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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글로벌 프리미엄 고단백 요거트 오이코스 국내 출시
  • 풀무원다논, 글로벌 프리미엄 고단백 요거트 오이코스 국내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은 이마트에서 손잡고 고품질·고단백질 요거트 ‘오이코스(OIKOS)’ 4종(100g·6컵·5980원)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오이코스는 세계 1위 요거트 기업인 다논의 프리미엄 요거트 브랜드다. 우유 유래 단백질만을 담아 고품질의 단백질을 풍부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고단백 요거트이며, 칼슘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년층은 물론 MZ세대 등 전 연령층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이에 건강과 체력 관리를 위한 지출이 증가하는 ‘덤벨경제’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특히 운동 전후 섭취하는 고단백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또한 개인 위생과 더불어 면역력 강화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건강한 식품으로써 발효유 인기가 높아졌다. 실제로 지난 4월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발효유 시장은 지속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유업계를 리딩 하는 동력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이코스는 플레인 제품 1컵(100g) 기준으로 계란 1.3개에 해당하는 8g의 풍부한 단백질을 빠르고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어 섭취 편의성이 높다.안정제와 증점제인 변성전분과 펙틴을 사용하지 않아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포만감이 높고 체내 흡수율이 좋은 우유 단백질 특성에 따라 건강관리를 위한 간편한 식사 대용 또는 운동 전후 즐기는 단백질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우유에서 유래한 우유단백질을 사용, 칼슘이 풍부하여 영양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풀무원다논 오이코스는 다양한 맛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인을 비롯해 크리미한 텍스쳐로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생크림, 상큼한 과일의 풍미가 담겨있는 딸기, 고소한 마카다미아가 씹혀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바닐라 등 총 4가지 맛으로 출시됐다.제품의 소비자 구매가는 6컵(100g) 기준 5980원이며 이달 31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오이코스는 그리스어로 ‘집’을 의미하는 단어로 가정에서도 건강한 고단백을 챙겨 먹게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는 대표적인 고단백질 요거트로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맛의 오이코스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요거트 시장 성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마트 관계자는 “단백질 섭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주목해 우유 유래 단백질만을 사용하여 보다 건강하고 깔끔한 풀무원다논의 오이코스를 국내 최초로 이마트를 통해 출시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여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글로벌인사이트리포트에 따르면 세계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7년 13조원에서 2025년 32조80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19년 국내 발효유 시장 규모는 1조70억원으로 2년 연속 1조원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연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유산균을 함유한 발효유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2020.07.27 I 전재욱 기자
이마트, 프랑스 요거트 브랜드 ‘오이코스’ 단독 출시
  • 이마트, 프랑스 요거트 브랜드 ‘오이코스’ 단독 출시
  • 오이코스 플레인(사진=이마트)[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마트는 오는 30일 요거트 전문 제조사 ‘풀무원 다논’의 고단백 발효 요거트 ‘오이코스(OIKOS)’를 단독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이코스는 개당 100g 용량으로 6개입 1팩에 5980원에 판매한다. 풀무원 다논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100년 전통 세계 1위 발효유 제조사 다논과 풀무원의 국내 합작 회사다.이마트는 기존 장건강 위주의 발효 요거트 시장에서 단백질을 함유한 기능성 프리미엄 브랜드 출시로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를 공략하는 ‘특화생존’ 기술을 펼친다는 전략이다.이마트는 ‘맛있게 섭취하는 단백질 요거트’에 중점을 뒀따.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풍미를 선정하기 위해 20여가지의 맛을 15회 이상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플레인, 딸기, 생크림, 바닐라 총 4가지 맛을 판매한다. 요거트의 점성을 높이는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고, 떠먹는 요거트 제형이라 식사 대용이나 운동 전후 단백질 간식으로 간편히 즐길 수 있다.이번에 출시하는 ‘오이코스’는 세계 1위 발효유 제조사 ‘다논’의 프리미엄 요거트 브랜드다. 동물성 우유 유래 단백질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비피더스 유산균 BB-12®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오이코스’ 플레인맛 1컵(100g) 기준으로 계란 1.3개에 해당하는 8g의 단백질을 담고 있으며, 100% 우유 유래 단백질성분으로 포만감이 높고 체내 흡수율이 좋다.이마트가 풀무원 다논과 손잡고 오이코스를 출시하는 까닭은 중년층은 물론 MZ세대와 전 연령층에서 ‘덤벨 경제’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덤벨경제란 건강을 챙기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기 위해 소비하는 트렌드를 뜻한다.덤벨경제 확산으로 최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근력 증강과 운동 효율 향상 및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건강식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단백질 관련 상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단백질바 및 쿠키류 113% △유청 단백질 쉐이크 6.3% △단백질 음료 3%로 크게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 또한 2017년 110억달러(13조원)에서 2025년 278억달러(33조원)로 연평균 약 12.3% 증가했다.이마트 관계자는 “국내는 대부분 분말 제형의 단백질 보충제 상품이 보편화 되어 있으나, 인공적인 맛과 부작용으로 일반 고객들이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라며 “단백질 요거트 ‘오이코스’는 미국 단백질 요거트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맛과 기능을 검증 받았다. 이번 한국 출시로 국내 고객들도 보다 간편히 단백질 섭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신중근 이마트 가공매입팀장은 “단백질 섭취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풀무원 다논의 ‘오이코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7.26 I 김무연 기자
"씻어서 버리자"…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단지세탁소' 개장
  • "씻어서 버리자"…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단지세탁소' 개장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브랜드의 친환경 캠페인 ‘지구를 지켜 바나나’의 오프라인 활동으로 ‘단지 세탁소’를 문열었다고 24일 밝혔다.(자료=빙그레)단지 세탁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 차려지며 기간은 오는 8월 7일까지다. 이번에 실시하는 단지 세탁소는 재활용할 수 있는 용기들이 내용물에 오염되어 재활용률이 떨어진다는 데서 착안해 ‘씻어서 분리배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미 지난 18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가수 아이유가 모델로 등장해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씻어서 배출하는 ‘단지 세탁기’가 등장한 바 있다. 이번 단지 세탁소에서는 영상 속에 등장한 단지 세탁기를 실물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빙그레는 이번 단지 세탁소 개장을 맞아 용기를 씻어서 분리배출하는 ‘단지 손세탁 챌린지’도 온라인 상에서 실시한다. 단지 손세탁 챌린지는 깨끗이 씻은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손과 함께 찍어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바나나맛우유는 올해의 캠페인 메시지를 친환경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지구를 지켜 바나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아이유를 모델로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뜯먹’(뜯어 먹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바나나맛우유의 용기와 뚜껑의 소재가 달라 뚜껑이 붙은 상태로 배출할 경우 재활용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뚜껑을 제거하고 분리배출해야 재활용이 용이하다는 내용의 캠페인이었다.빙그레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진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다 마케팅 메인 타깃인 MZ세대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했다. 빙그레는 캠페인을 검토하던 중 폐플라스틱이 뚜껑이나 라벨 등 다른 소재와 분리되지 않은 경우와 내용물에 의해 오염된 경우 재활용이 어렵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메시지를 고민했다. 그로 인해 뚜껑을 ‘뜯고’ 남은 내용물을 ‘씻어서’ 분리배출하자는 메시지를 ‘단지 세탁기’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캠페인을 계획했다.빙그레 관계자는 “한국은 재활용 분리배출 비율이 높은 국가이지만 제대로 분리배출이 되지 않아 실제 재활용 되는 비율은 35% 미만에 불과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24 I 이성웅 기자
SI, 오프라인 매장 40개 정리…"매장 효율화, 온라인·프리미엄 강화"
  • SI, 오프라인 매장 40개 정리…"매장 효율화, 온라인·프리미엄 강화"
  • 신세계인터내셔날 CI.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SI)이 매출이 저조한 오프라인 매장 40여 곳을 철수하고 온라인 매장 강화에 힘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패션산업 장기 전략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2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 40여개를 철수하는 대신 온라인 채널을 확장하고 신규 브랜드 론칭 확대 등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보브,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 코모도 등 전국 400여개 매장 중 10%에 해당하는 4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한다. 상권이 겹치거나 매출이 저조한 매장 중심으로 효율화 작업에 나선다. 대신 MZ세대, 2030세대 등 여성복을 중심으로 온라인 브랜드 확대,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강점인 해외 유명 브랜드 직수입도 지속적으로 늘릴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소비문화 시대에 걸맞게 해마다 2~3개씩 유치한 해외 브랜드도 직수입을 지속적으로 늘려 매출 성장을 이룰 예정이다. 한편, 의류 브랜드 외에 잡화·액세서리 라인을 별도로 세분화해 온라인 전용 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언택트 소비, 프리미엄 소비 문화 확산 경향에 걸맞게 매장을 효율화 하는 작업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강점을 더욱 살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3 I 이윤화 기자
편의점 음식도 세대차… 1020은 ‘한식’, 4050 ‘양식’ 선호
  • 편의점 음식도 세대차… 1020은 ‘한식’, 4050 ‘양식’ 선호
  • 모델이 GS25에서 세계맛기행 시리즈 프레쉬푸드를 들고 있다.(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편의점 식품상품도 연령대에 따라 선호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GS25는 최근 3개월간(4월~6월) 프레쉬푸드(Fresh Food) 구매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1020세대는 한식, 4050세대는 양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따고 23일 밝혔다.MZ세대로 대표되는 1020세대는 한식 정찬타입의 고기, 11가지 반찬도시락, 김치볶음밥 등 한식(韓食)을 선호하는 반면 4050세대는 해외 요리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돈까스, 샌드위치, 스파게티 양식(洋食)을 구매하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4050세대 고객 비중은 매년 증가추세다. GS25의 40대이상 고객 매출비중은 2015년 34.4%에서 2019년 43.7%로 9.3%포인트 증가했다. 편의점을 일상적으로 방문해왔던 고객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40대와 50대가 되고, 자연스럽게 중장년층 고객들의 편의점 이용이 증가하면서 매출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GS25는 분석했다. GS25는 편의점의 큰 손으로 급부상한 4050세대 고객들을 비롯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나 장거리을 못하는 젊은 고객들을 위해 이색요리형 프레시푸드인 ‘세계맛기행 시리즈’를 선보인다. 해외의 유명요리를 편의점 먹거리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GS25은 세계맛기행 첫 상품으로 ‘치킨 마크니 커리 도시락’을 선보인다. 마크니 카레소스에 카레로 양념한 닭구이를 토핑으로 올렸고 밀또띠아와 볶음밥으로 구성해 인도풍 정통커리를 추구했다. 야채춘권튀김과 고기튀김을 더해 식감과 먹는 재미를 더했다. 가격은 4500원이다. 로제 치킨 리조또 김밥은 한식 외에도 요리레시피를 김밥화(化)한 상품이다. 로제크림 소스에 비빈 밥으로 이탈리아 쌀 요리인 리조또를 구현했고 크림치킨과 버섯샐러드, 스위스치즈, 단무지, 브로콜리를 토핑해 김밥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2600원이다. 심플리쿡 간장불고기&또띠아는 고소하고 불고기를 짭짤한 체다소스와 곁들여 또띠아에 싸서 먹는 퓨전음식이다. 개별로 포장된 통마늘불고기, 또띠아, 체다소스를 기호에 맞게 만들어 먹도록 DIY 요소를 가미했다. 모디슈머 콘셉트 상품으로 비닐장갑이 들어있어 위생도 고려했다. 가격은 5900원이다. 유영준 GS리테일 프레쉬푸드 상품기획자(MD)는 “GS25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해외로 미식기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세계맛기행’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GS25는 외국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이색 요리들을 GS25의 프레시푸드를 통해 선보이며 관련 상품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7.23 I 김무연 기자
CU, 업계 최초 유튜브 구독자 30만 명 돌파
  • CU, 업계 최초 유튜브 구독자 30만 명 돌파
  • 씨유튜브 구독자 30만 명 돌파 관련 이미지(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CU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씨유튜브는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올해 초 대대적인 콘텐츠 개편을 진행해 채널 리뉴얼 반년 만에 콘텐츠 누적 조회수 8000만 회를 넘어섰다.CU는 씨유튜브의 인기 요인을 편의점과 관련된 트렌디한 콘텐츠로 꼽았다. 씨유튜브 콘텐츠는 단순한 정보 제공용 영상에 한정되지 않고 웹드라마, 웹예능, 라이브 커머스 등과 같은 다양한 장르로 재미를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대표적인 인기 콘텐츠는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CU 간편식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보여줘 시각적 힐링을 주는 ‘씨유타임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콘텐츠에 대한 트렌드에 맞춘 씨유타임즈 삼각김밥편은 업로드 4일만에 1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지난 3월 업계 최초로 방영된 웹드라마 ‘단짠단짠 요정사’는 젊은 세대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 MZ세대에게 공감을 얻으며 신규 구독자를 불러모았다.또 CU는 이달 초 11번가와 협업해 진행한 라이브방송에서 델라페 과일맛 아이스컵 3만 개를 2시간 만에 완판하며 편의점 라이브 커머스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해당 방송은 분당 최고 채팅 수 862회를 기록하기도 했다.씨유튜브는 앞으로도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점포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수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준다는 계획이다.씨유는 씨유튜브 구독자 3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주 간 ‘절친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씨유튜브 이벤트 게시물에 구독 인증샷을 첨부하고 씨유튜브에서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1명), 인스탁스 미니9(3명), CU 모바일상품권 3만원권(30명), CU 모바일상품권 3천원권(300명) 등을 증정한다.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씨유튜브는 구독자분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콘텐츠당 평균 조회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의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씨유튜브는 고객의 슬기로운 편의점 생활을 돕기 위해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23 I 김무연 기자
신세계 분더샵 "2분 만에 완판한 샌들 오프라인 매장서 판매"
  • 신세계 분더샵 "2분 만에 완판한 샌들 오프라인 매장서 판매"
  • 케이스스터디X크록스 샌들.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신세계 분더샵이 MZ세대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난 15일 처음 선보였던 ‘케이스스터디X크록스 클래식 클로그’ 샌들을 오는 24일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놀이가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샌들을 찾는 수요가 많아진 것도 큰 이유였다.지난 7월 15일 ‘케이스스터디’ 웹사이트는 샌들을 구매하려는 접속자로 가득 몰렸다. 신세계 분더샵에서 운영하는 스트리트 패션 편집매장인 케이스스터디와 샌들 전문 브랜드 크록스가 콜래보레이션한 상품인 클래식 클로그의 온라인 응모가 있던 날이었다. 알록달록한 디자인의 제품들은 모두 2분 만에 완판됐다.신세계 분더샵 케이스스터디는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스니커즈와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 등을 보여주는 분더샵의 ‘숍 인 숍(shop in shop)’ 공간이다. 2017년 처음 오픈 한 이후 다양한 협업 제품과 단독 판매 등으로 이슈 몰이를 했다.다양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케이스 스터디는 차별화된 콜래보레이션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이곳 케이스스터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스니커즈 같은 경우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유독 열광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이 판매하는 ‘케이스스터디X크록스 클래식 클로그’는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코엑스 크록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성인용은 9만9000원, 아동용은 7만9000원이다.이번에 판매한 크록스 외에도 케이스스터디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해왔다. ‘JW앤더슨’과 ‘반스’, ‘F.A.M.T’ ‘노스페이스’ ‘쉐이크쉑’ ‘보그 코리아’ 등 업종을 넘나드는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은 행사 때마다 영 고객들이 텐트를 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콜래보레이션 범위도 다양하다. 지난 해에는 현대 미술을 담은 스니커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페인 신발 브랜드 ‘아렐스’와 손잡고 팝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으며 말리카 파브르, 올림피아 자그놀리 등이 참여에 화제가 됐다.또한 케이스스터디는 지난 4월 온라인 사이트를 런칭했다. 기존에 희귀 스니커즈를 사기 위해서는 전날 텐트를 치고 줄을 길게 늘어서야 했지만, 이제부터는 온라인 응모가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비대면 쇼핑이 트렌드로 떠오른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케이스스터디 사이트가 생기면서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장점이다. 사이트 오픈 3개월 만에 접속자 수는 30만명이 넘었고, 스니커즈 제품당 최대 온라인 응모자 수는 6만6000명에 달했다.국내에서 단독으로 판매한 뉴발란스X카사블랑카 스니커즈를 시작으로 나이키X트래비스스캇, 뉴발란스 한정판 등을 판매했으며 누적 매출 역시 1억을 훌쩍 뛰어넘었다.오는 24일에는 부산에 있는 스니커즈 중심 스트리트 패션 편집 매장 ‘카시나’와의 협업도 준비되어 있다. 기존 브랜드나 아티스트 등과의 협업이 아닌 타 편집 브랜드와 손잡는다는 의미에서 더 새롭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내 업체를 돕기 위한 상생의 의미도 크다.카시나와 함께 하는 제품은 스니커즈 전용 여행용 가방으로 내부에 칸막이가 있어 여름 휴가철에 제격인 상품이다. 칸막이를 제거하면 일반 가방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기내용 2만9000원, 수화물용 39만원이다.실제로 분더샵 청담점 1층에 케이스스터디가 오픈 한 이후 10대~20대 고객은 30% 가까이 늘어났다. 기존 분더샵 고객들은 40대~50대가 주류였지만, 케이스스터디가 첫 선을 보이고 난 뒤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와 특별한 스니커즈 제품들이 분더샵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는 평가다.김덕주 신세계 분더샵 상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분더샵 케이스스터디에서 차별화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공간과 이벤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7.23 I 이윤화 기자
달빛라이브, 구글 앱 10만 다운로드 돌파
  • 달빛라이브, 구글 앱 10만 다운로드 돌파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달빛라이브는 지난 5월 25일 출시된 이후 누적 구글 앱 다운로드 수가 10만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일 구글 앱 다운로드 5만회를 기록한 이후 불과 10여일 만에 2배로 성장한 셈이다.달빛라이브는 누구나 DJ가 되어 일상, 노래, 악기연주, 고민 상담, ASMR 등 오디오 콘텐츠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개인 라디오 방송 플랫폼이다.회사측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활동이 제약된 MZ세대에게 달빛라이브가 새로운 소통창구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모여든 사용자들로 인해 여타 경쟁사 앱 서비스와 다른 방송문화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간편한 방송 환경으로 인해 DJ 유입이 크게 늘었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오디오 콘텐츠가 공유되면서 청취자 역시 빠르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DJ는 방송을 진행할 때 얼굴을 공개하거나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준비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방송 진입 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으며, 청취자는 아프리카 TV, 유튜브, 하쿠나라이브, 스푼 등과 같이 DJ에게 실제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유료 아이템을 선물할 수 있다.달빛라이브는 서비스 초반 스푼라디오, 하쿠나라이브, 아프리카TV 등 라이브 방송을 제공하는 유사 서비스와 차별성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운영진은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랭킹 이벤트, 출석 체크 이벤트 등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DJ와 청취자가 함께 즐기는 방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간 채팅, 소통형 아이템 등 주력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냈다.달빛라이브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고 여가 활동 트렌드가 바뀌면서 집에서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개인 방송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DJ와 청취자 모두 더욱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7.22 I 박철근 기자
풀무원, 상반기 미·중·일서 두부·HMR로 고성장
  • 풀무원, 상반기 미·중·일서 두부·HMR로 고성장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풀무원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두부, 생면 HMR, 냉동 HMR 등 주력 제품들이 올 상반기 고성장하며 풀무원의 전체 해외 사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풀무원이 미국에서 판매 중인 두부 제품 2종. 와일드우드 고단백 두부(왼쪽), 나소야 오가닉 두부(오른쪽) (사진=풀무원)미국 시장에서 주력 제품인 신선식품 ‘두부’와 생면 HMR ‘아시안 누들’이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올 상반기 두부는 20%, 아시안 누들은 30% 성장했다.풀무원 두부 매출은 미국 내 식물성 단백질 트렌드에 힘입어 매년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미국 두부 수요가 크게 증가해 미국 동서부 3곳의 풀무원 두부공장은 모두 100% 가동하고 있다. 미국 생산량만으로는 부족해 한국 음성 두부공장에서 만든 두부를 매달 100만 모 이상 수출하고 있다. 아시안 누들 매출도 크게 늘었다. 풀무원은 2016년부터 미국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한국식 짜장면’과 ‘데리야키 볶음우동’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아시안 누들 매출도 지난해 3000만달러를 넘었다. 풀무원 해외 사업 중 올 상반기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는 곳은 중국이다. 특히 풀무원은 중국 시장 진출 초기부터 이커머스와 O2O 등 신유통 채널에 집중했고,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식음료 구매가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았다. 중국 식품사업은 올해 1분기 첫 분기 흑자를 냈고 2분기도 여세를 몰아 상반기 종합 파스타 176%, 두부 87%로 주력 제품군에서 모두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중국 시장에서 유일한 HMR 형태의 파스타를 판매하는 풀무원은 파스타를 통해 올해 중국의 젊은 MZ 세대에게 풀무원의 중국 브랜드 ‘푸메이뚜어’(圃美多)를 확실하게 각인시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중국인이 선호하는 가공두부를 본격 생산, 판매에 돌입해 중국 두부 시장 지배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풀무원의 일본 식품사업은 올해 냉동 HMR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최근 일본에서 한국식 핫도그가 길거리 간식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풀무원은 ‘모짜렐라 핫도그’를 일본에 작년 7월부터 수출, 올해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한국에서 생산한 모짜렐라 핫도그 중 3분의 1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한 달에 약 250만개씩 판매되고 있다. 풀무원은 앞으로 일본에서 모짜렐라 핫도그를 연간 3천만개 이상 판매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효율 풀무원 총괄 CEO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풀무원의 핵심 경쟁력인 두부, 생면 HMR, 냉동 HMR을 앞세워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 있다”며 “풀무원은 해외시장에서 성장과 수익을 모두 잡으며 2022년까지 매출 3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로하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7.22 I 이성웅 기자
락앤락, 中에 첫 라이프스타일 매장 문열어
  • 락앤락, 中에 첫 라이프스타일 매장 문열어
  • 락앤락 플러스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락앤락)[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종합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중국 내 첫 라이프스타일 매장 ‘락앤락 플러스(LocknLock Plus)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락앤락 상해 중국법인 1층에 문을 연 락앤락 플러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중국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다양한 서비스를 집약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이다. 중국에서 물병과 텀블러에 대한 젊은 세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카페형으로 매장을 조성했다. 커피를 비롯해 과일, 곡물 등 건강과 미용을 콘셉트로 한 42종의 자체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락앤락 플러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물병과 텀블러 외에도 중국에서 성장 속도가 빠른 소형가전에 특화한 체험형으로 운영한다. 올 상반기 락앤락은 칼도마살균블럭과 칫솔살균기 등 살균가전이 인기를 끌며 소형가전 부문에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8% 성장을 이루기도 했다. 화장품과 다이어트 등 중국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의 관심이 높은 브랜드와 협업한 갤러리형 휴식 공간도 선보인다.김용성 락앤락 중국사업총괄 전무는 “지난 15년간 중국에서 구축한 탄탄한 브랜드 신뢰를 기반으로, 주력 채널인 온라인뿐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도와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락앤락은 식품보관용기와 쿡웨어, 유리 물병과 소형가전 등 전략적 카테고리 운용을 통해 2월 이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0.07.21 I 김호준 기자
동원F&B, 정동원 모델로 '동원참치 레트롯 캔' 출시
  • 동원F&B, 정동원 모델로 '동원참치 레트롯 캔' 출시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동원F&B는 참치캔 ‘동원참치’에 복고풍 감성을 입힌 ‘동원참치 레트롯 캔’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동원F&B)동원참치 레트롯 캔은 복고풍을 뜻하는 ‘레트로(Retro)’와 ‘트로트’의 합성어로 트로트 가수 정동원을 모델로 한 참치캔 제품이다. ‘그때 그 참치가 돌아왔읍니다, 그 시절 추억 동원’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1984년 당시의 동원참치 디자인을 레트로 콘셉트로 재해석했다.동원참치 레트롯 캔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참치캔 브랜드 동원참치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특히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MZ세대를 타겟으로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동원참치 레트롯 캔은 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하되 젊은 층에게 새로움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캔의 색상, 글씨체, 일러스트 등 과거 디자인을 복원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동원참치의 상징인 노란색 캔에 ‘동원참치’를 전통의 파란색 글씨로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바다에서 힘차게 뛰어오르는 참치 일러스트를 참치캔 전면과 측면에 생생하게 그려넣어 참치캔의 건강성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동원F&B는 동원참치 레트롯 캔 출시에 앞서 정동원을 모델로 레트로 컨셉의 동원참치 신규 CF를 공개했다. CF에서 정동원은 트로트 풍으로 제작된 ‘캔을 바롯 따’ CM송을 부르며 흥을 돋운다. 정동원 특유의 감성과 구성진 목소리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귀를 사로 잡는다.정동원은 평소 TV 예능이나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이름과 동명의 브랜드인 동원참치에 대해 끊임없는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에 정동원을 CF 모델로 발탁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고, 이러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마침내 동원참치와 정동원의 만남이 성사됐다.동원F&B는 정동원을 모델로 동원참치 레트롯 캔 포스터와 판촉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컨텐츠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0.07.21 I 이성웅 기자
'직접 대면' 고정관념 깨고 채용·교육 화상으로
  • '직접 대면' 고정관념 깨고 채용·교육 화상으로
  • SK텔레콤 면접위원이 지원자를 면접하고 있다. (사진=SK그룹)[이데일리 이윤화 이성웅 기자] “협력사 등 업무 관계자들과 미팅이 잦은데 코로나 이전에는 장소나 일정을 잡는 것도 하나의 일이었죠. 그런데 이제는 외부 미팅부터 팀원 간 회의까지 화상으로 진행하니 훨씬 더 편하고 업무의 디테일에 신경 쓸 여유가 생겼어요.” (이커머스업체 상품기획자)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 업무 환경’ 만들기에 집중하면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기존의 직책을 생략하고 영어 이름을 도입하는 등 자유롭고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상면접을 통한 ‘언택트 채용’ 실시하는가 하면 합숙·집합 형태로 진행하던 직원들 교육도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전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대기업 신입사원 정기 채용 최초로 비대면 그룹 소통 방식인 ‘인:택트(Interactive Untact)’ 면접을 실시했다. 자체 개발한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을 활용해 다자간 상호 의견을 주고받는 그룹면접 방식이다. SK이노베이션도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모든 채용에 화상면접을 도입했다. 게임회사인 스마일게이트는 집합이나 합숙 형태로 실시했던 직원 대상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처럼 새로운 시도를 하는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일시적으로 중단된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뿐만 아니라 △면접자들간 불필요한 접촉 최소화 △면접 진행을 위한 면접관의 전국 사업장 방문 불필요 △외부인으로부터 사업장·구성원 보건 안전 등의 효과도 가져왔다.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하는 곳도 늘고 있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인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환경 구축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화토탈 역시 생산 현장에 해외 기술선과의 공동 설비 점검을 위해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장비인 ‘스마트 글래스’를 활용 중이다.삼양그룹은 삼양홀딩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한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 ‘오피스 365’를 시범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디지털 기술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재구축,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 확산 등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임직원들 간의 문화와 분위기를 자유롭고 활발하게 만들기 위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고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롯데ON)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커머스 사업본부는 지난달 1일부터 임직원 전원이 직책 대신 영어 이름 호칭을 쓰고 있다. 이커머스사업본부 조영제 대표의 경우 ‘제롬(Jerome)’으로 불린다.한국필립모리스도 최근 직급을 없애고 직원의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호칭제도를 도입했다. 오뚜기도 지난 4월 창립 51년 만에 임직원 복장 자율화를 도입했다. 각 기업들이 근무환경에 파격적인 변화를 결정한 것은 디지털 혁신을 이루기 위한 미래형 인재들을 모집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MZ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로, 과거 낡은 방식으로 일하는 기업에서는 근무하기를 꺼리는 성향이 강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과거처럼 하나의 사무실로 전 직원이 출근해 일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스마트오피스와 현장 중심 거점 근무가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DT·Transformation)을 앞당길 것”이라면서 “효율성을 추구하는 젊은 인재를 모으고 키워내는데도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6일 조회사를 통해 “현재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삼양의 미래 생존이 달렸다”며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사진=삼양그룹)
2020.07.21 I 이윤화 기자
KT, 종로구에 VR 등 미디어 콘텐츠 체험매장 오픈
  • KT, 종로구에 VR 등 미디어 콘텐츠 체험매장 오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 플래그십 매장 내부 전경▲KT 플래그십 매장 내부 전경▲KT 플래그십 매장의 오픈형 체험공간에서 고객들이 지니뮤직, 5G 스트리밍게임, 슈퍼VR 등 KT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초고음질 음악으로 귀가 호강하고, 대형 미디어월에서 상영되는 콘텐츠로 눈이 호강하면서 최신 IT 기기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트렌디한 체험 공간이 서울 종로구와 가로수길에 들어선다.KT(대표이사 구현모)는 KT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1호점은 유동인구 중 20~30대의 비중이 높은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캠퍼스와 혜화역 사이에 자리했으며 20일 오픈한다.여기선 직접 만지고 경험하는 것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했다. 특히 누구나 매장에 자유롭게 방문해 서비스를 경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불필요한 직원 응대를 최소화했고 다양한 시연 단말과 편안한 가구를 매장 곳곳에 배치했다.매장 디자인 역시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KT는 레트로 감성의 다양한 굿즈와 아티스트 콜라보 상품들도 함께 선보이는데 이는 플래그십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이다.KT 플래그십 매장에 방문한 고객은 ▲개별 부스형 체험공간 ▲오픈형 체험공간 ▲체험형 상담 공간을 선택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언택트존’을 확대 적용해 타인과의 접촉 없이 쾌적하게 KT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개별 부스형 체험공간에서는 ▲기가지니의 음성 명령을 통해 집 안의 조명을 제어하는 홈 IoT 서비스를 경험하고 ▲집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지니뮤직의 초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오픈형 체험공간에서는 130인치에 이르는 ▲대형 미디어월에서 Seezn(시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감상하고 ▲대형 TV 화면과 스마트폰 전용 조이스틱을 연결해 5G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슈퍼VR의 8K 초고화질 콘텐츠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편하게 체험할 수 있고 ▲웹툰(KTOON)과 웹소설(블라이스)도 즐길 수 있다.KT는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 1호점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방문 고객과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Seezn(시즌)·지니뮤직 등 미디어 서비스 이용권 ▲한정판 매장 굿즈 ▲기가지니X진로 썸머스페셜 패키지 ▲스마트폰으로 VR 체험을 할 수 있는 ‘VR 카드보드’ 이용권 ▲웹툰 피규어 ▲에코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KT 영업본부장 안치용 상무는 “MZ세대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이번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며 “오픈 이후에는 방문 고객들의 의견을 살펴 KT의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KT의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매장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다. 시연 단말은 고객 체험 후 바로 소독한다.KT는 8월 중 신사역 가로수길 초입에 플래그십 매장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매장 공간을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KT 플래그십 매장 외부 전경▲KT 플래그십 매장 전용 한정판 굿즈가 진열된 모습
2020.07.19 I 김현아 기자
이브자리, 무인 베개 체험공간 ‘슬립라운지’ 오픈
  • 이브자리, 무인 베개 체험공간 ‘슬립라운지’ 오픈
  • 이브자리가 서울 삼성동에서 문을 연 무인 베개 체험 공간 ‘ 슬립라운지’[이데일리 박민 기자] 침구업체 ㈜이브자리는 서울 삼성동에 무인 베개 체험 공간 ‘슬립앤슬립 슬립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슬립앤슬립 슬립라운지는 비대면 체험, 셀프 컨설팅 요소를 강화한 공간으로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로의 소비 주체 전환과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가속화된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브자리의 비대면 사업 강화 의지로 문을 연 슬립라운지에서는 소재와 높이 별로 다양화된 30여 종의 베개를 무인 시스템으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자가 진단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키오스크와 셀프 경추 측정기를 통해 누구의 도움 없이도 개인에게 최적화된 수면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이브자리가 서울 삼성동에서 문을 연 무인 베개 체험 공간 ‘ 슬립라운지’슬립라운지를 방문한 고객은 셀프 경추 측정기로 자신의 경추 길이를 측정하고,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경추 높이 △수면 자세 △선호 경도에 따라 베개를 추천받는다. 추천받은 베개는 다양한 수면 환경을 구현한 체험존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베개 추천과 수면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집약된 비대면 기술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에게 맞는 수면 환경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슬립라운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제품 주문도 가능하다.
2020.07.16 I 박민 기자
LoL에 열광하는 MZ세대…식품업계, e스포츠 마케팅 강화
  • LoL에 열광하는 MZ세대…식품업계, e스포츠 마케팅 강화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식품업계가 e스포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게임의 주 소비층인 10~30대를 공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최근의 e스포츠 마케팅은 과거 단편적인 게임 아이템 제공 마케팅을 넘어 e스포츠 구단 인수와 대회 개최 등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롯데제과 ‘월드콘’의 모델인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자료=롯데제과)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 이용률은 65.7%에 달한다. 특히 10대 이용률은 90%에 달했으며 30대 이용률도 80%를 넘었다. 전체적으론 연령대가 어릴수록, 여성보단 남성의 게임 이용률이 높았다. 식품업계가 최근 e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도 10~30대를 MZ세대(1980년대 이후 출생자)를 주력 소비층으로 잡았기 때문이다.올해 e스포츠 마케팅의 포문을 연 곳은 롯데제과다. 롯데제과의 대표 아이스크림 ‘월드콘’은 그동안 축구를 중심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왔다.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제품명 때문에 축구 경기장 속 열띤 응원 장면을 재현한 광고로 제품을 알리거나, 월드컵 관련 이벤트를 진행했다.그러다 올해는 광고 모델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를 발탁했다. LoL은 2009년 10월 출시 이후 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1억명에 달할 정도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페이커는 수많은 LoL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8차례 우승을 비롯해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 등 대기록을 달성했다. e스포츠계에선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비교되는 선수다. 최근 한 중국 매체에서는 페이커를 BTS, 봉준호, 손흥민, 김연아와 함께 한국의 5대 국보로 지정할 정도다.롯데제과는 아이스크림 1위의 아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젊은 층과의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페이커를 월드콘의 모델로 발탁했다. 실제로 월드콘은 이전과 달리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게임 커뮤니티 등을 통해 회자되면서 페이커 효과를 얻기 시작했다. 롯데제과는 또 LCK 대회 후원사로도 나섰다.농심은 아예 온라인게임 스포츠단을 인수해 e스포츠 분야에 진출했다. (자료=팀 다이나믹스)농심은 지난 6월 국내 e스포츠 구단인 ‘팀 다이나믹스’ 에 대한 인수 협약을 맺고, 2021년 출범예정인 한국프로게임리그에 도전한다. 팀 다이나믹스는 2016 년 창단된 LoL 프로게임단으로 2019년 운영사가 바뀌며 현재의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3번의 도전 끝에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리그에 합류한 돌풍의 팀이다. 농심은 오는 9월 말 팀 다이나믹스의 한국프로게임리그 가입이 확정되면, 리그가입비와 운영비 등을 투자하여 해당 팀을 최종 인수하게 된다. 특히 농심은 영화 ‘기생충’ 효과로 ‘짜파구리’가 인기를 끈 이후 해외시장에서도 소비자들 꾸준히 늘리고 있다. 농심은 e스포츠가 국경과 지역을 넘어서는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인수가 농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LCK의 2부 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리아’ 소속의 ‘브리온 블레이드’와 네이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팀은 한국야쿠르트의 자사몰 ‘하이프레시’를 딴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로 이름을 바꿔 활동한다.동아오츠카는 비타민드링크 브랜드 ‘오로나민C’의 이름을 딴 대회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OHHC)’을 개최하고 e스포츠 시장에 진출한다.‘하스스톤’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이다. 전 세계 플레이어 수가 1억명이 넘는다. 동아오츠카 역시 MZ세대 대표 문화로 자리잡은 e스포츠를 통해, 기존 에너지음료와 탄산음료가 주가 되었던 e스포츠 시장 진출과 함께 오로나민C만의 ‘생기발랄’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10~30대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2020.07.16 I 이성웅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항공업 첫 M&A 불발 난기류 만난 구조조정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항공업 첫 M&A 불발 난기류 만난 구조조정-그린벨트 해제 급물살…당정, 주택공급대책 가닥-고삐 풀린 유동성…통화량 한달 새 35조 증가-일자리 찾기도 지쳤다…230만명 ‘쉬었음’ 역대 최다△줌인&-‘Mr.쓴소리’가 이끄는 뉴 경총…‘종합경제단체’ 역할 강화한다-한경연 “포스트 코로나 경제해법은 ‘작은 정부 큰 시장’”△그린벨트 해제 급물살-“서울 공급 늘린다는 확실한 신호” vs “신도시 효과 반감, 정비사업 먼저”-공급 부족한데…재건축 규제에 3.6만가구 후분양△유동성 늪에 빠진 대한민국-규제완화·세제혜택으로 기업 경쟁력 높여줘야…‘투자매력’ 살아나-대기업 CVC 허용 논의 지지부진…속타는 벤처△항공업 구조조정 좌초 위기-공급과잉 해소 총대 멘 제주항공, 현산에 밀리고 코로나에 막혀 ‘불시착’ -이스타, 자본잠식에 체불임금 260억원 새 인수자 찾기 어려워 파산 전망 우세-꿈쩍않는 현산, 압박나선 금호…아시아나 M&A도 미궁△정치-이해찬 사과했지만 “피해호소인” 역풍…정의당 ‘朴 조문 거부’ 내홍 격화-文대통령 오늘 국회 개원연설…한국판 뉴딜 협조 당부할 듯-이인영 아들 ‘호화 유학’ 의혹에 통일부 “악의적 왜곡 보도 유감”-‘김지은입니다’ 반송 논란에 靑 “보안 거친 책은 보관 중”-박병석 의장 “시진핑 연내 방한, 韓·中관계 발전 기대”-원희룡 “진짜 親文 빼고 누구와도 손잡아야”△국제-美 모더나 “전원 항체반응”…코로나 백신 최종단계 임상시험만 남았다-미국 비자가 뭐길래…트럼프 한마디에 110만 유학생들 “휴”-이제서야…英·佛 마스크 착용 의무화△경제-일시휴직자 29만명 줄었지만…일터 복귀보다 실직 전환 가능성-상반기 외국인투자 76억달러…코로나 쇼크로 22% 뚝-첫 시행 공익직불금 115만건 신청…11월부터 지급△금융-카뱅은 편의성 최우선…케뱅은 안정성에 무게-코픽스 하락에…年1% 주담대 등장-증시 활황에…보험사 2분기 실적 ‘장밋빛 전망’△산업&기업-삼성, LCD 공급망 다변화…샤프·LG패널 쓴다-이번엔 JY가 현대자동차 간다 이재용·정의선 21일 ‘2차 회동’-“자동성장 플레이 도입한 리니지, 하루 30분이면 충분”-현대·기아차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2위-폴리실리콘값 반등에…OCI ‘그린뉴딜’ 빛보나△산업·바이오-최기영 “디지털 뉴딜 속도감 있게 추진”…업계 “규제혁신 절실”-이뮨온시아 면역항암제 5건 삼성바이오, 위탁개발 계약-프로바이오틱스·루테인시장 급성장 주목해야-박영선 “산골 상점도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 봤다”△소비자생활-보양식도 언택트…포장·배달·간편식 뜬다-현대百, 업계 최초 ‘참치 전문 코너’ 선봬-MZ세대 잡아라…식품업계, e스포츠 마케팅 힘준다-이마트 신촌점 오늘 오픈…1~2인 가구 겨냥한 식료품에 집중△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文정부 부동산 대출 규제는 현금부자만 배불린 최악의 정책-“코로나 추경, 35조로는 턱없이 부족…완전 회복까지 10년 걸릴 수도”△증권&마켓-주식투자자 ‘여름보너스’ 4년 만에 줄어든다-“중간배당, 우린 포기 안해”…케어젠, 상폐 위기 딛고 ‘주당 700원’-글로벌 자산운용사들 ‘포스트코로나’에 베팅△증권-하이일드펀드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 연장해야-경찰공제회 해외주식 ‘0’ 대신 국내 주식 사들여-‘미디어 블루오션 잡자’…뭉칫돈 몰리는 OTT-현대HCN 인수전에 통신3사 모두 뛰어들어△하반기 공연계 전망-취소된 공연 줄줄이 대기…경기 침체에 닫힌 지갑 열릴지 걱정-온라인 공연 성적표 D학점 겨우 턱걸이-‘마에스트로’ 정명훈의 귀환…‘슬의생’ 전미도, 뮤지컬 복귀△스포츠-최연소 2연승 도전 김주형 “방심하는 순간 무너져…골프채 못놓는 이유”-이글 5점, 버디 2점 ‘닥공’ KPGA 오픈-KLPGA 하반기 일정 차질 우려 커져-“단기간에 굉장히 압도적…류현진은 올시즌 최적의 투수”-“도박사가 꼽은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는 레반도프스키”△부동산-강남·송파·용산 ‘이상거래’ 포착…자금출처 파헤친다-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지구 지정 1200가구 공급-상반기 서울 청약경쟁률 4배 껑충…하반기는-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이달 중 1108가구 분양△피플-‘토마토짬뽕’ 대박 맛집 비결요?…호텔신라 덕이죠-에쓰오일, 부상 소방관 치료비 6000만원 전달-하나금융나눔재단, 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국방과학연구소 창설 50주년 기념우표 발행-“군인중의 군인” 백선엽 장군, 대전현충원서 영면-WTO 금융 서비스 무역委 의장에 양서진 주제네바 서기관 선출 △오피니언-AI비서 만날 준비 됐는가-KPGA 파국 막은 배려와 양보△전국-‘박원순 의혹’ 민관조사단 구성…강제수사권 없어 한계 뚜렷-‘한예종 모셔라’ 발벗고 나선 고양시-강남구·금천구, 감염병 센터 설립 중구·마포구, 무인 민원창구 운영△사회-박능후 “적은 규모부터 시작”…14년째 제자리 ‘의대 정원’ 얼마나 늘까-휘문고, 자사고 취소 8학군 부활 부추기나-뇌물수수 증거부족에 무죄 전병헌, 2심서 집유로 감형-“대통령이 직접 폭력환경 바꿔야”…인권위 ‘사후약방문’ 권고-“코로나 탓 급식 배식시간 3배로…방역업무 더해져 죽을 맛” -지식재산 투자 ‘크라우드펀딩’ 상품 첫 출시
2020.07.15 I 김보겸 기자
KB국민은행, ‘자산관리 스페셜 랜선 세미나’ 개최
  • KB국민은행, ‘자산관리 스페셜 랜선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 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전문 유튜브 채널인 ‘여의도5번 출구’를 통해 ‘세무·부동산·주식 3인3색 자산관리 스페셜 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KB국민은행이 ‘세무·부동산·주식, 3인 3색 자산관리 스페셜 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KB국민은행 제공)이번 자산관리 스페셜 랜선 세미나는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전문 유튜브 채널인 ‘여의도5번출구’에서 시청할 수 있다.KB금융그룹의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강연하는 이번 세미나는 1부에서 세무전문가인 원종훈 KB국민은행 WM투자자문 부장이 ‘규제의 시대, 합법적으로 당당하게 부동산 세금 줄이기’의 주제로 강연한다. 2부는 부동산 전문가인 박원갑 KB WM스타자문단 수석전문위원이 ‘언택트(비대면), MZ세대 부상에 대응하라’의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분석한다. 3부에서는 주식 전문가 민재기 KB증권 차장이 ‘주식투자, 쉽고 재미있게!’를 주제로 한 투자 강연이 이어진다.이번 세미나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여의도5번출구 채널의 구독, 좋아요 버튼 클릭 후 응원 댓글을 남기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된다.한편, PB센터 고객 대상 문화 콘텐츠인 골드앤 와이즈(GOLD&WISE)클래스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GOLD&WISE E 클래스 Day-플라워레슨’의 주제로 오는 16일 실시한다. 사전 초청고객에게는 생화, 화병 등으로 구성된 플라워레슨 키트를 행사 당일 집으로 배송해 현장과 동일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가을에 ‘쿠킹 클래스’도 이어질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0일 경영진 e-워크숍에서 “코로나로 가속화되고 있는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에 대해 집단지성을 모아 철저하게 준비하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0.07.15 I 전선형 기자
이디야커피, 재사용 빨대 넣은 '엑스트라 콜드컵' 3종 출시
  • 이디야커피, 재사용 빨대 넣은 '엑스트라 콜드컵' 3종 출시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디야커피는 여름을 맞아 산뜻한 파스텔톤 색상의 ‘엑스트라 콜드컵’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자료=이디야커피)이디야 엑스트라 콜드컵 3종은 알록달록한 아이스크림을 연상하게 하는 파스텔톤 컬러로 선보이는 차가운 음료 전용 컵이다. 눈에 띄는 색상과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이디야커피는 이번 MD 3종을 상큼발랄한 ‘레몬’,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퍼플’, 푸른 여름 하늘을 닮은 ‘스카이블루’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고를 수 있게 했다. 650㎖ 용량으로 이디야의 엑스트라 사이즈 음료도 넉넉하게 담기며, 한 손에 들어오도록 하단부를 슬림하게 디자인해 편의성도 높였다.최근 환경까지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재사용이 가능한 전용 빨대도 포함했다. 여기에 빨대 세척솔까지 함께 제공해 편리하게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다.나들이가 많은 여름 시즌 특성을 고려해 기능성도 높였다. 내부를 이중 벽면을 갖춘 ‘더블월(Double Wall)’ 구조로 제작해 보냉 기능이 탁월하며, 시원한 음료를 오래 보관해도 결로가 생기지 않는다. 몸통은 스테인리스, 빨대는 트라이탄으로 제작하여 내구성이 높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엑스트라 콜드컵은 굿즈를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MZ세대 고객들을 위해 출시했다” 며 “앞으로도 이디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개성 만점 MD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7.15 I 이성웅 기자
신세계百 "‘K뷰티의 신세계’ 시코르, 온라인으로 만나세요"
  • 신세계百 "‘K뷰티의 신세계’ 시코르, 온라인으로 만나세요"
  • ‘시코르닷컴’ 웹사이트 화면.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코덕들의 놀이터’ 시코르를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한국형 뷰티 편집숍’ 시코르는 오는 7월 15일 공식 온라인몰 ‘시코르닷컴’을 오픈하고 국내외 고객들을 맞이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코르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 혹은 웹에서 만날 수 있다.이번 시코르닷컴은 오프라인 시코르 매장 오픈 3년 반만에 온라인으로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는 셈이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비대면 쇼핑 트렌드도 시코르닷컴 오픈에 영향을 끼쳤다.시코르닷컴은 럭셔리 화장품부터 인기 K뷰티까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총 450여개의 브랜드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다.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었던 브랜드 맥, 나스, 시슬리, 설화수뿐 아니라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힌스, 디어달리아, 클레어스, 파뮤 등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 편집몰 중에서는 최초로 케라스타즈, 르네휘테르, 모로칸오일, 로마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도 단독으로 선보인다.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뷰티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피부과 전문의와 뷰티 에디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뷰티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50여명이 검증하고 선택한 제품들을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춰 소개해준다. 마치 잡지를 보는 것 같은 ‘콘텐츠 커머스’ 기능이 특징이다.시코르닷컴은 ‘시코르 마니아’들의 뷰티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화장품을 직접 써보고 리뷰를 SNS처럼 ‘좋아요’ 버튼으로 추천할 수 있어 손쉽게 소통이 가능하다. 투명한 제품 후기와 정보를 서로 나누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구매 후 리뷰 한 건당 최대 2800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참여 혜택도 크다.시코르만의 장점이 돋보이는 ‘마이브리프’ 서비스도 있다. 고객 행동 패턴과 구매 이력을 추적해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기획전과 할인 정보 등을 한 눈에 보여준다. 단순히 상품만 소개해주는 것이 아니라 세부적인 필터링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뷰티 콘텐츠로 차별화 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기존 온라인 뷰티 쇼핑몰에서 선보이던 카테고리별 판매 랭킹은 물론 뷰티 트렌드에 기반한 해시태그()별 랭킹을 더해 제품 탐색의 편의성도 높였다. 취향에 기반한 나만의 제품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시코르닷컴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7월 한 달 내내 1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포인트를 2배 적립해준다. 회원 가입 시 3000포인트와 함께 5% 할인 쿠폰 2매도 함께 증정한다. 3만·7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미니 크로스백, LED 뷰티 거울 등 등 풍성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씨티, 신한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10% 청구 할인 혜택도 있다.시코르닷컴 앱을 다운로드 할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바우처도 준비했다. 매장에서 시코르닷컴 멤버십 가입 인증 시 시코르 핸드크림 정품도 제공한다.한편, 2016년 대구점을 시작으로 최근 31호점까지 확장한 시코르는 ‘한국형 화장품 편집숍’의 원조로 알려져있다.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던 럭셔리 제품은 물론, SNS에서 입소문이 난 인디 K뷰티 브랜드까지 다양한 MD로 유명하다.이은영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담당은 “화장품업계 트렌드를 선도해온 시코르가 드디어 뷰티 플랫폼 ‘시코르닷컴’을 선보이며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면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15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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