 색상과 기가(GIGA) 숏 브라운 색상, 남성용 기가(GIGA) 숏 브라운 색상과 마이트(MITE) 숏 블루블랙 색상 등 인기 제품 4종이다.세이브더덕은 모든 패딩 제품에 동물 깃털 대신 브랜드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소재 플룸테크(PLUMTECH®)를 주요 충전재로 사용한다. 플룸테크는 다운과 같은 보온성과 부드러움, 가벼움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다운 패딩에 비해 건조속도가 빠르고 집에서 손쉽게 물세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세이브더덕은 첫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팝업 운영 기간 동안 전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 유기농 면 소재의 한정판 에코백을 증정하며 ‘아틱 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타이벡(TYVEK) 소재로 제작한 더스트백을 추가 증정한다.고객들의 눈길을 끄는 볼거리도 마련했다. 팝업 매장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형 오리를 설치하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오리 피규어들을 비치해 ‘인증샷’을 남기기 좋아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 외에도 세이브더덕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오리’ 페이스 필터를 활용해 사진을 찍은 뒤 포스팅하면 일 20명 선착순으로 한정판 그립톡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신세계인터내셔날 세이브더덕 관계자는 “론칭 직후부터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입어보고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청이 쇄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면서 “좀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전국 주요 핵심 상권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1.05 I 이윤화 기자
bhc치킨, 치킨 주문 고객에게 ‘2021 bhc 데코 다이어리’ 증정
  • bhc치킨, 치킨 주문 고객에게 ‘2021 bhc 데코 다이어리’ 증정
  • 2021 bhc 데코 다이어리(사진=bhc치킨)[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bhc치킨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21 bhc 데코 다이어리’를 선보이고 고객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고 5일 밝혔다.bhc치킨은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을 비롯해 올해 최대 히트 상품 반열에 오른 ‘콤보시리즈’, 새로운 매운맛을 연 신메뉴 ‘맵소킹’ 시리즈 등 bhc치킨의 모든 치킨 한 마리 메뉴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어리를 무료 증정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6일부터 전국 매장에서(일부 매장 제외)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증정되기 때문에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배달매장 외에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 매장에서도 동일하게 진행한다..bhc치킨이 선보인 ‘2021 bhc 데코 다이어리’는 MZ 세대의 취향에 맞는 스윗 핑크와 시크 블랙 등 2가지 색상으로 제작했다. 기존 다이어리 콘셉트인 미니멀리즘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하기 편한 크기와 하드커버, 연간 스케줄 관리, 월별 일정 메모, 주간 일정 메모, 프리 페이지 등으로 구성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다이어리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주간 일정 메모 페이지를 넉넉하게 구성했다. 젊은 세대 트렌드인 다이어리 꾸미기를 위한 데코 스티커를 함께 제공해 나만의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게 했다.bhc치킨은 책상 달력이 대부분이었던 치킨업계에서 지난 2013년 처음으로 다이어리를 선보였다. 이후 해마다 독특한 구성과 수준 높은 디자인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bhc치킨 관계자는 “다이어리 소장에 대한 고객 의견이 많아져 기존 디자인 콘셉트에 충실하면서도 재미있는 아이템을 적용한 다이어리를 새롭게 제작했다”라며 “bhc치킨 다이어리와 함께 내년에도 행복한 일로 가득 차길 바라며 bhc치킨 또한 고객과 함께 더욱 성장하는 2021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11.05 I 김무연 기자
‘인기 유튜버와 콜라보’ V커머스 키우는 SSG닷컴
  • ‘인기 유튜버와 콜라보’ V커머스 키우는 SSG닷컴
  • 지난달 29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우측)가 SSG닷컴과 콜라보로 입생로랑 뷰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SG닷컴)[이데일리 윤정훈 기자]SSG닷컴이 V커머스(비디오+커머스) 강화에 나섰다. 유튜브 크리에이터가기획한 상품을 단독 판매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소통을 늘리는 동시에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 운영을 통해 상품 소개를 생동감 있게 전한다는 방침이다.SSG닷컴은 오는 5일부터 CJ ENM의 1인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와 협업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기획한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첫 상품으로 216만 구독자를 보유한 ‘꿀키’가 개발한 핫도그 2종을 선뵌다. ‘할라피뇨와 체다치즈’와 ‘고구마와 모짜렐라’ 맛으로 쫀득한 반죽과 육즙 가득한 소시지가 특징이다. 쉬운 요리법 소개로 인기를끈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을 떠올리다 차별화된 핫도그 상품화에 직접 나섰다. 이 상품은 SSG닷컴의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주문 가능하다.SSG닷컴은 2주 간격으로 새로운 상품을 계속해서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구독자 125만의 홍천군 홍보대사 ‘산적TV 밥굽남’이 소개하는 ‘홍천 찰옥수수’와 ‘강원 명이나물’을, 다음달 3일에는 구독자 148만의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추천하는 상품 판매에 나선다.SSG닷컴은 영상 매체에 익숙한 MZ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젊은 고객층을 유입하기 위해 다이아 티비와 협업을 결정했다. SSG닷컴은 V커머스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쓱데이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 운영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행사에서 6일간 오전, 오후 일 2회 라이브커머스를 처음으로 선뵀다. SSG닷컴은 평균 6000여명 수준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일부 방송은 재방송 요청이 들어올 정도로 내부적으로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가 출연한 ‘입생로랑 뷰티’ 라이브 방송은 1만명이 넘는 시청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특히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가 등장해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진행자가 직접 착용해 핏을 살펴볼 수 있는 패션과 직접 사용해 발색과 팁을 알려주는 뷰티 카테고리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졌다.SSG닷컴은 오는 6일 이마트 매장 전단 상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쇼호스트가 이마트 매장을 돌아다니며 대표 상품 소개를 진행한다. 또한, 11월에도 추가적으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포맷의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할 계획이다.한동훈 SSG닷컴 플랫폼기획담당 상무는 “소비자들이 영상 콘텐츠에 익숙해지며 상품 소개도 소위 예능만큼 재미있는 내용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며 “영상 크리에이터와 연계해 팬슈머를 확보하고 자체 라이브커머스를적극 육성해 개성 있는 콘텐츠로 매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4 I 윤정훈 기자
얄팍한 상술 비난 받던 ‘영통팬싸’, K팝팬이 열광하는 이유
  • 얄팍한 상술 비난 받던 ‘영통팬싸’, K팝팬이 열광하는 이유
  • 등장 초기 얄팍한 상술이라며 팬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던 '영통팬싸'(영상통화 팬 사인회)가 K팝 팬들에게 이제 없어서는 안되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K팝 아티스트와 팬을 잇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소통을 하는 창구가 되어서다.영통팬싸란 음반사 혹은 기획사에서 지정한 기간동안 특정 가수의 앨범을 구매하면 당첨자에 한해서 메신저 영상통화 서비스를 통해 약 2분동안 가수와 직접 통화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말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팬들이 ATM이냐?" 비난 봇물영통팬싸가 처음 등장했을 때 팬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아티스트의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큰 불만이었던 것. 이때문에 각 기획사에서 영통팬싸 안내사항을 게재하면 ‘이게 뭐냐’는 반응이 압도적이었다.특히 영통팬싸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비용도 소요된다.그룹별 차이는 있지만 방탄소년단이나 엑소와 같은 글로벌 아이돌 그룹과의 팬사인회에 당첨되려면 100장 이상의 앨범을 구매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장당 1만원씩만 계산하더라도 영통팬싸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100만원을 지출해야 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를 팬이 아닌 ATM으로 생각하냐’는 분노가 섞인 반응도 나왔다.영통팬싸는 가수의 실물을 볼 수도 없을뿐만 아니라 직찍(직접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행위)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낮다는 점도 팬들로부터 비난과 외면을 받았다.오프라인 팬사인회의 경우 행사진행 2~3시간동안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볼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를 마음껏 촬영할 수도 있을뿐만 아니라 이렇게 찍은 직찍은 팬들에게 덕질을 위한 자료가 된다.반면 영통팬싸의 경우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짧고 직찍도 건질 수 없어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지난 3월 한 소속사가 영상통화 팬사인회 진행을 공지하자 여러 아이돌 팬들이 트위터에 불만을 표출했다(사진=트위터)아이돌 팬덤 "영통팬싸 직접 해보니 장점도 많아"하지만 영통팬싸를 개최하는 아이돌 그룹의 숫자가 늘면서 불만은 점점 줄었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수와 팬들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가 사실상 없어져서다.그 외에도 팬들은 가수와 대화하는 장면을 녹화할 수 있다는 점을 영통팬싸의 장점으로 꼽았다. 가수와의 대화 내용을 기록하고 추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A그룹의 팬인 박슬기(여·25)씨는 “좋아하는 아이돌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데뷔했다”며 “영통팬싸가 멤버 개개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해석하고 분석하길 좋아하는 MZ세대 특성상 덕질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돌의 캐해(캐릭터 해석)은 필수라는 것.박씨는 “관계자의 제재 없이 녹화가 가능한 점이 영통팬싸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기존 팬사인회 이벤트에서는 사인을 받는 당사자와 가수의 대화 내용을 녹음할 수 없다. 그는 이어 “응모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며 행사 당일에 겪는 육체적·심리적 피로도도 낮은편”이라고 설명했다.지방에 거주중인 김승지(가명·22세)씨는 "대부분의 오프라인 팬사인회는 서울에서 열린다"며 "영통팬싸는 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가요계 "코로나 이후에도 비대면 콘텐츠 성장가능성 높다"영상통화 팬사인회의 초기 주자였던 한 아이돌 그룹의 기획사 관계자 B씨는 “보통 100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면 팬사인회와 다르게 영통 팬사인회는 30~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며 “당첨 인원이 절반 이상 줄었지만 영통팬싸 기간 동안 판매한 앨범 수량은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통 팬사인회에 당첨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B씨는 “업계 입장에서도 비대면 비즈니스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비대면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오히려 직접 가수를 만나고 싶은 팬과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팬 모두를 위해 대면·비대면 소통 콘텐츠를 병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또 다른 가요계 종사자 C씨는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급작스럽게 비대면 소통을 하고 있다”며 “일부 업계 관계자들도 비대면 소통 및 콘텐츠에 대한 충분한 경험이 없어 이에 적응중”이라고 말했다.그는 “지금은 단순하게 전화 통화를 하거나 공연 실황을 송출하는 수준’이라며 ‘현재 상용화 되고 있는 5G·VR(가상현실) 같은 기술력과 비대면 소통 콘텐츠를 결합하면 비대면 소통 콘텐츠의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 하다”고 전망했다./스냅타임 정한음 기자
2020.11.04 I 정한음 기자
농심, e스포츠 진출… LoL 프로게임단 ‘팀다이나믹스’ 인수
  • 농심, e스포츠 진출… LoL 프로게임단 ‘팀다이나믹스’ 인수
  • 박준 농심 대표이사(사진 왼쪽)과 오지환 팀다이나믹스대표이사가 인수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심)[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농심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팀다이나믹스’를 최종 인수했다. 농심은 지난 6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랜차이즈 가입을 조건으로 팀다이나믹스 인수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팀다이나믹스를 포함한 2021년 LCK 프랜차이즈에 최종 합류할 10개 기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농심은 LCK 프랜차이즈 가입비와 선수단 운영비 등을 투자하고, 경영전반에 참여하게 됐다.농심은 팀 명칭과 로고를 새로 정하고 선수단을 확정한 뒤 오는 12월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내년 1 월 시작되는 2021 LCK 리그 봄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팀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농심은 e 스포츠를 이용한 마케팅 활동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MZ세대가 e스포츠에 열광하고 있는 만큼, 라면과 스낵 등 식품에 e스포츠를 접목한 마케팅을 펼치면 한층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농심은 e스포츠의 세계적인 인기와 높은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선수단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약 1 억 명 이상이 즐기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국내 기준으로도 PC 방 게임 점유율 50% 를 넘어서는 독보적인 1위 게임 종목이다.국내에서는 월평균 이용자가 지난 2018년 340만 명에서 2020년 520만 명으로 약 1.5 배 증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한 한국은 ‘e 스포츠의 종주국’ 이라 불릴 만큼 국내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농심은 이와 같은 인기에 농심의 브랜드력을 더하면 글로벌 시장 공략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심 관계자는 “새로운 구단이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물할 것”이라며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저변 확대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20.11.03 I 김무연 기자
머스트잇, 월 거래액 250억 돌파...누적 거래액 2000억
  • 머스트잇, 월 거래액 250억 돌파...누적 거래액 2000억
  • (사진=머스트잇)[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지난달 월 거래액이 25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월 거래액 250억원은 온라인 명품 커머스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올해 10월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간 거래액인 140여억원과 비교하면 약 78% 성장한 수치다. 지난 9월과 비교해도 약 9% 증가했다.연도별 거래액 지표에서도 머스트잇의 가파른 성장세가 나타났다. 지난달까지 머스트잇 거래액은 약 200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거래액인 1500억원을 뛰어넘어 창립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머스트잇은 올해 거래액이 약 2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머스트잇은 이러한 성장을 이끈 원동력으로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가 명품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것을 꼽았다. 합리적 가치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명품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졌고, 이들에게 최적화된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환경을 제공해 1030 고객을 성공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또 머스트잇은 고객의 이용 패턴을 분석하여 개인화된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 자신과 비슷한 체형에 따른 사이즈와 핏 등을 참고할 수 있는 약 32만건의 리뷰 데이터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도 성장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객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머스트잇은 위조품 구매 시 200% 책임 배상, 의심이 되는 상품을 일반 소비자처럼 구매하는 ‘블라인드 구매’ 등 안전 거래를 위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머스트잇은 지난 7월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을 인정받은 바 있다.머스트잇 관계자는 “그동안 상품과 신뢰도 확보에 집중하며 기본에 충실해온 결과, 국내 대표 온라인 명품 커머스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라며 “의류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고객들의 명품 구매를 도울 수 있는 쇼핑채널로 진화해가겠다”고 말했다.
2020.11.03 I 윤정훈 기자
롯데온, AI가 만든 브랜드 ‘데몬즈’ 론칭
  • 롯데온, AI가 만든 브랜드 ‘데몬즈’ 론칭
  • AI스타트업 디자이노블과 생산 스타트업 콤마, 유통 담당 ‘롯데온’이 손을 잡고 만든 브랜드인 ‘데몬즈’ 플리스 다운을 래퍼 치타가 입고 있다(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온(ON)이 인공지능(AI)과 손을 잡고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롯데온은 3일 신규 프로젝트 브랜드 ‘de MonZ(이하 데몬즈)’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데몬즈는 AI를 활용해 의류를 기획 및 제작, 유통하는 브랜드로 롯데온은 이를 통해 국내에서 새로운 패션 유통 방식을 실험한다. 데몬즈는 ‘MZ세대 사이에서 디자인에 새로운 감성을 입힌다(M + ON + Z)’는 의미를 담고 있다롯데온은 데몬즈 론칭을 위해 AI 기술과 생산 능력을 가진 스타트업들과 힘을 합쳤다. 디자인은 AI 활용 디자인 전문 스타트업인 ‘디자이노블’이 맡았으며, 생산은 스타트업 ‘콤마’, 유통은 ‘롯데온’이 책임진다.디자이노블이 개발한 AI는 수많은 데이터를 트렌드 데이터를 통해 1초에 1만개의 상품 디자인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는 고객의 주문을 받은 후 그에 맞는 의류를 제작하게 된다. 이는 주문생산방식으로, 불필요한 의류 생산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또 디자이노블 자체 조사 결과, 72시간 학습한 AI의 판매 예측 적중률은 10년차 상품기획자(MD)에 비해서도 뛰어나 실제 판매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의 판매 적중률은 76.8%로 MD 보다 약 20%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롯데온은 데몬즈의 첫 뮤즈로 힙합 아티스트 치타를 선정해 ‘데몬즈 X 치타’ 상품을 공개했다. 첫 협업 대상으로 치타를 선정한 이유는 방송을 통해 보여준 당당함, 패션과 예술에 대한 감각 등이 데몬즈가 추구하는 브랜드 감성과 일치하기 때문이다.AI는 치타가 가진 삶의 가치관을 상품 디자인에 담는 작업을 했다. 치타는 반려묘, 환경, 변화된 자신의 모습 등 직접 고른 이미지를 AI에게 전달했고, AI는 이미지와 스스로 뽑아낸 데이터를 합쳐 치타의 철학이 담긴 스트리트 패션 디자인을 만들어 냈다.롯데온은 이를 바탕으로 구스 다운, 플리스 다운, 후드 및 맨투맨 티셔츠 등 8종의 상품을 오는 17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오는 6일까지는 데몬즈 론칭을 기념해 전 상품을 15% 할인 판매해 플리스 다운을 24만 7950원, 후드 집업을 11만 8850원, 아노락 자켓을 18만 1260원에 선뵌다. 또 오는 6일에는 롯데온의 라이브 방송에 치타가 직접 출연해 본인의 가치관이 담긴 디자인과 상품 기획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고객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롯데e커머스 박달주 전략기획부문장은 “데몬즈는 롯데온이 AI 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프로젝트 브랜드로, 첫 작품으로 치타를 뮤즈로 8종의 상품을 출시한다“며 “추후 사진 한 장으로 AI 디자이너가 만들어 주는 ‘나만의 디자인’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플랫폼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1.03 I 윤정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