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청렴정책 발굴할 2~30대 한곳에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

학교·교육지원청·기관 근무 7년 이하 2~30대 직원
34명으로 구성, 창의적 청렴정책 발굴할 협의체
  • 등록 2024-05-27 오후 3:59:21

    수정 2024-05-27 오후 3:59:21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의 미래지향적 발전 위해서는 청년 공무원의 참신한 생각과 패기, 변화에 대한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7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에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에서 청년 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청렴 주니어보드란 도내 학교·교육지원청·기관의 근무경력 7년 이하, 2~30대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협의체다.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청렴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34명의 위원들은 거주지에 따라 북부·남부 권역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청렴정책에 대한 참신한 생각을 발굴하고, 다양한 청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렴한 경기교육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문화 관련 일문일답과 대화에 참여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통한 자율적인 의견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위원들은 스스로 청렴정책을 기획해 실행까지 주도하는 청렴정책 기획·실행 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활동의 기반을 다졌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회의와 청렴정책 과제 발표, 학교·교육지원청·기관 간 협력기반 청렴 캠페인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이 억눌리지 않고 자유롭게 오갈 때 경기교육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공직의 매력은 당당하게 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 공무원이 자기 일의 주인이 되어 맡은 일의 최종책임자로서 책임을 다한다면 경기교육은 청렴한 조직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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