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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704건

삼성전자, 태국·베트남서 가상채널 'TV플러스' 서비스 시작
  • 삼성전자, 태국·베트남서 가상채널 'TV플러스'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TV플러스 서비스가 태국과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에서도 실시된다.삼성전자는 8일 CJ E&M의 ‘tving TV’ 채널 ‘엠카운트 다운(M Countdown)’, ‘가창력 끝판왕(Awesome Singers)’, ‘HOT 보이그룹 특집(K-POP Boy Group Stage)’, ‘HOT 걸그룹 특집(K-POP Girl Group Stage)’의 케이팝 채널 4개로 TV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TV플러스 서비스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가상채널 서비스로, 스마트TV와 인터넷이 연결돼 있으면 제휴 프로그램을 언제든 무료로 즐길 수 있는 OTT(Over The Top) 서비스다.삼성전자는 동남아 지역은 뜨거운 케이팝 열풍을 기반으로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어 TV플러스 서비스가 현지 소비자에게 한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했다. 대표적인 케이팝 차트쇼인 ‘엠카운트다운’은 국내 가요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살펴볼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TV플러스 채널을 이용하면 인기 아이돌의 하이라이트 무대영상을 연속 시청할 수 있다.이번에 선보인 4개의 케이팝 채널은 태국에서는 101~104번, 베트남에서는 555~558번에 각각 편성됐으며, 삼성 스마트 TV를 인터넷에 연결하면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케이팝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 시작하는 TV플러스로 스마트TV가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까지 기대하게 됐다”며 “지난해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플러스를 통해 음악,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문화 콘텐츠를 전파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CJ E&M의 엠카운트다운과 가창력끝판왕, HOT보이그룹 특집 등 케이팝 채널 4개를 태국과 베트남에서 8일 선보였다. 삼성전자 제공
2016.06.08 I 김혜미 기자
佛르몽드, 방탄소년단 소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
  • 佛르몽드, 방탄소년단 소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
  • 방탄소년단[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프랑스의 유력 매체 르몽드가 그룹 방탄소년단을 소개했다.르몽드는 3일 “K-POP, 프랑스에 상륙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일 유럽에서 최초 개최된 케이콘 프랑스(K CON 2016 France)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의 사례를 톱으로 소개했다.르몽드는 “방탄소년단은 7명으로 구성된 힙합 그룹으로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라고 소개하며, K-POP에 대해 아시아권 팬덤을 넘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마니아 팬들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르몽드는 프랑스 고등학교 졸업 시험인 바칼로레아를 포기한 채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케이콘 공연장을 찾은 소녀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 불고 있는 K-POP과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이들은 언젠가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대해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이고, 춤을 추고 싶게 만든다. 나를 꿈꾸게 만든다. 울게 하기도 하고 기분을 좋게 해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9일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Asia Tour’ 이어갈 예정이다.
2016.06.07 I 이정현 기자
파리 대홍수도 못 막은 ‘KCON 2016 France’, 열기 가득
  • 파리 대홍수도 못 막은 ‘KCON 2016 France’, 열기 가득
  • KCON 2016 France[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홍수도 막지 못했다. 프랑스 파리는 일주일 가까이 이어진 폭우로 센 강이 범람했지만 K-POP에 대한 열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세계 최대 K-Culture 페스티벌 ‘KCON 2016 France’가 지난 2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에서 막을 내렸다.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된 ‘KCON 2016 France’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이라는 뜻의 우리말 ‘아리’와 ‘만남’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Rendezvous(랑데부)를 결합한 ‘Culture Generation, 아리 랑데부’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최지인 프랑스를 포함해 영국, 독일 등 유럽 각지에서 총 1만 3천 5백명의 한류 팬들이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K팝, K뷰티, K푸드, K투어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케이컬처에 빠져들었다.‘엠카운트다운’ 공연에 나선 방탄소년단, 블락비, 샤이니, FT아일랜드, f(x), I.O.I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유럽 내 한류 팬들을 매료시켰다. 시작과 동시에 전 출연진이 한 무대에 올라 밀양아리랑, 정선아리랑 등을 연이어 부르는 ‘아리랑 연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젊은이들과 문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블락비는 ‘헐(her)’, ‘난리나’ 등 신나는 노래로 관객의 흥을 돋웠다. 아이오아이는 ‘픽미(Pick Me)’, ‘벚꽃이 지면’ 등을 선보이며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프엑스는 ‘첫사랑니’, ‘핫 서머(Hot Summer)’를 부르며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그 중에서도 루나는 처음 솔로곡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불타오르네’, ‘흥탄소년단’ 등을 선보이며 파워풀한 무대로 객석을 휘어잡았고, 유일한 밴드인 FT아일랜드는 ‘프리덤(Freedom)’, ‘폴링 스타(Falling Star)’ 등을 거칠면서도 시원한 목소리로 소화해 관객의 귀를 즐겁게 했다. 마지막으로 샤이니는 ‘루시퍼(Lucifer)’, ‘뷰(View)’ 등 히트곡을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MC로 나선 슈퍼주니어 이특은 중간중간 프랑스어로 관객과 소통하며 원조 한류스타다운 능숙한 진행을 선보였고, 배우 진구와 한지민도 무대 위에 올라와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사랑하는 유럽 내 한류 팬들에게 인사해 큰 함성을 받았다.현지 관객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을 목청껏 외치며 공연 내내 한국어로 K팝 노래를 따라 부르고, K팝 커버댄스를 추는 등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겼다. 독일에서 온 16세 소녀 딘(Dean)은 “친구들과 놀 때 주로 K팝 커버댄스를 춘다. 프랑스에서 KCON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 가수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 거리가 멀지만 파리까지 왔다. 예상했던 대로 너무 즐겁다. 함께 온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엠카운트다운’를 담당한 Mnet 윤신혜 팀장은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대표 아티스트들이 유럽팬들에게 더 친밀하게 다가가는 글로벌 음악축제를 준비했는데, 공연을 즐기는 현지 팬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더 뜨거워 놀랐다. 현지 관객들이 K팝뿐만 아니라 K뷰티, K푸드 등을 즐기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유럽에서의 한류 확산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16.06.04 I 이정현 기자
교육산업에도 한류 바람분다…케이러닝(K-Learning)
  • 교육산업에도 한류 바람분다…케이러닝(K-Learning)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케이팝(K-Pop)·케이뷰티(K-Beauty)에 이어 국내 교육업계가 해외 진출을 통해 케이러닝(K-Learning)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 교육·출판 업체들이 포화상태인 국내 교육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잇단 도전장을 들이밀면서 일고 있는 현상이다.정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초중고 전체 학생 수는 2013년 648만명, 2014년 628만명, 2015년 604만명 등 매년 감소세다. 사교육 수요가 가장 큰 수능 응시자 수도 지난 2014년 60만명에서 지난해에는 59만명으로 줄었다. 2023학년도에는 약 40만 명으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사교육비도 2009년 21조6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17조8000억원까지 쪼그라들었다.YBM넷이 일본에 수출한 ‘YBM잉글루’(일본명 ‘렙톤’) 교육 현장. 사진=YBM넷◇영어교육(출판)업계, 해외진출 돋보여케이러닝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는 일본 시장에 진출한 영어교육학원인 ‘YBM잉글루’가 손꼽힌다.YBM넷은 자사의 초·중등 영어교육학원인 YBM잉글루 프로그램을 지난 2008년 일본 교육업체 ‘에반’사와 라이선스 계약으로 수출했다. 일본에서 ‘렙톤’(Lepton)이란 이름으로 운영되는 YBM잉글루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학원수는 지나 2013년 420개에서 2016년 5월 기준 910개로 가파르게 늘었다. 렙톤은 지난해 매출 50억원을 올렸고 YBM넷은 로열티 수입으로만 11억원을 벌어들였다. YBM넷 관계자는 “2008년 당시 일본에는 자기주도학습 형태의 학원이 없었다”며 “시장을 선점한 것이 주효한 성공 요인”이라고 말했다. 교육 교재를 수출하는 출판 업체도 있다. 특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습자 대상 영어교육 교재를 뜻하는 ELT(English Language Teaching) 부문에서 국내 업체들의 활약이 돋보인다.2011년 웅진그룹에 인수된 영어교재전문업체인 웅진컴퍼스(구 컴퍼스미디어)는 지난해 총매출 110억원 중 36억원을 ELT 교재 수출로 벌어들였다.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등 40여개 수출국 중 대만이 6억5천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태국이 5억8천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김정환 웅진컴퍼스 팀장은 “세계수준의 콘텐츠 경쟁력 확보 노력”에 더해 “아랍권 국가 수출교재는 그 지역의 금기사항을 제외하는 등 현지화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능률교육(053290)은 지난 2008년 자사의 ELT 교재 브랜드인 ‘엔이 빌드앤그로우’(NE Build & Grow)를 출시했다. 능률교육은 이 브랜드 교재를 2009년 대만에 4000부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멕시코·태국·이집트 등 15국에 매년 25만부 이상 판매하고 있다. 능률교육의 해외 매출 부분도 2013년 10억원에서 2014년 11억원, 지난해 13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대교가 중국 상하이에 운영 중인 공부방 ‘아이레벨 러닝센터’. 사진=대교◇케이러닝은 ‘공부방’과 ‘교육 콘텐츠’ 진출이 주도최근 해외 진출은 ‘공부방’(러닝센터, Learning Center)과 ‘교육 콘텐츠’ 수출이 주를 이룬다. 공부방은 학원과 독서실의 중간 형태로 학생이 학원처럼 외부 공간에 와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공부방 선생에게 관리 및 도움을 받는 구조다. 교육 콘텐츠 수출은 국내 학원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시키는 게 아니라 수업 교재·방식 등을 현지화해 수출하는 것이다.이들 모델이 대세를 이루는 이유는 국가마다 특성이 다른 교육 시스템에 한국식 교육을 그대로 주입하기는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현지 사정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은 해외 진출은 좋지 않은 결과를 낳기도 했다.대표적 사례로 대입 수능교육 업체인 이투스교육은 지난 2010년 인도에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현지 강사를 영입해 온라인 강좌를 열었지만 인도의 열악한 인터넷 환경을 고려치 못해 쓴맛을 봤다. 이후 이투스는 방향을 바꿔 오프라인 공부방에 자체 서버를 돌려 온라인 강좌 수강이 가능한 모델인 ‘스마트러닝 센터’(SLC, Smart Learning Center)를 착안해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현재 7개의 공부방 숫자도 올해 17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교육 사업은 일종의 평판 사업이라며 해외에 진출해 손익분기점을 넘기 위해서 적지 않은 시간 투자가 필요해 말처럼은 쉬운 도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교(019680)는 이미 1991년부터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수출했지만 케이러닝 형태라기보다는 교포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정도였다. 이후 교포 시장의 한계 등을 절감한 대교는 2009년부터 말레이시아·인도 등 현지인 대상 러닝센터(공부방)모델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중국에 진출하고 올해 2호점을 설립했다.최근에는 콘텐츠를 앞세워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 영어교육 업체인 청담러닝(096240)은 지난해 자사의 영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베트남 방과 후 학교와 미얀마 스마트러닝(태블릿PC를 이용한 교육 콘텐츠) 분야 등에 진출했다. 사고력 수학교육 업체인 씨엠에스에듀(225330)는 중국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오는 9월 유아용 사고력 수학 콘텐츠의 중국 진출을 추진 중이다.케이러닝이 안착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수출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장수정 한림대 교수는 “현재 해외진출 국내 교육 기업은 SAT처럼 글로벌로 통용되는 교육시스템을 수출하는 게 아니다”며 “나라마다 학습 환경과 교육·문화적 차이를 극복해야 성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교육·출판업체 해외 진출 현황. 자료=각 사
2016.06.03 I 박철근 기자
"전세계 K-POP 고수들, 서울에서 진검승부"
  • "전세계 K-POP 고수들, 서울에서 진검승부"
  • 2016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러시아 결선 1등 팀.[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K-POP을 사랑하는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한류의 중심지 서울을 찾아 춤솜씨를 겨루며 서울을 즐긴다.‘2016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에 참가하기 위해 9개 국가의 13개 팀 72명이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인들이 K-POP 스타의 춤을 따라하는 경연대회로 올해 6회째다. 지난 3월부터 52개 국가의 1966개 팀이 참여해 예선을 거쳤고, 이번에 최종 결선대회를 한다. 최종결선은 4일 오후 5시부터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2016 드림 콘서트’ 사전행사로 진행한다. 앞서 3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준결승전을 개최한다. 본선 진출팀(4~6개 팀)을 확정하는 준결승전은 DDP 어울림 마당 특설무대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결선 참가자들은 3일 오전 10시부터 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하고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친다.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관광을 즐기면서 명동, 시청, 광화문, 인사동 등 주요 관광지에서 하차해 특별 댄스공연을 선사한다.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영상으로 제작, 서울시 온라인 매체나 참가자들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K-POP으로 대표되는 한류 컨셉트가 세계적으로 지속 확산되고 있다”면서 “K-POP뿐만 아니라 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한류팬들이 서울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6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러시아 결선 참여팀.▶ 관련기사 ◀☞ 제3세대 한류문화 이끌어갈 10번째 주인공은?☞ [포토] '태양의 후예' 한류체험 포토존 운영3☞ CJ제일제당, 싱가포르 한류 입맛 잡는다..올해 100억 목표☞ 産銀, 한류콘텐츠 투자전문 `문화융성펀드` 출범식 개최☞ [포토]고양시 '신한류 글로벌 축제한마당'☞ "골프장에 걸그룹 온다"..'서원밸리 그린콘서트' 한류콘텐츠로 자리매김☞ [동네방네]중구, "남대문시장, 한류열풍의 중심"☞ 中 한류상품박람회 1억5천만달러 수출 성과☞ 한류 선봉에 선 CJ그룹..21년 노하우 'K-컬처밸리'에
2016.06.02 I 정태선 기자
한국관광공사, 러 사하공화국에 한국의료관광 알린다
  • 한국관광공사, 러 사하공화국에 한국의료관광 알린다
  • 지난 3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한국관광상품전(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러시아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시에서 현지 관광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와 한국관광상품전을 각각 개최한다.사하공화국은 의료관광 신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 이번 상품전에서는 소비자에게 친근감을 부여할 수 있는 ‘웰니스와 휴양’을 주제로 기획했다. 상품전에는 국내 한의원, 성형외과, 치과, 양?한방종합병원 등 국내 13개 의료기관 및 여행사, 에이전트 8개사 등 총 23개 기관이 참가한다. 이들은 건강검진, 에스테틱, 한방 상품 등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한국 의료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홍보관은 웰니스와 레저 두 부문으로 나눠 운영한다.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는 치과, 한방, 검진, 성형, 피부 등의 설명회 개최에 중점을 두고, 일반 소비자에게는 건강상담, 한방 마사지 체험 이외에도 한국의 트렌드를 소개할 수 있는 케이팝(K-Pop) 커버댄스 그룹 공연, 한복입기 체험, 한국전통문양 도장찍기 등의 문화체험도 진행한다.한편, 러시아 사하공화국은 시베리아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96만명, 면적은 한국의 약 30배로, 다이아몬드, 석탄, 천연가스 등 각종 천연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어 향후 경제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90년대 초부터 한국과의 교류가 진행되어왔으며 현재 한국 직항편이 주1회 운항 중이다. 인구 과반수가 동양계로 특히 젊은층들이 한류에 관심이 많아 향후 한국과의 교류 및 방한 규모가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2016.05.31 I 강경록 기자
종현, 첫 정규앨범 '좋아'로 주간차트 1위
  • 종현, 첫 정규앨범 '좋아'로 주간차트 1위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SM 대표 싱어송라이터 샤이니 종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첫 정규앨범 ‘좋아’가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종현은 지난 24일 발매된 첫 정규앨범 ‘좋아’로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예스24, 핫트랙스 등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의 5월 넷 째 주(5월 23일~29일) 주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종현의 이번 앨범은 종현이 직접 8곡 작곡 및 전곡 작사에 참여해 특별함을 배가시켰으며, 영국 작곡가팀 LDN Noise(런던노이즈), 세계적인 R&B 프로듀서 Bryan-Michael Cox(브라이언-마이클 콕스), 힙합 뮤지션 Crush(크러쉬)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함께 작업한 다채로운 장르의 9곡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또한 지난 24일 0시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종현의 정규 1집 ‘좋아’는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와 장르별 카테고리인 POP 앨범 차트에서 싱가포르, 대만 등 지역 1위에 올랐으며, K-POP 앨범 차트에서도 미국, 일본, 태국, 필리핀 등 10개 지역 1위를 차지,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더불어 종현은 지난 주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사,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좋아(She is)’와 수록곡 ‘White T-Shirt’(화이트 티셔츠)를 처음으로 선보여 안방 시청자들과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한편, 종현은 이번 주에도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2016.05.30 I 박미애 기자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누적관람객 30만명 돌파..외국인 3000명 찾아
  •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누적관람객 30만명 돌파..외국인 3000명 찾아
  •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국내 유일한 골프장 콘서트인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누적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주체하는 대보그룹은 28일 열린 제14회 자선그린콘서트에 약 4만명의 관람객이 몰려 누적 관람객 32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0년 관람객 1520명으로 시작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16년 만에 국내 관람객 4만명, 그리고 매년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미국 등 외국인 관람객 3000여명이 찾는 국내대표 K-POP 콘서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30만번째로 콘서트를 찾은 이경재(서대문구)씨 가족은 대형TV를 경품으로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10년 전 서원밸리CC를 개장한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많은 사람이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골프장을 주차장으로 내줬다. 직원들은 코스 관리를 이유로 난색을 표했지만 최 회장은 뚝심있게 밀어붙였다. 주말 골프장 영업을 포기해 떠안을 손실과 콘서트 후 잔디 복구 비용만 해도 무려 10억원 이상이 소요된다. 하지만 “시민들과의 약속이니 꼭 지켜야 한다”는 최 회장의 원칙에 지역을 넘어 4만명의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린콘서트 주간엔 외부에서 온 손님들로 파주시 광탄면 전체가 들썩인다. 지역에 미치는 경제효과 추산 규모는 약 100억원. 1년에 단 한 차례 열리는 이벤트이지만 식당과 편의점, 숙박업체, 주유소, 택시기사들은 특수를 누린다. 그린콘서트 수익금 3800만원은 전액 자선기금으로 조성돼 사랑의 휠체어협회, 파주보육원, 광탄면 등에 전달됐다. 30만번째 관람객
2016.05.30 I 김인오 기자
버거티비, BJ아미에와 섹시한 콜라보레이션 진행
  • 버거티비, BJ아미에와 섹시한 콜라보레이션 진행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인터넷방송 버거티비(이하 버거tv)는 최근 콘텐츠 라인업 신규리뉴얼기념으로, BJ아미에와 함께 ‘버거티비 x BJ아미에’ 5월의 콜라보레이션 UCC스토리를 제작했다. 버거티비는 댄스, 먹방, Kpop노래, 음방 등 국내 및 해외 각 분야의 재능있는 BJ들이 시청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을 하는 인터넷개인방송국이다.BJ아미에(세리 아미에, Shely Amie)는 팝콘티비 등에서 활동했던 유명 개인방송BJ로 최근 IPTV영화·유튜브·아프리카TV·웹드라마 활동을 비롯해 버거tv 활동까지 활동영역을 무한확장중이다. 이번에 제작된 ‘버거티비 x BJ아미에’는 ‘맛있는 인터넷방송’ 이라는 버거티비 방송국의 캐치프레이즈와 BJ아미에의 섹시코믹 연기가 결합돼 ‘참을 수 없는 맛, 버거티비’, ‘뺏길 수 없는 즐거움, 버거티비’ 등 의 UCC로 짧지만 재미있는 스토리로 제작됐다.BJ아미에는 콜라보레이션 UCC제작과 관련해 “촬영 전에도 놀랐지만 인터넷방송 UCC를 찍다보니 소재가 너무 다양하고 재밌었다”며 “버거티비 PD님들이 재밌으셔서 그런지 소재들이 엄청 독특했다”고 버거티비가 준비 중인 다양한 콘텐츠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버거티비 대표BJ선발 소식을 들은 BJ아미에는 “지원이 너무 빵빵해 버거티비 대표BJ 욕심난다. 저도 도전해 봐야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해당 영상들은 버거티비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BJ아미에 개인유튜브, 버거티비 방송싸이트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2016.05.26 I 김민정 기자
신라면세점,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모델 계약
  • 신라면세점,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모델 계약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으로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배우 이광수가 신라면세점 모델로 활약한다. 신라면세점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동남아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광수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광수는 영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아시아 프린스’ 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이광수 씨는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We Chat)’에 한국 연예인 최초로 이모티콘을 출시할 정도로 개성 있고 대중적인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라면세점은 케이팝(K-POP: 샤이니, 동방신기), 드라마(송혜교), 모델(이광수) 등 각 방면의 대표 한류 스타들로 구성된 홍보 모델 라인을 완성했다. 신라면세점은 새롭게 선정된 홍보 모델들을 활용해 중국의 요우커를 대상으로 한류 관광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광수 씨는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남녀노소에게 골고루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이번 모델 선정을 통해 신라면세점의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5.26 I 염지현 기자
중구, "남대문시장, 한류열풍의 중심"
  • [동네방네]중구, "남대문시장, 한류열풍의 중심"
  • 중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중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6일~28일까지 ‘남대문시장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남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과 남대문시장 상인회, 남대문시장(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의 최대 이벤트는‘한류문화체험’이다.남대문시장 1번 게이트 인근에 2층 구조의 부스테이너 ‘글로벌센터’를 임시 설치해 한류의 이모저모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1층에는 인기 한류드라마에서 선보인 패션을 남대문시장 판매 제품으로 재현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글로벌센터 2층 테라스에서는 한국 전통 사물놀이, 난타, K-POP공연, 퓨전국악등이 펼쳐져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류음악도 즐길 수 있다. 남대문시장 상인회가 직접 참여하는 ‘글로벌 팩토리 데이’는 시장내 본동상가 A동과 B동 구간에서 펼쳐진다. 남대문시장의 대표상품인 액세서리, 주방용품, 인테리어 용품, 아동복 등을 엄선해 70여대 매대에 진열하는 플리마켓으로 없는게 없는 남대문시장의 다양한 품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상품을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글로벌센터에서는 거주지로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임시 배송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남대문시장은 작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됐다. 남대문시장만의 개성과 관광인프라를 살려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최창식 구청장은 “국내 대표시장으로서 스페인의 산타카테리나 시장처럼 외국인 관광객이 필수로 방문하시는 관광코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포토]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오픈~☞ [포토]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오픈
2016.05.23 I 정태선 기자
중소기업, 토종 브랜드로 승부하라
  • [목멱칼럼]중소기업, 토종 브랜드로 승부하라
  • [박용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우리는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브랜드 파워 또는 인지도를 자주 언급한다. 이는 어떤 기업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수치화 한 것으로 고객 충성도로 까지 확장되는 중요한 사안이다.즉 브랜드는 상품을 넘어서 제품 및 서비스의 질,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시장 경쟁력의 가치를 포함한 중요한 개념이다. 우리가 중소기업을 떠 올릴 때 독자 브랜드를 가진 기업보다는 주로 대기업의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납품, 하청업체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사실상 대기업이 주도하는 시장체제에서 중소기업이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시장 경쟁에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또한 아직까지 중소기업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시장에서 살아남고 글로벌 시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영은 도전과제이자 성장을 위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우리 중소기업 가운데서도 일찍부터 브랜드 경영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토종브랜드들이 있다. 주방용기 전문 브랜드 ‘락앤락’, 완구브랜드 ‘오로라’ 등이 있다. 이제는 케이팝(K-Pop) 한류 열풍에 힘입어 우리 토종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토종브랜드였던 국내 최대 육아용품 기업 ‘아가방’, 완구산업의 선두주자였던 ‘영실업’이 중국기업에게 매각된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중국의 거대 자본 앞에 우리 브랜드가 위협받는 등 명암이 함께 존재한다.유아·아동복 사업을 하는 자사 역시 자체 브랜드 없이 외국 유명 캐릭터와 계약을 통해 사업을 하다가 사용권이 대기업으로 넘어가면서 회사가 큰 위기에 처한 경험이 있다. 이 위기를 통해서 자체 브랜드가 곧 생존의 무기이자 시장경쟁력과 직결된다는 확신을 갖고 지금의 토종브랜드 제품 출시로 전화위복시킨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 변화를 지켜보면 중소기업에게 약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인터넷,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소비자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사용이 일상화되고 온라인 환경에서 자신이 사용한 제품의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 빠르게 확산하는 트렌드는 이제는 중요한 제품 구매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기존 대기업 브랜드에 대한 맹목적인 구매에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디자인, 품질 차별성, 가격경쟁력을 지닌 중소기업 브랜드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연구기관의 분석에 의하면 우리나라 제품을 선호하던 중국의 고객층도 ‘대중(大衆)에서 소중(小衆)’으로 자신의 기호에 부합하는 브랜드 제품을 소비하는 패턴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한다.이런 배경에서 중소기업들이 브랜드 경영을 통해 시장 입지를 확보하고 나아가 세계 시장 진출이라는 성공적 브랜드 경영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첫째, 기업을 대표할 수 있는 토종 브랜드를 키워야 한다. 자기 브랜드가 없으면 뿌리 없는 나무처럼 흔들리게 마련이다. 제품의 품질과 차별성이 담겨진 브랜드로 시장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둘째, 제품으로 승부해야 한다.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철저한 품질관리 등 경쟁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가중되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제품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면 곧 제품의 경쟁력으로 나타난다.셋째,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진심으로 사업에 임해야 한다. 브랜드는 제품을 넘어서 곧 기업의 얼굴이자 간판과 같은 존재이다. 임직원이 모든 수고를 다 하여 만들어 낸 브랜드에 대하여 자부심과 애정을 갖고 움직여야 고객의 마음이 움직이고 시장의 반응이 나타난다. 성공과 실패라는 냉정한 결과만이 존재하는 시장의 논리에서도 진심을 넘어서 진정성은 땀의 수고를 외면하지 않기 때문이다.이제 우리 중소기업인들도 자신의 특화된 브랜드를 갖고 성장하는 전략과 실천이 필요하다. 디자인, 기능, 제품, 가격, 서비스 측면에서 차별화된 나만의 브랜드를 갖고 세계 시장을 내다보는 경영혁신이 저성장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는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이기 때문이다. 시장 경쟁의 무대에서 자신의 브랜드로서 자기만의 지위를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6.05.23 I 박철근 기자
  • 문체부, 아이오아이와 '착한 한류' 프로젝트 추진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CJ E&M(130960)이 공동 주최하는 ‘착한 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중국 쓰촨성 청두 시와 마오 현에서 열린다.문체부는 지난 2012년부터 기업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민간 차원의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CJ E&M과 협업해 ‘착한 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를 후원해 왔다. 이 사업은 해외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양국 간 문화교류 확대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위해 CJ 중국 본사와 CGV, 중국우호평화발전기금회, 중국한국우호협회, 쓰촨 성 인민대외우호협회가 지난 3월부터 힘을 모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지역 마오 현 허시 초등학교와 펑이전 초등학교, 청두 시 광롱 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오랜 연습생 시절을 거쳐 가수의 꿈을 이루며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아이오아이(I.O.I)가 참여한다. 이들은 ‘꿈 키움 음악교실’을 통해 케이팝(K-POP)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23에는 중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실을 연다. 중국 어린이들이 한국어를 한글로 직접 쓰고 말함으로써 한국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을 것으로 문체부 측은 기대했다. 24일과 25일 이틀 동안은 아이오아이의 지도로 케이팝과 댄스를 배우는 한류 문화 수업이 운영된다. 또 ‘희망나무 꾸미기’ 및 배운 노래와 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발표회 자리도 마련된다.이번 수업을 모두 마친 학생들은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학용품을 전달하고 CJ E&M은 광롱 초등학교에 컴퓨터, 빔 프로젝터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와 케이팝 시디(CD), 애니메이션 디브이디(DVD) 등을 기증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중문화 분야에서 민관 협업 사회공헌을 추진함으로써 한류 콘텐츠의 원활한 해외진출은 물론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착한 한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CJ E&M, 1Q 영업이익 89억… 전년比 3%↓
2016.05.22 I 김미경 기자
무협, '3조원 투입' MICE인프라 구축한다..코엑스는 구조조정
  • 무협, '3조원 투입' MICE인프라 구축한다..코엑스는 구조조정
  • [이데일리 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약 3조원의 자금을 조달해 서울 잠실 지역에 10만㎡ 이상 규모의 MICE 인프라 조성을 추진한다. 전시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되는 MICE 인프라는 전시컨벤션센터, 국제업무시설, 호텔, 쇼핑 등 부대시설을 포함한다. 이르면 2018년 준공 예정이다.무역협회는 22일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심 MICE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잠실지구 MICE 개발 참여와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코엑스) 구조개선 계획을 밝혔다. MICE 인프라는 기업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등을 융합해 유치하는 시설을 뜻한다.MICE 인프라 조성을 위해 무역협회는 건립제안서를 작성해 서울시에 제출하고, 건립 추진을 위한 사업파트너를 구성해 재원 조달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3조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 무역협회는 15%에 해당하는 4500억원의 자기 자본을 투입할 계획이다. 나머지 자금은 투자자의 참여를 통해 조달한다는 구상이다.무역협회는 MICE인프라 구축을 통해 10만㎡ 규모 이상의 새로운 시설과 4만7000㎡ 규모의 코엑스를 연계해 이 지역에서만 총 20만㎡의 MICE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수 진작과 일자리 창출, 케이팝(K-POP), 한류 확산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무역협회의 분석이다.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의 MICE 경영자들을 만나보면 서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반경 2000km 이내에 인구 100만명이 넘는 도시가 60개 정도 몰려 있다”며 “동양에서 가장 최고의 관심을 끌 시설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전세계 전시컨벤션 인프라 확충 추세현재 한국은 세계 무역 순위는 9위지만 전시면적은 28만㎡로 세계 18위에 그치고 있다. 전세계는 지속적으로 전시컨벤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시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우리도 이에 걸맞는 전시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무역협회의 판단이다. MICE 인프라 건립에 앞서 무역협회는 올해 중으로 코엑스, 코엑스몰, 한국도심공항에 대한 구조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코엑스를 MICE 전문기업으로 재편하기 위해 무역협회는 코엑스의 임대관리 부문을 분리해 외부 전문회사에 맡길 방침이다. 코엑스몰은 법인을 청산하고 경쟁입찰 방식으로 외부 전문 유통기업을 선정해 위탁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김 회장은 “코엑스몰 등은 무역협회의 소중한 자산이다. 변화하는 상황 속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같은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사업을 털어내려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 동안 외부에 경영을 완전히 맡기는 것이다. 우리는 일정 수익을 얻고 경영을 맡은 업체는 최대한 이익을 내서 우리와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하지만 무역협회가 세계 MICE 인프라 공급이 늘고 있는 상황에 시설 규모를 확충해 공급이 과잉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나온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180만㎡ 규모의 전시컨벤션 인프라가 새로 확충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무역협회의 잠실 MICE 건립 타당성 검토 결과 사업성은 향후 30년간 투입 자본의 5%를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무역협회 관계자는 “보통 투입자본 대비 5%가 넘으면 사업성이 있다고 본다”면서도 “상당 기간은 적자 기조를 이어가다가 수익성을 갖춰가는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협회의 사업은 수익 위주의 사업이 아니라 공공성을 갖춘다는 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ICE 인프라 조성 추진 계획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2016.05.22 I 최선 기자
중기중앙회, '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개최
  • 중기중앙회, '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개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중소기업 관계자 등 1100여명을 초청해 ‘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을 21일 개최했다.중기중앙회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서로의 문화 이해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함께 해요(Let’s get together)’란 슬로건으로 열었다.이번 한마당에서는 참가 국가별 노래 경연·전통 민속 경연이 어우러져 참여한 외국인근로자 모두에게 만족을 줬고 홍진영·레인보우 등 케이팝(K-POP)공연이 열려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국가 노래·민속경연에는 29개 참가팀 중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이 해당국가 근로자들의 응원과 환호 속에 본선 경연을 펼쳤다. 경연이 끝난 후 외국인근로자들은 에버랜드 자유투어를 하며 직원들 간 화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몽골·방글라데시·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15개 국가의 주한대사·영사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국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외국인근로자는 단순한 기업과의 고용관계를 넘어 사회·경제적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시켜 국가 간 동반성장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보다 내실 있게 발전시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외국인근로자의 근로환경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사진=중소기업중앙회
2016.05.21 I 박철근 기자
SM·YG·JYP의 같은 고민, 위기의 걸그룹 어쩌나
  • SM·YG·JYP의 같은 고민, 위기의 걸그룹 어쩌나
  • 제시카(왼쪽부터) 공민지 지아[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소녀시대, 2NE1, 미쓰에이 등 국내 대표 걸그룹이 멤버 탈퇴라는 같은 상황에 처했다. 그동안 K-POP 중흥기를 이끌었으나 전속계약 종료 시점과 맞물려 잇따라 멤버가 이탈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3대 음반기획사로 올라선 SM·YG·JYP엔터테인먼트 3사가 같은 고민을 하게 됐다.◇껄끄러운 SM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4년 제시카의 소녀시대 이탈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국내 걸그룹 넘버원을 자부하는 만큼 파장이 컸다. 이듬해 제시카와 SM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종료를 선언하며 남남이 됐다. 위기설이 있었으나 소녀시대는 ‘Party’와 ‘Lion Heart’ 등의 연속 히트로 건재함을 확인했다. 솔로 및 유닛 활동도 성공적이다. 하지만 제시카의 솔로 활동은 껄끄럽다. 제시카의 솔로 앨범 ‘With Love J’ 발매에 6일 앞서 SM은 티파니의 솔로 ‘I Just Wanna Dance’를 공개하며 맞대결했했다. 하지만 시간차를 고려해도 음원 차트성적에서 다소 밀려 자존심을 구겼다.◇YG의 계륵 되나YG엔터테인먼트는 2NE1의 멤버였던 공민지가 이탈했다. 공민지는 이후 뮤직웍스로 옮겨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다. 2NE1은 4인조였던 만큼 공민지의 빈자리가 크다. 3인조로 활동하는 것도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는 것도 컬러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쉽지 않다. 현재 2NE1의 활동 방향이 명확하게 잡히지 않는다. 씨엘은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했고 산다라박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주 보인다. 박봄은 금지약물 파문 이후 오랜 시간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들을 하나로 묶어 컴백 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난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새로운 걸그룹 론칭을 알렸는데 2NE1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수지는..? JYP미쓰에이도 멤버가 빠졌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날 JYP엔터테인먼트와 지아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아는 앞으로 독자 활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쓰에이의 또다른 중국 멤버인 페이는 재계약을 마쳤다. 업계에서는 지아의 이탈이 미쓰에이의 재도약이 될지 혹은 공중분해의 전조인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한국인 멤버인 수지와 민의 재계약 성사 여부가 분수령이 될 듯 한데 아직은 안개 속이다. JYP는 원더걸스가 리더 선예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팀 재편에 성공한 전례가 있다.
2016.05.20 I 이정현 기자
엑소, '중독'·'으르렁' 뮤비 1억뷰 연이어 돌파
  • 엑소, '중독'·'으르렁' 뮤비 1억뷰 연이어 돌파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글로벌 대세 엑소(EXO,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중독(Overdose)’, ‘으르렁(Growl)’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연이어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2014년 5월 6일 유튜브 SMTOWN 채널에 공개된 엑소 미니앨범 2집 타이틀 곡 ‘중독(Overdose)’ 뮤직비디오는 2년 만인 지난 5월 6일 조회수 1억 뷰를 돌파(20일 오후 1시 기준 101,579,719회)했으며, 2013년 7월 31일에 공개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 곡 ‘으르렁(Growl)’ 뮤직비디오도 금일 1억 뷰를 돌파(20일 오후 1시 기준 100,023,536회)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대세 엑소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켰다.엑소의 ‘중독(Overdose)’은 2014년 5월 7일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국내외 음악차트 1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 음악방송 올킬, 중국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 2주 연속 1위에 올라 한국 가수 최초로 한국과 중국 음악방송 1위를 동시에 석권한 바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또한, ‘으르렁(Growl)’은 2013년 8월 1일 음원 발표와 동시에 국내외 음원 차트 1위, 연말에 빌보드 ‘K-Town’(케이타운)이 발표한 ’20 Best K-Pop Songs of 2013’에서 1위에 등극했음은 물론, ‘으르렁(Growl)’이 수록된 정규 1집 앨범으로 음반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해 12년만에 가요계 밀리언셀러 탄생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세련되고 그루브한 안무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 편의 댄스 영화를 보는듯한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담은 영상으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2016.05.20 I 박미애 기자
  • 朴대통령 "문화는 핵심 성장동력..절대 놓치면 안 돼"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이제 문화를 산업화하고 창조적 컨텐츠를 만들어 세계적인 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우리 미래성장동력의 핵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K-컬쳐밸리’(K-Culture Valley) 기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금 시기에 우리가 이것을 놓치면 절대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문화콘텐츠는 그 자체로도 우수한 수출 상품이지만 간접적인 부가가치 창출도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고 있다”며 “최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만 보아도 직접 수출액은 100억원이었지만 드라마에 등장한 자동차, 조리도구 등의 수출 증가로 1조원에 달하는 경제효과와 4천여 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가져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관련 상품의 수출 확대와 한류 관광객 유치를 통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브랜드까지 높이는 최고의 효자 상품이 문화콘텐츠”라고 부연했다.박 대통령은 “우리 콘텐츠산업이 갖고 있는 힘과 가능성은 이미 세계 각국에서 입증되고 있다”며 “제가 최근 다녀온 이란에서는 우리 드라마와 태권도, 한복과 한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국빈 방문한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K-Pop 공연 관람과 한국 드라마 시청 경험을 소개하면서 문화콘텐츠 교류를 통해 양국이 함께 번영하기를 희망했다”며 “다음달 파리에서 열릴 K-Pop 콘서트는 티켓 1만장이 발매 3시간 만에 매진됐다고 한다”고 언급했다.이날 착공한 K-컬쳐밸리와 관련, 박 대통령은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최종 거점이자 문화창조융합벨트 조성의 화룡점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정부도 K-컬쳐밸리가 경제재도약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K-컬쳐밸리는 문화창조융합벨트를 통해 창작된 한류 콘텐츠의 ‘소비 플랫폼’이자 글로벌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한류문화복합단지다. CJ를 비롯한 대기업이 인프라 조성과 운영을 담당하고, 중소기업이 콘텐츠의 제작과 공급을 맡은 협업 구조로 운영된다.청와대 관계자는 “K-컬쳐밸리는 대규모 한류 관광객 등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 거점으로 성장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약 5만6000개의 일자리 창출과 8조742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0 I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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