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모바일 시장에서 성공…목표가 ↑-대신

  • 등록 2017-03-14 오전 8:01:23

    수정 2017-03-14 오전 8:01:2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PC 역할수행게임(RPG) 시장 규모를 넘어선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엔씨소프트(036570)가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PC RPG에서 가장 성공적인 리니지 일 매출액은 약 8억원 정도로 추정한다”며 “최근 성공한 모바일 RPG 리니지2:레볼루션 일 매출액은 50억원을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바일 게임 실적이 18년간 성장한 PC게임 실적의 3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휴대성과 유료 사용자 저변 확대 등을 고려했을 때 모바일 RPG 시장이 PC보다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새로 출시한 게임이 곧바로 성공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모바일 RPG 시장에서 엔씨소프트가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PC에서의 안정적 현금흐름과 모바일의 잠재력에 투자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그는 “레볼루션을 통해 모바일 시장 규모가 놀라운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엔씨소프트 모바일 서비스 역량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기 모바일 게임 대작 리니지M은 올 6월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며 “2D 게임의 향수를 가진 30~40대 사용자가 많이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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