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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9건

尹방문 SK바사 '강세'…"코로나19 백신 임상 우수"
  • [특징주]尹방문 SK바사 '강세'…"코로나19 백신 임상 우수"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날 방문 예정인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강세다. 회사는 이날 오전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우수한 임상3상 결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13일 코로나19 백신 생산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찾은 윤석열.(사진=연합뉴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거래일보다 6500원(5.10%) 오른 13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한다”면서 “국산 1호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현장 가보고, 코로나 백신 자주권을 위해 개발에 임해주신 개발자들을 격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합성항원 방식의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분석 결과에서 대조백신 대비 우수한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정부와 보건당국, 국제기구와 연구기관, 그리고 글로벌 기업들이 연합해 한마음으로 지원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 뜻으로 응원해준 덕분에 지금의 성과가 있었다”며 “GBP510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전 세계 방역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백신 주권 국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5 I 이은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LG생건 M&A매직 K뷰티판 뒤집었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LG생건 M&A매직 K뷰티판 뒤집었다-“본업에 충실하라”…尹 정부, 공공기관 실적중심 개혁 시동-‘검수완박’ 정치적 목적 의심…강행 땐 국민 동의 못 얻을 것-“뮤직카우는 증권”…조각투자 규제 신호탄-[사설] 대법원도 위헌 지적 ‘검수완박’…입법폭주 당장 멈춰야-[사설] 먹구름 짙어진 한국경제, 퍼펙트 스톰 대비 이상 없나△종합-고령화 대비 덜 된 韓…나랏빚 더 늘어날 것-맞아도 걸리는데…3·4차 백신 접종 꼭 해야 하나요[궁즉답] -경찰공제회, 투자부문별 팀 신설…자산운용 전문성 높인다△뮤직카우發 ‘조각 투자’ 주의보-관리·감독 뒷짐지다 민원 5개월 만에 규제…‘100만 뮤직카우’ 혼란만-“증권성 논란 와중에 손해 본 돈, 누가 보상해 주나”-미술품·슈퍼카·명품시계·한우 투자에도 불똥 튈까△윤석열 인수위-文정부 들어 공무원 12만명 늘어…“尹, 정원 동결뒤 철밥통 조직에 ‘메스’-尹정부 임기 내 원전 18기 수명 늘린다-병사월급 200만원·납품단가 연동제 만지작-인수위 청년소통TF “청년 스타트업 규제혁신”△흔들리는 OTT-출혈 경쟁, 계정공유, 집콕 특수 시들…가입자 늘긴커녕 유지도 급급-車에서, 비행기서, 극장서 감상…토종 OTT, ‘2.0’으로 반격-광고 붙이고 계정당 과금…넷플릭스, 수익확보 안간힘△尹, 공공기관 평가 개혁 예고-기관 실적 악화에…MB·朴 정부 때처럼 경영 효율 중시체제로 회귀할 듯-평가항목 개선해 비핵심 업무 방만 확장 막아야-“공공부문, 일괄 축소보다는 전문성 따져 재원 재조정해야”△종합-‘후’ 집중한 LG생건, ‘다양화’ 아모레퍼시픽…해외시장서 희비 갈렸다-“보유세 과도, 상한선 낮추자” 서울시, 인수위에 공식 건의-새 정부 정책 1순위…국민은 “부동산 정상화” 전문가는 “경제 활력”-국힘 “산은 5년 성과 미미…부산 이전해야”△경제-국경 없는 시대…공정위, 글로벌기업을 겨눠라-이창용의 한은, IMF식 경쟁체제 도입한다-노사 호평받았지만…이정식 청문회 가시밭길 예고-보잉 한국R&D센터 찾은 산업장관 “항공·우주산업 규제 정비 빨리 추진”△정치-‘송영길 컷오프’로 민주당 내홍…‘친명vs반명’ 계파갈등 표면화-‘민심 초접전’ 김은혜·유승민…당심서 승패 갈릴 듯-양향자 변수에…민주, 민형배 탈당 카드 꺼내-‘원조 친노’ 이광재 다시 강원지사로-퇴임후 계획 밝힌 文대통령 “양산서 평범한 삶 보낼 것”△금융-은행 찾아 삼만리 그만…빅4, 우체국에 둥지-스벅, 선불카드 미사용액 2503억 “약관상 유효기간 5년 불과”-금감원 ‘토스 마이데이터’ 현미경 검사-금리 상승에 RBC 뚝…보험사 건전성지표 빠르게 악화△글로벌-버스·열차·비행기에서도 ‘NO’…마스크 벗은 미국, 환호성 질렀다-러, 우크라 돈바스 총공세에…“美, 8억달러 군사지원 발표 예정”-53조에 사겠다던 머스크…“본격 자금 마련 착수”-中, 경기 둔화에도 LPR 석달째 동결-日, 작년 무역적자 51.6조 ‘7년來 최대’△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사법제도 틀 바꾸는 중요한 일…국민·검·경 의견수렴 없이 졸속추진 안돼-“공수처도 쫓기듯 입법 후 방치 황제의전·통신조회 폐해 답습”△산업-“車 반도체 시장, 중소 팹리스에 더 유리”-CJ이재현號 ‘디지털 혁신’ 닻 올려-가전·TV·모바일 초연결…삼성·LG, 미래 라이프 한눈에-후판값 상승·이자 증가 빅3조선사 수익성 악화-NFT 뛰어드는 완성차…‘마케팅+젊은 고객 충성도’ 다 잡는다△ICT·과학-열받은 지구…4월 ‘초여름 날씨’ 반짝 아니다, 5~7월은 더 더울 것-정보인력 뽑았는데 프로그래밍 꽝…블라인드 채용 손 본다-재활용 소재, 외장용까지 확대…갤럭시, ‘친환경 폰’ 혁신△제약·바이오-머크·SK바사 양분 ‘대상포진 백신’ 시장…GSK 도전장-에피스 품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경영체제로 전환한다-휴젤 ‘보툴렉스’, 獨 품목허가 획득-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기술수출 계약과 해지 사이△증권-관망세에 코스피 거래량 ‘반토막’…“아직 매수 신중할 때”-덜 오른 리오프닝株…덜 오른 ‘의류’ 사둘까-코스닥 현금배당 사상 첫 2조 돌파△증권-외국 자본이 점령한 배달앱…수수료 올려 ‘수익 챙기기’ 시동-日 라쿠텐·CJ ENM, 국내 주얼리테크 ‘비주얼’에 베팅-KB자산운용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구축”-신한운용 ‘K열풍’ 투자 ‘신한K컬쳐펀드’출시△부동산-대출 회수 위기 둔촌주공 재건축, 극적 타협 ‘물꼬’ 트나-첫 삽도 못떴는데 곳곳 소송전…도심 복합사업 ‘표류’“4억씩이나 뚝!”…세종시 집값 끝없는 추락-현대건설·한전원자력연료 ‘국내외 원전해체’ MOU△문화-엔데믹 시대로의 ‘전환’…‘예술의 역할’ 선보이겠다-864일 만에 아미 만난 BTS…“박수 질러” 소리없는 아우성-‘쇠 단소·나팔관 해금’ 국악기 개량 60년 史△오피니언-산업생태계 거인 된 스타트업-‘교육부 폐지론’ 반복 안되려면△피플-“尹정부 기업에 좋을 것…가장 매력적인 시장은 미국”-최태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책임 맡을 듯-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공모전 작품 전시-동문건설 창업자 경재용 회장 별세-뉴욕타임스 새 편집장에 ‘중국통’ 조지프 칸 발탁-한국투자증권, 장애아동 후원-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창단-명복을 빕니다△사회-檢 ‘검수완박’ 강온전략…“범죄방치법” 비판 속 ‘신뢰 회복’ 다짐-5월 모든 학교 정상 등교…수학여행도 간다-줄어든 확진…신속검사 없애고 PCR 일원화 검토-“알바 2명 더뽑아해요”…웃음 되찾은 사장님-PC고치랬더니 악성코드 심은 수리기사들
2022.04.20 I 이용성 기자
폐렴구균 백신 개발 속도붙나…머크 개발 백신, FDA 혁신치료제 지정
  • 폐렴구균 백신 개발 속도붙나…머크 개발 백신, FDA 혁신치료제 지정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머크(MSD)가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접합백신을 혁신치료제로 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했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21가 폐렴구균 접합백신을 개발하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머크가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접합백신인 ‘V116’이 FDA로부터 혁신 치료제로 지정됐다. 21가는 예방할 수 있는 혈청형의 수를 뜻한다. 이 숫자가 클수록 예방 범위가 넓은 것이다. 올해 말 18세 이상 성인에 대해 ‘V116’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머크는 지난해 7월에는 15가 접합백신 ‘백스누반스’를 FDA로부터 승인받기도 했다.FDA 혁신치료제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치료물질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현재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경우 위약보다 적어도 하나 이상의 임상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입증하면 된다. 폐렴구균은 전 연령층에서 중이염과 부비동염,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폐렴구균 접합백신은 시급성과 시장성이 모두 있는 분야다. 폐렴구균 접합백신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약 11조원의 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에는 가장 큰 백신시장이었다. 화이자는 13가 백신인 ‘프리베나13’을 갖고 있는 이 분야 시장 선두주자다. 프리베나13은 지난 2020년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액만 약 7조2400억원을 올리면서 전체 의약품 매출 12위를 기록한 블록버스터다. 화이자는 최근에는 ‘프리베나20’로 세대교체를 시작했다. 프리베나20은 작년 6월 미국에 이어 올해 2월 유럽승인까지 받아 의료 현장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유통되는 백신 중 가장 예방범위가 넓은 20가 백신이다.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머크와 마찬가지로 21가 백신인 ‘GBP410’을 개발하며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기업인 SK케미칼이 지난 2014년 사노피와 공동개발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연내 글로벌 2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GBP410은 현재 시장 지배자인 화이자의 프리베나13에 8개의 혈청형을 더 예방하도록 추가한 것이다.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유발하고 높은 치명률, 항생제 내성, 수막염과 관련이 있는 혈청형들이다. 프리베나20보다 ‘9N’ 혈청형이 추가됐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폐렴구균 백신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스카이뉴모’라는 13가 백신을 개발완료 했다 하지만, 화이자가 ‘프리베나13’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2017년 소송을 제기하면서 SK바사가 품목허가를 자진 취하한 상황이다.
2022.04.16 I 이광수 기자
(영상)증권가, 목표주가 줄하향..."주가 빠지니 낮추네"
  • (영상)증권가, 목표주가 줄하향..."주가 빠지니 낮추네"
  •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1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주식시장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의 잇단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하향 조정 사례와 이유, 배경 등을 살펴봤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20곳 이상의 증권사가 40개 종목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작년 말에 비해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상장사는 176개로 집계됐다. 증권사가 제시하는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해당 기업의 본질 가치를 기준으로 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상승장에서는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의 상향이 주를 이루고 하락장에서는 그 반대의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를 기준으로 보면 게임주와 바이오주에서 하향 조정폭이 컸다. 작년말 목표주가가 64만5000원이었던 크래프톤(259960)은 약 40% 낮아져 현재 목표주가는 39만원 수준이다. 엔씨소프트(036570)와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녹십자(006280) 등도 목표주가가 작년말 대비 28~36% 하향 조정됐다.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성과급 안분 기준 변경, 배그 모바일 인도 광고 집행에 따른 인건비·마케팅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수익성이 저하될 것”이라며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출시 일정 조정, 영업 비용 확대 등을 반영해 올해 동사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20% 낮췄다”고 설명했다.이달 들어 투자의견이 하향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034220), JYP Ent.(035900) 등 3종목이다. SK하이닉스는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수요 부진과 서버 D램 가격의 하락 압력 등이, LG디스플레이는 TV, PC 수요 부진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목표가 도달에 따라 추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 판단돼 투자의견이 조정된 사례다. 한편 이달 들어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종목도 있다. 한온시스템(018880), 만도(204320), LG에너지솔루션(373220), 파라다이스(034230), 진에어(272450) 등에 대한 투자의견이 ‘매수(BUY)’로 상향 조정됐다. 3곳 이상의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한 종목으로는 고려아연(010130), KT(0302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제일기획(030000), 롯데칠성(005300), 하이트진로(000080) 등이 있다. ----------------------------------*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1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증권사들이 목표주가·투자의견을 잇달아 하향?- 올들어 투자의견 하향 40종목, 목표주가 하향 176종목◇하향 조정 대상 종목은?- 크래프톤·SK바사 등 게임·바이오株, 목표주가 큰폭 하향- 복수 증권사, HDC현산·LG생건·아모레퍼시픽·JYP엔터 등 투자의견↓- 4월 투자의견 하향 사례는 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 ◇매번 시장에 후행하는 느낌...왜? - “목표가 도달시 하향 당연하지만...우리나라 문화상 쉽지 않아”◇이 와중에 눈높이를 높인 종목은?- 3곳 이상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고려아연·KT·삼바·제일기획 등1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2022.04.14 I 성주원 기자
벌써 일년…SK바사·솔루엠·쿠콘 상장 후 수익률 봤더니
  • 벌써 일년…SK바사·솔루엠·쿠콘 상장 후 수익률 봤더니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지난해 청약증거금 10조원 이상 뭉칫돈이 몰렸던 종목들이 초라한 수익률을 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솔루엠, 쿠콘은 1년 사이에 주가가 상장 초기보다 10% 이상 빠졌다. 코로나19가 촉발한 유동성 장세가 꺾이는 가운데 주가 반등의 모멘텀이 부재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전 거래일보다 1.84%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 16일 장중 13만4000원을 찍고 반등했으나 한 달여째 13만~15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지난해 상장 첫날(3월18일) 종가와 비교하면 18%, 지난해 장중 최고점인 36만2000원(8월17일)에 비해서는 61.7%나 떨어졌다. 공모(6만5000원) 투자와 상장 직후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한 투자자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주식을 들고 있는 개인들은 사실상 마이너스인 셈이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올 상반기까지는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선적 물량 이연과 국내 유통 물량이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신한금융투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830억원, 2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 4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최근 하향 조정된 컨센서스보다 매출액은 63%, 영업이익은 78% 하회한 규모다. 삼성증권 역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 57%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실적이 하향 조정되면서 목표주가도 덩달아 낮아졌다. 이달 들어 키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 등은 18만~19만원대를 제시했다. 지난해 하반기 30만원대의 목표가가 쏟아진 것과 대비를 이룬다.지난해 수요예측 경쟁률이 1167대 1에 달했던 솔루엠(248070)도 1년 사이 주가가 12% 빠졌다. 공모가(1만7000원) 대비 49% 올랐지만, 지난해 상반기 주식을 산 투자자들은 쓴맛을 보고 있다. 지난해 7월 고점(3만3350원) 대비 24%나 빠졌기 때문이다. 베트남 등 주요 생산거점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로 전방산업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TV부품 매출이 주춤했던 탓이다. IT산업 내 공급망 문제로 전반적인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던 것도 주가 하락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물류비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올해도 이어져 상반기까지 일부 제품은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핀테크 플랫폼과 비지니스 데이터 제공 서비스기업인 쿠콘(294570) 역시 상장 초기에 비해 18% 하락했다.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이 1596.35대 1로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 8월 말 장중 9만70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같은 해 하반기 이후 내리막을 타면서 공모가(4만5000원)에 사거나 올해 3월 중순 저점 매수에 나선 투자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수익률이 마이너스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와 미국의 긴축 가속화로 성장주에 대한 투심이 악화하면서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에선 이른바 ‘공모주 불패’ 신화가 흔들리는 시기인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시중 유동성 증가에 힘입어 공모주만 받으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분위기가 완전 달라졌다”면서 “묻지마 청약에 나서기보다 산업군과 기업을 철저히 분석한 후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2.04.14 I 양지윤 기자
SK바사, 노바백스 출하지연에 1분기 실적 기대 밑돌아
  • [인베스트 바이오]SK바사, 노바백스 출하지연에 1분기 실적 기대 밑돌아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 백신 매출이 기대치를 밑돌며 실적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들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제공=SK바이오사이언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연결기준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834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이 각각 전망된다. 이 수치는 전년동기 대비해선 26.0%, 56.9% 각각 감소한 수치다. 직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액은 81.5%, 영업이익은 90.9% 급감했다.노바백스 백신 출하 지연이 1분기 실적 발목을 잡았다는 진단이다.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예정됐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원료 CDMO 배치 선적 물량은 품질검수(QA) 지연으로 인해 2분기로 이연됐다”며 “1분기에 인식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완제 국내 유통 물량은 200만 도즈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그는 이에 따른 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79.8%, 90.1%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내수 백신 매출액이 98억원, 코로나19 백신 매출액은 720억원으로 추정했다.노바백스 백신 출하 지연은 SK바이오사이언스 상반기 실적 전체에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다.서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국내 공급 물량에 대한 원료 부문 매출 인식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올 상반기 실적은 기대에 비해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다만, 노바백스 백신의 올해 전체 매출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봤다. 그는 “노바백스 CDMO 선적은 2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이라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완제 국내 공급도 하반기 내로 대부분 물량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는 변동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개발 중인 GBP510 백신이 향후 실적에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이다. GBP510은 2분기 중 3상 결과발표와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또 3분기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청(EMA) 승인을 받으면 코백스(COVAX) 밑 기타 국가로의 계약을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4분기 GBP510 교차 접종 부스터샷 결과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서 연구원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화이자, 모더나의 mRNA 코로나19 백신이 대세인 만큼, 융합 항원 기반 GBP510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연초부터 융합 항원 기반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로 융합 항원 백신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가 쌓이고 있다”며 “GBP510 발매 이후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보다 융합 항원에 대한 접종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GBP510은 한국 정부와 1000만 도즈 계약이 확정돼 있다. 다만, 코백스와 계약 물량은 현재까지 미정이다. 코백스 공급 물량에 따른 실적 추정치 변동이 가능한 상황이다.
2022.04.10 I 김지완 기자
SK바사, 1Q 실적 부진 우려…목표가 38%↓-하나
  • SK바사, 1Q 실적 부진 우려…목표가 38%↓-하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2일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18만원으로 37.9%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박재경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1.1% 줄어든 88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8.4% 감소한 2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시장이 기대한 매출액 1980억원이나 영업이익 1058억원을 크게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지난해 4분기부터 발생한 노바백스향 위탁생산(CMO) 물량의 외주 품질보증(QA) 지연이 1분기까지 이어진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풍부한 백신 모멘텀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박 연구원은 “GBP510의 임상 3상은 환자 등록이 1월 중순 마무리되었고, 4월 중으로 중간 결과 확인 후 상반기 허가가 예상된다”면서 “동종 부스터(3차 접종) 임상 1/2상과 이종 부스터에 대한 연구자 1/2상은 연내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소아, 청소년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적응증 확대 임상은 하반기에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또 상반기 내에 개발 중인 오미크론 변이 백신의 전임상 결과 발표와 임상 진입이 기대된다. 그는 “글로벌 CMO 피어그룹인 론자(Lonza),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주가 하락과 실적 추정치 변경 등을 반영해 영업가치를 기존 17조1000억원에서 11조20000억원으로 낮추고 GBP510 신약가치를 기존 2조5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 하향 이유를 밝혔다. 그는 “유럽 지역 내 노바백신 백신 접종률이 기대보다 낮고 생산 후 QA 과정에서의 지연을 반영해 연간 CMO 생산 배치수를 하향했고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낮아진 국내와 해외의 백신수요를 반영해 GBP510의 공급계약 수량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박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회사가 제시한 백신 플랫폼을 포함한 포스트 코로나 성장 전략들의 성과에 따라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2.04.06 I 김인경 기자
메디톡스, 휴젤 등 美ITC 제소
  • [한주의 제약바이오]메디톡스, 휴젤 등 美ITC 제소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 주(3월28일~4월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이슈를 모았다. 다시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들썩였다. 메디톡스(086900)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휴젤(145020)을 제소하면서 ‘보톡스 전쟁’이 개막됐다. SK바이오팜(326030)은 수면장애신약 ‘수노시’의 파트너사가 바뀌었다.◇메디톡스, 휴젤과 다시한번 ‘보톡스 전쟁’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1위 업체인 휴젤과 휴젤아메리카, 크로마파마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크로마파마는 휴젤의 미국과 유럽 사업 파트너사고, 휴젤아메리카는 휴젤과 크로마파마가 함께 설립한 미국 자회사다.메디톡스는 휴젤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 공정 등 영업비밀을 도용해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미국에 수출하려 한다고 소장에서 주장했다. 미국 ITC에 해당 제품의 판매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광고 중단 등을 요청하고 기수입된 제품에 대해서도 판매금지 명령, 마케팅·광고 중지 등을 요구했다.휴젤 측은 “메디톡스가 제기하는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영업비밀 도용’에 대한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에 불과한 것으로서 ITC 소송은 근거 없는 무리한 제소”라고 반박했다. ◇SK바이오팜 ‘수노시’ 재즈→액섬으로 파트너사 변경SK바이오팜의 신약 수노시 판권 일부를 보유한 미국 재즈 파마슈티컬스가 액섬 테라퓨틱스에 수노시 영업 마케팅 조직을 통째로 이관시킨다. 수노시는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를 억제하는 이중작용 저해제(DNRI)다.재즈는 수노시의 아시아 12개국을 제외한 전세계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 외 지역에 대한 권리는 SK바이오팜이 보유한다. 재즈는 수면장애 치료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기업이다. 최근 재즈는 수면장애 치료제에 집중됐던 사업 구조를 신경계 질환 및 항암제 등으로 다각화하기로 하면서 SK바이오팜으로부터 도입한 수노시를 포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바사 “코로나19 백신, 상반기 허가”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사장이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대해 “올해 상반기 내로 식약처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안 사장은 지난달 3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코로나19 백신 확보 및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또 기업공개(IPO)와 코로나19 백신으로 벌어들인 자금으로 기업 M&A 등에 투자하고,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신사업까지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안 사장은 “현재 11조원 수준의 기업 가치를 글로벌 탑티어(Top-tier)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25년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4.02 I 김영환 기자
SK바사, 1Q 매출 절반 2Q로 이연…목표가↓-NH
  • SK바사, 1Q 매출 절반 2Q로 이연…목표가↓-NH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품질보증(QA) 지연으로 기존 1분기 매출 전망치 절반이 2분기로 이연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3만5000원으로 하향했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L하우스.(사진=SK바이오사이언스)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목표주가 하향 이유는 무위험수익률 가정이 기존 1.5%에서 2.0%로 상향, 자기자본비용이 8.2%로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올해 연간 실적과 상반기 실적 전망은 변동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다만 바이오 릴라이언스 등 노바백스 업무를 하고 있는 외주 기업의 일정지연으로 1분기 매출액은 830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26%, 영업이익은 41% 각각 감소한 규모다.그는 “기존 1분기 추정 매출 1511억원 대비 차액 680억원 가량은 전부 2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1분기 실적이 기업가치 하락의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면서 “연간 실적 전망은 매출 1조3109억원, 영업이익 5723억원으로 기존 수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분기부터 GBP510 코로나19 백신 모멘텀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이달 중 3상 데이터 공개를 시작으로 2분기 중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 승인을 신청할 전망이다. 3상 데이터가 공개될 경우 한국 정부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선구매 계약이 가능하다. 그는 “상업화에 핵심이 될 동종, 이종 투여 부스터샷은 국내외 규제기관 승인 시에 허가 또는 권장사항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며 추가 임상이 진행 중”이라며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정책의 핵심으로 백신 사업의 글로벌 현지화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 백신 수급 부족이 확인된 중동,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에 조인트벤처, 인수합병(M&A) 등으로 현지 생산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유수의 연구시설이 들어올 송도 R&PD 센터와 안동 신공장 증설은 기존 계획에 변함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4.01 I 양지윤 기자
안재용 SK바사 사장 “세포유전자 신사업 진출, M&A 최대 10조 투입”
  • 안재용 SK바사 사장 “세포유전자 신사업 진출, M&A 최대 10조 투입”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코스피 상장 1주년을 맞이해 향후 신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수조원 규모의 재원을 투자해 인수합병(M&A), 사업 인수 등을 진행하고, CGT(세포유전자치료제)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자료=SK바이오사이언스)31일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공개(IPO) 후 1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Next Generation’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단기 및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안 사장은 “현재 11조원 수준의 기업 가치를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25년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한다”며 “IPO와 영업 현금으로 축적한 현금성 자산과 더불어 추가적인 인수 금융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Inorganic Growth(인수, 합병 등 외부적 요인을 통해 회사를 확장) △코로나 포트폴리오 확장 △백신사업 강화 △인프라 확충 등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새로운 퀀텀점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적극적인 M&A를 위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금 1조6000억원에 더해 향후 5년 동안 5조~10조원을 투입할 것을 강조했다. 신규 영역 CDMO(위탁개발생산)를 통해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CGT(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CGT는 연간 90% 이상의 성장률이 예측되는 시장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당 영역에 진출해 백신 및 바이오 분야의 혁신적인 글로벌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별 기술 특허 보유권자와 각 기술에 대한 라이센싱(Licensing) 계약을 논의 중에 있으며, 확보한 플랫폼을 다양한 감염병 대응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복수의 회사와 전략적 투자(SI) 및 R&D 협력 모델을 활발히 협의 중이다.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및 새로운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CMO/CDMO 사업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와 추가 계약을 논의 중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CMO/CDMO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글로벌 진출을 위한 생산 인프라 측면에서, EU-GMP 인증된 생산라인을 추가로 확보하고 미국 c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도 확보해 북미 등 선진 시장 본격 진출과 더불어 급증한 글로벌 백신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안 사장은 “아울러 올해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GBP510과 함께 다양한 코로나19 대응 백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에 대해 부스터샷 및 청소년 등에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3분기까지 영국, 유럽의약품청(EMA), 세계보건기구(WHO) 허가 등을 완료해 국내 포함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오미크론 등 다양한 변이에 대응하는 다가백신, 독감과 코로나19를 동시에 타깃으로 하는 콤보(Combo)백신, 사베코바이러스(Sarbecovirus)를 표적으로 한 범용백신, 전방위적 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혁신적 의약품인 맞춤형(targeted) 단백질 디자인 기술을 활용한 비강 스프레이(Nasal Spray) 등을 통해 코로나19의 풍토병(Endemic) 시대에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한다”고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백신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백신 보급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지역 확장 및 제품 다양성 확보에도 나선다. 우선 지역적 확장을 위해 국제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인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세계·현지화)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안 사장은 “글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개발, 제조, 생산 역량을 각 정부 및 파트너사에 이전해 각 지역의 요구사항에 맞는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현재 중동, 동남아 등에서 다양한 국가들과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며, 순차적으로 대상 국가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동에 위치한 백신 생산시설인 ‘안동 L-House’에 약 3만여평 규모의 신규부지 증설 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4년 말 준공 후 △생산 역량 확대 △mRNA 등 플랫폼 다양화 △글로벌 수준의 품질 고도화 등을 통해 넥스트 팬데믹 시대의 핵심적인 생산 시설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2022.03.31 I 김유림 기자
“30%나 떨어졌네” 과대낙폭 성장주 주목 이유는
  • “30%나 떨어졌네” 과대낙폭 성장주 주목 이유는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금리 상승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성장주보다 가치주가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지만, 2분기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대표적인 성장주인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따른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5포인트(0.89%) 상승한 2710.00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지난 1월 초와 비교하면 279포인트(9.33%) 하락했다. 특히 같은 기간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주요 종목도 최대 30%대까지 하락했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SK바사)였다. 코로나백신 수혜주로 꼽혔던 SK바사는 연초 23만원에 이르던 것이 꾸준히 하락해 36.82%나 하락한 14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게임 대장주 엔씨소프트(036570)도 연초 66만원대였던 것이 꾸준히 내림세를 기록하며 이날 46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대비 30.58%나 빠진 것이다. 2차전지 관련주로 주목받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도 연초 16만4500원이었던 것이 28.57% 하락한 1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표=마켓포인트 제공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수 종목의 주가가 지정학적 이슈와 인플레이션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며 “알파를 창출하기 어려운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은 가치주에 우호적이다. 주로 기계, IT하드웨어, 은행, 조선, 소매, 보험, 비철금속 등 경기민감 가치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물가 상승을 소비자 가격에 반영해 이익률을 개선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상황이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재은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하면 가치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되겠지만, 가치주의 공급 과잉이 성장주의 희귀성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도 “가파른 금리인상 기대로 성장률과 장기 금리 상승세가 점차 둔화할 것”이라며 다시 성장이 희귀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리고 그 시기를 2분기 중반으로 예상했다. 오는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이 확정되면 금리 인상 속도가 주춤해질 거로 본 것이다.허재환 팀장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인상하는 시점 전후부터 오히려 다시 테크·성장주에 관심을 둬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중에서도 과대낙폭 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실제로 BBIG 업종이라고 모두가 이같은 하락세를 기록한 것은 아니다. 카카오(035720)는 지난 2월 주가가 8만원대로 내려앉으며 연초대비 22.88%나 빠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대부분 만회하며 연초대비 6.99%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NAVER(035420)(네이버)도 지난 2월 30만2500원(-19.55%)까지 하락했던 것이 일부 회복하며 -9.71%로 하락폭을 줄인 상태다.반면 SK바사는 지난 15일 연초 대비 40% 이상 빠졌던 것에서 하락폭을 크게 줄이지 못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도 지난 7일 연초대비 36%나 하락했던 것에서 현재 -30%로 하락폭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상장 이후 21.29%나 빠진 상태다.김대준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그간 낙폭이 컸지만, 성장성은 여전히 높은 BBIG 중 배터리와 인터넷에 관심을 둘만하다”며 “추후 시장 반등 과정에서 상승 탄력이 매우 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23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공급부족·대출완화 집값 반등 기대 커져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공급부족·대출완화 집값 반등 기대 커져-文-尹 ‘용산행 충돌’…靑 “집무실 이전계획 무리”-작년 42조 배당…개미는 아직 배고프다-尹 “기업활동 방해요소 없앨 것…언제든 직접 전화달라”-[사설]당선인·경제단체장 회동, 기업 기 살리기로 이어지길-[사설]공원으로 국민 품에 안길 청와대, 새 국가 명소 만들자△종합-尹당선인 측, 496억원 든다지만…국방부 보안설비·합참 이전비 빠져-빛, 사색에 잠기다△윤석열 시대-부동산 전망-“재건축·재개발 속도…준공 30년 된 ‘강·노·양’ 집값 상승 주도할 것”-무주택자 ‘무조건 청약’…다주택자 ‘똘똘한 한 채’-“임대차3법 영향 지속…한동안 전월세 우상향할 것”△윤석열 시대-경제 6단체장과 회동-“경제 살리려면 규제 개선부터” 한목소리…尹 “기업성장이 경제성장” 화답-‘尹의 옆자리’ 우 최태원, 좌 손경식 차지-핫라인 약속한 尹…靑·재계 간 적극 소통 의지 내비쳐△윤석열 시대-신구권력 갈등 격화-용산 이전에 제동건 文, 尹과 정면충돌…“결자해지 차원서 대타협 나서야”-안철수 “과학방역·소상공인 보상이 국정과제 제1호”-한전 역대급 적자 우려…尹 전기료 동결 공약 고수할까△고배당 망설이는 기업들-배당 기업 대부분 불확실성 큰 수출·IT업종…현금 늘려 투자 확대 주력-20년째 배당정책 제자리…중간·차등배당 늘려라-실적 나쁜데도…고배당 지속하면 주가 발목 잡혀△종합-반포 아리팍 187만원↓, 마래푸 20만원↑…부자감세 비판 나올 듯-인수위, DSR 손 본뒤 LTV 조정…청년 대상 ‘핀셋 완화’도 검토-자가격리 면제되자 해외여행 예약 폭발-스텔스 오미크론 41.4% ‘우세종 임박’ 정점기간 지연, 확진 규모 늘어날 수도△정치-국힘, 지방선거서 자격시험 치른다…특정그룹 배제 등 우려 목소리도-합당 속도내는 이준석 대표, 안철수 대표와 곧 만날까-지선 이끌고 尹 견제 지휘봉 잡을 민주 새원내사령탑 선거전 막올라-민주당 “윤석열은 K트럼프”…靑 집무실 용산이전 맹폭-김영춘 “부산시장 불출마” 정계 은퇴 선언-부동산 민심 달래기 나선 민주…보유·양도·취득세 ‘3종’ 완화카드 만지작△경제-종부세·재산세 통합 내세운 尹…지자체 재원 감소 해결은 ‘과제’-수출 10% 늘었지만…고유가에 무역수지 20억弗 적자-[현장에서]‘돈받고 포렌식’ 공정위 직원 비위 재발 막으려면-우크라 사태에 투자 발묶여…외화예금 석달 만에 반등△금융-‘1년 장사, 연초에 달렸다’…대출조건 푸는 은행들-4대은행 직원, 연봉값 톡톡히 하네-주총 앞둔 금융지주…ISS 반대 문턱 넘을까-푸본현대생명, 2024년까지 친환경금융 1.2조 투자△글로벌-‘경제성장 둔화 우려’ 中 기준금리 두달 연속 동결-EU도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 검토…대러 제재 강화-“항복하라” vs “끝까지 저향” 우크라 사태 장기전으로 가나-美 “미얀마 군부 로힝야 탄압은 집단학살”△산업-정관에 ‘친환경’ 넣고 영토 넓히는 정유·화학-‘1000억 콘텐츠 동맹’ 탄생…글로벌 대작 만든다-삼성전기 3000억 들여 ‘부산 패키지기관 공장’ 증설-‘올 30만대’ 최대 판매 도전하는 수입차…관건은 반도체△제약·바이오-글로벌 제약사 주목 ‘ADC’…국내 기업도 참전-SK바사 개발 코로나백신 질병청에 공급 계약-“전략적 동반자로 대기업 유치해 성장 이어갈 것”-나노스, 코로나 진단키트 1380만개 수출 계약…25개국 인허가 진행△증권-JP모건 포함 외국인 안랩 주식 폭풍매수-증시 꽃샘추위 남았나…이번주 파월 연준 의장 연설에 촉각-조정장에도 돈 몰리는 美주식형 펀드…올들어 1.5조원 유입△증권-될성부른 잎 골라 ‘찜’…10년간 고속성장 비결이죠-“글로벌 에너지 전쟁에 신재생 에너지 ETF 주목”-“과거와는 다르다”…투자 체질 개선 나선 GS-‘동학개미 덕’에…작년 증권사 실적 ‘사상 최대’△부동산-“매물 있나요?”…대선 끝나자 목동 부동산시장 ‘들썩’-부산 공동주택 공사 수주 반도건설, 1047억 규모-오세훈표 재개발…창신·숭인 ‘신통기획’ 날개 달까-文정부 입맛 맞춘 청약제도·종부세 개선작업 ‘올 스톱’△스포츠-멀티골 예열 SON “이제 A매치 승리 가자”-샘 번스, 발스파 챔피언십 2연패 생애 첫 ‘세계랭킹 톱10’ 진입-겨우내 절치부심…작년에 속 썩였던 훅, 완벽히 잡았다-피겨 차준환, 세계선수권 메달 보인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천년 이어온 전통한지, 유네스코 등재 위해 국민과 국가 모두 나서야-“시대 통찰력 가진 리더 중요…주전자에 답 있다”△피플-“4년차 이상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도약 지원책 절실”-“교과부 재현 안돼…공공과학기술 독립성 보장해야”-중견련 상근부회장에 박일준 전 동서발전 사장-포스코ICT 정덕균 대표 연임…“디지털 트윈 사업 육성”-한글학회장에 김주원 서울대 명예교수-송가인, 한복 홍보대사 발탁…“우리 옷 널리 알릴 것”△오피니언-[목멱칼럼]복지·증세·일자리의 3차방정식-[생생확대경]정권교체기 경제단체 불협화음 아쉽다-[e갤러리]규옥 ‘무제’-[기자수첩]‘포켓몬빵 인질극’에 멍드는 생산자·소비자△전국-지자체, 네트워크 총동원해 인수위 접촉 총력전-“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24시간 돌봄 체계로 전환할 것”-진보 이재정 3선 도전 촉각…보수, 거물급 내세워 맞불-코로나로 매출 급감…전남 노선버스 줄도산 위기△사회-“빈 화장장 못찾아 엿새나 기다려 모셨네요”-서울서 장례 치르고 경상도로…원정화장에 두번 눈물-집회 사라지고 임대문의 빗발 ‘활기’ 되찾은 청와대 주변 동네-사퇴 일축한 김오수 검찰총장 친여 검사들도 버티기 들어가나-요소수 대란 지나니 ‘기름값 폭등’…다시 거리에 선 화물차 기사들
2022.03.21 I 박미애 기자
정부, SK바사 백신 1000만회분 선구매 계약 체결
  • 정부, SK바사 백신 1000만회분 선구매 계약 체결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사(社)와 국산 백신(GBP510) 1000만회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시스)이는 지난해 12월 23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에서 국산 백신 개발에 대한 지원 차원이다. 선구매 전제조건을 충족한 SK바이오사이언스 국산 백신 총 1000만회분 선구매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선구매 전제조건은 임상 2상 중간결과 발표와 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등이다.SK바이오사이언스사의 백신은 인플루엔자, B형 간염 등 기존 백신에서 활용되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합성항원 방식으로, 냉장(2~8℃)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는 상반기 내 허가를 목표로 임상 3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하반기부터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한편,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사의 백신이 국산 1호 백신인 만큼 국내 다른 기업들이 후속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대조백신으로 제공이 가능하도록 협의했다. 이는 국내 백신 개발 후속 기업들이 비교 임상에 필요한 대조백신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대조 백신 제공 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별도 협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2022.03.21 I 박경훈 기자
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 단독체제로
  • [한주의 제약바이오]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 단독체제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 주(3월14일~3월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이슈를 모았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008930)가 창업자 고(故) 임성기 전 회장의 부인 송영숙 회장 단독 경영체제로 탈바꿈한다. 국내 첫 유니콘 특례에 도전했던 보로노이는 상장을 자진철회하며 1호 유니콘 특례에 실패했다.◇한미약품, 후계작업 원점으로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회장 단독 경영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ESG경영과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서지만 후계 작업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오는 24일 열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임종윤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올리지 않는다. 12년 만에 한미사이언스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는 임 대표는 임성기 전 회장의 장남이다.(사진=한미약품)작년 신규 선임됐던 임 전 회장의 딸 임주현 사내이사 역시 곧 자진 사임할 예정이다. 임종윤 대표는 한미사이언스 주식 7.88%를, 임 대표의 동생인 임주현 이사가 8.82%, 남동생 임종훈 한미약품(128940) 사장은 8.41%의 지분을 각각 갖고 있다. 송 회장의 지분은 11.65%다.앞서 지난 2020년 임 전 회장이 타계한 이후 임종윤 대표는 모친인 송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체제로 회사를 경영해 왔다. 그러나 이번 재선임 실패로 사실상 삼 남매가 후계 구도의 동일 선상에 다시 서게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당분간 송 회장이 그룹의 주요 의사결정을 하고 일반 경영 현안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 사장으로서 임종윤, 임주현, 임종훈 등 3명의 직무와 직위 등은 변동이 없다.◇보로노이, IPO 철회…‘유니콘 특례 1호’도 실패유니콘(시장평가 우수기업) 특례 상장 1호에 도전했던 보로노이가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상장을 자진 철회했다. 지난 14~15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예상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모가가 도출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번 공모를 통해 총 200만주를 공모했던 보로노이는 공모예정가로 5만원~6만5000원을 예상했다. 시가총액 6667억~8667억원 규모다. 보로노이는 지난해 프리IPO에서 7000억원대의 평가 가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상장 철회로 보로노이는 유니콘 특례 상장 1호 도전도 실패했다. 유니콘 특례 상장은 시총 5000억원 이상에 달하는 기업에 대해 거래소가 지정한 1곳의 평가 기관 심사를 통과하는 권리를 부여받는다. 통상적으로 바이오텍은 2곳 평가기관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SK바사, 코로나19 백신 ‘GBP510’ 영국 조건부허가 신청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조건부허가(CMA)를 위한 순차심사(Rolling Review) 서류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 제출했다. 순차심사제도는 유망한 백신 및 치료제의 평가를 가속화하기 위한 제도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출한 순차심사서류는 품질, 비임상 독성, 효력시험, 임상1/2상 자료 등이다. 현재 임상3상을 진행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데이터를 확보되는 대로 추가 제출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또 금년 상반기 중 유럽 의약품청(EMA)에도 GBP510의 순차심사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뒤이어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허가와 해외 국가별 긴급사용허가 신청도 예고돼 있다.◇셀트리온·동방에프티엘, 팍스로비드 제네릭 생산기업 선정셀트리온(068270)과 동방에프티엘이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제네릭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셀트리온은 완제품 생산에 나서고 동방에프티엘은 팍스로비드의 주원료인 ‘니르마트렐비르’의 생산에 돌입한다.국제의약품특허풀(MPP)이 선정한 팍스로비드 생산 기업은 전세계 총 35곳이다. 한국과 함께 중국(5개), 인도(19개), 방글라데시(1개), 베트남(1개), 브라질(1개), 도미니카공화국(1개), 멕시코(1개), 요르단(1개), 이스라엘(1개), 세르비아(1개), 파키스탄(1개) 등이 선정됐다.앞서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은 한미약품과 함께 MSD사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디오, 경영권 휴젤 설립자에게 이전임플란트 회사 디오(039840)의 경영권이 휴젤(145020) 설립자인 홍성범 상해서울리거의료미용병원 대표원장에게 이전된다. 세심 컨소시엄은 디오의 최대주주인 디오홀딩스와 특수관계인 7인의 주식 417만563주(지분율 26.44%)를 2293억8096만원에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1주당 가액은 5만5000원이다.컨소시엄의 중심인 세심은 홍 원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지주회사다. 홍 원장은 앞서 휴젤을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회사로 성장시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탈에 매각한 경험이 있다. 최대주주는 바뀌었지만 창업자인 김진철 회장이 경영에 나선다.지난 1988년 설립된 디오는 시가총액 5600억원 상당의 기업이다. 국내 임플란트 업계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PEF로 최대주주 변경1세대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으로 유명한 메디포스트(078160)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컨소시엄에 경영권을 이전한다. 메디포스트는 이들 PEF에 제3자 배정 자금 조달 방식으로 총 140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메디포스트는 700억원씩 두 차례에 걸쳐 1400억원 투자를 받는다. 투자가 모두 완료되면 의결권 있는 전환우선주와 합산해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 양사는 공동으로 메디포스트의 지분 총 20.7%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이와 별도로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는 자신의 보유지분 총 40만주를 200억원에 매매했다.메디포스트는 투자금으로 북미지역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에 850억원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또 카티스템의과 ‘SMUP-IA-01’ 미국 임상도 추진된다.
2022.03.19 I 김영환 기자
다가백신 끝판왕? 프리베나13...‘프리베나20’으로 세대교체 시작
  • [블록버스터 톺아보기]다가백신 끝판왕? 프리베나13...‘프리베나20’으로 세대교체 시작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자신이나 가족의 질환 또는 투자 등 목적은 다를 수 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법한 전 세계 블록버스터 약물을 2020년 기준 매출이 높은 순으로 소개한다. 약의 탄생과정부터 그 특징, 비슷한 계열의 경쟁 약물까지 두루 살펴본다.이번에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PFE)가 개발한 침습형 페렴구균 13가 다당류-단백질 접합백신 ‘프리베나13’다. 2020년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액이 59억5000만 달러(당시 한화 약 7조210억원)로 전체 의약품 중 매출 12위를 기록한 블록버스터다.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침습형 페렴구균 13가 다당류-단백질 접합백신 ‘프리베나13’.(제공=위키미디어)학계에 따르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침습형 폐렴구균의 혈청형은 약 90가지로 알려졌다. 폐렴구균은 전 연령층에서 중이염과 부비동염,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이 균은 뇌수막염이나 균혈증 등 다양한 감염 질환의 발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페렴구균 감염에 대항할 다당류-단백질 접합백신은 100년 이상 쌓은 백신 연구의 결정체다. 디프테리아와 같은 대부분의 전염성 병원균 표면에는 다당류 분자로 구성된 피막이 있다. 해당 병원균이 피막 안에 에워 쌓여 캡슐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다. 피막에 있는 다당류 사슬로 인해 체내에서 단백질 분해효소를 회피하며 숙주세포에 결합해 감염을 일으킨다.과거 이런 특성을 이용해 다당류 백신이 개발돼 사용됐다. 하지만 이런 백신을 체내 주입할 시 면역원성이 약해 항체 생성반응도 미미했다. 어린이에게 효능이 없었고, 성인에서도 효능이 약했다. 1930년경 처음으로 다당류를 단백질과 접합시킨 백신을 주사하면 항체 생산성이 증가된다는 사실이 학계에서 확인됐다. 이른바 다당류-단백질 접합 백신이 탄생한 것이다. 이 접합백신은 유아에서도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했다. 미국 제약사 와이어스(Wyeth)는 2000년대 초반 침습형 페렴구균의 13가지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및 23F)이 가진 다당류를 디프테리아톡소이드라는 운반 단백질에 접합시켜 프리베나13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2009년 화이자가 680억 달러에 와이어스 인수하며, 프리베나13를 보유하게 된다. 1860년에 설립된 와이어스를 화이자가 인수한 것은 당시 제약업계의 큰 사건이었다.2009년 12월 유럽의약품청(EMA)이 최초로 영유아 및 소아의 침습성 질환 예방을 적응증으로 프리베나13의 판매 승인을 허가했다. 2010년 2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생후 6주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 등의 침습성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프리베나13을 쓸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후 2013년까지 화이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프리베나13를 전 연령층에 쓸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도 2010년 생후 6주에서 5세까지 영유아 대상 침습성 질환이나 급성중이염 예방을 위해 프리베나13을 처음으로 승인했다. 이후 2013년까지 적응증을 추가해 전 연령층에서 이 약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현재 프리베나13은 전 세계적으로 접종 1위 페렴구균 접합백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경쟁약물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페렴구균 10가 접합백신 ‘신플로릭스’가 있다. 프리베나13은 곧 화이자가 개발한 20가 백신 ‘프리베나20(유럽 제품명 아펙스나)’으로 수년 내 세대교체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FDA가 18세 이상 성인에서 페렴구균으로 인한 침습형 질병 및 폐렴 예방을 적응증으로 프리베나20을 승인했다. 지난달 15일 EMA도 같은 적응증으로 프리베나20을 승인했다.프리베나20는 기존 프리베나13이 쓰는 혈청형에 치사율이 높은 7가지 혈청형(8, 10A, 11A, 12F, 15B, 22F 및 33F)을 추가한 백신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프리베나20의 적응증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은 프리베나13과 공존하며 시장에서 세대교체 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글로벌 폐렴구균 접합백신 시장은 2017년 기준 약 63억 달러(한화 7조6000억원)에 이르고 2025년까지 90억 달러(한화 약 1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시장의 경우 프리베나13이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8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시장 진입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이 다가 폐렴구균 접합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머크(MSD)는 지난해 7월 침습형 폐렴구균 15가 접합백신 ‘백스누반스’를 FDA로부터 승인받았다. 또 일본 아스텔라스는 미국 어피니백스(Affinivax)와 함께 폐렴구균 24가 접합백신 ‘ASP3772’을 개발 중이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공동으로 폐렴구균 21가 접합백신 ‘GBP410’을 개발하고 있다. 양 사는 올해 내로 GBP410의 글로벌 임상 2상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임상 3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SK바사는 현재 페렴구균 13가 접합백신 ‘스카이뉴모’를 개발 완료했으며, 프리베나13의 특허 장벽때문에 2026년 이후에나 시장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22.03.05 I 김진호 기자
바이오 빅3…SK바사 ‘급성장’ 셀트리온 ‘주춤’
  • 바이오 빅3…SK바사 ‘급성장’ 셀트리온 ‘주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지난해 국내 빅3 바이오 기업의 성적이 엇갈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겨룰 정도로 성장한 데 반해, 셀트리온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가 둔화됐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 9290억원, 영업이익 474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2%, 1157.5% 늘어난 어닝서프라이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34.6%, 83.5% 각각 늘어난 1조5680억원, 5373억원을 보였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의 위탁개발생산(CDMO) 역할이 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으로 원액 및 완제를 생산했고 노바백스와도 코로나19 백신 CDMO으로 원액을 생산해냈다. 여기에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 중 최초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뉴백소비드’의 원액 생산으로도 추가 매출을 올렸다.올해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성공 여부에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가 달렸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세가 늘어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임상 3상과 국내 부스터샷 임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고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주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도 개발 중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역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수주 확대와 3공장 가동률 상승이 매출 상승세를 견인했다. 본격적 출하가 시작된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 매출이 반영된 효과가 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 부문에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주 69건을 달성했을 정도로 강점을 보이고 있다.셀트리온은 성장률이 다소 정체됐다. 매출 1조8491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도 7539억원으로 5.9% 늘어났다. 매출 2조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이에 미치지 못했다.셀트리온은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미국 점유율 상승과 함께,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와 진단키트 매출이 발생하면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도 트룩시마와 렉키로나와 같은 고수익 제품 비중 증가하고 램시마의 국내 생산이 늘었다고 덧붙였다.다만 렉키로나는 기대만큼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범용성을 보이지 못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화이자와 MSD에서 내놓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에 다시 밀리는 형국이다. 최근에 다시 논란이 일었던 분식회계 의혹도 악재다. 금융당국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매입한 셀트리온 제품의 재고자산 손실을 과소계상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개발해 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 CT-P63의 개발로 상황 반전을 꾀한다. 여기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제네릭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도 맺었다.
2022.02.21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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