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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5월 중국서 K-POP·태양의 후예 한류 마케팅"
  • 산업부 "5월 중국서 K-POP·태양의 후예 한류 마케팅"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월 중국에서 K-POP 행사 등과 연계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해 문화 콘텐츠와 상품 수출을 연계할 것”이라며 중국으로의 소비재 수출 계획을 밝혔다. 주형환 장관은 15일 오후 전경련·KOTRA·한국무역보험공사 및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경련 회관에서 열리는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를 앞두고 배포한 자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주 장관은 “중국의 대표적 2, 3선 도시인 선양, 충칭, 시안에서 K-Pop 행사 등과 연계한 한류박람회, 전시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 장관은 “최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상영되고 있는 ‘태양의 후예’, 우리 스타가 보증하는 손짜장, 음료 등을 소비재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류 등 우리 문화에 대한 호감이 우리 상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도록 문화 콘텐츠와 상품수출을 연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장관은 “정상회담을 통해 구축된 경제협력의 큰 틀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과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협력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에너지, 석유화학 등 주요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KSP, ODA와 국제기구의 위탁한 신탁기금 등을 통한 타당성조사를 지원할 것”이라며 “금년에 정부는 27조8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과 9000억원의 EDCF 자금을 통해 자금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주 장관은 “정상외교를 성과창출의 모멘텀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전준비와 사후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다”며 “경제사절단 참여 후 상담 실적이 수출로 연결되면 금융, 마케팅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사후 관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장관은 해외진출 성과와 관련해 “지난 1년간 260건이 넘는 계약을 추진하고 총 2조 2900억원(20.26억불)의 성과를 얻었다”며 “일대일 상담회가 중소기업 비즈니스 창출의 원동력으로 변모된 것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지적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일대일 상담회가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핵심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계양정밀, 엣지아이앤디, 길병원 등은 프로젝트, 제조, IT, 보건·의료 분야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참여한 기업들은 △원격의료 제도화 △의약품 해외인증 애로 해소 △농식품(김치)·소비재(화장품)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콘텐츠 현지화 및 해외진출 지원 △대규모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주 장관은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해외진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팀 코리아’의 유기적 힘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며 “14개월 연속 수출 감소 등 어려운 세계경제 여건 속에서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정책 금융 강화 등 민관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산업부)
2016.03.15 I 최훈길 기자
무역협회, 홍콩 무역발전국과 통상 협력방안 모색
  • 무역협회, 홍콩 무역발전국과 통상 협력방안 모색
  • 15일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17차 한-홍콩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모습. 한국무역협회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제2대 무역흑자국(2015년 기준 289억 달러)인 홍콩 경제계와의 협력 증진 및 무역·투자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홍콩무역발전국(HK TDC)과 공동으로 15일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7차 한-홍콩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usiness Round Table, BR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홍콩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양측 경제계 대표가 참석해 글로벌 통상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민간 경제협력 채널로, 1993년부터 개최돼 올해 17차를 맞이했다.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일대일로, 한류와 소비재, 그린테크 분야를 주제로 한-홍콩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정책과 시장 트렌드에 따른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홍콩을 교두보로 한 케이팝(K-pop), 영화 등 한국 콘텐츠과 서비스산업의 중국 및 제3국 시장 진출방안을 논의함은 물론 한류를 활용한 화장품 산업의 홍콩 진출 및 전기차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을 단장으로 해 최명배 ㈜엑시콘 회장이 한국측 신임 의장으로 참석했다. 주제 발표자로는 CJ대한통운(000120), 한맥문화(영화), 한불화장품, 비긴스(그린테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참석하는 등 총 23명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김인호 회장은“한국과 홍콩은 대외교역을 중심으로 성장한 개방경제의 우등생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최근 신흥국들의 경기 둔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으로 글로벌 교역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어 이러한 시기일수록 한국과 홍콩이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양국 기업인들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16.03.15 I 성문재 기자
거미, 日 첫 단독 콘서트 '대세 행보 잇는다!'
  • 거미, 日 첫 단독 콘서트 '대세 행보 잇는다!'
  • 거미(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거미가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거미는 오는 4월 29일 일본 시부야 레이니어 홀에서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 ‘2016 Gummy Concert in Japan’을 갖는다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거미는 총 2회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지난 연말 5000석 규모의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성남, 광주, 대구, 전국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친 거미는 일본 공연 개최를 통해 대세 아티스트의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앞서 거미는 지난 2011년 미니앨범 ‘Loveless’로 일본 데뷔, 국내 히트곡과 OST를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해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듬해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드에서 ‘2011 K-POP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했고 2번째 미니 앨범 ‘FATE(s)’도 발매했다. 2013년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프로모션 라이브쇼에서 OST ‘눈꽃’을 선보여 5000 일본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관계자는 “앨범과 인기 드라마의 OST,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거미의 음악에 일본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크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거미의 또 다른 모습 만날 수 있는 무대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애비 챔피언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숙희, 화이트데이 앞두고 거리 라이브 공연☞ ''2016 KMA 노미네이트'' 위아더나잇 15일 ''할리데이'' 발매☞ "효민, 강정호와 친한 오빠 동생 사이" 열애설 부인(공식입장)☞ 효민 측 "강정호, 시구 후 만난 적 없다" 열애설 부인☞ 가희, 세살 연상 사업가와 26일 하와이서 결혼
2016.03.14 I 김은구 기자
송파구 "관광숙박시설 적극 유치할 것"
  • [동네방네]송파구 "관광숙박시설 적극 유치할 것"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 송파구는 관광숙박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광숙박시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파구는 9일 보도자료에서 “올해는 123층 롯데월드타워가 준공되고 내년에는 석촌호수 하모니 음악분수, K-POP 아레나공연장 등이 잇따라 완성된다”며 “잠실관광특구의 관광여건이 개선되면서 국내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관광숙박시설 확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지난 2012년 3월 15일 송파구가 잠실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송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운영 중인 관광숙박시설은 관광호텔 9개(1089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 45개(81실)로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하기에는 부족하다.송파구는 관광숙박시설 유치를 위해 지난달 관광숙박시설특별법 연장과 관련된 주민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은 관광숙박시설을 지으면 토지 용적률을 △제2종 일반거주지역 200%→300% △제3종 일반거주지역 250%→400% △상업지역 800%→1300%로 완화해준다. 송파구는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해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시민박도 적극적으로 권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관계자는 “외국인관광객의 관광행태를 ‘경유형’에서 ‘체류형’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면 그에 따른 관광수입 및 부수적 효과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광특구라는 장점을 살려 ‘첨단 미래형 도시 송파’와 ‘2000년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송파’라는 전국 유일무이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사업은 물론 관광숙박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2016.03.09 I 정다슬 기자
KT, 홀로그램 드로잉쇼 ‘렛츠고’ 공개
  • KT, 홀로그램 드로잉쇼 ‘렛츠고’ 공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세계 최초 홀로그램 전용관 동대문 케이라이브(K-live)에서 11일부터 홀로그램 드로잉쇼 ‘렛츠고(Let’s Go!)’의 정식 공연을 시작한다.K-Live는 고해상도의 홀로그램 미디어 연출로 실사와 같은 현실감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K-pop 홀로그램 전용관이다. 지난 1월 누적 관람객 20만(외국인 비중 약 45%)을 넘어서 한류 콘텐츠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및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등 국내외 시장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홀로그램 드로잉쇼 캡처 장면KT와 국내 최고의 ‘드로잉쇼’ 제작사 ㈜드로잉쇼가 공동기획·제작한 홀로그램 드로잉쇼 ‘렛츠고’는 세계 일주를 테마로 한국, 중국, 그린란드 등을 탐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넌버벌 특유의 코믹한 감성으로 그려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미술쇼다.K-live의 대규모 미디어무대를 도화지 삼아 자유자재의 붓 터치와 아름다운 색감, 실재와 같은 홀로그래픽 영상을 관객 바로 앞에서 한 폭의 수채화처럼 그려낸다. 또한 3명의 퍼포머가 실제로 등장해 홀로그래픽 영상과 실재가 혼재되는 극적인 연출을 통해 관객들을 미지의 세계로 인도한다.특히 동작인식(Motion Sencing), 음성인식(Sound Visualization) 및 실시간 홀로그램 영상합성(Telepresence) 기술을 통해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에 대한 관객의 호응도를 움직임과 환호성 데시벨을 기준해 실시간으로 공연에 반영하고, 텔레프레젠스 기술을 통해 관객을 무대 위로 소환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이외에도 공연장을 감싸는 270도 뷰의 미디어 파사드, 14.2채널 서라운드 음향시스템, 화려한 입체조명과 레이저, 포그와 비눗방울 특수효과 등 다양한 공간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마치 스토리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공연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8시 15분부터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롯데피트인 9층 홀로그램 전용관 K-live에서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관람료는 5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올레멤버십 이용고객과 BC카드로 현장결제 시 50% 할인 받을 수 있다. 그 외 빅뱅·싸이·지드래곤 등 K-pop 홀로그램 콘서트는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이미연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는 “기존 퍼포먼스 공연에 홀로그래픽 영상, 3D 영상, 관객과의 인터랙션 등 디지털 연출을 넣어, 관객의 공연 몰입도를 높였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영역간의 협력을 통해 홀로그램 어린이 뮤지컬 등 적용장르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한편, KT는 렛츠고 공연 외에 케이라이브(K-live) 10층에 마련된 갤러리에서 홀로그램포럼(위원장 이승현)과 함께 옵티컬(Optical) 홀로그래픽 방식을 활용한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홀로그래픽 아티스트 이브 종테와 러시아의 미셀 셰브소브의 1980년대~2015년 사이의 홀로그램 작품, 국내 작가인 한교아이씨와 변재언씨의 작품 등 총 20여 점을 전시한다. 문화재, 인물, 명작 유화 등을 표현한 작품들은 눈으로 구별하기 어려울 만큼 원작과 동일하게 보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관련기사 ◀☞[인공지능시대가 열린다]②"터미네이터 현실화?...똑똑한 서비스 우리 곁으로"☞통신3사 눈에 띄는 사외이사는 누구?..전력과 보안 사업도 추가☞"드론레이싱팀 창단"..KT팀 국제대회 참가
2016.03.07 I 김유성 기자
②연습생 옥죄는 '프로듀스101' 독소조항
  • [불공정 관행 깨자]②연습생 옥죄는 '프로듀스101' 독소조항
  • 프로듀스101 (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불공정계약을 넘어선 거 같습니다.”케이블채널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 출연하고 있는 모 연습생의 매니저는 이렇게 말했다. 그동안 매니저 일을 하면서 수없이 많은 방송 출연계약서에 사인해왔으나 이렇게 ‘갑’에게 유리한 계약은 처음이라며 화를 삭였다. 여기에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획사의 설움도 있었다.‘프로듀스101’은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101명의 연습생이 출연해 걸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는 최종 11명이 될 때까지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선택은 대국민 투표에 부쳤다. 이를 통해 K-POP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내 45개 음반기획사가 참여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로엔, 큐브 등 대형엔터테인먼트부터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 기획사, 개인연습생까지 다양하다.이데일리가 입수한 내용에 따르면 계약서는 방송의 출연 목적부터 약정, 계약기간 및 지역과 대상, 출연료 지급 및 경비의 부담, ‘갑’(CJ E&M 주식회사/ Mnet) ‘을’(소속 기획사) ‘병’(연습생)의 의무, 저작권 등의 권리 귀속, 권리의무의 위임 및 양도 금지에 대한 사안, 비밀유지, 계약의 해제 및 해지, 손해배상, 불가항력, 기한의 이익의 상실, 계약의 효력, 분쟁의 갈등 등 총 16개 조로 채워졌다. 계약서에 명시된 Mnet의 의무사항은 프로그램 제작 및 방영과 연습생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하는 것을 포함한 세가지다. 하지만 을과 병은 총 열다섯 개의 조항을 준수해야 한다. 계약기간동안 최우선으로 하여 ‘프로듀스101’에 출연해야 하며 부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야 한다. 또한 다른 방송 프로그램 출연의 원천차단과 촬영에의 적극 협조, ‘부적절한’이라고 명시된 행동의 제한, 심지어 연습생의 가족, 친지 및 주변인의 인터뷰도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인정해야 한다.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을 줄 경우에 대해서 민·형사상 책임도 부담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언론 접촉도 방송사와 협의가 있어야 하며 ‘악마의 편집’이라 불리는 프로그램 편집, 변경, 커트, 재배치, 채택, 자막, 개정 등 방송에 관한 일체의 결과 및 영향에 대해 본인 및 제삼자가 갑에게 이의나 민·형사상 법적 청구를 제기할 수 없다. 의무에 비해 권리는 축소됐다. 연습생이 ‘프로듀스101’에서 선보인 모든 연기, 아이디어, 제안, 주제, 플롯, 스토리, 캐릭터, 스크립트, 음악, 음원, 제목 등 서비스의 권리는 방송사에 영구적으로 귀속된다. Mnet은 “‘갑’은 직접적, 간접적인 모든 저작재산권의 유일하고 독점적인권리자가 된다”고 명시했다. 관계 법령에 의해 연습생에게 저작권이 있다고 해도 갑에게 이용 허락된 것으로 보며 초상권 침해에도 이의, 청구, 소를 제기하거나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또한 계약이 해제 및 해지될 경우 연습생과 소속기획사는 3000만 원을 위약 벌로서 배상해야 하며 이를 초과하여 입증된 방송사의 손해는 을과 병이 연대하여 전부 배상해야 한다. 사실상 무한대의 책임을 물린 것이다. 만약 방송사에 귀책사유가 있다면 갑이 병에게 배상한다.논란이 불거지자 Mnet은 “해당 내용은 일반적이고 범용적인 표준 출연 계약에 관한 내용일 뿐이며 방송사가 보호받아야 할 편집권과 방송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항이다”라고 해명했다. 출연료가 0원인 것도 “오디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이며 “‘프로듀스101’ 외의 프로그램도 출연료가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고 설명했다.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방송사의 한 제작진은 “방송사의 편집권은 고유의 권한이고 보호되어야 마땅하나 이 정도로 출연진의 권리를 축소한 것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겸 가수, 칼리 레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불공정 관행 깨자]①권리는 제로, 책임은 무한대… 연예인 열정페이☞ [불공정 관행 깨자]③'악마의 편집'이 최선입니까☞ 장위안, 中 '나가수' 스케줄에 '내친구집' 쉰다☞ [귀향①]'귀향'의 출발은 한 편의 그림이었다
2016.02.26 I 이정현 기자
플랜코리아, 현대건설, 현대차, 코이카힘모아 베트남에드림센터 완공
  • 플랜코리아, 현대건설, 현대차, 코이카힘모아 베트남에드림센터 완공
  • 베트남 하노이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완공식가져이종 업종간 힘을 모은 최초의 글로벌 공동 사회공헌 사례[온라인부] 플랜코리아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한국국제협력단이 힘을 모아 베트남에 건설한직업훈련센터 ‘현대·코이카 드림센터’가 완성됐다.24일 베트남 하노이, 국제구호개발NGO플랜코리아와 현대자동차, 코이카가베트남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건축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가 완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고 플랜코리아가 밝혔다.이날 완공식에는주베트남코이카 사무소 부소장과 건설공업대학 총장, 하노이 공업전문대학 총장, 현대건설 및 현대자동차 임직원을 비롯해 플랜베트남 및 플랜코리아 임직원과 현대차그룹해피무브 글로벌 봉사단 103명 등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특히 베트남 현지에서 2주간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현대차그룹의해피무브 봉사단원들은 짬짬이 연습해온 태권도, K-pop 등을 선보이며 완공을 축하했다.이번에 완공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베트남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플랜코리아와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등이 함께 힘을 모은 대표적인 민관협력사업(PPP:PublicPrivate Partnership) 이다. 베트남 청소년들이 드림센터에서 직업기술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일자리 연계 및 소득 창출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 첫 시작으로 드림센터가 완공 된 것. 지난 해 7월부터 시작돼 오는 2018년 6월까지 총 3년간 추진되는 사업기간 동안 베트남 청소년들이 드림센터에서 최고의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NGO플랜코리아와 현대자동차, 코이카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정비 학과를지원, 교과과정과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대리점과의 협력을 통한 인턴십 제공으로 실무 능력을 함양한 인력을 배출에 도움을 주게 된다. 현대건설은 건설안전교육 지원과 배관 및 용접 과정 등 건설기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며 안전을 바탕으로 한 실무 능력을 가진 청소년을 양성할 계획이다. 플랜코리아와 플랜베트남도 하노이공업전문대학과 건설공업대학과 파트너십 체결과 교과개발 및 교육 운영을 함께 진행하는 등으로 힘을 보탰다.이번 드림센터로 인해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는 인원은 현재 교육중인 510명을 포함해 향후 1500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이들 청소년들이 직업교육을 수료 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드림센터측은멘토링 및 인턴십등의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현대-코이카 드림센터의 완공은 기업과 NGO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는, 이종업종간 최초의 공동 CSR(사회공헌활동) 사례"라며 "향후 이 같은 지원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코리아는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 NGO 플랜의 한국위원회로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문화교류사업, 환경개선사업, 의료-보건사업, 교육사업, 생계유지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수출비상대책반장 나선 김재홍 KOTRA 사장 "中企지원 통해 위기돌파"
  • 수출비상대책반장 나선 김재홍 KOTRA 사장 "中企지원 통해 위기돌파"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최근 수출비상시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코트라(KOTRA)의 모든 역량을 쏟아 올해 안에 성과를 내고 수출위기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 김재홍 KOTRA 사장김재홍 KOTRA 사장은 24일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수출위기대응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하며 올해 KOTRA의 수출확대 전략을 밝혔다.김 사장은 지난 11일부터 KOTRA 임원, 주무실장, 해외지역본부장으로 구성된 수출비상대책반을 꾸리고 직접 진두지휘에 나섰다. 해외에서 올라온 품목별, 지역별 수출동향을 토대로 신규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KOTRA 수출비상대책반은 △‘시장별 기회요인 포착’으로 새로운 수출기회 창출 △‘단기 성과창출’을 목표로 유망 사업 추진 △‘신산업 수출비중 확대’를 위한 전략사업 전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 등 4대 수출위기 대응방안을 수립했다. ◇중국·이란 등 4대 시장 집중 공략..수출기회 확대해외 현장에서는 현지 시장별 기회요인에 따른 각종 수출직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이란, 브라질, 베트남 등 4대 특수시장을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최대 시장인 중국과 관련해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중국 내수시장에 대대적으로 진출한다. 25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중 FTA 종합대전’의 열기를, 4월부터 시작하는 ‘2016 릴레이 차이나’로 이어나간다는 생각이다. 중기청과 함께하는 ‘차이나 하이웨이’사업과 함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제 제재가 풀린 이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규 사업들도 잇따라 개최한다. 다음 주 이란 경제협력사절단을 시작으로 ‘이란 투자실무가이드 발간(2월)’, ‘해외수주협의회 포럼(3월)’, ‘이란 한국우수상품전(5월)’ 등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브라질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리우 올림픽을 수출 기회로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케이팝(K-Pop) 공연(한국문화원), 케이푸드(K-Food) 시식행사(aT센터)와 연계해 올림픽이 열리는 8월에 대형 ‘한국상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지난해 우리의 3번째 수출시장으로 성장한 베트남의 경우 2년차를 맞은 한·베트남 FTA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다음 달 초에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FTA해외활용지원센터가 동시에 문을 연다.우리 수출의 고부가, 고기술화를 위해 놓칠 수 없는 선진시장을 위해서는 소비시장 회복에 따른 소비재 시장 진출과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마존(Amazon) 등 셀러 맞춤형 단계별 컨설팅사업’ 등 대형 온라인 유통망과 연계한 북미 소비재 시장 공략 사업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을 확대해 ‘북미 항공부품 특수공정인증(NADCAP)’ 등 글로벌 기업의 공급선 진입을 위한 우리 기업의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EU 기금 활용 프로젝트플라자(4월)’, ‘스즈키 자동차부품 조달상담회(Korea Autotoparts Plaza Suzuki)(3월)’ 등 유럽과 일본의 인프라, 역외소싱 증가추세에 맞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단기 성과 가능한 유망 사업 조기 추진 가시적 성과창출이 기대되는 수출로드쇼 및 무역사절단을 상반기에 조기 개최(연간 226회 중 상반기 143회)하고,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6월)’ 등 당초 하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8개 대형 수출직결사업도 상반기로 앞당길 계획이다. 3000개에서 5000개로 목표가 늘어난 정부의 내수기업 수출기업화사업에 적극 부응하는 차원에서 수출 전무기업 대상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을 도입해 수출 중소기업 저변확대에 최대한 힘을 쏟기로 했다. 전담인력을 대폭 늘려 1대1 밀착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수출기업화 종합대전’도 당초 1회에서 3회로 늘릴 예정이다. ◇신산업 수출비중 확대 위해 전략사업 전개혁신제품, 서비스, 의료·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품목별 전략사업도 병행한다. 우리 스타트업 혁신제품의 글로벌화를 위해 ‘한중 스타트업 파트너링(선전 등 3회)’, ‘K-스타트업 서밋(뉴욕 등 4회)’ 등 혁신제품 특화 마케팅 사업을 마련한다. ‘스타화보 PPL(3월)’등 스타브랜드와 중소기업의 제품 기술력을 융합한 새로운 한류파생시장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의료·바이오 전문 수출상담회인 ‘코리아 바이오 앤드 메디컬 플라자(Korean Bio & Medical Plaza)(9월, 베이징)’을 통해 미래 먹거리인 이 분야 수출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현장 목소리 반영해 서비스 개선지난달말 KOTRA는 김재홍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이 수출 기업을 직접 방문,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 36건, 신규 6건의 서비스 개선안을 마련했다.올해부터 기존 수출마케팅 위주에서 해외인증 취득지원, 브랜드 홍보, 투자진출 등으로 지사화사업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반품처리 지원 등 해외물류 네트워크사업의 서비스도 강화한다. 바이어 발굴수에 따라 해외바이어 조사 수수료를 차등화하고, 내수기업에게는 50%를 할인한다. 정상외교 사업에도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기관간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기존 KOTRA와 경제 5단체로만 운영되던 ‘경제외교 성과확산 협의회’를 기계플랜트, 의료·보건, IT·정보 등 분야별 유관단체를 포함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수출과 직결되는 후속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재홍 사장은 “최근 수출부진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상대적으로 쉬운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범용 제품에 안주하고, 품목다변화에도 미흡한 대기업 위주의 편중된 수출 구조에서 기인한 바도 크다”면서 “새로운 시장, 새로운 산업, 새로운 가치 창출에 과감히 도전할 우리 수출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이 근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요르단 1위 석화업체 IPI "기술력 갖춘 韓 기업과 공동투자 희망"
2016.02.24 I 성문재 기자
K-POP 공연장, 싱가포르 휴양지서 개관…해외 최초
  • K-POP 공연장, 싱가포르 휴양지서 개관…해외 최초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싱가포르 휴양지인 센토사 섬에 ‘K-POP 융복합 홀로그램 공연장’이 23일 개관했다. 해외 최초다.이 공연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콘텐츠 기업의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돕는 ‘단비 K-CT 프로젝트’의 우수콘텐츠 복합 문화공간 구축 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것이다. 공연장 구축에는 ㈜SBS플러스와 ㈜홀로티브 글로벌이 참여했다.센토사 섬은 우리나라 여의도 약 2배 크기의 인공 섬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선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공연장이 들어선 리조트 월드센토사는 연간 1,500만 명이 방문하는 싱가포르 최대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공연장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인 원더걸스와 2PM, GOT7의 공연이 홀로그램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홀로그램 공연이 스크린 또는 유리면에 부착하는 투명필름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미지를 재현해온 것과 달리 이번 공연장은 매쉬(mesh, 그물망) 구조 방식의 홀로그램 소재를 활용한다. 아티스트의 공연 모습을 훨씬 더 실감나게 표현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이번 공연장에는 관람객의 동작이나 반응을 무대 위 아티스트와 상호 교감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개발을 틍해 관람객의 공연 몰입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등 과거보다 진일보된 문화기술이 적용됐다. 즉 관람객들이 실제 K-POP 스타들을 마주한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가상현실기술, 즉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시스템을 적용해 재미 요소를 한층 강화시켰다.K-POP 가수들의 공연 이외에도 우리나라 전통무용과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의 한 장르인 크럼프 댄스(KRUMP dance) 등이 라이브공연과 홀로그램 방식을 결합하는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K-POP을 비롯한 한류 콘텐츠와 현지인들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 공연장은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인 K-POP과 문화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의 해외 진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이 한류를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싱가포르 현지에서 펼쳐진 23일 개관식에는 갓세븐이 참가해 홀로그램 공연과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 ▶ 관련기사 ◀☞ ‘미세스캅2’ 이미도 측 “신혼여행, 종영 이후에”☞ ‘신예’ 김진엽, 영화 ‘커피메이트’ 출연…오지호 아역☞ ‘피리사나이’ 신하균·조윤희, 경찰대서 특강 받아☞ 정우성, 내달 레바논行…벌써 세 번째 난민촌 방문☞ [포토]‘예비신부’ 김하늘, 빠져드는 눈빛
2016.02.24 I 김윤지 기자
신예 '크나큰', 데뷔 앞서 예비 대학생 1만명과 '특급 만남'
  • 신예 '크나큰', 데뷔 앞서 예비 대학생 1만명과 '특급 만남'
  • 크나큰(사진=YNB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보이그룹 ‘크나큰’이 새내기 대학생 1만명과 만난다.오는 3월 3일 데뷔하는 5인조 보이그룹 크나큰(KNK)은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의 오리엔테이션 축하 무대에 오른다.크나큰은 2월 23일부터 강남대학교, 부천대학교, 한라대학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동양미래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에 방문해 신입생 1만명 앞에서 데뷔 싱글 앨범 타이틀곡 ‘노크(KNOCK)’ 라이브 무대와 커버 공연을 펼친다.이미 2015 SBS 어워드 페스티벌(AWARDS FESTIVAL)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YNB채널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아왔던 크나큰은 이번 무대로 평균 5년의 긴 연습생 시절을 거치며 쌓아온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박승준, 김유진, 정인성, 김지훈, 오희준으로 구성된 크나큰의 이름은 “크나큰 사람이 되어라”라는 뜻과 “‘K팝 노크(K-pop Knock), 자신들의 음악으로 K팝의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K팝을 대표하는 남성 아이돌 그룹이 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담았다.크나큰은 오는 29일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3월 3일 낮 12시 온 오프라인에서 첫번째 싱글 앨범 ’노크‘를 발표한다.▶ 관련포토갤러리 ◀☞ ''G컵모델'' 코트니 스터든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데뷔 D-1'' 우주소녀, 서브곡 ''캣치미'' 티저로 반전 선사☞ 박해진 의미심장 문구, 왜? "치인트'' 누구 하나만의 드라마냐"☞ 황석정 "한동안 영화를 싫어했어요. 사랑에 실패한 것처럼"☞ ''친구'' 곽경택 감독, 100억원대 사기 혐의 피소☞ 이미도, ‘미스세캅2’ 출연 확정…중국집 사장役
2016.02.24 I 김은구 기자
정우성, 내달 레바논行…벌써 세 번째 난민촌 방문
  • 정우성, 내달 레바논行…벌써 세 번째 난민촌 방문
  • 유엔난민기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정우성이 레바논 시리아 난민들을 만난다. 2014년 네팔, 2015년 남수단에 이어 세 번째 난민촌 방문이다. 소속사 레드브릭스하우스는 24일 오전 “정우성이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내달 레바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및 서부 베카 등에 위치한 시라아 난민들의 비공식 주거지를 방문하여 이들이 현재 처한 어려움과 앞으로의 바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출국을 앞두고 정우성은 “유엔난민기구와 뉴스를 통해서 접해 온 시리아 난민 가족들을 직접 만날 생각을 하니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면서, “이들이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자세히 듣고 돌아와 널리 알려 한국인들의 관심과 후원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 빨리 시리아 내전이 종식되고 평화가 찾아와 난민들이 모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정우성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시리아 난민들이 레바논과 같은 인접국 및 첫 번째 비호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널리 알린다. 내전의 장기화는 난민은 물론, 수년 간 이들을 수용하고 보호하여 온 레바논과 같은 비호국에 경제적, 사회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구 5백 만 명의 레바논은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난민을 보호하고 있는 국가다. 늘어나는 난민이 자국에 사회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기 시작하자 레바논 정부는 2014년 중반부터 난민심사를 엄격화하여 유입을 규제하고 있으며, 이를 자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인접국의 정책적 변화 역시 많은 시리아인이 유럽 혹은 머나먼 아시아까지 피신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정우성은 영화 ‘더 킹’ 촬영 중이다. ▶ 관련기사 ◀☞ 7만명 도움으로 14년만 완성된 영화 `귀향` 개봉일 예매율 1위☞ K-POP 공연장, 싱가포르 휴양지서 개관…해외 최초☞ ‘미세스캅2’ 이미도 측 “신혼여행, 종영 이후에”☞ 걸그룹 씨엘씨, 5→7인 팀 재정비…29일 전격 컴백☞ 015B 이장우, 작곡가 양정승과 듀엣 결성…24일 신곡 발표
2016.02.24 I 김윤지 기자
"아시아 최대 K컬처 페스터벌로 만들어 낼 것"
  • "아시아 최대 K컬처 페스터벌로 만들어 낼 것"
  •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정용화[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 10월에 부산 전역에 새로운 개념의 융복합 한류축제가 열린다.부산관광공사는 22일 서울 중구 다동의 한 식당에서 ‘2016 부산관광공사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바다와 벡스코 등 부산 전역에서 새로운 개념의 융복합 한류축제인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시가 한류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버전의 한류축제. ‘한류와 아시아문화, 부산에서 즐기자’가 주제다. 지금까지 한류축제가 케이팝(K-Pop) 위주의 단기행사로 콘텐츠가 획일화되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부산이 갖고 있는 문화적·지리적 특징을 살린 한류축제를 만들어 기존 부산국제영화제, 불꽃축제 등과 연게해 10월 한달을 ‘축제의 종합선물세트’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Δ한류스타가 출연하는 새로운 형태의 K팝을 비롯해 인기드라마 OST 가수·출연배우 등이 함께 나오는 드라마 뮤직콘서트 ΔK팝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형태의 뮤직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공연이 준비된다. 아울러 아시아 각 국의 독특한 음악과 문화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전통음악 무대도 마련된다.전시행사로는 ‘한류스타미술전’과 ‘K뷰티박람회’ 등이 열린다. 한류스타미술전은 한중 작가들이 한류스타를 소재로 만든 미술창작품들의 기획전이다. 이와 함께 한류스타들이 직접 그린 작품과 소장품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K뷰티 박람회에는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화장품을 비롯한 미용패션제품이 선보이며 현장에서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뷰티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산관광공사 측은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행사의 백미는 무엇보다 9일간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식축제 ‘테이스트 오브 부산’(Taste of Busan’)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실크로드 국가를 대표하는 쉐프들이 자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실크로드특별관, 국내외 유명 쉐프의 라이브요리 시연, 부산지역 특급호텔 및 유명 레스토랑(맛집) 쉐프들이 참여하는 요리경연대회 등도 놓칠 수 없는 이벤트이다. 심 사장은 “10월초 국경절 연휴에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부산을 찾을 수밖에 없도록 흡인력이 큰 축제 콘테츠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월 다양한 축제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지난해 209만보다 60만명 이상 늘어난 270만명의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16.02.22 I 강경록 기자
김도연, 판타지오 원투펀치
  • [프로듀스101 매력탐구]김도연, 판타지오 원투펀치
  • 김도연[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소녀의 꿈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은 팬덤 게임이다. 무려 101명의 소녀가 등장해 당신의 한 표를 갈구한다. 출연자가 많은 만큼 돋보이기 어렵다. 일부 출연자에 분량이 집중되기도 한다. 때로는 실력보다 의외의 매력에 인기를 끄는 경우도 왕왕 있다. 연습생에서 벗어나 화려한 데뷔를 기다리는, 매력 만점 소녀들을 소개한다.이름 : 김도연나이 : 17세혈액형 : O형키 : 170cm몸무게 : 50kg연습생 기간 : 1년 5개월취미 : 영화감상, 음악감상특기 : K-POP 댄스“힘들어도 즐겁게! 초심을 잃지 말자”김도연은 170cm 큰 키를 기반으로 하는 시원시원한 퍼포먼스가 무기다. ‘전지현을 닮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미모도 빠지지 않는다. 비주얼 센터를 꼽는 연습생 자체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엉뚱한 성격과 털털함으로 여성팬이 많다. 같은 소속사 연습생인 최유정이 ‘픽미’ 센터로 발탁되며 주목받으며 선두로 치고 올랐는데 김도연의 활약상도 못잖다. 첫 레벨테스트에서 B랭크를 받았으나 이후 A로 재조정됐다. 그룹평가에서 걸그룹 F(x)의 ‘라 차 타’를 불렀는데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61명 선발 당시에는 13위를 차지하며 톱11 등극을 눈앞에 뒀다. 최유정과 더불어 가히 판타지오의 원투펀치라 불릴 만하다.김도연
2016.02.22 I 이정현 기자
김서경, '흙수저'의 반란
  • [프로듀스101 매력탐구]김서경, '흙수저'의 반란
  • 김서경[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소녀의 꿈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은 팬덤 게임이다. 무려 101명의 소녀가 등장해 당신의 한 표를 갈구한다. 출연자가 많은 만큼 돋보이기 어렵다. 일부 출연자에 분량이 집중되기도 한다. 때로는 실력보다 의외의 매력에 인기를 끄는 경우도 왕왕 있다. 연습생에서 벗어나 화려한 데뷔를 기다리는, 매력 만점 소녀들을 소개한다.이름 : 김서경소속 : 개인연습생나이 : 17세혈액형 : A형키 : 155cm몸무게 : 42kg연습생 기간 : 2년취미 : 수학문제 풀기, 안무 커버, 대본 보고 연습하기특기 : K-POP 댄스“후회하지 않게 나를 보여주겠어”김서경은 소속사가 없다. JYP, 젤리피쉬, 플레디스, 큐브 등 막강한 소속사 출신 연습생들이 경쟁하는 ‘프로듀스101’인 만큼 개인연습생은 화제성 측면에서 불리하다. 흔한 보도자료 한줄 나가기도 어렵다. 그렇기에 김서경은 분전한다. 도와줄 이 하나 없어도 꿋꿋하다. 그는 흙수저의 반란을 노린다.김서경은 첫 레벨테스트 당시 B랭크를 받았으나 이후 A로 재조정됐다. 그룹배틀에서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AH’를 불렀는데 귀여운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임나영이 이끌던 상대팀에 밀려 석패했다. 하지만 팬덤 영향력 키우며 61명 안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30위에 올랐는데 “개인연습생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강시원 김민정 김시현과 함께 개인연습생 라인업을 이끈다.김서경
2016.02.22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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