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PC RPG에서 가장 성공적인 리니지 일 매출액은 약 8억원 정도로 추정한다”며 “최근 성공한 모바일 RPG 리니지2:레볼루션 일 매출액은 50억원을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바일 게임 실적이 18년간 성장한 PC게임 실적의 3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휴대성과 유료 사용자 저변 확대 등을 고려했을 때 모바일 RPG 시장이 PC보다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레볼루션을 통해 모바일 시장 규모가 놀라운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엔씨소프트 모바일 서비스 역량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기 모바일 게임 대작 리니지M은 올 6월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며 “2D 게임의 향수를 가진 30~40대 사용자가 많이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