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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업계 최초 유튜브 구독자 30만 명 돌파
  • CU, 업계 최초 유튜브 구독자 30만 명 돌파
  • 씨유튜브 구독자 30만 명 돌파 관련 이미지(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CU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씨유튜브는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올해 초 대대적인 콘텐츠 개편을 진행해 채널 리뉴얼 반년 만에 콘텐츠 누적 조회수 8000만 회를 넘어섰다.CU는 씨유튜브의 인기 요인을 편의점과 관련된 트렌디한 콘텐츠로 꼽았다. 씨유튜브 콘텐츠는 단순한 정보 제공용 영상에 한정되지 않고 웹드라마, 웹예능, 라이브 커머스 등과 같은 다양한 장르로 재미를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대표적인 인기 콘텐츠는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CU 간편식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보여줘 시각적 힐링을 주는 ‘씨유타임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콘텐츠에 대한 트렌드에 맞춘 씨유타임즈 삼각김밥편은 업로드 4일만에 1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지난 3월 업계 최초로 방영된 웹드라마 ‘단짠단짠 요정사’는 젊은 세대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 MZ세대에게 공감을 얻으며 신규 구독자를 불러모았다.또 CU는 이달 초 11번가와 협업해 진행한 라이브방송에서 델라페 과일맛 아이스컵 3만 개를 2시간 만에 완판하며 편의점 라이브 커머스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해당 방송은 분당 최고 채팅 수 862회를 기록하기도 했다.씨유튜브는 앞으로도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점포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수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준다는 계획이다.씨유는 씨유튜브 구독자 3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주 간 ‘절친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씨유튜브 이벤트 게시물에 구독 인증샷을 첨부하고 씨유튜브에서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1명), 인스탁스 미니9(3명), CU 모바일상품권 3만원권(30명), CU 모바일상품권 3천원권(300명) 등을 증정한다.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씨유튜브는 구독자분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콘텐츠당 평균 조회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의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씨유튜브는 고객의 슬기로운 편의점 생활을 돕기 위해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23 I 김무연 기자
신세계 분더샵 "2분 만에 완판한 샌들 오프라인 매장서 판매"
  • 신세계 분더샵 "2분 만에 완판한 샌들 오프라인 매장서 판매"
  • 케이스스터디X크록스 샌들.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신세계 분더샵이 MZ세대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난 15일 처음 선보였던 ‘케이스스터디X크록스 클래식 클로그’ 샌들을 오는 24일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놀이가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샌들을 찾는 수요가 많아진 것도 큰 이유였다.지난 7월 15일 ‘케이스스터디’ 웹사이트는 샌들을 구매하려는 접속자로 가득 몰렸다. 신세계 분더샵에서 운영하는 스트리트 패션 편집매장인 케이스스터디와 샌들 전문 브랜드 크록스가 콜래보레이션한 상품인 클래식 클로그의 온라인 응모가 있던 날이었다. 알록달록한 디자인의 제품들은 모두 2분 만에 완판됐다.신세계 분더샵 케이스스터디는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스니커즈와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 등을 보여주는 분더샵의 ‘숍 인 숍(shop in shop)’ 공간이다. 2017년 처음 오픈 한 이후 다양한 협업 제품과 단독 판매 등으로 이슈 몰이를 했다.다양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케이스 스터디는 차별화된 콜래보레이션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이곳 케이스스터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스니커즈 같은 경우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유독 열광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이 판매하는 ‘케이스스터디X크록스 클래식 클로그’는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코엑스 크록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성인용은 9만9000원, 아동용은 7만9000원이다.이번에 판매한 크록스 외에도 케이스스터디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해왔다. ‘JW앤더슨’과 ‘반스’, ‘F.A.M.T’ ‘노스페이스’ ‘쉐이크쉑’ ‘보그 코리아’ 등 업종을 넘나드는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은 행사 때마다 영 고객들이 텐트를 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콜래보레이션 범위도 다양하다. 지난 해에는 현대 미술을 담은 스니커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페인 신발 브랜드 ‘아렐스’와 손잡고 팝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으며 말리카 파브르, 올림피아 자그놀리 등이 참여에 화제가 됐다.또한 케이스스터디는 지난 4월 온라인 사이트를 런칭했다. 기존에 희귀 스니커즈를 사기 위해서는 전날 텐트를 치고 줄을 길게 늘어서야 했지만, 이제부터는 온라인 응모가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비대면 쇼핑이 트렌드로 떠오른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케이스스터디 사이트가 생기면서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장점이다. 사이트 오픈 3개월 만에 접속자 수는 30만명이 넘었고, 스니커즈 제품당 최대 온라인 응모자 수는 6만6000명에 달했다.국내에서 단독으로 판매한 뉴발란스X카사블랑카 스니커즈를 시작으로 나이키X트래비스스캇, 뉴발란스 한정판 등을 판매했으며 누적 매출 역시 1억을 훌쩍 뛰어넘었다.오는 24일에는 부산에 있는 스니커즈 중심 스트리트 패션 편집 매장 ‘카시나’와의 협업도 준비되어 있다. 기존 브랜드나 아티스트 등과의 협업이 아닌 타 편집 브랜드와 손잡는다는 의미에서 더 새롭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내 업체를 돕기 위한 상생의 의미도 크다.카시나와 함께 하는 제품은 스니커즈 전용 여행용 가방으로 내부에 칸막이가 있어 여름 휴가철에 제격인 상품이다. 칸막이를 제거하면 일반 가방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기내용 2만9000원, 수화물용 39만원이다.실제로 분더샵 청담점 1층에 케이스스터디가 오픈 한 이후 10대~20대 고객은 30% 가까이 늘어났다. 기존 분더샵 고객들은 40대~50대가 주류였지만, 케이스스터디가 첫 선을 보이고 난 뒤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와 특별한 스니커즈 제품들이 분더샵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는 평가다.김덕주 신세계 분더샵 상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분더샵 케이스스터디에서 차별화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공간과 이벤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7.23 I 이윤화 기자
달빛라이브, 구글 앱 10만 다운로드 돌파
  • 달빛라이브, 구글 앱 10만 다운로드 돌파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달빛라이브는 지난 5월 25일 출시된 이후 누적 구글 앱 다운로드 수가 10만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일 구글 앱 다운로드 5만회를 기록한 이후 불과 10여일 만에 2배로 성장한 셈이다.달빛라이브는 누구나 DJ가 되어 일상, 노래, 악기연주, 고민 상담, ASMR 등 오디오 콘텐츠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개인 라디오 방송 플랫폼이다.회사측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활동이 제약된 MZ세대에게 달빛라이브가 새로운 소통창구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모여든 사용자들로 인해 여타 경쟁사 앱 서비스와 다른 방송문화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간편한 방송 환경으로 인해 DJ 유입이 크게 늘었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오디오 콘텐츠가 공유되면서 청취자 역시 빠르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DJ는 방송을 진행할 때 얼굴을 공개하거나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준비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방송 진입 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으며, 청취자는 아프리카 TV, 유튜브, 하쿠나라이브, 스푼 등과 같이 DJ에게 실제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유료 아이템을 선물할 수 있다.달빛라이브는 서비스 초반 스푼라디오, 하쿠나라이브, 아프리카TV 등 라이브 방송을 제공하는 유사 서비스와 차별성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운영진은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랭킹 이벤트, 출석 체크 이벤트 등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DJ와 청취자가 함께 즐기는 방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간 채팅, 소통형 아이템 등 주력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냈다.달빛라이브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고 여가 활동 트렌드가 바뀌면서 집에서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개인 방송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DJ와 청취자 모두 더욱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7.22 I 박철근 기자
풀무원, 상반기 미·중·일서 두부·HMR로 고성장
  • 풀무원, 상반기 미·중·일서 두부·HMR로 고성장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풀무원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두부, 생면 HMR, 냉동 HMR 등 주력 제품들이 올 상반기 고성장하며 풀무원의 전체 해외 사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풀무원이 미국에서 판매 중인 두부 제품 2종. 와일드우드 고단백 두부(왼쪽), 나소야 오가닉 두부(오른쪽) (사진=풀무원)미국 시장에서 주력 제품인 신선식품 ‘두부’와 생면 HMR ‘아시안 누들’이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올 상반기 두부는 20%, 아시안 누들은 30% 성장했다.풀무원 두부 매출은 미국 내 식물성 단백질 트렌드에 힘입어 매년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미국 두부 수요가 크게 증가해 미국 동서부 3곳의 풀무원 두부공장은 모두 100% 가동하고 있다. 미국 생산량만으로는 부족해 한국 음성 두부공장에서 만든 두부를 매달 100만 모 이상 수출하고 있다. 아시안 누들 매출도 크게 늘었다. 풀무원은 2016년부터 미국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한국식 짜장면’과 ‘데리야키 볶음우동’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아시안 누들 매출도 지난해 3000만달러를 넘었다. 풀무원 해외 사업 중 올 상반기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는 곳은 중국이다. 특히 풀무원은 중국 시장 진출 초기부터 이커머스와 O2O 등 신유통 채널에 집중했고,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식음료 구매가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았다. 중국 식품사업은 올해 1분기 첫 분기 흑자를 냈고 2분기도 여세를 몰아 상반기 종합 파스타 176%, 두부 87%로 주력 제품군에서 모두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중국 시장에서 유일한 HMR 형태의 파스타를 판매하는 풀무원은 파스타를 통해 올해 중국의 젊은 MZ 세대에게 풀무원의 중국 브랜드 ‘푸메이뚜어’(圃美多)를 확실하게 각인시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중국인이 선호하는 가공두부를 본격 생산, 판매에 돌입해 중국 두부 시장 지배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풀무원의 일본 식품사업은 올해 냉동 HMR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최근 일본에서 한국식 핫도그가 길거리 간식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풀무원은 ‘모짜렐라 핫도그’를 일본에 작년 7월부터 수출, 올해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한국에서 생산한 모짜렐라 핫도그 중 3분의 1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한 달에 약 250만개씩 판매되고 있다. 풀무원은 앞으로 일본에서 모짜렐라 핫도그를 연간 3천만개 이상 판매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효율 풀무원 총괄 CEO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풀무원의 핵심 경쟁력인 두부, 생면 HMR, 냉동 HMR을 앞세워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 있다”며 “풀무원은 해외시장에서 성장과 수익을 모두 잡으며 2022년까지 매출 3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로하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7.22 I 이성웅 기자
락앤락, 中에 첫 라이프스타일 매장 문열어
  • 락앤락, 中에 첫 라이프스타일 매장 문열어
  • 락앤락 플러스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락앤락)[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종합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중국 내 첫 라이프스타일 매장 ‘락앤락 플러스(LocknLock Plus)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락앤락 상해 중국법인 1층에 문을 연 락앤락 플러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중국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다양한 서비스를 집약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이다. 중국에서 물병과 텀블러에 대한 젊은 세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카페형으로 매장을 조성했다. 커피를 비롯해 과일, 곡물 등 건강과 미용을 콘셉트로 한 42종의 자체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락앤락 플러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물병과 텀블러 외에도 중국에서 성장 속도가 빠른 소형가전에 특화한 체험형으로 운영한다. 올 상반기 락앤락은 칼도마살균블럭과 칫솔살균기 등 살균가전이 인기를 끌며 소형가전 부문에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8% 성장을 이루기도 했다. 화장품과 다이어트 등 중국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의 관심이 높은 브랜드와 협업한 갤러리형 휴식 공간도 선보인다.김용성 락앤락 중국사업총괄 전무는 “지난 15년간 중국에서 구축한 탄탄한 브랜드 신뢰를 기반으로, 주력 채널인 온라인뿐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도와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락앤락은 식품보관용기와 쿡웨어, 유리 물병과 소형가전 등 전략적 카테고리 운용을 통해 2월 이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0.07.21 I 김호준 기자
동원F&B, 정동원 모델로 '동원참치 레트롯 캔' 출시
  • 동원F&B, 정동원 모델로 '동원참치 레트롯 캔' 출시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동원F&B는 참치캔 ‘동원참치’에 복고풍 감성을 입힌 ‘동원참치 레트롯 캔’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동원F&B)동원참치 레트롯 캔은 복고풍을 뜻하는 ‘레트로(Retro)’와 ‘트로트’의 합성어로 트로트 가수 정동원을 모델로 한 참치캔 제품이다. ‘그때 그 참치가 돌아왔읍니다, 그 시절 추억 동원’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1984년 당시의 동원참치 디자인을 레트로 콘셉트로 재해석했다.동원참치 레트롯 캔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참치캔 브랜드 동원참치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특히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MZ세대를 타겟으로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동원참치 레트롯 캔은 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하되 젊은 층에게 새로움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캔의 색상, 글씨체, 일러스트 등 과거 디자인을 복원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동원참치의 상징인 노란색 캔에 ‘동원참치’를 전통의 파란색 글씨로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바다에서 힘차게 뛰어오르는 참치 일러스트를 참치캔 전면과 측면에 생생하게 그려넣어 참치캔의 건강성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동원F&B는 동원참치 레트롯 캔 출시에 앞서 정동원을 모델로 레트로 컨셉의 동원참치 신규 CF를 공개했다. CF에서 정동원은 트로트 풍으로 제작된 ‘캔을 바롯 따’ CM송을 부르며 흥을 돋운다. 정동원 특유의 감성과 구성진 목소리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귀를 사로 잡는다.정동원은 평소 TV 예능이나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이름과 동명의 브랜드인 동원참치에 대해 끊임없는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에 정동원을 CF 모델로 발탁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고, 이러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마침내 동원참치와 정동원의 만남이 성사됐다.동원F&B는 정동원을 모델로 동원참치 레트롯 캔 포스터와 판촉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컨텐츠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0.07.21 I 이성웅 기자
'직접 대면' 고정관념 깨고 채용·교육 화상으로
  • '직접 대면' 고정관념 깨고 채용·교육 화상으로
  • SK텔레콤 면접위원이 지원자를 면접하고 있다. (사진=SK그룹)[이데일리 이윤화 이성웅 기자] “협력사 등 업무 관계자들과 미팅이 잦은데 코로나 이전에는 장소나 일정을 잡는 것도 하나의 일이었죠. 그런데 이제는 외부 미팅부터 팀원 간 회의까지 화상으로 진행하니 훨씬 더 편하고 업무의 디테일에 신경 쓸 여유가 생겼어요.” (이커머스업체 상품기획자)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 업무 환경’ 만들기에 집중하면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기존의 직책을 생략하고 영어 이름을 도입하는 등 자유롭고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상면접을 통한 ‘언택트 채용’ 실시하는가 하면 합숙·집합 형태로 진행하던 직원들 교육도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전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대기업 신입사원 정기 채용 최초로 비대면 그룹 소통 방식인 ‘인:택트(Interactive Untact)’ 면접을 실시했다. 자체 개발한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을 활용해 다자간 상호 의견을 주고받는 그룹면접 방식이다. SK이노베이션도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모든 채용에 화상면접을 도입했다. 게임회사인 스마일게이트는 집합이나 합숙 형태로 실시했던 직원 대상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처럼 새로운 시도를 하는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일시적으로 중단된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뿐만 아니라 △면접자들간 불필요한 접촉 최소화 △면접 진행을 위한 면접관의 전국 사업장 방문 불필요 △외부인으로부터 사업장·구성원 보건 안전 등의 효과도 가져왔다.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하는 곳도 늘고 있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인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환경 구축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화토탈 역시 생산 현장에 해외 기술선과의 공동 설비 점검을 위해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장비인 ‘스마트 글래스’를 활용 중이다.삼양그룹은 삼양홀딩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한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 ‘오피스 365’를 시범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디지털 기술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재구축,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 확산 등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임직원들 간의 문화와 분위기를 자유롭고 활발하게 만들기 위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고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롯데ON)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커머스 사업본부는 지난달 1일부터 임직원 전원이 직책 대신 영어 이름 호칭을 쓰고 있다. 이커머스사업본부 조영제 대표의 경우 ‘제롬(Jerome)’으로 불린다.한국필립모리스도 최근 직급을 없애고 직원의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호칭제도를 도입했다. 오뚜기도 지난 4월 창립 51년 만에 임직원 복장 자율화를 도입했다. 각 기업들이 근무환경에 파격적인 변화를 결정한 것은 디지털 혁신을 이루기 위한 미래형 인재들을 모집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MZ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로, 과거 낡은 방식으로 일하는 기업에서는 근무하기를 꺼리는 성향이 강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과거처럼 하나의 사무실로 전 직원이 출근해 일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스마트오피스와 현장 중심 거점 근무가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DT·Transformation)을 앞당길 것”이라면서 “효율성을 추구하는 젊은 인재를 모으고 키워내는데도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6일 조회사를 통해 “현재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삼양의 미래 생존이 달렸다”며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사진=삼양그룹)
2020.07.21 I 이윤화 기자
KT, 종로구에 VR 등 미디어 콘텐츠 체험매장 오픈
  • KT, 종로구에 VR 등 미디어 콘텐츠 체험매장 오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 플래그십 매장 내부 전경▲KT 플래그십 매장 내부 전경▲KT 플래그십 매장의 오픈형 체험공간에서 고객들이 지니뮤직, 5G 스트리밍게임, 슈퍼VR 등 KT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초고음질 음악으로 귀가 호강하고, 대형 미디어월에서 상영되는 콘텐츠로 눈이 호강하면서 최신 IT 기기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트렌디한 체험 공간이 서울 종로구와 가로수길에 들어선다.KT(대표이사 구현모)는 KT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1호점은 유동인구 중 20~30대의 비중이 높은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캠퍼스와 혜화역 사이에 자리했으며 20일 오픈한다.여기선 직접 만지고 경험하는 것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했다. 특히 누구나 매장에 자유롭게 방문해 서비스를 경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불필요한 직원 응대를 최소화했고 다양한 시연 단말과 편안한 가구를 매장 곳곳에 배치했다.매장 디자인 역시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KT는 레트로 감성의 다양한 굿즈와 아티스트 콜라보 상품들도 함께 선보이는데 이는 플래그십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이다.KT 플래그십 매장에 방문한 고객은 ▲개별 부스형 체험공간 ▲오픈형 체험공간 ▲체험형 상담 공간을 선택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언택트존’을 확대 적용해 타인과의 접촉 없이 쾌적하게 KT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개별 부스형 체험공간에서는 ▲기가지니의 음성 명령을 통해 집 안의 조명을 제어하는 홈 IoT 서비스를 경험하고 ▲집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지니뮤직의 초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오픈형 체험공간에서는 130인치에 이르는 ▲대형 미디어월에서 Seezn(시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감상하고 ▲대형 TV 화면과 스마트폰 전용 조이스틱을 연결해 5G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슈퍼VR의 8K 초고화질 콘텐츠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편하게 체험할 수 있고 ▲웹툰(KTOON)과 웹소설(블라이스)도 즐길 수 있다.KT는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 1호점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방문 고객과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Seezn(시즌)·지니뮤직 등 미디어 서비스 이용권 ▲한정판 매장 굿즈 ▲기가지니X진로 썸머스페셜 패키지 ▲스마트폰으로 VR 체험을 할 수 있는 ‘VR 카드보드’ 이용권 ▲웹툰 피규어 ▲에코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KT 영업본부장 안치용 상무는 “MZ세대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이번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며 “오픈 이후에는 방문 고객들의 의견을 살펴 KT의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KT의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매장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다. 시연 단말은 고객 체험 후 바로 소독한다.KT는 8월 중 신사역 가로수길 초입에 플래그십 매장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매장 공간을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KT 플래그십 매장 외부 전경▲KT 플래그십 매장 전용 한정판 굿즈가 진열된 모습
2020.07.19 I 김현아 기자
이브자리, 무인 베개 체험공간 ‘슬립라운지’ 오픈
  • 이브자리, 무인 베개 체험공간 ‘슬립라운지’ 오픈
  • 이브자리가 서울 삼성동에서 문을 연 무인 베개 체험 공간 ‘ 슬립라운지’[이데일리 박민 기자] 침구업체 ㈜이브자리는 서울 삼성동에 무인 베개 체험 공간 ‘슬립앤슬립 슬립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슬립앤슬립 슬립라운지는 비대면 체험, 셀프 컨설팅 요소를 강화한 공간으로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로의 소비 주체 전환과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가속화된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브자리의 비대면 사업 강화 의지로 문을 연 슬립라운지에서는 소재와 높이 별로 다양화된 30여 종의 베개를 무인 시스템으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자가 진단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키오스크와 셀프 경추 측정기를 통해 누구의 도움 없이도 개인에게 최적화된 수면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이브자리가 서울 삼성동에서 문을 연 무인 베개 체험 공간 ‘ 슬립라운지’슬립라운지를 방문한 고객은 셀프 경추 측정기로 자신의 경추 길이를 측정하고,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경추 높이 △수면 자세 △선호 경도에 따라 베개를 추천받는다. 추천받은 베개는 다양한 수면 환경을 구현한 체험존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베개 추천과 수면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집약된 비대면 기술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에게 맞는 수면 환경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슬립라운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제품 주문도 가능하다.
2020.07.16 I 박민 기자
LoL에 열광하는 MZ세대…식품업계, e스포츠 마케팅 강화
  • LoL에 열광하는 MZ세대…식품업계, e스포츠 마케팅 강화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식품업계가 e스포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게임의 주 소비층인 10~30대를 공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최근의 e스포츠 마케팅은 과거 단편적인 게임 아이템 제공 마케팅을 넘어 e스포츠 구단 인수와 대회 개최 등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롯데제과 ‘월드콘’의 모델인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자료=롯데제과)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 이용률은 65.7%에 달한다. 특히 10대 이용률은 90%에 달했으며 30대 이용률도 80%를 넘었다. 전체적으론 연령대가 어릴수록, 여성보단 남성의 게임 이용률이 높았다. 식품업계가 최근 e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도 10~30대를 MZ세대(1980년대 이후 출생자)를 주력 소비층으로 잡았기 때문이다.올해 e스포츠 마케팅의 포문을 연 곳은 롯데제과다. 롯데제과의 대표 아이스크림 ‘월드콘’은 그동안 축구를 중심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왔다.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제품명 때문에 축구 경기장 속 열띤 응원 장면을 재현한 광고로 제품을 알리거나, 월드컵 관련 이벤트를 진행했다.그러다 올해는 광고 모델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를 발탁했다. LoL은 2009년 10월 출시 이후 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1억명에 달할 정도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페이커는 수많은 LoL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8차례 우승을 비롯해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 등 대기록을 달성했다. e스포츠계에선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비교되는 선수다. 최근 한 중국 매체에서는 페이커를 BTS, 봉준호, 손흥민, 김연아와 함께 한국의 5대 국보로 지정할 정도다.롯데제과는 아이스크림 1위의 아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젊은 층과의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페이커를 월드콘의 모델로 발탁했다. 실제로 월드콘은 이전과 달리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게임 커뮤니티 등을 통해 회자되면서 페이커 효과를 얻기 시작했다. 롯데제과는 또 LCK 대회 후원사로도 나섰다.농심은 아예 온라인게임 스포츠단을 인수해 e스포츠 분야에 진출했다. (자료=팀 다이나믹스)농심은 지난 6월 국내 e스포츠 구단인 ‘팀 다이나믹스’ 에 대한 인수 협약을 맺고, 2021년 출범예정인 한국프로게임리그에 도전한다. 팀 다이나믹스는 2016 년 창단된 LoL 프로게임단으로 2019년 운영사가 바뀌며 현재의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3번의 도전 끝에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리그에 합류한 돌풍의 팀이다. 농심은 오는 9월 말 팀 다이나믹스의 한국프로게임리그 가입이 확정되면, 리그가입비와 운영비 등을 투자하여 해당 팀을 최종 인수하게 된다. 특히 농심은 영화 ‘기생충’ 효과로 ‘짜파구리’가 인기를 끈 이후 해외시장에서도 소비자들 꾸준히 늘리고 있다. 농심은 e스포츠가 국경과 지역을 넘어서는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인수가 농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LCK의 2부 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리아’ 소속의 ‘브리온 블레이드’와 네이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팀은 한국야쿠르트의 자사몰 ‘하이프레시’를 딴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로 이름을 바꿔 활동한다.동아오츠카는 비타민드링크 브랜드 ‘오로나민C’의 이름을 딴 대회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OHHC)’을 개최하고 e스포츠 시장에 진출한다.‘하스스톤’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이다. 전 세계 플레이어 수가 1억명이 넘는다. 동아오츠카 역시 MZ세대 대표 문화로 자리잡은 e스포츠를 통해, 기존 에너지음료와 탄산음료가 주가 되었던 e스포츠 시장 진출과 함께 오로나민C만의 ‘생기발랄’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10~30대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2020.07.16 I 이성웅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항공업 첫 M&A 불발 난기류 만난 구조조정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항공업 첫 M&A 불발 난기류 만난 구조조정-그린벨트 해제 급물살…당정, 주택공급대책 가닥-고삐 풀린 유동성…통화량 한달 새 35조 증가-일자리 찾기도 지쳤다…230만명 ‘쉬었음’ 역대 최다△줌인&-‘Mr.쓴소리’가 이끄는 뉴 경총…‘종합경제단체’ 역할 강화한다-한경연 “포스트 코로나 경제해법은 ‘작은 정부 큰 시장’”△그린벨트 해제 급물살-“서울 공급 늘린다는 확실한 신호” vs “신도시 효과 반감, 정비사업 먼저”-공급 부족한데…재건축 규제에 3.6만가구 후분양△유동성 늪에 빠진 대한민국-규제완화·세제혜택으로 기업 경쟁력 높여줘야…‘투자매력’ 살아나-대기업 CVC 허용 논의 지지부진…속타는 벤처△항공업 구조조정 좌초 위기-공급과잉 해소 총대 멘 제주항공, 현산에 밀리고 코로나에 막혀 ‘불시착’ -이스타, 자본잠식에 체불임금 260억원 새 인수자 찾기 어려워 파산 전망 우세-꿈쩍않는 현산, 압박나선 금호…아시아나 M&A도 미궁△정치-이해찬 사과했지만 “피해호소인” 역풍…정의당 ‘朴 조문 거부’ 내홍 격화-文대통령 오늘 국회 개원연설…한국판 뉴딜 협조 당부할 듯-이인영 아들 ‘호화 유학’ 의혹에 통일부 “악의적 왜곡 보도 유감”-‘김지은입니다’ 반송 논란에 靑 “보안 거친 책은 보관 중”-박병석 의장 “시진핑 연내 방한, 韓·中관계 발전 기대”-원희룡 “진짜 親文 빼고 누구와도 손잡아야”△국제-美 모더나 “전원 항체반응”…코로나 백신 최종단계 임상시험만 남았다-미국 비자가 뭐길래…트럼프 한마디에 110만 유학생들 “휴”-이제서야…英·佛 마스크 착용 의무화△경제-일시휴직자 29만명 줄었지만…일터 복귀보다 실직 전환 가능성-상반기 외국인투자 76억달러…코로나 쇼크로 22% 뚝-첫 시행 공익직불금 115만건 신청…11월부터 지급△금융-카뱅은 편의성 최우선…케뱅은 안정성에 무게-코픽스 하락에…年1% 주담대 등장-증시 활황에…보험사 2분기 실적 ‘장밋빛 전망’△산업&기업-삼성, LCD 공급망 다변화…샤프·LG패널 쓴다-이번엔 JY가 현대자동차 간다 이재용·정의선 21일 ‘2차 회동’-“자동성장 플레이 도입한 리니지, 하루 30분이면 충분”-현대·기아차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2위-폴리실리콘값 반등에…OCI ‘그린뉴딜’ 빛보나△산업·바이오-최기영 “디지털 뉴딜 속도감 있게 추진”…업계 “규제혁신 절실”-이뮨온시아 면역항암제 5건 삼성바이오, 위탁개발 계약-프로바이오틱스·루테인시장 급성장 주목해야-박영선 “산골 상점도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 봤다”△소비자생활-보양식도 언택트…포장·배달·간편식 뜬다-현대百, 업계 최초 ‘참치 전문 코너’ 선봬-MZ세대 잡아라…식품업계, e스포츠 마케팅 힘준다-이마트 신촌점 오늘 오픈…1~2인 가구 겨냥한 식료품에 집중△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文정부 부동산 대출 규제는 현금부자만 배불린 최악의 정책-“코로나 추경, 35조로는 턱없이 부족…완전 회복까지 10년 걸릴 수도”△증권&마켓-주식투자자 ‘여름보너스’ 4년 만에 줄어든다-“중간배당, 우린 포기 안해”…케어젠, 상폐 위기 딛고 ‘주당 700원’-글로벌 자산운용사들 ‘포스트코로나’에 베팅△증권-하이일드펀드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 연장해야-경찰공제회 해외주식 ‘0’ 대신 국내 주식 사들여-‘미디어 블루오션 잡자’…뭉칫돈 몰리는 OTT-현대HCN 인수전에 통신3사 모두 뛰어들어△하반기 공연계 전망-취소된 공연 줄줄이 대기…경기 침체에 닫힌 지갑 열릴지 걱정-온라인 공연 성적표 D학점 겨우 턱걸이-‘마에스트로’ 정명훈의 귀환…‘슬의생’ 전미도, 뮤지컬 복귀△스포츠-최연소 2연승 도전 김주형 “방심하는 순간 무너져…골프채 못놓는 이유”-이글 5점, 버디 2점 ‘닥공’ KPGA 오픈-KLPGA 하반기 일정 차질 우려 커져-“단기간에 굉장히 압도적…류현진은 올시즌 최적의 투수”-“도박사가 꼽은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는 레반도프스키”△부동산-강남·송파·용산 ‘이상거래’ 포착…자금출처 파헤친다-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지구 지정 1200가구 공급-상반기 서울 청약경쟁률 4배 껑충…하반기는-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이달 중 1108가구 분양△피플-‘토마토짬뽕’ 대박 맛집 비결요?…호텔신라 덕이죠-에쓰오일, 부상 소방관 치료비 6000만원 전달-하나금융나눔재단, 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국방과학연구소 창설 50주년 기념우표 발행-“군인중의 군인” 백선엽 장군, 대전현충원서 영면-WTO 금융 서비스 무역委 의장에 양서진 주제네바 서기관 선출 △오피니언-AI비서 만날 준비 됐는가-KPGA 파국 막은 배려와 양보△전국-‘박원순 의혹’ 민관조사단 구성…강제수사권 없어 한계 뚜렷-‘한예종 모셔라’ 발벗고 나선 고양시-강남구·금천구, 감염병 센터 설립 중구·마포구, 무인 민원창구 운영△사회-박능후 “적은 규모부터 시작”…14년째 제자리 ‘의대 정원’ 얼마나 늘까-휘문고, 자사고 취소 8학군 부활 부추기나-뇌물수수 증거부족에 무죄 전병헌, 2심서 집유로 감형-“대통령이 직접 폭력환경 바꿔야”…인권위 ‘사후약방문’ 권고-“코로나 탓 급식 배식시간 3배로…방역업무 더해져 죽을 맛” -지식재산 투자 ‘크라우드펀딩’ 상품 첫 출시
2020.07.15 I 김보겸 기자
KB국민은행, ‘자산관리 스페셜 랜선 세미나’ 개최
  • KB국민은행, ‘자산관리 스페셜 랜선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 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전문 유튜브 채널인 ‘여의도5번 출구’를 통해 ‘세무·부동산·주식 3인3색 자산관리 스페셜 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KB국민은행이 ‘세무·부동산·주식, 3인 3색 자산관리 스페셜 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KB국민은행 제공)이번 자산관리 스페셜 랜선 세미나는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전문 유튜브 채널인 ‘여의도5번출구’에서 시청할 수 있다.KB금융그룹의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강연하는 이번 세미나는 1부에서 세무전문가인 원종훈 KB국민은행 WM투자자문 부장이 ‘규제의 시대, 합법적으로 당당하게 부동산 세금 줄이기’의 주제로 강연한다. 2부는 부동산 전문가인 박원갑 KB WM스타자문단 수석전문위원이 ‘언택트(비대면), MZ세대 부상에 대응하라’의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분석한다. 3부에서는 주식 전문가 민재기 KB증권 차장이 ‘주식투자, 쉽고 재미있게!’를 주제로 한 투자 강연이 이어진다.이번 세미나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여의도5번출구 채널의 구독, 좋아요 버튼 클릭 후 응원 댓글을 남기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된다.한편, PB센터 고객 대상 문화 콘텐츠인 골드앤 와이즈(GOLD&WISE)클래스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GOLD&WISE E 클래스 Day-플라워레슨’의 주제로 오는 16일 실시한다. 사전 초청고객에게는 생화, 화병 등으로 구성된 플라워레슨 키트를 행사 당일 집으로 배송해 현장과 동일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가을에 ‘쿠킹 클래스’도 이어질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0일 경영진 e-워크숍에서 “코로나로 가속화되고 있는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에 대해 집단지성을 모아 철저하게 준비하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0.07.15 I 전선형 기자
이디야커피, 재사용 빨대 넣은 '엑스트라 콜드컵' 3종 출시
  • 이디야커피, 재사용 빨대 넣은 '엑스트라 콜드컵' 3종 출시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디야커피는 여름을 맞아 산뜻한 파스텔톤 색상의 ‘엑스트라 콜드컵’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자료=이디야커피)이디야 엑스트라 콜드컵 3종은 알록달록한 아이스크림을 연상하게 하는 파스텔톤 컬러로 선보이는 차가운 음료 전용 컵이다. 눈에 띄는 색상과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이디야커피는 이번 MD 3종을 상큼발랄한 ‘레몬’,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퍼플’, 푸른 여름 하늘을 닮은 ‘스카이블루’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고를 수 있게 했다. 650㎖ 용량으로 이디야의 엑스트라 사이즈 음료도 넉넉하게 담기며, 한 손에 들어오도록 하단부를 슬림하게 디자인해 편의성도 높였다.최근 환경까지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재사용이 가능한 전용 빨대도 포함했다. 여기에 빨대 세척솔까지 함께 제공해 편리하게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다.나들이가 많은 여름 시즌 특성을 고려해 기능성도 높였다. 내부를 이중 벽면을 갖춘 ‘더블월(Double Wall)’ 구조로 제작해 보냉 기능이 탁월하며, 시원한 음료를 오래 보관해도 결로가 생기지 않는다. 몸통은 스테인리스, 빨대는 트라이탄으로 제작하여 내구성이 높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엑스트라 콜드컵은 굿즈를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MZ세대 고객들을 위해 출시했다” 며 “앞으로도 이디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개성 만점 MD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7.15 I 이성웅 기자
신세계百 "‘K뷰티의 신세계’ 시코르, 온라인으로 만나세요"
  • 신세계百 "‘K뷰티의 신세계’ 시코르, 온라인으로 만나세요"
  • ‘시코르닷컴’ 웹사이트 화면.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코덕들의 놀이터’ 시코르를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한국형 뷰티 편집숍’ 시코르는 오는 7월 15일 공식 온라인몰 ‘시코르닷컴’을 오픈하고 국내외 고객들을 맞이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코르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 혹은 웹에서 만날 수 있다.이번 시코르닷컴은 오프라인 시코르 매장 오픈 3년 반만에 온라인으로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는 셈이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비대면 쇼핑 트렌드도 시코르닷컴 오픈에 영향을 끼쳤다.시코르닷컴은 럭셔리 화장품부터 인기 K뷰티까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총 450여개의 브랜드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다.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었던 브랜드 맥, 나스, 시슬리, 설화수뿐 아니라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힌스, 디어달리아, 클레어스, 파뮤 등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 편집몰 중에서는 최초로 케라스타즈, 르네휘테르, 모로칸오일, 로마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도 단독으로 선보인다.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뷰티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피부과 전문의와 뷰티 에디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뷰티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50여명이 검증하고 선택한 제품들을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춰 소개해준다. 마치 잡지를 보는 것 같은 ‘콘텐츠 커머스’ 기능이 특징이다.시코르닷컴은 ‘시코르 마니아’들의 뷰티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화장품을 직접 써보고 리뷰를 SNS처럼 ‘좋아요’ 버튼으로 추천할 수 있어 손쉽게 소통이 가능하다. 투명한 제품 후기와 정보를 서로 나누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구매 후 리뷰 한 건당 최대 2800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참여 혜택도 크다.시코르만의 장점이 돋보이는 ‘마이브리프’ 서비스도 있다. 고객 행동 패턴과 구매 이력을 추적해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기획전과 할인 정보 등을 한 눈에 보여준다. 단순히 상품만 소개해주는 것이 아니라 세부적인 필터링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뷰티 콘텐츠로 차별화 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기존 온라인 뷰티 쇼핑몰에서 선보이던 카테고리별 판매 랭킹은 물론 뷰티 트렌드에 기반한 해시태그()별 랭킹을 더해 제품 탐색의 편의성도 높였다. 취향에 기반한 나만의 제품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시코르닷컴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7월 한 달 내내 1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포인트를 2배 적립해준다. 회원 가입 시 3000포인트와 함께 5% 할인 쿠폰 2매도 함께 증정한다. 3만·7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미니 크로스백, LED 뷰티 거울 등 등 풍성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씨티, 신한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10% 청구 할인 혜택도 있다.시코르닷컴 앱을 다운로드 할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바우처도 준비했다. 매장에서 시코르닷컴 멤버십 가입 인증 시 시코르 핸드크림 정품도 제공한다.한편, 2016년 대구점을 시작으로 최근 31호점까지 확장한 시코르는 ‘한국형 화장품 편집숍’의 원조로 알려져있다.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던 럭셔리 제품은 물론, SNS에서 입소문이 난 인디 K뷰티 브랜드까지 다양한 MD로 유명하다.이은영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담당은 “화장품업계 트렌드를 선도해온 시코르가 드디어 뷰티 플랫폼 ‘시코르닷컴’을 선보이며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면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15 I 이윤화 기자
LG생활건강 美자회사 '에이본', 고객 맞춤형 ‘디지털 카탈로그’ 론칭
  • LG생활건강 美자회사 '에이본', 고객 맞춤형 ‘디지털 카탈로그’ 론칭
  • LG생활건강이 인수한 미국 화장품 자회사 ‘에이본(Avon)’이 고객 맞춤형 ‘디지털 카탈로그’를 론칭했다. (사진=LG생활건강)[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LG생활건강은 지난해 8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 자회사 ‘에이본(Avon)’이 모바일로 생생한 제품 체험과 주문까지 가능한 디지털 카탈로그를 론칭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기존 판매방식을 혁신하며 사업 고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에이본은 기존에 에이본렙(Avon Representative)이 종이 카탈로그를 통해 고객에게 제품과 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종이 카탈로그는 제품의 특징을 제대로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고, 디지털에 친숙도 상승과 고객 유치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디지털 카탈로그를 선보이며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사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공고히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통해 미래 사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주문한 바 있다.에이본은 디지털 카탈로그의 친환경적인 측면에도 의미를 더하고 50주년 지구의날을 기념해 지난 4월 30일(현지기준) 이를 론칭했다.‘에이본 디지털 카탈로그’는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담아 디지털 상에서도 제품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심있는 제품을 모바일이나 PC로 언제 어디서든 바로 구매하거나 SNS, 문자, 이메일 등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일례로 동영상 콘텐츠로 제품 특징을 더 생생하게 볼 수 있고 사용법에 대한 팁도 얻을 수 있으며,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가상으로 메이크업을 해보며 어울리는 컬러를 비교할 수도 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파운데이션 및 컨실러 색상을 추천받을 수 있다.또 다른 특징은 고객 개인에 맞춤화된 큐레이션 카탈로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에이본 디지털 카탈로그’는 고객의 온라인 행동 데이터나 설문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큐레이팅된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디지털 카탈로그의 모든 콘텐츠를 에이본렙이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어, 에이본렙이 파악한 고객의 선호나 관심을 추가로 반영해 보다 고차원적인 맞춤형 카탈로그를 제공할 수 있다.이 같은 ‘디지털 카탈로그’의 론칭으로 ‘에이본’은 기존 에이본렙의 온라인 상에서 영역 확대뿐만 아니라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 에이본렙과 고객이 유입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객 또한 맞춤형 카탈로그에서 제품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를 접하고 바로 주문이 가능해 좋은 초기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론칭 후 7월 8일까지 10주동안 디지털 카탈로그를 볼 수 있는 에이본 홈페이지 방문자는 론칭 전 10주 대비 53% 증가했다.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해 8월 에이본을 1억2500만달러(한화 약 1450억원)에 인수해 현재 미국 외에도 캐나다·푸에르토 리코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0.07.14 I 이윤화 기자
롯데호텔 제주 "MZ세대 위한 맞춤형 호캉스 여있수다"
  • 롯데호텔 제주 "MZ세대 위한 맞춤형 호캉스 여있수다"
  • 롯데호텔 제주 더 캔버스 메인 홀. (사진=롯데호텔)[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여행객들의 시선이 제주로 모이고 있다. 특히 가족 이용객들의 비중이 높았던 롯데호텔 제주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을 분석한 결과 밀레니얼 세대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호텔 제주는 이러한 흐름에 따라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 ‘개인의 취향’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호캉스 트렌드가 본격화된 2016년부터 전체 이용객 중 밀레니얼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증가해 현재 40%를 넘어섰다”고 말했다.8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한 개인의 취향 패키지는 바다 조망의 디럭스 테라스 오션 룸 1박,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 조식 뷔페 2인, 락볼링장 이용권 2매로 구성된다. 특히 락볼링장은 익일 2시까지 이용 가능해 밤늦게까지 여행의 기운을 즐기고 싶은 밀레니얼에게 적격이다. 또한 여름철 빠질 수 없는 시원한 빙수도 포함된다. 빙수는 휴화산인 한라산의 모습을 형상화한 ‘백년초 빙수’와 장미 모양을 모티브로 한 ‘미니 로망(로즈 망고) 프라페’ 중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어 ‘인스타그래머블 (instagrammable, 인스타에 올릴만한)’ 요소도 갖췄다. 연박 시에는 개관 20주년 기념 ‘시그니처 디퓨저’ 1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 시 물놀이 필수 아이템 해온 스위밍 쿠션 1개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상기 패키지의 가격은 38만원부터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아울러 롯데호텔 제주 바로 앞 중문색달해변에서 맞춤형 서핑 강습을 즐길 수 있는 ‘롯데호텔 제주 X 코코넛서프 서핑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서핑 전문업체 코코넛서프와 협업하여 매년 국제 서핑 대회가 개최되는 국내 서핑 명소인 중문색달해변에서 전문가의 강습을 특별가로 제공한다. 강습은 프라이빗과 단체로 구분되며 프라이빗 강습은 개인 20만원, 커플 30만원, 패밀리(성인2+소인 1 or 2) 각35만원, 40만원으로 최대 4인까지 운영하고, 단체 강습은1인 5만원으로 모두 투숙객 특별 요금이 적용된다.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수준별로 구성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2020.07.14 I 이윤화 기자
브랜디 "남성 쇼핑앱 하이버, 전년 대비 220% 성장"
  • 브랜디 "남성 쇼핑앱 하이버, 전년 대비 220% 성장"
  • 하이버 성장 추이. (사진=브랜디)[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패션 스타트업 브랜디는 남성 쇼핑앱 ‘하이버’가 전년 6월 대비 거래액 기준 220%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하이버는 패션 스타트업 브랜디가 여성 쇼핑앱 ‘브랜디’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8년 11월 정식 론칭한 남성 쇼핑앱이다. 하이버는 론칭 이후 동대문 패션뿐만 아니라 브랜드, 그루밍, 하이엔드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밀레니얼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했다. 그 결과 2019년 6월 대비 2020년 6월 거래액이 220% 성장하며 20대 남성을 대표하는 패션 플랫폼으로 급부상했다.현재 하이버에 입점한 판매자(셀러) 수는 6월 기준 1800여 곳이 넘는다. 이는 남성 패션 쇼핑앱에서 가장 빠른 입점 속도이기에 매우 의미 있는 수치다. 하이버는 올해 입점 판매자 수를 3000곳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하이버는 7월에 진행된 앱 업데이트를 통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를 활용한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써 고객이 앱에서 미리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빠른 결제가 가능해졌다. 하이버는 이번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성장세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하이버’는 국내 최초로 밀레니얼 남성 소비자만을 겨냥한 패션 플랫폼이라는 희소성을 강점으로 고속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하이버의 성장을 가속화하여, 올해 안에 하이버를 고객들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마음껏 디자인하고, 소비할 수 있는 MZ세대들의 놀이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하이버의 회원 가입자 수는 올해 6월 기준 78만명이며,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260만으로 월 평균 7%씩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하이버는 올해 연말까지 400만 다운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0.07.13 I 이윤화 기자
WI, IP 활용 사업·e스포츠 진출 등 성장성 기대 -IBK
  • WI, IP 활용 사업·e스포츠 진출 등 성장성 기대 -IBK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WI(073570)에 대해 방탄소년단(BTS), 카카오프렌즈, 펭수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관련 사업을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WI(더블유아이)는 지난 2018년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위드모바일’을 인수한 후 여기에 외부 IP를 결합한 관련 상품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 가량 성장한 240억원 수준을 기록하며 빠른 외형 성장을 보여준 바 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각각 10억원 수준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만큼 새로운 성장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이 회사는 핵심 IP로 ‘카카오프렌즈’ 하나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올해에는 추가로 ‘BTS’, ‘펭수’, ‘벤츠’ 등 관련 IP를 획득했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킬러 IP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MZ세대’는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소비하고, 독특하고 재미있는 가치를 우선시하는 등 ‘유희적 소비’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라며 “이들의 소비 행태에 맞춰 IP 비즈니스는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WI는 신성장 동력으로 이스포츠(E-Sports) 연계 사업 역시 준비중이다. 이 회사는 SK텔레콤(017670)과 미국 컴케스트가 설립한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SKT CS T1’에 20억원을 투자해 지분 2%를 확보했으며, SKT CS T1의 게임 콘텐츠 제작 및 IP를 활용한 굿즈 판매 사업에도 참여했다.이 연구원은 “이스포츠 산업의 성장세가 빠른데다가 스폰서십, 중계권 비용 외에도 티켓과 상품 판매 사업의 성장률 역시 두자릿수 이상을 보여줄 것”이라며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2020.07.13 I 권효중 기자
아이돌 댄스 커버부터 미투까지 … Z세대의 틱톡 활용법
  • 아이돌 댄스 커버부터 미투까지 … Z세대의 틱톡 활용법
  • Q. 틱톡에 업로드 된 영상 유형을 고르세요.①댄스 ②일상 ③코믹 ④사회운동정답: 모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이들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한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이들의 아성을 위협하는 새로운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틱톡'(TickTok)이 뜨고 있다.주로 15초 분량의 짧은 댄스 동영상을 올리고 공유하는 플랫폼인 틱톡은 '놀이터'의 개념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마케팅, 사회운동 창구 등 활용영역을 넓히고 있다.틱톡이 뭐길래?…이용자 8억명 넘어중국에서 만들어진 동영상 중심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은 이용자 수가 무려 8억명에 이른다. 대한민국 인구의 10배가 넘는 수치다. 틱톡이 추구하는 가치는 일명 '숏(short)확행'. 짧아서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이다. 틱톡 내 영상은 아무리 길어도 1분을 넘지 않는다.현재 틱톡은 전세계 1020세대에 가장 ‘핫’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지난 2018년 1분기부터 유튜브를 제치고 5분기 연속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짧은 길이의 영상을 공략한 틱톡 플랫폼이 인터넷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다. Z세대란 1990년 중반 이후 태어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를 말한다.메조미디어의 ‘2020년 숏폼 콘텐츠 트렌드’에 따르면 연령대가 낮을수록 길이가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ow you like that' 이라는 곡으로 컴백한 블랙핑크가 틱톡을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춤만 추라는 법 있나요?” Z세대 틱톡서 Me_too 운동도 펼쳐틱톡을 사용하는 젊은 이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들은 마케팅에 틱톡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특히 Z세대가 주요 타깃층인 K팝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인기 스타들은 자신의 신곡의 춤과 노래를 틱톡에 공개하며,이를 따라하는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틱톡을 쓰는 방식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아이돌그룹의 춤을 따라하는 '놀이' 영상부터 '사회적 운동'까지. 틱톡의 쓰임은 무한확장이다. 지난 5월 미아 에밀리가 틱톡에 올린 '미투' 영상은 1150만 명이 시청하고, 180만 명이 '좋아요'를 눌렀다.최근에는 틱톡에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 릴레이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틱톡 미투운동에 참여한 피해자들은 자신의 손에 물감을 묻혀 가해자가 성적으로 위협했던 부위를 색칠하는 영상을 공유한다.입술, 팔, 목, 엉덩이 등 가해자가 위협을 가했던 상황을 일종의 퍼포먼스로 재현하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그때를 생생히 기억하지만, 이렇게 살아있다'는 메시지다. 영상의 길이는 30초 남짓.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렇다면 이들은 수 많은 플랫폼 중에서도 '틱톡'을 선택한 것일까?푸에르토리코의 미아 에밀리(여·14세)는 어린 시절 자신의 친부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밝혔다. 에밀리에는 스냅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틱톡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빨리 내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은 없다"며 "짧은 영상이 길이가 긴 영상보다 더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고 말했다. 영상 제작에 필요한 시간이 짧은 데 비해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것이다.그는 이어 "엄청난 대의를 가지고 (미투에) 참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그저 나와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주창윤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는 "현대의 젊은이들은 짧은 영상의 가벼움 속에 사회적 의미를 남긴다"며 "대의라고 말하면 무겁고 진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과거와는 다른 형태"라고 말했다.일상이 곧 정치인 것 처럼, 디지털 환경과 숏폼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에게는 '놀이=대의(사회운동)'라는 공식도 가능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틱톡, 개인정보 유출 의혹으로 미국과 인도 등서 퇴출 움직임 보여 틱톡이 전세계 MZ세대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최근에는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미국과 인도 등서 '개인정보 유출' 의혹으로 퇴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어서다.미국은 현재 국방부와 육?해?공군을 비롯한 전 군에 '개인정보유출' 을 이유로 틱톡 사용을 금지했다.인도는 미국보다 퇴출 움직임이 더 거세다. 지난 6월 인도는 틱톡을 포함한 59개의 중국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면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에서 승인받지 않은 방식으로 사용자 정보가 빠져나갔다는 것. 현재 인도의 틱톡 사용자는 약 1억 2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상황도 다르지 않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틱톡의 개인정보 유출 논란과 관련해 지난 8일 "다음 주 중 행정처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스냅타임 박서빈 기자
2020.07.13 I 박서빈 기자
‘카트라이더’ 라인 캐릭터 된다..글로벌 IP 사업 제휴
  • ‘카트라이더’ 라인 캐릭터 된다..글로벌 IP 사업 제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 손자회사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NEX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원조 국민 게임으로 불리는 ‘카트라이더’ IP 비즈니스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넥슨의 ‘카트라이더’는 2004년 출시되어 16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넥슨의 대표 레이싱 게임이다. 전세계 3억 8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6월, 모바일 버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글로벌 출시, 17일 만에 누적 이용자 1,000만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인프렌즈는 캐릭터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넥슨의 대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IP 사업 전반에 걸친 다각적인 협업을 전개한다.카트라이더와 라인프렌즈 캐릭터 간의 콜라보 스토리를 담은 영상 콘텐츠 및 메신저 스티커에서부터, 라이선스 사업 통한 다양한 카트라이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후 넥슨의 카트라이더 게임 내 라인프렌즈의 캐릭터가 신규 캐릭터로 선보이며 전세계 게임 팬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MZ 세대의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라인프렌즈와 레이싱 게임 열풍을 이끌고 있는 넥슨 ‘카트라이더’의 만남으로, 게임 업계는 물론 IP 비즈니스 업계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캐릭터와 게임간 협업 캐릭터와 게임이라는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유한 양사간의 이번 협업은 게임에 캐릭터가 추가되는 단순 콜라보에서 더 나아가 양사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IP 업계에 새로운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지난 7월 2일, 텐센트가 중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넥슨의 카트라이더에는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브라운앤프렌즈가 게임 속 신규 캐릭터로 추가, 중국 앱스토어에 4위까지 오르는 등 중국 게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텐센트와 함께 ‘카트라이더’의 중국 내 라이선스 사업도 진행해 보다 많은 중국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김경동 부사장은 “그간 쌓아온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캐릭터 IP 비즈니스 사업의 성공 공식을 입증하며 이번 넥슨과 ‘카트라이더’의 IP 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작년에 이어 글로벌 게임사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 게임 분야에서의 IP 비즈니스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슨 김현 사업총괄 부사장은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른 MZ(밀레니얼Z)세대를사로잡기 위한 전략적 협업”이라며 “게임과 캐릭터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갖춘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07.13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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