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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매니저' 서현우 "메쏘드 엔터 식구들, 명절날 친척 모인 느낌"
  • '연예인 매니저' 서현우 "메쏘드 엔터 식구들, 명절날 친척 모인 느낌"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서현우가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직접 밝혔다.서현우는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에서 메쏘드 엔터테인먼트의 팀장 매니저 ‘김중돈’ 역을 맡았다. ‘내 배우’를 빛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매니저들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그는 먼저 “평소 곁에서 고생하는 매니저들의 삶을 재미있고 감동적인 장르로 풀어내게 되어 기쁘다”란 뜻깊은 소회를 전했다.서현우는 자신이 맡은 배역 ‘김중돈’에 대해 “초장기부터 메쏘드 엔터를 지켜왔고, 자신의 일에 자부심이 대단해 배우를 비즈니스 관계 이상으로 존경하고 아끼는 감성파 매니저”라고 설명했다. 담당 배우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하는 중돈은 그만큼 진심으로 배우를 위한다. 서현우는 이를 통해 “그동안 해왔던 역할과는 다른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각오를 전했다.‘매니저’는 배우인 서현우에게도 굉장히 밀접한 직업군이기 때문에 “그간 관찰해 온 것을 토대로 잘 표현할 자신이 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먼저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위해 오피스룩보다 오버 핏 위주의 따뜻하고 편안한 색상의 의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배우’ 일이 우선인 사람인 만큼 얼굴에 수염 자국도 있고, 헤어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캐릭터를 구체화 해나갔다. 무엇보다 매 회 실제 ‘스타 배우’로 등장하는 에피소드 주인공 배우들과 익숙하고 자연스러워 보이는 관계성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그들의 실제 매니저처럼 옆에 같이 머물며 소통하면서 편안하게 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온종일 ‘내 배우’만 생각하는 ‘김중돈’에 오롯이 녹아 들었던 서현우는 이를 계기로 “카메라 뒤에서 배우를 바라보는 매니저의 시선과 감정을 새롭게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내가 촬영할 때 ‘매니저는 이런 마음이겠구나’ 싶은 순간들이 많았다”는 것. 그렇게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김중돈’과 200% 동기화된 그였다.‘매벤져스’로 함께 하게 된 이서진, 곽선영, 주현영과도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서로 앙상블이 좋아 메쏘드 엔터 식구들이 모이면 마치 명절날 친척들이 모인 느낌”이었다고. 특히 동갑내기 곽선영과는 오랜 친구처럼 호흡이 척척 맞아 첫 대본 연습 날 이서진이 “둘이 따로 연습해 왔어?”라고 말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들의 완벽 호흡을 실감케 했다. 더할 나위 없는 호흡으로 빚어낸 이들의 앙상블을 빨리 만나보고 싶어지는 이유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2.10.19 I 김보영 기자
'연예인 매니저' 이서진 "냉철·완벽하지만…짠하고 공감되는 인물"
  • '연예인 매니저' 이서진 "냉철·완벽하지만…짠하고 공감되는 인물"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돌아오는 이서진이 자신이 맡은 마태오 역을 “조금은 짠하고 공감되는 인물”이라고 밝히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서진은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에서 메쏘드 엔터의 총괄 이사 ‘마태오’ 역을 맡았다. 메쏘드 엔터의 실세 마태오는 업무에 있어 늘 확신에 차 있고, 이해타산이 빠르며, 원하는 것은 반드시 이뤄내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서진은 이렇게 철두철미한 캐릭터 뒤에 숨겨진 모습을 먼저 꿰뚫어 봤다. 이서진은 “일과 가정에서 모두 100점을 받고 싶어 고군분투한다. 냉철하고 완벽하게 보이지만, 그 안엔 실수가 있다”며 “그래서 조금은 짠하고 공감되는 인물”이라고 귀띔했다. 이는 이서진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이서진은 “한없이 냉철하지만 내면에 잠재된 따뜻한 감정이 자꾸 표출되면서 메쏘드 엔터에서도, 집에서도 희로애락의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며 “그동안 연기해왔던 배역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본인 역시 배우로서 자신을 위해 일하는 매니저와 늘 함께인 만큼 작품 안에서 전개되는 에피소드들이 “나에게서 먼 세계가 아닌 내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것이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캐릭터 분석을 완벽하게 마친 이서진은 이를 구현하는데 있어서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서진은 “성공에 대한 야망도 크고 사회적 지위도 높은 마태오는 빈틈없는 모습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분석하며 이를 토대로 재킷 위주의 수트를 착용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화려한 연예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기에 일반 회사원과는 차별화될 수 있도록 “콤비 재킷을 입거나, 타이를 매지 않는 등 작은 디테일에서도 멋이 나올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도 덧붙였다. 스틸컷만 봐도 이서진 본연의 스타일리시한 ‘멋짐’이 폭발하는 걸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이유였다.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시니컬과 따뜻함을 오가는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메쏘드 엔터 동료로 만난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선 두 말도 필요 없이 좋다고. “친한 배우가 단 한 명도 없던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긴장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했다”고 솔직히 밝힌 이서진. 하지만 세트 플레이가 많은 오피스물인 데다가, 메쏘드 엔터 전 멤버가 함께 촬영하는 씬이 워낙 많다 보니, “서로 맞춰가며 호흡하는 돈독한 시간이 쌓이면서 진짜 동료가 됐다”고 한다. ‘진짜 동료’들의 완벽한 팀플레이를 하루빨리 만나 보고 싶어지는 대목이었다.끝으로 “화려한 스타들의 특별출연”을 관전포인트로 꼽은 이서진은 “스타들을 단순 카메오로만 활용하지 않는다. 각각의 상황에 맞게 픽션과 리얼리티를 적절하게 믹스매치 해 재미를 더하고, ‘진짜 그들의 리얼 스토리일까?’하는 궁금증 또한 유발할 예정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무엇보다 “그러면서도 스타들을 빛내는 메쏘드 엔터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를 통해 각각의 성장까지 놓치지 않는다”라며 다채로운 재미까지 예고했다.‘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2.10.17 I 김보영 기자
이서진→주현영 '연예인 매니저', 4인방 메인 포스터…엔터계 어벤져스
  • 이서진→주현영 '연예인 매니저', 4인방 메인 포스터…엔터계 어벤져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측이 백스테이지에 출동한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을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친다. 이와 관련 1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촬영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촬영장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저마다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단연코 눈에 띄는 이들은 바로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 마태오(이서진), 천제인(곽선영), 김중돈(서현우), 소현주(주현영)다. “뭐든지 합니다! 내 배우가 주인공이라면”이라는 포부로 똘똘 뭉친 네 매니저들의 든든한 지원 사격이 현장을 환히 밝힌다.먼저 냉철한 카리스마로 메쏘드 엔터 실세에 등극한 마태오는 총괄 이사다운 포스를 내뿜으며 컨트롤 타워로서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이어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한 천제인 팀장은 촬영이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고, 또 한 명의 팀장 김중돈은 부드러운 심성의 소유자답게 나긋나긋한 미소로 전화 응대 중이다. 여기에 매니저가 된 지 얼마 안 된 병아리 신입 소현주까지 양손 무겁게 음료와 도시락을 들고 서포트 하니 매니저 계의 어벤져스가 아닐 수 없다. 화려한 스타들의 뒤에서 열렬히 일하는 이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빨리 만나보고 싶은 이유다.‘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돼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해 ‘빅재미’와 공감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2.10.13 I 김보영 기자
'연예인 매니저' 주현영, 주기자→소 매니저…MZ 저격 인생캐 경신 예고
  • '연예인 매니저' 주현영, 주기자→소 매니저…MZ 저격 인생캐 경신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주현영이 주기자에서 소매니저로 돌아왔다. 사회초년생 전문 배우 주현영이 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신입 매니저의 옷을 입었다. 부캐릭터 계의 혁명과도 같았던 ‘주기자’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연기 변신에 도전, MZ세대를 다시 한번 사로잡을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에 기대가 쏠린다.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을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친다. 개성 넘치는 현실 반영 연기로 MZ세대를 사로잡은 주현영은 극 중 메쏘드 엔터 신입 매니저 ‘소현주’로 분한다.오늘(12일) 공개된 스틸컷은 신입 매니저 현주의 정신없이 바쁜 24시간을 보여준다. 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전화를 받아야 하기에 휴대폰은 손에 꼭 장착해야 한다. 커피와 대본을 한 아름 들고 있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 온갖 업무도 도맡아서 한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선 지친 기색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신입의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져 있다.그도 그럴 것이 배우를 빛내는 매니저 일을 동경한 현주는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뒤, 그토록 열망하던 직업을 갖게 된다. 신입이라 본의 아니게 실수와 사고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내심과 책임감이 강한 그녀는 매니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발에 땀 나도록 뛰어다닐 예정이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프로’ 매니저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주현영이 만들어갈 ‘성장 캐릭터’가 이번 작품에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열정 충만한 신입 매니저 소현주는 공감 능력이 뛰어나며 젊은 사고와 열린 마인드로 뛰어난 기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바람 잘 날 없는 매니저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선보일 활약을 통해 이제껏 보지 못한 주현영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현주와 주현영의 싱크로율은 완벽 그 이상이다. 소현주에 빈틈없이 녹아 든 그녀를 만날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2.10.12 I 김보영 기자
"'코카인 댄스' 배우가 마약 공익광고에"...식약처장 "조치하겠다"
  • "'코카인 댄스' 배우가 마약 공익광고에"...식약처장 "조치하겠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배우 허성태 씨의 ‘코카인 댄스’ 영상이 재생됐다.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식약처 국감에서 “과거 마약청정국이었지만 지금은 ‘수리남(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과 같은 현실이 대한민국에 벌어지는 것 아닌가 싶다”며 허 씨가 출연한 ‘코카인 댄스’ 영상을 틀었다.배우 허성태 씨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에서 선보인 ‘코카인 댄스’ (사진=방송 캡처)이 영상은 올해 1월 29일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쿠팡플레이가 공개한 ‘SNL 코리아’ 시즌2의 한 장면으로, 호스트로 출연한 허 씨가 프로듀싱 팀 JERIDE·initio가 지난해 발표한 ‘코카인(Kokain) 2021’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이후 허 씨는 식약처의 마약 예방 공익광고에 모델로 참여했다. 지난 6월 식약처가 공개한 공익광고에서 허 씨는 “단 한 번의 호기심도 허락하지 마세요. 그건 마약이라는 덫입니다”라고 말한다.배우 허성태 씨가 최근 출연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 예방 공익광고서 의원은 “(허 씨가) ‘코카인’이라는 노래에 맞춰서 댄스를 해 유튜브에서 400만뷰(조회수)를 넘어가고 있다”며 “허 씨가 마약류 예방 대국민 인식 홍보를 위한 식약처 공익광고 모델로 활동했다”고 짚었다.그러면서 “마약에서 심각한 것 중 하나는 청소년에 퍼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마약 정보 접근이 상당히 쉬워졌다”고 우려했다.이에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금 영상을 보니 다시 판단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2022.10.07 I 박지혜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11월 7일 첫방송…고군분투 2차 티저
  •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11월 7일 첫방송…고군분투 2차 티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11월 7일 월요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 이서진-곽선영-서현우-주현영의 고군분투를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7일 전격 공개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질 예정이다.이와 관련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메쏘드 엔터를 이끄는 매니저 4인방 마태오(이서진 분), 천제인(곽선영 분), 김중돈(서현우 분), 소현주(주현영 분)의 하드 코어 직장 라이프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14년 차 팀장 천제인이 언급한 대로, 매니저는 “야근은 시도 때도 없이, 밤샘은 빈번, 사생활은 보장 못 하는” 업을 감당해야 한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온갖 이슈들을 마킹하고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은 오늘도 열심히 누군가를 설득하고, 발에 땀 나도록 질주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중이다.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타를 빛내주는 이들 4인방은 ‘매니저’ 직업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 모든 고단한 일상을 감수하면서도 하고 싶은 일은 오직 연예인 매니저이고, 그 불타는 열정이 있기에 네 사람의 고군분투는 ‘스타’라는 빛을 더욱 밝게 뿜어낸다. 이는 빛나는 결과를 위해 자기 인생은 돌보지 못할 정도로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 모든 이들의 공감 포인트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어느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매니저들의 세계가 오는 11월 7일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사그라든 열정마저도 다시 불태울 태오, 제인, 중돈, 현주의 뜨거운 고군분투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2.10.07 I 김보영 기자
앨리스 유경, 웹드라마 '서이추'로 첫 연기 도전
  • 앨리스 유경, 웹드라마 '서이추'로 첫 연기 도전
  • 앨리스 유경(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굿네이버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앨리스 유경이 웹드라마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앨리스 유경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국내 NGO 최초로 공개한 웹드라마 시리즈 ‘서이추’(서로 이웃 추가)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지난 4일 공개된 ‘서이추’는 캠퍼스 ‘아싸’ 린(유경)과 ‘인싸’ 은겸(세현)이 굿네이버스 대학생 공모전에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힐링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그룹 앨리스의 멤버 유경과 DKZ의 멤버 세현은 ‘서이추’에 출연해 첫 로맨스 연기에 도전했다. 유경은 공부도 식사도 뭐든지 혼자 잘하는 슈퍼 내향인 린을 맡아 연기를 펼쳤으며 세현은 뛰어난 배드민턴 실력과 훈훈한 외모를 겸비한 인플루언서 은겸 역을 맡았다.총 3편으로 제작된 ‘서이추’는 지난 4일 첫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8일과 11월 1일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11월 1일에는 굿네이버스 회원들과 함께 오프라인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들이 참석하여 출연 소감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유경이 속한 걸그룹 앨리스는 멤버 소희가 영화 ‘아이돌 레시피’, 가린은 ‘SNL 코리아’ 복학생 시리즈에 출연하며 배우 데뷔를 알렸다. 오는 27일 싱글앨범 ‘댄스 온’(DANCE ON) 발표와 함께 컴백을 준비중이다.
2022.10.06 I 윤기백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서진, 엘리트 엔터 총괄이사 변신
  •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서진, 엘리트 엔터 총괄이사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돌아오는 이서진이 엘리트 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의 냉철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돌아온다. 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여기에 어떤 역할이든 제 것처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이서진의 합류가 그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그는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마태오’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명문대 경영학과 출신의 엘리트로 온몸을 젠틀함과 지성으로 코팅했지만,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어떤 수법도 마다하지 않는다.오늘(6일) 공개된 스틸컷은 이러한 캐릭터의 면모를 한눈에 담아낸다.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건 총괄이사 마태오의 수려하면서도 젠틀한 아우라다. 이상적인 중년 남성의 외모를 지니고 있는 그는 지금도 지나가는 여성들이 한 번씩 쳐다볼 정도로 눈에 띈다. 그러면서도 느껴지는 냉철한 카리스마는 분위기를 압도하며 시선을 붙든다. 사무실에 앉아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에선 자신과 상대의 득과 실을 계산하고, 위험한 선택을 했을 때 빠져나갈 대책까지 미리 강구해두는 그의 치밀함도 엿보인다. 왜 그가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자리에 앉아 있는지 단번에 이해되는 대목이다.제작진은 “마태오는 차가울 정도로 이성적이다. 그 강렬한 아우라로 메쏘드 엔터의 실세에 등극한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이서진은 이와 같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냉철한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뿜어낼 예정이다. 메쏘드 엔터 실세 ‘마태오’에 몰입한 이서진의 놀라운 명연기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2.10.06 I 김보영 기자
'윤석열차' 논란 국회로…野 "블랙리스트 연상" 맹공격
  • '윤석열차' 논란 국회로…野 "블랙리스트 연상" 맹공격[2022 국감]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최한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카툰 부문 금상을 수상한 고등학생의 만화 ‘윤석열차’를 둘러싼 논란이 국회로 이어졌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사진기자단)5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국정감사에선 ‘윤석열차’에 대한 야당과 문체부 간 공방이 이어졌다.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윤덕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윤석열차’와 관련해) 문체부가 협박성 보도자료를 두 차례나 낸 작금의 현실이 어처구니 없다”며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가 다시 떠오른다. 그때는 밀실에서 이뤄져서 나중에 알게 됐지만, 이번엔 아예 공개적으로 예술인을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최근 이문열 작가 등과의 문화예술계 오찬 자리에서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기본 원칙을 분명히 약속했고, 박보균 장관의 취임사 또한 이를 다짐했다”며 “예술인에게 경고한 문체부를 엄중히 경고하며,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어떤 시도도 중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에 국민의힘 간사인 이용호 의원은 “김 의원이 의사진행과 무관한 민주당의 입장을 말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만화 공모전과 관련해선 질의에서 충분히 물어볼 수 있고 관련한 문체부의 입장을 들으면 되는데 마치 문체부가 잘못한 것처럼 예단하고 말한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이어진 의원 질의에서도 ‘윤석열차’ 논란은 계속됐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0월 ‘SNL 코리아’에 출연 영상을 공개하며 문체부의 이번 조치를 거세게 비판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주기자의 간다’ 코너에 출연해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SNL이 자유롭게 정치풍자를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정치풍자는 당연한 권리”라고 답한 바 있다.이 의원은 “2013년 9월 국립극단에서 연극 ‘개구리’가 정치적 편향성이 있다며 이에 대한 창작 지원을 배제했고, 이를 계기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시작됐다”며 “블랙리스트로 예술인 권리보장법이 생겼고, 국가기관이 예술 검열을 해선 안 되고 예술지원을 차별해선 안 된다고 규정했는데 문체부는 진흥원을 겁박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학생의 작품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감수성을 쌓아야 하는 중고생 만화 공모전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진흥원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며 “작품 심사 선정 기준에서 처음 저희에게 제시한 약속과 달리 정치적 색채를 빼겠다는 조항을 삭제하고 공고를 해서 문제가 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앞서 문체부는 지난 4일 윤 대통령을 풍자한 ‘윤석열차’ 만화에 상을 주고 공개 전시한 진흥원에 대해 문체부 승인사항을 위반했다며 이에 대한 엄격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오전과 저녁 두 차례 보도자료를 내고 진흥원에 엄중조치하겠는 입장을 전했다.
2022.10.05 I 장병호 기자
이서진→주현영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대본 리딩 공개…과몰입 열연
  • 이서진→주현영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대본 리딩 공개…과몰입 열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프로 매니저로 변신한 이서진-곽선영-서현우-주현영의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대본 연습 현장 스틸이 5일 전격 공개됐다. 벌써부터 역할에 과몰입한 배우들의 열연이 현장을 단숨에 ‘메쏘드 엔터’로 둔갑시켰다.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을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친다.올 초 상암동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 현장에는 백승룡 PD와 박소영 작가를 필두로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심소영, 김태오, 김국희, 황세온, 노상현, 최연규, 신현승, 이황의 등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며칠 전 세트 촬영장에 가봤는데, 정말 재미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놨다. 우리는 이 놀이터에서 놀 일만 남았다”라는 백승룡 PD의 센스 넘치는 포부를 시작으로, 각자의 역할에 200% 몰입한 배우들의 신명 나는 연기 한판이 벌어졌다.먼저,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마태오’ 역을 맡은 이서진은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날카로운 냉철함을 응축시켰다. 또한, 명문대 경영학과 출신 엘리트로 늘 확신에 차 있고 단호하며 득과 실을 치밀하게 계산하는 타고난 전략가형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에 오랜만에 프로페셔널한 ‘멋짐’을 장착하고 본업으로 돌아와 ‘마태오’란 인물 그 자체가 된 이서진은 연습만으로도 메쏘드 엔터 한 가운데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미친 몰입감을 선사했다. 메쏘드 엔터 팀장 매니저 ‘천제인’ 역을 맡은 곽선영은 변화를 준 헤어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는 백승룡 감독의 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다가도, 연습이 시작되자마자 불타는 승부욕의 화신으로 돌변했다. 직감에 따라 급발진하는 충동파이자, 문자 보내는 것 하나도 세밀하게 지시하는 등 일밖에 모르는 워커홀릭 캐릭터에 빙의, 100점짜리 열연을 펼친 것. 그녀의 열혈 에너지는 종종 냉철한 마태오와 부딪히기도 하는데, 이 장면에선 엄청난 스파크를 발산했다.천제인과 같은 팀장이지만 캐릭터는 극과 극인 ‘김중돈’ 역을 맡은 서현우는 스윗한 미소와 다정한 보이스로 현장을 녹였다. 천제인의 불 같은 화를 유일하게 진정시켜줄 수 있는 ‘소화기’인 김중돈은 세상 착하고 좋은 감성파 매니저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서현우를 통해 배우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인물로 완벽하게 되살아났다. 멘탈이 무너진 소속 배우를 진심으로 위로할 땐, 한 켠에 묵혔던 상처가 절로 치유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1’에서 ‘주기자’라는 혁신적인 부캐릭터를 탄생시키며 MZ 세대를 사로잡은 주현영은 신입 매니저 ‘소현주’로 돌아왔다. 이번엔 연예인 매니저라는 꿈을 가지고 상경, 여러 고난을 꿋꿋하게 헤쳐가는 ‘캔디’형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꾀하며, 또 다른 방식으로 MZ 세대를 대변할 것이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바람 잘 날 없는 연예계에서 모든 역경을 디디고 프로 매니저가 돼가는 그녀의 성장사는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이어 심소영, 김태오, 김국희, 황세온, 최연규, 이황의의 ‘씬 스틸러’ 활약도 빛났다. 각각 메쏘드 엔터의 대모이자 명예이사 ‘심명애’, 홍보담당 매니저 ‘최진혁’, 사무총괄 매니저 ‘유은수’, 배우를 꿈꾸는 안내 데스크 직원 ‘강희선’, 현장 매니저 ‘최원재’, 대표 ‘왕태자’ 역을 맡아 메쏘드 엔터의 막강 군단으로 활약했다. 이 밖에도 노상현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팀장 ‘이상욱’ 역을, 신현승은 태오의 아들이자 메쏘드 엔터 소속 신인 배우 ‘고은결’로 열연하며 극에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다.배우들은 연습이 끝나고, “원작을 문화적으로 다른 한국 정서에 잘 맞게 녹였다. 또한, 연예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그 리얼리티가 엄청 살아있다”는 데 입을 모았다. 실제로 연예계에 몸담은 배우들도 100% 인정한 현실감이 살아있는 이야기라는 것. 무엇보다 “매회 특별한 스타 손님들을 맞이하게 된다”라며 ‘실제 스타들’의 특별출연 현장을 맛보기로 공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제작진은 “각자의 역할에 과몰입한 배우들 덕분에 이날의 현장은 후끈후끈한 에너지로 달아올랐다”라며, “그 에너지가 본방송에서는 두 배가 될 것으로 감히 자신한다. 이들의 열연으로 쌓아 올려진 메쏘드 엔터 매니저들의 직장 라이프는 연예계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몸소 경험하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2.10.05 I 김보영 기자
"11월 채용" 이서진→주현영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티저 포스터 공개
  • "11월 채용" 이서진→주현영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티저 포스터 공개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오늘(23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 “11월 매니저 채용” 소식을 알리는 리얼한 포스터로 흥미를 끌었다.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빛나는 스타들을 만드는 숨은 공신, ‘매니저’들의 대표 이미지를 살짝 엿볼 수 있다. 소속 배우들의 사진이 담겨 있는 프로필북과 휴대폰은 한 몸처럼 지녀야 하는 필수품이다. 내 배우들을 위해 늘 준비되어있고, 수시로 울리는 휴대폰을 받으며 눈코 뜰 새 없이 열일하는 프로 매니저의 세계가 궁금한 사람, 무엇보다 정작 제 인생은 간수하지 못하는 아마추어 인간들의 웃픈 인생에 함께 울고 웃고 싶은 사람이라면, 오는 11월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지원’이 가능하다. 그리고 연예계에서 전방위로 활약 중인 대세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으로 뭉쳐 ‘지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각각 엘리트 총괄 이사 ‘마태오’, 승부욕 강한 워커홀릭 팀장 ‘천제인’, 세상 순한 감성파 팀장 ‘김중돈’, 패기로 다져진 열혈 신입 매니저 ‘소현주’ 역을 맡은 이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는 매니저들의 세계를 필터 없이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제작진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하이퍼리얼 매니저 직장의 세계가 오는 11월 tvN에서 펼쳐진다. 최고의 스타를 만들기 위한 숨은 공신들의 고군분투와 우리가 궁금해하고 몰랐던 연예계 뒷이야기, 리얼 스타들의 대거 출연까지!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시청 지원’을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2.09.23 I 김보영 기자
'오겜' 황동혁·이정재, '에미상' 수상…비영어권 최초 '새역사' [74th ...
  • '오겜' 황동혁·이정재, '에미상' 수상…비영어권 최초 '새역사' [74th ...
  • 이정재(사진=AFPBB/로이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징어게임’이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가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비영어권 작품’ 최초라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이 열렸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TV시리즈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 최초의 수상이다. 황동혁 감독은 벤 스틸러(‘세브란스: 단절’), 마크 미로드(‘석세션’), 캐시 얀(‘석세션’), 로렌 스카파리아(‘석세션’), 캐린 쿠사마(‘옐로우재킷’),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과 경쟁했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황동혁 감독(사진=뉴시스외신)황동혁 감독에 이어 이정재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레미 스트롱(‘석세션’),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아담 스콧(‘세브란스: 단절),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밥 오든커크(’베터 콜 사울‘) 쟁쟁한 후보자들과 경쟁해 트로피를 거머쥔 것. 이정재 역시 한국 배우 최초라는 기록을 세우며 의미를 더했다.박해수(왼쪽) 오영수(사진=에미상 인스타그램)TV남우조연상은 ‘오징어게임’ 박해수, 오영수와 ‘석세션’ 매튜 맥퍼딘, 니콜라스 브라운, 키에라 컬킨, ‘더 모닝 쇼’ 빌리 크루덥, ‘세브란스’ 존 터투로, ‘세브란스’ 크리스토퍼 월켄이 함께 올랐다. 쟁쟁한 경쟁 속 트로피는 ‘석세션’ 매튜 맥퍼딘의 품으로 돌아가며 박해수와 오영수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오징어게임’의 정호연이 후보에 오른 TV드라마 여우조연상은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사람 외에도 패트리샤 아퀘트, ‘옐로우 재킷’ 크리스티나 리치, ‘베터 콜 사울’ 레아 시혼, ‘석세션’ J.스미스 캐머런, ‘석세션’ 사라 스누크, ‘유포리아’ 시드니 스위니가 후보에 올랐다.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남우주연상은 마이클 키튼(돕식:약물의 늪), 여우주연상은 아만다 사이프리드(드롭 아웃), 남녀조연상은 머레이 바틀렛(화이트 로투스) 제니퍼 쿨리지(화이트 로투스), 코미디 시리즈는 남녀조연상 브렛 골드스타인(테드 올가미) 세릴 리 랄프(애봇 초등학교)가 수상했다. 그 외에도 ‘화이트 로투스’의 마이크 화이트이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연출,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버라이어티 각본상은 제로드 카마이클(제로드 카마이클: 로다니엘)이 수상했다. TV영화 부문은 디즈니+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가, 버라이어티 시리즈 부문은 NBC ‘SNL(Saturday Night Live)’, TV 경쟁 프로그램 부문은 ’Lizzo‘s Watch Out for Big Grrrls’가 수상했다.1949년부터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꼽힌다.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도 불린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비 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에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9월 17일 공개된 후 넷플릭스 역대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끌었다.사진=뉴시스외신다음은 ‘에미상’ 시상자(작)△TV드라마 작품상-‘석세션’△TV드라마 감독상-황동혁(오징어게임)△TV드라마 각본상-제시 암스트롱(석세션)△TV드라마 남우주연상-이정재(오징어게임)△TV드라마 여우주연상-젠데이아(유포리아)△TV드라마 남우조연상-매튜 맥퍼딘(석세션)△TV드라마 여우조연상-줄리아 가너(오자크)△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작품상-‘화이트 로투스’△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연출상-마이크 화이트(화이트 로투스)△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각본상-마이크 화이트(화이트 로투스)△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남우주연상-마이클 키튼(돕식: 약물의 늪)△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남우조연상-머레이 바틀렛(화이트 로투스)△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여우주연상-아만다 사이프리드(드롭 아웃)△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여우조연상-제니퍼 쿨리지(화이트 로투스)△코미디 시리즈 작품상-‘테드 래소’△코미디 시리즈 감독상-엠제이 딜라니(테드 래소)△코미디 시리즈 각본상-퀸타 브룬슨(애봇 초등학교)△코미디 시리즈 남우주연상-제이슨 서데이키스(테드 래소)△코미디 시리즈 여우주연상-진스마트(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코미디 시리즈 남우조연상-브렛 골드스타인(테드 올가미)△코미디 시리즈 여우조연상-세릴 리 랄프(애봇 초등학교)△TV 경쟁 프로그램-Lizzo‘s Watch Out for Big Grrrls△TV영화 부문-’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버라이어티 시리즈 부문- ‘SNL(Saturday Night Live)’△버라이어티 각본상-제로드 카마이클(제로드 카마이클: 로다니엘)
2022.09.13 I 김가영 기자
'우영우' 주현영 "하윤경, 나보다 더 웃겨…박은빈에 기립박수"
  • '우영우' 주현영 "하윤경, 나보다 더 웃겨…박은빈에 기립박수"
  • 주현영 화보(사진=앳스타일)주현영 화보(사진=앳스타일)주현영 화보(사진=앳스타일)주현영 화보(사진=앳스타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주현영이 앳스타일 9월 호 뷰티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토코보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주현영은 싱그러우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가득 뿜어내며 촬영장을 화사하게 밝혔다. 주현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동그라미 역을 찰떡 소화하며 인생캐를 완성해냈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전국민 유행어가 된 ‘to the’ 인사법을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다. 주현영은 “빅뱅 선배님들이 딱 머릿속에 스쳤다. 학교 다닐 때 ‘비 투더 아 투더 뱅뱅’이 유행이어서 엄청 따라 부르고 다녔었는데, 거기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게 됐다”고 인사법을 만들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우영우’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선 “이토록 마음이 맞는 사람들을 어떻게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을까, 서로 신기했다. 서로 유머 코드가 잘 맞았다”며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 ‘우영우’ 배우 중 가장 ‘개그캐’로 하윤경을 꼽으며 “저보다 더 웃긴 사람이 ‘봄날의 햇살’ (하)윤경 언니다. 언니가 사석에서 정말 재밌다. 언니랑 얘기하면 깔깔거리면서 배꼽 잡고 웃을 정도”라고 전했다.극 중에선 ‘절친 케미’를 보여준 박은빈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주현영은 “언니가 한 신을 마칠 때마다 모두가 기립 박수를 쳤다. 그 많은 대사량을 소화하는 암기력이 말이 안 되더라. 보고 배운 게 정말 많다. (박)은빈 언니와 한 작품에서 호흡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었다”고 밝혔다.개성 강한 동그라미 역은 물론 주 기자, 고딩 일진, 일본 가수 등의 부캐를 선보이며 넘치는 끼와 에너지를 대방출하고 있는 주현영. ‘부캐 제조기’로 알려진 그에게 다음엔 어떤 캐릭터를 보여줄 건지 묻자 “솔직히 지금 고갈됐다. 개인기들을 하나씩 다 털었다. 다들 더 없냐고 물어보시는데, 진짜 없어서 걱정이다. 이제 또 ‘SNL’ 새 시즌이 시작할 텐데, 그땐 뭘 해야 하나 막막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핵인싸’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그는 학창시절 조용한 학생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주현영은 “학창 시절 동창들이 제가 TV 나오는 거 보고 엄청 놀라워 한다고 그러더라. 그 동창들의 말에 따르면, 저는 학교 다닐 때 되게 조곤조곤하게 말하고 참한 학생 이미지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주현영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9.01 I 김가영 기자
'우영우' 주현영 "주기자로 권민우 만나 혼내주고 싶어" ②
  • '우영우' 주현영 "주기자로 권민우 만나 혼내주고 싶어" [인터뷰]②
  • 주현영(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주기자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권민우(주종혁 분)를 만나 혼내주는 질문을 하고 싶어요.”배우 주현영이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주기자 캐릭터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캐릭터를 인터뷰 한다면, 권민우를 만나고 싶다며 그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주현영은 지난 25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권민우에게 ‘드라마를 봤는데 왜 그러셨나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사람이)본인일 거라고 사람들이 모를 줄 알았나요?’ 등의 질문을 하고 싶다”며 “권민우가 방어를 하면 ‘삐지셨나요?’, ‘찔리시나요’라고 놀리고 싶다”고 말했다.‘SNL코리아’에서 MZ세대를 대표하는 인턴 기자 주기자를 연기해 큰 사랑을 받은 주현영은 최근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 분)의 유일한 친구이자 엄청난 똘끼를 가진 동그라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또 한번 화제몰이를 했다.주현영은 주기자 캐릭터로 본인을 만난다면 어떤 질문을 하고 싶은지 묻자 “주기자는 허를 찌르는, 알찬, 영양가 있는 질문을 하진 않을 것 같고 ‘지금 출연하는 배우분들 중에서 누가 꼰대였나요?’, ‘누가 이상형인가요?’ 이런 걸 물어볼 것 같다”고 대답했다.또한 “영우를 만난다면 ‘왜 이렇게 귀엽나요?’ 같은 영양가 없는 질문을 할 것 같은데, 영우가 뭐라고 대답할 지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우영우’는 수많은 명장면, 명대사로 사랑 받은 드라마다. 주현영이 ‘힐링’ 받았던 장면은 어떤 장면일까. 주현영은 동그라미와 우영우가 친구가 된 4부를 떠올렸다.그는 “그라미가 괴롭힘을 당하는 영우를 위해서 복수를 해줬을 때 저도 속이 시원했다. 영우가 약자인 것을 떠나, 그라미는 그 자리에 누가 있었어도 잘못된 행동에 부글부글했을 거다. 그걸 연기로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게 대리만족이 됐다”고 털어놨다.이어 영우의 대사도 떠올렸다. 그는 “영우가 ‘너랑 있으면 안전해’라고 했을 때 그라미로도 그렇고 저로도 그렇고 심쿵했다. 나를 이상하게 바라보는 친구들은 많은데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새로웠던 것 같다. 저도 그렇고 그라미도 그렇고 힐링이 됐다”고 덧붙였다.주현영(사진=소속사 제공)‘우영우’에서 서로에겐 없어서 안될 친구였던 우영우와 동그라미. 주현영은 우영우를 연기한 선배 박은빈에게 크게 의지를 했다며 “‘우영우’가 제 첫 정극이었는데, 그런 저를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 박은빈 선배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그는 “연기적으로 과장을 했다고 생각이 들 때, 은빈 선배한테 ‘어떡하지’라고 걱정을 하면 선배가 ‘자책하지 말아라. 그때 너가 한게 최선이었던 거다. 괜찮다’는 말을 해주셨다. 그래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주현영은 선배 박은빈을 ‘교과서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그런 박은빈을 옆에서 본 것만으로도 큰 공부가 됐다며 “감히 흉내낼 수 없지만, ‘나도 언젠가 저렇게 책임감을 갖게 됐을 때 선배가 했던 행동들을 곱씹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지금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에서도 ‘은빈 선배라면 이럴 때 어떻게 했을까’ 떠올리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SNL코리아’에 이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까지, 자신의 몫을 훌륭히 해내며 호평 받은 주현영은 ‘꿈’에 대해 묻자 “잘 먹고 잘 노는 것”이라고 대답했다.그는 “장기적인 계획이라든지 큰 목표를 잘 못 정한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계획을 짜면, 그 안에서 경직되고 인위적으로 되더라. 그때그때 현실에 충실하게 하고 있다”며 “계속 저를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고, 계속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털어놨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첫 정극도 훌륭히 마친 주현영은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영화 ’2시의 데이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2022.08.26 I 김가영 기자
주현영 "'SNL' 주기자→'우영우' 동그라미 흥행, 어안이 벙벙" ①
  • 주현영 "'SNL' 주기자→'우영우' 동그라미 흥행, 어안이 벙벙" [인터뷰]①
  • 주현영(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아직까지 어안이 벙벙해요.”배우 주현영이 ‘SNL코리아’ 주기자에 이어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동그라미로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25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주현영은 “스케일이 너무 커서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현재 받고 있는 사랑을 표현했다.이어 주현영은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건 촬영하고 있는 것들이나, 해야 하는 것들에 더 집중하는 것”이라며 “인기라든지 관심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계속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주현영은 ‘SNL코리아’에서 MZ세대를 대표하는 인턴 기자 주기자를 연기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첫 정극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 분)의 유일한 친구이자 엄청난 똘끼를 가진 동그라미 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신인이지만 인생 캐릭터를 벌써 두 개나 만나며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주현영은 ‘주기자’, ‘동그라미’로 많이 알아본다며 “(알아봐 주시면)반가운 마음이 크다. 오디션도 많이 떨어지고, 갈증이 컸는데 지금은 만끽할 수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주현영은 인기를 실감하는 것을 넘어 ‘성공했다’고 느낀 순간을 묻자 선배 신하균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주현영은 신하균의 팬이라며 “‘SNL코리아’를 하기 전에 친한 배우 선배가 신하균 선배님과 촬영을 한다고 하기에 부탁을 해서 사인을 받았다. 나중에 인터뷰에서 신하균 선배님의 팬이라는 얘길 했는데 선배님 매니저분께서 연락이 와서 신하균 선배님도 제 팬이라고, 제가 팬이라는 얘길 듣고 좋아하셨다는 말을 해주시더라. 그때 신기했고 좋았고 ‘이름을 알렸구나’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백상예술대상’ 때도 마주쳤는데 수상을 축하해주셨다. ‘이건 엄청난 성공이다’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주현영(사진=소속사 제공)‘SNL코리아’ 주기자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첫 정극 도전까지. 주현영에겐 좋은 기회이고, 기분 좋은 도전이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걱정이 컸다. 그는 “시작은 불안했다”며 “동그라미로 자연스럽게 튀지 않고 이 드라마에 녹아들 수 있을까 걱정이 들어 무섭기도 했는데 선배님들이랑 호흡을 맞추면서 부드럽게 풀려나갔다”고 말했다.주현영은 주기자보다 동그라미에 대한 부담이 더 컸다며 “주기자는 제 대학교 1~2학년 때의 모습과 비슷해서 제가 마음껏, 흠뻑 빠져서 할 수 있었던 캐릭터였는데 그라미는 저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다”고 털어놨다.이 말처럼 동그라미는 실제 주현영과 다른 점이 많은 캐릭터다. 이 때문에 더 많은 고민과 공부 끝에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주현영은 “저는 눈치도 많이 보고 속으로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라미는 그 반대다. 느껴지는대로 뱉어버린다”며 “손짓이나 행동 등은 안영미 선배님이 연기한 김꽃두레와 아이키 님의 모습을 보면서 연구를 했다”고 설명했다.시청자들에겐 첫회부터 매력적인 동그라미였지만, 주현영은 방송 초반 캐릭터에 대한 불만족스러움이 컸다. 그는 “긴장되고 경직된 상태에서 그라미의 첫 등장을 인상 깊게 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어 힘이 많이 들어갔다. 보시는 분들이 거북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한바다 식구들과 얽히는 모습들이 나왔는데, 그때 자극을 받으면서 녹아들 수 있었다”고 함께한 배우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첫 정극도 훌륭히 마친 주현영은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영화 ’2시의 데이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2022.08.26 I 김가영 기자
'위기의 X' 권상우, 저세상 청춘들과 케미 폭발…'루시도' 완전체 공개
  • '위기의 X' 권상우, 저세상 청춘들과 케미 폭발…'루시도' 완전체 공개
  • (사진=웨이브)[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위기의 X’ 권상우가 저세상 텐션의 청춘들과 인생 리부팅에 도전한다. 오는 9월 2일(금) 공개될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연출 김정훈, 극본 곽경윤, 기획 스튜디오웨이브, 제작 커버넌트픽처스, 블라드스튜디오, 공동제작 안나푸르나필름) 측은 23일, 예사롭지 않은 스타트업 ‘루시도’ 완전체를 공개했다. 권상우와 환장의 코믹 시너지를 선보일 ‘웃음 치트키’ 신현수, 박진주, 류연석 그리고 특별 출연하는 이이경의 활약이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해적2: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 등을 통해 위트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 김정훈 감독과 ‘SNL 코리아’ 시리즈,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곽경윤 작가가 만나 공감의 차원이 다른 현실밀착형 코미디를 완성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a저씨’ 인생 2막에 등판한 ‘루시도’ 완전체의 면면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월의 직격타를 맞고 위기에 빠진 ‘a저씨’는 자동차 디테일링 스타트업 ‘루시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기발한 아이디어만큼이나, ‘똘기’도 충만한 이들의 아우라가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a저씨의 인생 2막을 예감케 한다. 허세 충만하고 장난기 가득한 영업이사 우진(이이경 분)은 자유 영혼 그 자체. 꿈은 제2의 잡스이지만 현실은 트러블 메이커인 CEO 앤디정(신현수 분) 역시 만만치 않다. 기대감에 부푼 얼굴로 악수를 나누는 a저씨와 앤디정,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우진의 모습이 흥미롭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24시간 저세상 텐션으로 a저씨의 영혼을 탈곡한다. 회의 시간 욕설은 기본, 방심하면 주먹이 날라오는 자유로워도 너무 자유로운 루시도 틈에서 a저씨의 인생 리부팅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루시도’의 유일한 평사원 ‘영혼리스’ 김대리(박진주 분)의 존재도 흥미롭다. 20대에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 그녀의 속사정이 궁금해진다. a저씨를 ‘루시도’에 입성시킨 재무이사 석호(류연석 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인생 반등을 꿈꾸는 a저씨가 펼칠 루시도에서의 ‘우당탕탕’ 스타트업 도전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더한다. 능청 연기의 달인 이이경은 허세 충만한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 영업이사 ‘우진’으로 특별 출연, 코믹 연기에 방점을 찍는다. 신현수는 제2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나르시스트 CEO ‘앤디정’으로 변신한다. 수평적 조직관계를 강조하며 ‘루시도’를 꾸려 나가지만, 현실은 트러블메이커다. 다재다능한 배우 박진주는 파이어족 ‘김대리’로 변신한다. 조기 은퇴를 꿈꾸며 허리띠를 졸라맨 그는 매번 상상 이상의 내공으로 a저씨를 감탄케 한다고. 일처리는 만능이지만, 영혼 없는 김대리가 a저씨와는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대세 신스틸러’ 류연석은 재무이사 ‘석호’로 분해 웃음을 더한다. 삶의 방식을 깨는 MZ 청춘들과 만나 재기를 꿈꾸는 a저씨의 성장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권상우는 “루시도 패밀리의 촬영 현장은 항상 즐거웠다. 코미디에 강한 배우들의 시너지 대단했다”라며 신들린 코믹 포텐을 기대케 했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는 오는 9월 2일(금) 공개 예정이다.
2022.08.23 I 김보영 기자
'위기의 X' 웃음·공감 콜라보, 하이퍼리얼리즘 코미디 출격
  • '위기의 X' 웃음·공감 콜라보, 하이퍼리얼리즘 코미디 출격
  • ‘위기의 X’[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위기의 X’가 웃음과 공감으로 꽉 채운 하이퍼리얼리즘 코미디의 탄생을 알렸다.오는 9월 2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 (연출 김정훈, 극본 곽경윤, 기획 스튜디오웨이브, 제작 커버넌트픽처스, 블라드스튜디오, 공동제작 안나푸르나필름)측은 19일, 모든 ‘X’들의 과몰입을 부르는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웃음 치트키’ 연기 고수들의 신들린 코믹 포텐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권상우 분)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해적2: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 등을 통해 위트 넘치는 연출로 주목받은 김정훈 감독과 ‘SNL 코리아’ 시리즈,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곽경윤 작가가 만나 공감의 차원이 다른 현실밀착형 코미디를 선보인다. 여기에 권상우, 임세미, 성동일, 신현수, 박진주, 이이경이 열연을 펼친다.공개된 2차 예고편은 a저씨의 절규로부터 시작된다. 그를 가장 먼저 후려친 건 갑작스러운 권고사직이다. 한때 최연소 차장을 달았을 정도로 잘 나갔던 a저씨. 거세게 한 방 먹은 그는 막막한 앞날에 몸부림친다. 아내 미진(임세미 분) 몰래 적금까지 탈탈 털어 자신만만하게 손댄 주식은 마이너스의 향연이 이어진다. 주식 떡락도 버거운데 신체노화와 원형탈모까지 어퍼컷을 날리는 환장의 현실에 a저씨는 이번 생은 망했음을 실감한다.그러나 좌절은 금지, a저씨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기발하고 똘기도 충만한 MZ 청춘 가득한 스타트업 ‘루시도’에서 인생 리부팅을 시작한 a저씨. ‘내가 망할 것 같아?!’라는 패기 넘치는 문구는 그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케 한다. 이어진 영상 속 예사롭지 않은 스타트업 ‘루시도’의 모습도 흥미진진하다. 꿈은 제2의 잡스이지만, 현실은 잡음 메이커인 CEO, 허세 충만한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 이사, ‘파이어족’ 김대리까지. 어쩐지 ‘루시도’에서의 인생 2막도 험난해 보이긴 마찬가지. 지나치게 자유로운 사장 앤디정(신현수 분)과 이사 우진(이이경 분)은 시도 때도 없이 욕설과 주먹을 날려 a저씨의 영혼을 털고, 파이어족을 꿈꾸는 김대리(박진주 분)의 짠내는 a저씨를 당황하게 만든다. 노련함을 장착한 a저씨와 기발한 요즘 청춘들,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을 깨는 저세상 텐션인 이들과 인생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웃음 치트키 배우들이 펼치는 코믹 시너지는 기대를 배가시킨다. 권상우는 정 많고 허세도 많은 a저씨의 미워할 수 없는 인간적인 매력을 능청스럽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인생 리부팅을 위한 a저씨의 갓생 성장기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낸다. 아내 미진 역의 임세미, 동네 명의 허준을 맡은 성동일 역시 응축된 코믹 포텐을 터뜨린다. 특히 영화 ‘탐정: 더 비기닝’, ‘탐정: 리턴즈’ 시리즈에서 콤비로 맹활약했던 권상우와 또 한 번 선보일 코믹 시너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 묘한 동질감을 나누는 a저씨와 ‘허준’의 관계가 시원한 웃음 속 뼈 때리는 공감을 선사한다. ‘루시도’팀의 하드캐리도 기대를 모은다. 신현수, 박진주 그리고 이이경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에 완벽하게 빙의해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는 오는 9월 2일 금요일 공개 예정이다.
2022.08.19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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