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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MZ세대 겨냥 뷰티 브랜드 ‘라이크와이즈’ 론칭
  • 코오롱FnC, MZ세대 겨냥 뷰티 브랜드 ‘라이크와이즈’ 론칭
  • 코오롱FnC가 뷰티 브랜드 라이크와이즈를 론칭한다. (사진=코오롱FnC)[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뷰티 브랜드 ‘라이크와이즈(Likewise)’를 17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라이크와이즈는 ‘현명하고 명쾌한 생각으로 나를 즐긴다’라는 뜻으로, 안전한 성분과 기술력을 담은 수분 공급 제품을 주력으로 삼았다.라이크와이즈는 유효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하는 독자적 피부 기술(Moisture Target DeliveryTM)을 바탕으로, 보습 성분인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전 제품에 공통으로 사용한다. 단순히 좋은 성분을 이용하는 것만이 아니라 기술을 사용해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또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제안하는 그린 등급 원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화장품 성분 분석 앱인 ‘화해’가 언급한 20가지 유해 성분을 배제했다. 이외에도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인공적인 향도 지양한다.라이크와이즈는 ‘수분 직배송’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피부 타입에 맞춘 세 가지 제형의 제품을 내놨다. 피부에 닿는 순간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워터 젤’, 부드럽게 녹아 이중 보습 효과를 보여주는 ‘크림&크림’, 빈틈없이 피부에 밀착되어 고보습 효과를 나타내는 ‘크림 밤’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각 제형별 최적의 제조사를 짝지을만큼 품질을 우선시한 것이 특징. 모든 제품은 1만~3만원대이며, 향후에는 수분 공급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외에도 라이크와이즈는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니즈에 맞춰 친환경 패키지에 비중을 뒀다. 화이트 용기에 블랙 컬러의 텍스트로만 디자인해 심플하면서도 깨끗한 라이크와이즈만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패키지 소재 역시 리사이클링 플라스틱으로 적용되었으며,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인증 받은 종이와 무공해 인쇄 잉크인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다.라이크와이즈는 9월 17일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코오롱몰에서도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론칭을 기념해 샘플 체험과 리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이크와이즈 관계자는 “뷰티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고객 분석부터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고객 중심에 서서 브랜드를 만들었다”면서 수분 공급은 스킨케어의 기초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현명한 제품력으로 ‘수분기초 = 라이크와이즈’ 라는 공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코오롱FnC는 지난해 사이언스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엠퀴리를 론칭, 독자 기술 ‘MTD26™’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세럼 등을 전개한 바 있다. 단기간에도 즉각적인 피부 개선 효과와 코오롱FnC가 가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이에 따라 코오롱FnC는 화장품 사업 전략을 수정해 라이크와이즈는 MZ세대를 겨냥한 수분 집중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로, 엠퀴리는 기술력이 바탕이 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이원화해 뷰티 사업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엠퀴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문화와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패키지 등을 개선, 보완해 내년 2월 새롭게 론칭할 예정이다.
2020.09.11 I 이윤화 기자
'겟잇뷰티', '스튜디오 겟잇뷰티'로 새 출발…선미·효정 출연
  • '겟잇뷰티', '스튜디오 겟잇뷰티'로 새 출발…선미·효정 출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CJ ENM 최장수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가 디지털 플랫폼을 주축으로 하는 ‘스튜디오 겟잇뷰티’(Studio GB)로 새롭게 거듭난다.선미(왼쪽), 효정CJ ENM은 “‘스튜디오 겟잇뷰티’가 오는 25일 첫 공개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스튜디오 겟잇뷰티’는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를 아우르는 용어) 뷰티 타깃층을 겨냥해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개편된 디지털 콘텐츠이자 새롭게 출범하는 뷰티 특화 디지털 스튜디오의 브랜드명이다. CJ ENM은 뷰티, 패션을 비롯해 다양한 트렌드를 다루는 콘텐츠를 ‘스튜디오 겟잇뷰티’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각의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 ‘쑈라벨’을 통해서는 바이 소셜(Buy Social), 가치 소비 등 새로운 쇼핑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뷰라벨’과 ‘라라리뷰’는 보다 디테일하게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특히 ‘뷰라벨’은 상황, 주제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테스트 환경 설정으로 뷰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밖에 ‘어너더리뷰클럽’ 등 ‘스튜디오 겟잇뷰티’만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올리브와 온스타일 TV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될 ‘스튜디오 겟잇뷰티’ 메인 콘텐츠 ‘뷰라벨’과 ‘쑈라벨’을 이끌어 갈 메인 MC는 가수 선미가 맡는다. 그룹 오마이걸 효정은 ‘쑈라벨’에 출연한다. 제작진은 “선미는 예쁨을 넘어 멋진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다. 독보적인 스타일과 트렌디한 소통 능력을 갖춘 선미야말로 ‘스튜디오 겟잇뷰티’를 대표할 뷰티 아이콘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효정에 대해선 “쇼핑과 트렌드에 대해 현실감 넘치는 팁을 아낌없이 전해줄 친근한 MC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CJ ENM은 “TV를 보면서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MZ세대’가 방문하는 모든 디지털 플랫폼에서 ‘스튜디오 겟잇뷰티’의 모든 뷰티 전문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며 “연간 약 2천여 편의 훨씬 폭넓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이 뷰티 타깃에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2020.09.10 I 김현식 기자
후디·무스탕 디자인까지…네파, ‘플리스 종합선물세트’ 출시
  • 후디·무스탕 디자인까지…네파, ‘플리스 종합선물세트’ 출시
  • 네파 모델 전지현 화보. (사진=네파)[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플리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입었을 때 느껴지는 특유의 포근함과 편안함에 한 번도 안 입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입어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진 플리스. 실내에서 가볍게 걸치기에 좋고, 일교차가 큰 초가을부터 꽁꽁 얼어붙는 한 겨울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미 기본 클래식한 디자인의 플리스를 가지고 있다면 다양한 형태, 디자인의 플리스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다.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본격적인 2020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이해 10일 플리스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치 ‘종합선물세트’같은 이번 라인업에는 기본적인 심플한 디자인의 플리스부터 보기에도 포근함이 느껴지는 은은한 패턴이 들어간 디자인,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된 베스트, 발랄하고 귀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편안함의 대명사 후디, 여성용 롱 기장의 후디에 오버핏 무스탕까지 다양한 플리스 제품들이 포함됐다.네파의 대표적인 플리스 자켓 데이브 보아 플리스 시리즈는 올해도 소프트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남녀공용으로 착용 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인 데이브 보아 플리스는 소프트하고 따뜻한 보아 플리스 소재가 적용되었고, 뒤 쪽은 리싸이클 플리스 소재를 본딩해 더욱 따뜻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가슴에 지퍼 포켓이 있어 간단한 수납이 용이해 집 앞에 잠깐 나가거나 가벼운 야외활동 시에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아몬드부터 블랙, 차콜그레이, 오프화이트, 다크민트, 웜베이지까지 6가지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가격은 14만9000원이다.이번 네파 플리스 시리즈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남녀공용인 후디 자켓, 호피부터 레터링 디자인까지 트렌디한 프린트가 포인트인 후디 프린트 자켓, 간절기 시즌에 활용하기 제격인 베스트, 오버핏 무스탕 그리고 여성용 롱 후디까지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는 점이다. 여성용 롱 후디 자켓의 경우 일반 플리스 자켓보다 긴 기장으로 레깅스나 스키니핏 팬츠와 코디하면 트렌디한 애슬레저룩 연출이 가능하며 오버핏 무스탕 보아 자켓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평소 스타일에 걸쳐주기만 해도 시크하면서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플리스 베스트 역시 일반 디자인이 아닌 가오리 핏 실루엣의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100% 리싸이클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인 비스코 파일 플리스 시리즈 역시 주목할만하다. 기본 비스코 파일 플리스는 남성용과 여성용이 각 실루엣에 맞게끔 디자인되어 출시되었다. 여성용의 경우 허리라인을 살짝 잡아 줘 플리스이지만 슬림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크림, 블랙, 다크네이비, 차콜그레이, 프로즌까지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된 남성용은 댄디한 룩에 활용하기 좋고, 블랙, 아이보리, 인디고핑크, 레드잉크, 덜민트 5가지 컬러의 여성용은 기본 스타일은 물론 포인트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가능하다. 가격은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5만9000원이다.비스코 파일 플리스 시리즈 역시 기본 스타일 외 프린트가 들어간 버전과 베스트 제품까지 출시되었다. 프린트 자켓은 보기만해도 겨울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노르딕 패턴이 적용된 것이 특징. 포근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포인트다. 가볍게 걸치거나 아우터 속에 받쳐 입기 좋은 베스트 역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F/W 아우터 중 하나의 선택지였던 플리스는 완전히 환골탈태해 MZ세대의 개성넘치는 입맛까지 사로잡은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고, 네파 역시 이런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해 전년 대비 올해 플리스군 전체 물량을 3배 늘리고 스타일 수도 3배 증대했다”며 “심플한 디자인은 물론 플리스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탄생한 네파의 플리스와 함께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포근한 가을겨울 시즌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0.09.10 I 이윤화 기자
모바일 간편투자 핀트, 신규 투자일임 계좌 23배 늘어
  • 모바일 간편투자 핀트, 신규 투자일임 계좌 23배 늘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모바일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의 지난 8월 신규 투자일임 계좌가 9000건을 넘겨 전년동기대비 23배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핀트에서 새로 개설된 투자일임 계죄는 9055건으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월평균 신규 투자일임 계좌 수와 비교해도 2.5배 이상 늘었다. 핀트 관계자는 “지난 4월 한 달간 약 3000건의 신규 투자일임 계좌가 개설된 후 매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간편 재테크 열풍을 이끌고 있는 MZ세대가 핀트의 고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핀트 전체 투자자의 85%가 2030세대에 집중돼 있다.핀트는 투자의 모든 과정을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인공지능(AI)이 담당하는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으로, KB증권·대신증권과 협업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운용까지 앱 내에서 간편한 절차로 진행된다. 자체 보유한 투자전문 인공지능 엔진 `아이작(ISAAC)`과 운용 플랫폼 `프레퍼스(PREFACE)`를 중심으로 투자에 필요한 시장 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거래소 주문 및 수익 현황 분석 등의 과정을 AI가 지원한다.투자자의 성향, 위험회피 정도, 매매 빈도 등 가입 고객별 성향에 따라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가 구성되며,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할 정도의 직관적이고 간편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핀트를 통하면 QQQ(나스닥), DIA(다우존스), IVV(S&P500), XLP(필수소비재), XLK(기술) 등 다양한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해 국채·부동산채·회사채 등 채권형 ETF, 귀금속·원유 등 원자재형 ETF까지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투자 가능하다.최소 투자금액을 낮춰 진입 문턱도 낮췄다. 핀트에서는 20만원부터 금융 투자가 가능하며, 과거 고액자산가들이 누려왔던 개인별 맞춤형 투자일임 서비스를 일반 금융 소비자 누구나에게나 제공한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디지털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동시에 새로운 경험에 대한 두려움이 적은 MZ세대들이 핀트의 주요 고객층으로 흡수되면서 고속 성장의 배경이 됐다”며 “투자자 입장에서 필요한 기능 및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고도화해 보다 효율적인 자산운용이 가능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핀트는 `꾸준히 투자` 코너를 통해 매일 소액을 투자하는 `매일투자`, 7일에 한 번씩 투자하는 `매주투자`, 한 달 기준으로 투자하는 `매월투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09.09 I 이후섭 기자
삼성, ‘갤버라 휠라 액세서리 패키지’ 내일부터 한정 판매
  • 삼성, ‘갤버라 휠라 액세서리 패키지’ 내일부터 한정 판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3삼성전자가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 인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협업한 ‘갤럭시버즈 라이브 휠라 액세서리 패키지’를 9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갤럭시버즈 라이브 휠라 액세서리 패키지 구성품. (사진= 삼성전자) 이번 패키지는 삼성전자의 최신형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버즈 라이브’ 미스틱 화이트 모델과 휠라 인기 아이템인 운동화를 모티브로 한 액세서리로 구성된다.액세서리는 총 3종으로 휠라 로고 케이스와 신발 박스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퀘어 케이스, 휠라의 대표 스니커즈 ‘디스럽터’ 모양의 키링이다.패키지 가격은 20만 9000원이며, 한정 판매 수량은 총 2000대다.갤럭시버즈 라이브 휠라 액세서리 패키지는 오는 9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채널 라이브 방송 시간 중 패키지를 구매하면 휠라 드리프터 슬리퍼도 제공한다.9월 10일부터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휠라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갤럭시버즈 라이브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5일 ‘갤럭시 언팩 2020’을 통해 공개한 무선 이어폰 신제품이다. 강낭콩을 닮은 귀여운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오픈형 이어버드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적용된 제품이다.
2020.09.08 I 장영은 기자
비이커,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비 언더바’ 라인 선봬
  • 비이커,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비 언더바’ 라인 선봬
  • 비이커 비 언더바. (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삼성물산의 1000억원대 브랜드 비이커가 온라인 전용 상품을 확대한다. 비이커는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침체에도 올들어 매출이 10% 이상 늘어나는 등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Beaker)’는 온라인 사업 확대와 함께 밀레니얼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비 언더바(B_)’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비 언더바는 공백을 의미하는 기호로, 비이커의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현 시대의 감성을 담아내는 공백의 의미를 담고 있다.비이커는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라인(PB) 상품을 중심으로 트렌디하고 유니섹스한 스타일의 상품을 비 언더바 라인으로 구성했다.특히 트렌디하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2535 고객을 겨냥해 비이커 상품 대비 가격을 60% 수준으로 책정했다.또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비 언더바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비이커 청담·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에는 비 언더바 쇼룸을 마련해 브랜딩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비이커는 올 가을·겨울(F/W) 시즌 비 언더바 콘셉트를 ‘관계(Relationship)’로 잡았다. 톤 다운된 컬러감과 여유있는 젠더리스 실루엣으로 관습을 넘어선 관계를 재정의했다.비 언더바는 오버사이즈 맥코트와 싱글코트, 세미오버핏의 피코트와 트렌치코트, 오버사이즈 재킷, 데님 팬츠, 카디건, 셔츠, 스웨터, 목걸이 등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가격은 아우터가 20~30만원대, 팬츠·카디컨·스웨터·액세서리는 10만원대다.송태근 비어커 팀장은 “비이커는 MZ세대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브랜딩을 펼쳐나가고 있다” 라며 “’비 언더바’ 출시와 함께 가성비를 중시하고 패션에 관심이 있는 젊은 층에게 유니섹스 컨셉의 동시대적인 스타일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비이커는 온라인 전용 상품 비 언더바 출시를 기념해 무료 교환 및 반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베스트 리뷰를 작성한 고객 20명을 추첨해 5만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2020.09.08 I 이윤화 기자
英 런던 '삼성 킹스크로스' 쇼케이스 개관 1주년 맞아
  • 英 런던 '삼성 킹스크로스' 쇼케이스 개관 1주년 맞아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영국 런던에 있는 ‘삼성 킹스크로스’ 쇼케이스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영국 런던의 ‘삼성 킹스크로스’ 쇼케이스 내부(사진=삼성전자 뉴스룸)7일 삼성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 킹스크로스 쇼케이스는 지난해 9월 런던 북부 킹스크로스 지역에서 문을 열었다. 이 지역은 대대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젊은 아티스트들과 디자이너들이 모이는 장소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실제로 1년간 삼성 킹스크로스를 방문한 사람의 60% 이상이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다.삼성 킹스크로스의 디자인 콘셉트는 ‘런던 로프트’로 아티스트나 디자이너들이 임대료가 비교적 낮은 빈 공장이나 창고에서 작품 활동을 했던 데서 유래된 말이다. 체험 공간에 도시 재생이라는 지역적 상징성과 런던 특유의 문화를 융합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이 공간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리테일 디자인·리테일 아이덴티티 부문 본상을 받으며 그 가치를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동시에, 도시 재생에 걸맞게 친환경 건축 인증까지 받았다.또 영국의 고유문화와 흥미를 접목한 체험프로그램 ‘갤럭시 그래피티’가 많은 인기를 끌며,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원 쇼 광고제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눈에 띄는 사례는 세인트 마틴 디자인 스쿨 졸업작품전이다. 영국 최고 예술대학인 런던예술대학교 센트럴 세인트 마틴 캠퍼스는 ‘삼성 킹스크로스’ 쇼케이스와 마찬가지로 킹스크로스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으로 콘텐츠 허브를 만들어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요가 영상이나, 영국박물관 소장품을 테마에 맞게 선보였다. 이렇게 소개한 콘텐츠만도 50여 건에 달한다. 한편, ‘삼성 킹스크로스’ 쇼케이스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고객들은 현장의 스태프와 화상 상담을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간단한 서비스를 원격으로 받을 수 있다.
2020.09.07 I 배진솔 기자
배달 전문 BSK, 론칭 2개월 만에 계약 100건 돌파
  • 배달 전문 BSK, 론칭 2개월 만에 계약 100건 돌파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는 배달·포장 특화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의 신규 계약이 약 2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BSK 매장 이미지BSK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소비에 발맞춘 배달 및 포장 특화 매장이다. BSK는 지난 6월 22일 공식 론칭 이후, 약 한 달 여 만에 계약 50건 이상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론칭 2개월만인 지난 8월 말일까지 신규 계약 건수가 100건을 넘어서며 코로나 시대 속 창업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BSK는 8평에서 12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으로 내점 고객 없이 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장 입지 조건에 있어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 보증금과 권리금, 월 임대료 등 초기 투자비용 및 고정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에 따라 5000만원 내외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기존 패밀리(가맹점주) 뿐만 아니라 2030세대의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얻고 있다. BBQ측에 따르면 BSK 계약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청년층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 및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바탕으로, 배달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한 MZ세대들이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BSK 매장들의 매출은 전주대비 15%, 전월 대비 104%가 상승했다”고 밝혔다.현재 BSK 매장은 직영점 6개를 포함, 총 5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점포별 월 평균 매출액이 5000만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20.09.07 I 김보경 기자
롯데호텔, 무료 멤버십 식사 할인 특전 확대
  • 롯데호텔, 무료 멤버십 식사 할인 특전 확대
  • 롯데호텔 식사 관련 이미지(사진=호텔롯데)[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호텔은 자사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Lotte Hotel Rewards)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식사 할인 특전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총 4개의 등급(플래티넘, 골드, 실버, 클래식)으로 나뉘어 있는 롯데호텔 리워즈 프로그램은 각 등급에 따라 식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에 별도의 식사 할인 혜택이 없었던 클래식 및 실버 회원도 5% 할인 혜택을 받다. 이전 이용 실적 없어도 회원 가입만으로도 다이닝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골드 등급의 경우 종전보다 2배 늘어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워즈 회원이라면 결제 시 롯데호텔 공식 앱을 켜서 회원 정보를 제시하면 등급별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 리워즈는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앱)에서 간단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 후 바로 가입해 사용할 수 있다.이달 1일부터 실시된 롯데호텔 리워즈 다이닝 혜택 확대는 호텔 브랜드 ‘롯데호텔’(LOTTE HOTELS)의 13개 호텔에서 동시 적용된다. 국내에서는 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의 5개 호텔. 해외에서는 롯데호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괌, 시애틀, 사이공, 하노이를 비롯해 롯데아라이리조트까지 8개 호텔에서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예약이 익숙한 MZ세대들의 호텔 이용이 증가하면서 리워즈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방역에 대해 더욱 꼼꼼히 따지는 최근의 ‘안심비’ 경향과 맞물려 호텔 파인 다이닝을 찾는 리워즈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이닝 할인 혜택을 큰 폭으로 확대케 됐다”고 밝혔다.
2020.09.07 I 김무연 기자
신한銀, 베트남 한국국제도서관 재건립
  • 신한銀, 베트남 한국국제도서관 재건립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한국국제학교 입지서관(立志書館) 도서관의 리노베이션을 후원하고 지난 1일 개관식을 가졌다.사진좌측부터 이채호 신한베트남은행 부법인장, 김한용 코참회장, 최광익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교장,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이재은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이사장, 윤상호 한인회장, 정우진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총영사, 안광우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운영위원회장, 은미라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학부모회장하노이 한국국제학교 도서관의 새로운 이름인 입지서관(立志書館)은 도올 김용옥 선생이 지었다. ‘큰 뜻을 세워 공부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이 날 개관식에는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최광익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교장, 이재은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이사장, 은미라 학부모 회장을 비롯해 정우진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총영사, 윤상호 하노이 한인회장, 김한용 하노이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입지서관 재개관을 통해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한베트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베트남 한인사회에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6월 호치민 한국국제학교 도서관 ‘신한미래정보센터’ 개관을 지원하고 지난 8월 호치민 주요 사립대학인 Van Lang(반랑)대학교와 스쿨뱅킹, 장학생 금융지원, 신한베트남은행 인턴제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베트남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9.05 I 김유성 기자
"엄마 화장대 서랍서 '집게핀' 득템했다!"
  • [복GO를 찾아서]"엄마 화장대 서랍서 '집게핀' 득템했다!"
  • (사진=화사 인스타그램)[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엄마 화장대 서랍에서 득템했다!”한 10대 누리꾼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이다. 이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머리카락 집게핀’이 있었다.지난 몇 년간 뉴트로(새로움과 복고의 합성어) 열풍이 이어지면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헤어 집게핀에 꽂혔다.집게핀이라는 말로 익숙한 ‘헤어 클로(hair claw)’는 1990년대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였던 대표적인 레트로 아이템이다. 헤어클로는 머리형을 만들 때 쓰는 핀의 한 종류로 주로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만든다.요즘 MZ세대에서 유행하고 있는 헤어 클로 (사진=김민정 기자)30년이 흐른 지금 헤어 클로는 셀레나 고메즈와 걸그룹 블랙핑크, 마마무, 오연서 등 국내외 연예인들이 하이틴 패션과 함께 연출하면서 다시금 유행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일명 집게핀은 1990년대 엄마 화장대에서 많이 보던 헤어 액세서리다. 세월을 거슬러 20대들 손에 돌아오면서 좀 더 성숙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잇템이 됐다.액세서리는 나 자신을 가꿀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여기에 집게핀은 특별한 테크닉 없이 ‘똥손’도 손쉽게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듯)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겐 제격이다.인스타그램에 ‘집게핀’을 검색했더니 수 많은 게시물들이 나왔다. (사진=인스타그램 화면 캡쳐)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집게핀을 활용한 스타일링 방법이 많이 공유되고 있다.더 나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생활’이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직접 액세서리를 만드는 이들도 늘어났다. 이에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다양한 DIY(Do It Yourself)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요즘 액세서리 만드는 취미에 푹 빠졌다는 A(31) 씨는 “몇 년 전 이런 재료를 우연히 사게 됐다. 그런데 요즘 이런 게 다시 유행하더라. 방구석에 넣어놨던 것들을 꺼내 헤어 액세서리를 뚝딱 만들었다”라며 “재료가 많이 남아 주변 지인에게도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했다. 요즘엔 집에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지다 보니 방구석 취미를 많이 찾는 것 같다. 꾸준히 만들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싹쓰리 (사진=MBC ‘놀면 뭐하니’)특히 올여름 혜성처럼 나타난 신인 가수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가 되살린 복고풍 추억에 X세대(1980년 초반 태어난 세대) 패션 스타일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실제 올해 패션계의 가장 큰 유행은 ‘1990년대로의 회귀’다. 한국의 1990년대 역시 경제 활성화로 ‘오렌지족’, ‘X세대’ 등 젊은 소비 주체를 지칭하는 유행어까지 등장했던 시기다.이 같은 패션 경향이 30~40대에게는 친밀감을, 10~20대에게는 새로움을 주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개성을 과감하게 드러냈던 X세대의 취향이 요즘 젊은 세대에게 부담 없이 어필한 것 같다”라며 “여기에 최근 복고 감성과도 맞물려 이러한 제품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09.05 I 김민정 기자
재택근무 확대 속 ’데스크테리어’ 열풍
  • 재택근무 확대 속 ’데스크테리어’ 열풍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됨에 따라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집 안에 업무 공간을 마련하는 이른바 ‘홈오피스’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 ‘데스크’와 ‘인테리어’를 합친 ‘데스크테리어(deskterior)’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직장인 뿐만 아니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 사이에서도 책상 꾸미기는 인기다. 취업준비생과 학생들이 학습 공간을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꾸미는 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인테리어 업계는 코로나19 이후 홈오피스 관련 상품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에 따르면 지난달 사무용 책상 판매량이 작년말보다 300% 이상 증가했다.‘홈오피스’ 만드는 재택근무족(族)홈오피스 열풍은 단연 최근 늘어난 재택근무족 영향이 크다.코로나19의 여파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사무용품과 가구를 활용해 집을 사무실처럼 꾸미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재택근무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홈오피스에 투자하는 추세다. 재택 근무를 위한 홈오피스를 꾸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주 2~3회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는 30대 중반의 직장인 A씨는 최근 노트북을 새로 구입했다. 출근과 재택을 병행하고 있어 자료 보안과 이동의 효율성을 생각했기 때문이다.캡슐 커피머신도 들여놓았다. 그는 “재택근무를 하면 카페 방문이 여의치 않다.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을 고려해 구입했다”고 말했다.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노트북과 데스크톱, 키보드의 판매량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05%, 53%, 29% 각각 증가했다. 특히 PC 관련 사무용품 중 화상 회의에 필수적인 PC마이크와 헤드셋은 같은 기간 각각 184%, 78% 증가했다. 가구류 제품 중 좌식의자는 302%, 독서실 책상은 37% 더 팔렸다.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 역시 코로나19 이후 사무용품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사무용 의자류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398%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했다"며 "파티션·액세서리류는 106%, 책상은 24%, 헤드폰은 501%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이왕이면 예쁜 곳에서 공부하고 싶어요”데스크테리어 열풍에는 학생들도 뒤지지 않는다. 학업 공간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며 즐겁게 공부하기 위해서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숙한 학생들은 단순히 책상을 꾸미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한껏 꾸민 책꽂이, 스탠드, 필기구 등을 SNS에 인증하기도 한다. 인스타그램에 ‘책상꾸미기’와 ‘책상스타그램’을 태그한 게시물은 각각 3만5000개, 3만3000개에 이른다. 인스타그램에 책상을 인증한 ‘책상 꾸미기’ 게시물은 3.5만개에 달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벽에 좋아하는 포스터나 엽서를 붙이는 것은 대표적인 책상 꾸미기 방법이다. 취업 준비생 B씨(23)는 “이왕이면 예쁜 곳에서 공부하고 싶다’며 “조화나 엽서들로 공부하는 공간을 꾸몄다”고 말했다.문구류 아이템으로 공부 효율을 높이기도 한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곽영주(27)씨는 2단 독서대를 책상 꾸미기 ‘최애템(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으로 꼽았다. 그는 “장시간 책을 보다 보면 목이 굉장히 불편한데 독서대를 사용한 이후부터는 목이 편해져 공부에 더욱 오래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공기업 취준생 곽영주씨가 SNS에 인증한 책상 사진 (사진=인스타그램)업무효율 높이는 핵심은 ‘공간분리’인테리어 전문가들은 업무와 생활을 분리하는 것이 집에서 업무 효율도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말한다.'오늘의집' 관계자는 “파티션·공간박스와 같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가구를 활용하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분리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라고 말했다.화분이나 가벽을 이용해 공간을 구분하거나 옷방이나 테라스 등 자투리 공간을 사무실로 만들어도 좋다.재택근무자 A씨는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채광이 좋은 서재를 홈오피스로 정했다”며 “파일함, 필기구 등 사무용품을 구비했더니 사무실에 출근한 것 같아 업무 효율이 더 올라간 느낌”이라고 말했다./스냅타임 정지윤 기자
2020.09.05 I 정지윤 기자
라인프렌즈, YG '트레저'와 육성형 게임 IP 탄생시킨다
  • 라인프렌즈, YG '트레저'와 육성형 게임 IP 탄생시킨다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YG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와 함께 육성형 게임 방식으로 각종 퀘스트(미션)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글로벌 캐릭터 IP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데뷔한 트레저(TREASURE)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대형 신예 아이돌 그룹으로 출중한 보컬과 댄스 실력은 물론, 완벽한 비주얼과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아티스트라는 평가다. 지난달 발매한 첫 싱글은 선 주문량만 20만 장을 돌파, 1일 만에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정상을 휩쓸며 올해 데뷔한 K팝 신인 중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라인프렌즈는 이번 캐릭터 개발 과정에 ‘육성형 게임’ 방식을 도입, 트레저와 트레저의 팬들(트레저 메이커)이 함께 게임을 하듯 퀘스트를 클리어하며 트레저의 분신이자 동료로 활약할 신규 캐릭터 IP를 탄생, 성장시키게 된다. 이 과정에서 트레저 멤버 개개인의 노력과 팬들의 도움으로 주어진 퀘스트를 통과하게 되면 캐릭터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크레딧(보상)을 지급받게 되는데, 캐릭터를 탄생시키고 키우는 과정 내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오전 11시에는 라인프렌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레저의 첫 캐릭터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어, 전 세계 MZ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라인프렌즈는 매주 메이킹 영상은 물론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트레저 멤버들이 캐릭터를 만드는 모습과 팬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하고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며 애정을 쌓아가는 과정 전반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트레저 멤버들은 신인 아이돌로서의 열정과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 추후 신규 캐릭터를 위한 특별한 콘텐츠를 직접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라인프렌즈의 차별화된 캐릭터 제작 전문성 및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트레저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직접 참여해 트레저만의 고유 아이덴티티로 최종 탄생할 새 캐릭터 IP는 올 하반기 내 공개된다. 추후 메신저 스티커, 음원, 쇼츠 애니메이션, 캐릭터 제품 등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이게 된다.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에 트레저와 함께 개발할 새로운 캐릭터는 중독성이 강한 육성형 게임 컨셉을 도입, 팬들의 의견을 적극 더해 그 어느 때보다 생명력 강한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라인프렌즈는 국내외 파급력 있는 엔터테인먼트 및 아티스트와 함께 차별화된 캐릭터 IP를 개발, 전 세계 MZ세대의 강력한 팬덤을 확대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내 IP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로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일 라인프렌즈의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은 본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 만에 약 10만 뷰를 달성,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7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2020.09.04 I 유태환 기자
아성다이소,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 출시
  • 아성다이소,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 출시
  • (사진=아성다이소)[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아성다이소는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지난해 멤버십 가입자 중 디즈니 상품 구매이력이 있는 10대에서 40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와 상품 카테고리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캐릭터는 에리얼(인어공주), 라푼젤, 벨(미녀와 야수), 백설공주가 상품 카테고리는 파우치, 미용·아동용 상품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성다이소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 높은 캐릭터로 디자인한 뷰티·퍼스널케어, 문구·팬시, 인테리어 용품 등 총 40여 종을 선보였다. 뷰티·퍼스널케어 상품은 아동들이 귀엽게 연출할 수 있는 액세사리 상품과 개인수납 상품을 꾸렸다. 디즈니 프린세스 주얼리 세트는 목걸이·반지 등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머리띠, 집게핀 등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판매한다.개인수납 상품은 파우치, 동전지갑 등을 기획해,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를 좋아하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겨냥한다. 디즈니 프린세스 키홀더는 가방, 에코백 등에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고 디즈니 프린세스 직사각 파우치는 가격대비 볼륨감이 크다.문구·팬시 상품은 스티커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의 준말)용품 등을 출시했다. 다꾸용품은 디즈니 하드커버 다이어리와 디즈니 다이어리 속지가 기획됐다.아성다이소는 상품출시와 함께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이소 매장에서 ‘디즈니 시리즈’ 상품 포함 1만 원 이상 구매하고 멤버십을 적립한 후 다이소 멤버십 앱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다이소 관계자는 “디즈니의 다양한 프린세스 캐릭터 중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들을 모아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들이 원하는 디즈니 캐릭터 시리즈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9.04 I 함지현 기자
현대百, 더현대닷컴에 친환경·윤리적 기업 전문관 '그린프렌즈관' 오픈
  • 현대百, 더현대닷컴에 친환경·윤리적 기업 전문관 '그린프렌즈관' 오픈
  • 그린프렌즈관. (사진=현대백화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 공식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 친환경·윤리적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그린프렌즈관’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린프렌즈관’에는 소셜벤처(사회문제 해결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를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한국환경산업협회, 한국업사이클센터, 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 등 6개사가 지원하는 70여개 협력사가 입점한다. 현대백화점과 각 지원사들은 그린프렌즈에 입점한 협력사의 경영지원과 판로 확장을 돕는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매월 4개의 중점관리 브랜드를 선정해 주요 행사 기획 등 마케팅 자문을 진행하고 오프라인 판로 지원에도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현대백화점 자체 편집숍인 ‘피어(PEER)’ 입점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윤리적, 환경적 소비가 확산되면서 여러 지원사와 함께 이러한 가치를 추구하는 관련 브랜드 육성에 나서게 되었다”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그린프렌즈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일까지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베스트 아이템 특가전’을 진행한다.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 최소한의 자원과 기술로 환경과 사회문제를 풀어가는 디자인 스튜디오 ‘그레이프랩’, 공정무역 브랜드 ‘그루’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로, 총 15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로 더현대닷컴 적립금(5%)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이와 함께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종합인터넷쇼핑몰인 현대H몰에서도 ‘친환경 상품전’을 연다. 행사에선 가죽을 재활용해 가방 등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얼킨’, 친환경 면 직물을 활용한 에코백 브랜드 ‘러브참’,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가방 등을 만드는 ‘니들앤코’ 등 50여 개 브랜드의 80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
2020.09.03 I 이윤화 기자
달콤 ‘로봇카페 비트’, 성균관대 입점
  • 달콤 ‘로봇카페 비트’, 성균관대 입점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카페 전문 브랜드 달콤은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 로봇카페 비트(b;eat)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MZ세대 고객 맞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달콤의 카페 노하우와 첨단 IT기술이 융합된 로봇카페 비트는 하이엔드급 에스프레소 머신과 달콤의 프리미엄 원두로 만든 프랜차이즈 커피 수준의 음료를 무인 워크스루 방식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한다.성균관대 중앙학술정보관에 자리잡은 비트는 상주 직원 없이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로봇카페다. 아메리카노 기준 시간당 120잔의 빠른 제조와 앱을 통한 원격 주문 결제, 메뉴 완성 알림으로 점원과의 불필요한 대면 접촉 및 현장 대기 시간을 없애 바쁜 대학생들의 구매 효율을 높였다.AI기능이 탑재된 비트는 기존 커피전문점처럼 고객 취향에 따른 원두 선택과 시럽 양, 진하기 조절 등 개인화된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기반의 음성 주문 서비스를 지원하며, 디스플레이로 자신의 감정 표현하고, 잠재 고객의 이동 동선을 파악해 먼저 인사를 건네는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까지 갖춰 MZ세대의 취향저격 카페로 인기를 끌고 있다.비트는 카페를 위한 별도 공간이나 인테리어, 인건비 등 부대비용 없이, 약 2평 남짓한 여유 공간만 있으면 간편한 조립공정으로 2~3일 내 설치가 가능하다. 유지관리에 필요한 별도 인력 없이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점 또한 교내 설치에 장점으로 꼽힌다.현재 비트는 경희대(서울, 경기 용인), 성균관대(서울, 경기 수원), 한동대(경북 포항), 경복대(경기 남양주) 등 국내 6개 캠퍼스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비대면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로봇카페 비트 마케팅팀 함명호 팀장은 “비대면 앱 기반의 무인 카페 서비스인 비트는 모바일 네이티브이자 효율적 시간관리를 원하는 MZ 세대와 젊은 직장인에 최적화된 서비스”라며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콘텐츠’로서 소비하길 원하는 트렌드에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가 늘면서 로드상권 내 소비자 접점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코로나 19 장기화로 비대면 로봇카페가 커피업계 ‘뉴노멀(New Normal)’로 주목 받으면서, 그간 기업 사내 카페 등 특수상권을 중심으로 설치되었던 비트의 로드 상권 입점이 가속화되고 있다.실제로 비트는 올해 이마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삼성디지털프라자, 대명리조트를 비롯해 아파트, 대학교, 고속도로 휴게소 등 30 개 이상의 매장이 신규 오픈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 전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소비자들에게 로봇이 만든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0.09.03 I 전재욱 기자
롯데百, 영등포점 리뉴얼…"MZ세대 옷장이 백화점으로"
  • 롯데百, 영등포점 리뉴얼…"MZ세대 옷장이 백화점으로"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 영등포점을 리뉴얼해 2층에 ‘유스컬쳐 조닝’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공간 조성의 목표는 백화점으로 젊은 세대가 찾아 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에 무신사, 지그재그, W컨셉 등 인기 온라인 쇼핑 몰의 탑 셀러 브랜드의 쇼핑 공간을 오프라인에 마련했다. 또한 아이웨어 편집숍, 뷰티 편집숍, K-POP음반 매장 등을 함께 구성하여 총 3640m²(1100여평), 44개 브랜드)로 2층 전체를 MZ세대의 원스톱 쇼핑 공간을 구현했다. 이번 유스 컬처 조닝의 간판 얼굴은 ‘부티크Y’, ‘아카이브랩’, ‘플라넷비’ 등으로 모두 온라인을 기반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브랜드로 구성했다.‘부티크Y’는 롯데백화점 신진 디자이너 편집숍이다.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아바몰리, 유라고, 아이아이, 바이탈싸인 등 9개의 영디자이너 온라인 브랜드를 발굴했다. 온라인 상으로 주로 구매를 하는 20~30대 여성 고객을 위한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으로 영컨템포러리 편집매장을 구성했다. 기존의 컨템포러리 상품군 대비 가성비 있는 가격대와 브랜드 정체성이 명확한 컨셉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카이브랩’과 ‘플라넷비’는 무신사 등 인기 온라인 쇼핑몰 상위 랭킹 브랜드로 구성된 편집매장이다. ‘아카이브랩’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스트리트, 영캐쥬얼, 컨템포러리 장르 등 폭 넓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편집숍으로 키르시, 참스, 피스워커, 페이탈리즘 등 20여개 브랜드의 의류를 판매한다. ‘플라넷비’는 스트리트 브랜드 ‘로맨틱크라운’, ‘크리틱’, ‘마하그리드’ 중심으로,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가방, 소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모스콧, 이펙터 등 빈티지 감성 아이웨어 브랜드와 아이웨어 및 해외 디자인 서적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아이웨어 편집숍 ‘스테이스튜디오’, 화장품 브랜드 편집숍 ‘메디파베르’ 등을 입점시켜 상품구색을 강화했다.이번 리뉴얼 오픈에 맞춰 ‘나이키X스투시 한정판 슈즈 럭키드로우’와 자신과 어울리는 브랜드를 추천받고 혜택을 제공하는 ‘찰떡궁합 브랜드 테스트’ 등도 준비했다.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유스컬쳐 상품군 신설을 통해 젊어진 백화점은 미래 고객인 MZ세대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영등포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MZ세대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오는 12월을 목표로 전관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백화점의 얼굴로 여겨지던 1~2층에 해외명품, 화장품, 잡화 매장 등의 전통적인 구성에서 벗어나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2층과 연결된 1층은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아웃오브스탁’의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 신개념 감성편의점 ‘고잉메리’의 플래그쉽 컨셉 스토어, 한정판 풋볼 레플리카(유니폼) 전문점 ‘오버더피치’ 등을 도입해 ‘MZ세대들의 놀이터’를 구현할 예정이다.
2020.09.03 I 함지현 기자
동글·셀레드, 동대문 기반 ‘패션 인플루언서 커머스’ 론칭
  • 동글·셀레드, 동대문 기반 ‘패션 인플루언서 커머스’ 론칭
  • 동글 셀레드 협업 관련 이미지(사진=동글)[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동대문 도매시장 기반 B2C 쇼핑 플랫폼 ‘동글’은 인플루언서 플랫폼 ‘셀레드’를 운영하는 아이두마케팅과 함께 패션 인플루언서 커머스 구축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동글’은 누구나 도매가로 옷을 구매할 수 있는 패션 플랫폼이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이용자수가 급증하며 ‘Z세대’와 ‘밀레니얼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동대문 도매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시하며 급성장하고 있다.셀레드는 누구나 상품을 체험해보고 후기를 공유해 소비자에게 바이럴마케팅 및 판매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이두마케팅은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의 자회사로 지난해 6월 셀레드 출시 이후 약 2만5000여명의 인플루언서 유저를 확보하며 마케팅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두 회사는 이번 협업으로 동대문 시장의 방대한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동글에 입점된 400여개 도매 매장의 상품 3000여가지를 셀레드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셀레드에서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다.동글은 셀레드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기존 B2C 커머스 사업에서 B2B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커머스 및 새로운 유통시장을 겨냥해 성장하고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준비중이다.최영하 동글 대표는 “MZ세대가 인플루언서를 통해 상품 구매뿐만 아니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선호하면서 소매 온라인 유통업계가 빠르게 인플루언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동글의 사업모델이 이번 협업으로 인플루언서를 통한 구매경험이 더해지면 동글의 영향력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매시장 상인들에게 판매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동글은 동대문 도매시장의 거래액을 늘리는 것이 최대의 목표”라고 밝혔다.
2020.09.02 I 김무연 기자
안랩 "보안·개발 지식공유 채널 `삼평동연구소` 구독자 1만명 돌파"
  • 안랩 "보안·개발 지식공유 채널 `삼평동연구소` 구독자 1만명 돌파"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안랩(053800)은 보안·개발 지식 공유 유튜브 채널인 `삼평동연구소`가 구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안랩의 삼평동연구소 구독자는 이날 기준 1만1515명으로, 지난해 8월 채널을 오프한 후 1년여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삼평동연구소는 안랩이 자사의 유튜브 공식 채널과 별개로, 사회공헌 차원에서 보안의식 증진과 개발 정보 공유를 위해 개설한 채널이다. 다양한 사이버 보안 피해사례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이슈3팀`, 개발자 교육 콘텐츠 `개발교육방송`, 개발자 VLOG `코딩하는 언니들`, 구독자가 남긴 보안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삼평동콜쎈타` 등 보안과 개발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코너로 전달하고 있다. 삼평동연구소는 보안 이슈와 개발 관련정보를 일반 사용자부터 전공자까지 다양한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현재 △주요 보안 피해사례와 보안수칙 소개 △초보 개발자를 위한 진로·교육 콘텐츠 및 개발자 V로그 △보안 관련 Q&A 등 안랩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130여편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직 개발자가 추천하는 꼭 배워야 할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자 진로 탐색 가이드`, `개발방법론`, `개발자 일상 VLOG(브이로그)` 등 개발자 지망생 및 초보 개발자를 위한 영상은 총 12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채널의 인기를 견인 중이다.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영상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삼평동연구소 채널로 쉽고 재미있게 보안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개발 정보를 얻어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반 사용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2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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