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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지난 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황금에스티(032560)=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1.3%다.△센트럴인사이트(012600)=기존 김진섭, 엄상진 각자 대표 체제에서 엄상진 단독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고 4일 공시했다. 변경 이유는 김진섭 이사의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만 물러나고 사내 이사직은 유지한다. 엄상진 이사는 최대주주 아쉬세븐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다.△종근당홀딩스(001630)=자회사인 종근당(185750)이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0.4%로 배당금 총액은 108억829만2000이다.△현대자동차(005380)=지난해 영업이익을 2조 7813억원에서 2조 3947억원으로 정정신고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코나 전기차 등 자발적 리콜 관련 품질 비용을 반영한 결과다. 현대차가 반영한 리콜 비용은 총 3866억원이다. 4분기 영업익은 1조 6410억원에서 1조 2544억원으로 정정됐다.△LG(003550)=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수영(사진)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집행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수영 집행임원은 환경 서비스 회사인 코오롱에코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 전문가로 경영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LG화학(051910)=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현대차 코나EV(전기차) 리콜 충당금을 반영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6.9% 감소한 118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정정공시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코나EV 리콜 비용 5550억원을 반영한 것이다. LG화학 측은 “LG에너지솔루션은 셀 제조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화재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해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이와 병행해 고객사의 리콜 조치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예상되는 소요 비용은 회계 기준에 의거해 작년 4분기에 선반영했으며 향후 진행되는 리콜 경과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에이블씨엔씨(078520)=2020년 연결기준 매출이 30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66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 순손실은 809.1% 확대된 8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실적 악화는 오프라인 매장 부진이 주된 이유다. 2019년 가맹점과 직영점을 합칩 매출이 1719억원이었으나, 작년에는 900억원으로 47.6% 감소했다.△SK가스(018670)=계열회사인 울산지피에스(주)에 600억원 출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120만주로 울산지피에스의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목적이다.△메리츠화재(000060)=이사회를 통해 김용범 부회장의 연임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렸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하면 김 부회장은 연속 3번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8년 한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연임이 확정되면 2024년 3월까지 총 9년간 회사를 이끌게 된다.△씨에스윈드(112610)=자회사인 씨에스윈드베트남에 대한 258억267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채권자는 우리은행 DongNai 지점이다.△AJ네트웍스(095570)=종속회사인 에이제이파크(주) 매각과 관련해 하이파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수인은 하이파킹이지만 최종 주식 매매계약 체결 시 하이파킹의 모회사인 (주)휴맥스모빌리티로 변경될 수 있다.△제이콘텐트리(036420)=자회사인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가 자회사에서 빠졌다고 4일 공시했다. 자회사 탈퇴 사유는 법인 해산이다.△S-OIL(01095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 당 0원을 지급하겠다고 4일 공시했다. 우선주는 1주 당 25원(시가배당률 0.1%)을 배당할 예정이라고도 공시했다.△LG유플러스(032640)=하현회 부회장이 지난해 급여 15억4800만원, 상여금 12억9000만원 등 연봉 28억4100만원을 지급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21억6300만원보다 6억7800만원 많은 금액이다. LG유플러스는 연봉 산정에 대해 “급여는 직무 및 역할의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전년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 계량지표 면에서 성과를 창출했고,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사업구조 변화를 이끌어내는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코스닥△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지난해 영업이익이 44억898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5억6074만원으로 43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1423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유라테크(04843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41%며, 배당금총액은 5억7265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19일) 후 1개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유라테크(048430)=지난해 영업손실이 20억5245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04억163만원으로 11.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4억3663만원으로 91.8% 증가했다.△대화제약(067080)=‘수용성 활성 약학 성분을 포함하는 시럽제 또는 분말제제 형태의 경구투여용 약학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에 대해 “기존 자나미비르 흡입제형에서 복용편의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시럽제 제형화, 또 시럽제 형태의 장점을 보유하면서 보관, 유통의 편의 및 수분 변화를 방지시킨 분말 제제 형태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고려시멘트(198440)=보통주 1주당 1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50%며, 배당금총액은 4억797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3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동국S&C(100130)=지난해 영업이익이 106억6248만원으로 전년 대비 24.7%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46억5504만원으로 7.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7억7400만원으로 57.8% 감소했다.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3%며, 배당금총액은 55억7337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4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에스에이엠티(031330)=자회사 To-Top Electronics Company Limited(이하 To-Top)가 액면가 144원의 보통주 1억3637만2500주 규모의 유상감자(주식소각)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392억4550만원에서 196억2275만원이 된다. 발행 주식수는 2억7274만5000주에서 1억3637만2500주가 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감자 목적에 대해 “에스에이엠티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To-Top의 편입”이라고 설명했다.△아이퀘스트(26284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7억35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6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퓨쳐켐(220100)=80억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4일 공시했다. 전환청구로 인한 신주 발행은 66만2196주로 기존 발행주식총수 대비 5.1%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1만2081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동일금속(109860)=보통주 1주당 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62%며 배당금총액은 19억311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3일 지급 예정이다.△옵트론텍(082210)=10억12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취득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코스닥 시장을 통한 장내매수 방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다. 취득 전 보유 주식은 85만7239주로 비율은 3.5%다.△흥국(010240)=지난해 영업이익이 156억837만원으로 전년 대비 75.6%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1억1642만원으로 14.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7억5433만원으로 67.9% 늘었다. 흥국은 이날 보통주 1주당 1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2.98%며, 배당금총액은 20억7898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3일 지급 예정이다.△아이퀘스트(262840)=지난해 영업이익이 48억7566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7%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2억7048만원으로 5.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1억3781만원으로 64.6% 증가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지난해 영업이익이 3621억1205만원으로 전년 대비 337.4%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276억원으로 47.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404억657만원으로 270.1% 증가했다.△KCC건설(021320)=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672억1095만원 규모의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2019년 매출액 대비 16.2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2년 5월 15일부터 2025년 2월 15일이다.△이엔코퍼레이션(066980)= 환경사업 신규 진출을 위해 한성크린텍의 430억원 규모 주식 50만주를 크리스탈백경홀딩스로부터 양수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총자산 대비 16.39%, 자기자본 대비 27.1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양수 후 소유주식수는 50만주로 지분비율은 100%다.△유신(05493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6%며, 배당금총액은 15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금화피에스시(036190)=보통주 1주당 1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4%며, 배당금총액은 76만7752주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영풍정밀(036560)=보통주 1주당 3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2%며, 배당금총액은 55억125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4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지더블유바이텍(036180)=20억원 규모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9060원으로 취득한 사채 권면총액은 20억원이다. 만기일은 2022년 11월 22일까지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와의 대환발행 합의에 따른 만기 전 취득”이라며 “향후 이사회 결의로 소각 예정”이라고 전했다.△젠큐릭스(229000)=인도네시아 의료제품 수입 및 판매유통업체 빈탕 아네카 까리야(PT Bintang Aneka Karya)와 1951만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2019년 매출액 대비 14.2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다.△나이스디앤비(13058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1%며, 배당금총액은 30억80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6일 지급 예정이다.△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억7569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1억1039만원으로 167.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0억128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오션브릿지(241790)=지난해 영업이익이 156억1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3억7131만원으로 19.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0억3040만원으로 49.6% 늘었다.△오션브릿지(241790)=보통주 1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8%며, 배당금총액은 31억6142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6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세화피앤씨(252500)=보통주 1주당 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79%며 배당금총액은 6억368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30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코미팜(041960)=30억원 규모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1만8576원으로 취득한 사채 권면총액은 30억원이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로 취득 후 전략 소각할 것”이라고 전했다.△신원종합개발(017000)=망우역 신원아침도시 수분양자에 대해 213억6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4.8%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무보증기간은 이날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다. 채무보증 총 잔액은 1492억7460만원이다. 채권자는 대구축협 수성지점, 서부산농협 신다대지점이다.△콜마비앤에이치(200130)=보통주 1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6%며, 배당금총액은 94억5325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한프(066110)=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근 사업연도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30억원 미만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다”며 “사업연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자본잠식 50% 이상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인산가(277410)=4억9000만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4일 공시했다. 전환청구로 인한 신주발행은 29만6241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1.08%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1654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고영(098460)=지난해 영업이익이 158억429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5%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5억4513만원으로 19.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1억6104만원으로 69.0% 줄었다.△고영(098460)=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식분할목적은 ‘유통주식수 확대 및 주식거래 활성화’다. 이에 발행주식총수는 1373만951주에서 6865만4755주로 늘어난다. 주권 매매 거래는 주식 분할을 위해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정지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13일이다.△고영(098460)=보통주 1주당 5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6%며, 배당금총액은 74억3604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5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엔에이치스팩14호(319400)=현기봉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기존 이준효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회사 측은 사유에 대해 “기업인수목적회사의 사업목적(합병) 달성”이라고 설명했다.△엔에이치스팩14호(319400)=최대주주가 엔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에서 현대엘리베이(017800)터외 4명으로 변경됐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외 4명의 소유주식수는 6886만889주로 소유비율은 67.69%다.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합병회사인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4호(주)가 피합병회사인 현대무벡스(주)을 흡수합병함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했다.△에프앤가이드(064850)=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2년 3월 3일까지다. 계약체결기관은 키움증권이다. 회사 측은 계약목적에 대해 “자기주식 가격 안정 및 투자자 보호”라고 전했다.
2021.03.05 I 김범준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황금에스티(032560)=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1.3%다.△센트럴인사이트(012600)=기존 김진섭, 엄상진 각자 대표 체제에서 엄상진 단독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고 4일 공시했다. 변경 이유는 김진섭 이사의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만 물러나고 사내 이사직은 유지한다. 엄상진 이사는 최대주주 아쉬세븐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다.△종근당홀딩스(001630)=자회사인 종근당(185750)이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0.4%로 배당금 총액은 108억829만2000이다.△현대자동차(005380)=지난해 영업이익을 2조 7813억원에서 2조 3947억원으로 정정신고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코나 전기차 등 자발적 리콜 관련 품질 비용을 반영한 결과다. 현대차가 반영한 리콜 비용은 총 3866억원이다. 4분기 영업익은 1조 6410억원에서 1조 2544억원으로 정정됐다.△LG(003550)=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수영(사진)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집행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수영 집행임원은 환경 서비스 회사인 코오롱에코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 전문가로 경영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LG화학(051910)=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현대차 코나EV(전기차) 리콜 충당금을 반영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6.9% 감소한 118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정정공시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코나EV 리콜 비용 5550억원을 반영한 것이다. LG화학 측은 “LG에너지솔루션은 셀 제조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화재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해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이와 병행해 고객사의 리콜 조치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예상되는 소요 비용은 회계 기준에 의거해 작년 4분기에 선반영했으며 향후 진행되는 리콜 경과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에이블씨엔씨(078520)=2020년 연결기준 매출이 30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66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 순손실은 809.1% 확대된 8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실적 악화는 오프라인 매장 부진이 주된 이유다. 2019년 가맹점과 직영점을 합칩 매출이 1719억원이었으나, 작년에는 900억원으로 47.6% 감소했다.△SK가스(018670)=계열회사인 울산지피에스(주)에 600억원 출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120만주로 울산지피에스의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목적이다.△메리츠화재(000060)=이사회를 통해 김용범 부회장의 연임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렸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하면 김 부회장은 연속 3번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8년 한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연임이 확정되면 2024년 3월까지 총 9년간 회사를 이끌게 된다.△씨에스윈드(112610)=자회사인 씨에스윈드베트남에 대한 258억267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채권자는 우리은행 DongNai 지점이다.△AJ네트웍스(095570)=종속회사인 에이제이파크(주) 매각과 관련해 하이파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수인은 하이파킹이지만 최종 주식 매매계약 체결 시 하이파킹의 모회사인 (주)휴맥스모빌리티로 변경될 수 있다.△제이콘텐트리(036420)=자회사인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가 자회사에서 빠졌다고 4일 공시했다. 자회사 탈퇴 사유는 법인 해산이다.△S-OIL(01095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 당 0원을 지급하겠다고 4일 공시했다. 우선주는 1주 당 25원(시가배당률 0.1%)을 배당할 예정이라고도 공시했다.△LG유플러스(032640)=하현회 부회장이 지난해 급여 15억4800만원, 상여금 12억9000만원 등 연봉 28억4100만원을 지급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21억6300만원보다 6억7800만원 많은 금액이다. LG유플러스는 연봉 산정에 대해 “급여는 직무 및 역할의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전년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 계량지표 면에서 성과를 창출했고,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사업구조 변화를 이끌어내는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코스닥△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지난해 영업이익이 44억898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5억6074만원으로 43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1423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유라테크(04843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41%며, 배당금총액은 5억7265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19일) 후 1개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유라테크(048430)=지난해 영업손실이 20억5245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04억163만원으로 11.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4억3663만원으로 91.8% 증가했다.△대화제약(067080)=‘수용성 활성 약학 성분을 포함하는 시럽제 또는 분말제제 형태의 경구투여용 약학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에 대해 “기존 자나미비르 흡입제형에서 복용편의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시럽제 제형화, 또 시럽제 형태의 장점을 보유하면서 보관, 유통의 편의 및 수분 변화를 방지시킨 분말 제제 형태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고려시멘트(198440)=보통주 1주당 1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50%며, 배당금총액은 4억797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3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동국S&C(100130)=지난해 영업이익이 106억6248만원으로 전년 대비 24.7%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46억5504만원으로 7.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7억7400만원으로 57.8% 감소했다.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3%며, 배당금총액은 55억7337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4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에스에이엠티(031330)=자회사 To-Top Electronics Company Limited(이하 To-Top)가 액면가 144원의 보통주 1억3637만2500주 규모의 유상감자(주식소각)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392억4550만원에서 196억2275만원이 된다. 발행 주식수는 2억7274만5000주에서 1억3637만2500주가 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감자 목적에 대해 “에스에이엠티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To-Top의 편입”이라고 설명했다.△아이퀘스트(26284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7억35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6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퓨쳐켐(220100)=80억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4일 공시했다. 전환청구로 인한 신주 발행은 66만2196주로 기존 발행주식총수 대비 5.1%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1만2081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동일금속(109860)=보통주 1주당 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62%며 배당금총액은 19억311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3일 지급 예정이다.△옵트론텍(082210)=10억12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취득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코스닥 시장을 통한 장내매수 방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다. 취득 전 보유 주식은 85만7239주로 비율은 3.5%다.△흥국(010240)=지난해 영업이익이 156억837만원으로 전년 대비 75.6%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1억1642만원으로 14.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7억5433만원으로 67.9% 늘었다. 흥국은 이날 보통주 1주당 1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2.98%며, 배당금총액은 20억7898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3일 지급 예정이다.△아이퀘스트(262840)=지난해 영업이익이 48억7566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7%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2억7048만원으로 5.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1억3781만원으로 64.6% 증가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지난해 영업이익이 3621억1205만원으로 전년 대비 337.4%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276억원으로 47.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404억657만원으로 270.1% 증가했다.△KCC건설(021320)=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672억1095만원 규모의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2019년 매출액 대비 16.2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2년 5월 15일부터 2025년 2월 15일이다.△이엔코퍼레이션(066980)= 환경사업 신규 진출을 위해 한성크린텍의 430억원 규모 주식 50만주를 크리스탈백경홀딩스로부터 양수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총자산 대비 16.39%, 자기자본 대비 27.1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양수 후 소유주식수는 50만주로 지분비율은 100%다.△유신(05493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6%며, 배당금총액은 15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금화피에스시(036190)=보통주 1주당 1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4%며, 배당금총액은 76만7752주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영풍정밀(036560)=보통주 1주당 3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2%며, 배당금총액은 55억125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4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지더블유바이텍(036180)=20억원 규모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9060원으로 취득한 사채 권면총액은 20억원이다. 만기일은 2022년 11월 22일까지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와의 대환발행 합의에 따른 만기 전 취득”이라며 “향후 이사회 결의로 소각 예정”이라고 전했다.△젠큐릭스(229000)=인도네시아 의료제품 수입 및 판매유통업체 빈탕 아네카 까리야(PT Bintang Aneka Karya)와 1951만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2019년 매출액 대비 14.2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다.△나이스디앤비(13058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1%며, 배당금총액은 30억80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6일 지급 예정이다.△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억7569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1억1039만원으로 167.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0억128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오션브릿지(241790)=지난해 영업이익이 156억1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3억7131만원으로 19.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0억3040만원으로 49.6% 늘었다.△오션브릿지(241790)=보통주 1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8%며, 배당금총액은 31억6142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6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세화피앤씨(252500)=보통주 1주당 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79%며 배당금총액은 6억368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30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코미팜(041960)=30억원 규모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1만8576원으로 취득한 사채 권면총액은 30억원이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로 취득 후 전략 소각할 것”이라고 전했다.△신원종합개발(017000)=망우역 신원아침도시 수분양자에 대해 213억6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4.8%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무보증기간은 이날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다. 채무보증 총 잔액은 1492억7460만원이다. 채권자는 대구축협 수성지점, 서부산농협 신다대지점이다.△콜마비앤에이치(200130)=보통주 1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6%며, 배당금총액은 94억5325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한프(066110)=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근 사업연도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30억원 미만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다”며 “사업연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자본잠식 50% 이상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인산가(277410)=4억9000만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4일 공시했다. 전환청구로 인한 신주발행은 29만6241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1.08%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1654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고영(098460)=지난해 영업이익이 158억429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5%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5억4513만원으로 19.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1억6104만원으로 69.0% 줄었다.△고영(098460)=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식분할목적은 ‘유통주식수 확대 및 주식거래 활성화’다. 이에 발행주식총수는 1373만951주에서 6865만4755주로 늘어난다. 주권 매매 거래는 주식 분할을 위해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정지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13일이다.△고영(098460)=보통주 1주당 5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6%며, 배당금총액은 74억3604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5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엔에이치스팩14호(319400)=현기봉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기존 이준효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회사 측은 사유에 대해 “기업인수목적회사의 사업목적(합병) 달성”이라고 설명했다.△엔에이치스팩14호(319400)=최대주주가 엔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에서 현대엘리베이(017800)터외 4명으로 변경됐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외 4명의 소유주식수는 6886만889주로 소유비율은 67.69%다.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합병회사인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4호(주)가 피합병회사인 현대무벡스(주)을 흡수합병함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했다.△에프앤가이드(064850)=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2년 3월 3일까지다. 계약체결기관은 키움증권이다. 회사 측은 계약목적에 대해 “자기주식 가격 안정 및 투자자 보호”라고 전했다.
2021.03.04 I 김범준 기자
경제 재개 기대에 상승…690선 사수
  • [코스닥 마감]경제 재개 기대에 상승…690선 사수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690선을 사수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재부각되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가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1분기 실적 호조세를 보인 기업들을 중심으로 종목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의 순매도세에도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보합세로 마감했다.자료=마켓포인트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포인트(0.20%) 오른 691.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하락 마감했지만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장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경기 침체와 미·중 갈등 우려에 하락전환한 후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다 690선을 지켰다.수급 주체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4억원, 56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2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4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반도체가 2%대 상승했고,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IT H/W, 운송 등 순으로 올랐다. 인터넷은 2%대 하락했고, 섬유·의류,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등도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보합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 CJ ENM(03576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 씨젠(09653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하락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조아제약(034940)이 상한가를 쳤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發) 어린이 괴질이 확산하면서 관련 치료제를 개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세화피앤씨(252500), 조이맥스(101730), 티에스이(131290) 등도 상승폭이 컸다. 반면 이엘케이(094190), 케이피에스(256940), 차이나그레이트(900040) 등은 하락폭이 컸다. 이날 거래량은 13억2258만2000주, 거래대금은 12조1901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총 672개 종목이 하락했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0.05.15 I 박태진 기자
광복절 전날도 어김없이…'올빼미 공시' 꼼수 기승
  • 광복절 전날도 어김없이…'올빼미 공시' 꼼수 기승
  •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금융당국의 근절 의지에도 ‘올빼미 공시’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상장사들은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이자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앞둔 지난 14일 늦은 오후 악재성 공시를 쏟아냈다. 실효성이 낮은 기업 명단 공개를 넘어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과 같은 보다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혼란한 틈 타 슬그머니 악재공시 투척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는 유가증권시장 소속의 상장사가 989건, 코스닥 상장사가 1316건의 공시를 쏟아냈다. 마감일을 맞은 상장사들의 반기보고서 제출이 다수였지만 혼란한 틈을 타 악재성 공시를 내놓은 경우도 적지 않았다.우선 일부 기업들은 늦은 오후 공시를 통해 상장폐지 사실을 알렸다. 이미 지난해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 정지 중인 파티게임즈(194510)는 이날 오후 6시가 넘은 시간에 공시를 올려 올 상반기 역시 의견거절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티게임즈는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모다(149940) 역시 같은 과정을 거쳐 상폐에 이르게 됐다.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중단된 데코앤이(017680)는 마감 시간 직전에 반기보고서를 제출했지만 감사보고서가 아닌 검토보고서만을 첨부하면서 애초 부여받은 개선 기간과 무관하게 즉각적인 상폐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마감 시간이 임박한 시점에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부진한 2분기 실적이 눈에 띄지 않길 바란 곳도 적지 않았다. 이들 기업이 제출한 반기보고서에서 2분기 실적만 떼어놓고 보면 수익성이 특히 부진했다.아모텍은 2분기 영업손실이 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고, 쌍용차는 2분기 영업손실이 491억원에 달했다. LS산전은 2분기 영업이익이 434억원에 불과해 전년 대비 33% 감소했고, 세화피앤씨 역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2억원으로 58% 급감했다. 와이지원, 유진기업 등도 전년 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세를 보였다.◇ 대규모 주식담보·자금조달·피소 공시 등 다양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대규모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슬그머니 알린 곳도 있다. 삼양옵틱스(225190)는 최대주주인 엘케이에이투홀딩스가 금융기관으로부터 630억원의 대출을 받으면서 보유 지분 68.21% 전량을 담보로 맡겼다고 공시했다. 조이시티(067000) 역시 최대주주인 엔드림이 100억원을 차입하는 과정에서 보유 지분 16.99% 전량을 담보로 설정했다고 공시했다.일부 상장사들은 부산한 가운데 자금조달 사실을 뒤늦게 공시하기도 했다. 나인컴플렉스(082660)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255억원 규모의 주주우선공모증자를 진행한다고 이날 오후 공시했다. 데일리블록체인은 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고, 퓨전데이타와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이엑스티는 전환사채(CB) 발행 결정 소식을 느즈막이 알렸다.이 틈에 피소 소식을 공시한 곳도 있다. 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는 손자회사 데카인터내셔널의 불법 행위를 이유로 미국 골프 장비업체로부터 2437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고 공시했다.◇ 당국 근절 의지에도 여전…“규제 수위 높여야”연휴와 반기보고서 마감을 앞두고 악재성 공시가 대거 쏟아지자 당국의 규제 수위가 보다 높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기업에 불리한 정보를 늦게 알리는 올빼미 공시를 한 기업을 공개하고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 내용을 재공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1년간 2회 이상 또는 2년간 3회 이상 올빼미 공시를 한 기업의 명단이 공개하기로 했다.이와 더불어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들의 고질적인 불성실공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 공시모델 개발에도 본격 나선 상태다. 거래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의 공시역량과 취약점을 진단하고 중소벤처기업에 최적화된 표준 공시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방침이지만 여전히 올빼미 공시와 불성실공시 문제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렇자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제도 악용을 막기 위해 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수차례 적발돼야 명단을 공개하는 정도로는 기업들의 악용 의지를 꺾을 수 없을 것”이라며 “보다 직접적이고 강력한 패널티를 줘야 꼼수 공시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15 I 김대웅 기자
‘제2의 모나미 찾자’…광복절 맞아 한·일갈등 수혜주 찾기 '분주'
  • ‘제2의 모나미 찾자’…광복절 맞아 한·일갈등 수혜주 찾기 '분주'
  •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일 경제갈등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수혜주(株)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숨 가쁘게 이뤄지고 있다. 반일 감정 확산에 따른 ‘애국테마주’의 급등세를 학습한 상황에서 제2의 반사이익 종목을 찾으려는 행보가 열기를 더하고 있는 것이다.최근 정부가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우대국)에서 사실상 제외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반사이익 수혜주로 시장의 관심을 받는 종목들도 범위를 넓히며 오름세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습이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가 증권시장에서는 수산주의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14일 CJ씨푸드1우(011155)와 CJ씨푸드(011150)는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이밖에 동원수산(030720)이 12.54% 올랐고 사조오양(006090)은 10.68%, 사조대림(003960) 5.10%, 한성기업(003680)이 4.77%, 사조씨푸드(014710)도 4.66% 오르면서 일제히 오름세로 마감했다. 지난 주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에 수혜주로 이름을 올린 수산주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이슈로 재차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국민들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먹거리’ 문제로 귀결되면서 급등세로 이어진 것이다. 앞서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도쿄전력을 인용해 지난 2011년 폭발 사고 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보관 중인 오염수가 하루에 170톤(t)씩 늘어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여름 저장용량이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외교부는 “향후 필요 시 국제기구 및 피해가 우려되는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 협력하는 등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수산주가 시장 상승세를 주도하자 기존에 ‘애국테마주’로 꼽히던 샘표식품(248170), 깨끗한나라우(004545), 모나리자(012690), 화승인더(006060),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 등도 4~9%대 상승세로 흐름을 이어갔다.반면 한국콜마(161890)의 막말 유튜브 동영상 시청 논란과 일본 화장품 회사 DHC의 ‘혐한 발언’으로 반사이익을 누리던 화장품주는 주춤하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던 한국화장품제조(003350)와 한국화장품(123690)은 각각 5.56%, 3.34% 하락하면서 숨 고르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모레G(002790)와 LG생활건강(051900)을 비롯해 세화피앤씨(252500)와 토니모리(214420), 에이블씨엔씨(078520),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코리아나(027050) 등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일본 독점 소재에 대한 국산 대체 움직임에 실적 개선 기대감을 보이는 종목들이 눈에 띄었다. 삼륭물산(014970)은 전 거래일보다 16.88% 오르며 지난달 22일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즉석밥 용기 뚜껑용 산소차단 필름 상용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륭물산이 최대주주로 있는 SR테크노팩은 일본산 ‘에틸렌비닐알콜(EVOH)’의 성능을 뛰어넘는 ‘GB-8’이란 산소차단용 필름을 개발하면서 주가도 탄력을 받았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반도체 소재 1건에 대해 수출을 승인했지만 한일 경제 갈등 기조가 이어지면서 반사이익을 보는 수혜주에 관심이 여전하다”며 “특이점은 전방위적인 흐름이 아닌 섹터별로 상승세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 실적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김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사들의 이익 전망치가 둔화 양상을 보이는 상황에서 이익모멘텀을 보유한 실적주는 3분기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특정 테마보다 이익모멘텀 위주로 보유 종목을 슬림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8.15 I 김성훈 기자
세화피앤씨, 모레모 케라틴 헤어컬러 8종 올리브영 론칭
  • 세화피앤씨, 모레모 케라틴 헤어컬러 8종 올리브영 론칭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세화피앤씨(252500)는 트렌디한 감성컬러를 완성해주는 프리미엄 셀프염색약 ‘모레모 케라틴 헤어컬러’ 7종과 탈색제 ‘모레모 케라틴 헤어블리치’ 1종 등 신제품 8종을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모레모 케라틴 헤어컬러’는 잦은 스타일 변화로 머리카락의 80%를 차지하는 케라틴이 손상돼 머릿결이 거칠고 푸석해진 소비자들을 위한 세화피앤씨의 전략제품이다. 염색 전 손상된 모발을 보듬어주는 ‘케라틴 헤어앰플’과 케라틴 단백질이 색소와 함께 모발에 흡수돼 안정적인 색소흡착을 돕는 ‘케라틴 헤어컬러’, 염색 후 모발 큐티클을 보호해주는 ‘리커버리 밤 B’ 등 모발손상을 막고 셀럽 스타일 감성컬러를 완성하는 3단계 케어솔루션이다.애쉬 블루, 애쉬 그레이, 애쉬 퍼플, 애쉬 핑크, 애쉬 카키, 매트 딥 브라운, 쿨 블랙 등 7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나만의 독특한 헤어컬러를 완성할 수 있다. 구성품은 케라틴 헤어앰플(3g), 케라틴 헤어컬러(염모제 60g, 산화제 30g*2), 리커버리 밤 B(6ml), 브러쉬, 어깨보, 트레이, 장갑 등이 제공된다.프리미엄 탈색제 ‘모레모 케라틴 헤어블리치’는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2단계 케어솔루션으로 마카다미아씨오일, 아르간커넬오일 등 몸에 좋은 성분만을 함유해 안심탈색을 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탈색과 모발보호를 돕는 케라틴 헤어블리치 파우더(10g*2)와 로션(30g*2),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7ml)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올리브영’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H&B스토어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슬로건으로 삼고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며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매장수가 1,200개를 돌파하는 등 국내 H&B부문 선두주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세화피앤씨 마케팅 담당자는 “머릿결 손상도 관리하면서 셀럽같은 헤어컬러를 손쉽게 재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모레모 케라틴’ 라인을 국내최대 H&B스토어 올리브영을 통해 선보여 기쁘다”며 “2030 젊은이들이 모레모 케라틴과 더불어 칙칙한 겨울옷을 벗고, 봄꽃처럼 화사한 자기만의 헤어스타일로 활기차게 거리를 누비며 젊음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02 I 김대웅 기자
  • 세화피앤씨, ‘리체나 CC브러시’ 9일 현대홈쇼핑서 생방송 판매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세화피앤씨(252500)는 원스톱 ‘컬러 앤 커버 헤어브러시 세트’(CC브러시)를 9일 오전 7시 15분부터 한 시간 동안 현대홈쇼핑(057050)을 통해 생방송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CC브러시는 간편하게 새치와 빈모를 커버하고 뿌리볼륨에 물, 땀, 오일 3중 프루프 효과로 최대 48시간 동안 풍성한 헤어상태를 유지해 주는 신개념 헤어메이크업 제품이다. 특허 받은 버튼식 에어펌프 용기를 채택해 브러시 커버 높낮이에 따라 도포범위를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고, 기존 가스타입 제품처럼 가루가 날리지 않아 자연스러운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콘스타치, 어성초 등 5가지 자연유래성분이 함유된 저자극 제품으로, 본품 리필도 가능하다. 내추럴브라운, 다크브라운 등 2가지 색상이 있다. 추가 구성된 ‘컬러 앤 커버 헤어라이너’는 작고 부드러운 스펀지 타입으로 앞머리 등 섬세한 부분의 커버를 도와주며, ‘스칼프 앤 볼륨 헤어미스트’는 헤어 픽서와 에센스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2in1 미스트다.세트는 리체나 컬러 앤 커버 헤어브러시(4.5g) 본품 2개와 본품 리필(4.5g) 3개에 컬러 앤 커버 헤어라이너(0.9g) 1개, 스칼프 앤 볼륨 헤어미스트(110ml) 1개, 어깨보 1개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헤어라이너 1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리체나 CC브러시는 빠르고 효과적으로 빈모·새치를 커버하고 48시간 지속되는 신개념 헤어 메이크업 제품”이라며 “외출 시 흰머리와 힘없는 머릿결로 고민 중인 탈모인들이 ‘CC브러시’로 풍성한 머릿결과 스타일링을 즐기며, 10년 전 활력과 자존심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08 I 윤필호 기자
미·중 무역분쟁 90일휴전에 수출株 ‘반등’…랠리 이어질까
  • 미·중 무역분쟁 90일휴전에 수출株 ‘반등’…랠리 이어질까
  • 자료=마켓포인트 제공[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국내증시의 최대 불안 요소였던 G2(미국·중국) 무역분쟁이 일시 중단되면서 3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2% 가까운 상승흐름을 보였다. 특히 우리나라 1, 2위 수출국인 G2의 장기간 무역분쟁에 그동안 억눌렸던 철강, 정보기술(IT), 소재·산업재 등 전통적 수출주(株)는 이날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무역분쟁 중단을 반겼다. ◇무역전쟁 일시적 완화…안도랠리 오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정상회담 겸 업무만찬에서 무역분쟁 휴전에 합의했다. 두 나라 정상은 내년 1월1일로 예정된 2000억달러 상당의 제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을 90일간 유예키로 합의했다. 이 기간 양국은 기술이전, 지적재산권(IP) 농업제품 수입 등 쟁점을 논의한다.무역분쟁의 일시적 중단으로 안도 랠리를 전망하는 분석이 제시됐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피해에 따른 낙폭과대주의 리바운드가 기대된다”며 “경기민감 수출주 중에서 소재·산업재, 중국관련 소비주, IT가 이에 해당한다”고 제시했다.실제로 국내 증시는 이날 반등 흐름을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7% 오른 2131.93에, 코스닥지수는 1.97% 오른 709.46에 장을 마쳤다. 대표적 반도체 수출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3.35%, 1.29% 올랐다. 한미반도체(042700)와 마이크로프랜드(147760) 제주반도체(080220) 등 그동안 부진하거나 박스권에 머물러있던 전기전자(IT) 종목들도 약진했다.중국 관련 소비주 역시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화장품주인 세화피앤씨(252500)는 11.98%, 에스엔피월드(263920)와 토니모리(214420) LG생활건강(051900)은 각각 5.20%, 5.11%, 3.45% 상승 마감했다. 최근 무역분쟁 우려로 과도한 급락세를 보인 철강주도 반등했다. DSR(155660)철강이 13.39% 상승했고 GMR 머티리얼즈(032860) 포스코엠텍(009520) 대동스틸(048470) 동국제강(001230) 등이 8% 넘게 올랐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의 수출·소비주는 올해 수요 감소로 가격을 못올렸고, 무역분쟁 우려까지 겹치면서 주가가 과도하게 빠진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회복세 보이겠지만…불안감 여전다만 향후 증시에 대한 전망은 다소 엇갈리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이 휴전국면에 들어간데다 11월 유가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 운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이러한 흐름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아울러 “신흥국 증시와 코스피 가격·밸류에이션 정상화국면은 순항 중”이라며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간의 괴리율만 놓고 보더라도 코스피 지수 2300선 회복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도 “12월 한국증시는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11월 한국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하고, 역대 3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이 이익 전망의 하향조정 흐름에 제동을 걸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미·중이 2019년 1월 초로 예정된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결정한 것은 ‘수출감소’에 대한 우려를 덜어줄 요인”이라고 덧붙였다.반면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미국이 표방하는 보호무역주의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김두언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사이클이 정점을 지나 수축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25% 관세 부과도 영구적 철회가 아닌 조건부 유예라는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의 실질적인 상향 조정 폭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부각되고 있는 미국의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에서 중국이 자유로울 수 있을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며 “최근 GM 공장 폐쇄로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의지가 다시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18.12.03 I 윤필호 기자
  • [마감]코스닥, 바이오·엔터株 활짝…790선 회복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대외불안이 줄어든 상황에서 바이오주가 크게 올라 상승장을 주도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조치 완화 기대감에 중국 관련주도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수에 나서 수급에 힘을 보탰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73포인트(1.90%) 오른 790.2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로 이달 20일(791.61) 이후 처음으로 790선에 재진입했다.수급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은 105억원, 기관 35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 중 연기금등 122억원, 국가 102억원, 보험 81억원, 금융투자 75억원, 투신 14억원, 은행 11억원을 각각 사들이고 사모펀드는 4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9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업종별로는 1.80% 내린 전기가스업과 통신업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체로 올랐다. 섬유·의복과 종이·목재는 각각 2.69%, 2.58% 상승했고 이어 의약품, 의료정밀, 증권, 보험, 유통업 등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바이오주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신라젠(215600)이 11% 이상 올랐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에이치엘비(028300) 삼천당제약(000250) 바이로메드(084990) 차바이오텍(085660) 안트로젠(065660)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한중 차관급의 경제회의 소식에 중국 소비주와 엔터테인먼트주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엠(0415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CJ ENM(035760) 등도 크게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나노스(151910) 원익IPS(240810) 실리콘웍스(108320) 등 일부에 그쳤다.개별종목별로도 리더스코스메틱(016100) 쿠첸(225650) 세화피앤씨(252500) 코리아나(027050) 코스메카코리아(241710) CSA 코스믹(083660) 등 중국 관련주가 급등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 테마주인 제이에스티나(026040) 등도 크게 올랐다. 반면 빗썸이 신규계좌 발급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우리기술투자(041190) 파인텍(131760) SCI평가정보(036120) 옴니텔(057680) 비덴트(121800) 등 관련주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6028만여주, 거래대금 3조4471억원으로 집계됐다. 875개 종목이 올랐고 284개가 내렸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없었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8.08.01 I 이명철 기자
  • 안정성 부각되는 실적호전株, 하락장에도 선방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코스닥지수가 2% 가까이 떨어지면서 투자자 혼란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수출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내수 비중이 높은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관심을 끈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우리은행(000030) KB금융(105560) 기업은행(02411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 은행주가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수 위주로 영업하는 은행업종은 배당 매력도 커 경기 방어적 성격이 강한 것으로 분류된다. 미국발 금리 인상으로 시중 금리가 상승할 경우 순이자마진(NIM)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 업황이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적층세라믹콘텐서(MLCC) 전문기업 삼성전기(009150)와 2차전지 업체 삼성SDI(006400)도 상승세다. 바이오주인 셀트리온(068270)도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주도 삼천당제약(00025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네이처셀(007390) 등 제약·바이오주가 상승세다.개별종목별로는 STX엔진(077970)이 경영 정상화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원재료 하락 수혜가 예상되는 사조해표(079660)도 26% 이상 오름세다. 또 화장품 사업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세화피앤씨(252500) CS(065770)A코스믹 등도 강세다.2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에서 실적 호조 종목 위주로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경훈 SK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이익 기고효과가 마무리되는 3분기 실적시즌까지는 횡보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증시를 둘러싼 비우호적인 환경에서 특정 섹터 쏠림보다는 개별 종목단 선별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2018.07.02 I 이명철 기자
①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 “제약 접고 잡은 염색약, 金동아줄”
  • [성공異야기]①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 “제약 접고 잡은 염색약, 金동아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대로 가도 괜찮을까….”1994년 경기도의 한 고속도로, 이훈구 세화제약(현 세화피앤씨(252500)) 대표는 수원 톨게이트를 앞에 두고 돌연 차를 돌렸다. 그는 제약사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의무화가 시행되자 관련 접수를 하기 위해 서울로 향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가는 차 안에서도 새로운 투자가 옳은 것일지 고민이 떠나지 않았다. 결국 발 걸음을 돌려 되돌아온 이 대표는 GMP 도입을 철회하고 과감히 제약 사업을 정리했다. 대신 성장동력으로 삼은 것은 비(非) 주력사업이던 염모제(염색약)였다. 전략은 주효했다. 염색약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헤어케어 제품으로 범위를 넓혔고 이제는 연 매출 500억원대를 바라보는 코스닥시장 상장사로 자리매김했다. 기업 체질을 바꾸고 코스메틱 브랜드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이 대표의 성공 스토리가 궁금했다.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헤어케어 브랜드 ‘모레모’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직원과 주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주식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염색약 시장 점유율 1위 차지1985년 입사해 10여 년 만에 세화제약을 이끌게 된 이 대표는 당시 큰 변화를 마주하게 됐다. 제약사들이 GMP 시설을 의무로 갖추도록 하는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이 시행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의약품 제조시설을 해당 기준에 맞게 개조해야만 했다.당시 경영 상황이 여의치 않았기에 결단이 필요했다. 그는 “GMP로 장기 운영하면 수익은 나겠지만 생산속도가 현재보다 5배가량 늦어지고 품질관리쪽 증원도 해야 하기 때문에 6개월 내 부도가 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며 “결심이 서니 매출 65%가량을 차지하던 제약 사업을 과감히 정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제약 영업에 종사하던 직원들을 모두 내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그가 관심을 둔 분야는 3가지 염색약을 판매하던 염모제 사업부다. 이 대표는 “제약 시장은 경쟁도 많고 리베이트도 치열하지만 염색약 분야는 경쟁자가 많지 않았다”며 “세계적 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신경 쓰지 않던 염색약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고 술회했다.19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염색약은 물에 타서 사용하는 분말 형태가 많았는데 적은 양과 사용 시 불편함, 강한 암모니아에 따른 부작용 등이 문제였다. 이 대표는 “이발소에서 분말 제품에 거품을 내 사용하는 것을 보니 점도가 강해져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며 “이발소 사례에 착안해 1996년 크림 형태의 염색약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회사가 내놓은 액상 염색약은 출시 후 인기를 끌었고 이전까지 40% 수준이던 시장 점유율은 70%대로 껑충 뛰었다. 염색약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구조조정의 후폭풍을 최소화하게 됐고 절반으로 깎았던 직원 성과급도 원상 복구할 수 있었다.◇ 헤나 기술 개발…히트브랜드 ‘리체나’ 출시“한국 사람들의 염색약 사용 목적은 80%가량이 새치 때문이고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는 한 달에 평균 1cm 정도다.” 이 대표가 염색약 사업의 성장성을 높게 본 이유다. 새치를 염색하기 위한 수요가 꾸준해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판단이 선 것이다.좋은 제품을 만들어 시장을 넓히기 위한 이 대표의 노력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았다. 새 제품을 개발한 뒤 얼마 지나지 않은 1997년 이스탄불 전시회에 참가해 헤나 염색을 접한 것이 대표 사례다. 화장품 영역인 염색약으로 브랜드 경쟁이 치열한 유럽시장에 당장 진출하는 것은 어렵다고 본 그는 중동 시장 조사를 위해 현지 전시회 방문을 결정했다. 하지만 마침 터진 외환위기로 중동행 항공편이 줄줄이 취소됐다. 전시회 참가비로만 약 6000달러를 지불했는데 이마저도 허공에 날리게 됐다.그는 “어떻게든 중동에 가야한다는 심정으로 물색하다가 성지순례 단체와 함께 항공편을 이용하게 됐다”며 “단체 여행객 일정과 맞추다 보니 체류 기간에 여유가 있었고 전시관과 현지 시장에서 머릿결을 곱게 하는 헤나 원료를 접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국에 돌아와 헤나에 대한 연구를 지시해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이후 2000년대 국내 미용실 위주로 헤나 염색약 열풍이 불면서 기회가 왔다. 회사는 곧장 유효성과 안정성, 독성 등의 허가를 받아 수입 헤나 추출물보다 함유량이 12배 이상 높은 헤나 원료 염색약을 개발했다.이 대표는 “고농축 헤나 추출물을 함유해 염색 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고 염색 후에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것”이라며 “헤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4년 ‘리체나’ 브랜드를 론칭했고 이후 홈쇼핑에도 진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동에서 겪은 하나의 경험과 분석이 홈쇼핑 방송 대표 히트 상품인 ‘리체나’ 염색약 탄생 원동력이 된 것이다.◇ 코스닥 상장 삼수…“화장품 영역 확대할 것”염색약 사업으로 경영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이 대표는 주식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그는 “회사 상장은 대표이사를 맡을 때부터 세웠던 목표”라며 “제약 사업을 정리할 때도 직원들에게 약속했던 것이 증시 상장”이라고 역설했다.기업공개(IPO)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리체나를 출시하고 난 후 2005년 처음 상장을 시도했다. 기업 외형 성장을 위해 충북 진천 지역에도 공장을 짓고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계 감사에서 지정 감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별안간 헤나 추출물 중금속(망간) 함량 문제가 불거지면서 타격을 받았다. 이 대표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식약청에서 망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미네랄이고 함량 자체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상장이 무산됐다”며 “2010년에도 상장을 추진했다가 해외법인 청산 등의 이슈가 걸림돌이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우여곡절 끝에 2013년 코넥스시장에 우선 상장하고 지난해 9월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발을 들였다.상장 후 세화피앤씨는 새로운 브랜드 ‘모레모’를 통해 제3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물미역 트리트먼트’로 유명한 헤어케어 제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홈쇼핑에서도 소비자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상장사로서 외형을 갖추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헤어제품뿐 아니라 스킨 분야로도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좋은 원료와 기발한 마케팅, 연구개발(R&D)을 통해 직원과 주주 모두 만족할만한 회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훈구 대표는△1982 고려대 기계공학과 졸업 △1982~1985 (주)유공 근무 △1985 세화제약 입사 △1994~ 세화피앤씨 대표이사
2018.05.08 I 이명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코스닥 살리려다…개미 등 터질라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뉴스다. △1면-코스닥 살리려다…개미 등 터질라-文대통령 지지율 83%지만 야권과의 협치에선 ‘낙제점’-“美 군사적 위협은 협상에 도움 안된다” 北 돌연 경고…정상회담 기싸움 팽팽△줌인&-‘브레이크’ 강조한 개혁파 경제학자 ‘뜨거운 감자’ 삼성 현안 어떻게 풀까-한반도 훈풍에도 금융시장은 냉랭…왜?-28개월 만에…한·중 국방정책실무회의 재개 △벤처펀드發 코스닥 투자 주의보-‘밑져야 본전인데 뭐’…CB발행해 경영권 강화, 이자놀이 하는 상장사-CB는 수익성 없고, IPO는 찬바람 불고…편입자산 품귀현상에 운용 만만치 않아△文 정부 1년 외교·안보·정치 평가 -운전대 지켜낸 文의 뚝심…트럼프도, 김정은도 껴안았다-떼법 대신 100일 토론…시민 합의 땐 공약도 포기△文 정부 1년 외교·안보·정치 평가 -목소리 못내는 국회, 눈치만 보는 부처…협치는 실종, 靑만 독야청청-與 협상폭 좁히고, 野 반발만 키워…개헌 꼬이게 한 靑 직접 발의△근로시간 단축의 역설-“주 52시간 맞추려니 월급 50만원 줄어”…소득주도 성장에 찬물 끼얹나 -“지금도 구인난 시달리는데”…한숨 커지는 금속·주조업체-‘탄력근로제’ 한국은 3개월, 美·日 1년…단위기간 늘려야 △안갯속 북·미 정상회담-‘비핵화 의지’ 여러차례 밝힌 北…‘대북제재·인권문제’로 美에 불만 쌓인 듯-싱가포르·판문점·평양…회담 장소 놓고 여전히 설왕설래 -“흥행 위한 뜸 들이기” VS “北과 최종 조율 차질”△정치-與 “조건부 드루킹 특검” 野 “무늬만 특검은 거부”…‘국회 정상화’ 또 불발-‘취임 100일’ 조배숙…“호남서 민주당과 강력한 경쟁 구도 만들 것”△경제·금융-한·일 통화스와프 재개?…미국發 자본유출 우려에 선제조치-메리츠화재, 어린이보험 돌풍…업계 1위 턱밑 추격-카뱅에 이베이·예스24 등 유통사 참여 활발…왜?△블록체인 어드벤처-다중 고리로 빨라진 블록체인…폰으로 병원진단서 떼로 보험사 제출-지문·홍체 인식 도입해 문서 소유권까지 증명 △산업·기업-요금할인 엎친데 취약층 감면 덮쳐…이통사 ‘울상’ -현대중공업지주, 獨 쿠카와 ‘로봇’ 동맹 -LG이노텍 ‘G7 씽큐’ 덕에 어깨 펴나-삼성 QLED ‘따봉’…브라질 대형 TV시장 1위△산업-물속서 26시간 만에 찾은 갤S9 정상작동…“언빌리버블” 감탄-IoT 냉장고, AI 스마트홈…中 ‘가전굴기’ 야심 드러내△소비자생활-연화식 만들고, 근감소증 연구하고…유통가 ‘시니어를 VIP로 모셔라’-카네이션값마저 들썩…홀쭉해진 ‘5월 지갑’ -트럼프·김정은 마주앉아 ‘버거 오찬, 콜라 건배’ 하나 △건강-이유없이 몸이 탱탱 부은 당신…물을 단시간에 많이 마시진 않았나요 -약값만 최소 600만원 ‘자가 줄기세포 치료’…이달부터 180만원-무리한 다이어트 계속한다면…몸속에 ‘돌’ 생길 수도 △증권&마켓-총량규제 사라져…돈 몰리는 홍콩H지수 ELS-웅진 보유지분 중 5.99% 처분 미래에셋PE, 투자금 회수 나서 -“국민주 삼성전자, 실적모멘텀으로 반등 기대”△성공異야기-“‘레드오션’ 제약 과감히 접고 ‘블루오션’ 염색약으로 갈아타…선택과 집중 통했죠”-세화피앤씨, 中·중동 해외시장 확대 기대감 상장 8개월 만에 주가 3배 뛰어△문화&스포츠-무심한듯, 대범하게…그가 그녀를 사랑하는 법-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 한국적 춤사위로 풀어내다△스포츠-고비마다 신들린 칩샷…‘남달라’ 박성현 돌아왔다-제이슨 데이, 부활했데이~-메시·호날두, 엘클라시코 ‘장군멍군’△사람&나눔-“처음 집 떠나오니 부모님 생각 절로 나…사랑합니다”-이희철·안정원씨 ‘5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삼성SDI ‘네쌍둥이’ 어린이날 아빠 회사로 첫 나들이 △오피니언-블록체인 키우려면 규제 블록 없애라-세상 물정 모르고 만든 일자리 정책 -북한학과 없애고 후회하는 대학들 △부동산-위례신도시 뒤덮은 빈 상가 공포…“투자하지 마세요” 중개사도 말리네-“우리집 전셋값 5000만원 올려달라는데…웬 역전세난”△사회-공항 환승구역은 세관 단속 ‘사각지대’…홍콩 금괴, 日 밀수출 통로 악용 잦아 -올들어 사업주 눈치 안봐도 되니…산재 요양급여신청 1년새 17%↑-‘비리사학에 내부 고발자 정보 유출 의혹’…檢, 교육부 직원 수사-‘호텔 공사장서 갑질’ 혐의 이명희, 다음주 경찰 조사
2018.05.07 I 송이라 기자
  • 47조 中 화장품 '하이패스' 세화피앤씨, 세계 최고 수준 고농축 헤나 '날개달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국내 중소 화장품 업체가 중국 절강성 자유무역구가 공인하는 사전통관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드 보복조치 완화 조짐이 국내 기업 중국 진출로 이어지는 모양새다.24일 오전 9시46분 세화피앤씨(252500)는 전날보다 17.36% 오른 7640원에 거래되고 있다.세화피앤씨는 이날 세계 유수의 화장품 기업과 함께 중국 절강성 자유무역구가 공인하는 사전통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7일 중국 절강성 자유무역지구가 해외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비특수화장품 사전통관제 오픈식’에서 샤넬, 로레알 등 40여개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사전통관제 허가기업으로 선정돼 증서를 발급받았다. 국내 기업으로는 세화피앤씨 외에 아모레, 엘지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세화는 기존 5개월에서 일년까지 걸렸던 중국 식약처의 인허가 과정을 7일간 테스트 및 서류 심의로 단축, 모든 제품을 단기간에 중국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사전통관제는 중국 내 대기업이나 국영기업이 제품 품질을 보증하고 책임진다는 조건에 수입제품에 대한 인허가를 파격적으로 단축해 주는 특별 허가제도다. 철저한 검토와 심사 과정으로 인해 글로벌 대기업조차 탈락한 기업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이사는 “절강성 자유무역구에서 시행한 해외 화장품 사전통관 기업에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선정된 것은 세화피앤씨는 물론 K-뷰티업계 쾌거”라며 “통관 기간과 절차가 획기적으로 단축함에 따라 당사의 최신 개발 신제품과 전략 제품을 자유롭고 탄력적으로 론칭해 중국 화장품 시장을 발 빠르게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2월 코나인터내셔널과 106억원 규모의 중국시장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사전 통관 기업 선정으로 중국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중국 화장품시장 규모는 2735억위안(약 47조원)이고 2021년까지 연평균 5.05% 증가하며 3499억위안(약 6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976년 설립한 코스닥 상장사로 세계 최고수준의 고농축 헤나 추출 기술과 염모제 포뮬레이션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리체나, ‘라헨느’, ‘프리모’, ‘모레모’ 등 염색약과 헤어 화장품 브랜드로 전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앞서 외교부는 20일 중국 베이징(北京) 중국 상무부에서 제22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상호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폭넓은 논의를 했다. 지난 2016년 4월 제21차 회의 이후 2년 만에 열렸다.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측은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롯데마트 행정규제 및 매각, 선양 롯데월드 프로젝트, 중국인 방한 단체관광, 문화 콘텐츠 등 분야에서의 기업 애로사항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중국의 전향적 조치를 요청했다. 중국 측은 지난 3월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방한 이후 우리 관련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해당 부처 및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고 한국 정부 및 관련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답했다.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사드 갈등이 있는 동안 가파르게 상승한 위안화 가치가 중국인의 구매력을 향상시켰다”며 “한국 상품에 대한 회복 수요를 폭발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본격화될 때 내수 전반의 호조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2018.04.24 I 박형수 기자
  • 세화피앤씨, 화장품업계 최초 中 절강성 자유무역구 사전통관기업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메틱 전문기업 세화피앤씨(252500)가 세계 유수의 화장품 기업과 함께 중국 절강성 자유무역구가 공인하는 사전통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7일 중국 절강성 자유무역지구가 해외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비특수화장품 사전통관제 오픈식’에서 샤넬, 로레알 등 40여개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사전통관제 허가기업으로 선정돼 증서를 발급받았다. 국내 기업으로는 세화피앤씨 외에 아모레, 엘지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세화는 기존 5개월에서 일년까지 걸렸던 중국 식약처의 인허가 과정을 7일간 테스트 및 서류 심의로 단축, 모든 제품을 단기간에 중국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사전통관제는 중국 내 대기업이나 국영기업이 제품 품질을 보증하고 책임진다는 조건에 수입제품에 대한 인허가를 파격적으로 단축해 주는 특별 허가제도다. 철저한 검토와 심사 과정으로 인해 글로벌 대기업조차 탈락한 기업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이사는 “절강성 자유무역구에서 시행한 해외 화장품 사전통관 기업에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선정된 것은 세화피앤씨는 물론 K-뷰티업계 쾌거”라며 “통관 기간과 절차가 획기적으로 단축함에 따라 당사의 최신 개발 신제품과 전략 제품을 자유롭고 탄력적으로 론칭해 중국 화장품 시장을 발 빠르게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2월 코나인터내셔널과 106억원 규모의 중국시장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사전 통관 기업 선정으로 중국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했다.세화피앤씨는 지난 1976년 설립한 코스닥 상장사로 세계 최고수준의 고농축 헤나 추출 기술과 염모제 포뮬레이션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리체나, ‘라헨느’, ‘프리모’, ‘모레모’ 등 염색약과 헤어 화장품 브랜드로 전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18.04.24 I 박형수 기자
  • [특징주]세화피앤씨, 中 절강성 사전통관…7일만 위생허가↑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세화피앤씨(252500)가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중국 절강성 자유무역구의 비특수화장품 사전통관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다.24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세화피앤씨 주가는 전일대비 9.37% 오른 7120원을 기록 중이다. 이번 허가로 기능성(특수류) 화장품을 제외한 모든 화장품을 1주일이면 허가 인가를 받을 수 있게 돼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회사는 지난 17일 중국 절강성 사전통관제 첫 허가기업으로 선정돼 증서 발급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사전통관제 허가기업 선정에 따라 앞으로 생산하는 모든 비특수 화장품 신제품을 중국 수출 시 7일간 테스트와 서류 심의만 받으면 중국식약청 위생허가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위생허가를 받으려면 서류접수부터 자료심사, 테스트, 허가완료까지 통상 5개월에서 1년 가량 소요됐다.이훈구 대표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절강성 자유무역구 비특수화장품 사전통관기업에 선정된 것은 K뷰티 업계 쾌거”라며 “통관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최신 개발 신제품과 전략제품을 자유롭게 론칭해 중국 화장품 시장을 빠르게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4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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