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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상 "사랑·이별 주제로 더블 타이틀… 색다른 느낌 담아"
  • 하현상 "사랑·이별 주제로 더블 타이틀… 색다른 느낌 담아"
  • 하현상(사진=웨이크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늘 앨범 발매를 앞둔 시간은 긴장이 되면서도 후련하다. 노래가 많은 분들께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가수 하현상이 9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하현상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EP 4집 ‘위드 올 마이 하트’(With All My Heart)를 발매한다.‘위드 올 마이 하트’는 앨범명 그대로 진실한 낭만을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의 음악적 변화와 도전이 담긴 앨범이다. 하현상이 더블 타이틀곡 ‘사랑이라고 말해줘’와 ‘서로가 없는 곳’은 물론 전 트랙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하현상이 ‘위드 올 마이 하트’에 대한 비하인드를 직접 소개했다. 이하 하현상과의 일문일답.-더블 타이틀곡 ‘사랑이라고 말해줘’와 ‘서로가 없는 곳’에는 각각 어떤 매력이 담겨 있는지 소개 부탁드린다.△“사랑을 시작하는 노래인 ‘사랑이라고 말해줘’와 이별 노래인 ‘서로가 없는 곳’은 가사와 편곡이 상반된 노래다. 듣는 분들이 색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그동안 따뜻한 위로를 담은 음악들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현상표 감성을 노래에 담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다면?△“나다운가, 이 노래들이 내 손을 떠나 사람들의 일상으로 파고들었을 때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을 생각하곤 한다.”-이번 앨범 전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했다. 곡 작업 시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는지?△“영화에서 얻는 것 같다. 영화를 많이 보고 좋아한다. 작업실에 출근하면 영화 한 편을 보고 작업을 시작하기도 한다.”-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13~14일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위드 올 마이 하트’가 추가 오픈된 시야제한석까지 전 회차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소중한 시간 내어주신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는 공연 만들겠다.”-새해부터 열일을 이어갈 계획인데, 어떤 한 해를 보내고 싶은지. 그리고 하현상표 감성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여러분들이 계시지 않으면 저도 노래할 이유가 없을 것 같다. 매번 과분한 사랑 주셔서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01.08 I 윤기백 기자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 신설…토드 클라인 USA 사장 선임
  •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 신설…토드 클라인 USA 사장 선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휠라홀딩스(081660)는 휠라 USA 사장 토드 클라인(Todd Klein)을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휠라홀딩스는 휠라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 아래 전 세계적으로 통일성 있고 강력한 브랜드 입지 구축을 위해 브랜드 창립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첫번째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으로 지난 5일 휠라 USA 사장 토드 클라인을 선임했다.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 1월 휠라 USA 사장으로 합류한 이후 토드 클라인이 보여준 휠라 브랜드 방향성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과 열정적인 헌신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부연했다.휠라홀딩스의 토드 클라인 신임 글로벌 브랜드 사장(사진=휠라홀딩스)클라인 사장은 휠라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을 제외한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을 소유하고 있는 해외 법인 ‘휠라 룩셈부르크(FILA Luxembourg S.a.r.l)’ 산하 소속으로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과 휠라 USA 사장직을 겸임한다. 미주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역에서 휠라 브랜드의 수장으로서 글로벌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클라인 사장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리복의 임원 출신이자 30년 넘게 스포츠웨어 산업에 몸담아 온 업계 베테랑이다. 리복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이사로 재직 당시 브랜드의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이끌어 ‘올라운더(All-rounder)’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 등 다양한 조직을 총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는 “휠라 그룹은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 아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고, 더욱 선명하고 응집력 있는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기 위해 토드 클라인을 글로벌 브랜드 사장으로 선임했다”며 “그의 예리한 통찰력, 풍부한 업계 경험과 깊은 브랜드 이해도가 우리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클라인 사장은 “113년의 고귀한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과 휠라 USA 사장직을 겸임하게 돼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휠라 그룹의 통일성 있는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하고, 휠라만의 고유한 헤리티지 자산을 십분 활용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8 I 김미영 기자
360도 접히는 '플립' 화면…삼성D, OLED 리더십 증명
  • 360도 접히는 '플립' 화면…삼성D, OLED 리더십 증명[CES 2024]
  •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제품들을 들고 ‘CES 2024’를 찾는다. 안팎으로 접을 수 있는 차세대 플립형 폴더블 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한편 모니터 크기의 OLED에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기술을 동시에 적용한 제품도 공개한다. 확장현실(XR) 시장을 겨냥해 초고해상도를 구현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도 내놓는다.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4’에서 안팎으로 모두 접을 수 있는 ‘플렉스 인앤아웃 플립’을 선보인다.(사진=삼성디스플레이)◇ 360도 접히는 ‘인앤아웃 플립’…5배 대화면 ‘롤러블’도삼성디스플레이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혁신 기술의 모든 것, 새로운 여정의 시작(All-in Innovative Tech: Paving the new journey)’이라는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자발광 기술 최고의 화소(픽셀) 밀도와 주사율을 자랑하는 모니터용 QD-OLED, 현존 최고 밝기의 TV용 QD-OLED까지 중소형과 대형을 아우르는 제품들로 OLED 리더십을 강조한다.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플립폰형 폴더블에 안팎으로 360도 접을 수 있는 ‘인앤아웃 폴더블’ 기술이 적용된 ‘인앤아웃 플립(In&Out Flip)’이다. 안으로만 접을 수 있는 기존 ‘인폴딩’ 폼팩터는 접은 상태에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바깥쪽에 또 다른 패널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앤아웃 플립은 하나의 디스플레이만으로 접은 상태에서 정보 확인이 가능해 더 가볍고 얇은 디자인이 가능하다.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4’에서 슬라이더블과 폴더블을 결합한 신제품 ‘플렉스 노트 익스텐더블’을 선보인다.(사진=삼성디스플레이)고객들은 전시관에서 60도 고온이나 영하 20도 저온에서 패널을 접고 폴더블 패널 위에 농구공을 튀기는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모래로 문지르거나 물에 담가 보기도 하며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그 밖에도 △패널이 두루마리 휴지처럼 말렸다가 풀려 5배까지 확장 가능한 ‘롤러블 플렉스(Rollable Flex)’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 ‘플렉스 하이브리드(Flex Hybri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무선 이어폰 케이스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이 공개된다.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4’에서 ‘플렉스 노트 익스텐더블’ 등 다양한 미래 차량용 OLED 제품을 선보인다.(사진=삼성디스플레이)◇ 자동차 속 숨은 화면…명함처럼 얇아진 IT용 OLED차량 인테리어의 진화를 불러올 OLED 제품들도 소개된다. 최초 공개되는 ‘플렉스 노트 익스텐더블(Flex Note Extendable)’은 접혀 있는 폴더블 패널을 펼친 뒤 슬라이딩 방식으로 한 번 더 화면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차 안에서 업무를 볼 때 노트북으로 활용하거나 최대로 펼쳐 영화 등을 시청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화면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기술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IT 분야의 초격차 기술력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8.6세대 IT용 OLED 라인 투자를 시작했는데 눈에 띄게 얇아진 초박형(Ultra Thin, UT) 패널이 주목할 점이다. 삼성디스플레이 UT OLED 패널의 두께는 명함과 비슷한 약 0.6㎜고, 무게는 CD 패널 대비 3분의1 수준이다. 높이 3m에 육박하는 유리기판 원장(마더글라스)을 부스 내에 설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4’에서 RGB OLEDoS를 최초로 선보인다.(사진=삼성디스플레이)◇ XR 핵심 ‘올레도스’ 공개…QD-OLED ‘모니터 히어로’XR 헤드셋의 핵심 기술로 부상한 RGB 방식 ‘올레도스(OLEDoS)’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에 전시된 RGB 올레도스는 기존 제품 중 최고 해상도를 자랑한다. 크기는 1.03형 초소형으로 500원 동전만큼 작지만 4K TV 한 대와 비슷한 해상도를 갖췄다. RGB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적·녹·청색의 OLED를 개별 증착해 별도의 광원 없이 색을 구현하는 기술방식이다.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인수한 미국 올레도스 전문 기업 ‘이매진(eMagin)’의 제품도 살펴볼 수 있다. 현장에는 이매진의 올레도스가 탑재된 군사용 헬멧과 야간 투시경 등을 사용제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대형 디스플레이 부문에선 자발광 최고 화질의 UHD OLED 모니터와 세계 최초 360Hz OLED 모니터를 공개해 경쟁 우위를 증명한다. 자발광 모니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픽셀 밀도와 UHD 해상도를 구현한 31.5형 UHD(3840*2160) QD-OLED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65형 8K TV의 화질 선명도와 동등한 수준이다. 출시된 자발광 모니터 중 최고 주사율인 360Hz를 지원하는 27형 패널도 공개한다. QD-OLED 고유의 빠른 응답속도를 바탕으로 화면 전환이 빠른 게이밍이나 스포츠 등 콘텐츠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TV용 패널은 한 층 더 밝아진 ‘3세대 QD-OLED’로 업그레이드됐다.이 밖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니터를 영상 제작용이나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전시 공간을 연출하고,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과 협업도 진행한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는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팬톤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4’에서 초대형 TV용 3세대 QD-OLED를 선보인다.(사진=삼성디스플레이)
2024.01.07 I 조민정 기자
하현상, 타이틀곡 MV 티저 공개…기대감 ‘쑥’
  • 하현상, 타이틀곡 MV 티저 공개…기대감 ‘쑥’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수 하현상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신곡 열기를 이어간다.하현상, EP 4집 더블 타이틀곡 ‘사랑이라고 말해줘’ 뮤직비디오 티저하현상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EP 4집 ‘With All My Heart (위드 올 마이 하트)’의 더블 타이틀곡 중 ‘사랑이라고 말해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추운 겨울 오솔길을 홀로 걷는 하현상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후 푸르른 나무와 촛불이 따뜻한 무드를 더하는 가운데 하현상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으로 이어져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특히 귀에 감기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편안함이 느껴지는 음악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타이틀곡 ‘사랑이라고 말해줘’는 다시 시작하려는 이의 간절함을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풀어낸 포크송이다. 하현상의 애틋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듣는 이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With All My Heart’는 하현상이 지난해 4월 발매한 정규 1집 ‘Time and Trace (타임 앤 트레이스)’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앨범명 그대로 진실한 낭만을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의 음악적 변화와 도전으로 가득 찬 앨범이다.하현상은 신보 발매에 이어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With All My Heart’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추가 오픈된 시야제한석까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하현상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한편, 하현상의 EP 4집 ‘With All My Heart’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01.07 I 강경록 기자
삼정KPMG, SMR 활용 제시…"발전·수소·지역난방·우주"
  • 삼정KPMG, SMR 활용 제시…"발전·수소·지역난방·우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정KPMG와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미래 에너지 시장의 올라운더(All-rounder)를 꿈꾸는 SMR’ 보고서를 발간하고, 소형모듈원전(Small Modular Reactor·SMR)의 다양한 활용 분야를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삼정KPMG)SMR은 기존 원전 대비 적은 용량(300MW 이하)의 중소형·모듈형 원자로를 통칭한다. SMR은 주요 배관의 용접 등 현장에서의 작업량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건설 공기가 짧아지며, 초기 건설 비용 절감과 더불어 민간 주도의 사업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피동형·일체형 안전설계로 사고 리스크를 크게 줄였으며, 안전성이 높아 수요지 인근에 건설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10대 그룹 계열사 중 6곳이 SMR 시장에 뛰어든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SMR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는 △원자력 발전 △수소 부문 △지역난방과 공정 열, 담수 생산 △우주 산업 등이다. SMR은 대형 원전과는 다르게 전력의 수급 변동에 따라 발전량 조정이 가능하여 재생에너지의 불안정한 간헐성을 보조하면서 분산전원의 역할을 하기에 적합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수소 부문의 경우 원자력 수소 생산 시 부산물이 산소(O2)뿐이라 천연가스로 만든 수소보다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삼정KPMG 측 설명이다. 게다가 저탄소 발전원 중 가장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보고서는 SMR이 지역난방과 공정 열, 담수 생산 부문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도 전했다. SMR의 뜨거운 열로 난방을 공급하고, 공장을 돌리며, 바닷물에서 염분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SMR을 열 수요지 인근에 건설하면 핵분열로 발생한 막대한 열에너지를 고온의 대용량 열이 필요한 곳에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마지막 활용 분야는 우주 산업이다. 수소, 메탄 등과 산화제의 화학 반응으로 추진력을 얻었던 기존의 화학 엔진과는 달리 핵분열 반응 시 발생하는 열로 추진체를 가열해 분사하며 추진력을 얻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화학 엔진과 달리 추진체를 연소시키지 않아 별도의 산화제가 필요 없고, 추진체의 성능을 나타내는 비추력이 화학 엔진보다 2배 이상 높다. 또한, SMR은 우주로 쏘아지는 또 다른 발사체인 인공위성이나 우주기지의 동력원으로도 활용이 기대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삼정KPMG 강정구 부대표는 “신재생에너지원의 간헐성을 보상할 수 있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SMR이 넷제로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기대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언급하며, “한국 정부와 국내기업들이 이러한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확보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1.05 I 이용성 기자
금호석화, 출산축하 최대 2000만원…난임부부 지원 확대
  • 금호석화, 출산축하 최대 2000만원…난임부부 지원 확대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출산축하금을 최대 2000만원 지급하는 등 임신·출산·육아기와 장애우 가족 부양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복지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적극 나선 것이다. 금호석화그룹은 새해 첫 주부터 신규 복지 제도 ‘금호케어’(Kumho-CARE)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케어’(CARE·Company and All employees Respect and Encourage you)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임직원에 대한 모든 구성원의 존중과 용기를 강조하는 복지 제도를 의미한다. 금호석화는 올해부터 임직원에게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1500만원, 넷째 200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출산 아동은 1명당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또 배우자 출산휴가의 경우 기존 10일에 ‘아빠도움휴가’ 5일을 신설했다. 입양축하금 인당 300만원과 입양휴가 5일 지급, 임신주수별 태아검진 시 반차 지급, 산후조리비 지원금 상향, 임신기간 근로단축 확대 등도 ‘금호케어’에 포함됐다.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 제도도 시행한다. 난임시술비의 경우 정부 지원과 별도로 1회당 본인부담금 내 최대 300만원을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며, 난임 휴가를 기존 연간 3일에서 6일로 확대 시행한다.박찬구 금호석화그룹 회장은 “회사가 좋은 제도를 시행하는 것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바로 구성원 간 배려하고 존중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마음”이라고 했다.
2024.01.03 I 김성진 기자
르노코리아, 지난해 10만4276대 판매…전년比 38.5%↓
  • 르노코리아, 지난해 10만4276대 판매…전년比 38.5%↓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총 10만4276대의 연간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1년 전보다 38.5% 감소한 수치다. 12월 한 달간 판매량은 680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9.7% 감소했다.르노코리아 QM6. (사진=르노코리아)르노코리아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8.1% 감소한 2만2048대를 판매했다. 최다 판매 모델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로 1년간 총 1만866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XM3는 총 8915대 판매됐다.지난해 파워트레인별 판매 비중을 보면 내수 시장에서는 가솔린 모델이 1만1809대로 54%를 차지했다. 액화석유가스(LPG) 모델이 8669대로 39%, 하이브리드 모델이 1498대로 7%를 차지했다.수출의 경우 지난해 8만2228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실적이 29.7% 감소했다. XM3가 6만9064대, QM6가 1만2748대 판매됐다.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XM3로 국내외 시장에서 7만7979대 판매됐다. 이어 QM6가 2만3614대, SM6가 2211대, 트위지가 404대, 마스터가 68대 각각 팔렸다. 이 중 전동화 모델이 4만972대로 다섯 대 중 두 대 꼴이었다.지난해 12월 한 달간 판매 실적을 보면 내수 1594대, 수출 5213대로 총 6807대가 판매됐다. 내수와 수출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50.8%, 19.0% 감소해 전체 판매 실적은 같은 기간 29.7% 감소했다.르노코리아는 올해를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하고 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구매 가능한 하이브리드 모델 ‘XM3 이테크(E-TECH) 하이브리드 for all’을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신차와 더불어 전동화 모델 판매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2024.01.03 I 공지유 기자
삼정KPMG "올해 CES 2024 키워드는 AI·모빌리티'
  • 삼정KPMG "올해 CES 2024 키워드는 AI·모빌리티'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KPMG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의 키워드를 인공지능(AI)와 모빌리티로 꼽았다고 3일 밝혔다.미리 보는 ‘CES 2024’ 트렌드 영상 (사진=삼정KPMG) (1)삼정KPMG는 업계 최초로 CES 2024 출장자를 위한 트렌드와 관전 포인트를 담은 영상을 이날 발표했다. 삼정KPMG는 CES 2024에서 가장 주목할 키워드로 ‘AI(인공지능)’와 ‘모빌리티’를 꼽았다. AI·로보틱스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인간의 안전에 기여하고, 노동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제품이 다수 공개될 전망이다.모빌리티 분야에서는 AI 기반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앞두고,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자율주행 정보 분석 기술, AI 감지 솔루션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번 CES 2024에서 스마트폰처럼 자동차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업데이트하고 진화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기술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정KPMG는 AI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스마트홈 디바이스와 함께 신기술을 기반으로 확장하는 스마트홈 산업의 지평도 살펴볼 것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AI 기술 기반의 실시간 맞춤형 케어가 가능한 웨어러블 제품들이 다수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 서비스를 넘어 건강관리 목적의 일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의 확장뿐만 아니라, 예방 중심 서비스, 홈케어 등의 키워드가 강조될 것으로 삼정KPMG는 전망했다.이 밖에 메타버스, Web 3.0으로 미래 확장 현실(XR)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 글래스, 디지털 휴먼 생성 기술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뇌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XR 속 촉감을 경험하도록 하는 제품이 출시되는 등 한층 고차원적인 기능이 탑재된 제품의 출시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정KPMG 전자정보통신엔터미디어산업 리더 염승훈 부대표는 “CES 2024를 앞두고 준비한 영상에는 눈여겨봐야 할 핵심 트렌드 및 제품, 전시 구역별 특징과 이동 방법까지 상세한 출장 팁을 담았다”며 “CES 2024를 미리 살펴보면서 출장을 앞둔 기업인들이 CES에서 더욱 유익한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CES 2024 관전 포인트는?: 출장자를 위한 팁(Tip)’ 영상은 삼정KPMG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업계 최초로 발간한 CES 사전 보고서 ‘CES 2024 프리뷰: 미리 보는 CES 트렌드’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한편 CES는 1967년 이래 매년 첨단 기술 트렌드와 동향을 조망하는 세계 최대의 ICT 융합 전시회로, 올해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All Together. All On.’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CES 2024에는 150여 개 국가의 3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2024.01.03 I 이용성 기자
'CES 2024' 화두는 "全산업의 AI융합"…미래기술 각축전
  • 'CES 2024' 화두는 "全산업의 AI융합"…미래기술 각축전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출현으로 모든 산업에 걸친 AI의 발전에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게리 샤피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회장)지난 2023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참가자들이 전시 제품을 체험해 보고 있는 모습. (사진=CTA)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가 오는 9~12일(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ES 2024는 전 세계 42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엔데믹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국내에선 삼성전자(005930)와 SK(034730), 현대차(005380), LG전자(066570), 기아(000270), HD현대(267250), 두산(000150) 등 대기업과 그 외 스타트업 등 모두 751개 기업이 나서 AI를 주력 산업에 결합하는 미래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미국(1182개)과 중국(1111개) 다음으로 많은 규모다. 최태원 SK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도 CES 현장을 찾는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국내 기업인 중 유일하게 기조연설을 위해 연단에 선다.구글과 인텔,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는 일찌감치 CES 참가를 확정했고 그간 코로나19와 미·중 기술 패권 경쟁 탓에 참가 업체 수를 줄여왔던 중국 역시 올해 대거 복귀를 예고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기업도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뽐낸다.△AI △모빌리티 △푸드·애그테크 △헬스·웰니스테크 △지속가능성·인간안보 등 이번 CES의 5대 테마 중 핵심 키워드는 단연 AI다. 앞서 CES 2023이 지난 2022년 11월 오픈AI의 챗GPT 출시 직후 열렸던 탓에 생성형 AI 관련 제품·서비스가 충분히 제시되지 못했던 만큼 이번엔 전 세계 테크기업이 지난 1년간 축적해 온 AI 기술 성과를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이라는 이번 CES 2024의 주제처럼 가전·모빌리티·건설기계·에너지 등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AI 기술이 총망라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샤피로 회장은 “CES에서 가전은 물론 자동차, 인프라, 농업 등 모든 산업에 AI가 영향을 미치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로 불치병을 치료하는 등 기술을 통해 전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성도 관전포인트”라고 했다.
2024.01.03 I 최영지 기자
  • "2024년 배당주 다시 주목받을 것"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기술주 강세에 가려 2003년 상대적으로 힘을 못 받았던 배당주가 2024년에 다시 주목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투자운용의 찰리 가프리 운용 총괄은 “지난해에는 주식시장이 빅테크 중심으로 움직인데다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로 채권 등 다른 선택지들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올해에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는 만큼 배당주 반격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그는 기대했다.그런 가운데 2024년 주목받을 배당주로 가프리 총괄은 브로드컴(AVGO)와 브로드릿지 파이낸셜 솔루션(BR), 올스테이트(ALL)를 꼽았다.특히 브로드컴은 지난 해 11월 말 마무리된 VM웨어의 인수 후 강력한 AI모멘텀이 기대된다는 평가와 함께 올해 102% 상승세를 보인 브로드컴의 올해 성장성도 주목해볼 수 있다는 게 그의 예상이다.브로드컴의 배당수익률은 1.9%다.또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브로드릿지 파이낸셜 솔루션에 대해 가프리 총괄은 “올해 52% 가량 주가 상승을 보인 가운데 향후 마진과 수익성 성장으로 배당 기대감도 커질 것이라며 1.6%의 배당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보험기업인 올스테이트는 “작년 2% 상승에 그친만큼 과소평가된데다 배당수익률이 2.6%에 달한다”고 그는 강조하기도 했다.애브마이어 자산운용의 킴 애브마이어 설립자도 2024년 배당주에 시장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하며 지난해 특별 배당을 결정한 코스트코(COST)와 탄화수소 탐사 에너지 기업인 EOG리소시스(EOG)를 주목했다.
2024.01.02 I 이주영 기자
르노코리아, 쿠페형 하이브리드 ‘XM3 E-TECH 포 올’ 출시
  • 르노코리아, 쿠페형 하이브리드 ‘XM3 E-TECH 포 올’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2024년을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한 르노코리아가 신년 첫 차로 ‘XM3 E-TECH 하이브리드 포 올(for all)’ 모델을 출시했다.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과 최신 편의·안전 장비를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이다.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사진=르노코리아)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 많은 고객이 E-TECH 하이브리드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당 모델을 출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소구점은 가격이다.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위해 합리적 가격에 하이브리드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했다.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반영한 XM3 E-TECH 하이브리드 가격은 트림별로 △RE 포 올 2795만원 △인스파이어 포 올 3052만원 등이다.는 르노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했다. 전기 모터 2단과 엔진 변속 4단의 조합을 사용하는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가 핵심 기술이다.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는 최고출력 36kW, 최고토크 205N·m의 구동 전기모터와 발전 기능을 겸한 고전압 시동모터(15kW·50N·m)로 구성한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1.6 가솔린 엔진을 결합해 부드럽고 빠른 변속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인다.특히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저속 구간에서는 부드러운 회생 제동과 함께 전기 모터 주행을 극대화한다. 시속 50㎞ 이하 도심 주행 구간의 최대 75% 거리를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어 도심 구간에서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사진=르노코리아)공인 연비는 18인치 기준 복합 연비 17.0㎞/ℓ다. 도심 17.4㎞/ℓ, 고속도로 16.6㎞/ℓ 등이다. 같은 기준 가솔린 모델(XM3 TCe 260)과 비교하면 도심 구간 주행 시 연료비를 최대 32% 절감할 수 있다.외관 디자인의 경우 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를 적용한 전면부가 역동성을 더했다. E-TECH 디자인 패키지를 선택하면 측면부 엠블리셔, 측면·후면부 가니쉬(장식)에 일렉트릭 골드 색상을 포인트로 가미했다.편리한 주행을 위한 기능도 탑재했다.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차량 안에서 식음료·편의점·주유소 등을 결제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In-Car-Payment)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XM3 E-TECH 하이브리드 전 트림에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 운전을 돕는 주행 보조 시스템도 기본 제공한다.
2024.01.01 I 이다원 기자
'스트레이 키즈 사촌그룹' 올아워즈, 데뷔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 '스트레이 키즈 사촌그룹' 올아워즈, 데뷔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인 그룹 올아워즈(ALL(H)OURS)가 강렬한 데뷔 앨범을 예고했다.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올아워즈는 3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ALL OURS(올아워즈)’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첫 번째 트랙 ‘Drift(드리프트)’를 시작으로 ‘으랏차차(GOTCHA)’, ‘WAO WAO(와오 와오)’, ‘Racer(레이서)’, ‘ALL OURS(올아워즈)’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으랏차차(GOTCHA)’는 시작부터 끝까지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목표를 향해 빠르게 돌진하는 올아워즈의 패기를 엿볼 수 있다.이 밖에도 ‘Drift’, ‘Racer’ 등 라이딩을 연상케 하는 제목의 곡들이 서로 연결돼 하나의 앨범으로 완성됐다. 특히 앨범과 동명의 마지막 트랙 ‘ALL OURS’는 전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ALL OURS’는 2024년 K팝 기대주 올아워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데뷔 앨범이다. 멤버들이 가사를 쓴 ‘ALL OURS’를 앨범명으로 하며, 전 트랙을 통해 “매순간 우리의 모든 것을 보여 주겠다”는 의지를 더욱 강하게 드러낸다.올아워즈는 건호(KUNHO), 유민(YOUMIN), 제이든(XAYDEN), 민제(MINJE), 마사미(MASAMI), 현빈(HYUNBIN), 온(ON:N) 등 외모와 실력, 매력을 겸비한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신인 보이 그룹이다. 앞서 고난도 턴 동작에 이은 화려한 단체 군무를 일부 선보이며 K팝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신흥 퍼포먼스 맛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올아워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ALL OURS’는 내년 1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12.30 I 김가영 기자
패밀리 뮤지컬, 엄빠와 이모의 지갑을 열어라
  • 패밀리 뮤지컬, 엄빠와 이모의 지갑을 열어라[홍정민의 뮤지컬 톺아보기]
  • 한국 뮤지컬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데에는 라이선스 작품(해외 원작을 현지화한 작품)의 역할이 컸다. 하지만 해외에서 유명한 작품이라고 해서 한국에서도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 관객의 기대와 수요에 맞게 적절히 현지화해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뮤지컬 번역 전문가인 홍정민 동국대 영어영문학부 교수가 국내에서 크게 흥행한 해외 라이선스 작품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이들 작품이 어떻게 현지화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소개한다. ‘편집자 주’뮤지컬 ‘마틸다’의 한 장면. (사진=신시컴퍼니)[홍정민 동국대 영어영문학부 교수] ‘빌리 엘리어트’, ‘마틸다’, ‘라이온 킹’.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히트작으로 국내에서도 크게 흥행한 이들 뮤지컬은 모두 동화 또는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거나 어린이가 주인공인 작품들이다. 따라서 작품의 가사와 대사를 번역할 때는 아동의 이해와 흥미를 최우선 순위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실질적으로 이들 작품의 ‘관극’을 결정하고 티켓 가격을 지불하는 것은 부모이기 때문이다. 즉, 이들 작품을 번역할 때는 아동 관객뿐 아니라 성인 관객의 눈높이까지 모두 맞추는 섬세한 접근이 필요한 것이다.실제로 뮤지컬 업계에서는 아동뿐 아니라 부모 모두를 관객층으로 포용한다는 점에서 이들 작품을 ‘패밀리 뮤지컬’이라고 지칭하며 가족 관객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가족 관객의 경우 1차적으로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관람하기 때문에 티켓 3~4장을 한 번에 판매할 수 있는 높은 수익 구조를 창출한다. 게다가 장기적으로는 아동 관객들이 미래의 잠재 관객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뮤지컬 시장의 정체 타개를 위안 대안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국 뮤지컬 시장 관객층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20~30대 여성 관객에 대한 고려도 필수적이다. 즉, 패밀리 뮤지컬 번역자는 아동 관객과 부모 관객뿐 아니라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젊은 여성 관객, 즉 이모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야 하는 ‘삼중고’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의성어·의태어로 아동 관객 눈높이 맞춰뮤지컬 ‘마틸다’의 한 장면. (사진=신시컴퍼니)그 어려운 작업을 해낸 작품이 뮤지컬 ‘마틸다’다. 이 작품은 2018년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베스트외국뮤지컬상, 2019년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올해의 프로듀서상, 앙상블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또, 6개월의 공연 기간 동안 객석 점유율 90%라는 흥행 기록을 달성하며 작품성뿐 아니라 대중성까지 인정받았다. 국내 최대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기준으로 예매자가 20대 29%, 30대 31%, 40대 31% 등 전 연령대에 균형 있게 분포됐으며 가족 단위로 추정되는 예매자(티켓을 3장 이상 구매한 30대 이상)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이 작품이 아동 관객뿐 아니라 부모와 이모 관객의 취향까지 효과적으로 저격했음을 시사한다우선, 아동 관객을 위해 사용된 전략으로는 의성어·의태어의 사용이 대표적이다. 이 작품은 이를 통해 의미를 감각적,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리듬감을 강화해 아동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마틸다가 도서관 사서 펠프스 선생님에게 자신이 지어낸 동화 ‘탈출 마술사와 공중 곡예사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면이 단적인 예다.이야기 초반 마틸다는 탈출 마술사와 공중 곡예사에 대해 설명한다. 원작은 ‘an escapologist, who could escape from any lock that was ever invented’(지금까지 발명된 어떤 자물쇠라도 탈출할 수 있는 탈출 마술사), ‘an acrobat, who was so skilled, it seemed as if she could actually fly’(기술이 너무 뛰어나서 실제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이는 공중 곡예사)로 길게 설명한다. 반면 한국어 대사는 ‘한 명은 어떤 자물쇠라도 뚝딱 열고 나올 수 있는 탈출 마술사, ‘또 한 명은 하늘을 슝- 날아오르는 우아한 공중 곡예사’로 의성어, 의태어를 적절하게 사용해 의미를 좀 더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리듬감을 살린다.뮤지컬 ‘마틸다’의 한 장면. (사진=신시컴퍼니)이 작품의 주요 넘버 중 하나로 마틸다가 부모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마틸다가 그러한 부당함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부르는 ‘노티’(Naughty)에서도 그러한 특징이 두드러진다. 한국어 제목은 ‘똘끼’로 번역되었다. 넘버 중간에 나오는 “Every day starts with the tick of a clock. All escapes start with the click of a lock”는 ‘매 순간은 시계가 째깍거리면서 시작되고 모든 탈출은 자물쇠가 딸깍하면서 시작된다’는 의미다. 한국어 가사에서는 “일초씩 매 순간 똑 하고 딱”, “한발씩 춤추듯 쓱하고 싹”으로 번역됐다. 단어 하나 하나의 뜻을 직역하기보다 ‘똑’, ‘딱’, ‘쓱’, ‘싹’ 등의 의성어, 의태어를 통한 리듬감 전달에 초점을 둔 것이다.바로 이어지는 ‘Cause if you’re little you can do a lot, you mustn’t let a little thing like, ‘little’ stop you”는 ‘작기 때문에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작은 일 때문에 멈춰서는 안 된다’는 의미인데 “쬐끄만한 게 뭐가 어때. 자꾸 쬐끄만 것 갖고 신경 쓸 것 없고”로 옮겼다. 영어 단어 자체의 의미를 충실히 재현하는 대신 ‘쬐끄만’이라는 의태어 반복에 따른 리듬감 강화 효과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꾹꾹”, “찌릿한”, “짜릿한”, “깜짝”, “따끔”, “굽신굽신” 등 넘버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가 자주 사용된다.어린이들에게 친숙하고 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표현도 원작보다 자주 등장한다. 예를 들어, 작품의 첫 넘버인 ‘미라클’(Miracle)에서 “My mummy says I’m a miracle”(우리 엄마는 내가 기적이래)는 “울 엄마는 내가 짱이래”, “special little guy”(특별한 사내 아이)는 “오구 이쁜 강아지”로, “teacher”는 “쌤”으로 번역하는 등 원문의 일반적 표현들이 어린이들에게 좀 더 익숙한 명사, 감탄사 등으로 대체함으로써 아동 관객이 작품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극의 흐름에 보다 효과적으로 몰입하도록 도왔다.◇성인 관객 공략 위한 언어유희 번역뮤지컬 ‘마틸다’의 한 장면. (사진=신시컴퍼니)하지만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실질적으로 이 작품을 선택하고 티켓을 구매하는 엄마, 아빠 관객, 나아가 한국 뮤지컬 시장을 견인하는 이모 관객의 흥미를 높이려는 시도가 ‘전략적’으로는 좀 더 중요할 수 있다. 성인 관객을 공략하려는 시도는 이 작품의 중요한 특징인 언어유희의 번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실제로 이 작품의 번역은 원작 특유의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언어유희를 재치 있게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의 대표 넘버인 ‘스쿨 송’(School Song)은 어린이가 처음 학교라는 조직 사회에 들어가서 겪는 두려움과 혼란을 알파벳 철자를 순서대로 배치해 표현한 언어유희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So you think you’re able (A-ble) to survive this mess by being a Prince or a Princess (B-ing). You will soon see (C) there‘s no escaping tragedy (trage-D)”(공주님이나 왕자님으로 이 혼란을 피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겠지만, 곧 이 비극을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라는 걸 알게 될 거야)와 같이 알파벳 철자를 순서대로 나열하면서 학교 생활이 기대와 다를 것임을 경고한다. 이 부분의 한국어 가사는 “오 그래쪄요. 에이(A)이구. 근데 지금부터 삐(B)지거나 울진 마라. 반항할 시(C) 죽이는 블랙 코메디(D)”로, 각 알파벳의 발음을 살리면서 영어 원문의 단어를 하나하나 직역하기보다 그 의미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뒤에 이어지는 “But if I try I can remember (rem-M-ber) Back before my life had ended (N-ded)”(하지만 노력해보면 내 인생이 끝나기 전을 기억할 순 있어)는 “이상하니. 뭔가 애매(M)해? 이런 반전 새드엔(N)딩”으로, “Before I first heard the pealing of the bell (P-ling)”(종소리를 처음 듣기 전에)는 “니 인생 종쳤다. 피(P) 볼 준비해”로 옮겼다. 역시 각 알파벳이 등장할 때마다 유사한 한국어 단어로 대체해 원문의 언어유희를 가급적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블랙 코메디”, “덫에 걸린 쥐”, “애매”, “반전”, “새드앤딩” 등은 아동 관객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은 표현으로 번역 과정에서 성인 관객에 좀 더 초점을 두었음을 알 수 있다.다만, 아동 관객을 위한 장치도 사용되어 번역 과정에서 다양한 관객층에 대한 고민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이 작품의 제목은 한국어로 ‘ABC 송’으로 번역돼 관객에게 해당 넘버에서 알파벳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함을 전달한다. 또, 프로그램북에 수록된 한국어 가사에도 각 한국어 가사에 해당하는 알파벳 철자를 위의 설명과 같이 배치하여 아동 관객들도 언어유희를 좀 더 직접적, 명시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층적 관객군의 기대와 수요를 좀 더 정교하게 충족시키고자 했다.◇신조어·비속어 대신할 창의적인 번역 대안도 있어야뮤지컬 ‘마틸다’의 한 장면. (사진=신시컴퍼니)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볼 점은 “죽이는”, “종쳤다”, “피 볼” 등은 어린이들이 잘 이해하지 못할 뿐 아니라 비속어에 해당하는 표현이며, “짱”, “쌤” 등의 표현은 아동 관객에게 친숙하긴 하지만 신조어로 교육적 측면에서 적절한 표현은 아닐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신조어와 비속어는 다른 넘버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원문에는 없던 표현이 추가되거나 원문보다 강한 표현으로 대체된다. 일례로 “My daddy says I’m a bore”(우리 아빠는 내가 지루하대)는 “울 아빠는 토 쏠린대”로, “My daddy says I should learn to shut my pie hole. No one likes a smart-mouthed girl like me”(우리 아빠는 입 닥치래. 나같이 건방진 여자애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대)는 “늘 하는 말 너는 싸가지가 없어. 꼴값 떨지 말고 입 닥쳐”로 원문보다 좀 더 비속어가 강화되었다.이러한 양상은 마틸다와 같은 학급 아이들이 그동안 자신들을 괴롭히던 트런치불 교장에게 반기를 들면서 부르는 ‘리볼팅 칠드런’(Revolting Children)에서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 넘버의 한국어 제목은 ‘토 쏠리게 개기는 아이들’이다. 이 넘버에서 “Using revolting rhymes”(반항적인 각운을 사용해)와 “Now we’ve sent the Trunchbull bolting”(우리 덕분에 트런치 불이 도망쳤어)는 각각 “빡친 춤을 추고”, “이젠 트런치불 잘 꺼졌다”로 번역되었다. 심지어 원문의 “She can take her hammer and S-H-U”(망치를 잡고 슝)에서 “S-H-U”는 트런치 불의 학대를 상징하는 해머가 날아가는 소리와 ‘shit’의 완곡어인 ‘shoot’의 발음을 동시에 연상시키면서 이중적 의미를 전달하는데, 한국어에서는 “씨ㅂ”이라는 욕설로 번역됐다.이 작품이 8세 이상 관람가인데다 평균 연령 10세 안팎의 아동 배우들이 작품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표현들은 공연을 관람하는 아동 관객이나 해당 넘버를 부르는 아동 배우의 교육과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원작 자체가 잔혹 동화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만큼 마틸다를 학대에 가까운 수준으로 괴롭히는 부모의 행태나 트런치 불에 대한 아이들이 분노와 화 등 원작의 분위기나 정서를 전달하는데 이러한 접근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 특히 해당 작품이 아동뿐 아니라 성인 관객을 함께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이 번역 과정에서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뮤지컬 ‘마틸다’의 한 장면. (사진=신시컴퍼니)물론 모든 성인 관객이 극적 정서와 자극적 표현을 선호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부모 관객의 경우 아동의 교육과 정서를 더 중시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중성과 상업성이 강한 뮤지컬의 장르적 특성상 티켓 구매를 이끄는 기존 성인 관객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이들 관객에 대한 고려가 어쩌면 더 중요할 수 있다. 다만, 성인 관객에 대한 소구의 방법으로 신조어, 비속어 등이 주로 사용됨으로써 아동 배우와 아동 관객의 교육과 정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 좀 더 창의적이고 다양한 언어유희 사용 등 성인 관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그 밖의 대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본 칼럼은 2021년 출판된 ‘패밀리 뮤지컬 번역과 아동 관객: <마틸다>를 중심으로’ 제하의 논문 일부를 발췌 및 수정한 것입니다. 원작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공식 계정에 2017년 2월24일 업로드된 유튜브 영상과 뮤지컬 넘버 가사를 제공하는 ‘올 뮤지컬즈’(All Musicals) 사이트를, 한국 공연은 2022년 1월 5일 업로드된 한국 재연 공식 프레스콜 유튜브 영상을 참고한 것입니다.△필자 소개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동국대 영어영문학부 영어통번역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뮤지컬 번역으로, ‘Taboos, Translation, and Intersemiotic Interaction in South Korea‘s Successful Musical Theaters’, ‘국내외 뮤지컬 번역 연구 현황 및 향후 연구 방향’, ‘패밀리 뮤지컬 번역과 아동 관객: ‘마틸다’를 중심으로’, ‘뮤지컬 번역에서 상호텍스트성에 대한 멀티모달적 고찰: ‘썸씽로튼’을 중심으로’ 등 라이선스 뮤지컬 번역 현상을 다각도로 분석한 논문을 A&HCI급 국제 학술지, KCI 등재지 등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활발하게 출판하고 있다.
2023.12.30 I 장병호 기자
하현상, 1월 단독콘서트 '시야 제한석'까지 완판
  • 하현상, 1월 단독콘서트 '시야 제한석'까지 완판
  • (사진=웨이크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하현상이 남다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하현상의 단독 콘서트 2024 하현상 단독 콘서트 ‘위드 올 마이 하트’(With All My Heart) 추가 좌석 티켓이 지난 27일 오후 7시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 지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위드 올 마이 하트’는 지난 9월 첫 번째 콘서트 투어 ‘타임 앤 트레이스’(Time and Trace) 이후 약 4개월 만의 단독 공연이다. 오는 1월 13~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이번 단독 콘서트는 하현상과 함께 새해를 여는 콘서트인 만큼 티켓팅 경쟁이 매우 치열해 지난 15일 티켓 오픈 3분 만에 2회 차 공연 모두 초고속으로 전석 완판된 바 있다. 이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 오픈된 시야제한석까지 또 한번 매진을 기록하며 하현상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더 많은 관객들과 음악으로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된 만큼 하현상은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새해를 선물하기 위해 공연 준비에 매진 중이다.매 무대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호평을 이끈 하현상은 이번 새해 콘서트 또한 탄탄한 구성의 세트리스트와 고퀄리티 연출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하현상은 내년 1월 8일 미니 4집 ‘위드 올 마이 하트’를 발매한다.
2023.12.28 I 윤기백 기자
두나무, UDC 2023 콘텐츠 무료 공개
  • 두나무, UDC 2023 콘텐츠 무료 공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전문업체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달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3’의 강연 영상과 발표 자료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UDC 2023는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전문가 39명의 강연이 진행됐다. 당일 온라인 스트리밍 시청 수 10만회, 실시간 생중계 최대 동시 접속자 수 1만명에 육박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지난달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3의 클로징 스피치를 하고 있다.블록체인 트렌드와 미래 기술을 아우르는 UDC 2023의 강연과 콘텐츠는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공식 홈페이지 프로그램 메뉴에선 △트렌드 △금융·비즈니스 △정책·규제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등 5개 카테고리에 따라 오프라인 강연 영상을 볼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 역설한 매트 소그 솔라나 재단 기술 책임자, ‘비트코인‘이라는 메타 트렌드를 중심으로 블록체인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설파한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설립자, 국내 웹3 및 블록체인 서비스 현황과 비전에 대해 공유한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 등 주요 연사들이 나선 총 11개 세션 영상이 포함된다.온라인 세션은 △AI △지속가능성 △소셜 임팩트 등의 이슈를 포함한 20개의 강연 영상이 공개된다. 로라 시 컨센시스 해외 진출 총괄이 주요 연사로 나서 디지털 자산 거래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자산 지갑을 설명했고, 팩맨 블러 블러 핵심 기여자는 NFT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각종 사례를 소개했다. 강연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UDC 2023 리포트’는 국·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에서 자유로운 열람이 가능하다.두나무 관계자는 “UDC 2023 콘텐츠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과 비전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6 I 임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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