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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한항공 총수 일감몰아주기’ 최종 패소 확정
  • 공정위, ‘대한항공 총수 일감몰아주기’ 최종 패소 확정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이 내부거래를 통해 총수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다며 부과한 제재는 부당하다는 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왔다.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대한항공과 계열사 싸이버스카이, 유니컨버스(대한항공에 흡수합병) 등 3사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부과했던 과징금 14억 3000만원을 되돌려줘야 한다. 앞서 공정위는 대한항공이 싸이버스카이와 유니컨버스에 광고수익을 몰아주거나 시설이용료를 과다지급하는 방식으로 부당이익을 제공했다고 판단하고 제재했다. 두 회사는 고(故) 조양호 회장과 자녀인 현아·원태·현민 등 특수관계인이 70~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해당 사건은 공정위가 특수 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 제공을 금지하는 구 공정거래법 제23조의2 조항(현 공정거래법 제47조)에 근거해 과징금을 부과한 첫 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서울고법은 공정위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싸이버스카이, 유니컨버스에 귀속한 이익이 부당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판단, 대한항공 승소로 판단했다. 공정위가 ‘부당거래’를 주장하려면 ‘정상거래 기준’이 무엇인지는 제시해야 하는데 공정위가 이를 명확히 입증하지 못했다는 게 서울고법의 판단이었다. 공정위는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판단은 동일했다. 대법원은 공정위 처분의 근거가 된 구 공정거래법 23조의2를 두고 “부당한 이익 제공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와는 별도로, 그 행위를 통해 특수 관계인에게 귀속된 이익이 ‘부당’한지에 대한 규범적 평가가 아울러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특수관계인에 귀속된 이익이 부당한지 여부는 공정위가 증명해야 한다고 봤다. 한편 검찰 역시 공정위가 과징금과 부과와 별도로 고발조치한 대한항공 법인과 조원태 회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2022.05.23 I 조용석 기자
'ASC 퀸' 알렉사 "K팝, 전 세계 알리고파"
  • 'ASC 퀸' 알렉사 "K팝, 전 세계 알리고파"
  • 알렉사(사진=지비레이블)[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팝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가수 알렉사가 우승을 거머쥔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이같이 밝혔다.알렉사는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팝을 알리고 싶어 오클라호마주 대표로 출연하게 됐다”며 “아직까지 우승했다는 사실이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자로 호명될 당시) 꿈만 같았다”며 “현실인지 가상인지 분간이 안갔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알렉사와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준홍 지비레이블 대표는 “미국 최고의 아티스트도 많이 출연했었는데, K팝이 생소했던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관건이었다”며 “심사위원은 결승전에서 알렉사에게 5등을 줬는데, 미국 시청자들의 투표 덕에 700점대 고득점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눈물이 날 만큼 감격스럽다”며 “K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무대였다”고 의미를 뒀다.K팝의 위상을 높인 알렉사에게 K팝의 매력에 대해 묻자 “퍼포먼스”라고 바로 답했다. 알렉사는 “K팝은 무대, 세트, 헤어, 메이크업,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차별점”이라며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참가자 중 유일한 K팝 아티스트였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린 점을 시청자분들께서 좋아해 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렉사는 롤모델로 현아와 샤이니 태민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알렉사(사진=지비레이블)끝으로 알렉사는 “한국에서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경연곡이었던 ‘원더랜드’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을 준비 중인데, 팬분들을 직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알렉사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방송된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결승 진출자 10명 중 최고점을 얻어 우승자로 호명됐다. 경연곡 ‘원더랜드’로 무대를 펼친 알렉사는 우승자로 꼽힌 뒤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알렉사는 어렸을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어머니와 러시아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8년 방송한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했고 이듬해 한국에서 K팝 가수 데뷔 꿈을 이뤘다.‘아메리칸 송 콘테스트’는 미국의 각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 가수 56명이 경쟁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유럽의 유명 음악 경연 프로그램 ‘유로 비전 송 콘테스트’의 미국판이다. 알렉사는 고향 오클라호마주 대표로 경연에 나서 마이클 볼튼, 얌 하우스 등과 경쟁했다.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참가자 중 유일한 K팝 가수였다.
2022.05.19 I 윤기백 기자
방민아 "언니 방현아, 걸그룹→직장인 직업 바꾸고 대화 어려워져"
  • 방민아 "언니 방현아, 걸그룹→직장인 직업 바꾸고 대화 어려워져"
  • ‘호적메이트’(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호적메이트’ 방민아, 방현아 자매의 속마음 토크가 공개된다.5월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기획 최윤정, 연출 이경원, 정겨운) 18회에서는 단둘이 떠난 여행에서 속 얘기를 나누는 방자매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방현아와 함께 자매 여행을 떠난 방민아는 언니 모르게 준비한 깜짝 코스인 케이블카로 향한다. 평소 속 얘기를 하지 않는 언니와 대화하기 위해 방민아가 직접 계획을 짠 것. 왕복 30분이 걸리는 케이블카 안에서 방자매가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흥미를 모은다.방민아는 방현아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핸드폰 메모장 빼곡히 질문지를 작성해와 웃음을 안긴다. 방민아는 “평상시에 언니한테 궁금한 게 너무 많았다”라며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다.질문을 이어가던 방민아는 조심스럽게 방현아의 과거에 대해 질문한다. 걸스데이 출신인 자신과 마찬가지로 방현아도 한때 걸그룹 ‘워너비’로 활동한 적이 있었기 때문.활발히 활동 중인 방민아와 달리 그룹 생활을 마치고 직장인의 삶을 시작한 언니 방현아. 그런 언니를 떠올리던 방민아는 “언니가 직업을 바꾸고 나서 대화가 어려워진 것 같다”라고 고백한다.이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방현아의 솔직한 답변도 공개된다. 방현아는 ‘그룹 생활 그만둔 뒤 어땠나’라는 방민아의 질문에 덤덤히 자신의 속 얘기를 건넨다고. 걸그룹으로서 같은 삶을 걸어왔던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을지 기대를 유발한다.방민아, 방현아 자매의 솔직한 진실 토크는 5월 17일 화요일 오후 9시 MBC ‘호적메이트’ 18회에서 방송된다.
2022.05.17 I 김가영 기자
'호적메이트' 방민아X방현아, 상극 성향 자매…티격태격
  • '호적메이트' 방민아X방현아, 상극 성향 자매…티격태격
  • ‘호적메이트’(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상극 자매 방민아, 방현아가 ‘호적메이트’에 출격한다.5월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기획 최윤정, 연출 이경원, 정겨운) 18회에서는 극과 극 성향을 가진 방민아 방현아 자매의 일상이 그려진다.방민아는 이날 언니 방현아와 함께 블록랜드 여행에 나선다. 모처럼 둘만의 여행을 떠나게 된 자매지만, 이날 시작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동생과) 성격이 다르다”라고 밝힌 언니 방현아의 말처럼 두 사람은 완전히 반대인 성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특히, 방민아는 방현아와 대화 도중 분노를 참지 못하기도 한다. 언니와 이야기를 나누던 방민아가 “아 열받아”라며 급발진을 할 수밖에 없던 이유는 무엇일지 흥미를 모은다.두 사람은 블록랜드에 도착한 뒤에도 상극 케미를 선보인다. 미리 짜둔 계획대로 움직여야 하는 언니 방현아와 달리 방민아는 끊임없이 사진을 찍고, 발길 닿는 대로 향해 웃음을 유발한다. 댕댕미 넘치는 동생 방민아와 이에 지쳐가는 언니 방현아의 모습이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같이 산 지 8년 차”라고 밝힌 방자매는 이날 전혀 다른 여행 성향뿐 아니라 집 안에서까지 상극인 일상을 보여줄 예정. 방민아, 방현아의 좌충우돌 여행기와 리얼한 하루는 5월 17일 화요일 오후 9시 MBC ‘호적메이트’에서 방송된다.
2022.05.16 I 김가영 기자
오마이걸, 데뷔 7주년 기념 팬미팅 성료… 아낌없는 팬사랑
  • 오마이걸, 데뷔 7주년 기념 팬미팅 성료… 아낌없는 팬사랑
  • 오마이걸(사진=W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가 데뷔 7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오마이걸은 지난 30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미라클 인터내셔널’ 7주년 창립 기념일 by. 마케팅팀 오마이걸’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데뷔 7주년을 맞아 개최된 만큼 하루 만에 2회 연속으로 공연을 진행해 더욱 많은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에서는 커리어우먼의 모습으로 등장한 오마이걸이 데뷔곡 ‘CUPID’로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포문을 활짝 열었다. 오랜만에 열린 대면 공연에 벅찬 소감을 전한 오마이걸은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콘셉트로 변신, 직장인에 완벽 몰입해 유쾌한 토크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했다.이어진 무대에서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러 활동곡 무대로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1회차에서 ‘꽃차(Flower Tea)’와 ‘Dear you(나의 봄에게)’ 무대를, 2회차에서 ‘Swan’과 ‘Real World’ 무대로 회차별 세트리스트 일부를 다르게 구성하며 풍성함을 더했다.또한 이번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솔로와 유닛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콘셉트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2PM의 ‘우리집’, 현아&던의 ‘PING PONG’, 손담비의 ‘미쳤어’, 빈지노의 ‘Break’,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Guilty)’, 권진아의 ‘Fly away’ 등 그동안의 활동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던 반전 매력까지 보여줬다.더불어 다양한 코너 및 게임까지 진행하며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해 일명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역주행했던 ‘한 발짝 두 발짝’, 오마이걸만의 에너지로 꽉 채운 ‘PLAYGROUND’, 록 버전으로 편곡해 강렬함을 더한 ‘게릴라(Guerilla)’, 최근 발매했던 정규 2집 수록곡 ‘Drip’과 타이틀곡 ‘Real Love’ 등을 선보이며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공연 말미 오마이걸은 “이렇게 미라클(공식 팬클럽 명)의 함성을 크게 들으니까 3년 동안 묵었던 답답함과 아쉬움이 한 번에 풀렸다. 지금 이 순간이 굉장히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 3년 동안 변치 않고 그 자리에 있어 줘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평생 함께하자”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사실 이렇게 팬분들을 직접 만나서 공연하는 자리가 드물어지다 보니 평소와 다르게 많이 떨렸다. 그런데 막상 올라오니까 미라클이 있다는 것 자체가 저희에게 너무 든든했다. 여러분 덕분에 매일을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며 팬들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또 “원래 목이 잘 안 쉬는데, 오늘은 목이 쉬었다. 제가 이렇게까지 열창할 수 있었던 원동력 역시 모두 미라클”이라며 “비록 노래가 좋아서 시작했지만, 데뷔 전에는 겉보기에 좋은 것들을 꿈꿔오곤 했다. 하지만 데뷔 후 미라클들을 만난 이후부터는 ‘우리 사람을 지키는 가수가 되자’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앞으로도 미라클이 걱정 없이 뿌듯하게 좋아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1부에서는 ‘Dear Rose’, ‘B612’, 2부 ‘Etoile (Korean version)’, ‘Krystal’로 앵콜 무대의 여운을 남기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데뷔 7주년 기념 팬미팅 ‘’미라클 인터내셔널’ 7주년 창립 기념일 by. 마케팅팀 오마이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오마이걸은 음악 이외에도 예능, 방송, 연기,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2.05.02 I 윤기백 기자
르세라핌·TNX·유나이트…소속사 명예 걸고 출사표
  • 르세라핌·TNX·유나이트…소속사 명예 걸고 출사표
  • 르세라핌(사진=하이브)[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소속사의 미래와 방향성 결정의 키를 쥔 대형 아이돌 그룹들이 출격 대기 중이다. 하이브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피네이션 보이그룹 TNX(The New Six), 브랜뉴뮤직 보이그룹 유나이트(YOUNITE) 등 3팀이 주목받는 신예 주자들이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 피네이션 수장 싸이, 브랜뉴뮤직을 이끄는 라이머 등 가요계 중심에 있는 인물들이 전면에 나서 야심차게 제작한 팀들이라 더 흥미를 돋운다.◇르세라핌르세라핌은 하이브에서 처음 데뷔하는 걸그룹이다. 하이브는 걸그룹 여자친구를 성공시킨 바 있는 레이블 쏘스뮤직과 함께 론칭을 준비해왔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을 세계적인 아티스트 반열에 올려놓은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데뷔 앨범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멤버는 6명이다. 리더 김채원을 비롯해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 등이 데뷔 기회를 잡았다. 하이브는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시절 걸그룹 글램을 데뷔시켰다가 쓴맛을 봤다. 그 뒤로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보이그룹 제작에 몰두했다. 르세라핌의 성공 여부는 그래서 더 관심사다. 이 팀의 성패에 따라 하이브의 향후 걸그룹 육성에 대한 투자 규모와 방향성이 달라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 가운데 하이브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과 사쿠라를 팀 멤버로 영입하는 안정형 전략을 택했다.5월 데뷔 예정인 르세라핌은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을 강조한 음악과 스타일링을 앞세워 데뷔 활동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명은 이들이 내놓을 데뷔작의 색깔을 가늠케 한다. 르세라핌(LE SSERAFIM)은 ‘아임 피어리스’(IM FEARLESS)를 문자의 배열을 바꾸는 애너그램 방식으로 만든 것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하이브는 전했다.TNX(사진=피네이션)◇TNX TNX는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이 처음으로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다. 싸이는 2019년 피네이션을 설립하며 음악 인생 2막을 열었다. 회사 설립 후 현아, 던, 제시, 크러쉬, 헤이즈 등 뚜렷한 음악 색깔을 갖춘 솔로 뮤지션들을 잇달아 영입했고 그들과 시너지를 내며 다수의 앨범을 히트작으로 만들었다.아이돌 그룹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독보적인 스타일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세계적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탄생시킨 바 있는 싸이가 아이돌 그룹의 성공을 이끌며 제작자로도 확실한 이정표를 남길지 주목된다.5월 17일 데뷔하는 TNX에는 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 등 6명이 모였다. 싸이는 지난해 SBS에서 방송한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라우드’를 통해 데뷔조 선발 과정을 공개해 팬덤 몰이를 위한 기반을 다진 바 있다.피네이션 관계자는 “‘강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이라는 점이 TNX만의 차별점”이라며 “‘무대 체질’, ‘무대 재질’ 등의 반응을 얻는 팀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동세대에게 용기를 내서 도전하고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성장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그런가 하면 싸이는 이달 29일 정규 9집으로 5년 공백을 깬다. TNX가 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는 시점에 자신의 새 앨범으로 먼저 출사표를 던진다는 점도 이목을 끄는 지점이다. 유나이트(사진=브랜뉴뮤직)◇유나이트 유나이트는 브랜뉴뮤직의 첫 다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데뷔일은 언급한 세 팀 중 가장 빠른 이달 20일이다. 첫 번째 EP(미니앨범) ‘유니버스’(YOUNI-BIRTH)로 출사표를 던진다.브랜뉴뮤직은 수장 라이머의 음악적 토대인 힙합 음악 기반 아티스트들이 주축이 된 레이블로 출발했다. 그러다가 2019년 보이그룹 AB6IX를 데뷔시키며 아이돌 시장으로 발을 넓혔고, 이후 또 다른 보이그룹 BDC까지 론칭했다.AB6IX와 BDC는 각각 4인조와 3인조다. 보이그룹치곤 멤버수가 적은 편에 속한다. 이번에 데뷔하는 유나이트는 무려 9인조다. 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 등을 멤버로 선발했다. 멤버 중 은상은 ‘프로듀스X101’ 프로젝트 보이그룹 엑스원 출신이라 K팝들에겐 이미 익숙한 얼굴이다. 인원이 많다는 건 그만큼 론칭에 큰 규모의 제작비를 투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나이트가 규모에 걸맞게 큰 팬덤을 끌어당길 힘을 갖춘 그룹으로 성장하지 지켜볼 일이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데뷔 앨범 수록곡‘에브리바디’(EVERYBODY)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브랜뉴뮤직 관계자는 “다인조 보이그룹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뛰어난 비주얼과 각양각색의 매력을 갖춘 멤버들로 팀을 구성했다”며 “완성도 높은 트랙들과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로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팀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22.04.12 I 김현식 기자
이기우→정로사, '해방일지' 빛낼 신스틸러 5인 스틸 공개
  • 이기우→정로사, '해방일지' 빛낼 신스틸러 5인 스틸 공개
  • (사진=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JTBC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의 해방일지’에 명품 신스틸러들이 대거 등장한다.오는 4월 9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연출 김석윤,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JTBC스튜디오) 측은 30일 리얼리티를 살리고 재미까지 책임질 신스틸러 군단을 공개했다. 이기우, 박수영, 정수영, 전혜진, 김로사까지 다채롭게 변신한 이들의 맹활약이 기대를 더한다.‘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린다. 한계에 도달한 인생, 대책 없는 극약 처방으로라도 ‘지금’을 벗어나려는 이들의 해방기가 따스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와 ‘눈이 부시게’ ‘로스쿨’ 등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등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청자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청담동 살아요’를 통해 시너지를 입증한 ‘인생작 메이커’들의 재회가 기대를 높인다.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에 이어 천호진, 이경성까지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배우들의 조합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일 이기우, 박수영, 정수영, 전혜진, 김로사의 활약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이기우는 조태훈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그가 연기하는 조태훈은 싱글대디로, 이혼 뒤 누나 둘과 함께 아이를 돌보며 살고 있다. 열한 살 딸이 삶의 유일한 이유가 된지 오래였던 조태훈. 그는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썸’을 맞닥뜨린다. 박수영은 내성적인 성격의 박상민 부장으로 변신한다. 박상민과 조태훈은 염미정(김지원 분)의 동료로, 직장 내 동호회에 ‘해방클럽’을 여는 멤버다. 이들이 어떤 이유로 ‘해방클럽’을 열게 됐는지, 인생의 탈출구를 찾는 세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정수영은 조태훈의 둘째 누나 조경선을 맡았다. 조경선은 뻔뻔함을 무기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 덕에 친구들을 다 잃었어도, 사랑하는 조카 하나면 삶이 충분하다고 믿는다. 김로사는 조태훈의 첫째 누나 조희선 역을 맡았다. 동생 조경선과 마찬가지로 조카 사랑이 지극한 고모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서로 의지하며 돈독하게 살아온 이들 삼 남매는 염씨 삼 남매와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형제다. 마지막으로 전혜진은 염창희(이민기 분), 염미정, 염기정(이엘 분)의 동네 친구인 지현아를 맡았다. 염창희와 동갑인 지현아는 남자애들 사이에서도 언제나 대장 노릇을 해왔다. 자유롭고 뜨거운 성격 답게 성에 관해서도 열려 있다. 죽이 척척 맞으면서도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인 산포 마을 친구들의 조합 또한 기대를 모은다.‘나의 해방일지’ 제작진은 “캐릭터 하나하나가 현실에서 만나본 것처럼 살아있고, 각자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훌륭한 배우들이 인물의 개성을 완벽히 녹여내 더 흥미롭고 공감 어린 이야기가 탄생했다”라며 “극의 곳곳에서 재미를 더할 이기우, 박수영, 정수영, 전혜진, 김로사 배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오는 4월 9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2022.03.30 I 김보영 기자
앤디·손담비·황찬성·이성진… 아이돌 스타 결혼 소식 잇따라
  • 앤디·손담비·황찬성·이성진… 아이돌 스타 결혼 소식 잇따라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티아라 소연, 앤디, 이성진, 손담비, 채주화, 황찬성(사진=각 소속사·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소연, 앤디, 채주화, 황찬성, 손담비, 윤태화, 이성진….”아이돌 가수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은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최근 잇달아 전해져 관심을 끈다.새해 들어 가장 먼저 결혼을 알린 건 티아라 출신 소연이다. 소연은 지난달 18일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1987년생인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예비 신랑인 조유민은 1996년생으로 소연보다 9살 어리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나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고, 현재 프로축구 K리그 수원FC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다. 소연은 조유민의 K리그 새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오는 11월로 결혼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소연의 뒤를 이어 19일에는 신화 앤디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1981년생인 앤디는 1998년부터 신화 멤버로 활약 중이다. 예비 신부는 9살 연하인 제주MBC 이은주 아나운서로 알려졌다. 앤디는 SNS를 통해 자필로 적은 장문의 편지를 공개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앤디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며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은 오는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손담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5일 공식입장을 내고 “손담비 씨가 이규혁 씨와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로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5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올릴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규혁도 소속사 IHQ를 통해 “현명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27일엔 헬로비너스 출신 채주화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993년생인 채주화는 2012년 헬로비너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9년 팀 해체 이후에는 활동명을 채주화로 바꾸고 배우로 전향했다. 채주화는 오는 3월 교제 중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친척 언니의 소개로 만난 10살 연상의 사업가로 전해졌다. 채주화는 헬로비너스 멤버로 활약했던 이들 중 가장 먼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이들에 앞서 2PM 황찬성이 결혼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1990년생으로 2008부터 2PM 멤버로 활동 중인 황찬성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오랫동안 교제해온 사람이 있다”며 이르면 올 초 결혼한다고 밝혔다. 황찬성은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다”며 혼전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가요계 공식 커플인 가수 현아와 던은 공개 열애 6년 만에 공개 프러포즈로 결혼을 예고했다. 던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ARRY ME”(결혼해 줘)란 문구와 함께 커플 반지를 착용한 채 현아의 손을 꼭 잡은 짧은 영상 게시물을 올렸다. 현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영상을 게재한 뒤 “당연히 Yes지”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고 프러포즈에 화답했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연애를 시작해 지난 2018년 열애를 인정했다. 6년간 장기 연애를 지속한 두 사람은 열애설로 인해 기존에 몸 담던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되는 시련을 겪었지만, 싸이가 만든 소속사 피네이션으로 이적한 뒤 그 어떤 커플보다 과감하고 솔직한 연애 행보로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10일에는 NRG 이성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성진은 2017년 NRG 컴백 당시 인연을 맺었던 미모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4년 열애 끝에 이달 중순 결혼식을 올린다. 이성진은 10일 자신의 SNS에 손 편지를 게재하고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성진은 “저 장가 갑니다!”라며 “제 모자란 부분을 옆에서 묵묵히 챙겨주고 절 누구보다 아껴주는 사람이기에 결심하게 됐다. 많은 축하와 행복을 기원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밖에도 ‘미스트롯2’ 윤태화가 오는 3월 8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하는 등 수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결혼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22.02.10 I 윤기백 기자
현아♥던 프러포즈 반지 '돈 있어도 못 구한다'
  • 현아♥던 프러포즈 반지 '돈 있어도 못 구한다'
  • (사진=피네이션, 던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현아·던 커플의 프러포즈 반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를 제작한 업체가 뒷이야기를 전했다.D 주얼리 업체는 최근 SNS를 통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알록달록 커플을 위해 똑 닮은 프러포즈 반지를 만들 기회가 있었다”며 “일단 현아 던의 반지는 커스텀 제작으로, 주문을 받고 있지 않다. 던이 많은 사랑과 시간을 쏟은 만큼 현아를 위해 유일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고 알렸다.이어 해당 반지에 대해 “백금 반지에 오팔과 7가지 다양한 다이아몬드가 세팅돼있다”며 “던이 직접 오팔과 다이아몬드를 골랐다. 오팔은 현아의 최애(보석)”라는 말도 덧붙였다.해당 업체는 “사랑에 가격을 붙일 수는 없지만 시간과 정성을 더한 상당한 금액이 들어갔다”며 “너무 예쁜 커플을 위해 반지를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앞서 던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MARRY ME’(결혼해 줘)란 문구와 함께 커플 반지를 착용한 채 현아의 손을 꼭 잡은 짧은 영상 게시물을 올렸다.현아 역시 자신의 SNS에 같은 영상을 게재한 뒤 “당연히 Yes지”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며 응해 두 사람의 결혼 임박 해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연애를 시작해 지난 2018년 열애를 인정했다. 6년간 장기 연애를 지속한 두 사람은 열애설로 인해 기존에 몸 담던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되는 시련을 겪었지만, 싸이가 만든 소속사 피네이션으로 이적한 뒤 그 어떤 커플보다 과감하고 솔직한 연애 행보로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2022.02.06 I 박미애 기자
현아♥던, 열애부터 결혼까지… 파란만장 러브스토리
  • 현아♥던, 열애부터 결혼까지… 파란만장 러브스토리 [종합]
  • 현아(왼쪽)와 던(사진=현아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arry Me? 당연히 Yes지”‘가요계 대표 커플’ 현아와 던이 공개 열애 6년 만에 결혼을 예고했다. 던은 현아에게 “결혼해 줄래?”라고 프러포즈했고, 현아는 “Yes”라고 화답했다. 아직까지 소속사에서 공식입장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두 사람의 최근 행보를 보면 결혼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게 느껴진다. 현아와 던의 열애부터 프러포즈까지의 파란만장 러브스토리를 정리했다.현아(오른쪽)와 던(사진=현아 SNS)◇‘톱 가수’와 ‘연습생’의 만남현아와 던(당시 활동명 이던)은 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열애 당시 현아는 ‘톱 여가수’였고, 던은 ‘연습생’이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두 사람의 열애가 시작된 계기는 던이 현아의 ‘잘 나가서 그래’ 객원 래퍼로 참여, 함께 연습과 스케줄을 하면서부터다. 던은 한 예능에서 “그때는 현아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지도 않고 거리도 10m 이상 뒀다”며 “연예인으로서 신기하다는 마음만 갖고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호감을 먼저 느낀 것은 현아다. 현아는 무려 두 번에 걸쳐 던에게 고백했다. 현아는 두 번째 고백 당시 펜타곤으로 데뷔를 앞두고 던을 배려해 “기다려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던은 “지금 만나면 안 되냐”고 직진 고백을 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현아(오른쪽)와 던(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후폭풍 상당했던 공개 열애두 사람이 공개 커플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2018년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완강히 부인했다. 하지만 다음날 현아가 한 매체를 통해 “2016년 5월부터 만나고 있다”라고 밝히며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뒤집었다. 이는 소속사와 논의가 없었던 현아의 독단적인 결정이었다.열애 인정 후 두 사람은 상당한 후폭풍을 맞았다. 펜타곤 팬들은 ‘팬을 기만했다’며 던의 활동 중단을 요구했다. 결국 던은 펜타곤 팬미팅과 일본 스케줄, 컴백 활동에서 빠졌다. 현아 역시 행사 스케줄이 연이어 취소됐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그해 9월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발표했다가 이를 번복하기도 했다. 이후 한동안 갈등을 빚었던 현아·던은 그해 11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하고 나란히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사진=피네이션·던 인스타그램)◇피네이션에서 사랑♥일 다잡다현아와 던은 큐브를 떠나 가수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에 나란히 새 둥지를 틀었다. 두 사람은 피네이션에서 현아, 던, 현아&던으로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하면서 ‘사랑과 일’ 두 토끼를 잡았다. 각종 예능에 출연해 연애사도 솔직하게 밝혔다. 두 사람은 MBC ‘라디오스타’, JTBC ‘아는 형님’에 나란히 출연해 선후배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지난해에는 한차례 결혼설에 휩싸였다. 현아가 친하게 지내는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 가능성에 힘이 실린 것이다. 현아는 또 던과 함께 출연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어머니께서 던을 예뻐하신다”, “아버지와도 대화를 길게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두 사람이 함께 유니크 한 올 화이트 드레스, 슈트를 입고 웨딩 화보 느낌이 나는 사진을 찍으면서 조만간 결혼 발표를 할 것이라는 추측도 이어졌다.
2022.02.04 I 윤기백 기자
현아♥던, 세기의 SNS 프로포즈…열애 6년→결혼 발표까지
  • 현아♥던, 세기의 SNS 프로포즈…열애 6년→결혼 발표까지 [종합]
  • (사진=피네이션, 던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요계 공식 커플인 가수 현아와 던이 공개 열애 6년 만에 공개 프로포즈로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결혼 직전까지 함구하거나 팬카페 등에 자필 편지를 남겨 결혼 소식을 알려온 여느 연예인들의 대응과 다른 짧고 굵은 발표에 국내외 팬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축하 물결을 보내고 있다. 던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ARRY ME’(결혼해 줘)란 문구와 함께 커플 반지를 착용한 채 현아의 손을 꼭 잡은 짧은 영상 게시물을 올렸다. 현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영상을 게재한 뒤 ”당연히 Yes지“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며 프로포즈에 응했다. 사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불거졌다. 현아가 친하게 지내는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 가능성에 힘이 실린 것이다. 현아는 또 던과 함께 출연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어머니께서 던을 예뻐하신다. 아버지와도 대화를 길게 한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아울러 두 사람이 함께 유니크 한 올 화이트 드레스, 슈트를 입고 웨딩 화보 느낌이 나는 사진을 찍으면서 결혼설엔 힘이 실렸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연애를 시작해 지난 2018년 열애를 인정했다. 6년간 장기 연애를 지속한 두 사람은 열애설로 인해 기존에 몸 담던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되는 시련을 겪었지만, 싸이가 만든 소속사 피네이션으로 이적한 뒤 그 어떤 커플보다 과감하고 솔직한 연애 행보로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당시 현아는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다. 항상 응원해 주고 지켜봐주는 팬들을 위해 늘 그렇듯 즐겁고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 것“이라고 열애소식을 밝힌 이유를 털어놓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위치에서 솔로로 열심히 음악 활동을 해온 것은 물론 얼마 전에는 두 사람이 듀오로 뭉쳐 함께 활동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1+1=1’이라는 곡으로 활동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2.02.04 I 김보영 기자
현아♥던, 6년 열애 끝 결혼? 프러포즈에 "당연히 Yes지!"
  • 현아♥던, 6년 열애 끝 결혼? 프러포즈에 "당연히 Yes지!"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가수 던이 현아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한 가운데 현아 역시 던과의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게시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3일 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ARRY ME?(결혼해줄래?)”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현아와 던은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낀 채 서로의 손을 포개고 있다. 이에 현아는 같은 영상을 올리며 “당연히 Yes지”라고 답했다. 또 조개 모양 반지함에 담긴 반지를 사진 찍어 올리며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고 던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앞서 현아와 던은 결혼이 임박했다는 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런 만큼 팬들 역시 두 사람의 게시글을 결혼 암시로 판단해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과 2019년 1월 전속계약을 맺었다.한편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나 탈퇴,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솔로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했다.던은 지난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했지만, 현아와의 공개 열애 고백 후 2018년 11월 팀에서 탈퇴했다.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2022.02.03 I 이선영 기자
K팝 댄스·라이브·예능까지… '시간순삭' 1theK 오리지널 주목
  • K팝 댄스·라이브·예능까지… '시간순삭' 1theK 오리지널 주목
  • (사진=1theK)[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대명절 설을 앞두고 1theK가 1020세대 및 K팝 팬을 넘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퍼포먼스형 콘텐츠부터 세대불문 감성을 저격할 라이브형 콘텐츠, 폭소만발 웃음을 자극하는 예능 콘텐츠까지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들을 3100만에 달하는 글로벌 구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있기 때문. 더욱이 아이돌부터 발라드 가수, 록밴드, 트롯 스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 콘텐츠를 통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연휴 순삭’ 콘텐츠를 짚어 본다.◇설 명절도 화끈하게, 댄스 퍼포먼스 콘텐츠가족과 함께하는 설, 흥과 텐션을 높여줄 1theK의 댄스 퍼포먼스 콘텐츠를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온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퍼포먼스 콘텐츠로는 ‘수트댄스’를 빼놓을 수 없다. 이는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수트 패션으로 무장한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콘텐츠로, 더보이즈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수트 버전 댄스가 돌풍을 일으킨 것은 물론 ‘미스터트롯’ 출신 트롯 스타 김희재가 ‘따라따라와’를 매혹적인 춤사위로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외에도 1theK는 웰메이드 퀄리티의 댄스 콘텐츠들을 다수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기와 실력을 모두 갖춘 K팝 가수들의 라이브와 댄스를 화려한 영상미로 담아내는 ‘스페셜 클립’에는 현아, 에스파 등 전 세대가 알만한 인기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의상, 배경, 카메라 구도에 이르기까지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원더킬포’는 임팩트 있는 킬포인트 안무에 최적화된 촬영 기법과 조명, 세트, 의상을 총동원해 고퀄리티 댄스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다. 초대형 신인 아이브의 데뷔곡 ‘일레븐’(ELEVEN)을 콘셉트에 꼭 맞는 무대와 연출로 담아내며 무려 50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엔하이픈의 ‘블레스드-커즈드’(Blessed-Cursed) ‘원더킬포’ 영상 역시 단 2주 만에 200만뷰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누가 보아도 탄성이 터져 나오는 완벽한 퍼포먼스로 눈호강을 선사하는 것. 아이돌 팬인 자녀 세대부터 트롯 팬인 부모님 세대에게까지 익숙한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댄스 콘텐츠들은 설 연휴에 흥겨움을 한층 돋울 전망이다.◇장르불문, 감성폭발 라이브 콘텐츠이번 설 연휴를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으로 보내고자 한다면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콘텐츠로 감성을 충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선택형 라이브 콘텐츠 ‘MR은 거들뿐’은 이어폰을 통해 MR과 보이스를 분리해 들을 수 있어,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즐기는가 하면 오로지 가수의 목소리에만 집중해서 듣는 것도 가능하다. 정승환, 비투비, 윤하, 정동원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은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다.곡의 콘셉트와 분위기를 100% 살려 꾸며진 방 안에서 아티스트가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더 부스’ 역시 눈과 귀를 함께 충족시키는 이색 라이브 콘텐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몬스타엑스, 있지 등 실력파 아이돌부터 선미, 전소연, 존박, 폴킴, 10CM 등 솔로 가수, 잔나비 등 밴드까지 다채로운 아티스트가 출연해 출중한 라이브 실력과 압도적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이처럼 여러 가수들이 원더케이 오리지널 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가지각색 장르와 콘셉트의 곡들을 들려주고 있는 만큼, 가족들과 함께 명품 보컬을 감상하고, 나만의 ‘최애 가수’를 추천하며 취향을 공유하는 것도 설 연휴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다음 편 누르다 보면 연휴 순삭? 중독성 甲 예능 콘텐츠유난히 긴 올해 설 연휴를 가족들과 함께하는 웃음으로 채우고자 한다면, 1theK가 기획, 제작하는 다양한 예능 콘텐츠들을 감상해 보자.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와 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런웨이’(Learn Way) 시즌2는 대세 예능캐 이미주가 여러 전문가 멘토들을 만나며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도전해 보는 좌충우돌 과정을 그려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7시 공개될 에피소드에서는 이미주가 서울산업진흥원의 브랜드사업팀으로 입사해 서울시를 브랜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는 가운데, 선배(?) 직원들과의 웃음만렙 티키타카로 ‘꿀잼’을 선사할 예정. 치어리더, 모델, 댄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와 직업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이미주의 모습을 지켜보다 보면 폭소만발 웃음이 터지는 것은 물론, 2022년 새해 배움의 욕구까지 솟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유명 아티스트들의 솔직 유쾌 토크가 궁금하다면 ‘본인등판’ 시리즈를, 아이돌들의 웃음만렙 입담과 팬사랑이 궁금하다면 ‘아이돌등판’ 시리즈를 정주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 ‘본인등판’은 지코, 제시, 창모, 비와이, 우원재, 코드쿤스트 등의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이 주로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온라인에서 검색해 보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이례적으로 인기 트롯 가수 장민호가 출격해 자신의 별명인 ‘트로트계 BTS’에 대한 생각부터 같은 ‘미스터트롯’ 출신 정동원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풀어놓으며 전연령층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또 아이돌판 ‘본인등판’이라 할 수 있는 ‘아이돌등판’에서는 에스파,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테이씨 등 인기 아이돌들이 온라인상에서 팬들이 남긴 글들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이색 토크 콘텐츠들인 만큼, 한 편 한 편 시청하다 보면 화기애애 웃음으로 연휴를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2022.01.27 I 윤기백 기자
'방과후 설렘' 1학년, 기말고사 최종 승리… 데뷔조 한자리 선점
  • '방과후 설렘' 1학년, 기말고사 최종 승리… 데뷔조 한자리 선점
  • (사진=MBC ‘방과후 설렘’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과후 설렘’ 대표 비주얼이 총출동,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완성했다.지난 2일 오후 6시 방송된 MBC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에서는 1학기 기말고사를 펼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먼저 지난 방송에 이어 2학년과 3학년의 3~4위전 결과가 공개됐다. ‘잘하는 애’ 대결 결과까지 더한 총점에서 2학년이 9점을 앞서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끼 많은 애’ 대결이 펼쳐졌다. 3학년에서는 김현희, 유채연, 최윤정 연습생이, 2학년에서는 이영채, 조수이, 타케이 카리나 연습생이 나선 가운데 레드벨벳의 ‘빨간맛’으로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번 결과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가운데 2학년이 단 3점 차이로 승리를 차지했다. 승리한 2학년은 전원이 생존하게 된 가운데 3학년에서는 기말고사 무대 점수 40%, 온라인 투표 60%를 합산한 점수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박효림 연습생이 최종 탈락했다. 박효림 학생은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꿈 포기하지 않고 꼭 이뤄낼 것”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3위는 2학년, 4위는 3학년으로 결정된 가운데 1~2위전 1학년대 4학년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1라운드 ‘예쁜 애’ 대결에서는 1학년 보미세라, 윤승주, 정유주 연습생이, 4학년 김유연, 윤채원, 명형서 연습생이 나섰다. ‘방과후 설렘’ 대표 비주얼이 모인 만큼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들은 아이즈원의 ‘라비앙로즈’로 무대를 꾸몄다. 본무대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 가운데 비주얼은 물론 완벽한 실력으로 무대를 본 모두를 놀라게 했다.무대가 모두 끝나고 1라운드 결과, 4학년이 총점 354점으로 1학년 341점보다 13점 앞서가게 됐다. 2라운드에서 ‘잘하는 애’ 대결이 펼쳐지게 된 가운데, 1학년에서는 김선유, 박보은, 최수빈 연습생이, 4학년에서는 김인혜, 송예림, 이미희 연습생이 나서 CL의 ‘Hello Bitches’ 무대를 꾸몄다. 모두의 기대를 받았던 무대였던 만큼, 6명의 학생들 모두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총 누적점수 4학년 786점, 1학년 766점으로 4학년이 점수차를 벌리며 앞서 나갔다.3라운드 ‘끼 많은 애’에서는 1학년 김수빈, 성민채, 오유진, 정시우 연습생이, 4학년 김다솜, 김하리, 이유민, 홍혜주 연습생이 나서 현아의 ‘I’m Not Cool’ 무대를 선보였다. 인원이 가장 많은 만큼 개개인의 파트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끼 많은 애’들이 모인 만큼, 8인 8색 매력이 폭발한 가운데 3라운드까지 누적 점수가 1학년이 1234점, 4학년이 1231점을 받으며 1학년이 최종 승리했다. 1학년이 승리하면서 데뷔조 한자리를 차지하게 된 가운데 아이키는 “1학년 친구들을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 그래서 이 결과가 너무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1학년에게 패배한 4학년에서는 기말고사 무대 점수 40%, 온라인 투표 60%를 합산한 점수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김다솜 연습생이 최종 탈락하게 됐다. ‘방과후 설렘’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송된다.
2022.01.03 I 윤기백 기자
 레나 "현아 선배님처럼… 무대 제대로 즐기고파" (인터뷰)
  • [스타in X 록킹돌] 레나 "현아 선배님처럼… 무대 제대로 즐기고파" (인터뷰)
  • 록킹돌 레나(사진=SR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스타in X 록킹돌]은 SR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록킹돌(Rocking Doll)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저만의 큐티 섹시한 매력을 보여드릴게요.”그룹 록킹돌 막내 레나가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레나는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무대 위에선 섹시하면서도 걸크러시한 매력이 있지만, 무대에서 내려오면 귀여운 막내미가 있다”며 “어리지만 어린 티를 내지 않고 무대에서 섹시함과 걸크러시를 보여주는 레나가 되겠다”고 말했다.레나의 롤모델은 현아다. 레나는 “현아 선배님은 무대 장악력이 뛰어나고, 그 누구보다 무대를 즐긴다”며 “표정과 제스처도 독특하다. 현아 선배님의 다양한 점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레나에게 록킹돌의 강점에 대해 묻자 ‘표정’을 꼽았다. 레나는 “록킹돌 멤버들은 같은 노래를 부르는데도 전하는 메시지가 다르고, 그걸 표현하는 표정이 각기 다르다”며 “록킹돌 무대를 보실 때 ‘표정’에 집중한다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록킹돌 레나(사진=SRP엔터테인먼트)록킹돌은 지난 19일 첫 앨범 ‘록킹돌’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록킹돌은 ‘록킹돌 플래닛’(Rocking Doll Planet)에 거주하는 외계요정들이 어느 날 행성 너머로 열린 포털을 통해 지구로 향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외계요정이란 유니크한 콘셉트를 잘 살린 ‘요정 귀’ 분장이 눈여겨볼 관전 포인트다. 록킹돌 레나(사진=SRP엔터테인먼트)데뷔곡 ‘록킹돌’은 일렉트로닉 테크노 장르의 곡이다. 희망을 주는 마이너스케일의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시작으로 벌스에는 묵직한 드럼과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힙합 비트를 사용했다. 훅섹션에서 강렬하고 무거운 테크노 전환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록킹돌의 자신감과 희망을 담았다.
2021.12.26 I 윤기백 기자
핫이슈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 ARUA 인수
  • 핫이슈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 ARUA 인수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S2엔터테인먼트가 솔로 아티스트 제작 레이블 AURA(오라)를 인수했다. S2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이사회를 통해 AURA 지분 51%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앞으로 AURA는 기존 솔로 아티스트 기획 제작 및 매니지먼트 외에도 당사의 하위 레이블로서 기획, 제작을 전담하는 인하우스 프로듀싱 및 프로덕션 그룹의 기능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S2엔터테인먼트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낸 이후 2008년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포미닛, 비스트, 현아,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홍승성 회장이 지난해 설립한 회사다. 지난 4월 걸그룹 핫이슈를 론칭했다.AURA는 솔로 아티스트의 프로듀싱 매니지먼트를 주 사업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사로 빅히트뮤직에서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바 있는 싱어송라이터 ADORA(아도라)가 소속돼 있다. 내년 중 새로운 아티스트를 론칭할 계획이다.AURA 알렉스 킴 대표이사는 “각자의 브랜드를 해치지 않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구조라고 판단해 기쁜 마음으로 이번 양수도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S2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은 “무엇보다도 아티스트의 역량이 가장 중요해진 현재, 금번 인수를 통해 양사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S2엔터테인먼트 홍태화 대표이사는 “양사의 독창적인 문화와 구조를 보존하고 존중하면서 상호 협력을 이끌어내 글로벌 문화와 K팝 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1.12.07 I 김현식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안영화씨 별세, 고상국(연합뉴스 마케팅부 산업팀장)·국진(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씨 모친상, 차지숙씨 시모상 = 23일 오전 5시,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장지 생극추모공원(충북음성). 02-2650-5121.△전상애(전 정신여중 교사)씨 별세, 조유현(월간 춤 발행인, 늘봄 대표)씨 모친상, 박태식(성공회 대학교 교수)씨 장모상, 팀 매디건(캘리포니아도서관 감독관)씨 장모상, 조은경(월간 춤 주간)씨 시모상 = 22일 오후 4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장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신세계공원. 02-743-7784.△문병록씨 별세, 문경환(SBS 경영본부 재무팀 부장)씨 부친상 = 22일,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4일. 042-628-4440△이천희씨 별세, 윤춘연씨 배우자상, 이재석(삼성SDS 베트남법인장)·재용(KASA 부사장)·재교(엔엑스씨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미경씨 시부상 = 22일 오후 11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5일 오전 5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2258-5940.△김덕진씨 별세, 김윤상·윤웅·윤구·미숙·현아씨 부친상, 성인현(KBS 보도본부 보도영상국장)·유원종씨 장인상 = 23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3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장지 전북 고창 선산. 02-781-4616.△한기주씨 별세, 한주영(프로농구 수원 kt 트레이닝코치)씨 부친상 = 23일,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5일 오전 5시 30분. 031-810-5444.△이황(전 한국일보 편집부국장)씨 별세, 홍경순씨 남편상, 이경수(동민수산 물류팀장)·승수(서비스에이스 기획리더)·은하(구찌코리아 스토어매니저)씨 부친상, 이필영(용인대 체육학과 교수, 대한체조협회 부회장)씨 오빠상 = 22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5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40분, 장지 충주시 앙성면 진달래메모리알파크. 031-787-1505.△김월순씨 별세, 김병갑씨 부인상, 김영운(LG이노텍 상무)씨 모친상 = 23일 오전 8시 10분 수원 연화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31-218-6560.
2021.11.23 I 김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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