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오디션` 월 매출 30억 돌파

  • 등록 2006-08-22 오후 1:14:20

    수정 2006-08-22 오후 1:14:2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게임업체인 예당온라인(052770)은 22일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의 8월 매출이 20일 현재 3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예당온라인은 8월말까지 4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디션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월 평균 12억원, 2분기에는 월 평균 20억원을 기록했었다.

예당온라인은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4분기에는 월 평균 매출이 5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단일게임으로 월 매출 30억원을 넘었던 게임은 넥슨의 카트라이더, 네오위즈의 스페셜포스,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프리스타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등이있다.

오디션은 8월에 태국과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지아에서 유료화서비스에 돌입했으며 오는 9월에는 미국과 일본 브라질에서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남철 예당온라인 사장은 "하반기에도 강력한 마케팅과 PC방 지원 정책 등을 통해 매월 20%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해 내년엔 국내에서만 1000만명이 즐기는 국민게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당온라인은 올해 말까지 프리스톤테일2, 느와르온라인 등 차세대 게임개발을 완료해 현재 프리스톤테일과 오디션에 집중된 매출을 캐주얼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와 일인칭슈팅(FPS)게임 등 여러 장르의 게임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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