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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91건

정해인·유재석 소속사 FNC엔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연예인 접촉 無"
  • 정해인·유재석 소속사 FNC엔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연예인 접촉 無" [전문]
  • 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해인, 방송인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FNC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이데일리에 “당사 매니지먼트 직원 1명이 외부 업무활동 과정에서 지난 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중이다”고 알렸다.이어 “현재 3주째 당사는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며 이 기간 동안 해당 직원과 접촉한 소속 연예인은 없으며, 동선이 겹친 일부 직원들은 검사 실시 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또한 “당사 직원들은 현재 계속해서 재택근무 중이며, 당사는 지난 5일 회사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FNC엔터테인먼트에는 AOA(김설현 지민 유나 혜정 찬미)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 정해인, 이동건, 유재석, 정형돈, 김용만 등이 소속돼 있다.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당사 매니지먼트 직원 1명이 외부 업무활동 과정에서 지난 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중입니다. 현재 3주째 당사는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며 이 기간 동안 해당 직원과 접촉한 소속 연예인은 없으며, 동선이 겹친 일부 직원들은 검사 실시 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사 직원들은 현재 계속해서 재택근무 중이며, 당사는 지난 5일 회사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2020.12.07 I 김가영 기자
AOA 출신 권민아, 또 고통 호소 “수면제 먹어도 잠 안 와, 힘들다”
  • AOA 출신 권민아, 또 고통 호소 “수면제 먹어도 잠 안 와, 힘들다”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불면증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 (사진=이데일리DB)권민아는 2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 수면제를 먹어도 먹어도 잠이 안 오네. 언제 아무 생각 없이 두 발 뻗고 편하게 잘 수 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라고 힘겨운 상황을 전했다.그는 “아무것도 안 하자니 뭔가를 하고 싶고, 해야만 할 것 같고. 뭔가를 하자니 난 지금 뭘 할 수 있지 싶고”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믿었던 사람한테마저 신뢰가 깨지고 나니 인간은 정말 뭘까 싶다”라며 “다가가고 싶어도 만남 뒤에 오는 불안감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다 싫고 힘들구나 아직은. 그냥 좀 자고 싶다”라며 “상담 잘해주시는 약도 잘 지어주시는 정말 좋은 정신과 선생님 없나요”라고 덧붙였다.한편 권민아는 지난 7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 활동 당시,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해 팀을 탈퇴하고 극단적 선택까지 했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지민은 AOA에서 탈퇴했고, 전 소속사 FNC는 권민아에게 사과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권민아는 최근 소속사였던 우리액터스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권민아는 자신의 팬카페에 “우리액터스 회사랑 생일 이후 계약해지가 된 상황이다”며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도 있을 거다.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주길 바란다”는 글을 게재하며 우리액터스와 계약 해지를 알렸다.우리액터스 측도 지난달 26일 공식 SNS을 통해 “우리액터스와 권민아 배우의 계약이 종료 됐음을 알린다”며 “휴식을 취하는 동안 좀 더 자유로운 신분이 되길 원하는 배우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만 새로운 터를 찾고 활동을 개시하기 전까지 회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건 없이 도울 것”이라며 “짧은 기간 권민아가 팬분들에게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 느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0.10.26 I 장구슬 기자
'AOA 출신' 권민아 "우리액터스와 계약해지, 할 말 많지만…"
  • 'AOA 출신' 권민아 "우리액터스와 계약해지, 할 말 많지만…" [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소속사인 우리액터스와 계약을 종료했다.권민아지난 25일 권민아는 자신의 팬카페에 “우리액터스 회사와 저는 생일 이후로 계약 해지가 된 상황이다”고 알리며 “편지 같은 경우는 그 회사로 보내시면 이제 못 받을까봐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이어 권민아는 “여러가지 궁금하신 것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라며 “조금만 기다려달라.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설명했다.또한 “우리액터스로 저에 관한 것 보내지 말아달라”며 “운영자님께서 감사하게도 받아서 전해주신다고 하시니 걱정하지 말아라”고 당부했다.우리액터스 측도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동안 조금 더 자유로운 신분이 되길 원하는 권민아 배우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하게 됐다”며 “새로운 터를 찾고 활동을 개시하기 전까지 회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건없이 돕겠다”고 권민아와 계약 종료를 밝혔다.지난해 5월 그룹 AOA를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한 권민아는 최근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다음은 권민아 팬카페 글 전문안녕하세요 민아입니다우리액터스 회사랑 저는 생일 이후로 계약해지가 된 상황이라 편지 같은경우 그 회사로 보내시면 이제 못받을까봐 걱정이 돼서요..여러가지 궁금하신것들도 있으실테고 하겠지만 저는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하고 미안해요아무튼 우리액터스로 저에 관한것들 보내지 마시구,,운영자님께서 감사하게도 받아서 전해주신다고 하시니 걱정마세요!
2020.09.26 I 김가영 기자
우리액터스 측 "권민아 의사 반영해 계약 종료"
  • 우리액터스 측 "권민아 의사 반영해 계약 종료" [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소속사인 우리액터스와 결별했다.권민아우리액터스는 26일 공식 SNS을 통해 “권민아 양의 팬카페와 기사를 통해 이미 많은 분들이 접하셨을 내용이지만 우리액터스와 권민아배우의 계약이 종료 되었음을 알린다”며 “휴식을 취하는 동안 좀 더 자유로운 신분이 되길 원하는 권민아 배우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만 새로운 터를 찾고 활동을 개시하기 전까지 회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건없이 도울 것”이라며 “짧은 기간 권민아배우가 팬분들에게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 느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권민아에게 지금처럼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달라 당부했다.앞서 권민아는 자신의 팬카페에 “우리액터스 회사랑 생일 이후 계약해지가 된 상황이다”며 “여러가지 궁금한 것들도 있을 거다.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주길 바란다”는 글을 게재하며 우리액터스와 계약 해지를 알린 바 있다.권민아는 지난해 5월 그룹 AOA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그룹 활동 시절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다음은 우리액터스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우리액터스 입니다권민아양의 팬카페와 기사를 통해 이미 많은 분들이 접하셨을 내용이지만 우리액터스와 권민아배우의 계약이 종료 되었음을 알립니다.휴식을 취하는 동안 좀 더 자유로운 신분이 되길 원하는 권민아 배우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다만 새로운 터를 찾고 활동을 개시하기 전까지 회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건없이 도울 것입니다.짧은 기간 권민아배우가 팬분들에게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 느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지금처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2020.09.26 I 김가영 기자
권민아 측 "채팅방 사칭 주의…악플러 법적 조치"
  • 권민아 측 "채팅방 사칭 주의…악플러 법적 조치"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AOA 출신 권민아의 소속사가 악플러를 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권민아(사진=SNS)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지난 24일 공식 SNS을 통해 “당일 소속배우 권민아 양이 채팅방을 만들어 소통을 했다는 제보가 있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권민아 양을 사칭한 걸로 확인됐다”며“추후에도 권민아 양이 채팅방을 만들일은 없으니 혼돈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알렸다.이어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회사는 권민아 양이 부적절한 외부 자극에 노출되지 않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중 하나가 권민아 양에게 경찰조사에 응하지 않도록 권유했던 것”이라며 “그런데 그 이후 허위 사실로 권민아 양을 음해하는 자들의 행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법적 대응을 알렸다.소속사 측은 “이들의 음해로 권민아 양의 증세는 악화되어 갔고, 회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우선 가장 악의적으로 권민아 양을 음해했던 유저 1인에게 법적조치를 취했고, 다른 유저들에 대한 조치도 이어갈 것”이라며 “또한 이들의 음해가 사실이 아님을 소송 과정에서 낱낱이 밝혀낼 것이다. 회사와 권민아 양의 가족 등은 권민아 양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권민아를 향한 음해 행위를 멈춰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앞서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2020.08.26 I 김가영 기자
"조사 거절" AOA 권민아 괴롭힘 사건 이대로 종결?
  • [슈팅스타]"조사 거절" AOA 권민아 괴롭힘 사건 이대로 종결?
  • 권민아(왼쪽) 지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슈팅스타는 한 주간 화제를 모은 인물, 스타를 재조명합니다. 경찰이 걸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와 관련 그룹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해 내사에 착수해 눈길을 끈다.최근 권민아는 연습생 시절부터 AOA 탈퇴 전까지 리더 지민의 괴롭힘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수차례 폭로를 이어갔다.결국 지민은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권민아는 힘든 심리 상태를 호소하며 손목을 자해한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에 지민과 설현,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대표를 언급하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충격을 줬다.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이후 권민아는 “(한성호)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반성하고 열심히 치료받겠다”고 밝히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렇게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지난 13일 한 매체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민신문고에 제기된 ‘권민아의 과거 집단 괴롭힘에 대한 의혹을 전수조사 해달라’는 고발을 배당받고 권민아의 소속사와 접촉했다고 보도해 다시 이목을 모았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수사를 진행해 시시비비를 밝히라’는 반응과 ‘그냥 권민아가 원하는 대로 두자’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AOA 괴롭힘 사건 전수조사 요청 국민신문고 민원신청 내용. 사진=디시인사이드 AOA 갤러리◇권민아 측 “경찰 수사 거절”.. AOA 팬 “합당한 처벌 받게 해달라”지난 9일 디시인사이드 AOA 갤러리에는 ‘서울지방경찰청에 AOA 괴롭힘 사건 전수조사 요청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의 작성자는 “더 이상은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 무언가라도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에 국민신문고 통해서 서울지방경찰청에 AOA 괴롭힘 사건 전수조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민원신청 내용에는 “권민아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겨 대중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팬들은 이 같은 사태를 더이상 지켜보기가 힘들다. 권민아의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주고 싶다. 하루빨리 본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수사에 착수해 잘못이 있는 자들에게는 합당한 처벌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건을 배당받고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14일 “수사를 거절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민아가)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태가 계속 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심리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확실하게 조사받아서 사실을 가리고 가해자들 처벌하는 게 나을 거 같다”, “권민아는 법적 조치보다 사과를 원했던 것 같고 이제 쉬려고 하는데 경찰 조사하면 또 힘들어진다”, “본인이 원하지 않다는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설현, 방관자 지목 ‘드라마 하차 요구’…전 멤버 초아는 ‘활동 재개’AOA 설현, AOA 전 멤버 초아. 사진=이데일리DB권민아 괴롭힘 폭로에 AOA 멤버들의 연예 활동에는 적신호가 켜졌다.AOA 멤버 설현은 앞서 권민아가 ‘방관자’라고 공개 저격하면서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누리꾼들은 설현이 출연 예정인 하반기 방송되는 tvN 드라마 ‘낮과 밤’에서 하차하라는 글을 올리고 보이콧 움직임까지 보였다. 그러나 tvN 측은 설현의 하차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여전히 누리꾼들은 “권민아가 방관자라고 지목한 설현이 경찰로 출연하는 건 너무하다”, “가해자 이미지가 생겼는데 경찰을 연기하는 설현에게 몰입하긴 어렵다”, “드라마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설현의 드라마 출연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반대로 지난 2017년 AOA에서 탈퇴한 초아는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해 화제를 모았다. 초아는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의 OST 여섯 번째 가창자로 참여해 지난 11일 ‘난 여기 있어요’라는 곡을 발매했다. 이 곡은 12일 오전 벅스뮤직에서 20위권에 오르며 높은 대중의 관심도를 나타냈다. AOA 탈퇴 후 연예 활동을 중단했던 초아는 최근 연예계 관계자들과 만나며 소속사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누리꾼들은 “초아 노래 다시 듣고 싶었는데 다시 활동해줘서 고맙다”, “기다렸다”, “앞으로도 노래 많이 불러달라”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권민아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그는 “(사람들에게)거창한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냥 ‘쟤 괜찮다’, ‘연기 괜찮네’ 정도만 해주셔도 좋다. 그러기 위해 앞으로 연기연습도 열심히 하고 더욱 성숙한 권민아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상업영화, 독립영화, TV 드라마, 웹드라마 가리지 않고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어디든 출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민아는 추후에도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그간 괴롭힘 피해 등 어두운 과거는 잊고 다시 새 출발 해 밝은 소식이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2020.08.15 I 정시내 기자
권민아 "반성하며 치료받을 것" 다짐…SNS 계정도 삭제
  • 권민아 "반성하며 치료받을 것" 다짐…SNS 계정도 삭제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받겠다”고 밝힌 뒤 SNS 계정을 삭제했다. 권민아(사진=이데일리DB)권민아는 11일 늦은 밤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많은 분들께서 걱정과 응원을 해주셨는데 또 한번 실망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 저로 인해 피해입은 모든 분들, 또 그 사진을 보고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날 제가 깨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예전 FNC 식구분들이 밤새 자리를 지켜주셨다고 들었다”면서 “오늘은 (FNC) 한성호 회장님과 만남이 있었다. 저는 FNC를 AOA를 정말 좋아했는데 이 문제 때문에 AOA를 그만두게 된 게 너무 슬펐고 너무 힘들었다. 오늘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회장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게 너무 후회가 된다. 저를 걱정해주셨던 팬분들과 지인, 가족들, 또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AOA 팬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며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 받겠다”고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달 지민의 괴롭힘 등으로 인해 AOA에서 탈퇴하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게 됐다는 폭로글을 SNS에 올려 파장을 낳았다. 최근에는 지민과 FNC를 향한 불만을 쏟아낸 글을 게재하며 자해를 시도한 흔적이 남아 있는 손목 사진을 공개해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권민아는 ‘방관자’라는 표현을 쓰며 AOA 멤버들이 과거 지민 때문에 힘든 상황에 놓여 있던 자신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FNC와 AOA 멤버들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권민아가 8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FNC는 9일 일련의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AOA와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많은 걱정과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민아 양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이후 이틀 만에 권민아가 전 소속사와의 화해 소식을 전하면서 폭로전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권민아는 12일 SNS 계정도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조용히 치료를 받겠다는 의지로 봐주시면 좋겠다”며 “권민아 씨는 현재 어머니 댁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아직 별다른 활동 계획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2020.08.12 I 김현식 기자
AOA 출신 권민아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 받겠다"
  • AOA 출신 권민아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 받겠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팬들에게 사과했다. 권민아(사진=이데일리DB)권민아는 11일 늦은 밤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많은 분들께서 걱정과 응원을 해주셨는데 또 한번 실망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 저로 인해 피해입은 모든 분들, 또 그 사진을 보고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날 제가 깨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예전 FNC 식구분들이 밤새 자리를 지켜주셨다고 들었다”면서 “오늘은 (FNC) 한성호 회장님과 만남이 있었다. 저는 FNC를 AOA를 정말 좋아했는데 이 문제 때문에 AOA를 그만두게 된 게 너무 슬펐고 너무 힘들었다. 오늘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회장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게 너무 후회가 된다. 저를 걱정해주셨던 팬분들과 지인, 가족들, 또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AOA 팬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며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 받겠다”고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달 지민의 괴롭힘 등으로 인해 AOA에서 탈퇴하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게 됐다는 폭로글을 SNS에 올려 파장을 낳았다. 최근에는 지민과 FNC를 향한 불만을 쏟아낸 글을 게재하며 자해를 시도한 흔적이 남아 있는 손목 사진을 공개해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권민아는 ‘방관자’라는 표현을 쓰며 AOA 멤버들이 과거 지민 때문에 힘든 상황에 놓여 있던 자신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FNC와 AOA 멤버들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권민아가 8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후 FNC는 9일 일련의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AOA와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많은 걱정과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민아 양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2020.08.12 I 김현식 기자
권민아 공개 저격에… 설현 '낮과 밤' 하차 요구 봇물
  • 권민아 공개 저격에… 설현 '낮과 밤' 하차 요구 봇물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AOA 전 멤버 권민아가 설현을 ‘지민의 괴롭힘 방관자’라고 공개 저격한 가운데, 설현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낮과 밤’에도 불똥이 튀었다.설현(사진=이데일리DB)권민아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와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언급하며 설현을 비롯한 한성호 대표 등의 실명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8일에는 심리적인 고통 호소와 함께 또다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응급실에 이송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권민아는 설현을 ‘지민의 괴롭힘을 방관한 방관자’라고 저격해 논란이 됐다.권민아의 폭로가 계속되자 일부 시청자들은 설현의 ‘낮과 밤’ 하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이 있는 26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설현을 비롯해 남궁민, 이신영, 곽희주, 윤선우, 윤경호 등이 출연한다. 설현은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경위 공혜원 역을 맡았다. ‘낮과 밤’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설현은) 예정대로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이미 촬영이 상당수 진행됐기 때문에 하차가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졌다.앞서 FNC엔터테인먼트는 “AOA와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간 멤버들 간의 관계를 더 세심히 살피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2020.08.11 I 윤기백 기자
'극단적 시도' 권민아 현재 퇴원…소속사 "母 집에서 안정 취하는 중"
  • '극단적 시도' 권민아 현재 퇴원…소속사 "母 집에서 안정 취하는 중"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최근 AOA 전 리더 지민의 괴롭힘과 멤버 및 소속사 FNC의 방관을 폭로한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입원했다가 현재는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10일 권민아의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은 “권민아가 어제(9일) 병원에서 퇴원했다”며 “현재 어머니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활동 계획과 관련해서는 “(권민아의)건강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 당분간 활동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멤버의 따돌림과 괴롭힘으로 AOA를 탈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폭로했던 권민아는 폭로 후에도 가해 멤버인 지민과 소속사에서 진심어린 사과는 받을 수 없었다고 추가 폭로를 이어왔다. 권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이후에도 여전히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토로하며 멤버 설현과 지민 소속사 관계자 등 실명으로 인물들을 저격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 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줘라 돈밖에 모르는 사람이잖냐”며 “난 행복한 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롭다”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해당 글을 접한 뒤 곧바로 경찰과 119에 신고했고 현장에 구조대원이 도착해 권민아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권민아의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 “AOA와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간 멤버들 간의 관계를 더 세심히 살피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0.08.10 I 김보영 기자
이시언, 극단적 시도 권민아에 우려 댓글 "아우 이러지마"
  • 이시언, 극단적 시도 권민아에 우려 댓글 "아우 이러지마"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배우 이시언이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를 걱정하는 댓글을 남겼다.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 사진=SNSAOA 그룹 내 동료 멤버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권민아(27)는 최근 고통을 호소한 뒤 극단적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8일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AOA 멤버들인 신지민, 김설현과 FNC 한성호 대표를 지목했다. 그러면서 “11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다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고 했다고 뭐라고 했던 사람들.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날을 세웠다.또 “난 억울하게 안 갈래”라면서도 “난 행복한 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발도 딛지 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 거야. 악에 받쳐서 못 살겠거든”이라고 써 불안한 심리상태와 극단적 선택을 나타냈다.이 글에 동료배우인 이시언은 “아우..ㅜㅜ.. 이러지마”라는 댓글을 달아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이 있다.팬들도 “나쁜 생각 제발 하지마라”, “부디 마음을 잘 다스려서 상처와 트라우마에서 자유로워 지길 바란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우려와 응원을 전했다.이후 권민아는 자해를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응급실에 치료를 받았다. 권민아의 현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은 권민아의 현재 상황에 대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라고 밝혔다.앞서 팀 내 괴롭힘 논란이 일면서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08.10 I 박한나 기자
FNC, AOA 前멤버 권민아에 사과…"하루빨리 회복하길"
  • FNC, AOA 前멤버 권민아에 사과…"하루빨리 회복하길"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입장문을 내고 자사 소속 그룹인 AOA 멤버로 활동했던 배우 권민아에게 사과했다.권민아(사진=이데일리DB)FNC는 9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AOA와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많은 걱정과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민아 양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달 지민의 괴롭힙 등 때문에 AOA에서 탈퇴하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게 됐다는 폭로글을 SNS에 올려 파장을 낳았다. 최근에는 지민과 FNC를 향한 불만을 쏟아낸 글을 게재하며 자해를 시도한 흔적이 남아 있는 손목 사진을 공개해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권민아는 ‘방관자’라는 표현을 쓰며 AOA 멤버들이 과거 지민 때문에 힘든 상황에 놓여 있던 자신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FNC와 AOA 멤버들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권민아가 지난 8일 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가 이데일리에 밝힌 바에 따르면 다행히 권민아는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권민아·지민 탈퇴 전 AOA(사진=이데일리DB)이와 관련한 입장문에서 FNC는 “입장 표명이 늦어지게 된 점 사과드린다. 그간 멤버들간의 관계를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점 또한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명확한 입장을 전달드리고자 하는 점을 수 차례 고민하고 망설였고, 멤버들 또한 비난과 오해를 받는 것들에 하루하루 답답함을 안고 지내왔다. 당사와 멤버들을 향한 비난이 있는 상황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러나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권민아 양의 건강 회복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아울러 “쏟아지는 말들에 조목조목 해명과 반박, 시시비비를 공개적으로 가리는 것은 되려 자극적인 이슈만을 양산할 뿐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AOA 멤버 개개인이 글을 올리겠다는 것 또한 만류해 왔다”면서 “대중 앞에 각자의 말이 적나라하게 펼쳐져 버리고 여러 말들로 다툼이 벌어지는 것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또, FNC는 “최근에도 권민아 양이 당사의 관계자들에게 신지민 양의 향후 활동 여부를 물어왔지만 답하지 않았던 것도 신지민 양 본인이 연예 활동에 뜻이 없으며 일반인으로 살아가겠다는 뜻을 당사와 이야기한 상황이라 또 한 번 불필요한 언급이 되지 않길 바랐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지민은 권민아의 폭로 이후 팀에서 탈퇴했다. 권민아가 정산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선 “정산 등에 대해 업계 표준을 철저히 지켜오고 있으며 만일 어떠한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법적인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FNC는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마음으로 권민아 양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대중분들께도 권민아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2020.08.09 I 김현식 기자
권민아 소속사 "생명엔 지장 없어...병원서 치료 중"
  • 권민아 소속사 "생명엔 지장 없어...병원서 치료 중"
  • 권민아(사진=SNS)[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극단적인 시도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9일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권민아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권민아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극단적 시도를 한 모습을 사진으로 올리며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한성호(FNC엔터테인먼트 대표)·김설현 잘 살아라.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 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라고 했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권민아 소속사는 해당 글을 접하자마자 경찰 및 119 신고 후 자택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5월 AOA를 탈퇴하고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올해 7월, 과거 AOA 활동 당시 그룹 리더인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로 인해 논란이 커지자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의 탈퇴 및 모든 연예 활동 중단 결정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 6일 권민아는 최근 극단적 시도를 했음을 SNS를 통해 알렸고 설현, 찬미 등 AOA 모든 멤버들이 방관자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08.09 I 박지혜 기자
권민아 AOA 지민→설현·찬미 '방관자' 지목 심경…"진심어린 사과 없어"
  • 권민아 AOA 지민→설현·찬미 '방관자' 지목 심경…"진심어린 사과 없어" [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지민에 이어 설현, 찬미를 ‘방관자’로 지목한 것과 관련해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었을 뿐이라는 심경을 전했다. AOA 출신 배우 권민아.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권민아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피해자로 느껴지니까 모두 가해자로 만들어 버리냐고? 아니 난 사실만 말했고, 가해자라고 말한 적 없고 방관자라고 했어. 사실이잖아”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방관한 거는 나도 잘못 분명 있겠지. 많겠지. 내 성격에도 문제가 있을 거야. 하지만 멀쩡한 애 11년간 피 말려가면서 정신병이란 정신병은 다 들게 만들어놓고 그 누구도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 없는 건 너무 한거 아닐까?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걸까 너무 큰 걸 바라는 걸까 내가 힘들다고 너무 나만 생각하는 걸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근데 나 정말 진심어린 사과 받고 싶어”라며 “난 오늘 그 곳 사람들과 대화라도 나눠보려고 했으나 전부 연락두절이고”라며 상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또 “나도 무서워”라고 심경을 토로하며 “나를 어떻게 더 망가뜨릴지 무섭고 내가 내 자신을 어떻게 할지도 무서워. 11년 동안 가족, 친구에게도 말 못했던 거 이제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세상에 말했더니 돌아오는 건 결국 또 내 탓이 돼버렸네. 미안해요. 근데 나 정말 정말 힘들었어요.. 힘들어요. 아주 많이”라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앞서 권민아는 AOA 지민의 괴롭힘 폭로에 이어 최근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를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연예계 활동 중단이라는 말이 있던데 잠잠해지면 돌아온다는 건가요. 저는 그 꼴 못 봐요. 나는 11년 동안 그것보다 넘게 고통 받았잖아요”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FNC라는 회사도 그렇고 그 상대방 언니도 그렇고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던가요? 진심어린 사과 타이밍은 어차피 놓쳤고, 이제 저 같은 사람 안 나오게 연습생들 소속 가수들 배우들 선배님들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생각해주시고 챙겨주세요. 누구 때문에 재계약 못한다고 했을 때 먼저 뭐가 어떤 상황이고 얼마나 힘든지를 먼저 물어봐주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이 AOA 멤버들의 SNS를 언팔로우한 이유도 밝혔다. 권민아는 AOA 멤버 설현, 찬미를 ‘방관자’라 지목하며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누가 방관자라는 단어를 많이 쓰던데 김씨 친구들은 충분히 특히나 절친 그 친구는 충분히 방관자라고 제 입장에서는 생각이 들어서 팔로우를 제일 먼저 끊었고, 나중에는 AOA의 기억을 점점 지우고 싶어서 다 끊었다”고 털어놨다.아래는 권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나 피해자로 느껴지니까 모두 가해자로 만들어버리냐고? 아니 난 사실만 말했고 가해자라고 말한적 없고 방관자라고 했어 사실이잖아 방관한거는 나도 잘 못 분명 있겠지 많겠지 내 성격에도 문젝가 있을거야 하지만 멀쩡한 애 11년간 피 말려가면서 정신병이란 정신병은 다 들게 만들어놓고 그 누구도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 없는건 너무 한거 아닐까..? 내가 너무 이기적인걸까 너무 큰걸 바라는걸까 내가 힘들다고 너무 나만 생각하는걸까 근데 나 정말 진심어린 사과 받고싶어 우리 가족은 무슨 죄야 무섭고 울고 응급실 그만 오고 싶대 그래도 그 곳이나 그 상대방한데 말 한마디 하지 않은 가족들이야 난 오늘 그 곳 사람들과 대화라도 나눠보려고 했으나 전부 연락두절이고 나도 무서워 나를 어떻게 더 망가뜨릴지 무섭고 내가 내 자신을 어떻게 할지도 무서워 11년동안 가족, 친구에게도 말 못했던거 이제는 제 정신이 아닌상태로 세상에 말했더니 돌아오는 건 결국 또 내 탓이 되버렸네 미안해요 근데 나 정말 정말 힘들었어요..힘들어요 아주 많이
2020.08.07 I 김보영 기자
"방관한 거 맞잖아" 권민아, AOA 멤버들에 사과 요구
  • "방관한 거 맞잖아" 권민아, AOA 멤버들에 사과 요구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권민아가 자신이 몸담았던 그룹인 AOA 멤버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권민아(사진=이데일리DB)권민아는 6일 늦은 오후 SNS에 “난 사실만 말했다. 가해자라고 말한 적 없고 방관자라고 했다. 사실이잖아 방관한 건”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나도 잘못 분명 있겠지. 많겠지. 내 성격에도 문제가 있을 거야. 하지만 멀쩡한 애 11년간 피 말려가면서 정신병이란 정신병은 다 들게 만들어 놓고 그 누구도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 없는 건 너무 한 아닐까”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걸까. 너무 큰 걸 바라는 걸까. 내가 힘들다고 너무 나만 생각하는 걸까”라며 “근데 나 정말 진심어린 사과받고 싶다”고 했다. 권민아는 지난달 3일 지민 때문에 AOA에서 탈퇴하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게 됐다는 폭로글을 SNS에 올려 파장을 낳았다. 이에 지민은 권민아를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권민아는 지민의 사과 태도와 방식을 문제 삼으며 또 다른 폭로를 이어갔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지민은 AOA에서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이후 권민아는 같은달 10일 지민 관련 폭로를 끝낸 후 처음으로 SNS 글을 게재해 심경을 밝히며 “앞으로 걱정 안할 수 있도록 차근 차근 치료 잘 받겠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고 했다. 그러나 권민아는 이날 SNS에 지민과 FNC를 향한 불만을 쏟아낸 글을 게재하며 자해를 시도한 흔적이 남아 있는 손목 사진을 공개했다.이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자 그는 추가로 올린 글에서 “지금이 아니라 한 달 전쯤 FNC 관계자와 연락하다가 했던 행동”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최근 설현, 혜정, 유나, 찬미 등 옛 팀원들과의 SNS 친구 관계를 끊은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권민아는 ‘방관자’라는 표현을 쓰며 AOA 멤버들이 과거 지민 때문에 힘든 상황에 놓여 있던 자신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AOA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서 (SNS 친구 관계를) 다 끊은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06 I 김현식 기자
권민아 "AOA 기억 지우고 싶어 멤버들과 언팔"
  • 권민아 "AOA 기억 지우고 싶어 멤버들과 언팔"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권민아가 자신이 몸담았던 그룹인 AOA에 대한 기억을 지우고 싶어 설현, 혜정, 유나, 찬미 등 옛 팀원들과의 SNS 친구 관계를 끊었다고 밝혔다. 권민아(사진=이데일리DB)권민아는 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추가로 올린 글에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AOA) 멤버들과 왜 언팔(언팔로우)을 했는지 물어보시거나 욕을 하시거나 해명을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말씀드리겠다. 제가 욕먹을 행동한 건 아닌 것 같아서”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당연히 제가 신씨 언니(지민) 때문에 힘들어했던 건 모든 멤버가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AOA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서 (SNS 친구 관계를) 다 끊은 것”이라고 밝혔다. ‘방관자’라는 표현을 쓰며 멤버들이 힘든 상황에 놓여있던 자신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다는 주장도 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달 3일 지민 때문에 AOA에서 탈퇴하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게됐다는 폭로글을 SNS에 올려 파장을 낳았다. 이에 지민은 권민아를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권민아는 지민의 사과 태도와 방식을 문제 삼으며 또 다른 폭로를 이어갔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지민은 AOA에서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이후 권민아는 같은달 10일 지민 관련 폭로를 끝낸 후 처음으로 SNS 글을 게재해 심경을 밝히며 “앞으로 걱정 안할 수 있도록 차근 차근 치료 잘 받겠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고 했다. 그러나 권민아는 이날 SNS에 지민과 FNC를 향한 불만을 쏟아낸 글을 게재하며 자해를 시도한 흔적이 남아 있는 손목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에 대해 권민아는 추가로 올린 글에서 “지금이 아니라 한 달 전쯤 FNC 관계자와 연락하다가 했던 행동”이라고 밝혔다.
2020.08.06 I 김현식 기자
'AOA 출신' 권민아 "지민 폭로한 후 극단적 선택…병원 실려가" 심경글
  • 'AOA 출신' 권민아 "지민 폭로한 후 극단적 선택…병원 실려가" 심경글 [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에 대한 폭로를 한 후 또 한번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털어놨다.권민아(사진=SNS)6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털어놓겠다. 팬분들 대중분들 걱정하지말아라”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진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해당 사진에 대해 “최근 FNC관계자 측이랑 카톡하고 벌어진 일이었다. 빌었다는 그 상대방 언니의 입장문에 관계자분께 ‘빌었다니요?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죠’ 보냈다가 ‘확인해볼게’ 했다가 한참 뒤에 자기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고 하더라. 빌려고 온 사람이 눈을 그렇게 뜨고 칼을 찾고 그 말투에 기억이 안난다에 눈은 똑바로 쳐다보고 기억이 안나는 데 뭐 사과를 받겠느냐. 포기지”라고 털어놨다.“FNC관계자 분 카톡보고 진짜 황당해서 또 자살시도 했다가 지금 소속사 매니저 동생이 일찍 달려와서 대학병원에 실려갔다”고 털어놓은 권민아는 “하도 많이 그어서 이제는 신경선이 다 끊겨서 마취도 안먹히고 실, 바늘 꿰매는 고통 다 겪으면서 진통제를 넣어주시는데 참 의사선생님들 힘들게 만든다는 죄책감 들고 내가 뭐가 좋다고 전 매니저 언니는 계속 보호자로 곁에 있어주고”라고 전했다.권민아는 “그 언니 입장문 끝에는 누가 시켰는지 모르겠지만 민아에개라고 했다가 민아에게 라고 사과로 수정을 했더라. 나는 11년동안 그것보다 넘게 고통 받았다”며 “내가 받은 고통 절대 아니 뭔지도 모를 거다. FNC는 끝에 그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 했더니 처음엔 정신과 선생님을 붙여주셔서 절 정말 생각해주시나 했다. 근데 그 선생님 저한데 다른 친구 이야기하고. 정신과 선생님들 다른 인물의 내용을 말하면 불법아니냐. 누군가에게는 제 이야기를 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저 연습생 빚, 내역 계약서문제 정산문제에 대해서 한번도 불만 토론한적 없다”고 전한 권민아는 “시키는 대사 있으면 그것만 했었고 정작 시킨 사람은 솔로 이야기 하던데. 부모님 불러서 ‘우리 딸 뭐 시켜달라’ 이런 말? 우리 부모님은 처음에 왔어야 할 때 말고는 오신 적도 없고 저도 부모님도 다른 사람들과 단리 불만 토론 한번 한적 없다. 스트레스로 수십번 쓰러지고 아직도 쓰러진다”고 털어놨다.권민아는 “근데 나을 거다. 악착 같이 나아서 앞만 보고 살려고 노력할 거다. 노력하고 있고. 근데 FNC라는 회사도 그렇고 그 상대방 언니도 그렇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느냐. 저 원래 생각도 없었고 밝았고 긍정적이였고 우울증약 수면제약 대인기피증 사회불안증 없었다. 하루에 15시간 자던애가 이제는 한시간이면 깬다”며 “모두들 잘 지내시죠? 큰 회사에 저 하나 뭐 신경쓰이시겠느냐. 신경쓰이셨으면 연락 한번이라도 왔겠지. 진심어린 사과 타이밍은 어차피 놓쳤고, 이제 저 같은 사람 안나오게 연습생들 소속 가수들 배우들 선배님들 한분 한분 진심으로 생각해주시고 챙겨달라”며 “누구 때문에 재계약 못한다고 했을 때 먼저 뭐가 어떤 상황이고 얼마나 힘든지를 먼저 물어봐달라. ‘재계약금은 정신적 비용이 아니잖니?’라는 회장님 말 맞다. 그래서 그건 다 드렸고 저는 아직도 사실 많이 힘들다”고 전했다.“그런데 응원해주시는분들도 많다. 지금 소속사 식구분들은 저를 사람으로 먼저 생각해준다. 그래서 많이 힘이 된다”는 권민아는 “정말 억울하고 분하고 화가나고 잠도 못자고 왜 제가 피해를 계속 보고 있는지 이건 누구에게 털어놔야 하는지 누구에게 이 망가진 나를 보상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저 같은 사람이 없었으면 해서 올리는 거다”고 ‘관심 받고 싶어서 글을 올린다’는 일부 네티즌 의견에도 이같이 해명했다.앞서 권민아는 AOA 시절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일로 지민이 그룹에서 탈퇴했다.다음은 권민아 글 전문그냥 털어놓을게요 아 그전에 팬분들 대중분들 걱정하지마세요 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화보 촬영도 했구요 이 사진은 최근 FNC관계자 측이랑 카톡하고 벌어진 일이였어요 빌었다는 그 상대방 언니의 입장문에 관계자분께 빌었다니요?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죠 보냈다가 확인해볼께 했다가 한참뒤에 자기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빌려고 온 사람이 눈을 그렇게 뜨고 칼을 찾고 그 말투에 기억이 안난다에 눈은 똑바로 쳐다보고 기억이 안나는게 뭐 사과를 받겠어요 포기지. 아무튼 정말 FNC관계자 분 카톡보고 진짜 황당해서 또 자살시도 했다가 지금 소속사 매니저 동생이 일찍 달려와서 대학병원에 실려갔었어요 하도 많이 그어서 이제는 신경선이 다 끊겨서 마취도 안먹히고 실, 바늘 꿰매는 고통 다 겪으면서 진통제를 넣어주시는데 참 의사선생님들 힘들게 만든다..죄책감 들고 내가 뭐가 좋다고 전 매니저 언니는 계속 보호자로 곁에 있어주고..그리고 그 언니 입장문 끝에는 누가 시켰는지 모르겠지만 민아에개라고 했다가 민아에게 라고 사과로 수정을 했더라구요 우리 집 개한데는 왜 사과를 했더래 연예계 활동 중단이라는 말이 있던데 잠잠해지면 돌아온다는 건가요 저는 그 꼴 못봐요 나는 11년동안 그것보다 넘게 고통 받았잖아요 그 와중에 인스타그램 유튜브 다 있던데..아 저는 있는데 왜 그 소리 하냐궁요..저는 적어도 그 언니한데는 거짓말도 내가 받은 고통 절대 아니 뭔지도 모를거에요 떳떳해요 소설이라는 말도 올렸다가 매니저가 내리라고 해서 내렸고, 약 먹고 잠도 잘 주무시고 에프엔씨 회사는 끝에 그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 했더니 처음엔 정신과 선생님을 붙여주셔서 절 정말 생각해주시나 했어요 근데 그 선생님 저한데 다른 친구 이야기하고 음 정신과 선생님들 다른 인물의 내용을 말하면 불법아닌가요? 누군가에게는 제 이야기를 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연습생 빚, 내역 계약서문제 정산문제에 대해서 한번도 불만 토론한적 없어요 시키는 대사 있으면 그것만 했었고 정작 시킨 사람은 솔로 이야기 하던데.,부모님 불러서 우리 딸 뭐 시켜달라 이런말? 우리 부모님은 처음에 왓어야 할때 말고는 오신적도 없고 저도 부모님도 다른 사람들과 단리 불만 토론 한번 한적 없어요 스트레스로 수십번 쓰러지고 아직도 쓰러져요 근데 나을꺼에요 악착같이 나아서 앞만 보고 살려고 노력할거에요 노력하고 있고 근데 FNC라는 회사도 그렇고 그 상대방 언니도 그렇고 진심어린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던가여? 저 원래 생각도 없었고 밝았고 긍정적이였고 우울증약 수면제약 대인기피증 사회불안증 없었어요 하루에 15시간 자던애가 이제는 한시간이면 깨요 모두들 잘 지내시죠? 큰 회사에 저 하나 뭐 신경쓰이시겠어요 신경쓰이셨으면 연락한번이라도 오셨었겠죠 저 또라이 저 미친X 이렇게 생각하실까봐 두려워요 진심어린 사과 타이밍은 어차피 놓쳤고, 이제 저 같은 사람 안나오게 연습생들 소속 가수들 배우들 선배님들 한분 한분 진심으로 생각해주시고 챙겨주세요 누구때문에 재계약 못한다고 했을때 먼저 뭐가 어떤 상황이고 얼마나 힘든지를 먼저 물어봐주세요 다음 행사와 광고 때문에ㅇㅇㄱ얘기 먼저 하시지 마시구, 재계약금은 제 정신적 비용이 아니잖니? 라는 회장님 말 맞아요 옳아요 그래서 그건 다 드렸고 저는 아직도 사실 많이 힘들어요 그런데 응원해주시는분들도 많구요 지금 소속사 식구분들은 저를 사람으로써 먼저 생각해주시거든요 그래서 많이 힘이되요 유튜브에서 어떤 분이 제 팔목을 보고 민아에게는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는 것 같다는 식으로 말씀하신분이 있는데 제 3자가 보시면 충분히 그러실 수 있어요 얼마나 이상한 아이 같겠어요 하지만 전 정말 아주 작은 일부분만 얘기한거구요 11년째 친한친구한데도 가족한데도 제대로 물론 지금까지두여 말 못 했던거 세상에 말하게 된거는 관심 받고 싶어서 아 물론 관종 맞아요 하지만 이번일로 뭐 관심? 아니에요 정말 억울하고 분하고 화가나고 잠도 못자고 왜 제가 피해를 계속 보고 있는지 이건 누구에게 털어놔야 하는지 누구에게 이 망가진 나를 보상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저 같은 사람이 없었으면 해서 올리는 거에요
2020.08.06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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